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너는 잘 지내겠지. 나도 잘 지내. 내가 얼마나 잘 지내는지 알려주고 싶다. 너는 이제 내 생각도, 내 걱정도 안하겠지만. 있잖아,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나 가을에 결혼한다. 우습지않니. 삶이 이렇게 흘러간다는게. 우리 처음 만났던 날을 나는 아직 기억해. 2011년 12월 8일 밤 10시 말이야. 그때 스무살이던 내가 서른 하나가 되어 결혼을 해. 시간 참 빠르다. 너를 잃고 죽을 것 같이 앓던 시절도 지나고보니 풋풋한 추억이 되어있네. 시간은 참 힘이 세다. 나는 너를 만나서 좋았어. 내 첫사랑이 너인것도 좋았어. 네 걸음걸이, 네가 입던 하늘색 피케 티셔츠, 네가 신던 하얀 운동화, 고개를 들면 보이던 뒷 모습, 너에게 잘보이려고 뿌리던 내 향수, 이따금 훔쳐봤던 옆 얼굴. 나를 걱정하던 표정, 애둘러 거절하던 목소리, 그러다 다시 날 붙잡던 밤의 공기. 무엇 하나 애틋하지 않은게 없어. 나 너를 좋아해.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네 이름 세음절을 입안에서 굴려봐. 따뜻한 석자 그대로 너는 내게 온기로 남았네. 이젠 너를 사랑하지 않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여전히 널 좋아해. 그리고 응원해. 그때와 같은 마음으로 너를 믿어.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덕분에 내가 그 시간을 버틴 거 같아. 널 만나 내가 자랐고 너로 인해 많이도 깊어졌어. 다정했던 사람아, 언제나 무사하고 무탈하길 기도할게. 매일 매일 웃을 일이 많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늘 즐겁고 건강하길, 따뜻한 사람들과 예쁜 마음만 주고받으며 살길 바라. 무엇 하나 잊지 못한채로 그때 그 기억들은 여전히 내 안에 살아숨쉬네. 내 삶에 나타나줘서 고마웠어. 우리 비록 이제 영영 만날 일 없는 사이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수정할 수 없는 과거의 어느 한 시절에 너와 내가 함께였다는게 참 좋아. 우리가 서로의 인생에서 어느 한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는게 위로가 돼.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지울 수 없는 어떤 흔적같은 거잖아. 네 덕분에 좋은 사람과 좋은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나도 많이 성장했던 것 같아. 너를 잃고 너무 너무 힘들었었지만 시간을 되돌린다해도 나는 결국 너를 다시 사랑할 거야. 내가 어떻게 눈 앞에 너를 두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겠어. 나는 너의 눈동자와, 말투와, 향기와, 걸음걸이 하나 하나 전부를 좋아했었지만 설사 네가 다른 눈동자, 다른 말투, 다른 향기를 가졌대도 결국은 좋아했을 거야. 네가 너이기만 하다면 나는 또 너를 사랑했을 거야.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아, 너는 네가 누군가에게 이토록이나 애틋한 존재라는 걸 모르겠지. 모르면 모르는채로 그저 행복하게 살아가길 소원해. 나 역시 내게 주어진 사람들과 내 몫의 인생을 나누면서 그저 묵묵하게 널 위해 기도할게. 네가 외롭지 않기를, 그저 행복하기를. 나 이젠 네가 설사 돌아온대도 너에게 돌아가지 않아. 지금 내 옆의 사람을 많이 사랑해. 근데 이 사랑과 그 사랑이 별개라, 너와의 기억은 마지막까지도 내 안에 남아있을 것 같아. 그러니 너 역시 나와 같기를 바라. 우리 후회없이 지금 서로의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자. 너는 이미 그러고 있겠지. 그러니 나도 이제 그래볼게. 우리 무사하자. 그리고 행복하자. 언제나 너의 안녕을 빌어. 내 기억 속에선 늘 스물 다섯에서 스물 여섯 남짓일 사람아. 슬프면 울고, 지치면 쉬고, 기쁘면 웃으면서 건강하게 잘 살아. 이제 나는 너에게 닿지도, 내 위로를 전할 수도 없겠지만, 무수히 많은 밤 소리없이 응원하면서 널 위해 기도할게. 사는게 녹록지 않더라도 마침내 이겨내기를, 네 삶이 결국은 따뜻한 해피엔딩이기를. 많이 사랑했어. 내 삶에 나타나줘서 고마워. 잘 지내, 안녕.
오빠, 그땐 내 사랑이 미숙했어. 내게 세상을 다 줬던 오빠였고, 나를 온전히 사랑해줬던 사람이었어.정확히 일년하고도, 두 달이 넘어갈 무렵 그 당시에 내가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지. 이별을 먼저 고한건 나였는데,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내 선택을 후회해. 다른 방법으로 그 시기를 극복할수는 없었을까. 우리가 헤어진 때부터 지금까지 난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오빠만큼 날 잘알고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었던것 같아. 오빤 최근에야 여자친구 새로 만난것 같더라. 늘상 신중한 오빠에게 새 여자친구는 큰 의미겠지. 오빠가 너무 그리워. 그렇지만, 다시 연락하진 않을거야. 오빤 좋은 사람이니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난거 였음 좋겠어. 후회는 내 몫이니. 행복만 해. 난 그때 추억 모두 마음에 묻어둘게.
흔치 않은 사랑을 하고싶다 분위기 있는 카페보단 집 앞 골목길에서 평화로이 너와 단둘이 있고 스토리에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기보단 일기장 속에 우리의 사랑을 기억하고 유명한 장소에서 너의 사진을 찍기보단 나와 함께 길을 걸어준 너의 사진을 찍고 기념일에 맞추어 하는 키스보단 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이끌린 키스를 하고싶다 서툴기만하고 매일이 아름답지 않을수있지만, 평범하지 않기에, 서로를 더 지켜볼 수 있기에, 우리만의 세상에서 사랑을 이어갈수 있기에, 먼 훗날, 그날의 사랑이 특별하고 풋풋하게 느껴질 그런 흔치 않은 사랑을 하고 싶다
날이 흐려서 꽃을 사고 싶었다는 사람 덕분에 난 프리지아를 좋아하게 됐어 그리고 프리지아가 피는 따뜻한 봄날에 우리는 헤어지기로 했지 그제서야 나는 너한테 한 번도 꽃을 선물해준 적이 없단 걸 깨달았어 네 품에 프리지아 다발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안겨줬더니 너는 프리지아의 꽃말이 '당신의 앞날'인 걸 아느냐고 물었지 우연의 우연이 겹쳐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게 됐던 것처럼 우리의 마지막날에 프리지아와 함께 한 우연도 난 오랫동안 간직할 거야 나한테 사랑을 가르쳐주고 내가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알려줘서 고마웠어 내가 너에게 꼭 맞는 사람일 수 없어서 미안했어 프리지아를 볼 때마다 내가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기억할게 진심으로 사랑했어.
4월에 별이 된 우리 엄마 엄마가 준 사랑은 평생 못 잊어 항상 기억할게 아직은 생각만해도 울 것 같은데 앞으론 엄마 생각할 때마다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웃어볼게 그려볼게 나한테나 엄마한테나 너무 이른 작별이였지만 18년동안 엄마랑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날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나 기다려줘 영원히 사랑해
저에게 25, 21는 희도가 성인되어서 고백했을 때까지가 마지막 화입니다.. 이진이가 특파원 갔을 때부터 갑작스러운 인물간 감정선이 극단적으로? 붕괴되어버린 것 같아요 ㅋㅋ 그러다 보니 둘의 이별의 계기도 너무 억지스럽게 된 것 같고요 특히 마지막 정말 아쉬웠죠 ㅠㅠ 왜 희도가 자신의 공방 이름을 25, 21로 지었는지 떡밥? 이유도 결국 마무리 짓지 못했고요
@@과자흘리개의동생 헉 아니에요!! 안 불편해요! 많은 사람들이 '잊히다' 대신 '잊혀지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편이라... 그래서 달았던 댓글이에요!🧡 올바르게 쓴 걸 칭찬하는 댓글이지 잊혀지다 라고 쓰는 것을 뭐라고 하려는 건 아니었습니다:) 다른 답글 쓴 분도 안 찔리셔도 돼요ㅋㅋㅋ 다들 너무 귀여우시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해요💖
밤에 피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보여줄게 새벽의 공기가 얼마나 상쾌한지 알려줄게 떨어지는 낙엽을 붙잡아 선물할게 첫눈이 내리는 날, 손을 잡아서 따뜻한 눈송이를 만지게 해줄게 사랑 받는 기분이 어떤건지 알려주고 싶어 너를 당당하게 사랑하고 싶어 해주고 싶은게 참 많다 하고 싶은 말 역시 차고 넘친다 귓가에 울려퍼지는 뜨거운 열망. 첫사랑은 그런거였다 너로인해 나의 세계가 뒤집혀도 상관이 없어지는 것 내 인생이 동화책이라면 어쩌면 너는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문장을 담고 있는 페이지 일지도 몰라
보고 싶었어. 근데 봤어 네가 보여줘서. 그래서 오늘은 웃었어. 풀하우스 14권은 나왔어? 15권 나오기 전에 나타날게. 맞아 백이진, 그 단단한 마음은 이미 우리의 편이야. 그러니 우리 힘들때는 마음껏 좌절하자, 실컷 슬퍼하자. 그리고 함께 일어나자. 함께 있지 않더라도 함께 일어나자. 내가 너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 단단한 마음이 될게. 꼭 그렇게 만들게. 사랑, 사랑이야 난 널 사랑하고 있어 나희도 무지개는 필요없어 내 불행 끝에 니가 기다리고 있건거였으면 그 불행이 모두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어 멀어지는 기분. 너의 세계와 내 세계가 점점 분리되는 기분. 너는 저만치 앞서있고 나는 어쩐지 한참 뒤쳐진것 같다. 너의 실수들은 예전과 달리 무거운것들이라 나는 가볍게 나서서 놀리지 못했고, 나의 실수는 이렇게나 나락이다. 이 감정은 명백히 너에대한 질투다. 온 세상이 나를 등진 것 같이 슬프다가도 어느 날은 찢어지게 웃습니다. 우리의 우정은 늘 과하고, 사랑엔 속수무책이고, 좌절은 뜨겁습니다. 불안과 한숨, 농담과 미소가 뒤섞여 제 멋대로 모양을 냅니다. 우리는 아마도 지금 청춘의 한가운데 있나 봅니다. 너의 성장통이 얼마나 아픈지 나는 압니다. 둘이 있을 땐, 아무도 몰래 잠깐만 행복하자.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다만 바랍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은 이미 우리의 편이길. -스물다섯 스물하나-
내 인생에 전부였던 우리 할머니 벌써 할머니가 내곁을 떠난지도 8개월이 지났어 갑작스럽게 맞이했던 할머니의 시한부 병원에서는 최대 6개월이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10개월이나 열심히 버텨주었어 10개월동안 남몰래 많이 울었지만 할머니가 살아계신거 만으로도 행복했어 내가 태어나고 부모님 이혼으로 세살때부터 나를 키워준 나의 할머니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나는 마지막 까지 할머니의 모습을 볼 수있어서 행복했어 죽을만큼 힘들고 아팠지만 내가 계속 그렇게 살면 할머니가 속상할거같아서 죽어라 웃어댔어 나 잘했나 ? ㅎㅎ 우리 할머니 나를 키우면서 고생 참 많이했는데 남들한테도 배풀기만 하던 우리 할머니 하늘에서는 행복했으면 좋겠어 할머니가 떠난게 너무 슬프고 아프지만 붙잡지 않을거야 하늘에서 증조 할머니도 뵙고 돌아가신 동생도 보고 증조할아버지도 뵙고 행복만 가득해 우리할머니 25년동안 나의 할머니로 살아주어서 감사해요 손여사님 할머니의 가르침이 헛되이지않게 남들에게 배풀고 살아갈게 사랑해 나의엄마 나의 할머니
이 댓글 계속 읽으면서 영상보니 슬퍼요ㅠㅠㅠㅠ 2521답게 새드했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화는 정말 이게뭔가 싶었어요… 완전 여운남게 깊히 새드했으면 더 좋았을것같기도.. 어쨌든 결론은 새드엔딩이긴 하지만… 슬픈감정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그냥 띠용 이게뭔가 이 생각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변함없서…😢
시간이 지나도 첫사랑인 넌 안 잊히더라 너희 집이 있는 동네는 그 이름만 들어도 너가 생각나 너와 이별한 지 시간이 꽤 지났을 때, 우리가 데이트 하던 거리에서 너가 졸업한 남고 교복을 입은 남학생과 내가 나온 여고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손 잡고 있는 모습을 봤어. 순간 정말 내가 시간 여행을 한 듯, 행복했던 그때의 우리를 보고 있는 것 같더라. 우리 머지 않은 거리에 사는데 정말 한 번을 안 마주치는 게 아쉽고 너가 그리울 때가 많아. 한 번이라도 커피 한 잔 하면서 얘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기범아. 모든 게 즐거웠던 고등학교 1학년 크리스마스 날 내 친구의 친구였던 너를 처음 만났어 그냥 그땐 처음 보는데 왠지 모르게 익숙했다는 느낌이었어. 친해지고 싶어서 용기 내서 페이스북 친구도 먼저 걸고 잘 들어가라고 메시지도 보냈었네 진짜 고민 많이 했어. 근데 너랑 대화해 보니 우린 이미 아는 사이였더라? 만나기 오래 전 그해 봄, 내 친구를 통해서 전화도 해보고 너의 사진까지 받아뒀었고 그해 가을 너희 학교 축제에서 이미 마주쳤었기도 했더라. 새로 친구를 사귀었다는 설렘 + '그때 걔였구나!' 하는 반가움 + 나름 훈훈했던 외모가 합쳐져서 그런지 아무것도 몰랐었던 나는 너에게 이성으로서의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 너와 따로 만나고 싶어서 공부하자던 핑계를 대고 도서관에 같이 가자고 했는데 . . ㅋㅋㅋ 지금 생각하니까 정말 순수했던 때네 그때 니가 먼저 잡았던 손 덕분에 심장이 뛴다는 말이 뭔지 알게 되었고 공부해야 하는데 자꾸 너에게만 눈길이 가더라. 다행히 좋으면 좋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병(?)을 앓고 있는 나는 그냥 그대로 고백을 했고 그땐 가벼운 풋사랑일 거라 생각했지만 너의 승낙이 나에게 잊을 수 없는 고등학교 시절을 선물해줄 줄 몰랐지. 지금 생각해도 너와 함께했던 2년은 나의 찬란하고도 치열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모든 것이라고 말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야. 너와의 연애는 정말 달콤하더라. 고백한 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던 너의 포옹도, 수족냉증이 있는 날 감싸주던 너의 따뜻하고 큰 손도, 별빛을 박은 듯한 너의 눈빛에 반해 했던 잊지 못할 첫 키스도. 그리고 야자 끝나고서 막차 타기 전 여름 밤 10분의 산책도. 바쁜 고등학생이었던 터라 그렇게 시간을 쪼개 만났던 게 정말 짧았지만, 짧았어서 더 애틋하고 좋았어 잠깐씩이라도 너와 함께한 시간이. 그렇게 다시 돌아온 크리스마스의 데이트도, 같이 맞았던 고등학교 3학년의 3월도, 맞춘 것도 아닌데 우연히 같은 대학에 원서를 넣었다는 사실도, 서로 수능 잘 보라고 나눴던 문자도.. 이렇게 쓰니까 정말 길다. 지금의 나는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말을 정말 뼈저리게 깨달았어 그때 너를 놓친 후회할 짓을 한 걸 정말 많이 후회하고 있어. 시간이 꽤 흘렀고 그리움의 감정은 여전했어. 하지만 너가 아니라 추억에 대한 미련이겠거니 생각했고 다른 사람도 만나 봤어 너와 정반대였던 사람과의 연애는 오래 가지 못했고 오히려 니가 더 짙어지더라. 용기 내서 너 인스타 팔로우도 했는데 너가 맞팔도 해줘서 정말 놀랐고 처음 네게 페북 친구 걸었을 때만큼 설렜어. 그리고 해도 후회할 건 알지만 안 해도 후회일 것 같아서 디엠도 보내게 됐어. 기범아 잘 지내?
