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은 물을 주지 않아서 죽는 것이 아니라 알지 못하고 키워서 죽는 것이라는 아주 당연한 이치를 모두가 깨닫는 그날까지 쉬지 않고 떠드는 식소남 미카엘 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요즘 클로징멘트 잘 안하시길래 ㅋㅋㅋ 아니 근데 정말 괜찮으신가요….??!! 굉장히 피곤해보이시는데… 더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론 무릎 꿇고 식소남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진짜 도움 됐어요!! ㅋㅋㅋ 영상보다 궁금해졌는데요! 제가 새흙을 사놓고 너무 많이사서 다 못 쓰고 남은걸 밖에 내놨는데.. 제대로 여미지 않아서 그런지 이 흙이 바사삭 말라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버석해진 흙은 흡수능력이 떨어진다하셨는데 그럼 이 마른 새흙은 쓸모없어진건가요..ㅠㅠ..??
옥상 등 야외에서 햇빛과 바람에 말려 쓰는 것은 분명 내용물 중 피트모스의 과건조로 유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해충이나 버섯균 포자 등의 위험이 더 크므로 비추하는 것이고 실내에서 보관 중 마른 상토는 사용 전에 미리 깨끗한 물을 적셔 하루 이틀 충분히 머금게 해주시면 사용하시는데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물론 보관하신 곳이 야외라면, 그리고 다른 것들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많이 개봉된 상태였다면 사용하시지 않는 것이 유익하겠습니다.
제조일과 중간 유통 과정 (판매업체의 창고 환경이나 보관 방법 등등등) 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최근의 제조된 상토는 환기가 잘되는 서늘한 곳에 적당히 통풍이 되는 구멍을 뚫어 보관하면 그나마 조금 더 길게 보관할 수 있으나 사실상 맨위에 언급한 요건에 따라 좌우됩니다. 아무리 잘 보관하셔도 버섯 곰팡이 균사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아무리 싸게 먹혀도 대량으로 사지 말자. 대량으로만 파는 상토라면 주변 사람들과 나누더라도 소량을 자주 사서 쓰자. 입니다.
중간에 클럽안갔대니까 양감독님 피식 웃는소리 그대로 녹음됐네요 😂😂😂 저는 뒷마당에 농작물을 매년 심는데 흙이 아깝다기보다는 양이 꽤 많아서 버릴때마다 내가 지구의 자원을 낭비하는건가 내가 너무 오바하는건가 고민이되었는데, 식물을 생각해서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되겠어요.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어차피 이렇게 버린 흙도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군요😅
아 말도안돼!!!!!!! 이 영상을 진작에 봤어야 했는데 ㅠㅠ 물 붓고 볶거나 전자레인지 돌려서 재사용 했는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코코피트 섬유질이 익었다 식으면서 퍼져버릴거라고는 몰랐네요.. 이미 분갈이 많이 했는데 어쩌지 ㅠㅠ.. 오늘 보니까 재활용 흙으로 갈아준 화분만 아주 작은 곰팡이들이 폈어요.. 통기성 안좋나봐요 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몸살없이 자리잡긴 했는데 한아름 상토 새로 사서 바로 다시 분갈이할까요? 아니면 토양 살균제나 리도밀 동 골드 같은거 사서 뿌릴까여..
식물이 문제없이 잘 자리잡았다면 일단은 굳이 분갈이 하실 필요 없이 키우시며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곰팡이는 흰색이라면 식물에 큰 해는 없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다만 키우다가 물빠짐이 너무 안좋거나 식물이 힘들어한다 싶으면 그때 통기성 좋게 새로 분갈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구독하게된 신생구독자입니다! 미카엘님 제가 박쥐란 유묘 분갈이?할때 피트모스를 삶아서 썼는데... 잘못된 방법이었군요 ;; 많이 배워갑니다.(다행히 아직 안죽었어요.ㅎㅎ) 그리고 실례가 안된다면 질문이 하나있습니다..! 제가 뿌리 파리 때문에 코니도라는 입제 농약을 화분에 뿌렸는데, 농약을 사용하면 토양에 있는 유익한 미생물도 같이 죽게되나요? 퇴비차라는걸 써보려는데 같이 사용하면 안좋으려나 걱정이됩니다.
