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뉴핵관] "재능 더한 노력"...손민수 교수가 말하는 제자 임윤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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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1 มิ.ย. 2022
- [뉴스라이더 뉴핵관] "재능 더한 노력"...손민수 교수가 말하는 제자 임윤찬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손민수 / 임윤찬 지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이번에는 클래식인데요.
안보라 앵커, 클래식 좋아하세요?
오늘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사실 클래식은 잘은 모르는데 이번에 흠뻑 빠졌습니다. 저도요.
세계 10대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에서 우승과 함께 3관왕을 차지한 18살의 임윤찬 군 덕분인데요. 저도 오늘 뉴스 준비하면서 계속 임윤찬 군의 연주를 들었거든요.
세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임윤찬 군의 심정이 궁금한데 그저 심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왜 그런 건지 그의 핵심 관계자인 스승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손민수 교수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인터뷰 시작하기 전에 교수님께도 축하드릴 일이 있더라고요.
제자 임윤찬 군이 우승한 것뿐만 아니라 교수님도 지난주에 결혼식을 올리셨다고. 축하드립니다.
[손민수]
감사합니다.
[앵커]
그런데 당초에는 윤찬 군이 우승할 거다 이렇게 예상은 못하셨다고.
[손민수]
예상을 전혀 못 했고요. 그런데 그 이유가 윤찬이가 뛰어나지 않아서가 아니라 30명의 참가자 모두가 너무나도 이미 활발하게 연주를 하고 있는 훌륭한 피아니스트들이고 거기에서 경쟁을 해서 누가 1등을 하고 등수 안에 들지 가늠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1등에 대해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죠.
[앵커]
윤찬 군이 스승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결혼선물을 드린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윤찬 군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특별상도 받았고 청중상도 받았잖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훌륭한 참가자들이 있었는데 저는 청중상을 받은 것도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음악을 받아들이는 사람도 참 중요한 분야잖아요, 예술이라는 게.
[손민수]
그럼요. 듣는 이가 없으면 음악회라는 게 존재할 수 없는 거죠.
[앵커]
저도 연주하는 영상을 보면서 아, 정말 대단하다. 이런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반 클라이번 콩쿠르. 굉장히 유명한 콩쿠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이곳에서 우승했다는 게.
[손민수]
저희 학창시절부터 반 클라이번 컴피티션은 피아니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였고 그런데 지금 시대가 조금씩 변하면서 제 생각에 이런 큰 무대가 우리한테 보여줄 수 있는 영향이 조금은 달라진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더 많은 무대를 통하지 않고서는 만날 수 없었던 어떤 청중들을 온라인을 통해서 동시에 만날 수 있고 그런 정말 세상 구석구석에 저희가 모르는 부분에 있는 곳까지도 닿을 수 있다는 것이 이런 큰 무대가 가질 수 있는 정말 큰 장점이 된 것 같고요.
그리고 클라이번 컴피티션은 정말 수많은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들을 많이 탄생시킨 굉장히 중요한 피아노계의 이벤트입니다.
[앵커]
윤찬 군의 스승이기 때문에 윤찬 군의 얘기를 들려줄 의무가 있다고 앞서 스승님께서 얘기를 해 주셨는데 윤찬 군의 인터뷰가 지금 전해지는 걸 보면 조금 엉뚱한 것 같기도 하고 굉장히 침착하거든요.
실제로 사적으로 소감을 얘기할 때도 그렇게 말을 하던가요?
[손민수]
본래 타고난 성격이 굉장히 진지하고 진중한 성격도 있고 그리고 제가 잘은 모르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발랄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엉뚱한 성격도 조금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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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스페셜 인터뷰 - "나와 음악이 하나 되는 순간을 위해, 끊임없는 퀘스트"ㅣ피아니스트 손민수 / 골라듣는 뉴스룸 / SBS](http://i.ytimg.com/vi/6xNtJGKdxms/mqdefault.jpg)
스승으로서 제자가 받는 스포트라이트에 오히려 걱정을 해주는게 참 좋다 정말 따뜻함으로 품어주고 계신거 같아서 너무 든든합니다
저도 긴호흡으로 지켜보겠습니다 🙏
왜 윤찬군이 탄생했는지 교수님 인터뷰들으니까 더 알겠어요
일희일비하지않고 허위.허상이 난무하는 이 세상을잘헤쳐나가는 윤찬군이되길바래요
스승인 손민수 교수님의 대화를 들어보니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기본적으로 아시는 분이네요.
