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1 어린 시절, 태어나서 열두 살 까지 일곱 번의 이사와 부모님의 잦은 불화. 싸움이 났다 하면 온 동네 사람들이 뜯어 말릴 정도로 요란했던 부부싸움. 싸움 끝에는 자학을 하며 스스로에게 칼을 겨누던 엄마의 피 맺힌 눈빛을 잊지 못한다. 다섯 살, 그 어린 것이 누구 하나 죽어나갈까봐 매일 밤 눈물과 불안으로 밤을 지새느라 또래보다 키도 작고 몸집도 작았었지. 그러나 걱정했던 그 누구도 죽지 않았고, 그들은 질긴 목숨으로 죽을 고비도 넘겨가며 살아남았지. 마흔 중반에 돌아보니 죽어 없어진 것은 다섯 살의 어린 나. 그리고 그 영혼만 망령처럼 남아서 불안의 겁을 쓰고 있구나.
저의 어린시절과 비슷하네요 툭하면 술마시고 들어와서 고함에 주폭을 했던 아버지 그 짓은 성인이 되고나서도 쭈욱 이어졌음 그렇다보니 자연스래 소심해지고 남들 앞에서 쉽게 위축되고 매우 예민해져버렸죠 영상에도 나온 것처럼 남들이 하는말 행동을 나와 연관짓게 되더군요 주변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도 깜짝 깜짝 놀랍니다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는 문제도 나에겐 심각하게 느껴지고요 사람 많은곳에 있으면 괜히 불안하고 더욱 예민해집니다 재밌는 건 부모님은 자신들의 잘못을 모릅니다
8:41 이때 교수님이 불안을 인정하는순간 웃으면서 목소리 떨림이 사라지셨어요! 대형채널 놀심에서 이렇게 유익한 정보들 주기위해 훌륭하신분들 섭외 해주시는게 너무 좋네요! 저도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편인데 이걸 듣고 고쳐보려 해보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는게 진짜 크네요!
위험 회피가 너무 심해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부정적이게 생각이 들거나 심하게는 죽을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크게는 모든 요소가 나를 망하게 하려는 장치라고 생각도 들고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절망감에 빠지는 것 같아요 우울해지고 쉽게 울고 타인과 교류도 떨어지고 좋은 제안 와도 그냥 자신을 못 믿기 때문에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칭찬도 그대로 안받아들이고 빈말이라고 생각하고 칭찬을 없애려고 단점을 말하기까지 하게됩니다 너무 슬프네요 ㅠㅠ 저의 불안을 해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야기만 들어도 삶이 너무 힘드실 것 겉아요 ㅜㅜ 저도 자살충동을 자주 느끼는데 그거 진짜 사람 미치거든요ㅜㅜ 그래도 본인상태에 대해서 이렇게 알고 계시니 다행이고 자기이해가 높으신 편 같아요.. 병을 고치려면 일단 상태를 알고 인정해야 하는데.. 님은 그 단계를 넘어섰으니 노력하면 나아지실 거라 믿습니다!! 혹시 상태가 계속 나아지지 않으면 조심스럽게 정신과 치료나 상담치료 권해봅니다. 모쪼록 괴로움 없이 평안해지시길 바라요 🙏🏻 당신의 어려움을 용기내어 이야기 해주시고 이런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생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은 앞이 막막하시겠지만 이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다고 해요. 결국 불안도 지나갈 거예요. 타인의 칭찬을 믿지 못하시는 건 정말 마음아픈 일인데 ㅜㅜ 본인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일이 많앗으면 좋겟네요😊
교수님께서 불안이 높으신 분이기에 불안을 더 깊이 전문으로 연구하고 책을 낸 듯합니다. 불안이 높은 분들이 호흡이 짧기에 숨가쁘죠. 양목소리가 나오고요. 전달 내용은 좋지만 들을 때 숨이 차요. 교수님, 말의 속도를 낮추시고 천천히 말하시면서 호흡 수를 늘리시면 듣는 시청자들도 편안하게 들릴 거예요.
오히려 걱정돼서 좋은 마음에 남긴 덧글로 보이는데요. 비난이 아니라 팁을 남겨주신 거고, 저도 양목소리라 팁을 따라해보니 도움이 되네요. 이 정도 말도 속상함을 고려해서 지양해야 한다면 어떻게 덧글을 달 수 있겠습니까. 그럼 세상엔 상대에게 맞추기만 하는 사람밖에 안 남을 겁니다. 님도 언젠가는 덧글이 아프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놀심리상담센터 『심리상담 & 심리코칭』
map.naver.com/p/entry/place/1625222575
불안감 높은 사람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떨리는 목소리에 오히려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ㅎㅎ 떨리는 목소리
교수님이 저정도로 떨거 같지는 않은데
@@알랄랄라-q4p강의가 아니라 티비니까 떨사람은 진짜 떨듯 ㅋㅌㅋ
3:51 어린 시절, 태어나서 열두 살 까지 일곱 번의 이사와 부모님의 잦은 불화. 싸움이 났다 하면 온 동네 사람들이 뜯어 말릴 정도로 요란했던 부부싸움. 싸움 끝에는 자학을 하며 스스로에게 칼을 겨누던 엄마의 피 맺힌 눈빛을 잊지 못한다.
