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때 전학생이 왔다고 해서 궁금해서 보러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애들이 정말 많이 모여있었음 키가 작아서 까치발 들고 창문으로 누구지 보고 있다가 무의식적으로 옆에 애한테 “전학생이 누구야?” 이랬는데 “나야” 하길래 딱 쳐다봤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음 그때부터 짝사랑 시작 .. 아직도 가끔 생각남
내가 시력이 마이너스로 굉장히 안 좋은 편인데 안경을 쓰면 너무 불편하고 눈이 너무 작아져서 원데이투명렌즈를 끼고 다니는데 어느날 학교 가기 전에 렌즈를 끼려고 봤는데 렌즈가 없더라 아침이라 렌즈가게나 안경점은 열지도 않았고 결국 그냥 렌즈도 안 끼고 학교에 가서 점심시간까지 앉아있다 외출증을 끊고 평소 가던 안경점이 아니라 그냥 학교 앞에 있던 안경점으로 대충 들어갔는데 내가 눈이 하도 안 좋아서 직원 얼굴 같은 거 하나도 안 보이고 그냥 후다닥 렌즈를 사서 그 자리에서 바로 끼고 앞을 봤는데 흐릿했던 직원 얼굴이 선명해지면서 딱 보였는데 내 앞에서 이상형이 웃고 있어서 순간 심장 토하는 줄 알았음 시간대가 사람도 없던 시간대라 단둘이 있는 그 상황에 눈을 마주쳤을 때 영화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
고딩때 교보문구에서 책 고르고 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책이 두꺼운데 맨 위에 있고 직원분도 없으셔서 비참한 마음이지만 승부욕 생겨서 5번만 해보고 못하면 직원분을 찾자는 마음으로 짧은 다리로 열심히 용써보고 있었음.. 갑자기 누가 내 뒤에서 내가 잡으려던 책을 꺼내서 보니까 군복 입으신 군인분이었음. 바로 내 뒤에 서있어서 당황했는데 눈매가 엄청 날카롭고 차갑게 생겼는데 잘생겨서 넘 내 스타일을 넘어 만인의 상… 그 분은 학생인데 짧은 다리로 용쓰는게 멀리서 봐도 꼴이 안타까워서 도와주신 거겠지만… 나는 도서관 책냄새, 이 소설 같은 상황, 내 이상형..이 삼박자가 너무 완벽해서 그 상황이 멈춘 너낌이었음…
고등학교 때 학교 건물이 두개였는데 12학년 건물 3학년 건물 따로였음. 방학 전에 대청소가 있었는데, 그때 복도 창틀 맡아서 막 청소하고 진짜 시끄러운 그런 분위기였음. 근데 창문 너머로 3학년 남자선배랑 눈이 마주쳤는데, 진짜 세상에 둘만 남겨진 거 같은 기분이었음. 계속 쳐다보다가 누가 나 툭툭치는 바람에 끝이었음. 진짜 첫눈에 반한다면 그건 외모나 성격도 있겠지만, 분위기도 한 몫 한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음.
첼로 하던 선배 처음 키는 거 봤는데 원래 되게 장난끼 심하고 웅냥냥 말하는 사람이라 아무생각 없었는데 연주할 때는 딱 정색하는데 갑자기 너무 멋져보여서... 현 잡고 있는 손도 너무 섬섬옥수고 연주 끝나고 머리 넘기면서 웃는 거 보고 진짜 그냥 반해서... 진짜 웃는 건 속수무책으로 마음의 벽이 무너지게 하는 거 같음.
엄마가 운전하고 자동차 조수석에 같이 타고 있었는데, 열린 창문 밖으로 다른 (기억은 안 나지만) 되게 좋은 차가 보였다.. 그리고 그 차 창문도 열려 있었는데, 굉장히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잘생김과 예쁨의 사이 정도 되는 사람이 있었다. 진짜 옆모습이 너무 잘생겨서 그대로 반함.. 게다가 내 취향… 그 사람 머리카락이 약간 곱슬거리는 긴 갈색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진짜 하나하나가 다 잘생겨서 되게 조화로운 사람이었다..
@@몽자두-u4j 앗 제가 약간 이해가 안 되게 적었나요😂 차를 타고 가고 있는 중에 열린 창문으로 본 거였어요..! 번호는.. 음 물어보려면 창문을 끝까지 열고서, 저기요, 실례지만 번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소리쳐야 됐겠네요 ㅋㅋㅋㅋ 댓글 남기신 의도와는 다르겠지만, 덕분에 웃었어요..!
무슨 사람이 첫눈에 반하냐? 라고 생각했던 고등학교 1학년의 저 .. 제가 그렇게 될 거라는 걸 몰랐죠.. 고등학교 1학년 8월 서울대 탐방에서 홍보단 이였던 선배님을 보고 첫눈에 반했어요. 선배님은 제가 가고 싶었던 정치외교학과셨고 , 얼굴,분위기 모두 다 제 이상형 이셨죠. 탐방 할 때도 괜히 선배님 옆에서 걷고 ,궁금 한 척 말도 여러번 걸었었는데 ㅎㅎ 서울대 탐방이 끝나고 집에와서 결심했어요.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서울대에 가서 선배님을 만나겠다고! 어쩌면 그 일이 제 꿈이기도 했던 서울대학교에 꼭 가야 겠다는 동기부여도 되었던 것 같아요. 결국 해냈습니다 올해 24학번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가요 !! 선배님 꼭 만나고 싶네요. 우연은 어쩌면 인연 일수도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 날 8월 우연으로 만났던 저희가 이번년도에 다시 우연으로 만나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학원에서 시험을 연속으로 망친 적이 있는데 정말 우울했어요.. 안그래도 싫은 공부가 더 싫어지려 했는데 훌쩍거리면서 학원 건물에서 나오자 마자 뽀송뽀송한 그해 첫눈이 오더라구요ㅎㅎ 늦은 밤이라 사람도 거의 없는 역 앞 벤치에서 펑펑 울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ㅠ 그래도 그 첫눈이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었어 덜 우울했던 것 같아요! 첫눈에게 첫눈에 반했네요 + 헉 이렇게 좋아요 많이 받은 적 처음이에요ㅠㅠㅠㅠ 이 플레이리스트 들으시는 분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여!!! 그리고때껄룩님 사랑해요오오❤❤❤
그냥 이렇게 남들의 감정을 글로써 전해 듣는 시간이 가장 설레는듯 해요. 아직 저는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지만 다른 분들로 인해 그런 감정을 일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제겐 설렘인 것 같아요. 제가 이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죠! 분명 저와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이 채널이 더 사랑받는 거겠죠?!
2년 전인데.. 회사 후배들이랑 같이 저녁 먹고 술한잔 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후배가 자기 동기 한명 불러도 되냐고 하길래 오라고 했음. 저녁 10시였고, 술도 조금 취한 상황에 갑자기 뉴페가 나타났는데.. 몸에 딱 맞는 하늘색 셔츠에, 헬스를 했는지 탄탄한 몸 실루엣이 보이는 그런 비주얼로 나타남. 그렇게 시끄러운 술집이 그 순간 정적이었고 술 먹는 내내 그사람만 보였음. 게다가 우리가 먼저 취해있어서 방금 온 자기도 같은 텐션이어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소주 한병을 원샷 때리는거 보고 그순간 내 정신은 우주로 날라갔음 그 남자가 지금 내 남편이에요
짝남한테 차여서 벤치에서 울고있었는데 14년 남사친인 애가 오더라 걔가 너무 가족같고 부를 사람이 없기도 해서 걔 불렀는데 그냥 괜찮냐고 묻더라 걔 목소리 들으니까 눈물이 쏟아져서 그냥 껴안고 울었어 나 너무 힘든데 의지 할 사람아 너 밖에 없다 내가 다 미안하니까 내 곁에 있어라 이렇게 했는데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걔가 나 쓰다듬으면서 너 안떠난다고 너나 내 곁에 있으라고 하더라 그러고 12분을 운 거 같아 왜냐면 그 시기에 힘든일이 너무 많았거든 그래서 참다가 터진 거 같더라 그리곤 걔가 내 얼굴잡고 키스를 하는데 난 처음이라 가만히 있었어 그리고 말하는데 날 좋아했대 8년동안 나랑 진짜 한 번만 만나보면 어떻겠냐고 묻더라 솔직히 나도 걔가 너무 좋아서 수락했어 뭐 이런 내용인데 내 남자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 지금은 결혼까지 약속하고 2596일째 변함없는 사랑을 하고있어 !
이 댓글 내용이 5개월 전쯤에 첫키스 썰 푸는 곳에서 배댓 먹은 댓글인 것 같은데.. 혹시 그분 부계정이신건가요? 아님 퍼오신건가요? 비슷한 썰이라고 하기엔 안에 내용이나 날짜나 시간순들이 똑같아서 퍼왔거나 같은 사람이란 확률 밖에 없는 거 같아서 댓 써요 혹시 퍼오신거면 신속하게 댓글 삭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롯데백화점 1층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향수 시향하던 직원이 키도 크고 너무 잘생겨서 홀린듯이 가서 사왔음…제품 조금 더 볼 수 있겠냐니까 따라오라고 가서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거…영업 잘 하더라… …18시간동안 내 첫사랑이었다 그렇게 웃는 거 반칙이다 시향 하고 윗층 갔다가 다시 내려왔는데도 거기 있어서 쳐다보다가 눈마주쳤는데 웃으면서 눈인사 해준 거 반칙이다…니는 오일팔아야돼서그랬겠지만…아무튼반칙임 많이파세요
베댓이랑 비슷하게 초3때 아이돌 이런거 관심 가지기 시작할때 음악방송 많이 봤는데 아스트로 나올때 아 여기가 차은우 있는 그룹이구나 이러고 보고 있었는데 문빈이 내 눈에 들어옴... 그때 진짜 눈코확장 되고 설레하면서 문빈만 쳐다본 기억이 난다... 그때는 그냥 저오빠 진짜 잘생겼다고만 생각하고 이름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겨울방학 앞둔 중3때 알고리즘으로 문빈을 봤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초3때처럼 첫눈에 반했다... 그동안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보면 착한사람, 키크고 반전매력 있는사람, 거창하게 말만 했는데 너를 알게된 부터 '문빈' 이라고 히죽히죽 웃으면서 말하고 다녔다...ㅋㅋㅋㅋ 제대로 입덕하고 무대영상 다 찾아보다가 우연히 초3때 내가 봤던 음악방송 무대 영상을 봤는데 그때 그사람이 너였어 이정도면 널 좋아하게 된건 정해져있던 필연이 아니었을까 널 알게된후 웃을일이 많아져 나에게 행복의 범위를 넓혀줘서 고마워
나는 상대에게 첫눈에 반하지 않고 0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좋아함의 징조를 보이다가 갑자기 0... 30, 50, 70, 80 호감도가 확확 올라가는 타입이라 상대에게 첫눈에 반했다기 보다는 스며드는 타입 근데 첫눈에 반한 기분을 한 번 쯤은 느껴보고 싶다 그 기분이 궁금함
늘상 피곤에 찌들어서 가던 독서실에 하복을 입고있던 애였는데 키가 185정도 됐었고 어깨가 엄청 넓었던 처음보는 교복의 남자애가 있었다 마스크를 꼈는데도 존잘 냄새남.. 근처 학교 교복을 다 뒤지고 뒤져서 거리가 좀 있는 자사고 남고인 걸 알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마스크 벗은 얼굴이 더 존잘이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착하고 그냥 유니콘이였음.. 여고였던 난 다 죽은 연애세포가 살아났고 독서실 가는길이 그렇게 설레고 아침형 인간이였던 걔 때문에 새벽3시에 자고 아침8시에 일어나서 독서실 나갔다
서울에서 대구로 이사/전학 온지 한 1주일 정도 되었을때 쯤 있었던 첫눈에 반한 썰 제가 그 당시에는 대구 사투리 잘 못 알아듣기도 했고, 근방에 혼자서만 표준어 사용하니까 전학 갔을 때 주변 친구들이 신기하다면서 말 걸어보고 그랬었거든요. 그럴 때 쯤 엄마 심부름으로 동네 주변에 마트를 가는 길이었는데... 엄마가 알려주신 길이 기억이 안나고ㅠㅠ 갑자기 전화했는데 저녁 차리고 계신지 전화를 안 받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막 네이버 지도 켜고 어떻게 하지 하면서 길을 헤메고 있는데... 그때가 딱 노을 질 때 쯤이었거든요. 여름이어서 좀 늦게 해가 졌는데... 그때 굉장히 제 취향으로 생기신 오빠(같은 교복 입고 있어서 안심했고, 저는 몰랐는데 학교에 전학생이 온 건 몇년만이어서 제가 좀 유명했다고 하더라구요)가 와서는 '너 저번주에 온 전학생 맞지?' 하면서 왜그러고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창피하기는 한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동네 마트 찾고 있다고 하니까 한참을 웃으시더니 자기도 마침 그쪽 가는 길이라고 데려다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살거 다 사고 나서 집 돌아가려고 하니까 막막하던 찰나에 마트 입구에서 콜라마시면서 저를 기다리는 모습에 첫눈에? 반했어요. 그러면서 저보고 어차피 집가는 길도 또 모를 것 같아서 기다렸다가 데려다주고 가려고 했다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고맙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서 아직까지 기억나는 것 같아요. 오빠가 너무 예쁘게 생기셔서 그런지 여름의 노을지는 하늘이 예뻐서 그랬는지는 몰라고 너무 고맙고 설레는 기억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오빠랑 잘 되어서 사귀고 있어요 사귄지는 2년정도 되었고, 저는 고3 수능을 앞두고 있고 오빠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서로가 한참 얼빠져 있는 시기이네요ㅎㅎ
비 오는 날 카페로 피신 해서 자리 잡고 앉았는데 대각선 앞에 스타일 좋은 남자 분께서 혼자 계셨음 스타일이 좋으시길래 나도 모르게 계속 쳐다 봤는데 그 분도 내 쪽을 쳐다 보심 근데 이게 한두 번도 아니고 점점 여러 번 마주쳐서 서로 의식하게 됨 내가 안 보면 그 분이 내 쪽 보고 그 분이 폰 하시면 내가 보고 카페에 둘만 남겨진 기분이었음 그러고 카페 밖 나가는데 저기요 소리가 들려서 돌아 보니 그 분이었고 그 분이 번호를 물어 봐서 잠시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음
어릴 때 인생 노잼 시기 겪고 있을 당시 지금 누구 짝사랑 하면 재밌겠다ㅋㅋ 싶어서 대충 우리 학교에서 제일 잘생긴 애를 찾아보자! 하고 학교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계단 모퉁이 쪽에서 내가 실수로 휘청이다가 몸이 앞으로 쏠려서 넘어질 뻔 한 걸 눈 예쁜 남자애가 온몸으로 잡아 줌 남사친도 없던 나에겐 너무 사랑세포 휘날리는 상황이었음 일단 눈이 내 취향이라 얘 좋아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걔가 괜찮아? 이러는 데 목소리도 존잘이라 한 번 치이고 멋대로 잡아서 미안하다고 하는 매너에서 두 번 치이고 주머니에서 마이쮸 꺼내서 나 주고 잘 가 하고 보내는 거에서 세 번 치임 누구지? 대체 누굴까? 하다가 교복 색깔 보니까 우리 학년인 거임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하면서 걔 찾으러 다님 그러다 2반에서 걔 발견하고 내면 비명 지르다가 다음 날 편의점에서 에너지바 사서 걔네 반 찾아감 걔 조용히 불러서 어제 고마웠다면서 에너지바 주고 같이 갖고 온 포스트잇에 번호 주고 옴 학교 끝나니까 톡 왔길래 설레는 마음으로 며칠 대화하다 내가 얘를 너무 좋아한단 걸 느끼고 걜 살짝 피함 그랬더니 걔가 점심시간에 반으로 찾아와서 온갖 먹을 걸 주면서 오후 교시 잘하라고 하고 감 친구들 옆에서 사귀냐 그러고 넌 쟤 어때? 이런 거 묻고 드디어 너한테 남친이 생겼냐면서 축하해 줌 내가 김칫국 마시지 말라 그러고 우린 친구야 이럼 근데 사실 걍 썸이었음ㅋㅋㅋ 그 때 내가 인생 처음으로 썸타보고 완전 설레했음 2달 뒤에 걔랑 사귀고 2년 정도 오붓하게 연애하다 고등학교가 극과 극으로 멀어지고 어쩔 수 없이 헤어짐 졸업식 때 얘가 나중에 대학 가서도 자기 잊지 말라고 연락 끊기지 않게 자기가 매일 한다고 함 그리고 졸업선물로 손목시계 선물해줌 아직도 잘 차고 다님 자기가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너랑 같은 대학 갈 수 있을 정도로 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함 (내가 전교 30등 안에 들고 걔는 50등 정도 였던 걸로 기억 함) 그냥 그 날 하루는 몸은 되게 추웠는데 맘이 엄청 따뜻해서 행복했음 걔가 자기 집 데리고 가더니 앨범에서 사진 몇 개 꺼내서 내 손에 쥐어줌 아직도 갖고 있는데 액자에 끼워놓음 ㅋㅋㅋㅋㅋㅋ 요즘도 자주 연락하는데 빨리 고닥교 졸업하면 좋겠음
(코로나 시작 전임) 감기 기운 있고 열도 조금 나서 책상에 엎드려 있는데 평소에 아무 친분도 없던 애가 와서 ‘괜찮아 열나는거 같은데..?’ 이러길래 난 당연히 친군 줄알고 손잡고 ‘너 손 시원해..’이러면서 얼굴에 막 비비고 있었는데 남자애였던거… 진짜 나 내려다 보면서 애기 보는 얼굴로 웃고 있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음
집가는중에 진짜 너무 피곤해서 지하철에서 잠들었는데 잠에서 깨어보니 옆에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모르는 남자분한테 기대어 잠들어 있었던 거 … 민망해서 고개를 한참 못들고 있었는데 그 남자분이 나 깨우더니 자기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 건네주더니 웃으면서 내렸던 거 ..🥺 2년 전이지만 아직도 그때를 못 잊어요
저녁에 밥 먹으려 가려는데 신호 때문에 잠시 차가 멈췄었고, 별 말 안하는 저는 창 밖에 한 3차선인가 2차선인가 멈춰 있는버스를 힐끗 보았는데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은근 있구나 생각 할때쯤 파란 롱 코트를 입은 이목구비가 선명한 남자분을 봤습니다 그거 이후로 첫눈에 반한다는게 뭔지 알았죠 살면서 파란 롱코트와 반깐이 어울리는 사람을 처음 봤습니다
이상형이 뭔지도 모를 때 그 애를 만나서 얼굴 보자마자 "와 잘생겼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나를 보고 그 애가 내 이상형이 되버림.. 지금까지도. 안경 쓰고 말랐는데 성격은 또 해맑고 쿨해서 따뜻한 츤데레 그 자체.. 사실 남들이 모두 좋아하는 그런 잘생김은 아닌데 진짜 딱 내 취향 '너가 내 눈에는 어느 누구보다 잘생겼어' - 3년째 뒤에서 짝사랑 중...