그렇기에 틴에이저 나이에 약간은 도인같은 면모를 보이는 임윤찬군을 곁에서 더 성숙된 한 인격으로
이끌어 주실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음악적 천재성이전에 한 인간됨을 스승에게서 배운 부분이 반드시
있었을 겁니다. 긴호흡으로 저또한 윤찬군을 지겨볼께요. 마음 따듯하고 겸손한 사람들에게서
사람들은 감동을 받는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순수한 영혼의 가장 순수한 나이이기에
선생님이 문학소양을 갖추신 지성인이시네..
차분하고 무게있는 조언 잘 들었습니다.
임윤찬군이 인터뷰에서 왜 손민수 교수님을 신처럼 말했는지 알 수 있을거 같아요.
처음에 임윤찬군.관련 영상 찾아보다가, 손민수교수님 인터뷰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외국에서 공부할 계획이 있는지 묻는 외신기자의 질문에 '앞으로 언젠가 그럴 수 있겠지만, 지금 저에게는 위대한 스승님이 한국에 계시기 때문에...' 라고 대답하는 걸 봤는데, 이 인터뷰 영상을 통해 뵙고 왜 그렇게 표현 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스승과 제자, 매우 겸손하시고 한 마디 한 마디 신중하신 모습이 닮았어요.
축하 드립니다!
위대한스승ㅠㅠ 그단어만으로도 감동입니다 천재나 할만한 얘기네요 지잘난줄아는 어설픈 애들이 저런말은 생각도 못하죠
교수님 역시 음악가의 순수함과 열정이 그대로 보이는 듯 합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스승님과 많이 닮았네요
눈앞의 별을 볼수있는 마음.
오 명언이시네요.
큰 울림이 있습니다.
훌륭한 제자에 훌륭한 스승이구나. 멋지다
제자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항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부모님못지않게 스승님의 역할이 얼마나 컸을 지 감히 짐작해봅니다.
윤찬군 인터뷰와 연주를 듣고 저도 어린왕자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수하고 맑으면서도 정확한연주 어린왕자같아요
임윤찬은 진정한 예술가 같습니다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피아노와 영원히 행복하세요
윤찬군은 스승을 잘 만나서 그 재능을 꽃피울수 있었네요 이분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었는데 대단히 놀랬습니다 대단한 실력 이었씁니다
손민수교수님 라흐3도 넘 좋더라구요~~~최고의 선생님에게서 위대한 제자가 나온 것 같습니다
얼굴, 몸뿐만 예쁜게아니라 손가락도 가늘고 매끈함...때묻지않은 모습까지 정말 너무나 매력적인 모습이 아닌가..!
그 스승의 그 제자입니다 응원합니다
제자를 위해 애 쓰시는 손민수 교수님 훌륭하십니다.
임윤찬이 손교수님 같은 훌륭한 스승을 만난건 큰 축복이죠.
목소리도 좋으시네요.^^
나는 클래식에는 문외한이지만 우연히 임윤찬의 모짜르트 협연을 보고 그만 음악에 사정없이 빠져버렸다. 들으면서 행복한 마음에 빠지기는 처음인듯. 직전까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정도였는데 좋은 음악의 힘인듯 그날이후 보고 또 보고 매일 보고있다. 감사하다 훌륭한 선생님한테서 훌륭한 제자가 나온듯. 연주뿐만 아니라 음악과 일체가 된듯한 그 모습까지도 사랑스럽다
마음 따뜻한 스승의 있어서 윤찬님은 행복하시겠어요~ 모든사람들이 같은마음 이랍니다
가르친 선생님 조차도 윤찬군의 뛰어난 연주와 성과에 놀란듯해요 🙀 윤찬군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흐마니노프를 다 듣게 되다니..
온 몸으로 악보를 그리듯.. 끊어질듯한 숨결이 되살아 나기를 반복하며 연주하는 모습을 보는내내 감동 이었음..고마워요 윤찬군!
교수님.. 인터뷰 하시는 모습마저 가르침이 되어요.. 찾아보며 세기고 있습니다.
교수님과 제자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신거 같아요~^계속해서 잘 지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위대한스승 맞네요 임윤찬군도 너무 훌륭하지만 좋은 스승님이십니다
조용히 조근조근 하실말씀 다 하시는 것도 제자가 교수님을 닮은 듯 하네요 그동안은 수월하게 윤찬님 연주회 갔었는데 앞으로의 피켓팅 걱정되네요ㅠㅠ
훌륭한 스승님과 멋진 제자..
