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도 떠나 오래되면 낯선곳이 되더라구요 처음며칠은 익숙함에 좋지만 며칠만 지나면 내가 떠나온 이유를 다시 느끼게 되죠...내가 주체적으로 살고 기반을 두게 되면 결국 그곳이 고향이 되는거 같아요 저도 지방출신이지만 미국 살다가 서울 살다가.. 영화주인공 같은 심정으로 살기도 했지만 무라카미하루키의 말 처럼 난 상주적여행자 구나 라고 여기며 여행하듯 살려고 합니다. 그럼 덜 외롭더라구요
공감하는 바입니다. 타지에 사는데 가끔 한국을 가게 되면 처음에는 가족과 음식과 편리함 때문에 왜 밖에서 고생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다가...2주 정도 지나면 눈꺼풀이 다시 벗겨지면서 내가 한국을 떠났던 이유들과 답답함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고 3주 이상이 되면 더 이상 못 견디고 제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더라고요..어딘가를 떠났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그 땅과의 연이 다하고 조물주가 다른 곳으로 보낸 거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면서 주어진 환경과 상황 속에서 즐겁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이제는 8년째 한국을 안 가고 있는 상황이 됐는데..평양냉면 말고는 그래도 웬만한 건 다 해 먹을 수 있어서 괜찮네요 ㅎ
해외생활 10년차까지는 계속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 크다가 10년쯤 넘어가니 오히려 한국에 나오면 불편하게 많아지고. 그렇다고 해외사는게 더 좋지도 않고. 어느나라 사람도 아닌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디를 가도 만족이 안되죠. 그러다 20여년쯤 되니까 초월까진 아니라도 그냥 별 생각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그냥 현재 있는 그곳의 아름다움 장점 등을 더 많이 느끼고 사랑하자 이런 마인드로 스스로를 다져나가게 되는. 처음 해외살이 시작할때 30-40년씩 이민자로 사는 분들을 보면 어떤 초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신기했었는데 이제는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함...
해외 생활 30년....!!! 향수병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어디가 타국인지 모를 정도로 긴 시간이에요. 여기 생활에 아무런 불편이 없으나 가끔 나는 외국인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 때는 맘 깊은 그리움에 그냥 슬퍼지는데 뭐라고 표현도 안되더라구요. 설날이 되고 돌아가신 부모님 제삿날이 되면 그냥 멍한 가슴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현재에 충실하는 맘으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댓글달면서 웃으며보다가 심각해졌어. 돌아온 고향에서 키크고 잘생기고 허우대좋고 젠틀하고 지적이고 매력적이고 경제적능력까지 갖춘 남자가 날사랑한다고 같이하지고하면 정말 거부하기힘들거야 ㅠㅠ 정말 놓치기싫을거야.. 근데 미국의 남친은 내가 초라할때 힘들때 보잘것없을때 날 사랑해줬잖아 ㅠㅠ 또 나도 사랑했고 나는 미국으로 돌아간다. 죽을때 후회하지않으려면말이다
공감가는사람이 많을것 같네요 저 또한 학창시절을 지방에서 보내고 20대땐 서울, 이후 동북아, 동남아 돌아다니며 장기거주 했었습니다. 처음 서울에 상경해서 혼자 작은방에서 잠자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두려움을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곧장 그 주 주말에 고속버스를 타고 본가에 내려갔었어요. 이 후 학교도 다니고 일도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갔고 인간이란 적응의 동물이라고 , 혼자 사는 삶에 익숙해질때쯤 해외까지 이동하며 지냈습니다. 그땐 젊은 날의 패기로 더이상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고, 설레임으로 가득차더라고요. 이영화 리뷰를 보다보니 어린날의 낯선 환경속에서 형용할 수 없는 울렁거림으로 힘들어하던 제 마음을 다시 상기하게 되어 다른 댓글들 처럼 울컥하고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지금껏 잘 버텨냈구나 하는 기쁨의 눈물이요😊
적응을 잘하셨다니 다행이지만 마음맞지 않는 사람들, 사기,왕따 등 온갖 안좋은 일 겪으면 적응을 못 하겠더라구요 게다가 가족도 싫고 도움도 안돼면 고향이든 가족이든 그곳도 싫고...그냥 다 싫어지더라구요 어느 순간 오갈데없는 이방인 느낌을 느끼는데 참 이게 그렇더라구요... 근데 님은 잘 적응하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아일랜드 출신 미국 이민자들은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이 서울 와서 겪는 정도의 언어의 이질감은 있을 수 있었겠지만 미국에서 말이 안 통해 울고 싶고 죽고 싶은 경험은 안 했을테니 부럽네요. 말 통하는 나라로 이민가서도 저 정도로 힘든 과정을 겪으며 향수병을 앓는걸 보면서, 비영어권 출신 이민자는 더 펑펑 서럽게 웁니다.
