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하나도 그냥치는 법이 없는 임윤찬. 리사이틀이든 협주든 그 어떤 곡도 실황에서 매번 똑같이 치는 법이 없는 연주자인데 이 녹턴도 앵콜 때 마다 다른 버전으로 연주하더군요. 이 영상 버전에서는 안인모씨 설명을 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라흐마니노프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과감한 변주를 시도한 것이네요. 바로 이런 게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장점이고 천재성이 발휘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이후에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친 녹턴은 이 영상과 또 다르게 루바토를 덜 쓴 담백한 연주를 들려줍니다. 앵콜 하나도 역사와 작곡가의 의도를 연구해서 새롭게 들려주는 피아니스트라니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임윤찬의 시대에 살게 돼서 영광이네요.
어릴때부터 루빈스타인 같은 연주만 들어왔는데 임윤찬의 연주를 듣고 녹턴 이렇게 쳐도 되는거야? 하고 꽤나 놀랐었어요. 어릴때 피아노를 10년간 쳤지만 프로가 아니라 접해본 연주가 좁아서 그런가 진짜 거의 모든 피아니스트들이 녹턴 9-2를 루빈스타인스럽게 연주하는것만 들어와서 녹턴은 원래 저렇게 치는거야 하고 머리에 박혀있었거든요. 아주 가끔 들을때나 좋지 저한테 이제는 꽤 지루한 녹턴이 9-2였는데 정말 색다르고 새로운 감흥을 얻었습니다. 어느날은 무심코 듣고있으니 정말 너무 좋더군요. 익숙한 곡이더라도 더 다양한 연주자들의 연주를 찾아들어야겠어요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모든 작곡가 곡을 본인 것으로 소화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군요.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리스트 스크리야빈 라흐마니노프 등등, 그리고 흔하디 흔한 쇼팽의 녹턴까지요. 최근엔 그 흔한 베토벤 황제도 신선하고 살아숨쉬는 연주를 들려줘서 놀랐는데 고인물이라던 클래식계에 이렇게 반짝반짝 하는 귀한 연주자가 등장해줘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훌륭한 분석 올려주시는 안인모님께도 감사드려요!
기존에 녹턴은 그냥 예쁜 소품, 비지엠같은 느낌이라 흘려들었는데 임윤찬님 연주를 듣고 이 짧은 곡도 기승전결을 갖춘 하나의 완곡이었구나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작품에 담겨있는 메시지와 스토리 정서같은 것들이 처음으로 느껴졌다고 할까요 곡 전달력이 참 좋은 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쇼팽연주는 천편일률적인 편이라 지루할때가 많은데 임윤찬 님처럼 새롭게 치시는 분을 만나면 반갑네요 이런 시도자체가 바람직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오~~ 윤찬님 정말 대단하세요 그 무엇하나 연구하지 않고 치는법이 없네요 요즘 젊은이 들과 도저히 비교할수 없는 청년의 깊은사고와 담력에는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앞으로 윤찬님이 펼쳐나갈 그의 무궁무진한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믿고 듣는 안인모님의 명석한 해설에도 찬사를 보내며 감사드립니다
영상 너무 좋네요! 20세-35세까지는 쇼팽에 빠져있었고, 35세-46세 현재까지는 라흐마니노프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여태껏 쇼팽은 조성진 피아니스트 버전, 라흐마니노프는 임윤찬 피아니스트 버전을 제일 선호했어요. 제일 좋아하는 작곡가 두명과 제일 좋아하는 국내 피아니스트 두분의 귀한 영상을 훌륭히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윤찬님 19살에 카네기 메인홀에 건반의 거장 시리즈에 초청되어 쇼팽 에튀드 27개 전곡으로 데뷔 리싸하는데 앵콜들 중 녹턴치지 않을까 기대하는데 워낙 같은곡도 매번 해석을 달리해서 다른 곡처럼 치시니 혹시라도 영상 나오면 나중에 윤찬님 녹턴 영상들로 비교 감상 부탁드려요
