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이 중 구렁이 각시, 도깨비 절친,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어렸을 적 읽어본 기억이 있어요! 정확히는 어머니가 수준급의 더빙으로 읽어주시는 걸 옆에서 흥미진진하게 들은 거지만...😅 구렁이 각시는 저도 읽으면서 할아버지 말을 들어야 할지, 아니면 여인 말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했던 기억이, 도깨비 절친은 나도 저런 도깨비가 있어서 좋아하는 초콜릿이랑 금화를 잔뜩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했던 기억이, 특히 팥죽할멈과 호랑이 이야기는 팥죽할멈이 쑤는 팥죽이 동화책에 너무 먹음직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시장 갈 때 부모님께 부탁해서 사 왔다가 안 달아서 맛 없다고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옛날 민화들 중에 상상력도 자극하고 은근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ㅎㅎ 빠퀴님 영상은 퀄리티도 좋지만 볼 때마다 동심을 되찾는 기분이라 좋아요.
Tmi: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와 비슷한 이야기인 '게의 복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길을 가던 원숭이는 감씨를 주웠고, 주먹밥을 주운 게에게 감씨를 땅에 심으면 감나무가 자라날테니 감씨와 주먹밥을 바꾸자고 제안합니다. 게는 제안을 수락했고, 씨앗을 땅에 심어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 나무는 크게 자라나 열매를 맺었습니다. 원숭이는 이를 보고 자신이 나무를 잘 타니 감을 따주겠다고 말하며 나무 위로 올라갔고, 커다란 땡감 하나를 따서 게에게 던졌습니다. 땡감을 정통으로 맞은 게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고, 그 순간 게의 뱃속에서는 새끼 게가 태어났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말벌과 알밤, 그리고 절구가 어미 게의 장례를 치뤄주었고, 넷은 원숭이에게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원숭이가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화로에 몸을 가까이 하는 순간 알밤이 튀어나와 원숭이의 이마를 맞췄습니다. 화상을 입은 원숭이는 이를 식히기 위해 우물가로 갔고, 숨어있던 게에게 손을 물렸습니다. 손을 물린 원숭이가 우왕자왕하는 사이 말벌이 원숭이를 마구 쏘아댔고, 원숭이는 된장을 바르기 위해 부엌으로 갔습니다. 그 순간 선반에서 절구가 떨어졌고, 원숭이는 게가 감에 깔려 죽은 것처럼 절구에 깔려 죽고 말았습니다.
구렁이 이야기는 저도 비슷한데 약간 다른 이야기로 알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에선 구렁이가 아니라 두꺼지라고 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요. 제가 아는 구렁이 이야기는 선비가 구렁이였던 것 같은데 여인이 선비의 본모습을 보고 선비는 어쩔 수 없다며 서로 헤어진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어? 마지막 이야기는 신과 함께 만화에서 효성이 높은 막내아들이 천계에 부모님을 살릴 세 가지 꽃이던가...?를 찾으러 갔다가 가던 길에 학의 기력을 보충할 잉어가 하나 모자라 자기 팔을 잘라 먹이고 도착한 천계에서 살살이꽃과 뼈를 붙이는 꽃을 빌려 팔을 찾았던 이야기가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넘 비슷하네요 ㅋㅋㅋ 주호민님이 이 민화 참고하신 거였을까??
첫번째껀 어렸을때 책장을 넘기다가 손베였던 그책에서 봤던 내용이네요.(...) 그당시 책에서 봤던 묘사에 의하면 지렁이를 잘 씻어서 끓인 토룡탕은 약간 흙냄새가 나긴했지만 말린 생선국같은 맛이 났다고 묘사했었는데, 여기선 흉년이라 워낙 먹을게 없어서 며느리도 토룡탕을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그래서 이 며느리는 눈이 멀쩡한듯)
어릴때 동화책에서 전부들어본 이야기네요 ㅋㅋ제가본 건망증도깨비는 밤마다 계속 돈을 갚아주고 가는데 청년이 나중에 도깨비가 해코지할까봐 도깨비에게 가장 무서워하는갓을 물었고 자신은 이전에는 돈을 그렇게 갖고 싶어했는데 이젠 돈이 젤무섭디며 꼼수를 부리죠.다음날 저녘에 문앞에다 죽은 망아지를 걸어놓고 도깨비들이 놀라 돈을 던지며 도망갔다는 이야기였어요.
