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라는게 진짜 너무 알맹이가 없는 것 같아요.학교에서 이때까지 배우면서 와 신기하다 흥미로운걸 하고 깨달아본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제 생각에는 겉으로는 창의적인 교육,미래인재육성이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그냥 활기차고 밝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 30명 데려다가 아침부터 책상에 앉혀놓고 가둬두는거잖아요.선생님이 하시는 말씀만을 거의 한시간 가까이 들으면서.진짜 요즘에 어떻게 이렇게 허무하게 시간낭비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제 친구들이 맨날 하는 말이 너는 학교에서 보면 힘이 없어보인다고 하더라구요.이 영상의 목적이 편견을 없애자고 하는 영상 같지만 저한테는 자퇴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되는 영상이네요.
0430 Winner 약간 오해하신 것 같은데 저기에도 써놨듯이 이건 그저 제 생각일 뿐이에요 저도 이왕 학교 온거 수업 열심히 들어보면 성적도 오르고 흥미도 가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공부도 열심히해봤는데요 저한테는 그저 공부하는 목적이 시험을 보기 위해서 배우는 것 밖에 안되더라구요 한달 전에 본 시험에서 전교 40등 정도 했는데 뿌듯한 마음이 물론 있었지만 아주 잠시일 뿐이고 다시 다음 시험 준비하느라 쌔빠지게 공부해야될 생각에 그냥 짜증만 나더라구요 다음시험에서 40등했던것보다 떨어지면 뿌듯했던만큼 부모님이랑 저도 실망이 더 커지고 시험보고 나면 공부했던거 다 까먹게 되고...저한테는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에요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뭔가 공부의 본질적인 것을 빼놓고 가르치는 느낌이랄까 이건 단지 제 생각일 뿐이니까 저 같지 않은 분들도 많을꺼라 생각해요ㅎㅎ
저도 고등학교를 중퇴한 한사람입니다. 그때당시 저는 제가 원하는 학교의 입시에 떨어져 어쩔수없이 다른학교로 입학을 하였습니다.제가좋아하지않은 과목과 분위기속에서 학교생활을 하는것은 지옥처럼 힘들었습니다."다른 학교로 편입을 할수도있지않냐". 라는 말도들었습니다. 하지만 학교특성상 인문☞특성화고로 편입하는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그렇게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었습니다. 학교생활을 계속하면서 스트레스성으로 인한 위염,소화불량등등이 심각했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자존감도 바닥에 떨어져 반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며 같이 대화를 하는것조차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때저는 결심했습니다. "이대로 내가 계속학교를 다닌다면 자살을 선택하는날이 올것이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께 자퇴에 대해 말씀을 드렸지만 돌아온대답은 내편을 지지하는 믿음의 말이아닌 저의문제라고 치부해버리는 차가운 말뿐이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도 자퇴를 반대하여 3개월동안 더 지옥같은 학교생활을 했었습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 행동해선 자퇴를 안시켜줄거같으니 학교자체를 가지않았습니다. 그렇게 2주정도가 흐르고 부모님과 선생님께선 자퇴를 시켜주셨습니다.저는 그렇게 자퇴를 하였고, 저는 자퇴를 한시점부터 알바하며 저를 돌아보는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자퇴를 한것이 바람직한일일까? 누군가가 나를 안좋은시선으로 보지않을까? 사회에 불이익을 받으면 어쩌지? 등등 온갖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했었습니다. 하지만 자퇴후2년이 지난지금의 저는 같은또래와 차원이 다르게 성장해있었습니다. 남들은 자퇴를 보고 사회부적응자로 생각하지만 저는 어디를,어느곳을 가던 항상 웃으며 긍정적인 사람으로 인식되어있습니다. 이는 자퇴라는 단어에 사람이 평가되는게 아닌 사람자체로 사람이 평가되는것입니다. 자퇴는 나쁜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목표가 있어 그길의 아픔을 감뇌하며 그길을 선택한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이해를 바라지않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부당한 시선으로는 봐주지않으셨음하는 작은바램입니다. 글이 길어대부분이 봐주실지는 잘모르겠지만 저의 경험과 아픔을 이렇게나마 여기에 남기고갑니다
"정상이지 않은 곳에서 나온 사람들이 또 비정상이 되는가" 라는 말이 참 슬프네요. 한번뿐인 청소년의 10대시절이 자신에게 안좋은기억과 고통스럽고 힘든 시절로 기억되는걸 막고 큰결심으로 자신의 귀한 시절을 보호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수있는일이 아니기에 어쩌면 더 대단하고 존중받아야되는데 너무 고정관념들로 안좋게만 보는거같아서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로인해 스트레스를 받게되는것같네요 이해가 안된다면 차라리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좋겠네요 혼자 판단해서 상처주는말 내뱉지말고. 시원시원하게 이야기해주시니 속이 다 뚫리네요
맞아요. 저는 몸이 안 좋아서 중학교 자퇴를 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다녔더니 중학교 의무 교육인데? 하면서 의심하는 눈초리로 본다거나... 해서 지금은 오히려 숨기고 다녀요. 내가 뭘 잘못해서 자퇴한 것도 아니고, 그건 꿈이 있거나 목적이 있어 자퇴한 사람들에게도 실례인 말인 것 같아서요.
난나* NN TV * 자퇴는 진짜 나쁜게 아닌데!ㅠㅠ 아직 좁은 사회시선이 넓어지면 좋겠네요ㅠㅠ 자퇴는 공교육의 또 새로운 길입니다! 자퇴하면 나쁜 아이 인식?.. 이제 옛날일이지 자퇴하면 후회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목표만 있으면 오히려 더 좋습니당 중학교때 자퇴하다가 고등학교 다니고 있는 지나가던 고3인데요! 요즘도 공교육만이 답이 아니라는걸 또 느끼고 있습니다 :D
난나* NN TV * 현재 자퇴를 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꿈을 찾고 교육의 길을 열어주는 지원센테가 있어요! 꿈드림, 해밀교실이라는 곳인데 혹시 자퇴를 하신 청소년분들이 보신다면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서 댓글 달아요😁! 이제는 시선이 넓혀져야 합니다ㅠㅠ 제가 꼭 청소년지도사가 되서 이런 시선들 꼭 바꾸는데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게요!
학교가 작은 사회라 그래요. 좆같은 사람들이 있고 좆같은 일 많은거까지 아주 똑 닮았죠ㅋㅋ거기서 더 또라이가 많은 확장판이 사회입니다. 그래서 취직 시에 학교에서도 못 버텼는데 어떻게 더 힘든 사회에서 버티겠나?하는 인식이 많죠ㅠ 참... 인식이 그래요.. 이직할 때도 전 직장에서 무슨 일을 당했든 1년도 못 채웠으면 문제있는 사람으로 보거든요. 억울한데 현실이 참 냉혹하네요. 버티는 게 능사가 아닌데 버티길 바라죠. 뜯어말리는 어른들은 이 아이가 나중에 겪을 일이 예상이 가니까..ㅠ 사회가 변해야해요.
라코라콩 아직많이 생각중이지만 저에게 의미있는시간은 낮잠잔다거나 친구만나거나 한다는게아니에요 저는 나에대해서 생각해보고 진짜 삶의 의미를 찾아서 목표를정해고 열심히하는것입니다 그것에대해 구체적 찾지못했지만 학교에서 잠만자고 억지로 버터내는것보다 그것에 많이 고민해보고 찾는시간이 더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이대로 3년이 지나간다면 후회할시간이 될께뻔하니까요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그감정이 일시적인게 아니라면 자퇴해서 해결된다면 자퇴하는게 더좋지않을까요?
고졸에 대해서도 다루어 주시면 좋겠어요 수험생 고3이 아닌 취준생 고3에 대해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준생을 무시하는 시선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수능 공부를 안 한다고 놀고 있는게 아닌데 공부 못해서 갔다거나 놀려고 갔다는 인식이 변하지 못한 것 같아서 한번 주제로 삼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하...ㅠㅠ학교폭력때문에 우울증이 너무심해서,또,선생님들의 어이없는 부분들로 인해,학교를 스스로 나간 자퇴생인데요ㅠㅠ시선들이 좋지만은 않은걸 알지만,많이 힘드네요.학교폭력으로 인해 트라우마도 있어서 또래인 애들을 스쳐지나가는게 무서울정도 인데,되려 제가 항상 자퇴생이여서 질타받는 경우도 간혹 있거든요ㅠㅠ사회가 변했으면 하네요ㅠㅠ
혹시 자퇴를 고민 중이신 고등학생 분이 있으시다면 고2 11월쯤 이전에는 자퇴를 하세야 다음해에 바로 수능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늦게 자퇴하면 다음해 검정고시를 본 것이 최종 확력으로 인정이 안되서 본의 아니게 재수를 할 수도 있어요. 이건 서울 기준으로 말한거니 다른 지역 학생이시라면 거주 지역 교육청 일정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대안학교에 대한 편견도 개많음;;;; 다 날라리 일찐들이 다니는 학교라고 생각하고 문제있는 애들이라고 생각하고 순수하게 교육철학때문에 간곳인데 이런 편견적인 시선 너무 싫어요 분명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밖 청소년이라고 하고ㅋ 뭐 문제가 있었냐 이러고ㅋ 설령 문제가 있어서 대안학교를 다닌다고 해도 그런 편견적인 질문은 상처고 무례한 질문이죠;
이탈 대안학교에 정말 종류많음 정말 벌점많이 받은 애들이 가는 곳은 인가 받은 곳이고 인가 없이 교육적 철학때문에 지어진 대안학교도 엄청 많음 아는거 딱 하나ㅋ 날라리 애들은 대안학교 간다 이렇게 단편적으로 알고있는거가지고 이딴 댓글 쓰는건 너무 바보같음ㅋ또한 성지고등학교에 나니는 학생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고 해도 자세한 이렇게 비난조로만 해서는 문제가 풀리지 않음
어찌보면 자퇴생들은 주관이 뚜렷한 느낌!... 옳고 싫음이 분명하고 주관과 신념이 뚜렷한 친구들이 '인생의 해답을 학교밖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고등학생때의 저는 시야가 굉장히 좁았던 느낌이네요. 하지만 학교의 문제점에만 집중해서 쉽게 자퇴를 선택하는 일은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분명 공교육에서 얻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왕따 당해서 고1때 자퇴했고 8년이 지난 지금도 자퇴한건 후회한적 없구요 그저 제일 쓰린건 아직도 8년이 지났지만 친한친구인것도 알고있지만 언젠간 얘도 등돌릴애겠지 하고 혼자 트라우마 겪는거.. 그리고 어른들의 쓰레기보듯 보는 자퇴/검고.. 자퇴하고 나서 엄마가 혼자 우는걸 삭히는걸 볼때..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때가
저는 고등학교를 아예 진학하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졸업이 마지막 학교생활인데 솔직히 정말 제 삶에 만족하고 있어요 내가 내돈 벌어서 용돈하고 적금넣고 여행다니며 하고싶은 프로젝트를 학교안다니는 친구들과 세워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이루어보기도 하고 학교다니는 친구들이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저는 많이 경험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학교생활에 문제 같은 거 전혀 없는 아이였고 친구들과도 잘 지냈지만 공부와는 맞지않았습니다 제 진로도 그런 쪽이 아닌데 매일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학교에 앉아있을 수 있을까 싶기도 했고 자신도 없어 그냥 진학하지 않았습니다. 자신과 맞지않는 것 같다, 학교를 가는 것 보다 나는 그 시간에 많은 일들을 해보고싶다 하신다면 저는 과감하게 자퇴를 추천드려요 학교 밖 세상은 넓고 넓습니다.