오늘도 좋은음악 감사드립니다. 흔히듣던 녹턴을 이렇게 비교감상케 해주시니 이 녹턴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각 연주자의 우열을 비교하기보다 이렇게 비교감상한다는게 영광일 정도네요. 이 좋은 영상을 제작해주신 스탭분들과 섬세하고 정확히 해설해주신 인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좋은영상 기대하며 스텝분들과 인모님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만사형통하세요~~ 2023년 첫작품 감동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악보 문외한인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연주 차이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말정말 설명을 잘해주신다. 연주자 연주 영상+악보+ 악보에 알기 쉽게 표시 해주는 붉은색 표시, 그리고 그때마다 차분한 목소리로 나오는 설명까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저절로 집중해서 듣게 됩니다. 예전에 임윤찬 라흐마니노프 콩쿨 영상 보다가 우연히 링크 따라 이 곳에 들렀는데 나도 모르게 한참 동안 머무른 적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클래식에 많은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머지않아 유튜부에서 클래식 일타 채널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악보를 볼 줄 모르지만 악보를 통해 임윤찬, 라흐마니노프,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쇼팽 녹턴 op. 9-2을 비교해 주셔서 곡의 느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리구요. 올해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라흐마니노프 특집도 부탁드립니다.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녹턴은 역시 조성진인거 같아요 쇼팽의 녹턴은 특히 루바토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서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거 같은데 성진군 연주 들을 때마다 강약조절 과 함께 자연스러운 루바토가 감정선을 흔드는 것 같습니다 헌데 조성진군 분량이 적어서 제대로 감상할수 없는게 안타까워요 두 분다 각각 어필하는 곡이 다른 것 같은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렇게 배분해놓고 비교하라 하시니 어디에 편향된 영상인지 저의를 알수가 없습니다
@@user-13578-e조성진에 대해 좋은 영상도 이 채널에 많음. 조성진 녹턴 좋다고 영상에서 말하고 있는데 뭘 길길이 뛰고 그러는지. 조성진보다 잘 지치는 거장들도 소개되고 있는데 왜 그 말은 없는지. 이런 태도때문에 불필요한 라이벌 구도가 굳어지는 것임. 조성진은 자기 갈길 가는데 엄한 빠들의 헛발질로. 여기 분량이 적은게 당연허지 라흐마니노프가 어떻게 쳤는가, 임윤찬이 비숫하게 쳤다지만, 녹턴은 교과서대로 쳐야 좋다는 내용임. 그러면서 조성진이 샘플이 된거고. 그냥 계속 안인모씨 응원하시길. 당신이 좋아하는 조성진을 늘 리스펙하고 있으니까. 아니 영상들을 보면 그걸 몰라???
@@잼-w2t 아마 임윤찬의 찐팬이시라 그런거 같아요..ㅋ 그렇다면 차라리 임윤찬영상만 올리고 칭찬하시면 될텐데....ㅠ 비교하면서 정말 잘하는 다른 연주자를 이상하게 만들어 놓고 임윤찬을 돋보이게 하려는 경향. 비교 당하면서 이상하게 되버리는 다른 연주자가 이런 영상을 보면 얼마나 마음 아플까요ㅠㅠ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이제 잠 자리에 들 시간 이네요 늘 이 시간에 녹턴의 편안함에 안겨 하루를 마감 하고 마음의 번뇌가 1번과 2번을 마주 하는 사이 늘 아침이 찾아 오지요. 그래서 1번 과 2번 녹턴은 하루를 마감 하는 동시에 하루의 시작이 되는 늘 나에게 마중 나오는 좋은 친구 입니다. 오늘의 영상은 꿈결 같은 깊이가 있는 밤으로 초대되어 활기찬 주말의 아침을 맞이 하겠네요.
고등학교 때 한국가곡을 시작으로 주로 성악곡과 가끔 기악곡을 들어오고, 학교 수업시간에만 음악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설명이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쇼팽 음악이 언급되니 발레가 생각난다. 오페라를 감상하던 때에 Les Sylphide를 보고 발레에 발을 들였다. 쇼팽의 야상곡 전주곡 왈츠에 맞춘 발레였다. 음악이 주는 환상적이고 꿈꾸는듯한 느낌과 무용이 주는 느낌이 완전히 일치하였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2악장으로 시작하는 드라마발레 까멜리아의 여인이 있다. 쇼팽 피아노곡 여럿을 사용한다. 음악이 재미있어 여러번 보았다.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3번 2악장을 사용한 Voyage 란 모던 발레도 재미있었다. 내가 듣기엔 사랑감정의 여행 같은데 안무가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듯하다. 아니면 내가 음악을 잘못 느낀것이다. 바하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에 맞춘 발레의 처음 부분이 무척 인상적이다. 발레의 우아함이 아니라 역동적인 안무가 예수의 탄생을 세계에 알린다. 드라마발레로는 마농이 마음에 든다. 서정적인 남성 무용수의 춤과 형식에 맞추지않은 자연스러운 2인무를 보고 좋아하게되었다.
