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부작용에대해 확실히 인정할거는 인정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정말 이 정도로 많이 찔 줄은 상상도 못했고 사실 모태 마름이였던 제가 지금은 진짜 말 그대로 돼지에요 어디가서도 좋은소리 못듣고 그런데 이 부작용에 대해서는 약때문이라고 인정하는 병원이 없고 그거는 아니다 라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ㅎㅎ 한 병원에서만 부작용일 확률도 없다고는 말씀 못드린다 그럴 확률도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처음 들어봤어요 오히려 그 병원에 대한 신뢰가 생기더라고요 저는 우울,불안,adhd 등 현재 약 8년째 먹고있고 부작용으로 인해 체중 45kg정도 쪘는데 그 동안 많은 다이어트와 요요들이 있었고 현재는 저의 노력으로인해 6kg 정도 뺐고 또 감량 중에 있는데 이 부분의 대한 약의 부작용에 있어서 인정하는 병원이 진짜 10분의1 확률인것 같아서 속상해요
공감해요 인정하는 병원이 거의 없어요 아니 이 정도로 임상에서 살 찌는 사람들이 많으면 부작용인 거 인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도 항우울제 먹고 나서 5년 간 찐 살보다 거의 몇 달만에 2배가 찌고... 다시 안 빠지고 있어서 스트레스받아요. 그런데 정신과 온 환자들의 말이라 그런지 더 권위적으로 그럴 리 없다고 무시하고..
저도 마음아픈일 겪고나서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는데 무엇보다 무기력이 너무 심했거든요. 근데 약먹기시작하면서 나에게 맞는 용량을 찾으니까 무기력도 해결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져서 약에 대해 엄청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냥 약 먹으며 쭉 일상생활 하며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주변 인식이 너무 안좋아서 마음이 안좋았어요ㅠ 정신과 약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 좋겠네요.
저도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2년넘게 복용 했었는데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조금씩 줄여갔고 지금은 병원도 안 다니고 약도 안 먹고 우울증 많이 좋아졌어요 완치라고는 느껴지진 않지만 저를 괴롭게 했던 자살 충동이나 자해, 자기혐오, 염세적인 생각 정말 많이 줄어들고 사회생활도 잘 하고 있어요 제 생각엔 정말 담당 선생님 잘 만나서 오래동안 마음 맞춰 잘 치료받으면 절대 손해하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항우울제 25년. 먹고. 끈었어요. 저는불안우울 대인공포로 많이. 힘들었는데. 약먹으면서. 편안하게 직장생활. 잘하고 편안하게 잘 살았다고 봐요 약에 긍정 적인 생각을 갖고 불안해 하지 말으 시길 바래요 오래 먹으면서 중독성이. 있어요 살도. 좀 증가도 있구요 감정 둔해 지 긴해요 .끊으면. 많이 힘들었어요. 머리가 아프고. 찌릿 찌릿 하는 느낌 6개월 정도 힘들었지만. 약으로 치료 되였고 치료된상태로 계속 약을 먹고 계실수도 있어요 오래 드셨다면 한번 용기내서 끊어 보는것도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너무 편하니까 생각없이 오래 복욕한것 같더라구요. 우울증 치료 되고 보니 정말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어요. 삶에 질이 높아지고 모든것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구요. 행복함니다 우울증은 감기라고생각 하시면. 좋은것같아요 감기들면 감기약 드시잔아요. 우울증으로 힘드신분들 편안하게약드세요 득이 더 많아요. 약잘드시고 건강들 찿으세요
“저희가 이렇게 속좁은 사람들이에요” 부분에서 빵터져 크게 웃었어요. 꼼꼼히 댓글을 보고 잘못된 의견에 대해 추가설명함으로써 정신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가는 부분에서 의사분들의 전문성을 느낍니다. 저도 병원에서 약을 여러번 바꾸고 용량의 증감도 있었는데, 제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 후에 처방해주셨어요. 정신상태가 불안정하다보니 내가 나를 판단하고 설명하는게 맞는지 모를정도로 혼란스러웠는데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부작용도 불안하긴하지만 정신이 깨어있는동안에는 평온하고 싶어서 약 잘 챙겨먹습니다.
지금은 단약했지만 약 먹었을 때 멍이 자주 들어서 왜 그럴까 했는데 고용량이라 그랬던 거군요.. 저는 선생님들 덕분에 용기 내서 병원에 갈 수 있었고 치료도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마다 뇌부자들 영상들 정독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조금씩 다스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올려주시는 영상들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byebyegood3497 단약은 사람마다 심각도나 상태, 체질 등이 다르다 보니까 조언을 빌려서 단약하시기 보다는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과 용량 조절을 통해서 하심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기계적인 처방을 해주신다면 다른 병원에 들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 얼른 좋아지셔서 꼭 단약하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저는 한 3년 정도 약 먹다가 작년 8월정도에 단약했는데..처음에는 바로 금단 증상이 장난 아니였어요. 마침 병원원장님이 멀리로 개원해서 찾아가기도 번거로와 약을 다시 먹지는 않았지만 여러번에 고비가 있었지만..한 1년 쯤 지난 지금 단약하길 잘 한것 같아요. 약 의존도도 높고 약먹고 5키로 이상 불은 몸무게는 다시 돌아 가지도 않고...감정적으로도 약 먹으면 눈물도 잘 안 나고 무뎌져요. 저는 자상한 원장님과 면담하며 위로받는 것도 계속 병원을 다녔던 이유 중 하나였고 지금은 그게 좀 아쉽지만... 단약한거 속 편해요..환경이 힘들어 지면 또 약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을 같이 복용하고있습니다. 대략 5-6가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있어요. 사실 저는 학교다닐땐 오히려 전공관련으로 정신건강관련을 공부해서 편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서 편견이 커지더라고요. 심지어 제 전공직업은 사람의 심리 사람의 복지 등을 다루는 직업인데도 불구하고 편견이 많습니다. 실제로 정신건강약물 복용한다는 이유로 잘린적도 있습니다.(우울증,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증상만 갖고있음) 업무에 영향을 주지않으려 했지만 약물 복용중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자기는 정신과약물은 사람을 중독시킨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만두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그만두고 실업급여도 인정못받았습니다.(자진퇴사 처리하셨음) 이로인해서 더 정신과약물은 복용하면 취업이 어렵구나 라는 생각만 늘고 편견이 늘더라고요.
빠른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걱정하고 있었어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일상 생활이 불가능했는데, 이번에 바꾼 약이 너무 잘 맞아서 일주일 전부터 마치 예전처럼 사람같이 살게 되었어요. 선생님들 영상 보면서 안심도 하게 되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저는 20살때부터 조울증약을 꾸준히 아주 성실하게 (그냥 매일) 복용해온 30살 사람인데요 ~ 저는 이제 정신과약 신뢰 못하겠습니다.. 10년 가까이 약먹어오면서 당연히 겉으로는 안정되고 감정기복도 좋아지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데 더없이 감사했는데요, 점점 최소용량으로 복용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오랜 시간을 지나가면서 서서히 기억력도 감퇴하고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걸 분명히 느껴요. 물론 이게 제 질환의 증상이라서 영향을 받는 거 일수도 있지만, 저는 10년간 꾸준히 먹었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의 영향도 없다고 생각 못하겠고, 실제로 약을 그렇게 꾸준히 먹었으면 인지기능과 기억력도 안나빠져야 하는건데 실질적인 치료는 별로 못하고 있다는 반증 아닐까요 ? 의사선생님께서도 항상 정신과약은 병의 근원적인 원인은 해결해주지 못한다고 단언하셨고 호르몬의 불균형만 일시적인 작용으로 도와줘서 병의 현상(증상)만 약을 먹은 때에만 완화시켜준다고 하셨습니다. 이게 과연 진짜 치료일까요 ??.... 저한테 의사선생님은 약을 가능한 오래, 실질적으로 현재의학으로써는 평생 먹으라고 하던데. 저같으면 그런 권유 못할 거 같습니다 ; 정신과 의사선생님들이 약에만 의존해서 치료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환자의 궁극적인 질병 원인을 해결해려 하고 치료하는게 진짜 치료인데, 실상 호르몬 바꿔치기 노릇만 해주시는 거 아닌가요 ....?? 의사선생님들을 신뢰하고 싶고, 환자 입장에서 잘 따라가고 싶어도. 정신과약이 부정할 수 없는 부작용을 가져다 준다는 것도 팩트고, 그 부작용이 살찌고 성기능 감소하고 이런것을 넘어서 더 큰 잠재적인 위험을 가져다 줄수 있다는게 농후하다는 것도 부정하실수 없지 않나요 .. 왠만하면 정신과약 발을 들이시지 않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실질적인 사망률과 심장질환, 간에 부정적인 영향, 기타 부작용들을 생각해 보았을 때, 정신과 약은 인위적인 화학 작용으로 겉으로만 치료하는 임시 방편이고 사람에게 실질적으로는 중독을 야기하는, 딱히 좋지않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약 먹은지 9년정도 되었는데. 잘 맞는 약으로 먹고 있어서 그런지 잘 먹고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덕분에 운동 할 힘도 생기구요. 직장생활도 문제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기질때문에 단약하면 재발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저는 단약없이 계속 먹을 생각입니다. 약에 대해 너무 편협한 시각들이 아직도 많은듯😢
항우울제 3년 먹었고 주치의 선생님의 권유로 단약 했습니다. 저는 사실 평생 먹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먼저 약을 줄여보자고 하셔서 놀랐었고 결국에는 끊을 수 있었어요. 2주 후 즈음 너무 힘들어지기도 했고, 때로는 제가 먼저 약을 다시 먹으면 어떨까 여쭤보기도 했는데 다시 시작하지 않았어요.... 약이고 진료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만큼 처방해주시는 것이니까요... 환자고 의사고 왜 이렇게 이 약 먹고 진료받는다는 사실 자체로 주변의 편견 때문에 더 고통이 가중되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ㅜㅠ
@@luv2233 약을 먹고 생활에 도움을 받은 부분이 커서 제가 끊을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의사선생님이 약을 줄여가자고 먼저 그러셨고 단약도 의사선생님이 먼저 말하셨어요. 그 후로도 힘들어서 약을 다시 시작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는데 필요시 안정제(제가 원해서) 한번 처방 받은것 말고는 없네요. 의사선생님들 대부분이 환자가 낫길 바란답니다.
살 ㅠㅠㅠ 정말 살 너무 스트레스에요.. 저는 인바디 재면 항상 마르다 라고 나왔었는데 복용 2년차 이제는 비만이라고 뜨더라고요...ㅠㅠ 제 식습관이 크게 바뀐것도, 활동량이 바뀐것도 아닌데(운동을 해서 오히려 늘었어요) 자꾸면 살이 붙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는게 더 먼저라고 생각하기에 일단 약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데파코트+아리피졸을 기본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선생님께서 약을 잘 조절해 주시고 계세요! 저는 저희 선생님을 전적으로 믿고있기 때문에 언젠간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단약하는 날도 곧 오겠죠?👍🏻 부작용이 하나도 없어요! 라고 할 수 있는 약은 솔직히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왜 꼭 정신과만 색안경을 끼고 보는지 조금 속상할 뿐이에요🥲 약 안먹고 마른 나 vs 약 먹고 행복한 돼지가 된 나 라고 하면 전 무조건 후자를 고를거에요.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거든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죵쌤규쌤!💕
우울증 가력족도 습니다. 이모가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으로 한달도 못 버티시고 극단적 선택하신 것도 겪었고, 친어머니도 20년째 약 복용중입니다. 저도 큰 스트레스를 겪으며 약물복용 시작했구요. 결론은 새삶을 찾았다는 겁니다. 저희 이모도 치료 받았으면 워낙 쾌활한 분이셨기에 지금 생존해 계실거란 확신이 들어요. 저 역시 왜 그동안 진작 치료를 안 받고 삶을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간신히 버텼는가 싶어요. 저 치료해주시면 의사선생님은 생명의 은인이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치료 안 받고 약부작용 무서워서 안 먹는 것 보단 사는게 낫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약먹으면 아침에 너무 늘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그냥 일주일정도 안먹었는데 성격이 거의 파탄자가 되면서 각종 피해의식들이 너무 생생하게 올라오고 다시 무력감에 빠지더라구요. 만성우울이라....조금 길게 보고 먹고있는데 몸의 변화나 이상을 잘 관찰해야겠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약 용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선생님과 얘기해봐야겠어요. 상황상 안먹을수는 없는지라....더불어 adhd 약 장기복용에 대해서도 좀알고싶습니다. 아이가 꽤 오랜시간 복용했고 지금은 성장을 위해 단약한지 좀 됐는데 저는 성향으로 보고 인생에서 아이의 선택지 또는 필요할때 도움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있거든요. 근데 장기복용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워서...성장에 영향을 준다 정도 밖에는... 저도 먹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억의 인출(필요한 단어가 생각나지않고 맴도는)이 잘 안되고 기억력도 좀 떨어지는 것같아서요. 작업수행은 좋아집니다만....
저는 약 타는 주기 놓쳐서 주말간 이틀 약 안먹었다가 금단증상와서 정말 힘들었어요 브레인잽스(머리가 찌릿찌릿 때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미쳐버리는 줄 알았는데... 그러고나니까 그냥 더 약 잘챙겨먹어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끊을 수 있을 지 없을 지 잘 모르겠지만 담당 의사선생님 믿고 약 먹고 있습니다 일단 살아있는게 중요하니까요 지금은 계속 살아있고 싶어요
공황장애로 항우울제, 항불안제 정말 저용량으로 1년정도 먹었어요. 아침에 에스시탈로프람 5mg, 클로나제팜 0.25mg 저녁 클로나제팜 0.25 이렇게요. 선생님 제안으로 저녁 항불안제 단약은 어렵지 않았어서 단약 진짜 괜찮구나 생각했는데 아침 약을 격일로 먹게 되니까 진짜 힘들었어요. 하루종일 잠이 오고 무기력하고 아무 감정도 없고 세상 모든 것들에 흥미가 하나도 없고 .. 심지어 메슥거리면서 설사까지 엄청 심했어요 한 일주일정도 지나면서 괜찮아졌는데 편두통이나 이인감 오싹거리는 느낌 머리 쨍한 느낌 ㅜㅜ 선생님께선 워낙 저용량이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셨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다음 진료때 상의드리려고요. 그런 부작용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환자들은 좀 상처😢 그래도 알아주시는 선생님도 계시니 차차 나아지리라 생각해요 그래도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약 안먹을거냐고 하면 100번이라도 다시 먹을거예요 증상 있는데 부작용이나 단약 걱정된다고 병원 안가는 분들 없길 바랍니다ㅠ 삶이 달라집니다
0:00: ❗ 항우울제의 부작용과 악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0:00: 항우울제에 대한 궁금증과 공격적인 악플이 많이 달렸다. 1:34: 약을 먹지 않고 죽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5:30: 😣 금단 증상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이 중요하다. 5:30: 항우울제 금단 증상에 대한 리스크를 환자들에게 알리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 6:06: 금단 증상은 약의 농도가 갑자기 낮아지면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6:40: 성욕 감소는 항우울제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9:35: 😱 항우울제 복용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고 조기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9:35: 항우울제 복용 그룹은 조기 사망률이 9% 더 높았고, 심장질환자를 제외하고 비교했을 때는 33% 더 높았다. 10:26: 항우울제는 혈액을 묽게 하여 혈전을 예방할 수 있지만, 심혈관이 건강한 우울증 환자의 경우 출혈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11:16: 우울증 환자들은 다른 신체질환과 겹쳐 있는 경우가 많아 조기 사망률이 높을 수 있다. Tammy AI 로 요약했습니다. 구글에 Tammy AI 쳐보세요 아주 유용해요 긴긴 비디오 볼때 시간 없을때!
