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terinarian reacts to Dog Eating ASMR-The Inconvenient Truth about Animal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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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8 ก.พ. 2025
- Animal TH-cam, dog Mukbang, invisible wall challenges,
a lot of animal videos went viral on social media, but
some people raise their concern in regards to whether this can be animal abuse or not.
As a veterinarian, I looked through all those animal contents.
#Veterinarian #Mukbang #dogasmr
![[Y 644회 요약] 그곳에선 백호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 숏와이](http://i.ytimg.com/vi/D7BQC2GZmM4/mqdefault.jpg)
오 맞아요 개인적으로 내용이 괜찮더라도 어그로성 제목이나 썸네일 자주 올리는 유투버 분들은 잘 안보게 됐는데, 저 미묘한 위화감을 굉장히 잘 정리해서 말하신 것 같아요..!! 항상 멋지세요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 기대돼요!!!!
너무나도 미묘한 부분이라 저도 고민이 많았지만, 공감해주셨다니 다행이에요. 금방 찾아뵐게요!
수의사계의 신혜철^^ 당당한 발언이 시원합니다.
저는 됬이라고 적혀있는 지점부터 댓글 안 읽습니다.
@@Yomanghangeot 오 그러게요 틀렸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RkAvveen99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그대의 태도로 보아 뭘 해도 성공할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하하 하 채널이 인기 있는 이유.
물흐르듯이 고양이와 강아지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영상
정을 주지 않는게 답인가?!
정은 주지 않지만 모든걸 주고 같이 힐링하는 채널이라..
1000000%공감
생태계 파괴의 주범 하하하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포함한 새, 청설모, 다람쥐, 오리 가리는거 없이 단지 "재미"로 잡아죽이고 생태걔 망쳐놓는 고양이
전세걔적으로 길고양이들에 의해 죽는 새만 매년 무려 "24억마리"
다른 나라들 정부차원에서 길고양이 개체수 줄이고 입양 제한할 때,
하하하 같은 길고양이 확산의 주범 찬양하고
본인눈에 귀여운 길고양이만 생각하고 다른 동물들도 생각해달라고 하면 귓등으로도 안듣는 편향된 도덕성
하하하로 인해 생겨난 수많은 길고양이 밥주는 유튜버 및 일반인
위에 그 추종자들 또한 그와 하등 다를바 없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제목의 유튜브 영상도 싫어해요 '고양이 싫다고 했던 아버지가 고양이 봤을 때 반응' '개 데려오면 갖다버린다 했던 아버지 그러나..' 동물 반대하던 가족들이지만 막상 데려오면 귀여워서 예뻐서 좋아하고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뉘앙스가 느껴져서, 안그래도 어린 연령대들일수록 유튜브 이용 많이 하는데 그중에 동물 키우고 싶은데 가족이 싫어하는 경우라면 저런 제목이나 내용의 영상을 보고 동물을 쉽게 분양받거나 데려갈 가능성을 키운다고 생각해요. 그럼 유기동물 수도 늘어날 수 있겠죠
실제로 저도 강아지 일상을 올리긴하지만 개 싫어하는 저희가족은 4년간 이제 어디줘라는 말 안할정도로만 정이들어서.. 솔직히 그런 영상 보면 아 울 부모님도 그러시겠지 하고 입양 안하셨음 좋겠어여ㅠㅠ 저희엄마는 4년째 울강아지랑 내외한다구여...ㅠㅠ
하지만 이런 컨텐츠에는 저는 그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동물을 보고 키울 부모들의 판단이 중요하죠.. 드라마 부부의 세계보고 바람피는 놈이있다면 그놈한테 뭐라해야지 부부의 세계측 잘못이라고 볼 수는없죠. 저희집도 제가 고등학생때 동생이때를 써서 고양이를 키웠는대 저는 반대했습니다. 우리집은 키울 능력이없다고 동생성격상 오랬동안 잘 키우지 못하고 위생관리를 잘못할거 같다고요. 아니나 다를까. 결국 2년 좀 넘게 키우고 관리도 잘못하는거같고 다른사람에게 분양보낼수밖에 없었죠. 외국처럼 반려동물키우기전에 키울수있는 능력이 있는지 잘못된마인드로 키우는건 아닌지 제대로 검토하는 제도가있으면 좋겠내요..
ㅇㅈ 현실은 같이 사는 가족 중에 한명이라도 반대한다면 키워서는 안되는 거죠 데리고온 아이도 눈치보고 행복하지 않을 텐데 더 좋은 가족을 만날수 있을텐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희집은 강아지를 15년째 키우는데도 아직도 저희 아버지는 싫어하시거든요
원래는 싫어했는데 이젠 좋아졌다~~류의 영상이 무분별하게 올라오는 걸 보면 저런 영상으로 인해 파양당한 아이들도 많을 것 같고ㅠ
진짜 자극적인 제목 팔이 너무 싫어요 ;;
몰랐어요 수의사들의 자살율이 이렇게 높을줄...기회가 된다면 한번 다뤄주세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부분이에요
의견 감사합니다. 미국은 더이상 수의사가 죽지 못하게 막아야한다는 캠페인도 할정도로 워낙 별별 얘기가 많아서, 오히려 저는 많은분들이 몰랐다는걸 몰랐네요. 꼭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thedogtorclair 저도 처음 들어요 놀랐다
@@thedogtorclair 충격입니다 ㅠㅠ
가끔 동물들이 죽는 것을 봐야하니까요.. 나는 진짜로 내 고먐미가 죽으면 어후 상상할 수가 없음..
반려견들가지고 물건다루듯이 인위적인 향동을 시키는거 저도 처음접했을때부터 불편했어요ㅠㅠㅠㅠ...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사이다네요ㅠㅠㅠㅠㅠㅠ
막상 말하면 개빠나 불편러로 몰리는게 현실이지요 ㅜㅜ
@@thedogtorclair ㅠㅠ너무너무 속상하더라고요ㅠㅠㅠ사랑스러운 똥강아지들한테 굳이...굳이 저런짓들을 하니ㅠㅠㅠㅠㅠㅠㅠ...종종 훈련잘되서 얌전히 먹방하는 댕댕이들보면 참 이쁘기도하고....안쓰럽기도하고.......ㅠㅠㅠ
정말 하나하나 맞는 말씀 뿐이네요. 피해보는건 동물뿐인데....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못하는 동물들의 무고한 희생이지요.
@@thedogtorclair 동물먹방은 너무 불편한건 아닌가요 음식 먹이는게 학대도 아니고 애기들 입장에서도 맛있는 음식 나오는게 좋을테고 우리도 가끔 맛있는 음식 먹는거 좋지않나요?
@ᄋᄋ ㅇㅈ굳이 그렇게까지 불편해해야 하나 싶음.
@@user-iu4mv3ti5m 동물은 사람이 아닙니다. 동물에게 안전한 재료로만 만든 먹방도 있는 반면에 사람도 동물에게도 위험한 생닭이나 췌장염을 일으키는 스테이크, 프라이 먹방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하실건가요? 설사 안전한 재료로 만든다해도 썸네일만 보고 ‘저런건 괜찮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죠.
@@Namtsae0802 동물은 사람이 아닙니다. 동물에게 안전한 재료로만 만든 먹방도 있는 반면에 사람도 동물에게도 위험한 생닭이나 췌장염을 일으키는 스테이크, 프라이 먹방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하실건가요? 설사 안전한 재료로 만든다해도 썸네일만 보고 ‘저런건 괜찮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죠.
진짜 동물들로 챌린지 하는거 불편한 거 많았어요ㅠㅠ 저는 제일 보기 싫었던 게 고양이가 문다고 해서 고양이 앞에서 인형이 무는 시늉 하고 인형 엄청 패니까 고양이가 얌전해지더라 하는 영상이요 ,, 냥이들도 놀라고 무서울텐데 ,, 자식 낳아서도 애 앞에서 사람모형 패는 폭력성 보여줄건지 ,,, 그런 영상 보면 속상한데 어디다 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 댓글 달아봤어요 선생님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마인드도 그렇고 닮고싶어요ㅠㅠ 멋있어요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저도 찾아보고왔는데 외국에도 그런 영상들이 있어서 또 분노하고왔네요..ㅋㅋㅋ 미개한 인간들이여.. 저야 그냥 인간에게 신물난 한낱 수의사지만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저도 이런류가 제일 혐오스러워요. 강아지가 물고빨고 좋아하는 낡은 최애인형 눈앞에서 가위로 난도질하고 반응보고 똑같은 새인형 주고 또 반응보고 낄낄거리는놈도 있었어요.
