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들에게, 요구는 딸에게? 엄마가 딸들에게 하소연하는 이유 | 정신 분석 상담 전문가 박우란 | 모녀 관계 엄마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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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พ.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571

  • @2365451
    @2365451 2 ปีที่แล้ว +1071

    낳았다고 엄마 아니더라. 같은 병실에 90먹은 할머니가 있었는데, 세상에 딸이 맨날 와서 그 병수발 다 해주고 가는데 고마워하기는 커녕 신경질내고 온갖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다가, 어쩌다 아들이 그냥 방문차 오면 마치 남친 대하듯이 아양 떠는거 보고 기겁을 했다고 한다. 정말 아들 사랑하는것도 지나치면 역겹다.

    • @jennylee661
      @jennylee661 2 ปีที่แล้ว +102

      제 엄마 이야기네

    • @레몬트리-l5l
      @레몬트리-l5l 2 ปีที่แล้ว +1

      요즘 폭력적이고 문제많은ADHD아들 키우느라
      고생하는 가수출신 누가 딱그러던데
      딸보는 눈빛과 아들보는게 다름

    • @i지영
      @i지영 2 ปีที่แล้ว +14

      내 시어머니는 정반대예요.

    • @쏭쏭-n7s
      @쏭쏭-n7s 2 ปีที่แล้ว +79

      ....그렇게 발악하면서 싫은티 내는데 아들앞에선 얼마나 사랑이 많은 엄마인가만 얘기하는게 엄마에요. 딸은 절대 엄마믿지 마세요. 자기가겪은 직장생활에서의 트라우마를 마치 내가 자기보다 잘나서 꼬고 삐고고 거대한존재마냥 다 쏟아내면서 딸의 트라우마를 하찮게 보는게 딸한텐 엄마입니다. 꿍꿍이 속내가 아들한테는 절대 없고 병실에서 다 드러내는 엄마가 그나마 속 겉이 다르지 않은 엄마입니다.

    • @jini7118
      @jini7118 2 ปีที่แล้ว +18

      제입장에선 아들의 어릴때 모습과 어느순간 성인이 되었을때 완전 다른 성인 ㅋㅋ엄마도 아들들 많으면 쑥 잘큰 아들만 좋아 하는게 있어요 안풀리고 빈약하고 작고 그러다 보니 계속 까탈스럽고 해서 인지 싫어 하는지 보여요

  • @바람봄-m5f
    @바람봄-m5f 2 ปีที่แล้ว +1165

    재산은 아들에게주고 ,서운한 감정쓰레기는 딸에게로... 울엄마만봐도 아들에게는 바래는것도 없고 퍼주려고만하고, 나한테는 온갖 하소연 남편흉, 아들흉 다보며 위로와 공감을 요구함... 고3때 자고있었는데, 새벽에 눈물콧물 짜며 부스럭 거리고 깨우더니 남편주머니에서 나온 여자가보낸 쪽지를 보여주며 정작 남편에게는 따지지도 못하면서 자는딸잡고 하소연하고 "자는데 왜깨워~ 내일 얘기해 나 졸려~" 라고 했다고 내 멱살잡고 울며 니가 사람이냐! 라며 소리지르고 자식새끼 다 필요 없다며 성질냈던 엄마...이제 엄마나이가 되어보니 참 우숩고 어른이 못된 미성숙한 엄마가 더욱 싫고 무시하게됨... 그렇게 싫고 정떨어졌다면서 네들땜에 이혼 안하고 산다고 모든걸 막내인 내탓으로 돌리더니 70대에도 아직도 남편 바람피나안피나 불안해하며 이혼못하고 붙어사는 엄마 하소연 감정쓰레기 듣는것에 지쳐 연락 끊고사니 숨이 좀 쉬어지네...

    • @gtgtpmpm
      @gtgtpmpm 2 ปีที่แล้ว +113

      잘하셨습니다, 즐겁게 사세요

    • @흑임자-w6m
      @흑임자-w6m 2 ปีที่แล้ว +93

      공감 많이가네요 제얘긴줄.... 고생하셨어요

    • @박은아-e7v
      @박은아-e7v 2 ปีที่แล้ว +123

      앞부분이 공감되네요 아들한테는 뭐든 해주고싶고 딸한테는 감정 쓰레기통

    • @origamianimalscience
      @origamianimalscience 2 ปีที่แล้ว +85

      와우 울엄마 이야기인줄 고졸에 일찍 시집온 울엄마 나는 늘 감정쓰레기였음 ㅋ( 아빠는 천하의 쓰레기인줄 알고 큼) 아직도 이혼안하고 돈핑계대며 아빠앞에선 내숭 우리시집앞에서 나를 깔아뭉개야 내가 대접받는다 믿고 울신랑앞에서 내욕 ㅋ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2 ปีที่แล้ว +28

      와ㅡ.. 이야기만 들어도 숨막히고 눈물나네요. 힘내세요. ㅠㅠ

  • @실버-l4g
    @실버-l4g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40

    여기는 성숙한 딸들이 많네요
    엄마는 자기의 고통만 알아요 딸의 고통엔 관심이 없죠
    할머니 욕, 아빠 욕, 아들 욕 그 모든 욕을 들은 딸은 싸움꾼이 돼요
    근데 엄마는 엄마를 위해 싸우는 딸 편에 서는 게 아니라 반대편에 서서 딸을 손가락질 하고 비난해요
    이제는 더이상 엄마의 편에 서지 않을거에요

    • @김강우-s3j
      @김강우-s3j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

      제 얘기같네요 이혼하래도 죽어도 안함. 엄마가 안쓰러워 아빠랑 싸우면 딸이 되어서 버릇없다고 뭐라함;;

    • @mandu480
      @mandu48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진짜 어쩌란 건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00O0OO
    @00O0OO 2 ปีที่แล้ว +636

    본인이 못갖는 것을 제가 갖는것도 질투해요 ..
    아들에게 모든것을 주고
    딸에게 모든것을 희생하길 바라며
    자신의 제2인생을 살아주길 원하고 동시에 자신을 뛰어넘지 말아야한다 ..
    그냥 조종당하는 아바타같아요

    • @halfm8767
      @halfm8767 2 ปีที่แล้ว +132

      '동시에 자신을 뛰어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유독 가슴에 와닿네요. 휴.....

    • @쏭쏭-n7s
      @쏭쏭-n7s 2 ปีที่แล้ว +59

      엄마의 인형같은거랄까.... 장난감? 화쏟고 악한말 사냥을 당하고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2 ปีที่แล้ว +10

      정말 인정. 공감합니다

    • @user-zu3tm5wm9e
      @user-zu3tm5wm9e 2 ปีที่แล้ว +130

      맞아요
      딸한테도 질투해요.
      딸이 당신보다 행복한 거 원하지 않아요.
      딸이 불행하면 동정하면서 안심한다고 할까요.
      교과서처럼 부모라고 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고 자식의 행복을 바라는 게 아니더군요.

    • @tothend777
      @tothend777 2 ปีที่แล้ว +25

      위에 얘기 다 제 얘기 같아서 무슨 말도 못하겠고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ㅠ

  • @jemp.2898
    @jemp.2898 ปีที่แล้ว +134

    엄마가 딸에게 하는 가스 라이팅은 아들에게 하는 것과 다른 "잔인함"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제 친어머니가 자식 셋을 다 이런 식으로 "내가 너를 위해 얼마나 희생했는 데..." 하며 평생을 콘트롤하셨는 데, 아들들에게는 끈질긴 강박,집착식의 형태였다면, 박유란님의 말처럼 저(딸)에겐 물귀신같은 방식, "내가 불행하니 너도 불행해라"는 종류였고 믿기지 않게도 제가 잘 될땐 질투심까지 동반한 아주 무서운 형태였읍니다.

    • @익명-u8k
      @익명-u8k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런 마인드였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슬프네요 이런 상황이 존재한다는 것이..

  • @spring-z7p
    @spring-z7p 2 ปีที่แล้ว +414

    딸을 키우고 양육하는 성인인 엄마가
    미성숙해서
    오히려 딸한테 의존하는거지요
    자기발전도 없고
    좁은 자기틀에서만 끊임없이
    자신도 딸도 옭아매는거..
    40이 넘어서 생각해보니
    내 엄마는 경제적으로
    나를 먹이고 입혀 키운 건 맞지만
    엄마의 정서는 내가 책임지고 있었다는 생각..
    이제는 딸 말고 나로 살고 싶다
    다 키우면 헤어져 서로 각자의 개체로 살아가는 동물들의 강인함과 단단함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

    • @쏭쏭-n7s
      @쏭쏭-n7s 2 ปีที่แล้ว

      쥐같은 년이 쥐가 되어서도 나를 송두리째 갉아먹는것 같아요...

    • @spring-z7p
      @spring-z7p 2 ปีที่แล้ว +22

      @권예은
      공감 감사합니다
      이렇게 일면식 없는 사람도
      공감과 위로를 주는데
      내 엄마는
      평생 왜 그게 안 되는 걸까요.
      본인 감정에 대한 공감만 갈구할 뿐입니다.
      부모던 자식이던
      먼저 자기 자신을 우선하고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진짜 사랑을 줄 수 있는거 같아요

    • @goodluckgodbless315
      @goodluckgodbless315 2 ปีที่แล้ว +38

      부모의 정서를 내가책임지고 있었다는 생각
      너무 와닿는다

    • @이희경-s3f
      @이희경-s3f 2 ปีที่แล้ว

      애쓰셨어요

    • @han-vv8sj
      @han-vv8sj 2 ปีที่แล้ว +3

      한줄한줄 공감합니다 댓글도요.. 저는 엄마위해 참으라는 말을 엄마한테 들었던게 나이들어 지나고보니 화가 났는데 죄책감도 일어서 참 혼란스러웠어요
      그 말 한마디뿐이 아니라 이런 복합적인 감정이었던거 같네요. 자신을 바르게 사랑하고 의존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게 첫번째인거 같아요

  • @sommmthiz
    @sommmthiz ปีที่แล้ว +114

    이 영상을 또 엄마보단 딸들이 많이보고있다는게...행복해집시다

  • @_bb6837
    @_bb6837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8

    3살 위로 오빠가 한명 있습니다
    인스턴트가 몸에 안좋아서 잘 안먹이던 엄마한테 초등학생때 피자가 먹고싶다고 했고 당연히 안된다고 하셨고 계속 먹고싶다 조르다가 결국 혼나서 삐져있는데
    놀고 들어온 오빠가 피자 먹고 싶다하니 바로 주문시키던 엄마
    닌텐도가 처음 나오면서 중학생인 오빠에게는 어느덧 2개의 닌텐도가 생겼고
    나는 없었다
    심지어 닌텐도 하나 학교에서 잃어버리고 온 오빠 (그럴거면 나 하나 주던가;)
    맛있는거 오빠 더 많이
    좋은거 오빠 먼저
    인라인스케이트, 옷, 자전거 등등
    다 오빠꺼 물려서 썼다
    나도 분홍색 인라인스케이트 타고 싶었다고ㅠ
    사소한거부터 되게 많은데
    제일 충격이 컸던건
    23살이 된 나 폰 바꿀 때가 되어 바꿔달라고 하니 정색하면서 바꾸고 싶으면 너 돈으로 바꿔쓰라는 엄마
    웃긴게 또 그 타이밍에 오빠(27살)자기 폰 망가졌다며 폰 바꿔달라함 (안망가진거 나는 눈치 채고 엄마 반응 보려고 지켜봄)
    엄마가 안된다고 말 못하고 쭈뼛거리더니
    오빠가 바로 폰 매장 가자니까 웃으면서 가자고 함
    진짜 그 자리에서 너무 화가나서
    엄마한테 화냄
    오빠가 폰이 망가졌대잖아~ 그럼 어떡하라고
    아 됐어 오빠 폰 안사주면 되지?
    이제 그만 얘기해
    그러다 며칠 뒤 나빼고 둘이 폰 알아보러 감ㅋㅋ
    결국 터져서 다 얘기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엄마가 언제 그랬냐고
    너한테 더해주면 더했지
    오빠한테 해준거 없다고..
    나는 그날 엄마랑 대화를 포기했다
    이거 말고도
    나는 어깨너머로 엄마 요리하는거 보고 계란후라이부터 간단하게 혼자 요리해서 먹기 시작함
    부모님 모두 일하셔서
    엄마가 없으면 혼자서 챙겨먹었는데
    오빠는 남자라고 내가 챙겨먹이란다
    나보다 3살 많은데ㅋㅋ
    오빠는 성인되고도 계란후라이 하나 혼자 못해먹음
    결국 화나서 계란후라이 하나 못해먹냐고
    존나 화냈더니
    그 뒤로 배워서 혼자 후라이 해먹음
    지금도 집에 반찬 없으몀 엄마한테 전화해서 화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의 업보라고 생각함
    나는 내가 알아서 잘 챙겨먹음
    그랬더니
    이제 오빠 밥은 챙겨주고 내 밥은 안챙겨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빨리 독립하는게 답이다^^

  • @olivia_g8229
    @olivia_g8229 2 ปีที่แล้ว +189

    엄마들은 딸이 기분, 감정을 본인과 다르게 이야기하면 배신감을 느끼나요?
    엄마와 함께 있으면 도대체 나는 어디에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 @묭시리
    @묭시리 2 ปีที่แล้ว +145

    모든엄마들은 아들사랑이 다들 같다.왜 아들들한텐 불편하면서 잘해주고 군말없고 남편은 죽어도 싫고 딸은 만만하고 막말하기 좋고 자기들은 인정받고 보호받길원하면서 정작 딸한텐 막대하나 ..딸들또한 본인들이 원하는거처럼 똑같다. 이러면서 노후엔 딸들찾나..딸찾기전에 어릴때 맘을 다해 잘해주지 그러나.. 아들만 바라보지말고 그렇게 바라본다고 알아주는 아들 암두없다.