너무 잘 아는 멜로디여서 기대없이 흘려듣고 있던 오래전 어느날....갑자기 피아노 소리가 마음 깊은곳에 들어와 나의 언어로 바뀌는 순간이 있었다. 방식은 자연스럽고 겸손했는데, 누군가 말했듯이 피아노를 치는게 아니라 "자연에 이미 존재하는 소리를 모아 온것 같은" 친밀함이었고 위로였고 선명한 호소의 언어였다. 연주자 본인은 정작, 언어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던데 ㅋㅋㅋㅋ 우주적 언어인 음악 천재임은 틀림이 없는듯ㅋㅋ 조성진의 연주는 그 모든 장점들을 제외하더라도 청중을 왕처럼 느끼게 하는....특별함이 있다. 참으로 고마운 연주자🎶👍👍👍
맞아요 조성진님의 녹턴뿐 아니라 모든 연주는 고급스러워요..조성진님 연주는 곡의 전체를 한 번에 쭈욱 빠져서 감상하게 하고 임윤찬님 연주는 듣다 멈추고 앞으로 돌려 자꾸 다시 감상하게 하죠. 미칠듯이 드라마틱한 연주 부분이나 음이 몇번씩 있어요. 우와 정말 좋다...(조성진), 햐...여기 진짜 미쳤다 ( 임윤찬.)
이렇게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긴한데요, 각자 취향이 정말 다르긴하네요아무리 여러번 들어봐도 내귀엔 조성진의 해석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조성진의 음악은 듣다보니 마음의 감정선을 건드린다고 할까 마음을 휘어잡는게 있는데 그게 매력인거 같아요 왜 많은 사람들이 조성진군을 좋아하는지 알것 같네요
루빈스타인 성진님 연주가 고요한 밤중에 내가있는 느낌이 드네요 성진님 연주를 들으면 숲속에 있는 느낌이드는 신비함이…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도 좋구요 윤찬군연주는 늦은밤 달빛드는 홀에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의 모습이 연상되고 성진군은 그냥 풍경이 떠오르네요
쇼팽, 좋아하시죠? 저도 쇼팽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피아니스트 각자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연주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합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을 나눠주세요. 고맙습니다.
😊😊
앵콜하나도 그냥치는 법이 없는 임윤찬. 리사이틀이든 협주든 그 어떤 곡도 실황에서 매번 똑같이 치는 법이 없는 연주자인데 이 녹턴도 앵콜 때 마다 다른 버전으로 연주하더군요. 이 영상 버전에서는 안인모씨 설명을 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라흐마니노프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과감한 변주를 시도한 것이네요. 바로 이런 게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장점이고 천재성이 발휘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이후에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친 녹턴은 이 영상과 또 다르게 루바토를 덜 쓴 담백한 연주를 들려줍니다. 앵콜 하나도 역사와 작곡가의 의도를 연구해서 새롭게 들려주는 피아니스트라니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임윤찬의 시대에 살게 돼서 영광이네요.
어릴때부터 루빈스타인 같은 연주만 들어왔는데 임윤찬의 연주를 듣고 녹턴 이렇게 쳐도 되는거야? 하고 꽤나 놀랐었어요. 어릴때 피아노를 10년간 쳤지만 프로가 아니라 접해본 연주가 좁아서 그런가 진짜 거의 모든 피아니스트들이 녹턴 9-2를 루빈스타인스럽게 연주하는것만 들어와서 녹턴은 원래 저렇게 치는거야 하고 머리에 박혀있었거든요. 아주 가끔 들을때나 좋지 저한테 이제는 꽤 지루한 녹턴이 9-2였는데 정말 색다르고 새로운 감흥을 얻었습니다. 어느날은 무심코 듣고있으니 정말 너무 좋더군요. 익숙한 곡이더라도 더 다양한 연주자들의 연주를 찾아들어야겠어요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모든 작곡가 곡을 본인 것으로 소화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군요.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리스트 스크리야빈 라흐마니노프 등등, 그리고 흔하디 흔한 쇼팽의 녹턴까지요. 최근엔 그 흔한 베토벤 황제도 신선하고 살아숨쉬는 연주를 들려줘서 놀랐는데 고인물이라던 클래식계에 이렇게 반짝반짝 하는 귀한 연주자가 등장해줘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훌륭한 분석 올려주시는 안인모님께도 감사드려요!
