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다는 게 맞는 거 같아요. 혼자가 되는 것도 외롭고 무서운데, 누군가를 알아가고 내 인생에 그 사람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건 더 무서운 일이에요. 연애에서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대인관계에서도요.. 그래서 사람을 초반에 만날 때는 친절하고 적극적이다가, 어느 순간 그 사람이 나와 너무 가까워질 것 같다고 생각하면 한 순간 확 멀어져버리거나 끊어버려요. 그래서 정말 내면까지 공유하는 친구나 연인이 없고, 오래된 친구들도 제 속을 잘 모르겠다고 하구요. 친밀한 관계를 원하고 누군가에게 온전히 의지하고 싶기는 하지만 그 누군가가 언젠가는 변하고 나를 미워할 거라는 생각이 커서 그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가 않아요. 또 상대를 내 머릿속에서 이상화했다가 나와 다른 부분이나 내 기준에 맞지 않는 행동을 봤을 때 한 순간에 끊어낸다는 것, 안정적인 사람보다 불안하고 격동적인 사람에게 끌리는 것도 정확해요. 저도 제 행동이 이해가 안되고 힘들었는데 영상 보면서 제 내면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앤드쌤 영상 보면서 제 자신을 더 보듬고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어린시절 부모님에게 언어적 신체적 학대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정서적으로 공감받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은 늘 맞벌이를 하셨고 엄마는 잘했을 때 잘했다는 칭찬을 제게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없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늘 하셨고 저에게 직접적으로 칭찬을 했을 때는 제가 성적으로 혹은 표창장과 장학금을 받거나 했을 때입니다. 아빠는 거의 속은 아니셨겠지만 겉모습은 방관에 가까웠구요. 그래서 저는 늘 모든 걸 잘 해야한다는 강박이 심했고 내가 재능이 있는 분야가 아님에도 내가 못하면 스스로 실망하고 성인이 된 지금도 인정욕구가 있어요. 힘든 일을 겪을 때 저는 단 한번도 부모님에게 말해야겠다 생각한 적이 없어요. 성인이 되어 부모님이 약해지셨는지 엄마가 가끔 전화와서 저에게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표현하려고 하면 이젠 제가 갑자기 왜이래?라는 감정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도 늘 부모와 가까운 친구들을 보면 부러웠습니다. 최근엔 엄마가 저와 함께인 자리에서 엄마 지인에게 저는 하나도 걱정이 안된다, 어렸을 때 부터 독립심이 강했고 알아서 잘해왔다라며 저를 칭찬했지만 전 그소리가 하나도 칭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불쾌했어요. 제가 원해서 독립심이 강해진 게 아니였거든요. 이런 감정도 있으면서도 동시에 부모님이 제게 실망할까봐 걱정하는 게 커요. 이제는 연인에게도 뭔가 이전과 다른 모습인 것 같으면 한없이 불안함을 느끼지만 내가 상처받는 게 싫어서 나에게 더 표현해줘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제가 먼저 쎄하게 나가거나 표현을 안해버려요. 그런데 상대가 똑같이 나오면 또 불안해지구요. 이런 제 모습이 연인도 물론 너무 힘들겠지만 제 자신이 저에게 너무 지치면서 연인에게 미안함만 쌓이네요. 나를 온전히 사랑에 던져본 적도 없으면서 상대에게는 그걸 갈구하다니.. 정말 모순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전전 연애에서 5년 넘는 긴 시간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보면서 자존감도 많이 올렸고 타인이 내게 하는 반응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변화된 제 모습을 발견했었는데 최근 연애에서 정서적으로 교류가 되지 않고 상대와 성향이 다르고 연애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예전 제 모습이 다시 보여서 크게 낙담했었는데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저의 핵심감정은 정서적 공감을 받지 못한 것이네요. 심각한 혼란형 같지는 않지만 또 하나 깨닫게 되네요.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저랑 너무 같은 상황인 것 같아요... 저도 큰 학대를 받거나 그런 경험은 없지만 제가 용기내서 표현한것들이 부모님들께 거절당한 경험과 제 개인적인 힘든 경험이 겹치니까 혼란형이 된 케이스 같아요... 제 기분에 대해 말하는게 너무 어렵고요 영상처럼 극단적인 패턴으로 나간다던지... 그게 이어져서 지금까지의 관계들에 용기있게 뛰어들지 못했고 늘 혼자 실망하고 상처받고 끝내는 사람이 됐네요... 그래서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을 앞두고있어요 이 아픈 청춘이 빨리 지나갔으면,하고 받아들이고는 있는데 너무 쉽지않네요
공포회피일수록 금사빠로 나에게 직진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하는것 같아요..그런사람과 9개월만에 결혼했다가 이혼한 1인입니다.. 상대의 잘잘못을 떠나서 내게도 문제가 있었고 나의 애착을 돌아보아야하는것을 이제서야 깨달았어요.툭하면 불같이 화를 내는 아버지와 심한 거부회피 엄마 밑에서 컷다는것을 최근에 알았어요. 아빠의 애착유형은 모르겠지만 나르시시스트를 의심하고 있어요. 하지만 나의 애착 유형을 알아도 애착 개선이 쉽지는 않더라고요..다들 위험한 사람 만나지맙시다. 나도 어떤이에게는 위험한 불안정애착이라는것을 인정하며 나부터 개선할수 있기를...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잘보고 있어요.
@@김지원-p9m8i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엔 불안정한 주기가 올 때 억지로 무얼하려하지 않고 내가 괜찮은 상태로 기다려 줍니다. 초반에는 불안정한 주기가 자주 왔었는데 지금은 그 주기가 많이 길어졌어요. 내가 괜찮은지 살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안정주기로 돌아올 때 소통하면서 네가 잠시잠시 흔들리는 거 괜찮다고 해줬습니다. 언젠가는 어떻게 이게 다 괜찮은 지 묻더군요. 네가 뾰족하게 표현할 때 그걸로 마음 상하지 않고 지금 무언가 네 마음에 힘든 부분이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너의 어떤 표현하나하나에 마음 상하지 않아라고 해주는데 효과가 좋아요. 중요한 건 내가 괜찮은지 꼭 살펴야하는 겁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안정감을 느끼고 신뢰감이 쌓이는 것 같아요. 누구나 장단과 강약점이 있겠지요. 상대방은 제 덕에 자기가 많이 안정된다 해주는데 오히려 그러다보니 저 역시 좀더 성숙한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늘 자신이 괜찮은지 살피며 서로의 안전기지가 되어주세요. 주제넘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혼란형 애인이 있었는데, 몇 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너는 너무 완벽해, 너는 예전 여자친구와 달라 역시 안정형이라 좋아 이러면서 절 이상화해서 좀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알 수 없는 이유로 잠수이별을 해버려서 제게 혼란형에 대한 안좋은 인상을 남겼네요. 약간 트라우마처럼 이제 저도 누군가를 알아갈 때 그 친구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을 경계하게 되었어요... 내면에 그렇게 공포감이 많았다니.. 그 사람은 요즘은 잘 지내는지 모르겠네요.
❤혼란형이 안정형이 되는 방법❤ 1. 취약한 핵심감정이 올라와서 관계를 끊어버리고 싶을때를 견디자(내가 취약해지는 핵심감정 알아차리기) "다시 또 몇살 때 그때로 돌아가네?" "늘 엄마가 하던 그걸 또 내가 느끼네?" 2. 타인에게 수용받는 경험 쌓기 자꾸 내 말을 누가 들어주는 경험을 해야 자존감이 상승 3. 불편함을 견디고 관계를 오래 유지하도록 노력하기 감정이 사그라든다음에 표현을 해서 갈등을 넘어서보고 관계를 유지하려는 연습하기 4. 나의 안전을 생각하는 습관 가지기 자꾸 자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연습을 해서 안전한 사람들과 관계하기 💕
저는 불안이 더 큰 혼란형이고 남자친구는 회피가 더 큰 혼란형이었어요. 저는 불안을 먼저 다스리기 시작했고 남자친구가 왜이리 회피를 할까 같이 고민을 하다가 사실은 우리 둘 다 버림받고 미움받을 까봐 무섭고 두려워서 회피하고 집착하고 식으로 나오는 걸 알았어요. 둘 다 왕따경험이 있었고 부모님께 비슷하게 자랐어요. 이런 걸 알게 되니 4년차 연애해오면서 서로에게 물들어있던 것이 더 짙게 물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도 더 심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다행인건 제가 앤드쌤을 올해 4월부터 접했고 추천해주신 책도 읽으며 마음을 잡아왔던 경험이 있고 상대방도 본인이 바뀌고자하는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해요 앤드쌤!
애착유형 검사를 해보면 불안형이나 혼란형이 나오는 사람입니다. 20년 동안, 아니 성인이 되어서까지 가정폭력을 당했고 부모님은 여전히 극단적인 갈등과 잠시간의 평화를 왔다갔다 하십니다. 제 내면을 저도 정확히 표현할 수 없었는데 제 속에 가득한 두려움, 공포를 너무 잘 표현해주셔서 이해받는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 최근에 회피형인 사람과 연애를 깊게 했었고 헤어졌는데, 결정적으로 자꾸 트러블이 생기고 제가 그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됐던 순간이 바로 한 달 간의 거짓말이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아빠에게 늘 거짓말을 하시는데, 전 정말 사랑하고 부부될 사이라면 거짓말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아빠에게서 보던 걸 제 애인에게 느꼈을 때, 그때부터 제 속은 공포심으로 가득 찼던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은 깊이 반성했고 변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히 마음이 놓이지 않았어요. 결국 제 내면의 두려움 때문이었나봐요... 그렇게 오래 다투다 헤어졌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연애할 당시에는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것 같고 이 사람 아니면 누가 날 사랑해주겠나 이런 생각이 컸는데, 그것도 다 애착 유형 때문이었네요. 불안형 영상도 봐야겠어요.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사기꾼들이 심리학자라고 뻥치고 다니는데 진짜 전공자 현장전문가 분이 이렇게 영상 올려주시는 거 너무 좋아요.
헤어진 사람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인가 생각했는데 혼란형이였네요. 무시하는 말을 한게 아닌데 무시한다 생각하고 좋을때랑 아닐때 차이가 너무 극명하고 같은 사람이 기분이 나쁘구나 라는게 아니라 아예 다른 인격 같았어요. 화나면 상대에게 상처주는 말을 서슴없이 하구요. 싸우게 되면 그 과정에서 상처주는 말 많이 하는데 그거에대한 사과를 받으랴고 하면 원인제공을 니가 했기때문에 내가 그런거지 니가 안그랬으면 우린 싸우지도 않았다고 했어요. 평소 질투도 집착도 강한편이였어요.
어릴때부터 조금만 잘못하고 실수해도 부모님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거나 손이 올라가서 아무데나 닿는곳은 다 맞거나 했는데 정말 엄청난 공포였어요..그게 학대라고 전혀 생각을 못하고 살았는데 오랫동안 심한 우울증을 앓고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알게되었죠.. 지금은 정말 많이 밝아지고 스스로 노력도 해서 나름 긍정적으로 살고있는데 아직까지도 이성친구를 사귈때 가볍고 피상적인 관계 외에 조금만 깊게 가까워지면 너무 싫고 거부감이 들어요 너무 좋을때도 제 내면을 보여주고 싶지 않기도하고 ..저도 저를 모르겠네요ㅎㅎ 아직까지도 그저 제 모든것을 사랑해주고 받아주는 동화같은 그런 사랑을 원해요 그런 사랑은 어디에도 없다는것을 알지만,, 씁쓸하네요 평생이 외로웠는데 이젠 그것을 받아들이고 살려고해요 항상 앤드쌤의 사랑방 보면서 어린시절의 제가 위로받는 기분이고 앤드쌤이 어린시절의 저를 안아주시는(?) 느낌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너무 인간관계로 힘들어서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애착유형 검사까지 해보게 됐는데, 공포회피형(혼란형)이 나왔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설명이나 실례들을 찾아보니까 전부 다 저에게 해당되는 내용들이어서 너무 소름이 돋아서 책도 사 읽고 이렇게 영상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가족 때문에 힘든 일이 정말 많았고 항상 나에게 울타리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친구를 더 좋아하고 친구에게 더 의지하지만 친구들은 내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줄 사람들은 아니었으니 항상 실망하고 그러면서도 다행히 좋은 친구들 몇은 제 곁에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 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저에겐 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연애를 할 때 그랬어요. 항상 나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줄 사람을 찾아다니는 느낌이었는데, 영상에서 완벽한 한 사람은 없고 부족한 사람들에게 조금씩 받으면 된다는 말을 듣고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아직은 받아들이기 힘든 거 같아요. 그래도 노력하다 보면 나아지겠죠. 요즘 어린 시절의 힘들었던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요. 그때의 나는 분명 이렇게 어른이 되면 강해져서 아프지 않고 울지 않을거라 생각했을텐데. 지금도 저에게 가족은 너무 어려운 사람들이고 이렇게 힘들 때마다 머릿 속에는 칼을 들고 엄마를 찌르려고 하던 아빠의 모습이 트라우마처럼 떠다닙니다. 왜 나는 이렇게 힘든 가족을 만나서 남들은 당연히 살아가는 걸 피나는 노력을 하며 견뎌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원망도 들어요. 그렇지만 결국 내 자신을 위해서 노력해야겠죠.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렇게 글로 읽는 것도 마음이 너무 아픈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잘 살려고 노력하는 나를 토닥여 주세요. 우리 잘 살 수 있어요. 정말 피나는 노력이지만 바뀔 수 있어요. 비록 온라인이지만 진심을 다해 응원할 거예요. 힘들 때 찾아와 댓글 남겨주세요.
