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추워 죽겠더라 네가 없는 집엔 그림 같은 초원 위에 마음은 휑해 뭐라도 잡혀라 낚시 중인데 띠리리링 핸드폰이 울리고 있네 내 마음은 이렇게 쓰레기 더미만 물리는 올가미처럼 뭐 하나 쉬운 일이 없네요 이젠 어떻게 해 흐리멍덩한 일만 투성이 텅 빈 마음에 집을 짓고 있군요 손님도 없는데 식탁에 놓여진 많은 의자 녀석들도 아는 듯 먼지만 쌓여 있죠 이젠 돌아가 정말 못난 나는 나를 참 몰라 많이 좋았다고 믿는데 말이야 또 내일이 오면 난 뒤숭숭한 이 마음에 이불을 덮이고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네가 없는 집엔 그림 같은 초원 위에 마음은 휑해 남은 내 시간에 의미를 더하는 중인데 쓸데없이 주책 한 바가지 부리고 있네 내 마음은 이렇게 쓰레기 더미만 물리는 올가미처럼 뭐 하나 쉬운 일이 없네요 이젠 어떻게 해 후회를 해 봐도 소용없는데 구멍 난 저 천장을 메꾸고 있죠 의자를 화분의 받침대처럼 다른 용도가 됐죠 아무 의미 없는 뒤숭숭한 침대에서 눈을 감죠 정말 못난 나는 나를 참 몰라 많이 좋았다고 믿는데 말이야 또 내일이 오면 난 뒤숭숭한 이 마음에 이불을 덮이고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덩그러니 혼자 차가운 바닥에 누워 있을 때 산더미처럼 쌓인 외로움 다시 돌아갈까 어디도 변하지가 않아 정말 못난 나는 나를 참 몰라 많이 좋았다고 믿는데 말이야 또 내일이 오면 난 뒤숭숭한 이 마음에 이불을 덮이고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네가 없는 집엔 네가 없는 집엔 (또 내일이 오면 난 뒤숭숭한 이 마음에 이불을 덮이고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감사합니다 🙏
정말 추워 죽겠더라 네가 없는 집엔
그림 같은 초원 위에 마음은 휑해
뭐라도 잡혀라 낚시 중인데
띠리리링 핸드폰이 울리고 있네
내 마음은 이렇게 쓰레기 더미만
물리는 올가미처럼 뭐 하나 쉬운 일이 없네요
이젠 어떻게 해
흐리멍덩한 일만 투성이
텅 빈 마음에 집을 짓고 있군요
손님도 없는데 식탁에 놓여진
많은 의자 녀석들도
아는 듯 먼지만 쌓여 있죠
이젠 돌아가
정말 못난 나는 나를 참 몰라
많이 좋았다고 믿는데 말이야
또 내일이 오면 난 뒤숭숭한
이 마음에 이불을 덮이고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네가 없는 집엔
그림 같은 초원 위에 마음은 휑해
남은 내 시간에 의미를 더하는 중인데
쓸데없이 주책 한 바가지 부리고 있네
내 마음은 이렇게 쓰레기 더미만
물리는 올가미처럼 뭐 하나 쉬운 일이 없네요
이젠 어떻게 해
후회를 해 봐도 소용없는데
구멍 난 저 천장을 메꾸고 있죠
의자를 화분의 받침대처럼
다른 용도가 됐죠
아무 의미 없는 뒤숭숭한
침대에서 눈을 감죠
정말 못난 나는 나를 참 몰라
많이 좋았다고 믿는데 말이야
또 내일이 오면 난 뒤숭숭한
이 마음에 이불을 덮이고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덩그러니 혼자
차가운 바닥에 누워 있을 때
산더미처럼 쌓인 외로움
다시 돌아갈까
어디도 변하지가 않아
정말 못난 나는 나를 참 몰라
많이 좋았다고 믿는데 말이야
또 내일이 오면 난 뒤숭숭한
이 마음에 이불을 덮이고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네가 없는 집엔
네가 없는 집엔
(또 내일이 오면 난 뒤숭숭한
이 마음에 이불을 덮이고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