고등학교 들어가서 가장 첫 번째 목표가 방송부에 들어가는 거였어요. 왠지 방송부는 되게 멋있고 재밌어보이고 그렇더라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아나운서부에 지원을 하고 면접을 봤죠. 쟁쟁한 친구들이 많은데다가 아나운서는 딱 1명만 뽑기 때문에 ‘난 안 되지 않을까.. 다른 동아리 찾아봐야겠다’ 생각하고 맘을 접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반 앞문이 드르륵 열리더니 정말 잘생긴 남자 한 명이 제 이름을 부르면서 들어오는 거예요. 진짜 세상에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잘생긴 사람이었어요. 제 이름을 부르는 건 들리지도 않고 ‘와, 저렇게 생긴 사람이랑 사귀면 진짜 어떤 기분일까? 그 사람은 진짜 좋겠다..’ 생각할 만큼 너무 잘생겼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멍을 때렸고 친구들이 저를 툭툭 치고 나서야 정신이 들었어요. 저 잘생긴 남자가 지금 나를 부른 거야.. 와우.. 바로 네! 하고 쪼르르 따라갔는데 이게 웬걸 저는 방송부 아나운서로 합격한 거였고 그 잘생긴 남자는 방송부 선배였어요. 그때부터 제 짝사랑이 시작됐어요. 그땐 군기도 엄청 심했어서 방송실을 갈 때마다 힘들었지만 그 선배를 보는 거 하나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 선배들이 군기를 잡을 때마다 그 선배는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겠냐며 늘 말리는 사람이었어요. 심지어 한 번은 3학년 선배가 이유도 없이 절 갈궜는데 2학년이던 그 선배가 대신 나서주기도 했어요. 안 좋아하고 배길 수 있나요.. 못 배기죠. 그렇게 1년 즈음 지난 12월 어느 날, 제 기억속에서 평생 못 잊을 날. 3학년은 공부 때문에 방송부 활동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이제 선배를 매일 볼 수 있는 날은 며칠 안 남았단 생각에 얼마나 속상하던지… 티내기 싫었지만 너무 속상한 마음에 표정이 울적했나봐요. 선배가 저를 따로 부르더니 표정이 왜 이렇게 안 좋냐며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다른 이유는 생각이 안 나서 그냥 더블비얀코가 너무 먹고 싶은데 매점엔 안 팔아서 속상하다는, 뭐 그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댔어요. 그런데 그 다음 쉬는 시간에 선배가 저희 반을 찾아와 저를 불러내서 나갔는데 선배가 제 볼에 뭘 가져다대는 거예요. 그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더블비얀코. 학교 앞 경비아저씨께 학교 바로 앞 편의점에서 뭐 하나만 사오게 해달라고 엄청 부탁드려서 겨우 사온 거래요. 진짜.. 안 좋아하고 배기냐구요. 갑자기 눈물이 맺히더니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말했죠. “좋아해요, 선배” 제 평생 처음으로 첫눈에 반해 짝사랑한 경험이에요. 보고 싶다 그 선배.
진짜 때껄룩님 영상에 댓글 보면서 느끼는게 나도 이런 영화같고 예쁜 연애,짝사랑 이런거 해보는게 소원이에요 꼭 영화같지 않아도 되니까 진짜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들이대보기라도 해보고 싶어요... 좋아한다는 감정, 사랑한다는 감정 이런거 아직 느껴본적도 없고 못 느낀 상태로 내 학창시절이 지나갈까봐 다들 말랑콩떡했다는 학창시절 설렘한번 못 느낄까봐 ..
내년에 식 올리기로 한 사람이에요. 5년 전 일본을 놀러갔는데 버스에서 지갑을 떨어트렸습니다. 당시 저는 혼자 일본에 온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잃어버리는것를 방지 해 카드지갑을 2개를 들고다녔습니다(물건을 잘 잃어버렸기 때문) . 두개 다 안잃어버린거에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을 하고 있던 와중에 저녁쯔음 숙소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는데 연락이 오더라고요(지갑에 핸드폰 번호 적어놨음). 연락을 한 뒤 같은 오사카에 있어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 밥을 먹었고, 알고보니 한국에서 같은 지역에 살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연락을 주고 받다가 남자친구가 먼저 수줍게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밥을 먹을때도 맛있는거는 제 그릇 위에, 수줍어 하는 얼굴로 꽃다발을 사오며, 자기는 반팔 입어도 되니 꽃샘추위 때 패딩을 벗어주던 우리오빠, 아팠던걸 알았을 때 그 추운날 저를 업고 병원을 가고, 이 사람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언니가 뺑소니로 하늘의 별이 됐었을 때 그 소식을 듣자마자 3일을 같이 있어주며 같이 울어주고 위로했으며 저희 부모님께 자기가 대신 채우겠다며 저희 부모님을 토닥여주고 그랬습니다. 저도 바빠서 할머니집에 잘 가지 못했는데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시는 두유, 사탕 등 살림도 고쳐주고 그랬더군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졸업을 하고 연구소로 취업을 하고 지내다 남자친구의 청혼을 받고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뭐..무튼 그렇다구요! 26살, 적은 나이이지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 하루하루를 너무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좋아요 수가 이렇게 많아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ㅎㅎ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결혼식을 올리고 지금 알콩달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중학교 때 한국사 수업이었는데 그날따라 유독 필기할게 많아서 쉬는시간 종 쳤는데도 적다가 팔이 너무 아픈거임 내가 필기 하다말고 팔 주무르고 있으니까 짝꿍이 옆에서 핸드폰 하면서 어차피 필기해봤자 뭐하냐 자기처럼 필기 하지말라고 공책을 뺏어가는거임 항상 장난 많이 치던 애여서 무시하고 빨리 화장실 갔다와서 다시 써야지 생각하고 다녀왔는데 짝꿍이 대신 필기해주고 있던 순간..... 그 뒤로 그냥 짝꿍에서 짝남이 되었다
아무도 안 읽겠지만 내 첫사랑 썰 풀어보겠음,, 5년전 4월 중순쯤 햇빛 뜨거울때 걔랑 나랑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하교하고 있었음. 그때는 좀 어사였어서 내가 조금 뒤에 걷고 걔가 나보다 한 세걸음? 정도 앞서서 걷고 있었음. 근데 이제 걔가 나한테 말 건다고 "아 근데 - " 하면서 뒤돌아봤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걔 위에 있던 벚나무에서 벚꽃잎이 떨어지는거임. 해는 쨍쨍하게 떠 있고 바람은 불고 벚꽃잎은 떨어지는 그 순간에 진짜 헙 하면서 사랑에 빠졌었음. 이후 한달정도 사귀다가 친구문제 등 여러 문제로 헤어졌는데 남들이 첫사랑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친구임.
첫눈에 반한 건 아니지만 예쁘게 웃는 너에게 반했었다. 짙은 피부색, 쌍꺼풀 있는 큰 눈, 긴 속눈썹, 길고 멋있는 손, 웃을 때 사랑스럽게 접히는 눈가... 모든 게 좋아서 널 사랑했었다. 너도 날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해줄 때는 하늘을 날 것만 같았다. 다 끝나버린 지금도 나는 예쁘게 웃는 네가 좋다.
아직도 생생한데 조권님 뮤비에 잠깐 스쳐지나간 잠깐 줌인 된 널 보자마자 심장이 뛰어서 조권님 뮤비를 몇 번 돌려봤는지 몰라 아 얘 데뷔하면 가만안둔다 진짜 하고 생각해서 지금도 가만 안두는 중이다 김석진 넌 진짜 최고의 외모에 목소리야 내 우주가 온통 너야 10년 넘게 널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해
중딩때 내썰은 아닌데ㅋㅋㅋㅋㅋ 도덕쌤이 여자분이셨는데 그때 남편분이랑 같이 결혼도해서 딸도 있고 나이도 30대 초반때여서 선생님이 남편분 이야기 쭉 해주는데ㅋㅋ 남편분이랑 선생님이 옛날부터 친한 선후배였는데 남편분이 어느날부터 맨날 선생님께 "어디니○○아? 아~거기구나 내가 차태워줄께"라면서 맨날 남편분이 차 태워주셨는데 그때 선생님은 그냥 선후배니깐 고마운 감정만 계속 남았는데 첫 호감을 느꼈을때가 선생님이랑 남편분이 같이 치킨집가서 치킨을 시켰는데 남편분이 닭다리 2개 다 먹으라고 줬다고 그거에 퐉 설레가지고 호감을 느꼈다는게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롭게 간 학원에서 일찍가서 앉아있는데 수업이 시작하고 10분 뒤에 문을 급하게 열고 막 뛰어온 듯한 모습으로 “죄송합니다”하는데 딱 눈이 마주쳤는데... 완전 내가 원하는 이상형같이 막 머리감고 뛰어온듯한 모습에다가 딱 들어왔을 때 그 포즈까지 진짜 뭔가 뭉클하면서 설렘...
고등학교 입학하고 공부 진짜 열심히 할 마음으로 등교 시간보다 한시간씩 일찍 학교 갔었는데, 입학 1주일차 풋풋한 고1에게 닥친 첫 시련이란게 매3비 문제가 풀이를 봐도 이해가 안됐었다는 거임 ㅋㅋㅋ큐ㅠㅠ 앞옆대각선 한 6명인가한테 물어봤는데 죄다 모른다길래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이 오른쪽 뒷대각선 앉았던 걔였음 ••• 금방 뚝딱 풀어내더니 2번 맞냐고 되물어오던 걔한테 반했다고 봐도 무방함. 1교시가 이동수업이었어서 빨리 나갔어야 돼서 정확한 풀이를 못 들었는데 그땐 풀이고 뭐고 안중에도 없고 그날부터 등교할때마다 걔 생각만 함 ㅋㅋㅋㅋㅋㅋ 국어 영어 잘하고 목소리 좋고 교복핏이 개미쳤고 동그란 안경에 가디건이 참 잘 어울리던 걔 자화상 엄청 잘 그렸길래 또 혼자 속으로 설레하던 기억이 나는데 결국 미술전공 준비하더라. 뭐 하나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없던 걔는 내 고등학교 생활을 해시태그로 나타낸다면 절대 빠지지 않을 애가 됐음. 신기하게도 게임 하는 남자애들 싫어하던 내가 걔가 배그 좋아한다는 말엔 그저 또래 남자애들 같아서 귀엽다고 생각했고 종례 직전에 피곤해서 엎드려있는 뒷모습이 또 귀여웠고 에버랜드에서 꽃 머리띠를 쓰고 있던 모습이 귀여웠고 그냥 죄다 귀엽더라. 고1 같은 반 하는 내내 진짜 많이 좋아했는데 아마 걔도 내가 자기 좋아했던거 눈치까고 있었겠지 싶고,,, 고3이 된 지금도 너만 보면 온 몸이 석고마냥 굳어서 이젠 그냥 대놓고 너 좋아한다는 티 잔뜩 내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해서 답답해 죽겠다 ㅋㅋ 얼마전엔 강당에서 걔 탁구치는거 봤는데 그냥 대놓고 뒤에서 감상했음 멍하니 쳐다봤는데 잘하고 못하고 이런 생각보다 맨투맨 소매 걷은거 탁구채 잡은거 서브 넣는거 그런 사소한게 좋다고 속으로 웃기 바빴음,, 읽을 사람도 없을 것 같아서 이런 댓글 더미 속에라도 좋아한다는 말 잔뜩 묻어두고 간다 언젠가는 널 그저 참 좋아했던 고마운 사람으로 아무렇지 않게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우리 학교 국어 선생님…. 첫 수업부터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서 방과후학교 들었었는데 거기서 주셨던 심화문제 프린트 다 풀고 채점하신 다음에 다 맞아서 그런지 환하게 웃어주셨을 때 반했습니다. 결혼도 하셨고 친구들도 이해 못하지만 정말 첫눈에 반한 경험이라고 할 만한 건 그분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선생님 수업 정말 잘하세요ㅠㅠ 언젠가 어른이 된다면 꼭 선생님 같은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나마 쓰는데 학기 초에 붕대 혼자 못 감을 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셔서 행복해요.