평생 먹어야된다, 중독된다 하시는 분들은 약 끊는 방법을 모르시고 막 하셔서 그래요! 의사선생님과 반드시 깊게 상의하셔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적게 먹는 방식으로, 긴 기간을 가지고 해야지 무슨 막 갑자기 단약해버리거나 일 이주, 한달안에 끊겠다고 덤비니 당연히 금단증상이 오죠! 그리고 약을 끊는것은 본인이 약의 도움 없이도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을 때 하는겁니다. 살찌고 부작용 무서워서 끊어야 하는게 아니라 내가 그만큼 회복이 되었을때 끊는거에요. 애써 끊어도 정신상태가 회복되지 않았다면 약을 계속 복용하는것 보다 더 괴로운 지옥을 살게 될겁니다.
저는 약복용후 8개월간 체중이 20키로가 늘어서 현재 고지혈증이 생겼어요... 잠자기전에 약을 먹으면 몽유병처럼 생 햇반을 4개씩 뜯어먹는 일이 매일 있었거든요. 체질도 엄청 바뀌었구요. 잘찌고 안빠지는 체질로. 외모자신감도 하락하고요. 당시 담당의사선생님은 2주에 한번씩 저를 보시면서도 제가 극단적으로 살찌는 중인걸 잘 못알아채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 식욕을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저를 탓하고, 부작용인줄 모르고 지냈구요. 이런 부작용들에 대해서는 환자가 충분히 숙지하고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약대 3학년 재학중인 스물셋인데, 너무 오래 우울함을 깔고 살아오다보니 제가 우울한 줄도 몰랐어요. 요즘 배우던 약들을 오늘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더 공부해 약국이 아닌 다른 길로 간다면 꼭 신경계 작용 약물 연구분야로 빠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싶습니다. 약에 대해 찾아보다 오게 되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디스크 등등 식이요법과 운동치료 병행이 필수인 만성질환들이 많잖아요. 우울증도 거기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약만으로 치료가 안되는 질환이 있는게 당연한데, 정신질환에는 약을 먹어야한다 / 안먹어야한다 의 흑백으로만 나뉘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약물치료와 상담치료가 충분히 병행되는게 일반적이게 되면 좋겠네요. 상담치료, 인지치료, 그룹상담, 역할극 등 고가의 상담진료들이 급여화가 되거나 실비보험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바뀔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사랑한다는걸 느끼게 해주세요. 영상통화 같은거, 선물...그리고 가족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제게 그런게 도움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스스로 요단강 건너지 않게 노력하는게 여전히 힘듭니다. 자살은 언제해도 아무렇지 않은 거니까요 우리같은 사람들에겐요
항우울제 2년 반째 복용중입니다 많리 좋아져서 줄여나가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주치의님이 이제 그만 먹어도 되겠다라는 평가도 받았어요! 얄루! 항우울제 먹은거 전 전혀 후회않습니다 아프면 약 먹어야죠 담당의사와 논의하면서 복용할 수 있으니까 너무 힘든 분들은 약 너무 겁먹지 말고 병원 가보세요
저는 처음 처방 받았을때 항우울제하고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았는데 신경안정제가 너무 제게 강했던것을 모르고 처음에는 잘듣는 수면제 처럼 바로 골아떨어져서 너무 잠을 많이 잘정도였고 일어나면 팔이 저림을 느꼈으나 그것을 간과하고 증상을 말하지 않아서ㅈ나중에는 대화 발음도 제대로 안되거나 잦은변비,설사 고생,성욕감퇴가 심했읍니다. 밖에나가 걷는것도 힘들고 신호등 기다리는것도 서서 기다리지를 못하고 앉아만 있고 싶고 나중에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약 처방을 바꾸려 하니 바로 바꾸지 말고 한달 쉬었다 바꾸라고 주변에서 얘기하기에 한달동안 잠을 단10분도 못자는데 위험하기도 했고 자살 충동이 나고 후유증은 극도로 안좋았읍니다 그 고비를 이겨내고 한달뒤 부작용 증상,너무 약이 쎄게 처방되어 나온 증상들을 말씀드리니 약을 줄이고 바꾸니 한결 나아졌고 컨디션도 돌아왔지만 항우울제 자체가 역시 성욕감퇴는 없어지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복용 안하고 조절하며 호르몬 단백질 영양제도 같이 복용해야 한다고 들 해서 그렇게 하니 역시 그 문제점도 개선 되었읍니다.되었읍니다 개인적으로 항우울제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가끔 덥다춥다가 증상이 있어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신경예민하고 우울하고 감정기복에 힘든것보다 삶의 질이 우선이기 때문에 약을 먹으면 안정감이 와서 컨디션도 괜찮아져서 바로 끈을수는 없을것 같읍니다. 매일 먹으면 가끔 약 효과가 느리게 올때도 있어서 조절해가며 복용을 해야 할 필요성도 느꼈읍니다. 오히려 내성이 강한것이 항우울제 이고 수면제는 조절해가며 꾸준히 복용하는것 보다 정 힘들때 복용하면 내성에 부담을 덜 준다는것도 느낌니다 정신과 다니니 촌것들이 정신이상자 라고 모함질,비난하는 못되쳐먹은 것들도 있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들은 강한 수면제, 항우울제 중독되어 본인이 한말도 기억 못하는 것들이었읍니다 나중에 기록해서 들려 주니 아무소리 못하더군요. 같은 입장의 힘듬을 앓고 있는 사람들 더 심한약을 복용하고 조현병,조울증 나르스시스트 것들 입에서 그런 소리를 하니 어이가 없더이다 .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약이나 수면제 복용하는 사람들 요즘시대에 얼마나 많은데 의학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오히려 정신적으로 조울증, 조현병 들은 말 그대로 정신이상병명 이기도 하죠. 나중에는 정신이상자들이 하는 말이니 하고 참고 넘겼네요 ㅎ. 참고로 나르스시스트 ,소시오패스 도 정신병중에 하나 자기애적 성격장애 라고 합니다. 그들의 어릴적 얘기를 들어 보면 학대,버림받음으로 인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과한 자기사랑 ,이기적 과욕,공감능력 없고,책임감 없고 과시욕을 좋아하고 이유도 없이 비하하고 조롱하는것을 즐기며 공통된 점을 본적도 많읍니다. 저는 나르스시스트 는 아니지만 가끔 나르성향이 분노가 나올때 나타날때가 있음을 깨달은적이 있는데 어릴적 저도 학대,폭력 가정환경에 대한 상처의 트라우마 로 인해 내 안에 잠재된 분노가 그럴때 보통 사람보다 분노표현이 강한것이 그 이유라는것을 깨달았읍니다. 그냥 스트레스만 덜해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트레스 전혀 없이 살아갈수는 없지만 스트레스 의 악영향을 미치는 소시오패스나 성격장애,말 많은 자기주장만 하는 부류들을 멀리하니 스트레스가 줄어들었고 인간관계도 줄이니 정신건강에도 좋았읍니다. 심리조종,통제,이용에 능한 소시오패스,내현적 악질 나르스시스트,사피엔스 ,플라잉몽키 들은 절대 만나서는 안될 부류들이라고 합니다. 거의 우울증,공황장애,분노조절 장애,자살충동 도 그런 부류들 때문에 상처 입거나 피해 그리고 극심한 후유증 때문에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심해지고 예민하게 그들이 만든 프레임 이거든요. 그 정신적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외로워도 많은사람들을 알아가지 않는게 낫고 정신적으로 가끔 일지라도 안정을주고 차분한 사람들,가식이 아닌 선함의 본질이 있는 사람들을 보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말하는 사람을 보는게 낫다라고 느꼈읍니다. 이성사랑이 가장 치유가 빠른것은 알고 있지만 내안에 트라우마 가 항상 방해가 되거나 연달아서 안좋은 이성들을 겪었을때 자신감이 없어지고 이젠 단념 이라는 글자가 서서히 내 마음안에 생기는것 같읍니다. 두렵기 이전에 왜, 이미 나는 정신적으로,영적으로 지칠데로 지쳤으니까 그래서 인것 같읍니다 .
여러가지로 부작용이 있지만 체중증가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사회생활을 하고 사람만나는 일을 하다보니 외모평가를 받을때가 있는데(타의로),그러다보니 "너는뭐가문제냐"는식으로 말을 꺼냅니다.가족들조차 살찐 너의 모습이 어색하다고 하며 왜케 살이 쪘냐고 하는데 약부작용이라고 하면 이해를 못 해주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사람들 만나기가 넘 싫어져요 그래도 회사를 다니고 운전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자살시도를 한 적도 있었지만 약물치료로 재발되지는 않고 있습니다.이렇게라도 살아내고,살아갈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저는 10년째 항우울제를 먹고있는 33살 입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 재발했다 가 그랬어요ㅠㅠ 끊고 싶어도 못 끊고 6년째 다니던 대학병원 교수님은 평생 먹어야한다는 뉘앙스로 안 먹으면 집중력이 안좋아진대요 20대에 이 말 듣고 혼자 얼마나 울었는 지...그리고 이사를 가게 되면서 임의로 혼자 끊었다가 재발해서 개인병원으로 옮겼지만 약이 더 늘었어요ㅠㅠ 가족들은 무조건 의사선생님들 말 들으라고하고 임으로 끊으면 안된다하고 한 쪽에서는 나약해서라는 말도 들리고 진짜 혼란스러워서 답을 찾고자 서울에서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녔지만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초진할때마다 받는 심리검사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약 먹으면 정신도 좀 몽롱한 것 같고 그래요 살은 10년동안 30kg 증가했구요(코로나때 배달음식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어떤 정신과 선생님은 약은 0칼로리라고 하면서 절대 항우울제랑 관련 없다는데 제 생각엔 약 먹기 전보다 식욕이 왕성해지고 많이 먹게 되는 느낌이 있어요 무엇보다 이 고민을 가족 외엔 어디다 털어놓을 데도 없어요 선입견을 갖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 사회는 우울증이 마음이 감기라고 하고 항우울제를 쉽게 처방해주지만 엄청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점이 참 고통 스러워요 절대 감기랑 같지않아요 겪어보니까요
그럼요..전 이러다 내가 죽겠다싶어 병원서 처방받고 약도 먹고 있어요.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의사와 맞는 약이 있더라구요. 의료계에 있어 그런지 전 비과학적인것& 저말고는 잘 믿지 않죠. 여기에 기대는 내가 나약한것도 싫었지만! 하지만 약을 안먹음으로써 오는 무기력,불안,사회성저하,우울한마음 등 수많은 힘든일보다는 차라리 약의 부작용의 영향이 훨씬 적단걸 아셔야 할 듯! 그래서 제가 처방받는 약은 아는약 빼곤 약전에 찾아보지도 않아요. 부작용을 읽으면 다 제게 나타나는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그 흔한 타이레놀 한알만 복용해도 부작용이 어마어마 하단걸 알죠. 저도 불안증세 감소를 위해 약하게 우울증약이 들어가다보니 약 10년정도 복용하니 살이 확 찌더라구요. 하지만 살찐게 낫지.. 약을 안먹고는 살지 못할것 같아요. 힘내세요.
