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친구와 비비탄 총싸움하던 추억돋네요. 파워는 쓸만했는데 단점은 쏘다보면 파워가 약해진다는... 당시 전 아카데미 m16이였고 친구가 건탱크 우지였는데 한참 서로 교전하다 친구가 사라져서 쫒아가보면 한쪽 구석에서 신나게 펌프질 중인 친구녀석을 보고 한참을 웃었던^^~
У меня похожий Узи 1998(?) года. Надо каждый раз заряжать или ручкой сверху, или цевьём. Предохранитель работает, приклад раскладывается, магазин съемный. Все работает. Только на магазине защелка не держит шарики. Нужно их зарядить и резко вставить магазин в рукоять. Тогда шарики не успевают все выскочить. Это единственная поломка за столько лет. Сила вылета шарика до сих пор как у нового. А, еще фиксатор второго звена приклада поломан. Но его можно и починить.
저거 최대 약점이 바로 방아쇠가 플라스틱이라는 것. 안 그래도 더블액션식이라 방아쇠에 줘야 하는 힘이 큰데 그냥 플라스틱이라서 한 500발 정도 쏘면 부러짐. 이후에는 쓰레기통행. 저 때 마개조 한 번 해 본 적 있는데 산소탱크 대신 부탄 토치랑 부탄가스(당시 1통에 400원 정도)를 연결함. 신기하게도 가스 새는 부분 하나 없이 잘 되었고, 발사 파워도 순정의 130% 정도 세지는 완벽한 개조였음.
네 영상에서 제가 밝혔듯 이 건탱크 우지는 크기가 실총보다 약간 작아기는 해도 전체 색상이 실총과 거의 같아서 제가 칼라파트를 붙였습니다. 이 시기의 비비탄총 중에는 총구 칼파는 없어도 개머리 판이나 핸드가드 같은 걸 실총과 다르게 흰색, 국방색 등으로 만든 것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오늘에 리뷰를 해도 총구 칼파를가 굳이 붙일 필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건탱크 우지처럼 칼라부품을 하나도 안쓴 건 시비의 소지가 있어서요~.
제 영상을 봐 주시고 좋은 의견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의 댓글을 잘 읽어 봤습니다만, 한국 비비탄총 역사의 초창기가 몇 년도까지라고 칼로 두부 자르듯 판정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아직 한국 비비탄총(에어소프트 건)역사가 제대로 정립되거나 씌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언제까지를 초창기로 볼 것이냐도 정설이 없죠.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1994년 이전인 ‘쌍팔년도’(원래 쌍팔년도는 단기 4288년 즉 1955년인데 님께서는 1988년의 의미로 쓰신듯 합니다 )에도 국산 비비탄총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1980년대 중-후반에 처음 등장한 국산 비비탄총들은 에어코킹 식뿐 아니라 조잡한 스트라이커 식이 혼재했고 대부분 성능이 형편없는 것들입니다. 그 이름들조차 제대로 전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에어소프트 건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처음 화제가 된 건 1989년 아카데미가 발매한 국내 최초의 소총형 에어소프트 건인 에어코킹 M16A1입니다. 뒤이어 아카데미가 국내최초 전동건 L85A1을 발매한 게 1991년입니다. 국군제식소총 K2를 자생과학이 최초로 에어코킹으로 생산한 건 1997년이고. 국산 에어코킹 권총의 첫 히트작인 아카데미의 루거 P-08 이 나온 것도 1997년입니다. 그러니까 이 영상에서 리뷰한 삼성교재의 ‘건탱크 식 우지’가 나온 1994년은 국내 최초의 소총형 에어코킹 건과 에어코킹 권총의 첫 히트작들이 나온 시기의 중간인 것이죠. 이 시기는 국내 에어소프트 건 분야에서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물건들이 나오던 시기입니다. 님께서는 80년대 후반만 해도 비비탄총이 "활성화가 될대로 돼 있었다"고 하셨지만 오늘날과 같은 다양한 에어소프트 건을 생산하기까지 발전해 온 긴 역사를 놓고 볼 때 1990년대 전반까지도 시작하는 시기로 봐야 하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초창기’는 한 분야의 역사가 일어나 새롭게 시작하는 일정 시기이고 저는 1994년에 한국 비비탄총의 초창기라는 말을 붙이는 데 큰 무리가 없겠다고 생각해서 붙였습니다. 최초의 국산 에어코킹 총들이 나온 때로부터 여러 해가 흘렀는데 무슨 초창기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참고로 가령 국내 자동차 역사를 보면 최초로 우리나라가 외국 부품을 들여다 자동차를 최초로 조립 생산한 건 1955년(그아먈로 쌍팔년입니다) 1월 ‘시발’차가 1호였고 1975년엔 현대 '포니'가 최초의 국산차였는데 이 20년이 넘는 기간을 자동차 역사에서는 ‘초창기’라고 부르는 게 정립돼 있습니다. 1980년대 중후반 쯤에 국내 최초의 비비탄총이 등장한 뒤 10년도 채 되지 않았던 1994년이라면 국내 비비탄총 역사(에어코킹건이 아니라 전동, 가스건을 포함하는 에어소프트 건 역사)의 초창기로 부르는 게 그다지 부적절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건 제 주관적 의견입니다. 앞으로 여러 논자들의 견해에 따라 한국 에어소프트 건 역사가 제대로 씌어지길 바랍니다.