답장이 왔어요. 그냥 잘 지낸다고. 그 친구가 답장을 줬음에 기뻤던 저는 뭐하냐고 물으면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이어가려 했어요. 고맙게도 그 친구도 제게 편하게 연락해주었어요. 하지만 거기까지였어요 저는 모든 문장이 물음표로 끝나는 반면 그 친구는 제게 궁금한 게 없던 거 같더라고요 그때 생각했어요 이 친구는 내가 친구가 되었으면 좋은 걸까? 하고. 그래서 전 친구는 못 할 것 같아서 연락하지 않았어요. 며칠간 짧게 메시지를 주고 받았던 거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친구에게 선톡이 왔었어요. 자니? 이렇게. 낮 시간이었는데 제가 항상 늦잠 자던 습관이 있었었고 이걸 기억해서 보낸 선톡 같았어요. 기다리고 신경쓰였던 그 친구에게 먼저 연락이 왔고 뛸 듯이 기뻐서 계속 저도 연락을 이어가려 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제게 물음표가 없는 건 그대로였어요. 뭔가 제가 놓으면 끝날 관계 같아서 너무 슬프더라고요 . . 그래서 그냥 놔버렸어요 제가 억지로 잡고 있는 거 같아서. 그런데 시간이 꽤 흘러서 그 친구랑 또 잠시 연락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나한테 맨날 왜 좋아하냐고 물었지 너의 틱틱거림 속 다정함이 좋았어 연락을 안 보면 한 번씩 더 보내는게 좋았어 매사에 열심히하는 니 모습이 너무 좋았어 나한테 노력해주는 니 모습이 너무 예뻤어 너의 목소리, 눈 코 입 다 너무 이쁘고 좋았어 내 손을 다정하게 잡아주는 너가 너무 좋았어 나한테 밥 해준다고 주방에서 사부작 거리는 니 모습이 너무 예뻤어 난 아직도 4월을 살아가 아직 이름도 못바꾸고 상단바 고정도 못풀었어 아직 슬픈 노래만 들으면 울어 니 생각이 나서 많이 좋아했고 아직 많이 좋아해, 내 욕심인거 아는데 아무것도 안 바라고 속상해하지도 않을테니까 그냥 내 옆에만 있어주면 안될까 ?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문득 문득 생각나는 순간들이 있어요. 날씨, 시간, 장소, 꽃, 노래, 음식 등등 그 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매개체는 늘 널려 있죠. 감사하게 생각해요. 아직 잊히지 않고 있어서.. 그 때의 우리는 참 예쁘네요. 나이가 들어도 그 장면들이 예쁜 영화처럼 늘 잊히지 않으면 좋겠어요. 내가 사랑했던 그이가 행복하고 잘 지내면 좋겠어요.
너는 내 첫사랑이였지 비록 그 끝은 내가 많이 아팠지만 그토록 아팠기에 아직도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야 너무 잔인하다. 상처를 준 네가 몇년이 지난 아직도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게 사랑이란 단어에 떠올릴 사람이 너밖에 없잖아. 너와의 이별에서 겪은 아픔을, 공허함을, 물밀듯 밀려오는 후회라는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 아직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못한 나는 여전히 우리의 시작을 떠올리고, 추억을 떠올려 아팠던 우리의 끝만 잠시 거둬 내고 너를 아름답게 추억하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래. 너를 굳이 잊으려고 하지 않을래. 다만 난 아직도 모르겠어 정말 궁금해 과연 너는.. 너는 내게 좋은 사람이였을까 나쁜 사람이였을까
그는 좋은 사람입니다. 나에게 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준 사람.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감정들을 한아름 안겨주고 간 사람. 그로 인해 마음껏 무너지며 동시에 나의 성숙을 맛볼 수 있게 해준 사람. 세월이 흘러 우리의 추억이 아무리 희미해진대도, 그 흉터만큼은 가슴 속 깊게 패여 사라지지 못할, 또 그만큼의 존재이자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준 사람. 먼 훗날, 당신보다 좋은 인연이 나타났을 때에, 지금의 모든 아픔들은 내게 보다 단단한 바닥을 내어 주어 그 위를 무너짐 없이 장식할 수 있게끔 만들겠죠. 고맙습니다_내가 사랑했던 당신께.
너는 날 잊었을까 아니면 가끔 내 생각을 할까 매일밤 물어보고 싶은걸 참고 있어 이 영상을 보고 있는 걸 보니까 나는 아직 널 잊지 못했나봐 올해 여름은 네 덕분에 너무 눈부셨고 올해 장마는 네 덕분에 맑았어 내년 여름이 올 때쯤이면 내년 장마가 시작 될 쯤이면 네 생각을 해도 아프지 않겠지 네 생각이 나지 않겠지 나도 여름을 같이 보낼 새로운 사람이 생기겠지라고 생각하니 한 편으론 너무 슬프다 아직 내 여름은 너여서 그런가봐 이제 가을이야 곧 겨울이겠지 추운걸 싫어하는 너지만 눈을 좋아하잖아 여름은 나였지만 겨울은 딴 사람이겠지 그냥 겨울도 나였으면 좋겠지만 다음 여름도 다다음여름도 나였으면 좋겠지만 이기적인 생각이겠지 난 아직 여름 장마에 너와 같이 썼던 우산 속에 멈춰있어
왜 내 첫사랑은 그렇게 길고 포기가 안됐을까 왜 7년동안 이나 널 좋아하며 혼자 마음아파했을까 1년만에 우연히 마주친 너는 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었어 내가 시선이 느껴져 널 쳐다보고 누군지 못알아보다 아 000하고 웃으며 난 널 지나쳐 갔지 그때 더이상 널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너무 좋으면서도 불안했던 것 같아 7년간 사랑했던 사람이 이제는 정말 추억이 되어버린거잖아 근데 나 그날 네 눈빛이 계속 떠올라 왜 내가 예전에 널 바라봤던 눈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을까 그때부터 몇달이 지났는데도 난 아직 네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 왜 포기가 되었다고 확신이 생긴날 그렇게 신경쓰이는 눈빛이었던건지 좀 원망스럽다.. 7년동안 정말 수천번 널 포기하려했지만 내마음이 내맘대로 안돼서 난 그저 그 마음을 품고 살았고 네 생각에 거의 매일밤 외로워서 이제 더는 네가 없어서 눈물이 났어 그 사랑 끝낸줄 알았는데 왜 계속 네 눈빛이 신경쓰이는지 참.. 너한테 정말 고맙고 미안했어 근데 난 네가 솔직히 좀 미웠어 왜 그런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나에게 그 기억이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게 참 미웠어 그리고 그 기억들은 나만 가지고 있을 기억이라 생각하니 슬펐어 기억 못할 널 생각하니 정말 나 혼자만의 기억이었구나 싶더라 7년 외사랑 이제 끝내보려 해 정말 많이 고마웠고 많이 사랑했고 그만큼 많이 미워했어 근데 고마움이 더크더라 난 널 평생기억 하겠지 사랑하지는 않아도 없어지지는 않겠지 그렇게 널 품고 또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날이 오겠지?.. 사실 잘 그려지지 않아 내가 네가 아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게.. 사실 널 사랑하지 않는것도 안 익숙해 모든게 낯설어 이제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그치? 잘살아 행복하게 정말 세상에서 네가 제일 행복하면 좋겠어 이건 진심이야 혹시라도 너와 내가 다시 만나게 되면 서로 웃으며 마주하고 대화할 수 있길
일년동안 남몰래 가슴떨리는 짝사랑을 했고, 기적같이 넌 나에게 다가와 첫사랑을 말했다. 너의 첫사랑, 그게 나라고.. 내가 스물 다섯, 넌 서른이었던 1월의 시작과 내가 스물일곱, 넌 서른셋이 되던 끝에 우린.. 꽉 쥐면 숨이 막힐까 힘을 빼면 놓쳐버릴까 매일 같이 전전긍긍하며 바득바득 애를 쓰던 나는, 당신을 결국 놔버렸다. 나를 다 버려도 괜찮을만큼 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비참히 버릴것같아서.. 그렇게 내사랑이 버림받게 둘수는 없었다. 그렇게 나는 서른이 되었고, 당신은. 문득문득 꿈에도, 내 입가에도 맴돈다. 나는 그때의 사랑으로 알게된게 하나있다. 너무 사랑하면 이루어지지 않는구나... 그래서, 누군가를 너무 사랑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나를 버려도 괜찮을 만큼은 사랑하지 않는다.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준 당신에게 감사하다. 나를 지키지못한 사랑을 당신에게 해봐서 감사하다. 어딘가에서, 행복하기를. 나에게도 이런 사랑은 첫사랑. 당신과 나의 첫사랑. 나도 언젠가, 행복해지기를..
제가 제일 좋아하는 .. 제 인생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플리를 만들어주시다니 ㅠㅠ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떼껄룩님 플리만 기다렸다구용 아직 절절한 사랑까진 한 적 없지만 인생에 한 번이라도 그런 사랑을 해보는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네용..🥺🤍 그나저나 썸네일 백이진 너무 잘생겼어욥..❤️
난 여전히 내 첫사랑을 못잊겠어 누군갈 이렇게나 좋아할수 있나 싶다 아직까지 누군갈 너처럼 좋아해본적이 없어.. 그냥 네가 너무너무 보고 싶고 나 혼자만 너를 그리워하고 있는걸까봐 두려워 너무 고맙다고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고 그리고 정말 좋아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못한걸 너무 후회해 그냥 가끔 내 꿈에 너가 나오는데 그럴때 마다 왠지 가슴이 너무 아파,, 우리가 정말 인연이라면 언젠가 우연히라도 마주치겠지? 그땐 꼭 말할게 ..정말 보고싶었다고
넌 진짜 이기적이였어 변해가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얘는 달라지겠지, 괜찮아지겠지, "혹시"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너를 믿었다 우리의 관계가 예전과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너가 너무 좋았다 순수했던 너였기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는 변했고 너의 변한 감정들을 나는 천천히 바꿀려고 했다. 하지만, 쉽게 바뀌지 못하고 나는 지쳐갔다 나를 사랑하는 너의 마음을 알았으나 알면서도 지쳐버린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뭐든 내 탓으로 돌리기 바빴고, 너는 애써 회피하기만 했다 그게 우리의 사랑이였다 너를 사랑한 만큼 너를 이제 지워볼려고 한다 한 때, 이뻤던 우리를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나도 헤어지고 너 때문에 너무 힘들었었고 그래서 기억에서 지우기 위해 노력했어. 그런데 시간 지나면서 상처 다 아물고 그 상처가 흉터로 변하고 나니 이상하게도 그 흉터는 지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더라. 지금도 마찬가지야. 그래서 지금은 널 잊으려고 노력하지 않아, 오히려 감사해 나에게 이런 좋은 기억들을 선물해준 너에게. 나에게 넌 생각할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나 좋은 의미로 가득채워져만 가는데 너에게 난 생각할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지우고 싶은 기억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 매일 밤 잠 못 이루고 마음이 너무 아파. 그때 더 사랑해주지 못한 나의 아쉬운 최선이 더욱 발전해야만 하는 동기로 작용하고 있고 헤어질 때 했던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다시 나타난다는 약속 평생 잊지 않을거고 잊지 않아 그리고 잊지 않을게 마지막으로 잊고 싶은 기억으로만 남았다면 미안해. 다만 너는 잊고 싶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내 마음 속 첫사랑의 자리에 영원히 숨쉬고 있다는 사실만 알아줘.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고마워 그리고 잊지 않을게
첫사랑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 나는 그래서 애써 넌 내 첫사랑이 아니라고, 나의 첫사랑은 네가 아니라고. 그렇게 부정하면서 살아왔는데 매번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해올때마다, 타인의 감정이 나에게 닿을때마다 네가 문득문득 생각나더라. 첫사랑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입에 올렸을 때 가장 먼저 네 얼굴이 떠오르더라. 많이 어렸지만 많이 좋아했던 우리라서 나는 그게 참 힘들고 싫었나봐. 그래서 줄곧 아니라고 부정해왔는데 이미 깊은 곳에서는 네가 확실했나봐. 인정하기 싫지만 네 이름 세글자 떠올리면 더욱 확실해지더라. 이젠 부정안할게 네가 내 첫사랑이야. 이제는 학생이 아닌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행복하길 바랄게. 많이 어리던 그 시절의 내가 하지 못 했던 말인데, 미안해. 나 너 진짜 너무 사랑했어. 그러니까 꼭 행복하자 우리.
특별한 스토리가 있기보다는 평범한 일상속에 함께 시간을 보냈던 사람이 더 많이 생각나는것 같다. 꿈같은 영화같은 단편적인 기억이 아닌 아 그때 이런일이 있었지 저런일도 있었지 그것도 참 좋았었지 하고 언제든 가볍게 추억할 수 있는 그냥 나의 그 시절 그 자체가 되어버린 사람? 나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그런 기억들이 가장 오래 남아있지 않을까.