기존에 녹턴은 그냥 예쁜 소품, 비지엠같은 느낌이라 흘려들었는데 임윤찬님 연주를 듣고 이 짧은 곡도 기승전결을 갖춘 하나의 완곡이었구나라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작품에 담겨있는 메시지와 스토리 정서같은 것들이 처음으로 느껴졌다고 할까요 곡 전달력이 참 좋은 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쇼팽연주는 천편일률적인 편이라 지루할때가 많은데 임윤찬 님처럼 새롭게 치시는 분을 만나면 반갑네요
이런 시도자체가 바람직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쇼팽곡도 너무 귀에 익숙하다보니 식상하고 큰 울림이 없어진지 오랜데 윤찬님의 등장으로 너무도 모든게 새롭게 닥아 옵니다 안인모님이 윤찬님선율이 비단결 처럼 흐른다고 표현해 주시는게 맘에 와😊 닿네요 실키~~ 좋은 표현이십니다
임윤찬 연주자 녹턴을 현장에서 처음 듣고 처음부터 귀에 확 꽂히면서 놀랐거든요 이런 녹턴은 너무 낯설고 처음이라서요 순간 다른 차원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그 이유가 이거였군요 그다음번 녹턴 연주에선 담백하고 담담한 소리를 냈어요 해설 감사합니다
오~~ 윤찬님 정말 대단하세요 그 무엇하나 연구하지 않고 치는법이 없네요 요즘 젊은이 들과 도저히 비교할수 없는 청년의 깊은사고와 담력에는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앞으로 윤찬님이 펼쳐나갈 그의 무궁무진한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믿고 듣는 안인모님의 명석한 해설에도 찬사를 보내며 감사드립니다
임윤찬 녹턴은..지루하지않아 새롭다
임윤찬의 녹턴을 들을때 마음이 몽글몽글 쫄깃쫄깃 했던 이유가 자유로운 변주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었군요. 라흐마니노프의 녹턴은 마치 재즈같이 멋지네요. 소개해주신 피아니스트들 모두 천재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시간 여행자 임윤찬 피아니스트님 !!!
역시 임윤찬!!!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
So clear!! also very warm and sweet sounds
OMG......He was only eighteen, and now nineteen?
Mesmerizing!!!!!!
기승전결이 확실히 드라마틱하고 쫀득쪽득 탄력있는 임윤찬의 터치가 참 좋네요.
임윤찬님의 연주는~
무슨곡이든~
사랑에 빠지게하는
재주가 있어요!
이런사람과 한시대에 살수있다는것에
주님께 감사드려요🙏😍❤️
임윤찬은 독특하다 그래서 여러번 듣게 된다 나도 모르게 초집중하면서...
조성진님은 그 누구보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임윤찬님은 곡을 스스로 재해석하고 서사를 만들어내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른 느낌.둘다 넘 멋지고 훌륭하고 자랑스럽습니다.든든한 연주자들.사랑합니다❤설명 귀에 쏙쏙.감사합니다.
여러 변주가 나오지만 모두 아름답게 들리게 작곡가 쇼팽.... 위대하다
전 임윤찬님 연주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임윤찬의 녹턴이 숨도 못쉴것 같이 아름다우면서도 슬픈느낌으로 다가오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피아노 전공이신 엄마와 이모와 언니때문에 피아노소리에 치여 살았던 저는 교과서적인 것보다는 좀 다른 스타일에 더 끌립니다. 암튼 같은 곡으로 피아니스트들이 각자의 개성을 넣어 연주하는걸 듣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임윤찬님의 연주는 언제들어도 참 감동입니다
공부할때 녹턴 틀어 놓고 하는데 윤찬님 연주는 자꾸 음악에 귀를 기울이게 돼서 공부가 안됨요. ㅋㅋㅋ
클래식 잘 모르는데 임윤찬 저 왼손 오른손 안맞추고 치는거 너무너무너무 좋다...... 음이 비단결처럼 미끄러지는것도 너무 좋고 뭔가 피아노치는 손모양이 예쁜척(?)안하는 느낌인것도 좋다......ㅠㅠㅠ
어려울거 같네요.대단합니다.
조성진 임윤찬 두 분 다 보물입니다~ 사랑합니다♡♡
조성진님,임윤찬님 두분 연주 모두 훌륭하시고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두분과 동시대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영상 너무 좋네요! 20세-35세까지는 쇼팽에 빠져있었고, 35세-46세 현재까지는 라흐마니노프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여태껏 쇼팽은 조성진 피아니스트 버전, 라흐마니노프는 임윤찬 피아니스트 버전을 제일 선호했어요. 제일 좋아하는 작곡가 두명과 제일 좋아하는 국내 피아니스트 두분의 귀한 영상을 훌륭히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윤찬님 19살에 카네기 메인홀에 건반의 거장 시리즈에 초청되어 쇼팽 에튀드 27개 전곡으로 데뷔 리싸하는데 앵콜들 중 녹턴치지 않을까 기대하는데 워낙 같은곡도 매번 해석을 달리해서 다른 곡처럼 치시니 혹시라도 영상 나오면 나중에 윤찬님 녹턴 영상들로 비교 감상 부탁드려요
임윤찬 라흐마니노프 다른곡도 잘치더니 진짜 당대의 라흐마니노프같다. 조성진은 진짜 아득하게 들려오는 거같음.. 각자 콩쿨 잘찾아갔다...
클래식은 연주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에 들을수록 매력적이고 흥미로운것 같아요. 부점 하나,루바토의 정도,꾸밈음 하나로 이렇게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다니요!
오늘도 좋은음악 감사드립니다.