일단 이 건탱크우지가 발매된 1994년은 아직 총포도검및화약류안전관리법에 실총과 혼동될 우려있는 모의 총포를 금지한다는 규정이 생기기 전입니다. 그래서 오늘처럼 '총구의 주황색 칼라파트'제도가 시행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의 에어소프트 건들 중에도 실총과 크기-색상이 흡사한 것들은 총구칼파 대신 개머리판, 핸드가드 등을 실총과 다른 색상(회색, 흰색, 국방색 등)으로 만든 걸 볼수 있습니다. 그것도 칼라 파트죠. 당국이 행정 규제로 일부 부품색을 다르게 하라고 압박했던 것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실총과의 유사성'을 놓고 보면 이 건탱크 우지는 좀 재미있는 구석이 있습니다. 얼른 보면 풀사이즈 우지가 아닌 실총 중의 '미니 우지'모양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건탱크 우지의 형태는 미니 우지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미니 우지의 사이드 스윙 타입 폴딩 스토크가 아닌 풀 사이즈 우지의 접철식 토크를 크기를 줄여 붙여놓았고 리시버 좌측의 표면 형태도 미니우지와 다르기때문이죠. 건탱크 우지는 풀 사이즈 우지와 미니우지의 특성을 뒤섞어 마치 풀사이즈 우지를 약간 줄여놓은 미니어처 인척 한 거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건탱크 우지는 풀사이즈 우지보다 작고 모양은 실총과 다른 형태여서 아무런 칼파를 붙이지 않고 발매될수 있었던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재미있는 건 건탱크 우지보다 늦게 1994년 하반기에 발매된 삼성교재의 '가스식 우지'는 건탱크 우지와 거의 같은 형태지만 접철식 스토크의 색상이 흰색(혹은 회색 버전도 있음)으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건탱크 우지는 뭔가 실총과 너무 비슷하니 일부 부품색을 바꾸라는 압박이 있었던 거 아닌가 추측됩니다.
옛날의 비비건들 중엔 총구의 주황색 칼파는 없어도 핸드가드나 스토크 등을 회색, 국방색, 흰색 등으로 만든 (이것도 칼라 파트입니다)것들도 꽤 있습니다. 이런 비비건이라면 굳이 총구 칼파를 붙이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채널의 1997년산 아카데미 에어코킹 M16 같은경우 이런 이유로 총구칼파없이 영상을 촬영해 리뷰했죠. 근데 이 건탱크 우지는 일부 부품 칼파처리 조차도 안했습니다. 아마도 이 비비건이 실총의 풀사이즈 우지와 미니우지의 특징을 짬뽕해서 얼핏보면 풀사이즈 우지를 약간 줄여놓은 듯해서 그랬나 추측 (실물크기 아니면 실총 혼동우려가 없으니 칼파 대상이 안되니까요) 도 되지만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어쨋든 이게 칼라파트 부착대상이 안되는 축소모형인가 하는 건 저로선 확신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엄격한 쪽을 택하자는 생각으로 칼파를 단단히 부착한 겁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당국의 비비건 규제가 칼로 두부모 자르듯 명쾌한 선이 없는 것처럼느껴질때가 많으니까요. 이 채널 시청자님들중에서도 오늘일용직파토님과는 다르게 옛날 비비건에 총구칼파없이 영상찍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많다는 점도 참고했습니다.