등교할 때 버스 탔는데 버스카드를 딱 찍으니까 잔액이 부족한 거... 그래서 안절부절 하고 있었는데 뒤에 있던 남성분이 두명이요 하고 같이 찍어주셨는데 감사인사 드리려고 뒤돌아보니까 정장 쫙 빼입으신 아주 훤칠하신 분이 계시는거에요ㅠㅠ 그래서 말 더듬으면서 ㄱ...가..감사합니다..! 진짜 드라마에서만 보던 그런 상황이 저한테 일어나니까 가슴이 콩닥콩닥 했었습니다..
선배 그거 알아요? 축제에서 처음 본 날, 듣지도 못했던 백아-첫사랑을 불러주는데.. 그냥 가사 들으면서 들어보진 못했지만 그 유명한 백아의 첫사랑 부르시나 보다, 하면서 심장이 멎어서 수업 시간에 항상 집중하면서 듣던 제가 노트에 끄적이면서 진짜 목소리 다시 들어보고 싶다고 계속 맴돌았어요. 물론 학기말에, 3학년이셔서 올해 고등학교로 가셨지만 진짜 첫눈에 반한다는 게 가능한 일인지 몰랐는데 알려주셨구요.. 진짜, 정말 너무 멋있고 멋있고 너무 멋있으세요. 인스타 알아내서 연락드렸는데 어느날 스토리에 올라온 거 집중해서 보는데 웃는 모습이 진짜 너무 이쁘세요. 여름 좋아하시는 거 같던데 저도 최대한 여름 좋아해볼게요..ㅠ(?) 비록 연락망은 사라졌지만 너무너무 좋아해요. 진짜 제 첫사랑이세요.
나는 첫눈에 반한다는말 안믿고 사는 사람이였음 외모때메 누굴 좋아해본적도 없었는데, 아는언니랑 카페에서 수다떨나가 언니지인이 카페에서 마주쳐서 인사하느라 우리테이블 옆에 섰는데 좋은향이 확 나는거임 그래서 얼굴을봤는데 진심 머릿속으로 그려오던 이상형 98%일치... 누구 얼굴보고 그렇게 설레는적 처음이였음,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저런사람이랑 이어질일 절대 없겠지?'라는 생각에 엄두도 못내고, 잘될 상상조차 못해봤었닼ㅋㅋㅋㅋㅋ 저런사람이 나랑 왜사겨.. 라는 생각때문에 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지인이랑 같이 만나게되면서 여러번 보게되고, 나는 설레여도 어차피 이런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있을리 없단 생각으로 지내면서 그렇게 알고지냈는데 어느날 약속장소였던 지하철역 그 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내가 그사람을 처음만났던날 향수냄새가 확나길래 뒤돌아봤더니 내가 좋아하는 안개꽃이랑 작은토끼인형을 들고 서서 웃고있던 그사람을 잊지 못한다. 내인생에서 첫눈에 반한것도, 짝사랑에 성공한것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지 ... 후.... 걸어가다가 신호등앞에서 부끄럽기도하고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서 멍때리고있을때, 귀엽다면서 내 볼에 뽀뽀해줬는데 내가 너무 놀래서 비명지름 ㅋㅋㅋㅋ 행복했다 진짜
어제 헤어졌다 항상 모범적이고 웃는 얼굴은 한없이 다정하고 유머 감각도 있고 교복도 잘 어울리는 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진짜 괜찮은 사람이구나 사랑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생각했다 막상 현실적인 문제가 코 앞에 다가오니까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웃는 얼굴이 예쁜 너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걸 애써 웃음짓는 너를 보기가 힘들다 날 잊고 항상 행복해줘
처음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첫 짝꿍이 제 첫사랑이었습니다. 살짝 긴 머리에 살짝 파마를 하고 가르마를 탄 머리에 갸름한 턱, 손목에 찬 시계, 키도 크고 좀 말랐었는데 어깨도 넓고.. 무엇보다 단정하게 입은 교복이 저를 한눈에 반하게 했습니다. 옆에서 수업을 듣다가 지루한 듯 창문을 바라보면서 볼펜을 달그락거리곤 했고 수업에 집중하다가도 졸린 듯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몰래 힐끔힐끔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제가 장난치면 수줍게 웃으면서 같이 장난쳤었죠, 그 친구는 좀 내성적이었거든요 남자치곤 섬세한 부분이 많았고 조심스러웠죠 그에 비해 저는 독불장군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을 정도로 장난기 가득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친구한테 다가갈 때마다 치근덕 되고 싶은 걸 꾹 참고 나답지 않게 조심히 다가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좋아한다는 간지러운 감정을 숨긴 체 1학년 생활을 마쳤습니다. 2학년 때는 반이 달라져서 그 친구를 혹시나 복도에서 마주칠까 기대하기도 했고 그 친구 반에 들어가 우연히 마주친 척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ㅎㅎ 근데 제 친구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제 친구는 제가 그 남자애랑 친한 걸 알고 저한테 어떻게 하면 이어질 수 있을까 하면서 고민 상담을 하더군요...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둘이 잘 어울린다는 말만 했습니다, 정말 잘 어울렀거든요.. 성격도 불같고 독불장군 같은 저보단 단정하고 차분한 제 친구가 그 남자애한테 더 어울려 보였거든요... 씁쓸했지만 저는 저 둘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몇 개월 뒤 저 둘이 사귄다는 얘길 다른 친구를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비밀연애라고 하더군요 "둘이 정말 잘 됐다, 잘 어울린다."라고 했지만 속에서 올라오는 무언가가 울컥하고 올라왔습니다. 운동을 하고 집으로 가기 전 버스 안에서 결국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정말 한없이 울다가 그 둘을 응원하자고 제 마음을 추스른 뒤 간지럽던 제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렇게 며칠 뒤 둘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무렇지 않았어요 마음을 접고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 탓인지 별 감흥이 없었죠. 근데 3학년 올라온 뒤로 그 남자애랑 우연히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이젠 미련이 없었기에 그 남자애를 의식하지 않고 지내려 했지만, 제가 다른 남자애랑 싸우듯 장난을 치고있으면 조심히 중제하듯 그 남자애 어깨를 잡고 슬쩍 빠질때도 있었고, 체육시간에 롱보드를 탔었는데 의욕만 앞서고 마음처럼 쉽지 않았는데 그 남자애가 잘 탄다는 얘길 듣고 알려달라고 활기차게 물어봤습니다 흔쾌히 승락 하더군요. 근데 제가 위태롭게 타다보니 그 남자애가 저에게 "손 잡을래?" 라고 물어 보았을때 확실히 느꼈죠, 제 맘이랑 다르게 그 남자애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 남자애는 아무렇지 않게 말한걸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 뒤로 더더욱 의식해서 운동하러 가는 버스 앞에 그 친구랑 같이 타면 그 친구보다 뒤에 타 몰래 바라보기도 했고, 수업시간에 몰래몰래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제 마음을 아무한테도 말 하지 않고 티내지도 않았습니다 그져 가벼운 마음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렇게 3학년 시절을 마친 뒤 졸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추억으로 남기자고 롤링페이퍼를 돌렸었는데 저는 그 남자애에게 '나의 고등학교 첫 짝이 너여서 재밌었다' '대학교 가서도 종종 연락하고 지내자.' 라고 적었었죠..끝까지 제 마음을 숨기고 티내지도 않았습니다. 그 남자애가 쓴 제 롤링페이퍼를 보려는데 좀 두려웠습니다, 이제 정말 끝이라고 상각했기 때문이었죠... 용기 내어 읽어보는데 심장이 얼얼한 기분이 이런 건가라고 생각이 든 게 그때일겁니다. 그 남자애는 저에게 '1학년 때 먼저 말 걸어줘서 고맙다고' ' 몰래 널 뒤에서 많이 봤다고' '활기찬 너의 모습이 좋았다고'하더군요... 제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1학년 때의 간지러움...설렘이 몰려왔습니다, 역시 저는 한번도 그 친구를 잊이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제 고등학교의 설렘이 되어준 그 친구에게 용기내어 연락하려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
중학생때 학교가는데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선배보고 1차 반함. 복도 지나가다 우연히 친구랑 웃으면서 지나가는 모습보고 2차 반함. 딱 창문으로 햇살 들어오고 뭔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고 ㅋㅋㅋㅋ 중학생 때 반한다는게 이런 느낌이라는 걸 알게됐는데 벌써 거의 10년전이야 ~~ 여전히 웃는게 예쁜 사람이 이상형 ㅠ
친구들이나 어떤 사람을 만나면 꼭 챙겨주는 성격인데 그 사람을 만나면 내가 챙김을 받고있는 모습이 싫지않고 내가 챙김을 받을 수도 있구나를 느낄 때 첫눈에 반한거같아요 사소하지만 그 사람이라 가능한 감정 그런 챙김을 받고 행복해하는 나를 보고 느꼈죠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걸
자해자국 덮으러 오후 쯤에 턱걸이로 예약하고 타투하러 갔는데 타투이스트 분이 젊으셔서 좀 불안했었음 근데 타투 다 끝나니까 엄청 예쁘게 잘된거, 감사하다고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타투이스트 분이 같이 나가는거임 알고보니까 오후 예약이 나밖에 없어서 타투이스트 분이 나땜에 늦게 퇴근하게되신거였음 엘베에서 타투 잘받았다고 늦은시간에 죄송하다고 하니까 죄송하면 전화번호 달라고 하는거, 처음엔 거절하다가 예약 명서에 적힌 번호로 연락한다고 떼써서 전번 줌 집가보니 연락 왔는데,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거 다 물어보더니 학생 아니면 내일 시간 날 때 오라고, 타투 잘 입혀졌나 본다고. 그래서 어찌저찌 가서 커피 얻어마시고 계속 그렇게 조금씩 만나고 연락하다가 전남친? 얘기가 나왔는데 , 내 전남친 아주 슈발이였거든 전남친 얘기 해주니까 그럼 난 어떠냐고, 만나자고 얼떨결에 고백 받아서 티격태격 잘 사귀는 커플 됨 존나 사랑한다 윤범 새기 + 잘 살고있어요☺️ 윤범새기랑 동거도 같이 하게되었답니다 아 물론 각방이에요 _ ㅋㅋㅋㄹㅋㄹㅋ 근데 항상 자고 일어나면 윤범 옆이더라 작작 와라 윤범
3년전 일인데 첫눈에 반한 첫사랑한테 내 마음을 고백하던 날 그 느낌이 아직까지 선명함. 사실 그 날만 선명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랑 했던 모든 대화, 그 시간대의 공기, 날씨의 분위기, 그날 그 사람의 옷, 내가 그 날 입었던 옷, 그때 내 기분, 그 사람의 말투와 제스처 모든게 선명함
첫눈에 반한건지는 좀 애매한데 어렸을 때 나를 좋아하던 남자애를 생각하면서 가끔 추억에 잠긴다ㅜㅜ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와서 보면 나를 너무 좋아해주던게 보여서 지금은 추억으로 남기지만 몇년후 그걸 깨달았을때는 뒤늦게 내가 그 애를 짝사랑하기 시작했는데..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에 너무 공감된다 정말
영상 : 길모어걸스
0:01 The 1975 - Robbers
4:15 LANY - Thick And Thin
7:44 LANY - pink skies
10:52 COIN - Malibu 1992
16:35 The 1975 - Chocolate
끼양
헉헉허겋거거헉
스토리님 여기에요
선생님 항상 좋은 플리 감사드립니다
2시간전 버그인가?
진짜 다른건 몰라도 웃는 모습에 반하면 답도 없습니다... 그 모습을 계속 보고싶어서 주위에 맴돌며 행복하게 해주고싶음
ㄹㅇ..이거다
와 미친..ㅠㅠ 이 댓 왜케 설레지ㅜㅡㅠㅠㅠ
누군가 내 웃는거에 반하게 24시간 웃고다녀야겠당 아무나걸려라
진짜 인정... 첫눈에 반한다는 말 뭔지 전혀 이해 못하는 estj였는데 눈웃음 보자마자 이마 탁 침... 바로 짝사랑 시작 아니냐며~
하놔 저도요 estj 이마치게 만드는 미소
같은 나라에 태어나서 같은 시대에 살고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있는 사람들도 인연인데 그 중에서 첫눈에 반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기적아닐까
맞아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는것,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것, 모두 확률적으로 얼마나 희박할까싶네요 곁에있는 사람은 정말소중히 해야합니다
@@말수면양 인정합니다.
분위기 깨뜨려서 죄송한데 프사랑 닉넴이랑 말이랑 너무 안어울려서 마동석이 누구 죽이기 전에 약간 비꼬는거같아요
같은 나라에 태어나서 이 부분 엑소 노래 럭키 처럼 부르게 된당ㅋㅋ
말 너무 이쁘게 하신다 이분
중 3때 전학생이 왔다고 해서 궁금해서 보러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애들이 정말 많이 모여있었음 키가 작아서 까치발 들고 창문으로 누구지 보고 있다가 무의식적으로 옆에 애한테 “전학생이 누구야?” 이랬는데 “나야” 하길래 딱 쳐다봤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음 그때부터 짝사랑 시작 .. 아직도 가끔 생각남
아 모야 이거자나 이거ㅠㅠ
ㅋㅋ... 미친 개설레... .. 여중은 슬프다
@@스카이킹-z3p 수아님도 여중일듯
ㅅㅂ 이거다
와...
내가 시력이 마이너스로 굉장히 안 좋은 편인데 안경을 쓰면 너무 불편하고 눈이 너무 작아져서 원데이투명렌즈를 끼고 다니는데 어느날 학교 가기 전에 렌즈를 끼려고 봤는데 렌즈가 없더라 아침이라 렌즈가게나 안경점은 열지도 않았고 결국 그냥 렌즈도 안 끼고 학교에 가서 점심시간까지 앉아있다 외출증을 끊고 평소 가던 안경점이 아니라 그냥 학교 앞에 있던 안경점으로 대충 들어갔는데 내가 눈이 하도 안 좋아서 직원 얼굴 같은 거 하나도 안 보이고 그냥 후다닥 렌즈를 사서 그 자리에서 바로 끼고 앞을 봤는데 흐릿했던 직원 얼굴이 선명해지면서 딱 보였는데 내 앞에서 이상형이 웃고 있어서 순간 심장 토하는 줄 알았음 시간대가 사람도 없던 시간대라 단둘이 있는 그 상황에 눈을 마주쳤을 때 영화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
와 존나 낭만적이야…!
