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이선균배우가 마지막에 집에서 우는 장면입니다. 그동안 참아왔던 모든것들을 분출함으로서 한발더 나아가는거 같았거든요. 저또한 집이 어려워 음식물쓰레기속 과일을 주워다 잼으로 만들어 먹을 정도로 힘든시기를 지나 초등시절부터 일해서 중등부터 월급받아 40가까이 까지 일만하고 살아왔는데 이선균배우가 우는장면에서 저도 같이 복받쳐오르더니 그동안 내삶에 참고 견뎌왔던 모든것들이 같이 분출해서 엄청나게 울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속 시원하게 울고나니 마음속 응어리들이 아주 많이 사라졌던거 같아요. 많은고통을 참고 견디는것도 좋지만 그런 응어리들은 언젠가 한번씩은 훌훌 풀어버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늦다면 늦은 나이에 알게 되었네요 ^^ 무튼 두분 포함 이글을 읽으실 모든 분들께 편안함에 이르시길 기원해 봅니다
정말 다시봐도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안이 4번이상 잘해준 사람은 동훈이 처음이라고 하지만 드라마 내에서 청소부아저씨가 항상 도움을 줬었던 사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깨닫지 못했지만 지안이 곁에는 4번 이상 잘해준 아저씨가 있었단걸 이세상 모든 지안이들에게 말하고 싶은거 같았어요. 당신이 깨닫지 못하는 나의 아저씨가 여러분 곁에 있을테니 너무 슬퍼하지 말라는 그런 개인적인 감상이 드네요
청소부 아저씨는 지안의 사정을 어릴 때부터 알고 도와주기도 했고, 나서서 도와주신다기 보다는 지안이 도움을 요청하면 따라주시는 화면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같이 일하던 친구도 그렇고요. 근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서서 도와주고 챙겨준 사람이 동훈이 처음인게 아닐까 싶어요.
@@Tiger_Rabbit 선하고 옳은 길이 어느쪽이라는 조언은 없이 나쁜짓인것을 알면서도 범죄에 협력해준 걸 잘해주었다 생각해 마음깊이 감사할 순 없는거죠. 대가는 안 받았더라도 더 어두운 길로 가게 도와준 꼴이니까. 마약 중독자가 마약을 못구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안스러워 마약 몇회분을 그냥 공짜로 주면 그게 잘해준게 아닌것처럼.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과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부류의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거구요. 결국 우리가 가족의 배려는 도움이나 배려가 아니라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그랬을 겁니다. 그러니까 나와 다른 생활환경을 가진 사람들 중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고 신경 써준 사람은 처음이라고 느낀 거겠죠. 보통은 그들과 엮이지 않으려고 하거나 자신이 좋은 사람이고 싶은 맘에 도움의 손길을 주는 사람들이 4회까지가 최대였던 걸 거구요.
동훈이 펑펑우는 장면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감정을 억누르고 참거나 하지 않고 겨우 막바지에 와서야 마음껏 우는 동훈. 드디어 치유되는 과정에 들어섰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 년 뒤 동훈의 활짝 웃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동안 너무 재미있게 그리고 공감하면서 배우면서 나의 아저씨 반응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또 새로운 영상 기대할께요ㅎㅎ 두분 계속 행복하시고 응원합니다~!
맞아요. 전에 할머니 요양원에 모셔다 드리면서 버스 타러 갈 때 이름 뜻 물어봤었거든요. 편안함에 이르라는 지안인데 그간의 삶이 너무 고됐지요. 너의 이름대로 잘 살고 있는거지 이제? 라고 물어보지요. 네...네! 라고 두 번 대답하는 지안이...마지막의 네에 확신과 힘을 실어 대답하는 것을 듣고 우리 모두 지안이가 정말 편해졌구나 생각하게 됐고 오히려 지켜보던 시청자는 선물을 받는 것 같았던 것 같아요^^
이 글을 누군가는 볼 것이라 생각하고 남깁니다. " 모욕과 오욕을 참아내야 하느냐?" 묻는 젊은 시절의 저에게 답해 줬던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 너는 모욕을 못견디는 놈이라 대성할 수 없다!" 나의 아저씨 이선균 배우님의 삶을 통해 제가 틀리고 스승님의 말이 옳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는 사람, 더이상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은 그의 선택이었으나 참 아쉽고 안타깝고, 아픕니다. 누구나 실수는 하는데 진심으로 잘못을 사과하고 뉘우치며 살면 될터인데 그게 참 어려운건가 봅니다. 우연히 보고 글 남깁니다.
구둑자들 의식하지 않고, 말 그대로 의식의 흐름이 중심인듯 한 두분의 "날것 리액션" 이 저는 참 좋았어요. 말도 않되게 편안하고 힐링돼서 , 매번 기다렸구요.^^ " 이 드라마 못했음 어쩔뻔했어 " " 너무 햄복했어요", 라고 드라마 종영 후 송새벽 배우가 인터뷰에서 한 말인데요. 이 특별할 것 없는 두 문장이 제겐, 최고의 감상평 입니다. "D.P." 라고, 군대 내 탈영병 잡으러 다니는 조직에 대한 이야기예요. 총 6부작으로, 올해 시즌2 방영예정 이구요. 매우 잘 만든 드라마로,나의 아저씨 보다 더 많은 여운을 느끼게 했었던,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추천 드리고 싶네요. 오늘 희귀영상도 고맙습니다.!!