페어리 테일(Fairy tale)이 어린이를 위해 쓴 이야기 전체인 동화의 의미는 아닌데 한국어에서는 그냥 동화라고 불러서 구별을 안 하고 있네요 ㅠ 민담을 원작으로 하여 어린이 대상 이야기(동화)로 만든 게 페어리 테일인데... 그냥 동화라고 쓰면 구별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아는 지렁이 주는 며느리 이야기와는 좀 다르네요 일단 아들이 먼곳을 떠난건 맞는데 아내가 어머니를 위해 지극정성은 커녕 돈쓰기 싫다고 눈먼 어머니에게 지렁이를 고기반찬이라고 속이고 늘 어머니에게 차려주곤했지요 그런것도 모르는 노인은 아들을 위해 고기반찬이라고 몰래 싸놓았지요 그리고 아들이 돌아온날 아들을 위해 아껴둔 지렁이를 보여주자 아들은 화들짝 놀라고 그순간 밖에 있던 며느리가 벼락에 맞아 죽었다 라는 버전인데 말씀해주신 판본과는 좀 다르네요 그리고 구렁이며느리 ? .. 어 다른판본에서는 여인이 지내였고 노인이 구렁이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뭔가 다른 판본버젼인가보네요
그시절 명작 웹소설 5선
ㄹㅇㅋㅋ
ヾ(๑ㆁᗜㆁ๑)ノ”
에오오오옭
@@구름냥 ㅋㅋ?
그시절에 웹이란게 있었을까
엇!! 이 중 구렁이 각시, 도깨비 절친,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어렸을 적 읽어본 기억이 있어요! 정확히는 어머니가 수준급의 더빙으로 읽어주시는 걸 옆에서 흥미진진하게 들은 거지만...😅 구렁이 각시는 저도 읽으면서 할아버지 말을 들어야 할지, 아니면 여인 말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했던 기억이, 도깨비 절친은 나도 저런 도깨비가 있어서 좋아하는 초콜릿이랑 금화를 잔뜩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했던 기억이, 특히 팥죽할멈과 호랑이 이야기는 팥죽할멈이 쑤는 팥죽이 동화책에 너무 먹음직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시장 갈 때 부모님께 부탁해서 사 왔다가 안 달아서 맛 없다고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옛날 민화들 중에 상상력도 자극하고 은근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ㅎㅎ 빠퀴님 영상은 퀄리티도 좋지만 볼 때마다 동심을 되찾는 기분이라 좋아요.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꽤나 유명하죠 큰 내용은 비슷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도와주는 애들이 다르게 나오는 버젼도 있죠 그래도 저한테 익숙한 버젼은 빠퀴님이 소개한 버젼이네요
호랑이가 동지팥죽 먹고 눈물을 흘린 이야기와... 호랑이가 사람인줄 알고 노모와 동생에게 효도 하는 거 처럼 잘한 이야기도 유명하죠..ㅎㅎ
배추도사에서 봤어요 ㅋㅋ
구렁이 각시 오랜만에 보는 민담이네요.
교과서에서 봤던 내용에서는 담배 가래 세 번 뱉으면 구렁이는 죽는다고 하던데 여기서는 밥 먹다 뱉으면 된다고 하니 약간 와전되는 경우도 있군요.
저도 이거로알고있었어요
구렁이 각시랑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어릴 적 동화책?이나 이야기를 들었던 걸로 기억해요! 다른 민담도 신기하네요.
빠방하이 오늘도 재밌게 보고가요.
감동 스토리들이네요! 우리이야기도 재밌는걸요!
이미 다 봤던 이야기들이나 빠퀴님이 리뷰해주시니 더 재미있네요! 다음에도 재밌는 영상으로 와주시기를~ㅎㅎ
한국민담은 그래도 착하다. 가진게 없어도 베푸니까 호의가 몇 배로 돌아왔다는것. 이웃에게 베풀면서 살아가라는 조상님의 뜻.
