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주로 듣는데 오늘 이 영상 이후로는 피아노 협주곡 4번도 많이 듣게 될 것 같습니다. "명징하다"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임윤찬 피아니스트 연주로 느끼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피아니스트 저마다 매력이 있어서 어떤 연주가 제일 좋다고 할 수 없네요. 그저 당대 명연주자들의 길을 걷게될 임윤찬 피아니스트를 응원합니다.^^
임윤찬으로 인해 클래식에 입문한 저로서는 모든게 새롭네요. 보고 듣는 것마다 다 처음인게 많아서 그 방대함에 놀라다가 윤찬군 연주하는 곡 따라가며 하나씩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만 꽤나 많은 국내외 피아니스트 연주를 봤더라구요. 지방이라 우리 동네 오는 분만 봤는데도 말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임윤찬은 이미 20세기의 대가들을 넘어섰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옛날부터 숱한 대가들의 연주를 듣고 특히 길렐스, 그리고 젊었을때 코르토의 연주를 듣고 충격을 받은적도 있지만 한번도 한국연주가들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임윤찬은 이 모든 피아니스트들을 넘어서 벌써 자신만이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 이런 피아니스트는 수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연주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댓글 보면 세상 깝깝하던데 시대별로 천재가 태어나고 활약하는 시대상이 다른데 누가 누굴 뛰어넘었네 원작자보다 낫네 이런 식의 감상평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각자의 예술성이 존재하는 것이지 우월하고 뛰어넘고 초월하는게 어디있나요 가만 보면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꽤 많습니다 흠..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이번 뮌헨 연주 덕에 베피협 4번이 얼마나 명곡인지 제대로 알게 됐어요. 그전에는 듣고도 왜 몰랐는지... 이제는 4번이 베피협중 최애 곡이 됐을 정도로 너무 좋습니다. 어제 예당 직관하고 정말 꿈을 꾼 듯 너무 행복했는데 올려주신 영상 덕에 그 여운이 좀처럼 가시질 않네요. 비교해주신 연주자분들 다 훌륭하지만 저는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브렌델, 지메르만 연주가 좋아요. 2편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문외한이지만 모짜르트까지는 내면보다는 외면 (종교, 우주, 자연 같은 것들..)에 집중한 반면 베토벤에서는 외면에서 내면의 고통, 번민 그리고 극복이 차츰 중요하게 가는 과도기의 지점이라 봅니다. 이게 저는 중요하다고 보는데 두 관점의 차이는 피아노의 목소리가 달라진다고 보는데요. 모짜르트의 음악에서 느끼는 옥구슬같은 소리와 라흐마니노프에서 느끼는 폭풍우에 대항하는 인간의 강한 소리가 결국 그 관점의 차이라 보기때문입니다. 베토벤은 그 중간 지점에서 어떤 때는 옥구슬같기도 하고 어떤 때는 강한 인간의 소리같기도 하지요. 이번 임윤찬의 연주는 그 중간 지점을 절묘한 목소리로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남아있는 대가들의 기록들을 보면 저는 너무 인간적인 소리에 집중했다고 생각합니다. 베토벤이 무엇을 의도했는지는 알 수는 없을 것 같지만요. 누가 낫다 아니다야 취향이지만 옥구슬 같기도하고 인간내면의 아픔같기도 한 임윤찬 버전이 최고로 남을 것 같군요.
하나의 몸짓에 볼과 해 보이던 그에게 이름을 불러주자 그는 내게 꽃이 되었다. . . . 김춘수 시인의 꽃이 떠오르는 영상입니다. 나 여기 있어. . . 여기 나를 보아. . .이 해설을 듣기 전까지 젊은 시절 부터 수도 없이 들었던 피아노 협주곡 4번 속에서 베토벤을 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 작품 다시 처음처럼 들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깨달음. . . 감사합니다.