전 나의아저씨 보면서 참 많이 울었는데 잘 안 울던 남편 분도 결국 마지막화는 못 버티시는 군요 ㅋㅋ 나의아저씨는 보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 인생을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가 같은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된 드라마였어요. 두 분도 즐겁게 보신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장례식은 두 분의 대화처럼 손님이 많고 북적북적한 것이 여러 사람이 고인을 찾아와 인사를 할 만큼 살아생전에 잘 살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또 조용하고 무겁게 있으면 고인의 유족들이 더 슬픔에 잠겨 있을 수 있기에 마치 잔치집처럼 시끌시끌하게 노는 문화가 생겼다라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처음으로 좋은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드라마 그리고 사람들 언급은 질 안 하지만 권나라 대사 중에 후계동 사람들 보면서 망해도 되는 구나 망해도 잘 살 수 있구나 라는 대사가 참 좋았음 30대 때 멋 모르고 사업 크게 하고 망해본 경험자로서 참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정말 나의아저씨..저의 가장 최고의 드라마인데.. 한 10번은 더 돌려보았던거 같아요.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마음에 와닫고..감동이였죠. 남자임에두 정말 엄청 울었던.......... 그 드라마.....다시끔 생각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도 두분이 알콩달콩하면서도 드라마를 보는 감동적인 모습에... 행복하네요....^^ 예쁜 두분의 앞날도 행복과 사랑이 함께하시길 빌어봅니다.
다시 보게 되는 나의 아저씨네요. 외할머니를 보내드린 후 영상을 접하게 되니 참... 감정이 더 북받쳐오릅니다. 아직도 죽음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드라마에 나온 사람이 많은 장례식장이나, 족구를 하는 모습이 좋아보이네요 ㅎㅎ 나의 아저씨처럼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의 빈자리를 아름답게 채워나가길 바랍니다.
두 분 덕분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를 다시 정주행했네요. 드라마를 누군가와 같이 보는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리액션 장르의 영상을 가끔씩 시청합니다. 두 분이 대화하면서 다정다감하게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예쁘고 좋았습니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
08:40 고인을 대면하는 절차는 떠나는 분에게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하고싶은말을 하는거에요 옛날에 집에서 장례를 치를때는 실제 장례상 병풍 뒤에 시신과 관이 있기도 했지만 지금은 시신을 따로 관리 하다 보니 직접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자리같은건데 옛날에 직접 상여를 지고 마을을 돌다가 마을을 나가면서 마을 초입에서 이제그만 잘 가시라고 인사하는 그런 풍습들이 현대화 되면서 이런식으로 변한게 아닌가 싶긴한데 뇌피셜입니다;
전 최근에 이 드라마 보았습니다. 어쩌다보니, 사건이후에 보게 되어버렸네요. 저의 현실은 좋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보며... 드라마보다 현실은 더욱 가혹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만... 음악과 가라앉은 분위기의 배경들과 설정내용들속에.. 사람들의 삶은 오히려 저에게 편안함과 부러움을 느끼게 하더군요. 조만간 다시한번 볼 예정입니다만.. ost 들으려고 검색하던중 영상 보게되었는데... 같이 공감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행복하세요^^ 미뤄둔 숙제하듯 보게된 드라마인데..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편까지 보게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이상 괴로움이 없으시길..
저는 맞벌이하신 부모님이랑 떨어져 할머니 손에 키워져서 돌아가신 그 장면에서 정말 오열을 했어요ㅜ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가족중 제일 많이 울고 제일 힘들었어서 그런지 그 장면은 다시 볼때마다 오열하게 되네요... 나의아저씨는 제 인생드라마이지만 다시보기가 힘들었는데 덕분에 마음 따뜻하기 보았어요~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께요~
확실히 인생 드라마 맞아요... 제가 구세대라, 이전까지 그 자리를 노희경 작가님의 '내가 사는 이유'가 차지하고 있었는데... 20여년 만에 유일하게 자리 바꿈을 했네요. 오랜 기간 동안 진솔하고 따뜻한 리뷰 감사합니다. 또다른 힐링의 시간이었네요. 박해영 작가님의 차기작도 한번 보세요. ㅎ
저 시기에 아직은 어린 나이에 암으로 아빠를 보내드리고 한달 차이로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라 마지막회가 너무 공감되고 슬펐어요. 지안이 할머니 유언… 다 귀한 인연이고… 행복하게 사는 게 빚을 갚는거다… 참 따뜻한 위안이 되는 대사였죠. 저도 박동훈처럼 좋은 어른이 되어야 겠다라는 다짐도 생겼고 ㅎ 좋은 드라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다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매 리뷰 좋았어요. 모두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세요~😊
1:36 동훈의 손에 들린 꽃이 노란프리지아예요. 보통 꽃몽오리가 열매처럼 미쳐 다 피기 전 프리지아를 흔히 보게되니 저렇게 장미처럼 활짝 펴진 프리지아가 흔치 않아 장미와 헷갈려 하는데 프리지아도 장미처럼 색 마다 의미가 달라요 노란프리지아 꽃말은 [당신의 앞 날/시작을 응원합니다] 한국에선 졸업식ㆍ승진 때 주로 등장하죠 동훈이 겸덕에게, 다시 겸덕은 정희에게.. 이 장면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느냐? 이 대사를 남편분이 이해 했나 모르겠음. 지안이 한자로 편안함에 이르렀다라는 뜻이여서, 드디어 너의 이름 처럼 되었느냐? 라는 것을 묻는 것인데.(동훈도 지안을 만나서 편안함에 이르렀다는 뜻이고) 언급은 따로 없네요. 저한테는 당연이 이 마지막 장면이 제일 감동적이였는데..