김갸륵 궁금한개 하나 있엇요. 고등학교 자퇴하고 나서 어떻게 지냈나요? 생활방식 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 해서 요 돈은 어떻게 버나요? 저도 고등학교 자퇴 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저도 공부 랑 은 도저히 안맞더라고요. 아직 중2밖에 안되지만 저는 현재보다는 미래를 더 중요시하는 편이라 이런 글들 보면 저도 모르게 제 미래갔다. 라고 생각 도 하고 해서요. 진짜 이런 글 보면 좋아요 수천개 눌러주고 싶어요
참 인생엔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까지 꾸역꾸역 졸업했는데 내 뜻대로 인생이 흘러간 게 크게 없는 것같아요. 이제서야 나는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고민하는 지금만 남았네요. 사실 10 20대에 내 인생 전부를 결정하는 건 말이 안되잖아요 ㅎㅎ 아마 평생을 방황할 듯 싶습니다... 그래서 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믿습니다~! 나이가 어떻든, 자신의 삶을 직접 선택하고 사회가 그것이 어떠하든 인정해주는 그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네요
고등학교 때 자퇴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솔직히 왜 한번도 고등학교 자퇴. 생각을 안했나 싶어요. 진로에 대한 고민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은것도 후회스럽구요. 될대로 되겠지 마인드 였거든요. 성적도 거의 바닥이였고, 의욕도 없고, 남들이랑 비교만 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저는 저를 방치해 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자퇴를 했었다면 시선들은 좋지 않았을거라는 슬픈 현실을 알지만 저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이 될수도 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대학교 자퇴 생각하면서 1년 휴학하고 휴학시기가 끝나가는데 이룬 것도 아무 것도 없고, 아직도 저의 진로조차도 정하지 못했네요. 근데 여전히 대학 자퇴. 의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의 다가올 미래가 두려운 것은 너무나 확실해요. 고등학교나 대학교 또는 중학교 자퇴하신 분들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아무것도 못할 것 같고, 아무것도 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주변에 고등학교나 대학교 자퇴한 친척들이나 지인들이 없거든요. 그래서 주변분들이 대학 자퇴 얘기만 하면 치를 떨면서 2년제라도 나와야 뭐라도 한다. 대학은 나와야 한다. 1년이 지나도 여전히 이런 반응들 이네요. 제가 1년동안 무언가를 이뤘으면 이런 얘기를 안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자퇴할 용기가 없어서 자퇴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는 12년 대부분을 고통속에서 보냈어요. 학교에서 벗어난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정말 학교가 싫고 이대로 있다가는 죽을것만같다면 벗어나세요. "조금만 버티면 벗어날거야. 나만 참으면 돼. 학창시절은 금방이라잖아." 이렇게 버티지 마시고 도망치세요. 불확실한미래, 불안함 같은건 일단 살아야 느낄수있습니다.
저도 자퇴생인데요 저는 메이크업 전공자로 학교가 맞지않고 학교에서 배우는 시간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여서 자퇴를한 사람입니다. 친척집에서 당당하게 저 자퇴하고 메이크업 전공하고 있어요 라고 말씀 드렸어요 어른분들이 한심하게 쳐다보는데 저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저에게 한숨 먼저 하시고 무시하는거에요 그런 생각 다 알아요 근데 사람 앞에서 대놓고 무시하고 저의 친구 어머니께서는 저 자퇴하고 메이크업 전공 합니다 라고 말하니 너 어떡하려고 그러니 이러시고 친구에게 너 저 애랑 놀지마 질 안좋은 애 같아 이런씩으로 말하였습니다 저는 학교가 맞지않아 정말 고민하고 그 선택을 하였고 저의 가족들에게 동의를 얻고 자퇴 후 학교 안가는 시간에 자기개발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그것이 잘못인가요? 우리가 선택한것 입니다 자신의 생각으로는 잘못되었다 할지여도 우리가 선택한것 인데 힘내라 열심히하면 될것이다 라고 밀어주세요 많은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아무말 하지마시고 격려해주세요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나 자퇴하고 싶다 진짜.. 내가 학교 가기만 하면 뭐하냐? 학교가도 맨날 졸고 자기만 하고 아니면 최대한 수업 들을려 해도 공부에 손을 놔버린지 오래고 또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수업 들을려고 해도 자꾸 눈에 안들어오고 또 귀에도 전혀 안들어오고 이해도 전혀 안되고 공부의욕도 없고 .. 게다가 친구는 한명도 없고 나의 너무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친구관계도 원만하지 않고 학교 다닐때마다 너무 우울하고 학교생활도 힘들지.. 대체 나한테는 학교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차라리 이럴빠에 자퇴하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쪽 학원이나 이런데서 배워서 자격증이나 따고싶다. 차라리 내가 관심있고 배우고 싶어 하는 분야로 가서 성공하고 싶다...
저희 딸도 전사고 상위권이었는데 1학년 2학기 10월에 번아웃이 와서 자퇴를 했습니다. 지금은 충전 중이며 부모로써 맘을 내려 놓고 나니 학교밖의 더 많은 기회가 보입니다. 화이팅하시고 대학졸업 시기에 하는 고민 남들보다 좀 더 일찍하게 되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꺼라 믿어요~~
저도 학교에 대해 좋은 인식이 없었어요. 초등학교때까지는 재미있게 다녔는데 겪어본 바로는 중학교때부터 학교의 대한 현실적일 문제들이 저로서는 수긍하고 넘어가기 힘들었어요. 상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선생님들의 태도, 학교의 태도, 학교의 커리큘럼들이 저와는 맞지 않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가만히 잘 수긍하고 살아가는데 저만 이상한 아이, 불평하는 아이가 되었죠. 선생님들에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의견을 당당하게 어필했고 선생님들은 그런 저를 미워했어요. 고등학교는 더 차별이 심하잖아요. 공부 잘하는 학생 전교 10등까지는 에어컨 잘나오는 과학실에서 좋은 선생님 간식도 먹이면서 도와주는데 나머지 애들은 돌보지도 않는게 현실이었죠. 학교가 이래도 되는가 이 방식의 교육이 정말 올바른가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1년동안의 경험까지도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어요. 어른들의 편리함, 어른들의 욕심으로 학교가 채워져나가는 분위기에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자마자 첫날에 자퇴했습니다. 수능도 보지 않았어요. 대신 꾸준히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해서 세계여행의 꿈을 세웠답니다. 학생이라고 어리지 않아요 단지 스스로 결정하고 헤쳐나갈 기회를 어른들이 준 적이 없기 때문이에요! 주체적으로 살아나갈 수 있도록 수능, 학교 커리큘럼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자퇴한 18살 청소년입니다.누구든 상관없이 부탁하고 싶은건 제발 자퇴했다고 이상한 눈초리로 보거나 혀를 차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이런것들을 겪을 각오를 하고 자퇴를 결정한것이지만 제 사정도 모른채로 아무말이나 하시는 그런 분들이 많았습니다.진짜 바라는건 빨리 자퇴생들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겁니다.제일 하고 싶은 말은 저희도 똑같은 청소년인데 비정상이니 보통학생처럼 학교를 다니지 않고 그런 이상한 선택을 했냐 학교도 다니지 않으면서 무슨 대우를 받으려 하냐 이러한 말들좀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보통,정상 그런건 어떻게 정의를 내리신거죠?그냥 주관적인 견해 아닙니까?저희도 학교다니는 학생들과 똑같은 청소년이고 자퇴를 했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 중1이였을때 우리 언니가 고1이고 학교에서 좀 따돌림을 받았는데 많이 울었어요. 상담도 받고 신고도 했는데 다 안되고 우리 엄마도 많이 슬퍼서인지 언니보고 학교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둬도 된다고 넌 공부도 잘 하고 노력만큼은 진짜 대단하니까 너만 행복하면 된다 하셔서 언니 자퇴했는데 다행히도 우리집이 잘살아서 언니 여행도 가고 취미도 가지고 공부 더 열심히 하고 하다보니깐 진짜 밝은 사람되고 지금 대학 잘 다니고 있고 고등학교때 우울했던 언니보다 훨씬 행복해 보여서 진짜 제가 다 좋았어요. 맨날 뺏어먹고 리모콘가지고 싸우고 했는데 언니 사랑해
음.. 사실 이 영상 보기 전에는 자퇴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퇴 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돼" ,"사회 나가서 인정이나 해줄까?" , "이력서를 쓸 때 후회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니 인생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고 사람마다 추구와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때문에 나쁘게 볼 일들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의 무게는 자신이 짊어지고 가야겠죠 ㅠㅜ.....
내가 요즘 중고딩이었음 학교바로 때려치우고 다른 길을 빨리찾아서 성공하려고했을겁니다.. 초중고 모두 인간관계와 학교생활에 매일 지치고 나 자신이 점점 무너지는걸 지켜보면서 꾸역꾸역 버티고 졸업하고... 중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나한테 뭐가 남았나 하면 의미없는 졸업장과 졸업사진뿐. 학교라는 사회와 맞지도 않는 내가 왜 그렇게 죽기살기로 이악물고 버텼는지 지금생각하면 이해도안되고 남은것도없고.. 공허할뿐. 나의 12년동안 학교에서 보낸시간이 너무너무너무 아깝고 가치도없는곳에 시간소비한거같고. 뭐 살면서 한번쯤 도움되는 일이있을수있겠지만 그거하나때문에 12년이라는 무지막지한 시간을 희생해야한다는게 어이없고 화날뿐이다
저도 진로문제나 내신 친구 문제 등등 때문에 두달 전엔가 고등학교 자퇴했는데 지금은 검고랑 정시 준비하고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너무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잇음당!! 학교 다닐땐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았는데 일단 그런게 없어져서 마음 편하구요 제가 뭘 할 수 있을 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도 가족들도 제가 열심히 했던 거 아니까 그냥 다들 믿어준다고 응원한다고 그러더라고욤 혹시 자퇴 생각하는 분들 계시면 영상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너무 힘들다 그러면 자퇴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해요 도피식으로 하는 것만 아니고 자퇴하고 뭘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요..! ㅎ..근데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가끔 애들 학교 가 있을 시간에 혼자 독서실이나 도서관 가는 길에 교복 안 입고 다니다 보면 시선이 참 따갑슴니당..8ㅅ8 그치만 제인생인걸요 개썅마이웨이ㅠㅠ!
학교라는 사회에서 연대를 배운다는 건 잘 알겠는데.. 솔직히 지방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하면 (안그런 애들도 많아요) 못 배운 애들 (예절 , 교양 없음)부터 시작해서 쓰레기선생이랑 널려있고.. 학교 지금 중딩인데 초~중 딱히 연대 의식은 못 느껴본데다가 애들 따돌림도 계속 당함. 사회부적응자 아니냐는 말 나올 것 같아 남기는데 나는 정말 사회부적응자는 개뿔 친한 애가 정해져 있었고 걔네랑 놀다 친구를 빼앗긴거임. 그냥 학교에서 배운건 솔직히 남을 괴롭히는 방법과 어떻게 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정도..? 학교 수업시간 동안에 유익한 것도 많았는데 지방학교에서 전교 300명중 10% 해봤자 차후에 써 줄 곳도 없고. 공부만하는 애들이 당연히 많으니까 일반적인 회사는 들어가기 힘들겠지. 솔직히 학교 폐지하고 분야별로 세우는 게 맞다고 봄.. 자퇴하면 쓰레기니 뭐니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니들이 더 쓰레기야.. 난 지금 학교 다니고는 있지만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이 시간에 내 재능을 개발하면 지금보다 더 낫게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가득임. 자퇴는 신중히 생각해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해야하는거임. 절대 자퇴하는 새끼들 사회부적응자, 에베베베 절대 아님. 무엇보다 웅앵웅 하는 놈들은 지들이 남의 인생에 참견할 수 있는 걸로 앎. 멍청한 놈들.