다섯 살, 그 어린 것이 누구 하나 죽어나갈까봐 매일 밤 눈물과 불안으로 밤을 지새느라 또래보다 키도 작고 몸집도 작았었지. 그러나 걱정했던 그 누구도 죽지 않았고, 그들은 질긴 목숨으로 죽을 고비도 넘겨가며 살아남았지. 마흔 중반에 돌아보니 죽어 없어진 것은 다섯 살의 어린 나.
그리고 그 영혼만 망령처럼 남아서 불안의 겁을 쓰고 있구나.
못난 부모를 만나 고생이 많으셨네요. 누구도 내 고통을 알 수 없어요. 내가 알아주고 내가 잘 보듬어 줘야 합니다. 앞으로 예쁜 자신을 알아봐 주며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습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저의 어린시절과 비슷하네요
툭하면 술마시고 들어와서 고함에 주폭을 했던 아버지
그 짓은 성인이 되고나서도 쭈욱 이어졌음
그렇다보니 자연스래 소심해지고 남들 앞에서 쉽게 위축되고 매우 예민해져버렸죠
영상에도 나온 것처럼 남들이 하는말 행동을 나와 연관짓게 되더군요
주변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도 깜짝 깜짝 놀랍니다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는 문제도 나에겐 심각하게 느껴지고요
사람 많은곳에 있으면 괜히 불안하고 더욱 예민해집니다
재밌는 건 부모님은 자신들의 잘못을 모릅니다
많이 힘 드셨겠어요
이젠 행복 마음만 가지세요
대학 전공 수업을 못따라가니까 자퇴했다가 3년뒤에 다시 재입학하고.. 졸업후 전공살려서 취업못할까봐 겁먹어서 또 3년을 알바만 하며 지내다가 이제 취업준비 중입니다.. 불안을 회피하느라 이십대의 6년을 그냥 흘려보냈네요 남들보다 느리지만 그래도 이제 불안해하지말길..
06:14 07:26
09:03 직면상상체험 직면
11:03 용기에대한칭찬
11:25 스탑기법 알아차리기
12:18 탐색기법
12:52 손님기법 불안함과 대화 메세지 캐치, 필요한점 묻기
14:44 불안함과 친구처럼
사람은 누구나 불안감은 있을듯해요 그것이 크냐 작냐 일텐데 .. 크게 작용하는 사람은 나를 긍정적 마인드와 칭찬으로 나를 생각해준다면 불안감은 해소될듯 합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으로 영상을 찍어주셨네요.. 두분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늘~놀심 응원합니다
너무 제얘기라 많이 공감했습네요
저는 불안함이 들때면 그냥 사람도 죽고사는데 그냥 맘편하게 먹자 ㅋㅋㅋ
쫄지마! 그럼 좀 편해져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불안감이 높고 걱정을 항상 극단적으로 해서 늘 우울하고 새로운 변화의 용기가 부족한 저에게 황금같은 조언이었어요.
8:41 이때 교수님이 불안을 인정하는순간 웃으면서 목소리 떨림이 사라지셨어요! 대형채널 놀심에서 이렇게 유익한 정보들 주기위해 훌륭하신분들 섭외 해주시는게 너무 좋네요!
저도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편인데 이걸 듣고 고쳐보려 해보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는게 진짜 크네요!
위험 회피가 너무 심해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부정적이게 생각이 들거나 심하게는 죽을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크게는 모든 요소가 나를 망하게 하려는 장치라고 생각도 들고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절망감에 빠지는 것 같아요 우울해지고 쉽게 울고 타인과 교류도 떨어지고 좋은 제안 와도 그냥 자신을 못 믿기 때문에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칭찬도 그대로 안받아들이고 빈말이라고 생각하고 칭찬을 없애려고 단점을 말하기까지 하게됩니다 너무 슬프네요 ㅠㅠ 저의 불안을 해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랑 비슷하세요. 우리 힘내요. 파이팅!