Tmi: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와 비슷한 이야기인 '게의 복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길을 가던 원숭이는 감씨를 주웠고, 주먹밥을 주운 게에게 감씨를 땅에 심으면 감나무가 자라날테니 감씨와 주먹밥을 바꾸자고 제안합니다. 게는 제안을 수락했고, 씨앗을 땅에 심어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 나무는 크게 자라나 열매를 맺었습니다. 원숭이는 이를 보고 자신이 나무를 잘 타니 감을 따주겠다고 말하며 나무 위로 올라갔고, 커다란 땡감 하나를 따서 게에게 던졌습니다. 땡감을 정통으로 맞은 게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고, 그 순간 게의 뱃속에서는 새끼 게가 태어났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말벌과 알밤, 그리고 절구가 어미 게의 장례를 치뤄주었고, 넷은 원숭이에게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원숭이가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화로에 몸을 가까이 하는 순간 알밤이 튀어나와 원숭이의 이마를 맞췄습니다. 화상을 입은 원숭이는 이를 식히기 위해 우물가로 갔고, 숨어있던 게에게 손을 물렸습니다. 손을 물린 원숭이가 우왕자왕하는 사이 말벌이 원숭이를 마구 쏘아댔고, 원숭이는 된장을 바르기 위해 부엌으로 갔습니다. 그 순간 선반에서 절구가 떨어졌고, 원숭이는 게가 감에 깔려 죽은 것처럼 절구에 깔려 죽고 말았습니다.
말벌은 한거 없나요?
저거 흥미로운 이야기에 나왔던 이야기!
@@01mnj 지적 감사합니다. 댓글 수정했습니다.
우왕좌왕입니다
소똥도 있습니다... 소똥을 밟고 미끄러진 원숭이에게 절구가 떨어지는 래파토리입니다
1, 2번은 처음 듣는데 3 ~ 5번은 진짜 어렸을 때 한 번씩 책에서 읽어봤던거 같네요
못 해도 20년 전에 읽어본거 같은데 기억이 나니 신기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2번째 나온 이야기는 전래동화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반전미가 있네요
'청실 홍실' 민담 주제추천해요!!
전에 빠퀴님이 지나가듯 이런 민담이 있다 하셨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자세히 나와있는 글이 없어서 넘 궁금해요( ˃̣̣̥᷄⌓˂̣̣̥᷅ )
와 그거 띵작인데
'달빛이야기 극장에'1번 동화있어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어릴적에 참 재밌게 읽었던 동화인데 추억이네요❤
즐감합니다 !
구렁이 이야기는 저도 비슷한데 약간 다른 이야기로 알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에선 구렁이가 아니라 두꺼지라고 했던 것 같기도 하지만요. 제가 아는 구렁이 이야기는 선비가 구렁이였던 것 같은데 여인이 선비의 본모습을 보고 선비는 어쩔 수 없다며 서로 헤어진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3:59 이놈의 지네 이번부터 지네탕 6:00 이도깨비 나한데 안오나 ?? 6:50 할머니는 호랑이 가죽 팔아 행복 했습니다
9:50 팔이 전에는 어떻게 사용핬다는건지 혹씨 강시처럼 생활 굽혀지지 않으니 미스터리
너무 재밌네요
다음에도 부탁드려요
어? 마지막 이야기는 신과 함께 만화에서 효성이 높은 막내아들이 천계에 부모님을 살릴 세 가지 꽃이던가...?를 찾으러 갔다가 가던 길에 학의 기력을 보충할 잉어가 하나 모자라 자기 팔을 잘라 먹이고 도착한 천계에서 살살이꽃과 뼈를 붙이는 꽃을 빌려 팔을 찾았던 이야기가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넘 비슷하네요 ㅋㅋㅋ 주호민님이 이 민화 참고하신 거였을까??
따뜻해지는 내용...
잘봤어요 너무나도 재미있었어요
구렁이 이야기는 버전이 여러 가지인것 같네요 저는 구렁이가 선비한테 자신이 지네와 싸울때 "저 지네 놈 좀 봐라!"하고 소리질러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였는데 신기하네요
첫번째껀 어렸을때 책장을 넘기다가 손베였던 그책에서 봤던 내용이네요.(...)
그당시 책에서 봤던 묘사에 의하면 지렁이를 잘 씻어서 끓인 토룡탕은 약간 흙냄새가 나긴했지만 말린 생선국같은 맛이 났다고 묘사했었는데, 여기선 흉년이라 워낙 먹을게 없어서 며느리도 토룡탕을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그래서 이 며느리는 눈이 멀쩡한듯)
팥죽 할머니 책 너무 재밌게 읽었는뎈ㅋㅋㅋㅋㅋㅋ너무 오랫 만이다 마지막에 팥죽 먹방하는 것도 좋았던 동화책
도깨비.... 기엽구 가여워... ㅠㅠ
한글날 특집 감사합니다
할머니와 호랑이 이거 진짜 어릴 때 들었던건데 그땐 완죤 재밌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무섭네요..