영상 편집 경험은 없고 오래 전에 취미로 자막 작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물에 비해 들어가는 시간이 상당하더라구요. 영상 편집은 당연하게도 더 시간이 드는 작업일텐데 고생 많으셨어요. 전 나의 아저씨를 혼자서 봤는데 두 분 영상 보면서 뭔가 같이 섞여서 보는 느낌도 약간 들어서 좋았습니다. 이 채널 우연히 처음 보게 됐을 땐 신랑분이 무표정일땐 약간 차가워 보였는데 보다 보니 쏭님에게 참 자상하신 것 같고, 뭔가 제가 처갓집 식구가 된 것 처럼 두 분을 보면 흐믓하기도 하네요. 항상 두 분이 편안했으면 합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두분 리뷰 너무 잘 봤어요. 함께 울고 웃으며 드라마를 다시 정주행한 느낌이예요. 개인적으로 제일 가슴에 남았던 장면은 마지막에 텅 빈 집에서 혼자 밥 차려 먹다가 눈물 터져서 오열하는 동훈이 씬이었는데, 잘 울지 못했던 동훈이 그간의 고통과 슬픔, 고독과 설움 등을 드디어 쏟아내고 털어내는 장면이라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보고 또 봐도 명작입니다.
![미국인 남편에게 신미양요 설명하기. 엄청나게 추천해주셨던 [미스터션샤인 1화]](http://i.ytimg.com/vi/H9aH5ZY-Mnk/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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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한곳에서 아무걱정없이 지내시길...
벌써 두달이나 지났군요. 참...
편안함에 이르시길
아...... 나의 아저씨구나...... 보고싶다 이선균.....
많은 이에게 평안과 행복을 주셨습니다.
이제 당신도 평안하시길...
이선균씨 명복을 빕니다. 편안함에 이르렀기를~~~
밥한끼 산다는 지안이보고 웃는 이선균은 진짜 내인생 최고의 엔딩 장면이었음..
저도 그 장면 보고 이선균 연기 진짜 잘 한다 느꼈어요
기생충에 나오는 이선균과는 다른사람같음
@@Ujumery 배우에게는 최고의 극찬
이젠 다른 엔딩이지만...
ㅠㅠㅠ
드디어~ 덕분에 다시한번 나의 아저씨를 돌아보게 됐어요 다들 편안함에 이르세요~^^
그곳에서 행복하세요 배우님
40대 남잡니다. 고백하자면 리액션 영상 보면서 아내 분보다 더 울었습니다 ㅜㅜ
제가 봤던 댓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글이 ...
"20대와 40대의 사랑 이야기가 아닌 ..."
"20대와 40대의 사람 이야기 드라마"
내 인생의 가장 빛났던 드라마 이걸 보고 다시 한번 내인생을 돌아보고 , 그리고 전 회차 분을 3번 보았다 , 그런데 그 주인공 이선균이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너무 가슴이 아팠다 눈물이 났다
저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이선균배우가 마지막에 집에서 우는 장면입니다. 그동안 참아왔던 모든것들을 분출함으로서 한발더 나아가는거 같았거든요.
저또한 집이 어려워 음식물쓰레기속 과일을 주워다 잼으로 만들어 먹을 정도로 힘든시기를 지나 초등시절부터 일해서 중등부터 월급받아 40가까이 까지 일만하고 살아왔는데 이선균배우가 우는장면에서 저도 같이 복받쳐오르더니 그동안 내삶에 참고 견뎌왔던 모든것들이 같이 분출해서 엄청나게 울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속 시원하게 울고나니 마음속 응어리들이 아주 많이 사라졌던거 같아요.
많은고통을 참고 견디는것도 좋지만 그런 응어리들은 언젠가 한번씩은 훌훌 풀어버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늦다면 늦은 나이에 알게 되었네요 ^^
무튼 두분 포함 이글을 읽으실 모든 분들께 편안함에 이르시길 기원해 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순간 순간 참회하고 용서하고 하다가도 또 자신을 합리화하고 그러다 사라지지요. 근데 님의 글 속에서 묻어나는 향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참지 못하고 몇줄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다시봐도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안이 4번이상 잘해준 사람은 동훈이 처음이라고 하지만 드라마 내에서 청소부아저씨가 항상 도움을 줬었던 사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깨닫지 못했지만 지안이 곁에는 4번 이상 잘해준 아저씨가 있었단걸
이세상 모든 지안이들에게 말하고 싶은거 같았어요. 당신이 깨닫지 못하는 나의 아저씨가 여러분 곁에 있을테니 너무 슬퍼하지 말라는
그런 개인적인 감상이 드네요
ㅡㅡㅡ또 있어요. ㅡㅡㅡ지안이 돕다가 수사받은 친구도 있었잖아요.생각해 보면 그 친구는 언제나 지안이 곁에 있었어요. 할머니 장례식에도 변호사인 동훈이 아내와 와서 동훈에게 고맙다고 했었죠.