친구가 물어봤어 “너 그때 그사람 얼마나 좋아했던거야?” “음 그냥 나의하루는 한순간도 빠짐없이 그사람 생각으로 채워졌어. 그래서 그사람이 멀어졌을때, 난 원래 무슨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 잊어버릴만큼 그사람은 그냥 내 하루들이고, 내 세상이었어” 친구가 다시 물어봤어 “아 그래? 대단하네 나중에 그사람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어떡해 ” “그런사람이 나타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정말 나타난다면, .. 아마 결혼해야하지 않을까”
너는 나에게 너무 과분한 사람이었고 나는 너에게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었다 그래도 나를 사랑으로 감싸주고 예쁜 말만 주워 담는 너 모습이 좋았기에 나만 바라봐 주는 네가 너무 좋았기에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너를 잊지 못하고 네가 다른 사람과 잘 지낸다는 소식에 너와의 추억을 하루종일 같이 보냈다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보면 너밖에 생각이 안 나는 나는 언제쯤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지만 앞으로도 너는 나의 추억 어느 한곳에 변함없이 쭉 머무를 것 같다 너에게 나는 어떤 존재인지 궁금하다 너의 흔한 추억으로 남을지,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될지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였으면 좋겠다 서로 미워하고 서로 좋아하고 많이 울었고 많이 웃었다 너 덕분에 많은 감정들을 배웠고 사랑이라는 감정도 느꼈다 먼 훗날 만약 너와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자
좋아한다는 감정을 너무 늦게 알아서 이따금 마음이 아려오는 기억. 어딘가 왜곡된것 같다가도 모든 것이 사실이었던 걸 깨달아서 가슴 시려오는 추억. 다시 만난다면 꽤 많이 좋아했었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그렇지 않을 거라는 걸 너무 잘 알아서 놓아주지 못하고 한동안 내 머릿속을 자리 하던 널 이제 놓았고 그래서 괜찮아. 고맙다 꽤 많이 좋아했고 좋아한다는 걸 알게 해줘서. 미안해하지는 않을게 꽤 많이 아팠거든 남몰래
사랑이라는 감정을 너한테서 이렇게 깊게 느끼게 될줄은 몰랐다. 이미 너는 나한테 너무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렸는데 한순간에 너를 놓치게 될까봐 한순간에 너를 추억으로 보내게 될까봐 한편으로는 많이 두렵다. 날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너의 모습에 참 많이 울기도 했고 많이 웃기도 했다. 서글프게 우는 내 모습이 너무 불쌍해보였고 너를 쉽게 놓지 못하는 내 모습이 한편으로는 많이 한심해보였다. 그럼에도 내가 아직까지도 널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는 이유는 그저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고 서로의 목소리만 들어도 미소가 지어지고 그런 너와 내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서 내가 아끼며 사랑하고 있는 몇명 안되는 사람들 사이에 함께 존재하고 있는 너라서 그래서 아직까지도, 그럼에도 나는 너를 많이 좋아하고 많이 사랑한다.
올해 1월 별이 되어버린 우리 아빠.. 요즘 꿈에 아빠가 자주 나와요 아빠를 잊어버리지 말라는 신호 같기도 하고 그곳에선 안 아프고 행복하죠? 작년 고3 입시할 때 칭찬 받아오거나 테스트 상위권 먹고 대학이 눈 코 앞일 때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가 수술 받기 전날에 전화와서 울먹 거리셨던 목소리까지 나한텐 너무 생생한데 왜 그렇게 빨리 가셨어요 내가 간 이식이라도 해 줄 걸 엄마가 말려도 그냥 내가 할 걸 진짜 후회된다..ㅎ 얼굴부터 성향 성격까지 아빠를 너무 꼭 빼닮아서 날 볼 때마다 엄마는 아빠 생각이 난대요 요즘따라 다친 재활도 힘들고 재수 생활도 너무 힘들어요 주변 사람들은 내가 참 불쌍한가봐 나 이렇게 씩씩하게 이겨내고 꼭 성공할건데 요즘 동생이 말을 너무 안 들어서 힘든데 아빠 생각이 많이 나요 너무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아빠
여전히 나에겐 소중한 사람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새 남자친구가 생겨도,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바뀌더라도 잊히지 않는, 나에게 있어 너무나도 소중했던 네가 가끔은 보고싶다. 네 생각을 하면 시간이 훌쩍 가더라. 내가 왜 만났을까. 내가 아깝다고 생각이 문득 들 때도 있지만, 다시 돌아가도 널 만났을 것 같다.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나를 먼저 밀어주고, 치마를 입은 날이면 너의 자켓을 나에게 덮어주고, 연락을 잘 보지 않아서 걱정된 날조차도 나에겐 너무 소중하게 남아있다. 내 첫사랑이 너여서 참 다행인 것 같아. 학생회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낸 나의 중학교 2학년. 내 첫사랑.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다. 이제는 지나가다 널 닮은 사람을 볼 때면 흠칫하곤 해. 왜 이렇게 흔하게 생겼나 싶어. 근데 자세히 보면 하나도 안닮은 것 같고, 이젠 얼굴도 서서히 잊어가. 나는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해서 먼저 인스타를 팔로우했어. 넌 신경도 안쓰는 것 같지만 말이지. 벌써 5년이나 지났으니까. 그래도 가끔 너도 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비록 네 첫사랑이 내가 아니더라도. 나는 새 남자친구가 생겨도 그때 우리를 잊지 못하는 것 같아. 사실 그때의 너를 잊지 못하는게 아니라, 그때의 순수하고 풋풋했던 나를 잊지 못하는 것 같아. 이 플레이리스트를 내가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너는 알까? 나 대학 붙으면 꼭 연락할게. 그러니까 읽어주라. 딱 한번만 만나자고 할게. 어떻게 지내는지 궁굼하다. 나랑 헤어지고 그냥 잘 살아간 것 같은 네가 왜 아직도 궁굼할까. 다시 만나면 나 정말 예뻐져있을 테니 각오해. 나 살도 많이 뺐어. 그리고 너가 조금이라도 후회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잘 살았으면 좋겠어. 사실 나도 이게 무슨 마음인지 잘 모르겠다? 근데 우리가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건 사실이니까. 잘 살아가는 와중에도 그 사이사이에 내가 떠올랐으면 해. 내 청춘에 있어줘서 고마웠고, 난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아. 안녕 내 첫사랑 이젠 마음속에서만 가끔 떠올릴게.
좋아했어 그리고 사랑했어 너의 지적인 모습이 난 참 좋았고 가끔 엉뚱한 모습 보이는 것도 좋았어 사랑했어. 사계절 내내 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 이젠 너를 못 보는 사계절이 지나가고 있어. 사랑했어 그리고 고마워 사랑이란 감정이 항상 설레는 건 아니구나 아픔도 있구나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 우연이 만남으로 이쁘게 내가 꾸몄을때 길에서 보게 된다면 아무말 없이 날 쳐다봐주라. 그때 그 눈빛으로 날 바라봐줘 내가 웃어줄게 행복하게. 비록 우리의 끝은 좋은 결말은 아니였지만 응원해 너를, 나도 내 자리에서 내 일 열심히 하며 살게 사랑해 너무 사랑해서 사랑해라는 표현 보다 더 사랑해 잊지 않을게 고마워.
초등학생 때 남색 하의와 하늘색 상의를 입고 복도에서 걸어다니던 너를 기억해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어서 여전히 조용하고 말이 없던 너를 난 좋아했었어 내가 만들어 낸 우연은 너에게 운명처럼 믿게 했고 나는 너한테 말 걸려고 온갖 경우의 수를 생각했어 내가 얘기하자 너는 항상 귀가 빨게졌잖아 너는 부끄러울 때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화가 날때도 귀가 빨게졌잖아 난 그 마저도 너무 좋았어 난 너의 그 부분이 참 좋았어 너는 지금까지 사랑이란 감정을 못느껴봤어도 난 너 덕분에 사랑이란 감정이 뭔지 깨달았어 여전하진 않지만 복도에서 지나가는 널 보면 항상 마음 한쪽이 아려와 나 이제 너 포기 할려고 너를 좋아하기엔 내가 너무 힘들어 너는 꼭 행복하면 좋겠어 아프지말고 너가 아프면 내가 더 아플거같아 고등학교는 정말 떨어질거같은데 나 너 진짜 사랑했어 ㅋㅋㅋㅋㅋ 그거 알아? 1월1일 12시 되자마자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거 그것도 2021년에서 2022년 동안 진짜 오랫동안 생각하고 보낸거야 난 나의 2021년의 끝과 2022년의 시작이 너였어 지금도 너가 보고싶은 하루고 내일도 그럴 것 같아 그리고 공부 좀 열심히 하고 삐뚤어 지지 말고 항상 그래왔던 것 처럼 바르게 살아가길 바랄게
하얗게 눈이 쌓인 골목길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진심을 고백해준 그 사람 나는 깜짝 놀라 한참을 대답도 못 하고 서있다가 얼굴이 잔뜩 빨개져서는 너한테 폭 안겼었다 그치, 내가 너 정말 좋아했거든. 등에 멘 기타가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길게 뻗은 손가락이 예쁜 사람 그 손에 나랑 같은 모양의 반지가 끼워졌을 때의 행복을 나는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아. 너랑 만나는 하루 하루가 내 인생에서 가장 예쁜 기억이었어. 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걸었던 겨울날의 바다도, 그 추운 날 잠깐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서 꼭 안고 벤치에서 보낸 시간도, 버스 정류장에서 꼭 안고 올려다보면 반달처럼 웃어주던 그 눈도. 안고 있는 잠깐 사이에도 내 등에 멘 백팩이 무거울까봐 항상 가방 아래를 손으로 받쳐주는 예쁜 마음도, 덜렁대고 잘 넘어지는 내가 혹시 다칠까 같이 걸을 때면 길가에 작은 턱이라도 있으면 늘 말해주는 그 목소리도. 매일 변함없이 오늘도 예쁘다고 좋아한다고 표현해주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늘 열심히 살겠다고 하는 너를, 나도 온 마음으로 사랑해. 너는 늘 불안정하고 미래를 그리는 데 익숙하지 않은 내가, 처음으로 누군가와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사람이야. 항상 따스함을 전해주는 담담한 온도를 지닌 네가 신기해. 내 불안이 너랑 있을 때면 스르륵 녹아 사라지는 것 같아. 있잖아 나는, 사랑이 어떤 기분인지 모르고 살았었거든.너를 만나기 전까지는 누군가를 곁에 둔다는 게 부담스럽기만 했어. 마음을 한껏 주고 그만큼 받으면서 서로를 아낀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해준 너에게 고마워. 요즘 나는 처음으로 이런 게 사랑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시간이 오래 지난다고 해도 이때의 마음을 잊지는 못 할 것 같아. 나는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잘 지내고 있을게. 내 첫사랑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너는 나의 휴식이고 기댈 곳이었어. 내가 기쁠 때면 달려가 제일 먼저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내가 힘들 때면 존재만으로도 나에겐 큰 위로가 되는 사람이었어. 너랑 있을 때면 시간이 멈췄으면 했어. 네가 너무 좋아서, 너무 행복해서. 너에겐 내 모든 것을 다 주고싶었어. 네가 나에겐 그런 존재였어. 그러니 부디 아프지 말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
너는 몇번이고 사랑을 속삭였는데 나는 한번도 그에 제대로 답해준 적이 없었지. 흔들리지 않는 가면을 쓰고 남들 몰래 지쳐 쓰러졌을 때 흘러내리는 눈물 사이로 보이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네 모습이었어. 나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들 앞에서는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단단해야했고 오직 너의 곁에서만 온전히 나일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는 나를 영원히 이해할 수 없겠지. 그러나 우리는 어쩌면 서로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도 몰라. 나의 균열이 부서진 너의 조각과 우연히도 꼭 들어맞았는지. 이제 더는 나 때문에 울지 마. 내 삶의 짙은 순간들은 모두 너였으니.
내가 미안했던 사람. 내가 더 잘해주지 못했던 사람. 함께 끝까지 가보지 못한 사람. 그래서 그 사람만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가슴 아픈 사람. 나에게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사람 중 가장 큰 사람은 너였다. 제일 미안한 사람이고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이다. 어쩌면 해준게 없어서 더 기억에 남는지도 모른다. 너와 함께 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곱씹다, 결국 해본 게 없다는걸 깨닫기까지. 그렇게 한없이 생각하다 보면 미안함만 더 커진다. 그때 더 잘해줄걸, 그때 내가 먼저 놓지 말걸. 이런 후회가 쌓여 미련만 더 커진다. 완성되지 못한 끝맺음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건 사실이었나보다 너를 보면. 다시 만났을땐 너무 반가웠는데 같이 있는 그 잠깐동안 나는 바로 깨달았다. 우리의 찢어진 시간은 다시 이어붙일 수 없다는걸. 이미 끝났다는걸. 모두 내 미련이었다는걸. 그냥 나는 너의 기억속에 너무 나쁜 사람은 아니었기를 바랄 뿐이다. 끝까지 이기적인 나의 마음이지만, 니가 나를 떠올릴때 원망만 가득하지는 않았으면. 그래도 아 참 예뻤다 라고 추억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이제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건 진심으로 너의 행복을 응원하는 일 뿐이다. 말뿐이 아니라, 그 옆자리가 내 것이 아니더라도 나는 니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 이제는 정말 그뿐이다.
