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 프랑스어 &영어 자막은 유튜브 CC를 켜주세요! Pour activer les sous-titres français, activez-les dans les réglages CC Activate English subtitles in the CC settings 😍 구독&좋아요는 사랑입니다❤️ 호떡 꿀님 멤버십 후원 가입 🔻 m.th-cam.com/users/sponsor_channel/UCU8bLZzsMSG-1GXhMgzgtzQ?noapp=1 프렌치호떡 VIP가 되어주시면 기쁨의 울랄라, 행복의 올랄라, 감사의 알랄라 이런 이모티콘도 겟하시고 호떡이들의 시크릿(?) 영상도 즐기세요
아직도 친일매국노들이 살아서 일제 강점기 역사를 부정하는 명백한 '악'으로 존재합니다. 이들은 일본 재단의 돈을 받은 댓가로...정직하지 못한 역사를 기술합니다. 서울대 이영훈이와 그 제자들인 낙성대 연구소.. 현존하는 친일 매국노들..!! 돈의 힘 앞에 굴복해.. 역사의 눈을 감아버린 정직하지 못한 자들.. 실존하는 '악'입니다.
당시 일제는 산업화에 성공해서 경제가 성장하는 단계였고 싼 인건비를 유지해야 했어요(독점자본주의, 수출주도형 성장). 그러다보니 주식인 쌀이 싸야 했죠(1918년 도쿄에서 폭동이 일어나기도합니다. 쌀값이 높아서). 그래서 1876년 개항 이후 꾸준히 조선의 쌀을 쓸어간 거예요(산미증식계획). 쌀이 너무 없으니까 함경도 관찰사가 방곡령(수출금지령)을 내렸다가 일본에 21만원을 보상해주기도 했습니다 (1883년 조일통상장정 조약에 근거). 지주들은 좋아했죠. 일제가 대량구매를 해가니까. 그래서 지주들은 친일성향을 띠게 되고 나라가 넘어가는 계기가 됩니다. 서민들은 그 밑에서 힘겨운 삶을 사는 거죠. 그 지주들을 보고 넷우익들은 일본이 쌀을 사줘서 부자가 됐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악랄한 왜곡이죠.
나라가 넘어간 뒤에는 그 지주들마저 땅을 빼앗기거나 과도한 세금으로 파산합니다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드라마에 나오죠. 이민호가 '그 집 세금 밀려서 파산할 거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일제는 조선에서 쌀을 수탈해가고 영국에서 들어온 면직물을 조선에 비싸게 수출합니다. 그래서 조선상인들이 크지 못하도록 1920년대에 회사령을 때려요. 식민지 수탈은 이런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제가 그 당시를 살아온 사람은 아닌지라 확실하게 단정지을순 없겠지만, 그 당시에는 한국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쌀의 품종이 다양했고 그 쌀을 이용해 술을 만들어 같은 소주라도 지역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한 전통술들이 있었다고 알고있어요. 그렇지만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쌀의 품종과 그에 따라 다양성을 지닌 술들이 획일화 단일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약간은 다른 그대들의 관점?, 통찰력? 그런 것이 좋아서 이 채널을 보았었는데... 오늘은 왠지 고맙고 위로를 받는 느낌.. 프랑스인에게 받는 이 느낌은 뭘까 싶기도 하고.. 두 분은 본인이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이겠지만... 듣는 이의 감정에는 상당한 울림을 주네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그대들에게 작은 응원을 보냅니다. 화이팅~
지금도 할머니가 밥을 차려주실땐 밥을 한가득 퍼주십니다. 그렇게 한가득 고봉밥을 퍼주시고도 모자르지 않냐며 밥을 더 퍼주시려고 하십니다. 또한 그 먼 옛날 조상님들은 밥 한공기의 양이 어마무시 했다죠. 쌀 한톨도 남기지 마라, 밥을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먹지 마라와 같은 말들은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듣고 자랐을듯 합니다. 이처럼 한국인을 설명할땐 쌀과 밥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의 끼니를 빵이나 면으로 때워도 결국 밥을 안먹으면 허전할 정도니까요. 이런 차원에서 어머니가 쌀동냥을 해오셔서 고슬고슬한 흰 쌀밥을 차려주신 장면은 한국인들에게 있어 단순한 밥상 이상의 의미를 가져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장면에서 엄청나게 눈물을 쏟았습니다 ㅜㅜ
울 외할머닌 이북피난민이셨어요. 어린시절에 일본순사가 집에 군화발로 들어와 정말 숟가락까지 가져가셨다고 말씀하셨었죠. 감히 그 폭력의 시대를 왜곡하려하는게 참을 수 없네요. 쌀이 귀하지 않은 시대가 왔어도 쌀밥을 버리거나 더럽히는 장면은 한국인을 진정 분노하게 한다는 영상을 본 적있어요. 저도 상상만으로도 그걸 참을 수 없어요. ㅎㅎㅎ
어릴적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하며 자라왓기에 그 문화를 동경했고 왜 우리는 사무라이처럼 멋있지 않고 기모노처럼 예쁘지 않은지 아쉬워 했었다...허나 이영화를 보고 우리 조상들이 후대에 물려주고자 했던건 외관이 화려한 무예나 의상이 아닌 내면 속 민족의 얼과 혼이었고 실체가 없는 이 아름다움은 지금에 이르러서 우리를 문화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 엄청난 유산이었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ilovethisucc 식민지역사가 더 길어졌더라면 우리말과 글은 사라졌을 지도 몰라요. 한글학자 주시경선생님 다룬 윤계상배우가 출연한 말모이 영화를 보면 일본유학 후 여러해만에 경성역에 도착했는데 조선 아이들이 우리말을 모르고 일본어만 하는 상황이 나와요. 부딪쳤는데 얼결에 나오는 말도 일본어. 대화하려한게 아닌 저절로 나오는 말이 조선사람들이 말이 아니라는 사실이 우리말을 말살시키고 있었다는 .
@@주유주-s8t 100 여년 전에 어느 한국분이 유럽까지 건너 가셔서, 어느 한글책인지를 읽으시는 테잎 녹음본을 남겨 놓으셨던 걸, 예전에 다른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조금 들어 봤던 적이 있고요, (지금의 서울 억양하곤, 무지 많이 다르긴 했지만요..) 또 훈민정음 혜례본 같은 것도 남아 있으니 저한텐, 아예 없어졌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되지는 않지만 아무튼, 아찔하고 씁쓸한 과거긴 하네요..
웬만한 영화평론보다 훨씬 시청자에게 와닿게 설명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파칭코로 인해 넷플리스의 미스터썬샤인도 다시 역주행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여. 요즘 문화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새삼 느끼게됩니다. 단한번의 선전포고 없이 수없이 많은 전쟁을 일으킨 일본 정부와 극우세력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다시한번 분노를 느낍니다.