청소부 아저씨는 지안의 사정을 어릴 때부터 알고 도와주기도 했고, 나서서 도와주신다기 보다는 지안이 도움을 요청하면 따라주시는 화면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같이 일하던 친구도 그렇고요. 근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서서 도와주고 챙겨준 사람이 동훈이 처음인게 아닐까 싶어요.
@@Tiger_Rabbit 선하고 옳은 길이 어느쪽이라는 조언은 없이 나쁜짓인것을 알면서도 범죄에 협력해준 걸 잘해주었다 생각해 마음깊이 감사할 순 없는거죠. 대가는 안 받았더라도 더 어두운 길로 가게 도와준 꼴이니까.
마약 중독자가 마약을 못구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안스러워 마약 몇회분을 그냥 공짜로 주면 그게 잘해준게 아닌것처럼.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들과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부류의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을 거구요.
결국 우리가 가족의 배려는 도움이나 배려가 아니라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그랬을 겁니다.
그러니까 나와 다른 생활환경을 가진 사람들 중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고 신경 써준 사람은 처음이라고 느낀 거겠죠.
보통은 그들과 엮이지 않으려고 하거나 자신이 좋은 사람이고 싶은 맘에 도움의 손길을 주는 사람들이 4회까지가 최대였던 걸 거구요.
마지막 나래이션으로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라는 동훈의 질문이 지안이에게만 물어보는게 아닌 동훈 자기 자신에게도 물어보는것같아서 너무 좋았던 결말ㅜㅜ 표정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웃음ㅜㅜ
지안이란 이름도 이를지 편안할 안 인듯
마지막장면 겁나 울었는데 ᆢ왜이리 이장면이 기쁘면서두 눈물이 나는지 지안이가 행복을 찾아서겠지
동훈이 펑펑우는 장면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감정을 억누르고 참거나 하지 않고 겨우 막바지에 와서야 마음껏 우는 동훈. 드디어 치유되는 과정에 들어섰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 년 뒤 동훈의 활짝 웃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동안 너무 재미있게 그리고 공감하면서 배우면서 나의 아저씨 반응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또 새로운 영상 기대할께요ㅎㅎ 두분 계속 행복하시고 응원합니다~!
아.. 마지막에 동훈이 펑펑우는 장면을 넣어놓은게 이런 이유일 수 있군요!! 이 장면이 왜 나오지 했는데 댓글보니 이해됐어요. 감사해요. 동훈이 앞으로는 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안이 할머니 모신 뒤 모두 함께 버스로 뛰어가는 장면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참 좋은 드라마인걸 다시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달리기 한 줄 쓴 이력서에
내력(공)이 느껴졌다는 동훈! 열심히 달리는 지안이를 보면서 앞으로 지안이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는 생각에...그리고 그들과 진정한 이웃이 됐다라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고요~
지안은 한자로 이를 지, 편안할 안 입니다. 이름이 편안함에 이르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동훈이 마지막에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라고 물어봅니다. 지안은 "예" 라고 대답하구요.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맞아요. 전에 할머니 요양원에 모셔다 드리면서
버스 타러 갈 때 이름 뜻 물어봤었거든요.
편안함에 이르라는 지안인데 그간의 삶이 너무 고됐지요. 너의 이름대로
잘 살고 있는거지 이제? 라고 물어보지요.
네...네! 라고 두 번 대답하는 지안이...마지막의 네에 확신과 힘을 실어 대답하는 것을 듣고 우리 모두 지안이가 정말 편해졌구나 생각하게 됐고
오히려 지켜보던 시청자는
선물을 받는 것 같았던 것 같아요^^
지안의 첫반째 '네'는 현재 편안함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두번째 '네'는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그렇게되기위해 살거라고 의미로 해석했음 난
마음이 힘들때마다 꺼내보는 인생드라마가 2개 있다. 나의 아저씨와 미생 그때그때의 마음에 따라 콕콕 들어오는 대사들. 또 위안을 받고 일상에 복귀한다. 그에게 괜찮다. 괜찮다 위로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 그 곳에서는 편안함에 이르기를...
장례식장면이 너무나 감동적이지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남자지만 남들 앞에서 우는게 좀... 용기가 필요한 일 아닌가 싶어요.
정말 엉엉 울고 싶은 마음이라도 티를 내지 못하겠어요.
하지만 40 중반 넘어가니까 혼자서는 꽤 눈물이 많이 나더라고요.
귀댁의 마초님도 이제 슬슬 봇물 터진걸껍니다. ㅎㅎㅎㅎㅎ
ㅎㅎㅎ
같이 웃습니다
볼 때마다 울고.. 리뷰 보면서 울고.. 내가 이렇게 눈물 많은 사람인가 매번 생각하면서 몇 번을 봤네요 ㅎㅎㅎ 리뷰 고생하셨고 다음 리뷰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
이 글을 누군가는 볼 것이라 생각하고 남깁니다. " 모욕과 오욕을 참아내야 하느냐?" 묻는 젊은 시절의 저에게 답해 줬던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 너는 모욕을 못견디는 놈이라 대성할 수 없다!" 나의 아저씨 이선균 배우님의 삶을 통해 제가 틀리고 스승님의 말이 옳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는 사람, 더이상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은 그의 선택이었으나 참 아쉽고 안타깝고, 아픕니다. 누구나 실수는 하는데 진심으로 잘못을 사과하고 뉘우치며 살면 될터인데 그게 참 어려운건가 봅니다. 우연히 보고 글 남깁니다.