쓸쓸한 겨울이었다. 찬란히 덮은 하얀 눈밭이 아름답기보다 외롭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우리의 사이는 겨울에 끝났다. 서로에게 지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이것뿐이었다. 이게 최선이었다고.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계속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그렇지만 사무치는 겨울 바람은 막을 틈이 없었다. 그리고 너에 대한 생각도. 끊임없이 흘러 들어왔다. 아마 당분간은 네 생각이 나겠지. 매 겨울마다 생각이 날 것이다. 우리는 겨울에 만났고, 겨울에 헤어졌으니까. 너에 대한 특별한 감정은 남아있지 않다. 하얀 눈. 눈은 너를 향한 나의 마음과 감정을 닮았다. 마치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듯한 깨끗한 흰색. 그렇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어떻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수가 있겠나. 네가 나에게 얼마나 깊은 의미였는데. 너를 향한 내 감정은 매우 차갑고 희다. 새하얗지만, 그만큼 선명하다. 언제 잊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있긴 할까. 나는 오늘도 이만큼이나 네 생각을 해버렸다. 오늘은 정말 안 하려고 했는데. 널 닮은 하얀 눈을 보니 네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에게 바라는 건 없다. 이 말이 진실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네가 내 생각을 한다고 해도 괴롭고, 네가 내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괴로우니까. 너는 어떻게 나에게 이렇게 극과 극의 감정을 모두 주는 것인가. 나는 너로 인해 극한의 설렘과 행복도, 극한의 슬픔도 느꼈다. 눈꽃이 내 손에 닿는다. 그리고 이내 사라진다. 너를 닮았다. 참 예쁜데, 이렇게나 내 마음을 시리게 한다. 가지각색의 모양들은 우리들의 추억을 닮았다. 너를 만나서 내 삶은 다채로웠고, 파란만장했다.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흘러가던 내 삶이 너를 만나고 요동쳤다. 그런데 그 느낌이 싫지 않았다. 새로웠고, 특별했다. 충분히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내 삶이었는데. 너를 만나고 더 특별해져있는 모습을 보며, 나는 무슨 생각을 했던가. 나는 너와의 만남을 후회하는 걸까. 다시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한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모르겠다. 그 지독한 아픔을 다시 견딜 수 있을까. 그런데 너를 만나지 않으면, 너로 인해 느꼈던 찬란한 행복의 기억도 없는 것인데, 그것을 포기할 수 있을까. 나는 마음이 좁지는 않다. 넓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너의 행복을 빌어줄 만큼 넓지는 않은가 보다. 네가 행복했으면 싶다가도, 네가 나에게 준 상처들을 생각하면 그럴 수 없다. 그냥, 적당히 잘 살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따금씩 내 생각이 났으면 좋겠다. 후회했으면 좋겠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해. 빛나는 추억을 선물해주고 그만큼 아픈 기억도 선물해준 너는, 나의 겨울이다. 내가 정말 많이 아꼈던 사람. 한때, 나는 정말 온 마음 다해 너를 좋아했다. 누구를 그렇게 좋아해보는 건 처음 느낀 감정이라 혼란스러웠다. 벅차오르는 감정들을 다루기 어려웠다. 그렇다. 우리는 서로에게 서툴렀다. 상처도 많이 줬다. 앞으로는 아끼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나는 성장한 것 같다. 발전한 것 같다. 너로 인해. 그래.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나의 선택을 바꾸지 않으리라. 그날 약속 장소에 똑같이 가서, 똑같은 행동을 하고, 똑같은 음식을 먹어야지. 네이비색 코트를 입고, 목도리를 하고 환한 웃음을 짓던 너 그래 네 이야기 맞아. 혹시라도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이곳에서 나를 잠시 떠올려줄래 잘 지내. 아프지 말고. 네가 하고픈 일들을 하면서. 건강하게. 겨울을 닮은 너는 오늘도 내 새벽을 물들여. 그런 너를 미워하지는 않고 싶어. 이제는 좋아할 수 없지만, 참 고마웠어.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어. 고맙다는 말. 내 인생에 찾아와줘서 고마웠어 그리운 사람. 이제는 그리워하지 않을게 겨울이 와도 네 생각이 안 났으면 좋겠다. 이제는 진짜 너를 놓을게 안녕. 눈처럼 빛나는 사람 (예전에 겨울에 썼던 글이라ㅎㅎ) 다들 예쁘고 인상적인 사랑을 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 찬 삶이 되기를💖
사랑이라는 말만 보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네가 어떻게 나에게 잊혀질 수 있겠어 그냥 잊은척하고 살아가려다가도 네가 생각나는 밤이면 난 한없이 작아지는데 어떻게 너를 나에게 지울 수 있겠어 지워지지 않는 네가 계속 따라다니는데 내가 어떻게 모른척할 수 있겠어 너와의 헤어짐이 오랜 시간 지났지만 아직도 너무 보고싶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선생님이 아직도 잊히지가 않아요. 전 진작에 20살이 넘었고, 이젠 독일에서 살고 있는데도, 그 때 선생님이 가르치셨던 것이 기억 속에 남아 계속 제 삶에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네요. 한번은 꼭 뵙고싶습니다. 김영ㄹ 선생님.(혹시 모르니 한 자는 이니셜로만..ㅎ)
그가 잊히지 않는 이유는 수많이 있다. 우리가 함께 너무 아팠고 힘들었고 지쳤었다는 거, 하지만 우린 그 속에서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했다는 거. 그리고 우리 모든 추억이 나를 눈물짓게 한다는 거. 너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너의 눈물을 잊지 못해. 영원히 나의 기억에 남아있어줘. 내가 평생 우리 사랑을 기억할게.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 너의 sns를 여전히 확인해. 그때의 사진을 넘겨보며 너 몰래 시간 여행을 하곤 해. 우리 자주 가던 카페에 가 네가 좋아하던 커피를 마셔. 달도 떠나버린 늦은 이 시간, 네게 편지 쓰는 이 버릇도 못 고쳤어. 미안해. 나 아직 너를 잊지 못했어.
짝사랑인데..걔가 날 좋아한다고한걸 친구한테 들은이후로 관심도 없었는데 그 말을 들은이후로 걔만 보였음...그렇게 짝사랑을 9년정도했음. ..그리고 거의 포기상태인데.. 아직도 사랑이라는 단어나 관련문장같은게 보이면 걔가 먼저 떠오름..이렇게 좋아할 사람 다시는 안나타날것같아서 슬픔... 1년전에 갑자기 건너편 길에서 걔인것같은 사람이 보여서 심장이 쿵쿵 뛰기시작하고 걔맞는지 확인할려고했는데 ...횡단보도가 빨간불로 바뀌더라..도로에 차도 없어서 신호 무시하고 뛰어갈수있었는데 그냥 발이 안떨어졌음..응팔에서 본것처럼 사랑은 타이밍인가보다싶었고 나는 걜 좋아할 운명이지만 걔한테는 내가 아니구나싶은게 확실하게 느껴졌음 잊지는 못하고 계속 내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을것같다...
![[Playlist] 사랑해줄 거라며, 난 아직도 여기 있는데 너는 없구나 | 이별 플레이리스트](http://i.ytimg.com/vi/147wgUTOveM/mqdefault.jpg)
![[Playlist] 사랑해줄 거라며, 난 아직도 여기 있는데 너는 없구나 | 이별 플레이리스트](/img/tr.png)
![[TH] FS vs BME - VCT Ascension Pacific - Lower Bracket Final](http://i.ytimg.com/vi/wnygqsR2Fig/mqdefault.jpg)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38.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말할 수 있잖아, 우리 | 그해 우리는 OST 모음](/img/n.gif)
📌 타임라인 Timeline 📌
0:00 Kevin Oh - crazy
4:10 Nothing but morning
8:26 Night Off - Nevertheless
11:59 Your cold hands
16:01 Twenty five, Twenty one
💕
5번째 노래는 '예빛'님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커버입니다! :)
4번째 노래는 '밍기뉴' 님의 그대의 차가운 손 입니다 :)
2번째는 가수랑 한국제목 뭔가요?! ㅠㅠ
두 번째 노래는 김현창 - 아침만 남겨주고 ←이 노래인것 같아요
누군가한테 내가 그런 존재였음 좋겠다.
잊은듯 잘 지내다가 문득문득 떠올라서 한참을 생각에 잠기게 하는 사람.
나와의 추억이 영 나쁘기만한게 아니라서
문득 든 내 생각에 피식 웃어넘길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신 만날 수 없을지라도
부디 그렇게 남아있기를
나에게 잊혀지지 않은 사랑이 너에게도 잊혀지지 않는 사랑이길..
첫사랑 단어 하나에도 설레는 이 마음...
그러게 진짜 그랬으면 좋겠다. 드문드문 내 생각과 나와의 기억이 떠오르고 살짝 옅은 미소지어줬으면 좋겠다.
ㅇㅈ 누군가에게 비중있는 시람이 되고싶다
안녕, 너는 잘 지내겠지. 나도 잘 지내. 내가 얼마나 잘 지내는지 알려주고 싶다. 너는 이제 내 생각도, 내 걱정도 안하겠지만. 있잖아,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나 가을에 결혼한다. 우습지않니. 삶이 이렇게 흘러간다는게. 우리 처음 만났던 날을 나는 아직 기억해. 2011년 12월 8일 밤 10시 말이야. 그때 스무살이던 내가 서른 하나가 되어 결혼을 해. 시간 참 빠르다. 너를 잃고 죽을 것 같이 앓던 시절도 지나고보니 풋풋한 추억이 되어있네. 시간은 참 힘이 세다.
나는 너를 만나서 좋았어. 내 첫사랑이 너인것도 좋았어. 네 걸음걸이, 네가 입던 하늘색 피케 티셔츠, 네가 신던 하얀 운동화, 고개를 들면 보이던 뒷 모습, 너에게 잘보이려고 뿌리던 내 향수, 이따금 훔쳐봤던 옆 얼굴. 나를 걱정하던 표정, 애둘러 거절하던 목소리, 그러다 다시 날 붙잡던 밤의 공기. 무엇 하나 애틋하지 않은게 없어. 나 너를 좋아해.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네 이름 세음절을 입안에서 굴려봐. 따뜻한 석자 그대로 너는 내게 온기로 남았네. 이젠 너를 사랑하지 않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여전히 널 좋아해. 그리고 응원해. 그때와 같은 마음으로 너를 믿어. 너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덕분에 내가 그 시간을 버틴 거 같아. 널 만나 내가 자랐고 너로 인해 많이도 깊어졌어. 다정했던 사람아, 언제나 무사하고 무탈하길 기도할게. 매일 매일 웃을 일이 많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늘 즐겁고 건강하길, 따뜻한 사람들과 예쁜 마음만 주고받으며 살길 바라.
무엇 하나 잊지 못한채로 그때 그 기억들은 여전히 내 안에 살아숨쉬네. 내 삶에 나타나줘서 고마웠어. 우리 비록 이제 영영 만날 일 없는 사이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수정할 수 없는 과거의 어느 한 시절에 너와 내가 함께였다는게 참 좋아. 우리가 서로의 인생에서 어느 한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는게 위로가 돼.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지울 수 없는 어떤 흔적같은 거잖아. 네 덕분에 좋은 사람과 좋은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나도 많이 성장했던 것 같아. 너를 잃고 너무 너무 힘들었었지만 시간을 되돌린다해도 나는 결국 너를 다시 사랑할 거야. 내가 어떻게 눈 앞에 너를 두고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겠어. 나는 너의 눈동자와, 말투와, 향기와, 걸음걸이 하나 하나 전부를 좋아했었지만 설사 네가 다른 눈동자, 다른 말투, 다른 향기를 가졌대도 결국은 좋아했을 거야. 네가 너이기만 하다면 나는 또 너를 사랑했을 거야.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아, 너는 네가 누군가에게 이토록이나 애틋한 존재라는 걸 모르겠지. 모르면 모르는채로 그저 행복하게 살아가길 소원해. 나 역시 내게 주어진 사람들과 내 몫의 인생을 나누면서 그저 묵묵하게 널 위해 기도할게. 네가 외롭지 않기를, 그저 행복하기를.
나 이젠 네가 설사 돌아온대도 너에게 돌아가지 않아. 지금 내 옆의 사람을 많이 사랑해. 근데 이 사랑과 그 사랑이 별개라, 너와의 기억은 마지막까지도 내 안에 남아있을 것 같아. 그러니 너 역시 나와 같기를 바라. 우리 후회없이 지금 서로의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자. 너는 이미 그러고 있겠지. 그러니 나도 이제 그래볼게. 우리 무사하자. 그리고 행복하자. 언제나 너의 안녕을 빌어. 내 기억 속에선 늘 스물 다섯에서 스물 여섯 남짓일 사람아. 슬프면 울고, 지치면 쉬고, 기쁘면 웃으면서 건강하게 잘 살아. 이제 나는 너에게 닿지도, 내 위로를 전할 수도 없겠지만, 무수히 많은 밤 소리없이 응원하면서 널 위해 기도할게. 사는게 녹록지 않더라도 마침내 이겨내기를, 네 삶이 결국은 따뜻한 해피엔딩이기를.
많이 사랑했어.
내 삶에 나타나줘서 고마워.
잘 지내, 안녕.
그 사람도, 그 시절의 그 사람과 사랑했던 나도, 그리고 그 추억까지도 사랑하는 거겠죠. 지울 수 없는 어떤 흔적 같은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에 사랑이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결혼 축하드려요!
아…ㅠ
나 왜울지
결혼한다는 분이 전 애인 생각하며 이 긴 글을..!
나는 나랑 결혼한다는 애인이 이런거 써놓으면 정 확떨어지는데
5년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난다
너를 좋아한 만큼 다른사람을 좋아할 수가 있을까 ,한번쯤은 마주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도통 마주치지를 않네. 우연히, 몇초라도 스쳐지나가고싶다
오빠, 그땐 내 사랑이 미숙했어. 내게 세상을 다 줬던 오빠였고, 나를 온전히 사랑해줬던 사람이었어.정확히 일년하고도, 두 달이 넘어갈 무렵 그 당시에 내가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지. 이별을 먼저 고한건 나였는데,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내 선택을 후회해. 다른 방법으로 그 시기를 극복할수는 없었을까. 우리가 헤어진 때부터 지금까지 난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오빠만큼 날 잘알고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었던것 같아. 오빤 최근에야 여자친구 새로 만난것 같더라. 늘상 신중한 오빠에게 새 여자친구는 큰 의미겠지.
오빠가 너무 그리워.
그렇지만, 다시 연락하진 않을거야. 오빤 좋은 사람이니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난거 였음 좋겠어. 후회는 내 몫이니. 행복만 해. 난 그때 추억 모두 마음에 묻어둘게.
마지막으로 걔랑 추억을 회상하며 웃고싶다 . 그땐 그랬지 하며 , 그럼 정말 미련없이 보낼 수 있을텐데 .
지금 생각나는 너..
흔치 않은 사랑을 하고싶다
분위기 있는 카페보단
집 앞 골목길에서 평화로이 너와 단둘이 있고
스토리에 우리의 사랑을 보여주기보단
일기장 속에 우리의 사랑을 기억하고
유명한 장소에서 너의 사진을 찍기보단
나와 함께 길을 걸어준 너의 사진을 찍고
기념일에 맞추어 하는 키스보단
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이끌린 키스를 하고싶다
서툴기만하고 매일이 아름답지 않을수있지만,
평범하지 않기에, 서로를 더 지켜볼 수 있기에,
우리만의 세상에서 사랑을 이어갈수 있기에,
먼 훗날, 그날의 사랑이 특별하고 풋풋하게 느껴질
그런 흔치 않은 사랑을 하고 싶다
멋진 글이네요. 그런사랑 하실 수 있을거에요
멋있어요
우와…
바 보 ㅋㅋ
멋저요
서로 좋아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이루어질 수 없었던 거,,, 인생은 정말 타이밍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타이밍으로 놓치는 인연이 있는가 하면 또 새 인연이 찾아오면서 새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참 타이밍이라는 게 신기하네요
정말 사랑은 타이밍이 맞고 용기가 있어야지 이루어질수있는것 같아요. 나는 그게 다 안돼서 놓쳐버렸지만
사랑은 타이밍
말만 들어도 ㅈㄴ 빡치네요
@@handlesir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잘 잊히지 않는 사랑은 순수한 사랑인듯
맞아요 학창시절 첫사랑은 지금 생각해도 아련해요
진짜
학창시절은 특히 조건이나 상황을 안 따져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순수한 사랑?
순진한 사랑이겠지
학창시절엔 조건을 안따져?
돈 학벌 등을 안따지고 외모만 따졌겠지
조건 안따지는 순수한 사랑은 거의 존재하지 않음.