인간혐오 동물사랑.. 진짜 동물만도못한 인간들 천지입니다
@초록푸름 아이고 세상에 글로만 봐도 울분이 끓어오르네요........ 사람한테 하더라도 스트레스 받는 짓을 그대로 한다는건 생명으로서의 존중은 하는건가 싶습니다...... 대체 아가들을 뭘로생각하는지..... 인류애가 사라져가네요 정말루
아 맞아요 그거 정말 경악스럽고 무섭고 애기들 불쌍하고 그렇던데 웃기다고 웃는사람들이 진짜 기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우는 어린아이 앞에서 마네킹 깨부수는 느낌이랄까.
그걸보고 냥이들이 겁먹어서 조용해지는거보고 웃음이나오는지...ㅜ
개인적으로 거르는 펫튜버 특징
1. 직업이 확실하지 않다.
2. 입양과 동시에 숙련된 편집 솜씨로 자막, 번역 영상을 일사천리로 제작
3. 본인의 영상제작 목적을 굉장히 선하고 공익적인것 마냥 포장한다.
4. 강아지 데려오면 버린다고 한 부모님이 계시다.
5. 영상이 올라오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
이 5가지에 모두 해당된다면 걍 조회수 목적으로 각잡고 개팔이(저속한 표현 ㅈㅅ)하려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봄
이 중 가장 위험한 특징은 3번이라고 생각함.
선한 프레임으로 자신을 무장한 유튜버에겐 필연적으로 추종자들이 생기는데,
이들은 유튜버와 본인을 동일시 해서 조그마한 의심과 비난에도 자신이 모욕당한 것 마냥 광분하고 자신과 유튜버를 절대선이라 여김
유튜버가 진짜 선한 사람이라면 다행이겠지만 , 그렇지 않은 경우엔 ㄱㅅㅁㅈ같은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 것임
유튜버가 제공하는 편집된 영상만으론 그 사람의 진짜인성을 파악하는건 불가능한데 시청자들은 자신의 안목을 절대로 의심하지 않음
걍 하고싶었던 말은
님들이 우쭈쭈 해주는 유튜버들이 날개없는 천사라고 확신하지 말라는거 였음.
ㄱㅅㅁㅈ도 ㅇㄹ도 일이 커지지 않았을땐 의문을 제기하는 시청자가 보이면 수 많은 팬들과 추종자들이 개떼같이 달려들어 성격파탄자 취급을 하고 린치를 가했음
아 그렇다고 븅신마냥 말도안되는 논리로 여기저기 시비털고 다니는 모지리가 되라는건 아니고..
4번이 공감이네여
와 이거 찐이다..베댓 됏으면 좋겟다
직업이 확실하지 않다 에 소름돋고 갑니다...
+ㅇㅈ
저도 소동물 영상 찍어봤는데 자주 올리기가 쉽지 얺은거는 인정이요
우와 엄청 공감이요!! 시작하자마자 엄청 숙련된 편집기술ㅋㅋㅋㅋ
맞아요 자연스러운 느낌 뿜뿜나는 동물 유튜브는 힐링 그 자체가 되는데 굳이 반려동물에게 뭘 시키고 챌린지한다거나 좀 인위적인 느낌 나면 음....;; 하게 되더라고요. 마치 내새꾸 자랑하는 것보다 조회수, 어그로를 위한 소재가 더 중요해지는 느낌....
그렇죠. 한두번까지는 다 쫓아다니면서 뭐라할수 없어도 정말 유행처럼 계속 번지고 끝도 없이 올라오는걸 보면 뭔가 콕집을 수 없어도 이상하더라구요. 동물을 유행으로 소비하는것같아서.
그래서 제가 hahaha님 영상을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
@@shinbi2007 빠라빠라빰 빠박~!
산골짜기동물칭구 이 분도 찐이시죠. 힐링 그 자체!
그래서 저도 구독취소했어요ㅡㅡ 크읍읍
저도 한마디 하자면 유튜버 자신도 왜 시키는지 모르고, 하는 동물들도 불쾌해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보여주기 식 동물쇼는 제발 하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인기 얻자고 자기 돈벌자고 평소 자신이 돌보는 동물들에게 시키지도 않는걸 유튜브채널에선 억지로 시켜서 그게 또 우스꽝스럽다고 낄낄거리며 웃는거 정말 해선 안될 짓같습니다 정말 우리가 즐거워 한다고 동물들도 따라 즐기는지 맞는지 혹시 주인을 위해서 자신의 주인의 지시를 어길 수 없기 때문에 동물들이 우스꽝스런 행동을 억지로 하는게 아닌지 생각을 해야 하구요 제가 가장 정말 좋아하는 명언이 사람은 장난으로 재미로 돌을 던진다지만 호수 속에 사는 물고기와 개구리는 사람이 던진 돌에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인데요 제발 동물 유튜버님들 뿐만아니라 단순히 동물을 보호하신 분들도 이 명언 필히 명심 하셨으면 좋겠네요 동물은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니까요 걔들도 우리 사람처럼 우리 인간처럼 하나의 생명체이니까요 이 기본개념조차 모르는 분들은 아예 동물을 돌보거나 보호할 자격이 없는 분들입니다 암튼 미국 수의사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외국 유튜브보면 더 가관도 정말 많고, 실제로 유튜브에 동물학대로 신고해서 경찰이 출동한 적도 있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해주는 분들이 많으셔서, 왠만해선 좋은 자정작용이 많이 되고있는것 같아 기쁩니다.
주체가 바뀌면 안된다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아직 수의사를 준비하고 있는 수의대생이지만, 선생님께서 이러한 동물 관련 얘기를 해주시는 것을 통해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시 한 번 배우고 수의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베토리찡은 굳이 안봐도 좋은 수의사가 되겠지만~ 고견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논란이 많이 될 수도 수도 있고 공격당할 수 있는?이런 주제를 이렇게 논리정연하고 당당하게 말하시는 게 너무 멋져요.
이런 영상 올리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셨을 것 같아요! 솔직히 강아지 고양이 유튜버들의 구독자 수도 많고 강아지 학대 이야기 하면 댓글에서 진지충 이러면서 너 개 안 키워봤지 하면서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ㅠㅠ
(저는 참고로 개 키웁니다.)
저도 투명벽 챌린지는 정말 기괴하다고 생각했어요ㅠㅠ
평소 제가 반려동물 유튜브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부분인데 정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학대냐 아니냐의 미묘한 경계까지.. 많은 사람들이 컨텐츠가 정말 동물들을 위한 것 인지 한 번 쯤 생각해보았으면 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집사님. 평소에 생각하고 계신분들도 많았을거라고 생각해서 올렸는데 공감해주셨다니 기쁘네요!
개도 고양이도 안기르는데 한번도 안넘기고 끝까지 다보고 좋아요 구독까지 박았어요 ㅋㅋㅋㅋ 말씀 너무 잘하시고 빨리감기 하는데 속시원한 한국인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저도 집사가 될텐데 수의사님 영상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누군가는 꼭 해야할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얘기를 해야하긴하겠는데 주제랑 안맞아서 답답해하실까봐...ㅋㅋㅋㅋㅋ 한번도 안넘기고 봐주시고 구독까지 해주셨다니 넘넘 기쁘네요!!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그 랩? 투명벽 만들어서 뚫게하고... 휴지로 벽 만들어 막고.. 키우는 동물보다 훨씬 큰 공룡이나 탈같은거 쓰고 놀래키는 장면 보면서.. 그게 과연 정말 귀여운걸까? 싶었어요. 애기들한테 그래도 놀라는데, 동물들이라고 그러지 않을까요?
진짜 키우는 입장에서.. 반려동물 입장에서도 조금 생각을 해서 컨텐츠를 만들면 좋겠어요. ㄱㅅㅁㅈ 사건이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랍니다.
저도 이 사건 이후로 많은분들이 다시 고찰했으면 하는 마음에 올렸습니다. 공룡탈쓰고 이불로 가리고 등등 영상은 저도 봤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정도는 장난치는거니까 하고 쉽게 생각했는데 지금보니까 애기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스트레스 였겠다 생각이 드네요ㅠㅠ 애들은 이게 촬영인지 컨셉인지 몰랐을텐데 그냥 엄마아빠는 사라지고 공룡이나타나고ㅠㅠ
진짜 그냥 일상 노는거처럼 보여서 재밌게봤던거 같은데 댓글보니까 애들도 놀랐겠다 싶네...