강점기 시절에 일본인들은 떠날때까지 악랄했다. 조선은행장을맡고있던일본인은 미군이 오니까지 3개월이 걸린다는걸알고는 돈을 마구 찍어냈다 그돈으로 한국의 문화재들을 다 사가버렸다 3개월후 미군이 들어왔을때 조선의 경제는 그 일본인 은행장 때문에 끝장이 난 상태였다 그런 악랄한짓을한 일본인들은 아주 부유하고 행복하게 여생을마쳤다....
어렸었을 때, "여명의 눈동자" 드라마를 아주 조금 시청했었을 뿐이었는데도 여 주인공의 상황이 너무나도 슬프고 안타깝게 느껴졌었어서, 제목하고 여 주인공의 당시의 대략적인 상황은 기억 속에 계속 남았구요, 이 드라마를 넷플릭스에서 다시 제작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꽤 있더라구요..
맞습니다.. 저도 역사 수업 때 쌀을 일본이 가져간 건 알았지만.. 한국인들이 아예 쌀을 못먹은 건 충격적이게도 이 파친코 드라마를 통해 알았어요. 주식이 쌀인 민족인데 쌀을 못먹게 금지당한게 이게 말이나 되는지.. 그 쌀밥에 담긴 그 감정이 자료가 아닌 감정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이건 쌀이 아닌 다른 걸 먹으면 되잖아. 그런 문제가 아닌거죠.
파친코를 보면서 그동안 우리가 보아 왔던 힘들고 혹은 가혹한 장면의 일제시대를 표현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그 폭력성과 분노는 더 많이 보여줬지만 뭔가 우리가 얘기하려는게 이게 다가아닌데.. 하는 아쉬움이 있더랬지요. 파친코는 많은 표현이 덜 자극적이지만 더 깊은 사유를 남기는 영화로 그동안의 아쉬움이 충족되는 기분입니다. 이 영화를 나누는 두분의 대화가 너무 좋네요~ 유튜브 따라 어쩌다 여기 까지 왔는데 이런 채널을 발견해 기쁩니다. 또 올께요^^
맞아요. 실제 역사에 비하면 순하디 순한 맛이죠. 한국인들의 입장에선. 미스터션샤인도 순한 맛인데. 특히나 4화의 시점인 1930년대 이후는 “민족문화말살기”로 이 시기 본격적으로 한글, 한국어를 말살하려했던 시기라 강제로 창씨개명시키고 학교에서도 아예 한국어를 못 쓰게 했던 시점이잖아요. 일제강점기가 조금만 더 지속 됐다면 한글은 끝내 말살 됐을거예요.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조차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목숨 바쳐 지켜내며 버텼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를 쓰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일본이 한국어도 지켜줬다고 배운답니다. 진짜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죠. 그러니 한국인들의 한이 사라지겠냐고요.
4회를 가장 여운있게 봤다 5회까지 봤고 4회 수많은 짤도 봤는데 4회 짤 다시보다가 진짜 눈물이 한번터지니깐 걷잡을수 없더라 배안에서 성악하다 판소리하는 모습 선자가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 선자어머님 딸을 보내는 심정 솔로몬회사랑 땅매도 계약을 하려던 할머님이 결국눈물보이며 계약안하신 모습 그모든게 한이라는 이 정서 한국인들이 아리랑 들으면 표현할수 없는 감정느끼는 그런 감정이었다 그래서 진짜 나까지 서럽고 한스럽고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어제 아침에 유튜브보다가 엉엉 울었었다
J'ai obtenu le niveau B2 il y a 3 jours. Pour avancer plus, il faudrait apprendre à dégager un message d'un film et à le critiquer. On doit continuer toujours d'exiger que les Japonais se repentent de leurs atrocités et s'en excusent. Sinon on ne peut jamais arrêter de leur reprocher leur perfidie. Les essais de dissimuler le passé sont d'autres formes de violence.
But are French people interested in Korean history? The reason for asking is from an outside POV France seems to focus their Asia history and culture focus on Japan and China only. Korea seems to be pushed to the side?
@@simo-dv5xk it was like that in the past but not anymore. these days, S.Korea is the most culturally influential country in Asia and the second in world and even getting bigger and bigger. Japan must be feeling pressure about the glorification of war and the history revisionism
맞아요! 공산주의 독재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죠!! 서점 언론 광고 각종 미디어에서 다루고 있었고, 나역시 2년 전에 책부터 사서 읽었고 여전히 관련콘텐츠들 찾아보고 있는데... 무슨 기득권이니 정부니 하면서 의도적으로 무관심하다는 식의 뇌피셜, 궁예는 참 후지고 구리기 짝리 없네요~
역사는 아름답고 예쁜 것들로 바꾸고 싶다고 아프고 더러운 것들을 지워서는 안됩니다. 노예, 인종차별, 학살 등을 이제는 잊어야할 것들이라고 판타지로 만드는 순간 그것은 역사가 아니게 됩니다. 노예였던 흑인분들을, 거기에 여권이 없던 여성 주인공으로 그 당시 백인같은 삶을 살게 해주는 역사 사극을 보게 된다면 현 미국 청소년들은 마치 역사속 인종차별이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게 될 것이기에, 현재와 역사는 PC가 아닌 HC(역사적 옳바름)이 우선시 되어야할 것입니다. 진정한 악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서도, 자신이 인정하는 타인들에게 인정과 존경까지 받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인성이 바닥인 경우엔 결코 얻을 수 없기에 그들은 자신들마저 결국 믿어버리는, 거짓말로 가득찬 삶만을 살게 됩니다. 현재와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은 마치 스스로도 망쳐버리는 환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정신병과도 같습니다. 그것을 소수의 이익을 위한 대중의 통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득권 세습 독재 집단의 수단입니다. 결국 그것은 민족과 국가 모두를 망치는 것이지만, 마치 마약이나 광신적 사이비 종교처럼 흘러갑니다. 또한, 드라마 얘기와 다를 수 있지만, 한복과 김치를 과거와 현재에 중국과 일본이 자신의 것이라 우기는 역사 왜곡부터 보자면, 국제적으로 한류가 유행하기 전(10~30년 전)까지 한복과 김치는 그들(일본과 중국)이 한국인을 비하하고 혐오하고 범죄 표적으로 삼기 위한 것들 중 하나였습니다. 조센징과 빵즈는 김치 냄새나는 한국인, 더 이전에는 긴 댕기머리나 한복 교복을 입은 사람들이 공격당하기도 했고요. 그런 것들이 지금 국제적 유행에 맞춰 자신의 것이라 우기는 행동들은 남의 좋은 것은 갖고 싶지만, 그것의 치부까지는 갖고 싶지 않은 또한 인기가 없으면 언제든 버릴 수 있는 뻔뻔한 소유욕일뿐, 진정한 자신의 것도 애정도 아닙니다. 마치 가족처럼 비록 자신마저 함부로 대하거나 미워해도 남들이 건드릴땐 화가 나고 보호하는 그런 마음조차 없는 것이죠.