@@이영준-o9d 제 첫사랑이랑 이름이 똑같으시네요…
그 사람이 잊혀지지 않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을 좋아한 나를 잊지 못하는 거였어
진짜 이게 맞는 것 같아요 .. 🙂
그리고 그 추억들
가슴 아팠던 사랑이 먼 미래에 풋풋한 추억이 되는게 참 신기하네
그와 반대로 풋풋했던 사랑이 가슴 아픈 추억으로 남겨지는 경우도 있죠... 사랑이 먼가 싶기도 하네요 답은 없겠죠
하 ,, 🥲🥲 사랑이란 뭘까 정말
그 말 너무 아파요
@@유교걸-i8j 아 진짜..ㅠㅠ
나도 사랑했던 타인을 결국엔 잊게되는데 나도 그렇게 잊혀지겠지
날이 흐려서 꽃을 사고 싶었다는 사람 덕분에
난 프리지아를 좋아하게 됐어
그리고 프리지아가 피는 따뜻한 봄날에
우리는 헤어지기로 했지
그제서야 나는 너한테 한 번도
꽃을 선물해준 적이 없단 걸 깨달았어
네 품에 프리지아 다발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안겨줬더니
너는 프리지아의 꽃말이
'당신의 앞날'인 걸 아느냐고 물었지
우연의 우연이 겹쳐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게 됐던 것처럼
우리의 마지막날에 프리지아와 함께 한 우연도
난 오랫동안 간직할 거야
나한테 사랑을 가르쳐주고
내가 사랑 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알려줘서 고마웠어
내가 너에게 꼭 맞는 사람일 수 없어서 미안했어
프리지아를 볼 때마다 내가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기억할게
진심으로 사랑했어.
미래를 꾸리던 우리가 결국 과거만을 회상할 때.
작가같으세요!! 그렇게 사랑했는데도 헤어졌다는게 너무 씁슬해요... ㅜㅜ 허무하기도하고 다음연애가 두려워지네요전
글에 소질있는듯
4월에 별이 된 우리 엄마
엄마가 준 사랑은 평생 못 잊어 항상 기억할게 아직은 생각만해도 울 것 같은데 앞으론 엄마 생각할 때마다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웃어볼게 그려볼게 나한테나 엄마한테나 너무 이른 작별이였지만 18년동안 엄마랑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날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나 기다려줘 영원히 사랑해
어머니도 분명 이렇게 말하실 거예요
“너가 내 딸이라서 엄마도 너무 행복했어
많이 많이 사랑한다 내 딸아”
어머니가 늘 곁에서 지켜주실거예요 밝고 건강하게 지내요 언젠가 어머니를 떠올려도 아프지않은 순간이 옵니다 힘내요
나 이런딸 한명 있었음
부러워 엄마는 하늘나라 가셨어도 행복하실듯❤
사랑해요 누군진 모르지만 항상 꽃길만ㄱ걷길❤
ㅈㄴ 보고싶다 잊힌 줄 알았는데 왜 계속 생각나는 지 모르겠어 이젠 좀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연락 ㄱ
@@user-zzskaloe 연락하면 죽음뿐
이런 영상 보면 꼭 멈춰서게 되면서 걔 생각 나고 눈물 나더라
하늘의 별이 된 우리 할머니….
멀리 있어서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할머니가 주시고 가신 사랑 영원히 기억할게요
거기서도 행복하세요 할머니 사랑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할머니를 많이 사랑하셨던게 한눈에 보이네요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힘내세요 꼭 다시 할머니를 볼수 있으실거예요 :)
할머니 ㅠㅠㅠㅠㅠㅠ
2521.... 결말은 아쉬웠지만 어린나이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어 너무 좋았다.
청춘이 무엇이고 인생이 무엇인지를 너무 잘 풀어낸 드라마라 정말 좋았어요ㅠㅠ 진짜 결말만 어떻게 좀 ...
저에게 25, 21는 희도가 성인되어서 고백했을 때까지가 마지막 화입니다.. 이진이가 특파원 갔을 때부터 갑작스러운 인물간 감정선이 극단적으로? 붕괴되어버린 것 같아요 ㅋㅋ 그러다 보니 둘의 이별의 계기도 너무 억지스럽게 된 것 같고요 특히 마지막 정말 아쉬웠죠 ㅠㅠ 왜 희도가 자신의 공방 이름을 25, 21로 지었는지 떡밥? 이유도 결국 마무리 짓지 못했고요
@@고-d6s ㄹㅇ...
배경이 현대물이 아니라 더더욱 좋았던 ...
ㄹㅇ 처음보는 스타일의 멜로드라마 였달까.. 아무리 결말이 그지같아도.. 너무 재밌었써여!!
이 제목을 보자마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을 사람 아닐까.
….🥹
진짜 사랑했는데
와중에 '잊히지 않는 사람'
완벽한 맞춤법 너무 좋다..
잊혀지지 않는 사람 이렇게 이중 피동 쓴 문장 아니라서 완벽하다... 역시 때껄룩은 최고다 사랑합니다💖
혹시 잊혀지지 않는 사람같은 이중 피동 문장이 보기 불편한 표현인가요...?
@@과자흘리개의동생그건 아니지만 평상시에 이중 피동 문장 쓰는 저로써는 살짝 찔리네요ㅎㅎ
@@과자흘리개의동생 헉 아니에요!! 안 불편해요! 많은 사람들이 '잊히다' 대신 '잊혀지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편이라... 그래서 달았던 댓글이에요!🧡
올바르게 쓴 걸 칭찬하는 댓글이지 잊혀지다 라고 쓰는 것을 뭐라고 하려는 건 아니었습니다:) 다른 답글 쓴 분도 안 찔리셔도 돼요ㅋㅋㅋ 다들 너무 귀여우시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해요💖
응니마춤뻡 틀리심 ㅋㅋ
따지고 싶으면 언매 배워라
유명한 말이지만
순간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희도이진 절대 못잃어,,,
이 말 처음으로 나온 곳이 어디예요?
@@윤진아-h9u 찰나의 기억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 여기서 나온 말 같아요
@@윤진아-h9u 서덕준 시인의 환절기요
그래서 내가 지금 여기서 이러고 았는거고
이상하게 웃었던 사랑보다 울었던 사랑이 뇌리에 더 강하게 남는단 말이죠
미숙할 때 만나 타이밍이 지독하게
안 맞았던 내 첫사랑. 그래서 더 아쉬움이 남고 못 잊혀지는. 가장 많이 좋아하고 또 미워했던 사람
결말 때문에 드라마가 과소평가 되는느낌이 있었는데 내기준에서는 정말 예쁜 드라마였다 대사하나하나가 여름의 햇살 한줌 처럼 따뜻해 위로가되기도 앞으로 나아갈 동기부여가 되기도했다 청춘 그자체를 보여준드라마, 3주동안 향수병 걸리게 해줘서 고맙다!
밤에 피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보여줄게
새벽의 공기가 얼마나 상쾌한지 알려줄게
떨어지는 낙엽을 붙잡아 선물할게
첫눈이 내리는 날, 손을 잡아서 따뜻한 눈송이를 만지게 해줄게
사랑 받는 기분이 어떤건지 알려주고 싶어
너를 당당하게 사랑하고 싶어
해주고 싶은게 참 많다
하고 싶은 말 역시 차고 넘친다
귓가에 울려퍼지는 뜨거운 열망.
첫사랑은 그런거였다
너로인해 나의 세계가 뒤집혀도 상관이 없어지는 것
내 인생이 동화책이라면 어쩌면 너는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문장을 담고 있는 페이지 일지도 몰라
아 너무 설레는 말이에요. ㅠ v ㅠ 밤에라도 벚꽃을 보러 나가고싶고, 내일을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시간에 산책을 같이하고 싶고, 여러 계절을 보내고 싶다는 말을 이렇게 할 수 있구나
ㅠㅠ
I love u the way u r 💓 💛 💖
이 글 어디서 보신 건가요..ㅠㅠ 한 편의 시 같아요..
@@퐁실고구마 제가 썼습니당! 과분한 칭찬 감사드려요ㅠㅠ
보고 싶었어. 근데 봤어 네가 보여줘서. 그래서 오늘은 웃었어. 풀하우스 14권은 나왔어? 15권 나오기 전에 나타날게.
맞아 백이진, 그 단단한 마음은 이미 우리의 편이야. 그러니 우리 힘들때는 마음껏 좌절하자, 실컷 슬퍼하자. 그리고 함께 일어나자. 함께 있지 않더라도 함께 일어나자. 내가 너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 단단한 마음이 될게. 꼭 그렇게 만들게.
사랑, 사랑이야
난 널 사랑하고 있어 나희도
무지개는 필요없어
내 불행 끝에 니가 기다리고 있건거였으면
그 불행이 모두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어
멀어지는 기분.
너의 세계와 내 세계가 점점 분리되는 기분.
너는 저만치 앞서있고 나는 어쩐지 한참 뒤쳐진것 같다.
너의 실수들은 예전과 달리 무거운것들이라 나는 가볍게 나서서 놀리지 못했고, 나의 실수는 이렇게나 나락이다. 이 감정은 명백히 너에대한 질투다.
온 세상이 나를 등진 것 같이 슬프다가도 어느 날은 찢어지게 웃습니다. 우리의 우정은 늘 과하고, 사랑엔 속수무책이고, 좌절은 뜨겁습니다. 불안과 한숨, 농담과 미소가 뒤섞여 제 멋대로 모양을 냅니다. 우리는 아마도 지금 청춘의 한가운데 있나 봅니다. 너의 성장통이 얼마나 아픈지 나는 압니다.
둘이 있을 땐, 아무도 몰래 잠깐만 행복하자.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다만 바랍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은 이미 우리의 편이길.
-스물다섯 스물하나-
진짜 띵작인데... 이렇게 키스신 없이도 사랑이 무엇인지 온전히 보여주는 드라마는 없는데.. 왜 마지막 두 화..ㅠㅠ
좋아하는 대사들만 어쩜 이렇게 싹 모아오셨는지...🤍🤍
민..서..?
사랑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면, 그 사랑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잊을 수 없을 만큼,
최고의 사랑을 느꼈다는 증거이다.
그 사랑을 사랑한다는것에 공감됨 . 그 사람은 이미 없지만 그 사랑이 그리워서
내 인생에 전부였던 우리 할머니
벌써 할머니가 내곁을 떠난지도 8개월이 지났어
갑작스럽게 맞이했던 할머니의 시한부
병원에서는 최대 6개월이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10개월이나 열심히 버텨주었어
10개월동안 남몰래 많이 울었지만 할머니가 살아계신거 만으로도 행복했어
내가 태어나고 부모님 이혼으로 세살때부터 나를 키워준 나의 할머니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나는 마지막 까지 할머니의 모습을 볼 수있어서 행복했어 죽을만큼 힘들고 아팠지만 내가 계속 그렇게 살면 할머니가 속상할거같아서 죽어라 웃어댔어 나 잘했나 ? ㅎㅎ
우리 할머니 나를 키우면서 고생 참 많이했는데 남들한테도 배풀기만 하던 우리 할머니 하늘에서는 행복했으면 좋겠어 할머니가 떠난게 너무 슬프고 아프지만 붙잡지 않을거야 하늘에서 증조 할머니도 뵙고 돌아가신 동생도 보고 증조할아버지도 뵙고 행복만 가득해 우리할머니
25년동안 나의 할머니로 살아주어서 감사해요 손여사님 할머니의 가르침이 헛되이지않게 남들에게 배풀고 살아갈게 사랑해 나의엄마 나의 할머니
할머님께서 너무 자랑스러워 하셨을 것 같아요!!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나만 2521 결말 좋아하나...첫사랑은 안이뤄진다란걸 보여줘서 더 아련하고 여운에 남았는데..어쩌면 새드여서 아쉬워서라도 지금까지 사람들 기억속에서 쉽게 잊혀지지않는것 아닐까용
2521를 오랫동안 기억하게하려는 작가님의 고도의 작전(??)
이 댓글 계속 읽으면서 영상보니 슬퍼요ㅠㅠㅠㅠ
2521답게 새드했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화는 정말 이게뭔가 싶었어요…
완전 여운남게 깊히 새드했으면 더 좋았을것같기도..
어쨌든 결론은 새드엔딩이긴 하지만…
슬픈감정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그냥 띠용 이게뭔가 이 생각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변함없서…😢
맞아요진짜ㅠㅠ 장거리연애 다 겪어보고 한 사람인데 정말 사랑은 저렇게 갑자기 끝나고ㅠㅠㅠ정말현실적이라서 너무 슬프고 진짜 광광울엇어요보면서ㅠㅠ 근데 사람들이 욕해서 진짜 짜증😡
저도 너무 공감됩니다 ,, ㅜ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여전히 사랑하는데 헤어질 수 있다는걸 가슴 아리게 느끼고 난 직후 2521보면서 그 기억을 회상하며 매일밤을 울었네요
라라랜드는 걍 놀라웠는데 2521은 뭔가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ㅋㅋ
음 남편 몰래 첫사랑 의미담은 아뜰리에 너무 소름돋아요
우리는 왜 처음이었을까
마지막이었으면 좋았을걸
살면서 딱 한 번만이라도 다시 보고싶다
이 말 짧은데 왜 슬프죠.. 뭔가 제 마음을 대변하는 거 같아서요. 다른 건 안 바라고 잘 해보잔 얘기도 아니고.. 그냥 대화해 보고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보고싶어요
ㅇㅈ..
시간이 지나도 첫사랑인 넌 안 잊히더라
너희 집이 있는 동네는 그 이름만 들어도 너가 생각나
너와 이별한 지 시간이 꽤 지났을 때, 우리가 데이트 하던 거리에서 너가 졸업한 남고 교복을 입은 남학생과 내가 나온 여고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손 잡고 있는 모습을 봤어. 순간 정말 내가 시간 여행을 한 듯, 행복했던 그때의 우리를 보고 있는 것 같더라. 우리 머지 않은 거리에 사는데 정말 한 번을 안 마주치는 게 아쉽고 너가 그리울 때가 많아. 한 번이라도 커피 한 잔 하면서 얘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기범아.
모든 게 즐거웠던 고등학교 1학년 크리스마스 날 내 친구의 친구였던 너를 처음 만났어 그냥 그땐 처음 보는데 왠지 모르게 익숙했다는 느낌이었어. 친해지고 싶어서 용기 내서 페이스북 친구도 먼저 걸고 잘 들어가라고 메시지도 보냈었네 진짜 고민 많이 했어. 근데 너랑 대화해 보니 우린 이미 아는 사이였더라?