약 먹고 엄청난 금단증세 부작용 많아요 성욕이 전혀없고 밥 입맛이 전혀 없고 불면증 우울증악화 무기력증악화 관절염 허리통증등 근육통이 중공바이러스때만큼 아파요 그게 약 중단시 잠깐동안의고통이 엄청남 약은 끊으면 우울증 불안증이 심해져 고통스럽네여 이게 악질 사기꾼들을 만나고 정신적 충격이 반복되다 이리됨 날 고통스럽게 한 사회 악질들 제발 천벌받았으면
심할때는 꼭 먹어야 하쥬 끊을수있을거 같아서 혼자 생각에 단약했다가 진짜 죽을뻔했어요 ㅠㅠ 조급해도 갑자기 끊지 마시고 조금 더 여유를 가지면 좋을거 같아요 확실히 수면제만 먹을때보다는 내 증상에 맞는 약을 가감하니 오래 본 사람들도 제가 우울증인지 모르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다시 먹고 있지만 의사쌤이 잘 봐주셔서 직장도 잘 다니고 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 약 먹기전에는 일을 오래할수도 정상적인 생활도 할수없었는데 전 너무 좋습니다
저희 가족 같은 경우는 중독되서 끊질 못하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직접적인 사인은 아닐지라도 간접 사인은 됐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십여년 정도 복용했고요. 놀라운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었는데 정신과가 아니라 일반 내과에서도 쉽게 처방받아 복용한걸로 알고 있고요. 미국 같은 경우 복용 가이드라인이 2주에서 4주 사이라고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문제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로 의사분들 말만 곧이 곧대로 듣지 마시고 환자분들이나 그 가족분들도 스스로가 먼저 알아보시고 판단을 내리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사람이 중독되어 부작용 받다가 죽어도 절대 그분들은 책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들 제발 아주 일말의 상담 부탁드립니다..ㅠㅠ 저는 지금 우울증을 지닌채로 해외 근무중입니다. 1년간 한국에 돌아가지 않는 상황인데 저는 작년 2월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고 좀 말 안듣는 시절도 있었는데 대충 작년 5월 부터는 아침 저녁 동그라미 약 하나 타원형 작은약 하나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먹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1월 대충 1년치 안되는 약을 미리 끊어 해외에 오게 되었고 거의 왠만하면 빠지는일 없이 꾸준히 최근까지 먹었습니다. 항우울제약 먹고 정말 삶의 큰 변화가 있었고 다시 스스로 재기할 수 있는 도움도 많이 받은 것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정신건강도 생각도 삶도 환경도 여러모로 좋아져서 이젠 약을 끊어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도저히 이거를 상담할 수 있는 정신과 의사가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저녁약만 먼저 끊기로 하고 현재 일주일째 참고 있습니다. 🌩️제가 겪는 단약 부작용은 매우 어지러움, 실제 휘청이진 않았는데 계속 휘청한 느낌, 뭔가 뇌에서 전기가 찌릿한 느낌, 가끔은 살짝 저림, 기분이 다운됨, 알람을 몇시간째 아예 못듣고 늦잠을 잠, 이러다 더 나빠지거 아니야 하는 불안감에 극도로 다시 약을 먹고 싶은 의존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여전히 예전과 다르게 긍정적이고 감사한 태도를 갖고 있으며 오늘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해야할 일을 집중해서 즐겁게 끝냈고, 휘청이며 어지러운 가운데도 청소하고 요리하고 수영하는 풍성한 하루를 살았습니다. 📌📌 제가 궁금한 것은 이 휘청이는 듯한 어지럼증과 뇌가 깜빡 꺼질 것 같은 느낌의 찌릿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단약을 지속해도 될까요? 이게 단순 금단 증상이라면 저는 이 금단 증상을 계속 버티며 싸워봐도 될까요? 저는 어지럽고 휘청이는 듯한 느낌은 참을 수 있는데 혹시나 더 나빠질 것 같은 불안감같은 의존성이 너무 무섭습니다. 정말 너무 답답해서, 저 혼자 판단 안하고 전문의의 조언이 그냥 댓글이 너무 필요합니다ㅠㅠ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계신 제 의사샘 넘 보고 싶어요! 온라인 진료라도 받고 싶은데 그런건 안해주신다고 하니..ㅠ 도와주십쇼..ㅠ
우울증이 와서 힘들었을때 약 복용하면 무언가을 할 의지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약복용보다 중요한건 충분한 시간의 진료나 환자상태를 잘 체크해주시는 의사를 만나는 것과 약 복용 후 상태가 괜찮아지면 약물 치료 받으면서 운동이나 변화하려는 의지 노력들이 꼭 필요합니다. 약복용 후 상태가 괜찮아진 후 단순하게 약만 먹으면 뿅 하고 완치될꺼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부정적인 댓글 다시는 것 같네요~
초등학교때 억지로 조기유학하게되고 기숙학교에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1시까지 공부하고 잘못하면 엉덩이가 터질정도로 맞고 지내다 고3 대학시험치기 100일도 안남았을때 국회의원 아들에게 고막이 나갈 정도로 얼굴을 맞았습니다. 그때 어른들은 일을 덮어라 니가 할 수 있는게 뭐있냐고 하셨고 심지어 몇몇 사람들은 솔직히 쟤는 좀 맞을만해라고까지 얘기했다고 들었고 부모님도 저를 의심했습니다. 제가 두려워하는 것을 아는 친구들만이 항상 같이 있어줬습니다. 다 잊었다고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대학시험을 치르고 원하는 대학 부모님이 바라던 대학에 떨어지고 한국에 돌아와서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원망 또한 커져서 다 무시하며 지내다가 엄마에게 해서는 안 될 말까지 해버렸습니다. 한국에는 친구가 없어서 혼자 커피마시고 만화방가고 영화보는게 낙이였는데 어느날 영화를 보다가 온 몸에 식은땀이 나고 머리 뒷통수가 차가워지는 엄청난 두려움에 영화관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문이 닫히자 죽을것같은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바로 계단에 앉아서 이게 왜 이럴까 이제 영화도 못보고 엘리베이터도 못타는 병신이 되었구나하며 울다가 엄마가 다음날 저를 데리고 정신병원에가서 약을 처방받고 먹는데 그당시 약이 저에게 맞지 않았는지 병원에서 준 심리검사노트? 를 불로 태워버리고 온 몸에 물감칠을 하고 붕붕 떠다니는 듯한 느낌 술취한 것처럼 기억나지도 않는데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헛소리하고 이상하게 지금 또 슬퍼져서 길게 적어버렸네요 지금 복용하는 약은 저에게 잘 맞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처음갔던 정신과병원에서 좋은 의사쌤을 만나서 엄청 작은 용량부터 시작해서 몸에 익숙하게만들고 용량이 이정도왔을때 정신이 괜찮아지는구나하고 일부러 더 크게 안해주셨어요 집을 이사하고 그동네 정신과3군데를 다 가서 먹었던약용량을 보여드리니 왜이리 작냐며 막무가내로 용량을 크게 해주셨어요 먹고 오히려 더 현타가 왔고 약을 안먹고 검색하면서 다른동네 정신과로 가게되었습니다 여기는 제 상태를 보고 용량 조절해주시고 제가 처음먹은 용량을 보고 용량작다고 막무가내도 아니고 저의 의견을 존중해서 용량을 처방해주시고 제가 괴로워하는점에 더 중점을 주셔서 저를 환자로써 잘봐주셔서 잘 옮겼다라고 생각했죠 의사선생님마다 다릅니다 진짜 좋으신분 만나세요 그리고 병원다니시는분들 약만 먹지마시고 운동이든 취미생활을 가져보아요 진짜 같이 도움될꺼예요 다들 힘내요!!!저도ㅠㅠㅎ
선생님 두분은 어떠한 악플에도 꿋꿋하게 초지일관 선생님들이 하고자하는 말씀들을 마음껏 하십시요 그런 이상한 극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너무나 절제된 표현의 말씀들이 뉘앙스가 다르게 전달될수도 있어요 완곡하게 표현하실땐 해주셔야 우울증이나 강박증 이런거로 어려움 겪고있는 사람들이 쉽게 깨우칠수 있거든요 감사드립니다 잘듣고 있답니다^~^❤
우울과 불안 약을 먹은지 2주 되어가는데 그만 복용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평소에 오락가락하는 기분 때문에 약을 복용하게 됐는데 일상의 개선보다 부작용을 더 느끼는 것 같아서 일상이 더 불편해진 거 같아요. . 두통이나 멍함 때문에 대화할 때 약간 버퍼링 걸리는 것도 있고, 자기 전에 불안약을 먹고 잔 이후로 수면 질도 안좋아진 것 같아요. 또 의사선생님은 약먹음 식욕도 떨어지고 금연에도 도움된다 하셨는데 더먹고 더 피는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서 용량을 늘렸다 줄였다 해 주시니 살아가기에 좋습니다. 제 이야기,삶에 대해서 퀄리티가 높아졌음은 정말 감사한 일상입니다.처음 발병했을때 정신과약 먹는다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는 것 같아서 말하기도 싫었었는데 요즘 진료받으러가면 환자들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그러다보니 나처럼 힘든사람들이 많구나 하면서 창피하지가 않더라고요 마음의병도 병이니 약먹는것이 당연한건데 여태 제 주변에는 말을 하기가 꺼려집니다.너무 남을 의식하는 제가 문제일까요?😂
저는 우울증 말고도 아픈 데가 여기저기 많아서 종양 수술도 했었고 지금도 다른 과 약 매일 혹은 주기적으로 먹고 있는데, 확실히 어느 과든 먹는 약 마다 부작용이 하나씩 있더라구요ㅋㅋ 우울증 약 먹은 후로 살 잘 찌고 잘 안 빠지는 체질로 바껴서 진짜 스트레스긴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것보다는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호르몬약 땜에 맨날 피부 뒤집어 지는 게 진짜 싫어요...ㅜ 화장으로도 안 가려져요ㅠㅠ 근데 그럼에도 우울증약도 호르몬약도, 다른 약들도 꼬박꼬박 챙겨 먹습니다. 약 안 먹어서 병 심해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부작용이 낫더라구요. 물론 부작용 정도의 차이는 있으니 우울증 불면증보다 약 부작용이 더 힘드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우울증 땜에 검은색 끈적한 물에 하루종일 갇혀 있는 기분과 죽고 싶은 기분 드는 것, 그리고 호르몬 불규칙해서 몸 컨디션 들쑥날쑥하는 게 약 부작용보다 훨씬 끔찍한..
@@하태경-l4w 용량 줄이다 보면 언젠가는 아예 단약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엔 약을 줄일 수 있기는 할까, 더 느는 건 아닐까 싶었는데 벌써 절반 넘게 줄었어요.이만큼 약 줄이기 까지 4년이 걸린만큼 진짜 더디고 바로바로 체감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그렇게 돼 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4년 정도가 지나있으면 그때쯤엔 단약하던가 한 알 정도만 먹고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속도가 빠르진 않더라도 분명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지고 있어요. 조바심 가지지 말고 같이 화이팅해요 우리.
우울증으로 먹는게 아니고 불면증처방에 있어서 20년넘게 먹고있어요..잠하고 별로 상관없어서 끊었더니 우연인지 몰라도 기억력이 확 떨어져서 다시 먹는데 어떤지요..? 꼭 치매전조증상처럼 날짜 요일이 기억하기 어려워지고 바로 금방전에 한생각을 기억이안나서 치매검사도 받고 넘 불안합니다. 불면증약이 더 해로우면 못자더라도 끊어볼용기도 있는데 잠이부족하면 치매확률이 높아진다고하니 완전 풀수없는 딜레마입니다..조언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약먹고 각종 부작용 때문에 내가 약물에 정말 민감한 체질이구나 알게될 정도로 나름 고생했지만 그래도 좀 더 빨리 갈걸 그랬다 생각해요. 부작용 하나도 없는 약물은 없지만 사람마다 나타나는 양상이 다 다르고 의사선생님이랑 충분히 상담하면서 조율하면 되는건데 정신과 문턱 높이는 소리들 좀 말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당뇨약 고혈압약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한다고, 끊으면 다시 수치 오른다고 먹지말란 소리 안하잖아요,,
이번 우울증약을 바꿨는데(알고보니 기존약이 기본보다 용량줄인거 이게 기본) 장단점이 세더라고요. 장점은 식이조절,잠조절, 행동조절등 감정적인 부분들이 절제되고 뇌가 명료해지는 느낌? 단점은 이 절제되는 느낌이 저는 원래 감성적이고 작은거에도 좋아하기도 하는 구석이 있는데 그 부분을 죄다 차단시키고 세상을 극사실주의로 보게하는? 전 가정학대,부모님이혼,가난, 학교따돌림, 엄마지인한테 성추행당한거나, 가족중 삶을 포기한분도 있는 여러가지 불행요소집합체인 인생인데 그래도 그전엔 버텨온 "과정"을 보는 긍정적인 바보같았는데 약바꾸고 제 "결과"만 보게되니 오히려 엄청울었습니다. 근데 예전같으면 그렇게 울면 공황이오고 두통,복통, 구토증세가 일어나는데 약복용하니 신체는 멀쩡하더라고요? 머리는 차갑고 가슴이 아팠어요. 신체가 아프지않는데 아프단 감정이 들더라고요. 전 상황이 안좋은거라 우울한 기분까지는 안바뀌었고 2주 가까이 이 용량도 효능이 떨어지는거 같은느낌이긴한데 그래도 보통분들이면 약먹는건 장점이 클거라고 봅니다. 근데 약을 먹는다고 긍정적이게 된다거나 기분이 나아지는건 별개인거 같아요.
저도 10년간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등을 매일복용하다 단약에 성공했습니다. 복용기간동안 성욕이 거의없었고 시야흐림.안절부절.침마름등과같은 부작용이 뒤따르더군요..단약시 갑자기 끊으면 금단증상이 심하게오니,1년여에걸처 서서히 갭을두고 끊으시면 어느덧 약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현재 단약한지20년이지났고 직장생활은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hyung9806윗뷴이 1년에 걸쳐서 끊으셨다그랬는데 그정도가 맞는 기간입니다. 예를들어, 매일 먹던걸 2달 동안은 격일제로, 그 다음달은 3일에 한번, 그다음달은 4일에 한범...이런식으로 길게 갑니다. 그러면 뇌가 약이 줄어든걸 인지 못하고 전두엽은 그대로 작동합니다. 약물 농도에 매우 민감한 분이나 highly severe level인 분은 주치의와 반드시 상담해야합니다.
전 Mirtazapine 15mg을 3년 동안 먹다가 이제 용량을 줄여서 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선생님들이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네요. 사실 그냥 평생 먹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노력해서 약을 끊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처음엔 제 의사 말대로 용량을 한 번에 반으로 줄였다가 숨이 안 쉬어지고 어지럽고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정말 고생했어요. 15 미리를 반으로 줄이는 데 세 달 걸렸고 지금 또 그 반을 계속 줄여 가고 있습니다. 약을 끊은 후에 심한 우울감이나 공황 발작 증세가 있을 때 가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약으로 어떤 것이 좋은지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신과약은 부작용 감수하고 어쩔 수 없이 먹는거같아요. 20년전만해도 1세대 약이였고, 아직도 부작용이 다른약들에 비해 많은걸 보면요. 피터 브레긴 박사도 정신과약 먹으면 뇌가 쪼그라드는등 매우 부작용이 크다고 하시네요. 정신과의사분들도 정신과약이 나쁘단걸 알지만 그걸 인정해 버리는순간 환자들이 약을 안먹게되는 현상이 오니까요. 그래도 정신과질환이 있다면 꼭 정신과약은 복용해야합니다
치매랑 항우울제 부작용은 증상이 비슷한경우가 있으나.... 기전 자체가 다릅니다....쉽게 설명해드리면...치매는 데이터가 삭제되버리는 구조고.. 항우울제부작용은 가끔씩 데이터 운반교란입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을 장기복용한다고 치매로 이어진다는 논문이나 근거는없습니다,,, 아예 두분모시고 정신과한번 방문해보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아산 서울대 연세대 병원에 있는 노년내과에서 진료받아 보시는 게 추천합니다 많은 약을 복용하시면서 인지능력 감퇴 등 부작용을 겪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의 어머니도 진통 소염제 만성질환 척추질환 등으로 여러 과에서 탄 다량의 약 복용으로 부작용으로 섬망도 오고 몸도 엄청 아프시고 난리였습니다 약에 대해서 공부하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인터넷에 다 나옵니다 특히 리리카 갑셀은 독하고 부작용도 심합니다 수면제도 인지기능에 영향 줍니다 강한 중추신경계 진통제 특히 척추나 정형외과약이랑 정신과 약을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이 급격하게 나타나는 것 같아서 노인분들은 약 드신 후 보호자 분들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해요 부작용인 줄 잘 모르시니 혹시 머리가 아픈지 구토 근육통 환시 가슴 통증 기억력 등 부작용을 하나 나열하시면서 물어 보셔야 합니다 노년내과에서는 노인들 다약물 부작용도 체크하고 조절하고 세심한 전반적인 질병을 도와 준다고 해요 노인분들 많은 약 복용 진짜 위험합니다 약 때문에 또다른 병이 계속 발생해요 ㅠㅠ 꼭 검진이 필요합니다
저도 정신과약 복용하고 있지만. 그거 말고도 게보린. 두통약을 달고 사는데..진통제가 더 불안합니다...진통제 금단 현상이 더 심하지요. 정신과약은 심리적 안정에 훨씬더 삶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담당 의사님도 2주마다 상담하며 상태에 따라 약을 바꾸기도 줄이기도 해주십니다. 정신과와 정신과 약에 대한 일반적 편견이 과하게 심한것 같아요. 저는도움받고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왜 우울증약만 복용하면 사경을 헤맬까요?병원도 바꿔보고 약도 바꿔가며 이번이 4번째 시도였는데 또 실패했어요ㅜ 심지어 이번에는 초등학생들이나 먹는 용량으로 먹었는데도 그러네요. 내 마음이 우울한 줄은 몰랐고 신체화증상 때문에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가 정신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해서 치료를 시도해 본 건데요. 우울증약 복용전에는 우울한 줄도 몰랐는데 복용하자마자 참기 힘든 강력한 자살충동과 공포감, 불안감에 미쳐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어떤 약은 딱 한알 복용하고 극심한 기운빠짐으로 3일을 못 일어났어요. 잘 치료받으시는 분들은 약 복용후 새 삶을 얻었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저는 왜 이런 걸까요? 혹시 우울증이 없는데 우울증약을 먹으면 이렇게 부작용이 심한가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진짜 저는 연구대상인 것 같아요 ㅜㅜ
지금은 약을 변경하면서 사라진 증상이지만 많이 겪었던 부작용들이 많네요. 감정이 둔해지고 없어진듯한 느낌이나 어지러움, 자다가 식은땀을 비오듯이 쏟으면서 악몽을 꾸는듯..그래도 의사분이랑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나에게 맞는약을 찾아서 먹으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는 것 같아요.