이야기만 들어도 삶이 너무 힘드실 것 겉아요 ㅜㅜ 저도 자살충동을 자주 느끼는데 그거 진짜 사람 미치거든요ㅜㅜ 그래도 본인상태에 대해서 이렇게 알고 계시니 다행이고 자기이해가 높으신 편 같아요.. 병을 고치려면 일단 상태를 알고 인정해야 하는데.. 님은 그 단계를 넘어섰으니 노력하면 나아지실 거라 믿습니다!! 혹시 상태가 계속 나아지지 않으면 조심스럽게 정신과 치료나 상담치료 권해봅니다. 모쪼록 괴로움 없이 평안해지시길 바라요 🙏🏻 당신의 어려움을 용기내어 이야기 해주시고 이런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생존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은 앞이 막막하시겠지만 이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다고 해요. 결국 불안도 지나갈 거예요. 타인의 칭찬을 믿지 못하시는 건 정말 마음아픈 일인데 ㅜㅜ 본인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일이 많앗으면 좋겟네요😊
항상 생각이 너무 많고 부정적으로 보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남에게 관심이 많고 관대하지 못 한 사회이다보니 더욱 나아지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ㅇㅇ맞음.예민한사람들 좋은점있음.사고같은것도 먼저 알아차림.어디서 탄내가 난다.환기좀시키자.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등등 예민해서 작은 것에도 미리 감지해서 알려주기도 하던데요.이런사람들이 주는 이점도 있더라구요
불안이 높은 사람인데 교수님의 좋은 방안과 말씀들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고맙습니다 💓
발표자님 목소리가 너무 떠시는거 같아요~같은 사람 같은 인간이구나 하는 느낌이....
도전하신 강연 감사합니다
Stop기법 좋네요 🎉
불안한 상황을 상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그 만큼 나에게 칭찬을 해준다. 천천히 한개씩 쌓아가다 보면 불안감을 다시 느낄때 회복탄력성이 좋아진다!
불안 많은 것도 선천적인 것이라서, 너무 분하고 서러움.
불안감이 높은 사람인데
적용해볼수 있는 팁을 주셔서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감사 합니다.❤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인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성장배경이 참 많은 영향을 끼친게 안타깝기도 하고 또 노력해야겠죠
감사합니다 놀심님,
저도 내향형이라... 저런 자리에서 염소마냥 목소리가 떨려요😅 동질감이 듭니다 ㅋㅋ
교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임 ❤아❤ 영 . 👍👍
내 감정의 불안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불안요소를 낮출 수 있는 노력들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책이나 음악, 영화,그림 ,산책 등등)
내안의 불안이 사랑한다!!!!!!
오늘도 불안에 쌓여있었는데..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발표 때문에 평생 불안해하고 있어요 ㅠ 성인의 4명중 3명이 발표불안을 겪고있다는데 여러가지 방법을 해보고 영상을 봐고 불안이 줄어들진 않네요 생각보다 ㅜ
제 얘기를 이렇게 자세히 듣네요
긴장을 하셔선지,
물 마시며, 천천히~~
교수님께서 불안이 높으신 분이기에 불안을 더 깊이 전문으로 연구하고 책을 낸 듯합니다.
불안이 높은 분들이 호흡이 짧기에 숨가쁘죠.
양목소리가 나오고요.
전달 내용은 좋지만 들을 때 숨이 차요.
교수님, 말의 속도를 낮추시고 천천히 말하시면서 호흡 수를 늘리시면 듣는 시청자들도 편안하게 들릴 거예요.
노력하신걸꺼에요 누군들 잘 하고 싶지 않을까요 제가 양 울음소리 내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알고 있어도 현장에 가면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습니다 걱정하시는 마음 알겠지만 상대방의 신발을 신고 십리를 걸어보라는 말도 있습니다 괜히 제가 속상해서 댓글 남기네요
오히려 걱정돼서 좋은 마음에 남긴 덧글로 보이는데요. 비난이 아니라 팁을 남겨주신 거고, 저도 양목소리라 팁을 따라해보니 도움이 되네요. 이 정도 말도 속상함을 고려해서 지양해야 한다면 어떻게 덧글을 달 수 있겠습니까. 그럼 세상엔 상대에게 맞추기만 하는 사람밖에 안 남을 겁니다. 님도 언젠가는 덧글이 아프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어떤 결정에 후회할까봐 불안한데 어떤 결정이든 나한테 칭찬을 해주는걸로 이해하면 될까요??
정말 좋은 팁 감사합니다❤
관심있는 주제였는데 목소리때문에 집중이 안되어서 다 못봤...😢
이거듣고 더 불안해졌어요
💟💟💟
🫶🫶🫶
👍👏👏👏
불안하지만 1빠!!!!
주현영씨 또 나오셨네요 ( 살려주셈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