이 곡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공연에 갈려고 많이 들었어요. 윤찬 뿐 아니라 다른 연주자들까지요 그리고 이 곡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들을 때 마다 감동합니다 조화로운 세계 속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1악장과 괴로움이 느껴지는 2악장 sym 9 환희의 송가가 떠오르는 생명과 소생 환희의 3악장 너무 베토벤스러운 아름다움에 가득차 있어요 이상하죠 뛰어난 그 많은 연주자들 속에서도 윤찬의 연주는 나를 항상 집중시킵니다 그의 해석이 대중을 매료시키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첫 직관 너무 기대됩니다 해설과 비교연주 들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연주가 조금 더 길면 좋겠긴 합니다
처음 클래식을 음반으로 접했을땐 느린 악장은 큰 울렁거림이 대하처럼 흘러가는 연주를 만끽할수 있는 음반을 선호 했지요! 나이가 들어가며 ~이상하게 긴장감이 느껴지는 빠르게 진행되는 곡들이 심금을 더 울리는듯하지요!(젊음의 시기?)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참으로 좋아 하는 곡이지요! 많은 음반과 실연을 접했지만~ 임윤찬 첫 타건부터 체념한듯한 ~늙은이의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무심히 시작한 프리드리히 굴다의 음반을 참 좋아하는데 ~제 막귀엔 많이 닮아 있는듯 하네요~ Friedrich Gulda(piano) - Horst Stein 조합은 특히 좋아 합니다 음질은 좋지 않지만 ~ 늦은 휴일밤 ~좋은 영상 올려주신 ~안인모님 감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늦가을~행복한 밤 되시길~^^
덕분에 연주자들의 다양한 매력에, 클래식 음악의 미묘한 다채로움에 빠집니다. 14명의 피아니스트들..각자 그들만의 성품이 연주에 녹아 있는것 같아요. 나도 모르게 웃음짓게한 루빈스타인과 길레스, 브렌델 그리고 처음 듣는 개성 넘치는 부흐빈더(?) 라는 분도 좋았어요. 그리고 임윤찬. 무아의 경지로 피아노 치는것 같아요. 너무 맑아서 부담스럽다가 그 멋에 다시 찾게 됩니다. 조성진은 우아하네요. 점잖은 음색이 편안합니다. 어우 덕분에 호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명훈 지휘는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협주곡은 관현악단이 협연자를 어떻게 받쳐주고 끌어주고 이끌려가느냐에 따라 곡의 감동이 천차만별인데. 지난 번 슈피협도 그랬지만 정명훈 지휘는 임윤찬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1악장 도입부의 피아니스트 바로 다음 관현악단이 받아 나오는 부분까지 같이 들어보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마디의 감정을 다 말아먹어버려서 청중의 감동이 완전히 흩어져버려요.
저도 일부 공감합니다. 이번 공연은 베4 초연이고 여러번의 공연이라 뭐라 단언하긴 그런데(피아노는 정말 좋았기에) 지난 슈피협 때는 정말 나만 그런 생각하나 싶었는데 파리 공연 오케 소리가 좀....;;;; 그래선지 두 버전 모두 저장했음에도 헝가리 버전으로만 듣게 되더라고요 저두...@@;; 다른 분들 의견도 좀 들어봤음 싶음^^;;;
아 저는 참 좋았어요. 작년에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교보생명 고객을 대상으로 정마에님과 협연한 베토벤3번이 매우 훌륭했는데 이번 4번도 정마에님이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해석을 잘 뒷받침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파리 슈피협에서는 오케의 잦은 실수가 있었지만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해석은 헝가리때와 또다르게 좀더 부드러운 맛이 있어 좋더군요. 어제 예당에서 처음 직관한 베4는 정말 너무 황홀했어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현재 과연 임윤찬보다 조성진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안인모 클래식만 봐도 언제나 임윤찬이 메인 조성진은 들러리다 ㅎㅎ 채널의 내용이 너무 임윤찬에 편중되어 있는 느낌이다. 물론 핫한 인물이니까 유튜브 특성상 그럴법도 하지만 지나치다 어찌보면 피아노 전문채널도 아닌데.. 성악, 바이올린 등 다른 악기와 임윤찬이 아닌 다른 연주자도 다루는 좀 더 깊이있고 폭넓은 클래식의 세계를 다뤘으면 한다 세상엔 임윤찬 말고도 수 많은 대단한 음악가들이 많다
![[LIVE] : ONE ลุมพินี 88 | คู่เอก "ป้อมเพชร vs อัสลามจอน"](http://i.ytimg.com/vi/1ZqTVVbMgbo/mqdefault.jpg)
여러분은 어떤 연주가 좋은가요? 😀
릴리 크라우스의 연주가 가녀리고 듣기 좋아요
시대별 녹음이 조금씩 다르게느껴지네요
다닐 트리포노프의 연주도 신선하네요
저는 에밀길렐스, 아리우
저는 임윤찬님과 다닐 트리포노프, 지메르만의 연주가 좋네요
트리포노포는 숭고한 자연이 느껴지네요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쟁쟁한 피아니스트랑 임윤찬 피아니스트(19세, 세계 무대에 데뷔한 지 1여 년, 그리고 베피협 4번 초연 공연(뮌헨 공연))를 비교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이미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스타카도의 묘미을 갓쩌오른 찹살떡을 먹는 느낌이라 할까, 탈력있는 사운드는 다른 피아니스트와 차별된 명료함이라 여겨짐니다. 이 콘첼트 역시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명연주로 길이 남을것임을 확신함니다.