해외에서 오래 혼자 나름 산전수전 겪으면서 살아온 저에게 무척이나 공감이 가는 영화에요. 또한 아일랜드인으로서 아일랜드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주인공이 아닌 아일랜드의 정체성으로 가지고 미국에서 살아가며 그 것이 고향이라는 주인공의 모습.. 그 말에서 가끔은 제 자신이 여기도 저기도 속하지 않았다는 뜨내기 같은 인생을 사는게 아닌가 했던 내 생각을 접게 하고 확고함과 자신감을 주었어요. 지금 있는 이 곳이 고향이라는 것을요. 자신의 삶을 일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곳이 고향이라는 것…마음에 오래 남을 영화에요. 고마워요~
저도 제 선택이 아닌 미국 유학생활을 시작했고 이제는 뉴욕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요즘따라 많이 외로워서 힘들때 이 영상을 보게됐어요. 저도 처음엔 저의 선택이 아니였지만 이제는 제 선택으로 인해 남아있다는걸 받아드렸고 가족이 아니면 한국이 그리 그립지는 않지만 외로운건 사라지지가 않네요…에일리스가 연애를 하면서 안정감을 찾는걸 보니 연애할때마다 매달리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항상 안정감을 찾아다니는 유학생의 삶 ㅠㅠ
해외에서 외로움과 싸우며 사회생활까지 하게 되셨군요. 누구나 외로움을 겪지만, 외로움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과 연애할 때 마다 매달렸다는 말이 걸리네요. 성장하면서 건강한 심리적 독립과 안정감이 확립되지 못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에게 의존하고 집착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죠. 연애를 하며 외로움을 채우는 건 좋지만, 건강한 연애를 통해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라며 행복한 해외살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
20학번이라 코로나 때문에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학교에 갔어요.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기대도 컸는데, 막상 대학생활을 시작하니 기대와는 많이 달라 당황스러워요. 사람 사귀는 것도 어렵고, 타지에서 혼자 겉도는 느낌이라 많이 외로워요. 그래도 노력 중인데 이곳에서 적응하지 못할까 봐 겁이 나요. 영화처럼 언젠가 잘 적응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벌써 종강이 다 되어 가네요. 영화처럼 저도 어느새 이곳에 적응했습니다. 매일 보는 장소인데도 텅 빈 공간이 내가 속하지 못한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추억으로 채워진 이곳이 내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에 너무 정이 들어서 종강이 아쉽고 속상해요. 소중한 것들은 항상 찰나이네요. 그래도 다음의 만남이 있을 거라고 믿고 담담해 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신학기마다 낯설음에 살짝 힘들어했구 졸업후 회사에서도 한동안 그랬어요. 지금은 2~3년마다 새로운 회사로 이동하며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그때마다 초반엔 낯설고 힘들어요. 어른? 나이든? 사람도 낯선 환경에 힘든건 마찬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곧 적응하고 편하게 사람들과 지내며 잘 해낼꺼라고도 말해주고 싶어요.
원작소설 먼저 읽고 너무 감동 받아서 영화 봤어요. 물론 매체의 차이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주었던 감동을 그대로 옮기는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글로 상상하던 원작의 분위기는 거의 완벽하게 재현한 것 같아요. 시얼샤 로넌의 연기는 정말 최고...이야기 주인공으로 환생한 모습이었어요.
아일랜드는 관광지가 옆나라 영국에 비해 별로 없지만... 꾸준히 미국 사람들은 오더군요 알고보니.. 조상들의 땅에 방문하는미국인들 보고 존경 스러웠습니다 지금은 미국인으로 살지만 영국과 대기근의 고통이 아니라면 그곳에서 나고 자랐을테니까요 우리도 역사는 잊지맙시다 그리고 영국문학 작가들은 알고보면 아일랜드 출신이 많아요... 영국작가로 이름 붙여지지 않길 바랍니다
타국에 사는 이민자라면 사무치는 마음으로 보게 되는 영화지요...저는 브루클린에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이게 1950년대의 아일랜드 백인들의 이민을 다룬 영화다 보니), 지금 터줏대감 노릇하고 있는 백인들도 한때는 이민자였구나..하는 신기한 마음과, 제가 자주 가본 곳들의 70년 전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향수병으로 고생하는 마음을 알고리즘이 알았는지,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되었어요. 보면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지난 10년 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곳에서 해외 생활을 오래했지만 향수병은 종종 자주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곳이 고향이라는 말에 다시 한번 저도 큰 깨달음을 얻고 가요. 제가 선택한 결정, 책임지고 이겨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리뷰 감사해요.
영문과 수업 중 젤 좋아했던 뉴질랜드인 교수님이 영화에 일가견이 있으셔서 종종 문학 수업을 영화로 하셨는데 그 분 수업에서 정말 인상깊게 봤던 영화 중 하나에요. 에세이를 쓰면서도 그 여운이 꽤나 오래 남아 정말 좋은 영화라 생각했었는데 그 후에 제가 아일랜드로 교환학생을 간 후 향수병이 생기고 힘든 날들 보낼 때 이 영화 생각이 정말 많이 났답니다. 물론 주인공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 시간이 지나니 금방 괜찮아지더라구요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덕분에 이 영화도 참 애정합니다 주변에 영화 추천할 때 항상 추천해요! 썸네일에 익숙한 장면이 있어 들어왔다 오랜만에 잘 보고 가요ㅎㅎ!!
미국은 저런 이민자들에 의해 강건해진 나라이고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은 미국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살면서 아시안에게는 그냥 백인 네이티브 아메리칸과 같은 존재이죠 ㅋ 브루클린도 뉴요커에겐 기피하는 거주지였는데 지금은 힙하고 핫한 동네가 되었으니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여주인공이나 언니가 티피컬한 아일랜드사람들의 외모와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줘서 좋네요 ㅎㅎ 토니랑 지미랑 둘 다 좋아서 레알 고민되었을 듯 ㅋ
한 때 아일랜드에 몇년 살았고, 지금도 아일랜드를 그리워하고 있는 입장에서... 신선하고,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네요. 해설 또한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일깨워주시네요. 영화 전편을 다시 보고 싶게 하십니다.. 녹색.. 맞아요. 녹색... 아 요즘 현실에서는 그리운 아일랜드 바다와 초록초록 입니다. ㅎㅎ 좋은 영화 소개와 해설.. .감사합니다.
영화를 다 본것도 아닌 리뷰 영상인데도 울었네요. 전 처음 해외 생활을 아일랜드에서 시작했어요. 완전히 다른 서양문화, 인종, 언어로 처음엔 스스로 너무 바보같고 뭘 해도 주눅 들고 스스로 자기암시를 미친사람 처럼 한 것 같아요 살아남으려고 ㅋㅋ 그 후 한국에 와서 부모님 보니 내가 굳이 고생하며 해외에 꼭 살아야 하나 생각에 잠시 살다가 주인공처럼 두 가지 선택 두 가지의 나라를 정해야하는 순간도 왔고.. 수 많은 고민과 선택들에 매번 놓이면서 왜 이렇게 나만 인생을 힘들게 사나? 싶다가도 아무래도 시골 출신이라 그런지 한국 고향에 가면 또 정말 답답하더라요. 이런 고생들이 있어서 그래도 이런 선택들도 생기는구나 싶기도하고.. 공감이 많이 갔네요
나자신이 안팍으로 한국인일 뿐이라고 믿었던 나도 너무도 그리웠던 한국으로 복귀하는걸 재고하려고 2010, 29년만에 한국에서 8개월 동안 재적응하려고 살아봤었다. 경디어 봤디는게 맞을것 같다. 그런데 내가 그리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전혀 다르게 변해버린 문화가 너무 낯설고 물설어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닌 미국인으로 살기로 했다.