만나기 오래 전 그해 봄, 내 친구를 통해서 전화도 해보고 너의 사진까지 받아뒀었고 그해 가을 너희 학교 축제에서 이미 마주쳤었기도 했더라. 새로 친구를 사귀었다는 설렘 + '그때 걔였구나!' 하는 반가움 + 나름 훈훈했던 외모가 합쳐져서 그런지 아무것도 몰랐었던 나는 너에게 이성으로서의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 너와 따로 만나고 싶어서 공부하자던 핑계를 대고 도서관에 같이 가자고 했는데 . . ㅋㅋㅋ 지금 생각하니까 정말 순수했던 때네 그때 니가 먼저 잡았던 손 덕분에 심장이 뛴다는 말이 뭔지 알게 되었고 공부해야 하는데 자꾸 너에게만 눈길이 가더라.
다행히 좋으면 좋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병(?)을 앓고 있는 나는 그냥 그대로 고백을 했고 그땐 가벼운 풋사랑일 거라 생각했지만 너의 승낙이 나에게 잊을 수 없는 고등학교 시절을 선물해줄 줄 몰랐지. 지금 생각해도 너와 함께했던 2년은 나의 찬란하고도 치열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모든 것이라고 말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야.
너와의 연애는 정말 달콤하더라. 고백한 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던 너의 포옹도, 수족냉증이 있는 날 감싸주던 너의 따뜻하고 큰 손도, 별빛을 박은 듯한 너의 눈빛에 반해 했던 잊지 못할 첫 키스도.
그리고 야자 끝나고서 막차 타기 전 여름 밤 10분의 산책도. 바쁜 고등학생이었던 터라 그렇게 시간을 쪼개 만났던 게 정말 짧았지만, 짧았어서 더 애틋하고 좋았어 잠깐씩이라도 너와 함께한 시간이. 그렇게 다시 돌아온 크리스마스의 데이트도, 같이 맞았던 고등학교 3학년의 3월도, 맞춘 것도 아닌데 우연히 같은 대학에 원서를 넣었다는 사실도, 서로 수능 잘 보라고 나눴던 문자도.. 이렇게 쓰니까 정말 길다.
지금의 나는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말을 정말 뼈저리게 깨달았어 그때 너를 놓친 후회할 짓을 한 걸 정말 많이 후회하고 있어. 시간이 꽤 흘렀고 그리움의 감정은 여전했어. 하지만 너가 아니라 추억에 대한 미련이겠거니 생각했고 다른 사람도 만나 봤어 너와 정반대였던 사람과의 연애는 오래 가지 못했고 오히려 니가 더 짙어지더라. 용기 내서 너 인스타 팔로우도 했는데 너가 맞팔도 해줘서 정말 놀랐고 처음 네게 페북 친구 걸었을 때만큼 설렜어.
그리고 해도 후회할 건 알지만 안 해도 후회일 것 같아서 디엠도 보내게 됐어. 기범아 잘 지내?
어떻게 되셨어요?? 잘 되셨으면 좋겠다
어떻게 되신지 알려주세요 ㅠㅠㅠ
다시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ㅜ
와 궁금하다 ㅠㅠ
답장이 왔어요. 그냥 잘 지낸다고. 그 친구가 답장을 줬음에 기뻤던 저는 뭐하냐고 물으면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이어가려 했어요. 고맙게도 그 친구도 제게 편하게 연락해주었어요. 하지만 거기까지였어요 저는 모든 문장이 물음표로 끝나는 반면 그 친구는 제게 궁금한 게 없던 거 같더라고요 그때 생각했어요 이 친구는 내가 친구가 되었으면 좋은 걸까? 하고. 그래서 전 친구는 못 할 것 같아서 연락하지 않았어요. 며칠간 짧게 메시지를 주고 받았던 거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친구에게 선톡이 왔었어요.
자니? 이렇게. 낮 시간이었는데 제가 항상 늦잠 자던 습관이 있었었고 이걸 기억해서 보낸 선톡 같았어요. 기다리고 신경쓰였던 그 친구에게 먼저 연락이 왔고 뛸 듯이 기뻐서 계속 저도 연락을 이어가려 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제게 물음표가 없는 건 그대로였어요. 뭔가 제가 놓으면 끝날 관계 같아서 너무 슬프더라고요 . . 그래서 그냥 놔버렸어요 제가 억지로 잡고 있는 거 같아서.
그런데 시간이 꽤 흘러서 그 친구랑 또 잠시 연락하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서로 정말 좋아해도 이어지지 않는 인연도 있더라.
제목을 보자마자 너가 생각났고
듣는내내 너가 생각났어
그냥 가끔 그리워해줬으면 좋겠어
그때의 나를,그때의 우리를
그리고 조금 궁금해했으면 좋겠어
지금의 나를
나한테 맨날 왜 좋아하냐고 물었지
너의 틱틱거림 속 다정함이 좋았어
연락을 안 보면 한 번씩 더 보내는게 좋았어
매사에 열심히하는 니 모습이 너무 좋았어
나한테 노력해주는 니 모습이 너무 예뻤어
너의 목소리, 눈 코 입 다 너무 이쁘고 좋았어
내 손을 다정하게 잡아주는 너가 너무 좋았어
나한테 밥 해준다고 주방에서 사부작 거리는 니 모습이 너무 예뻤어
난 아직도 4월을 살아가 아직 이름도 못바꾸고 상단바 고정도 못풀었어 아직 슬픈 노래만 들으면 울어 니 생각이 나서
많이 좋아했고 아직 많이 좋아해, 내 욕심인거 아는데 아무것도 안 바라고 속상해하지도 않을테니까 그냥 내 옆에만 있어주면 안될까 ?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이 온다면
조금 더 성숙해진 채로 만나자
지금보다 더 나긋한 사랑을 하고
서로에게 머뭇거리지 않고 영원을 약속할 수 있게 우리가 다시 사랑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문득 문득 생각나는 순간들이 있어요.
날씨, 시간, 장소, 꽃, 노래, 음식 등등 그 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매개체는 늘 널려 있죠.
감사하게 생각해요. 아직 잊히지 않고 있어서..
그 때의 우리는 참 예쁘네요.
나이가 들어도 그 장면들이 예쁜 영화처럼 늘 잊히지 않으면 좋겠어요.
내가 사랑했던 그이가 행복하고 잘 지내면 좋겠어요.
이 댓글 너무 이쁜것같아요 :)
ㅠㅠ
이 플리가 업로드 되고 나서 바로 봤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지만 난 아직도 그때 좋아했던 사람을 좋아하고 있네
그땐 짝사랑이었지만
이젠 내 사람이 되버렸다
헐 ㄹㅈㄷ
대박
믿고 싶지 않은 과거형이지만, 좋아했어 진심으로.
"달려서인지 들떠서인지 아리송한 숨이 찼다.
바람이 불어와 초록의 잎사귀들이 몸을 비볐다.
여름의 한가운데였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제일 좋아했던 문구ㅠㅠ
진짜 썸네일 보고 허겁지겁 달려와서 듣는 중인데 어떻게 장면들도 다 제 최애 장면들로만 뽑아오셨어요 정말... 이 드라마 보면서 너어어무 행복했는데 장면들이 다 플리 노래들이랑 잘 맞네용...
너는 내 첫사랑이였지
비록 그 끝은 내가 많이 아팠지만
그토록 아팠기에 아직도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야
너무 잔인하다. 상처를 준 네가 몇년이 지난 아직도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게
사랑이란 단어에 떠올릴 사람이 너밖에 없잖아.
너와의 이별에서 겪은 아픔을, 공허함을, 물밀듯 밀려오는 후회라는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 아직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못한 나는
여전히 우리의 시작을 떠올리고, 추억을 떠올려
아팠던 우리의 끝만 잠시 거둬 내고 너를 아름답게 추억하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래.
너를 굳이 잊으려고 하지 않을래.
다만 난 아직도 모르겠어
정말 궁금해
과연 너는..
너는 내게 좋은 사람이였을까 나쁜 사람이였을까
아팠던 우리의 끝만 잠시 거둬 내고 너를 아름답게 추억하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래.
너를 굳이 잊으려고 하지 않을래.
이문장에서 너무 맘찢이네요.. 공감
그는 좋은 사람입니다.
나에게 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준 사람.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감정들을 한아름 안겨주고 간 사람.
그로 인해 마음껏 무너지며 동시에 나의 성숙을 맛볼 수 있게 해준 사람.
세월이 흘러 우리의 추억이 아무리 희미해진대도, 그 흉터만큼은 가슴 속 깊게 패여 사라지지 못할, 또 그만큼의 존재이자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준 사람.
먼 훗날, 당신보다 좋은 인연이 나타났을 때에, 지금의 모든 아픔들은 내게 보다 단단한 바닥을 내어 주어 그 위를 무너짐 없이 장식할 수 있게끔 만들겠죠.
고맙습니다_내가 사랑했던 당신께.
커피 한잔 하자고 하세요
😂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면서 느끼는 건
그 때만의 푸릇푸릇한 감성이 너무 좋아서 더 생각난다
청춘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게 행복하고 싶고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너는 날 잊었을까 아니면 가끔 내 생각을 할까 매일밤 물어보고 싶은걸 참고 있어 이 영상을 보고 있는 걸 보니까 나는 아직 널 잊지 못했나봐 올해 여름은 네 덕분에 너무 눈부셨고 올해 장마는 네 덕분에 맑았어 내년 여름이 올 때쯤이면 내년 장마가 시작 될 쯤이면 네 생각을 해도 아프지 않겠지 네 생각이 나지 않겠지 나도 여름을 같이 보낼 새로운 사람이 생기겠지라고 생각하니 한 편으론 너무 슬프다 아직 내 여름은 너여서 그런가봐 이제 가을이야 곧 겨울이겠지 추운걸 싫어하는 너지만 눈을 좋아하잖아 여름은 나였지만 겨울은 딴 사람이겠지 그냥 겨울도 나였으면 좋겠지만 다음 여름도 다다음여름도 나였으면 좋겠지만 이기적인 생각이겠지 난 아직 여름 장마에 너와 같이 썼던 우산 속에 멈춰있어
사랑해. 난 네 앞에서 가장 순수했고, 자주 뜨거웠고,
너무 들떴고, 많이 무너졌어.
사막에 핀 꽃처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조리 쏟아부어서라도 너를 피워내고 싶었고,
네가 날아갈까 앞에서 숨을 멈추는 것따위 일도 아니였다고.
백가희, 당신이 빛이라면
I love u 💓
사랑은 실패가 없다
가슴아프게 끝낸 사랑도
너무 좋았던 그 사랑도
시작은 웃음을 지었으며
끝에는 울음을 보였지만
지나서는 울고 웃으며 지나온
사랑했던 좋은 추억이었을 뿐.
누군가에게 문득 기억나는 존재라는 건
생각보다 좋은 일이야
빈겨 어딜가든 보인다...
왜 내 첫사랑은 그렇게 길고 포기가 안됐을까
왜 7년동안 이나 널 좋아하며 혼자 마음아파했을까
1년만에 우연히 마주친 너는 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었어
내가 시선이 느껴져 널 쳐다보고 누군지 못알아보다 아 000하고 웃으며 난 널 지나쳐 갔지
그때 더이상 널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너무 좋으면서도 불안했던 것 같아
7년간 사랑했던 사람이 이제는 정말 추억이 되어버린거잖아
근데 나 그날 네 눈빛이 계속 떠올라 왜 내가 예전에 널 바라봤던 눈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을까
그때부터 몇달이 지났는데도 난 아직 네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
왜 포기가 되었다고 확신이 생긴날 그렇게 신경쓰이는 눈빛이었던건지 좀 원망스럽다..
7년동안 정말 수천번 널 포기하려했지만 내마음이 내맘대로 안돼서 난 그저 그 마음을 품고 살았고
네 생각에 거의 매일밤 외로워서 이제 더는 네가 없어서 눈물이 났어
그 사랑 끝낸줄 알았는데 왜 계속 네 눈빛이 신경쓰이는지 참..
너한테 정말 고맙고 미안했어 근데 난 네가 솔직히 좀 미웠어
왜 그런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나에게 그 기억이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게 참 미웠어
그리고 그 기억들은 나만 가지고 있을 기억이라 생각하니 슬펐어
기억 못할 널 생각하니 정말 나 혼자만의 기억이었구나 싶더라
7년 외사랑 이제 끝내보려 해
정말 많이 고마웠고 많이 사랑했고 그만큼 많이 미워했어
근데 고마움이 더크더라
난 널 평생기억 하겠지 사랑하지는 않아도 없어지지는 않겠지 그렇게 널 품고 또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날이 오겠지?..
사실 잘 그려지지 않아 내가 네가 아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게..
사실 널 사랑하지 않는것도 안 익숙해 모든게 낯설어
이제 그러면 안되는거잖아? 그치?
잘살아 행복하게 정말 세상에서 네가 제일 행복하면 좋겠어 이건 진심이야
혹시라도 너와 내가 다시 만나게 되면 서로 웃으며 마주하고 대화할 수 있길
나의 응원이 더 이상 너에게 닿지않는다,
-스물다섯,스물하나 중-
이게 얼마만이죠.,
10일만
일년동안 남몰래 가슴떨리는 짝사랑을 했고, 기적같이 넌 나에게 다가와 첫사랑을 말했다. 너의 첫사랑, 그게 나라고..
내가 스물 다섯, 넌 서른이었던 1월의 시작과 내가 스물일곱, 넌 서른셋이 되던 끝에 우린..
꽉 쥐면 숨이 막힐까 힘을 빼면 놓쳐버릴까
매일 같이 전전긍긍하며 바득바득 애를
쓰던 나는, 당신을 결국 놔버렸다.
나를 다 버려도 괜찮을만큼 사랑하는
당신이. 나를, 비참히 버릴것같아서..
그렇게 내사랑이 버림받게 둘수는 없었다.
그렇게 나는 서른이 되었고,
당신은. 문득문득 꿈에도, 내 입가에도 맴돈다.
나는 그때의 사랑으로 알게된게 하나있다.
너무 사랑하면 이루어지지 않는구나...
그래서,
누군가를 너무 사랑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나를 버려도 괜찮을 만큼은 사랑하지 않는다.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준 당신에게 감사하다.
나를 지키지못한 사랑을 당신에게 해봐서 감사하다.
어딘가에서, 행복하기를.
나에게도 이런 사랑은 첫사랑.
당신과 나의 첫사랑.
나도 언젠가, 행복해지기를..
저 진짜 죄송한데요.. 나이차이가 달라요..
그러네요. 그 사람은 서른 둘이였겠네요 ㅎㅎ 알려줘서 고마워요.
와 근데 그 상대분은 서른살에... 첫사랑을 하셨군요...?
@@bbreitling8118 서른살에 끝이라고 하셨으니 오래 사귀신게 아닐까여??