1위 2위는 들어본듯한 얘기네요 ㅋㅋ흥미로운 이야기들
어릴때 전집으로 봤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반갑네..
도깨비 너무 귀여워...
지렁이는 토룡이라고 약재로도 쓴다들었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못먹겠습니다 ㅋㅋ
구렁이 각시, 도깨비 절친, 팥죽 할멈과 호랑이는 아는데 지렁이 얘기는 처음 보네용!
오늘도 흥미로운 이야기 잘보고갑니다~
제가 팥죽을 좋아하는데 팥죽을 좋아하게된 계기가 팥죽할멈과 호랑이 동화책에 그려진 팥죽그림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였죠ㅜ
어렸을때 생각나네..
매 영상 즐겁게 잘 보고있어요😊 채널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여전히 한국 민담 하면 전설의 고향이 생각나는 1인.
잘보고 가요~
재밌당
토룡탕 해 드시는 다른 유튜버 영상으로 토룡탕을 먼저 접해서 그런지 맛있다는게 도저히 믿기지가 않음...ㅋㅋㅋ
혹시 빨간 가면 쓴 미확인 생명체?
@@Seo-Kiwon ㅇㅇ
팥죽 이야기는 어릴때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ㅎ
어릴때 동화책에서 전부들어본 이야기네요 ㅋㅋ제가본 건망증도깨비는 밤마다 계속 돈을 갚아주고 가는데 청년이 나중에 도깨비가 해코지할까봐 도깨비에게 가장 무서워하는갓을 물었고 자신은 이전에는 돈을 그렇게 갖고 싶어했는데 이젠 돈이 젤무섭디며 꼼수를 부리죠.다음날 저녘에 문앞에다 죽은 망아지를 걸어놓고 도깨비들이 놀라 돈을 던지며 도망갔다는 이야기였어요.
아휴 아니 뭐 이렇게 착하고 짠하기만해 진쫘로!!
팥죽할멈과 머리아홉달린 괴물은 들어봤는데 나머지 셋은 처음 들어보네
top2는 많이 들어봤어가지고 여기에 없을줄알았는데 있네
몇개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들...;ㅅ;
다른건 처음인데 팥죽할멈 이야기는 어릴때 동화책으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원작은 할머니가 잔꾀를 내어 호랑이를 쫓어내는데 좀더 잔인합니다.!
어?? 내가 알고 있는 도깨비랑 다르네요 ㅋㅋㅋ 제가 알고 있는 은혜 갚은 도깨비는 남매가 아니라 어떤 할아버지가 나오거든요♥ (아들이 된 별똥별) 이야기도 부탁드려요~~~~
잘보고갈께유~~~
와 16분전 귀하다🎉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알고 있었던 민담🫢 오랜만에 들으니까 반갑네오
우리나라 도깨비의 특징.
건망증이 심하고, 하도 많은 성씨 중 김씨, 김서방만 찾는다죠!
김 서방~ 김 서방, 돈 갚으러 왔어~
아 요술냄비랑 도깨비방망이가 요술이아니라 사용할때마다 영수증날아가는 호텔객실음료나 인터넷쇼핑물 후불캐시같은거였구나...절헌
1,2위는 아는거네요! 박씨부인전이랑 장화홍련전도 재밌답니다:))
마지막 부분은 어딘가 익숙한......
이런 이야기 생각할 때마다 어릴 때 생각나서 내가 언제 이렇게까지 나이 먹었나하고 씁쓸함...
팢죽할머니와 호랑이 이야기 어릴때 자기전마다 부모님이 들려주셨던 추억이 있네요 ㅎㅎ
지렁이이야기 빼고 다 들어본 내용이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 재밌네요
5번다 아는 내용
달궈진밤이 호랭이눈을 선빵날린게 괜히 상상되서 웃겨요ㅎㅎ
다 아는 민담이라도 재미있네요
2위 저 이야기는 유치원때 어린이 극장에서 연극했었는데 잊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 기억이 났네요
팥죽할머니 책으로 10번 넘게 읽었는데 오랜만이다 !!ㅎㅎ
오 민담좋아용😊
도깨비라..사실 도깨비는 괴물이아닌 정령혹은반신에 가까운존재라고함 그리고 재물운을 가져오는게 특징
그럼 궁금한게
마지막 민담에서 팔 짤린 부분이 오늘날 팔이 굽혀지는 이유인거면
그 전에는 팔을 못굽힌거여?