맞아요 그런데서 아 이사람들은 강이지 고양이를 돈벌이로 쓰는구나 느껴져요. 저도 투명벽도 별로긴한데 탈쓰고 놀래키는건 더 싫어요. 강아지 고양이들이 사람보다 약하고 예민한데
그렇죠. 일베들유뷰버중에 많이들 하는 여동생에게 이런것을 해보았다!! 반응보기!!! 이런것과 결국 저건 똑같은 루틴이죠ㅠ
근래에 반려인들 사이에서 생식 먹이는 반려인은 대단하고 강아지에게 관심이나 열정을 많이 붓는 반면, 사료 먹이는 반려인은 그렇지 못하다는 인식이 점점 심화되는 느낌인데 이런 인식에 유튜브(또는 인스타)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김치, 마라탕 등등 강아지가 절대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본따 강아지용 음식으로 변경해 만든 영상을 보고 처음에는 강아지에게 그런 음식을 만들어주는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하루 먹을 양을 초과하는 것 같아 보지 않게 됐었어요. 그런 자극적인 썸네일과 제목의 문제는 누군가는 그 영상을 보지 않은 채, 이런 걸 먹는 강아지도 있구나. 하는 무지한 사람이 생길 수 있다는 거라고 봐요. 정말 진심으로 강아지가 이런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특히 품종견 및 품종묘를 사오는 영상(가정에서 분양받아오는 영상)을 콘텐츠로 쓰는 건 시청하는 사람에게 있어 무의식적으로 이런 행위가 괜찮다고 생각하게끔 할 수 있기 때문에 필히 금해야 한다고 봐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시청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유기동물보호센터를 가거나, 봉사하거나, 포인핸드 등에서 직접 입양해오는 영상 등은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하긴 합니다. 유기견/유기묘 입양의 장벽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편견을 가진 사람이 많더라고요.)
'유튜브가 아니었다면 이런 행동을 했을지'는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시청자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반려동물 유튜버들이 모두 마음에 새겼으면 하는 부분이네요. 강아지들의 행동을 그냥 관찰만 하고 개입하지 않는 영상은 인기가 덜하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기획되어 있어야만 인기가 있는 것도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하고요..ㅠㅠ
자세하고 정성스러운 분석 감사합니다. 저도 동감해요. 대부분의 경우 하루 먹는 칼로리를 훌쩍 넘는 경우도 많고, 기본적인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없이 보면 그래도 되겠구나 싶은것도 많더라구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시네요
완전공감.. 강아지먹방 불편함ㅜ 소형견한테도 너무 과한양을 먹임..
가정분양이라는 말로 포장하지만 실체는 업체랑 같은 개인 업자듸 불법분양이예요.. 정식 캐터리 등록이 안된 개인이 개 고양이 새끼를 낳게 해서 돈을 받고 분양하는것은 탈세의 문제도 있습니다. 가정분양보단 불법분양으로 불러주세요.. 몇년전만 해도 동물 카페들에서 난리났던 문제가 잦았던 사건입니다.ㅠ
생식/사료 문제는 저도 참 안타까운 부분이에요. 일단 생식을 제대로 만들 능력이 없는 개인 또는 회사가 내놓은 생식이 매우 많아요. 생식이 언제나 더 좋다. 이것은 정말 잘못되고 위험한 생각이에요. 하지만 모두의 유기견 유기묘 입양과 가정분양의 문제에 있어서는 약간은 다른 의견을 갖고있어요. 저는 미국의 여러 브리더를 경험해봤는데 많은 제대로된 브리더분들은 입양자를 매우 까다롭게 검토하시고 돈보다는 반려동물의 안녕을 훨씬 중요하게 여기세요. (전 정말 남는 돈이 있긴 하실까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강아지/고양이 공장같은곳들은 사실 다 티가 나고... 다 소문이 나요. 심지어 어떤 브리더가 흡연자이다 이런것도 알고요. 한국은 어떤지 잘은 모르겠고 갈 길이 멀것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한국에도 이상적인 브리더 문화가 정착했으면 하는 바램이 저에게는 있어요.
우리 애기 입 진짜 짧은데 췌장염 위험군(거의 만성 ㅠㅠ) 이라서 병원 원장님께서는 수제사료든 간식이든 싹다 금지하시더라규요ㅠㅠ근데 안먹고 버티니까 안주기도 힘들고 ㅠㅠ
진짜 속이 시원해요. 그 이질감, 찝찝함에 대해 이렇게 목소리 높혀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애매모호하고 사실 구체화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공감해주셔서 저도 기쁘네요. 앞으로도 부당한 일이 있다면 열심히 노빠꾸로 싸우겠습니다
사람들이 펫샵은 싫어하면서 품종견 품종묘에만 집착하는 것도 문제인 거 같아요 ㅠㅜ
진짜 공감해요 ㅠㅠ 그래서 유기묘도 아닌 펫샵,가정분양 품종묘로 어그로 영상 올리는 유튜버들은 아예 추천 영상에 안뜨게 해놔요..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로 돈을 버는 입장이면 동물공장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게 당연한 사람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해요
펫샵이 문제인건 알지만 내 시끼는 품종묘였으면 좋겠고... 그러면 집 분양을 찾는데 사실 걔네들은 브리더였고~
펫샵은 싫은데 "엄마젖 먹고 집에서 건강하게 자란 _품종_ 새끼고양이/강아지"를 기르고 싶고....지금 사는 캐나다나 심지어 유기동물 관리 가장 잘한다는 이미지의 독일도 실제론 가정분양 엄청 많아요...중성화 시기를 놓쳐서, 암컷으로 태어났는데 본능을 지우는 건 불쌍하니까 새끼낳게하고 싶어서 등등 이유붙여서 가정분양이라고 쓰고 새끼빼다팔이라고 읽는짓하는 사람들이 정말 나빠요. 그렇게 사람들이 무진 노력을 해도 특히나 진도믹스견은 100마리 중에 한마리도 국내에서 주인 못 찾는 상황만 십몇년째 똑같네요
시고르자브종이 젤 귀여움ㅋㅋ
인스타에서 맨날 길냥이 사진 올리고 길냥이때문에 힐링한다고 하는 쇼핑몰 운영하는 사람은 고양이 두마리를 사왔는데(사왔겠죠? 고르고골라서) 제가 봐도 얼굴이 짜부가 되어서 숨쉬기도 어려워보이는 품종묘 중의 품종묘(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아주 동그랗고 귀여운 외모)를 골라서 데려왔더라고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왜인지 동물 유튜버들을 보면서 조금 불편했었는데 왜 불편했었는지ㅋㅋ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너무 공감합니당...!!
말하면 뭔가 불편러, 개빠라고 몰릴거같아서 말은 못하고 속으로 생각하신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 잠시 나온 사람모습을 한 리트리버 루키는 얼마전 천사가 된 아이입니다.
나이가 많아서 아프고 기력이 없던 아이가 먹방 덕분에 많이 활기차 졌다고 집사분이 좋아하셨었죠.. 지금은 유튭활동을 거의 안하고 계시지만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남기고자 시작하신거로 알고있어요.
혹시나 많은분들이 안좋은 해석으로 오해하실것 같아서...걱정스런맘에 글 남깁니다.
당연히 맥너겟도 강아지용이구요. 집사분이 보시면 상처되실것 같아서.. 오지랍 죄송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분도 지적해주셔서 썸넬등 수정하셨습니다. 맥너겟도 동물용이라고 만드신건 봤는데 "정말"맥너겟을 먹인다면 안된다는 의미였는데 제가 불분명했네요.
루키 떠났을때 나도 슬프더라 할배 루키 ㅠ노견 특성상 맨날 푸욱 쳐져만 있었는데 먹방 하고나서는 본견도 재미있었는지 좀 활기차 보이고 해서 좋았는데
저도 갑자기 먹방 자료로 루키가 나와서 저 너겟 주인분이 강아지용으로 직접 만든거고 유튜브로 돈 벌려고 영상 올린게 아닌데(애초에 수익 안 걸어놓으신걸로 알고있음) 이거 본 사람들이 진짜로 맥너겟 준걸로 오해할까봐 걱정되서 덧글 쓰러옴.