나에게 '나의 아저씨'는 인생드라마였어요
언제나 꺼내서 보는.. 몇번을 봤는지도 셀수없는 드라마..명작...
소중한 배우가 떠났다는게 믿기지가 않아.... 큰 배우를 잃은 슬픔에.. 다시보기를 못하고있었는데.... 이영상 보구..
더 그리워져서..
다시보기 이젠 할수있을거같아요~^^
리뷰 영상 감사합니다^^
구둑자들 의식하지 않고, 말 그대로
의식의 흐름이 중심인듯 한 두분의
"날것 리액션" 이 저는 참 좋았어요.
말도 않되게 편안하고 힐링돼서 ,
매번 기다렸구요.^^
" 이 드라마 못했음 어쩔뻔했어 "
" 너무 햄복했어요", 라고
드라마 종영 후 송새벽 배우가
인터뷰에서 한 말인데요.
이 특별할 것 없는 두 문장이 제겐,
최고의 감상평 입니다.
"D.P." 라고, 군대 내 탈영병 잡으러
다니는 조직에 대한 이야기예요.
총 6부작으로, 올해 시즌2 방영예정
이구요.
매우 잘 만든 드라마로,나의 아저씨
보다 더 많은 여운을 느끼게 했었던,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추천 드리고 싶네요.
오늘 희귀영상도 고맙습니다.!!
이부분이 언급안된 것 같아서 적어봐요~ 지안이가 카페에서 동훈이를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에서 시야에 전혀보이지 않아도 동훈이 목소리를 듣고 청각만으로 찾아가는게 극중에서 도청장치라는 매개체를 통해 동훈이를 알아가게 된 것 처럼 재회때에도 같은 방법이라서 정말 좋았어요
이선균 배우님 올해 기아타이거즈가 7년 만에 우승했어여
우승의 기쁨을 한껏느끼고나니 문득 배우님이 너무 생각나더라구요
나쁜 새끼들 이 억울함에 가슴이 아직도 먹먹하네여
두 분의 리액션과 함께.
나의 아저씨를 천천히 또 정주행했네요.
덕분에 다시 한번 너무 잘 봤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마침내 대미네요. 차분히 모든게 정리되었다는 느낌과 함께 마음이 편해 졌습니다. 두분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
이 영상을 보고 또 울고 있는 나를 발견....이선균씨의 팬은 아니었지만 이제 다시는 나의 아저씨를 정주행하지 못할 것 같아요.
'나의 아저씨' 시청리액션 영상을 정말 많이 봤는데, 저에게는 여기가 탑이에요. 그동안 편집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매회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또다른 행복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우와, 깜짝 놀랐어요😮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이에요❤
전 나의아저씨 보면서 참 많이 울었는데 잘 안 울던 남편 분도 결국 마지막화는 못 버티시는 군요 ㅋㅋ 나의아저씨는 보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 인생을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가 같은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된 드라마였어요.
두 분도 즐겁게 보신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장례식은 두 분의 대화처럼 손님이 많고 북적북적한 것이 여러 사람이 고인을 찾아와 인사를 할 만큼 살아생전에 잘 살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또 조용하고 무겁게 있으면 고인의 유족들이 더 슬픔에 잠겨 있을 수 있기에 마치 잔치집처럼 시끌시끌하게 노는 문화가 생겼다라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나의 아저씨가 아직까지 최애인 이유는 정말 마지막화를 위해 빌드업을 너무너무 자연스럽게 함 아직까지 드라마중엔 단연 최고
50평생 본 드라마중 가장 훌륭한 엔딩...다들 평안하소서~~
ㅋㅋㅋ쿠키영상까지 완벽하네요~^^ 각자의 스토리로 이 드라마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두뷰의 리액션을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
처음으로 좋은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드라마 그리고 사람들 언급은 질 안 하지만 권나라 대사 중에 후계동 사람들 보면서 망해도 되는 구나 망해도 잘 살 수 있구나 라는 대사가 참 좋았음 30대 때 멋 모르고 사업 크게 하고 망해본 경험자로서 참 위로가 많이 되었습니다.
1~2년 사이 본 드라마가 수십편인데 유일하게 마지막 장면이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나는 드라마임.
인생 드라마에요 정말..
주제곡 흥얼거리시는 남편분ㅋㅋㅋ 참 다정하시네요😊
드라마를 함께 보고
서로의 느낌을 여과없이 나누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두 분의 평소의 친밀감이 없으면 불가능
한것이기에...😊
좋은 영화와 드라마로 우리 기억 속에 남을 겁니다. ㅠㅠ🙏🕯🕯🙏
저도 정말 나의아저씨..저의 가장 최고의 드라마인데..
한 10번은 더 돌려보았던거 같아요.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마음에 와닫고..감동이였죠.
남자임에두 정말 엄청 울었던..........
그 드라마.....다시끔 생각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도 두분이 알콩달콩하면서도 드라마를 보는 감동적인 모습에...
행복하네요....^^
예쁜 두분의 앞날도 행복과 사랑이 함께하시길 빌어봅니다.
나의아저씨 드라마를 보고.. 나도 좋은 어른이 되고싶다 생각했었어요~ 진짜 인생드라마!