![[건들건들] 12.버릴 듯 버리지 않은 버림받은 너 - 우지 기관단총](http://i.ytimg.com/vi/IozpVS0594w/mqdefault.jpg)
![[건들건들] 12.버릴 듯 버리지 않은 버림받은 너 - 우지 기관단총](/img/tr.png)
제가 국민학생때 가지고놀던거네요. 추억에 잠기게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해요
중학교때 친구와 비비탄 총싸움하던 추억돋네요. 파워는 쓸만했는데 단점은 쏘다보면 파워가 약해진다는... 당시 전 아카데미 m16이였고 친구가 건탱크 우지였는데 한참 서로 교전하다 친구가 사라져서 쫒아가보면 한쪽 구석에서 신나게 펌프질 중인 친구녀석을 보고 한참을 웃었던^^~
ㅋㅋㅋㅋㅋ 상상해보니까 웃겨요
ㅋㅋㅋ
이야... 엄청난 유물이네요!!
마지막 테스트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
총 정말 멋지네요 예전에 이런종류도 나온게 신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올드건들도 리뷰 자주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English subtitles are available. Thanks!
생존신고 하셨군요!
흐흐흐 충전하다가 몸살오겠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와... 문방구에 맨위에 있어도 사고싶어도 못사던 그 총이네요 ㅎㅎ
이분 말투가 찐 서울사투리임
동네 문방구 한켠에 있던걸 봤었는데, 정말 귀한 것을 갖고 계시네요
연배나 소장하신물건보면 우리나라 서바이벌 1세대이었을것같은데 선생님의 옛날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시간나실때 년도별로 스토리 풀어주셔도 재미있을것같습니다!
리뷰가 너무 시원 시원해서 좋습니다. 설명도 군더덕이 없이 깔끔해서 집중이 잘되요 ^^
구독,좋아요,알림 방 털러 갑니다 ㅋㅋㅋㅋㅋ
군더더기
영상 기다렸는데 역시 재미납니다!
항상 진심으로 리뷰해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댜음엔 어떤 애장품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초기 일본에서 허리에 의료용 산소통 메고 서바이벌 게임 했죠
그후 나온게 전동건
기억나네 지금은 아재 ㅠ ㅜ
У меня похожий Узи 1998(?) года. Надо каждый раз заряжать или ручкой сверху, или цевьём. Предохранитель работает, приклад раскладывается, магазин съемный. Все работает. Только на магазине защелка не держит шарики. Нужно их зарядить и резко вставить магазин в рукоять. Тогда шарики не успевают все выскочить. Это единственная поломка за столько лет.
Сила вылета шарика до сих пор как у нового.
А, еще фиксатор второго звена приклада поломан. Но его можно и починить.
초등학교때 문방구에서 늘 우러러 봤던 그총이네요. 와 이렇게 보니까 어렸을적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지란도니 공기총이랑 비슷하네요!
정말 오랬만에 보는 우지네요.
진짜 열심히 가지고 놀았는데....
캬.. 저도 가지고 있던... 맥빠지는 총.. 발사만 되더군요..
카피가 아니고 몰드를 그대로 사용한것이 아닐까요? 몰드를 서로 판매하니까요.
전동가스건이라.. 이것 참 귀하구만요...
목소리가 이현우인데...
형님~ 라디오도 하시고 유튜브도 하시는거에요~~~~~~~~~~?????
와 몇일전에 KG9 건탱크 중고로 구매했는데 ㅎㅎ 리뷰가 떠서 놀랬습니다 제꺼는 내부 호스까지 삭아서 끊어졌는데 내부 외부 호스를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압축 분무기와 원리가 같네요
Hpa통 연결하면 꽤 쓸만할거같네요 그나저나 요새 hpa세팅된 총들보면 딱 이 총이 생각나더라구요 보면 딱 시대 역행이된 느낌이들어요
궁민학생들 동네 서바이벌에서 최강자 였던 녀석이네요.탱크 충전하면 반자동으로 나가서 밸붕 아이템 탱크충전식
Very very nice products 👍🙏🏽
탱크만 교체해서 쓰면 되겠네요. 비슷한 탱크는 구할수있습니다
❤❤❤ 목소리 좋아여 구수해여
기억을 더듬어 보니 저런 제품도 있었죠...박스랑 다른제품박스에 옆에 그려져있는 이미지만 본것같지만요..
