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3월 2일)이 정월 대보름이라, 정월대보름 절식인 ‘원소병’을 준비했어요. 원래 중국에서 달을 보며 먹는 떡인 원소병은 우리나라로 넘어오며 이렇게 경단을 넣은 화채가 되었다고 하네요. 손이 많이 가지만, 맛도 모양도 무척 고급스러운 음식이에요. 올 정월 대보름에는 원소병을 먹으며 달에게 소원 빌어봐야겠어요. 주의사항은 더보기란을 봐주세요.
말씀하신 곳에서 식혜나 수정과는 대부분 서비스 개념으로 내놓는 건데, 원소병은 수지타산이 맞이 않아서 그럴 거예요... 식혜나 수정과는 대량으로 만들기 쉽지만 원소병은 우선 경단을 하나씩 손으로 만들고 경단 안에 넣을 것도 다 준비해야 되니. 이건 돈 주고 카페나, 찻집에서 마셔야 되는데, 찻집에서 보기 힘든 건 마찬가지네요. 역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일까요?
![[sub] (˘◡˘)/ Sagwa Danja(apple glutinous rice cake), korean dessert, tteok, dalbangatgan](http://i.ytimg.com/vi/nEBKoXVRlX8/mqdefault.jpg)
이번주 금요일(3월 2일)이 정월 대보름이라,
정월대보름 절식인 ‘원소병’을 준비했어요.
원래 중국에서 달을 보며 먹는 떡인 원소병은 우리나라로 넘어오며 이렇게 경단을 넣은 화채가 되었다고 하네요.
손이 많이 가지만, 맛도 모양도 무척 고급스러운 음식이에요.
올 정월 대보름에는 원소병을 먹으며 달에게 소원 빌어봐야겠어요.
주의사항은 더보기란을 봐주세요.
조상님들의 버블티네요~ 맛있어보여요!
어머! 씽크빅한 비유네요.ㅎ 조선시대의 핫한 음료였을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까 저는 고기집이나 부페에서 식혜, 수정과, 죽같은 걸 먹어왔는데 저런게 왜 없었을까요? 아쉽네요
말씀하신 곳에서 식혜나 수정과는 대부분 서비스 개념으로 내놓는 건데,
원소병은 수지타산이 맞이 않아서 그럴 거예요...
식혜나 수정과는 대량으로 만들기 쉽지만 원소병은 우선 경단을 하나씩 손으로 만들고 경단 안에 넣을 것도 다 준비해야 되니.
이건 돈 주고 카페나, 찻집에서 마셔야 되는데,
찻집에서 보기 힘든 건 마찬가지네요. 역시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일까요?
익히기전에 녹말가루를 묻히는 이유는 뭔가요?,
직접 배우고싶네요.
고급지고. .이쁘고. 대접하기도 넘좋을듯해요
저도 언젠가 같이 만들어 볼 날이 오면 좋겠네요.
원소병은 정말 정말 손님 접대 음식으로 강추예요. 후식으로 나오면 캬아~
늘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 감사합니다 아직 사과정과랑 팬케잌 양갱못했는데 이것도 해보고싶네요
boring님, 언제나 빠른 시청과 댓글 감사드려요! 우선 금요일이 정월 대보름이니 이것부터...ㅎㅎㅎ
원소병은 달밝은 밤에 누군가를 초대해서 같이 먹고 싶은 음식이에요.
혹시 물에 안뜨면 실패아닌가요..???
그건 데칠 때 그런 거고,
한번 데쳐서 차게 식은 건 다시 뜨지 않아요.
비슷한 댓글이 많아서 옛 문헌까지 뒤져봤는데 뜬다는 시럽물을 붓고
잣 등을 띄운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동글동글한게 너무 귀여워요❤
처음들어보는 음식인데 뭔가 맛있을 것 같아요!!
맞아요. 원소병은 사람들이 잘 몰라요. 아예 요즘은 정월대보름을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 만들어 봤네요~ㅎ
와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ㅜㅜ 꼭 해먹어야지 감사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모양도 예쁘고 떡음료?라고 해야하나요. 독특한 식감이라서 재미있어요.