이유있는자퇴 그리고 당당함 두학생 모두 멋집니다.저도 학창시절에 싸움판 선생님의 폭언과 폭력을 보고 자라서 그때 학교를 왜 다녀야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자녀를 기르고 있는데 학교분위기는 여전합니다.저희집은 선생님이 무섭다고 지금 쉬고 있습니다.집에서 너무 편하게 있어서 저는 오히려 마음이 놓입니다.선생님은 말만드느라 아이에 대해 없는말 지어내셔서 황당도 하구요. 어른이 그것도 교사가 초등아이상대로 뭐하는건지 그러다 본인만 벌받겠죠.아이는 학교는 가고싶지만 다른학교로 보내달라고 해서 이사하려고 부동산에 집 내놨습니다.빨리 이사가고 싶네요ㅠ 그리고 두분 5년전 영상인데 지금은 더 멋진 성인이 되어있겠네요. 지금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오래된 친구 중에 자퇴를 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학교가 정말 힘들고 안 맞아서 그만둔것뿐인데 저를 포함한 친구들 모두가 어느샌가부터 그 친구를 조금 특별 취급하지 않았었나 싶어요 같이 이야기할때 그 친구만 소외될까 학교 이야기만 나오면 서로 눈치를 주고 하는 등 그때 저희 딴에는 나름 그 친구를 배려한다고 했던 행동인데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 행동이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겠죠 학교를 다닐 때도, 자퇴를 했을 때도 여전히 제가 알던 그 친구인데도 뭔가 달라진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그 특별 취급이 친구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을까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저도 고등학교를 자퇴했는데 정말 공감되요 ㅠㅠ 처음 이야기를 하면 왜? 학교에서 사고쳤어?? 이런 반응이 엄청 많고 자퇴하니까 5년전에 연락 끊긴 사람까지 연헉이 와서 참견을 하시더라구요.이 나라 모든 학교 밖 청소년이 비행 청소년으로 치부되지 않는 날까지 모두 열심히 합시다! 이런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계획을 세워 꿈을 이룰 목적이거나, 본인 미래를 위해 자퇴를 결정해서 성공을 이룬다면 정말 좋겠지만 자퇴 후에 제대로 된 계획이 있던 없던가에 제 주변은 부당한 시선이 정말 많았어요. 부모님은 물론이였고 주변 사람들 만날 때마다 제 자퇴 이야기밖에 안 하더군요, 내 자퇴를 파고들려고 만난 기분이였어요. 학교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학교에 다니는 이유가 없어졌고, 공부와 학업에 집중을 못할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자퇴한지라 당장 내가 뭘 할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를 정하지 못한체로 자퇴했었고, 그런 이유로 부모님께선 대화마다 첫 시작이 자퇴 얘기였고 부모님과 아예 대화를 안 했어요. 그런 저한테 부모님은 제가 미웠기에 때리기도 하셨고 키우지 않는다고도 하실만큼 부모에게도 조금은 큰 상처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물론 자퇴한다는 것에 관점을 두기보단 이 아이에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더 중요시 생각하시는 부모님도 계시기에 모든 부모님께서 그러진 않으실 것 같다만, 트라우마와 상처를 이해하지 못하시고 반대하셔서 가끔보면 지금 자퇴하기 전보다 여러가지 이유로 더 힘들다는 생각도 들고 후회도 했었어요. 그만큼 자퇴는 내 생각대로 안되는 것도 많고 사회에서 보는 시선이 안 좋게 보일 때가 훨신 많았고, 자퇴하기 전보다 힘들 때도 많았다는 거에요. 어떤 이유로든 자퇴를 생각하고계신 분들이 한번 더 고민해보시고 꿈을 위해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고등학교든 중학교든 진짜 대충 다녀도 되니까 자퇴는 하지 말기를, 학교 대충 다니며 졸업한거랑 자퇴하는거랑은 엄청 달라요 자퇴가 자기 꿈을 위한 선택이고 꼭 해야한다면 말리지는 않지만 학력인증학교가 왜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해 봐야 합니다 사회에 나가면 취급부터가 달라요 대졸도 취업 힘들어 하는 세상인데 고졸? 중졸? 자퇴하고 좋은 직장과 좋은 대학에 가는 사람들이야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 자퇴생들 중에서 성공하고 유명해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알려지는거지 정작 자퇴생들의 현실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요 성공한 사람보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리고 여기 댓글 보니까 트위터에서 주워듣고 온 사람들이 대부분인거 같은데 정말 자퇴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저런 말에 속아넘어가지 마세요 당신의 꿈을 응원하지만 "자퇴"라는 선택은 신중히 결정하세요.
이런 콘텐츠 너무 유익하고 좋은거같아요!! 저는 너무 공감가는게... 그 나이에 맞춰 꼭 똑같은걸 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보는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았거든요ㅠ 신경 안쓰고싶고 별일 아닌데 주변에서 더 난리인거... 내인생인데 왜 내가 남눈치를 봐야하고 하는지..ㅠ 진짜 속상해서 울고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음.. 정말 남일에 신경 안썼으면 좋겠어요 나름의 사정이 있고 생각있으니 그러는건데 ㅠ
말 잘 정리해서 하셔서 이해도 잘되네요! 저도 자퇴하고 싶었는데 아침에 왜 이렇게나 일찍 일어나야하는지 모르겠고 학교에서 보내는 그 많은 시간들이 과연 모두 필요한가, 시험끝나고나서 영화보는 그 며칠에도 학교를 나와야하고 선택권이 없다는 것에 가장 불편하고 비판했어요. 지각 꽤 하고 졸업하고 대학교 휴학하고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교육부가 과연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가, 엄청난 금액을 받으며 과연 학생에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확신하지 못하겠네요.
자퇴를 꿈꾸고 현 예고를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전 음악이 좋아서 예고에 지원해 보기좋게 합격했죠 그런데 배우는건 밖에서 배우는데 지방에서 배워 퀄리티는 신뢰가 잘안가지 등록비는 어마어마하지 사람들은 괴수들이지 거기서 경쟁해야하니 정을 못붙이겟지 자연스레 문제아가 많아져서 궨스레 곤혹당해서 우울증도 앓았습니다 다행히 예대같은경우는 최저등급이 없어서 검정고시 합격만 할정도로 공부하고 그냥 서울로올라가 부족한부분을 최대한 열심히 갈고닦아서 그렇게 대학교를 가고싶습니다 그에 필요한 장비들은 제가 알바해서 살겁니다 응원해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저한테 학교를 다니는것이 의미가 없어보여 자퇴를 했습니다 꿈도없고 우울하고 아무생각도 없는 상태에서 계속 다니면 이런사람으로 평생갈것같더군요 정확한 꿈도 없었어요 그냥 온종일 머릿속에 학교가기싫다 이 생각밖에 안했습니다 참으라는 사람도있었지만 당사자의 입장이 아닌이상 왈가왈부 할 자격 없다고생각해요 전 제 꿈찾아서 살거고요 넌 회사에서 안써먹을거다 하는데 그럼 그 회사 제가 만들면되고요^^ 재미없는 사무직은 당신이나 하시길
그렇죠 저도 정신병 때문에 나왔는데 중 1이라 꿈은 없어요 지금은 중 2인데 1학년부터 다녀야 겠네요.. 그냥 너무 수준 딸리더라고요 반에서 욕뱉고 성희롱하는 애들이 보기 싫어요 너무 시끄러워요 집에서 잘때 애들 목소리랑 환청이 들릴정도로 꿈은 있었는데 방음이 없어서 시끄럽고 연습할곳이 없어서 포기... 학폭은 한적도 없고요 오히려 당한쪽이어서 자퇴를 한건데........ 근데 다시 다녀도 똑같을거 같네요 점점 돈벌생각만 하게되요...
오히려 학교를 다니면서 나를 망가트리는것 같음 특히 인간관계가 제일,, 항상 남을 생각하다보니까 내가 망가지는 것 같음 그러다가 나를 생각하고 남을 좀 덜 챙기면 싸우게 되고 싸우면 말 전달이 빨라서 소문 나있고 학교 다니면서 괴로울빠엔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자기 장래의 대해 더 다가가는게 훨씬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초등학교 저학년생때부터 중학교 졸업할때 까지의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던 현재 20살 재수생입니다 :).. 중학생때도 자퇴를 하고싶었고 공부또한 학교에서 잡히지도 않았고 우울증까지 오면서..계속 전학가고싶다 자퇴하고싶다 했는데 주변에서 매번 뜯어말렸었거든요..참고 고등학교에 가면 좋아진다 랬지만...너무 오랜기간 학폭에 노출되다보니까 겨우 사귄 친구들한테도 저도 모르게 선을 그어버리고..그렇게 또 별 좋지않은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자퇴생각만 엄청 했는데도 주변때문에 하지 못했어요. 20살 되서야 제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그 쪽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 재수를 하고있는데 그냥 미리 자퇴하고 하고싶은걸 해왔으면 좋았겠다 라고 매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20살이 되서 지금까지의 학창시절을 돌아봤는데 정말 한게 없구나 싶고 아무런 추억도 떠올리지 못하고..아무것도 없는채로 20살이 되어버렸는데 자퇴를 하고 제가 중학생시절부터 하고싶었던 것을 하고 심리치료를 일찍 받았으면(늦게나마 20살되서 학폭의 피해들을 치료중입니다...)지금보다는 뭔가 의미있는 사람이 되지않았을까 싶고 그래요 :)..그냥 자퇴관련 얘기가 나오니까 적어봐요ㅠ... 사실 한국사회에서 졸업장이란건 필요하지만...사실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지않으면 자퇴하고 대학에 가는것도 좋은 방법인거같애요 :) 제가 선택못한 그 자퇴를 과거로 돌아간다면 선택하고싶네요..ㅠ
저는 자퇴를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봐요 자퇴를 결정했다면 꼭 분명한 목표와 다짐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구체적이지 않아도 '분명한' 목표를요 학교를 다니지 않게되면 주변 친구들의 성장을 볼 수 없게되고 자극이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안주하게 되는 거 같아요 학교가 별로인 것도 맞고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상태가 안좋은 것도 알지만 분명 학교를 다니면서 얻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 장점이 자퇴 후에도 지속되길 바라요
저는 중2 9월에 자퇴하고 현재 고1인 여학생입니다. 오른쪽 여자 분 말씀하신 거에 정말 하나부터 끝까지 다 이해하고 공감되었어요 저도 학교에서 자퇴한 이유가 사고쳐서가 아니라 학교 선생님들,학교 친구들이 문제였어요. 그 공동체 안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컸습니다. 실제로 저희 동네에 제일 소문이 안좋은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정말 1학년때부터 경악할 만한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입에 담을수없는 욕과 친구들을 조롱하는 말들이 굉장히 많이 들으면서 학교생활을 했어요. 그런데 그때 대통령 선거 시즌이였는데 중2때 기가선생님께서 수업하다 말고 안철수를 뽑아야한다고 부모님께 가서 안철수를 뽑으라고 말하라고 억압을 하셨어요. 수업 시작한지 10분도 안되서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땐 저희학교 시험기간이였습니다. 수업시간이 정말 금같은 존재였는데 그런 이야기를 수업 끝날때까지 하셨습니다. 몇몇 선생님들은 예수님 믿어야한다는 얘기를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비록 저는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잘 다니는 학생이였기에 별다른 부담은 없었지만,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그렇게 강요하시는 건 보기 안좋았어요. 또 저희 학교는 뉴스 기사에도 나왔던 학교 입니다. 몇몇 사고가 있었기에 평소에 학교에 대한 시선이 안좋았습니다. 친구들은 담배,술,따돌림,집단폭행을 밥먹듯이 하였고 눈 돌리면 담배피고 또 눈 돌리니까 욕하고 싸우고 정말 드라마에서만 볼 법한 일들이 제 눈앞에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거든요. 저희 학교가 소문이 안좋다보니까 부모님들 귀에도 순식간에 들어갔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얘기했죠 학교 생활 다 즐겁고 좋은데 이런 부분에서는 정말 스트레스라구요. 저희 아빠는 평소에 교육 쪽에 관심이 많은 분이 셨는데 그런 소문을 듣고 바로 자퇴해서 홈스쿨링을 시작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자퇴를 걸정하고 홈스쿨링을 시작하였고 현재 중졸,고졸 검정고시 다 합격하고 이제 수능 준비 하고 있어요. 자퇴를 한 사람 중에 정말 문제 일으키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에요. 하지만 자퇴했다고 다 그런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건 정말 우리나라 사회가 바뀌어야 할거같아요. 먼저 자퇴 했다는 말 만 하면 학생은 학생답게 학교에 다녀서 공부를 하는게 맞는 거라며 어른들은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학교 자퇴 한 아이들을 모두 안좋게 보는것 보단 학교가 정말 건전하게 공부만 알려주는 곳인지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학교의 배경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더라구요. 저런 배경에서 거의 하루종일, 하루의 반나절을 지내며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면 오히려 더 혼란성이 올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럴 바엔 집에서 편안함 마음으로 공부 해도 딱히 다를 건 없다고 봅니다. 자퇴한 친구들은 인생 망한다고 요즘 어른들 다 그러시죠? 학교의 배경과 흘러가는 상황을 봐주세요. 정말 그 곳에서 공부하다가 인생이 역전할거 같은지, 모든학교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저희학교는 어떤 학교보다 더 심했으니까요. 다른 학교도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망한 다는 소리 함부로 하지마세요. 공부는 꼭 학교에서 해야한 다는 그런 생각은 버리셔야 할 거같고 자퇴해도 충분이 홈스쿨링으로 공부할수 있고 혼자 홈스쿨링으로 공부하다 보면 장점과 단점 다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나의 부족한 점들을 보안하면서 나에대해 더 알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많고 내가 하고자 하는걸 찾아갈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엔 아직 나이에 맞춰서 보면 수능도 볼 수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또 가족들과 함께 대화 나누고 어디 가도 항상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거같아요. 가족보다 친구가 중요할수도 있지만 평생 함께 무슨일이 있더라도 내 편인 건 가족 뿐이 잖아요. 뭐 단점을 굳이 뽑자면 계속 혼자 공부를 하다보니까 좀 외로울 때가 가끔있긴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더 좋은 친구와 선배, 후배들을 만날수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면은 더 힘이 나고 승부욕이 불타올라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상횡인데다가 자퇴하는 학생들은 점점 늘어나요. 나쁜 취지로 자퇴하는친구도 있겠지만 자기 꿈을 위해 자랑스러운 앞 날을 위해 자퇴하는 친구들도 많이 봤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제다 라는 기사 저도 많이 봤는데 문제 일으키는 사람들은 상처도 많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사람들이 필요할 뿐입니다. 그러니 너무 그런 자극적인 기사도 이젠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안좋게 평가하고 자기 멋대로 생각하며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 그런 관점들은 고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우리나라의 시각들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인생망한다 라는 근거 없는 얘기들 하지마세요. 정말 성실하고 목표 뚜렷하고 생각이 깊은 그런 자퇴생들 많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말하지마세요.