흔히듣던 녹턴을 이렇게 비교감상케 해주시니 이 녹턴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각 연주자의 우열을 비교하기보다 이렇게 비교감상한다는게 영광일 정도네요.
이 좋은 영상을 제작해주신 스탭분들과 섬세하고 정확히 해설해주신 인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좋은영상 기대하며 스텝분들과 인모님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만사형통하세요~~
2023년 첫작품 감동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와...라흐마니노프는 정말 놀랍네요... 녹음 음질이 좋지않음에도 불구하고 감동이 전해지네요~
라흐마니노프는 자유롭고 역시 임윤찬 아름답다
L의 연주는 쇼팽의 젊은날의 초상같아요 그냥 가슴 쿵쾅거리게 만들지요 R의 연주는 한시대를 풍미한 독보적인 연주이긴 하지만 문학책 읽는 것처럼 넘 지루해요 클래식도 꼰대화 경향이 없지 않은것 같은데 L의 연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른것 같아요
악보 문외한인 제가 이 영상을 보면서 연주 차이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말정말 설명을 잘해주신다. 연주자 연주 영상+악보+ 악보에 알기 쉽게 표시 해주는 붉은색 표시, 그리고 그때마다 차분한 목소리로 나오는 설명까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저절로 집중해서 듣게 됩니다. 예전에 임윤찬 라흐마니노프 콩쿨 영상 보다가 우연히 링크 따라 이 곳에 들렀는데 나도 모르게 한참 동안 머무른 적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클래식에 많은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머지않아 유튜부에서 클래식 일타 채널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임윤찬 군의 감성은 50대 중반인 저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어쩜 저 나이에 저렇게 노회하고 노련한지 경외심이 이는군요.ㅎㅎ
보통 노회하다 라는 말은 잘 안쓰는데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죠
@@정영-t6f 앗, 이제서야 봤네요. 사전적 의미로는 노련하고 교활하다는 부정적 의미가 맞는데 가끔 문학작품이나 책에서 반드시 그렇게 쓰지 않는 걸 몇번 봐서 실수했네요.
윤찬씨 연주들으면서 왠지 jazzy하단 느낌이 들었는데 부점과 베리언트식 improvision 때문이었군요
악보를 볼 줄 모르지만 악보를 통해 임윤찬, 라흐마니노프,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쇼팽 녹턴 op. 9-2을 비교해 주셔서 곡의 느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리구요. 올해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이라고 하는데 나중에 라흐마니노프 특집도 부탁드립니다.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해!요!임!윤!찬!♥♥♥♥♥♥♥
임윤찬님의 녹턴은 왠지 음하나하나 아주 작은소리까지 청중이 집중할 수 있도록하며 야상곡답게 밤에듣기 좋은 템포같습니다.
방울이 또르르 떨어지는 느낌도 살아있고요,
조성진님은 섬세하고 세련된느낌?
잘들었습니다.
임윤찬은 거친 바다를 날으는 기러기. 조성진은 잔잔한 호수에서 몸을 가다듬는 백조. 힘있고 서사가있는 임윤찬과 기품있고 우아한 그리고 절제된 조성진의 연주는 비교불가. 취향차이~^^
기절
라흐마니노프 녹음은 처음 들어봤는데 깊은 밤 어둠 속에서 나지막이 속삭이는 듯한 내밀한 느낌이 특별하고 감동적이네요🥰
음악을 잘 모르는 저도 잘 알아들을 수있게 말씀하시네요. ㅋ
평소 전 조성진씨의 깊은 감정선이 좋고 감동을 느꼈어요. 근데 왜 제가 그렇게 느꼈는 지 알겠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임윤찬!
비교 분석 내용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각 피아니스트마다의 해석을 이렇게 악보와 비교하며 보여주시니 비 전공자 매니아로서 너무나 큰 도움이 됩니다. 💕
이런 깊이있는 설명을 그저 유튜브로 접할 수 있게 하시는 안인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클래식에서도 째지 한 부분이 이렇게 있다는걸 오늘 잘느끼고 가네요 ..
갠적으로 조성진님은 낭만주의/인상주의 작곡가의 곡들이 정말 멋지고, 임윤찬 님은 파워풀하고 기승전결이 있는 러시아 작곡가들이나 리스트, 베토벤이 멋있는 것 같아요. 너무 다른 아름다움이라 비교불가. 각각 찾아들어야함. ㅎㅎ
역시 섬세하고 시적인 성진쵸의 연주가 녹턴에 잘 어울리네요
다 각기 연주자들 자기 개성따라 잘 어울리는듯 하네요
정말 궁금했던 영상인데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조성진 씨 연주가 귀에 꽂히네요 단아하게 정제된 소리의 느낌이 귀티나는 양갓집 규수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임윤찬군이 연주하는 녹턴이 평소에 듣던 것과 다른 이유가 라흐마니노프 방식으로 연주해서군요. 그 궁금증이 풀려서 윤찬님의 연주가 이젠 잘 느껴져요. 존경하는 조성진님의 연주는 셈세하고 부드럽고 아름답습니다~🥰
안 인모씨의 자상한 해설 덕분에 요즈음 제 귀가 호강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 합니다.