    • @쌔미-h2k
      @쌔미-h2k ปีที่แล้ว +6

      그러게요 노후에 딸찾는거 진짜 염치가 없눈지

  • @준-z2m
    @준-z2m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4

    딸을 연장으로 보는게 아니고 그냥 딸 괴롭히면서 스트레스 푸는거같음

    • @haeseung1219
      @haeseung1219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그래서 풀린다면 차라리 받아주죠… 매번 똑같은 가족욕, 시댁욕, 아는사람욕, 안좋은 얘기 연신 하는데 제 안의 긍정이 다 빨려나간 느낌입니다…

  • @김강우-s3j
    @김강우-s3j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9

    집에서 나는 깎아내리고 밖에선 딸자랑하는 심리를 알겠네.... 딸= 트로피 이거였군ㅋㅋㅋㅋㅋㅋㅋ결국 나좋으라고 밖에서 칭찬하는 게 아니라 나 이런 딸있다~ 남들에게 본인 자랑하는 거였네

    • @charlotte2579
      @charlotte2579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잃어버린 자매가 있나 했네요. 완전 저희 엄마 얘긴데 이거 ㅎㅎ

    • @primavera12
      @primavera12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와 결국에는 본인 자랑이었어

  • @테이-y9j
    @테이-y9j 2 ปีที่แล้ว +105

    엄마를 짝사랑 했어요 나 혼자만 좋아하고 애타고 눈치보고... 그 사랑은 상처받고 상처받고 상처받아서... 갈기갈기 찢어져서 버려졌어요 이제는 더이상 엄마를 좋아하지 않아요 매번 자기만 힘들고 자기만 아프고 자기가 옳은 줄 아는 사람이라 대화하기를 포기했고, 나한테 준 상처는 기억도 못하고 안하고 내가 아픈건 아픈 것도 아니라 여기는 사람이라 사랑받고 사랑하기를 체념했어요
    매번 싸울 때면 답이 없는 상황과 나아질거란 희망이 없는 미래에 앞으로도 몇백번을 이렇게 싸울거란걸 생각하면 한없이 슬프고 서럽고 우울해져요 저 깊은 바다에 빠져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라 엄마가 원망스러워져요
    고치려고 노력도 안하고 자기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에 나를 매번 이상한 사람이라고 가스라이팅하는 엄마 밑에서 나 홀로 스스로를 괜찮다며 주문을 걸고 오늘도 눈물을 흘립니다..... 정말이지 바꿀 수만 있다면 바꾸고 싶은데 왜 나는 이렇게 부모복이 없는지, 하늘이 원망스럽다가도 그래도 내 부모인데 싶으면서도... 다른 화목한 가정을 보면 부럽고..
    참 슬프고 서럽습니다 그런 밤입니다

    • @테이-y9j
      @테이-y9j ปีที่แล้ว

      @@홍이-t8w 저건 정말 힘들 때 쓴 글이고... 병원 가봤는데 엄마가 저를 가스라이팅하는 것 같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습니다. 독립적이려면 그렇게 자라야만 독립적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자라지를 못했는데, 그리고 아직 성인도 안된 애들인데 독립적인게 가능할까요... 부모님과 같이 자라고 생활하는데 좋은 영향만 받는다? 그건 진짜 그냥 허울만 좋은 말입니다

    • @테이-y9j
      @테이-y9j ปีที่แล้ว

      @@홍이-t8w 저 때가 미성년이었다고요... 사실 의사를 제외하면 별로 남의 조언은 듣고 싶지 않습니다 제 상황을 다 모르니까요. 그냥 지나가주세요.

    • @이름-o2f
      @이름-o2f ปีที่แล้ว

      님을 존중해주는 지인들과 가까이 지내는것이 약이에요.. 나르엄마랑 가까이지내면 한없이 나는 쓸모없는 인간인가 나는 왜살지? 수없이 들죠 .. 전 다행히도 주변에 저를 긍정적으로 봐주는 사람들이 많았고 아이도 낳고나니 삶의 이유도 찾았어요~ 그렇지만 아이를 위해서만 살지는않아요~ 운동도하고 취미생활도 하며 육아하고있어요~ 술과남자가 중요했던 엄마는 아직도 모든게 제탓이더라구요~ 그러지 않으려고 자기개발를위한 시간도 갖고 있어요 그래도 엄마가 훅훅 들어오면 절망적이지만 자존감이 높아지니 그냥 엄마가 병이라 생각하고 흘려들으려 노력중입니다 가장 도움이 된건 거리두기에요… 곧 먼곳으로 이사갈 예정이에요~ 그러고나니 그래 엄마가 사는 이곳에선 그냥 나 모자란딸 만들고 그렇게 살아가라~ 싶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니 남들앞에서 내욕을하고 절 말로 짓밟아도 하루 우울하고 말더라고여

    • @mjb7609
      @mjb7609 ปีที่แล้ว +2

      저도 어렸을땐 딱 짝사랑이었던것같네요 그래서 상처도 더 많이 받았고..
      오랜시간 다치며 사랑을 기대 하지 않는법을 배우고 이제야 편안해진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 키울때 친정도움받고 사이좋은 집이 너무 부럽고 서러웠는데 그럴 필요도 없는거같아요
      도움 안받고 내 마음 편한 이 상태가 제일 행복인것 같습니다

    • @jaybi-v8v
      @jaybi-v8v ปีที่แล้ว

      @@이름-o2f저도 같이사는내내 비슷해서 이사가려고 하는데 경제적인 비용은 모두 본인이 감당하신건가요 ㅠㅠ

  • @yomogimusume
    @yomogimusume 2 ปีที่แล้ว +441

    어른이 되면 엄마한테서 정신적으로 독립하고 내가 나의 부모가 되어 줘야 하는 것 같아요. 조회수가 적은 편이라 볼까말까 망설였는데 이 분 얘기는 하나같이 깊은 통찰이 있네요.

  • @김9191
    @김9191 2 ปีที่แล้ว +575

    50대 엄마입니다. 딸을 온전한 독립적 인격체로 키우려고 애썼는데, 남편과의 관계가 행복하지 않으니 안하려고 하다가도 어느새 딸에게 하소연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한번 더 반성하고 나를 다잡아 나처럼 살까 두려운 마음 내려놓아야겠습니다.그제도 딸과 한바탕 했는데 딸의 잘못이 아니라 처리되지 못한 내모습의 투사였습니다. 더 나를 통찰하고 개선해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 @야옹이두마리
      @야옹이두마리 2 ปีที่แล้ว +134

      저에 엄마가 아빠와 좋지못한 관계였고
      어릴때부터 수십년간 그렇게 하소연했어요..
      엄마 때문에 늘 마음이 아팠고 아빠는 미웠어요.. 그래서 저는 결국 남자에대해 아주 부정적이고 결혼도 삶도 불안하다는 내면 깊숙한
      두려움을 갖고 살았어요
      그 두려움을 분노로 예민함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게되고 결국엄마처럼 힘들어졌습니다
      엄마들은 절대 자기가 갖지못한 삶을 딸에게 강요하고 간섭하면 안됩니다
      그냥 딸도 타인처럼
      한 인격체로 바라봐 줘야 합니다 ㅠㅠ

    • @성이름-t1x6i
      @성이름-t1x6i 2 ปีที่แล้ว +142

      어머님 50 넘으셨는데 스스로를 통찰 하실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신 겁니다
      계속 나아지실 거예요

    • @limsujeong336
      @limsujeong336 2 ปีที่แล้ว +98

      남편의 잘못을 딸을 통해 치유하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하소연은 친구에게..!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2 ปีที่แล้ว +9

      힘내세요~ㅠㅠ

    • @gptnp6856
      @gptnp6856 2 ปีที่แล้ว +39

      이렇게 자기자신을 인정하시고 되돌아보시는게 진짜 대단하세요 정말로요.

  • @강순금-w5j
    @강순금-w5j ปีที่แล้ว +62

    '엄마와 사이좋게 지내자'하고 항상 마음을 먹는 데 또 이야기하다보면 화가 납니다.
    교묘하게 화나게 합니다 ㅠㅠ

    • @Nova1-
      @Nova1-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사이 좋게 지내려고 하지 마세요

  • @볼보리아
    @볼보리아 2 ปีที่แล้ว +114

    엄마는 나와 자신을 분리 시키지 못했던거 같아요
    늙어가는 자신을 받아 들이지 못했고 커가는 젊고 예쁜딸을 질투 했던거 같아요 결혼을 하고 성인이 되어 자기곁을 떠난다고 했을때 전화로 소리 지르고 화내고
    지금도 거리 두기는 아주 잘 했다고 생각하고 후회없어요

  • @xj8501
    @xj8501 ปีที่แล้ว +35

    딸한테 막말하고 아들 며느리한테는 주의하고 쎈자식한테는 꼼짝못하고.
    모든게 자기가 살아온 결과.자기가 진 빚이나 여러 문제는 본인이 해결해라.

  • @sommmthiz
    @sommmthiz ปีที่แล้ว +42

    난 엄마한테 감정적인 위로를 받아본적이 없는데 나한텐 정서적인대화를 원할때 힘들어요..엄마마음이 안다쳤느면 좋겠지만..또 난 그래서 감정표현을 못했는데..엄마가 슬프거나 놀라거나 화나도 어릴때 엄마도 혼자컸으니 너도 혼자크라해서

  • @gifg-o7t
    @gifg-o7t 2 ปีที่แล้ว +116

    멍청한 부모들이 자식을 고통의 늪으로 처박는다.

  • @wys3246
    @wys3246 ปีที่แล้ว +60

    제가 보기에는 대한민국에 깊게 뿌리내린 세대간 카르마 같습니다….
    저도 같은 문제로 5년동안 속이 문드러지듯이 고민하다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이 악순환 고리를 끊는건 내 선으로 해야겠다고.
    많이 아프고 고통스럽겠지만 k딸들 화이팅..! 혼자가 아니야.