옛날에 Co2 탱크 연결해서 쓰던 총의 아종이 아닌가 싶네요.
말씀하시는 말투가 어릴적에 삼촌들이 말투 같아요 ㅎㅎ
저거 최대 약점이 바로 방아쇠가 플라스틱이라는 것.
안 그래도 더블액션식이라 방아쇠에 줘야 하는 힘이 큰데 그냥 플라스틱이라서 한 500발 정도 쏘면 부러짐.
이후에는 쓰레기통행.
저 때 마개조 한 번 해 본 적 있는데 산소탱크 대신 부탄 토치랑 부탄가스(당시 1통에 400원 정도)를 연결함.
신기하게도 가스 새는 부분 하나 없이 잘 되었고, 발사 파워도 순정의 130% 정도 세지는 완벽한 개조였음.
앞에 라이터두면 화염방사기 되겠네요ㅋㅋ
@@알프스와이상한숲 당연히 해 봤죠. 실제 총처럼 순간적인 화염까지 발사됩니다. 효과 즥여줌
우와 ㅋㅋㅋㅋ 이거 나도 샀었는데
오스트리아 공기총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와 이거 ㅋㅋㅋㅋ 중고나라에서 한번 본적 있는 데...
그떄 구매할걸 놓쳐서 ㅠㅠ...
그립네요 ㅎㅎㅎ
진짜 운동에너지탄 BB탄총이군요!!!
wow ! piece of history
저도 초등학교때 우지말고 kg-9 새배돈으로 산 기억이 있네요. ㅎㅎ
와...이게 나올줄은...연사되는줄알고 샀다가 대실망했었는데ㅎㅎ 공기압이 잘세서 생각보다 좋지못했어요 좋은영상잘보았습니다
그시절 hpa…
옛날 비비탄 사격장 생각이 나네요.
와~ 이거 중학생때 처음으로 아버지가 총사준다 그래서 학교앞 문방구에가서 직접골라서 삿던총인데ㄷㄷㄷ이걸 볼줄이야
가스건의 원조인건가
너무 좋네
탱크에 전동 펌프 달아서 하면 되겠네요. ㅋㅋㅋㅋ. 어렸을때 할 때 압이 빨리떨어져서 펌핑하깊바빳는데. ㅋㅋㅋ.
저당시 킬라파트 있네요 ㅋㅋ 없었던것 같았는데
악 ㅋㅋ 붙이신거네
네 영상에서 제가 밝혔듯 이 건탱크 우지는 크기가 실총보다 약간 작아기는 해도 전체 색상이 실총과 거의 같아서 제가 칼라파트를 붙였습니다.
이 시기의 비비탄총 중에는 총구 칼파는 없어도 개머리 판이나 핸드가드 같은 걸 실총과 다르게 흰색, 국방색 등으로 만든 것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오늘에 리뷰를 해도 총구 칼파를가 굳이 붙일 필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건탱크 우지처럼 칼라부품을 하나도 안쓴 건 시비의 소지가 있어서요~.
와!!!!!!이거 제가 그렇게 궁금했던 물건인데ㅜㅜㅜㅜㅜ어릴 때 대여섯살은 많던 동네형들이 웬 물통같이 생긴걸 총에 꽂고 다니면서 놀던 기억이 있어서 도대체 어떤 물건인가...궁금해서 검색해도 안 나오던 물건인데ㅠㅜ영상 잘 보겠습니다
와 실제로 사용하는 걸 보신 분도 있군요. 정작 저는 이걸 수집만 했을뿐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을 본 추억은 없었거든요.
제가 만든 영상이 그런 추억까지 소환했다니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28년전 94년이무슨 비비탄총의 초창기인가요 . 쌍팔년도만 해도 이미 많이 활성화 될대로 되어 있었는데
제 영상을 봐 주시고 좋은 의견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의 댓글을 잘 읽어 봤습니다만, 한국 비비탄총 역사의 초창기가 몇 년도까지라고 칼로 두부 자르듯 판정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아직 한국 비비탄총(에어소프트 건)역사가 제대로 정립되거나 씌어지지도 않았습니다. 언제까지를 초창기로 볼 것이냐도 정설이 없죠.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1994년 이전인 ‘쌍팔년도’(원래 쌍팔년도는 단기 4288년 즉 1955년인데 님께서는 1988년의 의미로 쓰신듯 합니다 )에도 국산 비비탄총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1980년대 중-후반에 처음 등장한 국산 비비탄총들은 에어코킹 식뿐 아니라 조잡한 스트라이커 식이 혼재했고 대부분 성능이 형편없는 것들입니다. 그 이름들조차 제대로 전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에어소프트 건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처음 화제가 된 건 1989년 아카데미가 발매한 국내 최초의 소총형 에어소프트 건인 에어코킹 M16A1입니다. 뒤이어 아카데미가 국내최초 전동건 L85A1을 발매한 게 1991년입니다. 국군제식소총 K2를 자생과학이 최초로 에어코킹으로 생산한 건 1997년이고. 국산 에어코킹 권총의 첫 히트작인 아카데미의 루거 P-08 이 나온 것도 1997년입니다.