해석이 깊고 마음에 와닿네요 중간중간 개그요서 넣어보고 싶으셔서 시도해보신거 같은데 굳이 그렇게 안하셔도 충분히 매력있는 리뷰인 것 같아요 ㄹㅇ?ㅇㅇ 이나 욕같은것도 장르에 맞는 영화리뷰하실때 사용하시면 담백할 것 같네요 사람들이 이 영화리뷰를 왜 찾아볼지, 어떤 사람들이 이 영화를 찾아볼지 고려하시고 리뷰해주시면 한층 더 심층있는 채널이 될 것 같아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
주인공과 제 상황을 대조해 보게 되네요. 여기 오기 전 한국에서 이 영화를 보았는데 그땐 이렇게 다른 삶을 살지 몰랐습니다. 같은 영화가 너무 다르게 느껴지네요. 시대가 변해도 국적이 달라도 해외살이 하는 사람의 고충은 비슷함을 다시 느끼고 갑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살게 되는 힘을 주는 이유들도 비슷하다는 것을요..
예전에 본 영화인데~다시보니깐 눈물이 많이 나네요~학창시절에 꿈꾸던 일을 하고 있지만 15년차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너무 힘겨워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많지만 조금만 더 애쓰다보면 더 멋지게 해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소망이 있어서 그런가봐요~지금 하고 있는 일터에 내 꿈과 청춘 그리고 특별한 만남이라는 내 삶이 담겨있어서 힘들다라는 이유만으로 내려놓기는 아쉽다는 걸 영화를 통해 문득 깨닫게 됩니다
현재도 외국에 나와살고있고, 코로나를 시작으로 한국에 다녀 올수조차 없는 이 현실속에, 또 예전 처음 유학으로 이 나라에 와서 어린 나 혼자 치열하게 삶을 살았던 모습이 생각나면서, 이 영화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네요 넷플릭스에 있으면 한번 다시 찾아서 봐야할거같아요 좋은영화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본가 인근 대학을 다니다 몇 년의 입시를 더 거쳐 서울 소재의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막 상경할 때는 미치게 설렜으나 혼자 산 지 일주일만에 고향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ㅋㅋㅋ) 지금은 10개월차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 돼 가족들에게 보고싶다고 늘 징징대는 중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본가는 제가 서울 사는 동안 이사를 했고 가족들은 각각 주어진 일들을 하며 조금씩 변해 있더라구요 더이상 제가 편하다 느끼는 본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안정을 느껴야 하나 방황하고 있는 요즘인데 이 영상을 보니 문득 이제는 제가 있는 곳에 발붙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더 제 주변에 정들이고 씩씩해져야겠어요
고향도 떠나 오래되면 낯선곳이 되더라구요 처음며칠은 익숙함에 좋지만 며칠만 지나면 내가 떠나온 이유를 다시 느끼게 되죠...내가 주체적으로 살고 기반을 두게 되면 결국 그곳이 고향이 되는거 같아요 저도 지방출신이지만 미국 살다가 서울 살다가.. 영화주인공 같은 심정으로 살기도 했지만 무라카미하루키의 말 처럼 난 상주적여행자 구나 라고 여기며 여행하듯 살려고 합니다. 그럼 덜 외롭더라구요
좋은 말씀입니다. 여행하듯 산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즐겁네요 ㅋㅋ 호기심 갖고 여기저기 즐기는 느낌이 들어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7ㄷㄴㄷ7ㅈ8
제목보고 들어왔는데 공감합니다.
공감하는 바입니다. 타지에 사는데 가끔 한국을 가게 되면 처음에는 가족과 음식과 편리함 때문에 왜 밖에서 고생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다가...2주 정도 지나면 눈꺼풀이 다시 벗겨지면서 내가 한국을 떠났던 이유들과 답답함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고 3주 이상이 되면 더 이상 못 견디고 제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더라고요..어딘가를 떠났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그 땅과의 연이 다하고 조물주가 다른 곳으로 보낸 거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면서 주어진 환경과 상황 속에서 즐겁게 사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이제는 8년째 한국을 안 가고 있는 상황이 됐는데..평양냉면 말고는 그래도 웬만한 건 다 해 먹을 수 있어서 괜찮네요 ㅎ
눈물이 핑 도네요ㅜㅜ자신의 삶을 일구어 나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곳이 바로 고향이라는 맨트에ㅠ
남편따라 해외에서 정착하게 된 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평소와는 다르게 가족이 너무 그립더군요... 공부도 집중 안되고 하다가도 왈칵 눈물도 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곳이 고향이라는 말에 또 울컥하네요.
추석이라 더욱 그립겠군요. 잘 이겨내실 겁니다 화이팅!
우씌,,힘내세요,이미 결혼도 하고 낯선 곳에 아이들과 있지만, 전 여전히 제 삶을 바꾸고 싶어서 오늘도 열공 합니다.우리 힘내 봐요~!!
향수병이시군요...저도 예전 캐나다있을때 그랬는데...지금은 한국에서 살고 있는데 이제는 가끔 캐나다에서 있을때가 그리워지네요...어느곳이나 지금 내가 머무는곳이 진정한 고향인듯요...마음이 울적할땐 동네한바퀴라도 돌고 오세요. 기분이 한결 좋아져요~~~~~
재마스크큰일만큼크고크게두개그만큼무턱대고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병원 좀 가보세여@@이효선-g4i
해외생활 10년차까지는 계속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 크다가 10년쯤 넘어가니 오히려 한국에 나오면 불편하게 많아지고. 그렇다고 해외사는게 더 좋지도 않고. 어느나라 사람도 아닌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디를 가도 만족이 안되죠. 그러다 20여년쯤 되니까 초월까진 아니라도 그냥 별 생각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그냥 현재 있는 그곳의 아름다움 장점 등을 더 많이 느끼고 사랑하자 이런 마인드로 스스로를 다져나가게 되는. 처음 해외살이 시작할때 30-40년씩 이민자로 사는 분들을 보면 어떤 초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신기했었는데 이제는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함...
해외 생활 30년....!!!
향수병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어디가 타국인지 모를 정도로 긴 시간이에요.
여기 생활에 아무런 불편이 없으나 가끔 나는 외국인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 때는 맘 깊은 그리움에 그냥 슬퍼지는데 뭐라고 표현도 안되더라구요.