너무 공감합니다 저랑 정말 비슷한 가정에서 자라셨군요... 저도 많이 슬퍼했어요.. 남들은 당연하게 안정적으로 사랑할수있는데 우리같이 폭력가정에서 자란사람들은 기본적인 애착자체가 너무도 비정상적이에요. 우리같은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할운명을 가진것같아요. 그래도 같이 정말열심히 노력해서 가장 힘들게핀 가장 예쁜 꽃이 될수있기를....
선생님 부모관계, 상처받은 어린시절 관해서는 그 어린아이 입장에서 너무 잘 보듬어주시네요... 상처받은게 너무나 많았었는데 위로ㅂ많이받아요. 그리고 이건 연인관계만이 아니라 친구관계에서도 회피형되요 저도 실은 진짜 마음나눌 진짜 친구는 없어요 부모랑도 못해본거라서요 연인전에 그냥 인간관계부터 멀쩡하지못햇네요
어린 시절 부모와의 애착 관계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조금만 어린 시절을 돌이켜봐도 눈물이 나네요 난 왜 사랑받지 못했나 하는 마음을 항상 강하게 가져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부모한테서 못 받은 사랑을 받고 싶어서 성인이 된 이후로 항상 연애 중이거나, 연애 중이 아니어도 누군가를 만나고 연락하는 상태로 사랑을 갈구했어요. 연애를 하면서도 당장 나만 해도 상대방에게 일관적인 사랑을 주지 못하면서도 혼자서 미친듯이 불안해하고 감정적인 태도를 보였어요. 그 사람이 좋아서 만나놓고 막상 연인이 되고나니까 부담스럽고 회피해버리고 싶고••• 공통적으로 애인에게 들은 소리가 연애 초에 본인을 별로 안 좋아하는 줄 알았다 였어요. 여태까지는 취약한 핵심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견디지 못해서 헤어졌는데 이게 단순히 내가 감정적으로 굴어서보다 더 구체적인 말로 풀어서 들으니 그동안 저 스스로가 이해가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혼란형인거같네요... 근데 동성친구에게 괜찮은데 이성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이 도망가고싶음인거같아요... 부모에게 느꼈던 버림받음에대한 유기불안이 느껴져서 떠나버릴까봐 그리고 두려움과공포심이생겨요... 너~어무~우 사랑받고싶은 모습과 너~~어무~우 사랑받는게 익숙치않아 두려움과 공포심이 오락가락하면서 자신이 참많이힘든거같아요... 금사빠인것도 너무하나의모습을 높은 이상향을 가지고 좋아하거나 내가가지고싶은 부분이 있음 엄청 이상향을 가지다가 인간적이고 단점이 나오면 상처받고 급 단절하고싶거나 애정이 -100층이되는거같아요ㅠ 왜 완벽한인간을 찾는것일까요.... 부모에게 받지못한 사랑을 계속 찾는 무의식이 완벽한인간을 바라는걸까요~~??😂😢
슬프네요,, 저도 가까워지기 전에는 자연스럽게 있다가 가까워지면 두렵고 날 싫어할 것 같고 내가 먼저 놓아버리고 싶더라구요 이런 감정이 의식되고 진심이 아닌 걸 깨달으면서 요즘은 날 서게 말하고 거리 두는 표현들을 누르고 있어요 완벽한 사람이 주는 한 사랑이 아닌, 부족한 사람들이 주는 다양한 사랑을 받아라 (영상에선 정성이라 표현하셨지만)는 말이 와닿아요 그렇게 생각은 못해봤는데 감사합니다
자기를 점검하는것이 자기를 돌보는것!!! 👍👍👍 요즘 앤드샘 만나고나서 저를 객관화 하다보니 타인에게도 이해를위한 객관화가 되는것 같아요! 무조건 내 질못 혹은 상대방 잘못 이런 극단적 결론을 내렸다면 이젠 현상을 이해하고 객관화 시키는 생각을 해나가고 있어요~ 샘의 컨텐츠들과 추천하신 도서까지 저에게 도움이 많이돼서 감사해요~❤ 샘 피곤해 보이시는데 건강 챙기시길요~🙏
차단 박아버려! 여기서 너무 웃었어요ㅎㅎ 요즘 관계에 대한 트렌드 “손절” 에 대한 얘기 같아서요. 저도 회피, 혼란형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상처 받을 거 같으면 도망가는데요. 이제는 도망과 손절로는 해결이 안된다는 걸 깨달아요. 마치 헬스처럼. 신체근육처럼. 견딜만한 스트레스는 버텨야 근육이 생기듯이. 버텨야지 나의 정서건강도 성장하는 것 같아요. 요즘 견뎌내는 게 잘 되는 것 같아서 참 살만합니다. 도망가기만 하면 숨게 되고 숨다보면 내 삶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꽤 자유롭고 해방된 느낌이라 좋아요. 타인이 바뀌어서 내가 자유로워진게 아니라 나의 생각이 바뀌니 좀더 자유로워지는 것 같아요. 😊
너무 제 얘기라 슬프고 비참하기도 하고...또 이렇게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다는 것에 안도감이 들기도 합니다... 공포를 느낄만한 상황이 전혀 아닌, 그저 행복하고 따뜻한 장면 속에서도 상대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포착하면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ㅜㅜ
제가 스스로에 대해서 ‘조금 이상하다 나는 왜 이럴까’ 궁금하던 부분이 조금 풀린 것 같아요..! 저는 이상하게 늘 한 집단에서 다른 집단으로 넘어갈 때, 앞 집단에서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아쉬움이 전혀 없고 언제 친했냐는 듯 되더라구요.. 원래 안 친했던 거면 그게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활동적으로 행동하고 깊은 관계를 맺는데, 어느새 언제 그런 사이였냐는듯 되버려요.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집단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권태도 느끼고 실망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하구요.. 혼자 영화를 보는걸 좋아하게 된 계기도 언젠가 생각해보니, 제일 친한 친구가 몇 번 영화보러 가는 걸 거절한 이유였어요. 그러다가 영화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점점 거절당하기 싫어서 차라리 맘 편하게 혼자하게 되버렸고 그게 당연해지고.. 영상에서 말씀하신 혼란형의 모습처럼, 잘 지내다가 한 마디에나 행동 하나에 관계를 끊는 것이 이성 뿐 아니라 다른 관계에서도 그렇게하는 제 자신이 참 이상했는데.. 제가 심한 혼란형인가 싶네요ㅠㅠ 거절 당하고 상처 받는게 너무너무 두려워서 점점 혼자가 되어가서 참 슬픕니다ㅠ
헉... 이 영상 보고 저의 과거를 돌아보니 인간관계 한 번에 확 끊어내는 게 있었네요.. 그동안은 내가 좀 심했나? 하다가도 '아니야, 그 사람이랑은 어차피 연락 끊고 싶었어. 행동이 너무 과해.' 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했었네요... 이번에도 그렇게 끊을 관계 하나가 도마 위에 올라와있고... 당분간 공부한다그러고 연락 잠시 안 할 핑계 대긴 했는데 어차피 그 기간 끝나면 쫑날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싫은 건 어쩌죠? 진짜 싫다고요. 나는 항상 조심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는데, 나는 안정적인 게 뭔지 잘 몰라서 좋은 배려 한 번 하려고 망한 배려 여러번 하는 것도 창피해 죽겠는데도 일일이 설명하고 사과하려고 하는데 왜? 왜 사람을 이렇게 쉽게 생각하지? 그런 생각만 들어요. 나도 인식이 없었구나... 깨닫고 갑니다...
잘 듣고 이해됐습니다 저 스스로 혼란 애착이라 생각하며 자랐는데 혼란형 애착정도가 매우 심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나서 여러 상담을 받으며 저는 그나마 약한 혼란애착임을 알았어요. 자신은 아무 문제가 없고 항상 피해자였다고 말하는 사람과 이젠 모든걸 정리하고 그가 남은 삶을 잘 꾸려나가기를바라게 되었습니다. 그와 낳은 아이가 제 혼란애착을 물려받지 않기를 바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매일 운동하고 완벽한 한 사람은 없음을 상기하며 주변의 작은 정성을 마음에 담아가며.. 그렇게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 영상으로 제 인생 전반을 정리해보는 느낌이라 이렇게 긴 글을 적었어요ㅎ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해당 패턴의 유형의 사람과 연애하다 통보헤어짐 받았습니다. 1. 처음에는 제 어떤모습에 끌려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사귀자 했습니다. 2. 사귀는 동안 상대방 트라우마를 듣고 깊은 유대를 쌓았다고 생각했습니다. 3. 어느날 갑자기 크게 싸운적도 없이 헤어짐 통보 받았습니다. 사유도 처음에는 말안해 주려다 결국 듣긴했습니다. 4. 그 사유도 제입장에서 충분히 타협가능한 사유이고, 본인이 해당부분을 참기 힘들면 "왜 진작 진지하게 말하지 안했나" 라는 느낌이 듭니다. 5. 돌이키보면 해당부분에서 제가 알 수 없게 경고 하고 있었습니다. Ex) 요즘 말이 많이 거칠어저 등 저는 통보 받고 기억을 회기 하고나서야 표현했다는걸 알았습니다 진짜 이거 안 겪어본 사람이면 몰라요 ㅠㅠ😢
저랑 정확히 같은 상황이네요 .. 처음엔 상대방이 안정형인줄 알았고 결혼얘기 나올 때 밍기적거리길레 그냥 회피형인줄 알았는데 혼란형이었던 것 같아요. 먼저 멀어지더니 저도 시간을 주려고 살짝 거리를 두고 시간을 줬는데 잠수를 타더라구요. 저는 불안형+안정형인데 이전에도 회피형에게 데인 적이 있어서 이번에만큼은 절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상담도 받아보자고 했고 시간도 주고 나에게 언제든 도움을 청하라고 했지만 그 친구는 제가 구할 수 없는 사람이더라구요. 저는 결혼을 하고싶은 사람이고 좋은 사람을 만나야하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살아라 하고 놔줬어요
1,2,3, 똑같아요. 너무 스윗한 아이(딸 남친)입니다. 자기 표현 잘하고 그러다가 내가 마음을 좀 여니 바로 이별통보 했어요. 그래서 그래 잘지내 그러니, 갑자기 유기불안이 생겨 친구라도 하자고 날 홀로 내버려 두지 말라고 붙잡는데 뿌리쳤더니 한 2주쯤되서 또 다가오길래 받아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니 그 안정감만 받고 또 차가와 졌어요. 정말 이건 겪어보지 못하는 사람은 모르는 충격입니다. 혼란과 충격의 연속이라고 해야할까요....편모가정에서 엄마가 3아들을 키우다 재혼한 케이스인데 엄마자체가 너무 힘들어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하고 이 남자애 새아빠를 너무 증오하는걸 보니 가정폭력이런것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우연히 혼란형 애착이란걸 알고 딸과 얘기하니 혼란충격에서 좀 안정이 되었어요!!
왼전 제 얘기네요. 인생을 끝까지 함께 할듯 다가욌다가,, 한 사건으로 그렇게 잠수 이별의 과정으로 가고 있는데,,, 결국 이유도 듣긴 했으나, 제 입장에서는 그 정도 이유가 이별의,, 그것도 통보도 없는 잠수이별의 사유가 되나? 생각합니다. 얼마 안 되서, 아직 많이 아픈데,, 머리는 그나마 좀 더 빨리 끝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읽으면서 헤어짐 통보 받았다길래 의아하게 봤는데 제 모습이네요… 남자친구랑 잘 지내다가도 제가 욱하는 포인트가 있을때(정말 사소한것, 말투) 애인이 그 부분을 건들이면 화를 잘 못참는거 같아요.. 말하기엔 버림 받을까봐 무섭고 그냥 내가 끊어내자 싶어 속으로 어떻게 헤어져야하나 수만번 생각하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다가와주면 다시 풀려요.. 이렇게 제3자 입장에서 보니까 이해하기 어려운 애착유형 같아요 ㅠ
상담을 받고 있지만 앤드쌤 영상도 꼭꼭 챙겨보고 있어요 혼란형 애착 설명도 모두 저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연애는 당연하고 직장도 오래 다닌 적이 없어요 그래서 커리어 문제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그저 모든 관계나 일에서 인내심이 없는 건줄 알았는데 제가 바라보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믿음이 없단 사실을 깨달았어요 게다가 타인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굉장히 이상적이고 엄격한 자아를 항상 들이밀어서 힘들어요 상담쌤이 말하길 내면에 채찍질만 하는 검사 판사만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근데 보통 이런 영상을 보면 어렸을 때 학대를 받았거나 트라우마를 경험했다고 하는데 전 소위 말하는 정상적이라고 하는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오히려 엄마하고 사이가 가까웠고 공부나 일이나 제 선택에서 간섭도 안 받고 자랐구요 경제적으로도 서포트 잘 받고 자랐어요 다만 정서적으로 결핍되었단걸 최근에 상담 받으면서 알았어요 하지만 여전히 내가 이상한걸까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이런 부족함 결핍을 느끼는 것 조처 희생적인 엄마를 욕되게 하는 것 같으면서도 서운하고 복잡한 감정이 들어요 저처럼 특별한 학대경험이 없어도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혼란형 애착이 될 수 있나요? 차라리 부모님을 대놓고 탓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도 했습니다 오히려 누가 보기엔 행복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서포트 많이 받고 자란 것 같은데 왜 결핍을 자꾸 느끼는건지 힘들어서 물어봅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앤드쌤 말을 들으며 이해받고 위로 받고 있어요
요즘 사람들에게 쉽게 서운해지는 문제로 혼자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딱 영상을 올려주셨나요 누군가와 진득하게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관계가 깊어질즈음 (제 생각엔 이 사람이 나의 본모습에 실망해서 떠나게 될까 무서운거면서) 떠날 구실을 찾기 위해 상대방의 단점을 찾고 서둘러 짐싸서 떠날 준비하는 사람 바로 접니다 진단이 내려졌으니 매일 들여다 보면서 고쳐나갈 일만 남았네요 제 스스로도 이렇게 부족한 면이 많은데 완벽한 사람을 찾고 있었다는게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좀 더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앤드쌤!