속 터져서 누가 인사만 해도 악을 쓰고 말시키지 말라고 특히 신랑도 믿고 6개월 먹었는데 도움 많이 되더라고요 정신에 뇌에 관해서 공부도 하고 책도 보고 내안에 나를 알어가고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지금 12년째 안 먹고있는데 요즘 갱년기라 또 대인기피증이 왔는데 운동하면서 견디고 있네요
의사들이 부작용에대해 확실히 인정할거는 인정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정말 이 정도로 많이 찔 줄은 상상도 못했고 사실 모태 마름이였던 제가 지금은 진짜 말 그대로 돼지에요 어디가서도 좋은소리 못듣고 그런데 이 부작용에 대해서는 약때문이라고 인정하는 병원이 없고 그거는 아니다 라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ㅎㅎ 한 병원에서만 부작용일 확률도 없다고는 말씀 못드린다 그럴 확률도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처음 들어봤어요 오히려 그 병원에 대한 신뢰가 생기더라고요 저는 우울,불안,adhd 등 현재 약 8년째 먹고있고 부작용으로 인해 체중 45kg정도 쪘는데 그 동안 많은 다이어트와 요요들이 있었고 현재는 저의 노력으로인해 6kg 정도 뺐고 또 감량 중에 있는데 이 부분의 대한 약의 부작용에 있어서 인정하는 병원이 진짜 10분의1 확률인것 같아서 속상해요
항우울제보다 불안약이 살을 찌우는걸로 알아요
공감해요 인정하는 병원이 거의 없어요 아니 이 정도로 임상에서 살 찌는 사람들이 많으면 부작용인 거 인정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도 항우울제 먹고 나서 5년 간 찐 살보다 거의 몇 달만에 2배가 찌고... 다시 안 빠지고 있어서 스트레스받아요. 그런데 정신과 온 환자들의 말이라 그런지 더 권위적으로 그럴 리 없다고 무시하고..
약이름 좀 알려주세요 어떤 우울증약을 먹으니 살이 찌더라구요 교수가 인정을 하네요 그럴수있다구 그래서 그약은 중단했네요
악플을 다는 1명이 강렬하게 기억나지만 99명은 전문가인 선생님들의 설명과 지식제공에 감사함을 느끼고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노력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십년넘게 약을 먹지만 부작용보다는 삶의질이 높아져서 만족스럽습니다 선생님께도 감사드림니다
저도십년먹고있는데 정말 끊고싶은데 의존증까지생겨서 넘힘듭니다 암만좋은약이라도 너무오래먹으면 부작용이있겠죠
@@hyung9806솔직히 공감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드시는데 걱정이고, 저도 먹고있는데 걱정입니다. 모르겠습니다. 그냥. 게다가 저희엄마는 엄청 강한약이라고하는데. 에휴 진짜 죽겠습니다 여러모로.
나중에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너무 고통스럽게 됩니다 ㅠ 장기복용 위험합니다
인생 녹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좀비외 100명들.
제발 내 주변에 오지마라.
최근에 항우울제 복용 시작해서 여쭙니다. 10년이나 장복하셨다는건 그때까지 우울감이 사라지지 않아서 장복하신건가요? 금단이나 부작용은 없으신가요?
저도 마음아픈일 겪고나서 우울증이 심하게 왔었는데 무엇보다 무기력이 너무 심했거든요. 근데 약먹기시작하면서 나에게 맞는 용량을 찾으니까 무기력도 해결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져서 약에 대해 엄청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냥 약 먹으며 쭉 일상생활 하며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주변 인식이 너무 안좋아서 마음이 안좋았어요ㅠ
정신과 약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 좋겠네요.
저도 6년째인데요 그래도 이약때문에 모든 활동을 할수있게되어서 저는 끊고 힘든것보다 먹고 그나마도 편하게 살랍니다
해외 갔다가 갑자기 우울증 와서 힘들 때 이 영상보고 살아서 돌아 왔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악플 다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들 덕분에 살거나 힘낸 사람이 훨씬 많을 듯 하니 개이치 말고 좋은 정보들 많이 주세요~
헐...저도 비슷한 케이스 에요. 저랑 같은 케이스가 있었네여
감정 기복 심해서 약 조절을 자주 하는 편인데 3년째 다니는 병원 선생님께서 약 조절을 너무 잘해주셔서 잘 살고 있어요. 부작용 그딴거보다 행복한게 더 중요하니까 주변에서 개소리해도 당장 병원가세요 의사쌤들이 몇만배는 더 잘 아시고 잘 해주실거예요
병원 알려주세요...ㅠㅠ
@@뮤-r4s 정말 알려드리고 싶은데 여기서 병원 이름 말하면 문제될거같아서요 ㅠㅠ
@@뮤-r4s병원은 자기집에서 가까운곳 의원 같은곳 가시면됩니다 자기한테 잘맞는곳을 찾아야되요
좋은 주치의 분 만나셨네요.정신과 치료가 잘 되어 가려면 나랑 맞는 좋은 주치의,나에게 맞는 약,나의 의지가 중요 하죠.
@@F님-t1c 초성 은 괜찮습니다
몇년을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수면제를 복용했는데 사실 점진적으로 늘렸다가 점진적으로 줄였습니다. 제가 함께 하였던 선생님께서는 차근차근 천천히 하는게 더 좋다. 조급하면 오히려 안 좋다고 하셨습니다. 치료는 진짜 의사와 환자가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신과에서 꽤 오래 약을 먹으면서도 부작용도 좋은 작용도 몸에서 일어날 뿐 전혀 이해하지 못하니 알아갈 창구가 필요했는데 콘텐츠로 꾸준히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재가 비슷하더라도 늘 새로 얻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정신의학의 더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
악플 신경쓰지 마셔요
선생님들 영상에 많은 도움받고 있어요
솔직하게 설명해주시는게 너무 좋습니다.
결국엔 환자가 선택해야할 문제이고 저도 정신과약에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지만
도저히 정신적인 부분이 나아지지를 않아서 최후의 보루로 결국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저도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2년넘게 복용 했었는데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조금씩 줄여갔고 지금은 병원도 안 다니고 약도 안 먹고 우울증 많이 좋아졌어요 완치라고는 느껴지진 않지만 저를 괴롭게 했던 자살 충동이나 자해, 자기혐오, 염세적인 생각 정말 많이 줄어들고 사회생활도 잘 하고 있어요 제 생각엔 정말 담당 선생님 잘 만나서 오래동안 마음 맞춰 잘 치료받으면 절대 손해하고 생각하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글 보고 두려움이 좀 사라지네요
어느병원에 다니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저두 어떤 병원인지 궁금해요
저도 병원 궁금합니다
저도 어디 병원인지 알수있을까요 ? 저도 그런 병원에서 우울증 치료 받고싶네요
저는 항우울제 25년. 먹고. 끈었어요. 저는불안우울 대인공포로 많이. 힘들었는데. 약먹으면서. 편안하게 직장생활. 잘하고 편안하게 잘 살았다고 봐요 약에 긍정 적인 생각을 갖고 불안해 하지 말으 시길 바래요 오래 먹으면서 중독성이. 있어요 살도. 좀 증가도 있구요 감정 둔해 지 긴해요 .끊으면. 많이 힘들었어요. 머리가 아프고. 찌릿 찌릿 하는 느낌 6개월 정도 힘들었지만. 약으로 치료 되였고 치료된상태로 계속 약을 먹고 계실수도 있어요 오래 드셨다면 한번 용기내서 끊어 보는것도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너무 편하니까 생각없이 오래 복욕한것 같더라구요. 우울증 치료 되고 보니 정말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어요. 삶에 질이 높아지고 모든것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구요. 행복함니다 우울증은 감기라고생각 하시면. 좋은것같아요 감기들면 감기약 드시잔아요. 우울증으로 힘드신분들 편안하게약드세요 득이 더 많아요. 약잘드시고 건강들 찿으세요
저는 약 횟수를 서서히
줄였어요~
@@김애란-q4j정신과약은 약전을 찾아봐도 아시겠지만 의사와 상의 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으니 혼자 힘으로 하지마시고 꼭 같이 하세요
그 금단증상 눈알 움직일때 찌릿찌릿 한게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어떤거 드셨어요??? 특히 사회공포대인공포 어떤거 드셨는지좀 알려주세요ㅠ
“저희가 이렇게 속좁은 사람들이에요” 부분에서 빵터져 크게 웃었어요. 꼼꼼히 댓글을 보고 잘못된 의견에 대해 추가설명함으로써 정신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가는 부분에서 의사분들의 전문성을 느낍니다.
저도 병원에서 약을 여러번 바꾸고 용량의 증감도 있었는데, 제 상태를 꼼꼼히 체크한 후에 처방해주셨어요. 정신상태가 불안정하다보니 내가 나를 판단하고 설명하는게 맞는지 모를정도로 혼란스러웠는데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부작용도 불안하긴하지만 정신이 깨어있는동안에는 평온하고 싶어서 약 잘 챙겨먹습니다.
약이라는게 치료를 위해서 있어야 하는데
그냥 증상 억제입니다.
집에 불냈는데 눈으로 가리고 모른척하면 잠깐 정신적으로 편하지.
이렇게나 많이 노력하시고 공부하셔서 저같은 환자들의 삶을 훨씬 편하게 해주시는 의사 선생님들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정신건강과의 경우 그 감사함이 어느때보다 컸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단약했지만 약 먹었을 때 멍이 자주 들어서 왜 그럴까 했는데 고용량이라 그랬던 거군요.. 저는 선생님들 덕분에 용기 내서 병원에 갈 수 있었고 치료도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마다 뇌부자들 영상들 정독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조금씩 다스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올려주시는 영상들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단약을 하고 싶은데 안정된 현재에서 불안이나 우울이 올까봐 겁이나요. ..병원의 의사는 그냥 기계적인 처방이신편이라서..단약하시는데 얼마정도 걸리셨나요..
@@byebyegood3497 단약은 사람마다 심각도나 상태, 체질 등이 다르다 보니까 조언을 빌려서 단약하시기 보다는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과 용량 조절을 통해서 하심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기계적인 처방을 해주신다면 다른 병원에 들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 얼른 좋아지셔서 꼭 단약하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댓글 먼저 보고 있는데 멍은 생각도 못 했어요..!! 멍이 잘 드는 체질이 아닌데도 약 먹은 이후로 정말 자주,쉽게 들고 가방 정말 약간만 무겁게 들면 바로 끈 자국대로 피멍이,,,🤣
마약처럼 끊기힘들다는거 공감합니다
온몸이 아프고 머리가 너무 아프고 불안하고 미칠것같고 자살충동 드는건 사실입니다
멍드는 부작용...😮
약이 피를 묽게해서 그랬나... 저희애도 자꾸 멍든다는 얘기를 했는데...
무심하게 흘려 들었어요.🥺
저는 한 3년 정도 약 먹다가 작년 8월정도에 단약했는데..처음에는 바로 금단 증상이 장난 아니였어요. 마침 병원원장님이 멀리로 개원해서 찾아가기도 번거로와
약을 다시 먹지는 않았지만 여러번에 고비가 있었지만..한 1년 쯤 지난 지금 단약하길 잘 한것 같아요. 약 의존도도 높고 약먹고 5키로 이상 불은 몸무게는 다시 돌아
가지도 않고...감정적으로도 약 먹으면 눈물도 잘 안 나고 무뎌져요. 저는 자상한 원장님과 면담하며 위로받는 것도 계속 병원을 다녔던 이유 중 하나였고 지금은 그게
좀 아쉽지만... 단약한거 속 편해요..환경이 힘들어 지면 또 약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요..
운도따르셨는듯 저는 조현인 이와 함께있는데 그런것들이 다따라주질 않았네요 몇개월도안되서 끊어 재발의경우
끊는건 아니겠죠
@@김보민-x7k 가족
저희 오빠도 조현병 약 드시는데 약 끊으면 재발해요..
우리오빠는 평생 드셔야 하는데 .. 이제 본안이 잘 알아 거르지 않아요.
약 부작용도 있지만요..잘 생활에 적응하여 본인일도 하고 결혼생활도 잘 하고 있어요.
저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을 같이 복용하고있습니다. 대략 5-6가지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있어요. 사실 저는 학교다닐땐 오히려 전공관련으로 정신건강관련을 공부해서 편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서 편견이 커지더라고요. 심지어 제 전공직업은 사람의 심리 사람의 복지 등을 다루는 직업인데도 불구하고 편견이 많습니다. 실제로 정신건강약물 복용한다는 이유로 잘린적도 있습니다.(우울증,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증상만 갖고있음) 업무에 영향을 주지않으려 했지만 약물 복용중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자기는 정신과약물은 사람을 중독시킨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만두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그만두고 실업급여도 인정못받았습니다.(자진퇴사 처리하셨음)
이로인해서 더 정신과약물은 복용하면 취업이 어렵구나 라는 생각만 늘고 편견이 늘더라고요.