그러니까 이 영상에서 리뷰한 삼성교재의 ‘건탱크 식 우지’가 나온 1994년은 국내 최초의 소총형 에어코킹 건과 에어코킹 권총의 첫 히트작들이 나온 시기의 중간인 것이죠. 이 시기는 국내 에어소프트 건 분야에서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물건들이 나오던 시기입니다. 님께서는 80년대 후반만 해도 비비탄총이 "활성화가 될대로 돼 있었다"고 하셨지만 오늘날과 같은 다양한 에어소프트 건을 생산하기까지 발전해 온 긴 역사를 놓고 볼 때 1990년대 전반까지도 시작하는 시기로 봐야 하지 않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초창기’는 한 분야의 역사가 일어나 새롭게 시작하는 일정 시기이고 저는 1994년에 한국 비비탄총의 초창기라는 말을 붙이는 데 큰 무리가 없겠다고 생각해서 붙였습니다.
최초의 국산 에어코킹 총들이 나온 때로부터 여러 해가 흘렀는데 무슨 초창기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참고로 가령 국내 자동차 역사를 보면 최초로 우리나라가 외국 부품을 들여다 자동차를 최초로 조립 생산한 건 1955년(그아먈로 쌍팔년입니다) 1월 ‘시발’차가 1호였고 1975년엔 현대 '포니'가 최초의 국산차였는데 이 20년이 넘는 기간을 자동차 역사에서는 ‘초창기’라고 부르는 게 정립돼 있습니다.
1980년대 중후반 쯤에 국내 최초의 비비탄총이 등장한 뒤 10년도 채 되지 않았던 1994년이라면 국내 비비탄총 역사(에어코킹건이 아니라 전동, 가스건을 포함하는 에어소프트 건 역사)의 초창기로 부르는 게 그다지 부적절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건 제 주관적 의견입니다. 앞으로 여러 논자들의 견해에 따라 한국 에어소프트 건 역사가 제대로 씌어지길 바랍니다.
신기방기 ㅎㅎㅎ
삼성교재가 애어소프트건을 만들던 시절에는 칼라파트가 따로 안달려 있어도 불법이 아니던 시절 인가요?
일단 이 건탱크우지가 발매된 1994년은 아직 총포도검및화약류안전관리법에 실총과 혼동될 우려있는 모의 총포를 금지한다는 규정이 생기기 전입니다.
그래서 오늘처럼 '총구의 주황색 칼라파트'제도가 시행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의 에어소프트 건들 중에도 실총과 크기-색상이 흡사한 것들은 총구칼파 대신 개머리판, 핸드가드 등을 실총과 다른 색상(회색, 흰색, 국방색 등)으로 만든 걸 볼수 있습니다. 그것도 칼라 파트죠. 당국이 행정 규제로 일부 부품색을 다르게 하라고 압박했던 것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실총과의 유사성'을 놓고 보면 이 건탱크 우지는 좀 재미있는 구석이 있습니다. 얼른 보면 풀사이즈 우지가 아닌 실총 중의 '미니 우지'모양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건탱크 우지의 형태는 미니 우지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미니 우지의 사이드 스윙 타입 폴딩 스토크가 아닌 풀 사이즈 우지의 접철식 토크를 크기를 줄여 붙여놓았고 리시버 좌측의 표면 형태도 미니우지와 다르기때문이죠. 건탱크 우지는 풀 사이즈 우지와 미니우지의 특성을 뒤섞어 마치 풀사이즈 우지를 약간 줄여놓은 미니어처 인척 한 거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건탱크 우지는 풀사이즈 우지보다 작고 모양은 실총과 다른 형태여서 아무런 칼파를 붙이지 않고 발매될수 있었던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재미있는 건 건탱크 우지보다 늦게 1994년 하반기에 발매된 삼성교재의 '가스식 우지'는 건탱크 우지와 거의 같은 형태지만 접철식 스토크의 색상이 흰색(혹은 회색 버전도 있음)으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건탱크 우지는 뭔가 실총과 너무 비슷하니 일부 부품색을 바꾸라는 압박이 있었던 거 아닌가 추측됩니다.
