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정신분석씬에서 대상관계이론이나 상호주관주의 이론에서보면 대상없는 자아란 없다 고 말하는데 헤겔의 즉자는 대자를 통해서만 증명된다는 이론과 상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분석학자들이 이런 철학자들의 전통 속에서 이미 인간의 자의식 그리고 상호주관성을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헤겔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상적 주관정신을 마무리하는 이성이 보편과 개별을 화해시키게 되면서 객관정신으로 나아가는데, 이게 진리, 즉 보편성의 확립이 되고 절대정신의 바탕이 되는군요 자기의식의 분열성 안에서 타자를 인정하다가 그 모든 걸 통합시키는 이성으로 나아가는 헤겔의 방향성에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포스트모더니즘 학자들도 이 부분이 의문이겠지요? 헤겔만의 이유가 있었을 텐데 강의를 듣다보니 궁금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절대자, 신에 대한 믿음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일까요? 감사히 들었습니다
에너지 충전하고 갑니다. 인생은 과정아네요…
자기의식의 확실성에 이르기 위해 자아가 죽을 때까지 싸우는 것..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눈물나게 역동적인 드라마인지... 자기의식 단계는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설명을 너무 잘해주신 샘 덕분입니다.
네, 좋습니다. 포포님^^ 헤겔의 정신현상학은 마치 우리네 삶과 닮은 부분이 있지요! 포포님의 삶도 응원합니다. 늘 고맙구요.^^
감사합니다
고정 불변의 자아가 아니라
삶의 실천 속에서 만들어지는 자아가 중요하네요.
들을수록 빠져드네요~ 감사하게 듣고 있습니다.
대학의 울타리 에 머물지 않고 세상과 만나서 지혜를 전파하는 당신은 훌륭한 이 시대의 스승 이 십니다
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이쌤^^ 여건이 되시면 예도TV 후원도 한번 고려해주셔요!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이번 강좌를 통해 유럽에서 1차 2차 세계 대전과 공산주의 운동이 일어날 수 있었던 시대정신적배경과 헤겔이 다윈의 진화론 특히 적자생존의 법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혀요. 다윈은 헤겔 이후의 사람입니다.^^
많이 배웁니다
뒤늦게 즉자에서 대자로 나왔는데
제 대자는 인정투쟁에서 완패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인생 어떻게 해야할지..
열씨미 삶에 임하시다가 보면 언젠가 즉자대자에 이를 날이 올겁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구요!
추천합니다
교수님.
정신분석씬에서 대상관계이론이나 상호주관주의 이론에서보면 대상없는 자아란 없다 고 말하는데 헤겔의
즉자는 대자를 통해서만 증명된다는 이론과 상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신분석학자들이 이런 철학자들의 전통 속에서 이미 인간의 자의식 그리고 상호주관성을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헤겔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자는없습니다사회또한하나의거대한개인이지요
애도의 열정과 수고가 행복의 문을 여는 힘을 줍니다 ! 넘 감사드려요!!
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태희님^^ 건강한 하루 보내셔요!
교수님.
헤겔의 정신현상학. 번역본 추천부탁드립니다.
늘감사합니다.
원서로 읽어서 지금의 번역서 상황을 전혀 몰라요.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은숙님^^
@@TV-uw9lz
감사합니디.
서양사 수업 들으면서 헤겔을 서구우월주의자, 자유의 확대가 역사의 발전이라고 본, 그런 관점에서 동양을 역사 발전이 없는 곳이라고 봤던 사람 정도로만 이해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심오하네요
네, 댓글로 종종 뵈니 좋네요. 좋은 주말 보내셔요. 포카리님^^
최고의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처음 뵙네요. 방갑습니다.^^
네~안녕 하지요!
오늘의 말,말,말: “헤겔의 이성은 여러분 대가리 속에 있는 그런 이성이 아니에요!” 우리의 오해를 미리 예견하고 잡아주시는 고마운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네, 방갑습니다.^^ 영희님도 타국에서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짜장면 감사히 잘 먹고 있습니다!
즉자에 머물고 대자의 상태로 나아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것이 자폐나 자기분열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의미하는건가요?
추상적 주관정신을 마무리하는 이성이 보편과 개별을 화해시키게 되면서 객관정신으로 나아가는데, 이게 진리, 즉 보편성의 확립이 되고 절대정신의 바탕이 되는군요 자기의식의 분열성 안에서 타자를 인정하다가 그 모든 걸 통합시키는 이성으로 나아가는 헤겔의 방향성에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포스트모더니즘 학자들도 이 부분이 의문이겠지요? 헤겔만의 이유가 있었을 텐데 강의를 듣다보니 궁금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절대자, 신에 대한 믿음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일까요? 감사히 들었습니다
아~~ 낭만주의의 절대자 개념이 들어오는 부분인 것 같네요 헤겔 관념론의 바탕이기도 하구요 더 이해해봐야겠습니다
오~ 좋은 질문입니다. 계속 사유해 나가셔요! 이미 큰 방향은 잡고 계시네요. 자발적 수업료는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다솔님^^
헤겔의주장을잘설명해주셔서큰도움이됩니다역시사막의철학자는공정하십니다많이가르쳐주십시오
오랜만에 뵙네요. 방갑습니다. 복경님^^
예도샘 Danke schon ^^~
네, 고맙습니다‼️ 권사범님도 독일에서 좋은 하루요.^^
무한자는요청일뿐이며없습니다잘들었습니다감동이었습니다
보편은없습니다보편은개체의희망일뿐이지요분열은존재의근본이지요또한개체는그자체가통일된완전체이기에헤겔이논리적으로삼자적으로해결된것으로보이는것은좀안타깝습니다아무튼헤겔이수많은서양철학자들이인정한것이이해는됩니다감사힙니다많이배웁니다보편이성은없습니다개인도없고사회도없습니다투쟁과힘의카오스가있을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