그 유튜버 사건 이후로 동물 유튜버에 대한 생각을 꽤 했습니다. 내가 동물 유튜버들의 영싱을 소비하면서 귀엽다고 가볍게 웃고 즐기는 것에서 끝나도 정말 좋은 걸까. 말씀하신 대로 결국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가져가는 시스템이니 더더욱 그런 것 같아요. 동물에게는 유튜브에 나오고 싶다는 의지나 유튜브에 나오고 있다는 인식 같은 것이 전혀 없으니깐요. 어디까지가 학대인지도 규정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앞으로는 굳이 유튜브 촬영이 아니었으면 하지 않았을 투명벽, 놀래키기, 어그로성 먹방 등의 영상은 소비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더 이상 가볍게 웃으며 귀엽다고 넘기지 못할 것 같아서요.ㅠㅠ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장 큰 문제가 없어도 문제가 생기기까지는 워낙 털끝하나 차이라 이런 의식을 가져주신 분들만 계셔도 많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강형욱 훈련사가 말한 수많은 것들중 제일 기억이 나는게 "개는 개답게 키워라"
전에 길가다봤는데 개가 넓은 장소에서 땅도파고 흙도 묻히고 발발 뛰어다니고 자기 애착 장소에 뭐 숨겨놓고 생각나면 먹고 하는 모습이 제일 행복해보였어요.
제발 개를 개답게 키우길.
그럼 또 개다운게 뭐냐고 하려나...ㅜㅠㅜㅜ
암튼 여러가지 이유로 저는 펫튜브 안봐요..
그냥 누가 지나가다가 찍은 꾀죄죄한 시골개 영상이 제일 보기 좋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현실은 시골에선 개산책은 꿈인수준인데요 소수의 주인들만 산책시키지 시골강아지는 산책없는 집개거나 혹은 집지키는 경비견으로 반평생이상 묶여있는경우가 태반임
시골개가 제일 개답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JW S 제가 강도성님 댓글에 답글 달려다가 말았더니 참ㅋㅋㅋ
제가 언제 시골개가 진짜 개답다고 했나요? 그런 워딩이 어디있죠?
시골안가도 서울/서울 근교만 가도 형편있고 마당있는 집은 마당에 큰~펜스 쳐놓고 강아지 풀어놓고 키우더라고요. 그런 개들이 좋아보였다는 겁니다.
시골개도 시골개 나름이죠. 시골 마당에서 흙바닥에 친구랑 뒹굴며 사는 그런 개들 말입니다. 전 그런 개들을 말한겁니다.
왜 이렇게 글 전체 맥락을 안보고 "시골개"라는 워딩에 다들 집착/예민하게 반응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ㅋㅋㅋ
사람이 사람답게 살듯이 개도 개처럼 키워야죠 진짜 어뜨캐든 이상한 메뉴 먹이고 건강상 문제가 없네 뭐네.....유튜브 어그로 끌려고 그러는거잖아 하....
DUDE DOPE 시골개면 뭐 그럼 풀어놓는거류말씀하시는건가요ㅠ전원주택에 풀어놓고 사는걸말씀허시는건가요ㅋㅋㅋ시골에 개를 풀어놓고키우면 그건 진짜 온동네민폐일수밖에없구요ㅠ본인이 전원주택이라 표현을 안했으니 읽는사람으로선 시골엔 묶어서 키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그런 생각을 할수밖에없습니다^^본인이 표현을 개떡같이 해놓고 남보고 예쁘게알아들으라는 것 자체가 꼰대마인드네요^^ 뭔 문맥을 파악하라는거야ㅋㅋㅋㅋ문맥자체가 그자첸데ㅋㅋㅋㅋㅋㅋㅋ국어다시배우세요^^
저도 진짜 공감하는 내용들이에요
결국 자본이 개입되고, 본인에게 득이 된다는걸 알게 되니
우후죽순 생겨서는.....
물론 정말 본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소중한 분들도 많지만
side effects도 많은 거 같긴 해요 ㅠㅠ
속 시원한 돌직구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갑수농장처럼 동물을 생명으로 보지 않고 돈벌이로 학대하는 유튜버분들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내 반려동물을 사랑하지만 무지로 인해 실수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 싶어요. 저 정도는 내 아이에게 해가 없겠지. 이렇게 하면 내 고양이가 즐거워하겠지. 이러면 내 강아지와 추억을 쌓을 수 있겠지.... 유행하는 챌린지의 경우 너도나도 다 하니까 우리 애한테도 아무 문제 없고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의도한 게 아니더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혼나면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무조건 비난하는 것보다는 왜 그러면 안되는지 그렇게하면 뭐가 문제인지 자세히 알려주는 전문가분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투명벽? 뭐가재밌는지모르겠음..왜하는지도..그냥 아프겠다는 생각밖에안들더라 ㅜㅜ
저도 사실 잘모르겠더라구요...흠
저두요. 저희집냥이 방충망에 씨게 한번 박는거 보고 웃기기도하지만 맴찢이어서 밑에 부분 색 있는 시트지로 붙였는데...그걸 영상찍을라고 투명문 몇번은 했을거생각하니 애들 불쌍함
미국수의사분이 영상 올리시는 일이 ‘유튜브의 순기능’이라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 더 좋은 영향력 기대할게요. 너무 명쾌하게 말하셔서 바로 구독했습니다😍
감사해요! 앞으로도 보호자분들과 동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 올리겠습니다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내눈에 너무 이쁜 강아지 자랑할겸 유튜브해볼까 했는데 다른 동물유튜버보면서 강아지들 하루치 양보다 많은 간식 먹이면서 asmr , 또 무슨 실험 등등 ...
보면서 하지말아야겠다 싶었어요.
그냥 강아지랑 편하게 산책하는게 더 좋더라고요ㅎㅎ
하다못해 저희(사람)끼리 영상찍는데도 여러번찍고 어색하고 이런걸 알다보니 더 그렇더라구요. 간식의 양들이 엄청난 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좀 저희집 푸들이 성격도 특이하고 하는짓도 웃기고 공유하고 싶었는데 가끔 몽자나 haha ha정도 빼곤 진짜 보지도 않고 시도하고 싶지도 않아짐.. 강쥐김치 먹방하고 이런게 신기하긴한데 나만 좀 그런가 싶었음.. 그래도 그게 앵벌이랑 다른 거랑 뭔차이일까 싶었음
제말이요 너무 기여워서 공유하고 싶은 데 제 강아지는 그렇게 카메라 갖다 대는 거 안좋아하고 그러더라구요 편하게 둘이 잘 산책하고 그럴래요
맞아요. 저도 나중에 볼 영상 남기려고 핸드폰 들고 다니는 거 빼곤 이젠 산책할 때도 배변봉투만 들고 나가요.
특히 소형견같은 경우에는 간식양이 정말 적을텐데 애들 먹는 거 보면 푸짐하게 먹어서 의아했었어요. 건강 관리가 될까 싶어서요.
@@dalkimattyogurt1568 그 몽자도 휴지벽 투명벽 챌린지 했던데..;
정말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동물에게 직접적으로 해가되지 않는다고 해도,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하도록하는 영상들은 왠지 꺼려져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 갑수목장 사태를 계기로, 우리 구독자들도 더욱 능동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여러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을 접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아이 귀여워, 예쁘다, 신기해” 이런 감정을 넘어서, 그 아이들이 행복해 보이는지, 자연스러운지도 눈여겨 보려구요. 적절한 순간에 문제제기 해 주셔서 시야가 더 넓어진거 같아서 정말 감사해요.
투명벽 챌린지는 진짜 뭔가 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동물유튜브의 다른 컨텐츠 같은건 그럭저럭 볼수 있는데 유난히 투명벽 컨텐츠는 '저러다가 비닐이 얼굴에 감겨서 질식하거나 비닐에 튕겨서 어디 부딪치기라도 해서 크게 다치면 어쩌려고 저러지'라는 생각만 계속 들고.....
고양이 유튜브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이번에 ㄱㅅㅁㅈ 사건 터지면서 저 또한 제 채널을 돌아보는 시간를 갖게 되었는데, 이번영상 보면서 한번더 경각심을 갖게 되네요~ 분명 시작은 애지중지하며 키우는 하나밖에 없는 제 반려묘 자랑과,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했었는데, 어느순간 다른 유튜버 분들과 비교하고, 구독자/조회수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ㅠ 유튜브를 위해서 제 소중한 고양이에게 무언가를 시키는 영상은 찍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어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
모든 동물 유튜버분들이 앤디님처럼 신중하고 솔직하게 고민하고 생각하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앤디 일러랑 영상보고 구독하고가요!
미국수의사[The Veterinarian's Diary] 어머나 영광이에요! 감사합니다☺️ 제가 혹 영상 올리면서 실수하는거 같으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와 앤디맘님 칭찬받으셨네요 부러웡 >.