설날이 되고 돌아가신 부모님 제삿날이 되면 그냥 멍한 가슴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현재에 충실하는 맘으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댓글달면서 웃으며보다가 심각해졌어. 돌아온 고향에서 키크고 잘생기고 허우대좋고 젠틀하고 지적이고 매력적이고 경제적능력까지 갖춘 남자가 날사랑한다고 같이하지고하면 정말 거부하기힘들거야 ㅠㅠ
정말 놓치기싫을거야..
근데 미국의 남친은 내가 초라할때 힘들때 보잘것없을때 날 사랑해줬잖아 ㅠㅠ
또 나도 사랑했고
나는 미국으로 돌아간다.
죽을때 후회하지않으려면말이다
공감가는사람이 많을것 같네요
저 또한 학창시절을 지방에서 보내고
20대땐 서울, 이후 동북아, 동남아 돌아다니며 장기거주 했었습니다.
처음 서울에 상경해서 혼자 작은방에서 잠자면서 느꼈던 외로움과 두려움을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곧장 그 주 주말에 고속버스를 타고 본가에 내려갔었어요. 이 후 학교도 다니고 일도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갔고 인간이란 적응의 동물이라고 , 혼자 사는 삶에 익숙해질때쯤 해외까지 이동하며 지냈습니다. 그땐 젊은 날의 패기로 더이상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고, 설레임으로 가득차더라고요.
이영화 리뷰를 보다보니
어린날의 낯선 환경속에서 형용할 수 없는
울렁거림으로 힘들어하던 제 마음을 다시 상기하게 되어 다른 댓글들 처럼 울컥하고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지금껏 잘 버텨냈구나 하는
기쁨의 눈물이요😊
적응을 잘하셨다니 다행이지만 마음맞지 않는 사람들, 사기,왕따 등 온갖 안좋은 일 겪으면 적응을 못 하겠더라구요
게다가 가족도 싫고 도움도 안돼면 고향이든 가족이든 그곳도 싫고...그냥 다 싫어지더라구요
어느 순간 오갈데없는 이방인 느낌을 느끼는데 참 이게 그렇더라구요...
근데 님은 잘 적응하셨다니 다행이네요
타지에서 외롭고 힘든상황이 많았을텐데 잘 버티신것만으로도 님은 훌륭하십니다.
앞으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그래도 아일랜드 출신 미국 이민자들은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이 서울 와서 겪는 정도의 언어의 이질감은 있을 수 있었겠지만 미국에서 말이 안 통해 울고 싶고 죽고 싶은 경험은 안 했을테니 부럽네요. 말 통하는 나라로 이민가서도 저 정도로 힘든 과정을 겪으며 향수병을 앓는걸 보면서, 비영어권 출신 이민자는 더 펑펑 서럽게 웁니다.
역시 사람 생각하는거 다 똑같나봐요. 저도 유학생인데 영화보는 내내 말이라도 통해서 부럽다.. 이렇게 생각했네요ㅋㅋㅋㅠ
저도요 ㅋㅋ ㅠㅠ
재마스크큰일만큼크고두개무턱대고이질감들울고죽고경험위험심각착각생각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집맛없재
미국 온지 일 년 된 향수병 새내기인데 영상 보고 울었네요. ㅜㅜ
자신의 삶을 일구어 나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곳이 고향 맞네요.
한국에 가고 싶지만 기회가 많은 이 곳이 좋은 딜레마..
고향이 그리운건 그냥 사람이 그리운거라고 생각해요...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다 함께 왔더라면 별로 그리울것도 없을거예요..
페이스톡이 없는 옛날에는 많이 힘들었겠죠 ㅠ
언니의 희생이 감동입니다
해외에서 오래 혼자 나름 산전수전 겪으면서 살아온 저에게 무척이나 공감이 가는 영화에요. 또한 아일랜드인으로서 아일랜드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주인공이 아닌 아일랜드의 정체성으로 가지고 미국에서 살아가며 그 것이 고향이라는 주인공의 모습.. 그 말에서 가끔은 제 자신이 여기도 저기도 속하지 않았다는 뜨내기 같은 인생을 사는게 아닌가 했던 내 생각을 접게 하고 확고함과 자신감을 주었어요. 지금 있는 이 곳이 고향이라는 것을요. 자신의 삶을 일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곳이 고향이라는 것…마음에 오래 남을 영화에요. 고마워요~
영화에서 이탈리아인인 토니도 당시 브루클린에 연고지를 뒀던 브루클린 다져스의 광팬으로 나오는 이유도 마찬가지겠죠. 자신의 삶을 일구고 정든 곳. 영상을 통해 도움이 된 거 같아 기쁘네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혼자 영국살이할 때가 생각이 나서 울컥했습니다.
@@bogosita 맞습니다.. 가끔은 영화에서 큰 진리를 배우거나 깨달을때가 있어요. 20년을 넘게 타국살이하면서 늘 이방인같은 느낌 가지고 살았는데 지금 사는 이 곳에 마음을 더 정착할수 있어서 참 좋네요.
@@hlsylsify 그 마음 잘 알지요… 그것도 추억이 되고 영국도 이젠 제 2의 고향이라는 마음이 자리잡았기를 기원합니다 ❤️
와..이 영화 다른 유튜버님이 올리신것도 봤는데,
영화가 좋다? 같은 평론 느낌이 너무 좋네요!
구독 좋아요 하고갑니다~^^
저도 제 선택이 아닌 미국 유학생활을 시작했고 이제는 뉴욕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요즘따라 많이 외로워서 힘들때 이 영상을 보게됐어요. 저도 처음엔 저의 선택이 아니였지만 이제는 제 선택으로 인해 남아있다는걸 받아드렸고 가족이 아니면 한국이 그리 그립지는 않지만 외로운건 사라지지가 않네요…에일리스가 연애를 하면서 안정감을 찾는걸 보니 연애할때마다 매달리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 항상 안정감을 찾아다니는 유학생의 삶 ㅠㅠ
해외에서 외로움과 싸우며 사회생활까지 하게 되셨군요.
누구나 외로움을 겪지만, 외로움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과 연애할 때 마다 매달렸다는 말이 걸리네요.