그 스승에 그 제자. 두 분다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 과 제자 두분 축하합니다! 맘이 노임니다, 훌륭한 선생님 늘 관심과 지도 부탁드립니다 🙏👍👍👍
진짜 축하합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수십번 수백번들어도 행복합니다
윤찬군으로 시작했는데 스승님이 너무 좋아져버렸다... 이런 생각을 갖고 음악하는 사람들과 같은 시대에 살고있다는게 자랑스럽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교수님 말씀도 넘 잘하심~윤찬군가르켜주셔서 감사해요.윤찬군 저희아들보다 한살많은데 어쩜 이리 잘하면서 노력하며 성숙한지
그렇다고 비교하면 안됩니다
임윤찬이가 어릴때 동네아이들
처럼 태권도장에 가지않고 피아노 학원을 선택했던것이 천만다행. 부모의 말도 듣고 싶다. 임과 같은 성씨인 고 임원식 지휘자의 선견지명이 다시 떠오른다.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이었던 임원식 선생은 난관을 헤치고 조기교육을 위해 예원을 설립한
원동력이었는데 그이후 전국 큰도시마다 예술중 고등학교들이 생겨났다.
손민수님의 베토벤피아노소나타 전곡CD도 잘 듣고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스승님에
훌륨한 제자가 탄생했네요~~~♡♡
감사합니다
긴 호흡을 가진 관심👍🏻👍🏻
스승님도 참 침착하십니다
🤭감동을 주는 임윤찬군의 에너지로 마음치료가 되는듯해요
천재인데 노력까지하니 동나이대애들이 따라오질못함
To watch and hear him playing Liszt, Rachmaninoff give an unbelievable happiness.Very gifted, talented with an magical touch, a very personal sensibility, he gives much more what we use to get, intelligence, expressivity, velocity, outstanding technical skills but extra soul from from somebody so young.🤲🤲🎵🎶🙏🙏🌺🌺
손교수님!
훌륭하십니다.
어느 스승보다
천재가 천재스승을 잘만난 케이스!
음악가 모셔 놓고 "천재" 어쩌구 저쩌구 말하는 것은 좀 예의가 아닌 듯. 한국 사람들은 왜케 뭔가 잘하는 사람에게 자꾸 "천재" 타이틀 씌우려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성실하게 음악 관련 질문 만을 하는 게 예의 아닌가 싶다. 솔직히 음악에 대한 공부 좀 하고 와서 질문 좀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천재란 말의 남발을 경계하자는 의미는 결코 임윤찬, 손민수 두 음악인을 폄하하려는 게 아닙니다.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노력 등, 그 분들이 걸어온 결코 쉽지 않았을 치열한 삶에 저는 더 깊은 존경과 갈채를 보내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손민수님의 말씀처럼 긴 호흡으로 클래식 음악가들을 지지하고 관심 가져주는 게 더욱 더 중요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천재"린 타이틀로 접근 하는 사람들은 그저 한 때의 인기 몰이 식으로 한 인간을 바라보고 부추기는 태도가 있는 듯 해서 긴 글을 적어봅니다.
그건 한국이 갇힌 반도라서 ㅠ 그게 안타까운 ㅡ여행은 지들 처놀러고 먹으려
전적동감합니다
좋은 내용입니다.그 사람의 역사,걸어 온 길 자라온 과정에서 성장 가능성과 끊임없는 성찰과 열정을 투자한 피와땀의 결과물이 비로소 나타나는것처럼요. (그 유명한 99%의 노력과1%의...)생각납니다.
훌륭한스승과제자 그들은 그래서 더 값진 역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손교수님 존경합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청출어람..이란말이 딱 어울리네요!!
장하고 장하다~윤찬 부라보!♡♡
훌륭하신 스승님의 제자입니다
이친구가 훈장을 받아 모든 예술인에구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참으로 훌륭한스승 입니다~~
역시 일등 선생님에 일등 제자
중간중간 선우예권씨 영상은 뜬금없네요
정신나간 방송국 임윤찬 인터뷰에 왜 계속 선우예권 동영상을 틀어놓는건지
그 스승에 그 제자~~^^
5:50 이 분은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선우예권 피아니스트 같은데, 영상이 잘못 편집된 것 같네요~
피아니스트 음악가는 수도자처럼 살아야하는군요. 피아노와 나 ,그리고 음악뿐이여야하는군요
선우예권이 우승한 영상을 함께 편집하셨네요~ 임윤찬군 얘기하고 있는데 ㅠㅠ
긴호흡으로 지켜봐달라...