우와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영화 같다...
그후로 어떻게 되셨나요?
와 이렇게 반하는 거 ㄹㅇ 낭만적이다
아~~~~~~~~~ 첫눈에 반하는 거 말해뭐해 얼굴 아니냐고~~~~~~~~~~~아~~~~~~~~공감 당연히 하는 거 아니냐고 아~~~~~~~~~잘생기고 예쁜 거 최고라고 아~~~~~~~~~
ㄹㅇㅋㅋ ;;
아~~~~~래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무심코 댓글 내리다가 마빡 치면서 웃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당연한거 아니냐고~~~~~~~~~~
말투 너무 제 친구 같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ㅏ.
고딩때 교보문구에서 책 고르고 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책이 두꺼운데 맨 위에 있고 직원분도 없으셔서 비참한 마음이지만 승부욕 생겨서 5번만 해보고 못하면 직원분을 찾자는 마음으로 짧은 다리로 열심히 용써보고 있었음.. 갑자기 누가 내 뒤에서 내가 잡으려던 책을 꺼내서 보니까 군복 입으신 군인분이었음. 바로 내 뒤에 서있어서 당황했는데 눈매가 엄청 날카롭고 차갑게 생겼는데 잘생겨서 넘 내 스타일을 넘어 만인의 상… 그 분은 학생인데 짧은 다리로 용쓰는게 멀리서 봐도 꼴이 안타까워서 도와주신 거겠지만… 나는 도서관 책냄새, 이 소설 같은 상황, 내 이상형..이 삼박자가 너무 완벽해서 그 상황이 멈춘 너낌이었음…
상황이 멈춘 느낌 있지
군복 진짜 멋있음....하
그 다음은요?????!????
악 넘 귀엽다 5번만 해보자라니…
@@user-xu6fv4ro3s 대충 감사합니다 하고 넘어갔을듯..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은 정말 좋은거더라.. 매일 하루하루가 설레고 기분이 좋고 평소에 하지도 않던 화장도 하고 옷도 더 이쁘게 입으려고 매일 고민하고 고민해서 나가고 정말 좋은 추억이 되는거 같아..
그르게...ㅎ 그 사람 때문에 애간장도 타고. 근데 내 마음의 크기가 이렇다고 그 사람에게 강요하는 건 안되겠지.. 조심해야지ㅠㅠ 제발 혼자 들뜨지 말고 속도도절 좀 해 내 심장아.....ㅠㅠㅠ
그사람 생각에 하루종일 설레겠네요.. 전 아직 누구에게 반해본 경험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나도 언젠간 그런 사람이 생기면 좋겠다
절대 이뤄지지 않는 짝사랑은 대신 한 번 정 떨어지면 실망감과 자괴감이 너무 크잖아 마무리는 좋지 않음
김정은 정말 좋은거더라 라고 읽어서 깜짝 놀랐네요…
다만 고3때는 누굴 좋아하지 마세요…하루종일 설레고 기분이 붕 떠서 공부집중 잘 안됨
사랑은 예고없이 찾아온다
@@멍멍-v4y 공감합니다
고등학교 때 학교 건물이 두개였는데 12학년 건물 3학년 건물 따로였음. 방학 전에 대청소가 있었는데, 그때 복도 창틀 맡아서 막 청소하고 진짜 시끄러운 그런 분위기였음. 근데 창문 너머로 3학년 남자선배랑 눈이 마주쳤는데, 진짜 세상에 둘만 남겨진 거 같은 기분이었음. 계속 쳐다보다가 누가 나 툭툭치는 바람에 끝이었음. 진짜 첫눈에 반한다면 그건 외모나 성격도 있겠지만, 분위기도 한 몫 한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음.
시간이 멈춘 듯 그 사람만 보이고...😭😭😭
깨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악 아 너무설레 아 잠시만 미쳤자ㅏ가야약
하 또 기억조작 당했서
긴 머리카락
활기차고 밝고 항상 웃는 얼굴
말할때마다 똑부러지고 절대 지지 않는
자존감도 높고
날 항상 도와주는
엉뚱하면서도 그마저 매력이 있는
처음으로 그 애를 본건 거울을 볼때 거울에 비춰지더라고요
나에요 그거
존나 예쁜 말이네..
멋짐👍🏻
아니 뭐야 멋있어… 사랑해요,,,🥺❤️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 모습이 너무 멋지시네요 원래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게 젤 어렵다고 하잖아요ㅎ 그래서 더 멋지신것 같아요:)
그 어떤 댓글보다 이 댓글이 가장 마음에 든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호감가는 얼굴이 있는 거같지 않나요..ㅋㅋㅋㅋ저도 제가 좋아하는 얼굴느낌?이 있는데 진짜 볼 때마다 반할거같아요ㅠㅠㅋㅋㅋㅋ 막 잘생긴 얼굴도 아닌데 ...
헐 맞아요 진짜 제가 봐도 잘생긴것 같지 않은데 이상하게 끌려요..
아 이거ㄹㅇ 잘생긴거 전혀 아닌데...웃는게 예뻐서 그런가..보면 미치겠음
객관적으로 봐도 잘생긴 거 진짜 아닌데 콩깍지인지 너무 끌림 근데 진짜 나만 끌림 다른 애들은 절대 아니라는데...
헐 진짜
잘생기지 않아도 여우상이면 좋아하는 ㅜㅜㅜㅜㅡㅜ
대학오면 잘생긴얼굴에게 호감이갑니다ㅋㅋㅋ 원래 그땐 다 세상물정을 모르니 남자선배 축구만 해도 멋있어보임
첼로 하던 선배 처음 키는 거 봤는데 원래 되게 장난끼 심하고 웅냥냥 말하는 사람이라 아무생각 없었는데 연주할 때는 딱 정색하는데 갑자기 너무 멋져보여서... 현 잡고 있는 손도 너무 섬섬옥수고 연주 끝나고 머리 넘기면서 웃는 거 보고 진짜 그냥 반해서... 진짜 웃는 건 속수무책으로 마음의 벽이 무너지게 하는 거 같음.
엄마가 운전하고 자동차 조수석에 같이 타고 있었는데, 열린 창문 밖으로 다른 (기억은 안 나지만) 되게 좋은 차가 보였다.. 그리고 그 차 창문도 열려 있었는데, 굉장히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잘생김과 예쁨의 사이 정도 되는 사람이 있었다. 진짜 옆모습이 너무 잘생겨서 그대로 반함.. 게다가 내 취향… 그 사람 머리카락이 약간 곱슬거리는 긴 갈색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진짜 하나하나가 다 잘생겨서 되게 조화로운 사람이었다..
엄마 차 타고 있었으면.. 번호 따고 싶어도 못 땄을듯
@@몽자두-u4j 그 상황에 번호를 왜따 ㅋㅋ
@@몽자두-u4j 아 나 이런 사람 진짜 싫음 딱 봐도 못했을 거 같은 걸 굳이 꺼내서 혼자 호들갑 떠는 사람.. 못했다는 얘기가 듣고 싶은 건가
호빠
@@몽자두-u4j 앗 제가 약간 이해가 안 되게 적었나요😂 차를 타고 가고 있는 중에 열린 창문으로 본 거였어요..! 번호는.. 음 물어보려면 창문을 끝까지 열고서, 저기요, 실례지만 번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소리쳐야 됐겠네요 ㅋㅋㅋㅋ 댓글 남기신 의도와는 다르겠지만, 덕분에 웃었어요..!
전에 누가봐도 고양이상이던 애가 웃으니까 갑자기 강아지상이 되는게 그렇게 이쁠 수가 없었다
ㅇㄱㄹㅇ
노제 너낌...ㅠㅠ
미친 무슨 느낌인지 알것 같아서 대박이다
@@시크릿쥬쥬-i6k 노제는 웃어도 고양인데.. 진짜 웃을 때 강아지상 되는 애가 있음 ㅈㄴ 반함 진짜
아 진짜ㅠㅠㅠ
정말 친한 언니가 썸남을 좋아해서 포기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썸남이 눈치채고 알아서 다 정리하고 고백해줬을 때.. 이때만큼 누가 나 때문에 이렇게 까지 해줄 수 있다는 걸 알았음 ㅜ
우와 ㅠㅠㅠ 이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그래서 지금은 어떤가요 😻
대박...ㅜㅜㅜㅜㅜ
@@clarr6533 코로나 시작되면서 끝났어요!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다행이에요
@@imyourhome5 (つω`。)
무슨 사람이 첫눈에 반하냐? 라고 생각했던 고등학교 1학년의 저 .. 제가 그렇게 될 거라는 걸 몰랐죠.. 고등학교 1학년 8월 서울대 탐방에서 홍보단 이였던 선배님을 보고 첫눈에 반했어요. 선배님은 제가 가고 싶었던 정치외교학과셨고 , 얼굴,분위기 모두 다 제 이상형 이셨죠. 탐방 할 때도 괜히 선배님 옆에서 걷고 ,궁금 한 척 말도 여러번 걸었었는데 ㅎㅎ 서울대 탐방이 끝나고 집에와서 결심했어요.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서울대에 가서 선배님을 만나겠다고! 어쩌면 그 일이 제 꿈이기도 했던 서울대학교에 꼭 가야 겠다는 동기부여도 되었던 것 같아요.
결국 해냈습니다 올해 24학번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가요 !!
선배님 꼭 만나고 싶네요. 우연은 어쩌면 인연 일수도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 날 8월 우연으로 만났던 저희가 이번년도에 다시 우연으로 만나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와 진짜 제 로망이시네여,, 저두 좋아하는 선배가 이번에 설대 자전 24학번으로 입학하시거든여,,, 저도 내년에 꼭 설대에서 뵈었으면 좋겠어여!!!
응원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 담아 이뤄봐요 🫶
@@감성꼬꼬닥 화이팅!!
멋있어요...
와….. 진짜 대단하시다
근황 알려주세요!!
첫 직장. 떨리는 마음으로 출근. 부서에서 인사하는데 누가봐도 내 이상형 곰이 있는거임. 내적 함성 5초 간 발사.. 그 이후 드넓은 어깨를 볼 때마다 혼미해져서 주먹 꽉짐.. 나이가 먹어서도 첫눈에 반하는 게 가능하구나. 오랜만의 설렘에 감사..
앞으로 힘든 일도 있겠지만 따뜻하고 설레는 직장생활 하시길 바래요~
직장도 잘 적응하고 잘 됐음 좋겠다,,
슬의 곰커플 아니여
부디 토끼와 곰의 원활한 이종교배가 되길 기원합니다
헐 저도 곰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그냥 웃는 모습이 좋아서
두 번째에는 운동하는 모습이 섹시해서
세 번째에는 다정한 모습이 설레서
네 번째에는 목소리에서 꿀이 떨어져서
다섯 번째에는 그냥 네 존재 자체가 좋았다
네 존재 자체가 좋았었지...ㅠㅠㅠ
@@뀨잉-z2l 맞아요.. 그냥 보기만 해야 하는 존재...
이거지.....
@@rjy2eon 남자가 쳐다본다는 건 쥐똥만큼이라도 호감이 있다는 뜻 같아요 진짜 관심 없고 아무 생각 없으면 쳐다도 안 봐요 만약 썸이 아니라도 괜찮아요 썸으로 만들면 되니까 힘내서 파이팅 해봐요!!
학원에서 시험을 연속으로 망친 적이 있는데 정말 우울했어요..
안그래도 싫은 공부가 더 싫어지려 했는데 훌쩍거리면서 학원 건물에서 나오자 마자 뽀송뽀송한 그해 첫눈이 오더라구요ㅎㅎ 늦은 밤이라 사람도 거의 없는 역 앞 벤치에서 펑펑 울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ㅠ 그래도 그 첫눈이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었어 덜 우울했던 것 같아요! 첫눈에게 첫눈에 반했네요
+ 헉 이렇게 좋아요 많이 받은 적 처음이에요ㅠㅠㅠㅠ 이 플레이리스트 들으시는 분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여!!!
그리고때껄룩님 사랑해요오오❤❤❤
화이팅!
그녀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빼앰
몽글몽글하다... 머플러 둘러메고 입김 나오는채로 붕어빵 하나 뜯으면서 첫눈 내리는 느낌 ...
겨울이빨리왔음좋겠다
와 첫눈에 반했다에서 사람만 떠올렸는데
첫눈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문장이 너무 예쁘다ㅠㅠ
인연이면 다시 연락이 오겠지
이거 비밀인데 난 지나가는 사람 볼 때마다 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귀엽 나도 그래.. 5초마다 반함 ㅎ
저도 프로 금사빠러... 혹시 인프피이신가요,,,?
@@옴뇸뇸-c2x 아뇨,, 저는 엔프제입니다☺️
ㅇㄱㄹㅇㅋㅋㅋㅋㅋ일단 누구든 헐 이 사람은 이렇게 가까워지고 이렇게 될 것 같아.. 이러다 집에서 소설쓰기 직행함
(참고로 본업 웹소설 작가)
너무 금사빠아닌가ㅋㅋㅋ
미국살다온 조용한 남자애가 영어시간 발표할때 𝙅𝙊𝙉𝙉𝘼 유창해서 진심 바로 코피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NNA* 크시네요!
@@학시 존나 나눔 가능할까요 존나 간절해요
@@chung_infj.k 영어 *JONNA* 를 어떻게 쓰시는거 대해 궁금하신거 같아서 답변드려요
유튜브 기능이라 다른 곳에는 안 될 수 있어요!
* 를 글 뒤 앞과 뒤에 적으세요
* 사랑해요 * 를 *사랑해요* 처럼요!
그냥 이렇게 남들의 감정을 글로써 전해 듣는 시간이 가장 설레는듯 해요. 아직 저는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지만 다른 분들로 인해 그런 감정을 일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제겐 설렘인 것 같아요. 제가 이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죠! 분명 저와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이 채널이 더 사랑받는 거겠죠?!
옳습니다
맞아요ㅠㅠ진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나도 언젠가는 이런 순간이 오지 않을까 상상하고 기대하게 되고..
이거 완전 저... 진짜 인정 ㅠㅠㅠ
언젠가 나한테도 이런 일이 오겠지 하면서도 요즘에는 또 영원히 안 올 것 같은 그런 예감이 든다... 하핳ㅎ
맞아요 😢 그래서 저도 다른 플레이리스트 채널들을 보다가도 결국 떼껄룩님 채널로 돌아오게 돼요..
공감합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처럼 누군가도 나의 찰나의 순간을 오랫동안 애정해줬으면 좋겠다
그거 있잖음. 이쁜여자들은 흔한테 누가봐도 잘생긴 남자는 어엄청 드물어서 친구들에 잘생긴 남자 한번 봤다하면 몇년이 지나도 기억나서 “야 우리 5년 전 그때 ㅇㅇ역 3번출구에 에어팟 끼고 청바지 입은 남자 기억나?” 하면 친구도 안다는거...너무 공감됨
껄룩님 근데 저거 저 말 아니었던거같아요. 지금보니까 5년 전에 에어팟이 없잖아요 그쵸..?