한국엔 '반일종족주의'를 쓰신분들처럼 한국이 역사외곡을 하고있는것처럼 주장하고 가르치는 학자라는 사람이 참 많죠 저자 이용훈씨도 위안부나 여러 사실은 없었다고 아직도 주장하고있고 일본의 시각으로 그리고 일본의 자금을 받은자들이 많죠 이런 역사 드라마로 많은 분들이 함께 똑바로 마주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멀리서 마음을 나누어주시니 기쁩니다 ^^
소민님의 설명 하나하나가 파친코라는 드라마가 어떻게 한국이 살아온 또는 살아낸 역사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 주네요. 드라마가 내포한 의미를 한국인보다 더 잘 느껴주신 것 같아요. 이 파친코라는 드라마로 한국과 일본 나아가서는 세계가 진실된 역사를 기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에 정확히 부합되는 소설가의 표현이네요. 일본 경제를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떠드는데 그게 40년이되고 50년이 되면서 역사 앞에 스스로 무릎을 꿇을 겁니다. 토착왜구들이 항상 반일선동하지 말라며 물타기하느라 고생하는데 정확히 뒤통수를 후려갈겨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 대사 하나하나에 감춰진 의미를 시청자들이 다 알 수 있겠나 싶네요. 이건 한국인이 아니고 그 시대를 경험했거나 알고 있지 않으면 알기 힘들꺼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21세기인 지금에 누군가에 의해 이 이야기를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 의해 언젠가는 다 알게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 날이 내년 에미상을 휩쓸기 전에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4회 해석 감사합니다. 저는 돈으로 과거 갈등을 마무리하자는 의미가 내포해 있는지는 몰랐어요. 땅거래 부분이... 그냥 전세대의 최소한의 자존심과 큰 액수의 돈을 저울질하는 의미 정도라 생각했는데. 돈으로 못 사는 게 있다 근데 그게 과거에 대한 입막음이라 생각 못했습니다. 사족인데 ㅎㅎ 3등칸 광부로 가는 청년들 연기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밥이나 끼니에 관한 슬픈 인사... "식사하셨어요?" 하도 먹을게 없어서 굶어죽으니까 진짜 안녕하신지를 묻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재일교포 분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줬으면 함. 또한 작가분의 말처럼 세상 모든 이민자들과 이방인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분명히 세상 그 모든 이방인들 중에서 재일한국인의 생활이 제일 핍박받았을테니까....
Thank you for your review, now I truly understand what Sunja was feeling when she left Korea and return to her homeland. I can't wait for the next episode. I too get emotional when I watch the abuse taken by the victims from the abusers whether be from Koreans and Japanese at that time.
일본사람들이 파친코를 보고 과거를 재대로 인식하고 많은 일본인들 마음에 미안 하다, 잘못되었다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그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진다면 이민진 작가 말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니 당시 고초를 격은 분들은 분명 용서를 할것이고, 서로 두둥켜 안고 울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정말 한일 관계가 더 좋아 질것 같다.
쌀을 다 걷어가 소나무껍질먹었고,집에 놋그릇같는거 다 걷어갔다하고,정신대 징용 안끌려가기 위해서 결혼 성급하게 시키고...딸하나 놓고 징용끌려갔던분 돌아와보니 죽었다 생각하고 이웃동네 홀아비와 결혼해서 애까지 나았고 살았는데, 그딸이 다음에 시집가서 장날 딸집에가니 친아버지 양아버지 같이 만나 뻘쭘했다는...우리 시골동네도 징용끌려갔다가 죽는 사람들 엄청 많음.
통제할 수 없는 격동의 시대를 살다간 사람들의 삶의 무게와 그럼에도 희망을 가지고 끄끝내 생존과 성공으로 잇고야 마는 그들의 이야기이다. 파친코라는 제목은 겜블링으로 한번 쏘아올린 공이 개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운명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마지막이 되어서야 같은 자리(죽음)에서야 만난다는 의미 아닐까요??
'한'은 일본 미술 평론가가 일제시대 때 첨 쓴 표현입니다. 이 용어는 제국주의 지배 논리가 숨어 있죠. 우리 민족이 오랬동안 타 민족에 지배를 받아 와서 '한'이 서려있다는 거죠. 뒤집으면, 우리 민족이 일본의 지배를 받는게 지극히 당연하다는 거죠. '한'은 일본이 우리 민족에 덧씌운 이미지입니다.
실제폭력보다 감정적인 폭력이 어쩌면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으로 반응을 일으킬수는 있지만 실제 폭력을 당한것과는 차이가 어마어마한 것이죠 마일드한 전달방식을 선택한 것은 제작진의 지혜로운 접근이라 할수 있겟지만 사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일본의 수탈과 폭력은 드라마가10퍼센트도 그려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사과를 기대한 이민진 작가의 배려일수도 있습니다만 글쎄요 일본인들의 정직한 역사인식을 기대하는것은 그냥 꿈 이죠 그들은 교육자체를 피해요 없는 사실로 만드는 작업을 수십년간 해왔으니까요 젋은 일본인들은 전혀 이해못하고 있습니다 십분에 일도 안되는 묘사인걸
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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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를 사셨던 외할아버지 말씀으론 일본이 쌀을 다 뺏어가서 두엄 밑에 숨겼었다고 하시더군요.
한국인들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밥 먹었어?" 라고 말하는거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헤어질때 "나중에 밥 한번 하자" 라고 말하는거
그냥 만들어진 한국인만의 독특한 인사말이 아니라는 이야기..
문화란..그 나라 사람들의 혼이다..
이 두사람은 메마른 평론이 아니라 촉촉한 감정을 포함한 공감의 분석을 하네, 새롭고 신선한 장르를 개척하고 계신것 같아요. 멋져요!
역사에 정직하지 않은것이 악이라는 작가님 영상으로 시작하는 파친코 리뷰. 진짜 모든게 있는 작품이에요.영상 대사 연출 배우들까지 완벽한 명드에요 4화는 보고 또 보고 볼때마다 울었네욤 ㅋㅋ
진짜 10억엔..의 상징성 다들알았으면 좋겠다..
@@user-mr5yw7mx4g 아!!! 그 10억엔이 중첩되네요ㅜㅜ
아직도 친일매국노들이 살아서 일제 강점기 역사를 부정하는 명백한 '악'으로 존재합니다.