9:29 이건 녹두생이 이야기랑 비슷하네요
재밌네용
2분전 어케 참아용
2번은 너무 유명하지 않나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이야기 초등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더라구요!
일본 민담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던거 같은데 주변 나라에 비슷이야기들이 많이 있나보네요
오 난그래도 2개알고있넹!
빠퀴 2 TV는 어떤 내용을 해주는건가요 ?
감동 전래동화 4갠 마음대로 하난 장화홍련전 해주세요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도 실려서 연극같은것도 한 적이있는데 나머지는 처음듣는 동화네요
9:26 이거 신과함께에서 봤는데 ㅋㅋㅋ
다음코난소름이요
1번 동화에 지렁이 탕은 무슨맛 일까
안녕하세요
민담 너무 좋아해요!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동화는 신과함께에서 봤던 내용이었네
근데 왜 항상 호랑이는 민담에서 악역일까?
왜 툭하면 사람을 잡아먹으려 하는거지?
호랑이는 심지어 우리나라가 가장 사랑하는 동물 중에 하나인데 말이지..
2위 그거 있잖아요.
그거 책있어요.
빨간가면 아저씨가 토룡탕 겁나 짜다던데
1위 이야기는 지하국대적 퇴치이야기와 비슷하군요. 귀신 어머니만 없으면 제가 가지고있는 동화책이랑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와 팥죽할멈 초등학교 때 봤던건데 ㅋㅋㅋㅋ 추억이네
우리나라 도깨비는 멍청하다고 들었는데 저렇게 자기 앞가림도 하지 못할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매가 좀 무색하긴하네 알려주고 돌려주지
옛날 30년전에 읽은 예림당출판사에서
나온 전래동화책에 지렁이
먹고 눈병을 고친 노인이야기가 나옵니다.
고기반찬 먹고 싶다고 해서
아들부부가 표고버섯요리도
했지만 먹다가 질린노인에게
지렁이요리를 준 아들부부
이거 내가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가지이야기는제가다알고있는얘기네요
페어리 테일(Fairy tale)이 어린이를 위해 쓴 이야기 전체인 동화의 의미는 아닌데 한국어에서는 그냥 동화라고 불러서 구별을 안 하고 있네요 ㅠ 민담을 원작으로 하여 어린이 대상 이야기(동화)로 만든 게 페어리 테일인데... 그냥 동화라고 쓰면 구별이 안 되는 것 같아요.
도깨비 불쌍해 ㅜㅜ
호랑이 멍석 말은 돚자리는 오래된 거라 가시가 일어나서 거친 돚자리라는 내용도 있지요.
제가 아는 지렁이 주는 며느리 이야기와는 좀 다르네요 일단 아들이 먼곳을 떠난건 맞는데 아내가 어머니를 위해 지극정성은 커녕 돈쓰기 싫다고 눈먼 어머니에게 지렁이를 고기반찬이라고 속이고 늘
어머니에게 차려주곤했지요 그런것도 모르는 노인은 아들을 위해 고기반찬이라고 몰래 싸놓았지요 그리고 아들이 돌아온날 아들을 위해 아껴둔 지렁이를 보여주자 아들은 화들짝 놀라고 그순간 밖에 있던 며느리가 벼락에 맞아 죽었다 라는 버전인데 말씀해주신 판본과는 좀 다르네요
그리고 구렁이며느리 ? .. 어 다른판본에서는 여인이 지내였고 노인이 구렁이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뭔가 다른 판본버젼인가보네요
1학년때 팥죽할머니와호랑이 학교에서 읽었을때 재미있었는데
도깨비는 사실 요괴나 괴물 같은 이미지보단 재와 부를 가져온다는 이미지가 강했다죠ㅋㅋ
아 두번째이야기는 들어본적있는데
지렁이탕은 빨간마스크 형님이 드시는 거는 봤는데 ㅋㅋㅋㅋ(토룡탕)
👺
팥죽할멈과 호랑이 이야기는 알아요 ㅋㅋㅋ
저도요
6:25 도깨비는 저 정도면 치매검사 해봐야하는거 아님?
2위는봤어요
뭐지… 2개는 들었던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