@@이나영-m1t찾아봤는데, 2016년 9월에 에어팟 첫 출시 됐다고 해요!😊
아ㅏ 이거 트위터에서 봣엇는데ㅋㅌㅌㅋ
진짜 공감이에요ㅊㅋㅋㅋ
주변에 그런 남자밖에 없어서 안타깝다.. 내가 시력이 안좋아서 렌즈 도수 넣어서 처음 끼고 내뱉은 첫 마디가 뭐야 왤케 잘생긴 새끼들이 많아 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네
2년 전인데.. 회사 후배들이랑 같이 저녁 먹고 술한잔 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후배가 자기 동기 한명 불러도 되냐고 하길래 오라고 했음. 저녁 10시였고, 술도 조금 취한 상황에 갑자기 뉴페가 나타났는데.. 몸에 딱 맞는 하늘색 셔츠에, 헬스를 했는지 탄탄한 몸 실루엣이 보이는 그런 비주얼로 나타남. 그렇게 시끄러운 술집이 그 순간 정적이었고 술 먹는 내내 그사람만 보였음. 게다가 우리가 먼저 취해있어서 방금 온 자기도 같은 텐션이어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소주 한병을 원샷 때리는거 보고 그순간 내 정신은 우주로 날라갔음
그 남자가 지금 내 남편이에요
헉....ㅋㅋㅋ
미친남편분이시라고요????
@@과제업로드-b7m 띄어쓰기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
그렇게 쓰면 남편이 미친 게 돼버리잖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윤동생 아 아니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감탄사)/남편분이시라고요(사실)
@@윤동생 ㅋㄱㅋㄱㅋㄱㅋㄱㅋㅅㅋㅅㅌ
나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첫사랑이었으면 좋겠다
그 모든 일들은 지금 일어났으면 좋겠다….
짝남한테 차여서 벤치에서 울고있었는데 14년 남사친인 애가 오더라
걔가 너무 가족같고 부를 사람이 없기도 해서 걔 불렀는데 그냥 괜찮냐고 묻더라
걔 목소리 들으니까 눈물이 쏟아져서 그냥 껴안고 울었어
나 너무 힘든데 의지 할 사람아 너 밖에 없다 내가 다 미안하니까 내 곁에 있어라 이렇게 했는데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걔가 나 쓰다듬으면서 너 안떠난다고 너나 내 곁에 있으라고 하더라
그러고 12분을 운 거 같아 왜냐면 그 시기에 힘든일이 너무 많았거든 그래서 참다가 터진 거 같더라
그리곤 걔가 내 얼굴잡고 키스를 하는데 난 처음이라 가만히 있었어 그리고 말하는데 날 좋아했대 8년동안 나랑 진짜 한 번만 만나보면 어떻겠냐고 묻더라
솔직히 나도 걔가 너무 좋아서 수락했어 뭐 이런 내용인데 내 남자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너무 좋아하는 거 같아.
지금은 결혼까지 약속하고 2596일째 변함없는 사랑을 하고있어 !
흐엑 너무 설렌다ㅠㅜㅠ💖 결혼 축하드려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똑같은 내용ᩚ 다른 동영상댓글에서도 봤는데 뭐지
이 댓글 내용이 5개월 전쯤에 첫키스 썰 푸는 곳에서 배댓 먹은 댓글인 것 같은데.. 혹시 그분 부계정이신건가요? 아님 퍼오신건가요? 비슷한 썰이라고 하기엔 안에 내용이나 날짜나 시간순들이 똑같아서 퍼왔거나 같은 사람이란 확률 밖에 없는 거 같아서 댓 써요 혹시 퍼오신거면 신속하게 댓글 삭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애초에 밖에서 울지를 못함ㅋㅋ 쪽팔려서ㅋㅋㅋ
이상하잖아ㅋㅋ 밖에서 길 일어버린것 처럼 엉엉 울고있으면ㅋㅋㅋㅋ 사람들이 쳐다볼것 같아서 밖에서 절대로 안울고 바로 집가서 움ㅋㅋ
으잉
롯데백화점 1층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향수 시향하던 직원이 키도 크고 너무 잘생겨서 홀린듯이 가서 사왔음…제품 조금 더 볼 수 있겠냐니까 따라오라고 가서 조목조목 설명해주는 거…영업 잘 하더라… …18시간동안 내 첫사랑이었다 그렇게 웃는 거 반칙이다 시향 하고 윗층 갔다가 다시 내려왔는데도 거기 있어서 쳐다보다가 눈마주쳤는데 웃으면서 눈인사 해준 거 반칙이다…니는 오일팔아야돼서그랬겠지만…아무튼반칙임 많이파세요
저 거기 갈래요
무슨 향수였어여!??
ㅋㅋㅋㅋㅋㅋㅋ뭔가 공감이 되면서도 웃겨가지고 댓글 보고 환하게 웃었어요!ㅋㅋㅋ저도 그런 경험 어릴때 한번 있었어서 그 때 기억나네요
니는 오일 팔아야 돼서 그랬대ㅠㅜㅡㄱㅋㅋㄱㅋㅋㅋㄱㅋ
롯데 직원분들 진짜 다 잘생겼어요ㅎㅎ 롯데백화점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도…얼굴 보고 채용을 하는곤가..
나를 좋아해준다는 사람 자체가 진짜 고마운데, 뭐랄까 날 보며 첫눈에 반했다고 느껴준 사람한테는 알 수 없는 기분이 들고 ‘나같은 애가 누구한테 그런 기분을 안겨줄 사람일수 있구나’ 하면서 묘한 감정이..
일단 날 좋아해주는 사람은 누구인가
나
사실... 지금은 공부때문에 헤어졌지만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가 저한테 그랬어요 자기 첫사랑이 저라고...ㅎ 진심으로 좋아해본것도 첫연애도 첫 썸녀도 다 저였다고...ㅋㅋㅋㅎ 진짜 서툴지만 많이 좋아해줬는데...ㅋㅋㅋ 같은반인데 불편해 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휴
미!
@@김하월-k3c ㅜㅜㅜㅜ 개착해..ㅜㅜㅜㅜㅜ
근데 확실히 궁금하긴 함. 나한테 첫 눈에 반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하고
나는 누굴 좋아한 적이 한 번도 없고 그래서인지 세상이 되게 삭막하다고 생각했는데, 노래 들으면서 댓글 보고있으니까 사람들은 이렇게 순간순간 사랑을 나누고 따뜻했던 순간을 기억하면서 살아가는구나 싶다.
저도 한 번도 누굴 좋아해본 적 없는데
살다보면 한눈에 반할만한 사람을 만나겠죠...
저도 연예인 말고 누굴 좋아한적이 없음… 나도 두근두근 하면서 학교 가고싶다ㅋㅋㅋㅋㅠㅠ
베댓이랑 비슷하게 초3때 아이돌 이런거 관심 가지기 시작할때 음악방송 많이 봤는데 아스트로 나올때 아 여기가 차은우 있는 그룹이구나 이러고 보고 있었는데 문빈이 내 눈에 들어옴... 그때 진짜 눈코확장 되고 설레하면서 문빈만 쳐다본 기억이 난다... 그때는 그냥 저오빠 진짜 잘생겼다고만 생각하고 이름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겨울방학 앞둔 중3때 알고리즘으로 문빈을 봤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초3때처럼 첫눈에 반했다... 그동안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보면 착한사람, 키크고 반전매력 있는사람, 거창하게 말만 했는데 너를 알게된 부터 '문빈' 이라고 히죽히죽 웃으면서 말하고 다녔다...ㅋㅋㅋㅋ 제대로 입덕하고 무대영상 다 찾아보다가 우연히 초3때 내가 봤던 음악방송 무대 영상을 봤는데 그때 그사람이 너였어 이정도면 널 좋아하게 된건 정해져있던 필연이 아니었을까 널 알게된후 웃을일이 많아져 나에게 행복의 범위를 넓혀줘서 고마워
널 더 많이 좋아할 자신 있었는데 이렇게 늦게 널 찾은게 너무 후회돼 아직 못한게 많은데... 내 영원한 이상형은 변함없이 너일거야
나는 상대에게 첫눈에 반하지 않고 0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좋아함의 징조를 보이다가 갑자기 0... 30, 50, 70, 80 호감도가 확확 올라가는 타입이라 상대에게 첫눈에 반했다기 보다는 스며드는 타입
근데 첫눈에 반한 기분을 한 번 쯤은 느껴보고 싶다 그 기분이 궁금함
띵!!!! 이런 소리남 시간이 멈추고
딱 그사람을 본 순간 나랑 그사람만 있고 다른 사람들은
그냥 모자이크 처리 되어있는 느낌..?ㅋㅋ
나도요… 첨엔 별로 관심 안가다가 한번 꽃혀버리면 점점 좋아져버림… 주체할 수 없어… 그렇게 좋아져버린 내 마음은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자동차라구…
@@seoyoon_7469 브레이크따윈 펑크내면 멈춤
@@Mer-de-la-lune 맞음맞음 ㅋㅋㅋㅋㅋㅋ
그런거 있지 않나 점점 그 아이가 좋아졌는데 나중에 너무 좋아하게 되면 그아이를 처음본 순간마저 좋아져서 그냥 생각해보면 첫눈에 사랑에 빠진거라고 착각하게 되는..
미친 이거다..
으응...
늘상 피곤에 찌들어서 가던 독서실에
하복을 입고있던 애였는데 키가 185정도 됐었고 어깨가 엄청 넓었던 처음보는 교복의 남자애가 있었다
마스크를 꼈는데도 존잘 냄새남..
근처 학교 교복을 다 뒤지고 뒤져서 거리가 좀 있는 자사고 남고인 걸 알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마스크 벗은 얼굴이 더 존잘이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잘하고 성격도 착하고 그냥 유니콘이였음..
여고였던 난 다 죽은 연애세포가 살아났고 독서실 가는길이 그렇게 설레고
아침형 인간이였던 걔 때문에 새벽3시에 자고 아침8시에 일어나서 독서실 나갔다
그래서요??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요??ㅠㅠ
ㅇㄷ
ㅇㄷ
ㅇㄷ
ㅇㄷ
웃을때 눈꼬리 접히는거 입꼬리 올라가는 거 너무 예뻐서 고딩 학창시절 내내 좋아했음…
때껄룩님 젭알 '할머니의 첫사랑노트(수첩)'같은 한국적인 아련플리 만들어주세요ㅠㅠㅠ
첫사랑 수첩은 어떠신가요....(♡•ㅁ•♡)
와드
ㅇㄷㅇㄷ
그럼 무조건 이상은님 노래 ㅜ ㅠ ㅠ ㅠ (´°̥̥̥̥̥̥̥̥ω°̥̥̥̥̥̥̥̥) ㅠ
@@user-se1sh4wj5o 여러분 걱정하지마세요 봇 아니고 새벽인디 노래구요 저런 추억의 그런걸해주신 떼껄룩님 영상입니다아~
서울에서 대구로 이사/전학 온지 한 1주일 정도 되었을때 쯤 있었던 첫눈에 반한 썰
제가 그 당시에는 대구 사투리 잘 못 알아듣기도 했고, 근방에 혼자서만 표준어 사용하니까 전학 갔을 때 주변 친구들이 신기하다면서 말 걸어보고 그랬었거든요.
그럴 때 쯤 엄마 심부름으로 동네 주변에 마트를 가는 길이었는데...
엄마가 알려주신 길이 기억이 안나고ㅠㅠ 갑자기 전화했는데 저녁 차리고 계신지 전화를 안 받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막 네이버 지도 켜고 어떻게 하지 하면서 길을 헤메고 있는데...
그때가 딱 노을 질 때 쯤이었거든요.
여름이어서 좀 늦게 해가 졌는데...
그때 굉장히 제 취향으로 생기신 오빠(같은 교복 입고 있어서 안심했고, 저는 몰랐는데 학교에 전학생이 온 건 몇년만이어서 제가 좀 유명했다고 하더라구요)가 와서는 '너 저번주에 온 전학생 맞지?' 하면서 왜그러고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창피하기는 한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동네 마트 찾고 있다고 하니까 한참을 웃으시더니 자기도 마침 그쪽 가는 길이라고 데려다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살거 다 사고 나서 집 돌아가려고 하니까 막막하던 찰나에 마트 입구에서 콜라마시면서 저를 기다리는 모습에 첫눈에? 반했어요.
그러면서 저보고 어차피 집가는 길도 또 모를 것 같아서 기다렸다가 데려다주고 가려고 했다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고맙기도 하고 설레기도 해서 아직까지 기억나는 것 같아요.
오빠가 너무 예쁘게 생기셔서 그런지 여름의 노을지는 하늘이 예뻐서 그랬는지는 몰라고 너무 고맙고 설레는 기억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오빠랑 잘 되어서 사귀고 있어요
사귄지는 2년정도 되었고, 저는 고3 수능을 앞두고 있고 오빠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서로가 한참 얼빠져 있는 시기이네요ㅎㅎ
대박 ... 예쁜 연애 하세요 🤍
ㅇㄷ...
오
예쁜 연애 하세요ㅠㅠ
미쳣다ㅠㅠㅠ
겜하는데 갑자기 파티 들어오시더니 쓰윽 1등 해주시고 '수고하셨습니다' 박고 나가셨는데,, 설렘,, 다들 짱쎈거에 안설레,,,? 난 너무 설레,,
아ㅏㅏㅏ 이거져!!!!!크으
@@수원한시박바 그쵸!!!!!!!!!!!!!!!!!
설레는것도 참다양하노 씹 ㅋㅋ
@@수원한시박바 뭘 좀 아시는분이네.... 나도... 우리 지호 보고싶다
와..간지....
비 오는 날 카페로 피신 해서 자리 잡고 앉았는데 대각선 앞에 스타일 좋은 남자 분께서 혼자 계셨음 스타일이 좋으시길래 나도 모르게 계속 쳐다 봤는데 그 분도 내 쪽을 쳐다 보심 근데 이게 한두 번도 아니고 점점 여러 번 마주쳐서 서로 의식하게 됨 내가 안 보면 그 분이 내 쪽 보고 그 분이 폰 하시면 내가 보고 카페에 둘만 남겨진 기분이었음 그러고 카페 밖 나가는데 저기요 소리가 들려서 돌아 보니 그 분이었고 그 분이 번호를 물어 봐서 잠시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았음
오 사귐?
같은 급식당번이 됐는데 얘기 나누다가 웃는 거 보고 반함... 어쩜 웃는 게 그렇게 여리고 순수한지...
누가 웃는거에 반하면 장사없댔는데
아 급식당번을 했어야 했는데;;;
@@mellowinfp ㅈㄴ웃김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급당하는데 반반하게 생긴 애가 자꾸 빤히 보길래 한번 연락 해봤는데 그 당시 외사랑 중이였어서 그런지 잘 받아주는 그 애에게 좀 설레서 썸 타고 사겼었어요 얼마 안가서 헤어졌는데 올해 같은반에ㅜ옆자리ㅋㅋㅋㅋ큐ㅠㅠ근데 요즘 다시 친해져서 그냥 추억으로!..