훍값 아끼면 금손 못돼요~ 무비여도 미생물이 번식합니다. 상온에 물만 둬도 상하는 걸요~ 더구나 다공성 입자라 미생물이 번식하고 그냥 물로 씻어서는 미세기공사이에 콜로니를 완전히 제거하기란… 알코올이나 살균제를 사용한다면 잔류문제가 걸리고요. 물론 잘 해서 깨끗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리스크를 견디느니 늘 잘 사용한 흙은 잘 보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쪽파 예시가 아주 굉장했습니다. 상토 예시를 들어주셔서 이해가 잘 됐는데 무기물 흙을 가열처리하는 건 어떨까 싶어요. 물론 어디 야외에다 말리는 건 저도 아니라고 봅니다. 노력 투입이 많고 사는 게 싼 것도 알아요. 하지만 가끔 자원을 최대한 아껴 쓰는 것에 집중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많은 무기용토가 공장에서 고온고압에서 풀려나면서 숨구멍이 생겨서 고유의 특성을 갖게 되는데 그걸 낭비하면 환경 파괴라고 여기실 분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전 그냥 사겠지만...
우선 무기용토도 다양하지만 단단한 경질인 제올라이트나 황토볼, 휴가토나 마사토 정도는 깨끗이 세척 후 팔팔 끓여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용토는 주로 다른 연질용토(적옥,녹소 등)나 상토와 배합하여 사용하기에 일일이 따로 골라내서 세척하고 끓이기도 매우 어렵고 비효율적이지요. 자원을 아껴쓰는 포커스로 가면 사실 끝도 없습니다… 우선 위의 경질용토 재사용을 위해서 세척할 물의 소비, 끓일 때 들어가는 물과 에너지 낭비가 더 크지요. 환경파괴의 관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물에 들어가는 다양한 자재들이 석유로 만드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이죠. 화분에 꽂는 이름표야말로 100장에 이천원 하는데 그거 쓰지 말고 아이스크림 막대로 만들거나 하자는 등등 캠페인을 누군가 한다고 하면 그럴 수 있겠으나 현실적으론 좀 다르죠ㅠ 이런 관점으로 가다보면 결국 근본적으로 식물을 과하게 많이 키우지는 말자~ 식물을 덜 키우자. 조금만 키우자. 키우지말자 까지 되어버리는 논리가 될 수 있거든요ㅠ 식물 안키운다고 큰일이 나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러면 끝도 없겠죠😭 사실 우리네 일반인들 보다 농장에서 사용되고 버려지고 낭비되는 폐기물이 어마무시하게 비교도 안될 수준입니다. 농업 원예업 화훼업 발전과 함께 더 친환경적이고 절약적인 시스템과 자재가 늘어나고 개선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SSNMikael 농장들의 오염이 심하다는 것... 정말 동의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닐과 플라스틱을 태우시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원예 농업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일반적인 농업인들이 고령화가 심하다보니 그냥 태워버리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포크레인 있는 김에 파묻어버리기도 하고요... 낡은 가구를 겨울 비닐하우스 가온을 위해 태우시는 것도 봤습니다. 나무라서 괜찮다면서... 합판 위에 플라스틱 재질 코팅이 있는데...
공감합니다. 산업의 발전이 꼭 시장의 크기 보다는 더 고차원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기업과 업으로 하는 종사자사들의 인식 개선이 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쓸데없는 과용만 하지 않는 선에서 나의 식물을 죽이지 않고 건강하게 잘 키우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식물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고 사다가 놓고 시간이 되어 죽으면 또 새로 사다가 놓고 그렇게 끝없는 식물 죽이기의 무한반복의 실태가 더 안타깝습니다 ㅠ
@@SSNMikael 비료와 농약으로 땅을 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어떻게 되나 보면 알겠죠. 저는 코코비트가 다 썩을때까지 황토로 덮어 두는 방법밖에 모르겠습니다. 가스는 계속 올라올테니 무슨 작물이 재배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님은 화분의 상토는 살릴 수 없지만 밭의 상토는 살릴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저는 화분의 상토를 살릴 수 없다면 밭의 상토도 살릴 수 없을 것 같군요
에고 제가 드린 말씀의 논리를 잘못 정리하셨어요~ 밭도 농사도 그렇기 때문에 인공토양의 한계를 말씀드린 거에요. 자연의 토양과 농지(화분도 마찬가지)의 흙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미네랄과 질소사이클과 미생물, 강우와 동식물의 영양 공급/순환은 상토(코코피트)와는 비교할 수 없는 톱니바퀴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농업도 근래에는 원예도 미생물과 다양한 자연의 것들을 적용하고 또 시도하는 것이지요. 제 말주변이 부족하여 이해가 되실지 모르오나 여튼 그러합니다. 반말하시다가 존댓말로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땅은 인공토양이 아니지요~ 화분에 쓰는 용토는 코코넛섬유와 소량의 피트모스 펄라이트인걸요~ 둘을 비교하기엔 전혀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작지도 연작을 하면 땅이 죽고 농사가 안되기 때문에 땅에 힘을 주는 작물로 돌려 심거나 엄청난 양의 유기물&미생물 등을 통해 땅심을 살려야만 쓸 수 있어요.
