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등 놓치진 않은 '미코 진(眞)' 이승현...이상형은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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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7 ก.ย. 2024
  • (서울=뉴스1) 최은지 인턴기자,이슬 기자 = "어렸을 때부터 미스코리아에 한번 도전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영예의 진(眞) 이승현(23)은 미스 서울에 이어 미스코리아까지 도전한 이유에 대해 묻자 9일 이같이 말했다.
    이승현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트렌드세터'라고 소개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 대중예술과 결합한 자신만의 옷을 디자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어렸을 적부터 주변 어르신들의 조언으로 올해 미스 서울 출전 후 당선, 이어 미스코리아까지 출전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당선 직후 수상소감을 말하며 '책임감'을 강조했던 그는 "미스코리아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겠다는 책임감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겸손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세웠다.
    당선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3학년 2학기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우선 졸업을 하고 디자인과 경영을 모두 할 수 있는 패션 경영인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마지막에 직업적 안정을 찾은 이후에는 좋아하는 그림도 그리고 여행 에세이 같은 글을 한번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자신이 생각하는 요즘의 미스코리아에 대해 "자기 PR시대에 맞게 자기 매력과 장점들을 알고 표현할 수 있으며 솔직하고 당당한 친구들이 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출전한 미스우크라이나를 보며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이 좀 부끄럽기도 했다"며 "전쟁은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그렇게 피해를 보는 건 사실 권력을 가진 사람들보다는 좀 더 소수 계층이나 약자들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국난에는 미스코리아로서뿐만이 아니라 국민으로서 국가를 아낀다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설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굳은 다짐을 보였다.
    아울러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예쁜 모습 뿐만이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드리고 사회에 좀 더 기여하는 모습들을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보여겠다"며 미스코리아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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