성장하면서 건강한 심리적 독립과 안정감이 확립되지 못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에게 의존하고 집착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죠.
연애를 하며 외로움을 채우는 건 좋지만, 건강한 연애를 통해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라며 행복한 해외살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
ㅎㅎ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제 선택이 아니였지만 미국에 오게 됐고 지금은 엘에이에서 직장생활중인데 힘들때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항상 외로움은 있지만 남아있는건 제 선택이라는걸 받아드리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어요. 우리 힘내요 :)
남편되실 분의 집안이 그곳에서 기반을 잡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런 분들 중에 맘이 통하는 분을 찾아보세요.
이 영화를 보고 참 마음이 너무 뭉클했었던 기억이..
사람은 태어나 죽는 순간까지도 성장하고 성숙해간다는 점을 일깨웁니다
여주인공역에 시얼샤 로넌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모두에게 강추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재참뭉클점성로사람들감각만큼크고마스크로판감각비국롤만큼크고마스크맛없재
재참뭉클사람들성점로깨고점담백독백맛없재
재마스크큰일만큼크고두개크고무턱대고심각착각생각흉질턱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20학번이라 코로나 때문에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학교에 갔어요.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기대도 컸는데, 막상 대학생활을 시작하니 기대와는 많이 달라 당황스러워요. 사람 사귀는 것도 어렵고, 타지에서 혼자 겉도는 느낌이라 많이 외로워요. 그래도 노력 중인데 이곳에서 적응하지 못할까 봐 겁이 나요. 영화처럼 언젠가 잘 적응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벌써 종강이 다 되어 가네요. 영화처럼 저도 어느새 이곳에 적응했습니다. 매일 보는 장소인데도 텅 빈 공간이 내가 속하지 못한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추억으로 채워진 이곳이 내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에 너무 정이 들어서 종강이 아쉽고 속상해요. 소중한 것들은 항상 찰나이네요. 그래도 다음의 만남이 있을 거라고 믿고 담담해 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괜찮아요. 잘 할수 있어요.
코로나 전에는 술자리나, mt, 학교 행사에서 친해질 방법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으니 더 힘들겠네요.
말은 안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이 느낄 거에요. 먼저 용기내서 다가가 말 한마디를 건내다 보면 쉽게 친해지고 적응할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응원 감사합니다!!☺️
신학기마다 낯설음에 살짝 힘들어했구
졸업후 회사에서도 한동안 그랬어요.
지금은 2~3년마다 새로운 회사로 이동하며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그때마다 초반엔 낯설고 힘들어요.
어른? 나이든? 사람도 낯선 환경에 힘든건 마찬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곧 적응하고 편하게 사람들과 지내며 잘 해낼꺼라고도 말해주고 싶어요.
화이팅
잘할 수 있어요
잘하고 있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서 너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한국이 모국이고 정말 소중한 나라이지만 미국이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온 이민자들로 이뤄진 나라이고 그런 나라에서 전세계 사람들과 부대끼며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살아가고있기에 더욱 주인공 마음을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해외에서 살고 있어 그런지 마지막 해설에서 울컥했습니다. 보고싶은 가족과 친구, 맛있는 밥.. 모든게 그리운 고국이지만, 지금 살고 있는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반드시 있거든요.
사랑하는 사람, 여기서 쌓아올린 나의 카리어등등... 좋은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멋지고 행복한 해외살이 쭈욱 하시길 바랍니다. 😊
원작소설 먼저 읽고 너무 감동 받아서 영화 봤어요. 물론 매체의 차이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주었던 감동을 그대로 옮기는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글로 상상하던 원작의 분위기는 거의 완벽하게 재현한 것 같아요. 시얼샤 로넌의 연기는 정말 최고...이야기 주인공으로 환생한 모습이었어요.
원작은 당시 아직 후진국이던 아일랜드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쓴 책이고 영화는 그 당시와 아무 상관없는 현대적인 시각으로 만든 것
자신의 삶을 일구어나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고향이라는 것을요
ㅜㅠ 너무 좋은 말이에요...
아일랜드는 관광지가 옆나라 영국에 비해 별로 없지만...
꾸준히 미국 사람들은 오더군요
알고보니.. 조상들의 땅에 방문하는미국인들 보고 존경 스러웠습니다
지금은 미국인으로 살지만 영국과 대기근의 고통이 아니라면 그곳에서 나고 자랐을테니까요
우리도 역사는 잊지맙시다
그리고 영국문학 작가들은 알고보면 아일랜드 출신이 많아요...
영국작가로 이름 붙여지지 않길 바랍니다
Irish americans?
타국에 사는 이민자라면 사무치는 마음으로 보게 되는 영화지요...저는 브루클린에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이게 1950년대의 아일랜드 백인들의 이민을 다룬 영화다 보니), 지금 터줏대감 노릇하고 있는 백인들도 한때는 이민자였구나..하는 신기한 마음과, 제가 자주 가본 곳들의 70년 전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미국 오만인종다살죠
서울가도 경상도 사투리
아무말도 안하더라
택시타도
독일생활 3년이 넘어 이제 좀 안정된 느낌이예요. 이 영상을 보고 독일에 왔던 초반에 제가 생각이 나네요. 많이 힘들고 외롭고 그랬었는데 말예요.
@hopper hopper 어디나 사는 곳은 다 똑같은 거 같아요. 독일만의 장단점이 있어요.
@@Sophy891026 독일에 무슬림들 많지않나요 이슬람화 시키려고 테러 일으키고 다닌다는데 무섭네요
그래도 언어가 통하니 얼마나 좋은가
외국인 남편을 따라 해외로 이주하게 된 지 얼마안되었어요. 아기낳고 한국에 오래있다가 다시 돌아온지 얼마안되어 향수병에 시달리고있는데 이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이젠 남편과 아이가 있는 이곳이 제 고향이겠죠..? 위로가 많이 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어디에 있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면 향수병은 금방 극복하실 겁니다~행복만 가득하길~!
향수병으로 고생하는 마음을 알고리즘이 알았는지,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되었어요. 보면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지난 10년 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곳에서 해외 생활을 오래했지만 향수병은 종종 자주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곳이 고향이라는 말에 다시 한번 저도 큰 깨달음을 얻고 가요. 제가 선택한 결정, 책임지고 이겨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리뷰 감사해요.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살이 3년 반이 넘어가는 저에게도 감명깊은 내용입니다. 지하철에서 보는데 코끝이 찡하네요. 감사합니다.