고양이 품종 캐터리 분양하네ㅋㅋㅋㅋㅋ말은 저렇게해두고?가관이다
@@on-kv2vo 제 동영상 제목이 오해의 요지가 좀 있었나봐요 ~ 제가 캐터리를 운영하고 고양이를 분양하고 있는게 아니라, 지금 반려하고 있는 고양이를 데려온 캐터리에서 성장과정을 찍어 올렸습니다. 사람마다 분양처에 대한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가 이런 조롱 섞인 댓글을 받을만한 행동을 한 것 같진 않네요
다음화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져요. 저 또한 참 주변에 반려동물 기르는 집들 보면 참.. 반려가 아닌 애완의 느낌이 더 강하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던가, 하여튼 제발 키우지 말았으면 했던 집이 한둘이 아니에요. 저는 절대 함부로.. 아무리 친한집이래도, 그 사람들이 동물 좋아한다고 해도 웬만해선 기르는 거 추천하는거 안해요...
그 집에서 살게될 강아지,고양이 입장에서부터 생각하게 되드라고요.
제가 냥이 길러보니 알겠더라구요. 제가 키우는 거 보고 알콩달콩 사는줄 알구 주변에서 많이들 물어보던데.. 키우기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라는 말부터 해주네요...
이 말은 강아지,고양이 키우는 집사님들 많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단적인 예로 강아지 키우면서 일주일에 한 번 산책 시키는집,
고양이 키우면서 사냥놀이도 안해주는 집.
뻔하지 않나요 참.
마냥 좋아한다고 기르는 게 동물사랑이 아닙디다ㅜㅜㅜㅜ
구구절절 저도 공감해요. 마냥 좋아한다고 기르는게 사랑이 아니라는걸 전하기가 참 힘드네요. 기르는걸 추천안하신다는데 제가 다 고마울 정도에요..하하 ㅜㅜ
수의사를 지망하는 학생인데 자살률이 높다는거 알고는 있지만 한번 관련해서 영상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느끼셧던 좌절감이라던지... 오늘도 걸크 뿜뿜 수의사님 응원합니댜💕
응원감사합니다 💕💕 좀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고민했는데 생각외로 몰랐던 분들도 계시고해서 언젠가 꼭 다뤄보겠습니다
왜요?
왜 자살률이 높아요??
@@catls9184 음....
우리동네 수의사 분은 돈 잘버시던데...
차가 3대에요
환경이 열악한가요??
@@나다-m7o 수입이랑 관계없이 미국에서도 잘버는 편이지만 감정적인 소모와 동물관련 compassion fatigue(공감피로) 여러가지요소들로 인해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몇년째 자살률 1위한적도 있었지요
갑수목장땜에 다른 착한 동물 유튜버분들은 현재 의심을 받게 된다니 ㅠㅠ 주체가 바뀌면 진짜 저리 되는군요 전문가 의견 감사합니당
저도 의도치않게 찾아보면서 힐링받는 영상들도 많이 봤어요. 그분들은 계속 응원하고 돈많이 버셔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했네요
인간같지도 인간때문에 무심코 봤던 동물유튜브를 다시 보게 되고 저 자신도 반성하게 되고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긍정(그 인간이 남긴 유일한 긍정?) 효과를 봤다고 생각해요. 앞으론 조금씩 반려동물 유투브들의 생각이나 행동도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갑수에게 학대당한 동물들 빨리 구조되길...너무 걱정되네요.
날개없는 천사인 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반려견과 살고 동물들을 좋아하지만 "작위적인" 일부 동물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딱 꼬집어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겠네요. 특히 요즘 논란이 그 채널처럼 자기 자식같이 책임감을 갖고 돌봐야 할 생명을 그저 자기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광대처럼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동물 채널에도 규제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동물 입양도 아이 입양처럼 신중하고 까다로운 절차로 이루어져서 자격없는 인간들이 함부로 동물을 키울 수 없게 막아야 합니다.
소위 freak show 처럼 동물을 가지고 억지로 난처한 상황이나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연출하는 것은 진짜 자제해야한다고 봐요. 동물들 자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좋아서 가족으로 받아들였겠지만, 정말 사람 아기라고 생각한다면 투명벽 설치해서 내 아기가 난처해서 우는 모습을 귀엽다고 보진 않았겠죠? 심지어 동물이 불편해하는 부위를 계속 터치하거나 발로 밟고(시늉정도긴 하지만) 잘 참는 모습을 보며 착하다고 하는 등등... 사람에게도 하지 말아야 할 짓을 말 못하는 동물에게 하고 있죠... 동물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아끼는 맘은 이해하지만 유튜브 ‘컨텐츠’를 위해 많은 동물 유튜버들이 유행처럼 같은 컨텐츠 만들어내는 것 정말 자중해야할 일이죠.
저도 불과 얼마 전까지 갑수목장 구독했던 사람으로서, 귀여운 외모에 반해 그리고 주인 잘 ✌️따르는✌️ 개냥이라고 좋다고 본 제 자신이 동물학대에 일조한 것 같아 맘이 참 안좋더라고요. 아동학대 동물학대에 말만 반대한다고 하기 보단 사소한 것 하나하나 내가 그 학대에 일조하고 방관하지 않았나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해요👍
이니님처럼 돌아보기도하고 다시 생각해보는 분들이 계셔서 그래도 유튜브 문화는 계속 자정작용이 이어갈수 있는거겠지요. 제 생각에도 이런 컨텐츠는 정말 크게 보면 freak show, 서커스와 정말 한끗차이라고 봅니다.
좋은 비유입니다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학대는 아닐지언정 작위적인 설정 자체가 보기 불편했거든요. 유튜브 동물채널 뿐만 아니라 인스타 동물 계정들 댓글에 간혹 너무 귀엽다 무슨 종이냐고 묻는 글들 있는데 그런 덧글만 봐도 무서워요
헉 맞아요 동물 유튜브 좋아하는데 그냥 관찰자 입장인 유튜브나 진짜 평범한 동물과 사람간의 유대 그런게 좋은거지 무슨 첼린지 같은건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귀엽고 당황하는걸 보면서 좋아하는게 과연 옳은걸까 상황을 인간이 만들어 내서 그런 행동을 유도하는게 옳은걸까 싶었어요 동물가족이 없다보니 괜히 민감한가 했는데 이렇게 딱 정리 해주셔서 넘 좋아요!
동물가족이 없으셔도 그렇게 공감하고 생각해주신것부터 인정합니다 💕💕
저번에 다른 영상보고 구독했는데 정말 처음부분부터 공감하는 영상이네요. 반려동물을 7년간 키워오고있지만 유튜브를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특히나 쉽게 접하는 강아지먹방들 보면 그래요 할많하않이네요 ㅎㅎ
저도 반려동물 5마리와 함께사는 입장으로 보면서 참 심난하더군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씩 주기적으로 봐줘야하는 영상..
어딘가 모르게 불편했던 부분을 딱 짚어주는 느낌이라 역시 통찰력에 놀라고 갑니다 ..
수의사님 진짜 좋은 말씀이셔요. 사람의 시선이 아닌 동물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내 동물의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는 것."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thedogtorclair수의사님께서 정말 동물을 사랑하시는게 느껴져요. 🙂 진짜 멋진분!
저도 사실.제가 예민하게느끼는거 아닌가 하고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개한테 김치나 젤리 이런거 먹이는게 저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개나고양이는 사료를 주로 먹이는게 젤 건강에 좋고 오래산다고 들었는데 저런걸 먹이면 개한테 나중에라도 안좋은일이 생기지않을까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전 이번계기로 한국에 법이 좀 바꼈으면 좋겠다싶은데 쉽지않겠죠..?? ㅠㅠ 진짜 이런쪽으로 보면 너무 거지같은 일이 많이벌어져서 법이 확바꼈으면 좋겟네요
사실 막상 클릭해서보면 무해한 성분으로 만든게 대부분이긴 하더라구요 (생닭, 스테이크 등등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되서 달려오게 만든 제목에 분노하게 만드는 어그로성 제목이 많구요. 법은...현실적으로 먼거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분노하는걸 보니 천천히 바뀌어간다는 생각은 듭니다!
ㅋㅋㅋㅋ맞아요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셔서 미리 제목으로 (강아지용)이라고 적힌 경우도 많더라구요
첨부터 끝까지 맞는 말인 것 같아요.. 학대의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꾸준히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거 정말 와닿아요!!
동물 유튜버분들이 한 번씩 봐줬으면 하는 영상입니다ㅠㅠ..