  • @sam-qh9ru
    @sam-qh9ru 2 ปีที่แล้ว +66

    요즘 엄마와 거리두기 중인데 결혼하고 멀리서 보니 엄마가 더 이해가 안됨 일단 당신 아들말은 안끊고 경청함 딸인 내말은 한문장이 끝날때까지 못참고 계속 끊고 끼어듬 어차피 내 이야기도 안들을거면서 전화는 계속 함 티비보며 여성 혐오적인 발언 계속 함 이제 엄마이름 뜨면 전화받기가 싫은데 그럼 또 죄책감 느껴짐

  • @슈뢰딩거의고양이-i5v
    @슈뢰딩거의고양이-i5v ปีที่แล้ว +151

    엄마가 젊었을땐 감정 쓰레기통으로 딸 이용하고
    엄마가 늙고 병들면
    프로 병수발러로
    대리 살림해주는 무료 파출부로
    딸을 이용하는경우 많아요
    특히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딸보다
    미혼인 딸에게
    더 혹독하게 요구합니다

    • @olivia-hr3dz
      @olivia-hr3dz ปีที่แล้ว +11

      ㅜㅜ 제가 그거 느끼고 결혼을 접었던 마음을 다시 생각해보려구요

    • @코코-s1e3n
      @코코-s1e3n ปีที่แล้ว +5

      내가 비혼인건 이럴 때 희생을 하려고 비혼인게 아니라 오로지 내 인생을 위해서 비혼이니 나한테 다른 남매들과는 다른 불합리한 요구 하지마라고 하지 말라고 하면 되지 않나?

    • @슈뢰딩거의고양이-i5v
      @슈뢰딩거의고양이-i5v ปีที่แล้ว +19

      @@코코-s1e3n 대화가 되는 수준의 부모는 아예 딸을 비혼이라고 이용해먹지 않아요

  • @miapark6922
    @miapark6922 2 ปีที่แล้ว +234

    아들이나 남편의 부족한 점은 채우려하지만 딸은 동일시해서 많은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 정말 제 맘에 꽂히네요.

  • @나행복-s2x
    @나행복-s2x 2 ปีที่แล้ว +258

    딸에게는 늘 지적질이시고,
    핀잔하시고 트집 잡으시면서,
    내의견이나 감정도
    늘 박살내시면서,
    나만 옆에 있으면,
    내가 밥먹을때도 친모의
    하소연과 당신자랑은 멈추지않으신다,
    일반적으로 자기 자녀가,
    아무리 못났어도,
    자기자녀를 자랑하는게
    모친의 본능여야되는데,
    딸년앞에서도,
    늘상 당신자랑만 하실뿐이시다.
    내가 안정된 상황였었다가도...
    모친의 옆에가면?
    내에너지를 뺏긴다.
    나는 급 우울해지고,
    어두워지고,
    움직여야할 의지가 없어진다.
    생모라는 사람이,
    나에게는.
    에너지 뱀파이어다.
    다른 사람에겐 친절하다.
    애가 둘이나 있으면서,결혼한
    베트남며느리는,
    사랑한단다.
    걔도 살려고,
    한국으로 결혼해서 온거 아니냐고,
    베트남며느리 역성을들더라.
    생모는,
    내엄마가 아니라.
    베트남며느리의 엄마다.
    나는 언제나,
    생모님으로 인해서,
    어이상실하는 일이 참
    다분하다;;;;
    에미인지....
    웬수인지...?
    난감하다....

    • @이나-h2u
      @이나-h2u 2 ปีที่แล้ว +21

      가슴이 아프네요.
      그 불안과 분노로 인한 우울감을 저도 경험했습니다.
      맘을 표현하실 수 있으니...
      이제부터 내가 중심이 되시기를 응원드립니다.

    • @쟝짱구
      @쟝짱구 2 ปีที่แล้ว +23

      걍 무시하고 가지마세요

    • @나행복-s2x
      @나행복-s2x 2 ปีที่แล้ว +5

      @@쟝짱구
      그러게요.
      다른집에서 살면,
      오히려 서로 걱정할수있는,
      사이가 될수있다네요^^;;;

    • @하루하루-k2l
      @하루하루-k2l 2 ปีที่แล้ว +29

      댓글 보니까 아마 나르시스트 경향과 일치하는 것 같아요. 지나친 자기자랑이랑 상대방 기빠는 거…그거 상대하기 힘든데…거리를 좀 두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 @c3057
      @c3057 2 ปีที่แล้ว +16

      ㅠ 저도 어린시절을 돌이켜. 왜 나이 오십되도록 항상 우울감에 시달리는지 알게됐어요. 잘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님 잘못이 아닙니다.

  • @pain9498
    @pain9498 2 ปีที่แล้ว +218

    사람은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약하고 어리석은 존재고. 부모 공부가 너무나 부족한 이들이 많은 건 분명한거 같아요. 말로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하면서 행동은 그대로인 부모들이 엄마나 아빠 구분 없이 거의 대부분 이라 봅니다. 사실 책 읽기 만큼 쉬운 공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을 들여다 보는 연습이 전혀 안되어 있는 기성세대라 할 수 있는 40대 이상의 부모들이 전체 인구대비 90프로는 넘는거 같습니다. 너도 나도 심리학자가 되란 이야기가 아니라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하며. 살아있는 한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 @mindbooq
      @mindbooq 2 ปีที่แล้ว +10

      부모 공부가 부족한 그들도 누군가의 자녀죠. 그 분 역시 부족한 부모 밑에서 고통 받았던 것이죠. 그렇다고 자질이 있는 사람들만 자녀를 낳는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걸까요?? ^^ 상처를 받은 자녀가 그 상처를 통해 성장한다면 상처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모자라고 공부하지 않은 부모탓을 해서는 극복이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 부모 역시 상처 받은 아이라는것을 이해하고 용서할 때, 내가 받은 상처를 인정하고 수용할 때, 극복이 가능한 것 같아요.

    • @pain9498
      @pain9498 2 ปีที่แล้ว +11

      @@mindbooq 부모 자질이 저절로 생겨 나는것도 아닙니다. 꾸준히 노력과 공부를 해야 한다는거죠. 부모 탓을 하는 것도 부모를 이해하고 나를 이해하는 시작점이구요. 자책하며 나 자신에게 잘못을 돌리지 않는게 더 중요합니다. 부모와 단절 하는 것 역시 부부가 이혼하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 @pain9498
      @pain9498 2 ปีที่แล้ว +10

      @@mindbooq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정도의 이해는 모르겠지만 또한 용서하고 안하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증오의 기술 첫번째는 증오의 대상을 헷갈리지 않는겁니다. 큰 상처를 입은 자녀는 거의가 자신을 탓하며 학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서에 대한 강박은 버려야 합니다

    • @쏭쏭-n7s
      @쏭쏭-n7s 2 ปีที่แล้ว

      자기자신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입니다.

    • @쏭쏭-n7s
      @쏭쏭-n7s 2 ปีที่แล้ว

      콘돔도 쓸줄 모르고 자기자신을 제대로 사랑할 줄도 인격수양 지식을 채우지 못하는 발정난 남녀가 뭘 합니까. 제대로 된 성인은 성별상관없이 피임법 확실히 하고 아이 낳고 학대하지 않으면서도 인격체 존중 수양이 가능한 부모가 되더라고요

  • @Rinpndip
    @Rinpndip ปีที่แล้ว +132

    동일시라는게 정말 무섭더라구요
    딸을 하나의 개별적인 인격체로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의 자아의 연장선으로 본다는게 너무 역겹고 비정상적인 사고방식같아요.....

    • @honeykris5113
      @honeykris5113 ปีที่แล้ว +7

      그건 일부러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예요. 인간의 무의식이라 어쩔 수 없어요. 마찬가지로 남자에게 아들이 자아의 연장선이랍니다.

    • @댕댕이냥이-q1n
      @댕댕이냥이-q1n ปีที่แล้ว +4

      내 애미는 똑같은 옷 두벌을 사서 나보고 지하고 똑같은 옷을 입어라하더라구요 ㅋ완전 나를 지 아바타로 생각하고 있단게 확 삘이 오네옷

    • @olivia-hr3dz
      @olivia-hr3dz ปีที่แล้ว +5

      토나옴

    • @miyolee4960
      @miyolee4960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거 너무 공감 ㅇㅇㅇ

    • @Rinpndip
      @Rinpndip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honeykris5113 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장남 장녀들에 대한 집착들이 남다른 것 같네요...

  • @ell6187
    @ell6187 2 ปีที่แล้ว +125

    부모가 자식을 키웠다고 자식에게 효를 요구해선 안된다. 요구하는 본인은 받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줬다고 준 만큼 요구하는건 계약의 관계다.내가 양심적으로 훌륭한 부모였다면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 양심적인 자식은 양심대로 할 뿐이다. 기대하지 말자
    가족이라는 올가미 씌우지 말고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걸 인정하고 보자

    • @Kuromee_xoxo
      @Kuromee_xoxo ปีที่แล้ว +11

      냉정히팩트로말하면 애낳은것도 본인이 원해서 나아놓곤ㅋㅋ

    • @ji5nee146
      @ji5nee146 ปีที่แล้ว +5

      맞아요 늙으면 이제 너가 수발하고 챙겨줘야한다해서 황당쇼 저는 손절 고민하고 있는데요

    • @대한조국만세
      @대한조국만세 ปีที่แล้ว +4

      요양원가서 수시로 모가 먹고싶다고 전화를 합니다
      첨엔 안쓰러워서 다사줬는데
      문득 자기는 나 어릴때 먹고싶은거 다먹이면서 키웠나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엄청 맞으면서 컷는데
      커보니 애들은 패면서 키우면 안된다 싶어요
      크면 저처럼됩니다

  • @lovels89
    @lovels89 2 ปีที่แล้ว +67

    이런걸 엄마가 봐야하는데 꼭 이런건 엄마들이 안보죠

  • @하리보-b2j
    @하리보-b2j 2 ปีที่แล้ว +145

    멀어지는 과정에서 부모가 견디는 힘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딸의 경우에 특히 감정적 동일시가 많이 일어나니까.. 엄마가 힘들어하면 그만큼 딸도 힘들어 하거든요. 독립하는 과정에서 엄마가 딸에게 하소연 하고 걱정된다는 이유로 자꾸 전화해서 간섭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딸은 그만큼 엄마의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불편하고 힘들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제가 요즘 그렇네요. 나는 편안하게,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독립 하고 싶은데 자꾸 엄마가 신경쓰이고 미안하고 내가 못할 짓 하는 것 같고.. 힘드네요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는 말이 너무 너무 와닿아요

    • @나현이의성장일기
      @나현이의성장일기 2 ปีที่แล้ว +7

      우리 딸 나중에 독립하는 날
      엄마로써 담담히 보내줄 수 있도록
      늘..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 @iliilllliIilllliii
      @iliilllliIilllliii ปีที่แล้ว +1

      저랑 똑같으세요ㅠㅠ
      지금은 잘 독립하셨나요

    • @하리보-b2j
      @하리보-b2j ปีที่แล้ว +7

      @@iliilllliIilllliii 지금은 저때 왜 그렇게 힘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아무렇지 않네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user-fm6ox9di7g
    @user-fm6ox9di7g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5

    나르시시스트 엄마는 뒤도 돌아보지말고 버려라. 뒤지던말던. 이해할려고 하지말고 궁금해하지도말고 관계를 풀어볼려고하지도말고 걍 아무것도 하지도말고 버려라.

  • @최지윤-r1r
    @최지윤-r1r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8

    나만 편애로 힘든게 아니었구나 ㅜㅜ.. 좀 더 어릴때 알았더라면 제일 먼 아이슬란드나 남미로 떠날껄 아주 멀리멀리 내 소중함은 알긴할까 엄마..ㅜㅜ 짠하지만 너무 힘든 나의 엄마..

  • @이지영-y1p
    @이지영-y1p ปีที่แล้ว +22

    아..
    재산은 아들에게 하소연은 딸에게.. 첫댓글 너무 공감!!그래서 이번에 엄마랑 남동생에게 쨍하게 말했어요~
    받은 만큼 해드리고 준만큼 받으시라고~대신 자식이니까 나중에 상속분 반은 딸 꺼라는 건 기억하라고~!! 허망하게 쳐다보는 두 사람 보는데 속이 시원함!