빠른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걱정하고 있었어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서 일상 생활이 불가능했는데, 이번에 바꾼 약이 너무 잘 맞아서 일주일 전부터 마치 예전처럼 사람같이 살게 되었어요. 선생님들 영상 보면서 안심도 하게 되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저는 20살때부터 조울증약을 꾸준히 아주 성실하게 (그냥 매일) 복용해온 30살 사람인데요 ~ 저는 이제 정신과약 신뢰 못하겠습니다..
10년 가까이 약먹어오면서 당연히 겉으로는 안정되고 감정기복도 좋아지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데 더없이 감사했는데요,
점점 최소용량으로 복용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오랜 시간을 지나가면서 서서히 기억력도 감퇴하고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걸 분명히 느껴요.
물론 이게 제 질환의 증상이라서 영향을 받는 거 일수도 있지만, 저는 10년간 꾸준히 먹었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의 영향도 없다고 생각 못하겠고, 실제로 약을 그렇게 꾸준히 먹었으면 인지기능과 기억력도 안나빠져야 하는건데
실질적인 치료는 별로 못하고 있다는 반증 아닐까요 ?
의사선생님께서도 항상 정신과약은 병의 근원적인 원인은 해결해주지 못한다고 단언하셨고 호르몬의 불균형만 일시적인 작용으로 도와줘서 병의 현상(증상)만 약을 먹은 때에만 완화시켜준다고 하셨습니다.
이게 과연 진짜 치료일까요 ??....
저한테 의사선생님은 약을 가능한 오래, 실질적으로 현재의학으로써는 평생 먹으라고 하던데.
저같으면 그런 권유 못할 거 같습니다 ;
정신과 의사선생님들이 약에만 의존해서 치료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환자의 궁극적인 질병 원인을 해결해려 하고 치료하는게 진짜 치료인데, 실상 호르몬 바꿔치기 노릇만 해주시는 거 아닌가요 ....??
의사선생님들을 신뢰하고 싶고, 환자 입장에서 잘 따라가고 싶어도.
정신과약이 부정할 수 없는 부작용을 가져다 준다는 것도 팩트고, 그 부작용이 살찌고 성기능 감소하고 이런것을 넘어서 더 큰 잠재적인 위험을 가져다 줄수 있다는게 농후하다는 것도 부정하실수 없지 않나요 ..
왠만하면 정신과약 발을 들이시지 않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실질적인 사망률과 심장질환, 간에 부정적인 영향, 기타 부작용들을 생각해 보았을 때, 정신과 약은 인위적인 화학 작용으로 겉으로만 치료하는 임시 방편이고 사람에게 실질적으로는 중독을 야기하는, 딱히 좋지않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울약15년가까이먹고있습니다
가정도직장도내인생은엉망입니다.
최근에과로로인해약을증량하면서일주일째또몸이살려달라고아우성입니다
그래서드는생각입니다.
정신약은앞으로도절대로나를정상으로돌려주지못하겠구나.
단약의고통과재발의고통이두려워마지못해서하는마약이구나. 복용중에도부작용으로약변경시때마다의고통으로사는게아니구나.
장복은영원히뇌를비정상으로고착시켜버려서평생장애뇌로살게합니다.
일단은약의수렁에서나와야한다. 한걸한걸음뒤로뒤로그리고완전히굴레밖으로.
그리고다른방식으로병을이겨낼방법을찾아야합니다.
선생님들 항상 듣고 있습니다.힘들 때 너무 많은 힘이 됐고 지금은 잘 자립하고 있고 이전과는 완전 다른 온전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항상 응원합니다
약 먹은지 9년정도 되었는데. 잘 맞는 약으로 먹고 있어서 그런지 잘 먹고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덕분에 운동 할 힘도 생기구요. 직장생활도 문제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기질때문에 단약하면 재발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저는 단약없이 계속 먹을 생각입니다. 약에 대해 너무 편협한 시각들이 아직도 많은듯😢
맞아요 삶의질이 하루라도 낫게 사는것이 행복입니다
저도 자꾸 재발을 하는데… 계속 먹어야하나봐요
사는거같지가 않아요
꾸역꾸역 일어나서 회사도 다니고 저는 어떻게든 멀쩡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괜찮냐고 자꾸 물어보네요
말할 기운도 없는데 ㅜㅜㅜㅜ
하 사는게 진짜 힘들어요
시간 지나면 괜찮습니다. 그러니 화이팅 하세요@@natural_chae
약이 증상억제 시키는거지 치료가 아닌데...
평생 드시고 사십시오. 단기적인 효과는 결국 나중에 돌아옵니다.
@@luv2233 네. 재발해서 고통 받고 자살시도 하는것보다는 낫거든요
항우울제 3년 먹었고 주치의 선생님의 권유로 단약 했습니다. 저는 사실 평생 먹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먼저 약을 줄여보자고 하셔서 놀랐었고 결국에는 끊을 수 있었어요. 2주 후 즈음 너무 힘들어지기도 했고, 때로는 제가 먼저 약을 다시 먹으면 어떨까 여쭤보기도 했는데 다시 시작하지 않았어요.... 약이고 진료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만큼 처방해주시는 것이니까요... 환자고 의사고 왜 이렇게 이 약 먹고 진료받는다는 사실 자체로 주변의 편견 때문에 더 고통이 가중되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ㅜㅠ
3년이면 엄청 길게 드셨네요.
그사이 끊기 힘드셨나요?
@@luv2233 약을 먹고 생활에 도움을 받은 부분이 커서 제가 끊을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의사선생님이 약을 줄여가자고 먼저 그러셨고 단약도 의사선생님이 먼저 말하셨어요.
그 후로도 힘들어서 약을 다시 시작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는데 필요시 안정제(제가 원해서) 한번 처방 받은것 말고는 없네요.
의사선생님들 대부분이 환자가 낫길 바란답니다.
국가적 정신건강에대한 긍정적정보ㅡ홍보필요 필수
살 ㅠㅠㅠ 정말 살 너무 스트레스에요.. 저는 인바디 재면 항상 마르다 라고 나왔었는데 복용 2년차 이제는 비만이라고 뜨더라고요...ㅠㅠ 제 식습관이 크게 바뀐것도, 활동량이 바뀐것도 아닌데(운동을 해서 오히려 늘었어요) 자꾸면 살이 붙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는게 더 먼저라고 생각하기에 일단 약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데파코트+아리피졸을 기본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선생님께서 약을 잘 조절해 주시고 계세요! 저는 저희 선생님을 전적으로 믿고있기 때문에 언젠간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단약하는 날도 곧 오겠죠?👍🏻
부작용이 하나도 없어요! 라고 할 수 있는 약은 솔직히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왜 꼭 정신과만 색안경을 끼고 보는지 조금 속상할 뿐이에요🥲 약 안먹고 마른 나 vs 약 먹고 행복한 돼지가 된 나 라고 하면 전 무조건 후자를 고를거에요.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거든요😭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죵쌤규쌤!💕
맞습니다맞구요자기일아니라고함부로말하는사함들사람일모릅니다
항상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가끔 시간이 안돼서 의사샘께 물어보지 못하는 것들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들 덕분에 올바른 치료와 생각들을 가지게 되어 정말로 감사드려요 꾸뻑~ 시원한 여름 나세요
4:02 이 내용 보면서 약 거부로 이어져 치료를 거부할까 걱정되네요. 그래도 우울로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살아가는 것보다 나았어요.
우울증 가력족도 습니다. 이모가 갑자기 찾아온 우울증으로 한달도 못 버티시고 극단적 선택하신 것도 겪었고, 친어머니도 20년째 약 복용중입니다. 저도 큰 스트레스를 겪으며 약물복용 시작했구요. 결론은 새삶을 찾았다는 겁니다. 저희 이모도 치료 받았으면 워낙 쾌활한 분이셨기에 지금 생존해 계실거란 확신이 들어요. 저 역시 왜 그동안 진작 치료를 안 받고 삶을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간신히 버텼는가 싶어요. 저 치료해주시면 의사선생님은 생명의 은인이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치료 안 받고 약부작용 무서워서 안 먹는 것 보단 사는게 낫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울증이나 불안등 보단 조현병, 조울증은 가족력이 있지요.
가족관계에서 그런 이유는 같은 생활패턴 분위기 때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암같은 경우도 부부끼리 걸리는것처럼 말이죠
약먹으면 아침에 너무 늘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그냥 일주일정도 안먹었는데 성격이 거의 파탄자가 되면서 각종 피해의식들이 너무 생생하게 올라오고 다시 무력감에 빠지더라구요. 만성우울이라....조금 길게 보고 먹고있는데 몸의 변화나 이상을 잘 관찰해야겠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약 용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선생님과 얘기해봐야겠어요. 상황상 안먹을수는 없는지라....더불어 adhd 약 장기복용에 대해서도 좀알고싶습니다. 아이가 꽤 오랜시간 복용했고 지금은 성장을 위해 단약한지 좀 됐는데 저는 성향으로 보고 인생에서 아이의 선택지 또는 필요할때 도움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있거든요. 근데 장기복용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워서...성장에 영향을 준다 정도 밖에는... 저도 먹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억의 인출(필요한 단어가 생각나지않고 맴도는)이 잘 안되고 기억력도 좀 떨어지는 것같아서요. 작업수행은 좋아집니다만....
힘내세요 아이에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는군요 저는 조현인 이와 함께있는데 몇개월먹다 중단했어서
죽다 살아나다시피였어요
끊는건 위험하고
부작용이 상당이많아서요
남자같음 더하구요
지켜보는중인데
한창에 커가는과정일텐데
잘되시길 모든약은 부작용
내성생기는데요
평생복용할수도..
저도 늘어져서 의사쌤께 이야기해서 약을
바꿨는데 괜찮아서 꾸준히 복용중이예요.
증상이 심하지 않아 약하게 먹긴 하지만..
저는 약 타는 주기 놓쳐서 주말간 이틀 약 안먹었다가 금단증상와서 정말 힘들었어요 브레인잽스(머리가 찌릿찌릿 때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미쳐버리는 줄 알았는데... 그러고나니까 그냥 더 약 잘챙겨먹어야지 하고 생각했어요
끊을 수 있을 지 없을 지 잘 모르겠지만 담당 의사선생님 믿고 약 먹고 있습니다 일단 살아있는게 중요하니까요 지금은 계속 살아있고 싶어요
아마도 체중증가가 가장 스트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난 좋아질려고 먹는데 살이 찌고 찌면 또 우울해지고..ㅠㅠ
공황장애로 항우울제, 항불안제 정말 저용량으로 1년정도 먹었어요. 아침에 에스시탈로프람 5mg, 클로나제팜 0.25mg 저녁 클로나제팜 0.25 이렇게요. 선생님 제안으로 저녁 항불안제 단약은 어렵지 않았어서 단약 진짜 괜찮구나 생각했는데 아침 약을 격일로 먹게 되니까 진짜 힘들었어요. 하루종일 잠이 오고 무기력하고 아무 감정도 없고 세상 모든 것들에 흥미가 하나도 없고 .. 심지어 메슥거리면서 설사까지 엄청 심했어요 한 일주일정도 지나면서 괜찮아졌는데 편두통이나 이인감 오싹거리는 느낌 머리 쨍한 느낌 ㅜㅜ 선생님께선 워낙 저용량이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셨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다음 진료때 상의드리려고요. 그런 부작용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환자들은 좀 상처😢 그래도 알아주시는 선생님도 계시니 차차 나아지리라 생각해요
그래도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약 안먹을거냐고 하면 100번이라도 다시 먹을거예요 증상 있는데 부작용이나 단약 걱정된다고 병원 안가는 분들 없길 바랍니다ㅠ 삶이 달라집니다
클로나제팜(리보트릴)이 의존성이 높더라구요..의사쌤도 그렇게 말씀하시구요..
약이 없었다면 전 세상에 없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늘 죽는 것보단 낫지 싶더라구요, 어떤 부작용이든. 살아있으면 행복한 일은 정말 꼭 오니까 같이 이겨내봐요.
속좁은 분들이 아니심 2:56. 대댓글을 주셔서 모르는 우리들이 진실을 알수 있네요. 감사드립니다
0:00: ❗ 항우울제의 부작용과 악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0:00: 항우울제에 대한 궁금증과 공격적인 악플이 많이 달렸다.
1:34: 약을 먹지 않고 죽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5:30: 😣 금단 증상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이 중요하다.
5:30: 항우울제 금단 증상에 대한 리스크를 환자들에게 알리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
6:06: 금단 증상은 약의 농도가 갑자기 낮아지면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6:40: 성욕 감소는 항우울제의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9:35: 😱 항우울제 복용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고 조기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9:35: 항우울제 복용 그룹은 조기 사망률이 9% 더 높았고, 심장질환자를 제외하고 비교했을 때는 33% 더 높았다.
10:26: 항우울제는 혈액을 묽게 하여 혈전을 예방할 수 있지만, 심혈관이 건강한 우울증 환자의 경우 출혈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11:16: 우울증 환자들은 다른 신체질환과 겹쳐 있는 경우가 많아 조기 사망률이 높을 수 있다.
Tammy AI 로 요약했습니다. 구글에 Tammy AI 쳐보세요 아주 유용해요 긴긴 비디오 볼때 시간 없을때!
평생 먹어야된다, 중독된다 하시는 분들은 약 끊는 방법을 모르시고 막 하셔서 그래요!
의사선생님과 반드시 깊게 상의하셔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적게 먹는 방식으로, 긴 기간을 가지고 해야지 무슨 막 갑자기 단약해버리거나 일 이주, 한달안에 끊겠다고 덤비니 당연히 금단증상이 오죠!
그리고 약을 끊는것은 본인이 약의 도움 없이도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을 때 하는겁니다.
살찌고 부작용 무서워서 끊어야 하는게 아니라 내가 그만큼 회복이 되었을때 끊는거에요.
애써 끊어도 정신상태가 회복되지 않았다면 약을 계속 복용하는것 보다 더 괴로운 지옥을 살게 될겁니다.
정답입니다.
댓글들 보면 자랑처럼 끊었다라고 하시는데 의사랑 상의하세요. 향정신성의약품 이 주를 이루고 있어 오히려 더 안좋은 결과를 낫는 경우 마니 봤어요
저는 약복용후 8개월간 체중이 20키로가 늘어서 현재 고지혈증이 생겼어요...
잠자기전에 약을 먹으면 몽유병처럼 생 햇반을 4개씩 뜯어먹는 일이 매일 있었거든요.
체질도 엄청 바뀌었구요. 잘찌고 안빠지는 체질로. 외모자신감도 하락하고요.