투명벽 챌린지에서 느꼈던 기묘한 기분을 명료하게 설명해주시네요! 동물 먹방이나 컨텐츠의 유행이 시작되면 우후죽순으로 비슷한 영상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물론 사람이 나오는 유튜브도 똑같지만..적어도 동물을 사랑하는 유튜버라면 영상을 찍기 전 "이 컨텐츠가 반려동물에게 행복감을 줄까?"라는 질문을 한번쯤 던져봤으면 좋겠어요.
투명한 랩을 뚫고 나오지 못해 낑낑대는게 사람이었다면 귀여웠을까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번 수갑목장 이후로 구독시작했는데 완전 시원시원하게 잘설명하시는듯 👍
👍👍 감사합니다 많은 각오가 필요했지만 ㅋㅋㅋㅋ...
투명벽 진짜 볼때마다 답답한데 유명한 유투버들이 생각없이 하면
다른 작은 유투버들도 또 따라 영상올리는거 보면 속 터짐
한쪽에서 아무라 위험하다고 얘기해도 허무해짐 ㅠㅠ
제가 동물유튜브 젤 꼴보기 싫은게 바로 그 투명벽 챌린지하는 인간들이요
투명랩에 얼굴 찌그러지고 당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그렇게 올리고 싶을까?
저도 개인적으로 강아지와 마지막이별? 이람서 죽는순간 그 와중에도 영상찍어서 질질짜는거 너무 불편하고 이해안가요. 정말 소중하고 슬픈와중에 영상을 왜찍는걸까요 그 순간에 더 안아주고 바라봐주기도 짧고 소중한 시간들인데.. 진짜싫어요
21년을 내아들로 살다! 지난해 11월에
홀로 소풍을 떠난 우리똥강아지!
모르겠어요! 저는 애 숨넘어가는 순간 그냥 오로지
보내기싫어 입에 숨을 불어넣고 꼭안고 귀에대고
사랑한다 말하는! 그것밖엔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그순간 촬영할 정신이 아마도 없을건대 ㅠ
장례식장에서도 도저히 사진한장 찍을 생각도
정신도 없던대! ㅠ
음 마지막을 기록해 영원히 보고 기억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도 17년 째 동물들을 키우고 있지만 작년 12월 31일 처음으로 이별을 겪었습니다. 노견과의 이별은 어떠한 모습일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미리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싶어 유튜브 검색을 했었어요. 또한 네이버에 노견 일기, 노견 케어 등을 검색하여 여러 블로그 글을 읽기도 했고요. 이런 상황이 생기는구나, 나만 겪는 일이 아니구나, 우리 아이만 늙어가는 게 아니구나 알게되어 많은 위로도 되었고 마음 준비하는데에 도움도 되었죠.
4개월이 지난 지금 아이의 마지막 모습에서 빈 공간들이 생겼어요. 너무 너무 아프겠지만 영상이라도 찍어뒀으면 마지막 모습 지금도 볼 수 있을텐데 조금 후회가 돼요. 아픈 모습 마저도 기억하고 싶을만큼 사랑하고 그리우니까요.
장례식장에서 사진 찍는 것은 저도 했어요. 저는 장례식장 후기 남겨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 정말 열심히 찍었어요. 시설도 찍고 아이도 찍고. 화장하고 나면 정말 다시는 볼 수 없는 얼굴이니까.
사람마다 정신력? 버틸 수 있는 힘?이 달라서 아이가 떠나는 극한의 상황에도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강한 분들도 있을 거고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서 넘치는 감정을 조절하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혼자서 지켜보는 게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이 촬영 도와줄 수도 있고요 미리 카메라 설치해두고 아이에게 집중할 수도 있고요. 너무 나쁘게만 보지 않아도 되는 거 같아요.
아이의 마지막까지 바로 옆에 있었다는 거. 그 모습 하나로 그 분들의 사랑은 이미 알 수 있으니까요. 물론 당연한 거긴 하지만요.
지금 처럼 계속 주시하고 불편한것들은 얘기하면서 바꾸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분명 정말로 유기견이나 유기묘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서 유튜브를 하시는 분들도 존재하니깐요 덕분에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새로운 보호자님을 만나 행복한 견생 묘생 보내는 친구들도 존재하니깐요
진짜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동물채널을 힐링하려고 자주 보는데 추천 영상으로 동물 과일, 채소 등등 ASMR에 포도젤리 이런거 보면서 아니 왜 굳이 저렇게까지..? 이렇게 생각을 자주했는데 댓글을 보면 당연하다는 분위기라서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같은 사람도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너무 자극적인 컨텐츠에 희생양이 되지않도록...예전에는 그렇지않았던것 같은데 최근 몇년 들어서 동물 컨텐츠가 많이 늘었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걸 보니 전혀 예민한 생각이 아닌가봅니다! 저도 마이크까지 세팅해놓고 하는거보고 참.... 사람 먹방도 원래 안좋아해서 그런지 왜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 싶더라구요. 애들은 신나서 먹겠지만 이게 자극적인 컨텐츠가 되는건 정말 한끗차이니까요.
저는 동물 챌린지 정성스럽게 차린 테이블 먹방 개반응 보기 등등은 안봐요. 인위적인 설정과 환경의 제작된 영상 보면 전혀 즐겁지 않거든요. 영상 공감하고갑니다.
투명벽 챌린지 진짜..
동물들 중에서 재밌어하는동물도 있을순 있지만 이게 스트레스일 동물들도있는데..왜 하는지모르겠네요. 그냥 자신이 만족하려고 한게 아닌가..자신의 반려동물이 투명벽에 당황하는데
사람들을 낄낄 꺌꺌... 솔직히 투명벽이 제일 충격먹었습니다. 나 자신이 동물이라면 이게 좋을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막상 하면 당황할것같아요. 동물 챌린지..투명벽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수의사분들 힘내세요
진짜요 개 목뼈 꺾일까봐 조마조마 불쾌해서 이후로 동물유튭 안봅니다 사람들인지 원
애기들 먹방시키는거 보고 굳이 이런걸 먹여야하나하고 댓 달면 막 그 팬들이 우루루와서 욕하던데 내가 이상한줄 알았네ㅠㅠㅠ
아 킹정
사람은 자극을 즐기다 보니 그 행동이 악행이 되도 악행인지 모르게 되는 현상이라고 느껴집니다.
환멸나지만 인간의 본능이 그렇기에.. 저도 사실 어그로성에 먼저 눈이가는걸 부정할 순 없지만, 동물을 그렇게 쓰는건 조심스럽게 아닌거같다고 살짝-주장해봅니다ㅎ.ㅎ
@@thedogtorclair 동물 뿐 아니라 약자를 상대로 그걸 컨텐즈 화 하는 사람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말 못 하는 짐승이나 힘이 약한 약자는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이기도 하구요
맞아요 평소에 냥튜브 자주 보는데 재밌게 제작하려고 일부러 유난히 목소리가 크게 하거나 일부러 스트레스 받게해서 물리도록 하시고 웃음을 유발하는걸 반복하신다거나 그런 분들도 전 조금 싫더라구요 ... 냥들은 시끄러운 거 싫어하는데 ㅜㅜ
멋있어요! 솔직하시고 어그러 끌려고 흥미 위주로 말하는 게 아니라 공부하신 거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신뢰가 갑니다. 자기 스스로의 재능을 발휘하는 유튜버가 아닌 동물 유튜버나 아이 유튜버는 정말 보면서 딱히 까기는 애매하지만, 뭔지 모르게 기괴하고 불편한 경우가 많죠.
감사합니다. 딱봐도 학대라고 단정지을수 없기때문에 기준을 나누기가 어려워서 다들 애매했던 거였겠지만, 말씀하신대로 본인이 아닌 아이나 동물을 통해 하는 유튜브가 주는 이질감은 비슷한거같아요.
