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냉전의 여파로 동구권 오페라들이 상대적으로 활발히 공연되지 못하다 보니 드보르작, 야나체크의 작품들도 그 과정에서 피해를 많이 봤지요. 그런 점을 감안하면 찰스 매케라스의 공로가 오페라 공연사에 무시할 수 없는 굉장히 중요한 한 획을 긋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매케라스, 플레밍의 음반이 결정판이기는 해도 나름 최선의 선택이라 볼 수 있는 음반이 하나 있더군요. 프란츠 벨저-뫼스트의 2008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녹음인데, 애석하게도 영상으로는 나오지 않았으나, 6년 후의 메트 실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풋풋함이 느껴지던 표트르 베찰라, 바그너-슈트라우스에서 활약을 펼치면서도 굉장히 색다른 매력을 가진 두 소프라노, 카밀라 닐룬드와 에밀리 마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으로도 당시의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아스믹 그리고리안이 떠오르는 샛별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레퍼토리도 굉장히 넓은 편이기도 하고요. (영상으로 발매된 루살카 공연으로부터 1년 후에 코벤트가든에서 공연한 예누파도 영상으로 나왔더라고요. 아마 예누파 이야기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글고 보니 예누파도 빈 필하모니와 함께 한 매케라스의 음반이 결정판이네요. ^^^^)
유정우선생님 오페라 정주행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역시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루살카 잘들었습니다
나에게 꿀맛같은 시간주시는 오페라 정주행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유정우 선생님께서 동화 오페라를 연극적인 내용으로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서 냉전의 여파로 동구권 오페라들이 상대적으로 활발히 공연되지 못하다 보니 드보르작, 야나체크의 작품들도 그 과정에서 피해를 많이 봤지요. 그런 점을 감안하면 찰스 매케라스의 공로가 오페라 공연사에 무시할 수 없는 굉장히 중요한 한 획을 긋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매케라스, 플레밍의 음반이 결정판이기는 해도 나름 최선의 선택이라 볼 수 있는 음반이 하나 있더군요. 프란츠 벨저-뫼스트의 2008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 녹음인데, 애석하게도 영상으로는 나오지 않았으나, 6년 후의 메트 실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풋풋함이 느껴지던 표트르 베찰라, 바그너-슈트라우스에서 활약을 펼치면서도 굉장히 색다른 매력을 가진 두 소프라노, 카밀라 닐룬드와 에밀리 마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으로도 당시의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확실히 아스믹 그리고리안이 떠오르는 샛별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레퍼토리도 굉장히 넓은 편이기도 하고요. (영상으로 발매된 루살카 공연으로부터 1년 후에 코벤트가든에서 공연한 예누파도 영상으로 나왔더라고요. 아마 예누파 이야기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글고 보니 예누파도 빈 필하모니와 함께 한 매케라스의 음반이 결정판이네요. ^^^^)
오 감사합니다!🙏
에밀리 메기는 찾아도 안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