이 댓글 쓰고 바로 썸 타다가 재결합 했는데 어제 헤어짐..; 이래서 내가 재결합은 아니라고 했던건데
어릴 때 인생 노잼 시기 겪고 있을 당시 지금 누구 짝사랑 하면 재밌겠다ㅋㅋ 싶어서 대충 우리 학교에서 제일 잘생긴 애를 찾아보자! 하고 학교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계단 모퉁이 쪽에서 내가 실수로 휘청이다가 몸이 앞으로 쏠려서 넘어질 뻔 한 걸 눈 예쁜 남자애가 온몸으로 잡아 줌
남사친도 없던 나에겐 너무 사랑세포 휘날리는 상황이었음 일단 눈이 내 취향이라 얘 좋아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걔가 괜찮아? 이러는 데 목소리도 존잘이라 한 번 치이고 멋대로 잡아서 미안하다고 하는 매너에서 두 번 치이고 주머니에서 마이쮸 꺼내서 나 주고 잘 가 하고 보내는 거에서 세 번 치임
누구지? 대체 누굴까? 하다가 교복 색깔 보니까 우리 학년인 거임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하면서 걔 찾으러 다님 그러다 2반에서 걔 발견하고 내면 비명 지르다가 다음 날 편의점에서 에너지바 사서 걔네 반 찾아감 걔 조용히 불러서 어제 고마웠다면서 에너지바 주고 같이 갖고 온 포스트잇에 번호 주고 옴
학교 끝나니까 톡 왔길래 설레는 마음으로 며칠 대화하다 내가 얘를 너무 좋아한단 걸 느끼고 걜 살짝 피함 그랬더니 걔가 점심시간에 반으로 찾아와서 온갖 먹을 걸 주면서 오후 교시 잘하라고 하고 감
친구들 옆에서 사귀냐 그러고 넌 쟤 어때? 이런 거 묻고 드디어 너한테 남친이 생겼냐면서 축하해 줌 내가 김칫국 마시지 말라 그러고 우린 친구야 이럼
근데 사실 걍 썸이었음ㅋㅋㅋ 그 때 내가 인생 처음으로 썸타보고 완전 설레했음 2달 뒤에 걔랑 사귀고 2년 정도 오붓하게 연애하다 고등학교가 극과 극으로 멀어지고 어쩔 수 없이 헤어짐 졸업식 때 얘가 나중에 대학 가서도 자기 잊지 말라고 연락 끊기지 않게 자기가 매일 한다고 함 그리고 졸업선물로 손목시계 선물해줌 아직도 잘 차고 다님
자기가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너랑 같은 대학 갈 수 있을 정도로 할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 함 (내가 전교 30등 안에 들고 걔는 50등 정도 였던 걸로 기억 함) 그냥 그 날 하루는 몸은 되게 추웠는데 맘이 엄청 따뜻해서 행복했음
걔가 자기 집 데리고 가더니 앨범에서 사진 몇 개 꺼내서 내 손에 쥐어줌 아직도 갖고 있는데 액자에 끼워놓음 ㅋㅋㅋㅋㅋㅋ
요즘도 자주 연락하는데 빨리 고닥교 졸업하면 좋겠음
이거지 이거야
하아 진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아주 둘이서 다 해먹네 그냥
미쳤다 언니 날 가져요
아니 뭔 공부까지 잘해 다가졌네 ...
그래서 둘이 예쁜 사랑을 하고계신다 이거넼ㅋㅋㅋㅋㅋㅋ
꿈속에서 유학가는 꿈을 꿨는데 너무 리얼한 거임...거기에 어떤 금발 남자가 있었는데 진짜 첫눈에 반해버림,,, 이게 운명이란건가 꼭 만나러 갈게요 나의 로미오,,,,,,,,,
꿈은 기억에서 만들어지는 거라서 꿈에 등장하는 사람은 살면서 한번쯤 만났을 사람이래요! 파이팅!
@@승연-q3o 그랬음 좋겠당 내 꿈에 여러번 나온 콜드씨…,,,
헐 저도 유학가서 내 사랑 만나는 꿈 꿨었어요! 그때 한동안 취향이 외국인이 됐었는데..ㅋㅋㅋㅋ
오늘 소개팅했는데 앉자마자 서로 웃기만했어요☺️
민망함과 어색함이 섞인 호감의 웃음이었던 것 같아서 간만에 참 설렜네요🥰
오랜만에 소개팅에서 첫눈에 반한 인연을 만난 것 같아요
부디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어머 화이팅하세요! 예쁘게 이어지시길 바랄게요🤩
어떻게 됐나요?
ㅎㅎㅎㅎㅎ왜 내가 다 설레는지..좋은 인연이 되셨길ㅎㅎ
어케됏어용
와드
(코로나 시작 전임) 감기 기운 있고 열도 조금 나서 책상에 엎드려 있는데 평소에 아무 친분도 없던 애가 와서
‘괜찮아 열나는거 같은데..?’ 이러길래 난 당연히 친군 줄알고 손잡고 ‘너 손 시원해..’이러면서 얼굴에 막 비비고 있었는데 남자애였던거… 진짜 나 내려다 보면서 애기 보는 얼굴로 웃고 있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음
어멈머
헐 미친 그 친구랑 어떻게 됬어요??????
헐헐 개설레요 어떻게 되셨나요
대박 와드여
어멍 와드
집가는중에 진짜 너무 피곤해서 지하철에서 잠들었는데 잠에서 깨어보니 옆에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모르는 남자분한테 기대어 잠들어 있었던 거 … 민망해서 고개를 한참 못들고 있었는데 그 남자분이 나 깨우더니 자기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 건네주더니 웃으면서 내렸던 거 ..🥺 2년 전이지만 아직도 그때를 못 잊어요
와 이거 후기 이ㅛ나요!!
@@dxsxmm 연락 일주일 하다가 끊겨서 그게 마지막이었어요 ㅠㅠ..!!
와 이건 거의 소설 같네 미쵸따
히죽..ㅎ
저녁에 밥 먹으려 가려는데 신호 때문에 잠시 차가 멈췄었고, 별 말 안하는 저는 창 밖에 한 3차선인가 2차선인가 멈춰 있는버스를 힐끗 보았는데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은근 있구나 생각 할때쯤 파란 롱 코트를 입은 이목구비가 선명한 남자분을 봤습니다 그거 이후로 첫눈에 반한다는게 뭔지 알았죠 살면서 파란 롱코트와 반깐이 어울리는 사람을 처음 봤습니다
왁 미친!! 겨울에 눈 내리는 날이면 더 환상일 듯 (๑ ऀืົཽ₍₍ළ₎₎ ऀืົཽ)✧
@@할머-x5w 저때가 아마 가을에서 겨울 지나가는 시기 였을거에요ㅋㅋㅋㅋㅋ
@@uuuuuuuu488 롱코튼 당연히 사랑이죠
와 미친 파랑 롱코트가 어울린다고요..?.?.!.!.!?!!.!.!?!.??.!.!?. 상상만해도 너무 설렌다ㅠㅠ
저 썸네일 그림 웹툰이라면 제목 좀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
우울한 날이었는데 우연히 길거리에서 노래가 들렸음. 한참을 홀린듯이 듣다가 집 가고 나서도 생각났을때, 이 가수를 평생 사랑할 것 같다고 생각했음.
정확히 기억남...
2009년 내 나이 고작 8살이였는데
링딩동 뮤비에 나오는 김종현 투톤머리보고
그냥 한눈에 반해버린거... 심장이 쿵 하면서 내남자다 이생각부터 들었었지ㅎㅎ
그때이후로 아직도 애들한테 못빠져 나오는 중🤣
웃은 모습이 예쁜 종현이 보고싶다!!!!
아 존나슬퍼ㅠㅠ
여기서 샤월분을!!
전 초등학교 4학년 때 snl에서 한 눈에 반했어요 .. 그 화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봤는지 ,, 첨으로 아이돌 앨범도 사보고 응원봉도 사보고 콘서트도 가보고 .., 내 어린 시절을 함께 해줘서 고마워 종현아 , 꼭 하늘 나라에선 행복하길 ㅎㅎ !!!!
종현아 하늘에서 행복해 ...미안하고 사랑했어
..?! 미쳐써요 저고 링딩동 보고 샤월됐는데ㅎㅎ 나이도 저랑 빟슷했었네요
이상형이 뭔지도 모를 때 그 애를
만나서 얼굴 보자마자 "와 잘생겼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드는 나를 보고
그 애가 내 이상형이 되버림.. 지금까지도.
안경 쓰고 말랐는데 성격은 또 해맑고 쿨해서
따뜻한 츤데레 그 자체..
사실 남들이 모두 좋아하는 그런 잘생김은
아닌데 진짜 딱 내 취향
'너가 내 눈에는 어느 누구보다 잘생겼어'
- 3년째 뒤에서 짝사랑 중...
오 저도 궁금하네요!!
ㅇㄷㅇㄷ
크..
3년째면 어느정도 친해졌을텐데 이제 고백하심이......
짝사랑 3년ㅠㅠㅠㅠㅠㅠ진짜 고통의연속 저도 딱 3년 해봐서 아는데 걔 생각나는게 일상이되더라고요 안되는거 알고서도 잊는데 엄청 오래걸렸어요,, 힘내요 잘되면 좋겠어요
고등학교 들어가서 가장 첫 번째 목표가 방송부에 들어가는 거였어요. 왠지 방송부는 되게 멋있고 재밌어보이고 그렇더라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아나운서부에 지원을 하고 면접을 봤죠. 쟁쟁한 친구들이 많은데다가 아나운서는 딱 1명만 뽑기 때문에 ‘난 안 되지 않을까.. 다른 동아리 찾아봐야겠다’ 생각하고 맘을 접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반 앞문이 드르륵 열리더니 정말 잘생긴 남자 한 명이 제 이름을 부르면서 들어오는 거예요. 진짜 세상에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잘생긴 사람이었어요. 제 이름을 부르는 건 들리지도 않고 ‘와, 저렇게 생긴 사람이랑 사귀면 진짜 어떤 기분일까? 그 사람은 진짜 좋겠다..’ 생각할 만큼 너무 잘생겼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멍을 때렸고 친구들이 저를 툭툭 치고 나서야 정신이 들었어요. 저 잘생긴 남자가 지금 나를 부른 거야.. 와우.. 바로 네! 하고 쪼르르 따라갔는데 이게 웬걸 저는 방송부 아나운서로 합격한 거였고 그 잘생긴 남자는 방송부 선배였어요.
그때부터 제 짝사랑이 시작됐어요. 그땐 군기도 엄청 심했어서 방송실을 갈 때마다 힘들었지만 그 선배를 보는 거 하나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 선배들이 군기를 잡을 때마다 그 선배는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겠냐며 늘 말리는 사람이었어요. 심지어 한 번은 3학년 선배가 이유도 없이 절 갈궜는데 2학년이던 그 선배가 대신 나서주기도 했어요. 안 좋아하고 배길 수 있나요.. 못 배기죠.
그렇게 1년 즈음 지난 12월 어느 날, 제 기억속에서 평생 못 잊을 날. 3학년은 공부 때문에 방송부 활동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이제 선배를 매일 볼 수 있는 날은 며칠 안 남았단 생각에 얼마나 속상하던지… 티내기 싫었지만 너무 속상한 마음에 표정이 울적했나봐요. 선배가 저를 따로 부르더니 표정이 왜 이렇게 안 좋냐며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다른 이유는 생각이 안 나서 그냥 더블비얀코가 너무 먹고 싶은데 매점엔 안 팔아서 속상하다는, 뭐 그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댔어요.
그런데 그 다음 쉬는 시간에 선배가 저희 반을 찾아와 저를 불러내서 나갔는데 선배가 제 볼에 뭘 가져다대는 거예요. 그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더블비얀코. 학교 앞 경비아저씨께 학교 바로 앞 편의점에서 뭐 하나만 사오게 해달라고 엄청 부탁드려서 겨우 사온 거래요. 진짜.. 안 좋아하고 배기냐구요. 갑자기 눈물이 맺히더니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말했죠. “좋아해요, 선배”
제 평생 처음으로 첫눈에 반해 짝사랑한 경험이에요. 보고 싶다 그 선배.
결말이 빠졌습니다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다음요다음요
똑똑
아 이보세요ㅠ
내 최애 닮은 사람은 ㄹㅇ잊을 수가 없다
진짜 때껄룩님 영상에 댓글 보면서 느끼는게 나도 이런 영화같고 예쁜 연애,짝사랑 이런거 해보는게 소원이에요
꼭 영화같지 않아도 되니까 진짜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들이대보기라도 해보고 싶어요... 좋아한다는 감정, 사랑한다는 감정 이런거 아직 느껴본적도 없고 못 느낀 상태로 내 학창시절이 지나갈까봐
다들 말랑콩떡했다는 학창시절 설렘한번 못 느낄까봐 ..
저도요ㅠㅜㅜㅜㅜ
여중여고는 그저 웁니다,,^p^,,
@@비오면신나서춤추는미 근데 여중에서 다른학교애랑 연애 엄청 하는데욬ㅋㅋㅋㅋ
고3인데 전 그렇게 지나갈거 같아여 ㅠㅠ
어랍쇼 지나가 버렸넹 헤헤
첫사랑한테 반했던 경험인데.. 진짜 뒤에서 후광이 비쳤어 3초의 법칙이란 말이 있듯이 나도 그걸 경험해봤고 모든게 다 천천히 느리게 흘러가는 것만 같았다
너로 인해 나는 이상형의 기준이 바뀌었고 7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뛰어
그냥 지하철에 탔는데 두 정거장만 같이 간 맞은 편의 첼로 하시는 연주복의 남성분,,, 3년이 지난 지금도 안잊힙니다… 커프 김재욱 순한맛 버전 180 초반의 남성분 잘 살아계십니까…? 보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
오우 왓더 당신의 빌리고싶다 눈을 매우
@@시켜줘너의명예똥싸개 ㅋㅋㅋㅋㅋ이 댓글 개욱기넼ㅋㅋㅋㅋ인정한다 모두들...
왓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내 앞에도 나타나줘요ㅠㅠ
@@시켜줘너의명예똥싸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앞에눈앞에 나타나줘
무표정일때는 정말 누구보다 차가운데 웃으면 바로 꽃이피는것처럼 너무너무 이뻐 그래서 항상 보고싶어져 웃는모습만
본인이 짠 손소독제가 너무 많다며 내 손목 잡고 손에 덜어주고 싱긋 웃고 갔을 때,,,처음으로 바이러스에게 감사했습니다,,,
유죄.
나같은 개빻은 와꾸로 그렇게 하면....방역수칙 이용해서 접근한 미친놈 되는거...ㅠ
@@포뇨와초코볼 🥰
@@eunhyeok7 아니.. 공감가는 건 대체 왜일까
@@eunhyeok7 너도 잘생겼어
내년에 식 올리기로 한 사람이에요.