임윤찬피아니스트 연주가 확실히 섬세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아라우와 좀 비슷한듯요 제게는
오늘 예당에서 연주 듣고 왔어요~
피아노소리인지 하프소리인지 옥구슬인지ㅋ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곡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찬군은 베토벤이 4번에서 표현하려 했던 고통, 절망, 비통, 희망. 삶의 의지 등 다양한 감성들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해서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것같아요.
평소에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주로 듣는데 오늘 이 영상 이후로는 피아노 협주곡 4번도 많이 듣게 될 것 같습니다. "명징하다"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임윤찬 피아니스트 연주로 느끼게 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피아니스트 저마다 매력이 있어서 어떤 연주가 제일 좋다고 할 수 없네요. 그저 당대 명연주자들의 길을 걷게될 임윤찬 피아니스트를 응원합니다.^^
전 임윤찬, 클라우디오 아라우가 좋네요~^^
임윤찬 압승! 왜 같은 곡인데 소리가 차별화될까요?
독보적이네요
감동을 줘요.
그담은 지메르만
정말 다르네요.. 역시 임윤찬…곡을 해석하는 능력이 남다른 듯….
음악을 모르는 내가 들어도 딱 임윤찬님. . 말 그대로 명진한 음의 행렬!!
임윤찬으로 인해 클래식에 입문한 저로서는 모든게 새롭네요. 보고 듣는 것마다 다 처음인게 많아서 그 방대함에 놀라다가 윤찬군 연주하는 곡 따라가며 하나씩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만 꽤나 많은 국내외 피아니스트 연주를 봤더라구요. 지방이라 우리 동네 오는 분만 봤는데도 말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임윤찬은 이미 20세기의 대가들을 넘어섰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옛날부터 숱한 대가들의 연주를 듣고 특히 길렐스, 그리고 젊었을때 코르토의 연주를 듣고 충격을 받은적도 있지만 한번도 한국연주가들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임윤찬은 이 모든 피아니스트들을 넘어서 벌써 자신만이 음악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 이런 피아니스트는 수백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연주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댓글 보면 세상 깝깝하던데 시대별로 천재가 태어나고 활약하는 시대상이 다른데 누가 누굴 뛰어넘었네 원작자보다 낫네 이런 식의 감상평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각자의 예술성이 존재하는 것이지 우월하고 뛰어넘고 초월하는게 어디있나요 가만 보면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이 꽤 많습니다 흠..
코르토를 어떻게 넘냐 ㅅㅂ ㅋㅋㅋㅋ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완전 동의합니다. 건반을 누르는힘과 ,건반과 손가락사이의 공간감이 너무나 입체적이에요.
임윤찬은 수백가지의 색깔을 내요. 경의로워요.
20세기는 호로비츠고 21세기는 임윤찬의 시대죠….
무슨 소리야 이건
기다리던 내용입니다 이런 영상 참 좋네요 각 피아니스트의 특징이 잘 드러나네요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임윤찬 연주 단독 감상평도 기다릴게요
오늘 예당공연 임윤찬 연주보고 왔거든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이번 뮌헨 연주 덕에 베피협 4번이 얼마나 명곡인지 제대로 알게 됐어요. 그전에는 듣고도 왜 몰랐는지... 이제는 4번이 베피협중 최애 곡이 됐을 정도로 너무 좋습니다. 어제 예당 직관하고 정말 꿈을 꾼 듯 너무 행복했는데 올려주신 영상 덕에 그 여운이 좀처럼 가시질 않네요. 비교해주신 연주자분들 다 훌륭하지만 저는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브렌델, 지메르만 연주가 좋아요. 2편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11월29일 세종문화회관 티켓예매성공해서 혼자서 공연보러갑니다
너무도 기대되는 그의 연주와 무대매너 직관하며 얼마나 설렐까요?