저런 명연기를 했던 큰 배우를 잃었다
살인이죠! 나쁜 놈들!! 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게 다 굥두창때문이죠
@@kaizersozekim6127참..가지가지 한다 너두 ㅋㅋ
윤석열 대통령 잘한건 하나라도 누군가 올려주면 좋겠네요 그런게 있긴한진 모르지만 그래도 대통령인데 나 보단 낫겠지요 난 암것도 모르는 노동잔데
@@kaizersozekim6127 조선족이냐?
한번씩 다시 보던 작품인데....어느 날부터 못 보고 있어요.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부디 편안해요 아저씨....
전 개인적으로 '뭐 사가?' 이부분이 이드라마의 핵심같음~우리는 사소한 배려를 잊고삼
제 처가 했던말중 제일좋았던 말이 "자기 배고파?" 였네요.
그냥 감동적이게 본것을 이런저런 추측과 생각을 부부끼리 공유하시면서 보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ㅎㅎ 나중에 나의 아저씨를 이 영상을 통해서 다시 볼거같습니다~ 번창하세요
그곳에선 부디 편안함에 이르기를...
50살먹은 아져씨지만 또보면서 울고있네요 ㅠㅠ
결국 끝을 보고야 말았군요~~~ 흑흑... 지난 화랑 이번 화에서의 대사중, 가 정수라고 느꼈어요 여태까지 휘몰아친 거센 감정들을 아우르고 보듬어주는 표현요..... 마지막화까지 감상나눠줘서 고마워요 수고하셨어요~
OK!!! 이날을 기다렸다!!! 울어라~~ 울어라~~ ㅎㅎㅎ
미스터선샤인 …… 제발 한번만 더 봐주셨으면 …
나의 아저씨를 그 동안 1년에 두 번씩은 본 것 같은데 이제 못 보겠어요
진짜로 나의 아저씨를 잃은 기분이라 아직 감정적으로 감당이 안되겠어서..
너무나 아까운 배우를 잃어서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ㅠ
다시 보게 되는 나의 아저씨네요. 외할머니를 보내드린 후 영상을 접하게 되니 참... 감정이 더 북받쳐오릅니다. 아직도 죽음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드라마에 나온 사람이 많은 장례식장이나, 족구를 하는 모습이 좋아보이네요 ㅎㅎ 나의 아저씨처럼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의 빈자리를 아름답게 채워나가길 바랍니다.
제 인생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지금도 유효하구요.. ㅋㅋㅋ
리액션 너무 재밌고 과하지않고 편해서 좋았습니다.
내내 기다렸는데 이제 무슨 낙으로 유투브 하나 싶네요 ㅎㅎ 너무 재밌게보고 갑니다.
감사해용
다들 지 - 안 하시길 ㅎㅎㅎ
두 분 덕분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를 다시 정주행했네요.
드라마를 누군가와 같이 보는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리액션 장르의 영상을 가끔씩 시청합니다.
두 분이 대화하면서 다정다감하게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이 예쁘고 좋았습니다.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
눈물 흘리는게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슬프고,감동적일때 눈물은 자연스러운거에요.
참 좋은 드라마죠^^
08:40 고인을 대면하는 절차는 떠나는 분에게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하고싶은말을 하는거에요 옛날에 집에서 장례를 치를때는 실제 장례상 병풍 뒤에 시신과 관이 있기도 했지만 지금은 시신을 따로 관리 하다 보니 직접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자리같은건데 옛날에 직접 상여를 지고 마을을 돌다가 마을을 나가면서 마을 초입에서 이제그만 잘 가시라고 인사하는 그런 풍습들이 현대화 되면서 이런식으로 변한게 아닌가 싶긴한데 뇌피셜입니다;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였어요. 잘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했어요.
쉰이 훌쩍 넘은 나이지만 이 드라마는 정말 눈물줄줄 흘려가면서 봤었지요 ^^:::
지금봐도 또 울면서 볼듯한 드라마이긴합니다 ㅎㅎ
전 최근에 이 드라마 보았습니다. 어쩌다보니, 사건이후에 보게 되어버렸네요.
저의 현실은 좋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보며... 드라마보다 현실은 더욱 가혹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만...
음악과 가라앉은 분위기의 배경들과 설정내용들속에.. 사람들의 삶은 오히려 저에게 편안함과 부러움을 느끼게 하더군요.
조만간 다시한번 볼 예정입니다만.. ost 들으려고 검색하던중 영상 보게되었는데... 같이 공감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행복하세요^^
미뤄둔 숙제하듯 보게된 드라마인데..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편까지 보게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이상 괴로움이 없으시길..
이 드라마 특히 마지막 화는 매 씬마다 눈물이 그냥 흘러요.. 신파도 아닌데 인간적인 마음을 건드리는 대사들이 한가득이라 그런거 같아요. 셀 수 없이 봤는데도 저도 같이 울었어요🥲🥲
리액션 찍고 편집하고 모두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애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다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쉬시고 또 다른 좋은 드라마로 돌아와주세요!
그곳에선 평안해지시길.. 감사했어요👏🏻
마음이 먹먹하도록 돌아가신 할머니와 다시 만나자고 하는 지안의 연기가 가장 베스트였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장면이 최애입니다 모든 드라마 영화 다 포함해서 최고의 결말이었다고 생각해요
쏭님과 남편분 덕분에 최애 드라마 정주행 했네요. 마지막화에는 마익구님 분명 울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침내!!! ㅋㅋㅋ
이 사랑스러운 부부와 함께 나의아저씨를 다시 한번 정주행하신 모든 분들, 편안함에 이르시길.