누가 나를 기분 내키는 대로 함부로 하는 걸 자꾸 허용한다 내 말을 듣고 존중해주는 관계를 경험할 것 일관되게 잘해줘도 이미 공포심에 차서 언제 화낼지 대비하고 무서워하고 있다 두려움에 대한 고통이 크다 확 끊어내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내가 못 견디겠는 감정이 있다 관계를 유지해보는 연습 .. 엄마아빠도 사정이 있었겠짐
와씨 진짜 발차기하면서 봤어요... 대인관계에서는 극복했는데 여전히 금사빠였다가 조금만 삐긋해도 제가 잠수를 타버려서 연애를 못하고 있습니다😅 썸은 몇 번 탔는데 혼란형이라 썸에서 다 깨버려서 도저히 연애는 못하겠고... 저같은 피곤한 인간은 방생되면 안된다 싶어서 연애도 포기상태네요ㅎㅎ
알고리즘덕분에 우연한 기회에 이 영상을 접했는데 들으면서 제가 혼란형 애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 성격이 예민하다라는 것 말고는 형용할 수 없는 뭔가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잘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 되었어요 생각해보면 저희 부모님은 일찍이 결혼하셔서 자주 다투셨던 것 같고 특히 엄마가 성격이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싶었는데 딱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분에 내키는 대로 저를 대하셨던 것 같아요 기분 업앤다운이 심해서 옆에 있는 사람이 너무 지칩니다 그런 부분으로 제가 성인이 된 지금도 많이 부딪혀 많이 힘이 듭니다 찬물과 뜨거운 물이 극단적으로 하루에 여러번 왔다갔다하다보니 옆에 계신 아버지는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세요 근데 가장 문제는..제가 엄마의 싫은 그 성격을 그대로 닮았다는 것을 늦은 나이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깨닫게 되었어요..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강렬한 자극처럼 끌어당기는 사람에게 끌렸고 늘 불안하니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방금전까지만해도 좋았다가도 상대방이 나를 실망시켰단 이유로 단칼에 헤어짐을 감행하고 해서 상대방에게 많은 상처를 준 것 같네요.. 이 영상 들으면서 눈물이 막 나네요ㅜㅜ힐링이 된 것 같아요 안정형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사람에게 다가왔다가 확 물러나는 느낌 혼란형의 유형 불안형: 늘 함께하고 싶다는 불안함 회피형: 자기를 자기가 가장 잘 지켜야 한다는 독립된 마음 혼란형: 키워드 두려움 어떻게 생겼는가?: 인적 드문 밤길 걸어갈 때 사람 한 명 만남. 안도감 들겠지? 이 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일까 좋은 친구 선배일까? 이상화한 판타지를 가짐. 그러다가 상처 받을까 봐 확 물러남 이런 사람은 어려서 두려움에 대한 경험을 많이 함. 아이는 본능적으로 부모가 사랑을 주든 안 주든 사랑을 주는 대상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부부 싸움이 너무 심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면 아이에게는 부모가 가장 무서운 존재. 유형: 금사빠처럼 이런 사람이면 될 것 같다. 무서운 세상에 등대 같은 사람을 만났다 . 극단적으로 몰입하다가 ,한 마디에 확 끊어버림 .
저도 어제 막 테스트해서 혼란형이란 걸 알았어요 연인들이 제게 목을 매며 만나주지 않으면 뛰어내린다, 차에 치인다고 할 때 맘이 아프면서도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내가 왜 이러는지 알았네요 항상 물건을 부수고 어머니를 때리던 아버지 밑에서 컸고요 저는 스스로 나르시시스트나 경계선 or 연기성 성격장애는 아닐까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그런 성향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아요
일주일 동안 가까스로 스스로를 설득했던 것들,, 살아오면서 계속 철저하게 외면했던 것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오늘에서야 직면한 것 같아요.. 내가 왜 그랬는지 나를 이해가 되는 ... 그토록 오랫동안 철저하게 외면했던 것들을 단시간내에 극복할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그래도 그 이유는 아니깐 풀어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이것을 조금 더 빨리 봤더라면 난 그런 선택을 안했을텐데... 미안해지네요.... 나에겐 너무 소중하고 이쁜 사람,, 아직도 밉지 않는 그 사람.. 시간이 지나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람.. 나를 지키느라 모든 걸 주고 싶었던 그 사람에게 상처만 계속 주고 있었네요... ㅠㅠ.. 미안해.... 진짜 미안해 해야 하는 사람이 나였네요....ㅠㅠ 더이상 상처 안 받게 곱게 보내줄께...미안해... 감사합니다. .ㅠㅠ
선생님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헤어진이유를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자책했엇어요.. 그러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엇는데 지금 영상 보면서 생각해보니까 그친구가 불안+회피성향이 강햇엇더라구요,,그친구의 힘들었엇던 유년시절의 이야기가 혼란형 이였엇구나 하면서 그친구의 대해서 이해가 많이가고 이제서야 제잘못이 아니란걸 알게되니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의 행복만을 생각하면서 잘살아보겠습니다🌟
어떤 상대를 만났었는데 완전 혼란형의 모습과 동일하네요. 이런 혼란형을 상대하게 될때는 어떤 모습으로 대해주어야 안정을 느낄까요? 저도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기에 나와 다른 타인을 만날때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지 하나씩 알아갈 수 있다는게 좋아요. 혼란형인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힘내는 경우도 있지만, 혼란형을 만나는 사람들이.. 상대가 혼란형이거나 불안하다고 손절하지 않고 이사람한테 안정을 줄 수 있는 방법도 다음번에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지난번 회피형인 상대, 불안형인 상대를 대하는 방법처럼.. !
갑자기 확 끊어내고 별 이유같지도않은 이유로 화내면서 올차단하고 환승이별 당해서 뭐지 벙찌고 내가 잘못한건가 자존감도 낮아지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두번쨰, 이별(14일사귐: 이번엔, 공포회피형 지난번엔 회피형):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면서 안맞는다면서 이별을 당했다. 싸우고 나서 분위기가 싸했는데 바로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올 줄은 몰랐다. 회사 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만나자마자 관계를 하고 사귀기로 한 게 잘못된 것 같다. 취준생임에도 여동생을 케어하는 것, 생각 자체가 어린 것까지 전부 내가 왜 얘랑 사겼을까 싶기도 하고 너무 빨리 마음을 줬다. 압박했다. 사랑받고 싶어 싸웠다. 그런데 바로 헤어짐을 고하는 걸 보니 다음번 연애에는 이 유형은 안 만났으면 한다. 또한, 너무 빨리 이별을 고하는 상대를 보면서 나도 그래도 존중해주자 자꾸 보고 싶고 이해하고 싶고 같이 고쳐나갔으면 좋겠지만 사귀는 14일동안 나는 너무 외로웠다. 14일동안 외롭고 하루동안 싸웠다고 이별하는 걸 보면 저 사람은 자기 잘못 고치기 전까지는 아마 솔로로 계속 있겠지
인터넷에 떠도는 애착유형검사시 불안회피가 나왔어요. 현재 심리상담중이고 애착유형 얘기가 나와서 검사했더니 혼란형이 나왔고요. 오늘 영상은 정말 너무나도 도움되는..제가 아직 선생님께 저의 과거 얘기는 못했거든요. 입뗄려고하면 눈물부터 나오고..초반부터 저의 이러이러한점 때문에 불행한거 같아요 하기가 저 사람도 날 이상하게 본다거나 불쌍하게 보면 어쩌지.이런 생각이 있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유년시절~얘기 소름돋았고... 저는 친구가 하나 모난모습보여도 칼같이 다 차단했던것같아요. 그게 예의범절.인성,공중도덕 에 대한 관념이 남들보다 높다고 합리화하면서요. 지금은 세상에 완벽한사람없고 저 사람도 다른 장점이 있고 진짜 못된짓한거아니면 못본척도하고 그래야하는걸 30대되어서야 깨닳았고..늦은 나이에 연애도 시작하면서 그 친구에게 집착하는 나자신,선생님이 얘기하신 일관적인 사랑을 못받아봐서 이게 사랑인건가? 더 격렬해야하는게 아닌가? 연인을 못믿겠어.내가 먼저 헤어지자할까?이런생각도 들고있었고요. 저는 나아지고싶고 제 내면깊은욕구는 누군갈믿고 사랑받고 사랑주고싶은..아닌척했지만요. 그래서 상담받아보자..!란 생각이 들은것같아요. 영상내용 계속보면서 복습하겠습니다. 귀한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 남자친구랑 오해를 풀었습니다. 결혼문제로 서로 오해가 있었고 그걸 풀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오해가 다 풀렸고 그걸로 끝인것 처럼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불안했죠. 이건 뭘까? 그때 왜 이말을 했을까 이 사람 말은 진심인가? 속으로 딴 생각 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나를 버리겠다는거지? 날 배신할려고 저러는거 같아 라는 생각이요.. 그래서 새벽에 울면서 쌤 영상을 봤는데 너무 제 이야기더라구용 ㅎㅎ 저희 부모님이 딱 저랬어요. 특히 아빠가 말만 하고 몰 해주신 적도 없으시고 화나면 풀릴때까지 화를 내셔서 감정을 다 소비해야 후련하고 마무리 하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남친과 대화를 하였고 저는 평소와 다르게 화내고 소리 지르는 건 별로 안했습니다. 그 후 속마음을 이야기 하고 끝낸게 저한테는 너무 어색했고 , 남자친구가 감정을 억지로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죠 쌤 영상을 보고 딱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구속과 집착이 사랑이라 생각했어요.. 갑자기 마음이 편해졌어요! 몬가 내몸에 있는 희귀병명을 아는 듯 한 느낌..? 반응이 뜨뜨미지근해서 상쳐였는데 .. 그게 아니였균요.. 제 자신을 돌보고 무섭지 않게 해줘야겠어요
근래 들어 원인 모를 불안감과 관계의 선택 기로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났네요. 스스로를 추궁하고 자책하면서 점점 무력해지던 중에 영상을 보며 조금은 환기가 되었고 다시금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댓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위로 받는 느낌이였어요. 다시 한 번 저를 살펴보려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NPD 있는 주양육자 밑에서 자라나서 (경미한 수준이든 심각한 수준이든) NPD를 갖게 된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요즘 또 NPD 있는 사람들을 갱생 불가능한 악마로 묘사하는 것이 트렌드라서 (pop psychology라고도 하죠) 스펙트럼에 관한 얘기를 하실 때 얼마나 조심스러우실까 싶어요. 저도 NPD 양육자 밑에서 자라나 트라우마로 인해 splitting 등 여러 방어기제를 갖게 됐다는 걸 알게 됐고 상담 등 도움 되는 것은 다 하며 치유해가는 중입니다. 이런 컨텐츠 정말 소중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계속해서 제가 불안형인지 회피형인지 고민해왔었는데 정확한 혼란형이었네요. 친구를 대할때 마음의 분열을 겪고 그치만 한번 덮고 에너지가 생겼을때 다시 그사람을 상대하고 관계를 이어나가려고 유지하는것 등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이번엔 제가 너무 사랑했지만 저를 상처주고 떠났던 사람이 돌아왔는데 안그래도 혼란한 마음이 요즘 더 혼란해져서 답답한 마음에 찾아보다 이 영상으로 찾아온것같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혼란형인 저에게 이미 상처를 준 그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시작하게된다면 제 심리상태는 더 악화될까요...