이들은 일본 재단의 돈을 받은 댓가로...정직하지 못한 역사를 기술합니다.
서울대 이영훈이와 그 제자들인 낙성대 연구소.. 현존하는 친일 매국노들..!!
돈의 힘 앞에 굴복해.. 역사의 눈을 감아버린 정직하지 못한 자들.. 실존하는 '악'입니다.
작가님 표현력이 대단합니다. 고 박경리 작가님의 토지가 정말 우리나라 대하소설의 위대한 걸작인데...파친코 작가님의 모습에서 그런 위대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우리나라의 대하소설이 진짜 대단한데 이걸 애플을 통해서 보다니 믿기지 않는 시대.
딸에게 해 준 엄마의 밥은
눈물로 지은 밥이기에
눈으로 그 밥을 함께 먹는
우리의 눈에도
선자가 흘렸던
그 눈물이
흐르는 것이다.
그러니 그 눈물은
시대와 인종을 초월한 눈물.
새하얀 쌀처럼 씻고 씻은
세상 가장 순수한 눈물이다.
당시 일제는 산업화에 성공해서 경제가 성장하는 단계였고 싼 인건비를 유지해야 했어요(독점자본주의, 수출주도형 성장). 그러다보니 주식인 쌀이 싸야 했죠(1918년 도쿄에서 폭동이 일어나기도합니다. 쌀값이 높아서). 그래서 1876년 개항 이후 꾸준히 조선의 쌀을 쓸어간 거예요(산미증식계획). 쌀이 너무 없으니까 함경도 관찰사가 방곡령(수출금지령)을 내렸다가 일본에 21만원을 보상해주기도 했습니다 (1883년 조일통상장정 조약에 근거). 지주들은 좋아했죠. 일제가 대량구매를 해가니까. 그래서 지주들은 친일성향을 띠게 되고 나라가 넘어가는 계기가 됩니다. 서민들은 그 밑에서 힘겨운 삶을 사는 거죠. 그 지주들을 보고 넷우익들은 일본이 쌀을 사줘서 부자가 됐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악랄한 왜곡이죠.
나라가 넘어간 뒤에는 그 지주들마저 땅을 빼앗기거나 과도한 세금으로 파산합니다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드라마에 나오죠. 이민호가 '그 집 세금 밀려서 파산할 거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일제는 조선에서 쌀을 수탈해가고 영국에서 들어온 면직물을 조선에 비싸게 수출합니다. 그래서 조선상인들이 크지 못하도록 1920년대에 회사령을 때려요. 식민지 수탈은 이런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제가 그 당시를 살아온 사람은 아닌지라 확실하게 단정지을순 없겠지만, 그 당시에는 한국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쌀의 품종이 다양했고 그 쌀을 이용해 술을 만들어 같은 소주라도 지역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한 전통술들이 있었다고 알고있어요.
그렇지만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쌀의 품종과 그에 따라 다양성을 지닌 술들이 획일화 단일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레고-i3f 나중에는 아예 쌀로 술을 빚는걸 법으로 금지하죠. 그래서 에탄올에 물을 타는 현재의 희석식 소주가 만들어졌고 80년대 후반이 돼서야 겨우 전통주에 한해서 허용하기 시작했지요.
저처럼 진즉부터 한국을 떠나서 살게 된 사람한텐, 누군가가 이런 정보들을 댓글/ 답글로 알려주는 게, 고맙다고 느껴지네요..^^
@@레고-i3f 제가 기억하기론 9종이상 있었다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종묘에관한 중요성을 최근에야 주목되었기에 대부분 소실되고 소수의 개인에의해 보존되는것으로 압니다
두분의 대화식 감상평 너무나 좋아요!
프랑스여자 소민 님은 의식이나 감성, 표현력 등 정말 대단힙니다!
앞으로도 좋은 감상평 부탁해요
진짜 대단하세요
👍👍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약간은 다른 그대들의 관점?, 통찰력? 그런 것이 좋아서 이 채널을 보았었는데...
오늘은 왠지 고맙고 위로를 받는 느낌.. 프랑스인에게 받는 이 느낌은 뭘까 싶기도 하고..
두 분은 본인이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이겠지만...
듣는 이의 감정에는 상당한 울림을 주네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그대들에게 작은 응원을 보냅니다. 화이팅~
응원 넘 감사해요🙏🥰
지금도 할머니가 밥을 차려주실땐 밥을 한가득 퍼주십니다. 그렇게 한가득 고봉밥을 퍼주시고도 모자르지 않냐며 밥을 더 퍼주시려고 하십니다.
또한 그 먼 옛날 조상님들은 밥 한공기의 양이 어마무시 했다죠.
쌀 한톨도 남기지 마라, 밥을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먹지 마라와 같은 말들은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듣고 자랐을듯 합니다.
이처럼 한국인을 설명할땐 쌀과 밥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의 끼니를 빵이나 면으로 때워도 결국 밥을 안먹으면 허전할 정도니까요.
이런 차원에서 어머니가 쌀동냥을 해오셔서 고슬고슬한 흰 쌀밥을 차려주신 장면은 한국인들에게 있어 단순한 밥상 이상의 의미를 가져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장면에서 엄청나게 눈물을 쏟았습니다 ㅜㅜ
울 외할머닌 이북피난민이셨어요. 어린시절에 일본순사가 집에 군화발로 들어와 정말 숟가락까지 가져가셨다고 말씀하셨었죠. 감히 그 폭력의 시대를 왜곡하려하는게 참을 수 없네요. 쌀이 귀하지 않은 시대가 왔어도 쌀밥을 버리거나 더럽히는 장면은 한국인을 진정 분노하게 한다는 영상을 본 적있어요. 저도 상상만으로도 그걸 참을 수 없어요. ㅎㅎㅎ
어릴때부터 교육 때문인지... 반찬남겨도 이상하게 내 밥그릇의 밥은 한톨도 못 남기겠어요
@@evvue 정말이지, 어쩌다가 1 번씩 식당에서 밥 몇 숟가락만큼씩이라도 남기게 되면, 아깝다는 생각이 무지 많이 들더라고요..^^;;
@@ilovethisucc 밥은 그렇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음료수돜ㅋㅋㅋ 술은 남기면서 음료수는 왜케 아까울까요 ㅋㅋ
저희 어머니한테도 들은 말이네요 밥그릇 숟가락 젓가락 놋으로된건 다뺏어갔었다고 겨울에 다림질숯을 넣는 화로도 땅에 묻어 간직하다가 겨울에 너무 추워 잠깐 꺼내 불을 쬐었는데 순사들이 들이닥쳐 바로 뺏어가더라고 ㅎ
네 저희 할머니도 숟가락 젓가락까지 가져갔었다고 했었어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두분의 높은 지적능력,지성미에 감탄합니다. 깊은 공감능력으로 심도있게 분석하고 표현하시는 수준에 박수를👏👏👏
특히 소민씨는 한국인이 아님에도 우리 정서를 잘 이해하고 계셔서 매번 놀라네요~
오늘도 즣은 감상평 잘 봤습니다❤
어릴적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하며 자라왓기에 그 문화를 동경했고 왜 우리는 사무라이처럼 멋있지 않고 기모노처럼 예쁘지 않은지 아쉬워 했었다...허나 이영화를 보고 우리 조상들이 후대에 물려주고자 했던건 외관이 화려한 무예나 의상이 아닌 내면 속 민족의 얼과 혼이었고 실체가 없는 이 아름다움은 지금에 이르러서 우리를 문화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 엄청난 유산이었다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참으로 아픈역사를 우아하게 보여주는것같아요
최고입니다.