심지가 굳으신 분 같네요. 저도 자녀를 홈스쿨링을 시키고 있습니다. 쓰신 글에 대한 제 생각을 몇 자 적을까합니다. 1. 자퇴한 학생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처럼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관계성과 영향력은 큽니다. 왜냐하면 다양성이 많아지만 안정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내 인생 내가 원하는대로 살거라는 것을 결정하는 것과 우리라는 관점에서 집단의 안정성 저해는 상치될 수 있습니다. 2. 지금도 학교시스템 내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수적으로 자퇴하는 청소년보다 압도적으로 많지 않겠습니까?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3. 저의 학창 시절 경험과 지금 자녀를 홈스쿨링하고 있는 경험을 가지고 보자면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한다는 겁니다. 상처없이 살아가는 삶을 본 적이 없으며 때로는 깨어지기도 합니다. 인생의 많은 상처는 외부에서 오기도하지만 본인의 선택에서 오기도 합니다. 예전의 안좋은 기억이나 상처가 아직도 힘드신가요? 대부분의 댓글이 아직도 그 상처, 기억에서 머물러 있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건승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ㅎ
'저 자퇴했어요.'라고 말하면 '그렇구나.'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그런세상이 오지 않을겁니다.
@@galaxygb1 뭔데 확신함?ㅋㅋ
우리 딸도 자퇴했는데 너무 잘지내고 있어요 걱정 많이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여러모로 건강해지는 모습이 보여 잘했다는 생각듭니다
물론 옆에서 좋아지기까지 지켜보는 일은 힘들었지만 제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if u can catch me 좋은 어머니이시네요
정말 멋지시네요,, 저희 부모님은 '절때 안돼'라는 반응입니다
if u can catch me 정말 좋은 부모님이십니다
진짜 좋은 어머니 부럽네요
학교라는게 진짜 너무 알맹이가 없는 것 같아요.학교에서 이때까지 배우면서 와 신기하다 흥미로운걸 하고 깨달아본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제 생각에는 겉으로는 창의적인 교육,미래인재육성이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그냥 활기차고 밝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 30명 데려다가 아침부터 책상에 앉혀놓고 가둬두는거잖아요.선생님이 하시는 말씀만을 거의 한시간 가까이 들으면서.진짜 요즘에 어떻게 이렇게 허무하게 시간낭비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제 친구들이 맨날 하는 말이 너는 학교에서 보면 힘이 없어보인다고 하더라구요.이 영상의 목적이 편견을 없애자고 하는 영상 같지만 저한테는 자퇴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되는 영상이네요.
0430 Winner 약간 오해하신 것 같은데 저기에도 써놨듯이 이건 그저 제 생각일 뿐이에요 저도 이왕 학교 온거 수업 열심히 들어보면 성적도 오르고 흥미도 가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공부도 열심히해봤는데요 저한테는 그저 공부하는 목적이 시험을 보기 위해서 배우는 것 밖에 안되더라구요 한달 전에 본 시험에서 전교 40등 정도 했는데 뿌듯한 마음이 물론 있었지만 아주 잠시일 뿐이고 다시 다음 시험 준비하느라 쌔빠지게 공부해야될 생각에 그냥 짜증만 나더라구요 다음시험에서 40등했던것보다 떨어지면 뿌듯했던만큼 부모님이랑 저도 실망이 더 커지고 시험보고 나면 공부했던거 다 까먹게 되고...저한테는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에요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뭔가 공부의 본질적인 것을 빼놓고 가르치는 느낌이랄까 이건 단지 제 생각일 뿐이니까 저 같지 않은 분들도 많을꺼라 생각해요ㅎㅎ
저랑 진짜 똑같네여
주입식 교육...
저도 고등학교를 중퇴한 한사람입니다. 그때당시 저는 제가 원하는 학교의 입시에 떨어져 어쩔수없이 다른학교로 입학을 하였습니다.제가좋아하지않은 과목과 분위기속에서 학교생활을 하는것은 지옥처럼 힘들었습니다."다른 학교로 편입을 할수도있지않냐". 라는 말도들었습니다. 하지만 학교특성상 인문☞특성화고로 편입하는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그렇게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졌었습니다. 학교생활을 계속하면서 스트레스성으로 인한 위염,소화불량등등이 심각했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자존감도 바닥에 떨어져 반아이들의 눈을 바라보며 같이 대화를 하는것조차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때저는 결심했습니다. "이대로 내가 계속학교를 다닌다면 자살을 선택하는날이 올것이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께 자퇴에 대해 말씀을 드렸지만 돌아온대답은 내편을 지지하는 믿음의 말이아닌 저의문제라고 치부해버리는 차가운 말뿐이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도 자퇴를 반대하여 3개월동안 더 지옥같은 학교생활을 했었습니다. 저는 제가 이렇게 행동해선 자퇴를 안시켜줄거같으니 학교자체를 가지않았습니다. 그렇게 2주정도가 흐르고 부모님과 선생님께선 자퇴를 시켜주셨습니다.저는 그렇게 자퇴를 하였고, 저는 자퇴를 한시점부터 알바하며 저를 돌아보는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자퇴를 한것이 바람직한일일까? 누군가가 나를 안좋은시선으로 보지않을까? 사회에 불이익을 받으면 어쩌지? 등등 온갖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했었습니다. 하지만 자퇴후2년이 지난지금의 저는 같은또래와 차원이 다르게 성장해있었습니다. 남들은 자퇴를 보고 사회부적응자로 생각하지만 저는 어디를,어느곳을 가던 항상 웃으며 긍정적인 사람으로 인식되어있습니다. 이는 자퇴라는 단어에 사람이 평가되는게 아닌 사람자체로 사람이 평가되는것입니다. 자퇴는 나쁜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목표가 있어 그길의 아픔을 감뇌하며 그길을 선택한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이해를 바라지않습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부당한 시선으로는 봐주지않으셨음하는 작은바램입니다. 글이 길어대부분이 봐주실지는 잘모르겠지만 저의 경험과 아픔을 이렇게나마 여기에 남기고갑니다
김진 특성화고에서 인문계로 가는게 안되는건줄알았는데...
그게아닌가보군요
저랑 너무 똑같네요~~많이 힘드셨겠어요~~저는 엄청힘들었거든요~~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 자퇴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진로변경전입학제 특성화고일반고 전학이 가능합니다,고1 여름 겨울 딱2번 기회뿐입니다
진짜 힘든 시간 보내셨겠네요 고생하셨고 글 너무 잘 읽었어요 ㅜㅜ
"정상이지 않은 곳에서 나온 사람들이 또 비정상이 되는가" 라는 말이 참 슬프네요. 한번뿐인 청소년의 10대시절이 자신에게 안좋은기억과 고통스럽고 힘든 시절로 기억되는걸 막고 큰결심으로 자신의 귀한 시절을 보호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수있는일이 아니기에 어쩌면 더 대단하고 존중받아야되는데 너무 고정관념들로 안좋게만 보는거같아서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로인해 스트레스를 받게되는것같네요 이해가 안된다면 차라리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좋겠네요 혼자 판단해서 상처주는말 내뱉지말고. 시원시원하게 이야기해주시니 속이 다 뚫리네요
0:34 진짜 공감이요...
중학교도 자퇴가 돼? 사고쳤어? 등등 아직도 시선이 많이 안 좋죠 ㅠㅠㅠㅠ
다른 부분들도... 낮에 교복을 입지 않고 있으면 학생이 아닐것이라고 생각한다든지, 청소년증이 신분증인지를 모른다든지 ...
ㅠㅠㅠ
맞아요. 저는 몸이 안 좋아서 중학교 자퇴를 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다녔더니 중학교 의무 교육인데? 하면서 의심하는 눈초리로 본다거나... 해서 지금은 오히려 숨기고 다녀요. 내가 뭘 잘못해서 자퇴한 것도 아니고, 그건 꿈이 있거나 목적이 있어 자퇴한 사람들에게도 실례인 말인 것 같아서요.
난나* NN TV * 자퇴는 진짜 나쁜게 아닌데!ㅠㅠ 아직 좁은 사회시선이 넓어지면 좋겠네요ㅠㅠ 자퇴는 공교육의 또 새로운 길입니다! 자퇴하면 나쁜 아이 인식?.. 이제 옛날일이지 자퇴하면 후회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목표만 있으면 오히려 더 좋습니당 중학교때 자퇴하다가 고등학교 다니고 있는 지나가던 고3인데요! 요즘도 공교육만이 답이 아니라는걸 또 느끼고 있습니다 :D
난나* NN TV * 현재 자퇴를 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꿈을 찾고 교육의 길을 열어주는 지원센테가 있어요! 꿈드림, 해밀교실이라는 곳인데 혹시 자퇴를 하신 청소년분들이 보신다면 꼭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서 댓글 달아요😁! 이제는 시선이 넓혀져야 합니다ㅠㅠ 제가 꼭 청소년지도사가 되서 이런 시선들 꼭 바꾸는데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게요!
근데 중학교가 의무교육이다보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그렇다고 아 쟤는 자퇴했으니까 날라리네하고 일방적으로 딱 잘라서 규정하는 건 나쁜 거지만요
모르는거 까진 괜찮은데
사고쳤냐? 이상한짓 하고다니는거
아냐? 라는 말은진짜 하지맙시다
댓글엔 이렇게 자퇴에 대해 긍정적인 사람들 뿐인데 왜 현실은 좆같이 볼까 ?
자저도 자퇴생인데 사회나가보면 불리할 작용이 있는건 사실인거 같에요.
다 망상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니까
학교가 작은 사회라 그래요. 좆같은 사람들이 있고 좆같은 일 많은거까지 아주 똑 닮았죠ㅋㅋ거기서 더 또라이가 많은 확장판이 사회입니다.
그래서 취직 시에 학교에서도 못 버텼는데 어떻게 더 힘든 사회에서 버티겠나?하는 인식이 많죠ㅠ 참... 인식이 그래요.. 이직할 때도 전 직장에서 무슨 일을 당했든 1년도 못 채웠으면 문제있는 사람으로 보거든요. 억울한데 현실이 참 냉혹하네요. 버티는 게 능사가 아닌데 버티길 바라죠. 뜯어말리는 어른들은 이 아이가 나중에 겪을 일이 예상이 가니까..ㅠ
사회가 변해야해요.
넷상이니까 그러지 ㅋㅋ
보통 이걸 보는 세대는 요즘 애들 세대인데 자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보통은 기존 세대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 지금 성인인데 자퇴하고 후회한적 한번도 없거든요 오히려 그때 참고 다녔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어요
학교 안다니면서 나쁜짓 할바엔 학교 다니는게 맞는데, 진짜 너무 힘들면 다니지 마세요
다녀도 취업안되는데~~어차피 대학이나 유학 못가면 그지같이 사는건 비슷한데~~
이탈 좋은곳 취업하셔서 안짤리고 평생다닐 보장받으셔서 너무 축하드립니다.🤣😂😘
걍 부모님이 못살면 집못사고 결혼못함 그게 팩트임 학력알빠냐
ㅋㅋㅋ 자퇴 쉴드 치는 사람들 자퇴 한거 같은데 자기 욕구 채우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뭐 기준이 다른 건 인정 하지만 ㅋㅋㅋ 대놓고 일방적으로 자퇴가 좋아요.! 이러는건 아니다 싶다.봄 의견과 근거 ( 경험 ) 이런걸 대야지 .... ㅋㅋㅋㅋㅋ
ㅋ 자퇴하고싶으면 하는거 좋지 하지만 대부분이 자퇴안하는 이유를 느낄거다. 이 댓글 쓴 사람은 본인이 자퇴한걸 잘했다고 여기기위해 홍보중이니 심사숙고해라.