시기와 비방이 난무하는 곳은 고향이 될 수 없죠!
내가 살고 있는 전원주택단지가 정남향으로 입지는 넘 좋지만,
노인도 투병중인 사람에게조차
배려심이 일도 없는
폭력성이 내재된 몇몇 마을회원이 있어요.
인정이 있는 곳이 고향입니다♡
시얼사로넌은 언제봐도 이쁘구 연기도 너무 잘해. 고르는 영화도 성공적이고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영화소개 땡큐요 ^^
해외에서의 지금의 내처지와 비슷해서 리뷰만봐도 눈물이 나려하네요 여기있으면 한국이 그립고 한국에 있으면 여기가 생각나고 그래도 여주인공처럼 최소 언어문제만 없다면 소원이 없겠네요
신부님의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잘 적응하실 겁니다~화이팅
저는 외국가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저랑 바꿔요
공감합니다
국제미아...허영에 찌들어서 시작한 삶. 한국에 오면 재수없는 취급 받고 외국에 살면 영어 모자란 찐따 취급 ㅋㅋㅋ
외롭고 고독하고 어려움이 많으실 것 같아요 언어는 끝이없으니까요 하지만 언어를 뛰어넘어서 소중한인연이 만들어지기도 하더라구요 부디 어디든 잘정착하시길 바랍니다
영주권자에겐 너무 공감가는 영화!
“사랑하는이가 있는곳이 바로 고향”
영문과 수업 중 젤 좋아했던 뉴질랜드인 교수님이 영화에 일가견이 있으셔서 종종 문학 수업을 영화로 하셨는데 그 분 수업에서 정말 인상깊게 봤던 영화 중 하나에요. 에세이를 쓰면서도 그 여운이 꽤나 오래 남아 정말 좋은 영화라 생각했었는데 그 후에 제가 아일랜드로 교환학생을 간 후 향수병이 생기고 힘든 날들 보낼 때 이 영화 생각이 정말 많이 났답니다. 물론 주인공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 시간이 지나니 금방 괜찮아지더라구요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덕분에 이 영화도 참 애정합니다 주변에 영화 추천할 때 항상 추천해요! 썸네일에 익숙한 장면이 있어 들어왔다 오랜만에 잘 보고 가요ㅎㅎ!!
원작소설 읽고 보면 더 좋은 영화에요. 주인공역의 시얼샤로넌이 원작의 캐릭터를 200%표현 잘 해줘서 더 좋았던 작품.
미국은 저런 이민자들에 의해 강건해진 나라이고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은 미국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살면서 아시안에게는 그냥 백인 네이티브 아메리칸과 같은 존재이죠 ㅋ 브루클린도 뉴요커에겐 기피하는 거주지였는데 지금은 힙하고 핫한 동네가 되었으니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여주인공이나 언니가 티피컬한 아일랜드사람들의 외모와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줘서 좋네요 ㅎㅎ 토니랑 지미랑 둘 다 좋아서 레알 고민되었을 듯 ㅋ
토니와 지미라니까 본조비
노래가 생각나네요
아일랜드인이 차이가 있군요
좀더 순한모습 또 녹색 좋아하는데
첨 알았네요 미국은 정말 다양한 이민자
들이 어우러진 삶 복합성의 대국
토미랑 지니였나? 죄송요
@@한선나-p7f For Tommy and Gina, who never backed down~ 라임 있으니깐~ㅎㅎ 덕분에 과거 추억 소환 감사 ㅎ
언니가 편지를 읽은 장소가 왜 이리 아름답죠 20번을 무한반복 해서 보앗네요 ㅎ
모든게 달라 졌으면 좋겠어" 이 대사가 가슴에 와닿네요
저기가 실제 아일랜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일랜드는 제주도랑 풍경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사실은 i wish everything were different. 모든게 달랐다면 좋았을텐데 라고 번역해야 맞습니다
정체성... "사랑하는이가 있는곳이 바로 '고향' " !
아일랜드에 대한 애정이 있는데, 이런 소중한 영화를 보게 되다니 너무 영광입니다
시골출신으로 서울생활과 해외생활을 젊은시절에 연달아 했던 저에게 너무나 와 닿았던 영화네요^^
왜이렇게 한국이 그리운건지.. 향수병이 있을 거란걸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성격이었기에 참 어려운 요즘.. 여기에 있는 수많은 해외 거주인들의 댓글들에 위로를 받습니다... 그렇죠. 내가 이 길을 택한 이유는 적어도 하나 분명하니... 여전히 마음이 어려운 가운데 있네요.
어릴때 자주이사를 해서 고향이라는건 의미없는 사람이지만 사랑하고 좋아하고 편안한곳이 정말 고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도 좋았어요!
해석이 넘 좋아요 ~ 역사적 배경까지 다뤄주셔서 더 좋네요 !! 시간이 되면 영화를 보고싶네요 ^^
한 때 아일랜드에 몇년 살았고, 지금도 아일랜드를 그리워하고 있는 입장에서... 신선하고,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네요. 해설 또한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일깨워주시네요. 영화 전편을 다시 보고 싶게 하십니다.. 녹색.. 맞아요. 녹색... 아 요즘 현실에서는 그리운 아일랜드 바다와 초록초록 입니다. ㅎㅎ 좋은 영화 소개와 해설.. .감사합니다.
저도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와 아일랜드 사셨군요..! 워홀 다녀오신건가요? ㅠㅠ 부럽습니다
재초록초록생각만큼크고마스크로판감각비국롤만큼크고마스크녹고녹고맛없재
은숙님 얼마나 부자시길래 아일랜드에서 사셨던건가어 ㅠ 알려줘여ㅜㅜㅜ 부러워용..
시얼샤로넌 너무 멋져~~~이 배우의 성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외국에 살아서인지 많이 공감되고 위로와 힐링이 된 영화였어요🥰멋진 영화리뷰 감사해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곳이 고향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이민자로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우연히 보게되였는데 넘 좋아요^^ 가슴울리는 영상 감사합니다♡
꼭 보고싶은 영화네요. 다른 댓글처럼 저도 해외에서 살아가고, 가족들이 한국에 있어서 너무 공감가요. 나의 커리어와 미래를 위해 왔지만, 여전히 가족이 그립고 가끔은 후회도 하고, 그래도 여기에서 쌓아올린 나의 삶도 나의 일부이기에… 어려워요
영화 마지막 부분에 에일리스가 하는 말이 참 와닿습니다. 꼭 봐보세요.
