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공부충 오래전에 네가 말했던. "너는 알아?" 라는 말에 나는 뭐라고 말해야 할까? 우리는 다 똑같지. 그냥 살아가는 사람. 어제가 오늘처럼, 오늘이 내일처럼. 계속 반복되는 일상 속. 거기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 너라면 말하겠지? "당연하지!" 라고 빛나는 너, 빛바랜 나 앞으로 가는 너, 뒤로 도망치는 나 진실을 찾는 너, 외면하는 나 사랑하는 너, 사랑하지 않는 나 이렇게 다른 너와 나인데, 친해지다니. 참 신기하네... 그렇지? 오늘도 바이올린을 했어 어제도 바이올린을 했어 지난주도 바이올린을, 1달 전에도 바이올린을 1년 전에도 바이올린을 2년 전에도 바이올린을 그보다 더 전에도 바이올린을 너 때문에 같이 바이올린을. 네가 없는 지금도 바이올린을 계속. 그러니, 대회 때 응원해줘. 그리고 대회가 시작되면 하늘에서 내려와! 나랑 같이 바이올린 키자 알았지? From 너
T.O 공부충
오래전에 네가 말했던.
"너는 알아?" 라는 말에
나는 뭐라고 말해야 할까?
우리는 다 똑같지.
그냥 살아가는 사람.
어제가 오늘처럼, 오늘이 내일처럼.
계속 반복되는 일상 속.
거기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 너라면 말하겠지?
"당연하지!" 라고
빛나는 너, 빛바랜 나
앞으로 가는 너, 뒤로 도망치는 나
진실을 찾는 너, 외면하는 나
사랑하는 너, 사랑하지 않는 나
이렇게 다른 너와 나인데, 친해지다니.
참 신기하네... 그렇지?
오늘도 바이올린을 했어
어제도 바이올린을 했어
지난주도 바이올린을,
1달 전에도 바이올린을
1년 전에도 바이올린을
2년 전에도 바이올린을
그보다 더 전에도 바이올린을
너 때문에 같이 바이올린을.
네가 없는 지금도 바이올린을 계속.
그러니, 대회 때 응원해줘.
그리고
대회가 시작되면 하늘에서 내려와!
나랑 같이 바이올린 키자 알았지?
From 너
우와.. 내용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바이올린하시는거에요..?
뭔가 바이올린은 너무 멋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