당시 담당의사선생님은 2주에 한번씩 저를 보시면서도 제가 극단적으로 살찌는 중인걸 잘 못알아채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 식욕을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저를 탓하고, 부작용인줄 모르고 지냈구요.
이런 부작용들에 대해서는 환자가 충분히 숙지하고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약대 3학년 재학중인 스물셋인데, 너무 오래 우울함을 깔고 살아오다보니 제가 우울한 줄도 몰랐어요.
요즘 배우던 약들을 오늘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더 공부해 약국이 아닌 다른 길로 간다면 꼭 신경계 작용 약물 연구분야로 빠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싶습니다.
약에 대해 찾아보다 오게 되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 채널에서 배운게 많아 우울증 치료 받는데 조급함이 없어요. 치료기간 길게 생각하니 마음도 편하고 주위에 설명하니 다들 격려해 주네요. 고맙습니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디스크 등등 식이요법과 운동치료 병행이 필수인 만성질환들이 많잖아요.
우울증도 거기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약만으로 치료가 안되는 질환이 있는게 당연한데, 정신질환에는 약을 먹어야한다 / 안먹어야한다 의 흑백으로만 나뉘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약물치료와 상담치료가 충분히 병행되는게 일반적이게 되면 좋겠네요.
상담치료, 인지치료, 그룹상담, 역할극 등 고가의 상담진료들이 급여화가 되거나 실비보험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바뀔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자실시도를 했던 가족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지에 대한 영상 만들어주세요ㅜㅜ 또 그런 선택을 할까봐 너무 불안해요..
사랑한다는걸 느끼게 해주세요. 영상통화 같은거, 선물...그리고 가족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제게 그런게 도움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스스로 요단강 건너지 않게 노력하는게 여전히 힘듭니다. 자살은 언제해도 아무렇지 않은 거니까요 우리같은 사람들에겐요
항우울제 2년 반째 복용중입니다
많리 좋아져서 줄여나가고 있어요
얼마전에는 주치의님이 이제 그만 먹어도 되겠다라는 평가도 받았어요! 얄루!
항우울제 먹은거 전 전혀 후회않습니다
아프면 약 먹어야죠
담당의사와 논의하면서 복용할 수 있으니까
너무 힘든 분들은 약 너무 겁먹지 말고 병원 가보세요
저는 처음 처방 받았을때 항우울제하고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았는데 신경안정제가 너무 제게 강했던것을 모르고 처음에는 잘듣는 수면제 처럼 바로 골아떨어져서 너무 잠을 많이 잘정도였고 일어나면 팔이 저림을 느꼈으나 그것을 간과하고 증상을 말하지 않아서ㅈ나중에는 대화 발음도 제대로 안되거나 잦은변비,설사 고생,성욕감퇴가 심했읍니다. 밖에나가 걷는것도 힘들고 신호등 기다리는것도 서서 기다리지를 못하고 앉아만 있고 싶고 나중에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약 처방을 바꾸려 하니 바로 바꾸지 말고 한달 쉬었다 바꾸라고 주변에서 얘기하기에 한달동안 잠을 단10분도 못자는데 위험하기도 했고 자살 충동이 나고 후유증은 극도로 안좋았읍니다
그 고비를 이겨내고 한달뒤 부작용 증상,너무 약이 쎄게 처방되어 나온 증상들을 말씀드리니 약을 줄이고 바꾸니 한결 나아졌고 컨디션도 돌아왔지만 항우울제 자체가 역시 성욕감퇴는 없어지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복용 안하고 조절하며 호르몬 단백질 영양제도 같이 복용해야 한다고 들 해서 그렇게 하니 역시 그 문제점도 개선 되었읍니다.되었읍니다 개인적으로 항우울제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가끔 덥다춥다가 증상이 있어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신경예민하고 우울하고 감정기복에 힘든것보다 삶의 질이 우선이기 때문에 약을 먹으면 안정감이 와서 컨디션도 괜찮아져서 바로 끈을수는 없을것 같읍니다. 매일 먹으면 가끔 약 효과가 느리게 올때도 있어서 조절해가며 복용을 해야 할 필요성도 느꼈읍니다. 오히려 내성이 강한것이 항우울제 이고 수면제는 조절해가며 꾸준히 복용하는것 보다 정 힘들때 복용하면 내성에 부담을 덜 준다는것도 느낌니다 정신과 다니니 촌것들이 정신이상자 라고 모함질,비난하는 못되쳐먹은 것들도 있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들은 강한 수면제, 항우울제 중독되어 본인이 한말도 기억 못하는 것들이었읍니다
나중에 기록해서 들려 주니 아무소리 못하더군요. 같은 입장의 힘듬을 앓고 있는 사람들 더 심한약을 복용하고 조현병,조울증 나르스시스트 것들 입에서 그런 소리를 하니 어이가 없더이다 .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약이나 수면제 복용하는 사람들 요즘시대에 얼마나 많은데 의학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오히려 정신적으로 조울증, 조현병 들은 말 그대로 정신이상병명 이기도 하죠. 나중에는 정신이상자들이 하는 말이니 하고 참고 넘겼네요 ㅎ. 참고로 나르스시스트 ,소시오패스 도 정신병중에 하나 자기애적 성격장애 라고 합니다. 그들의 어릴적 얘기를 들어 보면 학대,버림받음으로 인한 두려움에서 비롯된 과한 자기사랑 ,이기적 과욕,공감능력 없고,책임감 없고 과시욕을 좋아하고 이유도 없이 비하하고 조롱하는것을 즐기며 공통된 점을 본적도 많읍니다. 저는 나르스시스트 는 아니지만 가끔 나르성향이 분노가 나올때 나타날때가 있음을 깨달은적이 있는데 어릴적 저도 학대,폭력 가정환경에 대한 상처의 트라우마 로 인해 내 안에 잠재된 분노가 그럴때 보통 사람보다 분노표현이 강한것이 그 이유라는것을 깨달았읍니다. 그냥 스트레스만 덜해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스트레스 전혀 없이 살아갈수는 없지만 스트레스 의 악영향을 미치는 소시오패스나 성격장애,말 많은 자기주장만 하는 부류들을 멀리하니 스트레스가 줄어들었고 인간관계도 줄이니 정신건강에도 좋았읍니다. 심리조종,통제,이용에 능한 소시오패스,내현적 악질 나르스시스트,사피엔스 ,플라잉몽키 들은 절대 만나서는 안될 부류들이라고 합니다. 거의 우울증,공황장애,분노조절 장애,자살충동 도 그런 부류들 때문에 상처 입거나 피해 그리고 극심한 후유증 때문에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심해지고 예민하게 그들이 만든 프레임 이거든요. 그 정신적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외로워도 많은사람들을 알아가지 않는게 낫고 정신적으로 가끔 일지라도 안정을주고 차분한 사람들,가식이 아닌 선함의 본질이 있는 사람들을 보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말하는 사람을 보는게 낫다라고 느꼈읍니다. 이성사랑이 가장 치유가 빠른것은 알고 있지만 내안에 트라우마 가 항상 방해가 되거나 연달아서 안좋은 이성들을 겪었을때 자신감이 없어지고 이젠 단념 이라는 글자가 서서히 내 마음안에 생기는것 같읍니다. 두렵기 이전에 왜, 이미 나는 정신적으로,영적으로 지칠데로 지쳤으니까 그래서 인것 같읍니다 .
여러가지로 부작용이 있지만 체중증가가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사회생활을 하고 사람만나는 일을 하다보니 외모평가를 받을때가 있는데(타의로),그러다보니 "너는뭐가문제냐"는식으로 말을 꺼냅니다.가족들조차 살찐 너의 모습이 어색하다고 하며 왜케 살이 쪘냐고 하는데 약부작용이라고 하면 이해를 못 해주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사람들 만나기가 넘 싫어져요 그래도 회사를 다니고 운전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자살시도를 한 적도 있었지만 약물치료로 재발되지는 않고 있습니다.이렇게라도 살아내고,살아갈수있음에 감사합니다.
나이가 많은데도 살찌는게 싫어서 우울증약은 되도록 먹고싶지않네요 바깥바람을 쏘이러 매일 나갑니다
저는 우울 불안심해서 한달째 약복용중입니다
효과는 매우좋고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고싫고 무기력했지만 우울 사라지니 의욕생기고 기분이 너무좋아서 삶의 의지를 되찾았습니다
댓글에 너무 우울한 얘기밖에 없어서 의아하네요
가벼운 우울증은 약물치료 보다는 산책이나 운동 그리고 친구를 만나거나
아니면 취미생활 하는게 나아요
부작용이 생기면 멋대로 단약하지 마시고 주치의분께 증상 설명을 드리세요! 항우울제 종류가 많기 때문에 약을 바꿔가면서 본인에게 맞는 약을 찾아가면 됩니다.
저는 10년째 항우울제를 먹고있는 33살 입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 재발했다 가 그랬어요ㅠㅠ 끊고 싶어도 못 끊고 6년째 다니던 대학병원 교수님은 평생 먹어야한다는 뉘앙스로 안 먹으면 집중력이 안좋아진대요 20대에 이 말 듣고 혼자 얼마나 울었는 지...그리고 이사를 가게 되면서 임의로 혼자 끊었다가 재발해서 개인병원으로 옮겼지만 약이 더 늘었어요ㅠㅠ 가족들은 무조건 의사선생님들 말 들으라고하고 임으로 끊으면 안된다하고 한 쪽에서는 나약해서라는 말도 들리고 진짜 혼란스러워서 답을 찾고자 서울에서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녔지만 더 혼란스러웠습니다 초진할때마다 받는 심리검사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약 먹으면 정신도 좀 몽롱한 것 같고 그래요 살은 10년동안 30kg 증가했구요(코로나때 배달음식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어떤 정신과 선생님은 약은 0칼로리라고 하면서 절대 항우울제랑 관련 없다는데 제 생각엔 약 먹기 전보다 식욕이 왕성해지고 많이 먹게 되는 느낌이 있어요 무엇보다 이 고민을 가족 외엔 어디다 털어놓을 데도 없어요 선입견을 갖는 것 같아서요 여러분 사회는 우울증이 마음이 감기라고 하고 항우울제를 쉽게 처방해주지만 엄청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점이 참 고통 스러워요 절대 감기랑 같지않아요 겪어보니까요
배달음식 당을 줄이셔야합니다
그럼요..전 이러다 내가 죽겠다싶어 병원서 처방받고 약도 먹고 있어요.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의사와 맞는 약이 있더라구요.
의료계에 있어 그런지 전 비과학적인것& 저말고는 잘 믿지 않죠.
여기에 기대는 내가 나약한것도 싫었지만!
하지만 약을 안먹음으로써 오는 무기력,불안,사회성저하,우울한마음 등 수많은 힘든일보다는 차라리 약의 부작용의 영향이 훨씬 적단걸 아셔야 할 듯!
그래서 제가 처방받는 약은 아는약 빼곤 약전에 찾아보지도 않아요. 부작용을 읽으면 다 제게 나타나는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그 흔한 타이레놀 한알만 복용해도 부작용이 어마어마 하단걸 알죠.
저도 불안증세 감소를 위해 약하게 우울증약이 들어가다보니
약 10년정도 복용하니 살이 확 찌더라구요.
하지만 살찐게 낫지..
약을 안먹고는 살지 못할것 같아요.
힘내세요.
저도 약먹고 살 쪘어요.
약 먹고 엄청난 금단증세 부작용 많아요 성욕이 전혀없고 밥 입맛이 전혀 없고 불면증 우울증악화 무기력증악화 관절염 허리통증등 근육통이 중공바이러스때만큼 아파요 그게 약 중단시 잠깐동안의고통이 엄청남 약은 끊으면 우울증 불안증이 심해져 고통스럽네여 이게 악질 사기꾼들을 만나고 정신적 충격이 반복되다 이리됨 날 고통스럽게 한 사회 악질들 제발 천벌받았으면
정신과의사들도 정신과 치료받으러 온 사람들 대부분이 하나같이 치료 받을 나쁜사람들이 아닌 피해자들이라네요 악마들은 가해자들이라 정신과에 오지도 않고 피해자들만 치료받으로 온다는 말이 사실임 어휴
두분 차분한 설명에 감사합니다!
심할때는 꼭 먹어야 하쥬
끊을수있을거 같아서 혼자 생각에
단약했다가 진짜 죽을뻔했어요 ㅠㅠ
조급해도 갑자기 끊지 마시고
조금 더 여유를 가지면 좋을거 같아요
확실히 수면제만 먹을때보다는
내 증상에 맞는 약을 가감하니
오래 본 사람들도 제가 우울증인지
모르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다시 먹고 있지만
의사쌤이 잘 봐주셔서
직장도 잘 다니고 생활도 잘하고 있습니다
약 먹기전에는 일을 오래할수도
정상적인 생활도 할수없었는데
전 너무 좋습니다
저희 가족 같은 경우는 중독되서 끊질 못하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직접적인 사인은 아닐지라도 간접 사인은 됐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십여년 정도 복용했고요. 놀라운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었는데 정신과가 아니라 일반 내과에서도 쉽게 처방받아 복용한걸로 알고 있고요. 미국 같은 경우 복용 가이드라인이 2주에서 4주 사이라고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문제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절대로 의사분들 말만 곧이 곧대로 듣지 마시고 환자분들이나 그 가족분들도 스스로가 먼저 알아보시고 판단을 내리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사람이 중독되어 부작용 받다가 죽어도 절대 그분들은 책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의사들은 본인들이 겪어보지않아서 모를뿐입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약물 처방에 문제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제발 아주 일말의 상담 부탁드립니다..ㅠㅠ 저는 지금 우울증을 지닌채로 해외 근무중입니다. 1년간 한국에 돌아가지 않는 상황인데 저는 작년 2월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고 좀 말 안듣는 시절도 있었는데 대충 작년 5월 부터는 아침 저녁 동그라미 약 하나 타원형 작은약 하나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먹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1월 대충 1년치 안되는 약을 미리 끊어 해외에 오게 되었고 거의 왠만하면 빠지는일 없이 꾸준히 최근까지 먹었습니다.
항우울제약 먹고 정말 삶의 큰 변화가 있었고 다시 스스로 재기할 수 있는 도움도 많이 받은 것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정신건강도 생각도 삶도 환경도 여러모로 좋아져서 이젠 약을 끊어봐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도저히 이거를 상담할 수 있는 정신과 의사가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저녁약만 먼저 끊기로 하고 현재 일주일째 참고 있습니다.
