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려 하는 모든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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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 เม.ย.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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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76K

  • @sedawnn
    @sedawnn  3 ปีที่แล้ว +46323

    안녕하세요 채널장입니다.
    해당 영상이 조회수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 많은 분들께서 영상을 봐주시고 댓글을,
    마음을 남겨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만큼 비난, 욕설, 자살, 자해 등의
    영상 시청에 있어서 보기 불편한 댓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속 마음을 표현함에 있어서는 잘못된 것이 없지만
    그것이 타인이 보기 껄끄러울 정도라면 문제가 된다 판단하여,
    비난, 욕설, 자살, 자해 등과 같은 댓글은 확인 즉시
    삭제조치되며, 기준을 넘어서는 댓글은 채널밴까지 적용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영상은 '힘든 세상, 주변 어느 누구에게도 위로 받을 수 없다면 이렇게 아무도 모르는 곳에라도 속마음 털어내고, 모르는 이에게 위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제작하고 그러한 과정을 거치는 중인 영상입니다.
    힘들때 편히 들렸다 마음 다독이고선 쉽게 떠나는
    그러한 영상, 채널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fb9fi5rf4v
      @user-fb9fi5rf4v 3 ปีที่แล้ว +570

      감사합니다

    • @impliy
      @impliy 3 ปีที่แล้ว +993

      이 세상에 수많은 보이지않는천사들중 한분

    • @GanDtr
      @GanDtr 3 ปีที่แล้ว +1129

      이런 곳 너무 감사합니다.
      어릴적 장농 속 숨숨집같아요.
      이젠 숨을 곳도 별로 없지만
      이렇게라도 숨쉬는 기분이네요.

    • @user-oc2jf6ju6k
      @user-oc2jf6ju6k 3 ปีที่แล้ว +97

      흥하세용

    • @yyhyy4551
      @yyhyy4551 3 ปีที่แล้ว +185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 @user-tv7pw6xh5v
    @user-tv7pw6xh5v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4039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버겁고
    미래는 두렵다.

    • @what_._.
      @what_._.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36

      진짜 너무너무 공감된다

    • @heo_sister
      @heo_sister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27

      현재의 무게가 너무 무겁고 버겁네요
      내려놓고싶은…

    • @user-gt3vh3il8g
      @user-gt3vh3il8g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44


      삶을 끝내고 싶은데 두렵네요

    • @user-mk3sr9hl5h
      @user-mk3sr9hl5h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34

      사실 나는 과거도 버겁고 힘들었어.

    • @user-ur9xn7qf1k
      @user-ur9xn7qf1k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어우…

  • @Love_0990
    @Love_099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981

    왜 너희들 아직도 안 자고 있냐..~
    얼렁 자고 힘든 내일은 생각하지마..
    알았지????
    사랑해~~~

    • @user-cx7rm5wb8n
      @user-cx7rm5wb8n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5

      댓글 쓰신 분도 항상 행복만 하세요

    • @user-dk3ng7rv7w
      @user-dk3ng7rv7w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4

      나도 사랑해

    • @user-lf1jw7rc1w
      @user-lf1jw7rc1w 28 วันที่ผ่านมา +23

      너무 고마워

    • @user-ct6rb2je7e
      @user-ct6rb2je7e 27 วันที่ผ่านมา +26

      어후…뭐야 이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chcchchcgc
      @chcchchcgc 27 วันที่ผ่านมา +11

      과제하느라 잠못자ㅠ 얼른하고 잠들어야지

  • @user-vk5us3pb4j
    @user-vk5us3pb4j 11 วันที่ผ่านมา +272

    나중에 얼마나 행복할려고 이러냐

  • @user-ll2jo9yy5i
    @user-ll2jo9yy5i 3 วันที่ผ่านมา +65

    안녕 할머니
    나 할머니 손녀야
    할머니가 떠난지 한달이 됐어 평생 안갈거같은 시간이 빠르면서도 느리게 흘러가
    처음에는 믿겨지지 않았어 할머니가 세상에 이제 없다는게 타인에게서 할머니가 밖에 쓰러져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아주 잠시나마 아무일도 아니겠지 그저 저혈압이 있었으니까 하는 안일한 생각도 했었어
    그런데 아니더라 할머니가 뇌출혈로 심정지가 와서 누워있는 모습... 내가 할머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잖아
    응급실에 내가 들어가니까 갑자기 눈 번쩍하고 뜨던 그 눈이 나 아직도 기억나...징그럽고 무서운게 아니라
    그저 너무 고요하고 공허해서...엄청 짙고 어두운 우주의 한 부분을 담아둔것만 같아서....그 눈으로 날 마지막 까지 보려고 했던것만 같아서...
    응급실에서...중환자실에서...할머니 손 잡고... 거칠고 뼈밖에 없는 손 늘 반지 꼭 두세개씩 끼고 다니던 그 손
    너무 차가웠어.
    늘 수족냉증 있어서 발 차갑고 손 차가웠지만 그렇게 차가운 손과 몸을 내가 느껴본적이 없는데...
    할머니 내가 할머니 사망선고 듣고 말했잖아
    내가 나 걱정 많이 해줘야한다고...내가 됐다고 할때까지 나 걱정 계속 해줘야한다고...
    할머니 걱정 없이는 살아가지 못하니까...나 꼭 걱정 많이 해달라고...
    그리고 독하게 살겠다고...하면서 할머니의 비쩍 마른 다리... 쇄골 얼굴...눈가를 만졌더니 할머니 울고있었잖아
    눈물 흘렸잖아
    그 눈물 나 다 알아 늘 100살까지 살아야 한다고
    나 두고 못간다고 했었던.. 할머니의 그 눈물의 뜻 난 다 알아
    나 없이 안된다고 아무것도 못할거라고 하던 할머니의 그 걱정..나 다 알아
    그 눈물에 모든 의미가 다 들어가있어서...그래서 내가 너무 슬픈것같아
    그 눈물만 생각하면 계속계속 너무 슬퍼져...
    내가 할머니한테 할아버지 죽었을때 슬펐어? 하고 물어보면 그럼 슬펐지! 하고 대답하고
    내가 또 그럼 그때 울었어? 하고 물어보면 그럼 울지 안우냐며 너는 할머니 죽으면 신나서 춤출거라고 하던 그 말에
    할머니는 그럼 내가 엄청 울면 좋겠어? 하고 물으면 항상 아니~ 하고 대답했잖아
    미안해 나 매일매일 울어 하루에 한번씩은 꼭..꼭 우는거같아
    내가 나아가야하는 세상이 너무나 두렵고 무서워서..할머니가 없는 세상이 너무 두렵고 차가워서...
    할머니가 없어서...그냥..할머니가 없어서...매일 우는거같아
    그래도 할머니
    내가 할머니 병원에 있다는 얘기 듣고 집에서 거기까지...내가 면허도 없고...차도 없고...정말 고마운 분이 나 태워다 주셨어
    친구도 단숨에 할머니가 있는 그 병원까지 차타고 그 먼거리를 달려와줬어
    내가 늘 말했잖아 친구 하나는 정말 잘 사겼다고
    할머니 장례식 진행하는것부터 끝날때까지 같이 있어줬어 다른 친구들도 할머니 장례식에 와서는 내 걱정 많이해주고...
    이틀동안 늦은시간에 와서 나랑 있어주려고 노력해주던 친구도 있었고...
    모르는거 힘든거 있으면 계속 물어보라고 하고 뭐든지 알려주려고 하고...
    내 주위에 날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많아 할머니
    날 이 세상에 붙잡아두려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 정말정말 많아...정말..아주 많이...
    사실 있잖아 내가...내가 너무 너무 너무 힘들어서 할머니가 그렇게 원하던 취업 못했던거...
    방안에만 있었던거...
    내가 거의 10년을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어릴때 성추행도 여러번 당하고 성폭행도 당할뻔 했어서...너무 사람이 무서웠었어 너무 싫었어...그래서 늘 집안에만 있었던거야
    할머니는 몰랐으면해서 말 안했지만...그냥..그냥 그랬어 말 안해줘서 미안해.
    말 했다면 조금은..아주 조금은 달라졌을까?
    할머니랑 나 성격도 너무 다르고 나이차이도 많이나서 싸우기도 무지하게 싸웠는데
    그게 후회는 안된다? 그냥..내 솔직한 감정을 진심을 늘 말해와서 그런거같아.
    그래도 조금만 덜 싸웠으면 좋았겠지...할머니도 나도.
    언젠가 할머니가 떠나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했지만....이렇게 빨리 갈 줄은 몰랐어
    나만 남겨두고... 늘 나랑 할머니 단 둘이였잖아 늘...늘...어릴때는 할머니랑 어딜다니면 부끄럽고 창피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나만큼 사랑 많이 받은 사람도 없을거같아.
    정말...정말 많이 받았어 너무너무 많이 정말 많이...
    보리차도 늘 아기때부터 내가 20살이 훨씬 넘도록 보리차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늘 겨울만 되면 추울거라고 자기전에 전기장판 켜서 따듯하게 만들어놓고...
    그래서 나는 추운게 뭔지 몰랐지 늘 이불 안에 들어갈때 춥지 않았어
    맛있는거 있으면 늘 작은 그릇에라도 담아오던 나의 할머니
    전화 안받으면 늘 걱정하던 할머니
    책상에 휴지가 조금밖에 안남아있으면 바로바로 새걸로 바꿔주던 할머니
    조금만 열나고 기침해도 감기 아니냐며 판피린 따서 주던 할머니
    늘 먹고 싶다던건 어떻게든 구해오던 할머니
    세상물정 모른다고 늘 내 걱정만 하던...늘 늘 걱정만 하던 할머니
    이런걱정 저런걱정 다 해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던 할머니는 없으니까...
    날 위해주던 할머니는 이제..더이상 세상에 없으니까
    이제는 그런 할머니가 없어서...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해나가야해.
    너무 무섭고 두렵고 불안해 내 미래가..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늘 할머니가 안방에서 보던 티비소리가..할머니가 깔깔거리며 웃던 그 웃음소리가...늘 사부작 거리면서 청소하던 빗자루질 걸레질...늘 먼지 한톨 용납 못하던...할머니가 없어서...
    늘 안방문을 열면 따뜻하던 온기가...그 온기가 없어서...할머니 냄새는 나는데 할머니가 없어서....
    내가 항상 의지하던 할머니가 없어서..
    내가 그토록 좋아하던 집이 이 집이...단지 할머니 하나 없다는 이유로 너무너무 공허해 그냥 아무것도 없는거같아
    텅 빈것처럼 느껴져 할머니 물건으로 거실이고 내 방안이고 가득가득 다 차있는데...
    할머니가 달력에 적어둔 좋아하는 티비프로그램 하는 시간도 그대로 적혀있고
    달력은 계속 4월달이야 아직 그 4월달 달력을 넘길수가 없어서...
    늘 4~6시 사이에 차 타고 들어오던 할머니가 없어서... 그 시간대만 되면 늘 시간 보는게 내 일상이였는데...
    자연스럽게 눈이 시계로 가는데...그 시간대에 안오면 늘 걱정됐었는데...할머니만 오면 되는데...너무 그리워.
    내 방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여름에는 항상 방문 열어놓고 거실 에어컨 바람으로 연명했잖아
    나는 할머니가 시끄럽고 할머니는 내가 시끄러워서 늘 여름에 힘들어 했는데...잘때도 문 닫아놓고 자면 너무 더워서 문 열어놓고 자면 청소하고 달그락 거리던 그 그릇소리가 너무 시끄러웠는데...이제는 그 달그락 거리던 그릇소리는 들리지 않네
    할머니가 키던 그 가스불 소리도...내 방문을 벌컥 벌컥 열어재끼던 그 소리도 안들리고...
    정말 너무 미칠거같아 할머니 물건은 제자리에 있는데...할머니만 없어
    할머니만 없으니까..할머니만...
    할머니 내 생일날 항상 미역국 한솥 끓여줘서 고마웠어 늘 생일날 케이크 사와서 촛불 꽂고..고마웠어
    부끄러웠는데...부끄러워서 피하기만 했는데 그런거...
    늘 당연했어서..그런게 당연했으니까...그런 당신의 따스함이 늘 내 곁에 있었으니까...
    나 계속 집 밖으로 나가고 있어 일주일에 세번..네번..다섯번씩 집 주변 산책하고 낮에 나가고있어
    3일동안 밥 안먹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하루에 한끼라도 먹어 꼭 먹고있어
    나 한끼라도 안먹으면 왜 밥 안먹었냐고 걱정하고 화내고..늘 그랬잖아
    여지껏 밥 안먹고 있음 어쩌냐고...
    나 사실 할머니를 너무 따라가고싶었는데...너무너무 따라가고싶고 지금도 그렇지만...
    할머니 그 꼴 못보잖아
    나 알아 할머니 성격 그 누구보다도 잘 알아
    할머니 친아들보다 할머니 성격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어
    절대 그 꼴 못보니까...할머니가 그거 절대 허락 안할거니까...지금 가면 할머니 따라가면...싫어할거 아니까...
    할머니 내가 나중에 거지같았던 일 슬펐던 일 재밌었던 일 즐거웠던 일 행복했던 일 괴로웠던 일 힘들었던 일..정말 정말
    왕창 다 말해줄테니까...꼭 다시 만나
    언젠가 꼭 다시 만나
    꼭이야 꼭 언젠가 어떠한 형태로든 내가 할머니한테 찾아갈게
    이번생에 나에게 천을귀인이 있다던데 사실 그게 할머니랑 내 친구들같아.
    나 느리지만..너무너무 느리고 어설프고 서투르지만 천천히 아주아주 천천히 한발자국 나아갔는데
    넘어지면 잠깐 멈췄다가...다시 나아가 볼게
    내가 늘 어린애같았고 아이처럼 있을 수 있었던건 전부 할머니 덕분이였던거같아.
    철없고 애같았던 나를 지켜줬던 할머니 서툴렀지만 엄청난 사랑을 부어줬던 할머니
    나의 단 하나뿐인 가족인 할머니 잘자! 좋은꿈 꿔!

  • @user-hl9xs3cj3o
    @user-hl9xs3cj3o 22 วันที่ผ่านมา +760

    의지할사람이 없다는게 제일 힘든거였구나

    • @user-jf5rl6mw8f
      @user-jf5rl6mw8f 14 วันที่ผ่านมา +2

      ...

    • @user-vi7it6ti1d
      @user-vi7it6ti1d 11 วันที่ผ่านมา

      좀 ㄷㅊ

    • @user-cx4ef5kd8y
      @user-cx4ef5kd8y 5 วันที่ผ่านมา

      의지할 사람은 없다는 걸 덤덤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체없는 것('기대'같은)에 매달려 있는 게 힘든거죠.

    • @user-jn5zu5by7x
      @user-jn5zu5by7x 3 วันที่ผ่านมา +2

      가라앉고 있잖아, 내 손을 잡아

  • @hnnsrsm
    @hnnsrsm ปีที่แล้ว +14654

    아빠 사채써서 빚 남기고 도망가고 엄마 유방암으로 돌아가시고 오빠랑 동생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서 오빠 식물인간되고 동생 하반신 마비 됐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밤새도록 미친듯이 알바해도 빚이 줄어들 생각을 안했고 병원비 감당이 안됬어요. 아무한테도 의지할 사람 없어도 남은 동생이랑 오빠 챙겨야 하니까 울고싶어도 가족앞에선 이악물고 피날때까지 짓씹으면서 참았어요. 새벽 3시에 나와서 한강다리 앞에서 뛰어내릴려 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춥지 않냐고 자기 집에 데려가서 밥 챙겨주고 안아주시더라고요. 다 마른눈물 이젠 안나올줄 알았는데 폭포마냥 나오더라고요. 아주머니 그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돌아가셨다는 소식 들어서 내일 방문할 예정이에요. 아주머니 덕분에 저 후원금 신청해서 빚도 거의 다 갚았고 병원비만 남았네요. 저 재수해서 정규직 얻어서 일하다가 이번에 좋은곳으로 이직했어요! 동생이랑 오빠랑 다들 잘지내요. 동생 퇴원해서 이제 물리치료 하면서 보조기구로 잘 걸어다니고 오빠는 우리 얼굴도 잘 알아보고 어눌하지만 말도 해요. 아주머니 빨간튤립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근처에 꽃집 생겨서 구경하다가 생각나서 글 적어요. 이젠 혼자 적적해하시지 마시고 하늘에서 딸이랑 같이 행복하게 지내세요. 벌써 7년전 일인데 아직도 어제인듯 생생하네요. 영원히 잊지 못할거에요. 제 인생 한켠에 자리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4.26 황○○아주머니께 이세아 올림.