  • @ji5nee146
    @ji5nee146 ปีที่แล้ว +43

    미성숙함에서 나온 거긴 한데 ㅈㄴ 역겨움 본인 감정 조금이라도 공감 못해주면 열불을.. 폭발을.. 본인 남편한테 의지안하고 딸한테 의존하는 건 뭔지 오랜기간 내 감정은 찾지 못했는데 아주 사소한 걸로 서운해하니 이보다 더 어리고 역겨울 수가 없다 본인이 감정정리를 하고 생각 좀 하길

  • @choina1505
    @choina1505 2 ปีที่แล้ว +48

    너는 내 안에서 나왔으니까 내가 원하는데로 시키는데로해..라고 소유물 취급을 하진 않는지 넌 내 감정을 위로할 의무와 책임이 있어 라고 강요하진 않는지... 미성숙을 넘어서 폭력을 강요하진 않는지

  • @BBiyak00
    @BBiyak00 ปีที่แล้ว +47

    마트에서 아빠랑 손 잡고 다니는데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저한테 아빠 손 잡지 말라고 소외감 느낀다고 하는데 진짜 경악,,,,
    기분 좋을때는 우리딸 최고야, 딸밖에 없어~ 이러다가 조금만 기분 나빠지면 너같은 애 낳아서 고생좀 해라, 못된 지지배, 뭐같은 년, 등 막말하는데 미칠 것 같아요 어디에 맞춰야하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독립합니다

    • @user-21wind19
      @user-21wind19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딸 질투하고 경쟁상대로 보는 정신나간 엄마네 ㄷㄷ

  • @정의를위하여
    @정의를위하여 ปีที่แล้ว +100

    딸이 관계중심적이고 아들이 자기중심적인게 신체적 특징보다는 후천적인게 더 큰것 같아요

    • @rainnovember2331
      @rainnovember2331 ปีที่แล้ว +5

      선천적 특징입니다. 제발 생물학 좀 부정하지 마세요.

    • @메탈도치
      @메탈도치 ปีที่แล้ว +32

      ​@@rainnovember2331아닙니다

    • @life.of.liz.v
      @life.of.liz.v ปีที่แล้ว +29

      @@rainnovember2331웬 생물학;;;; 뇌과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있는 부분인데 어떻게 단정지으시는지 ㅋㅋㅋㅋ

    • @rainnovember2331
      @rainnovember2331 ปีที่แล้ว

      @@life.of.liz.v 선천적 특징은 부정할 수 없음. 주로 페미니스트들이 선천적 특징을 부정하고 양육을 과도하게 중시하는 경향이 있지. 원래는 비슷한 특질을 가지고 있으나 사회적 억압으로 남녀 역할을 부여받았다는 괴상한 망상이지. 근데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은 남자 꼬맹이들이 공을 차고 놀고, 여자 애들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인형 놀이와 소꿉장난을 좋아한다고. 제발 과학에 이상한 신념을 부여하지마. 등신들아. 특히 이런 영상 열심히 보는 여성 아주매미들.

    • @rainnovember2331
      @rainnovember2331 ปีที่แล้ว

      @@메탈도치 근거 갖고와.

  • @clairejinh7578
    @clairejinh7578 ปีที่แล้ว +19

    우리 엄마는 아들딸 차별하는 편이 아닌데도 대하는 게 미묘하게 다름. 푸념과 하소연은 나한테만 하지 남동생에겐 안 한다. 하다가도 아 내가 엄마로서 이러면 안되지 하기 때문에 나도 그럭저럭 참아넘기지마는. 반면 남동생놈은 아주 당연하게 그런 거 들을 생각도 하지 않는 게 은근 킹받음. 아니 그놈은 엄마도 고단할 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궁금할 때가 많음 ㅋㅋㅋ

  • @cutestcatintheuniverse3303
    @cutestcatintheuniverse3303 2 ปีที่แล้ว +112

    엄마가 되보니 그동안 숨겨왔던 판도라의 상자가,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리는 중... 딸은 절대로 나 같은 삶을 살게 하지 않겠다고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실천은 마치 해탈을 목표로 고행하는 수행자의 삶만큼 어렵네요. 받은 사랑은 없는데, 줘야 하는 것은 알고 있기에 노력은 하지만 의지 만으로 버티기엔 양육자로서의 삶이 솔직히 너무 고되고 힘들어요ㅠㅠ
    가끔은 그냥 차라리 이런거 다 모르고 혹은 부정하고 내 부모가 그랬듯 나도 이기적으로 산다면 아이가 상처 입을 지언정 내 자신은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또 그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닌걸 알기에...힘들어도 옳은 길을 가려고 노력중 입니다...
    그래서 전 제 딸에게 얘기해요. 넌 엄마가 되지 말고 오롯 네 자신으로서의 인생을 살라고. 생각해보니 이것도 투사나 가스라이팅인지? ㅠㅠ

    • @포포-d8f
      @포포-d8f 2 ปีที่แล้ว +1

      ㅠ…. 엄마나 딸이나 다 힘드네요…

    • @jorpheus5049
      @jorpheus5049 2 ปีที่แล้ว +6

      저도 그렇네요.
      딸 둘을 키우면서 ...
      엄마같은 엄마가 되야겠다가 아니라
      엄마같은 엄마가 되면 안된다가 목표라니.. 너무 슬픈일이죠.
      가랑비에 옷 젖듯.. 나도 나의 엄마 처럼 내 딸을 키우고 있지 않나.. 늘 괴롭습니다.
      어제도 한판하고 ㅠㅠ
      차라리 안보고 살면 좋겠네요.
      엄마가 언젠가... 나에게
      당신은 날 키울때 의식적으로라도 나을 꼭 안아주었다 라는 말을 하신적이...
      딸을 의식적으로 안아줬다는건
      사랑이 없다는거죠.
      그말을 듣고
      내기억엔 없는 그 일을 자랑처럼 자기는 노력했다고 말하는 그 이기심에
      많이 울었죠.
      내 아이는 사랑을 갈망하지도 않고 상처도 없이 사랑이 충만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매일 매일 바랍니다

    • @joanne0607kkh
      @joanne0607kkh 2 ปีที่แล้ว +22

      딸이 엄마가 되고 안 되고는 딸의 선택이죠. 엄마가 되었을 때 감당해야 할 어떤 것을 별로 생각해보지 못하고 덜컥 엄마가 됐을 때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인생선배로서 나름 얘기해줄 부분들이 있을 순 있죠. 그것도 성인이 된 이후 일이어야 할 거고요. 그것을 넘어선 엄마의 인생이 투영된 판단의 전달.. 그건 문제일 수 있죠. 그냥 한 인간으로 네 행복을 잘 찾으며 살아라.. 이건 일반론이니 그닥 문제는 안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걸 위해 엄마는 되지 마라.. 이건 딸 인생의 결론을 맘대로 정해주는 거니까 좀 다른 차원으로 보입니다.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2 ปีที่แล้ว +15

      훌륭한 어머니세요.
      이런 고민 없이 사는 엄마들이 애들을 못살게 굴어요.

    • @arankang
      @arankang 2 ปีที่แล้ว +11

      수행자의 삶이 맞아요. 부모의 업을 자기대에서 끊어내는 노력이 쉬울리 없죠. 불교에서도 힘든 고행입니다.

  • @Pippi_Rasmus
    @Pippi_Rasmus 2 ปีที่แล้ว +164

    중2때 의붓아버지한테 성추행 당했는데 '좋았냐?'고 물어봤던 우리 엄마, 가장 중요한 시기인 고3때 친척 식당에 날 맡겨두고 지방으로 내려간 엄마, 친아빠가 배에서 실족사했는데 성질이 못돼서 살해당했을거라는 가설을 지금까지 끊임없이 주입하는 엄마, IMF때 저에게 대출받아오라고 강요해서 산 집을 자기 명의로 돌리고, 현재 월세사는 저에게 "그러니까 그모양 그꼴로 산다"고 막말하는 엄마
    이젠 경도인지장애, 고혈압, 수시로 쏟아지는 코피 등으로 힘들어하셔서 병원 모시고 다니니, 뇌신경외과 오늘 예약한 날인데, 감정 상한다고 예약 취소해버리네요.
    내가 어렸을 때 받지 못한 사랑, 계모에게 학대당한 엄마가 어렸을 때 받지 못한 사랑을 지금의 내가 줘야겠다고 결심했는데, 자식한테는 막말해도 된다고 주장하는 엄마
    감정쓰레기통으로 나를 사용하도록 허락한 나 자신이 밉고 한심해서 괴로웠는데, 박우란 상담사님의 통찰과 깊이있는 조언에 공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포포-d8f
      @포포-d8f 2 ปีที่แล้ว +37

      아이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jinkibenny
      @jinkibenny 2 ปีที่แล้ว +30

      아고...세상에... 이 댓글로만으로 눈물이 다 나네요 ㅠ.ㅠ 고생 정말 많으십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참... 마음과 생각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넓으시네요 ㅠ.ㅠ

    • @booki5973
      @booki5973 2 ปีที่แล้ว +20

      토닥토닥… 마음의 상처들이 언젠가는 치유되기를 바래요.

    • @이사도라-d7u
      @이사도라-d7u 2 ปีที่แล้ว +28

      하~~ 막말의 지존 이네요
      연 끊으세요
      냉정하게

    • @jlo5326
      @jlo5326 2 ปีที่แล้ว +28

      미쳤네요 그냥 님 인생 사세요

  • @천재의원룸
    @천재의원룸 ปีที่แล้ว +18

    이런 동영상 알고리즘으로 끝없이 떠서 들여다보고있는 것 자체가 내가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있다는 증거.
    그냥 확 재껴버리고 내 길 가는 게
    최고의 복수일 수 있음

  • @이정원-o9h
    @이정원-o9h ปีที่แล้ว +18

    엄마가 지금 불행한 건 당신이 그렇게 살아온 탓 내가 잘해줄 필요가 없다.

  • @sitareva321
    @sitareva321 2 ปีที่แล้ว +53

    이런걸 이걸 엄마 본인만 모르죠 가능하면 안보고 삽니다 보면 싸우니까

    • @jorpheus5049
      @jorpheus5049 2 ปีที่แล้ว +5

      전 안보고 통화만 해도 싸워요.
      문자만 봐도 화가 나요

    • @user_qerfjci128
      @user_qerfjci128 2 ปีที่แล้ว

      @@jorpheus5049 저도요 진짜 연 끊고 싶어요..

  • @AnnaS-rg7lo
    @AnnaS-rg7lo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외국도 이러면 엄마들은 그런가보다하겠는데 유독 한국만이 딸한테 더심해요...감정쓰레기통, 가스라이팅..강약약강이라 그런거임

  • @태양-z7y
    @태양-z7y 2 ปีที่แล้ว +124

    선생님 강의가 공영방송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시리즈로요...

  • @kimzz23
    @kimzz23 ปีที่แล้ว +34

    아들 편애, 남녀차별하는 케이스 아닌데도 딸은 감정쓰레기통. 그래서 힘듭니다.
    내가 너한테 이야기 안하면 누구한테 하니, 다른집 딸들은 고분고분 자상하게 말만 잘 듣는데 우리집 자식들은 다들 지잘났다 하니 자식 잘못키웠다, 내팔자야...
    사회적으로 친구같은 딸이라는 가스라이팅부터 멈춰야해요.
    딸은 친구가 아니예요.
    자식은 자신을 우주로 생각하고 자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주가 욕과 하소연으로 얼룩지면 그 양분을 먹고 자라는 새생명은 병들어요.
    하소연은 제발 맥주마시면서 친구랑 하세요 어머님들.
    딸은 친구가 아니예요~ 친구같은 딸이라고 생각하는 딸 당사자들은 원치않습니다.

  • @summer-kc4iw
    @summer-kc4iw 2 ปีที่แล้ว +28

    뭔 말만하면 가족이잖아! 사이좋게 지내야지! 엄마랑 얘기만 하면 숨통이 막힘. 나는 엄마 말 안듣는 못된 년이고 자기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엄마 ㅋㅋㅋ 지혼자 소리지르고 지혼자 자기 연민에 취해서 징징 울어대는데 ㅋㅋ 내가 울때도 그렇게 연민좀 해줘봤어봐 엄마 ㅋㅋㅋ 나도 취직 못하는 내가 한심한거 아는데 그렇다고 엄마한테 미안하진 않아. 그러게 왜 아들 낳겠다고 욕심 부려서 셋이나 낳았어? 나 낳았을때 아들 아니라고 실망했을 거잖아? 근데 내가 엄마한테 실망하는건 불효야? 나도 빨리 독립해서 내 인생에서 엄마 오려내고 싶어. 언젠가 그날이 오면 엄마 소원대로 다신 보지 말고 살자 엄마 소원을 위해서 열심히 취직 준비할게

  • @sunjang9876
    @sunjang9876 2 ปีที่แล้ว +27

    어머니와 적당히 거리 유지하고 삽니다. 한 인간으로서는 매우 이해가 되고 안타깝지만 가까이에서는 힘드니까요. 다행히도 엄마가 늙으면서 조금은 마음이 열리고 현명해졌습니다. 80중반인데, 그 시대 여성들이 겪었던 엄청난 차별과 고난, 사회적 압박을 생각하면 머리로나마 이해는 되니 사는 한 가능하면 이해하려고 해요.