앤드쌤 영상과 설명들은 정말 이해하기 쉽습니다... 심리학 전공이어서 관련 전공 책과 여러 책들과 교수님들 강의 들어봐도 말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개념 이해가 어려웠는데 쉽게 일상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찰떡같은 비유로 설명해주셔서 가려운 곳이 확 긁어지는 느낌이에요ㅠㅠ ps. 나르시스틱한 성격도 "스펙트럼"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정도가 아주 약한 것부터 아주 심한 것까지 스펙트럼이 있는 것처럼. 누구나 자기애적 성향은 반드시 가지고 있고 그게 없으면 생존할 수 없어요. 정도의 차이일 뿐.. 그런데 남을 심하게 착취하는 가해자(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단지 한 개의 문제 말고 여러 문제를 동시에 가진 경우가 많음)와 나 스스로 나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나 스스로를 보호하고 내 주장을 건강하게 펼칠 수 있냐, 하는 건 정도의 차이가 크죠. 유형론이 무서운 게 자꾸 1과 0, 맞다-틀리다, 흑백 논리로만 가게 되고 그 중간 지대와 정도의 차이는 설명하지 못해서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유형론도 하나의 가설/이론일 뿐이지 그것'만'이 정답인 것도 아니고 근대를 지나 현대로 올수록 성격이나 증상에 있어서도 스펙트럼 개념이 더욱 차용되고 있어요) 0과 1 사이의 중간 지대에 무수한 숫자들이 있는 것처럼, 그만큼 개개인은 그만큼 다양하고 다채로운 존재니까.. 너무 유형론에 갇혀서 극단적으로 치우쳐서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앤드쌤이 난처로워지실까봐 걱정 😢
악! 우리네 삶에 완벽한 존재는 아무고토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어쩌먼 꽤 훌륭하리만큼 유용한 것들을 찾아 각자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과거는 그 자리에 있지만 오늘은 지금의 내가 살아갑니다! 어떤 기억들은 불쑥 찾아와 나를 놀래키곤 하지만,,, 응 어쩔티비~ 지금의 나는 옛날에 나와는 사뭇 달리 꽤 유용한 도구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다음 연애는 좀 더 잘해볼게요 :) ps. 채널 규모가 꽤 커지셨네요! 완전 축하드려요!!! 👍 👍 👍
어떤 성격 범주에 다 해당되는데 어느 정도 해당되느냐의 문제라는 말씀이 위로가 되네요. 저도 내현적 자기애가 있어서 내현적 자기애에 대한 영상이나 댓글들을 보며 상종 못할 악마화되는 것 같아 참 고통스러웠는데, 물론 제 증상이 타인 보다 더 심할 수 있겠지만 누구나 그런 면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니 위로가 돼요.
내 남자친구가 혼란형인 거 같다. 난 그의 내면아이에게 손을 내민다. 그럴 때마다 그 소년은 두려워 숨으려 했다. 그는 그것이 불편하고 무서워 회피하기 일수이지만 정말 운이 좋게도 나를 만나 조금씩 자신을 마주할 기회가 생기고 나는 그가 나에게 말하는 것의 숨은 뜻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알아봐주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나는 언젠가 소년이 내 손을 잡을 날이 올 것이고 잡는 시간이 길어질 것임을 안다. 그가 무서워서 도망가고 숨더라도 그의 힘으로 손을 잡기를 기다려주고싶다. 그가 나의 소녀에게 손을 내밀고 그 소녀가 손을 잡을 용기를 줬던 것처럼 그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싶다.
저는 불안이 조금 커진 상태의 안정형인데, 제 남자친구도 혼란형내지 회피형인 것 같아요. 친밀해 지는 게 부담스럽고 두렵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를 차단하기도 했고, 친밀해지면 여지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달라하고, 이번에도 한달넘게 갖고 있어요. 저를 싫어하는 게 아닌가 그럼 말을 해 주던가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도 혼란형의 특징을 일부분 가지고 있다고 항상 생각해 왔는데, 그렇다고 완전히 혼란형이라고 단정짓기는 애매했어요 근데 오늘 선생님 영상 속에서 내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파악해 보라고 하셔서 속이 조금 후련하네요 스스로를 잘 공부해서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보겠습니다!😊
오늘 저에게ㅠ정말 중요한 포인트를 알고 가게ㅠ해주셨습니다.언니 남동생에게 떠밀려 저는 거의 방임으로 커왔습니다.관심을 받고 집안의평안을 위해 집안 심부름 설겆이 청소등등 장녀보단 제가 더 일을 많이 했었구요.그래도 관심은 오지 읺았구요.친구관계에서도 눈치껏 먼저 친구들이 귀찮아하는 일은 제가 먼저 나서서 했습니다.근데 부모님이든 친구들으든 난중에 다 니가 하고싶어서 한일이 아니냐 누가 해딜랐냐하몀서 무시당하기 일쑤였습니다.보상을 바라지는 읺고 그저 제 맘만 알아주기류바랬는데 오히려 더 무시를 하더군요.그이후로는 그런느낌을 받게 되면 더이상 관계를 잇지 않는 인긴관계가 지속되어왔습니다 .약간ㅇ.ㅣ 참고 넘어가는것도 필요한듯도 합니다
완벽한 한 사람이 있지도 않고, 완벽한 한 사람을 찾을 필요도 없다. 자꾸 같은 이별을 하는 저를 돌아보며 왜 이럴까...하면서 생각을 하다가 우연히 선생님 영상이 떠서 보게되었는데요... 저는 회피형인가? 는 생각해봤는데... 딱 와 닿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오늘 영상보고 제가 혼란형인간이었구나... 했습니다..😅 늘 붕~떠있고, 늘 관계에서 누구랑 닿아있지 않은 느낌..... 저는 다행히 좋은 사람들만났던것같네요... 근데 제가 두려움에 만족을 못했을뿐... 하지만 제 내면에는 저만 강렬하게 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했거든요.. 자극적인 사랑을 원했지만, 그런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 사랑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진심으로 제 연애를 뒤돌아보게된 계기와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된것이 어쩌면 작은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기장에 메모해 놓고 미래에 웃으며 읽을수있었으좋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욤 ㅎㅎ
저의 전남자친구도 혼란형의 성격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댓글들처럼 무섭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너무 안쓰러웠어요 상처 많이 받은 댕댕이 같은 느낌이라서..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길래 🥲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저는 안정형인 사람이었지만.. 안정감을 더 못줬던 것 같네요 ㅠ 상대방이 헤어짐을 통보해서 이별하게 되었지만.. 전남자친구가 조금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나날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ㅠ
🌱타임 테이블
00:41 당신은 '혼란형'입니다,
00:56 혼란형의 내면
03:08 혼란형의 어린 시절
04:18 혼란형의 연애
12:09 혼란형이 안정형이 되는 방법
21:33 당신도 '혼란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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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다는 게 맞는 거 같아요. 혼자가 되는 것도 외롭고 무서운데, 누군가를 알아가고 내 인생에 그 사람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건 더 무서운 일이에요. 연애에서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대인관계에서도요.. 그래서 사람을 초반에 만날 때는 친절하고 적극적이다가, 어느 순간 그 사람이 나와 너무 가까워질 것 같다고 생각하면 한 순간 확 멀어져버리거나 끊어버려요. 그래서 정말 내면까지 공유하는 친구나 연인이 없고, 오래된 친구들도 제 속을 잘 모르겠다고 하구요. 친밀한 관계를 원하고 누군가에게 온전히 의지하고 싶기는 하지만 그 누군가가 언젠가는 변하고 나를 미워할 거라는 생각이 커서 그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가 않아요. 또 상대를 내 머릿속에서 이상화했다가 나와 다른 부분이나 내 기준에 맞지 않는 행동을 봤을 때 한 순간에 끊어낸다는 것, 안정적인 사람보다 불안하고 격동적인 사람에게 끌리는 것도 정확해요. 저도 제 행동이 이해가 안되고 힘들었는데 영상 보면서 제 내면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앤드쌤 영상 보면서 제 자신을 더 보듬고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그놈이 이걸봤어야하는데😂
혹시 어린시절이 불우했었나요? 지금 만나는 사람이 님과 같은데 이것이 어렸을적에 편모밑에서 크고 새아빠한테 받은 상처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그런 불우한 환경없이 그렇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나싶어서요
어린시절 부모님에게 언어적 신체적 학대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정서적으로 공감받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은 늘 맞벌이를 하셨고 엄마는 잘했을 때 잘했다는 칭찬을 제게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없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늘 하셨고 저에게 직접적으로 칭찬을 했을 때는 제가 성적으로 혹은 표창장과 장학금을 받거나 했을 때입니다. 아빠는 거의 속은 아니셨겠지만 겉모습은 방관에 가까웠구요. 그래서 저는 늘 모든 걸 잘 해야한다는 강박이 심했고 내가 재능이 있는 분야가 아님에도 내가 못하면 스스로 실망하고 성인이 된 지금도 인정욕구가 있어요. 힘든 일을 겪을 때 저는 단 한번도 부모님에게 말해야겠다 생각한 적이 없어요. 성인이 되어 부모님이 약해지셨는지 엄마가 가끔 전화와서 저에게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표현하려고 하면 이젠 제가 갑자기 왜이래?라는 감정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도 늘 부모와 가까운 친구들을 보면 부러웠습니다. 최근엔 엄마가 저와 함께인 자리에서 엄마 지인에게 저는 하나도 걱정이 안된다, 어렸을 때 부터 독립심이 강했고 알아서 잘해왔다라며 저를 칭찬했지만 전 그소리가 하나도 칭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불쾌했어요. 제가 원해서 독립심이 강해진 게 아니였거든요. 이런 감정도 있으면서도 동시에 부모님이 제게 실망할까봐 걱정하는 게 커요. 이제는 연인에게도 뭔가 이전과 다른 모습인 것 같으면 한없이 불안함을 느끼지만 내가 상처받는 게 싫어서 나에게 더 표현해줘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제가 먼저 쎄하게 나가거나 표현을 안해버려요. 그런데 상대가 똑같이 나오면 또 불안해지구요. 이런 제 모습이 연인도 물론 너무 힘들겠지만 제 자신이 저에게 너무 지치면서 연인에게 미안함만 쌓이네요. 나를 온전히 사랑에 던져본 적도 없으면서 상대에게는 그걸 갈구하다니.. 정말 모순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전전 연애에서 5년 넘는 긴 시간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보면서 자존감도 많이 올렸고 타인이 내게 하는 반응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변화된 제 모습을 발견했었는데 최근 연애에서 정서적으로 교류가 되지 않고 상대와 성향이 다르고 연애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예전 제 모습이 다시 보여서 크게 낙담했었는데 이제는 알 것 같아요. 저의 핵심감정은 정서적 공감을 받지 못한 것이네요. 심각한 혼란형 같지는 않지만 또 하나 깨닫게 되네요.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저랑 너무 같은 상황인 것 같아요... 저도 큰 학대를 받거나 그런 경험은 없지만 제가 용기내서 표현한것들이 부모님들께 거절당한 경험과 제 개인적인 힘든 경험이 겹치니까 혼란형이 된 케이스 같아요... 제 기분에 대해 말하는게 너무 어렵고요 영상처럼 극단적인 패턴으로 나간다던지... 그게 이어져서 지금까지의 관계들에 용기있게 뛰어들지 못했고 늘 혼자 실망하고 상처받고 끝내는 사람이 됐네요... 그래서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이별을 앞두고있어요 이 아픈 청춘이 빨리 지나갔으면,하고 받아들이고는 있는데 너무 쉽지않네요
완전 제얘기..공감 많이 되요 화이팅해요 우리
공포회피일수록 금사빠로 나에게 직진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하는것 같아요..그런사람과 9개월만에 결혼했다가 이혼한 1인입니다.. 상대의 잘잘못을 떠나서 내게도 문제가 있었고 나의 애착을 돌아보아야하는것을 이제서야 깨달았어요.툭하면 불같이 화를 내는 아버지와 심한 거부회피 엄마 밑에서 컷다는것을 최근에 알았어요. 아빠의 애착유형은 모르겠지만 나르시시스트를 의심하고 있어요. 하지만 나의 애착 유형을 알아도 애착 개선이 쉽지는 않더라고요..다들 위험한 사람 만나지맙시다. 나도 어떤이에게는 위험한 불안정애착이라는것을 인정하며 나부터 개선할수 있기를...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잘보고 있어요.
곰냥이님! 응원해요~정말 어려운 길이지만 바뀔 수 있어요.
와 대박 저도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고 2년만에 이혼 했어요 ㅋㅋㅋㅋ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요.. 저도 비슷해요, 불같이 화를 내는 아버지 밑에서 컸고, 애착 유형을 알고 있지만 쉽게 회복이 안 되서 지금도 계속 노력하고 있어요. 같이 좋아지길 바랄게요.
제 연인이 이 유형 같습니다. 제가 안정애착이라 많이 친밀해 졌는데도 간혹 뒷걸음질 치기도 하고 온도변화가 엄청납니다. 불안해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너무 소중하거든요.
우아 여자친구분 부러워요ㅠㅠ 제가 혼란형인데 님처럼 저 많이 사랑해주는 안정애착유형 남자분 만나고 싶네요 ㅠㅠ 예쁜 연애하세요!!!
@@jiminshin2018 네 감사합니다. 평안 찾으시고 행복한 사랑을 찾으시길.
진짜 부럽다…… 글쓴이분 정말 멋지십니다!! 대박~
저도 소중한 사람이 이 유형인거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도와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어떻게 해주면 도움이 될까요?
@@김지원-p9m8i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엔 불안정한 주기가 올 때 억지로 무얼하려하지 않고 내가 괜찮은 상태로 기다려 줍니다. 초반에는 불안정한 주기가 자주 왔었는데 지금은 그 주기가 많이 길어졌어요. 내가 괜찮은지 살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안정주기로 돌아올 때 소통하면서 네가 잠시잠시 흔들리는 거 괜찮다고 해줬습니다. 언젠가는 어떻게 이게 다 괜찮은 지 묻더군요. 네가 뾰족하게 표현할 때 그걸로 마음 상하지 않고 지금 무언가 네 마음에 힘든 부분이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너의 어떤 표현하나하나에 마음 상하지 않아라고 해주는데 효과가 좋아요.