    • @goodtos
      @goodtos ปีที่แล้ว +657

      꼭 행복하세요!

    • @user-wu8bg6px9b
      @user-wu8bg6px9b ปีที่แล้ว +858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 슬프고 감동적이네요 .. 행복만 하세요

    • @user-ri5xm1ux4c
      @user-ri5xm1ux4c ปีที่แล้ว +516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마워요 행복만 하세요 꼭

    • @elsaDahl3322
      @elsaDahl3322 ปีที่แล้ว +397

      세상 무슨 일이 닥쳐도 이겨낼 사람이시네요. 멋있어요.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 @user-ce8wj6pc7h
      @user-ce8wj6pc7h ปีที่แล้ว +351

      항상 불평만 하던 저였는데 이렇게 힘든 일을 많이 겪으신 분을 보니 창피해지는 것 같아요… 댓글 읽으면서 눈물만 났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

  • @user-qh9ub4rx7n
    @user-qh9ub4rx7n 5 วันที่ผ่านมา +68

    피곤하다.
    행복하고 싶다.
    사라지면 행복할까.
    의지할 사람이 없다.

    • @uri91584
      @uri91584 5 วันที่ผ่านมา +4

      사람에게 기대기 힘들다면 다른걸 한번 찾아봐요.. 책이나 본인이 좋아하는것 혹시라도 종교라도 가져봐요

  • @user-kx3wx3wo7x
    @user-kx3wx3wo7x 2 วันที่ผ่านมา +17

    어머니 아버지 다음 생이 있다면 저 같은 놈 말고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멋진 아들 낳아서 자식 복 넘치는 삶을 사시길. 미안합니다

  • @user-ttgur5gh8l
    @user-ttgur5gh8l 3 ปีที่แล้ว +62267

    이 모든 게 한여름 피아노학원에서 피아노 두 번 치고 옆방 애랑 수다떨다 집에가서 낮잠을 자는 어린 나의 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 @user-anging
      @user-anging 3 ปีที่แล้ว +2291

      아이고오 ㅡㅍ푸퓨ㅠㅠㅜㅜㅜㅠㅜㅜㅠㅜㅜㅜㅠㅜ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ㅠ

    • @user-bc1uy1qw6e
      @user-bc1uy1qw6e 3 ปีที่แล้ว +9217

      이제 그만 깨어나고 싶다

    • @whatever-it-takes
      @whatever-it-takes 3 ปีที่แล้ว +512

      ㅠㅠㅠㄹㅇ

    • @insang_
      @insang_ 3 ปีที่แล้ว +1176

      아 어떡해... 너무 슬프다

    • @user-ps3ly8yp9z
      @user-ps3ly8yp9z 3 ปีที่แล้ว +5954

      그럼 일어나서 비트코인 사야지...

  • @user-pn4zd1cx5s
    @user-pn4zd1cx5s 3 ปีที่แล้ว +15111

    어른이 되면 누구보다 멋지게
    살 줄 알았던 어린날의 나에게 미안해

    • @user-bx6cb4zh1t
      @user-bx6cb4zh1t 3 ปีที่แล้ว +808

      나도 그래 그 어린애의 기대를 배신하고만 사는 것 같다 그치?

    • @user-kz4et2ic8g
      @user-kz4et2ic8g 3 ปีที่แล้ว +167

      ㅋㅋㅋㅋ 진짜 그러네...

    • @enwshx
      @enwshx 3 ปีที่แล้ว +192

      내가 가진 상황속에서 끝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그 누구보다 가장 멋진 모습일거에요

    • @user-sv5ly7we2f
      @user-sv5ly7we2f 3 ปีที่แล้ว +87

      어린날의 나를 위해 힘내요:)

    • @user-lj5nq7cb3z
      @user-lj5nq7cb3z 3 ปีที่แล้ว +142

      늦지않았어

  • @user-zi3iq9kd6o
    @user-zi3iq9kd6o 11 วันที่ผ่านมา +205

    사랑하는 우리 딸 잘자네
    아빠는 요즘 잘 못자
    사실 무섭고 힘든 요즘이네
    다 해주고싶은데 달에 17만원하는 학원도
    못보내주는 내가 너의 아빠라 미안해

    • @keeponluvingu9u
      @keeponluvingu9u 10 วันที่ผ่านมา +25

      아빠 미안해
      항상 나는 아빠한테 짜증만 내고
      자꾸 대화 안하려고 해서 진짜 미안해...
      사실 나도 아빠랑 잘 지내보고 싶고 부드럽게 말하고 싶은데
      내 감정이 억제가 잘 안되네..
      다른 친구들은 다들 부모님들이 여기저기 학원 보내고 성적 챙기기 바쁘신가봐..
      나는 그냥 그런 집안에서 괜히 조금 잘나게 태어나서 엄마 아빠만 힘들게 하는 것 같아..
      자꾸 부자집에서 태어났다면 하는 엄마 아빠 말을 들을 때 마다 슬퍼..
      아빠..
      나는 그래도 우리 가족 사이에서 태어나서 너무 행복해..
      우리 가족 처럼 서로를 잘 이해해주는 가족은 아마 없을거야.
      우리 가족끼리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거라 나는 믿어.
      아빠.. 평소에는 이 말 잘 못하지만
      아빠 진짜 사랑해
      항상 잘 못하는 딸이어서 미안해
      집안일 하나 제대로 할 줄 몰라서 미안하고
      맨날 짜증내는 딸이어서 미안하고
      돈걱정 하게 하는 딸이어서 미안해
      그래도 내가 아빠 엄청 사랑하는거 알지?
      다음생에 태어나도 난 아빠 딸로 태어날래
      우리아빠 진짜 최고야...
      아빠 너무 고맙고 항상 우리 가족 생각해줘서 고마워
      그니까 아빠도 조금은 마음의 짐 내려놓고 우리 다같이 행복하자
      마지막으로 한번더, 내가 진짜 사랑해!!

    • @user-sd9pb2ig2c
      @user-sd9pb2ig2c 9 วันที่ผ่านมา +12

      아빠 그냥 다 미안해 고집불통이라서 처음부터 안맞았던 우린데 사춘기되니까 더 안맞는다 다정하게 대화할때가 언제였지 버릇없고 아빠 함부로 대해서 너무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소중하게 안 대해서 진짜 미안해 할머니한테도 미안해 그리고 할아버지집 가기 싫다고 매번 짜증내는것도 미안해 일부로 아빠 속상하라고 그러는거였어 나 진짜 쓰레기다 아빠 그래도 아빠는 나에게 많은걸 알려줬어 아빠 덕분에 난 남들보다 더 좋은 경험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아빠 정말로 짜증내서 미안해 진짜 미안해 아빠가 피아노 가르쳐주던 때로 돌아가고싶어 아빠 한번 안겨보고싶어 아빠랑 같이 보드게임도 하고싶어 아빠랑 어릴때 많이해서 내가 친구들중에 가장 잘해 아빠 고마워 요즘 계속 대화 뚝뚝 끊고 인사도 잘 안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아빠를 사랑하는데 자꾸 그렇게 행동하네 엄마한테만 살갑게 굴어서 미안해 아빠 짜증내서 미안해 돈도 내가 너무 많이 써서 미안해 그런데 아빠 나 아빠 사랑해 아빠 정말 이기적인데 그래도 나 미워하지는 말아줘 제발 나도 수아처럼 별명 불러줘 어릴때부터 소원이었어 나도 아빠 수호천사 하게 해줘 미안하고 사랑해

    • @user-xi1rs8hs8p
      @user-xi1rs8hs8p 7 วันที่ผ่านมา +3

      저도 그쪽같은 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딸에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버지십니다

    • @star0228
      @star0228 5 วันที่ผ่านมา +4

      비록 17만원 하는 학원보다 아이는 부모님의 그런 마음을 더 중요하게 여길겁니다

    • @OoOo-zv3ky
      @OoOo-zv3ky 3 วันที่ผ่านมา +3

      그 마음을 전달해주세요. 사랑을 표현해주세요. 정말 그거면 되요. 제 평생 그게 필요했어요.

  • @user-ik8tn2vt3u
    @user-ik8tn2vt3u 10 วันที่ผ่านมา +251

    이 영상을 보면서도 우는소리가 밖에 들릴까봐 조용히 울고 눈치보는 제가 두렵습니다

    • @JaewooLee-ss3ru
      @JaewooLee-ss3ru 8 วันที่ผ่านมา

      힘내봐요 우리

    • @dlghkz
      @dlghkz 7 วันที่ผ่านมา +1

      울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 @5-tkfkdgo
      @5-tkfkdgo 5 วันที่ผ่านมา +2

      저도ㅠㅠㅠㅠ 이러면서 우는게 습관....

    • @AgamottosEyeeee
      @AgamottosEyeeee 4 วันที่ผ่านมา +8

      붕싄아 울고만 있으면 뭐가 해결 돼냐? 일단 정신승리부터 하고 살아 걍 "아무도 날 시발 막을수 없으셈 ㅋㅋ" 하고 생각하고 다녀라. 방에서 울지나 말고 차라리 정신승리를 하고 다녀. 내가 앞에서 좀 말을 심하게 했을수도 있는데 넌 존나 멋지니깐 화이팅 하고 킹갓엠페러마제스티충무공대통령리덤왕짱하이퍼울트라마스터큐티쌈뽕깔끼한 사람이잖아. 그러니깐 울지 말고 정신승리부터 해보는거다? 알겠지?

    • @FunnyFox777
      @FunnyFox777 4 วันที่ผ่านมา +4

      내 감정이 부끄러운 세상
      드러내기만 해도 비난 받는 세상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말하기엔 미안하며 말을 해도 매정할때마다 피가난는 눈 두덩이.
      그 눈두덩이에서 흐르는 구정물
      구정물에게 소리란 없다.
      있어선 안되기에, 들려선 안되기에.
      그 구정물을 혼자 삼키며 살아야한다.
      끝없는 구정물에 잠겨 허우적 거려 마침내 온 몸이 구정물로 찬 이가 전하는 한마디이다.
      슬퍼.
      저신 말고는 아무도 모를 슬픔 속에 사는 이들이여 우리 모두가 슬프니 슬픈 이들은 서로의 구정물을 닦아주자.
      서로의 구정물을 공유하자.
      서로의 구정물을 이해하자.
      미안....또 이런 말해서...
      그냥...쓰고 싶었어....

  • @user-wz7od6vb5h
    @user-wz7od6vb5h 3 ปีที่แล้ว +3792

    *이 댓글을 본 모두가 행복하게 해주세요*

    • @user-nq3bf2yw5b
      @user-nq3bf2yw5b 3 ปีที่แล้ว +3

      운성님도 행복하세요 😁

    • @user-ti1bf4zy4q
      @user-ti1bf4zy4q 3 ปีที่แล้ว +3

      감사합니다 운성님도 행복하시면좋겠네요☺️

    • @user-dh7km3su2s
      @user-dh7km3su2s 3 ปีที่แล้ว +3

      운성님도 행복하실거에요

    • @user-lf3zz8zb3p
      @user-lf3zz8zb3p 3 ปีที่แล้ว +2

      엄청 대단한 말이 아닌데 작은 따뜻한 말에 감동했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 @Lakple
      @Lakple 3 ปีที่แล้ว +1

      모두가 전부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LoveMyFam_
    @LoveMyFam_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659

    엄마. 아들입니다.
    최근
    당신을 보낼준비를 하며 한자한자 적어봅니다.
    저는
    당신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고
    당신을 통해 가족의 따스한 품을 느꼈으며
    당신을 통해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런 당신을 위해 이제야 보답할 준비가 됐는데
    뭐가그리 급하셔서 하늘은 우리 예쁜 어머니를 데려간걸까요
    며칠전에 엄마 제일 친한 환우분이 왔다가셨어요
    아들자랑을 그렇게 많이했다고 하시더라
    잘자라서 학교서 상도많이 받고 장학금도받고 예쁘고 마음도 고운 여자친구도 있다며 같이 차도 같이마시고 밥도 먹고싶다고
    아들 얼마전에 엄마덕에 좋은 차도 샀잖아요
    옆에 태워드리고 드라이브도 가기로했잖아요
    같이 가족사진도 찍으러 가고
    아빠랑 대만여행도 가기로했는데
    아들 결혼하는것도 보고 손주도 한번 안아봐야지요
    엄마 관절도 안좋고 팔아프니까 손주 생겨도 맡기지말라고
    그래도 손주생기면 그렇게나 예뻐할거 아는데
    아들 ,우리 아빠, 가족들, 친구분들 두고 멀리 떠나는
    엄마 발걸음도 많이 무거울까요
    주사바늘도 무서워하시고 제가 어릴적 어머니께서 넘어져 무릎이 까졌을때도 엉엉울던 약하고 순하신 우리 엄마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유방암이라는 지독한 병마를 만나 속으로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까
    행여 먼 타지에있는 아들이 걱정할까 아픈내색도 하지않으려 노력하셨지요 하지만
    한평생을 당신곁에서 나고 자란 제가 그걸 모를까요
    그래서 더 힘들었습니다.
    가방속 수많은약봉지와 힘든 몸 이끌고
    먼길 오가시며 치료받던 어머니를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그렇게 누구보다 더 우리곁에 있고싶으셔서
    악착같이 버티고 버티던 우리엄마
    이 글을 쓰는 지금 제눈앞에 어머니의 가방속 수십개의 약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봉지 한봉지가 어머니의 아픔이며 노력이며 또한 희망이었겠지요
    아들은 또한번 가슴이 찢어지고 미어집니다.
    의식을 잃으시기 일주일전 일터로 올라가던날
    꼭 금방 올테니 건강히 기다려달라고 어머니를 꼭 안아주고 갔던 그날이 제 마지막 어머니와의 기억이 될줄 그 누가 알았을까요
    어머니를 보내드릴때가 되니 잘해드린것보단
    못해드리고 속상하게 해드린것만 생각나 또한번 가슴이 찢어질듯 아픕니다.
    삶에 치여 곁에 있어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비록 몸은 곁에없을테지만
    저는 당신이 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단지 눈에만 보이지 않으며 제 가슴속에 계시다고 생각하고 살겠습니다.
    눈을 감으면 함께했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우린 잠시 오랜 이별을 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급하게 따라가진 않겠습니다.
    남아있는 아버지와 가족분들 제 주변사람들 잘 챙기다가
    때가 되면 찾아뵈러 가겠습니다.
    언젠가 스쳐지나가듯 본 누군가 말했듯이
    머리와 가슴으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살다가 또 살다가 언젠가 반갑게 인사하며
    평소처럼 우리 아들 왔어? 라고 하실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어머니를 배웅해 주시러 많은 고마운분들께서
    왔다가셨습니다.
    한분한분 잊지않고 은혜 갚고나서 뵈러가겠습니다.
    그때까지 외할아버지랑 손잡고 멀리서 지켜봐주세요.
    우리어머니 우리엄마 사랑합니다.
    제발 다시태어나도 엄마아들 시켜주십시오.
    어머니의 영이 닿으실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평안하고 걱정없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들 올림