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김치먹는거보고 놀라고 마음이안좋았는데 그이유를 몰랐거든요. 너무 논리적으로 말 잘하시네요
아동유튜브 채널처럼 동물유유트 채널도 수익창출 금지시켜야됨
그럼 채널 80%가 없어질듯ㅋㅋ
정말 이분 영상 볼때마다 너무 맞는말만 하시고 공감되는 말만 해주셔서 정말 속이 뻥 뚫리네요 ㅠㅠ
정말 많이 공감하면서 제가 동물유튜브를 구독안하는게 고양이 유튜브중에서 엄청 크고 얼마전엔 소속사랑 문제까지 있었던 크O히O로O 채널이 예전에 투명벽챌린지랍시고 아래에는 물페트병, 위에는 테이프를 붙였을때 사람들이 낄낄 웃는걸보고는 진짜 정떨어지더라구요 물병은 그렇다쳐도 테이프가 고양이들 몸에 붙으면 불편할게 뻔한데 그런데도 사람들이 귀엽고 인기가 많고 큰채널이라고 오히려 저와같은 생각을 하는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비난하는걸 보고 화가났습니다 여기서 말하듯 학대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차이가 있을순 있지만 딱봐도 이상한걸 귀엽다면서 소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ㅠ 저도 그채널 좋아했던 이유가 집사님말투에서 고양이를 사랑한다라는게 느껴져서 좋아했었는데.. 저도 그 투명벽 영상이랑 또 다른 인위적인영상들을 보다보니 좀 마음이 떠났어요. 아마 님같이 생각하는 사람 많을거에요. 다만 팬들때문에 말을 못꺼내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을뿐이죠
별개로 집사라는사람 일본게임방송까지하는데 뭐라고하면 구독충들 달려와서 댓글로 패버림 + 댓삭
아직 까지 고양이를 사랑하네 마네 그얘기만 꺼내면 공격적으로 나오더라구요. 전절대 제 고양이들한테 그딴짓 못합니다. 그거 다 컨텐츠 위한거잖아요.
@@yeah2337 ㅇㄱㄹㅇ 심지어 크폭도들 여기 댓글중에도있음ㅋㅋㅋ
저도 원래 초장기 구독자였는데 고양이 산책 시키는 거 보고 구독취소 했었죠
저도 동물 유튜브 엄청나게 보는 편인데 그런 불편한 생각들 댓글로 표출한적은 없었어요
머리 속으로는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지만 그 동물이 실제로는 엄청난 사랑과 관심으로 크고있겠지
프로 불편러가 되지 말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맞는말만 제생각 까발려진것같은 영상보고 많이 느낌!1
구독하고 갑니다 동물에 관한 많은 영상 부탁드려요
투명벽 챌린지는 보자마자 어릴적에 애들이랑 뛰어다니다가 현수막 못보고 얼굴이 걸려 넘어졌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쪽팔리고 아팠던 기억 밖에는 없었지요. 반려동물한테 그거 하는거 보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무슨무슨 챌린지 무슨무슨 실험 어쩌고 하면서 벽 만들고 장애물 쌓고 애들 반응보는 영상들이 저만 불편한게 아니었군요.
한두번은 뭔지도 모르고 봤는데 뭔가 기분 미묘하고 불쾌해서 그런 영상 올라오면 아예 안보게 되더라고요.
동물들도 별로 즐거워보이지 않고 구우우욷이 저걸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는..?
이 미묘한 불쾌감은 뭘까 싶었는데 그 부분을 정말 명쾌하게 잘 지적해주신것같아요.
특히 개먹방이 위험할수도 있다고 느낀게,,미디어의 영향이 생각보다 큰것도 고려해야하니까,,,, 본인은 개가 먹을 수 잇는 간식을 만들어서 준다고 해도 어리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 사람음식을 개에게 줘도 된다고 오해할 수도 있을거같음,,, 사람애기 간식도 딱풀이나 슬라임처럼 먹으면 안되는 물건처럼 만들어서 팔면 안되는것처럼,,,
ㄹㅇ 개는 개답게 자라도록 해야함 보기 좋으라고 사람들이 사는 틀에 맞추려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 나만 이런 영상들이 불편한게 아니엇구나ㅋ큨큐큐ㅠㅠㅋ 잘보고가여
분명 처음 동물 영상을 봤을 때는 제가 기르지 못하는 동물들이 어떻게 보살핌을 받고 살아가는지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았던건데 언젠가부터 긴 일상 영상보다는 5분, 7분 짜리, 무언가 소재가 들어있는, 아이들의 리액션이 담긴. 그런 짤막한 영상들만 찾아보게 되었나 싶더니 동물들의 컨텐츠화였네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 뭔가 불편한데 이상한데 뭐가 불편한거지? 생각하고 있던 걸 시원하게 정리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저도 동물들로 어그로끄는 제목, 썸네일, 영상들은 보지도 않았어요. 불편해요. 꺼림직.. 어느날은 고층빌딩에서 떨어지는 고양이 모습을 합성해서 누가 썸네일로 박아놔서 너무 놀랬는데 그게 너무 진짜 같아서 깜짝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진짜 애정이 있다면 그런식의 합성썸네일을 박아놓을 수 있었을까하는. 구독자도 꽤 있었던 사람이었는데
와, 그 정도는 다행히도(?) 못봤는데 정도가 지나치군요. 정말 그런 내용이 없다면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아..... 저는 개인적으로 동물에게 인간이 보기에 예쁜 음식을 먹이는 컨텐츠.. 분명 동물에게 영양적으로 나쁘지 않을텐데 굳이 그렇게 해서 먹어야 하나..? 하고 좀 떨떠름했었거든요.. 뭔가 좀 그런데.. 이게 학대도 뭐도 아닌데 찝찝하다.. 이런 기분이요.. 그게 사람의 볼거리를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기 때문에 그런 기분이 들었었나봐요! 깔끔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괜히 쓸데없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줄 알았는데 나쁜게 아니었나봐요 하핫
와 진짜 잠시 보다 댓글 달아요 너무 멋져요 쌤 계속 올려주세요 나중에 모든 사람들이 보고 각자의 생각을 느꼈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이렇게나 이로운 설명충 언제나 환영합니다
(저는 항상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사람이에여..)
공감합니다. 미묘한 느낌이 많이들었는데 이렇게 정확하게 근거까지 들어서 설명해주시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구독할게요
제가 개인적으로 "앵"님의 고양이튜브 채널을 좋아흐는데요...귀농하고 유기묘들을 데리고 와서 마당에 방목하고 창고에서 재우고...최대한 자연스럽게 덤덤한 톤으로 일종의 다큐멘터리처럼 잔잔한 감동을 진정성 있게 불러일으키는 분도 있어요. 어느날 고양이들이 본의아니게 범백에 집단적으로 감염되었는데요, 사비를 털어서 치료하는 과정도 다 나와있고 몇몇 냥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널 땐 정말 눈물없이 그 영상을 볼수 없었죠 ㅠㅠ...제 말이 중구난방이지만....가장 큰 감동은 아이들을 동등한 생명으로 인정하고 허투루 보지않고 진정성 있는 모습에서 온다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그 영상 떠올라서 또 눈물이...엉엉엉 ㅠㅠ
정말 유익한 채널인거같아요. 유투브를 하기 위해 동물을 끼워맞춘다는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신기한 강아지 먹방 같은 건 목록에 뜨면 안누르기 어려운 귀여운 썸네일이 많더라고요. 그동안 알면서도 흐린눈 하고 본게 아닌가 싶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수의사님이 올리신영상 빨리감기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봤네요 ㅠㅠ생닭을 먹이는 분들도 많이보고 자막은 항상 생닭을 먹이는게 좋다고 나와있어서 진짜 좋은줄 알았어요 딱 이 영상을보기전까지요. 아마 제가 개를 키웠다면 생닭영상을 본 다음날 같은걸 사왔을지도요. . 아무튼 종종 챙겨보겠습니다.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작고 귀엽고 너무 만들어진 인형같이 예쁜 애들의 겉모습만 조명해서 올리는 채널은 보고 싶지 않더라구요 걔네도 먹고 싸고 아프고 먼지 날리고 똥냄새 나고 하는데 ... 너무 공감해요
터프하게 할말하시는거 제 스타일이십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잘 챙겨볼게요~
누구나 볼 수 있는 미디어인만큼 자신의 영향력이나 이 컨텐츠가 어떤 경우를 낳을 수 있는지 창작자라면 반드시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모든 문제는 거기서 출발하는 것 같아요.
동감합니다. 특히나 그런 미디어는 자신의 동물들이 아니라 잠재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수의사님 이번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거리를 주셔서 좋았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저번 영상보고 구독했는데 진짜 너무 공감이가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어요ㅜㅜ
구독감사합니다 사랑방탄님! 더 많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와... 그렇네요.. 진짜 사이다 발언 !
소신발언 멋지십니다.
우리는 동물에 대한 처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해요.. 말씀을 들으니 저도 정말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옛날부터 생각만하고잇엇던걸 찝어주시니까 뭔가 속이 뚫리는 고런느낌이네요 ㅜㅜ 당연히 전부 그런 의도는 아니겠지만 갑수목장 이후로 품종묘 품종견만 임보한다거나 하는것도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게되더라구요 ...