중요한 건 내가 괜찮은지 꼭 살펴야하는 겁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안정감을 느끼고 신뢰감이 쌓이는 것 같아요. 누구나 장단과 강약점이 있겠지요. 상대방은 제 덕에 자기가 많이 안정된다 해주는데 오히려 그러다보니 저 역시 좀더 성숙한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늘 자신이 괜찮은지 살피며 서로의 안전기지가 되어주세요. 주제넘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혼란형 애인이 있었는데, 몇 번 만나지도 않았는데 너는 너무 완벽해, 너는 예전 여자친구와 달라 역시 안정형이라 좋아 이러면서 절 이상화해서 좀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 알 수 없는 이유로 잠수이별을 해버려서 제게 혼란형에 대한 안좋은 인상을 남겼네요. 약간 트라우마처럼 이제 저도 누군가를 알아갈 때 그 친구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을 경계하게 되었어요... 내면에 그렇게 공포감이 많았다니.. 그 사람은 요즘은 잘 지내는지 모르겠네요.
❤혼란형이 안정형이 되는 방법❤
1. 취약한 핵심감정이 올라와서 관계를 끊어버리고 싶을때를 견디자(내가 취약해지는 핵심감정 알아차리기)
"다시 또 몇살 때 그때로 돌아가네?"
"늘 엄마가 하던 그걸 또 내가 느끼네?"
2. 타인에게 수용받는 경험 쌓기
자꾸 내 말을 누가 들어주는 경험을 해야 자존감이 상승
3. 불편함을 견디고 관계를 오래 유지하도록 노력하기
감정이 사그라든다음에 표현을 해서 갈등을 넘어서보고 관계를 유지하려는 연습하기
4. 나의 안전을 생각하는 습관 가지기
자꾸 자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연습을 해서 안전한 사람들과 관계하기 💕
저는 불안이 더 큰 혼란형이고 남자친구는 회피가 더 큰 혼란형이었어요. 저는 불안을 먼저 다스리기 시작했고 남자친구가 왜이리 회피를 할까 같이 고민을 하다가 사실은 우리 둘 다 버림받고 미움받을 까봐 무섭고 두려워서 회피하고 집착하고 식으로 나오는 걸 알았어요. 둘 다 왕따경험이 있었고 부모님께 비슷하게 자랐어요. 이런 걸 알게 되니 4년차 연애해오면서 서로에게 물들어있던 것이 더 짙게 물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도 더 심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다행인건 제가 앤드쌤을 올해 4월부터 접했고 추천해주신 책도 읽으며 마음을 잡아왔던 경험이 있고 상대방도 본인이 바뀌고자하는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해요 앤드쌤!
부모, 가족들로부터 상처받은 어린시절 관한 주제 자주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유년기 상처는 정말 어디가서 얘기하기 제일 어려운 주제에요.. 다른곳은 너무 교과서같기만하더라고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네네 고맙습니다 ☺️
완벽한 한사람은 없다.. 매번그걸 바랬는데 아니면서도 계속 바랬네요..그라고 실망하고 매번반복 그나마 제일잘맞는사람을 만났는데 너무 둘만보기도했고 조율이되가는느낌이좋았는데 상황땜에헤어지고..참 ㅠ
여자는왜대체적으로문제없고
남자들은문제가하나씩은있나요?
저는장점이많아도단점하나에제인생에나라가고싶지않습니다.
그래서문제있는사람만나고싶지않아요.
글쓴이분 공감이네요... 늘 기대하고 완벽한남자를 원하는데 담 연애에는 그걸 충족못해줘도 내옆에 잇는거자첼 감사해하고 티덜내고 이해하고 해야겟다 하는데 어렵네요
오늘은 영상 보다가 마음이 아파서 조금 울었네요.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건 생명이고, 생명은 시간이래요. 선생님의 21분 33초는 나와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면서 살아가고 싶게 만드는 시간이었어요. 오늘도 감사해요.✨
오늘도 감사해요. ☺️
애착유형 검사를 해보면 불안형이나 혼란형이 나오는 사람입니다. 20년 동안, 아니 성인이 되어서까지 가정폭력을 당했고 부모님은 여전히 극단적인 갈등과 잠시간의 평화를 왔다갔다 하십니다. 제 내면을 저도 정확히 표현할 수 없었는데 제 속에 가득한 두려움, 공포를 너무 잘 표현해주셔서 이해받는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 최근에 회피형인 사람과 연애를 깊게 했었고 헤어졌는데, 결정적으로 자꾸 트러블이 생기고 제가 그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됐던 순간이 바로 한 달 간의 거짓말이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아빠에게 늘 거짓말을 하시는데, 전 정말 사랑하고 부부될 사이라면 거짓말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아빠에게서 보던 걸 제 애인에게 느꼈을 때, 그때부터 제 속은 공포심으로 가득 찼던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은 깊이 반성했고 변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히 마음이 놓이지 않았어요. 결국 제 내면의 두려움 때문이었나봐요... 그렇게 오래 다투다 헤어졌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연애할 당시에는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것 같고 이 사람 아니면 누가 날 사랑해주겠나 이런 생각이 컸는데, 그것도 다 애착 유형 때문이었네요. 불안형 영상도 봐야겠어요.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사기꾼들이 심리학자라고 뻥치고 다니는데 진짜 전공자 현장전문가 분이 이렇게 영상 올려주시는 거 너무 좋아요.
저랑 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
조금 더 이 영상을 빨리 보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전과 마음이 같지않아요
제얘기 인줄 알았어요....ㅠㅠ
나 자신이 사랑 받을만한 가치가 있고,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자는 다짐도 필요하더라구요. 관계에 있어 두려움.끊어내려는 불안감을 이겨낼 필요성이 있어요. 좋은 사람을 알아보고 믿어줄 수있는 마음을 갖는 연습을 해봐야해요. 혼란형인분들 힘내세요!!!
와씨 내가 겪은 거네....미친듯이 꼬시다가 한순간 헤어지자고..너무 무서워
저두요...
저두요
저도요…
저도요....당하는 사람은 미치
헤어진 사람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인가 생각했는데 혼란형이였네요. 무시하는
말을 한게 아닌데 무시한다 생각하고 좋을때랑 아닐때 차이가 너무 극명하고 같은 사람이 기분이
나쁘구나 라는게 아니라 아예 다른 인격 같았어요. 화나면 상대에게 상처주는 말을 서슴없이 하구요. 싸우게 되면 그 과정에서 상처주는 말 많이 하는데 그거에대한 사과를 받으랴고 하면 원인제공을 니가 했기때문에 내가 그런거지 니가 안그랬으면 우린 싸우지도 않았다고 했어요. 평소 질투도 집착도 강한편이였어요.
어릴때부터 조금만 잘못하고 실수해도 부모님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거나 손이 올라가서 아무데나 닿는곳은 다 맞거나 했는데
정말 엄청난 공포였어요..그게 학대라고 전혀 생각을 못하고 살았는데
오랫동안 심한 우울증을 앓고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알게되었죠..
지금은 정말 많이 밝아지고 스스로 노력도 해서 나름 긍정적으로 살고있는데
아직까지도 이성친구를 사귈때 가볍고 피상적인 관계 외에 조금만 깊게 가까워지면 너무 싫고 거부감이 들어요
너무 좋을때도 제 내면을 보여주고 싶지 않기도하고 ..저도 저를 모르겠네요ㅎㅎ
아직까지도 그저 제 모든것을 사랑해주고 받아주는 동화같은 그런 사랑을 원해요
그런 사랑은 어디에도 없다는것을 알지만,, 씁쓸하네요
평생이 외로웠는데 이젠 그것을 받아들이고 살려고해요
항상 앤드쌤의 사랑방 보면서 어린시절의 제가 위로받는 기분이고 앤드쌤이 어린시절의 저를 안아주시는(?) 느낌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에구 위로가 된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를 응원해요!
저도 안아주고싶네요. 그동안 견뎌줘서 정말 고마워요. 우리 자신을 좀더 사랑해주면서 살아보아요. ❤❤
요즘 너무 인간관계로 힘들어서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애착유형 검사까지 해보게 됐는데, 공포회피형(혼란형)이 나왔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설명이나 실례들을 찾아보니까 전부 다 저에게 해당되는 내용들이어서 너무 소름이 돋아서 책도 사 읽고 이렇게 영상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가족 때문에 힘든 일이 정말 많았고 항상 나에게 울타리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친구를 더 좋아하고 친구에게 더 의지하지만 친구들은 내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줄 사람들은 아니었으니 항상 실망하고 그러면서도 다행히 좋은 친구들 몇은 제 곁에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 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저에겐 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연애를 할 때 그랬어요. 항상 나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줄 사람을 찾아다니는 느낌이었는데, 영상에서 완벽한 한 사람은 없고 부족한 사람들에게 조금씩 받으면 된다는 말을 듣고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아직은 받아들이기 힘든 거 같아요. 그래도 노력하다 보면 나아지겠죠. 요즘 어린 시절의 힘들었던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요. 그때의 나는 분명 이렇게 어른이 되면 강해져서 아프지 않고 울지 않을거라 생각했을텐데. 지금도 저에게 가족은 너무 어려운 사람들이고 이렇게 힘들 때마다 머릿 속에는 칼을 들고 엄마를 찌르려고 하던 아빠의 모습이 트라우마처럼 떠다닙니다. 왜 나는 이렇게 힘든 가족을 만나서 남들은 당연히 살아가는 걸 피나는 노력을 하며 견뎌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원망도 들어요. 그렇지만 결국 내 자신을 위해서 노력해야겠죠.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렇게 글로 읽는 것도 마음이 너무 아픈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잘 살려고 노력하는 나를 토닥여 주세요. 우리 잘 살 수 있어요. 정말 피나는 노력이지만 바뀔 수 있어요. 비록 온라인이지만 진심을 다해 응원할 거예요. 힘들 때 찾아와 댓글 남겨주세요.
@@andsam_ 너무너무 감사해요...!!
어디에서 검사하셨나요?
너무 공감합니다 저랑 정말 비슷한 가정에서 자라셨군요... 저도 많이 슬퍼했어요.. 남들은 당연하게 안정적으로 사랑할수있는데 우리같이 폭력가정에서 자란사람들은 기본적인 애착자체가 너무도 비정상적이에요. 우리같은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할운명을 가진것같아요. 그래도 같이 정말열심히 노력해서 가장 힘들게핀 가장 예쁜 꽃이 될수있기를....
응원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님을 받아들이고 사랑할 인연이 꼭 있을 거에요. 본인 스스로도 열심히 파이팅하시고요.^^
선생님 부모관계, 상처받은 어린시절 관해서는 그 어린아이 입장에서 너무 잘 보듬어주시네요... 상처받은게 너무나 많았었는데 위로ㅂ많이받아요. 그리고 이건 연인관계만이 아니라 친구관계에서도 회피형되요 저도 실은 진짜 마음나눌 진짜 친구는 없어요 부모랑도 못해본거라서요 연인전에 그냥 인간관계부터 멀쩡하지못햇네요
조금 더 용기내어서 내 주변을 좋은 사람으로 채워나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내가 혼란형이구나
어린 시절 부모와의 애착 관계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조금만 어린 시절을 돌이켜봐도 눈물이 나네요 난 왜 사랑받지 못했나 하는 마음을 항상 강하게 가져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부모한테서 못 받은 사랑을 받고 싶어서 성인이 된 이후로 항상 연애 중이거나, 연애 중이 아니어도 누군가를 만나고 연락하는 상태로 사랑을 갈구했어요. 연애를 하면서도 당장 나만 해도 상대방에게 일관적인 사랑을 주지 못하면서도 혼자서 미친듯이 불안해하고 감정적인 태도를 보였어요. 그 사람이 좋아서 만나놓고 막상 연인이 되고나니까 부담스럽고 회피해버리고 싶고••• 공통적으로 애인에게 들은 소리가 연애 초에 본인을 별로 안 좋아하는 줄 알았다 였어요. 여태까지는 취약한 핵심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견디지 못해서 헤어졌는데 이게 단순히 내가 감정적으로 굴어서보다 더 구체적인 말로 풀어서 들으니 그동안 저 스스로가 이해가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혼란형인거같네요... 근데 동성친구에게 괜찮은데 이성친구에게 느끼는 감정이 도망가고싶음인거같아요... 부모에게 느꼈던 버림받음에대한 유기불안이 느껴져서 떠나버릴까봐 그리고 두려움과공포심이생겨요... 너~어무~우 사랑받고싶은 모습과 너~~어무~우 사랑받는게 익숙치않아 두려움과 공포심이 오락가락하면서 자신이 참많이힘든거같아요... 금사빠인것도 너무하나의모습을 높은 이상향을 가지고 좋아하거나 내가가지고싶은 부분이 있음 엄청 이상향을 가지다가 인간적이고 단점이 나오면 상처받고 급 단절하고싶거나 애정이 -100층이되는거같아요ㅠ
왜 완벽한인간을 찾는것일까요.... 부모에게 받지못한 사랑을 계속 찾는 무의식이 완벽한인간을 바라는걸까요~~??😂😢
너무 공감가요ㅠ
공감합니다ㅜㅜ
슬프네요,, 저도 가까워지기 전에는 자연스럽게 있다가 가까워지면 두렵고 날 싫어할 것 같고 내가 먼저 놓아버리고 싶더라구요 이런 감정이 의식되고 진심이 아닌 걸 깨달으면서 요즘은 날 서게 말하고 거리 두는 표현들을 누르고 있어요
완벽한 사람이 주는 한 사랑이 아닌, 부족한 사람들이 주는 다양한 사랑을 받아라 (영상에선 정성이라 표현하셨지만)는 말이 와닿아요 그렇게 생각은 못해봤는데 감사합니다
완전 나다..공포심이 가득한..가엾다 ㅠㅠ
자기를 점검하는것이 자기를 돌보는것!!! 👍👍👍
요즘 앤드샘 만나고나서 저를 객관화 하다보니 타인에게도 이해를위한 객관화가 되는것 같아요! 무조건 내 질못 혹은 상대방 잘못 이런 극단적 결론을 내렸다면 이젠 현상을 이해하고 객관화 시키는 생각을 해나가고 있어요~ 샘의 컨텐츠들과 추천하신 도서까지 저에게 도움이 많이돼서 감사해요~❤
샘 피곤해 보이시는데 건강 챙기시길요~🙏
고맙습니디☺️🫰
차단 박아버려! 여기서 너무 웃었어요ㅎㅎ
요즘 관계에 대한 트렌드 “손절” 에 대한 얘기 같아서요. 저도 회피, 혼란형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상처 받을 거 같으면 도망가는데요. 이제는 도망과 손절로는 해결이 안된다는 걸 깨달아요. 마치 헬스처럼. 신체근육처럼. 견딜만한 스트레스는 버텨야 근육이 생기듯이. 버텨야지 나의 정서건강도 성장하는 것 같아요.