    • @user-of4xj5gz1d
      @user-of4xj5gz1d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9

      어릴적 부터 어머니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하다가 어머니가 바람난걸 들키고 이혼했습니다. 아빠는 저한테 드는 돈걱정 하느라 화목한 가정따윈 찾아볼수도 없었고, 부모의 사랑이 뭔지, 왜그렇게들 자신들의 가족을 끔찍하게 사랑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글을 보고 어머니 라는 존재가 한인간한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게된거 같습니다. 글을 읽으며 공허함과 현실에 괴리감이 느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생 엄마 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적도, 들은적도 없는 제가 남의 어머니 이야기를 듣고 우는건또 처음이네요. 진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글쓰신분도 부모를 사랑해본적도 없는제가 말씀드리긴 어렵겠지만, 비록 이제 곁에서 만지고 서로의 눈을 바라볼 순 없어도 어머니 께서 글쓰신분 이 다자라서 직장에 다닐때 까지 주셨던 대가를 바라지 않는사랑. 그 사랑을 토대로 좌절하고 상심하는게 아닌 더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생에도 꼭 부모 아들 관계는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으로 다시 만나실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 @Heee_Zero_98
      @Heee_Zero_9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0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었어요
      더욱 힘내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더욱 커집니다.
      힘들고 막연한 하루이고 내일이겠지만.
      어머니 생각하며 오늘도 내일도 다시한번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 @user-rz8gy1ge7z
      @user-rz8gy1ge7z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 @TanaR_067
      @TanaR_06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0

      日本人です。
      あなたがどれほど母を大事にしていたのかが痛いほど感じられました。
      これからの人生、もちろん辛いこともあるでしょう。ですが、今のあなたらしく純粋で心から人を想える気持ちを忘れずに、頑張ってくださいね。応援しています。
      長々と失礼しました。

    • @_wksndndm8025
      @_wksndndm802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곁에 늘 계실거에요 그곳에서는 아프시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지켜보실거에요 힘내세요

  • @cute_bab
    @cute_bab 3 วันที่ผ่านมา +33

    나 있지,
    좋은 딸이 되고 싶었어.
    엄마한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무지무지 큰데 난 항상 엄마가 싫어하는 행동만 하네.
    미안해 나같은 딸을 만나서
    우리 착하고 예쁜 엄마
    나보다 더 나은 딸 만나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텐데,
    나 그렇게 소중한 사람 아니야
    근데 왜 이렇게 엄만 친절한거야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데
    엄마는 나에게 고마움이 없을거 같아
    나였어도 지칠거 같네
    다음엔 꼭 나같은 못생기고 성격 안좋은 딸 말고
    예쁘고 공부 잘하고 엄마 말 잘 듣는 딸이 생겼으면 좋겠네

    • @user-snow-man280
      @user-snow-man280 วันที่ผ่านมา

      공부잘하고싶다고얘기하는거보니까 지부모한테 공부가스라이팅 존나당하고도 좆같은 유교문화때문에 지부모 존경하네 닌 니부모가 니한테 칼빵찔러도 그딴말할듯

  • @user-ho1nr4to2g
    @user-ho1nr4to2g 10 วันที่ผ่านมา +211

    나 아녔음 우리부모님 좀 더 행복하게 사셨을텐데

    • @JaewooLee-ss3ru
      @JaewooLee-ss3ru 8 วันที่ผ่านมา +4

      이런 생각을 하는 자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부모님이라 생각들어요, 힘내봐요 우리. 언젠가는 정말 언젠가는 이 힘들었던 순간도 추억이 되는 날이 올거에요, 반드시! 그 날을 기약하며 우리 힘내봐요

    • @BellaSChoi
      @BellaSChoi 8 วันที่ผ่านมา +16

      에헤이 아냐 니가 생긴 날부터 태어난 날 처음 뒤집은 날 처음 걸은 날 학교 입학했을 때 졸업했을 때 밥 잘 먹을 때 순간마다 얼마나 행복하셨을 텐데 그런 생각 하지 마 그런 생각 말고 거울보다 예쁘다 예쁘다 해줘

    • @bhyun-sv6fc
      @bhyun-sv6fc 6 วันที่ผ่านมา +3

      저도 분명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근데 나이를 점차 먹고 또 먹다보니까 그래도 가족과 함께여서 행복한 기억이 많더라고요. 그런 말이 있어요. 부모는 자식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낀다고 그런 부모님은 오히려 당신같은 사람을 자식으로 만나 행복하다고 생각하실거에요. 물론 사고를 치고 말을 안들어 속이 상하시는 날도 있겠지만 그 또한 부모님에게는 추억이실거고 오히려 우리 모두 이 세상 이 흘러가는 시간마저 처음이잖아요. 만약 정답이 있는 인생을 살아 간다면 재미가 있을까요?? 부모님도 행복하실거고 앞으로도 행복하실겁니다. 힘내시고 항상 화이팅하세요

  • @user-bl3ps2yc2c
    @user-bl3ps2yc2c 3 ปีที่แล้ว +18307

    누가 새벽에
    “일어나봐. 우리 같이 도망가자”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당장에 눈앞에 닥쳐온 모든 시련들은 내버려두고
    그냥 아무말 없이 내 손을 잡고 어디론가 떠나줬으면 좋겠어
    저 멀리
    아무도 우릴 방해하고 찾을 수 없는 곳으로

    • @user-sr7wi5tr8e
      @user-sr7wi5tr8e 3 ปีที่แล้ว +684

      새벽에 깨면 피곤해서 다시 잘듯

    • @zoayg.0202
      @zoayg.0202 3 ปีที่แล้ว +1057

      @@user-sr7wi5tr8e ㄴㄴ은근 상쾌함ㅋㅋㅋ그상태로 후드 하나에 슬리퍼 걸치고 몰래 편의점 함 갔다와 줘야됨

    • @user-cy8sw1ot2j
      @user-cy8sw1ot2j 3 ปีที่แล้ว +762

      ??: 이지유병장님,,,, 근무나가실 시간입니다,,,

    • @user-wi6nq6co7j
      @user-wi6nq6co7j 3 ปีที่แล้ว +431

      우리 같이 도망가자
      그리고 다시 돌아오자

    • @user-bs2dz7jz7c
      @user-bs2dz7jz7c 3 ปีที่แล้ว +361

      이감동파괴범들아ㅠㅜ

  • @HellomynameisJH
    @HellomynameisJH 3 ปีที่แล้ว +42466

    난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오늘 무슨 라면 먹을까 정도의 고민만 있었으면 좋겠다

    • @el8977
      @el8977 3 ปีที่แล้ว +360

      ㅠㅡㅠ

    • @JK-sh8ll
      @JK-sh8ll 3 ปีที่แล้ว +1921

      진라면 매운맛에 소세지 잔뜩 넣어서...

    • @user-de8yo4kl5r
      @user-de8yo4kl5r 3 ปีที่แล้ว +410

      @@JK-sh8ll 오늘 아침 그렇게 먹었어요!! 소시지 맛있어ㅠㅠ

    • @user-om8rm1gu9m
      @user-om8rm1gu9m 3 ปีที่แล้ว +1709

      그건 너무 큰 고민인데

    • @user-li3sj7qu2v
      @user-li3sj7qu2v 3 ปีที่แล้ว +174

      @@user-om8rm1gu9m 소난다..

  • @ImJadooChoi
    @ImJadooChoi 7 วันที่ผ่านมา +50

    금요일은 정말로 절망적인 날이었다. 학원에서 다들 문제 푸는데 나만 모르고 나만 이해하지 못하고 정말 힘들고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아빠한테 데리러 와달라고 했지만 술을 드셔서 데리러 오지 못할 것 같다고 하셔서 학원 끝나고 버스를 타러가는 길에 횡단보도에서 넘어졌다. 결국 눈물이 나왔다. 발목은 아프고 무릎은 까졌다. 횡단보도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기에 아픈 발목을 이끌고 아무렇지 않은 척 버스를 타고 집을 향했다. 버스에서 눈물을 참았다. 그 날 제대로 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에 눈물이 더욱 나왔다. 정말 힘든 날이었다.

  • @Nec_1013
    @Nec_1013 11 วันที่ผ่านมา +119

    이 새벽에 내일 학교 가야 하면서 안 자고 질질 울면서 자고 내일 아침에 눈 붑고 늦게 자서 못 일어날 것만 같은 내가 너무 한심하다..

    • @user-pn5mk3uh2j
      @user-pn5mk3uh2j 11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3

      괜찮아....당연한거야...한심하지않아

  • @user-ry8jy8fn9r
    @user-ry8jy8fn9r 3 ปีที่แล้ว +5164

    이 댓글을 본 사람들은 행복해질꺼임 적어도 작지만 행복할 일이 꼭 생길꺼임

    • @kimsungju
      @kimsungju 3 ปีที่แล้ว +17

      백홍님도 행복하세요!!

    • @user-xk3ss2do7e
      @user-xk3ss2do7e 3 ปีที่แล้ว +7

      감사합니다 백홍님께도 행복한 일이 생기기를!

    • @Pianist_Jeon1
      @Pianist_Jeon1 3 ปีที่แล้ว +8

      사소한 행복이라도 쌓이고 쌓이면 행복해지는 법이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백홍님 또한 행복하시길

    • @user-na7duls
      @user-na7duls 3 ปีที่แล้ว

      ㄴㄱㅁ

    • @dudxkr2006
      @dudxkr2006 3 ปีที่แล้ว +1

      님도 꼭 행복해지세요

  • @user-ew2hq4xn6o
    @user-ew2hq4xn6o 3 ปีที่แล้ว +12279

    새벽에 울면 위험하다.
    둘러싸고 있는 공기들이 같이 울고 그 울음이 또 자신을 울게 한다. 울음은, 울면서 확산되면서 슬픔을 옅게 해야 하는 것인데 새벽의 울음은 확산이 아니라 응축이다. 울고 있는 그 자신을 다시 울게 한다.
    새벽에 울어 본 사람은 안다.
    그게 얼마나 깊은 동굴속인지.

    • @hookapilleo
      @hookapilleo 3 ปีที่แล้ว +514

      새벽의 눈물은 그 어느 때보다도 깊고도 진한

    • @llasskj5289
      @llasskj5289 3 ปีที่แล้ว +200

      진짜 시같다

    • @sjo2ximy422
      @sjo2ximy422 3 ปีที่แล้ว +87

      그만큼 더 많이 내뿜을 수 있고 몇시간 울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 @user-cd3ej6dj8l
      @user-cd3ej6dj8l 3 ปีที่แล้ว +20

      @@user-qm3it5rw7j 이분꺼 아니고 출처 안남기신겁니다

    • @Yuraisfp
      @Yuraisfp 3 ปีที่แล้ว +52

      밤에 울면, 자기 혼자 동굴속에서 도움을 외치며 쭈굴여있는것 같아요..

  • @user-cy5ye4bu2u
    @user-cy5ye4bu2u 4 วันที่ผ่านมา +31

    사랑은 어렵고
    공부는 힘들고
    삶은 버겁고

  • @Rlacodns04
    @Rlacodns04 12 วันที่ผ่านมา +95

    살면서 얼굴 한번 본 적 없지만 사랑해 다들
    내일 또 보자 웃으면서
    사랑해 행복하자 진짜 우리

  • @user-vp9ok2gd9i
    @user-vp9ok2gd9i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486

    전에 댓글에서 봤는데 이곳은 정류장이래요 다들 너무 오래머물지않기를 너무 오래 힘들어하지말기를 정류장에 서있다 목적지를 잃지말기를 바래요 다들 사랑합니다 여러분

    • @HOTICEAMERICANO9179
      @HOTICEAMERICANO9179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43

      분명 버스는 왔었는데 그때마다 교통카드를 안갖고 나왔어요 그렇게 보낸 버스가 수십대는 되는것 같아요 목적도 의지도 없는 인생이 솔직히 힘드네요 ㅎ....

    • @user-ff9qb5gg7t
      @user-ff9qb5gg7t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HOTICEAMERICANO9179교통카드를 두고 나왔다는것은 교통카드는 있다는거잖아요, 꼭 기회를 놓치지 말고 버스를 타 당신의 인생에 종점에 도착하세오!!

    • @user-dh6ie8nk6f
      @user-dh6ie8nk6f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9

      요즘 버스 요금 ㅅㅂ

    • @lamoking647
      @lamoking647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user-dh6ie8nk6f야이 새끼야 감동챙겨

    • @user-vy5pb8gl7v
      @user-vy5pb8gl7v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9

      이제는 갑니다....희망없는 목표일지라도...목표를 향해 갑니다...

  • @user-ok7hm1ef3e
    @user-ok7hm1ef3e 3 ปีที่แล้ว +7724

    문학과 음악이 없다면 인류의 절반이 죽었을지도 몰라 사람의 마음을 글로 표현한다니 눈에 보이지 않는 걸 보이는 걸로 바꾼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야

    • @niqnikyu
      @niqnikyu 3 ปีที่แล้ว +101

      그쵸. 이렇게라도 내 마음을 써내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항상 ㅜㅜ

    • @JBT91
      @JBT91 3 ปีที่แล้ว +11

      님 문과?

    • @jmmm0531
      @jmmm0531 3 ปีที่แล้ว +8

      그런 가정이라면 일단 문과 예체능은 전멸... 저도 시와 음악 덕분에 살아가는중

    • @thsic8154
      @thsic8154 2 ปีที่แล้ว +1

      정말 공감해요

    • @user-il8ks2gz4x
      @user-il8ks2gz4x 2 ปีที่แล้ว +74

      그치..
      기술이 발전을 이뤘다면,
      음악은 희망을 이뤘지.

  • @user-sp8mn8vs4g
    @user-sp8mn8vs4g 3 วันที่ผ่านมา +15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어렵고

  • @xpe_muff
    @xpe_muff 6 วันที่ผ่านมา +64

    이거 본 너 !.. 항상 행복하고 내가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거 알지?

    • @maruco12511
      @maruco12511 3 วันที่ผ่านมา

      저 울었어요 감사합니다ㅜㅠ

    • @xpe_muff
      @xpe_muff 3 วันที่ผ่านมา +1

      어머 귀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그냥 홧김에 써봤는데 누군갈 울릴줄은..🥹

    • @maruco12511
      @maruco12511 3 วันที่ผ่านมา

      @@xpe_muff 제가 오늘 너무 힘들어서ㅠㅠ

    • @xpe_muff
      @xpe_muff 3 วันที่ผ่านมา

      어머 힘들지 마시구 항상 힘내세요!!ㅠ

    • @maruco12511
      @maruco12511 2 วันที่ผ่านมา +1

      @@xpe_muff 감사해요..ㅠㅠㅠ위로 처음 들어봐요,,ㅠㅠ진짜로 감사합니다

  • @user-pq3cy1ns3j
    @user-pq3cy1ns3j 2 ปีที่แล้ว +24879

    차마 댓글을 쓸 용기조차 없으신 분들, 꼭 힘내세요.

    • @Manas-co8wl
      @Manas-co8wl 2 ปีที่แล้ว +517

      그건 아닌데
      ...그래. 고마워.

    • @user-ld6kr2ky3x
      @user-ld6kr2ky3x 2 ปีที่แล้ว +110

      감사합니다

    • @kdyhoin
      @kdyhoin 2 ปีที่แล้ว +627

      제일 쓰리는... 댓글이네

    • @user-ih8tu5zb4c
      @user-ih8tu5zb4c 2 ปีที่แล้ว +7

      북딱흔들어볼까

    • @user-dr8sm2mc6k
      @user-dr8sm2mc6k 2 ปีที่แล้ว +41

      감사합니당..