  • @jianchoi5086
    @jianchoi5086 2 ปีที่แล้ว +50

    전 엄마의 감정 쓰레기였을분 폭력만 안썼다 했을뿐이지 지금 생각해보면 전 항상 부모에게 많이 드리지 못한것에 죄책감을 느끼죠 .. 그분들은 지금 남동생에게 재산을 다주고 빈털털이인데 저에게 돈이야기하고 뻔히 거지같이 사는거 아는데 그걸 저한테 밀해요.. 벌써 5년이 넘었네요

    • @윤후-w5z
      @윤후-w5z ปีที่แล้ว +6

      걍 손절해요. 님도 다 받아주면 호구돼여. 님이 받아주니까 님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 거

    • @코끼리다리
      @코끼리다리 ปีที่แล้ว +4

      내꺼 뺏어다가 다 아들주고 싶을껄요.. 재산 왜 아들줬냐니...아들준건 괜찮으시데요...괜찮으시면 궁핍하게 사셔야죠...본인이 어리석은걸 누구한테 뒤집어씌웁니까? 돈은 은행에서 빌리셔야죠...답도 없어요..다 퍼주다가는 내 남편 아이들에게 죄인돼요..아들이 외할머니는 전화해서 맨날 소리만 지르니 용돈 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 @fukcyooooo2308
      @fukcyooooo2308 ปีที่แล้ว

      김알파카님 채널 추천드려요. 케이장녀의 바이블 같은 채널입니다.

  • @jsong7408
    @jsong7408 2 ปีที่แล้ว +94

    우리 엄마는 왜 아빠나 동생한테는 안하는 얘길 나한테는 할까? 정작 당사자한텐 못하면서 ..

    • @다다-i1s8n
      @다다-i1s8n 2 ปีที่แล้ว +14

      남편 과 아들은 엄마(여자) 말이면 귀를 닫아 버린다 여자는 가까이 할수록 힘만 든다고 일찍이 규정해 버려서
      그래서 공감능력 타고 난 딸 그것도
      만만하고 착한 딸에게 해소를 다 하는거다 아들 장가 가도 아들과 대화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며느리를 들들 볶는다
      엄마들이여~ 노년이 행복하려면
      아무리 사랑해 줘도 돌아 봐 주지 않는 남편 아들에게 정성 쏟지 말고 딸과 며느리 이뻐 하고 귀하게 대합시다
      아들 남편은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는 방식으로 고것 만큼만 주고
      자신부터 귀하고 예쁘게 대하고 나와 타자를 분리 하여
      경계를 넘지 않도록 자신의 입 을 감시 해야 합니다
      엄마에게 당한 딸들 특히 조심할것
      자기도 당했으면서 딸 며느리에게 자신의 엄마처럼 할 가능성이 아주 많으니까
      딸 괴롭히는 엄마는 미성숙 하고 독립이 안된 자존감 낮은 사람이니
      거리 두고 생각도 안하는게 답이다
      그리고 그냥먼 친척 아줌마라고 생각 하라 엄마라는 단어를 지워버려라
      그냥 사랑할줄 모르는 여자 인간이다

    • @happysj7699
      @happysj7699 2 ปีที่แล้ว +1

      와~제가 쓴 글인줄..

    • @꽃길만-v2y
      @꽃길만-v2y 2 ปีที่แล้ว +4

      딱 울 엄마네요
      60살까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이었는데
      이제 끊어냈어요
      나이 60에 한계가 와서

    • @han-vv8sj
      @han-vv8sj 2 ปีที่แล้ว +6

      미성숙하고 독립안된 자존감 낮은 사람..인데 그걸 알게 되기까지 너무 시간이 흘렀고 영향을 많이 받았던거 같아요 새로 태어나려니 어렵지만 노력하렵니다

  • @ccgory
    @ccgory ปีที่แล้ว +20

    우울증, 강박증, 대인기피증... 모든 정신적 증상은 다 갖고있던 엄마 밑에서 늘 불안한 존재이면서 동시에 감정쓰레기통으로 살았어요. 정신적으로 그나마 독립한게 40대... 자식으로서의 의무는 하지만 흔한 엄마에 대한 애뜻함이나 안타까움이 없더라구요. 문제는 제 나이 50대에 엄마는 말기암... 가실 날이 얼마 안남으셨기에 시간을 내서 곁에 있어드리긴 하는데, 이별에 슬픔이나 투병하는 엄마에대한 안쓰러움이 없어요. 미친건가싶어 찾아보니 이 강의가 보이네요. 이 정도면 엄마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문제인듯 합니다. 솔직히 엄마 손 잡아드리고 주물러드리는 스킨쉽도 힘들어요. 어려서 받아본적이 없어서그런지... 그저 곁에 있어드리는게 제 의무고 어쩌면 털어내는 과정이라 여기는거같아요. 나도 어른이 되다못해 늙어가는데 남한테 드는 맘보다 못하네요. 이런 마음이셨던 분 계실지.....

  • @kyuto6179
    @kyuto6179 2 ปีที่แล้ว +69

    엄마를 넘 사랑했었던 사람으로 엄마에게 모든 마음을 다해 사랑했죠. 좋은게 있으면 엄마먼저 드리지 않고는 제가 갖지 않을정도로 효녀로 친구들이 그렇게 불렀어요. 어릴때 늘 엄마가 화가 나 있어서 저는 학교에서도 늘 불안했고 슬펐죠. 집에서도 엄마가 전화를 받는 순간이 마음이 젤 편했어요. 조금크니 엄마는 아들만 감싸고 유리다루듯 하고 제가 짚는 젓가락 끝을 노려보는 걸로 심각한 차별과 구박이 시작된것 같아요. 눈치가 빠른 저는 결국 앞에 놓인 김치만 먹다 울었지요. 우니 마음이 악한 엄마는 아니라서 그다음부터는 그러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맛있는 귀한 반찬은 늘 아들 앞… 중고등학교때 부터 집안일을 시키기 시작했고 아들 밥을 안차려주면 따귀를 맞았죠. 넌 내 아들 종이다라고 까지 했어요. 제가 성격이 유머러스하고 잘 잊어버려서 그냥 다혈질인 엄마가 또 잘해주면 다 잊으려고 하고 또 저도 잘하려고 했죠. 우리 집이 겉으로 보기엔 잘 살고 앨리트에 너무 화목하고 가족애가 끈끈해요. 저때문에 모든 걸 희생했다고 원망하는 늙고 병든 엄마가 불쌍해서 늘 제가 잊고 다시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대하니까요. 그런데 이 모든 과정을 봐온 죽마고우를 제외하고 이런 얘기를 할 수가 없어서 저의 마음은 너무 억울함으로 가득해요. 엄마는 왜 그랫냐라고 물어보면 제가 이야기를 지어낸다고 하고 며칠전애도 상욕을 하고는 저에게 욕한적이 없고 공주같이 키웠다고 합니다. 30살이 훌쩍 넘어서야 머리채 끌고 다니거나 따귀등 폭력을 멈췄고 몇년전까지만 해도 욕설을 퍼부었고 지금 엄마에게 재산이나 경제력이 하나도 없으니 나아진 것 같은데 아직도 언어폭력은 가끔씩 계속 됩니다. 제가 사회에서 리더로 있어서 주변에 아무리 친해도 하소연도 할 수 없어요. 아빠가 무능해서 늘 너를 버리고 집을 나갔어야 하고 넌 사촌의 식모로 갔을거다. 그걸 막아준 나에게 감사해라. 내가 아픈건 다 너때문에 교육비로 쓰느라 병원에 가지 못해서다. 돈을 그렇게 쳐들였는데 넌 실패자다. (연봉 일억이 넘지만 예체능 계에서 이름을 날리지 못한걸 원망) 구역질난다. 내 인생을 망친 년이다. 넌 조현병이다 이런 말들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해요. 조현병이란 말을 듣고 펑펑 울었어요. 그걸 화가나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믿고 심각하게 말하더라구요. 사실 조현병이 어떤병인지도 잘 모르시면서 엄마를 치료하기 위해 모시고 간 병원 한의사가 그런 진단을 했다고 믿으시는데 제가 삼자통화까지 시켜드렸어요. 한의사분이 저는 치료한 적도 없어요. 그리고 정신병을 왜 한의사가 진단하나요…남들이 볼땐 아주 인자하고 멋진 교육자위치에 있으세요. 늘 바리바리 좋은 음식과 영양제, 옷과 필요한 것들을 사드리고 잘해드리는데 어제 욕사발을 한가득 먹고 억울하고 친구에게 말하면 친구도 골치아플까봐 속으로 삭히다가 그냥 한번 적어봅니다. 아 그리고 뉴스에서 범죄로 나오는 부모 아이를 죽이거나 설폭행한 그런 경악할 뉴스를 보면서 저렇게 안된걸 감사해라 합니다. 집에서 아무런 집안일도 일체 하시지 않지만 늘 피곤하시고 나가서는 아주 활력이 넘치십니다. 정말 정신 똑바로 붙들고 사는게 힘드네요. 죽고 싶을때도 많았어요. 우스운건 잘해줄때 특히 남들앞에선 아주 좋은 엄마에요.

    • @user_vsjfmexjancjrk
      @user_vsjfmexjancjrk 2 ปีที่แล้ว +35

      이런말씀드려 죄송합니다
      님의 행복을 위해
      어머님과 내적 손절. 아니 단호히 관계를 끊으셨음 합니다. 인정받으려 애쓰지 마세요.
      저도 그랬거든요...
      이제는 엄마가 아프다고 연락오는데 죽어도 초상집에도 안갈거예요. 남의 비난보다 제 마음 편한게 우선이라... 부모연 끊으니 마음이 편합니다. 자꾸 용서해주고 돌봐주면 호구로 보더라구요. 인정받으려는 나의 결핍을 저도 돌아보고 내려놨어요... 힘내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도 자기 행복을 위해 자녀를 낳았고.. 자녀는 태어난 것만으로 효도는 다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 @myungjookang3244
      @myungjookang3244 2 ปีที่แล้ว +18

      오십대 중반이 되어서야 엄마가 나한테 끼친 부정적 영향을 깨닫고 1년여 엄마와 단절하고 살았습니다
      그 동안 내 중심을 잡고 나를 찾는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엄마는 지금도 자기는 나한테 잘 해 준 기억밖에 없다고 하셔요
      엄마를 바꿀 수는 없지만 내 마음을 바꾸는건 할 수 있어요
      부디 엄마랑 1~2년 단절하시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에 전념하세요
      저는 지금 다시 일주일에 한 번씩 함께 식사하고 장을 보는데 엄마에게 조금도 휘둘리지 않고 자존감를 굳건히 지키며 즐겁게 지냅니다
      엄마가 어떻게 나를 기죽이고 내 자존감을 박살냈는지를 자세히 설명드리면 넌 말을 참 잘한다고 하시지요

    • @junlee3423
      @junlee3423 2 ปีที่แล้ว +12

      죄책마시고 끊어내세요 충분히 효도하셨어요

    • @musmy3858
      @musmy3858 2 ปีที่แล้ว +10

      용기를 갖고 끊어내세요

    • @blackdragon6247
      @blackdragon6247 2 ปีที่แล้ว +11

      늘 최선을 다해도 충분하지 않는 인정 늘 놀아도 칭찬받는 남동생 , 결혼을 한후에 남편의 인정을 받기위해 노력하는데 늘 충분하지 않은 인정 인생의 패턴이 반복 , 이제는 다 놔버리고 나 스스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보살펴주니 그 억울함이 풀림.