쌀을 일본이 다 가져갔다는건 말로전해지는게 아니라..역사자료가 있음.
이번 파친코를 황현필 한국사 선생님이 강의하고있는데 참고해좋을듯..
일본 넷우익에서 당시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에게 쌀을 더 비싸게 팔아 엄청난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한다더라구요 ㅠ 역사자료 뿐만 아니라 산증인들이 있는데! 어디서 그런 왜곡된 정보를 받아 퍼트리고 다니는 걸까요…
4화보고서 많이 울었는데 두분 말하는거 보고 저도 같이 또 울뻔했어요ㅠㅠ..파친코를 볼때마다 돌아가신 증조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요 어릴때는 할머니가 단어같은거를 일본어로 말씀하는 이유를 몰랐었는데, 다 커서 돌아보니 할머니가 살아오셨던 인생을 알게되네요
우리 할머니가 소학교를 다니셨었던 시절엔, 학교에서 한글을 전혀 못배우셨었고, 숫자 같은 것도 일본어로만 배웠었단 얘기를 해주시는 걸 어릴 때 듣고 놀라워 했었던 게, 수십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기억이 나네요..
@@ilovethisucc 식민지역사가 더 길어졌더라면 우리말과 글은 사라졌을 지도 몰라요. 한글학자 주시경선생님 다룬 윤계상배우가 출연한 말모이 영화를 보면 일본유학 후 여러해만에 경성역에 도착했는데 조선 아이들이 우리말을 모르고 일본어만 하는 상황이 나와요. 부딪쳤는데 얼결에 나오는 말도 일본어. 대화하려한게 아닌 저절로 나오는 말이 조선사람들이 말이 아니라는 사실이 우리말을 말살시키고 있었다는 .
@@주유주-s8t 100 여년 전에 어느 한국분이 유럽까지 건너 가셔서, 어느 한글책인지를 읽으시는 테잎 녹음본을 남겨 놓으셨던 걸, 예전에 다른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조금 들어 봤던 적이 있고요, (지금의 서울 억양하곤, 무지 많이 다르긴 했지만요..) 또 훈민정음 혜례본 같은 것도 남아 있으니 저한텐, 아예 없어졌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되지는 않지만 아무튼, 아찔하고 씁쓸한 과거긴 하네요..
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저희 엄마가 얘기해 주시길 저희 할아버지 치매에 걸려서 대소변도 못가누시는데 일어로 대화는 다 하셨다고… 저희 할머니 78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일어 유창하게 하셨어요…
민진작가님과 에이제이님이 얘기해주시는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다 이말이 가장 정답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사람들은 똑같은 전범국이지만 독일과 일본을 다르게 평가하는거구요
27년생 울 할머니
집에 놀러가면 나에게 엄청난 밥을 퍼주던 기억. 남기기라도 하면 당신이 싹싹긁어 드시던 기억.. 우리할머니가 많이 생각나던 4부였습니다
5화에 선자를 제외한 두 소녀들은 정신대에 끌려간걸 굉장히 간접적으로 표현하더라구요
직접적인 폭력이나 학대는 최대한 줄이고 심리적 정서적 표현에 집중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자료가 아니고 문학작품이니까
4화에서 솔로몬의 "아니오" 에 눈물이 하염없이 터져 버렸었네요
그건 추 후에 더 자세히 나오지 않을까요? 책을 안읽어서 잘은 모르겠네요. 누가 답좀 해줘유ㅎㅎ
저도 그 “아니오” 장면에서 너무 울컥했습니다. 이성이 아니라 본능이 절대 아니다 라는걸 느끼게 되는 그 장면.. 어떻게 그런걸 말로 설명할 수 있겠어요. ㅜㅜ
이 프랑스 처자는 한국인의 감성을 너무 잘 이해하는것 같아. 생각도 깊고 말도 잘해. 고마워요~
웬만한 영화평론보다 훨씬 시청자에게 와닿게 설명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파칭코로 인해 넷플리스의 미스터썬샤인도 다시 역주행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여. 요즘 문화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새삼 느끼게됩니다. 단한번의 선전포고 없이 수없이 많은 전쟁을 일으킨 일본 정부와 극우세력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다시한번 분노를 느낍니다.
강점기 시절에 일본인들은 떠날때까지 악랄했다. 조선은행장을맡고있던일본인은 미군이 오니까지 3개월이 걸린다는걸알고는 돈을 마구 찍어냈다
그돈으로 한국의 문화재들을 다 사가버렸다 3개월후 미군이 들어왔을때 조선의 경제는 그 일본인 은행장 때문에
끝장이 난 상태였다 그런 악랄한짓을한 일본인들은 아주 부유하고 행복하게 여생을마쳤다....
진정성 있는 깊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정말 기대했는데 역시 두 분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으시네요.
김성종 작가의 "여명의 눈동자" 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40여년 전에 이 소설을 읽으며 울분에 떨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 후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인기리에 방영 되었습니다.
어렸었을 때, "여명의 눈동자" 드라마를 아주 조금 시청했었을 뿐이었는데도 여 주인공의 상황이 너무나도 슬프고 안타깝게 느껴졌었어서, 제목하고 여 주인공의 당시의 대략적인 상황은 기억 속에 계속 남았구요, 이 드라마를 넷플릭스에서 다시 제작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꽤 있더라구요..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순수문학을 하셨고, 나중에는 추리소설로 이름을 날리셨죠... 한국에 많지않은 추리소설가 중에서는 대표적인 분입니다...
맞습니다.. 저도 역사 수업 때 쌀을 일본이 가져간 건 알았지만.. 한국인들이 아예 쌀을 못먹은 건 충격적이게도 이 파친코 드라마를 통해 알았어요.
주식이 쌀인 민족인데 쌀을 못먹게 금지당한게 이게 말이나 되는지..