제가 제일 좋아하는 .. 제 인생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플리를 만들어주시다니 ㅠㅠ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떼껄룩님 플리만 기다렸다구용 아직 절절한 사랑까진 한 적 없지만 인생에 한 번이라도 그런 사랑을 해보는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네용..🥺🤍 그나저나 썸네일 백이진 너무 잘생겼어욥..❤️
서로의 첫사랑 이었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할게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렀는데
내가 서툰것조차 모를만큼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
넌 결국 지쳐서 떠났지만 난 그런 너마저 사랑해
널 지쳐 떠나게한 나를 원망해
보고싶어
오늘 첫눈이 왔는데 그냥 문득 네 생각이 나서
제 마음같아요
드디어 때껄룩 님 2521 플리 나왔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후유증 많이 남는 드라마라 플리 있었으면 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남의 기억속에 남는 사람이 되는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 누군가는 나를 잊혀지지 않는 사랑으로 기억해줬으면
가장 잊혀지지 않는 사랑은 첫사랑 아닐까 내가 가장 순수하게 상대를 좋아했던 그 첫사랑을 아직 나는 잊지 못함 ㅠ
난 여전히 내 첫사랑을 못잊겠어
누군갈 이렇게나 좋아할수 있나 싶다
아직까지 누군갈 너처럼 좋아해본적이 없어..
그냥 네가 너무너무 보고 싶고
나 혼자만 너를 그리워하고 있는걸까봐 두려워
너무 고맙다고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고 그리고 정말 좋아했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못한걸 너무 후회해
그냥 가끔 내 꿈에 너가 나오는데 그럴때 마다 왠지 가슴이 너무 아파,,
우리가 정말 인연이라면 언젠가 우연히라도 마주치겠지?
그땐 꼭 말할게
..정말 보고싶었다고
넌 진짜 이기적이였어
변해가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얘는 달라지겠지, 괜찮아지겠지,
"혹시"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너를 믿었다
우리의 관계가 예전과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너가 너무 좋았다 순수했던 너였기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는 변했고
너의 변한 감정들을 나는 천천히 바꿀려고 했다.
하지만, 쉽게 바뀌지 못하고 나는 지쳐갔다
나를 사랑하는 너의 마음을 알았으나
알면서도 지쳐버린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
뭐든 내 탓으로 돌리기 바빴고,
너는 애써 회피하기만 했다
그게 우리의 사랑이였다 너를 사랑한 만큼
너를 이제 지워볼려고 한다
한 때, 이뻤던 우리를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나도 헤어지고 너 때문에 너무 힘들었었고 그래서 기억에서 지우기 위해 노력했어. 그런데 시간 지나면서 상처 다 아물고 그 상처가 흉터로 변하고 나니 이상하게도 그 흉터는 지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더라. 지금도 마찬가지야. 그래서 지금은 널 잊으려고 노력하지 않아, 오히려 감사해 나에게 이런 좋은 기억들을 선물해준 너에게. 나에게 넌 생각할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나 좋은 의미로 가득채워져만 가는데 너에게 난 생각할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지우고 싶은 기억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 매일 밤 잠 못 이루고 마음이 너무 아파. 그때 더 사랑해주지 못한 나의 아쉬운 최선이 더욱 발전해야만 하는 동기로 작용하고 있고 헤어질 때 했던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다시 나타난다는 약속 평생 잊지 않을거고 잊지 않아 그리고 잊지 않을게
마지막으로 잊고 싶은 기억으로만 남았다면 미안해.
다만 너는 잊고 싶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내 마음 속 첫사랑의 자리에 영원히 숨쉬고 있다는 사실만 알아줘.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고마워 그리고 잊지 않을게
첫사랑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 나는 그래서 애써 넌 내 첫사랑이 아니라고, 나의 첫사랑은 네가 아니라고. 그렇게 부정하면서 살아왔는데 매번 누군가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해올때마다, 타인의 감정이 나에게 닿을때마다 네가 문득문득 생각나더라. 첫사랑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입에 올렸을 때 가장 먼저 네 얼굴이 떠오르더라. 많이 어렸지만 많이 좋아했던 우리라서 나는 그게 참 힘들고 싫었나봐. 그래서 줄곧 아니라고 부정해왔는데 이미 깊은 곳에서는 네가 확실했나봐. 인정하기 싫지만 네 이름 세글자 떠올리면 더욱 확실해지더라. 이젠 부정안할게 네가 내 첫사랑이야. 이제는 학생이 아닌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행복하길 바랄게. 많이 어리던 그 시절의 내가 하지 못 했던 말인데, 미안해. 나 너 진짜 너무 사랑했어. 그러니까 꼭 행복하자 우리.
사랑한다고 말하려니까
우린 이미 헤어졌고,
사랑했었다고 말하려니
나는 아직 너를 너무 사랑한다.
보고싶어죽겠다 혹시라도 너가 쓴거 있을까봐 천개가 넘는 댓글을 다읽고 앉아있다
저도요..
저도 ㅎㅎ,, 1년이 넘었는데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나다
님 프사가 이상해요
너는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았는데
잊혀지기는 잊혀지더라.
근데 여전히 너는 내 첫사랑이야.
세월이 흐르고 그때를 기억한다면
너 밖에 기억나지 않을 것 같아.
아직도 널 못 잊었어.
딱 한번이라도 좋으니 보고싶다.
제일 안잊히는 사랑은 결국 이뤄지지않은 짝사랑이더라
특별한 스토리가 있기보다는 평범한 일상속에 함께 시간을 보냈던 사람이 더 많이 생각나는것 같다. 꿈같은 영화같은 단편적인 기억이 아닌 아 그때 이런일이 있었지 저런일도 있었지 그것도 참 좋았었지 하고 언제든 가볍게 추억할 수 있는 그냥 나의 그 시절 그 자체가 되어버린 사람? 나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그런 기억들이 가장 오래 남아있지 않을까.
친구가 물어봤어
“너 그때 그사람 얼마나 좋아했던거야?”
“음 그냥 나의하루는 한순간도 빠짐없이
그사람 생각으로 채워졌어.
그래서 그사람이 멀어졌을때, 난 원래 무슨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 잊어버릴만큼
그사람은 그냥 내 하루들이고, 내 세상이었어”
친구가 다시 물어봤어
“아 그래? 대단하네
나중에 그사람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어떡해 ”
“그런사람이 나타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정말 나타난다면,
..
아마 결혼해야하지 않을까”
너 덕분에 사랑을 경험했고, 너 덕분에 좋은 추억이 생겼고, 너 덕분에 성적이 올랐고, 너 덕분에 학교를 가는게 좋아졌고, 너 덕분에 행복을 알았고, 너 덕분에 슬픔을 알았어.
그리고 너 덕분에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는걸 알았지.
내가 너에게 사랑할만한 가치가 있었던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날 사랑했던 이유를 떠올릴 수 있다면 좋겠다.
너는 나에게 너무 과분한 사람이었고
나는 너에게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었다
그래도 나를 사랑으로 감싸주고
예쁜 말만 주워 담는 너 모습이 좋았기에
나만 바라봐 주는 네가 너무 좋았기에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너를 잊지 못하고
네가 다른 사람과 잘 지낸다는 소식에
너와의 추억을 하루종일 같이 보냈다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보면 너밖에 생각이 안 나는
나는 언제쯤 너를 잊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해봤지만
앞으로도 너는 나의 추억 어느 한곳에
변함없이 쭉 머무를 것 같다
너에게 나는 어떤 존재인지 궁금하다
너의 흔한 추억으로 남을지,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될지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였으면 좋겠다
서로 미워하고 서로 좋아하고
많이 울었고 많이 웃었다
너 덕분에 많은 감정들을 배웠고
사랑이라는 감정도 느꼈다
먼 훗날 만약 너와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자
좋아한다는 감정을 너무 늦게 알아서 이따금 마음이 아려오는 기억. 어딘가 왜곡된것 같다가도 모든 것이 사실이었던 걸 깨달아서 가슴 시려오는 추억. 다시 만난다면 꽤 많이 좋아했었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그렇지 않을 거라는 걸 너무 잘 알아서 놓아주지 못하고 한동안 내 머릿속을 자리 하던 널 이제 놓았고 그래서 괜찮아. 고맙다 꽤 많이 좋아했고 좋아한다는 걸 알게 해줘서. 미안해하지는 않을게 꽤 많이 아팠거든 남몰래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지났는데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랑, 그게 아직까지 이어져 슬프기도 한 사랑.
다시 이어질 수 없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지만 그래도 가끔 네가 내 생각 해주면 좋겠다
난 다음 번에도 널 만날 거야 그때는 우리 끝까지 함께하자
지나간 사계절에 네가 온통 물들어있길래
다가올 새 봄엔 잊힐 줄 알았건만
왜 난 아직도 너로 물든 겨울에 머무르며 떨고 있는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너한테서
이렇게 깊게 느끼게 될줄은 몰랐다.
이미 너는 나한테 너무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렸는데
한순간에 너를 놓치게 될까봐
한순간에 너를 추억으로 보내게 될까봐
한편으로는 많이 두렵다.
날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너의 모습에
참 많이 울기도 했고 많이 웃기도 했다.
서글프게 우는 내 모습이 너무 불쌍해보였고
너를 쉽게 놓지 못하는 내 모습이 한편으로는
많이 한심해보였다.
그럼에도 내가 아직까지도
널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는 이유는
그저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고
서로의 목소리만 들어도 미소가 지어지고
그런 너와 내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서
내가 아끼며 사랑하고 있는 몇명 안되는 사람들
사이에 함께 존재하고 있는 너라서
그래서 아직까지도,
그럼에도 나는 너를
많이 좋아하고 많이 사랑한다.
이글 읽는데 너무 공감되서 눈물이 나네요 😭😭
정말 제 마음이랑 똑같네요
이런 썰 풀기 형식 플리가 돌아온거 너무 좋아요..❤️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사랑이라면 노래엔 관심 1도 없던 저에게 음악이란 걸 알려주신 때껄룩 님의 플리가 아닐까요 ㅎㅎ
올해 1월 별이 되어버린 우리 아빠..
요즘 꿈에 아빠가 자주 나와요 아빠를 잊어버리지 말라는 신호 같기도 하고 그곳에선 안 아프고 행복하죠?
작년 고3 입시할 때 칭찬 받아오거나 테스트 상위권 먹고 대학이 눈 코 앞일 때 다쳐서 응급실에 실려가 수술 받기 전날에 전화와서 울먹 거리셨던 목소리까지 나한텐 너무 생생한데 왜 그렇게 빨리 가셨어요
내가 간 이식이라도 해 줄 걸 엄마가 말려도 그냥 내가 할 걸 진짜 후회된다..ㅎ 얼굴부터 성향 성격까지 아빠를 너무 꼭 빼닮아서 날 볼 때마다 엄마는 아빠 생각이 난대요
요즘따라 다친 재활도 힘들고 재수 생활도 너무 힘들어요
주변 사람들은 내가 참 불쌍한가봐
나 이렇게 씩씩하게 이겨내고 꼭 성공할건데
요즘 동생이 말을 너무 안 들어서 힘든데 아빠 생각이 많이 나요 너무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아빠
여전히 나에겐 소중한 사람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새 남자친구가 생겨도,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바뀌더라도 잊히지 않는, 나에게 있어 너무나도 소중했던 네가 가끔은 보고싶다.
네 생각을 하면 시간이 훌쩍 가더라.
내가 왜 만났을까. 내가 아깝다고 생각이 문득 들 때도 있지만, 다시 돌아가도 널 만났을 것 같다. 오토바이가 지나가면 나를 먼저 밀어주고, 치마를 입은 날이면 너의 자켓을 나에게 덮어주고, 연락을 잘 보지 않아서 걱정된 날조차도 나에겐 너무 소중하게 남아있다. 내 첫사랑이 너여서 참 다행인 것 같아. 학생회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낸 나의 중학교 2학년. 내 첫사랑.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다.
이제는 지나가다 널 닮은 사람을 볼 때면 흠칫하곤 해. 왜 이렇게 흔하게 생겼나 싶어. 근데 자세히 보면 하나도 안닮은 것 같고, 이젠 얼굴도 서서히 잊어가.
나는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해서 먼저 인스타를 팔로우했어. 넌 신경도 안쓰는 것 같지만 말이지. 벌써 5년이나 지났으니까. 그래도 가끔 너도 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비록 네 첫사랑이 내가 아니더라도.
나는 새 남자친구가 생겨도 그때 우리를 잊지 못하는 것 같아. 사실 그때의 너를 잊지 못하는게 아니라, 그때의 순수하고 풋풋했던 나를 잊지 못하는 것 같아.
이 플레이리스트를 내가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너는 알까?
나 대학 붙으면 꼭 연락할게. 그러니까 읽어주라. 딱 한번만 만나자고 할게. 어떻게 지내는지 궁굼하다. 나랑 헤어지고 그냥 잘 살아간 것 같은 네가 왜 아직도 궁굼할까.
다시 만나면 나 정말 예뻐져있을 테니 각오해. 나 살도 많이 뺐어.
그리고 너가 조금이라도 후회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잘 살았으면 좋겠어. 사실 나도 이게 무슨 마음인지 잘 모르겠다? 근데 우리가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건 사실이니까. 잘 살아가는 와중에도 그 사이사이에 내가 떠올랐으면 해. 내 청춘에 있어줘서 고마웠고, 난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아.
안녕 내 첫사랑
이젠 마음속에서만 가끔 떠올릴게.
와,,, 진짜 너무 낭만적이다,,, 나도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그런 사랑 해보고 싶다,,,, 나도 이 플리 들으면서 기억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했어 그리고 사랑했어
너의 지적인 모습이 난 참 좋았고 가끔 엉뚱한 모습 보이는 것도 좋았어 사랑했어.
사계절 내내 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 이젠 너를 못 보는 사계절이 지나가고 있어.
사랑했어 그리고 고마워 사랑이란 감정이 항상 설레는 건 아니구나 아픔도 있구나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
우연이 만남으로 이쁘게 내가 꾸몄을때 길에서 보게 된다면 아무말 없이 날 쳐다봐주라.
그때 그 눈빛으로 날 바라봐줘 내가 웃어줄게 행복하게.
비록 우리의 끝은 좋은 결말은 아니였지만 응원해 너를, 나도 내 자리에서 내 일 열심히 하며 살게
사랑해 너무 사랑해서 사랑해라는 표현 보다 더 사랑해 잊지 않을게 고마워.