  • @초코시스터-z2v
    @초코시스터-z2v 2 ปีที่แล้ว +18

    감정쓰레기통의 딸로 자라온 사람으로서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는 우리엄마같으면 안된다고 인지하고 너무 힘들어서 많이 울었어요ㅠㅠ 감정조절이 안되서 답답하고 사랑주는 방법을 몰라서 너무 속상하고 그렇게 키운엄마 자라온 내가 불쌍해서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저에게 집중합니다 공부도해서 취업해서 사회에서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성취감도 느끼고 외벌이때보다 경제적인 여유도 생겼고 아이한테 가르치고싶었던 발레 그냥 제가 배웁니다 너무 즐거워요 그러면서 아이에게 한걸음 떨어질수있었고 뒤에서 더 믿을수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물론 갑자기 안좋은 내가 툭툭 나올때가 있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으며 횟수를 많이 줄였어요 화내고 후회하고 그 굴레에서 벗어나 너무 자유로워요ㅠㅠ

  • @mi333
    @mi333 2 ปีที่แล้ว +43

    올해 유툽 알고리즘에 가장 고마워해야 할 일이 선생님 방송 발견입니다.~~~ 내 안에 죄책감 특히 엄마에게 공격하는 나를 발견할때 마다 괴로웠던 내게 정말 희망을 주시네요
    어버이날 앞두고 이 방송이 뜨니까 더더욱 맘이 편해졌어요 ~~ 선생님 공부가 여러사람 구하실거에요 저도 열심히 알림해야겠어요 주변에 떠오르는 딸들에게요

  • @MA-oq3tf
    @MA-oq3tf ปีที่แล้ว +20

    저도 제엄마 감정쓰레기통이요
    식탁에서 밥먹고있으면
    본인쓰레기를 저한테 그렇게 버리시네요
    마음공부하면서 본인쓰레기
    제가잘 안받아주고 있어요
    되가져가라고..
    어렵긴하지만 노력하고있어요😢

  • @써를
    @써를 2 ปีที่แล้ว +18

    9:23친구같은 모녀관계 판타지
    성인이 되어서도 애착관계? 동일시하는. 내 감정인지 엄마 감정인지 헷갈리는 이 공생관계가 비정상이다. 돈독하게 느껴지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하다. 문의식적 분노, 신체화 증상까지 나타날수 있다
    13:26 왜 우리가 상실을 겪지 않아야 않는가. 공허 우울 불편한 감정은 맞다. 겪지 않으려 할수록 여러가지 집착과 고통을 겪는게 가족. 상실의 고통을 허락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 @helloo7928
    @helloo7928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사랑은 아들에게 요구는 딸에게.. 자식은 똑같다던지 사랑이나 효도 같은 말로 흐리지만 정말 있는 상황임 사랑과 별개임 그걸 인정했으면 좋겠다 친구같은 딸이라는 말은 정말 최악이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부모역할을 하지 않고 감정적 폭력을 휘두르는 걸 미화함

  • @transter2099
    @transter2099 ปีที่แล้ว +14

    저희 엄마는 아들은 주는 대상, 딸은 힘을 모아 가정 살림을 세워 아들 뒷치닥거리 해야 하는 존재들(?) 그런 건강하지 못한 관계입니다. 천륜이니 끊을 수 없더라구요ㅠ 저는 할 수 있는 만큼 해드리고 비난, 비판은 받아들이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ㅠ 어머니 세대에서는 자녀가 노후대책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저도 정서적으로 분리가 않되어 사는지라 심리상담을 받으며 이겨내고 있습니다...에휴

  • @TV-sq5gm
    @TV-sq5gm ปีที่แล้ว +19

    아들딸 똑같이 배아파놓은자식들
    제발 공평히 대해라
    자식들 원수만들지말고~

  • @aura_color
    @aura_color 2 ปีที่แล้ว +64

    영상을 보는내내 너무 공감했어요..
    마흔이 훌쩍 넘은 지금도 엄마가 너무 원망스럽고 미워요..
    내 자신은 아들 하나만 낳은게 너무나 다행스럽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 @윤후-w5z
      @윤후-w5z ปีที่แล้ว +5

      하필 아들을 낳으시다니... 문제를 낳으셨네요

    • @ujhkweras2_sd
      @ujhkweras2_sd ปีที่แล้ว

      ​@@은물결-i8v여기서 이얘기를 왜함???ㅋㅋㅋㅋ바보인가???

  • @나너우리-b9w
    @나너우리-b9w ปีที่แล้ว +24

    모든 인간관계는 어느정도의 거리가 있어야 오래 간다

  • @이주리-g2n
    @이주리-g2n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2

    나는 공부를 못했다. 동생은 공부를 잘했다.
    우리 엄마나 아빠는 나를 챙피해했고 동생은 자랑스러워 했다. 나는 쉬지않고 맞았고 쉬지않고 쫒겨났다. 초등학교때부턴 새벽 1시에 잔다고, 깨워서 두들겨 맞고 맨발로 현관문 밖으로 쫒겨났다. 복도식 아파트 살았는데, 사람들이 창문으로 내 고함소리를 듣고 내다보는데, 그 수치심은 말도 못했다.
    엄마는 아빠와의 스트레스를 나에게 풀었다. 공부못한다고 때리고, 머리채 잡고 온 집을 끌고 다니며 벽에 박곤 했다.
    하루는 너무 맞아서 팔부터 다리까지 온 몸이 피멍이 들었다. 그날 다니던 수영학원을 바로 그만 두었다. 남들 시선은 또 두려웠나보지.
    아빠와 무슨 일이 있으면 와서 트집잡아서 때렸다.
    동생은 공부를 잘한다고 떠받들어주니 초등학생때부터 동생은 날 무시했다. 야, 너 멍청이라고 나를 불렀다.
    동생도 공부못하는 내가 챙피하다고 하면서 절대 아는 척 하지 말라고 했다.
    엄마는 항상 니가 공부를 조금만 잘했어도 예뻐했을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부 못하는 내가 죽었음 좋겠다고 했다. 죽으면 그때나 마음아프고 말텐데, 평생 이렇게 공부못하는 저능아 보면서 사는게 더 고통스러울거 같다고 하더라.
    학교다니는 내내 죽고 싶었고 공부라는게 존재하는 세상을 원망했다.
    20살이 되자 엄마는 나에게 온갖 사람들의 욕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는 어렸을때는 내 자존감을 뭉게고 때리며 본인의 스트레스를 풀었고
    성인이 되서는 온갖 욕을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거 같다.
    아마 요즘 시대였으면
    엄마아빠는 진작 아동학대로 잡혀가지 않았을까한다.
    끊어내야 한다.
    내 스스로가 더 망가지기 전에 끊어내야한다.
    나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으니까.

    • @misumtv
      @misumtv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행복해질 권리!
      사개월전 수정글인데 지금은 어떠신가요?

  • @그사이의공간
    @그사이의공간 2 ปีที่แล้ว +14

    댓글들은보며....
    난 엄마가 너무 힘들고 원망스러우면서 죄책감도 동시에있었다.
    세상 제일 이상한 사람이 우리엄마인줄 알았는데
    우리엄마는 양반이구나...

  • @koi__koi__
    @koi__koi__ 2 ปีที่แล้ว +25

    저희 엄마는 저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데, 그 방어기제인지 더 저한테 쌀쌀맞아요. 자신이 못 받고 자란것을 저는 받고 자라는 것에 대한 질투도 느껴지는데, 이게 합쳐져서 너는 내가 못 받은 것들을 이렇게나 많이 받고 있으면서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아? 이렇게 많이 주고 만회하려고 노력하는데 아직도 내가 너한테 미안해해야해? 하는 화도 있는 것 같아요. 막상 저는 엄마를 이해한다고만 얘기하는데, 제 존재가 엄마한테는 외면하고 싶은 과오이자 흠인 것 같아요...보통은 독립하겠다고 하면 막는 것 같은데, 오히려 빨리 나가라고 해요.
    남동생들에게는 높은 텐션으로 무슨 말을 하든 잘 웃어주고, 귀기울여 들어주고, 집안일도 별로 원하지 않아요. 저한테도 별로 시키지 않지만 저랑 동생들이 똑같이 안했을 때 저한테 더 화가 나는걸 참는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요...물론 제가 기질적으로 엄마와 많이 달라서 예민해서 서로 상처도 많이 준 건 맞지만, 동생들한텐 기저에 깔린 감정없이 소중히 대한다는게 느껴져요.
    아빠랑 엄마랑 성격이 너무 다르고, 엄마가 아빠땜에 많이 힘들어했는데 아빠가 가족중에 저를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제가 아빠를 많이 닮았어요. 그래서 더 싫어하는것 같아요. 아빠가 내 딸이라고 강조하니까 엄마도 무의식적으로 자기 딸보다는 남편 자식에 가깝다고 여기는 것 같구요.
    제가 엄마의 고칠 점을 이야기해서 엄마가 받아들일때는 반드시 동생들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있을 때를 기준으로 삼는 것 같아요. 객관적인 기준처럼 잡는듯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엄마가 웬일로 순순히 인정하고 사과한다 생각하면 입도 뻥긋 안 한 동생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서 걔네도 그렇게 느끼는 것 같으니 자기 잘못이라는 말을 덧붙이더라고요...제 마음은 말하지 않으면 절대 알아주지 않고, 말해도 대체로 제가 피곤하고 유별난 사람이 되는데, 엄마한테 별 신경 안 쓰는 동생들의 마음은 알아서 헤아려주고 보다듬어요. 평생 엄마 눈치 보다 폭발하고 싸우고 또 눈치보고 정말 지겨운데 그래도 엄마가 웃어주길 바라서 하루종일 맴도는 제가 너무 싫어요.

    • @___punch
      @___punch 2 ปีที่แล้ว +6

      @@믿음-j5z 존재 자체로 예쁨받고 사랑받는 아들과, 무언가를 이룩해야만 그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딸..... 저도 몇년 전까지 그런 자신의 처지에 서러움이 가득했지만 이제는 그냥 그런 엄마의 차별을 인정하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리 애지중지하는 아들내미 일도 안하고 잉여인간으로 살아가게 만든 것도 당신이니 뭐... 저는 그냥 신경 끄고 살려고요

    • @han-vv8sj
      @han-vv8sj 2 ปีที่แล้ว +4

      지나고보니 외사랑인데 한편으로는 싸우고 예민하고.. 존재 자체로 온전한 사랑이나 소중한 느낌을 받고 싶었으나 외사랑인지도 몰랐네요. 요샌 이런거 보면서 그래도 인정하고 놓고 내인생, 내가 나를 먼저 아껴주는거부터 하려합니다

  • @에르브
    @에르브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딸이 만만해서 그런것임 그래서 며느리보다도 편해서 아쉬울때만 찾음 그런데~아들을 더 이뻐하는것은 서운한것보다 지나치게 차별과편애해서 문제가 발생함

  • @레오콩
    @레오콩 ปีที่แล้ว +15

    소름 돋았어요,, 나는 엄마를 힘들게 한 제 아빠의 성격이 없는 남자를 고른건데,, 그게 엄마의 남편을 골랐던 거라니,,엄마가 힘들어했던 아빠의 성격이 없는 남자...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나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 @dinjangbab
    @dinjangbab 2 ปีที่แล้ว +15

    엄마와는 거리두기하는데 딸둘에게 되물림하지않으려고 공부합니다.

  • @함박-t6p
    @함박-t6p 2 ปีที่แล้ว +38

    이제 엄마의 굴레에서 벗어나려고합니다
    육십이 다되어서 나도 늙어가고 언제 울엄마가 이렇게 늙었나싶어 애틋하다가도 한계가와서 이제 안보고 살고싶어요 결혼하고 삼십대 때는 정말 이민을 가고싶었습니다
    이제는 벗어날 용기가 미움받을 용기가 생기네요

    • @쏭쏭-n7s
      @쏭쏭-n7s 2 ปีที่แล้ว +6

      엄마의 손아귀는 악마의 손아귀죠. 자신도 내가 지 손바닥안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상기시켜주더라고요. 자살충동만 들어서 미국왔어요. 연락도 안합니다.