좋다
그 제자에 그 스승이네..
아니, 그 스승에 그 제자네.
그 스승에 그 제자
핵심관계자라니 아무리 뉴스라지만 용어선택이 너무 객관적이군요 소개할 수식은 많았을건데 암튼 손교수님 결혼도 축하드립니다!
중간에 영상에 선우예권씨는 왜 나오나요
왼쪽 상단보시면 한국인 2회 연속 이라고 뜨잖아요? 그거에 대한 자료영상인거죠.
인터뷰 중에.. 왠.. 선우예권님 라흐3을.. 내보내는지..ㅠㅠ
여자 아나운서 질문이 참 당연히 천재지 노력으로 저정도가 되겠나
💯
편집누가함?
인터뷰가 잘 들리지않을정도로 거슬리게 이 아름다운 음악을 깔았음.
클래식의 BTS급이네...
아나운서들이 어린왕자 비유를 제대로 못 알아들은듯..
음악만 하고 싶겠지만 하기싫은것도 하게끔 하는게 스승이죠.. 요즘애들은 그런거에 있어서 경제적인 부분으로 직접 연결시켜주는게 좋은것 같음
어린왕자
스승님 인터뷰라고 해서 아파트 상가 피아노 학원 원장님 나오시는줄 알았네
우문현답이네요.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이 아닌데, 또 다른 영재를 어떻게 만들어 내냐니 -.-
ytn 정신차리시오. 임윤찬 인터뷰에 선우예권 연주를 내보내는 것은 무슨 강단인지…
5:15
저도 보다가 삥 터졌음 ㅋㅋ 두사람 서로 전혀 안 닮았는데 말입니다~
없었어가아니고 없었다라고 적어야됨
여자분 아나운서인가? 발음이 왜 저래?
저도 여자 아나운서의 튈려고 하는 모습 거슬리네요. 자기가 말이 많네요.
피아노 콩쿨입상해 군면제 받는데. 손흥민도 군면제다.
근데 대중가수 가 ama 수상한 거는 왜 군면제 안되냐?? 형평성에 어긋나는짓들 하지말자. 못된것들아
이제는 남이 만들어 놓은 곡은 AI가 더 연주를 잘합니다. 소수에게 인정받을 것이 아니라 다수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군면제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게 같은 감성일까요? ㅠㅠ
@@stellacema 더 한 감성이 있지요. 지금 기술만으로도 인간들은 기계가 치는지 인간이 치는지 구별을 못해요.
@@minkookdaehan1385 기술은 더 발전하겠지만 AI 연주는 찾아 듣지 않을거 같아요 인류가 할수있는 최대 능력치의 희소가치에 더 중점을 둘거 같아요
@@bluesky-ew3un 당신이 찾고 안찾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더 저렴하고, 더 신속하고, 더 정확하고, 더 감성적으로 연주하는 AI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연주자는 매번 변하는 당신의 감성에 맞게 연주를 못해주지만, AI는 당신의 감성을 말해주면, 그 감성에 맞게 편곡해서 연주해 줄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런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처럼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냥 시대 흐름입니다.
응 답정너
허접한 스승 밑에 훌륭한 제자가 나왔네. 수상에 기뻐하지 않고, 다음 곡을 생각하고 공부하고 싶다는건 음악을 돈벌이로 하는 음악인이 아니라, 음악을 그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당장의 수상보다 피아노를 치는거, 다음곡을 치고 공부 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 설레하는거지. 게임에 빠진 아이가 다음 단계를 진입할 때 설래는 것처럼. 또한 이 아이가 훌륭한건 인정을 원하지 않는다는거. 인정 받기 원하는 마음은 어린애 같은 마음인데 인정을 구하지 않는게 진정한 예술인이자 인문적인 인간이라 할 만 하다. 인정받길 원하지 않으니, 남에게 비난을 받아도 상처도 안받겠지. 예술적인 감성과 인문학적인 감수성을 모두지닌 오랜만에 진짜 예술인을 보는 것 같다
허접한 스승이란 표현의 근거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