잘 이겨내실 거에요, 화이팅!
여자는 그래도 백인이여서 휠씬 적응이 쉽네요. 동양인은 백인 국가에서 살기 너무 힘들어요. 한국이 가장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영화를 다 본것도 아닌 리뷰 영상인데도 울었네요. 전 처음 해외 생활을 아일랜드에서 시작했어요. 완전히 다른 서양문화, 인종, 언어로 처음엔 스스로 너무 바보같고 뭘 해도 주눅 들고 스스로 자기암시를 미친사람 처럼 한 것 같아요 살아남으려고 ㅋㅋ 그 후 한국에 와서 부모님 보니 내가 굳이 고생하며 해외에 꼭 살아야 하나 생각에 잠시 살다가 주인공처럼 두 가지 선택 두 가지의 나라를 정해야하는 순간도 왔고.. 수 많은 고민과 선택들에 매번 놓이면서 왜 이렇게 나만 인생을 힘들게 사나? 싶다가도 아무래도 시골 출신이라 그런지 한국 고향에 가면 또 정말 답답하더라요. 이런 고생들이 있어서 그래도 이런 선택들도 생기는구나 싶기도하고.. 공감이 많이 갔네요
한국에서 기회가 없다면 해외도 좋은 선택 같아요.
전 원가정이 없는, 고아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해외도 생각해봤는데 좋은 직장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못 떠났지만 그렇지 않다면
해외로 승부수를 던져봐도 좋은 것 같아요^^
시얼샤 로넌 어릴적부터 봐 왔든 배운데 참 매력적이다. 최애 배우중 하나지!
나자신이 안팍으로 한국인일 뿐이라고 믿었던 나도 너무도 그리웠던 한국으로 복귀하는걸 재고하려고 2010, 29년만에 한국에서 8개월 동안 재적응하려고 살아봤었다. 경디어 봤디는게 맞을것 같다. 그런데 내가 그리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전혀 다르게 변해버린 문화가 너무 낯설고 물설어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닌 미국인으로 살기로 했다.
완전동감👍
목소리가 참 좋으시네요, 귀에 쏙쏙 박혀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진짜 평범한 삶을 표현했네요.고향이나 사람이 그리운건 추억이 있어서이고 그 추억이 사는데 큰 힘이되죠.그러나 나중에 더 긴 세월로 만들어진 익숙함은 짧은 추억보다 더 강해지고 길었다는걸 깨닫게 됩니다.추억은 잠깐이고 너무 짧아 나만의 허상으로 미화가 될뿐이죠.
고향, 가족과 멀리 있게 되면 서로 힘든 부분이 생기겠지만.. 사람간에 있어 진짜 중요한건 마음의 거리더라구요. 가끔 만나도 느끼는 그 마음의 온도..
지금의 나의 모습이네요.
눈물과 함께 힐링되는 영화를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해석이 깊고 마음에 와닿네요 중간중간 개그요서 넣어보고 싶으셔서 시도해보신거 같은데 굳이 그렇게 안하셔도 충분히 매력있는 리뷰인 것 같아요 ㄹㅇ?ㅇㅇ 이나 욕같은것도 장르에 맞는 영화리뷰하실때 사용하시면 담백할 것 같네요 사람들이 이 영화리뷰를 왜 찾아볼지, 어떤 사람들이 이 영화를 찾아볼지 고려하시고 리뷰해주시면 한층 더 심층있는 채널이 될 것 같아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
관심 어린 피드백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장르나 분위기 고려해서 더 신경써서 해야겠네요. 좋은 연휴 보내세요😀
잏는그대로
난 욕이 저절로
나온다
씹새키들같은것만 보면
깡통들
홀로 이민간 혹은 이민갈 여성분들은 꼭 봐야할 영화.
어릴때부터 항상 떠나기만 했었는데 아마 세상에서 지지하고 믿어줄 사람을 찾아 다닌것 같아요.
어두운 밤 남의집 창문에 켜진 불빛은 왜 그리 따뜻해 보였는지
지지해주는 사람은 못 만났고 얻은것도 없지만 제법 괜찮은것 보니 저도 어른이 된것 같아요.
영화도 좋았지만 해설이 너무 재밌어서...구독하고 갑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본 채널인데 해석도 깊이있고 리뷰한 영화 목록도 다 좋은 영화들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적응 중인데 보니까 슬프기도 하고 잘 적응할 수 있을지 … 몸은 미국인데 마음은 아직 한국이라 ㅠㅠ 아직 여기에서 사랑할걸 찾지 못하고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만 그리워 해서 그런가봐요.
다 사람 사는곳이라 비슷해요
하지만 처음엔 많이 힘들죠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주인공과 제 상황을 대조해 보게 되네요. 여기 오기 전 한국에서 이 영화를 보았는데 그땐 이렇게 다른 삶을 살지 몰랐습니다. 같은 영화가 너무 다르게 느껴지네요. 시대가 변해도 국적이 달라도 해외살이 하는 사람의 고충은 비슷함을 다시 느끼고 갑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살게 되는 힘을 주는 이유들도 비슷하다는 것을요..
예전에 본 영화인데~다시보니깐 눈물이 많이 나네요~학창시절에 꿈꾸던 일을 하고 있지만 15년차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너무 힘겨워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많지만 조금만 더 애쓰다보면 더 멋지게 해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소망이 있어서 그런가봐요~지금 하고 있는 일터에 내 꿈과 청춘 그리고 특별한 만남이라는 내 삶이 담겨있어서 힘들다라는 이유만으로 내려놓기는 아쉽다는 걸 영화를 통해 문득 깨닫게 됩니다
전 지금 독일에 있는데 한참 초반에 힘들었을 때 이 영화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해석 감사해요~
힝 ㅜㅜ
힘내세요!!!😊
저 위 댓글 김조피님두 독일에 계신다네요~^^
초기정착하는 과정에서 수시로 오는 향수병.. 그걸 이겨내는 건 진짜 너무 어려운 일 ㅠ 특히 혼자라면... 더욱 ㅠㅠㅠ
도전을 성공하여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나 자신. 지금 제 상황과 비슷해서 공감가는 영화네요. 도전을 성공해보겠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삶에 고민이 많고 생각이 많은 시기인데 더 도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영화 알아가네요.