    • @junlee3423
      @junlee3423 2 ปีที่แล้ว

      너무 힘드셨겠어요

    • @코끼리다리
      @코끼리다리 ปีที่แล้ว

      너무 오래 사시네요...전 한번 아프고 나니 엄마고 뭐고 아프다...말할수도 없는 부모면 말다했죠...수술한다 말했는데도 오빠네 애들 너가 챙겨야한다..이기적인 것들아 됐다...마음에서 손절했네요...

  • @GoodDay-z7g
    @GoodDay-z7g 2 ปีที่แล้ว +45

    성인이 되어서까지 애착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유아적인 단계.. 우리는 물질적, 정서적 독립체가 되어 가는 과정.. 상실감을 받아들여야.. 사람이 떠나가는 것도 건강이 예전 같지 않은 것도..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독립적인 존재가 될 수 없다면 끊임없이 의지하고 집착하며 서로를 갉아먹는 존재가 된다
    딸은 엄마에게서 큰 영향을 받고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 가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엄마의 삶이 감정적으로 잘 이해되고 느껴진다고 해서 딸 입장에서 변화 시켜 줄 수 있는 건 없다 딸이 성인이 되면 독립된 사람으로서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하고 책임지며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 @킴수-k3w
    @킴수-k3w ปีที่แล้ว +29

    누가 지 얘길 들어주시겠어요? 오늘 엄마와 크게 싸웠습니다.
    엄마는 능력없고 폭언 폭행을 일삼는 아버지를 대신해 고생하셨고 아직도 그렇습니다.
    저는 평생 엄마를 위로해줘야했고 아빠 욕과 엄마 팔자에 대한 하소연을 듣는게 당연했습니다.
    저는 점점 엄마 감정과 동기화되어갔습니다.
    내가 엄마를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해 현재30대 후반까지도 돈은 있어도 집을 나가지 못합니다.
    한번 집을 나가고 싶었으나 엄마가 “꼴랑 그거 벌면서 월세내면서 나가 살겠다고?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하며 엄마 자신의 인생을 걸고 울면서 세상이 다 무너진 것처럼 굴기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이제 아버지는 다른 자식들은 짝만 잘지어서 결혼하던데 난 멍청해서 집에 저러고 있다며 비난합니다.
    아버지는 아직도 우리에게 위협의 대상입니다.
    엄마는 하소연을 하면서 “내가 죽어 발견되거든 범인은 너희 아버지이니 신고해라”
    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정말 그럴거 같지만 들을 때미다 내 가슴이 미어집니다.
    내가 능력없어서 엄마를 아버지로부터 평생 분리시킬 수 없나,
    내가 죽어 돈이라도 좀 남기면 엄마가 경제적으로 좀 도움이 되어 말년에 일을 덜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이번에도 부모님이 크게 싸워 엄마가 너무 힘들어보여 사흘 연속으로 같이 밥을 먹고,동네 산과 개천으로
    꽃보러가며 아빠욕을 듣고 같이 욕하고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했습니다.
    엄마 기분은 풀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점점 엄마의 불행한 기분이 내 기분이 되어갑니다.
    그러다 저도 한번쯤은 내가 지금 애쓰고 있고 엄마가 알아줬으면 한다,
    나는 엄마랑 이런 얘기하면 슬퍼지고 힘들기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생색내지 말라며 기분이 나쁘다고 합니다. 아빠 욕 정도는 엄마딸들이 하는게 자연스러운건데
    너는 한귀로 듣고 흘리랍니다. “내가 죽으면 범인은 너네 아버지다” 이런 얘기를 말이죠?
    이제 너랑은 이런 얘기도 못하겠답니다. 이젠 제발 그랬음 좋겠습니다.

    • @user-susjsjsjsyey
      @user-susjsjsjsyey ปีที่แล้ว +6

      와 정말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저도 퇴근후에 엄마 안부부터 살피는데 엄마 기분이 안좋고 우울해보이면 애교부터 떨고 바람쐬러가자고 합니다... 거의 애인마냥요... 그렇게 나가서 한 두세시간 아빠 욕 다른사람 욕 들으면 나아지겠지 했지만 들을수록 끝이없는 저주와 하소연 욕들에 지쳐 듣기가 힘들다고하면, 저희엄마는 그냥 흘려들으라고 합니다. 제가 어떻게 그걸 흘려듣냐고..엄마가 힘들어하는데..라고하면.. 너한텐 이제 이런소리도 못하겠다 딸이니까 이런말하지 내가 누구한테 이런소리하겠냐. 됐다 이제 너한테 이런소리 못한다 이런말들을 하십니다. 그럼 솔직히 저도 알겠다 하지말아라 하면 되는데 멍청한 저는 그러질못하고 내가 사랑하던 엄마를 잃는다는 생각에 아니라고..내가 잘못했다고 그런뜻이 아니라고 사과했네요 어떻게 이리 레파토리가 똑같을까요

    • @goldmansocks4360
      @goldmansocks4360 ปีที่แล้ว +3

      와 저도 똑같아요...아빠랑 결혼을 자기가 선택해서 해놓고 왜 딸한테 감정쓰레기통 역할을 원하나요?? 단호하게 선긋고 제인생 살려고 합니다

    • @gom-ro5rk
      @gom-ro5rk ปีที่แล้ว +3

      제가 충고하나 해드릴게요
      지금 냉정하고 당당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평생 끌려다니다
      병약해진 노모가 안쓰러워 나이 육십이 되어가도 쌍욕바가지 먹으며 지내게 됩니다. 저처럼

    • @Nova1-
      @Nova1-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님 엄마는 님을 인질로 잡고 학대하는 중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 @soondoongking
      @soondoongking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무한뫼비우스띠에 갇히셨네요 본인의 인생을 사셔야합니다 그러길 바랍니다

  • @yk1198
    @yk1198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갱년기엄마한테 감쓰 당할때마다 하루종일 우울하고 멍해지고 기분드럽습니다. 이젠 언제 발작버튼 눌릴지모르니 대화하기 싫고 두렵습니다. 감쓰통 지칩니다 차라리 예전처럼 엄마가 회초리들고 저를 때렸으면 좋겠어요.

  • @didiekfc
    @didiekfc ปีที่แล้ว +13

    18:21 잠자코 듣다가 깊이 공감되어 댓글 남김니다. 아직도 미성년자이기는 하지만, 더 나이를 먹을 수록 부모님이 자식 앞에서 싸우는 건 장말 멋할 짓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은 저를 무기로, 제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되는거였어요.

  • @sommmthiz
    @sommmthiz ปีที่แล้ว +8

    어느책 제목처럼 딸은 엄마의 감정을 먹고 자란다....그만 먹고 잊고 싶다

  • @zz-ql3qs
    @zz-ql3qs 2 ปีที่แล้ว +13

    9:45 미디어나 sns에서 보여지는 돈독하고 화목한 모녀관계 이미지와 대비되어 좌절감 실망감 괴로움을 느낀다. 그러나 친구같은 부모보다 약간은 거리가 있고 편하지 않은 관계가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애착관계란 유아시기에 맺는 관계이다.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선 애착관계가 느슨해지고 분리되어 가는게 당연하다. 시기에 맞지 않게 서로 분리되지 않고 동일시하고 상호의존적 관계이면 삶에서 많은 장애가 생긴다. 이게 내 감정인지 엄마의 감정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관계가 무의식적인 분노 불편함 감정적인 갈등을 겪게한다. 항상 연결감을 유지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지만 분리와 상실은 반드시 겪어야 한다. 상실을 겪는 것은 공허하고 무기력하고 아픈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하지만 그것을 계속 받아들이지 않고 피하면 부모와의 여러 집착과 애착의 문제와 고통은 계속된다.

  • @자몽허니블랙티-c9w
    @자몽허니블랙티-c9w 2 ปีที่แล้ว +30

    제목에서부터 역겨움이 느껴져서 힘드네요...내용이 역겹다는게 아니라 너무 현실적이라

  • @separk8358
    @separk8358 2 ปีที่แล้ว +18

    아들은 걱정하고 저는 완전히 감정쓰레기통으로 취급해서 독립해서 나왔습니다.
    속이 시원합니다.1g도 동정심이 안 생깁니다

  • @leenicky911
    @leenicky911 2 ปีที่แล้ว +14

    제목이 딱 저의 경우네요.
    연 끊으려구요. 이젠. 지쳐서.
    너무 지겹습니다. 아들아들아들

  • @qwertyu9410
    @qwertyu9410 ปีที่แล้ว +15

    증말 얘기 꺼내면 너무 길어 질깟같고 쓰다 또 열받을까봐
    참는다
    재산이라도 공평하게 주려고 하던가
    인연끊고 세상이 행복하고
    하는 일도 잘됨
    요즘 영악한 부모가
    딸이 최고네 하며 가스라이팅하는거에 속지마라
    친구처럼 효녀처럼 용돈받고
    잔일 부려먹으려는 꼼수다
    차별받고 큰 딸은 딸 없었으면
    어쩔뻔 했다는 말한마디에
    이젠 날 알아주는구나 싶어
    내 남편 아이도 뒷전이고
    친정에 효도 하려고 들더라
    애정 결핍이다
    내남편 자식만 챙기고 살자
    나중에 후회한다
    차라리 시부모가 내가정
    더 위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왜? 남편은 시댁에 아들이니깐....
    그렇게 위하던 아들한테 버림받고
    이제와 딸 찾는데
    이젠 안돌아간다 왜? 어짜피
    딸은 감정 쓰레기 통일테니
    사위는 집안 일꾼이고
    아들은 귀해서 시키지도 못함
    지난 세월이 억울하고 분하다

  • @맘하늘바라기
    @맘하늘바라기 2 ปีที่แล้ว +10

    감정표출 ㅡ감정해소 ㅡ불편감ㅡ다시반복 ᆢ내 이야기 ㅠㅠ
    그래도 요즘 중1 딸래미덕분에 ᆢ탓하지 않고 ᆢ나를 돌아보기를 더해보려고 노력 중 ᆢ우리 큰 딸 ᆢ미안해
    교수님 강의는 저에게 참 ᆢ 그냥 실제 저의 문제 상황을 꼭 짚어 주시기에 늦은시간 이라도 찾아 듣고 잠을 청합니다~감사합니다.

  • @그라시아-e2x
    @그라시아-e2x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40여년을 들어주다가 얼마전에 손절함. 내 인생을 갉아먹은 엄마 죽어도 용서못할듯.

  • @jaeinkim7543
    @jaeinkim7543 ปีที่แล้ว +10

    집마다 딸이 하나씩 있으면 여자의 대물림이 됩니다. 결혼을 하든 안하든 똑같습니다. 1가정 1여성 보급...이말 정말 공감합니다. 차후 세대에는 있어서는 안됩니다.

  • @zz-ql3qs
    @zz-ql3qs 2 ปีที่แล้ว +11

    14:16 상실감을 외면하려고 하면 할수록 나는 더 고통스러워진다. 내가 공허해지는 것 우울해지는 것 아파지는 것을 허락해야한다. 충분히 겪어야 한다.

  • @bookstoremaster1023
    @bookstoremaster1023 2 ปีที่แล้ว +15

    딸인데 엄마 아들이랑 차별받고살다보면 이게 익숙해지고 당연해져요...... 돌잔치부터 시작해서 유치원도 더 좋은곳에 보내고 가족여행에 항상 저만 빼놓고 간다던가 외박은 커녕 친구집에도 가본 적이 없고 컴퓨터도 나만 못배워서 흔히 발품판다고 하죠 초1 때 부터 애들한테 물어보면서 배우고 집안일을 못해놓으면 머리채가 뜯기고 여자애니깐 고상한거 해야한다고 피아노도 강제로 다니고 그래도 동생이니깐 나이차도 얼마 안나서 물고빨고 다하고 학교에도 같이 챙겨가면서 다녔는데 사춘기 때부터 부모님이 저한테는 관심을 안준다는걸 아니깐 저한테 말도안되는 온갖 화풀이를 하면서 폭력을 썼어요 그럴 때마다 부모님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원래 남자애는 그렇게 힘이 세다는 등 그렇게 저는 학교 집 내외에서도 가족들한테 맞고 사는 애, 괴롭혀도 아무말 못하는 애로 자랐어요...... 자존감은 커녕 하고싶은거나 할 줄 아는것도 없어서 우울증도 너무 심해졌어요 그래서 아직도 이 나이에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할 때 달달달 떨리고 주기자처럼 할 말을 똑바로 못하는 경향이 있어요

    • @lunapark1898
      @lunapark1898 2 ปีที่แล้ว +2

      너무 했네요 남보다 못한 인간들이에요 힘내세요!!!