저는 맞벌이하신 부모님이랑 떨어져 할머니 손에 키워져서 돌아가신 그 장면에서 정말 오열을 했어요ㅜ 저희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가족중 제일 많이 울고 제일 힘들었어서 그런지 그 장면은 다시 볼때마다 오열하게 되네요... 나의아저씨는 제 인생드라마이지만 다시보기가 힘들었는데 덕분에 마음 따뜻하기 보았어요~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께요~
좋은 드라마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완주한 것 같아요 덕분에 끝까지 잘 봤어요♥️ 볼 수록 참 러블리한 부부♥️
그러고 보면 사람들의 정서는 다 비슷한 거 같다. 나도 눈물 콧물 들킬까봐 몰래 울며 봤는데.. 선균 배우님 편안함 이르시길..
확실히 인생 드라마 맞아요... 제가 구세대라, 이전까지 그 자리를 노희경 작가님의 '내가 사는 이유'가 차지하고 있었는데... 20여년 만에 유일하게 자리 바꿈을 했네요.
오랜 기간 동안 진솔하고 따뜻한 리뷰 감사합니다. 또다른 힐링의 시간이었네요.
박해영 작가님의 차기작도 한번 보세요. ㅎ
저도 노희경작가좋아해요 바보같은사랑 내가사는이유 디어마이프렌즈까지 나의아저씨도 인생드라마죠 비슷한계열 눈이부시게 도 진짜감동적이에요 안보셨음 추천드려요
동류시네요~^^
노작가님의 모든 작품을 사랑한 사람으로써
쪼끔 결은 다르지만 박해영 작가의 작품도 마음에 박히네요~ㅎㅎ
‘나의 아저씨’는 이선균의 초창기 연기 스타일이 보여서 반갑기도 했어요~
@@레몬사탕-g1z 개인적으로 '눈이 부시게'는 뭐랄까... 후유증이 넘 무서워서... ㅎㅎ 스포 당한(?) 것도 있고... 어머니와 함께 사는 입장에서 넘모 무섭더라구요. 개인사도 오져서....... ㅎ
언젠가는 볼 거 같긴 한데... 잘 모르겠네요. ㅋ
@@kyjelblue 괜찮으실꺼에요 저도 처음봤을때 이걸 다시볼수있을까? 했는데 딸에게 같이보자고해서 다시봤는데 볼때마다 다르게 해석할수도있고 이해되는부분도달라지고 여러모로 감동과사람관점을 다르게 만들어주는드라마라 느껴요 나의아저씨도 후유증 무서워 다시보기까지 3년걸렸어요ㅎㅎ 그에반면 눈이부시게는 초반부터 중후반까진 재밌는부분이 더많아요 안보심 후회하십니다ㅎ
@@레몬사탕-g1z 그렇군요. ㅎ 알겠습니다.
정말 재밌게 잘 봤어요 남편분 아내분 두 분 다 드라마 보고 감상하시는 깊이가 점점 깊어지시는 것 같아서 저도 거기 놀라고 그래요.
천천히 차기 리뷰작 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큰형이 화환준비하는 과정에 남편분의 반응이 엄청 궁금했네요....따뜻한 인간을 배우는 드라마..남은 여름 잘보내세요..우영우 첫 영상에서부터 댓글 남기는 재미로 계속 봤습니다 감솨요!!
완벽에 가까운 드라마 엔딩 다시봐도 눈물나는 마지막회 덕분에 저도 같이 한번더 본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모든사람이 저도 포함해서 편안함에 이르렀으면 좋겠네요
볼때마다 우네용ㅠㅠ 리액션보면서 나도 같이우는..ㅎㅎ 저도 광일이 장면은 공허한 눈빛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손은 생각치도 못했다능.....
3개월여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보네요 인생드라마중 하나인데 이선균님 생각하니 맘이 더 안좋네요
두분 리액션영상 잘보고갑니다~
드라마 잘 안보는데 이것만 정주행 했던 드라마네요 힘들었때 본 드라마라 정말 오래 오래 가슴에 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WDG 님도 편안함에 이르르세요..^^
어른이 뭔지를 다시금 알려주는 드라마. 할머니,엄마가 어릴때부터,알아도 모른척 하는게 인생의 지혜임을 다시금 깨달아요
리액션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두분 다 감정도 풍부하시고 중간중간 궁금한 점이나 느낀점 나누는것도 너무 좋았어요~
같이 공감하며 다시보니 더 슬프지만 알수없는 행복함이 밀물처럼 제 온 가슴을 채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기다릴게요😊
저 시기에 아직은 어린 나이에 암으로 아빠를 보내드리고 한달 차이로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라 마지막회가 너무 공감되고 슬펐어요. 지안이 할머니 유언… 다 귀한 인연이고… 행복하게 사는 게 빚을 갚는거다… 참 따뜻한 위안이 되는 대사였죠. 저도 박동훈처럼 좋은 어른이 되어야 겠다라는 다짐도 생겼고 ㅎ 좋은 드라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다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매 리뷰 좋았어요. 모두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세요~😊
타인의 웃는 모습을 보고 타인의 반응을 보고 뭐랄까 편안하고 안정되고 그건 왜그럴까 모르겠지만, WDG 님의 영상보니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가운데 중간중간 웃으시니 저도 같이 웃게 되고 기쁘고 우시는것보고 저도 이 드라마의 팬으로써 같이 울게 되고 그렇네요.