그 쌀밥에 담긴 그 감정이 자료가 아닌 감정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이건 쌀이 아닌 다른 걸 먹으면 되잖아. 그런 문제가 아닌거죠.
저는 리뷰를 보는것일 뿐인데도 정과 한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또다시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4화는 정말 제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봐왔던 드라마중에 가장 담백한 모습으로 저를 휘저었습니다.
공감, 두 분 이야기에도 눈물이 주루룩ᆢ
저 프랑스분 진짜 평론 잘 하시네요.. 표현력 와...
댓글 잘 안남기는데, 4화 보면서 느꼈던 감정이 고대로 다 살아나서 적고 갑니디. 말씀,분석,의미부여.. 참 훌륭하시네요 (자막을 잘 만드신 건가..ㅎㅎ)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댓글 넘넘 감사해요🥰
8:31 "네 우리는 과거의 무게를 안고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일본사람들이 일제강점기 역사에 대해 왜곡해서 말하는 것보다
우리 한국사람들 중에 일부가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게
더 화나고 슬픈 현실이죠
아쉽게도 친일 매국노들을 처리하지못한 한국의 영원한 오점이죠. 제가보기엔 현재 출산율과 경제성장 추이를 보면 한 20년 내로 전성기가 끝나고 내리막길로 가파르게 떨어질꺼같네요.
지금도 일본극우파가 외국의 주요인사들중 자기들에게 나라팔아먹을 사람 정해서 매달 용돈을 주고있다죠...
씨발 매국노새끼들 동네조기축구를 해도 다른팀에게 용돈받으면 출전을 안시키는 법인대 나라가 망조가 들었죠..
조선도 매국노들 덕분에 변변한 싸움한번 못해보고 망햇는대..2030 애새끼들이 저짖거릴했다니 한숨만 나오네요..
그런 사람들 당분간 가만 두세요. 그래야 같은 놈들이 꼬이고 꼬여 한 꺼번에 정체를 드러내겠죠.
4화를 보면서 마음으로 깊이 울었어요
파친코가 순한 맛으로 나와서 그런지 일제 강점기에서 한국전쟁 시기를 다루는 과거의 대작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리메이크하자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파친코를 보면서 그동안 우리가 보아 왔던 힘들고 혹은 가혹한 장면의 일제시대를 표현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그 폭력성과 분노는 더 많이 보여줬지만 뭔가 우리가 얘기하려는게 이게 다가아닌데.. 하는 아쉬움이 있더랬지요. 파친코는 많은 표현이 덜 자극적이지만 더 깊은 사유를 남기는 영화로 그동안의 아쉬움이 충족되는 기분입니다. 이 영화를 나누는 두분의 대화가 너무 좋네요~ 유튜브 따라 어쩌다 여기 까지 왔는데 이런 채널을 발견해 기쁩니다. 또 올께요^^
발견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4:49 아 모아서 볼라고 아직안봤는데 이장면 뭐지...왜케 서럽게 울어..울컥하네요 울할머니생각나내..ㅠ
"내가 만약 네 할머니였다면, 어떻게 했겠니?", "하지 마시라고 할 거예요" 대답에 울컥했어요.
맞아요. 실제 역사에 비하면 순하디 순한 맛이죠. 한국인들의 입장에선.
미스터션샤인도 순한 맛인데.
특히나 4화의 시점인 1930년대 이후는 “민족문화말살기”로
이 시기 본격적으로 한글, 한국어를 말살하려했던 시기라 강제로 창씨개명시키고 학교에서도 아예 한국어를 못 쓰게 했던 시점이잖아요.
일제강점기가 조금만 더 지속 됐다면 한글은 끝내 말살 됐을거예요. (현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조차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목숨 바쳐 지켜내며 버텼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를 쓰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일본이 한국어도 지켜줬다고 배운답니다. 진짜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죠.
그러니 한국인들의 한이 사라지겠냐고요.
두 분 이야기를 보는 시각과 삶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이 너무 좋아요. 많은 공감이 됩니다.
전 이 채널이 참 좋아요.🌈
최고의 평론가들,,,,
와우~ 진짜 말씀 잘하시네요. 철학적 사고를 많이 하시고 많은 대화를 경험하신 느낌이들어요. :)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ㅎㅎ
이 프랑스 친구의 감상평이 대단하네요. 2521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심사 숙고 끝에 이 채널 찜! 구독 알람 설정 들어갔습니다.
구독 알람 넘 감사해요🥰
드라마의 격조 높음 못지 않게 두 분의 평론 역시 대단하세요. 프랑스 분의 과거를 감당하면서 미래를 보라..는 메세지를 읽는 태도에서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내가 리뷰해달라고 해서 하시는지는 몰것지만,
역사의 아품과 과거를 바로 알리는 것이 중요함을 같이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한국 드라마는 아닌데 정말 심도있게 구성한 드라마에 감독이하 제작진 및 배우들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 ^^
이 두 분의 수다를 들을 때면 보편적 정서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4회를 가장 여운있게 봤다
5회까지 봤고 4회 수많은 짤도 봤는데
4회 짤 다시보다가 진짜 눈물이 한번터지니깐 걷잡을수 없더라
배안에서 성악하다 판소리하는 모습
선자가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
선자어머님 딸을 보내는 심정
솔로몬회사랑 땅매도 계약을 하려던 할머님이 결국눈물보이며 계약안하신 모습
그모든게 한이라는 이 정서
한국인들이 아리랑 들으면 표현할수 없는 감정느끼는 그런 감정이었다
그래서 진짜 나까지 서럽고 한스럽고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어제 아침에 유튜브보다가 엉엉 울었었다
이 채널 영원히 흥하기를~~~화이팅
J'ai obtenu le niveau B2 il y a 3 jours. Pour avancer plus, il faudrait apprendre à dégager un message d'un film et à le critiquer.
On doit continuer toujours d'exiger que les Japonais se repentent de leurs atrocités et s'en excusent. Sinon on ne peut jamais arrêter de leur reprocher leur perfidie. Les essais de dissimuler le passé sont d'autres formes de violence.
But are French people interested in Korean history? The reason for asking is from an outside POV France seems to focus their Asia history and culture focus on Japan and China only. Korea seems to be pushed to the side?
@@simo-dv5xk it was like that in the past but not anymore. these days, S.Korea is the most culturally influential country in Asia and the second in world and even getting bigger and bigger. Japan must be feeling pressure about the glorification of war and the history revisionism
@@simo-dv5xk J'entends votre tournure un peu péjorative. Les Japonais auraient un complexe d'infériorité.