    • @julie861215
      @julie861215 2 ปีที่แล้ว +1

      제 생각에는,
      그게 습관이 되면 막상 사람을 대면했을때ㅡ
      할말이 바로 안떠올라요
      .
      그래서 하고싶은말을 따박따박. 종이에
      필기하세요.
      녹음이 괜찬으면 녹음도 해보시고
      글고, 큰주제 포인트별로 달달외워서
      당사자앞에 꼭. 단호하게 말하는 연습하세요ㅡ

  • @뿅뿅뿅-u1x
    @뿅뿅뿅-u1x 2 ปีที่แล้ว +24

    아이를 조금씩 밀어내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말씀이 많이 와닿네요
    아이에게 집착하지 않으려면 남편과 사이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남편과는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것만이 다는 아니었군요... 아이를 조금씩 독립 시켜야겠어요 어려워요 근데 ^^;;;;

    • @Nova1-
      @Nova1-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본인이 자녀로부터 독립을 못했으니 아이를 독립시키기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겁니다

  • @chocoli8757
    @chocoli8757 2 ปีที่แล้ว +23

    사이가 안 좋은모녀이거나, 딸이 엄마에게 많은 도움 받으며 의지하거나 둘중 하나인거 같아요.

  • @euge3390
    @euge3390 ปีที่แล้ว +12

    제 어린시절 엄마가 아빠 흉을 많이 봐서 저는 아빠가 나쁜사람이고 못난분인줄 알았습니다. 엄마가 시켜서 아빠한테 계속 뭐라고 한적도 있네요. 나중에 커서 보니 너무 죄송스러웠고 아빠는 충분히 훌륭하신 분이었는데도 제가 어릴적 아빠한테 적대시하고 뭐라한게 생각나요ㅜㅜ.. 그럴수록 엄마에 대한 원망만 계속 커져가구요.
    저는 20대중반인데 초반까지만 해도 엄마한테 휘둘리고 제가 참았는데요, 어느순간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못참겠더라고요,, 엄마가 저한테 화풀이같이 짜증을 내시는데 저도 어느날 똑같이 예민해지면서 같이 화를 내게됐습니다. 엄마랑 같이 붙어있을수록 예민해지는게 느껴지고 이제는 없던 두통까지 달고살아요. 하루빨리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나가서 살고 싶네요..! 그 외 엄마의 좋은점들도 많지만 그만큼 나쁜점도 많다는걸 점점 깊이 느껴요. 엄마한테 감사하지만 이제는 조금 거리를 둘 때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틀린게 아니었군요

  • @yusun1016
    @yusun1016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ㅠㅠ 진짜 큰딸은..장녀는 괴롭습니다

  • @ninalee-ep6zx
    @ninalee-ep6zx ปีที่แล้ว +3

    나만 엄마한테 상처 받은 줄 알았는데,,주위엔 엄마아빠 두분다 이혼 안하시고 멀쩡해보이는 친구들,,사연은 있어도 꽤나 사랑받고 다정한 환경에서 자란 찬구들을 보며 부러웠는데..댓글들보니 상처받은 사람들이 참 많구나 싶다 우리는 이렇게나 상처받아 놓고 왜 또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줄까 아이러니하다

  • @휘묭
    @휘묭 ปีที่แล้ว +13

    9:26 친구같은 모녀관계 반대합니다. 그게 좋은거라고 알고 40년 살았어요.

    • @jaybi-v8v
      @jaybi-v8v ปีที่แล้ว +1

      겉보기엔 좋아보이던데..

    • @쌔미-h2k
      @쌔미-h2k ปีที่แล้ว +2

      이 문구 없어 져야 함

    • @에르브
      @에르브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그냥~친구처럼 만만하게 지내고 싶다는뜻임

  • @행복합시다-l8m
    @행복합시다-l8m ปีที่แล้ว +5

    딸들도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독립해야합니다
    부모도 딸도 각자의 삶이 존중받아야합니다 딸이 더이상 엄마의 감정과 넋두리를 쏟아내는 대상이 되어선 안됩니다

  • @오늘을그린
    @오늘을그린 ปีที่แล้ว +7

    난 엄마가 나와 아들인 동생을 차별했다고는 생각하지않음. 그렇지만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엄마에게 순종적이고 엄마한테 혼날까 울지도못하던 나에게는 매를 쉽게 들었으면서 반항하고 속썩이는 동생에게는 단한번도 매를 들지않는게 궁금함. 말안듣는 동생에게 니 누나였으면 진작에 맞았다 라고하는말에 내가 맞으면서 컷다는걸 인식하고있구나라는 생각에 묘한 안도를 느끼고 너는 안저랬는데.. 하며 과거 착한 나를 비교할때면 조금은 뿌듯해했음. 감정기복 심한 엄마의 첫째딸로 엄마의 기분에 따라 혼이 났지만 엄마는 먹고싶은거 먹여주고 학원도 보내줬고 예쁜옷도 사주셨고 나름 개방적인 친구같은 엄마고 내가 놀러갈때는 손에 돈도 쥐어주는 엄마였음. 그렇지만 우리엄마는 손에 잡히는 물건으로 나를 때리고 머리를 잡고 끌고갔고 맞다가 엄마팔을 잡았을때는 발로 밟혔음. 엄마와 싸움이 싫어 안보이고 안들리는척 방관하던 주말부부였던 아빠가 크게 화를 내고 방에 들어가 선풍기를 부셨을때 아빠를 따라 방에 들어가며 나를 째려보던 엄마의 표정은 지금까지 잊을수없음. 엄마는 많은형제중 첫째딸로 많은걸 포기한 딸이였고 시집살이와 산후우울증으로 나에게 많은 힘듦을 표현했다고 생각함. 학창시절 우울증이있는것같다며 조심스럽게 엄마에게 연락한 상담쌤과의 대화 후 병원과 상담시설을 묵묵히 찾다가도 기분이 나빠지면 그것이 무기가 되어 니가 뭐가 모잘라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는데 뭐가 부족해서 우울하냐고 따져묻던 엄마가 참 원망스러웠음. 분명 좋은 기억이 많을텐데 나쁜기억만 가득함. 그런데도 성인이 된 내가 오히려 이 가족에 묶여 더 좋은 가족이 되기위해 없던 애교를 부리며 노력하고있는걸 엄마만 알고있음. 지칠만큼 지친 엄마가 가족을 버리지는 않을지라는 생각에 처절한 나에게 과거의 자신처럼 노력하고 후회하지말라며 좋은자식이 되려하지말라함. 개인의 삶을 살으라고. 참 웃기게도 그게 안되고 오히려 삶이 힘든 요즘 내가 사는 유일한 이유가 되어버림. 시간이 흘러 엄마는 조금은 나를 의지하고 더이상의 폭력도 폭언도 없지만 아직도 종종 궁금함. 엄마는 나와 서로 아픈손가락인데 어째서 나에게 그리 상처를 주었던건지, 왜 나에게 사랑보다 미움을 주셨는지

    • @itmasspeaker684
      @itmasspeaker684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엄마가 정신과 약좀 먹었다면 좋았을텐데...홧병입니다

  • @bianchi1108
    @bianchi1108 2 ปีที่แล้ว +11

    하아...상실과 공허감을 받아들여야한다...
    엄마가스라이팅에지쳤어요 20년동안 날버리고같는데
    한번도 미안하다는말이없는..
    남들은 부모없어도 잘만산다하는 엄마를보며 기가막혀서...
    감정쓰레기통되는것도 지겹네요

  • @leejin3632
    @leejin3632 2 ปีที่แล้ว +8

    이슈만 바라는 부모
    희생인정은 친정동생한테 다해주고
    딸은 글쎄 그냥두면 잘~~하는줄 자기자랑거리만 되어줘야하는건지 소소한 얘기 한마디 할게 없어서 대화도 안돼요

  • @장은영-z3l
    @장은영-z3l 2 ปีที่แล้ว +17

    가족간의 관계문제로 고민이 많아 들어보게 되었는데 참 정확하고 맞는 말씀만하셔서 깜짝 놀랐네요!!
    모든 가족마다 꼭 있는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대안이 있으면 좋겠어요..
    정신분석에 관심이 갑니다~~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 @asdinnbdhakl
    @asdinnbdhakl ปีที่แล้ว +5

    말로만 편애 아니라면서 해주는건 다 아들한테만 해주고 그것도 나 몰래 해주거나 아들이 산거라고 거짓말하고 사줄때도 있음 ㅋ 용돈도 난 거의 받아본 적이 없는데 아들은 엄마한테도 받고 아빠한테도 받았음 근데 걔는 어버이날이나 부모님 생신때 선물한번 안함. 그러면서 나 직장다니기 시작하니까 아들한테 용돈 좀 주고 그러라고 하더라ㅋㅋ 아직까지 밥 먹고 자기 그릇하나 안치우는 앤데 난 어릴때부터 아무리 엄마 집안일 도와주고 심부름하고 해도 칭찬받아 본 적도 없고 당연하게 맨날 나만 시켰음. 제일 서러웠을때가 어릴때 허리다쳐서 아픈데 꾀병이라 생각하고 병원 한번 안데려가고(평소 아프다는 얘기 잘안함) 나 혹때문에 산부인과 수술받았는데 택시 돈아깝다고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오자고 한거. 엄마는 자기가 잘 몰라서 그랬다고 하는데 아들은 감기만 걸려도 걱정 오지게 하면서 학교 안보내고 가방 무거우면 왔다갔다 힘들다고 택시비 쥐어주고 그럼. 암튼 오만정 떨어져서 엄마하곤 맘속으로 담을 쌓고 사는데 이제 나이들고 아들은 연락도 잘 안하고 밖으로만 도니까 나한테 자기한테 살갑게 신경좀 쓰라고 뭐라고 하더라? 그리고 자기 아픈거 있으면 아들한테는 말 안하고 나한테만 말하고 챙겨달라식으로 하고 암튼 나한테 뭐 부탁하고 아쉬운소리하고 해달라고 요구할때마다 자식된 도리로 해야 할건 하긴 하는데 말도 공격적으로 나가고 맘속부터 화가 치밀어오름.. 솔직히 진짜 부모아니었음 좋겠다고 생각 많이 함. 그럼 그래서 그렇구나 이해하고 내 진짜 부모 찾아갈텐데

  • @minayuha850
    @minayuha850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우리 엄마는 빨리 돌아가셨음 좋겠어요..병수발 바라서 늦게나마 정신차린 척하면 더 역겨울거 같네요 ㅎㅎ 그렇게 귀하게 여기는 아들내미나 붙잡으시지 추잡스러워서

  • @arankang
    @arankang 2 ปีที่แล้ว +8

    평생공부.. 마음공부도 평생해볼만한 공부같습니다.
    자신의 독립과 자존과 남을 대하는 아량을 넓히기 위해.

  • @user-LGtwins0827
    @user-LGtwins0827 ปีที่แล้ว +5

    이런거보면 목숨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는거다.... 죽어도 용서가 안되고 죽어도 이것만은 못하겠고. 죽더라도 용납안되고... 그러니 언젠가 오는 이별 너무 슬퍼하지는 말자.

  • @성우-u6e
    @성우-u6e ปีที่แล้ว +3

    엄마의 속상함을 많이 듣고 커서 사랑과 전쟁 고부얘기 나오면 분노가 생겨요 아아에게 함부로 얘기하면 안 좋아요

  • @lby1884
    @lby1884 ปีที่แล้ว +5

    감정쓰레기통 역할 이제못한다 했다가 연끊자며 한시간 물건던지고 난리난리남. 너한테 어떻게했는데 자기한테 그런말 했냐며 너가 그러니까 다싫어하지 다른사람 다 안그런데 어쩌구~~~
    엄마라고 부르지도 말라며 소리소리 지르고 자기 무시한다며 진짜 미친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