  • @user-xq1bn2td5s
    @user-xq1bn2td5s 3 ปีที่แล้ว +31597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

    • @onigiri.....
      @onigiri..... 3 ปีที่แล้ว +1097

      @ddd Dk 아시발진짜 음악 들으면서 ㅈㄴ 감성터지는중이었는데 시밬진짜미치겠네ㅠㅠㅠㅌㄹㅋㅊㅊㅋㅍㅋㅍㅋㅍㅎㅋㅎㅋㅋㅎㅋㄹㅋㅎㅋㅎㅋㅍㅋㅎㅋㅋㅍㅋㅎㅎㅌ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ㅌㅎㅋㅎㄴㅍㄴㅍㅋㅎㅌㅎㅌㅎㅋㅎㅋㅎㅋㅍㅋㅍㅋㅍㅋㅍㅋㅍㅋㅋㅍㅋㅍㅍㅋㅋㅍㅍㅋㅋㅍㄱ닉넴 ㅅ뷰ㅠㅠㅠㅌㅋㅋㅎㅋㅎㅍㅋㅍㅋㅍㅋ

    • @user-fc2uk8kk6z
      @user-fc2uk8kk6z 3 ปีที่แล้ว +936

      그리움보단 존나후회 십발 그때 내가 그러지 않았다면 지금 뭔가 달라졌을까

    • @user-xk3qu2kq6j
      @user-xk3qu2kq6j 3 ปีที่แล้ว +653

      그런 닉네임으로 감성적인 말 하지마 ㅌㄱㅋㄲㅌㄱㅋㄱㅌㄱㅋㄱㅌㄱㅋㄲㅌ

    • @aa-mg5wo
      @aa-mg5wo 3 ปีที่แล้ว +1313

      다시 돌아올 수 없 하앙!

    • @xxxxxxxxxxxxxxxm
      @xxxxxxxxxxxxxxxm 3 ปีที่แล้ว +231

      으어 ㅠㅠㅋㄹㅋㄱㅋㄲㅋㅋㅋㅋ울고싶은데닉넴시발ㅋㄱㅋㄱㅋㄱㄹㅋㅋ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gogo1234gogo
    @gogo1234gogo 10 วันที่ผ่านมา +235

    여기 뭐에요? 그냥 울고있는데 다음 영상 자동재생이라 이 영상이 뜨네요 댓글 보니 슬픈 댓글이 많네요
    저는 희귀난치 질환으로 집에만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는 20살에 돌아가시고 사랑하는 두형둘도 제가 어릴때 먼저갔습니다
    제가 희귀 난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병이 있기에
    그저 우리엄마 어떻게해 그런생각하며 울고있었습니다.
    진짜 우리 엄마 어떻게 해요
    하나뿐인 아들 저를 위해 아직도 일을하고 계십니다
    우리엄마 우리엄마 우리엄마
    우리엄마 제발 나쁜사람들한테 안걸리고 우리엄마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우리엄마는 평생 고생만하고 살고있습니다
    어릴때는요 아버지가 아프셔서 엄마가 일도하고 집안일도하고 다하셨는데
    저는 아프면 안되는데
    저는 건강해야하고 저는 아플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왜 왜 저일까요
    우리 엄마 제발 우리 엄마 어떻게하지...
    하느님 부처님 이세상에있는 모든 신님들 제발 우리엄마한테는 나쁜일 일어나게 하지마세요
    우리엄마 이세상에서 제일 착한사람입니다 이세상에서 제일 바보고 제일 약한사람입니다
    나쁜일 하느시는 분들도 제발 우리 엄마는 건들지마세요
    우리엄마한테 그러지 말아주세요

    • @user-ef3us5it7f
      @user-ef3us5it7f 8 วันที่ผ่านมา +22

      엄마 아무도 못건드려요.이렇게 착하고 간절한 자식의 마음이 있는데 누가 건드릴수가 있겠어...미래는 아무것도 몰라.그냥 지금 이 순간,너가 가지고 있는 이 순간만큼이라도 보람차고 행복하게 지내요.진짜 진심으로.얼굴도 모르고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힘내!괜찮아!그리고 사랑해!!

    • @user-xi1rs8hs8p
      @user-xi1rs8hs8p 7 วันที่ผ่านมา +6

      각자마다 아픔이 있죠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 @cw7280
      @cw7280 6 วันที่ผ่านมา +2

      온 마음을 담아 평안하길 기도할게요🙏🏻

    • @ilililliliiii
      @ilililliliiii 3 วันที่ผ่านมา

      정말.진심을 다해 기도합니다.. 평온하시길,. 너무 많이 슬프지 마세요 좋은날이 오겠죠..

    • @user-xi7by8vo8t
      @user-xi7by8vo8t 3 วันที่ผ่านมา +1

      꼭 나으셔서 효도해요 ❤ 낫지 못할거란 생각 하지말기 당신은 어머니의 전부에요.

  • @user-vq9zz3sm9d
    @user-vq9zz3sm9d 11 วันที่ผ่านมา +61

    점점 세상이 커지면서 동시에 나는 점점 작아진다

  • @ui_jjeong
    @ui_jjeong 3 ปีที่แล้ว +8074

    터져나오는 울음소리를 나 혼자 온전히 들을 때 만큼 외로운 순간이 또 있을까...

    • @user-on3so6vg3i
      @user-on3so6vg3i 3 ปีที่แล้ว +165

      치킨 닭다리 엄마 아들이 몰래 먹었을 때

    • @sssunninaazww6612
      @sssunninaazww6612 3 ปีที่แล้ว +306

      @@user-on3so6vg3i 내 감성 파괴하지말라고

    • @user-wx6wr9fb3n
      @user-wx6wr9fb3n 3 ปีที่แล้ว +175

      너무 외로워요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못할 것 같아요 가족조차도 이야기할수없어서 옆에 있는 강아지라도 내 속마음을 들어줬으면 줗겠어요 차라리 울고싶어요 눈물이 나왓으면 좋겠어요

    • @whatdoyumin.
      @whatdoyumin. 3 ปีที่แล้ว +6

      @@user-wx6wr9fb3n 힘내세요...

    • @user-dw4wk5ju2q
      @user-dw4wk5ju2q 3 ปีที่แล้ว +12

      @@user-wx6wr9fb3n 누구나 마음을 열고 들어줄수있어요 본인이느끼는 감정들 생각들은 자연스러운거기때문에 누구나 본인을 이해할수있을거에요 다만 위로가되고싶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는사람도있을거고 자신만의 고민들로 주변을 돌아볼 여력이 없는 사람도있을거에요. 어쩌면 나또한 누군가에게 그런사람들중 하나겠죠
      쉽지않지만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님이 속마음을 용기내 말했을때 말해줘서 고맙다고 어떻게 견뎠느냐고 잘버텨주었다고 말해주고 다독여줄 사람이있다는걸요

  • @ilililil5341
    @ilililil5341 3 ปีที่แล้ว +8902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 칠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대로 사라져버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주 오랜만에 이 영상을 보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을 눌러주셔서 많이 놀랐어요.
    제가 이 글을 쓸 때 심각한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 판정을 받고 세상을 그만 떠날까 생각했습니다. 도망치고 싶다는 뜻이 그랬어요. 그게 벌써 2년전이네요. 저는 아직도 약을 먹어야 잠을 자지만 시간이 약인지 많이 좋아져 취직도 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끝나지않는 길을 걷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끝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쳐도 됩니다. 다시 돌아오시면 되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평범한 일상이 그리울 만큼 작은 것 하나도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살아서 다행이다 라고 말할 날이 올테니까요. 저 역시 그 작운 것 하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 @user-us8jv7ph2f
      @user-us8jv7ph2f 3 ปีที่แล้ว +263

      왠지 해야할 게 너무 많을 때, 내가 그전에 이룬 것들은 잊혀지고 무력해지는 것같아.. 도망치는 길은 없고 말이지~

    • @Sophie5902
      @Sophie5902 3 ปีที่แล้ว +15

      저도요

    •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3 ปีที่แล้ว +130

      나스스로에게서 도망치고싶은데 어딜가든 나니까요..

    • @user-ns8xp5rz2t
      @user-ns8xp5rz2t 3 ปีที่แล้ว +13

      @@user-us8jv7ph2f 와 내가 그전에 이룬 것들은 잊혀지고 무력해진다는 말...간직하겠습니다!

    • @user-ze7tb4of4u
      @user-ze7tb4of4u 3 ปีที่แล้ว +39

      모든걸 집어 던지고 아름답고 보기좋은곳에서 혼자만에 시간을 갖고싶어요.. 하지만 그런 곳은 없다는걸 알아요 하지만 알아도 생각은.. 할수있잖아요 제가 숨을 쉴수 있는 아주작고도 작은 공간인데...

  • @user-ci9xi8oz6u
    @user-ci9xi8oz6u 8 วันที่ผ่านมา +39

    눈물이 나니까 괜찮아 질 거야

  • @user-qk3rl9fu9d
    @user-qk3rl9fu9d 11 วันที่ผ่านมา +45

    웃는게 참 예쁜 너인데, 요즘엔 그 예쁘고 밝은 미소를 잘 못봐 아쉬워.

  • @user-mb8jm3qx8m
    @user-mb8jm3qx8m 2 ปีที่แล้ว +7432

    아빠딸 이제 잠도 잘 자고, 약을 먹지않아도 편안하니? 사람들 많이 없는 곳에서 불안해 하지말고 그렇게 바라던 이쁜 새가 되길바래. 못난 아빠는 용기가없어서 엄마랑 동생을 버리지못해.서운해하지말고 하늘에선 제발 편안해야해. 사랑해영원히.15년동안은 아빠 너무 행복했어.잘가

    • @user-sy1xd8ly6c
      @user-sy1xd8ly6c 2 ปีที่แล้ว +648

      가슴이 미어지네요
      가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giver8
      @giver8 2 ปีที่แล้ว +348

      내 가슴이 다 쓰리다 얼마나 힘드실까 본인은 힘내세요

    • @MoonLight0516
      @MoonLight0516 2 ปีที่แล้ว +207

      모르는 분이지만 글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가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user-qq4km5fp5q
      @user-qq4km5fp5q 2 ปีที่แล้ว +106

      힘내세요 힘내라는 말도 쉽게 나오지 않네요 그냥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기도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 @lshgames5816
      @lshgames5816 2 ปีที่แล้ว +66

      힘내세요. 좌절하시지 말고 자녀분을 위해서라도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사세요. 기도해드리겠습니다.

  • @user-fk3jb8xy2x
    @user-fk3jb8xy2x 3 ปีที่แล้ว +21738

    괜찮아, 지훈아 6살때 어머니 돌아갔을때도 잘이겨냈잖니. 중학교때 놀림 받을때도 잘이겨냈잖니. 고등학교때 아버지 폐암판정났을 때도 잘이겨냈잖니.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잘이겨낼수 있을거잖아..
    너한테는 병실에 계시는 아버지와 4살터울 동생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보자 지훈아

    • @renxia_so
      @renxia_so 3 ปีที่แล้ว +1475

      힘내요. 힘내서 살아가요. 화이팅.

    • @user-hou1heim
      @user-hou1heim 3 ปีที่แล้ว +735

      같이 열심히 살아보아요

    • @user-hr4pz1um4o
      @user-hr4pz1um4o 3 ปีที่แล้ว +596

      진심 으로 응원해요
      할수있어요 우리

    • @cyp9803
      @cyp9803 3 ปีที่แล้ว +436

      지훈님에게 용기를 보내드립니다

    • @younnaye
      @younnaye 3 ปีที่แล้ว +504

      지훈아! 잘하고 있어!

  • @Jane-bz6xe
    @Jane-bz6xe 6 วันที่ผ่านมา +21

    학교에 가서 쉬는시간에 주변을 둘러보면 나만 빼고 다들 웃고있더라...나도 즐겁게 웃고싶다...표정을 잃은게 언젠지도 모르겠다

    • @uri91584
      @uri91584 5 วันที่ผ่านมา +2

      즐거운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근데 그런일은 우리 같은 사람에겐 잘 일어나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는 남들보다 더욱 힘써야 해요.. 응원할게요

  • @user-xk1zg4ro8u
    @user-xk1zg4ro8u 11 วันที่ผ่านมา +41

    아무도 내 주위에 없는것만 같고
    그러지 않으려 애를 쓰기도 싫고
    밝은 척 잘 사는 척
    웃고 떠들 힘도 이젠 없네
    잘 살고싶은데
    행복하고 싶은데
    이젠 이런 생각들도 나에겐 그저
    바램 같다

  • @user-df6yw1xy2z
    @user-df6yw1xy2z 3 ปีที่แล้ว +5237

    너의 피부는 종이가 아니니 자르지말고
    너의 목은 고리가 아니니 걸지말고
    너의 인생은 필름이 아니니 끝내지마라

  • @ssowem
    @ssowem 3 ปีที่แล้ว +3388

    오늘은 사랑하는 아빠의 49제입니다.
    저희 아빠는 53세, 한창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으셨었습니다. 7년을 고생하셨는데 기억은 제 바램처럼 서서히 지워지지 않았고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아빠는 금방 어린아이가 되었지요. 딸 바보였던 아빠는 기억이 거의 지워져갈 때쯤에도 가족 중에서 저를 꽤 오랜 시간 기억해주셨어요.
    “아빠 내가 누구야? “라고 물어보면 대답은 못하셨지만 항상 환하게 웃어주셨거든요.
    늦은 시간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오시면 가장 먼저 자고 있는 저에게 “똥강아지~”하면서 볼에 뽀뽀를 해주셨는데 그 당시 사춘기 시절엔 왜 그렇게 간지럽고 싫었는지 모르겠어요. 이걸 알게 된 지금 현재에는 아빠가 이 세상에 안계시네요..
    나에게 너무나도 다정했던 아빠의 얼굴, 목소리, 나란히 걸을때면 꼭 잡아줬던 따뜻한 손길..
    모든게 유난히도 그리워지는 새벽이네요.
    아빠, 나는 아빠한테 잘해드린 기억도 없고 항상 철부지에 못난 딸이였는데도
    이런 나한테는 좋은 기억만 남겨줘서 너무 고맙고 또 미안해요. 다음 생에는 아빠가 하고 싶은 일들 다 이뤄보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어요 아빠 너무 너무 사랑해 보고싶다

    • @mvz6064
      @mvz6064 3 ปีที่แล้ว +84

      딸 바보 아빠였다는 말에 글 보면서 눈물만 흘렸네요. 아버지께서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 @sjc4108
      @sjc4108 3 ปีที่แล้ว +15

      진짜 너무 슬프네요....

    • @waveofmymind
      @waveofmymind 3 ปีที่แล้ว +11

      아버님은 언제나 땡자님 응원하실겁니다

    • @user-hs7zm3jf4n
      @user-hs7zm3jf4n 3 ปีที่แล้ว +6

      아빠에 대한 기억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서 다행이네요...

    • @user-mi3mm6mj1r
      @user-mi3mm6mj1r 3 ปีที่แล้ว +8

      힘내세요.. 아버님이 다 보고 계실테니까 멋지게 살다 다시 만나러 가요

  • @arsenalredx
    @arsenalredx 13 วันที่ผ่านมา +45

    힘드네.. 21살에 영원할꺼 같았던 유일한 친구 2명이 모두 나를 떠나가고 오는 연락은 광고, 스팸 문자밖에 없고
    불면증에 진짜 기댈 수 있는 자리, 공간, 사람이 이 세상 이 넓은 세상에 단 한곳, 단 한사람도 없다는게 이런 내가 너무 못나보인다. 내 자신이 밉고 싫지만 지금 만큼은 너무 내 자신이 가엽다. 난 언제나 내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이었는데 그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는 먼지중에 하나로 디들 생각하고 넘기더라. 왤케 힘들까..
    왜 나는 잘하는것도 없고 재능도 없고 피해만 주면서 그리고 피해 받으면서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이제. 성인되고나서 단 한순간도 청춘을 즐긴적이 없는데 청춘이 이런거라면 안사는게 나을꺼란 생각도 한다. 보고싶은 사람도, 날 보고싶어하는 사람도 없는거 보니 난 잘못 살았나보다. 그렇게 또 후회를 하고 자책을하며 술도 안마셨지만 취한상태로 또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아니 낭비한다.
    너무 외롭다.