@@SSNMikael 제 생각으로 인공토양에 자연흙과 섞어서 석회고토를 넣어 중성화 시키고 다시 퇴비를 넣어 충분히 물주기를 하여 흙이 떼알구조로 만들어 흙 살리기를 해서 사용 하면 충분히 가능할것이라고 봅니다 아까운 흙을 버리기에는 좀 그럽습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사용해서 화초가 너무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실내 가드닝에서 퇴비를 쓰는 건 단점이 많습니다. 또한 기존의 용토에 존재할 병원균이나 진균 해충의 알 바이러스도 무시할 순 없고요. 심겨있던 식물이 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해서 그 흙에 균이 없다고 할 수 없거든요. 개체의 면역력이나 수세가 좋아 병에 걸리지 않았을 뿐이죠. 또한 퇴비 넣고 석회 넣고 하다가 pH가 너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구입하는 인공토양(상토나 산야초 난석 등)은 pH가 약산성에 적절히 맺춰져있습니다. 상토의 대부분은 산도조절제도 들어가있고요.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코코피트는 야자섬유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완충력이 약해집니다. 이는 구조적이고 물리적인 문제이고 단지 석회나 퇴비 등 유기적 부분과는 또 다릅니다. 번거로움도 추가되고요. 흙을 재탕해서 잘키우고 계시다면 참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다만 내가 문제 없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퍼뜨리기엔 일반화의 오류에 빠질 수 있고 그에 따른 혹여 발생할 문제를 책임져주지 않을 거라면 조심해야합니다. 가장 객관적이고 안전한 방법이 좋지요. 흙 보다 식물을 더 아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늘 배우고 또 배우고 갑니다 제가 알고있던 지식들이 참~~ 어느 카페에서 흙을 소독하고 배합을 이렇게 하면 2번까지 재사용 할수 있다하기에 열가지의 재료들을 섞어 올 가을 분갈이를 했던 저를 생각해보니 웃음이 절로 나네요 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재사용은 하지 않았어요
개인적인 의견이시라면 존중합니다만 과학적 팩트를 따지자면 열탕소독은 영상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섬유질을 상하게 합니다. 통기성도 나빠지고요. 흙 버리는 거 힘들고 귀찮으시면 식물 키우기 너무어렵죠. 감수하셔야지요. 폐기물 마대 구입하셔서 사용한 흙은 버리시길 추천드립니다. 근거 없이 이러니 이렇다 저러니 괜찮다 하시면서 본인께서 해오던 걸 부정당하기 싫어하시기만 해서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어렵습니다. 첫댓글 부터 ‘비상식적이다’라고 하시니 매우 무례함을 느껴서 저도 온전히 상냥하게 답변이 잘 안되네요.
@@SSNMikael 끓인 흙의 코코피트, 피트모스는 거의 음식물 쓰레기 상태이니 끓여서 말리지 말고 유해균 증식 방지를 위해 다 식으면 식은 통 그대로 em발효액 넣고 휘저은뒤 그대로 영양가 많은 물을 버리지 말고 코코피트 피트모스 추가 투입, 전체적으로 통채로 섞은뒤 상토 or배양토와 혼합 이렇게 하면 산도, 통기성 영양 등등등문제들이 해결 되지 않을까유? 기존 끓여져 조직이 상한 코코피트 피트모스는 거름이 되는거고유
어제 어떤 내방객이 식물유튜브를 보시고는 용토를 삶아서 써봐야겠다고 하셔서 안된다고 말리며 식소남미카엘 찾아서 보시라고 적어드렸지요^^ 내친김에 저도 다시보니 좀 더 쉽게 설명드릴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우아!!!! MAC님 최고에요. 고맙습니당🥹🥹🥹🙏🏽
아… 지금 끓는물에 소독해놓고 심으려는찰나인데요… ㅠㅠ 아침에 뛰어가 새흙으로 사와야겠네요 ㅠㅠ
참… 모르면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항상 좋은 가르침 감사히 잘배우고있습니다. 화이팅!