초등학생 때 남색 하의와 하늘색 상의를 입고 복도에서 걸어다니던 너를 기억해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어서 여전히 조용하고 말이 없던 너를 난 좋아했었어 내가 만들어 낸 우연은 너에게 운명처럼 믿게 했고 나는 너한테 말 걸려고 온갖 경우의 수를 생각했어 내가 얘기하자 너는 항상 귀가 빨게졌잖아 너는 부끄러울 때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화가 날때도 귀가 빨게졌잖아 난 그 마저도 너무 좋았어 난 너의 그 부분이 참 좋았어 너는 지금까지 사랑이란 감정을 못느껴봤어도 난 너 덕분에 사랑이란 감정이 뭔지 깨달았어 여전하진 않지만 복도에서 지나가는 널 보면 항상 마음 한쪽이 아려와 나 이제 너 포기 할려고 너를 좋아하기엔 내가 너무 힘들어 너는 꼭 행복하면 좋겠어 아프지말고 너가 아프면 내가 더 아플거같아 고등학교는 정말 떨어질거같은데 나 너 진짜 사랑했어 ㅋㅋㅋㅋㅋ 그거 알아? 1월1일 12시 되자마자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거 그것도 2021년에서 2022년 동안 진짜 오랫동안 생각하고 보낸거야 난 나의 2021년의 끝과 2022년의 시작이 너였어 지금도 너가 보고싶은 하루고 내일도 그럴 것 같아 그리고 공부 좀 열심히 하고 삐뚤어 지지 말고 항상 그래왔던 것 처럼 바르게 살아가길 바랄게
다시 연락하고싶은데 새벽마다 자꾸 생각나는데 난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다
하얗게 눈이 쌓인 골목길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진심을 고백해준 그 사람
나는 깜짝 놀라 한참을 대답도 못 하고 서있다가 얼굴이 잔뜩 빨개져서는 너한테 폭 안겼었다 그치, 내가 너 정말 좋아했거든.
등에 멘 기타가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길게 뻗은 손가락이 예쁜 사람
그 손에 나랑 같은 모양의 반지가 끼워졌을 때의 행복을 나는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아.
너랑 만나는 하루 하루가 내 인생에서 가장 예쁜 기억이었어. 같은 노래를 들으면서 걸었던 겨울날의 바다도, 그 추운 날 잠깐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서 꼭 안고 벤치에서 보낸 시간도, 버스 정류장에서 꼭 안고 올려다보면 반달처럼 웃어주던 그 눈도. 안고 있는 잠깐 사이에도 내 등에 멘 백팩이 무거울까봐 항상 가방 아래를 손으로 받쳐주는 예쁜 마음도, 덜렁대고 잘 넘어지는 내가 혹시 다칠까 같이 걸을 때면 길가에 작은 턱이라도 있으면 늘 말해주는 그 목소리도. 매일 변함없이 오늘도 예쁘다고 좋아한다고 표현해주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늘 열심히 살겠다고 하는 너를, 나도 온 마음으로 사랑해.
너는 늘 불안정하고 미래를 그리는 데 익숙하지 않은 내가, 처음으로 누군가와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사람이야. 항상 따스함을 전해주는 담담한 온도를 지닌 네가 신기해. 내 불안이 너랑 있을 때면 스르륵 녹아 사라지는 것 같아.
있잖아 나는, 사랑이 어떤 기분인지 모르고 살았었거든.너를 만나기 전까지는 누군가를 곁에 둔다는 게 부담스럽기만 했어. 마음을 한껏 주고 그만큼 받으면서 서로를 아낀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 해준 너에게 고마워. 요즘 나는 처음으로 이런 게 사랑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시간이 오래 지난다고 해도 이때의 마음을 잊지는 못 할 것 같아.
나는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잘 지내고 있을게. 내 첫사랑이 되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첫사랑..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쉽게 잊혀지지는 않는것 같다
나 같은 사람 있나 ?
헤어진지도 꽤 됐고 사는곳도 다른데
앞으로 살면서 한번 마주치거나 볼 거 같음
현 남친이랑 잘 만나고 있는데도
이런 이상한 느낌이 계속 있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너는 나의 휴식이고 기댈 곳이었어.
내가 기쁠 때면 달려가 제일 먼저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내가 힘들 때면 존재만으로도 나에겐 큰 위로가 되는 사람이었어.
너랑 있을 때면 시간이 멈췄으면 했어. 네가 너무 좋아서, 너무 행복해서. 너에겐 내 모든 것을 다 주고싶었어.
네가 나에겐 그런 존재였어.
그러니 부디 아프지 말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
이미 멀리 떠나갔지만, 그 사람이
나를 저렇게 말해준다면 정말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착하고 배려 잘하는 너
니 행동, 말투 하나하나 전부 좋았어
너랑 같이 있으면 너무 행복하고, 설렜고 가끔은 질투도 났어 그 때 왜 내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을까
너 하나로 하루의 기분이 정해지고 뭘 하든 니 생각이 났어 내 생각보다 더 많이 널 좋아했나 봐
너는 몇번이고 사랑을 속삭였는데 나는 한번도 그에 제대로 답해준 적이 없었지.
흔들리지 않는 가면을 쓰고 남들 몰래 지쳐 쓰러졌을 때 흘러내리는 눈물 사이로 보이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네 모습이었어.
나는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이 많았기에 그들 앞에서는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단단해야했고 오직 너의 곁에서만 온전히 나일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는 나를 영원히 이해할 수 없겠지. 그러나 우리는 어쩌면 서로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지도 몰라. 나의 균열이 부서진 너의 조각과 우연히도 꼭 들어맞았는지.
이제 더는 나 때문에 울지 마. 내 삶의 짙은 순간들은 모두 너였으니.
내가 미안했던 사람.
내가 더 잘해주지 못했던 사람.
함께 끝까지 가보지 못한 사람.
그래서 그 사람만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가슴 아픈 사람.
나에게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사람 중 가장 큰 사람은 너였다. 제일 미안한 사람이고 제일 기억에 남는 사람이다. 어쩌면 해준게 없어서 더 기억에 남는지도 모른다. 너와 함께 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곱씹다, 결국 해본 게 없다는걸 깨닫기까지. 그렇게 한없이 생각하다 보면 미안함만 더 커진다. 그때 더 잘해줄걸, 그때 내가 먼저 놓지 말걸. 이런 후회가 쌓여 미련만 더 커진다. 완성되지 못한 끝맺음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건 사실이었나보다 너를 보면. 다시 만났을땐 너무 반가웠는데 같이 있는 그 잠깐동안 나는 바로 깨달았다. 우리의 찢어진 시간은 다시 이어붙일 수 없다는걸. 이미 끝났다는걸. 모두 내 미련이었다는걸. 그냥 나는 너의 기억속에 너무 나쁜 사람은 아니었기를 바랄 뿐이다. 끝까지 이기적인 나의 마음이지만, 니가 나를 떠올릴때 원망만 가득하지는 않았으면. 그래도 아 참 예뻤다 라고 추억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이제 내가 너를 위해 할 수 있는건 진심으로 너의 행복을 응원하는 일 뿐이다. 말뿐이 아니라, 그 옆자리가 내 것이 아니더라도 나는 니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 이제는 정말 그뿐이다.
사랑임을 처음 알게 해준, 함께 쌓은 추억 만큼이나 큰 상처를 남긴 사랑.
너무 아프고 아려서 이젠 그만 잊고 싶은 사랑.
지우지 못 할 상처를 주고 떠났음에도 싫어지지 않아서, 그래서 더 미운 사람.
그때의 내가 그리고 우리가 그리운 사랑.
어린시절인가요?
나는 우리 관계가 시들어가는 꽃인 줄 알았다.
천천히 그 생기를 잃어감에 한없이 슬퍼했다.
나는 틀렸던 것 같다.
우리 관계는 조화였다.
그 한 순간도 진실된 감정은 없었다.
나는 처음부터 생기없었던
처음부터 온기 없었던
그 플라스틱 덩어리에
물을 부으며 아파했나보다.
쓸쓸한 겨울이었다. 찬란히 덮은 하얀 눈밭이 아름답기보다 외롭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우리의 사이는 겨울에 끝났다. 서로에게 지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이것뿐이었다. 이게 최선이었다고.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계속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그렇지만 사무치는 겨울 바람은 막을 틈이 없었다. 그리고 너에 대한 생각도. 끊임없이 흘러 들어왔다.
아마 당분간은 네 생각이 나겠지.
매 겨울마다 생각이 날 것이다.
우리는 겨울에 만났고, 겨울에 헤어졌으니까.
너에 대한 특별한 감정은 남아있지 않다. 하얀 눈. 눈은 너를 향한 나의 마음과 감정을 닮았다.
마치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듯한 깨끗한 흰색.
그렇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어떻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수가 있겠나. 네가 나에게 얼마나 깊은 의미였는데.
너를 향한 내 감정은 매우 차갑고 희다.
새하얗지만, 그만큼 선명하다.
언제 잊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있긴 할까.
나는 오늘도 이만큼이나 네 생각을 해버렸다. 오늘은 정말 안 하려고 했는데. 널 닮은 하얀 눈을 보니 네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너에게 바라는 건 없다.
이 말이 진실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네가 내 생각을 한다고 해도 괴롭고, 네가 내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괴로우니까.
너는 어떻게 나에게 이렇게 극과 극의 감정을 모두 주는 것인가.
나는 너로 인해 극한의 설렘과 행복도, 극한의 슬픔도 느꼈다.
눈꽃이 내 손에 닿는다. 그리고 이내 사라진다.
너를 닮았다. 참 예쁜데, 이렇게나 내 마음을 시리게 한다.
가지각색의 모양들은 우리들의 추억을 닮았다. 너를 만나서 내 삶은 다채로웠고, 파란만장했다.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흘러가던 내 삶이 너를 만나고 요동쳤다.
그런데 그 느낌이 싫지 않았다.
새로웠고, 특별했다.
충분히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내 삶이었는데.
너를 만나고 더 특별해져있는 모습을 보며, 나는 무슨 생각을 했던가.
나는 너와의 만남을 후회하는 걸까.
다시 돌아간다면,
다른 선택을 한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모르겠다.
그 지독한 아픔을 다시 견딜 수 있을까.
그런데 너를 만나지 않으면, 너로 인해 느꼈던 찬란한 행복의 기억도 없는 것인데, 그것을 포기할 수 있을까.
나는 마음이 좁지는 않다. 넓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너의 행복을 빌어줄 만큼 넓지는 않은가 보다.
네가 행복했으면 싶다가도, 네가 나에게 준 상처들을 생각하면 그럴 수 없다.
그냥, 적당히 잘 살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따금씩 내 생각이 났으면 좋겠다.
후회했으면 좋겠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해.
빛나는 추억을 선물해주고
그만큼 아픈 기억도 선물해준 너는,
나의 겨울이다.
내가 정말 많이 아꼈던 사람.
한때, 나는 정말 온 마음 다해 너를 좋아했다. 누구를 그렇게 좋아해보는 건 처음 느낀 감정이라 혼란스러웠다.
벅차오르는 감정들을 다루기 어려웠다.
그렇다. 우리는 서로에게 서툴렀다.
상처도 많이 줬다.
앞으로는 아끼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나는 성장한 것 같다.
발전한 것 같다.
너로 인해.
그래.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나의 선택을 바꾸지 않으리라.
그날 약속 장소에 똑같이 가서, 똑같은 행동을 하고, 똑같은 음식을 먹어야지.
네이비색 코트를 입고,
목도리를 하고
환한 웃음을 짓던 너
그래 네 이야기 맞아.
혹시라도 이 글을 읽게 된다면,
이곳에서 나를 잠시 떠올려줄래
잘 지내.
아프지 말고.
네가 하고픈 일들을 하면서.
건강하게.
겨울을 닮은 너는
오늘도 내 새벽을 물들여.
그런 너를 미워하지는 않고 싶어.
이제는 좋아할 수 없지만,
참 고마웠어.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어.
고맙다는 말.
내 인생에 찾아와줘서 고마웠어
그리운 사람.
이제는 그리워하지 않을게
겨울이 와도 네 생각이 안 났으면 좋겠다.
이제는 진짜 너를 놓을게 안녕.
눈처럼 빛나는 사람
(예전에 겨울에 썼던 글이라ㅎㅎ)
다들 예쁘고 인상적인 사랑을 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 찬 삶이 되기를💖
남녀간의 사랑보다 친구와의 우정,,사랑을 더 진하게 느껴봐서 학창시절이 생각나는 음악 🙂 고마운 친구들이 많이 생각난다 🥹
부럽다
이런걸 볼때마다 한사람만 떠오르는거 보면 진짜 지독하다 나도ㅋㅋㅋㅋ
사랑이라는 말만 보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네가 어떻게 나에게 잊혀질 수 있겠어
그냥 잊은척하고 살아가려다가도 네가 생각나는 밤이면 난 한없이 작아지는데 어떻게 너를 나에게 지울 수 있겠어
지워지지 않는 네가 계속 따라다니는데 내가 어떻게 모른척할 수 있겠어
너와의 헤어짐이 오랜 시간 지났지만 아직도 너무 보고싶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선생님이 아직도 잊히지가 않아요. 전 진작에 20살이 넘었고, 이젠 독일에서 살고 있는데도, 그 때 선생님이 가르치셨던 것이 기억 속에 남아 계속 제 삶에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네요.
한번은 꼭 뵙고싶습니다. 김영ㄹ 선생님.(혹시 모르니 한 자는 이니셜로만..ㅎ)
김영래 쌤
김영란 쌤?
@@빵야-d4z 김영래 쌤.. 혹시 제가 아는 김영래 선생님 맞나요 진로 선생님이요..!!
@@륰 네~
그가 잊히지 않는 이유는 수많이 있다. 우리가 함께 너무 아팠고 힘들었고 지쳤었다는 거, 하지만 우린 그 속에서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했다는 거. 그리고 우리 모든 추억이 나를 눈물짓게 한다는 거. 너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너의 눈물을 잊지 못해. 영원히 나의 기억에 남아있어줘. 내가 평생 우리 사랑을 기억할게.
2521은 완전 현실적인 결말인거지...이루어지지 않는 첫사랑..ㅎㅎ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 너의 sns를 여전히 확인해. 그때의 사진을 넘겨보며 너 몰래 시간 여행을 하곤 해. 우리 자주 가던 카페에 가 네가 좋아하던 커피를 마셔.
달도 떠나버린 늦은 이 시간,
네게 편지 쓰는 이 버릇도 못 고쳤어.
미안해. 나 아직 너를 잊지 못했어.
짝사랑인데..걔가 날 좋아한다고한걸 친구한테 들은이후로 관심도 없었는데 그 말을 들은이후로 걔만 보였음...그렇게 짝사랑을 9년정도했음. ..그리고 거의 포기상태인데.. 아직도 사랑이라는 단어나 관련문장같은게 보이면 걔가 먼저 떠오름..이렇게 좋아할 사람 다시는 안나타날것같아서 슬픔... 1년전에 갑자기 건너편 길에서 걔인것같은 사람이 보여서 심장이 쿵쿵 뛰기시작하고 걔맞는지 확인할려고했는데 ...횡단보도가 빨간불로 바뀌더라..도로에 차도 없어서 신호 무시하고 뛰어갈수있었는데 그냥 발이 안떨어졌음..응팔에서 본것처럼 사랑은 타이밍인가보다싶었고 나는 걜 좋아할 운명이지만 걔한테는 내가 아니구나싶은게 확실하게 느껴졌음 잊지는 못하고 계속 내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을것같다...
짝사랑 끝내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사랑은 사람으로 잊어야함..
@@크라켄-j9y 그것도 임시방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