이런연주회 첨가거든요
베피협 4번을 잘알지못했는메 8월10일 티켓팅후로 자주들어왔는데 아직은 좋다라는 생각위에 딱이 구별은 못하겠어요
마냥 내귀에 내마음에 울림이 있는 음악이면 더 바라는게없어요
그가 온 마음다해 부어내려가는 음악의 꽃향기에 취해보렵니다
세번의 밤이지나면 윤찬림을 만나러갑니다
🎉🎉🎉🎉🎉🎉🎉
실제로들으면 ... 최곱니다 ㅠ
그 어떤 기대를 하셔도 그 이상이에요.
부러워요😮
오늘 임윤찬과 저 구성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보구 왔는데 이렇게 바로 정리해 주시니 감동입니다😊💓 썸네일이 명징합니다👍
와 안인모님 감사드려요
일케 많은 명연주자들의 영상을 비교해서 들을수 있게 되다니 넘 행복합니다. 명징하다는 단어가 꼭 들어맞는 임윤찬의 연주땜에 더 행복하구요 👍
문외한이지만 모짜르트까지는 내면보다는 외면 (종교, 우주, 자연 같은 것들..)에 집중한 반면 베토벤에서는 외면에서 내면의 고통, 번민 그리고 극복이 차츰 중요하게 가는 과도기의 지점이라 봅니다. 이게 저는 중요하다고 보는데 두 관점의 차이는 피아노의 목소리가 달라진다고 보는데요. 모짜르트의 음악에서 느끼는 옥구슬같은 소리와 라흐마니노프에서 느끼는 폭풍우에 대항하는 인간의 강한 소리가 결국 그 관점의 차이라 보기때문입니다. 베토벤은 그 중간 지점에서 어떤 때는 옥구슬같기도 하고 어떤 때는 강한 인간의 소리같기도 하지요. 이번 임윤찬의 연주는 그 중간 지점을 절묘한 목소리로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남아있는 대가들의 기록들을 보면 저는 너무 인간적인 소리에 집중했다고 생각합니다. 베토벤이 무엇을 의도했는지는 알 수는 없을 것 같지만요. 누가 낫다 아니다야 취향이지만 옥구슬 같기도하고 인간내면의 아픔같기도 한 임윤찬 버전이 최고로 남을 것 같군요.
ㄹㅇ 명징하게 직조해내는 윤찬아 ㅠ
하나의 몸짓에 볼과 해 보이던 그에게 이름을 불러주자 그는 내게 꽃이 되었다. . . .
김춘수 시인의 꽃이 떠오르는 영상입니다.
나 여기 있어. . . 여기 나를 보아. . .이 해설을 듣기 전까지 젊은 시절 부터 수도 없이 들었던
피아노 협주곡 4번 속에서 베토벤을 본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 작품 다시 처음처럼 들어봐야겠습니다.
오늘의 깨달음. .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인모님의 명징한 설명 늘 감사드리오...ㅋ ... 임윤찬님은 이 시대 한국의 보물, 세계의 보물... 정말 살아있을때 즐겨들을수 밖에 없는 피아노 소리들.... 명징...
눈시울이 뜨거워 지네요. 눈물이 나옵니다. 감동입니다 ❤
이렇게 일요일 저녁에 이런 영상을 올려주시니 밤새 다양한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찾아보느라 월요일 출근길이 힘들어지겠어요~
대박 ㅎㅎ 방금 듣고와서 들으니 더 이해 쏙쏙..
이 곡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공연에 갈려고 많이 들었어요. 윤찬 뿐 아니라 다른 연주자들까지요
그리고 이 곡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들을 때 마다 감동합니다
조화로운 세계 속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1악장과 괴로움이 느껴지는 2악장 sym 9 환희의 송가가 떠오르는 생명과 소생 환희의 3악장
너무 베토벤스러운 아름다움에 가득차 있어요
이상하죠 뛰어난 그 많은 연주자들 속에서도 윤찬의 연주는 나를 항상 집중시킵니다
그의 해석이 대중을 매료시키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첫 직관 너무 기대됩니다
해설과 비교연주 들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연주가 조금 더 길면 좋겠긴 합니다
헐 최다 연주되는 곡은 이렇군요..!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흥미롭고 유익한 해설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처음 클래식을 음반으로 접했을땐 느린 악장은 큰 울렁거림이 대하처럼 흘러가는 연주를 만끽할수 있는 음반을 선호 했지요!
나이가 들어가며 ~이상하게 긴장감이 느껴지는 빠르게 진행되는 곡들이 심금을 더 울리는듯하지요!(젊음의 시기?)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참으로 좋아 하는 곡이지요!