요즘 견뎌내는 게 잘 되는 것 같아서 참 살만합니다. 도망가기만 하면 숨게 되고 숨다보면 내 삶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꽤 자유롭고 해방된 느낌이라 좋아요. 타인이 바뀌어서 내가 자유로워진게 아니라 나의 생각이 바뀌니 좀더 자유로워지는 것 같아요. 😊
에구 저희가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거예요. 나를 성찰하고 돌보는 삶이요!
맞아요ㅠㅠ 저도 지속적으로 제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싶다는 충동이 들어요ㅜ 이미 한번 그렇게 한 적이 있고(연락처 차단) 이번에도 그런 충동이 들었는데 겨우 참았네여😢
너무 제 얘기라 슬프고 비참하기도 하고...또 이렇게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다는 것에 안도감이 들기도 합니다...
공포를 느낄만한 상황이 전혀 아닌, 그저 행복하고 따뜻한 장면 속에서도 상대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포착하면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ㅜㅜ
제가 스스로에 대해서 ‘조금 이상하다 나는 왜 이럴까’ 궁금하던 부분이 조금 풀린 것 같아요..!
저는 이상하게 늘 한 집단에서 다른 집단으로 넘어갈 때, 앞 집단에서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아쉬움이 전혀 없고 언제 친했냐는 듯 되더라구요.. 원래 안 친했던 거면 그게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활동적으로 행동하고 깊은 관계를 맺는데, 어느새 언제 그런 사이였냐는듯 되버려요.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집단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권태도 느끼고 실망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하구요..
혼자 영화를 보는걸 좋아하게 된 계기도 언젠가 생각해보니, 제일 친한 친구가 몇 번 영화보러 가는 걸 거절한 이유였어요. 그러다가 영화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점점 거절당하기 싫어서 차라리 맘 편하게 혼자하게 되버렸고 그게 당연해지고..
영상에서 말씀하신 혼란형의 모습처럼, 잘 지내다가 한 마디에나 행동 하나에 관계를 끊는 것이 이성 뿐 아니라 다른 관계에서도 그렇게하는 제 자신이 참 이상했는데.. 제가 심한 혼란형인가 싶네요ㅠㅠ
거절 당하고 상처 받는게 너무너무 두려워서 점점 혼자가 되어가서 참 슬픕니다ㅠ
그 감정에 멈춰 있지 마시고 내가 왜 그런지 내 내면아이를 들여다보고 치유하시길 바랄게요. 우리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바뀔 수 있어요
헉... 이 영상 보고 저의 과거를 돌아보니 인간관계 한 번에 확 끊어내는 게 있었네요.. 그동안은 내가 좀 심했나? 하다가도 '아니야, 그 사람이랑은 어차피 연락 끊고 싶었어. 행동이 너무 과해.' 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했었네요... 이번에도 그렇게 끊을 관계 하나가 도마 위에 올라와있고... 당분간 공부한다그러고 연락 잠시 안 할 핑계 대긴 했는데 어차피 그 기간 끝나면 쫑날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싫은 건 어쩌죠? 진짜 싫다고요. 나는 항상 조심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는데, 나는 안정적인 게 뭔지 잘 몰라서 좋은 배려 한 번 하려고 망한 배려 여러번 하는 것도 창피해 죽겠는데도 일일이 설명하고 사과하려고 하는데 왜? 왜 사람을 이렇게 쉽게 생각하지? 그런 생각만 들어요.
나도 인식이 없었구나... 깨닫고 갑니다...
잘 듣고 이해됐습니다 저 스스로 혼란 애착이라 생각하며 자랐는데 혼란형 애착정도가 매우 심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나서 여러 상담을 받으며 저는 그나마 약한 혼란애착임을 알았어요. 자신은 아무 문제가 없고 항상 피해자였다고 말하는 사람과 이젠 모든걸 정리하고 그가 남은 삶을 잘 꾸려나가기를바라게 되었습니다. 그와 낳은 아이가 제 혼란애착을 물려받지 않기를 바라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매일 운동하고 완벽한 한 사람은 없음을 상기하며 주변의 작은 정성을 마음에 담아가며.. 그렇게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번 영상으로 제 인생 전반을 정리해보는 느낌이라 이렇게 긴 글을 적었어요ㅎ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에구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음에 참 감사합니다
와... 그거 빼고는 잘해줬어요. 그거 빼고는 좋았어요. 이렇게 말했었는데 혼란형이었구나 내가..
얼마전에 해당 패턴의 유형의 사람과 연애하다 통보헤어짐 받았습니다.
1. 처음에는 제 어떤모습에 끌려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사귀자 했습니다.
2. 사귀는 동안 상대방 트라우마를 듣고 깊은 유대를 쌓았다고 생각했습니다.
3. 어느날 갑자기 크게 싸운적도 없이 헤어짐 통보 받았습니다. 사유도 처음에는 말안해 주려다 결국 듣긴했습니다.
4. 그 사유도 제입장에서 충분히 타협가능한 사유이고, 본인이 해당부분을 참기 힘들면 "왜 진작 진지하게 말하지 안했나" 라는 느낌이 듭니다.
5. 돌이키보면 해당부분에서 제가 알 수 없게 경고 하고 있었습니다.
Ex) 요즘 말이 많이 거칠어저 등
저는 통보 받고 기억을 회기 하고나서야 표현했다는걸 알았습니다
진짜 이거 안 겪어본 사람이면 몰라요 ㅠㅠ😢
저랑 정확히 같은 상황이네요
.. 처음엔 상대방이 안정형인줄 알았고 결혼얘기 나올 때 밍기적거리길레 그냥 회피형인줄 알았는데 혼란형이었던 것 같아요. 먼저 멀어지더니 저도 시간을 주려고 살짝 거리를 두고 시간을 줬는데 잠수를 타더라구요. 저는 불안형+안정형인데 이전에도 회피형에게 데인 적이 있어서 이번에만큼은 절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상담도 받아보자고 했고 시간도 주고 나에게 언제든 도움을 청하라고 했지만 그 친구는 제가 구할 수 없는 사람이더라구요. 저는 결혼을 하고싶은 사람이고 좋은 사람을 만나야하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살아라 하고 놔줬어요
오 저도 비슷해여,,
1,2,3, 똑같아요. 너무 스윗한 아이(딸 남친)입니다. 자기 표현 잘하고 그러다가 내가 마음을 좀 여니 바로 이별통보 했어요. 그래서 그래 잘지내 그러니, 갑자기 유기불안이 생겨 친구라도 하자고 날 홀로 내버려 두지 말라고 붙잡는데 뿌리쳤더니 한 2주쯤되서 또 다가오길래 받아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니 그 안정감만 받고 또 차가와 졌어요. 정말 이건 겪어보지 못하는 사람은 모르는 충격입니다. 혼란과 충격의 연속이라고 해야할까요....편모가정에서 엄마가 3아들을 키우다 재혼한 케이스인데 엄마자체가 너무 힘들어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하고 이 남자애 새아빠를 너무 증오하는걸 보니 가정폭력이런것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우연히 혼란형 애착이란걸 알고 딸과 얘기하니 혼란충격에서 좀 안정이 되었어요!!
왼전 제 얘기네요. 인생을 끝까지 함께 할듯 다가욌다가,, 한 사건으로 그렇게 잠수 이별의 과정으로 가고 있는데,,,
결국 이유도 듣긴 했으나, 제 입장에서는 그 정도 이유가 이별의,, 그것도 통보도 없는 잠수이별의 사유가 되나? 생각합니다.
얼마 안 되서, 아직 많이 아픈데,, 머리는 그나마 좀 더 빨리 끝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읽으면서 헤어짐 통보 받았다길래 의아하게 봤는데 제 모습이네요… 남자친구랑 잘 지내다가도 제가 욱하는 포인트가 있을때(정말 사소한것, 말투) 애인이 그 부분을 건들이면 화를 잘 못참는거 같아요.. 말하기엔 버림 받을까봐 무섭고 그냥 내가 끊어내자 싶어 속으로 어떻게 헤어져야하나 수만번 생각하는데 남자친구가 먼저 다가와주면 다시 풀려요.. 이렇게 제3자 입장에서 보니까 이해하기 어려운 애착유형 같아요 ㅠ
와…. 진심 나다… 엄마아빠랑 지금도 사이가 너무 좋지만 엄마쪽이 감정기복이 진짜 심했는데 그게 나도 모르게 영향을 많이 받은듯.. 처음 사귄 남자친구랑도 그냥 조금 단점이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헤어짐… 근데 가까워지기 시작하면 도망가고 싶어지는게 안 고쳐져…
응원할게요!
상담을 받고 있지만 앤드쌤 영상도 꼭꼭 챙겨보고 있어요 혼란형 애착 설명도 모두 저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연애는 당연하고 직장도 오래 다닌 적이 없어요 그래서 커리어 문제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그저 모든 관계나 일에서 인내심이 없는 건줄 알았는데 제가 바라보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믿음이 없단 사실을 깨달았어요 게다가 타인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굉장히 이상적이고 엄격한 자아를 항상 들이밀어서 힘들어요 상담쌤이 말하길 내면에 채찍질만 하는 검사 판사만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근데 보통 이런 영상을 보면 어렸을 때 학대를 받았거나 트라우마를 경험했다고 하는데 전 소위 말하는 정상적이라고 하는 지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오히려 엄마하고 사이가 가까웠고 공부나 일이나 제 선택에서 간섭도 안 받고 자랐구요 경제적으로도 서포트 잘 받고 자랐어요 다만 정서적으로 결핍되었단걸 최근에 상담 받으면서 알았어요 하지만 여전히 내가 이상한걸까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이런 부족함 결핍을 느끼는 것 조처 희생적인 엄마를 욕되게 하는 것 같으면서도 서운하고 복잡한 감정이 들어요 저처럼 특별한 학대경험이 없어도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혼란형 애착이 될 수 있나요? 차라리 부모님을 대놓고 탓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도 했습니다 오히려 누가 보기엔 행복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서포트 많이 받고 자란 것 같은데 왜 결핍을 자꾸 느끼는건지 힘들어서 물어봅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앤드쌤 말을 들으며 이해받고 위로 받고 있어요
저도에요 큰 고비없이 무난하게 살아왔는데 어떤이유로 혼란형 애착유형인지 궁금하네요..!
요즘 사람들에게 쉽게 서운해지는 문제로 혼자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딱 영상을 올려주셨나요
누군가와 진득하게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관계가 깊어질즈음 (제 생각엔 이 사람이 나의 본모습에 실망해서 떠나게 될까 무서운거면서) 떠날 구실을 찾기 위해 상대방의 단점을 찾고 서둘러 짐싸서 떠날 준비하는 사람 바로 접니다
진단이 내려졌으니 매일 들여다 보면서 고쳐나갈 일만 남았네요 제 스스로도 이렇게 부족한 면이 많은데 완벽한 사람을 찾고 있었다는게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좀 더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앤드쌤!
화이팅!! ☺️
누가 나를 기분 내키는 대로 함부로 하는 걸 자꾸 허용한다 내 말을 듣고 존중해주는 관계를 경험할 것
일관되게 잘해줘도 이미 공포심에 차서 언제 화낼지 대비하고 무서워하고 있다 두려움에 대한 고통이 크다
확 끊어내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내가 못 견디겠는 감정이 있다 관계를 유지해보는 연습
..
엄마아빠도 사정이 있었겠짐
공감합니다.