자퇴가 일탈의 범주가 아닌 선택이 되면 좋겠어요..😢
자퇴안햇는데 인생망한사람의 모임 (1/1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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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스리슬쩍껴도될까욬ㅋㄱㅋ
여러분 저희 사촌언니 서울예고 자퇴하고 연세대 갔습니다. 뚜렷한 목표있고 계획만 제대로 세워져 있다면 오히려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어요.
H U ge 제도권 교육을 벗어나는 게 문제가 없다는 것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다시 제도권 교육으로 편입했음을 강조해야하는 게 슬푸네욤ㅠ0ㅠ
그건 아주 극소수 사례죠. 학교 다니면 서도 연대 못다니는 사람이 99퍼인데 본인이 99퍼가 될지 극소수의 1퍼가 될 확률이 높은지는 자명하죠
김도현 저 지금 자퇴생각많이하고 있는데 그시간을 정말 견디기 ㅇ어렵다면 자퇴하고 그시간으로 의미있고 많은걸 배우는게 더낫지않을까요..
혜민 김 그런 감성적인말로 포장하지마시구여. 가치있고 의미있는게 대체 뭔데요? 그냥 늦잠자고 산책이나하고 친구만나는거? 의미라면 의미있겠죠. 그건 방학때도 할수있는건데말이죠. 본인 플랜을 정확히 이성적으로 판단하세요. 지금 감정에 지배받지말고.
라코라콩 아직많이 생각중이지만 저에게 의미있는시간은 낮잠잔다거나 친구만나거나 한다는게아니에요 저는 나에대해서 생각해보고 진짜 삶의 의미를 찾아서 목표를정해고 열심히하는것입니다 그것에대해 구체적 찾지못했지만 학교에서 잠만자고 억지로 버터내는것보다 그것에 많이 고민해보고 찾는시간이 더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이대로 3년이 지나간다면 후회할시간이 될께뻔하니까요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그감정이 일시적인게 아니라면 자퇴해서 해결된다면 자퇴하는게 더좋지않을까요?
나중에 후회한다는데
나중에 행복하다는데
지금 눈 앞에 있는 행복도 못 잡고 있는데
보이지도 않는 미래의 행복을 어떻게 잡고 확정지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공감합니다...
와 글 잘쓰신다
와 인정이요. .ㅠㅠㅠㅠ
ㅇㅈ
자퇴너무 하고싶었는데 용기 대단합니다
류하임 중학교때 자퇴한거는 솔직히 용기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가싶음 책임감이없는거아닌가...
저는 용기 맞는거 같네요 자퇴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이 있었겠어요 자퇴하면 겪게될 여러가지를 생각해본다음에 결정한거같아요. 자퇴라는게 쉬운게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용기내서 행동한거죠
어떤거에 대한 책임감을 말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네..?
고등학교까지는 어떤사정이 있어서 자퇴할 수 있겠다라고 이해할수도 있겠다만 중학교 교육과정은 의무교육이자나여..^^ 학교 다니고싶어서 다니는사람이 어딨습니까?? 꾸준히 다니는것도 책임감이라고 표현해도 되는거 아닙니까..? 자퇴가 무조건잘못됬다고 말하고싶은건아니고 용기라고 표현하기는 쫌 무리가있어보여서여..ㅎㅎ
왜 자퇴하고 싶으셧어요? 맨탈쓰레기라서 그래요?
고졸에 대해서도 다루어 주시면 좋겠어요 수험생 고3이 아닌 취준생 고3에 대해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준생을 무시하는 시선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수능 공부를 안 한다고 놀고 있는게 아닌데 공부 못해서 갔다거나 놀려고 갔다는 인식이 변하지 못한 것 같아서 한번 주제로 삼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이탈 아직 인식 안 바뀐 사람은 무시합니다 대졸아니라 고졸이라는 이유 하나로
하...ㅠㅠ학교폭력때문에 우울증이 너무심해서,또,선생님들의 어이없는 부분들로 인해,학교를 스스로 나간 자퇴생인데요ㅠㅠ시선들이 좋지만은 않은걸 알지만,많이 힘드네요.학교폭력으로 인해 트라우마도 있어서 또래인 애들을 스쳐지나가는게 무서울정도 인데,되려 제가 항상 자퇴생이여서 질타받는 경우도 간혹 있거든요ㅠㅠ사회가 변했으면 하네요ㅠㅠ
어떻게 정상이 아닌 곳에서 나온 사람들이 비정상이 되는가 라는 말이 정말 인상 깊네요.
ㅇㅈ
혹시 자퇴를 고민 중이신 고등학생 분이 있으시다면 고2 11월쯤 이전에는 자퇴를 하세야 다음해에 바로 수능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늦게 자퇴하면 다음해 검정고시를 본 것이 최종 확력으로 인정이 안되서 본의 아니게 재수를 할 수도 있어요. 이건 서울 기준으로 말한거니 다른 지역 학생이시라면 거주 지역 교육청 일정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대안학교에 대한 편견도 개많음;;;; 다 날라리 일찐들이 다니는 학교라고 생각하고 문제있는 애들이라고 생각하고 순수하게 교육철학때문에 간곳인데 이런 편견적인 시선 너무 싫어요 분명 학교를 다니는데 학교밖 청소년이라고 하고ㅋ 뭐 문제가 있었냐 이러고ㅋ 설령 문제가 있어서 대안학교를 다닌다고 해도 그런 편견적인 질문은 상처고 무례한 질문이죠;
이탈 대안학교에 정말 종류많음 정말 벌점많이 받은 애들이 가는 곳은 인가 받은 곳이고 인가 없이 교육적 철학때문에 지어진 대안학교도 엄청 많음 아는거 딱 하나ㅋ 날라리 애들은 대안학교 간다 이렇게 단편적으로 알고있는거가지고 이딴 댓글 쓰는건 너무 바보같음ㅋ또한 성지고등학교에 나니는 학생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고 해도 자세한 이렇게 비난조로만 해서는 문제가 풀리지 않음
YeoJin Son 학교출신보고 직원 안뽑는 곳은 내 우리 기업 수준낮아요요용 하고 대놓고 광고하는건데ㅋ
대안학교 가봤는데 일진 그런거 전혀없고 오히려 상대를 배려할줄 아는 서로 둘러 싸는 이미지 였어요
마음은 수준이 더 높은 느낌. 보통 학교는 다 기모찌 거리고 야동 얘기 하는데 진짜 여자라고 차별안하고 잘 대해줬어요^^
저는 소심한편이라 학교생활을 잘못하겠어도
그래도 "중.고등학교는 끝까지다녀야지"라고 견디고있었는데 되게힘이되네요 나중에도힘들면 당당하게 자퇴할수있을것같아요.
유은영 감사합니다:)! 근데혹시 자퇴하고 어떤식으로 공부했는지 알수있을까요?
유은영 그렇군요.. 중학교는 멎개월안남았으니까 졸업은 하고 고등학교때 계속힘들면 생각해볼려구요
유은영 저는 자퇴 만약에 하더라도 수학과외나 영어같은 기본학원은 다닐생각이에요..!
유은영 넹 !! 감사합니다
유은영 강아지이뿌네요♡
초중고 억지로 꾸역꾸역 다니다 정말 지옥 같은 기억으로만 남아버린 대학생 여기 있습니다✋...😂😂😂
어른들이 그 지옥같은 기억도 나중엔 추억으로 남는다는데 진짜인가요..? 내일 고등학교 자퇴하러 가서 궁금하네요ㅠㅜ
@@레몬123 지금쯤이면 자퇴를 하셨겠네요.. 감히 한 말씀 드리자면 악연이 인연이 될 수 없듯이 추억이 되긴 어렵다고 봅니다..그저 아이들의 자퇴를 막기위해 만연해 있는 꾸며진 이야기일 뿐이라 생각해요
@@레몬123 추억이라기보단 경험일 것 같아요. 안좋은 기억을 굳이 정의내린다면...
자퇴하고 검정고시 준비중입니다..! 저는 제 결정에 후회 안하고 잘 살고있어요😊😊
@@레몬123 오오 검정고시 힘내세요!
꼰대들;; 인식좀 바꼈으면. 자기들 생각이 다 옳은줄알지;
세상에,,, 어쩜,,,,, 저 다음주에 자퇴합니다! 잘해내고싶어요!!
잘되기를!
화이팅!!
파이팅! 응원해용
예설 감사합니다!!
Thisis Sparta 넵!!^^
닷페이스 보면서 항상 제가 지금 해당하는 게 아니더라도 어디에도 있을 수 있는 사람들, 과정들이 있다는 걸 깨닫고 이해할 수 있게끔 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응원해요!!
자퇴가 솔까 인생에 더 유리함
물론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버디밤하늘에 ㅇㅈ 하고싶은공부 할수있음
중학교때 자퇴하고 6년동안 공무원 공부해도 ㄱㅇㄷ인 부분
근데 취업할때 불이익있는건 팩트임
공무원이나 전문직아니면 별로 추천안함;
시선 버틸 수 있는 자신있다면(IFFFFFFFFFFFF)
ㅇㅈ 공교육 좆망;;
와....말 잘하신다...ㄷㄷ
어찌보면 자퇴생들은 주관이 뚜렷한 느낌!... 옳고 싫음이 분명하고 주관과 신념이 뚜렷한 친구들이 '인생의 해답을 학교밖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고등학생때의 저는 시야가 굉장히 좁았던 느낌이네요. 하지만 학교의 문제점에만 집중해서 쉽게 자퇴를 선택하는 일은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분명 공교육에서 얻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나는비행청소년이아니다 학교라는 틀에서 벗어나면 청소년이 아닌건가요? 교복과 학생증이 청소년의 전부인 것 처럼 느껴질때가 너무 많아요.
선인장 아니요 그래도 청소년은 맞아요 학교밖쳥소년이라 불리죠
왕따 당해서 고1때 자퇴했고
8년이 지난 지금도 자퇴한건 후회한적 없구요
그저 제일 쓰린건 아직도 8년이 지났지만 친한친구인것도 알고있지만 언젠간 얘도 등돌릴애겠지 하고 혼자 트라우마 겪는거..
그리고 어른들의 쓰레기보듯 보는 자퇴/검고..
자퇴하고 나서 엄마가 혼자 우는걸 삭히는걸 볼때..
아직도 생각납니다 그때가
ㅇㅈ.. 자꾸 자꾸 당한게 생각나서
친구를 믿지 못하게 되요
아 어쩌면 오늘이 얘랑 마지막일수 있겠다.... 이러고 너무 싫어요.... 인생
자퇴하면 인생이 행복해요!!!!!! 얏호 !!!!!!!!!!!!! 자퇴 최고!!!!!!!!!
저는 했는데 역시 마음이 썩음
더 심해짐
저는 행복이 뭔진 모르겠고 학교 다닐 때 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그거 1달 가면 오래가는거다~
저는 고등학교를 아예 진학하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졸업이 마지막 학교생활인데 솔직히 정말 제 삶에 만족하고 있어요
내가 내돈 벌어서 용돈하고 적금넣고 여행다니며 하고싶은 프로젝트를 학교안다니는 친구들과 세워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이루어보기도 하고 학교다니는 친구들이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저는 많이 경험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학교생활에 문제 같은 거 전혀 없는 아이였고 친구들과도 잘 지냈지만 공부와는 맞지않았습니다 제 진로도 그런 쪽이 아닌데 매일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학교에 앉아있을 수 있을까 싶기도 했고 자신도 없어 그냥 진학하지 않았습니다. 자신과 맞지않는 것 같다, 학교를 가는 것 보다 나는 그 시간에 많은 일들을 해보고싶다 하신다면 저는 과감하게 자퇴를 추천드려요 학교 밖 세상은 넓고 넓습니다.
김갸륵 궁금한개 하나 있엇요. 고등학교 자퇴하고 나서 어떻게 지냈나요? 생활방식 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 해서 요 돈은 어떻게 버나요? 저도 고등학교 자퇴 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저도 공부 랑 은 도저히 안맞더라고요. 아직 중2밖에 안되지만 저는 현재보다는 미래를 더 중요시하는 편이라 이런 글들 보면 저도 모르게 제 미래갔다. 라고 생각 도 하고 해서요. 진짜 이런 글 보면 좋아요 수천개 눌러주고 싶어요
친구 어디서사겼나요? 학원?