많은 음반과 실연을 접했지만~ 임윤찬 첫 타건부터 체념한듯한 ~늙은이의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무심히 시작한 프리드리히 굴다의 음반을 참 좋아하는데 ~제 막귀엔 많이 닮아 있는듯 하네요~
Friedrich Gulda(piano) - Horst Stein 조합은 특히 좋아 합니다
음질은 좋지 않지만 ~
늦은 휴일밤 ~좋은 영상 올려주신 ~안인모님 감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늦가을~행복한 밤 되시길~^^
임윤찬 is the best❤
공연보러 갈건데 많은 공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 곡을 이렇게 자세하고 폭 넓게 설명해 주셔셔 넘 감사해요 영상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저는 임윤찬과 다닐 트리포노프가 좋아요!!
혼자 듣고 이해가 안되서 걱정이었는데!!
너무 감사해요
안인모님 덕북에 곡을 이해하고 보는 시야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석 넘 감사합니다.
자주 오겠습니다..
조성진, 임윤찬님 덕분에 이 아름다운 곡을 깊이 느끼고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넘 나 행복합니다.
라흐마니노프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베피협 4번 연주 듣고 완전 홀릭 되었습니다.
반클라이번 콩쿨 3번도 함께 계속 들으며 너무 행복합니다!
스테이크 삼계탕 마라탕에... 진짜 헤비하네요. ㅋ 안인모님 음식 취향을 알 수 있었네요.
하 아 부흐빈더님 연주는 역시 부드러운 솜사탕 맛이나오 ㆍ임윤찬 연주는 깊고 그윽하고 젊음이 느껴져요 뭐랄까 카스 거품맛 😅 ㆍ손민수선생님 소리는 연유 맛이나요(여기에 비교는 없지만) 😂 바렌보임님 소리도 손가락 두께만큼 크고 웅장해요 ㅎ😅정말 모두 다르네요 즐거운 비교 좋습니다 ❤😂
항상 좋았지만 오늘 올려주신 컨텐츠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예술과 미모를 겸비하셨네요.🎉🎉🎉❤❤😂
너무 좋습니다. 임윤찬도 다른 피아니스트도 특히 안인모씨도 모든 게 너무 좋습니다.
참, 베토벤도
다닐 트리포노프 듣는데 전율이..와..정말 대단하네요..
각각이 다 아름답고 개성있네요 곡이 워낙 아름다우니 누가 치든 아름답지만 마성의 베토벤씨가 승리자인듯 합니다 ^^
다음 영상 기다립니다.....😊
가장 좋아하게된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 옥구슬 멋지네요
저는 클라우디오 아라우의 베협 4번을 가장 애정합니다. 무티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2악장은 비장미가 느껴지기도 하죠.
오늘 선우예권 연주 보러 가기 전에 예습하러 왔어요. 영상이 너무 좋네요. 저는 알프레드 브렌델의 도입 선율에서 내성의 선율이 들려서 새롭게 들립니다.
지메르만 바렌보임 브렌델 부흐빈더
박하우스 아라우 바렌보임이 제가 듣기에는 좋네요 다른 연주자분들도 훌륭하시지만..
2009년 영국의 BBC PROM 에서 Helene Grimaude 의 연주가 가장 인상적이라 생각합니다.
딴건 모르겠고 계속 듣고 싶게 만드는건 확실해요
너무 명징하게 설명해주셔서
구독하고 갑니다😊ㅋ
덕분에 연주자들의 다양한 매력에, 클래식 음악의 미묘한 다채로움에 빠집니다. 14명의 피아니스트들..각자 그들만의 성품이 연주에 녹아 있는것 같아요. 나도 모르게 웃음짓게한 루빈스타인과 길레스, 브렌델 그리고 처음 듣는 개성 넘치는 부흐빈더(?) 라는 분도 좋았어요. 그리고 임윤찬. 무아의 경지로 피아노 치는것 같아요. 너무 맑아서 부담스럽다가 그 멋에 다시 찾게 됩니다. 조성진은 우아하네요. 점잖은 음색이 편안합니다. 어우 덕분에 호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른 배우길 천만다행이다. 다른놈들은 비싼돈주고 다른사람이 알려준대로 피아노치는데 윤찬이는 다르다. 확실히다르다.