하~` 진짜 다시봐도 너무 가슴이 아프네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열 번 넘게 봤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이렇게 리액션 영상에서 짧게 나오는 장면들만 봐도 다시 눈물나고 다시 웃고 그래요.
정말이지..'인생 드라마'란 말이 딱 어울리는 드라마...
이선균보고싶다…부디하늘에서는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이 드라마처럼 여운이 긴 드라마는 아직까지 없는듯.. 끝난지 몇년째인데 아직도 좋은드라마였지.. 하고..
아재 입니다 이번 리액션까지 치면 나저씨 한 세,네번쯤 본거 같은데
조그만 블러 처리된 하면 보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몇번을 봐도 마지막화는 눈물 벨 이네요
T로 보이는 남편분의 희귀한 눈물도 봤구요 ㅎㅎㅎ
다음 리뷰 영상도 기대 하겠습니다
그 동안 '나의 아저씨' 리액션 영상을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쏭부부도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36 동훈의 손에 들린 꽃이 노란프리지아예요.
보통 꽃몽오리가 열매처럼 미쳐 다 피기 전
프리지아를 흔히 보게되니 저렇게 장미처럼 활짝 펴진
프리지아가 흔치 않아 장미와 헷갈려 하는데
프리지아도 장미처럼 색 마다 의미가 달라요
노란프리지아 꽃말은 [당신의 앞 날/시작을 응원합니다]
한국에선 졸업식ㆍ승진 때 주로 등장하죠
동훈이 겸덕에게, 다시 겸덕은 정희에게..
이 장면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편안하길....
12:12 어쩌면 지안이의 진짜 '아저씨'는 저 청소 할아버지일지도.....
레알ㅋㅋ
와~~~안그래도 힐링드라마에. .
두분의 편안한 대화까지 힐링이라
두배로 더 즐거운 시간 이었네요~~
푹 쉬시고 또 다른 작품 함께봐요~~^^♡
본지 오래됐는데 ....눈을 감아보면~~ ~~ 들릴때마다 아직도 이 감동이 ㅎㅎ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느냐? 이 대사를 남편분이 이해 했나 모르겠음.
지안이 한자로 편안함에 이르렀다라는 뜻이여서,
드디어 너의 이름 처럼 되었느냐? 라는 것을 묻는 것인데.(동훈도 지안을 만나서 편안함에 이르렀다는 뜻이고)
언급은 따로 없네요. 저한테는 당연이 이 마지막 장면이 제일 감동적이였는데..
영상 편집 경험은 없고 오래 전에 취미로 자막 작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물에 비해 들어가는 시간이 상당하더라구요. 영상 편집은 당연하게도 더 시간이 드는 작업일텐데 고생 많으셨어요. 전 나의 아저씨를 혼자서 봤는데 두 분 영상 보면서 뭔가 같이 섞여서 보는 느낌도 약간 들어서 좋았습니다. 이 채널 우연히 처음 보게 됐을 땐 신랑분이 무표정일땐 약간 차가워 보였는데 보다 보니 쏭님에게 참 자상하신 것 같고, 뭔가 제가 처갓집 식구가 된 것 처럼 두 분을 보면 흐믓하기도 하네요. 항상 두 분이 편안했으면 합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두분 리뷰 너무 잘 봤어요. 함께 울고 웃으며 드라마를 다시 정주행한 느낌이예요. 개인적으로 제일 가슴에 남았던 장면은 마지막에 텅 빈 집에서 혼자 밥 차려 먹다가 눈물 터져서 오열하는 동훈이 씬이었는데, 잘 울지 못했던 동훈이 그간의 고통과 슬픔, 고독과 설움 등을 드디어 쏟아내고 털어내는 장면이라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보고 또 봐도 명작입니다.
한번 터지면 보는 내내 쌓여서 계속 울게되는 마지막화… 전 그냥 얼굴에 휴지 붙여놓고 봤네요 ㅠㅠ 다시 봐도 뗘 울음 ㅋㅋㅋ 아니 더 울어ㅋㅋㅋ
내가 이거 보고 십 년 두 더 전에 돌아 가신 할머니 보고 싶어서 얼마나 울었는지 지금도 울어요
가을이 되면 이드라마 생각난다...이선균의 기일에 이드라마 보고 싶겠다
리액션 너무 재밌게 봐서 뭐라도 보답을 해야할 것 같아서 남깁니다... 다른 작품도 꾸준히 업로드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많이 우시는거 정상입니다 ㅎㅎ 본방때 너무 울어서 제대로 못봤다고 재방 언제하는지 알아봐서 다시 봤다고 하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ㅎㅎ
드디어 마지막 화까지 왔네요~ ㅋㅋ 저는 이 드라마 적어도 다섯번은 봤는데 볼 때마다 대성통곡 ㅜㅜ😢😢😢😢
정주행을 3번은 넘게 했는데 잘 보이지도 않는 이 리액션 영상 보고 또 같이 눈물 줄줄 했네요,, 그동안 영상 다 너무 잘 봤습니다! 여름 잘 보내시고 또 봬요🥹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