    • @user-st6jc3sl9f
      @user-st6jc3sl9f 13 วันที่ผ่านมา +1

      힘내세요 언젠간 좋은 날이 올거에요
      같이 조금만 더 버텨봐요

    • @user-rx7fi9ym8o
      @user-rx7fi9ym8o 12 วันที่ผ่านมา

      좋은 날은 반드시 찾아올 겁니다!!

  • @SVT-love
    @SVT-love 5 วันที่ผ่านมา +22

    내가 힘들어하면 안될것같다
    세상엔 나보다 힘든 사람이 너무 많은것같은데 고작 내 힘듬 따위를 티내면 안될것만같다
    다들 힘들면 말하라지만 너무 하찮다 생각할까봐, 어쩌면 너무 어두워질까 두렵다
    내 힘듬이 하찮은것같다가도 말하기엔 너무 무거운것같다
    그냥 누가 날 안아줬으면 좋겠다

    • @user-jm5ns2ys7v
      @user-jm5ns2ys7v 5 วันที่ผ่านมา +1

      오늘하루도화이팅!

    • @jydesign1305
      @jydesign1305 3 วันที่ผ่านมา +1

      힘들어해도 됩니다 조금힘들든,많이힘들든 힘든건 힘든거고
      힘듬에는 하찮은 이유란 없습니다

  • @luv_poem
    @luv_poem 2 ปีที่แล้ว +4484

    어떤 눈물은 너무 무거워서 엎드려 울 수밖에 없다.
    눈물의 중력-신철규

    • @user-qc9ey8bu3o
      @user-qc9ey8bu3o 2 ปีที่แล้ว +9

      이 댓 인상 깊어서 그런가 다른 영상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 @user-md6be2rs6o
      @user-md6be2rs6o 2 ปีที่แล้ว +3

      이거 너무 좋아요ㅠ

    • @user-we4jy2hx5m
      @user-we4jy2hx5m 2 ปีที่แล้ว +178

      눈물의 중력 / 신철규


      십자가는 높은 곳에 있고
      밤은 달을 거대한 숟가락으로 파먹는다

      한 사람이 엎드려서 울고 있다

      눈물이 땅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으려고
      흐르는 눈물을 두 손으로 받고 있다

      문득 뒤돌아보는 자의 얼굴이 하얗게 굳어갈 때
      바닥 모를 슬픔이 눈부셔서 온몸이 허물어질 때

      어떤 눈물은 너무 무거워서 엎드려 울 수밖에 없다

      눈을 감으면 물에 불은 나무토막 하나가 눈 속을 떠다닌다

      신이 그의 등에 걸터앉아 있기라도 하듯
      그의 허리는 펴지지 않는다

      못 박힐 손과 발을 몸안으로 말아넣고
      그는 돌처럼 단단한 눈물방울이 되어간다

      밤은,
      달이 뿔이 될 때까지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는다

    • @Jinku325
      @Jinku325 2 ปีที่แล้ว +19

      멋진 시를 알아갑니다. 인간의 고통은 끝이 없고, 구원은 아득하다..

    • @user-oy3bb7bo2u
      @user-oy3bb7bo2u 2 ปีที่แล้ว +19

      내 눈물에 널 담았고 그저 흘러가는 너

  • @YuhaFather
    @YuhaFather 2 ปีที่แล้ว +5162

    어제의 실수에 목매는 나에게 위로를
    오늘의 잘못에 밤새는 너에게 위안을
    내일의 불안에 떠는 모두에게 평안을

    • @user-vk4sy9ij9m
      @user-vk4sy9ij9m 2 ปีที่แล้ว +1

      -노무현식마파두부덮밥둘이먹다한명운지해도몰라-

    • @Sett-the.Boss.
      @Sett-the.Boss. 2 ปีที่แล้ว +186

      어제의 실수가 내일의 한걸음이
      오늘의 잘못이 좀더 단단한 길을
      내일의 불안이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성찰력을

    • @user-vk4sy9ij9m
      @user-vk4sy9ij9m 2 ปีที่แล้ว +1

      지롤하노

    • @user-vk4sy9ij9m
      @user-vk4sy9ij9m 2 ปีที่แล้ว +1

      그냥 우연한 세계고
      우리모두 그저 우연한 존재고
      허무로 시작해서 허무로 끝나는 인생일 뿐이고
      그저 한줌의 모래 이상도 이하도 아닌 가치를 가진 존재일뿐
      노무현이 대통령 하면 머하노 결국 운지해서 죽었는데
      대형교회 목사들 신이 있다는 헛된 믿음갖고 평생 살다
      무덤에 묻히는거 보니 진짜 세상 jonna 허무하구나
      걍 막 살다가 가는게 잴 편하겟구나 싶다 이기야

    • @user-cr1zj7fn5z
      @user-cr1zj7fn5z 2 ปีที่แล้ว +1

      ㅋㅋ난리났노

  • @user-wh3lu6gk1k
    @user-wh3lu6gk1k 7 วันที่ผ่านมา +19

    나의 우울이 엄마에게 상처가 된다는 사실이 내게 상처가 됐다.
    영원히 묻어둘 슬픔이라, 오늘도 몰래 눈물 흘려본다.

  • @user-fu3cm1zt3l
    @user-fu3cm1zt3l 4 วันที่ผ่านมา +13

    죽으려고 하지마세요
    이 세상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힘들 때 마라로제엽떡에 퐁당치즈만두 추가해서 콜라랑 같이 드세요
    후식으로는 베라 쿼터사이즈로 제일 좋아하는 맛 하나 가득 채워서 드시고 한숨 푹 자세요

  • @user-kj7ef1vq4g
    @user-kj7ef1vq4g 3 ปีที่แล้ว +2712

    솔직히 예전에는 죽고싶다는사람, 자살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치만 살다보니,살아가다보니 그들이 점점 이해가 되더라.그들은 죽고 싶었던것이 아니라 더이상 살기 싫었던 것이다. 그저 이리도 지독한 세상과 연을 끊고 싶었던 것이다.

    • @kjs_821
      @kjs_821 3 ปีที่แล้ว +13

      ㅆㅇㅈ

    • @toongsoon2
      @toongsoon2 3 ปีที่แล้ว +71

      공감... 저도 예전에는 자살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때 저 또한 그런 마음을 가졌었는데 그냥 하루하루가 재미도 없고 계속 살아봤자 달라지는 거 없으니 그냥 "죽자" 가 아니라 그만 살자.. 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ㅠ

    • @user-pl1dx1mq8l
      @user-pl1dx1mq8l 3 ปีที่แล้ว +8

      나는자연인이다 에도 저런 연유로 산이나 외딴섬(바닷가)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좀 있죠.

    • @user-summmer
      @user-summmer 3 ปีที่แล้ว +10

      정말... 이제는 너무 힘들어서 지쳐서 끝내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드네요... 이젠 어느정도 이해가 되가요. 그냥 좀 너무 힘들고 지치고 살아봤자 해봤자 좋은 건 없고.

    • @user-yv2dr4dl6j
      @user-yv2dr4dl6j 3 ปีที่แล้ว +8

      죽고싶다는 말은 살고싶다는 말과도 같다고 하더라고요 살고싶다 더 잘 살아보고싶기에 죽고싶은 감정이 드는거아닐까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J_Wk
    @J_Wk 19 วันที่ผ่านมา +443

    우리나라 사람들 우울증 심각하네. 행복이란게 참 어려운 단어구나

    • @s._hw0322
      @s._hw0322 10 วันที่ผ่านมา +2

      그쵸 행복해질려해도 막상 그러지 못하는게 행복 일수도 ,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쩌면 행복해지는게 제일 어려울 수도 있죠

    • @hyeok092445
      @hyeok092445 8 วันที่ผ่านมา +8

      그러게요.. 저도 제가 그럴줄 몰랐어요
      항상 긍정적이었고 밝았고 내면의 힘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서로가 아껴줘야하고 그래서 한마디 한마디 쉽게 내뱉으면 안되고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용납해주고 다름을 인정해주고
      그런 사회가 오길 바라거나
      내가 사라지거나..

    • @AgamottosEyeeee
      @AgamottosEyeeee 4 วันที่ผ่านมา +1

      이게 ㄹㅇ 학생때부터 우울증 시동을 거는게 야발 조별과제부터 벌써 한명이 떠맡아서 씹캐리 해도 아싸면 성적 제일 낮게 받는데, 누가 행복해지겠냐 ㄹㅇ. 아 물론 내가 조별과제 혼자 한다고 밤새서 그런건 절대 아님. 알겠지?

  • @theshapelouis5068
    @theshapelouis5068 12 วันที่ผ่านมา +15

    아무리 생각해도 살아갈 이유가 없다.
    나만 억울하게 꼬여있는것 같아서
    너무 슬프다
    좋은날이 오긴 오는건가

    • @jamminchae
      @jamminchae 12 วันที่ผ่านมา +2

      아직 18년밖에 살아보지 못해서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삶은 원래 꼬여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인생은 그걸 풀기 위한 과정인거구요. 각자 조금씩 꼬인걸 천천히 풀어나가다 보면 언젠간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항상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 @__wxnt__
    @__wxnt__ 6 วันที่ผ่านมา +13

    나의 우울마저도 사랑해주었던 널
    추억하는 새벽이다

  • @user-ps7ev1iq3r
    @user-ps7ev1iq3r ปีที่แล้ว +5387

    칠십대할머니예요
    아들이 이영상보내줘서
    음악듣고 감동받고 마니울었지요
    힘든 시간보내는 사람들 힘내세요
    잠시 인내하면 좋은시간찾아올거예요

    • @user-xt6vb8ry4b
      @user-xt6vb8ry4b ปีที่แล้ว +114

      엄마 사랑해!!

    • @user-zd5yy7ex3b
      @user-zd5yy7ex3b ปีที่แล้ว +136

      항상 강녕하세요 할머님

    • @j_.g2n
      @j_.g2n ปีที่แล้ว +10

      @ㅇㅇ ?

    • @Feathered_owl
      @Feathered_owl ปีที่แล้ว +1

      @@user-ew4fq1yu2c 좀 친구야.. 알잘딱갈센 하자

    • @Yoon_0304
      @Yoon_0304 ปีที่แล้ว +38

      평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 해 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단어 하나하나 읽을 때 마다 느낍니다.. 참 착하시고, 고우신 분 같아요. 꼭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Roserose-oj3fg
    @Roserose-oj3fg 3 ปีที่แล้ว +1113

    몇 번을 쓰고 지우고 쓰고 지웠는지 모르겠다.
    난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 @Zzz01080
      @Zzz01080 3 ปีที่แล้ว +44

      말하지 않아도 그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는 이 말을 하고싶어요
      당신은 말하지 않아도 아름답다는 사실을

    • @user-ql5sr4xl7i
      @user-ql5sr4xl7i 3 ปีที่แล้ว +12

      가끔은 자기 자신에게도 솔직해질 필요가 있더라고요 용기내어서 하고 싶었던 말들을 모두 내뱉어보아요 이미 늦었다기 보단 더 늦기전에 해야한다고 생각해보아요

    • @bobkali
      @bobkali 3 ปีที่แล้ว +5

      왤케 눈물이나지...

    • @user-cp3vn9gt9l
      @user-cp3vn9gt9l 3 ปีที่แล้ว +2

      살아가다 보면 내뱉을 말 보다 가슴에 묻어두는 말이 더 많고 크고 무겁기도..

    • @minkree9042
      @minkree9042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저랑 같네요.

  • @Gemmatom
    @Gemmatom 6 วันที่ผ่านมา +12

    사실 매일 밤 아침에 눈을 뜨지 않길 바라며 잠들어 충분히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왜 나는 아직도 버텨야 하는 걸까 이게 정말로 내가 바라는 삶이었을까? 낭만이 참으로 부족한 삶이다

    • @uri91584
      @uri91584 5 วันที่ผ่านมา +1

      많이 힘들어도 본인이 바라는걸 찾아봐요.. 버티지 말고 나아가요.. 근데 정말 많이 힘들거에요.. 너무 많이 힘들면 충분히 쉬었다가 가요..

  • @user-cn7kd1ie6i
    @user-cn7kd1ie6i 4 วันที่ผ่านมา +8

    그냥 평범하게 행복하고 싶다….

  • @user-gl6ul3yk8n
    @user-gl6ul3yk8n 3 ปีที่แล้ว +43525

    방에서 혼자 조용히 울던 사람들이 그래도 이런 조그만 공간에 모여 다같이 서로를 위로할 수 있다는게 참 좋은 세상이다

    • @user-td6gb5we2v
      @user-td6gb5we2v 3 ปีที่แล้ว +1778

      말씀 너무 이쁘게 하시네요 ㅠㅠ

    • @zzzzzzzzzzzzzzzzzzaaaaa
      @zzzzzzzzzzzzzzzzzzaaaaa 3 ปีที่แล้ว +741

      그러게요 이렇게 라도 서로의 마음을 나누니 따뜻하네요♡

    • @user-wv2wr7bf5z
      @user-wv2wr7bf5z 3 ปีที่แล้ว +429

      잉 이언니 뭐야ㅠㅠ아 진짜 울뻔했잖아..ㅠ

    • @groovewaltz4423
      @groovewaltz4423 3 ปีที่แล้ว +145

      좋네요..🌙

    • @user-qz4dl2wh3l
      @user-qz4dl2wh3l 3 ปีที่แล้ว +175

      따숩네요...너무 좋다

  • @user-qy6vj2hj9z
    @user-qy6vj2hj9z 3 ปีที่แล้ว +3284

    이 댓글 보시는 분들..! 정말 정말 행복 했으면 좋겠어요.

    • @Ahaz_
      @Ahaz_ 3 ปีที่แล้ว +12

      그쪽도 행복하세요

    • @user-qy6vj2hj9z
      @user-qy6vj2hj9z 3 ปีที่แล้ว +2

      @@user-ki5fx7pl3o 고마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user-qy6vj2hj9z
      @user-qy6vj2hj9z 3 ปีที่แล้ว +2

      @@Ahaz_ 그쪽은 더욱더 행복하세요❤️

    • @user-le2bt1dq1d
      @user-le2bt1dq1d 3 ปีที่แล้ว

      이댓글이 내가 힘들때 꼭 다시 생각났으면 좋겠다..

    • @user-qy6vj2hj9z
      @user-qy6vj2hj9z 3 ปีที่แล้ว

      @@user-le2bt1dq1d 힘들지 않았음 좋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화이팅

  • @user-jk9ug8kb9g
    @user-jk9ug8kb9g 14 วันที่ผ่านมา +7

    이거만큼 좋은 노래도 없네요… 내 마음의 주파수와 딱 맞습니다 좋아요 감사해요

  • @user-ku7fx1bc4l
    @user-ku7fx1bc4l 5 วันที่ผ่านมา +13

    거의 을이였어요. 모든것에서. 너무 지쳐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럴수록 귀찮아지고 답답한 존재가 되어가더라고요. 그 시선을 감내할때마다 힘들더라고요. '이런거에 관심 끄자', '잘 될거야.' 생각해도 이런 현실에 벗어나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최근에는 우리 엄마, 저한테 울면서 하소연 했네요. 미안해요.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내가 뭐 잘하는게 없어서. 고생만 해서. 이렇게 실증내는 자식이여서. 다른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못해준다는게 참 무력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그 사람이 나에게 등을 돌릴 때, 그 좌절감은 언제 익숙해질까요? 뭐만 해도 상처받고 또 노력도 안하는 그런 나. 밉내요. 여기 있는 사람들, 또한 저에게 말합니다. '고생이 많아.' 이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uri91584
      @uri91584 5 วันที่ผ่านมา +2

      힘내요 힘들면 힘내지 않아도 되고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하고 싶은게 없다면 그냥있어요 가장 편하게..