녹턴은 역시 조성진인거 같아요 쇼팽의 녹턴은 특히 루바토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서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거 같은데 성진군 연주 들을 때마다 강약조절 과 함께 자연스러운 루바토가 감정선을 흔드는 것 같습니다 헌데 조성진군 분량이 적어서 제대로 감상할수 없는게 안타까워요 두 분다 각각 어필하는 곡이 다른 것 같은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렇게 배분해놓고 비교하라 하시니 어디에 편향된 영상인지 저의를 알수가 없습니다
@@user-13578-e조성진에 대해 좋은 영상도 이 채널에 많음. 조성진 녹턴 좋다고 영상에서 말하고 있는데 뭘 길길이 뛰고 그러는지. 조성진보다 잘 지치는 거장들도 소개되고 있는데 왜 그 말은 없는지. 이런 태도때문에 불필요한 라이벌 구도가 굳어지는 것임. 조성진은 자기 갈길 가는데 엄한 빠들의 헛발질로. 여기 분량이 적은게 당연허지 라흐마니노프가 어떻게 쳤는가, 임윤찬이 비숫하게 쳤다지만, 녹턴은 교과서대로 쳐야 좋다는 내용임. 그러면서 조성진이 샘플이 된거고. 그냥 계속 안인모씨 응원하시길. 당신이 좋아하는 조성진을 늘 리스펙하고 있으니까. 아니 영상들을 보면 그걸 몰라???
공감합니다 이분은 항상 조성진 임윤찬 비교시켜놓고 임윤찬 연주는 충분히 길게. 조성진 연주는 너무 짧게 올려주더군요 비교인지 편견인지..
@@잼-w2t 아마 임윤찬의 찐팬이시라 그런거 같아요..ㅋ 그렇다면 차라리 임윤찬영상만 올리고 칭찬하시면 될텐데....ㅠ 비교하면서 정말 잘하는 다른 연주자를 이상하게 만들어 놓고 임윤찬을 돋보이게 하려는 경향.
비교 당하면서 이상하게 되버리는 다른 연주자가 이런 영상을 보면 얼마나 마음 아플까요ㅠㅠ
고요한 늦은 밤에 지난날의 사랑을 떠올려본다
ㅡ그 때의 추억이 아련하고, 아름답고 행복했었지ㅡ조성진연주느낌
ㅡ그 때의 추억을 떠올리니 지금도 너무 선명한 아름답고 안타까운 슬픈 추억에 지금도 아프다ㅡ임윤찬 연주의 느낌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피아노 깊이기가 깊어 가볍고 부드럽게 끈어 질듯하며 이어가는 피아노 선율에 조그씩 배워감니다 감사합니다
상세한 설명 쏙쏙 머리에 들어오넹ᆢ
감사요 ❤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이제 잠 자리에 들 시간 이네요
늘 이 시간에 녹턴의 편안함에 안겨 하루를 마감 하고 마음의 번뇌가 1번과 2번을 마주 하는 사이 늘 아침이 찾아 오지요.
그래서 1번 과 2번 녹턴은 하루를 마감 하는 동시에 하루의 시작이 되는 늘 나에게 마중 나오는 좋은 친구 입니다.
오늘의 영상은 꿈결 같은 깊이가 있는 밤으로 초대되어 활기찬 주말의 아침을 맞이 하겠네요.
분석적사고로 알려주신 해설^^~~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임윤찬-식상하지 않아 질리지 않는 녹턴, 조성진-클래식 녹턴의 최상급.
사람마음을 움직이는 연주자가 쵝오
좋아요
꾸욱
조성진의 우아하고 유려한 연주가 녹턴과 참 잘 어울리는 듯해요~ 조성진은 그저 빛 입니다*^^*
임윤찬은 자유로운 해석으로 아름답게 연주하고 조성진은 정석에서 더 깊이 녹턴다움이 느껴지는 참 아름다운 연주얘요
@@최영숙-u5i7o윤찬님은 어린분이 정말 사고가 깊어요 어느것하나 허트르게 연주하는법이 없어요 섬세함이 정말 대단합니다
조금 밀고 당겨도 될 음악같은데 그래도 전 담백하게 연주된 곡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푹 빠진 느낌과 설레임의 차이 같아요
아름다운 음악 귀에 쏙쏙 들어오는 귀한 설명 감사히 잘듣겠습니다
넬슨 프레이레도 있었군요! 깔끔한 정리 정말 고맙습니다 :)
조성진의 연주는 기교를 넘어 전체를 아울러 곡의 완성도를 최고로만든다. 전문가 아닌 사람의 감성을 흔들어야 최고의 연주다.