🌩️제가 겪는 단약 부작용은
매우 어지러움, 실제 휘청이진 않았는데 계속 휘청한 느낌, 뭔가 뇌에서 전기가 찌릿한 느낌, 가끔은 살짝 저림, 기분이 다운됨, 알람을 몇시간째 아예 못듣고 늦잠을 잠, 이러다 더 나빠지거 아니야 하는 불안감에 극도로 다시 약을 먹고 싶은 의존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여전히 예전과 다르게 긍정적이고 감사한 태도를 갖고 있으며 오늘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해야할 일을 집중해서 즐겁게 끝냈고, 휘청이며 어지러운 가운데도 청소하고 요리하고 수영하는 풍성한 하루를 살았습니다.
📌📌 제가 궁금한 것은 이 휘청이는 듯한 어지럼증과 뇌가 깜빡 꺼질 것 같은 느낌의 찌릿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단약을 지속해도 될까요? 이게 단순 금단 증상이라면 저는 이 금단 증상을 계속 버티며 싸워봐도 될까요? 저는 어지럽고 휘청이는 듯한 느낌은 참을 수 있는데 혹시나 더 나빠질 것 같은 불안감같은 의존성이 너무 무섭습니다.
정말 너무 답답해서, 저 혼자 판단 안하고 전문의의 조언이 그냥 댓글이 너무 필요합니다ㅠㅠ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계신 제 의사샘 넘 보고 싶어요! 온라인 진료라도 받고 싶은데 그런건 안해주신다고 하니..ㅠ 도와주십쇼..ㅠ
우울증이 와서 힘들었을때 약 복용하면 무언가을 할 의지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약복용보다 중요한건 충분한 시간의 진료나 환자상태를 잘 체크해주시는 의사를 만나는 것과 약 복용 후 상태가 괜찮아지면 약물 치료 받으면서 운동이나 변화하려는 의지 노력들이 꼭 필요합니다. 약복용 후 상태가 괜찮아진 후 단순하게 약만 먹으면 뿅 하고 완치될꺼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부정적인 댓글 다시는 것 같네요~
초등학교때 억지로 조기유학하게되고 기숙학교에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1시까지 공부하고 잘못하면 엉덩이가 터질정도로 맞고 지내다 고3 대학시험치기 100일도 안남았을때 국회의원 아들에게 고막이 나갈 정도로 얼굴을 맞았습니다.
그때 어른들은 일을 덮어라 니가 할 수 있는게 뭐있냐고 하셨고 심지어 몇몇 사람들은 솔직히 쟤는 좀 맞을만해라고까지 얘기했다고 들었고 부모님도 저를 의심했습니다.
제가 두려워하는 것을 아는 친구들만이 항상 같이 있어줬습니다.
다 잊었다고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대학시험을 치르고 원하는 대학 부모님이 바라던 대학에 떨어지고 한국에 돌아와서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원망 또한 커져서 다 무시하며 지내다가 엄마에게 해서는 안 될 말까지 해버렸습니다.
한국에는 친구가 없어서 혼자 커피마시고 만화방가고 영화보는게 낙이였는데 어느날 영화를 보다가 온 몸에 식은땀이 나고 머리 뒷통수가 차가워지는 엄청난 두려움에 영화관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문이 닫히자 죽을것같은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바로 계단에 앉아서 이게 왜 이럴까 이제 영화도 못보고 엘리베이터도 못타는 병신이 되었구나하며 울다가 엄마가 다음날 저를 데리고 정신병원에가서 약을 처방받고 먹는데 그당시 약이 저에게 맞지 않았는지 병원에서 준 심리검사노트? 를 불로 태워버리고 온 몸에 물감칠을 하고 붕붕 떠다니는 듯한 느낌 술취한 것처럼 기억나지도 않는데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헛소리하고
이상하게 지금 또 슬퍼져서 길게 적어버렸네요 지금 복용하는 약은 저에게 잘 맞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많이 힘드셨겠네요ㅜㅠ
힘내세요❤
세상은 아직 살만합니다
잘 맞는 약을 찾았다니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힘든 시간 만큼 2배로 행복한 시간 꼭 올꺼에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우울제가 아닌 어떤 약물이라도 건강에 있어 득과 실을 따져 복용여부를 결정하는게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정신과 약물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참 많다는게 다시한번 실감나네요😢 뇌쌤들 화이팅입니다..
우리가 뇌를 정복하지못한거에 오는 불안감 아직 30년이상 임상실험해서 어떤지 관찰안하지않나요? 미국 정신과교수는 6개월넘지말라고하던데 어떤게 진실인지
본질이 안바뀌고 강제적으로 증상만 바꾸면 겉으로는 좋아보이지만 결국은 의존하면서 사는겁니다.
치료라는게 결국 바껴야하는건데 약먹을때만 좋아지는거는 치료가 아닙니다.
결국 단기적인 효과는 나중에 부작용이 돌아옵니다.
정신과에서 쓰는 약들이 다른 진료과에서도 많이들 사용합니다.놀라울 정도지요.
저도 살찌는것땜에 더 우울해질때도 있어요 ㅜㅜ...
예전에 약 안먹을땐 식욕이 이렇게까지 왕성하지 않았는데 우울증약은 식욕이 증가되는 약이라...
식욕 조절이 쉽지 않아서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정통편약은 어때요
저는 아 죽을바엔 먹고 좀 살아보자 라는 생각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일년반째 복용중인데 처음에도 그랬지만 의존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 있는 것 같아요 약없으면 약먹기전보다 잠이 더 안오고.. 근데 느낌일거라고 생각하긴합니다..ㅠㅠ
처음갔던 정신과병원에서 좋은 의사쌤을 만나서 엄청 작은 용량부터 시작해서 몸에 익숙하게만들고 용량이 이정도왔을때 정신이 괜찮아지는구나하고 일부러 더 크게 안해주셨어요 집을 이사하고 그동네 정신과3군데를 다 가서 먹었던약용량을 보여드리니 왜이리 작냐며 막무가내로 용량을 크게 해주셨어요 먹고 오히려 더 현타가 왔고 약을 안먹고 검색하면서 다른동네 정신과로 가게되었습니다 여기는 제 상태를 보고 용량 조절해주시고 제가 처음먹은 용량을 보고 용량작다고 막무가내도 아니고 저의 의견을 존중해서 용량을 처방해주시고 제가 괴로워하는점에 더 중점을 주셔서 저를 환자로써 잘봐주셔서 잘 옮겼다라고 생각했죠 의사선생님마다 다릅니다 진짜 좋으신분 만나세요 그리고 병원다니시는분들 약만 먹지마시고 운동이든 취미생활을 가져보아요 진짜 같이 도움될꺼예요 다들 힘내요!!!저도ㅠㅠㅎ
선생님 두분은 어떠한 악플에도 꿋꿋하게 초지일관 선생님들이 하고자하는 말씀들을 마음껏 하십시요 그런 이상한 극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너무나 절제된 표현의 말씀들이 뉘앙스가 다르게 전달될수도 있어요 완곡하게 표현하실땐 해주셔야 우울증이나 강박증 이런거로 어려움 겪고있는 사람들이 쉽게 깨우칠수 있거든요 감사드립니다 잘듣고 있답니다^~^❤
하루에 로라반정하나.미르탁스정ㅣ 3:34 5m3정스틱록스12.5m1 리트리
정1정 가슴턴여스알정팩스클루정음 매일 먹는게 맞을까요? 이얼게 머으면 치로가 돤까요 오떬ㆍ티록스 드알머코 ㆍ24시간을 잘때도있고 그렇게먹어두시간만에어나서 멍할때가 있고 잠들기전 항상 기분이쿵캉거리고 아슴이 이퍼요? 3:34
감정에 널뛰지않으면서 점점 로봇이 되가는거같다는말에 너무 공감해요. 살도 많이쪘어요
우울과 불안 약을 먹은지 2주 되어가는데 그만 복용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평소에 오락가락하는 기분 때문에 약을 복용하게 됐는데 일상의 개선보다 부작용을 더 느끼는 것 같아서 일상이 더 불편해진 거 같아요. . 두통이나 멍함 때문에 대화할 때 약간 버퍼링 걸리는 것도 있고, 자기 전에 불안약을 먹고 잔 이후로 수면 질도 안좋아진 것 같아요. 또 의사선생님은 약먹음 식욕도 떨어지고 금연에도 도움된다 하셨는데 더먹고 더 피는 것 같아요..
1년 반 먹고 우울증이 크게 나아서 약을 합의하에 안먹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다시 아파져서 다시 병원가려고 해요. 좀 무섭고 외면하고 싶은데, 이미 눈부시게 좋아진 경험을 해봤으니까 예전보다는 병원 예약하는데 고민이 덜 들어요.
상황에 따라서 용량을 늘렸다 줄였다 해 주시니 살아가기에 좋습니다.
제 이야기,삶에 대해서 퀄리티가 높아졌음은 정말 감사한 일상입니다.처음 발병했을때 정신과약 먹는다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는 것 같아서 말하기도 싫었었는데 요즘 진료받으러가면 환자들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그러다보니 나처럼 힘든사람들이 많구나 하면서 창피하지가 않더라고요 마음의병도 병이니 약먹는것이 당연한건데 여태 제 주변에는 말을 하기가 꺼려집니다.너무 남을 의식하는 제가 문제일까요?😂
저는 우울증 말고도 아픈 데가 여기저기 많아서 종양 수술도 했었고 지금도 다른 과 약 매일 혹은 주기적으로 먹고 있는데, 확실히 어느 과든 먹는 약 마다 부작용이 하나씩 있더라구요ㅋㅋ
우울증 약 먹은 후로 살 잘 찌고 잘 안 빠지는 체질로 바껴서 진짜 스트레스긴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것보다는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은 호르몬약 땜에 맨날 피부 뒤집어 지는 게 진짜 싫어요...ㅜ 화장으로도 안 가려져요ㅠㅠ
근데 그럼에도 우울증약도 호르몬약도, 다른 약들도 꼬박꼬박 챙겨 먹습니다. 약 안 먹어서 병 심해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부작용이 낫더라구요. 물론 부작용 정도의 차이는 있으니 우울증 불면증보다 약 부작용이 더 힘드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우울증 땜에 검은색 끈적한 물에 하루종일 갇혀 있는 기분과 죽고 싶은 기분 드는 것, 그리고 호르몬 불규칙해서 몸 컨디션 들쑥날쑥하는 게 약 부작용보다 훨씬 끔찍한..
감사합니다
솔직한 설명 도움 됩니다
약으로 맘 편안히 잘 살고있습니다^^
끊지는 못하고 용량은 줄이면서...
말씀하신 부작용들 다 겪는 부분입니다
건강하세요^^
@@하태경-l4w 용량 줄이다 보면 언젠가는 아예 단약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엔 약을 줄일 수 있기는 할까, 더 느는 건 아닐까 싶었는데 벌써 절반 넘게 줄었어요.이만큼 약 줄이기 까지 4년이 걸린만큼 진짜 더디고 바로바로 체감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그렇게 돼 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4년 정도가 지나있으면 그때쯤엔 단약하던가 한 알 정도만 먹고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속도가 빠르진 않더라도 분명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나아지고 있어요. 조바심 가지지 말고 같이 화이팅해요 우리.
우울증으로 먹는게 아니고 불면증처방에 있어서 20년넘게 먹고있어요..잠하고 별로 상관없어서 끊었더니 우연인지 몰라도 기억력이 확 떨어져서 다시 먹는데 어떤지요..? 꼭 치매전조증상처럼 날짜 요일이 기억하기 어려워지고 바로 금방전에 한생각을 기억이안나서 치매검사도 받고 넘 불안합니다. 불면증약이 더 해로우면 못자더라도 끊어볼용기도 있는데 잠이부족하면 치매확률이 높아진다고하니 완전 풀수없는 딜레마입니다..조언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이러나 저러나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는 일 보다야 차라리 부작용을 감내하는게 비교 못 할 만큼 낫다 생각해요
맞는 말씀이네요
약먹고 각종 부작용 때문에 내가 약물에 정말 민감한 체질이구나 알게될 정도로 나름 고생했지만 그래도 좀 더 빨리 갈걸 그랬다 생각해요. 부작용 하나도 없는 약물은 없지만 사람마다 나타나는 양상이 다 다르고 의사선생님이랑 충분히 상담하면서 조율하면 되는건데 정신과 문턱 높이는 소리들 좀 말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당뇨약 고혈압약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한다고, 끊으면 다시 수치 오른다고 먹지말란 소리 안하잖아요,,
어쩐지 멍도 잘들고 생리도 묽어졌던게,, 덕분에 알고가네요 감사합니다
이번 우울증약을 바꿨는데(알고보니 기존약이 기본보다 용량줄인거 이게 기본) 장단점이 세더라고요.
장점은 식이조절,잠조절, 행동조절등
감정적인 부분들이 절제되고
뇌가 명료해지는 느낌?
단점은 이 절제되는 느낌이 저는 원래
감성적이고 작은거에도 좋아하기도
하는 구석이 있는데 그 부분을 죄다
차단시키고 세상을 극사실주의로
보게하는?
전 가정학대,부모님이혼,가난, 학교따돌림, 엄마지인한테 성추행당한거나, 가족중 삶을 포기한분도 있는 여러가지 불행요소집합체인 인생인데
그래도 그전엔 버텨온 "과정"을 보는 긍정적인 바보같았는데 약바꾸고 제 "결과"만 보게되니 오히려 엄청울었습니다.
근데 예전같으면 그렇게 울면 공황이오고 두통,복통, 구토증세가 일어나는데 약복용하니 신체는 멀쩡하더라고요?
머리는 차갑고 가슴이 아팠어요.
신체가 아프지않는데 아프단 감정이
들더라고요. 전 상황이 안좋은거라
우울한 기분까지는 안바뀌었고
2주 가까이 이 용량도 효능이 떨어지는거 같은느낌이긴한데
그래도 보통분들이면 약먹는건 장점이
클거라고 봅니다. 근데 약을 먹는다고
긍정적이게 된다거나 기분이 나아지는건 별개인거 같아요.
약 안 먹었으면 저는 죽었을거에요. 10년째 양극성으로 먹는중입니다. 맞는 약 찾으면서 힘든적도 있지만 죽는것보다 낫잖아요
ㅋ 약을찾아야만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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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나-g8f인생도 자기에게 맞는 것을 계속 찾아가는 과정인데 그럼 찾지, 신내림 받니?