5년 전 일본을 놀러갔는데 버스에서 지갑을 떨어트렸습니다. 당시 저는 혼자 일본에 온 상태였습니다. 그 당시 저는 잃어버리는것를 방지 해 카드지갑을 2개를 들고다녔습니다(물건을 잘 잃어버렸기 때문) . 두개 다 안잃어버린거에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을 하고 있던 와중에 저녁쯔음 숙소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는데 연락이 오더라고요(지갑에 핸드폰 번호 적어놨음). 연락을 한 뒤 같은 오사카에 있어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 밥을 먹었고, 알고보니 한국에서 같은 지역에 살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연락을 주고 받다가 남자친구가 먼저 수줍게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밥을 먹을때도 맛있는거는 제 그릇 위에,
수줍어 하는 얼굴로 꽃다발을 사오며,
자기는 반팔 입어도 되니 꽃샘추위 때 패딩을 벗어주던 우리오빠,
아팠던걸 알았을 때 그 추운날 저를 업고 병원을 가고,
이 사람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언니가 뺑소니로 하늘의 별이 됐었을 때 그 소식을 듣자마자 3일을 같이 있어주며 같이 울어주고 위로했으며 저희 부모님께 자기가 대신 채우겠다며 저희 부모님을 토닥여주고 그랬습니다.
저도 바빠서 할머니집에 잘 가지 못했는데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시는 두유, 사탕 등 살림도 고쳐주고 그랬더군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졸업을 하고 연구소로 취업을 하고 지내다 남자친구의 청혼을 받고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뭐..무튼 그렇다구요!
26살, 적은 나이이지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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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너무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좋아요 수가 이렇게 많아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ㅎㅎ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결혼식을 올리고 지금 알콩달콩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짝을 만나셨네요 두분 예쁘게 잘사세요 !!
축하드립니다! 두분의 앞날이 아름답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아 이거 왤케 찡하지... 예쁜 사랑 하세요 진짜ㅠㅜㅜㅜㅜ
좋은분이시다.... 행복하게사세요❤
와…이게 현실이라구요….
중학교 때 한국사 수업이었는데 그날따라 유독 필기할게 많아서 쉬는시간 종 쳤는데도 적다가 팔이 너무 아픈거임
내가 필기 하다말고 팔 주무르고 있으니까 짝꿍이 옆에서 핸드폰 하면서 어차피 필기해봤자 뭐하냐 자기처럼 필기 하지말라고 공책을 뺏어가는거임
항상 장난 많이 치던 애여서 무시하고 빨리 화장실 갔다와서 다시 써야지 생각하고 다녀왔는데 짝꿍이 대신 필기해주고 있던 순간..... 그 뒤로 그냥 짝꿍에서 짝남이 되었다
와와 이거다
@@cocoalla0 짝꿍이 맞아여!
@@김땡땡-t6p 앗 그래요..? 전 또 사투리 쓰는 사람만 짝꿍인 줄 알았네욥 ㅎㅎ!’
어머ㅠㅜㅜㅜㅡㅡㅜㅡㅜㅠㅜㅠ
일 문제로 동사무소 갔는데 거기서 남자 직원분이 친절하고 외모가 너무 내 취향이라 첫눈에 반함
며칠이 지나도 자꾸 생각나서 커피랑 전화번호 적은 종이 건내주고 연락하게됨
현재는 100일 넘긴 커플ㅎㅎ
그냥 감성에 삘 받아서 적어봄,,
그런 용기가 부러워요…ㅠㅠ 생각이 계속 나도 실행에 옮기진 못할것 같은 성격이라ㅠㅠ…
아무도 안 읽겠지만 내 첫사랑 썰 풀어보겠음,,
5년전 4월 중순쯤 햇빛 뜨거울때 걔랑 나랑 집 방향이 같아서 같이 하교하고 있었음. 그때는 좀 어사였어서 내가 조금 뒤에 걷고 걔가 나보다 한 세걸음? 정도 앞서서 걷고 있었음. 근데 이제 걔가 나한테 말 건다고 "아 근데 - " 하면서 뒤돌아봤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걔 위에 있던 벚나무에서 벚꽃잎이 떨어지는거임. 해는 쨍쨍하게 떠 있고 바람은 불고 벚꽃잎은 떨어지는 그 순간에 진짜 헙 하면서 사랑에 빠졌었음. 이후 한달정도 사귀다가 친구문제 등 여러 문제로 헤어졌는데 남들이 첫사랑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친구임.
와...
몽글몽글(*´ڡ`●)٩
청춘드라마다 ,,
와...,, 진짜 드라마 한편 뚝딱✨🥹🌸 진심 넘나 설레용..,,
비오는 금요일에 현대미술관에서 혼자 열심히 전시회 보시던 남자분.. 키도 크시고 멋있으셨는데 되게 집중해서 작품 보셨던게 인상깊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뵙고 싶네요ㅎㅎ
닉네임 때문에 집중이 안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가 싶었는데 거울보니 절대아니구만...
넘 로맨틱해요..( ´•̥-•̥` )
육준서님이 생각나요 ㅋㅋㅋ
육...준서...님...?
첫눈에 반한 건 아니지만
예쁘게 웃는 너에게 반했었다.
짙은 피부색, 쌍꺼풀 있는 큰 눈, 긴 속눈썹, 길고 멋있는 손, 웃을 때 사랑스럽게 접히는 눈가...
모든 게 좋아서 널 사랑했었다.
너도 날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해줄 때는 하늘을 날 것만 같았다.
다 끝나버린 지금도 나는
예쁘게 웃는 네가 좋다.
아직도 생생한데 조권님 뮤비에 잠깐 스쳐지나간 잠깐 줌인 된 널 보자마자 심장이 뛰어서 조권님 뮤비를 몇 번 돌려봤는지 몰라
아 얘 데뷔하면 가만안둔다 진짜 하고 생각해서 지금도 가만 안두는 중이다
김석진 넌 진짜 최고의 외모에 목소리야 내 우주가 온통 너야 10년 넘게 널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해
중딩때 내썰은 아닌데ㅋㅋㅋㅋㅋ
도덕쌤이 여자분이셨는데
그때 남편분이랑 같이 결혼도해서
딸도 있고 나이도 30대 초반때여서
선생님이 남편분 이야기 쭉 해주는데ㅋㅋ
남편분이랑 선생님이 옛날부터 친한
선후배였는데 남편분이 어느날부터
맨날 선생님께 "어디니○○아? 아~거기구나 내가 차태워줄께"라면서
맨날 남편분이 차 태워주셨는데
그때 선생님은 그냥 선후배니깐
고마운 감정만 계속 남았는데
첫 호감을 느꼈을때가 선생님이랑
남편분이 같이 치킨집가서 치킨을
시켰는데 남편분이 닭다리 2개 다
먹으라고 줬다고 그거에 퐉 설레가지고
호감을 느꼈다는게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다리2개는 찐이당..🍗
세상 어느 다정을 갖고와바라
닭다리 2개에 쨉이 되는가
와... 닭다리 2개는 그냥 찐 사랑임...
아으 글좀 잘 써봐;;
닭다리 두개주는 남자 최고다 ㅋㅋㅋㄱㅋㄱ
새롭게 간 학원에서 일찍가서 앉아있는데 수업이 시작하고 10분 뒤에 문을 급하게 열고 막 뛰어온 듯한 모습으로 “죄송합니다”하는데 딱 눈이 마주쳤는데... 완전 내가 원하는 이상형같이 막 머리감고 뛰어온듯한 모습에다가 딱 들어왔을 때 그 포즈까지 진짜 뭔가 뭉클하면서 설렘...
미친 학원 다닐까
ㅇㄷ
학교 전학 첫 날에 내가 전학오자마자 완전 내 이상형 그 자체인 얘가 전학생 이쁘다고 완전 내 스타일이라고 말하고 다니고 완전 티 냈었는데 그냥 서로 딱 알았던 것 같음.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처음 눈 마주쳤을 때 엄청 설렜었음..ㅠ
뒷이야기.
@@tndk-xb6gg 한 달 동안 썸타다가 결국 사귀었습니다ㅎㅎ
@@빵덕-r1h 으악 너무 좋아요 오래가세요♡♡
고등학교 입학하고 공부 진짜 열심히 할 마음으로 등교 시간보다 한시간씩 일찍 학교 갔었는데, 입학 1주일차 풋풋한 고1에게 닥친 첫 시련이란게 매3비 문제가 풀이를 봐도 이해가 안됐었다는 거임 ㅋㅋㅋ큐ㅠㅠ 앞옆대각선 한 6명인가한테 물어봤는데 죄다 모른다길래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이 오른쪽 뒷대각선 앉았던 걔였음 ••• 금방 뚝딱 풀어내더니 2번 맞냐고 되물어오던 걔한테 반했다고 봐도 무방함. 1교시가 이동수업이었어서 빨리 나갔어야 돼서 정확한 풀이를 못 들었는데 그땐 풀이고 뭐고 안중에도 없고 그날부터 등교할때마다 걔 생각만 함 ㅋㅋㅋㅋㅋㅋ 국어 영어 잘하고 목소리 좋고 교복핏이 개미쳤고 동그란 안경에 가디건이 참 잘 어울리던 걔 자화상 엄청 잘 그렸길래 또 혼자 속으로 설레하던 기억이 나는데 결국 미술전공 준비하더라. 뭐 하나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없던 걔는 내 고등학교 생활을 해시태그로 나타낸다면 절대 빠지지 않을 애가 됐음. 신기하게도 게임 하는 남자애들 싫어하던 내가 걔가 배그 좋아한다는 말엔 그저 또래 남자애들 같아서 귀엽다고 생각했고 종례 직전에 피곤해서 엎드려있는 뒷모습이 또 귀여웠고 에버랜드에서 꽃 머리띠를 쓰고 있던 모습이 귀여웠고 그냥 죄다 귀엽더라. 고1 같은 반 하는 내내 진짜 많이 좋아했는데 아마 걔도 내가 자기 좋아했던거 눈치까고 있었겠지 싶고,,, 고3이 된 지금도 너만 보면 온 몸이 석고마냥 굳어서 이젠 그냥 대놓고 너 좋아한다는 티 잔뜩 내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해서 답답해 죽겠다 ㅋㅋ 얼마전엔 강당에서 걔 탁구치는거 봤는데 그냥 대놓고 뒤에서 감상했음 멍하니 쳐다봤는데 잘하고 못하고 이런 생각보다 맨투맨 소매 걷은거 탁구채 잡은거 서브 넣는거 그런 사소한게 좋다고 속으로 웃기 바빴음,, 읽을 사람도 없을 것 같아서 이런 댓글 더미 속에라도 좋아한다는 말 잔뜩 묻어두고 간다 언젠가는 널 그저 참 좋아했던 고마운 사람으로 아무렇지 않게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본인이 사랑하는 드럼에 열중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음 데이식스 도운아 사랑한다
윤도운 .... 최고 .......
박성진....박제형....강영ㅇ현....김원필....윤도운........당신ㅇ들 내가 사랑ㅇ래......
@@정지윤-o8l 짱데이씩써평생하자고이.
아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쭉 읽고 있던 마데 웃고갑니닼ㅋㅋㅋㅋ
@@bestsong_1to1u18 윤도우이… 니 짱 먹어라…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나는 반한게 많았던 것 같다
어렸을 때 혼자 집 지키던 나를 위로해주던 인형도 크리스마스에 딱 맞춰 내려준 눈과 그 분위기에도 계곡에 놀러가면 거기서 풍겨오는 여름냄새에 난 반했었던 것 같다
아 말 너무 예쁘게 하세요ㅜ
너무 예쁜 말이다 :)
웃는거..진짜 개 갑임… 별 생각 없던 애도 웃는게 맑고 예쁘면 눈이 확 감… 지구에 온지 2n년 내 불변의 법칙임
헉 맞아요 웃는게 티 없이 맑으면 넋을 잃고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계속 눈길도 가고...
우리 학교 국어 선생님….
첫 수업부터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서 방과후학교 들었었는데 거기서 주셨던 심화문제 프린트 다 풀고 채점하신 다음에 다 맞아서 그런지 환하게 웃어주셨을 때 반했습니다. 결혼도 하셨고 친구들도 이해 못하지만 정말 첫눈에 반한 경험이라고 할 만한 건 그분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선생님 수업 정말 잘하세요ㅠㅠ 언젠가 어른이 된다면 꼭 선생님 같은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나마 쓰는데 학기 초에 붕대 혼자 못 감을 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셔서 행복해요.
참 좋은 선생님이시군요!!😊
등교할 때 버스 탔는데 버스카드를 딱 찍으니까 잔액이 부족한 거... 그래서 안절부절 하고 있었는데 뒤에 있던 남성분이 두명이요 하고 같이 찍어주셨는데 감사인사 드리려고 뒤돌아보니까 정장 쫙 빼입으신 아주 훤칠하신 분이 계시는거에요ㅠㅠ 그래서 말 더듬으면서 ㄱ...가..감사합니다..! 진짜 드라마에서만 보던 그런 상황이 저한테 일어나니까 가슴이 콩닥콩닥 했었습니다..
미쳤다 벌써 소설 한편 뚝딱
어머미친
첫눈에 반한 건 아니지만 처음으로 열렬하게 온 정성을 쏟아 부어 좋아해본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내 학창 시절을 빛나게 해줘서 고마웠어
어디서든 우연인 척 널 마주치려 애쓴다.
네가 날 알아보고 눈웃음 짓는 그 3초 덕분에
그날 하루는 너로 가득 차 아름다워진다.
그렇게 매일 네게 첫눈에 반한다.
와 … ㅠㅠㅠㅠㅠㅠㅠ
와 이거 어디서 써있던거에요?
공감가네요
헉 ㅇ이거 진짜ㅜㅜㅠ
공감❤
선배 그거 알아요? 축제에서 처음 본 날, 듣지도 못했던 백아-첫사랑을 불러주는데.. 그냥 가사 들으면서 들어보진 못했지만 그 유명한 백아의 첫사랑 부르시나 보다, 하면서 심장이 멎어서 수업 시간에 항상 집중하면서 듣던 제가 노트에 끄적이면서 진짜 목소리 다시 들어보고 싶다고 계속 맴돌았어요. 물론 학기말에, 3학년이셔서 올해 고등학교로 가셨지만 진짜 첫눈에 반한다는 게 가능한 일인지 몰랐는데 알려주셨구요.. 진짜, 정말 너무 멋있고 멋있고 너무 멋있으세요. 인스타 알아내서 연락드렸는데 어느날 스토리에 올라온 거 집중해서 보는데 웃는 모습이 진짜 너무 이쁘세요. 여름 좋아하시는 거 같던데 저도 최대한 여름 좋아해볼게요..ㅠ(?) 비록 연락망은 사라졌지만 너무너무 좋아해요. 진짜 제 첫사랑이세요.
나는 첫눈에 반한다는말 안믿고 사는 사람이였음
외모때메 누굴 좋아해본적도 없었는데, 아는언니랑 카페에서 수다떨나가 언니지인이 카페에서 마주쳐서 인사하느라 우리테이블 옆에 섰는데 좋은향이 확 나는거임
그래서 얼굴을봤는데 진심 머릿속으로 그려오던 이상형 98%일치...