해당 본인이 이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인거지..🤔
자신을 잘 돌아보고 개선하려고 하는 사람은, 반이상 고친 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무시 당할 때 상처받는 핵심 감정을 건드리면 갑자기 관계를 단절하고 싶어진다는 걸 알았죠. 그런데 또 생각해보니 안전한 느낌은 아니라 위험을 감지한 것 같기도 해요. 회피면서도 안전 추구 두 가지 모두에 해당되네요
저 혼란형 애착인데 아빠한테 비난 많이 받고 많이 맞고 자랐어요.
혼란형 애착에 대해 따뜻하게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씨 진짜 발차기하면서 봤어요... 대인관계에서는 극복했는데 여전히 금사빠였다가 조금만 삐긋해도 제가 잠수를 타버려서 연애를 못하고 있습니다😅 썸은 몇 번 탔는데 혼란형이라 썸에서 다 깨버려서 도저히 연애는 못하겠고... 저같은 피곤한 인간은 방생되면 안된다 싶어서 연애도 포기상태네요ㅎㅎ
알고리즘덕분에 우연한 기회에 이 영상을 접했는데 들으면서 제가 혼란형 애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 성격이 예민하다라는 것 말고는 형용할 수 없는 뭔가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잘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 되었어요 생각해보면 저희 부모님은 일찍이 결혼하셔서 자주 다투셨던 것 같고 특히 엄마가 성격이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싶었는데 딱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분에 내키는 대로 저를 대하셨던 것 같아요 기분 업앤다운이 심해서 옆에 있는 사람이 너무 지칩니다 그런 부분으로 제가 성인이 된 지금도 많이 부딪혀 많이 힘이 듭니다 찬물과 뜨거운 물이 극단적으로 하루에 여러번 왔다갔다하다보니 옆에 계신 아버지는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세요 근데 가장 문제는..제가 엄마의 싫은 그 성격을 그대로 닮았다는 것을 늦은 나이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깨닫게 되었어요..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강렬한 자극처럼 끌어당기는 사람에게 끌렸고 늘 불안하니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방금전까지만해도 좋았다가도 상대방이 나를 실망시켰단 이유로 단칼에 헤어짐을 감행하고 해서 상대방에게 많은 상처를 준 것 같네요.. 이 영상 들으면서 눈물이 막 나네요ㅜㅜ힐링이 된 것 같아요 안정형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예전에 그토록 사랑해서 몇년간 그사람들로 힘들었던 시간들이 전부
제가 싫어하는 한마디, 진실만으로 한순간에 정이 떨어져서 다시는 보고싶지도 않고 사랑이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된걸까 하고 최근에 자주 생각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좀 알것같아졌어요
나 자체네... 저에 대해 더 잘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이에요 고맙습니다 💕
우주속에 울면서 떠도는 기분이었어요. 저보다 절 더 잘 아시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이러고 급 끊어냄 ㅋㅋㅋ😂 감사해요
ㅎㅎ급.. 감사합니다!
와!! 저는 회피형과 혼란형이 섞인 유형같기도 해요!
경계하고 두려움이 컸던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
따뜻한 위로보다 객관적으로 날 바라볼수 있도록 코칭해주시는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모든 유형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영상 4번 넘게 돌려 봤습니다. 인터넷에 혼란형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다뤄준 분이 없어서 저 자신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너무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응원해요 윤후님!
사람에게 다가왔다가 확 물러나는 느낌
혼란형의 유형
불안형: 늘 함께하고 싶다는 불안함
회피형: 자기를 자기가 가장 잘 지켜야 한다는 독립된 마음
혼란형: 키워드 두려움
어떻게 생겼는가?: 인적 드문 밤길 걸어갈 때 사람 한 명 만남. 안도감 들겠지? 이 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일까 좋은 친구 선배일까? 이상화한 판타지를 가짐. 그러다가 상처 받을까 봐 확 물러남
이런 사람은 어려서 두려움에 대한 경험을 많이 함. 아이는 본능적으로 부모가 사랑을 주든 안 주든 사랑을 주는 대상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부부 싸움이 너무 심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면 아이에게는 부모가 가장 무서운 존재.
유형: 금사빠처럼 이런 사람이면 될 것 같다. 무서운 세상에 등대 같은 사람을 만났다 . 극단적으로 몰입하다가 ,한 마디에 확 끊어버림 .
헉 ㅜㅜ 나르시스트들 접근방식도 러브바밍때 애정쏟아붓고 급 얼음처럼 식더군요. 애정이나 감정이 너무 극단적인거 맞아요
너무 제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어릴때 엄마아빠의 행동, 최근 실패한 연애에서의 제 모습 모두 영상에서 말씀하신 내용이랑 똑같아요.. 전 제가 불안형인줄 알고 살았는데..
모두가 그런 면이 있는 걸요. 나를 잘 성찰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응원합니다 :)
내가 혼란형인걸 알게돼서 안심이 되는 부분도 있고 이런 나 같은 걸 누가 받아줄까 내가 혼란형인걸 알면 다 도망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동시에 드네요…😢
두번째로 다시 봅니다. 혼란형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쉽게 이해되었어요.
사람들과 관계가 연결되지않는 슬픔으로 오랫동안 고통속에 있었는데, 길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불안형인데 감정을 순간 다스리고 일단 덮어둔 후에 나중에 얘기를 꺼내는게 잘 안되는것 같아요.. 그 순간에 얘기를 해야되고 상대에게 말을 해야만 풀리는데 상대는 매번 같은 말을 듣는게 지치니까 좀 넘어가기도 하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구요ㅠ
저도 어제 막 테스트해서 혼란형이란 걸 알았어요 연인들이 제게 목을 매며 만나주지 않으면 뛰어내린다, 차에 치인다고 할 때 맘이 아프면서도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내가 왜 이러는지 알았네요 항상 물건을 부수고 어머니를 때리던 아버지 밑에서 컸고요 저는 스스로 나르시시스트나 경계선 or 연기성 성격장애는 아닐까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그런 성향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아요
일주일 동안 가까스로 스스로를 설득했던 것들,,
살아오면서 계속 철저하게 외면했던 것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오늘에서야 직면한 것 같아요..
내가 왜 그랬는지 나를 이해가 되는 ...
그토록 오랫동안 철저하게 외면했던 것들을 단시간내에 극복할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그래도 그 이유는 아니깐 풀어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이것을 조금 더 빨리 봤더라면 난 그런 선택을 안했을텐데...
미안해지네요....
나에겐 너무 소중하고 이쁜 사람,, 아직도 밉지 않는 그 사람.. 시간이 지나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람..
나를 지키느라 모든 걸 주고 싶었던 그 사람에게 상처만 계속 주고 있었네요... ㅠㅠ.. 미안해....
진짜 미안해 해야 하는 사람이 나였네요....ㅠㅠ
더이상 상처 안 받게 곱게 보내줄께...미안해...
감사합니다. .ㅠㅠ
선생님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헤어진이유를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자책했엇어요.. 그러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엇는데 지금 영상 보면서 생각해보니까 그친구가 불안+회피성향이 강햇엇더라구요,,그친구의 힘들었엇던 유년시절의 이야기가 혼란형 이였엇구나 하면서 그친구의 대해서 이해가 많이가고 이제서야 제잘못이 아니란걸 알게되니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의 행복만을 생각하면서 잘살아보겠습니다🌟
☺️도움 드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 응원해요 별탱님
어떤 상대를 만났었는데 완전 혼란형의 모습과 동일하네요. 이런 혼란형을 상대하게 될때는 어떤 모습으로 대해주어야 안정을 느낄까요?
저도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기에 나와 다른 타인을 만날때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지 하나씩 알아갈 수 있다는게 좋아요.
혼란형인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힘내는 경우도 있지만, 혼란형을 만나는 사람들이.. 상대가 혼란형이거나 불안하다고 손절하지 않고 이사람한테 안정을 줄 수 있는 방법도 다음번에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지난번 회피형인 상대, 불안형인 상대를 대하는 방법처럼.. !
갑자기 확 끊어내고 별 이유같지도않은 이유로 화내면서 올차단하고 환승이별 당해서 뭐지 벙찌고 내가 잘못한건가 자존감도 낮아지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두번쨰, 이별(14일사귐: 이번엔, 공포회피형 지난번엔 회피형):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면서 안맞는다면서 이별을 당했다.
싸우고 나서 분위기가 싸했는데 바로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올 줄은 몰랐다.
회사 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만나자마자 관계를 하고 사귀기로 한 게 잘못된 것 같다.
취준생임에도 여동생을 케어하는 것, 생각 자체가 어린 것까지 전부 내가 왜 얘랑 사겼을까 싶기도 하고 너무 빨리 마음을 줬다.
압박했다. 사랑받고 싶어 싸웠다. 그런데 바로 헤어짐을 고하는 걸 보니 다음번 연애에는 이 유형은 안 만났으면 한다.
또한, 너무 빨리 이별을 고하는 상대를 보면서 나도 그래도 존중해주자 자꾸 보고 싶고 이해하고 싶고 같이 고쳐나갔으면 좋겠지만
사귀는 14일동안 나는 너무 외로웠다. 14일동안 외롭고 하루동안 싸웠다고 이별하는 걸 보면 저 사람은 자기 잘못 고치기 전까지는 아마 솔로로 계속 있겠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이겨내요...
혼란형에 대한 엄청난 두려움의 실체를 깨닫게 해주시네요. 앤드샘. 사랑합니다.
12:00 정확하네요. 나 좋다는 사람 줄 섰다. 예전에 선생님
만나고 재산 많은 사람 만났고 자기
잘나갔다. 그전 여자친구가 어땠는지 이야기해요.
인터넷에 떠도는 애착유형검사시 불안회피가 나왔어요. 현재 심리상담중이고 애착유형 얘기가 나와서 검사했더니 혼란형이 나왔고요. 오늘 영상은 정말 너무나도 도움되는..제가 아직 선생님께 저의 과거 얘기는 못했거든요. 입뗄려고하면 눈물부터 나오고..초반부터 저의 이러이러한점 때문에 불행한거 같아요 하기가 저 사람도 날 이상하게 본다거나 불쌍하게 보면 어쩌지.이런 생각이 있었던것같아요. 그리고 유년시절~얘기 소름돋았고... 저는 친구가 하나 모난모습보여도 칼같이 다 차단했던것같아요. 그게 예의범절.인성,공중도덕 에 대한 관념이 남들보다 높다고 합리화하면서요. 지금은 세상에 완벽한사람없고 저 사람도 다른 장점이 있고 진짜 못된짓한거아니면 못본척도하고 그래야하는걸 30대되어서야 깨닳았고..늦은 나이에 연애도 시작하면서 그 친구에게 집착하는 나자신,선생님이 얘기하신 일관적인 사랑을 못받아봐서 이게 사랑인건가? 더 격렬해야하는게 아닌가? 연인을 못믿겠어.내가 먼저 헤어지자할까?이런생각도 들고있었고요. 저는 나아지고싶고 제 내면깊은욕구는 누군갈믿고 사랑받고 사랑주고싶은..아닌척했지만요. 그래서 상담받아보자..!란 생각이 들은것같아요. 영상내용 계속보면서 복습하겠습니다. 귀한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상담받아보자!! 응원할게요 ❤️
너무 많이 울어요
이 영상 보면서.
저두 눈물이 나네요😢 안정적이고 수용받는 소통을 해보고 싶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 남자친구랑 오해를 풀었습니다. 결혼문제로 서로 오해가 있었고 그걸 풀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오해가 다 풀렸고 그걸로 끝인것 처럼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불안했죠. 이건 뭘까? 그때 왜 이말을 했을까 이 사람 말은 진심인가? 속으로 딴 생각 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나를 버리겠다는거지? 날 배신할려고 저러는거 같아 라는 생각이요.. 그래서 새벽에 울면서 쌤 영상을 봤는데 너무 제 이야기더라구용 ㅎㅎ
저희 부모님이 딱 저랬어요. 특히 아빠가 말만 하고 몰 해주신 적도 없으시고 화나면 풀릴때까지 화를 내셔서 감정을 다 소비해야 후련하고 마무리 하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남친과 대화를 하였고 저는 평소와 다르게 화내고 소리 지르는 건 별로 안했습니다. 그 후 속마음을 이야기 하고 끝낸게 저한테는 너무 어색했고 , 남자친구가 감정을 억지로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죠 쌤 영상을 보고 딱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구속과 집착이 사랑이라 생각했어요.. 갑자기 마음이 편해졌어요! 몬가 내몸에 있는 희귀병명을 아는 듯 한 느낌..? 반응이 뜨뜨미지근해서 상쳐였는데 .. 그게 아니였균요.. 제 자신을 돌보고 무섭지 않게 해줘야겠어요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감사하네요🥲 이제 알았으니 내 상태를 잘 설명하고 수용받아보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근래 들어 원인 모를 불안감과 관계의 선택 기로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났네요. 스스로를 추궁하고 자책하면서 점점 무력해지던 중에 영상을 보며 조금은 환기가 되었고 다시금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댓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위로 받는 느낌이였어요. 다시 한 번 저를 살펴보려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에구… 그믐달님 응원합니다 ☺️
NPD 있는 주양육자 밑에서 자라나서 (경미한 수준이든 심각한 수준이든) NPD를 갖게 된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요즘 또 NPD 있는 사람들을 갱생 불가능한 악마로 묘사하는 것이 트렌드라서 (pop psychology라고도 하죠) 스펙트럼에 관한 얘기를 하실 때 얼마나 조심스러우실까 싶어요. 저도 NPD 양육자 밑에서 자라나 트라우마로 인해 splitting 등 여러 방어기제를 갖게 됐다는 걸 알게 됐고 상담 등 도움 되는 것은 다 하며 치유해가는 중입니다. 이런 컨텐츠 정말 소중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좀 더 빨리 보고 저를 지키고 상대방을 지켰어야 했는데..너무 엉망이 되어서 마음이 아프네요..지금부터라도 안정형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영상들 보면서 진짜 멘탈잡고 많이 달라진걸 느낍니다. 상담도 몇번 받아봤지만 소용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상담은 당장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되시더라도 지속해서 오래 해보시면 좋겠어요.