참 인생엔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까지 꾸역꾸역 졸업했는데 내 뜻대로 인생이 흘러간 게 크게 없는 것같아요. 이제서야 나는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고민하는 지금만 남았네요. 사실 10 20대에 내 인생 전부를 결정하는 건 말이 안되잖아요 ㅎㅎ 아마 평생을 방황할 듯 싶습니다... 그래서 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믿습니다~! 나이가 어떻든, 자신의 삶을 직접 선택하고 사회가 그것이 어떠하든 인정해주는 그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네요
자괴감 들어요
고등학교 때 자퇴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솔직히 왜 한번도 고등학교 자퇴. 생각을 안했나 싶어요. 진로에 대한 고민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은것도 후회스럽구요. 될대로 되겠지 마인드 였거든요. 성적도 거의 바닥이였고, 의욕도 없고, 남들이랑 비교만 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저는 저를 방치해 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자퇴를 했었다면 시선들은 좋지 않았을거라는 슬픈 현실을 알지만 저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이 될수도 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도 대학교 자퇴 생각하면서 1년 휴학하고 휴학시기가 끝나가는데 이룬 것도 아무 것도 없고, 아직도 저의 진로조차도 정하지 못했네요. 근데 여전히 대학 자퇴. 의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의 다가올 미래가 두려운 것은 너무나 확실해요. 고등학교나 대학교 또는 중학교 자퇴하신 분들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아무것도 못할 것 같고, 아무것도 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주변에 고등학교나 대학교 자퇴한 친척들이나 지인들이 없거든요. 그래서 주변분들이 대학 자퇴 얘기만 하면 치를 떨면서 2년제라도 나와야 뭐라도 한다. 대학은 나와야 한다. 1년이 지나도 여전히 이런 반응들 이네요. 제가 1년동안 무언가를 이뤘으면 이런 얘기를 안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제 친구는 예전에 자퇴이야기로 선생님과 상담받다가 이런 작은 학교라는 사회에 포기하고 힘들다는 이유로 벗어나면 학교보다 더 큰 사회라는 세상을 나가면 못 버틸거라고 취직도 못 할 거라는 식으로 말해서 그 말 듣고 울면서 학교 다니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저는 자퇴할 용기가 없어서 자퇴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는 12년 대부분을 고통속에서 보냈어요. 학교에서 벗어난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정말 학교가 싫고 이대로 있다가는 죽을것만같다면 벗어나세요. "조금만 버티면 벗어날거야. 나만 참으면 돼. 학창시절은 금방이라잖아." 이렇게 버티지 마시고 도망치세요. 불확실한미래, 불안함 같은건 일단 살아야 느낄수있습니다.
저도 자퇴생인데요 저는 메이크업 전공자로 학교가 맞지않고 학교에서 배우는 시간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여서 자퇴를한 사람입니다. 친척집에서 당당하게 저 자퇴하고 메이크업 전공하고 있어요 라고 말씀 드렸어요 어른분들이 한심하게 쳐다보는데 저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저에게 한숨 먼저 하시고 무시하는거에요 그런 생각 다 알아요 근데 사람 앞에서 대놓고 무시하고 저의 친구 어머니께서는 저 자퇴하고 메이크업 전공 합니다 라고 말하니 너 어떡하려고 그러니 이러시고 친구에게 너 저 애랑 놀지마 질 안좋은 애 같아 이런씩으로 말하였습니다 저는 학교가 맞지않아 정말 고민하고 그 선택을 하였고 저의 가족들에게 동의를 얻고 자퇴 후 학교 안가는 시간에 자기개발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그것이 잘못인가요? 우리가 선택한것 입니다 자신의 생각으로는 잘못되었다 할지여도 우리가 선택한것 인데 힘내라 열심히하면 될것이다 라고 밀어주세요 많은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아무말 하지마시고 격려해주세요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학교를 자퇴하고 신입학을 했는데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학교가 토 나올정도느 힘들면 자퇴하세요 만약에 자퇴를 안하고 계속버텼으면 자살했을듯 주변사람시선따위 다 이겨내세요
5:0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퇴하고 싶었지만 그럴 용기도 없고 편견도 무서워서 억지로 억지로 끝까지 다니고 졸업을 했었습니다. 한참 전 일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학생때가 제일 끔찍해요 ㅎㅎ 용기에 박수를 드리고 싶어요 멋있습니다 :)
18살 19살때 학교에 대한 기억이 좋지않아서 자퇴에 대해 생각 해본적은 있지만 두려워서 못했었거든요....이 동영상보고 왜 자퇴를 안했었을까??차라리그때 내가 더 하고싶은 공부 하는게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자퇴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지.
못해.
내가 목표를 정하고 날 스스로 이끌어 갈거란 확신이 없어서,
울타리 밖으로 나가 사회에 맨몸으로 부딪힐 자신이 없는 겁쟁이라서
존나 자퇴하고 싶다 진짜.. 내가 학교 가기만 하면 뭐하냐? 학교가도 맨날 졸고 자기만 하고 아니면 최대한 수업 들을려 해도 공부에 손을 놔버린지 오래고 또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수업 들을려고 해도 자꾸 눈에 안들어오고 또 귀에도 전혀 안들어오고 이해도 전혀 안되고 공부의욕도 없고 .. 게다가 친구는 한명도 없고 나의 너무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친구관계도 원만하지 않고 학교 다닐때마다 너무 우울하고 학교생활도 힘들지.. 대체 나한테는 학교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차라리 이럴빠에 자퇴하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쪽 학원이나 이런데서 배워서 자격증이나 따고싶다. 차라리 내가 관심있고 배우고 싶어 하는 분야로 가서 성공하고 싶다...
와 저랑 진짜 똑같아여.. 상담하고싶네요 진짜😭
저 내일 수능 준비하려 자퇴합니다 성적도 상위권이였는데 더 높은 대학 가려고 자퇴하는데 너무 마음이 심란하네요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응원좀 해 주세요!!
이미 자퇴를 하셨겠네요 멋져요 파이팅해요!!!!
저희 딸도 전사고 상위권이었는데 1학년 2학기 10월에 번아웃이 와서 자퇴를 했습니다.
지금은 충전 중이며 부모로써 맘을 내려 놓고 나니 학교밖의 더 많은 기회가 보입니다.
화이팅하시고 대학졸업 시기에 하는 고민 남들보다 좀 더 일찍하게 되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꺼라 믿어요~~
@@오선희-v3z 정말 멋지셔요!
sj j 어케대셨나여
@@마멜-b3g자퇴하고 1년반 공부후 이번 수능을 봤었는데 전체평균 상위5퍼 나왔어요 성적맞춰 대학을 들어가긴 했는데 목표했던 곳은 아니여서 올해 또 반수할예정입니다!
저도 학교에 대해 좋은 인식이 없었어요. 초등학교때까지는 재미있게 다녔는데 겪어본 바로는 중학교때부터 학교의 대한 현실적일 문제들이 저로서는 수긍하고 넘어가기 힘들었어요. 상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선생님들의 태도, 학교의 태도, 학교의 커리큘럼들이 저와는 맞지 않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가만히 잘 수긍하고 살아가는데 저만 이상한 아이, 불평하는 아이가 되었죠. 선생님들에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의견을 당당하게 어필했고 선생님들은 그런 저를 미워했어요. 고등학교는 더 차별이 심하잖아요. 공부 잘하는 학생 전교 10등까지는 에어컨 잘나오는 과학실에서 좋은 선생님 간식도 먹이면서 도와주는데 나머지 애들은 돌보지도 않는게 현실이었죠. 학교가 이래도 되는가 이 방식의 교육이 정말 올바른가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1년동안의 경험까지도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어요. 어른들의 편리함, 어른들의 욕심으로 학교가 채워져나가는 분위기에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자마자 첫날에 자퇴했습니다. 수능도 보지 않았어요. 대신 꾸준히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해서 세계여행의 꿈을 세웠답니다. 학생이라고 어리지 않아요 단지 스스로 결정하고 헤쳐나갈 기회를 어른들이 준 적이 없기 때문이에요! 주체적으로 살아나갈 수 있도록 수능, 학교 커리큘럼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까 고1첫 모의고사치면 각나옴. 4등급 받는데 역전? 글쎄요 전 뺑뺑이 명문고 나와서 재수한애들 많이 봣는데 결국 95퍼는 그대로
와 말 진짜잘하신다,,이때까지 자퇴학생에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게해주셨네요~!
지난주 수요일 자퇴처리 끝냈습니다 2년 반동안 아빠 설득하고 드디어 끝내서 후련합니다
혹시 고3때 자퇴하신건가요..? 실례가된다면 죄송합니다ㅠ
저는 올해 자퇴한 18살 청소년입니다.누구든 상관없이 부탁하고 싶은건 제발 자퇴했다고 이상한 눈초리로 보거나 혀를 차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이런것들을 겪을 각오를 하고 자퇴를 결정한것이지만 제 사정도 모른채로 아무말이나 하시는 그런 분들이 많았습니다.진짜 바라는건 빨리 자퇴생들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겁니다.제일 하고 싶은 말은 저희도 똑같은 청소년인데 비정상이니 보통학생처럼 학교를 다니지 않고 그런 이상한 선택을 했냐 학교도 다니지 않으면서 무슨 대우를 받으려 하냐 이러한 말들좀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보통,정상 그런건 어떻게 정의를 내리신거죠?그냥 주관적인 견해 아닙니까?저희도 학교다니는 학생들과 똑같은 청소년이고 자퇴를 했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동엽 그런 말하는 사람들은 가차없이 관계를 끊어버리세요..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과 굳이 상대할 필요없어요
아 진짜 공감되요 저는 꿈찾기 위해서 학교를 나왔고 지금은 대학입시 준비 중인데 부모님께 응원받은 좋은 케이스였지만 친척분들의 은연중의 눈치는 있었던것 같아요.
앞으로 좀 더 시선이 달라져서 자퇴생들이 눈치 안보고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오른쪽에 머리 계신분 말 너무 조리있게 잘하신다,,, 진심 존멋 ㅜㅜㅠㅠㅠ
말씀 진짜 잘하시네... 소신대로 살기 어려운데 특히 어릴수록...
진짜 존경합니다!! 자퇴생만세~!~~~!!!
한 사람이 어떻게 살아온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다 저렇다고 다른 사람이 단정 짓는 것은 정말 무례하고 편견 가득한 시선이네요. 학교를 꾸역꾸역 졸업해 온 저로써는 자신의 인생을 선택해 온 자퇴생분들이 멋지네요!
너무 용감하세요. 저는 부모님설득을못해서 포기했었거든요... 전 다른사람들 시선을 견딜자신이 없었는데 좀 더 용기 내볼걸 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전 자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않거든요. 모두가 존중받는사회가 정말 오면 좋겠습니다!
나 중1이였을때 우리 언니가 고1이고 학교에서 좀 따돌림을 받았는데 많이 울었어요. 상담도 받고 신고도 했는데 다 안되고 우리 엄마도 많이 슬퍼서인지 언니보고 학교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둬도 된다고 넌 공부도 잘 하고 노력만큼은 진짜 대단하니까 너만 행복하면 된다 하셔서 언니 자퇴했는데 다행히도 우리집이 잘살아서 언니 여행도 가고 취미도 가지고 공부 더 열심히 하고 하다보니깐 진짜 밝은 사람되고 지금 대학 잘 다니고 있고 고등학교때 우울했던 언니보다 훨씬 행복해 보여서 진짜 제가 다 좋았어요. 맨날 뺏어먹고 리모콘가지고 싸우고 했는데 언니 사랑해
음.. 사실 이 영상 보기 전에는 자퇴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퇴 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돼" ,"사회 나가서 인정이나 해줄까?" , "이력서를 쓸 때 후회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니 인생에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고 사람마다 추구와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때문에 나쁘게 볼 일들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의 무게는 자신이 짊어지고 가야겠죠 ㅠㅜ.....
자퇴 했는데 집에서 계속 은근 무시하네요...다른사람도 아니고 가족이 이러니까 힘들어서 죽을거 같네요.....
힘내세요!! 가족은 내편을 들어주긴 하지만 기대도 커서 그런듯합니다~
부럽다. 저 사람들은 어린 나이지만 뭘 해야할 지 알았거나, 이걸 더 이상 해서는 안된다는 걸 알았다는 것 아니에요 ㅠㅠ 자아를 빨리 찾았으니 저런 결단력이 있는 것 같네요. 그저 시키는대로 성실히 초중고 보내다가 대학 가서 갈팡질팡하는 저는 그대들이 참 부럽네요.
솔직히 자신의 목표가 있고 자퇴후에 자신의 계획이 뚜렷하다면 아무 의미없이 학교에서 시간 버리는거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본다 물론 주변 어른들의 시선이 따갑긴하겠지만..