다른나라의 아픔을 같이 느껴주시는 순수한 마음이 참고맙습니다~~^^
세계에서 파친코에 대해서 무관심한 두 나라
일본 그리고 대한민국의 언론
대한민국은 아직도 독립운동 중이다
South Korean Media - Shameless pro-Japanese group Mediaᆢ
맞아요! 공산주의 독재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죠!! 서점 언론 광고 각종 미디어에서 다루고 있었고, 나역시 2년 전에 책부터 사서 읽었고 여전히 관련콘텐츠들 찾아보고 있는데... 무슨 기득권이니 정부니 하면서 의도적으로 무관심하다는 식의 뇌피셜, 궁예는 참 후지고 구리기 짝리 없네요~
너무 멋진 리뷰네요
감사합니다
드라마에 대한 대화의 수준이 정말 높네요 너무 좋습니다!!
동으로 만든 놋그릇 세트도 모두 다 수탈해 갔습니다.. 총알 만들려고..ㅜㅜ
잊어야하는 역사는 없어요 잘했던 잘못했던 그 역사에서 배워야죠
잘보았습니다
너무 똑똑하고 말을 잘하시는것 같아요! 리뷰감명깊게 봤어요. 한 문장에 한국어영어불어가 동시에 나오는것도 킬포네요 ㅎㅎ
true apology is more difficult than money.. I feel the same way🥲
완벽한 리뷰에 감동받고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세심한 관찰과 이해 분석 대단해요~~
애플TV에서 시즌4까지 계획하고 만든다고 합니다. 미국 자본으로 우리의 역사소설을 드라마로 만드니 일본에서도 반응을 못하고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전세계에서 일본과. 우리나라 언론만 조용합니다. 왜 그런지는 다들 아시겠죠.
그러게요. 화나요
아베의 아바타가 권력을 쥐었으니.... 먼저 국방부부터 선제타격하고... 외람이들은 눈치 봐가면서 굥씨와 백두건희에게 아부하는 글이나 써대고... 이런데 신경쓸 여유가 없겠죠.
울나라 언론 뿌리가 친일이라....보수라는 집단도 다 친일.....어이없지요
한국인이면 이걸 보는 순간 산미증식계획이구나 느끼겠지만
외국인들은 얼핏 지나가면 잘 모를 수도 있겠다 싶은…
작품뿐만 아니라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자신만의 명확한 주관을 가지고 계신게 참 멋있으세요.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저도 이렇게 깊이있는 대화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웬만한 평론가의 평론보다 수긍이 되는 리뷰입니다.
14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군요. 멋집니다.
한수과 이삭의 양복점에서의 대화도 많은걸 의미하고 있죠 한수가 이삭의 모습을보고 첫인상이 중요한데 보잘것없다 맞지도 않는옷은 왜 입냐 과거에 매달려 구질구질하게...이삭이 우리 양복 얘기하는거 맞죠?라고 물어보는 장면...한국사람은 그게 양복얘기 아니라는걸 단번에 알수있죠
분명 지독하게 잔인한세월을 산 한국인들이 우리 증조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셨다~~
참으로 한스러운 나라가 힘이없어
치밀한 제국주의 시대의
힘든시기를 산 한국인들
언제나 깊이있게 리뷰하시네요. 제가 미처 찾지 못했던 부분들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신가요? 말을 워찌 이리 잘하신데용~
역사는 아름답고 예쁜 것들로 바꾸고 싶다고 아프고 더러운 것들을 지워서는 안됩니다. 노예, 인종차별, 학살 등을 이제는 잊어야할 것들이라고 판타지로 만드는 순간 그것은 역사가 아니게 됩니다. 노예였던 흑인분들을, 거기에 여권이 없던 여성 주인공으로 그 당시 백인같은 삶을 살게 해주는 역사 사극을 보게 된다면 현 미국 청소년들은 마치 역사속 인종차별이 큰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게 될 것이기에, 현재와 역사는 PC가 아닌 HC(역사적 옳바름)이 우선시 되어야할 것입니다.
진정한 악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서도, 자신이 인정하는 타인들에게 인정과 존경까지 받고 싶어한다는 점입니다. 인성이 바닥인 경우엔 결코 얻을 수 없기에 그들은 자신들마저 결국 믿어버리는, 거짓말로 가득찬 삶만을 살게 됩니다. 현재와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은 마치 스스로도 망쳐버리는 환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정신병과도 같습니다. 그것을 소수의 이익을 위한 대중의 통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득권 세습 독재 집단의 수단입니다. 결국 그것은 민족과 국가 모두를 망치는 것이지만, 마치 마약이나 광신적 사이비 종교처럼 흘러갑니다.
또한, 드라마 얘기와 다를 수 있지만, 한복과 김치를 과거와 현재에 중국과 일본이 자신의 것이라 우기는 역사 왜곡부터 보자면, 국제적으로 한류가 유행하기 전(10~30년 전)까지 한복과 김치는 그들(일본과 중국)이 한국인을 비하하고 혐오하고 범죄 표적으로 삼기 위한 것들 중 하나였습니다. 조센징과 빵즈는 김치 냄새나는 한국인, 더 이전에는 긴 댕기머리나 한복 교복을 입은 사람들이 공격당하기도 했고요.
그런 것들이 지금 국제적 유행에 맞춰 자신의 것이라 우기는 행동들은 남의 좋은 것은 갖고 싶지만, 그것의 치부까지는 갖고 싶지 않은 또한 인기가 없으면 언제든 버릴 수 있는 뻔뻔한 소유욕일뿐, 진정한 자신의 것도 애정도 아닙니다. 마치 가족처럼 비록 자신마저 함부로 대하거나 미워해도 남들이 건드릴땐 화가 나고 보호하는 그런 마음조차 없는 것이죠.
파칭코를 1화만 보고 나중에 몰아 보려고 안보고 있는데 윤여정의 저 우는 장면을 보니 나도 눈물이 나네
맞아요 !
볼때마다 눈물바람 ...
이제는 생각만해도 주르륵 ㅠㅠ
한국엔 '반일종족주의'를 쓰신분들처럼 한국이 역사외곡을 하고있는것처럼 주장하고 가르치는 학자라는 사람이 참 많죠 저자 이용훈씨도 위안부나 여러 사실은 없었다고 아직도 주장하고있고 일본의 시각으로 그리고 일본의 자금을 받은자들이 많죠 이런 역사 드라마로 많은 분들이 함께 똑바로 마주할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멀리서 마음을 나누어주시니 기쁩니다 ^^
대단한 감상평 입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소민님의 설명 하나하나가 파친코라는 드라마가 어떻게 한국이 살아온 또는 살아낸 역사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 주네요.
드라마가 내포한 의미를 한국인보다 더 잘 느껴주신 것 같아요.
이 파친코라는 드라마로 한국과 일본 나아가서는 세계가 진실된 역사를 기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픈 역사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어 진것에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못 볼것같아요..! ^^;
마음이 너무 ....!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에 정확히 부합되는 소설가의 표현이네요.