👍👍👍🫰🫰
벌거벗은 음악사
우아한 조성진
예전의 대가들과비교해주시면 이해가 빠를듯해요 박하우스,짐머만,등과 비교해서 말이죠~
폴리니가 빠졌네요
브렌델은 조금은 심심한 대학교수님느낌
늘그렇듯 바렌보임연주는 제겐 좀 느끼한...
베토벤 소나타도 그렇고 베토벤곡은 에밀길렐스가 제취향이네요
여긴없지만 주앙피레스버전 궁금하네요
임윤찬은 천재지만 여전히 배울게 많음을 알게 되었네요. 비교영상들을 다시 보면 볼수록 너무나도!!!!! 영상 감사합니다.
정명훈 지휘는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협주곡은 관현악단이 협연자를 어떻게 받쳐주고 끌어주고 이끌려가느냐에 따라 곡의 감동이 천차만별인데. 지난 번 슈피협도 그랬지만 정명훈 지휘는 임윤찬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1악장 도입부의 피아니스트 바로 다음 관현악단이 받아 나오는 부분까지 같이 들어보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마디의 감정을 다 말아먹어버려서 청중의 감동이 완전히 흩어져버려요.
저도 일부 공감합니다.
이번 공연은 베4 초연이고 여러번의 공연이라 뭐라 단언하긴 그런데(피아노는 정말 좋았기에)
지난 슈피협 때는 정말 나만 그런 생각하나 싶었는데
파리 공연 오케 소리가 좀....;;;;
그래선지 두 버전 모두 저장했음에도
헝가리 버전으로만 듣게 되더라고요 저두...@@;;
다른 분들 의견도 좀 들어봤음 싶음^^;;;
아 저는 참 좋았어요. 작년에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교보생명 고객을 대상으로 정마에님과 협연한 베토벤3번이 매우 훌륭했는데 이번 4번도 정마에님이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해석을 잘 뒷받침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파리 슈피협에서는 오케의 잦은 실수가 있었지만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해석은 헝가리때와 또다르게 좀더 부드러운 맛이 있어 좋더군요. 어제 예당에서 처음 직관한 베4는 정말 너무 황홀했어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정명훈 지휘자는 임윤찬 피아니스트만의 특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연주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현재 과연 임윤찬보다 조성진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안인모 클래식만 봐도 언제나 임윤찬이 메인 조성진은 들러리다 ㅎㅎ
채널의 내용이 너무 임윤찬에 편중되어 있는 느낌이다. 물론 핫한 인물이니까 유튜브 특성상 그럴법도 하지만 지나치다
어찌보면 피아노 전문채널도 아닌데..
성악, 바이올린 등 다른 악기와
임윤찬이 아닌 다른 연주자도 다루는 좀 더 깊이있고 폭넓은 클래식의 세계를 다뤘으면 한다
세상엔 임윤찬 말고도 수 많은 대단한 음악가들이 많다
임윤찬이나 조성진이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클래식은 한국에서 파이가 애초에 좁기때문에 너무 과대평가 당하는 것 같은데..
지금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연주들어보세요~한국음악가들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아요~^^
왜 그리 생각이 편협되셨는지.
편협되셨기보다는 아예 듣는 귀가 없으시거나 아니면... 실패한 전공생
무식해서 용감하거나 열등감에 사로잡혔거나 둘중 하나… 듣는 귀가 없다고, 클래식음악에 대해 무지하다고 무식한 건 아니지만 남을 깎아내리며 자신의 무지함을 드러내는 태도에서 무식함이 느껴지네여
@@Kkkkjjj786 오우야.. 저한테 무식함이 느껴지셨어여?? 저는 분노하는 님에게서 귀여움이 느껴지네여..
명징은 또 뭐
직조은 또 뭐?
ㅊㅊㅊㅊ
안스럽다.
안인모스럽고 멋진데 왜요?!! 명징하게 직조해낸~~ 이거 이동진 평론가가 기생충 평론할 때 쓴 말인데 모르나보네요. 안쓰러워라~~
@@ekl392기생충 평론이나하는 것들을 추앙하는 니가 안스럽다.좀 있어뵈고 싶니?
안스럽다는 말은 없어. 무식하긴. 안쓰러워~~ 임윤찬 소리가 명징하다는건데 뭔 쓸데없는 딴지야. 누가 누굴 추앙했는데? 발이나 닦어. 입도 꼭~😉
오늘 11.26 오늘 예당에서 윤찬군의 베협 4번 연주를 듣고 왔습니다 이해를 더 높일수있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