    • @user-ku7fx1bc4l
      @user-ku7fx1bc4l วันที่ผ่านมา

      @@uri91584 우연찮게 이 댓을 어머니께서 저에게 하소연 한 후 보게 됬네요. 감사합니다. 위로가 많이 됐어요. 당신도 편안하길 빕니다.

  • @user-lj1yb2kf1i
    @user-lj1yb2kf1i 3 ปีที่แล้ว +4725

    중학교 2학년 어느날, 수업 중에 담임선생님이 저를 교무실로 데려갔어요. 아무도 저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려주지 않아서, 어리둥절해 하다가 차를 얻어타고 병원으로 갔어요. 평소처럼 출근했어야 할 아빠가 제가 등교하고나서 집에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더라구요. 어린 나이에 충격이 컸는지 병원에 간 이후의 일은 자세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입관 전 마지막으로 빗으로 머리를 빗겨드린게 유독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저희 아빠는 7살에 엄마와 이혼하고, 주욱 외동딸인 저를 혼자 키우셨어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친척들이 어떻게 번호를 찾았는지... 연락이 아예 끊겨있던 엄마한테 소식을 알렸나보더라구요.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구 했대요. 저였으면 애한테 저런 사실까지 다 전해주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이제 서른이 넘었는데 저 한 마디 말이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있어요.
    그 뒤로 저를 봐주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지금은 모두 돌아가시고, 친척들과도 연락은 거의 끊겼습니다. 이런 말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요. 혼자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전할수만 있다면, 내 걱정은 말라고 아빠한테 말해주고싶어요..

    • @cloudbig5970
      @cloudbig5970 3 ปีที่แล้ว +283

      지난 힘들었을 시절을 잘 이겨내신 님을 생각하면 제가 다 자랑스럽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앞으로의 삶도 힘차게 이겨내실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dotory517
      @dotory517 3 ปีที่แล้ว +145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당신의 앞날엔 따뜻함만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

    • @user-hr8hs2ji9p
      @user-hr8hs2ji9p 3 ปีที่แล้ว +56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 @user-vh9jd3tk9b
      @user-vh9jd3tk9b 3 ปีที่แล้ว +26

      잘먹고 잘사신다니 대견하시네용 전 중3임다 대단하세용

    • @user-tv3nr3yc6u
      @user-tv3nr3yc6u 3 ปีที่แล้ว +93

      부럽네요... 저도 중2때 똑같이 방학식날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좌절했었는데... 저는 너무 무서워서 입관식을 못보겠다고 했었거든요... 고작 몇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 몇개월동안 엄청나게 많이 후회를 했네요

  • @user-zz3um6cx7v
    @user-zz3um6cx7v 3 ปีที่แล้ว +3242

    아빠랑 같이 입대를 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강원도 삼척 그곳 어딘가 닭갈비집에서 점심식사를 조금하고 군대 이야기 조금 하다가 입대 장소로 갔다.코로나 때문에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급하게 손인사만 하고 차에서 내려 입대하는곳으로 걸어갔다. 훈련병을 지내고 이등병이 되고 일병이 될 무렵 휴가를 나가서 집을갔다. 건강해진 내 모습에 가족들 모두다 놀라했고 아버지도 운동 열심히 했네 라고 하셨다. 복귀전날 가족끼리 모여 앉아서 고기를 먹었다. 휴가를 복귀하고 6,7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가끔 아빠가 카톡이 온다. "이제 더워지네 건강해라" "넵" "좀 쌀쌀해지네 건강 잘 챙기고" "넵" 그냥 평소와같이 답장했다. 훈련이 있던 어느날 갑작스럽게 소대장님이 나를 찾으셨다. "평소에 아버님이 아픈데가 있었나?" 그 말을 들은순간 뭔가 처음느껴보는 감정이 느껴졌다. 엄마랑 통화를 했다. 전화기 너머로 어머니가 울면서 말씀 하셨다. 아빠가 어제 집에 들어오셔서 쓰러졌다고. 사실 아버지 빚으로 인해 엄마랑 이혼을하고 빚갚는다고 집에 들어오지않고 일을 하셨다. 몇달째인지도 모른다 어디서 잤는지도 모른다. 얼마나 돈을 갚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전날 갑자기 아버지가 집에 돌아 오셔서 바나나우유랑 타이레놀 한알을 드시고 방에 들어가셨다고 한다. 다음날에 우리 모르게 서울병원에 건강검진 예약을 해두셨다고 한다. 아빠가 지금껏 병원가는걸 본적이 없다. 엄마는 항상 미련한 사람이라고 그랬다. 이번엔 진짜 미련했다. 나는 당장 휴가신청을 했지만 코로나 상황인지라 바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며칠이 지났는데 다시 소대장님이 나를 부르셨다. "성민아 휴가 나갈 준비해라" 신기하게도 눈물이 나지 않았다. 믿기 힘든 현실이라 그랬을지도 모른다. 나는 군복을 입고 몇시간을 달려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그냥 바라보았다. 항상 강하게 그자리에 있을것같던 사람이 이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들 전역도 못보고 떠나버린 당신이 조금은 야속하기도 했다. 장례식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다. 익숙한 아버지의 친구분들도 있었다. 그 3일동안 아버지는 좋은인생을 살아왔다는것을 조금은 느꼈다. 아버지는 가정에 소홀한것처럼 느꼈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했었다는것을, 처음보는 분들도 내가 대학생이고 군입대를 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아버지는 항상 가족얘기를 하셨다고 한다. 늦은 시간에 장례식장에 아버지와 마지막까지 일하신분이 찾아오셨다. 아버지가 추운겨운날에도 사무실 쇼파에서 제대로된 난방기구도 없이 웅크리고 주무셨다고 그러셨다. 아버지는 자존심이 쌨다. 아마 가족들에게 약한모습을 보이기 싫었을 수도 있다. 아버지 장례식을 치르고 집에와서 아빠짐을 정리하는데 지갑에는 우리가족사진이 가득했다. 몇년을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왔을지 알 수도 없다. 그 미안한 마음은 아버지의 병이 되어 아버지를 괴롭혔을 것이다. 있을때 잘하라는말, 그 말에 대해 벌써 후회할줄 몰랐다. 적어도 전역할때 까지는 이런일이 없을줄 알았다. 그런데 이제와 후회한다. 장례식을 치른지 4달 이 넘어가지만 지금도 아버지 생각에 잘때 마다 눈물을 흘린다. 나는 평생 남에게 빚지고 가족에게도 빚을 진 아버지를 원망하지않는다. 오히려 아버지가 못 살고 떠나간 인생의 몫까지 잘 살아내리라 다짐한다.

    • @user-pk9nx2cb8m
      @user-pk9nx2cb8m 3 ปีที่แล้ว +96

      성민님 아버지께선 분명 성민님같은 든든한 아들이 있어서 행복하셨을꺼에요. 이젠 못보지만 분명 하늘에서 성민님과 가족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편히 쉬고계실겁니다..

    • @user-tc7if2gy1k
      @user-tc7if2gy1k 3 ปีที่แล้ว +7

      힘내요

    • @user-yj3bk4fm1m
      @user-yj3bk4fm1m 3 ปีที่แล้ว +12

      힘내세요..

    • @_muyeong
      @_muyeong 3 ปีที่แล้ว +26

      아버지란 단어가 정말 가슴 먹먹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힘내세요.
      아버지께서도 위에서 성민님이 삶을 살아가며 어려운 일을 해쳐나갈 때, 행복할 때, 슬플 때를 지켜보시며 위로와 격려를, 때론 공감을 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 @user-wo7eg2
      @user-wo7eg2 3 ปีที่แล้ว +9

      잘 할 수 있다

  • @user-qn4zx6qt9e
    @user-qn4zx6qt9e 6 วันที่ผ่านมา +13

    저는 옛날부터 할아버지랑 같이살았습니다
    할아버지 안녕 나 하나밖에 없는 할아버지 손녀야
    오빠들 시험때매늦게오고 엄마아빠는 맞벌이때매 늦게올때마다 내옆에서 나 잘때까지 옆에있어주서고맙고
    오빠가 몇번씩 짜증난다고 때리거나 뭐라할때 힘도없을텐데 막아줘서 고마워
    어릴때 맨날 할이버지 돈 가져가서 미안하고 작년에 하교하면서 신호등에서 사실
    할아버지 봤어 할아버지 공사하고 오는길인었던데 그때 내가 미쳤었나봐
    너무 더럽다 생각해서 무시하고 가버렸어
    할아보지랑 눈도 마주쳤는데 미안해
    그다음날 할아버지가 공사장에서 떨어질줄몰랐어 맨날 곧 죽는다라는 말하지마
    그리고 생일때마다 챙겨줘서 고맙고 배고플때마다 치킨 피자 시켜줘서 고마워
    할아버지 돈도 많이 없을텐데
    하늘에게신 신님
    저희 할아버지 이 세상에서 제일착한분이십니다. 할아버지 이혼 하시고 혼자사셔서 제가 할머니를 안좋아했어요 다른 남자할아버지도 안좋아했고요
    제발 신님
    저희 할아보지 데리고가지마세요
    제가 공부열심히해서
    커서 할아버지 밥한번 대접해보게요.
    제발요 저 시집가는거 보는게 할아보지 소원이래요
    부탁드립니다.

  • @user-jz3js9gi6q
    @user-jz3js9gi6q 9 วันที่ผ่านมา +16

    오늘 진짜 오랜만에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탔어
    그게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더라?

  • @mynameisyujin
    @mynameisyujin 3 ปีที่แล้ว +4137

    살아보니까 참 좋다. 목 매고 죽으려고 했던게 어제같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했던게 오늘 꾼 꿈 같았는데 정신병 완치를 바라보고 있다. 잘 참았다 유진아. 세상은 아직 나를 필요로 한다.

    • @mynameisyujin
      @mynameisyujin 3 ปีที่แล้ว +25

      @달의연인2 고맙습니다.

    • @nala7819
      @nala7819 3 ปีที่แล้ว +19

      @@mynameisyujin 사랑합니다

    • @user-dt2vy4cs8e
      @user-dt2vy4cs8e 3 ปีที่แล้ว +25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랄게요🥰 그대가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 @MonoHatsu
      @MonoHatsu 3 ปีที่แล้ว +12

      잘 해내셨어요! 이제 꽃길만 걸으시기를 바랄게요!

    • @user-fx3rn5xz2d
      @user-fx3rn5xz2d 3 ปีที่แล้ว +16

      사랑해요 유진님 :)

  • @user-tf7lg9wb4j
    @user-tf7lg9wb4j 3 ปีที่แล้ว +10994

    우리 엄마 아빠 안 힘들고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 @user-hy2xm9lt9v
      @user-hy2xm9lt9v 3 ปีที่แล้ว +17

      @성이름 ㄷ ㄷ 찔끔했다

    • @user-wx6wr9fb3n
      @user-wx6wr9fb3n 2 ปีที่แล้ว +49

      당신의 가족모두가 행복할 수 있게 기도할게요

    • @user-wj8rq6fu3u
      @user-wj8rq6fu3u 2 ปีที่แล้ว +35

      @@user-xb1og6um9c ㅋㅋㅋㅋㅋ아앀ㅋㅋㅋㅋㅋ감동 와장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wt1sh8cv3h
      @user-wt1sh8cv3h 2 ปีที่แล้ว +4

      @@user-wj8rq6fu3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zj4gx7de3i
      @user-zj4gx7de3i 2 ปีที่แล้ว +1

      일단 나부터 좀 빨리.....

  • @simonmon7
    @simonmon7 8 วันที่ผ่านมา +15

    편안해지고싶다

  • @user-ke7rz1jv7d
    @user-ke7rz1jv7d 6 วันที่ผ่านมา +13

    행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고3 되고나서 유독 심해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학교 다니기도 벅차고 힘든데 내 앞 날이 보이지 않아 더 힘들다 이렇게 힘든데 도대체 얼마나 더 힘들어야 행복이 오는걸까 너무 많은 n수생을 내가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고작 19살인데 왜 난 이렇게 벌써 불행하고 힘들까 정말 왜 살아야 하는걸까 삶의 이유가 없다 기댈 사람 하나 없는 난 전생에 어떤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날 밑바닥으로 끌어내리면서까지 힘든걸까 내일이 오는게 너무..정말 너무 두렵다 나도 남들처럼 행복한 날이 올까
    나 이제 진짜 한곈데 도대체 언제 행복해질까

    • @dh3129
      @dh3129 5 วันที่ผ่านมา +1

      야 너 지금 지나면 괜찮아. 잠시 힘시 힘든거야. 마치 너가 어디 귀찮은데
      다녀왔지. 그거랑 똑같애. 우선 그대로 지내. 그리고 위언이 될 때 여기를 되 돌아와줘.

    • @ly_514
      @ly_514 7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저도 고3때 이런 비슷한 생각도 했지만 특히 저의 너무도 내향적인 성격 탓에 친구가 거의 없고 학교는 체육대회, 축제에 고3은 안 넣어주는 경우 때문에 성격은 예민해지고 그만큼 부정적인 감정만 들었는데, 중간에 버스 지하철 타고 어디론가 떠나도 그때만 좋다가 다시 부정적인 감정으로 변할 정도더라고요..

    • @ly_514
      @ly_514 7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그랬던 제가 다 이겨내고 지금은 조금 여유로운 대학생이 되었다 하면 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그 행복한 날이 오기까지 제가 장담하건대 몇개월 안남았어요. 물론 그 몇개월이 길게 느껴질 지 모르겠지만 그 날만을 바라보며 해야 하는것들도 하고, 때로는 하고 싶은 것들도 하면서 위로를 얻다 보면 어느새 우울이라는 어둠은 어디 가고 행복이라는 빛이 영원히 함께할 거라는 걸 생각해 둡시다

  • @fuckwithyou_
    @fuckwithyou_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236

    16살 여학생입니다
    건강하셨던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시고 돌아가신지 벌써 한달이 되었어요
    평소에도 힘들고 지칠때 이 음악을 듣곤 했었지만 저에게 가장 힘이 되어 주고 세상이 모두 등을 돌리더라도 무조건 제 편이었던 사람이 떠나니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학교에서 아무렇지 않은척 웃고 떠들고 집에 와서는 매일같이 새벽마다 목놓아 울고만 있네요
    평소 삶의 의지가 부족했던 제게 이 세상에 아빠와 저밖에 없다는 사실에 오히려 강한 삶의 원동력이 생겨서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가도 주어진 삶이 너무나도 무겁고 버거워 매일 부서지고 무너지는 제 모습이 너무 불쌍합니다
    아직 제게 주어진 날이 많은 걸 알지만 행복하게 잘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어디 하소연하기 너무 어렵고 무거운 사연이라 오히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따듯한 위로받고 싶어요

    • @user-mp5gv4cm7t
      @user-mp5gv4cm7t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00

      평소 유튜브 댓글을 한번도 달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댓글을 보고서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도 당신이 힘들어하는 모습보단 이겨내고 강인한 모습을 보이는것이 위에서 보실때 안심하시고 더 편안하게 눈감으실거라 생각합니다.해와 달은 지나가고 어떻게든 내일은 찾아옵니다. 이 댓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기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I_just_loveya
      @I_just_loveya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34

      저라도 이런 답글을 써도 될지모르겠네요.. 저는 당신의 마음을 알수없지만 어린나이에 가장 소중하고 기댈수있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떠나니 무섭고 두려웠을거 같아요 하지만 앞으로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도 늘거잖아요 ? 많이 아프더라도.. 그 마음을 잠시라도 넣어두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이 글이라도 보고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user-kn7rl6df9o
      @user-kn7rl6df9o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8

      지금 보면 산을 넘어도 산이 보이는 것과 같이 힘에 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참 많을 거에요. 그렇지만 지칠 때 잠시 쉬어가며 뛰지 않아도 걸어간다면, 언젠간 반드시 힘든 것들이 보상받게 되는 날이 찾아와요.
      어느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 있지만, 그 정도는 다 달라서 삶이 불공평할 때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때에도 이 감정들을 결국엔 어떻게 이용하고 삶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는 지에 따라 3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모습은 현저하게 차이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에요. 무조건 좋게 보라는 것이 아니라, 안 좋은 상황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게 긍정의 첫 단계인 것 같아요.
      정말, 쉽지 않겠지만 당신의 아들과 딸은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 이 시련을 현명하게 흘려보낼 수 있기를 마음 속으로 기도할게요.