음악이 정말 좋아요😊
암스텔담 앵콜연주의 녹턴 9-2는 또 다른 느낌의 설레임이 느껴지던데... 오늘 들은 버전과 많이 다르게 연주하셨더라구요.
모든 연주가 다 좋네요, 특징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즐겁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곡이네요!! 자세한 비교 설명 감사합니다^^
난 안인모가 대단하다
조상진 녹턴은 조용한 밤하늘 보면서 또는 침대에 누워서 평안하게 듣기에 좋고
임윤찬 녹턴은 낮에 마음을 가라앉히려할 때 듣기좋은 분위기, 느낌이군요.
훌륭한 연주 좋아요 편안해요 감사드립니다 대박나세요 ❤😊
고등학교 때 한국가곡을 시작으로 주로 성악곡과 가끔 기악곡을 들어오고, 학교 수업시간에만 음악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설명이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쇼팽 음악이 언급되니 발레가 생각난다. 오페라를 감상하던 때에 Les Sylphide를 보고 발레에 발을 들였다. 쇼팽의 야상곡 전주곡 왈츠에 맞춘 발레였다. 음악이 주는 환상적이고 꿈꾸는듯한 느낌과 무용이 주는 느낌이 완전히 일치하였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2악장으로 시작하는 드라마발레 까멜리아의 여인이 있다. 쇼팽 피아노곡 여럿을 사용한다. 음악이 재미있어 여러번 보았다.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3번 2악장을 사용한 Voyage 란 모던 발레도 재미있었다. 내가 듣기엔 사랑감정의 여행 같은데 안무가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듯하다. 아니면 내가 음악을 잘못 느낀것이다. 바하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에 맞춘 발레의 처음 부분이 무척 인상적이다. 발레의 우아함이 아니라 역동적인 안무가 예수의 탄생을 세계에 알린다. 드라마발레로는 마농이 마음에 든다. 서정적인 남성 무용수의 춤과 형식에 맞추지않은 자연스러운 2인무를 보고 좋아하게되었다.
잠결에 조성진 녹턴 9-2를 들었는데 어쩜 이렇게 완벽하고 깔끔에 섬세할까? 이거보다 더 완벽한 연주는 나올 수 없다. 7월 리싸 목 아프게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잘 아는 멜로디여서 기대없이 흘려듣고 있던 오래전 어느날....갑자기 피아노 소리가 마음 깊은곳에 들어와 나의 언어로 바뀌는 순간이 있었다. 방식은 자연스럽고 겸손했는데, 누군가 말했듯이 피아노를 치는게 아니라 "자연에 이미 존재하는 소리를 모아 온것 같은" 친밀함이었고 위로였고 선명한 호소의 언어였다. 연주자 본인은 정작, 언어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던데 ㅋㅋㅋㅋ 우주적 언어인 음악 천재임은 틀림이 없는듯ㅋㅋ
조성진의 연주는 그 모든 장점들을 제외하더라도 청중을 왕처럼 느끼게 하는....특별함이 있다. 참으로 고마운 연주자🎶👍👍👍
윤찬이가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라흐마니노프 겁나존경함.
루바토에 대한 견해도 라흐마니노프 말을 인용하는 걸로 봐서
그처럼 라흐 연주를 듣고
영향을 많이 받은듯 하다.
성진이는 그냥 보물이야..
둘다 너무 좋다
저는 갠적으로 쇼팽이란 사람이 천재중의 천재로 느껴집니다.
어떻게 이런 위대한 곡을 만들수 있을까?
라면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끓일수 있을까를 몇년째 고민하는 내가 하찮은 모래 알갱이 같아 슬프지만 그래도 라면 묵고 힘 낼랍니다.
맛있는 라면을 위해 수백 수천 번을 끓여 연구하시겠네요~ 저도 라면 연구가 할 걸 그랬어요~^^ 저는 그 모래 알갱이 옆, "또 하나의 모래 알갱이~"^^
조성진의 소리가 잠 못이루는 밤에 포근하게 감겨 드는 것 같네요.