차크라의 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빵터졌네요
너무 힘들어 다시 복용할까봐요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항상 애써주시는 모습이 힘이 됩니다.더 건강하게 살아가겠습니다. 🌠
저도 수십년부터 정신과 치료받고있어요 실을 따지기전에 얻는 득이 많다면 끓으려고 무리수 들지말고 용량 용법 조절해가며 자연스럽게 끊어야해요 전 그냥 평생 먹겠다고 편하게 맘 먹고있어요 섣불리 끊으시면 안돼요
용기내서올려봅니다 항우울,항불안제 장기 복용중인데 영상에서처럼 아무감정이 안생기고 예전엔 하고싶은것 이루싶은것이 많았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하기가싫어요.. 로봇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로봇이된것같이 느껴요 총8년 복용했고 5년째 그렇게 무기력하게지내고있어요.. 병원도 이사때문에 여러곳 다녔었는데.. 담당의께서 인생조언?식으로 얘기해주시지만 로봇같은 지금 그런다고 다시 열정적이었던 때로 돌아가지않고계속 무기력해요.. 저는 어쩌면좋을까요?ㅠㅠㅠㅠㅠ
우울약15년가까이먹고있습니다
가정도직장도내인생은엉망입니다.
최근에과로로인해약을증량하면서일주일째또몸이살려달라고아우성입니다
그래서드는생각입니다.
정신약은앞으로도절대로나를정상으로돌려주지못하겠구나.
단약의고통과재발의고통이두려워마지못해서하는마약이구나. 복용중에도부작용으로약변경시때마다의고통으로사는게아니구나.
장복은영원히뇌를비정상으로고착시켜버려서평생장애뇌로살게합니다.
일단은약의수렁에서나와야한다. 한걸한걸음뒤로뒤로그리고완전히굴레밖으로.
그리고다른방식으로병을이겨낼방법을찾아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5년정도 복용중인데 금단은 모르겠고 성욕 감소 체중증가는 확실합니다 사정한번 하는게 노동임 성욕은 있는데 사정을 못함 그 외에 나머지 긍정적인 효과는 좋습니다
위험한약 맞아요. 정신과의사분들 말을 참 쉽게 하시는것 같아요.
제가 항우울제로 정말 고생했는데
의사들은 관심도 없고 adhd가 아니였는데 내가 부작용 게속 말해도 약만 게속 주고 그러다가 다른 병원에서 재검하니 ad가 없었는데 ㅅㅂ 여태 뭐한거지 개빡치네
그런 나쁜..ㅠ
전 1년정도 우울증으로 약을 먹었는데, 얼마전 입원하면서 했던 피검사에서 간수치와 혈당이 엄청 올라가있더라고요. 정신과에 얘기했더니 용량도 줄이고 약도 이것저것 많이 빼주셨는데.. 혈당 올라간건 약 줄였으니까 괜찮아지겠죠?ㅜㅠㅠ
저도 10년간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등을 매일복용하다 단약에 성공했습니다. 복용기간동안 성욕이 거의없었고 시야흐림.안절부절.침마름등과같은 부작용이 뒤따르더군요..단약시 갑자기 끊으면 금단증상이 심하게오니,1년여에걸처 서서히 갭을두고 끊으시면 어느덧 약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현재 단약한지20년이지났고 직장생활은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저도십년 동안먹고있는데 도저히끊지못할것같아요 부작용도걱정되고 어떻게끊으셨는지 알려주실래요
@@hyung9806윗뷴이 1년에 걸쳐서 끊으셨다그랬는데 그정도가 맞는 기간입니다. 예를들어, 매일 먹던걸 2달 동안은 격일제로, 그 다음달은 3일에 한번, 그다음달은 4일에 한범...이런식으로 길게 갑니다. 그러면 뇌가 약이 줄어든걸 인지 못하고 전두엽은 그대로 작동합니다. 약물 농도에 매우 민감한 분이나 highly severe level인 분은 주치의와 반드시 상담해야합니다.
딴건 모르겠고 약먹고 나니까 신세계임. 난 6개월째 먹고있는데 너무 좋다..장기 복용 부작용은 아직 걱정 안됨. 약먹기 전이랑 비교해서 생활 전반이 엄청 신남. 서양 의학 만세ㅠㅠ
어떤 거 드세요?
저도 ㅋㅋㅋㅋㅋ
세상이 달라보임 ㅋㅋㅋㅋ
어떤약 인가요
@@신경순-x7t타이레놀이요
저 7년째 먹고 있는데 의존성 1도 없어요.
항우울제 5종류 정도? 먹은 거 같은데요. 그 어떤 약도 의존성을 겪은 적이 없습니다. 물론 그 어떤 약도 효과를 잘 못느끼고 있다는게 문제이지만요ㅠ
의존성은 커녕 툭하면 약먹는거 까먹어서 챙겨먹는게 더 힘들어요😂😂
맞아요 간혹 이런경우도 있다하더라구요
약 효과 좋으신가요
잘안들을수도 있을것같아요
@@김보민-x7k 네 저는 약효과가 별로 없었어요ㅠㅠ 최근에서야 조울증인 걸 알게 되어 조울증약 먹는 중입니다. 조울증의 우울증이면 항우울제에 잘 반응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벤조계열 항불안제, 수면제도 의존성이 거의 없었긴해요!
@@하플버 오래되셨는데 약을 늦게 드신건지 이제. 발병 시작이신지
모르겠네요 이제라고 한다면
그나마 늦은건 아니겠네요
저는 어려서부터 주욱 최근 힘든일로
더심해졌는데..
근데 약은 거의 먹은적이없어요 근데 조울증약
힘들텐데요 졸음 무기력 금단현상..
아무튼 힘내세요 저도 옛날에 그랬던것같아요
효과는없는데 부작용이따르고.
답답하고요
잘 나아지시길~
전 Mirtazapine 15mg을 3년 동안 먹다가 이제 용량을 줄여서 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선생님들이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네요. 사실 그냥 평생 먹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노력해서 약을 끊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처음엔 제 의사 말대로 용량을 한 번에 반으로 줄였다가 숨이 안 쉬어지고 어지럽고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정말 고생했어요. 15 미리를 반으로 줄이는 데 세 달 걸렸고 지금 또 그 반을 계속 줄여 가고 있습니다.
약을 끊은 후에 심한 우울감이나 공황 발작 증세가 있을 때 가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약으로 어떤 것이 좋은지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사선생님께 제가 ‘약 부작용으로 체중 증가가 있다고 들어서 복용하기 무섭다’라고 말씀드려봤는데 그런거 다 헛소리라고 단언하셨는데.. 실제로 부작용이 실재하는거라면 의사선생님이 무슨 이유든간에 거짓말을 하신건데.. 병원을 옮기는 편이 좋을까요
아들이 약 복용 후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먹는 양에 비해 살이 많이 찌는듯 해서 궁금했는데
우울증약 부작용에 살이찐다고 하셔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음식 조절 등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ㅋㅋㅋㅋ파이터같은 느낌 뭔가 내스타일ㅋㅋ 마냥 참고 웃으면서 넘기기보다 이상한 댓글에 거침없이 팩폭해주는 게 넘좋음 2:45 ㅋㅋㅋ개웃겨 완전 기존쎄
정신과약은 부작용 감수하고 어쩔 수 없이 먹는거같아요. 20년전만해도 1세대 약이였고, 아직도 부작용이 다른약들에 비해 많은걸 보면요. 피터 브레긴 박사도 정신과약 먹으면 뇌가 쪼그라드는등 매우 부작용이 크다고 하시네요. 정신과의사분들도 정신과약이 나쁘단걸 알지만 그걸 인정해 버리는순간 환자들이 약을 안먹게되는 현상이 오니까요. 그래도 정신과질환이 있다면 꼭 정신과약은 복용해야합니다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부모님때문에 항우울제 찾아보다 선생님들 채널을 알게되었습니다
죄송한데 문의드려요
저희 엄마가 뇌졸증 25년 되셨는데 아빠가 대신 일반 동네 의원에서 엄마가 잠이 안오신다 하니 수면유도제는 장기처방이 안되신다고 항우울제인 자낙스정.알프라낙스정을 계속 처방받아 엄마께 드렸나봐요
15년 넘게 드신것 같아요 엄마가 요즘 더 몸을 못움직이시고기억력도 정신도 또렸했던 분이 한달전부터 못움직이시고 말도 어눌하면서 멍하고 깜빡깜박하시는데 이약들을 장기복용한 부작용 일까요? 고혈압약.당뇨약.재활의학과약(리리카캡슐).비뇨기과약 등 드시는 약도 많으세요 이런것들과 함께 작용해서 부작용이 있는걸까요?
아빠도 신부전증 환자라 드시는 약도 많은데 아빠도 잠이 안온다고 졸피뎀 처방받다 제가 알게되어 못드시게 했더니 엄마랑같이 수면제대신 항우제를 몰래 드시고 계셨어요
두분다 치매올까 걱정되네요
죄송한데 답변부탁드립니다 😅
치매랑 항우울제 부작용은 증상이 비슷한경우가 있으나....
기전 자체가 다릅니다....쉽게 설명해드리면...치매는 데이터가 삭제되버리는 구조고.. 항우울제부작용은 가끔씩 데이터 운반교란입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을 장기복용한다고 치매로 이어진다는 논문이나 근거는없습니다,,, 아예 두분모시고 정신과한번 방문해보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아산 서울대 연세대 병원에 있는 노년내과에서 진료받아 보시는 게 추천합니다
많은 약을 복용하시면서 인지능력 감퇴 등 부작용을 겪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의 어머니도 진통 소염제 만성질환 척추질환 등으로 여러 과에서 탄 다량의 약 복용으로 부작용으로 섬망도 오고 몸도 엄청 아프시고 난리였습니다
약에 대해서 공부하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인터넷에 다 나옵니다
특히 리리카 갑셀은 독하고 부작용도 심합니다 수면제도 인지기능에 영향 줍니다
강한 중추신경계 진통제 특히 척추나 정형외과약이랑 정신과 약을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이 급격하게 나타나는 것 같아서 노인분들은 약 드신 후 보호자 분들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해요
부작용인 줄 잘 모르시니 혹시 머리가 아픈지 구토 근육통 환시 가슴 통증 기억력 등 부작용을 하나 나열하시면서 물어 보셔야 합니다
노년내과에서는 노인들 다약물 부작용도 체크하고 조절하고 세심한 전반적인 질병을 도와 준다고 해요
노인분들 많은 약 복용 진짜 위험합니다
약 때문에 또다른 병이 계속 발생해요 ㅠㅠ 꼭 검진이 필요합니다
@@반고흐-z1m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울산이라 서울까지 부모님이 못가실것 같아요 ㅜㅜ
대학병원에서 리리카캡슐 처방받는데 의사선생님과 상담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체중증가는 맞는 말씀인것같아요 제가아는 지인도 살이많이 찌더라구요 글구 절대 우울증약추천 안하더라구요😰
저는 항우울제 렉사프로 5mg만 8년째 먹고있는데요
최근 복통이 심해져서 약을 끊었는데요
점점 날이갈수록 걸을때 가슴통증이
매우 심해집니다.이럴수도 있나요?
저도 정신과약 복용하고 있지만. 그거 말고도 게보린. 두통약을 달고 사는데..진통제가 더 불안합니다...진통제 금단 현상이 더 심하지요. 정신과약은 심리적 안정에 훨씬더 삶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담당 의사님도 2주마다 상담하며 상태에 따라 약을 바꾸기도 줄이기도 해주십니다. 정신과와 정신과 약에 대한 일반적 편견이 과하게 심한것 같아요. 저는도움받고 있어서 좋습니다.!
현재 우울증 약 복용중이고 많이 밝아졌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컨트롤이 안되면 약을 먹고 치료받는게 맞아요, 부작용이 무서우면 미리 선생님과 상의를 하며 약을 줄이거나 바꾸면서 조절하면 되는거에요..
저는 왜 우울증약만 복용하면 사경을 헤맬까요?병원도 바꿔보고 약도 바꿔가며 이번이 4번째 시도였는데 또 실패했어요ㅜ 심지어 이번에는 초등학생들이나 먹는 용량으로 먹었는데도 그러네요. 내 마음이 우울한 줄은 몰랐고 신체화증상 때문에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가 정신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해서 치료를 시도해 본 건데요. 우울증약 복용전에는 우울한 줄도 몰랐는데 복용하자마자 참기 힘든 강력한 자살충동과 공포감, 불안감에 미쳐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어떤 약은 딱 한알 복용하고 극심한 기운빠짐으로 3일을 못 일어났어요. 잘 치료받으시는 분들은 약 복용후 새 삶을 얻었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저는 왜 이런 걸까요? 혹시 우울증이 없는데 우울증약을 먹으면 이렇게 부작용이 심한가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진짜 저는 연구대상인 것 같아요 ㅜㅜ
지금은 약을 변경하면서 사라진 증상이지만 많이 겪었던 부작용들이 많네요. 감정이 둔해지고 없어진듯한 느낌이나 어지러움, 자다가 식은땀을 비오듯이 쏟으면서 악몽을 꾸는듯..그래도 의사분이랑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나에게 맞는약을 찾아서 먹으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는 것 같아요.
나의 경우 10년간 수면제 복용했는데 우울증 증상이 거듭 제발되어 감약을 해보니 우울증 증상은 없어졌습니다.의사는 감약을 말했을때 불쾌한표정을 지은것이 기억납니다 .내몸은 의사보다 내가 더 잘아는데 환자를 비지니스측면으로 보는 의사도있고 양심적인 의사도 있습니다
항우울제 장기복용하면 치매가 빨리온다는 얘길들었어요..시이모님이 우울증와서 1년정도 복용중,갑자기 치매도 왓는데.이것도 혹시 항우울제 부작용인가요?
궁금 했던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병원 휴가랑 타이밍이 안 맞아서 1주일정도 약을 못 먹고 있는데 어질하면서 온 몸의 감각들이 쩌릿쩌릿 한 느낌 과 살이 아픈느낌이 계속 듭니다 이게 단약 증상일까요?
공황장애로 25년이상 약 복용중이에요 ㅡ 끊어보려 여러번 했더니 ㅡ 공황장애가 무섭게 찾아와 아무일도 할수 없고 모든게 엉망이되어 끊을수가 없습니다 ㅡ 너무 힘든것보단 차라리 평생 이더라도 약먹고 일상생활 잘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항우울제도 ssri 랑 삼환계등여러가지가있는데 혈액을묽게만드는건. 항우울제종류랑상관없이 다그런작용 이 있는건가요??
15년정신과 약을복용하고있어요
너무좋아요 부작용없어요
의사선생님이하라는데로만하면. 아무문제없고. 감사할뿐입니다
속 터져서
누가 인사만 해도
악을 쓰고 말시키지 말라고
특히 신랑도 믿고
6개월 먹었는데
도움 많이 되더라고요
정신에 뇌에 관해서
공부도 하고 책도 보고
내안에 나를 알어가고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지금 12년째 안 먹고있는데
요즘 갱년기라 또 대인기피증이
왔는데 운동하면서 견디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