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경제로 풀다] 13년간 편지로만 소통…차이콥스키의 운명을 바꾼 후원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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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4 พ.ย. 2024
  • ■ 홍승찬의 클래식, 경제로 풀다 - 예술적 동반자, 차이콥스키와 폰 메크 부인
    서양 음악사를 통틀어 작곡가와 후원자 사이에 각별했던 관계를 꼽으라면 단연 차이콥스키와 폰메크 부인이 대표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차이콥스키는 러시아의 감성을 담아 세계적인 곡을 만든 19세기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입니다.
    차이콥스키가 이렇게 세계적인 작곡가가 된 배경에는 그를 후원한 나데즈다 폰메크 부인의 후원 덕이 컸는데요.
    두 사람이 작곡가와 후원자로 만나 어떻게 소울메이트이자 예술적 동반자로 발전했는지 이야기해 보죠.
    1877년, 차이콥스키는 어느 귀부인으로부터 한통의 편지를 받습니다.
    차이콥스키의 템페스트에 감명을 받아 편지를 쓴 이 부인은 자신을 차이콥스키의 열렬한 팬이라고 소개한 후 자택에서 연주할 작품을 의뢰했습니다.
    당시 경제적으로 몹시 궁핍했던 차이콥스키는 귀부인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이후로 관계가 발전하면서 1년에 6,000루블이라는 거액의 후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당시 하급 공무원 연봉이 1년에 300루블 정도였으니 무려 공무원 연봉의 20배에 달하는 큰돈이었습니다.
    차이콥스키를 후원한 귀부인의 이름은 ‘나데즈다 폰 메크’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4

  • @super_junior1106
    @super_junior1106 3 ปีที่แล้ว +9

    나데츠다 폰 메크
    6000루블
    철도건설사업

  • @hak2024
    @hak2024 4 ปีที่แล้ว +9

    폰메크 부인은 진정한 팬이었네요. 멋진 덕후였군요.

  • @베르나-q5t
    @베르나-q5t 4 ปีที่แล้ว +6

    경제적 지원을 함으로써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폰메크부인은 젊은 작곡가와 그의 장래를 진정으로 염려하는 헌신적 모성을 발휘한 위대한 여성이네요
    그분의 희생과 헌신적사랑의 결과로 좋은 곡을 후대에 남겨주셨으니 폰매크여사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차이코프스키의 복이기도 하구요.

  • @jinjudamchi
    @jinjudamchi 4 ปีที่แล้ว +1

    감사합니다~~~ 차이코프스키와 폰 메크 백작 부인과의 관계를 잘 이해하게 되었읍니다. 멋진 여성이 차이코프스키의 창작열을 일깨워주었네요.
    백작부인 사망후 작곡한 곡이 " 비창" 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 @yoontube90
    @yoontube90 5 ปีที่แล้ว +4

    이런사연들이 있었군요ㅎ 완전재밌어요

  • @Nickee_Sonicjinn
    @Nickee_Sonicjinn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안토니나 밀류코바가 아닌 폰 메크 부인과 차이코프스키가 결혼을 했더라면
    차이코프스키의 인생은 더 안정적일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혹은 플라토닉한 관계가 깨지고 환상도 깨지면서 더 힘들어졌을 수도 있을까요?
    교수님의 유려한 설명으로 차이코프스키의 삶과 예술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봄봄-l4d
    @봄봄-l4d 2 ปีที่แล้ว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kyungyean8100
    @kyungyean8100 4 ปีที่แล้ว +2

    근데 우연히 만났는데 사과한다는 게 좀~~~~ 사실 차이코프스키에게 제일 필요한 게 여자와의 스캔들이었을텐데......

  •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3 ปีที่แล้ว

    현재 시세로 하면 연 6억원 되네요 ㄷㄷㄷ

  • @Idontknowwhatyousay-s5l
    @Idontknowwhatyousay-s5l 4 ปีที่แล้ว

    소리에게돈!

  • @cindy8099
    @cindy8099 2 ปีที่แล้ว

    차이코프스키는 동성애자였고 폰매크 부인이 이를 알고 지원을 끊은 거라는 썰이 있던데요... 둘은 이성적인 관계는 아니였을거 같네요 폰메크부인의 일방적인 감정이였을수도 있겠지만요. 차이코프스키는 그냥 스폰서 정도로 여겼을듯..

    • @seongmin_choi1123
      @seongmin_choi1123 2 ปีที่แล้ว

      이게 좀더 설득력 있는 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