이런 영상은 이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듯. 단순 나열이 아닌. 전문적이면서 대중적인. 좋아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오늘도 많이 배워갑니다
새벽이나 아침에 출근할때 차안에서
녹턴 op9. no1 , no2 , no20 들으면 너무나 좋지요 ^^
전 녹턴을 정말만이 좋아해서 사무실에도 잘때도 들엇는데 조성진 연주가 제맘에 너무 와닿앗아요 그런데 임윤찬은 뭔가 보는맛이잇는것같아요 사람을 끌어당기는힘이잇음 아무튼 녹턴은 조성진이 아직까지위대하다고보고 갓입문한 임윤찬연주자님은 앞으로의행보가 더 기대되는 무섭게 발전할거같은연주자인거같아요
조성진님 쇼팽 발라드랑 피협 1번 들으면서 운전 귀가했네요... 정말 로맨틱하고 섬세한 쇼팽.. 그리고 음표 하나 하나 articulation이 정말 좋아요...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아침을
열어준 당신에게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음악을 좋아하나 배워본 바가
없는 내게 당신은 참으로 소중하고
보배로운 존재임에 틀림없습니다.
거듭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응원합니다.
쇼팽은 음악의 샘이어서 다양한 연주를 뽑아낼 수 있겠죠. 인모님의 분석적인 설명 참 좋네요.
두버전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아티스트들이 구현해 낸다는 거 자체가 너무 즐겁고 행복하네요...누가 더 위대한지는 의미가 없을 거 같습니다....취향차이죠...
지금 우리는 세기의 천재와 동시대를 살고있다.
마치 베토벤 생전에 동시대인들이 위대한 천재가 활동하던 같은 시기에 살며 그의 진가를 알았던 사람도 있었고 모르고 지나쳤던 사람도 있었던 것처럼... 안인모씨가 우리에게 알려주느라 애쓰시고 계시네요....
조성진님, 임윤찬님 두 분 모두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곡마다 다르겠지만 잠깐 들려주신 조성진님의 녹턴이 제게 매우 아름답게 들리네요😅🙏
구독 좋아요^^ 피아니스트마다 개성이 넘치는 연주와 함께 아님의 설명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조성진의 연주가 고급스러워서 좋아요
쇼팽은 임동혁의 섬세한 연주도 일품이구요~
댁처럼 콕찝어 말 하자면 제개인적 취향은 라흐와 임윤찬님 그리고 임동혁님도 제취향은 고급스러움을 떠나 심오하고 연주자의 깊은 사고가 느껴지는 오묘함이 훨 좋으네요
맞아요 조성진님의 녹턴뿐 아니라 모든 연주는 고급스러워요..조성진님 연주는 곡의 전체를 한 번에 쭈욱 빠져서 감상하게 하고 임윤찬님 연주는 듣다 멈추고 앞으로 돌려 자꾸 다시 감상하게 하죠. 미칠듯이 드라마틱한 연주 부분이나 음이 몇번씩 있어요. 우와 정말 좋다...(조성진), 햐...여기 진짜 미쳤다 ( 임윤찬.)
네~ 임윤찬 연주는 우와 잘친다~ 이렇다면.. 조성진은 그냥 젖어서 나도모르게 감상하게 되는...ㅎ
윤찬군 연주 요즘 들어 자주 듣게 됩니다
그래도 내 취향은 조성진군 연주인거 같아요 성진군연주는 무심히 듣다가 어느 싯점에서 감정선을 확 휘어잡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매력인거 같아요 우아하고 열정적인 연주도요
진짜 빌드업의 달인.... 조금은 약하게 표현하는 부분도 나중의 서사를 위한 강약조절.....
이렇게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긴한데요, 각자 취향이 정말 다르긴하네요아무리 여러번 들어봐도 내귀엔 조성진의 해석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조성진의 음악은 듣다보니 마음의 감정선을 건드린다고 할까 마음을 휘어잡는게 있는데 그게 매력인거 같아요 왜 많은 사람들이 조성진군을 좋아하는지 알것 같네요
조성진님의 녹턴은 무한히 행복감을 줍니다❤
조성진 터치 미쳤다
쇼팽하면 코르토인데요, 아님 프랑소와 제가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쇼팽 피아니스트 였는데 담에 한번 분석 부탁합니다
루빈스타인 성진님 연주가 고요한 밤중에 내가있는 느낌이 드네요
성진님 연주를 들으면 숲속에 있는 느낌이드는 신비함이…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도 좋구요
윤찬군연주는 늦은밤 달빛드는 홀에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의 모습이 연상되고 성진군은 그냥 풍경이 떠오르네요
녹턴 연주는 조성진 연주가 독보적이라 생각합니다.
어제 BBC Proms 에서 조성진 보고 왔다...아 감동이였어 ...ㅜㅜ
개인작으론
임운찬피아니스트가
최고봉으로 보인다
나는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소개하는 그 어떤 음악 보다 안인모 자체가 좋다. 느낌이 좋다.
나는 음악을 전공 하지는 않았지만
쇼팽의 작곡한 감성을 그대로 나타내려 한 것이 뚜렷하게 다른 반주자와 틀린 것이 확실히 들립니다 역시 최고의 반주자이며 뭔가 깊이 그 감성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