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 기억영상 프로젝트] 7. 무궁화 / 살되, 네 생명을 살아라ㅣ도봉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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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0 พ.ค. 2021
- 도봉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근현대사 기억영상 공연프로젝트]의 7번째 영상입니다.
이번에는 도봉구의 유일한 대학 덕성여자대학교의 설립자 차미리사 서거 66주기(6월1일)를 기억하며, 그녀의 삶과 정신을 담아냈습니다.
차미리사는 일제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항일민족계몽운동을 전개한 여성독립운동가입니다. 중국과 미국을 유학하며 조선의 현실과 여성의 역할에 눈 뜨고, 귀국하여 학생들과 여성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켰습니다. 1920년 조선여자교육회를 설립해 순회강연을 통한 여성의 자각과 민족의 실력 양성을 역설했고, 1923년 근화학원을 설립해 민족교육과 무궁화사랑운동을 전개했으며, 1940년 조선총독부의 압력에 의해 덕성여자실헙학교 교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조선말, 일제시대, 한국전쟁.. 깊은 어둠과 절망의 시대, 차별받는 약자인 여자로 태어났지만, 시대의 아픔을 온 삶으로 끌어안고, 독립운동, 교육운동, 여성운동, 통일운동을 주도한 선각자 차미리사.
시대를 앞서갔던 그녀의 깨어 있는 정신과 헌신적인 섬김의 삶은 오늘날까지 이어서 나라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살되, 네 생명을 살아라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하여라!
알되, 네가 깨달아 알아라!”
차미라사의 삶이 담긴 이 메시지를 전래동요 ‘무궁화’와 연결해서 새롭게 작곡했고, 이를 국악과 양약, 어른과 다음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함께 노래했습니다.
Credit
[노래] 이아름
[해금] 이유라
[첼로] 김미성
[바이올린] 전영실
[기타] 안기정
[장구] 노수환
[음악ㆍ글ㆍ글씨] 민경찬
[코러스] 민지후 김아진 최수린 민서현
[어린이노래지도] 김량
[음향감독] 이재윤(나니아의옷장)
[영상감독] 이강철(그림쟁이들)
[장소&자료협찬] 덕성여자대학교
![[근현대사 기억영상 프로젝트] 6. 오월의 노래 /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며ㅣ도봉문화재단](http://i.ytimg.com/vi/5W5Ix1XyoMw/mqdefault.jpg)
![[근현대사 기억영상 프로젝트] 6. 오월의 노래 /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며ㅣ도봉문화재단](/img/tr.png)
![ช่วยพาฉันผ่านเวลา - วสันต์17 [Official MV]](http://i.ytimg.com/vi/HFnntWoqc54/mqdefault.jpg)
훌륭합니다 도봉문화재단 화이팅입니다!
덕성학원 설립자, 독립운동가, 여성교육자이신 차미리사 선생님의 생애를 독창적이면서 풍부하게 잘 담으셨네요. 우리나라 여성 교육 역사에 도움이 될 좋은 자료를 만드셨어요. 도봉문화재단의 능력이 뛰어나시네요.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격려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욱 힘내 좋은 콘텐츠 만들겠습니다.
따라부를수있게 더보기 설명란에 가사도 올려놔주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메세지가 있는 노래 좋아요.
이런 메세지 있는 영상을 만드신 도봉동 문화재단 칭찬합니다~~
영상과 음악을 융합하여 도봉구 내의 역사인물과 유적, 배경을 알게 해주고 문화인식을 고양시키는 도봉문화재단의 일련의 이런 영상음악콘턴츠 사업은 여러가지를 동시에 충족시켜준다.
첫째: 교육적 효과,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자대학교를 중심으로 부각시키면서 설립자이자 독립운동가 1세대 진정한 페미니스트인 차미리사 선생님의 생애까지 독창적으로 담았다.
둘째: 이 영상을 통해 덕성여대의 원래 명칭이 꽃이 핀다라는 근화라는 것을 알았고 보고 듣고만 있어도 애국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킨다.
셋째: 어린이 중창으로 이어진 원곡 는 근화라는 덕성여대와 우리 민족의 애환과 긍지와 자연스레 연결되는 스토리텔링이며 1분 2초경에 위종지로 단조로 연결되어 아픈 역사와 험난한 역경을 예고하더니 1분 37초에서 나란한조의 단조로 국악장단과 함께 귀결된다. 그러면서 뜨거운 피를 솟구치게 만드는 차미리사 님의 격정적인 가르침의 문구들이 스크린에 찍힌다.
넷째: 장면과 상황, 목적에 맞는 뉴미디어 음악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민경찬의 음악스타일이다. 국악과 양악, 동요와 민경찬 오리지널리티의 혼종이며 4분 10초 경에 대위법으로 깔리는 동요 무궁화의 선율결합은 성부의 풍성함과 멜리스마로 음악적 감동을 배가 시킨다. CCM이나 가요에서 많이 쓰이는 짧은 전조 페시지 이후의 상향 반복의 효과는 언제나 만점이다.
도봉문화재단의 이런 프로젝트는 도봉을 알리고 소개하는데 제격이다. 말이 필요없다. 당장 일단 덕성여자대학교부터 방문해 봐야겠다. 살되......살되......네 생명을 살아라...남에게 복속하지 남의 기준으로 살지 말고....오늘날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뼈때리는 말씀이시다!
선생님, 좋은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도봉의 문화예술과 역사를 기록하는 콘텐츠들을 많이 나누겠습니다:)
선생님의 평론은 그 콘텐츠가 다시 한번 살아나게 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큰 격려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으로 다시듣게되네요 더깊이있게 와닿는 말씀 너무 도움되고 감동되는 노래에 역사를 기억할수있는 곡 너무 아름답습니다🎉🎉🎉🎉🎉
가사도따로 적어놔주시면 따라부르기좋을것같아요😊
너무좋아요
음원 발매하면 저에게도 꼭 연락 주십시오.
여성의 자존감이 느껴져 뿌듯합니다~~
음원 제작 중에 있습니다. 완성되면 연락드릴께요. 격려 감사드립니다.^^
m.th-cam.com/video/rvufst6js48/w-d-xo.html
음원 나왔습니다. 노래는 영상 속의 국악인이 아니라, 소프라노 이진희 선생님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