    • @user-kn7rl6df9o
      @user-kn7rl6df9o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9

      그리고 남들 100갈 때, 본인은 20 갔다고 우울해하지 말아요. 살다 보면 출발선이 다를 때가 많아요.
      우리가 집중해야 할 건 90에서 100을 간 것이 아니라, -50에서 20으로 가고 있다는 거에요.
      무언가 이루었다는 결과물만 보면서 살아가면 상대적 박탈감에 따라 쉽게 좌절할 수 있으니, 과거의 자신 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있는 지 체크해가면서 살아가시면 좀 덜 힘드실 거에요. 화이팅!

    • @go-vr2kp
      @go-vr2kp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0

      엄청 슬퍼하고 그리워하세요
      그분이 당신을 사랑했던것 보다 많이
      기억해주세요
      사람은 누구나 죽어요. 저도 죽고요
      그니까 어머니가 당신을 사랑한 만큼 당신도 힘내 보아요
      응원합니다

  • @user-lh1bx1sw8d
    @user-lh1bx1sw8d 3 ปีที่แล้ว +8905

    여기 있는 사람들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 @user-dh5iy7ut4l
      @user-dh5iy7ut4l 3 ปีที่แล้ว +123

      예쁜 마음 가진 당신도 오늘 행복하시기를

    • @isfp6575
      @isfp6575 3 ปีที่แล้ว +28

      감사합니다

    • @user-xe2gj2zk6r
      @user-xe2gj2zk6r 3 ปีที่แล้ว +23

      저도 바랍니다

    • @user-ww7mt8qw5w
      @user-ww7mt8qw5w 3 ปีที่แล้ว +16

      감사합니다! 그쪽도 행복하길 기도할게요 🙏

    • @pinzh
      @pinzh 3 ปีที่แล้ว +7

      프로필 사진 어디서 구하셨나요,, 너무 귀여워요

  • @tmddndiwhgdkgo
    @tmddndiwhgdkgo 8 วันที่ผ่านมา +19

    지겹도록 보고 들은 사랑해라는 말이 오늘따라 왜이리 따뜻하고 날 눈물나게 하지

  • @drag0nfruits
    @drag0nfruits 11 วันที่ผ่านมา +20

    내일이 더이상 궁금하지도 않고 자기전에 제발 내일 아침엔 눈 안떠지기를 그래도 괜찮을거 같다고 매일 생각하면서 잠에들고 아침에 눈이 떠지면 또 하루를 살아야되네 싶어서 진절머리부터 난다.. 그냥 전원 끄면 한번에 모든게 종료되듯 흔적도 없이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던것처럼 사라지고 싶은데 어렵네 모든게 다 질리고 지겹고 지치고 사는게 너무 내 적성에 맞지가 않다

  • @user-bw4im9je3g
    @user-bw4im9je3g 3 ปีที่แล้ว +7183

    2016/11/24 평생을 잊지 못할 날이다
    수능이 끝나고 대학합격을 받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 때
    선생님이 전화 한 통 받아보라며 건네주셨다
    전화기 너머에는 19년을 살며 들어보지못한 아빠의 흐느낌, 엄마의 대성통곡을 들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버럭 화를 냈다
    아빠가 흐느끼며 말했다 " 누나 죽었다 "
    난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않았고, 외삼촌이 데리러 갈 거라며 기다리라했다.
    조용히 나는 가방을 챙기고 나와 외삼촌과 집으로 향했다.
    장례식장에서 주는 옷을 입고, 양말을 신고, 상주가 되었다.
    눈물이 나지 않았다 실감도 되지 않았고.
    부모님은 내일 사람들이 많이 올 거라며 쉬어두라고했다.
    그렇게 장례식장에 있는 자그마한 방에서 잠을 청했다.
    1시간 마다 잠에서 깨던 와중에 새벽 3시쯤 이모가 왔다.
    누나의 이름을 부르며 세상이 떠나가라 울던 이모를 보니
    그 때서야 느껴졌다. 누나 죽었구나.
    그렇게 아침을 맞이했다 아니나 다를까 많은 사람이 왔고
    친구들도 와서 위로를 해주었다
    쉬지 않고 눈물을 흘리는 부모님을 보며 꾹 참았다
    그런데 인생 절반을 함께 한 친구들이 왔다.
    나는 상을 내어주고 잠깐 앉았다.
    침묵 속에서 친구 한 명이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 괜찮나 니 "
    대답을 못했다. 눈물만 흘렀을뿐
    10분을 눈물만 흘리던 와중에 아빠가 와서 한마디 했다.
    " 너가 그렇게 울면 엄마아빠 마음은 찢어진다 "
    그 말을 듣고 진정한 뒤 친구들을 다 보냈다.
    이제 발인을 한다.
    누나의 시신이 내 앞에 있다.
    미친듯이 울고싶다, 왜 그랬냐며 원망하고싶다.
    그래도 참았다 허벅지를 꼬집고 이를 악물어가며.
    그렇게 누나는 화장을 하고 시야가 탁 트인곳에 묻어주었다
    허벅지에는 피멍이 가득했고 죽도 못먹을만큼 이빨은 상했었다.
    그렇게 5년이 지났다 난 벌써 24살이 되었고 휴학을 하고 일을 시작했다. 인간관계에 치이고 일에 치이고 내 시간은 줄어들고 부모님에겐 내가 희망이자 빛이라서 힘든 티를 내고싶지 않다.
    20대 중반, 사회생활을 시작한 요즘 누나가 너무 그립다.
    힘들면 항상 옆에 있어주던, 나를 항상 생각해주던 우리 누나.
    어깨가 더 무거워진 지금, 누나를 따라가고싶던 나는 부모님의 빛이 되어 남은 길을 밝혀드리고싶다.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더 잘난 아들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근데 누나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죄송합니다.

    • @user-bh1wt5um8q
      @user-bh1wt5um8q 3 ปีที่แล้ว +285

      누나도 동생을 잊지 못할 거에요 ...
      힘내세요

    • @user-dz1hd7jr7e
      @user-dz1hd7jr7e 3 ปีที่แล้ว +320

      죄송할필요가 있을까요 편하게 쉬고 가세요

    • @user-bw4im9je3g
      @user-bw4im9je3g 3 ปีที่แล้ว +56

      감사합니다.

    • @user-pj5hq5gk8u
      @user-pj5hq5gk8u 3 ปีที่แล้ว +62

      이런 말이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누나분도 항상 글쓴이분을 응원해주고, 위로해주고 있을겁니다. 항상 그 점을 생각하며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 @user-rq3yz7fi4k
      @user-rq3yz7fi4k 3 ปีที่แล้ว +30

      제가해드릴수 있는말은 힘내세요 뿐이네요... 좀더 주제를 넘어본다면 작성자님이 힘들때나 슬플때나 기쁠때나 언제든 항상 그랬듯이 누님께서도 옆에서 묵묵히 함께해주실꺼에요

  • @user-ki8ln7my6j
    @user-ki8ln7my6j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87

    그냥 실종처리 된 채로 정말 아무도 못 찾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나라는 사람 자체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한명이랑 평생을 살고싶다

    • @what_._.
      @what_._.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8

      이거진짜

    • @GUGUsay
      @GUGUsay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0

      연인이 아니어도 좋으니까 진짜 딱 1명 이랑만 친구든 뭐든

    • @user-bw4xk5xf2f
      @user-bw4xk5xf2f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나도

    • @user-cc9tb8xq3g
      @user-cc9tb8xq3g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저두요…

    • @user-sz2gp2ct3b
      @user-sz2gp2ct3b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아 저도

  • @user-cm4hj7dz2w
    @user-cm4hj7dz2w 9 วันที่ผ่านมา +14

    모든게 꿈이었다고..
    어서 일어나라고..
    헐뜯기고 깨지고 멍들어
    다시 돌아갈 수도,
    이전처럼 행복할 수도 없는
    나의 인생이,
    그저 눈뜨면 아무것도 아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꿈이었으면 좋겠어.

  • @Afterglow-sl9re
    @Afterglow-sl9re 11 วันที่ผ่านมา +14

    모든 게 꿈이였으면 좋겠다.
    눈 뜨고 일어나면 살짝 뜬 눈으로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고
    바람이 긴 머리칼을 조금씩 휘날리던
    어린 나의 그 봄.
    너를 처음 만났던 그 봄의 내가 꾸는 꿈이였으면 좋겠다.
    일어난다면 너를 보고 웃으며,
    아주 무서운 꿈을 꿨다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텐데.

    • @tpgmlsehee
      @tpgmlsehee 11 วันที่ผ่านมา +1

      곧 끝날거야
      이 긴 잠에서 깨어날거야
      그러니까 조금만 버텨줘

  • @kimm3111
    @kimm3111 2 ปีที่แล้ว +501

    너 훌쩍이는 소리가 네 어머니 귀에는 천둥소리라 하더라
    그녀를 닮은 얼굴로 서럽게 울지 마라
    네가 어떤 딸인데 그러니

    • @bbussut
      @bbussut 2 ปีที่แล้ว

      저랑 이름이 같으시네용ㅎ

    • @suwanjjangjjang
      @suwanjjangjjang 2 ปีที่แล้ว +14

      너를 모르는 너에게 _ 나선미

    • @user-tw1wy3st3g
      @user-tw1wy3st3g 2 ปีที่แล้ว +4

      내 엄마는 나 안좋아함

    • @asdfaas8768
      @asdfaas8768 2 ปีที่แล้ว +15

      @@user-tw1wy3st3g 그럼 제가 좋아해드리죠 사람은 누구든지 존중받아야하쥬

    • @user-tw1wy3st3g
      @user-tw1wy3st3g 2 ปีที่แล้ว +1

      @@asdfaas8768 말이라도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saesomama5486
    @saesomama5486 3 ปีที่แล้ว +28294

    내동생아 2021년 4월19일 새벽에 쓰러져 지금까지 깨어나지 못하는구나 혼자 어둡고 무서운곳에서 헤매일거 생각하니 형의 가슴이 너무 아프다 오늘이 고비일거란 의사 말과는 다르게 잘 버티고 있어줘서 고맙다 꼭 집으로 돌아올거지? 형이 너 믿을께

    • @mrym6447
      @mrym6447 3 ปีที่แล้ว +973

      ㅠㅠ 꼭돌아올겁니다

    • @user-gk4iz2hs5s
      @user-gk4iz2hs5s 3 ปีที่แล้ว +858

      꼭 돌아올거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같이 기도할게요.

    • @hhaanndle
      @hhaanndle 3 ปีที่แล้ว +2424

      동생분이 4월 19일에 쓰러졌군요 아마 1960년 4월 19일에 민주화 운동을 위해 학생들과 교수가 들고 일어난 것 처럼, 조금만 있으면 동생분도 병실 침대에서 씩씩하게 일어날 거에요 너무 걱정 마세요 화이팅^^

    • @user-jc9pv9sm5j
      @user-jc9pv9sm5j 3 ปีที่แล้ว +267

      일어나실거에요! 힘드시겠지만 동생분 손 꼬옥 따뜻하게 잡아주세요

    • @dvncewitme
      @dvncewitme 3 ปีที่แล้ว +127

      에고.. 얼른 일어나시길 빕니다..

  • @user-bn8gh9gu1h
    @user-bn8gh9gu1h 13 วันที่ผ่านมา +10

    매일밤 이거 안틀어놓으면
    잠이 안와요
    잠이 오지 않더라도 이 영상이면 몇분내로 잠들더라구요…
    많이 위로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xii.4
    @xii.4 11 วันที่ผ่านมา +9

    모든이들이 아파하지 않았으면

  • @eo0325
    @eo032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59

    나 엄청 밝고 친화력도 좋고 성격도 좋은 애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피해망상도 심하고 예민하고 어둡고 자존감도 바닥에 부정적으로 변한거지. 나 꽤 괜찮은 애였는데. 나 한때는 인생이 마냥 행복한 애였는데.

    • @wozo488
      @wozo488 21 วันที่ผ่านมา +4

      다시 그런 사람으로 돌아오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hmn01
      @hmn01 21 วันที่ผ่านมา +4

      나도 어릴때는 참 당당했었는데...

    • @user-rb7fe2tr2m
      @user-rb7fe2tr2m 20 วันที่ผ่านมา +2

      저같은 인생을 살아가는것같아서 안타깝네요. 저도 너무 힘든데 같이 힘들어해요 우리

    • @user-ne9iz8mv9v
      @user-ne9iz8mv9v 20 วันที่ผ่านมา +2

      괜찮아요 다시 그런 날이 찾아올겁니다

    • @user-by6gr8jn4y
      @user-by6gr8jn4y 18 วันที่ผ่านมา +1

      안그래도돼요 멋져요

  • @user-dt6dl3hd9r
    @user-dt6dl3hd9r ปีที่แล้ว +4425

    “우울증이란, 색맹으로 살면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늘상 ‘세상이 얼마나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져있는지’ 듣는 것과 같다” - 아티쿠스

    • @user-jn5zu5by7x
      @user-jn5zu5by7x ปีที่แล้ว +90

      답답하겠다...

    • @RangeO845
      @RangeO845 ปีที่แล้ว +33

      공감합니다..

    • @user-qi8xw4ng9b
      @user-qi8xw4ng9b ปีที่แล้ว +89

      우울증 극복 후에 이 말을 읽으니 정말 공감되네요

    • @itsme0419
      @itsme0419 ปีที่แล้ว +30

      명언이네...

    • @jaemayham
      @jaemayham ปีที่แล้ว +19

      은근히 와닿네

  • @hyrre5eov
    @hyrre5eov 11 วันที่ผ่านมา +6

    지금 이 현실이 너무 버겁게만 느껴지네요.,,모든 게 마음대로 안돼요..힘들고 매일 아침 눈 뜨는 순간이 싫어요 차라리 나라는 사람을 아는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나를 지우고 내 남은 수명을 아픈 분들이나 더 살고싶어하시는 분들께 나누어주면 좋겠어요ㅎㅎ화이팅 모든분들!!

  • @Nec_1013
    @Nec_1013 11 วันที่ผ่านมา +9

    근데 진짜 방학때 거의 맨날와서 다른 분들 댓글로 위로해주고 쓰신 글 읽으면서 공감도 되서 많이 울고 개학은 또 어떡하나..생각하고 엄마,아빠께 미안하고 그런 생각으로 여기 와서 울고 웃고 놀라고 그립고 뭐 다 했는데..
    개학하고 별로 안 힘들었어서 다신 안오겠지 생각했었는데.. 힘드니까 그냥 찾아와서 또 울고 웃고 놀라고 그리워하게 되네.. 그냥 이젠 여기를 힘들때 마다 오는 또 다른 집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와서 다른 분들도 위로해주고 내 힘든 일도 털어놓고 집처럼 편히 말했다가 가야겠다..

  • @sofuxckingreat
    @sofuxckingreat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98

    여기 댓글이 거의 7만개다 이렇게 작은 나라에 정말 죽도록 힘들어서 여기까지 찾아온 사람이 7만명이라고. 다들 행복하게 살자 너희 미래 언뜻 봐도 밝아

    • @user-bz9zh8br6y
      @user-bz9zh8br6y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마지막 말에 참던 눈물이 터졌네요.. 감사합니다..