어톤먼트의 그 조그만 여자애가 이렇게 커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네요. 참 감사한 영상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리뷰 부탁드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아 진짜 영화 선택… 정말 좋습니다
목소리, 영화를 설명하는 방식도 좋아요
현재도 외국에 나와살고있고, 코로나를 시작으로 한국에 다녀 올수조차 없는 이 현실속에, 또 예전 처음 유학으로 이 나라에 와서 어린 나 혼자 치열하게 삶을 살았던 모습이 생각나면서, 이 영화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네요 넷플릭스에 있으면 한번 다시 찾아서 봐야할거같아요 좋은영화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영상엔 나오지 않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봤을 때, 영화 마지막 에일리스의 말에 감동이 터져 나옵니다. 꼭 보셔요!
타국생활 화이팅입니다~
지금 제 현실에 넘 도움되는 영화네요 용기가 팍팍생기네요~~^^ 좋은영화 소개해줘서 넘 고마워용.~~~♡
너무 감명깊게 본 나머지 그 시절에 기억까지 각인되서 그런가
이따금씩 그때가 그리울때 다시 보고싶어짐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무엇인가 결정해야 하는 성황 앞에서 내가 가당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그리고 그것을 결정해야 하는 주체가 나 자신 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영화! 잘보고 갑니다.
내가 좋아하는 시얼샤 로넌이다...
그녀는 언제나 사랑스러워..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면 목소리 톤도 너무 좋으셔서 재밌게 봤습니다.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눈물이 핑 도네요ㅜㅜ 힘든시기에 여러모로 공감이 많이 되는 영화라 꼭 보고싶어요.
중간중간 툭 튀어나오는 유머(움짤,목소리) 풉 웃으면서 즐겁게 봤네요!! 알고리즘으로 오게 되었는데 좋은 영화 알게 되서 느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영화 초반을 보면 시간을 차이만 있을뿐
서양도 주변인들이 참견이나 차별로
상처를 아무렇지 않게 주는 일이 많았다는
것을 보면서 지금이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시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딱 내가 좋아하는 편집스타일, 목소리, 자막, 적당한 위트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은근하게 재밋는 영화리뷰는 처음 봅니다. 슬프면서도 웃긴.... 감사해요 ㅎㅎ
럭키하네요.. 언니의 목숨을 건 지지, 신부님이 이민 집 대학 직업까지 지원해주고.. 남자만나 가족생기고 삶의 기반닦이는..
차가워보이지만 뒤에서 지지해주는 직장상사도요ㅎㅎ
전 지금 외국인과 또 다른 외국으로 나와서 살고 있고 아마 몇 년 후에 아일랜드로 갈 수도 있어서 ㅋㅋ 더 눈여겨보게 되네요. 좋은 영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집사람이랑 같이 봐야겠어요 :)
이 영화는 정말 꼭 풀영상으로 봐야 감동이 배가 됩니다~즐감하세요!
리뷰 짱
같은 영화를 봐도 저리풀어내는 분
100만 가야는데
최근 비슷한 상황에 놓여서 이영화를 알게되어 위로가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얼샤로넌 좋아서 썸넬 보고 시청했는데 리뷰가 너무 좋아서 댓글도 달아요! (마지막 김수미님 목소리 나오는데 갑자기 슬프더라구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겨요 더빙해주시면서중간중간 터지네욬ㅋㅋㅋㅋㅋ
영화도 영상도 다 너무 좋았습니다. 어려운 시기 희망을 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좋은 영화네요. 주체적 결정을 잘 하지 못하는 저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아요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남는게 아름답다.
영화 선정도 좋았고
해설도 너무 좋았으요
감동👶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본가 인근 대학을 다니다 몇 년의 입시를 더 거쳐 서울 소재의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막 상경할 때는 미치게 설렜으나 혼자 산 지 일주일만에 고향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ㅋㅋㅋ) 지금은 10개월차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 돼 가족들에게 보고싶다고 늘 징징대는 중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본가는 제가 서울 사는 동안 이사를 했고 가족들은 각각 주어진 일들을 하며 조금씩 변해 있더라구요 더이상 제가 편하다 느끼는 본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안정을 느껴야 하나 방황하고 있는 요즘인데 이 영상을 보니 문득 이제는 제가 있는 곳에 발붙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더 제 주변에 정들이고 씩씩해져야겠어요
힘내요.
저는 젊어서는 늘 낯설고 새로운게 좋았어요. 나이드니 익숙함에 젖어있죠. 사랑하는 내남편만 있다면 어디든 괜찮을것 같아요~^^
영상 안되서 머지 했다는욬ㅋㅋㅋ
야너두에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
요즘 현생 우울했는데
웃고 갑니다
목소리에 삶의 평안을 느끼고 갑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를 부분과 남길 부분을 반대로 해버려서...ㅋㅋ
잠시라도 웃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요즘 고민하던 부분이였는ㄷㅔ요.
목소리가 곁들어진 헤치치않는 영상 곳곳에 재밌는부분 참! 감사해요.
제가 있는 이 자리에서 일어나볼께요!
고마워요☺
너무 좋은 영화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리뷰로 인생영화를 본 것 같아요 제 알고리즘에 나타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방에서 올라와 2년간 서울살이 하다가 결국 익숙한 품이 그리워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됐어요. 이런 시기에 이런 영화라니.. 한 번 제대로 봐야겠어요
마지막 김수미쌤 말에 터지고 말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 대한 해석이 정말 좋네요 :)
뭔가 아일랜드판 첨밀밀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 넘넘 잘 봤습니다. 중간중간 깨알같은 추임새 내 스타일 ㅎㅎ
자극적이지 않고 깊이있는 좋은영화 감사합니다^^
리뷰 정말 좋네요
해설과 자막도 좋았고 중간에 빰맞는 강동원도 재밌었어요 잘 보고 가요 구독 꾹!!!!
보고싶어요 빨리 몸 회복해서 건강하게 뵈요!
브루클린 리뷰영상중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