참 좋네요 이 강의.거의 혼란형에 대해서 가장 편안히 들엇네요. 아마 목소리와 말투도 한 몫하는거 같아요
항상 늘 마음속에 헤어짐을 갖고 지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냥 변덕이 있는 편일까 생각했는데, 변덕이 아니였다니 다행인한편 고민이 깊네요.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부족함이 잇는데 그 부족한 사람들이 당신에게 정성을 주는 것만 받으면 된다
완벽한 한 명이 주는 게 아니라
다양한 많은 사람들이 줄 수 잇는 것을 받으면 되고..
완벽한 한 사람은 잇지도 않고
완벽한 한 사람을 찾을 필요도 없다
혼란형인데.이해하는데에 도움 많이 되었어요.안정형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시니 좋으네요.
방법대로 나를 성찰하고 돌보며 조금 더 용기내 보시길 바랄게요!
요즘 계속해서 제가 불안형인지 회피형인지 고민해왔었는데 정확한 혼란형이었네요. 친구를 대할때 마음의 분열을 겪고 그치만 한번 덮고 에너지가 생겼을때 다시 그사람을 상대하고 관계를 이어나가려고 유지하는것 등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이번엔 제가 너무 사랑했지만 저를 상처주고 떠났던 사람이 돌아왔는데 안그래도 혼란한 마음이 요즘 더 혼란해져서 답답한 마음에 찾아보다 이 영상으로 찾아온것같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혼란형인 저에게 이미 상처를 준 그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시작하게된다면 제 심리상태는 더 악화될까요...
아버지가 제일 혐오스럽다
그사람만 없었더라면
나는 왜 이럴까 생각했던 부분들이, 이번 영상을 통해 답을 알게 되었어요! 혼란형의 모습이어서 그동안 방어를 해왔던 것이란걸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주신 앤드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위로를 많이 얻습니다
고마워요. 나쵸님 ☺️
들으면서 중간에 울컥했어요😢
가끔 우울함이 몰려와 힘든데, 떠밀려서 여기까지 왔어요. 감사합니다
앤드쌤 영상과 설명들은 정말 이해하기 쉽습니다... 심리학 전공이어서 관련 전공 책과 여러 책들과 교수님들 강의 들어봐도 말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개념 이해가 어려웠는데 쉽게 일상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찰떡같은 비유로 설명해주셔서 가려운 곳이 확 긁어지는 느낌이에요ㅠㅠ
ps. 나르시스틱한 성격도 "스펙트럼"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정도가 아주 약한 것부터 아주 심한 것까지 스펙트럼이 있는 것처럼. 누구나 자기애적 성향은 반드시 가지고 있고 그게 없으면 생존할 수 없어요. 정도의 차이일 뿐.. 그런데 남을 심하게 착취하는 가해자(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단지 한 개의 문제 말고 여러 문제를 동시에 가진 경우가 많음)와 나 스스로 나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나 스스로를 보호하고 내 주장을 건강하게 펼칠 수 있냐, 하는 건 정도의 차이가 크죠.
유형론이 무서운 게 자꾸 1과 0, 맞다-틀리다, 흑백 논리로만 가게 되고 그 중간 지대와 정도의 차이는 설명하지 못해서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유형론도 하나의 가설/이론일 뿐이지 그것'만'이 정답인 것도 아니고 근대를 지나 현대로 올수록 성격이나 증상에 있어서도 스펙트럼 개념이 더욱 차용되고 있어요)
0과 1 사이의 중간 지대에 무수한 숫자들이 있는 것처럼, 그만큼 개개인은 그만큼 다양하고 다채로운 존재니까.. 너무 유형론에 갇혀서 극단적으로 치우쳐서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앤드쌤이 난처로워지실까봐 걱정 😢
조심스럽고 걱정하면서 내용을 구성하는데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혼란형을 다룬 컨텐츠는 다른 유형보다 적어서 아쉬웠는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이유를 알고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 것 같아요
도움이 된 것 같아 감사하네요 응원해요 수아씨~
악! 우리네 삶에 완벽한 존재는 아무고토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어쩌먼 꽤 훌륭하리만큼 유용한 것들을 찾아 각자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과거는 그 자리에 있지만 오늘은 지금의 내가 살아갑니다! 어떤 기억들은 불쑥 찾아와 나를 놀래키곤 하지만,,, 응 어쩔티비~ 지금의 나는 옛날에 나와는 사뭇 달리 꽤 유용한 도구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다음 연애는 좀 더 잘해볼게요 :)
ps. 채널 규모가 꽤 커지셨네요! 완전 축하드려요!!! 👍 👍 👍
제가 혼란형이었군요. 도망치고싶은 마음이 늘 내재되어있어요. 오늘 영상 정말 큰 도움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혼란형 상담 사례를 들어 치료과정을 얘기해주실 수 있울까요? 그러면 간접적으로 도윰이 될 것 같아서요~
참고할게요.
어떤 성격 범주에 다 해당되는데 어느 정도 해당되느냐의 문제라는 말씀이 위로가 되네요.
저도 내현적 자기애가 있어서 내현적 자기애에 대한 영상이나 댓글들을 보며 상종 못할 악마화되는 것 같아 참 고통스러웠는데, 물론 제 증상이 타인 보다 더 심할 수 있겠지만 누구나 그런 면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니 위로가 돼요.
몇 개월 전 봤을 땐 이해가 잘 안됐던 것 같은데 최근 저를 돌아보면서 알게된 내용, 느낀 것들을 토대로 보면 제가 혼란형이여서 그때 그랬나봐요
내 남자친구가 혼란형인 거 같다. 난 그의 내면아이에게 손을 내민다. 그럴 때마다 그 소년은 두려워 숨으려 했다. 그는 그것이 불편하고 무서워 회피하기 일수이지만 정말 운이 좋게도 나를 만나 조금씩 자신을 마주할 기회가 생기고 나는 그가 나에게 말하는 것의 숨은 뜻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알아봐주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나는 언젠가 소년이 내 손을 잡을 날이 올 것이고 잡는 시간이 길어질 것임을 안다. 그가 무서워서 도망가고 숨더라도 그의 힘으로 손을 잡기를 기다려주고싶다. 그가 나의 소녀에게 손을 내밀고 그 소녀가 손을 잡을 용기를 줬던 것처럼 그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싶다.
저는 불안이 조금 커진 상태의 안정형인데, 제 남자친구도 혼란형내지 회피형인 것 같아요. 친밀해 지는 게 부담스럽고 두렵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를 차단하기도 했고, 친밀해지면 여지없이 혼자만의 시간을 달라하고, 이번에도 한달넘게 갖고 있어요. 저를 싫어하는 게 아닌가 그럼 말을 해 주던가 그랬으면 좋겠어요.
너무 멋진 분이시네요 😊 예쁜 결실 있기를요
저도 혼란형의 특징을 일부분 가지고 있다고 항상 생각해 왔는데, 그렇다고 완전히 혼란형이라고 단정짓기는 애매했어요
근데 오늘 선생님 영상 속에서 내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파악해 보라고 하셔서 속이 조금 후련하네요
스스로를 잘 공부해서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보겠습니다!😊
ㅋㅋ 선생님 강의 끝에 급피곤이 나올때면 웃음이 터집니다 몰입해서 설명하고 끝나서 그러시겠죠? ㅎㅎ 오늘도 재밌게 강의 들었습니다
썸네일 제목이 항상 제가 관심있는 얘기어서 누르게돼요. 어려운 설명도 적절한 비유로 들어주실때 감탄했어요^^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회피형인 줄만 알았는데 혼란형의 모습도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우리 모두에겐 그런 부분이 있다! ✨ 늘 나를 성찰하며 살아요 우리
네 앤드쌤 늘 자기성찰하며 살겠습니다🙌💖😍
엇 마리아님 저 유튜브 댓글보다가.. 반가워서요 ㅎㅎㅎ 행복하자 입니다.
오늘 저에게ㅠ정말 중요한 포인트를 알고 가게ㅠ해주셨습니다.언니 남동생에게 떠밀려 저는 거의 방임으로 커왔습니다.관심을 받고 집안의평안을 위해 집안 심부름 설겆이 청소등등 장녀보단 제가 더 일을 많이 했었구요.그래도 관심은 오지 읺았구요.친구관계에서도 눈치껏 먼저 친구들이 귀찮아하는 일은 제가 먼저 나서서 했습니다.근데 부모님이든 친구들으든 난중에 다 니가 하고싶어서 한일이 아니냐 누가 해딜랐냐하몀서 무시당하기 일쑤였습니다.보상을 바라지는 읺고 그저 제 맘만 알아주기류바랬는데 오히려 더 무시를 하더군요.그이후로는 그런느낌을 받게 되면 더이상 관계를 잇지 않는 인긴관계가 지속되어왔습니다 .약간ㅇ.ㅣ 참고 넘어가는것도 필요한듯도 합니다
1:00 불안형 1:16 회피형 1:40 혼란형 두려움
4:18 혼란형 연애 5:47
6:09 7:47 9:00 9:55 10:30 10:42 11:40 사랑은 일관되게 하는 것 기분 내키는대로 하는게 아님
12:10 12:30 취약해지는 핵심감정 찾기 어릴때 스토리 알고 정신차리고 견디기
13:23 13:45 13:52 타인에게 말 존중 수용 받는 경험 구체적으로 말
14:39 15:50 분열된 마음 불편함 견디고 덮어두고 물러나지 않고 감정이 삭은 다음 힘 있을때 표현 관계 오래 유지 연습
15:50 자신이 위험한지 아닌지 먼저 생각해보는 습관 안전한 사람 객관적으로 정말 가까운지 믿고 따라가도 되는지
16:58 17:12
18:26 19:25 19:32 20:23 자기점검
바뀌어보고싶어서 밥 먹으면서 보다가 펑펑 울었네요...
앤드쌤 혼란형에 대한 영상 자주 보고 싶어요
보면서 이제까지 불안에 떨고 그 긴장감이 신체까지 왔었던 원인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하는 계기가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완벽한 한 사람이 있지도 않고, 완벽한 한 사람을 찾을 필요도 없다.
자꾸 같은 이별을 하는 저를 돌아보며 왜 이럴까...하면서 생각을 하다가 우연히 선생님 영상이 떠서 보게되었는데요...
저는 회피형인가? 는 생각해봤는데... 딱 와 닿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오늘 영상보고 제가 혼란형인간이었구나... 했습니다..😅
늘 붕~떠있고, 늘 관계에서 누구랑 닿아있지 않은 느낌.....
저는 다행히 좋은 사람들만났던것같네요...
근데 제가 두려움에 만족을 못했을뿐...
하지만 제 내면에는 저만 강렬하게 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했거든요..
자극적인 사랑을 원했지만, 그런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 사랑해보고 싶었는데...
제가 진심으로 제 연애를 뒤돌아보게된 계기와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된것이 어쩌면 작은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기장에 메모해 놓고 미래에 웃으며 읽을수있었으좋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욤 ㅎㅎ
제 내면이 너무 정확히 묘사돼서 당황; 해결방안이 있어서 다행스러워요. 덮어두었다가 솔직히 표현하고 관계 유지하기...해볼게요!
네네. 힘들 때 영상 자주 돌려보시며 마음을 다잡아 보면 좋겠습니다!
앤드쌤 영상을 보면 볼수록 제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제 자신이 과거에 했던 회피행동 때문에 자책하고 괴로워했던 날들이 많았는데 ‘아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하면서 이해하게 됐어요
나를 나로서 인정하는 것 ! 💕
정말 감사해요... 저 스스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됐고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젠 이것 때문에 수요일이 기다려지네요. 항상 고마워요. 좀 있다 뵙겠습니다 :)
늘 감사해요 😊
고등학생 때 부터 혼란형인걸 알고 강의나 책으로 보면서 고치려고 노력중인데...쉽지않네요 감사합니다
저의 전남자친구도 혼란형의 성격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댓글들처럼 무섭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너무 안쓰러웠어요 상처 많이 받은 댕댕이 같은 느낌이라서..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길래 🥲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저는 안정형인 사람이었지만.. 안정감을 더 못줬던 것 같네요 ㅠ 상대방이 헤어짐을 통보해서 이별하게 되었지만.. 전남자친구가 조금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나날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ㅠ
내 심리상태가 ‘ㅁ’ 속 어딘가에 점이 찍혔다고 정상 범주라는 오만하지 말 것도 상황, 사람, 감정 등 수많은 요인들로 쉽게 비정상 범주를 넘나들 수 있다는 겸손할 것도 오늘 말씀을 통해 가져야 할 태도겠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에구 잘 정리해 주셨네요!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다들 두려움이 많아서 사랑을 몬해요
서로 이해해줘여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