맞아요 추천영상으로 뜨는거 클릭해서 보지않고 썸네일이나 미리보기로 살짝 보고 지나간다면 어? 포도젤리는 먹어도 되나보네 ?? 이런식으로 넘어거가게 될 수도 있고 안좋은거 같아요. 처음에 김치먹방이래서 너무 놀래서 호다닥 눌러봤던 기억이나요
군더더기 없이 말을 너무 조리있게 잘하셔서 아이비리그는 다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정말 공감합니다..ㅜㅜ 평소 그런영상이 불편한 제가 예민한건가 생각했는데, 제가 불편했던 이유들을 이렇게 깔끔한 영상으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영상 기대할게요:)
정말 공감되네요.
자칭 동물 애호가인 동물 학대범들이
진짜 동물 애호가들을 욕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는(고양이 색동 목도리등)
맞아요,, 어그로성 제목 보이면 그 영상 안보게 되고 개 먹방은 그냥 아예 추천영상에 안뜨게 했어요. 너무 불편했는데 짚어주셔서 좋네요.
동물과 관련한 컨텐츠가 나올때마다 유튜브 컨텐츠 찍으려고 만든 상황인데 왜 아무런 반박이 없을까 혹시 내가 과민반응인가 생각하고 그냥 동물유튜브 보지 않는 것으로 끝났었는데 덕분에 저만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게되었네요! 지금 제가 키우는 댕댕쓰가 산책 신난다고 뛰어나가다가 닫힌 유리문에 머리를 박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만 해도 가슴이 철렁했었어요ㅠ 근데 아무리 랩이라지만 랩으로 아이가 숨을 못쉴수도 있고 그걸 즐기는건 강아지가 아니라 보는 사람들 뿐인데.. 정말 언니같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경고가 유튜브에 퍼져 이 기괴함을 벗었으면 좋겠네요:)
진짜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수의사님이시네요~
뭔가 궁금한게 있거나 무슨일이 있으면 발벗고 해결해주러 오실것같은 느낌!
수의사님의 한마디,한마디 진지하게
잘 들었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도 동물 채널을 보면서 가끔 불편한 유튜버나 영상을 보게 될 때가 있었어요. 내가 예민한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상을 보니 그때의 제 마음이 이해가 돼요.
유튜브 컨텐츠가 우선이 된 영상들, 조회수가 우선인 부자연스러운 영상들이 불편했던 거였네요. 명료한 설명 감사합니다.
하 어쩜 ..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길 이렇게 논리적으로 올려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 맞아요ㅠ 이 세상 모든 동물들은 그냥 있는 그 자체로도 너무 예쁘고 아름답기 때문에 인위적이고 만들어진 모습이 아닌 그냥 그 자체인 자연스러운 모습들만 보여줘도 충분한것인데..ㅜㅠ ㄱㅅㅁㅈ일 터지고 나서 너무 서글펐던게 아이들의 생명과 안위보다 돈이 더 우선시 됐다는게 너무 가슴 아프고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더라구요 .. 😔
이언니 사이다같아...짜릿해 당장구독누를꺼야
이런 댓글 짜릿해...사랑합니다
말하는 억양, 음높이 조절, 어법에 맞는 문장력 놀라움보다 감사합니다, 우리말도 못하는 유투브 세상에 반가운 사람을 만나 감사합니다. 우리말 훈련이 너무 안 된 유튜브들이 너무 많아 크게 잘못되고 있음으로 느끼고 포기합니다, 건투, peace~~~~~~~~
수의사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항상 응원해요 !!
응원감사합니다! 💕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풀어주시니 공감이 많이 갑니다. 저같은 경우 무책임하게 키울바엔 대리만족을 느끼고자 유튜버들의 영상을 즐겨보긴하는데 솔직하게..
한쪽면만 보고싶어하지만서도.. 갑수목장처럼 이면의 모습을 생각하면 괴롭네요.
착한유튜버를 가려보는건 힘드네요..
사실 전문가가 봐도 모를정도로 작정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쉽지않을 것 같긴합니다. 언젠가 비슷한 사건이 또 생길 수도 있고 그 때 또 상처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책임감을 중하게 여기고 힐링을 받으시려는 목적이신만큼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으셨으면 해요
정말 공감합니다. 처음에 구독자가 낮을 때는 말씀하신 것 처럼 이쁜 강아지 모습 보여주는 채널이었던 모 채널이 구독자가 늘어나고 그 강아지들 때문에 집도 사게되고 하면서 점점 강아지 예능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 씁쓸하더라구요. 어느 순간에 본인이 일하는 것 보다 강아지가 벌어다주는 돈이 많아지니까 아예 강아지를 가지고 전문적으로 돈을 벌려고 하게되고, 그러면서 전혀 자연스럽지도 않고 일반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도 공감하지 못하는 것들이 나오게 되더라구요.
결국 소재가 떨어지니까 추가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 까지 보면서 아예 그 채널은 차단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강아지들이 더 이상 돈을 벌어다주지 못하면, 그때는 버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이 영상보고 구독합니다.. 진짜 뽀인뜨를 똭똭 잘잡아주신듯..
저도 같은 진지충으로서 수의사님 생각에 너무 공감합니다ㅠㅠ 가려운데 벅벅 긁어주시는 느낌이에요!!
너무 맞는말....제 생각을 완전 정확하게 정리해서 말씀해주시네요 구독하구가요!
클쌤 통찰력 감사합니다 동물학대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 커지는 현실이 무섭네요
와..... 너무 공감 되는 내용이라 댓글 남기네요. 저도 두마리의 노묘를 키우는 입장에서 솔직히 아기때는 하루하루 애들 모습이 재밌고 신기하지만 어느정도 성묘가 된 고양이는 그저 내 사랑이지 재미도 그렇다고 흥미로운 대상의 오락거리가 되지도 되어서도 안됍니다. 그럼에도 이번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과 같은 채널이나 보여주기를 위해 동물들을 조종해서 촬영한 동물 영상은 솔직히 보기에 거북합니다. 좋은 메세지가 담긴 영상 감사합니다.
노견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그저 내 사랑'이라는게 참 공감가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멋있습니다. 진짜 이렇게 바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얼마 없는 것 같아요ㅠㅠㅜㅠ
진짜 핵심만 딱딱 박아주셔서 사이다 마신기분.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동물유튜버는 보기 싫을 때가 꽤 많았어요. ㅇ상한 챌런지 이거저거 시키고, 이상한 거 먹이고 특히 커다란 가오나시 탈을 쓰고 동물들 반응 살피는거... 인간인 저도 내 몸 수십배 크기의 인간이 무서운 탈 쓰고 놀래키면 놀라서 뒤집어질 거 같아요. 또한 유명 유튜버 부부가 운영하는 채널인데 구독자가 해준 선물중 애들 크기만한 장난감을 갖고 애들 놀래서 하악질 끝도 없이 하던데 계속 낄낄대며 그 장난감으로 놀려대는.. 후우...솔직히 그렇게 독자분들께 아양 떠는 영상, 낑낑대는 동물보며 킥킥대는 양상 올려서 동물들이 뭘 얻나요? 다 인간이 수익을 얻는거죠.
저도 공감합니다. 공룡탈쓰고 갑자기 튀어나와서 허스키가 뒤로 넘어가고 이런 영상은 진짜 제 입장에서 생각 안해볼수가 없더라구요.
맞습니다 예전에 고양이 뒤에 오이를 놓고 반응을 찍는 영상이 유행했었는데, 고양이가 오이를 발견하고는 너무 놀라서 기겁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영상을 보고는 사람들은 재미있다면서 웃더라구요? 고양이가 저렇게 심각하게 놀라는데도 그걸 보고는 웃기다며 자기 고양이한테도 같은 실험영상을 찍어서 올리는걸 보고는 정말..
crumble 유명한 동물유튜버들 꽤 되는데(심지어 이분들은 이걸 전직으로 큰 돈을 벌면서 생계유지) 솔직히 옛날 서커스단과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자기네가 챙기기.
응 맞아 아뇨 메주님 말고 다른 유명한 부부유튜버세요
ㅊㅂ랑 ㄲㅂㄱ인가 거긴가요.....?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냥튜브 채널 중에서는 '산골짜기동물칭구'가 최고인 거 같아요.
설정도 없고, 상품 홍보도 없이 다 만들어주고.. 특정 냥이 편애도 없음..
그냥 애들 지내는거 찍어서 올리는데 너무 힐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