일본 경제를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떠드는데 그게 40년이되고 50년이 되면서 역사 앞에 스스로 무릎을 꿇을 겁니다.
토착왜구들이 항상 반일선동하지 말라며 물타기하느라 고생하는데 정확히 뒤통수를 후려갈겨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의미없는 말이죠 ㅋㅋ 유럽에서 식민지 만행들 제대로 다루지 않아도 잘나가요
힘쎄면 역사따위 잊아도 잘나가는게 현실이죠
정말 고귀하고 아름다운 드라마입니다 계속 눈물이 나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ㅠ!! 철학자들같아요 두분 멋쪄
잘못된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또 그런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통일 대한민국은 일본에 복수를 해서 무릎꾾려야 합니다.
아직 안봤는데 후기만 들어도 눈물 나네요 후 ~
프랑스분이 너무 설명을 잘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이 드라마 대사 하나하나에 감춰진 의미를 시청자들이 다 알 수 있겠나 싶네요. 이건 한국인이 아니고 그 시대를 경험했거나 알고 있지 않으면 알기 힘들꺼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21세기인 지금에 누군가에 의해 이 이야기를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 의해 언젠가는 다 알게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 날이 내년 에미상을 휩쓸기 전에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4회 해석 감사합니다. 저는 돈으로 과거 갈등을 마무리하자는 의미가 내포해 있는지는 몰랐어요. 땅거래 부분이...
그냥 전세대의 최소한의 자존심과 큰 액수의 돈을 저울질하는 의미 정도라 생각했는데. 돈으로 못 사는 게 있다 근데 그게 과거에 대한 입막음이라 생각 못했습니다.
사족인데 ㅎㅎ 3등칸 광부로 가는 청년들 연기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두분의 드라마를 이해하는 수준의 깊이가 느껴 집니다. 대단히 훌륭한 평론이라는 생각이 드는 군 요
밥이나 끼니에 관한 슬픈 인사...
"식사하셨어요?"
하도 먹을게 없어서 굶어죽으니까 진짜 안녕하신지를 묻는...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재일교포 분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줬으면 함. 또한 작가분의 말처럼 세상 모든 이민자들과 이방인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분명히 세상 그 모든 이방인들 중에서 재일한국인의 생활이 제일 핍박받았을테니까....
10:13 10억엔... (굉장히 상징적인 액수..! 2015년 박근혜+윤병세+아베+기시다 야합)
파친코보고 울다니, 여명의 눈동자 보면진짜 오열할듯. 파친코는 많이 절대한듯하고,90 년대 여명의 눈동자는 날것그대로의 대작느낌
같이 울었네요. 고마워요~
두 분 너어무 스마트 하신거 같아요 잘보고 있습니다.
Thank you for your review, now I truly understand what Sunja was feeling when she left Korea and return to her homeland. I can't wait for the next episode. I too get emotional when I watch the abuse taken by the victims from the abusers whether be from Koreans and Japanese at that time.
기다렸어요 ㅎㅎ선 댓글 후 감상 합니다.
일본사람들이 파친코를 보고 과거를 재대로 인식하고 많은 일본인들 마음에 미안 하다, 잘못되었다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그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진다면
이민진 작가 말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니 당시 고초를 격은 분들은 분명 용서를 할것이고, 서로 두둥켜 안고 울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정말 한일 관계가 더 좋아 질것 같다.
쌀을 다 걷어가 소나무껍질먹었고,집에 놋그릇같는거 다 걷어갔다하고,정신대 징용 안끌려가기 위해서 결혼 성급하게 시키고...딸하나 놓고 징용끌려갔던분 돌아와보니 죽었다 생각하고 이웃동네 홀아비와 결혼해서 애까지 나았고 살았는데, 그딸이 다음에 시집가서 장날 딸집에가니 친아버지 양아버지 같이 만나 뻘쭘했다는...우리 시골동네도 징용끌려갔다가 죽는 사람들 엄청 많음.
우리의 정 과 한 의 깔끔한 정리 공감 합니다.
잘 봤습니다 두 분 리뷰 잘 하시네요 ㅎㅎ
Great review & reaction. Dae Bak Jo Ah~
프랑스분, 좋은 해설 고마워요~~^^
Merci beacoup,French Hottuk~♡♡♡
요즘 일본은 “전쟁을 일으킨건 모르겠고, 일본은 평화를 지키려했으나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폭탄 맞고 엄청난 피해를 당한 피해국이고. 전쟁없는 평화를 바란다” 고 개소릴하죠
통제할 수 없는 격동의 시대를 살다간 사람들의 삶의 무게와 그럼에도 희망을 가지고 끄끝내 생존과 성공으로 잇고야 마는 그들의 이야기이다.
파친코라는 제목은 겜블링으로 한번 쏘아올린 공이 개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운명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마지막이 되어서야 같은 자리(죽음)에서야 만난다는 의미 아닐까요??
역사를 잊은자에게 미래는 없다
세대간 차이는 분명하지만 우리나라의 아픈역사도 받아들이고 알려고해야한다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그런 역사를 그려나가기 위함이니..
프렌치호떡의 평론은 어떤 평론 보다 디테일하고 훌륭해~so good !!!
영상을 볼 때마다 소민님의 감성에 놀랍니다.
밥 한 톨이라도 남기면 크게 혼나던 가정에서 자라온 저도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말입니다.
아무튼 늘 고맙습니다.
'한'은 일본 미술 평론가가 일제시대 때 첨 쓴 표현입니다. 이 용어는 제국주의 지배 논리가 숨어 있죠. 우리 민족이 오랬동안 타 민족에 지배를 받아 와서 '한'이 서려있다는 거죠. 뒤집으면, 우리 민족이 일본의 지배를 받는게 지극히 당연하다는 거죠. '한'은 일본이 우리 민족에 덧씌운 이미지입니다.
정말 대작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감동적이며 생동적입니다
실제폭력보다 감정적인 폭력이 어쩌면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으로 반응을 일으킬수는 있지만 실제 폭력을 당한것과는 차이가 어마어마한 것이죠 마일드한 전달방식을 선택한 것은 제작진의 지혜로운 접근이라 할수 있겟지만 사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일본의 수탈과 폭력은 드라마가10퍼센트도 그려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사과를 기대한 이민진 작가의 배려일수도 있습니다만
글쎄요 일본인들의 정직한 역사인식을 기대하는것은 그냥 꿈 이죠 그들은 교육자체를 피해요 없는 사실로 만드는 작업을 수십년간 해왔으니까요 젋은 일본인들은 전혀 이해못하고 있습니다 십분에 일도 안되는 묘사인걸
아직 드라마 못봤는데 영상 보고 눈물 콧물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