3달 후 시험 끝나면 장보심 님이 올려주신 거 대부분 따라해 볼거에요
이 원소병이랑 과일정과는 너무나도 만들고 싶은 요리에요^^
안녕하세요, 밍기적 님. >ㅁ
동글동글 넘 귀여워요♡♡♡
그죠? 빚어놓은 거 나란히 세워놓고 계속 봤어요. 사진도 찍고요.ㅋ 보고 있으면 마음의 안정이....ㅎ
장보심 jangbosim 자꾸 숟가락의 귀여운 스마일이 시선 강탈 하네요♡♡동글이랑(ㅋㅋ)넘 잘 어울려요😋
3월부터는 업로드 일정이 변동됩니다.
정기 업로드는 화,금 7시 반에서 수요일 7시 반으로 되고,
가끔 비정기적으로 다른 요일, 같은 시간에 올라옵니다.
*본업 열심히 해서 돈 벌러가요. ㅠ
원소병은 둥둥 떠야할텐데
경단이 차가운 물에서 뜰 수가 있나요? 원소병 조사하면서 둥둥 뜬다는 건 한번도 못 봤는데...
진짜 맛있어 보여요! 방학은 끝이 나지만 제 식탐은 끝나지 않네요 ㅠㅠ ㅋㅋ 이거 꼭 따라해보려고 찹쌀가루도 사왔어용! 염색재료가 없어서 무색 경단이 되겠지만, 좋은 게 좋은 거라니까요 XD 오늘 당장 만들어 봐야겠어요 ㅎㅎ
오랜만이에요. 소정 님! 개학이신가봐요. 우아~~ 저는 내일 개학이라도 좋으니 다시 학생이었으면 좋겠어요. 영원히 식탐 있는 학생...멋있어...ㅎㅎㅎ
원소병은 그렇게 강한하고 맛난 맛은 아니고,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맛이에요. 벌써 만들어보셨을 지도 모르겠네요.ㅎ
장보심 jangbosim 오늘 가족 다같이 만들어 먹었어요! 소를 대추 넣은 것, 땅콩 넣은 것 이렇게 두 개 만들었는데 부모님은 대추가 맛있다고 하고 동생은 땅콩이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가족 모두 만족하고 또 만들면서 가족과의 추억도 생겨서 좋아요 보심님 고마워요!
어쩜, 이렇게 다정하게 후기까지... 너무 감사드려요.(ㅠ_ㅠ)♡
맞아요. 대추는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견과류는 좀 더 대중적이게 맛있더라고요.
요즘 댓글 떴다고 올라오면 혹시 이상한 댓글일까봐 걱정하는데, 소정 님의 댓글 덕분에 너무 기분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뽀이뽀 ~~♡♡
소는 곶감으로 해도맛나겠죠?
설에 선물들어온게 많이 있어서요 ᆢ
네, 곶감으로 해도 맛있을 거예요.
건대추가 한식에는 빼놓을 수 없어서 쓰긴 하지만 저는 사실 건대추 별로 안 좋아해요. ㅋㅋ
생대추는 맛있는데, 건대추는 향이 너무 강해서...땅콩분태나 잣을 잘게 다져서 넣어도 맛있어요.
이거떠야된다고했던거같은데
그동한 댓글 못달아드린거 죄송해요ㅠ
그런데 동글동글하니 맛있어보이네요ㅎㅎ
오랜만에 봬요~^^ 그동안 바쁘셨나봐요~
확실히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ㅎ
장보심 jangbosim 정월대보름 이니까
쉽게 오곡밥을 만들수 있는 레시피는 있을까요?
쉽게 만드는 오곡밥 레시피라..
오곡밥은 말그대로 다섯가지 곡식을 넣은 밥이라서...특별히 쉬운 방법이 따로 없을 것 같아요. (실은 콩 때문에 안 좋아해서 관심이 없어요.ㅎㅎ)
보름달이 뜨는밤 만들어서 여유롭게 먹어보고 싶어요.
대보름하면 약밥만 떠올랐는데 이렇게 지식이 더해지네요~
어쩜~ 낭만적인 댓글이네요.
말씀처럼 달 밝은 밤에 좋은 친구와 같이 먹고 싶은 요리예요. 시청&댓글 감사합니다.
녹말 대신 전분으로 대신해도 되나요?
사용하셔도 됩니다. 같은 말이예요~^^
그렇군요....(댕청)
준비재료에 소금있던데 소금은 어디에 들어가료?
2:24 가루들 체에 내릴 때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