    • @sofuxckingreat
      @sofuxckingreat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user-bz9zh8br6y 감사합니다 제 말이 조그만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

    • @Nec_1013
      @Nec_1013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저도 눈물 참다가 이댓보고 마지막 말이 너무 친구들한테 해주고 싶고 또 저 나자신에게도 부모님께도 하고싶었던 말이라 눈물이 터졌네요… 힘내세욥!❤

    • @sofuxckingreat
      @sofuxckingreat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Nec_1013고마워요😊

    • @user-uk5lw3kc5q
      @user-uk5lw3kc5q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마지막 말에 지금까지 참아 왔던 눈물이 터졌어요.. 아직 고등학생인데 미래가 너무 불안한 저에겐 너무나도 큰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user-ch3le7dj8c
    @user-ch3le7dj8c 3 ปีที่แล้ว +3738

    보통 죽고싶다고 말할 때는 살고싶다는 뜻인데 요즘은 말 그대로 죽고싶더라구요 죽는 건 무섭지만 그냥 이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어요 그럼에도 친구의 연락 하나, 만남 하나에 다시 살고싶다는 뜻의 죽고싶다를 입에 다는 나는 참 단순한 사람인가봐요 매일매일이 죽고싶고 또 살고싶어요

    • @NoRaengs99
      @NoRaengs99 3 ปีที่แล้ว +164

      저도 그래요. 때로는 그냥 다 놓아버리고 편해지고 싶어요 . 또 때로는 가슴설레고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멋진 삶을 살아가고 싶기도해요.. 그냥 그게 인생이고 우리 삶인가봐요. 그래서 저는 비록 이 연약하고도 질긴 끈이 끊어질 날이 언제일지는 몰라도, 그 위에서 내가 출수있는 춤을 이어가기로 했어요. 비록 비틀거릴지라도, 당장 끊어질것 같더라도.. 그게 나의 춤이니까.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기에 조심스러운 다짐이지만, 그럼에도 늘 마음 한켠에나마 품고싶은 생각이네요 .

    • @user-lh8mb1oz2v
      @user-lh8mb1oz2v 3 ปีที่แล้ว +15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 @user-kc1bt1ku4o
      @user-kc1bt1ku4o 3 ปีที่แล้ว +14

      그래도 아직 살아있어주셔서 고마워요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dtddtd1999
      @dtddtd1999 3 ปีที่แล้ว +7

      결국 이 여운님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게 잘 안돼서 그런 거니까, 포긱하지마요. 위로받으려고 여기까지 온것도 다 살고싶다는, 모든게 깔끔하게 해결됐으면 하는 생각이 행동으로 된거니까. 여운님은 충분히 잘해내고있어요

    • @jhyunyang
      @jhyunyang 3 ปีที่แล้ว +6

      아마 여운님은 죽고싶으신게 아니라 이렇게 살고 싶지않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하루빨리 여운님이 '나는 이렇게 사는 것이 좋다' 하시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user-ch7iy6zs5o
    @user-ch7iy6zs5o 12 วันที่ผ่านมา +17

    진짜힘든건 나를 믿지 못함이죠..경험 할 수록 나는 별볼일 없었고 늙어만 가죠. 한가지 위안은 나만그런것은 아니라는것...참고 견디는 누군가를보며 나또한 나를 보며 참고 견디는 누군가가 될수 있다는것...

  • @bokrice
    @bokrice 8 วันที่ผ่านมา +6

    이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눈물흘리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어요. 다음은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남겨요. 다들 . .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저도 몇번이고 다시 힘을 내서 살았고, 그렇게 힘을 내고 살았던 순간들은 즐거웠거든요..

  • @user-lo4qo6mf7v
    @user-lo4qo6mf7v 2 ปีที่แล้ว +1301

    *상처 받은 아이들은 너무 일찍 커버려*
    -나의 아저씨-

    • @user-fz1fk5er2d
      @user-fz1fk5er2d 2 ปีที่แล้ว +101

      그 닉에 그 프사 달고….

    • @minudang218
      @minudang218 2 ปีที่แล้ว +21

      미7련... 미7련...

    • @user-ds2nd8sx7k
      @user-ds2nd8sx7k 2 ปีที่แล้ว +18

      제발... 그 프사 달고 말하즤마....

    • @user-dz3vi8wf3k
      @user-dz3vi8wf3k 2 ปีที่แล้ว +52

      악질에게도… 감성이란게 있구나…

    • @hxjun-ft9pb
      @hxjun-ft9pb 2 ปีที่แล้ว +12

      포경하면 좀 커지긴하죠...

  • @whatif_x
    @whatif_x ปีที่แล้ว +10522

    지치지 않을 수 있는 힘을 주세요

    • @user-tc4ou9qd9n
      @user-tc4ou9qd9n ปีที่แล้ว +66

      힘내세요

    • @user-xk4zc2be2e
      @user-xk4zc2be2e ปีที่แล้ว +189

      수민, 넌 할 수 있어 😊

    • @happy_salgu
      @happy_salgu ปีที่แล้ว +64

      수민씨 다 잘될거예요..토닥토닥

    • @user-te3vo8oe7x
      @user-te3vo8oe7x ปีที่แล้ว +62

      가끔 지쳐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가지시길 바랄게요

    • @user-ps4ub6nc8r
      @user-ps4ub6nc8r ปีที่แล้ว +217

      넌 존나 최강이야

  • @equal1020
    @equal1020 8 วันที่ผ่านมา +8

    어느순간부터 울음이 눈 끝까지 차올라도 흐르지않았습니다.
    근데 이 영상을 키자마자 초반부터 눈물이 나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 @user-uc8cl1md8p
    @user-uc8cl1md8p 8 วันที่ผ่านมา +9

    이 영상 댓글들보고 많이 위로됐어요. 다같이 힘내봐요.. 해낼 수 있어 잘하고 있고 잘할거야

  • @Deuni828
    @Deuni828 2 ปีที่แล้ว +2697

    좋아하는 시 구절 중 하나..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 @user-ly1ed1ku5y
      @user-ly1ed1ku5y 2 ปีที่แล้ว +7

      혹시 시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시집이라면 읽고싶네요 :)

    • @Deuni828
      @Deuni828 2 ปีที่แล้ว +37

      @@user-ly1ed1ku5y 김종삼시인의 '어부'라는 시입니다!

    • @user-ly1ed1ku5y
      @user-ly1ed1ku5y 2 ปีที่แล้ว +3

      @@Deuni828 감사합니다!!

    • @Luna_in_m
      @Luna_in_m 2 ปีที่แล้ว +6

      모든 시간이 지옥 같았다면, 좋았던 때는 없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신님

    • @user-ly1ed1ku5y
      @user-ly1ed1ku5y 2 ปีที่แล้ว +39

      @@Luna_in_m 총량의 법칙. 하나가 좋지 않으면 하나는 반드시 좋을 것.
      당신의 인생에 여태 단 하나의 빛도 없었다면, 그리고 지금도 어둠 속에 고여있다면 앞으로 남은 인생은 환할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 밝게 빛날 날만 남았네요,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 @ylippah6494
    @ylippah6494 2 ปีที่แล้ว +1007

    ' 딸 힘들면 포기해도 돼 엄마는 니가 어떤 모습이든 널 사랑할거야 ' 그저 이 말이면 모든걸 해낼 수 있을텐데.

    • @catls9184
      @catls9184 2 ปีที่แล้ว +7

      에구 어떤 사연인지 가늠할 수 없지만.... 제가 대신 해드리고프네요...

    • @user-yh8md7nd6e
      @user-yh8md7nd6e 2 ปีที่แล้ว +24

      너무 공감돼서 보자마자 눈물부터 나왔어요…
      그쪽은 어떤 사연인지 몰라도 우리 둘다 힘내자구요!

    • @jklee9791
      @jklee9791 2 ปีที่แล้ว +2

      지금 이 시간이 훗날 큰 힘이 되시길 바랍니다

    • @user-hh2uy2yi4x
      @user-hh2uy2yi4x 2 ปีที่แล้ว +14

      친구야 힘들면 포기해도 돼 나는 니가 어떤 모습이든 널 응원할거야

    • @nununnnn
      @nununnnn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그러게요 너는 돈 언제 모을래 라는 말보다요.....

  • @katekim5093
    @katekim5093 5 วันที่ผ่านมา +23

    댓글들 심각하네.ㅡ 영상은 몇년전껀데 댓글은 다 며칠전이네..... 한국은 집단 기형국가에 병든 국가가 맞구나.. 어떻게 극소수 몇명을 제외하고 전국민이 불행할 수 있지?? 참 신기해 나도 불행하고 얼른 세상을 뜨고싶다

  • @zusamax
    @zusamax 9 วันที่ผ่านมา +8

    힘든날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날도 온다?!
    나중에 보면 별거 아닌게 될거야
    걱정말고 푹 자 오늘도 수고 많았어 사랑해~~~

  • @lli8731
    @lli8731 3 ปีที่แล้ว +659

    난 엄마가 그렇게 아픈 줄 몰랐다.엄마가 암 진단을 받았을 때도, 나는 그저 막연하게 나을 줄만 알았다. 병문안 갔을 때, 발 좀 주물러 달라는 엄마의 작은 부탁도 휴대폰을 보며 대충 넘겼다. 금방 나을 거니까, 나는 그렇게 믿었으니까. 엄마는 일 이 개월 뒤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안심했다. 내 생각이 맞았다고 생각해서. 벌써 다 나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몇 주. 집에 돌아와 보니 엄마가 보이지 않았다. 아빠에게 전화해보니 병실이란다. 내가 다 나은거 아니었냐고, 이제 괜찮은거 아니냐고 묻자 아빠가 대답한말이. 암 4기는 그렇게 낫기가 쉽지 않단다. 암4기. 나는 몰랐다. 주변 어른들이 아무도 안 알려줬으니까. 쉬쉬하며 나와 내 엄마가 불쌍하단 표정만 짓고 있었으니까. 지난 기억들이 떠오른다. 항암 치료로 빠져버린 머리를 부끄러워 하시던 엄마. 뜨개질로 자기 모자를 만드시며 내 모자도 같이 만들어 주시던 엄마. 같이 여행가자 말했지만 학교가야 한다며 매몰차게 거절했던 나. 또, 또.. 수없이 후회되는 기억들만 가득이었다. 나는 후회했지만 또한 이기적이었다. 그래도, 엄마는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막연한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그 생각은 저녁에 걸려온 아빠의 전화로 산산이 부서졌다."엄마가 많이 아프다". 아빠는 이렇게만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 말뜻을 알 것만 같았다 . 조급해진다. 내가 볼 수 없는곳에서 놓쳐버릴 것만 같아서. 급행 버스를 탔다. 나는 멀미를 잘 하는 체질이었지만 , 멀미 할 겨를이 없었다. 구역감이 올라왔지만 그건 멀미 탓이 아니었다. 과거의, 멍청한 내가 너무 역겨워서.나는 고개를 숙인 채 버스에 앉아 내가 내릴 역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불안한 마음에 기도도 해보았지만, 평생 종교와는 연이 없었던 탓에 아는 신들을 모두 읊으며 도와달라 비는 수 밖에 없었다. 찾아간 엄마의 병실에는 친척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또, 나만 늦었나보다. 엄마는 아, 아. 하는 신음만을 내고있었다. 그것도 언제 끊어 질지 모르는 가녀린 소리로. 나는 엄마가 이렇게나 아픈것을 처음봤다. 안아라도 보고싶었지만, 엄마가 아플 것 같아 안지도 못했다. 할 수 있는게 없어 주저앉아 울기만 했다. 그렇게 몇 시간. 엄마의 얇은 숨소리가 멎었다.
    화장하기 전, 엄마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다. 엄마의 피부를 만져본다. 살갗이 차갑다. 하지만 놓을 수는 없었다. 이제 정말로 영영 볼 수 없기에. 그러자 옆에 서 계시던 작은 삼촌이 울음을 터트리며 말한다. 너희 엄마 이제 안아프다고, 발 그만 만져도 된다고. 그렇다. 나는 또 나만.스스로 위안 삼으려. 더 이상 아플 리 없는 엄마의 발만 만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엄마는 겨울을 좋아했다. 내가 태어난 달이라고.
    엄마는 그 해 , 눈이 내리던 겨울에 돌아가셨다.

    • @user-vo6bd8eq5c
      @user-vo6bd8eq5c 3 ปีที่แล้ว +6

      꼭 다 떠나보내고 후회하지요

    • @user-tl3ln6qx9y
      @user-tl3ln6qx9y 3 ปีที่แล้ว +2

      힘내시기를

    • @user-sq1qz3xh6r
      @user-sq1qz3xh6r 3 ปีที่แล้ว +22

      또, 나만 늦었나보다.
      그리고 마지막 두 줄..
      진짜 펑펑 울었어요ㅜ 여기 댓글 중에 제일 슬펐어요
      글을 쓰는 법을 아시는 분 같아요 책을 많이 읽으신 듯

    • @dltmfdk
      @dltmfdk 3 ปีที่แล้ว +7

      @@user-sq1qz3xh6r 그러게요... 새삼 필력보고 감탄했어요

    • @user-fz4zz7pt4f
      @user-fz4zz7pt4f 3 ปีที่แล้ว +3

      ...힘내십쇼..저도 같이 울어드릴게요
      글쓴이님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 @user-gn9mf6yr3c
    @user-gn9mf6yr3c ปีที่แล้ว +920

    서연아...예쁜 우리 딸...많이 보고싶구나
    하나뿐인 내 딸아 뭐가 그리 급해서 먼저갔어
    너마저 가버리면 엄마는 어떻게살아가니...
    유튜브에 남겨놓은 댓글들을 보면서 우리 서연이가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줄몰랐어 미안하다 엄마가 못나서 미안해
    하나뿐인 남자친구를 잃고 우리 서연이 혼자 버텨온 7개월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어두웠는지는 엄마가 감히 가늠할수가 없어
    힘들면 티라도 내고 가지...투정이라도 부려보고 가지...
    이제 우리 딸이 떠난지 벌써 2주가 넘었네
    하늘은 편안하니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재현이는 만났니
    서연아 너무 보고싶다 진짜 너무 보고싶어
    이제 내 딸을 사진으로만 봐야한다는게 믿겨지지가않아
    오로지 대학만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던 너의 모습이 아른거리는구나
    이럴줄알았으면 조금 쉬라고도 해줄걸...너가 좋아하던 바다도 같이 가줄걸...맛있는거 많이 먹일걸...엄마는 정말 모든게 후회스럽다...
    서연아 엄마는 아직 무서워서 할머니랑 아빠랑 네 동생을 남겨두고 너에게 갈수가없어
    그러니까 엄마랑 서연이는 조금 나중에 만나자 그때까진 예쁜 별로 재현이랑 쉬고있어
    어두운 하늘에서 찾기 쉽도록 제일 밝게 빛나줘
    서연아 엄마가 많이 미안해 보고싶어 사랑한다 우리딸

    • @june5867
      @june5867 ปีที่แล้ว +43

      만일 이 댓글이 사실이라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JJongdan
      @JJongdan ปีที่แล้ว +16

      힘내세요 이별 후에는 새로운 만남이 있는것처럼 언젠가는 딸분과의 새로운 만남이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YooseobLee
      @YooseobLee ปีที่แล้ว +54

      이왕 갈거면 조심히 잘 가거라 아가야

    • @qOiviOp
      @qOiviOp ปีที่แล้ว +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harubazi1897
      @harubazi1897 ปีที่แล้ว +12

      나의 살아 온 모든 순간은 언제나 그대가 곁에 있어 주었기에 어두운 하늘에서도 별처럼 빛났습니다.

  • @poobz
    @poobz 5 วันที่ผ่านมา +7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 너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