어떻게 구하셨는지?대단합니다.
이야 삼성이면 믿을만 하지
글루건 실링력이좋지않고 압력을버티지못해서 그렇지않나 싶습니다. 록타이트5699같은 실란트로 완전실링하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희귀제품이니만큼 구성품 그대로작동하는게 참 보고싶은 제품같습니다 😀
어릴때 KG-9 가 그렇게 갖고싶었는데..
아카데미는 신개념이 아니라 구개념이였던것이다...?
그당시 장난감 금형 틀이 거이다 일본 금형 이니까요
혹시 저 전자식 공기방출기 hpa시스템에 적용되나요? 어디서 구하셨나요?
저거 제가아는 동네 문구점에 있네요ㄷㄷ
아! 이 희귀모델이 지금도 문구점에 있나요? 얼른 가서 확보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modelgunhouse3888안그래도 확보했습니다ㅎㅎ 제껀 아직 펌프랑,호스가 잘 보존되어있네요
@@modelgunhouse3888 며칠전 가보니 자생사 K-7같은 희귀한 올드건들이 수두록 빽빽하게 있더군요
CO2 캡슐로 대체 하면 쓸만하겠네요...
왜 나테어나기 5달전이네요
나 아직 가지고 있ㄴ음. ㅋㅋㅋ
저거 2개 있는데 1개는 회사 콤프에 물림 ㅋㅋ
총안에 플라스틱도 알미늄으로 가공해서 다 바꾸고 해서 ㅋㅋ
우지는 척노리스 최고임
칼라파트 법 적용이전에 생산된 비비건은 칼라파트 부착을 안해도 상관 없는것 아닌가요?
옛날의 비비건들 중엔 총구의 주황색 칼파는 없어도 핸드가드나 스토크 등을 회색, 국방색, 흰색 등으로 만든 (이것도 칼라 파트입니다)것들도 꽤 있습니다.
이런 비비건이라면 굳이 총구 칼파를 붙이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채널의 1997년산 아카데미 에어코킹 M16 같은경우 이런 이유로 총구칼파없이 영상을 촬영해 리뷰했죠.
근데 이 건탱크 우지는 일부 부품 칼파처리 조차도 안했습니다. 아마도 이 비비건이 실총의 풀사이즈 우지와 미니우지의 특징을 짬뽕해서 얼핏보면 풀사이즈 우지를 약간 줄여놓은 듯해서 그랬나 추측 (실물크기 아니면 실총 혼동우려가 없으니 칼파 대상이 안되니까요) 도 되지만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어쨋든 이게 칼라파트 부착대상이 안되는 축소모형인가 하는 건 저로선 확신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엄격한 쪽을 택하자는 생각으로 칼파를 단단히 부착한 겁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당국의 비비건 규제가 칼로 두부모 자르듯 명쾌한 선이 없는 것처럼느껴질때가 많으니까요.
이 채널 시청자님들중에서도 오늘일용직파토님과는 다르게 옛날 비비건에 총구칼파없이 영상찍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많다는 점도 참고했습니다.
th-cam.com/video/iu9BYX7myAA/w-d-xo.html
저거보니 18세기 오스트리아의 지란도니
공기총이 생각나네요 물론 차이점은 있지만 펌프질 여러번 해야 한다는 점과
단점을 보면 말이죠
ㄹㄱㄴ ㄷ ㄷ
유물급 비비탄총이네요
현 hpa의 원조격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최초의HPA
이거 있었는데 파워는 ....
Ở đây có mình là người Việt à???🤫🤫🤫
이거있었는데 ㅋ
h...hpa시스템?!
맞습니다. 말하자면 그 옛날의 수동식 hpa시스템이라 할 만하죠. ㅎ ㅎ
공기 개 쎄게 넣으면 0.2넘겠네
아무리 해봐야. 규제가 저세상급이라 국산비비건은 너프건일 뿐이다.
555 goog
오~ 별게 다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