내가 요즘 중고딩이었음 학교바로 때려치우고 다른 길을 빨리찾아서 성공하려고했을겁니다.. 초중고 모두 인간관계와 학교생활에 매일 지치고 나 자신이 점점 무너지는걸 지켜보면서 꾸역꾸역 버티고 졸업하고... 중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나한테 뭐가 남았나 하면 의미없는 졸업장과 졸업사진뿐. 학교라는 사회와 맞지도 않는 내가 왜 그렇게 죽기살기로 이악물고 버텼는지 지금생각하면 이해도안되고 남은것도없고.. 공허할뿐. 나의 12년동안 학교에서 보낸시간이 너무너무너무 아깝고 가치도없는곳에 시간소비한거같고. 뭐 살면서 한번쯤 도움되는 일이있을수있겠지만 그거하나때문에 12년이라는 무지막지한 시간을 희생해야한다는게 어이없고 화날뿐이다
진짜 자퇴하고 후회한게 있다면 더 빨리 자퇴하지 않은 후회가 있어요.. 자퇴는 저에게 있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고 학교에서 썩어가던 아까운 시간들을 지금은 꿈을 위해 쓸 수 있게 되서 정말 좋아요. 자퇴를 하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의 저의 꿈을 접었을거 같아요!
저도 진로문제나 내신 친구 문제 등등 때문에 두달 전엔가 고등학교 자퇴했는데 지금은 검고랑 정시 준비하고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너무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잇음당!! 학교 다닐땐 이것저것 신경쓸것도 많았는데 일단 그런게 없어져서 마음 편하구요 제가 뭘 할 수 있을 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친구들도 가족들도 제가 열심히 했던 거 아니까 그냥 다들 믿어준다고 응원한다고 그러더라고욤
혹시 자퇴 생각하는 분들 계시면 영상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너무 힘들다 그러면 자퇴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해요 도피식으로 하는 것만 아니고 자퇴하고 뭘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요..!
ㅎ..근데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가끔 애들 학교 가 있을 시간에 혼자 독서실이나 도서관 가는 길에 교복 안 입고 다니다 보면 시선이 참 따갑슴니당..8ㅅ8
그치만 제인생인걸요 개썅마이웨이ㅠㅠ!
X XX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혹시 상담같은거 부탁드려도 돼나요ㅜ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
:3 c 어케대셧나영
자기 인생에 선택을, 결정을 하신 분들 멋집니다!!
학교라는 사회에서 연대를 배운다는 건 잘 알겠는데.. 솔직히 지방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하면 (안그런 애들도 많아요) 못 배운 애들 (예절 , 교양 없음)부터 시작해서 쓰레기선생이랑 널려있고.. 학교 지금 중딩인데 초~중 딱히 연대 의식은 못 느껴본데다가 애들 따돌림도 계속 당함. 사회부적응자 아니냐는 말 나올 것 같아 남기는데 나는 정말 사회부적응자는 개뿔 친한 애가 정해져 있었고 걔네랑 놀다 친구를 빼앗긴거임. 그냥 학교에서 배운건 솔직히 남을 괴롭히는 방법과 어떻게 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정도..? 학교 수업시간 동안에 유익한 것도 많았는데 지방학교에서 전교 300명중 10% 해봤자 차후에 써 줄 곳도 없고. 공부만하는 애들이 당연히 많으니까 일반적인 회사는 들어가기 힘들겠지. 솔직히 학교 폐지하고 분야별로 세우는 게 맞다고 봄.. 자퇴하면 쓰레기니 뭐니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니들이 더 쓰레기야.. 난 지금 학교 다니고는 있지만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고, 이 시간에 내 재능을 개발하면 지금보다 더 낫게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가득임. 자퇴는 신중히 생각해서,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해야하는거임. 절대 자퇴하는 새끼들 사회부적응자, 에베베베 절대 아님. 무엇보다 웅앵웅 하는 놈들은 지들이 남의 인생에 참견할 수 있는 걸로 앎. 멍청한 놈들.
공감 고졸인데 맨날 박람회나 무슨 기회도 대학 졸업 입학 한사람으로 뽑아서 제한적이라 기회도 별로 없고 공모전 등등... 너무 세상 자체가 일반화 시키는 거 같다 학력이라든지 대학 나오는 게
편견을 깨는 영상인 것 같아요! 자퇴가 포기가 아닌 하나의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아갑니다!
이유있는자퇴 그리고 당당함 두학생 모두 멋집니다.저도 학창시절에 싸움판 선생님의 폭언과 폭력을 보고 자라서 그때 학교를 왜 다녀야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자녀를 기르고 있는데 학교분위기는 여전합니다.저희집은 선생님이 무섭다고 지금 쉬고 있습니다.집에서 너무 편하게 있어서 저는 오히려 마음이 놓입니다.선생님은 말만드느라 아이에 대해 없는말 지어내셔서 황당도 하구요. 어른이 그것도 교사가 초등아이상대로 뭐하는건지 그러다 본인만 벌받겠죠.아이는 학교는 가고싶지만 다른학교로 보내달라고 해서 이사하려고 부동산에 집 내놨습니다.빨리 이사가고 싶네요ㅠ 그리고 두분 5년전 영상인데 지금은 더 멋진 성인이 되어있겠네요. 지금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옛날에 있었던 나쁜기억 지우개 같은 앱 어디 없나요 지금까지 있었으면 정말 힘이 되었을텐데
진짜 자퇴생각을 많이 하고 번번히 포기하는데 자퇴는 정말 용기있는 일이다. 결코 생각이 없어서 하는게 아니라 정말 그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많이 생각하고 결정하는거다.
저도 오래된 친구 중에 자퇴를 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학교가 정말 힘들고 안 맞아서 그만둔것뿐인데 저를 포함한 친구들 모두가 어느샌가부터 그 친구를 조금 특별 취급하지 않았었나 싶어요 같이 이야기할때 그 친구만 소외될까 학교 이야기만 나오면 서로 눈치를 주고 하는 등 그때 저희 딴에는 나름 그 친구를 배려한다고 했던 행동인데 그 친구 입장에서는 오히려 그 행동이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겠죠
학교를 다닐 때도, 자퇴를 했을 때도 여전히 제가 알던 그 친구인데도 뭔가 달라진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그 특별 취급이 친구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았을까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네요😂
저도 고등학교를 자퇴했는데 정말 공감되요 ㅠㅠ 처음 이야기를 하면 왜? 학교에서 사고쳤어?? 이런 반응이 엄청 많고 자퇴하니까 5년전에 연락 끊긴 사람까지 연헉이 와서 참견을 하시더라구요.이 나라 모든 학교 밖 청소년이 비행 청소년으로 치부되지 않는 날까지 모두 열심히 합시다! 이런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로에 가장 큰 영향을 주시는 부모님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어떠한 것도 강요해서는 안돼요.. 스스로 선택하며 살지 못하면 자존감이 낮을 수밖에 없어요..진정 행복하고 건강한 자식을 위해서 자립성을 키워주시길..
저는 학교에서 배우는게 싫어서 자퇴했습니다
이후 혼자서 공부하면서 방황의 시기도 있긴 했지만
결국 수능보고 대학도 갔고
이후에는 학점은행제로 학사편입해서 고려대까지 입학했습니다
검정고시생 분들도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힘내세요
규르르티비, 고려대편입생 후회안하시나요
계획을 세워 꿈을 이룰 목적이거나, 본인 미래를 위해 자퇴를 결정해서 성공을 이룬다면 정말 좋겠지만 자퇴 후에 제대로 된 계획이 있던 없던가에 제 주변은 부당한 시선이 정말 많았어요. 부모님은 물론이였고 주변 사람들 만날 때마다 제 자퇴 이야기밖에 안 하더군요, 내 자퇴를 파고들려고 만난 기분이였어요. 학교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학교에 다니는 이유가 없어졌고, 공부와 학업에 집중을 못할 정도로 너무 힘들어서 자퇴한지라 당장 내가 뭘 할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를 정하지 못한체로 자퇴했었고, 그런 이유로 부모님께선 대화마다 첫 시작이 자퇴 얘기였고 부모님과 아예 대화를 안 했어요. 그런 저한테 부모님은 제가 미웠기에 때리기도 하셨고 키우지 않는다고도 하실만큼 부모에게도 조금은 큰 상처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물론 자퇴한다는 것에 관점을 두기보단 이 아이에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더 중요시 생각하시는 부모님도 계시기에 모든 부모님께서 그러진 않으실 것 같다만, 트라우마와 상처를 이해하지 못하시고 반대하셔서 가끔보면 지금 자퇴하기 전보다 여러가지 이유로 더 힘들다는 생각도 들고 후회도 했었어요. 그만큼 자퇴는 내 생각대로 안되는 것도 많고 사회에서 보는 시선이 안 좋게 보일 때가 훨신 많았고, 자퇴하기 전보다 힘들 때도 많았다는 거에요. 어떤 이유로든 자퇴를 생각하고계신 분들이 한번 더 고민해보시고 꿈을 위해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고등학교든 중학교든 진짜 대충 다녀도 되니까 자퇴는 하지 말기를, 학교 대충 다니며 졸업한거랑 자퇴하는거랑은 엄청 달라요
자퇴가 자기 꿈을 위한 선택이고 꼭 해야한다면 말리지는 않지만
학력인증학교가 왜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 해 봐야 합니다
사회에 나가면 취급부터가 달라요
대졸도 취업 힘들어 하는 세상인데 고졸? 중졸?
자퇴하고 좋은 직장과 좋은 대학에 가는 사람들이야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 자퇴생들 중에서 성공하고 유명해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알려지는거지 정작 자퇴생들의 현실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요 성공한 사람보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리고 여기 댓글 보니까 트위터에서 주워듣고 온 사람들이 대부분인거 같은데 정말 자퇴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저런 말에 속아넘어가지 마세요
당신의 꿈을 응원하지만 "자퇴"라는 선택은 신중히 결정하세요.
이런 콘텐츠 너무 유익하고 좋은거같아요!! 저는 너무 공감가는게... 그 나이에 맞춰 꼭 똑같은걸 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보는걸로 너무 스트레스 받았거든요ㅠ 신경 안쓰고싶고 별일 아닌데 주변에서 더 난리인거... 내인생인데 왜 내가 남눈치를 봐야하고 하는지..ㅠ 진짜 속상해서 울고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음.. 정말 남일에 신경 안썼으면 좋겠어요 나름의 사정이 있고 생각있으니 그러는건데 ㅠ
말 잘 정리해서 하셔서 이해도 잘되네요! 저도 자퇴하고 싶었는데 아침에 왜 이렇게나 일찍 일어나야하는지 모르겠고 학교에서 보내는 그 많은 시간들이 과연 모두 필요한가, 시험끝나고나서 영화보는 그 며칠에도 학교를 나와야하고 선택권이 없다는 것에 가장 불편하고 비판했어요.
지각 꽤 하고 졸업하고 대학교 휴학하고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교육부가 과연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가, 엄청난 금액을 받으며 과연 학생에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확신하지 못하겠네요.
나에겐 자퇴를 할것이라는 결심을 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하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의 편견을 깨며 설득을 하는건 넘지못하는 벽과 같다
자퇴를 꿈꾸고 현 예고를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전 음악이 좋아서 예고에 지원해 보기좋게 합격했죠 그런데 배우는건 밖에서 배우는데 지방에서 배워 퀄리티는 신뢰가 잘안가지 등록비는 어마어마하지 사람들은 괴수들이지 거기서 경쟁해야하니 정을 못붙이겟지 자연스레 문제아가 많아져서 궨스레 곤혹당해서 우울증도 앓았습니다 다행히 예대같은경우는 최저등급이 없어서 검정고시 합격만 할정도로 공부하고 그냥 서울로올라가 부족한부분을 최대한 열심히 갈고닦아서 그렇게 대학교를 가고싶습니다 그에 필요한 장비들은 제가 알바해서 살겁니다 응원해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하 이영상보니까 더 후회되네요
그때 자퇴를 할걸 ..
결국 지옥같은 기억만 남았어요
번역짱 저두요ㅠㅠ
자퇴라는단어 자체를바꿔야될듯
저도 대인공포증 때문에 홈스쿨링 생각하고있는데 중학생자퇴가 안된다고 니가 감당할 수있겠느냐며 저를 인생낙오자로 보고 .. 진짜 서러웠는데 위로받고갑니다!
자퇴해도 대입검정고시 봐서 대학가던가 공무원준비 하던가 좋아하는 일 찾아가던가 알아서 살면되지.. 일단은 자퇴하면 고졸 검정고시 패스하고 그 뒤에 어떻게 할지 생각하믄 될듯하다
전 대학교 자퇴했습니다..!!!자살할정도로 힘들었는데 자퇴하고 삶 자체는 행복했졌습니다!