누구 얼굴보고 그렇게 설레는적 처음이였음, 첫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저런사람이랑 이어질일 절대 없겠지?'라는 생각에 엄두도 못내고, 잘될 상상조차 못해봤었닼ㅋㅋㅋㅋㅋ
저런사람이 나랑 왜사겨.. 라는 생각때문에 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지인이랑 같이 만나게되면서 여러번 보게되고, 나는 설레여도 어차피 이런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있을리 없단 생각으로 지내면서 그렇게 알고지냈는데
어느날 약속장소였던 지하철역 그 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내가 그사람을 처음만났던날 향수냄새가 확나길래 뒤돌아봤더니
내가 좋아하는 안개꽃이랑 작은토끼인형을 들고 서서 웃고있던 그사람을 잊지 못한다.
내인생에서 첫눈에 반한것도, 짝사랑에 성공한것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지 ...
후....
걸어가다가 신호등앞에서 부끄럽기도하고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서 멍때리고있을때, 귀엽다면서 내 볼에 뽀뽀해줬는데 내가 너무 놀래서 비명지름 ㅋㅋㅋㅋ 행복했다 진짜
어떻게 됐어요??
그 뒤로 어떻게 됐나요 ㅠㅠㅠㅠㅠ
어떻게 사귄....... 어떻게 됐나요 뒷이야기 빨리리ㅣ리리리ㅣㅣㅃ랓리리리리ㅠㅠㅠㅠㅠㅠ
향수 모였나여
그뒤로 어떻게 됐나요 ㅠㅠㅠ
어제 헤어졌다
항상 모범적이고 웃는 얼굴은 한없이
다정하고 유머 감각도 있고 교복도
잘 어울리는 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진짜 괜찮은 사람이구나 사랑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생각했다
막상 현실적인 문제가 코 앞에 다가오니까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웃는 얼굴이 예쁜 너의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걸 애써 웃음짓는 너를 보기가 힘들다
날 잊고 항상 행복해줘
진짜 좋아하는 사람 봤을때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이 든다는걸 그때 느꼈음 그 바람과 공기 그사람의 눈동자가 아직도 슬로우모션으로 내 머릿속에 남아있음..
다른 거 다 필요없음 그냥 알바하다 손님으로 오신 분한테 첫눈에 반함 얼굴이 잘생겨서도 아님 진짜 그냥 이유없이 첫눈에 반함
내가 첫사랑을 가진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이 나를 첫사랑으로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참 고마울 것 같은데 내 인생에 한 번은 있었겠지..?
겨울밤에 좋아하는 사람이랑 밖을 걷다가 그사람 옷속으로 들어가서 있던게 가장 설레었던 날.. 겨울 냄새, 좋아하는 사람 냄새, 흰 가로등 색깔까지… 진짜 그 순간 만큼은 시간이 멈췄었어요…
외모로 첫눈에 반했다가 말하는거 보고 깼다. 반면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지만 날 좋아해주던 널 곱씹어보니 네게 진득하니 반해버렸다..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알 수 없다는 말을 커가면서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모두들 방제수 덕질하세요 음 전에 얼굴보고 내가 반했던 사람은 말하는게 더럽고 반면 나를 좋아해주었던 너를 거듭해서 떠올려보니 지금 다시 네게 반해버렸다는 것 같은디요
엇,, 그냥 드립치신거 아닐까요?
나랑 같은 운동부 선배 집 갈때 마주쳤을때 웃어주시는데 진짜 심장 멎을 뻔 했다......
뭐야 다들 왜 멋진 사람들이 있는거에요..
나만 또 없지.. 짝사랑이라도 하고팠는데 그럴 사람도 없다..
난 그냥 연플리 박스카이나 영원히 사랑하련다.. 후
박스카이 너무 좋아.....
하늘이 좋ㅈ치… 힛
처음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첫 짝꿍이 제 첫사랑이었습니다. 살짝 긴 머리에 살짝 파마를 하고 가르마를 탄 머리에 갸름한 턱, 손목에 찬 시계, 키도 크고 좀 말랐었는데 어깨도 넓고.. 무엇보다 단정하게 입은 교복이 저를 한눈에 반하게 했습니다.
옆에서 수업을 듣다가 지루한 듯 창문을 바라보면서 볼펜을 달그락거리곤 했고 수업에 집중하다가도 졸린 듯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몰래 힐끔힐끔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제가 장난치면 수줍게 웃으면서 같이 장난쳤었죠, 그 친구는 좀 내성적이었거든요 남자치곤 섬세한 부분이 많았고 조심스러웠죠
그에 비해 저는 독불장군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을 정도로 장난기 가득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친구한테 다가갈 때마다 치근덕 되고 싶은 걸 꾹 참고 나답지 않게 조심히 다가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좋아한다는 간지러운 감정을 숨긴 체 1학년 생활을 마쳤습니다. 2학년 때는 반이 달라져서 그 친구를 혹시나 복도에서 마주칠까 기대하기도 했고 그 친구 반에 들어가 우연히 마주친 척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ㅎㅎ 근데 제 친구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제 친구는 제가 그 남자애랑 친한 걸 알고 저한테 어떻게 하면 이어질 수 있을까 하면서 고민 상담을 하더군요...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둘이 잘 어울린다는 말만 했습니다, 정말 잘 어울렀거든요.. 성격도 불같고 독불장군 같은 저보단 단정하고 차분한 제 친구가 그 남자애한테 더 어울려 보였거든요... 씁쓸했지만 저는 저 둘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몇 개월 뒤 저 둘이 사귄다는 얘길 다른 친구를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비밀연애라고 하더군요 "둘이 정말 잘 됐다, 잘 어울린다."라고 했지만 속에서 올라오는 무언가가 울컥하고 올라왔습니다. 운동을 하고 집으로 가기 전 버스 안에서 결국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정말 한없이 울다가 그 둘을 응원하자고 제 마음을 추스른 뒤 간지럽던 제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렇게 며칠 뒤 둘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무렇지 않았어요 마음을 접고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 탓인지 별 감흥이 없었죠. 근데 3학년 올라온 뒤로 그 남자애랑 우연히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이젠 미련이 없었기에 그 남자애를 의식하지 않고 지내려 했지만, 제가 다른 남자애랑 싸우듯 장난을 치고있으면 조심히 중제하듯 그 남자애 어깨를 잡고 슬쩍 빠질때도 있었고, 체육시간에 롱보드를 탔었는데 의욕만 앞서고 마음처럼 쉽지 않았는데 그 남자애가 잘 탄다는 얘길 듣고 알려달라고 활기차게 물어봤습니다 흔쾌히 승락 하더군요. 근데 제가 위태롭게 타다보니 그 남자애가 저에게
"손 잡을래?"
라고 물어 보았을때 확실히 느꼈죠, 제 맘이랑 다르게 그 남자애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 남자애는 아무렇지 않게 말한걸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 뒤로 더더욱 의식해서 운동하러 가는 버스 앞에 그 친구랑 같이 타면 그 친구보다 뒤에 타 몰래 바라보기도 했고, 수업시간에 몰래몰래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제 마음을 아무한테도 말 하지 않고 티내지도 않았습니다 그져 가벼운 마음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렇게 3학년 시절을 마친 뒤 졸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추억으로 남기자고 롤링페이퍼를 돌렸었는데 저는 그 남자애에게
'나의 고등학교 첫 짝이 너여서 재밌었다'
'대학교 가서도 종종 연락하고 지내자.' 라고 적었었죠..끝까지 제 마음을 숨기고 티내지도 않았습니다. 그 남자애가 쓴 제 롤링페이퍼를 보려는데 좀 두려웠습니다, 이제 정말 끝이라고 상각했기 때문이었죠...
용기 내어 읽어보는데 심장이 얼얼한 기분이 이런 건가라고 생각이 든 게 그때일겁니다.
그 남자애는 저에게
'1학년 때 먼저 말 걸어줘서 고맙다고'
' 몰래 널 뒤에서 많이 봤다고'
'활기찬 너의 모습이 좋았다고'하더군요...
제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1학년 때의 간지러움...설렘이 몰려왔습니다, 역시 저는 한번도 그 친구를 잊이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제 고등학교의 설렘이 되어준 그 친구에게 용기내어 연락하려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
와. ... . .. .. . .. . . . ...........................ㅍ ... . .. .. ... . . .. . ... . .흐ㅓㅇ엉엉엉.... .. .. .. . . . .. .
꺄아아ㅏ아아악아아아아아ㅏ아아악 연락하고 후기 들려줘요 내 심장 최고치다 진쨔더여ㅑ갸꺄아아ㅏ
어우 후기좀여..
ㅇㄷ
ㅇㄷ
중학생때 학교가는데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선배보고 1차 반함. 복도 지나가다 우연히 친구랑 웃으면서 지나가는 모습보고 2차 반함. 딱 창문으로 햇살 들어오고 뭔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고 ㅋㅋㅋㅋ 중학생 때 반한다는게 이런 느낌이라는 걸 알게됐는데 벌써 거의 10년전이야 ~~ 여전히 웃는게 예쁜 사람이 이상형 ㅠ
그냥 아무 포인트 없이 학교 수련회 계곡에서 친구들이랑 물장난 하고 있는 거 보고 반함
오케이 다음부터 물장난 간다
ㄹㅇ 진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반할때있음... 걘 그냥 자기 일을 하고 있는데도 걍 반해버림
그냥 뭔가 자기 일에 대해서 열정이 있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반하는 듯 근데 내가 좋아했던 그 사람은 너무 일에만 집중해서 이게...ㅎ
헐 맞음 나도임 뭔가에 열심히 하는 사람 보면 섹시하다고 느낌
친구들이나 어떤 사람을 만나면 꼭 챙겨주는 성격인데 그 사람을 만나면 내가 챙김을 받고있는 모습이 싫지않고 내가 챙김을 받을 수도 있구나를 느낄 때 첫눈에 반한거같아요 사소하지만 그 사람이라 가능한 감정 그런 챙김을 받고 행복해하는 나를 보고 느꼈죠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걸
자해자국 덮으러 오후 쯤에 턱걸이로 예약하고 타투하러 갔는데
타투이스트 분이 젊으셔서 좀 불안했었음
근데 타투 다 끝나니까 엄청 예쁘게 잘된거, 감사하다고 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타투이스트 분이 같이 나가는거임
알고보니까 오후 예약이 나밖에 없어서 타투이스트 분이
나땜에 늦게 퇴근하게되신거였음 엘베에서 타투 잘받았다고
늦은시간에 죄송하다고 하니까
죄송하면 전화번호 달라고 하는거, 처음엔 거절하다가
예약 명서에 적힌 번호로 연락한다고 떼써서 전번 줌
집가보니 연락 왔는데, 좋아하는 거 싫어하는거 다 물어보더니
학생 아니면 내일 시간 날 때 오라고, 타투 잘 입혀졌나
본다고. 그래서 어찌저찌 가서 커피 얻어마시고
계속 그렇게 조금씩 만나고 연락하다가
전남친? 얘기가 나왔는데 , 내 전남친 아주 슈발이였거든
전남친 얘기 해주니까 그럼 난 어떠냐고, 만나자고
얼떨결에 고백 받아서 티격태격 잘 사귀는 커플 됨
존나 사랑한다 윤범 새기
+ 잘 살고있어요☺️ 윤범새기랑 동거도 같이 하게되었답니다
아 물론 각방이에요 _ ㅋㅋㅋㄹㅋㄹㅋ
근데 항상 자고 일어나면 윤범 옆이더라 작작 와라 윤범
난 이게 제일 설렌다…이쁜 사랑하세여
설렌다 ㄷ ㄷ
와… 더 풀어줘요ㅠ
헐..ㅠ
대박ㅏㅏㅏㅏㅏ
나만 그런건가 이상형은 있는데 항상 첫눈에 반하는 상대는 이상형이랑 거리가 멀다
군복무 할때
동기랑 걷고 있는데
여고생 한명이 우리를 보더니
친구한테 야 잘생겼어 이러길래
장난기에 제가 뒤돌면서 누가? 이랬더니
작고 귀여운 학생이 저를 가르키면서 뛰어오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이거 너무 설렌다..
미친 그 여학생분 준키씨님 짝사랑하실 듯..
어머어머…..
아미친....
동기 가리킨거면 ㄹㅈㄷ
3년전 일인데 첫눈에 반한 첫사랑한테 내 마음을 고백하던 날 그 느낌이 아직까지 선명함.
사실 그 날만 선명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랑 했던 모든 대화, 그 시간대의 공기, 날씨의 분위기, 그날 그 사람의 옷, 내가 그 날 입었던 옷, 그때 내 기분, 그 사람의 말투와 제스처 모든게 선명함
그래서 사겼나요???
그래서 어떻게 되셨나요??????
결론은 사귐요??
ㅇㄷ
@@이이이잉-q3l 아녀ㅎ 워홀갔던 나라에서 짧게만난 사람이였고, 그걸 알지만 반했던거라 애초에 고백도 '사귀자'가 아니라 '좋아해'였습니다,,ㅎㅎ
첫눈에 반한건지는 좀 애매한데
어렸을 때 나를 좋아하던 남자애를 생각하면서 가끔 추억에 잠긴다ㅜㅜ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와서 보면 나를 너무 좋아해주던게 보여서 지금은 추억으로 남기지만 몇년후 그걸 깨달았을때는 뒤늦게 내가 그 애를 짝사랑하기 시작했는데..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에 너무 공감된다 정말
와 시발 지금 내 상황.........
헐 저도 그런적 있어서 진짜 괴로워했었는데….
지금 제 상황이에요..ㅠㅠ
한가지에 몰두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을때 자기가 잘하는 거에 그때만큼은 오로지 딱 그것에만 집중하는게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갔었는데
스탠딩석이라 서서 무대를 보고 있었는데
저기 멀리서 광채가 나길래 멍 때리고 봤는데 투바투 연준이었어요 처음 사람한테 반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어요 ㅜ 거기다 연준이 옆을 돌아봐줘서 눈이 마주쳐서 인사를 해주더라구요ㅜ 심쿵했습니다ㅠㅠ
개설렌다
ㅇ으어우ㅜㅜㅜ부러워요
저에게는 이게 가장 설레는 썰이네요ㅜㅠㅜ
아 개부러워요
와ㅠㅠ 개부러워요 살아계시는 게 용하세요 저였으면 즉사
나를 사랑하는 모습이 뭔가 신기하고 예뻐보여서 계속 쳐다보다가 내가 반함
와 ;;; 쌍방사랑 개설레네
와 존나 설렌다 오래 가..던지 말던지
오래가세요
와 .. ˃̣̣̣̣̣̣︿˂̣̣̣̣̣̣ 대박 뭔가 말이 너무 예쁘다
첫 눈에 반한다는 건 이런 걸까
두 눈이 번쩍 떠지고
말초 신경에 온통 짜릿함이 가득해
눈동자에 폭죽이 아른거리고
피부에 묘한 닭살이 돋아
엽떡...♥
엽떡은 인정이지
엽떡은 킹정이죠❤
아~~~~~~~ 엽떡은 못참지~~~~
..에이띵
응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