저도 저한테 학교를 다니는것이 의미가 없어보여 자퇴를 했습니다 꿈도없고 우울하고 아무생각도 없는 상태에서 계속 다니면 이런사람으로 평생갈것같더군요 정확한 꿈도 없었어요 그냥 온종일 머릿속에 학교가기싫다 이 생각밖에 안했습니다 참으라는 사람도있었지만 당사자의 입장이 아닌이상 왈가왈부 할 자격 없다고생각해요 전 제 꿈찾아서 살거고요 넌 회사에서 안써먹을거다 하는데 그럼 그 회사 제가 만들면되고요^^ 재미없는 사무직은 당신이나 하시길
그렇죠 저도 정신병 때문에 나왔는데
중 1이라 꿈은 없어요 지금은 중 2인데 1학년부터 다녀야 겠네요..
그냥 너무 수준 딸리더라고요 반에서
욕뱉고 성희롱하는 애들이 보기 싫어요 너무 시끄러워요 집에서 잘때 애들 목소리랑 환청이 들릴정도로 꿈은 있었는데 방음이 없어서 시끄럽고 연습할곳이 없어서 포기...
학폭은 한적도 없고요 오히려 당한쪽이어서 자퇴를 한건데........ 근데 다시 다녀도 똑같을거 같네요
점점 돈벌생각만 하게되요...
진짜 가끔 학교를 왜 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음.. 다른 학생, 선생님 등 인간관계에 치여 마음은 자꾸 병이 나고 병을 심해질수록 공부에 집중은 안 되고 내 외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떠드는 애들 때문에 외적인 자신감은 낮아지고 .. 진짜 감옥이야
정말 잘 보고 갑니다
학교생활때문에 최근에 자살시도도 했는데 계속 버티는 건 무리겠지요? 저희 반에 저를 엄청 싫어하는 애가 있는데 진짜 그 새끼보다 성공할 마음으로 이 악물고해서 사업하고싶네요 진짜
자퇴생이라 정말 많이 공감되네요.. 짱..
숙려제 끝나고 내일 모레 자퇴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오히려 학교를 다니면서 나를 망가트리는것 같음 특히 인간관계가 제일,, 항상 남을 생각하다보니까 내가 망가지는 것 같음 그러다가 나를 생각하고 남을 좀 덜 챙기면 싸우게 되고 싸우면 말 전달이 빨라서 소문 나있고 학교 다니면서 괴로울빠엔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자기 장래의 대해 더 다가가는게 훨씬 미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작년부터 진짜 힘들고 학교 때문에 공황장애까지 와서 약물치료 권유까지 받았는데 부모님은 거절하시고 현재까지 억지로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생때부터 중학교 졸업할때 까지의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던 현재 20살 재수생입니다 :).. 중학생때도 자퇴를 하고싶었고 공부또한 학교에서 잡히지도 않았고 우울증까지 오면서..계속 전학가고싶다 자퇴하고싶다 했는데 주변에서 매번 뜯어말렸었거든요..참고 고등학교에 가면 좋아진다 랬지만...너무 오랜기간 학폭에 노출되다보니까 겨우 사귄 친구들한테도 저도 모르게 선을 그어버리고..그렇게 또 별 좋지않은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자퇴생각만 엄청 했는데도 주변때문에 하지 못했어요. 20살 되서야 제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그 쪽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 재수를 하고있는데 그냥 미리 자퇴하고 하고싶은걸 해왔으면 좋았겠다 라고 매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20살이 되서 지금까지의 학창시절을 돌아봤는데 정말 한게 없구나 싶고 아무런 추억도 떠올리지 못하고..아무것도 없는채로 20살이 되어버렸는데 자퇴를 하고 제가 중학생시절부터 하고싶었던 것을 하고 심리치료를 일찍 받았으면(늦게나마 20살되서 학폭의 피해들을 치료중입니다...)지금보다는 뭔가 의미있는 사람이 되지않았을까 싶고 그래요 :)..그냥 자퇴관련 얘기가 나오니까 적어봐요ㅠ... 사실 한국사회에서 졸업장이란건 필요하지만...사실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지않으면 자퇴하고 대학에 가는것도 좋은 방법인거같애요 :) 제가 선택못한 그 자퇴를 과거로 돌아간다면 선택하고싶네요..ㅠ
학생다운게 뭔가요...?
학교다니는거죠 ㅋㅋㅋ학교안다니면 학생이라 칭하지말아야죠. 그냥 청소년일뿐
왜 학생다움을 강요하는지 모르겠음 아줌마면 아줌마다움을 보여야하고 할아버지면 할아버지다워야하나..? 이건 고정관념임
'학생답다' 이런 말들은 거릅시다~
@@수푸리-j1t 인정이요 !!
이렇다할 뜻도 없이 자퇴를 택해 자신의 자퇴를 그럴싸하게 포장하기에 바쁜 자퇴생들이 아닌, 앞으로 나아갈 길에 있어 '확고한 뜻'을 가지고 자퇴를 택한 모든 줏대있는 자퇴생들을 늘 응원한다
닷페이스 고마워요 그동안 제가 어느정도 편견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전에 배그하다가 자퇴생 3분이랑 게임을 했는데 제가 편견이 있어서 약간 겁먹고있었는데 굉장히 편하고 재밌게 대해주셨어요 고졸이셨는데 제가 여러가지 물어봐서 귀찮을법한데도 굉장히 잘 답변해주셨어용 ♡ 나쁘다는 편견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내가 어떤 삶을 살든 존중 받고 싶음 남이 어떻게 살든지 존중해야하는거 아닌가
저도 고딩때 자퇴하고싶었는데 반대때문에 못했죠. 고딩뿐만아니라 대학교 자퇴한다고 그러면 문제있는 사람 취급하고 직장에 다니다가 퇴사하려고 해도 문제있는 사람취급받습니다. 꼭 고딩자퇴만으로 국한될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두 자퇴한지 이제 1년인데
젤 공감되는말은 자퇴도 방법 이에요
자기 인생은 선택이에요
자퇴생모두가 존중받아야해요
정말 자퇴한게 인생제일잘한일인거같아요 사람들의 편견이 빨리없어지길바랍니다
저는 자퇴를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봐요
자퇴를 결정했다면 꼭 분명한 목표와 다짐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구체적이지 않아도 '분명한' 목표를요 학교를 다니지 않게되면 주변 친구들의 성장을 볼 수 없게되고 자극이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안주하게 되는 거 같아요 학교가 별로인 것도 맞고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상태가 안좋은 것도 알지만 분명 학교를 다니면서 얻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 장점이 자퇴 후에도 지속되길 바라요
저는 중2 9월에 자퇴하고 현재 고1인 여학생입니다. 오른쪽 여자 분 말씀하신 거에 정말 하나부터 끝까지 다 이해하고 공감되었어요 저도 학교에서 자퇴한 이유가 사고쳐서가 아니라 학교 선생님들,학교 친구들이 문제였어요. 그 공동체 안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컸습니다. 실제로 저희 동네에 제일 소문이 안좋은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정말 1학년때부터 경악할 만한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입에 담을수없는 욕과 친구들을 조롱하는 말들이 굉장히 많이 들으면서 학교생활을 했어요. 그런데 그때 대통령 선거 시즌이였는데 중2때 기가선생님께서 수업하다 말고 안철수를 뽑아야한다고 부모님께 가서 안철수를 뽑으라고 말하라고 억압을 하셨어요. 수업 시작한지 10분도 안되서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땐 저희학교 시험기간이였습니다. 수업시간이 정말 금같은 존재였는데 그런 이야기를 수업 끝날때까지 하셨습니다. 몇몇 선생님들은 예수님 믿어야한다는 얘기를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비록 저는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잘 다니는 학생이였기에 별다른 부담은 없었지만,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그렇게 강요하시는 건 보기 안좋았어요. 또 저희 학교는 뉴스 기사에도 나왔던 학교 입니다. 몇몇 사고가 있었기에 평소에 학교에 대한 시선이 안좋았습니다. 친구들은 담배,술,따돌림,집단폭행을 밥먹듯이 하였고 눈 돌리면 담배피고 또 눈 돌리니까 욕하고 싸우고 정말 드라마에서만 볼 법한 일들이 제 눈앞에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거든요. 저희 학교가 소문이 안좋다보니까 부모님들 귀에도 순식간에 들어갔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얘기했죠 학교 생활 다 즐겁고 좋은데 이런 부분에서는 정말 스트레스라구요. 저희 아빠는 평소에 교육 쪽에 관심이 많은 분이 셨는데 그런 소문을 듣고 바로 자퇴해서 홈스쿨링을 시작하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자퇴를 걸정하고 홈스쿨링을 시작하였고 현재 중졸,고졸 검정고시 다 합격하고 이제 수능 준비 하고 있어요. 자퇴를 한 사람 중에 정말 문제 일으키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에요. 하지만 자퇴했다고 다 그런 학생이라고 생각하는 건 정말 우리나라 사회가 바뀌어야 할거같아요. 먼저 자퇴 했다는 말 만 하면 학생은 학생답게 학교에 다녀서 공부를 하는게 맞는 거라며 어른들은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학교 자퇴 한 아이들을 모두 안좋게 보는것 보단 학교가 정말 건전하게 공부만 알려주는 곳인지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학교의 배경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더라구요. 저런 배경에서 거의 하루종일, 하루의 반나절을 지내며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면 오히려 더 혼란성이 올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럴 바엔 집에서 편안함 마음으로 공부 해도 딱히 다를 건 없다고 봅니다. 자퇴한 친구들은 인생 망한다고 요즘 어른들 다 그러시죠? 학교의 배경과 흘러가는 상황을 봐주세요. 정말 그 곳에서 공부하다가 인생이 역전할거 같은지, 모든학교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저희학교는 어떤 학교보다 더 심했으니까요. 다른 학교도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망한 다는 소리 함부로 하지마세요. 공부는 꼭 학교에서 해야한 다는 그런 생각은 버리셔야 할 거같고 자퇴해도 충분이 홈스쿨링으로 공부할수 있고 혼자 홈스쿨링으로 공부하다 보면 장점과 단점 다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나의 부족한 점들을 보안하면서 나에대해 더 알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많고 내가 하고자 하는걸 찾아갈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엔 아직 나이에 맞춰서 보면 수능도 볼 수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또 가족들과 함께 대화 나누고 어디 가도 항상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거같아요. 가족보다 친구가 중요할수도 있지만 평생 함께 무슨일이 있더라도 내 편인 건 가족 뿐이 잖아요. 뭐 단점을 굳이 뽑자면 계속 혼자 공부를 하다보니까 좀 외로울 때가 가끔있긴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더 좋은 친구와 선배, 후배들을 만날수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면은 더 힘이 나고 승부욕이 불타올라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상횡인데다가 자퇴하는 학생들은 점점 늘어나요. 나쁜 취지로 자퇴하는친구도 있겠지만 자기 꿈을 위해 자랑스러운 앞 날을 위해 자퇴하는 친구들도 많이 봤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제다 라는 기사 저도 많이 봤는데 문제 일으키는 사람들은 상처도 많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사람들이 필요할 뿐입니다. 그러니 너무 그런 자극적인 기사도 이젠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안좋게 평가하고 자기 멋대로 생각하며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 그런 관점들은 고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우리나라의 시각들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인생망한다 라는 근거 없는 얘기들 하지마세요. 정말 성실하고 목표 뚜렷하고 생각이 깊은 그런 자퇴생들 많습니다. 그러니 함부로 말하지마세요.
심지가 굳으신 분 같네요. 저도 자녀를 홈스쿨링을 시키고 있습니다. 쓰신 글에 대한 제 생각을 몇 자 적을까합니다.
1. 자퇴한 학생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처럼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관계성과 영향력은 큽니다. 왜냐하면 다양성이 많아지만 안정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내 인생 내가 원하는대로 살거라는 것을 결정하는 것과 우리라는 관점에서 집단의 안정성 저해는 상치될 수 있습니다.
2. 지금도 학교시스템 내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수적으로 자퇴하는 청소년보다 압도적으로 많지 않겠습니까?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3. 저의 학창 시절 경험과 지금 자녀를 홈스쿨링하고 있는 경험을 가지고 보자면 할 사람은 하고 안할 사람은 안한다는 겁니다. 상처없이 살아가는 삶을 본 적이 없으며 때로는 깨어지기도 합니다. 인생의 많은 상처는 외부에서 오기도하지만 본인의 선택에서 오기도 합니다.
예전의 안좋은 기억이나 상처가 아직도 힘드신가요? 대부분의 댓글이 아직도 그 상처, 기억에서 머물러 있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건승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