너무 멋지세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식소남에 점점 빠져들고 있네요...♡
우아~ 빠져드신다니 분명 남자분
이제야 듣게되었지만 정말 유익한 정보네요!! 전자렌지 사용하면서도 의문이 들던부분이 있었는데 말끔하게 해결된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신의 한수입니다
왜 하면 안되는지를 너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나는 귀찮아서라도 그냥 새 흙 사다 쓸거 같아요^^
흙 보다 식물을 더 아끼는 걸로 헤헤헤😊🙏🏽👍🏾
정말 유익하고 재밌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코로나로 인부들이 없어서 인도산 코코피트에서 6개월침식작업을 못해서 탄닌이나 염분이 덜빠진것들이 있어서 식물이 상태가 계속안좋아져서 용토를 바꿨더니 괜찮아졌다는글도 봤구요~너무 모르는게 많은 저같은 사람들은 진짜 어렵네요~
기존 화분 배수층에 깔았던 큰 휴가토도 분갈이 할때 버리는게 좋나요? 재사용이 될지 안될지 몰라서 기존 화분 바닥에 깔았던 큰 난석들은 따로 모아 놓기는 했는데, 어떻게 처리 하는게 좋을까요?
버리는 게 제일이고. 꼭 다시 쓰고 싶으시다면 잘 세척 후 30분 이상 팔팔 끓인 뒤 식혀 쓰실 수 있습니다.
@@SSNMikael 버려야 겠네요. ^^ 항상 친절히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정주행 하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 듣고 흙 절대 재사용 안합니다!
다 갖다 버리느라 고생좀 했어요
감사해요
해진님 최고 👍🏾 흙을 아끼지 말고 식물을 아껴야죠 :)
식물은 물을 주지 않아서 죽는 것이 아니라 알지 못하고 키워서 죽는 것이라는 아주 당연한 이치를 모두가 깨닫는 그날까지 쉬지 않고 떠드는 식소남 미카엘 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요즘 클로징멘트 잘 안하시길래 ㅋㅋㅋ 아니 근데 정말 괜찮으신가요….??!! 굉장히 피곤해보이시는데… 더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론 무릎 꿇고 식소남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앜ㅋㅋㅋㅋㅋ 멘트를 정확히;;ㅋㅋㅋ
이렇게 보고 코멘트 남겨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한걸요! 부디 누워서 봐주십시오
예전 엄마들이 심은 화분에는 자연토양같은 흙이 있던데 그런흙은 재활용 가능하지않나요???
자연의 토양은 인공토양과 달리 적절한 처리를 해주면 연작이 가능하죠
저도 끓인물에 소독해서 사용하면 좋다해서 모아놨어요
말리는중이라 사용은안해서 다행이네요
내일당장 버려야겠어요
그리고 피곤한모습이 너무 안쓰럽네요
휴식이 필요하실듯해요^^
이것 저것 바쁘게 지내는 게 요즘 시국엔 감사한 일이라 생각해서 열심히 하려 노력 중입니다. 따뜻한 말씀 감동이에요ㅠ
혹시 미카엘님은 사용했던 흙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정배는 불용성 쓰레기봉투 사서 넣어서 버리는거던데. 사용하시는 용토가 입자가 상토보다는 굵은게 많으니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요
입자와 싱관없이 불용성마대 배출이 원칙이며 소량일 경우 종량제도 가능합니다. 또한 관리실에 허가하에 화단 배출도 가능합니다. 😊
@@SSNMikael 새삼스럽지만 옛 영상 질문에도 다 답해주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깜깜한 초보 식집사의 식생활에 등불이 되어주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식섭!!!!
별말씀을요~ 아직은 꼼꼼히 댓글 달 수 있을 수준입니다🙏🏽🙏🏽🙏🏽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혹시 산야초도 끓인물을 부어도 치명적일까요? 좋은건 없을것 같긴한데..
그리고 산야초 적옥토들도 집내부에서 지퍼백에 넣어놓으면 습기가 생겨서 그냥 활짝열어놓았는데 별로 좋지는 않을까요?
넵, 산야초는 단일용토가 아니라서 용토 중 적옥이나 녹소의 경우 온도에도 약하며 수분에도 부숴져 뻘이 될 수 있습니다.
산야초는 활짝 열어놓으신 게 더 좋습니다(외부 해충 유입 환경만 아니라면)
정주행중
진짜 도움 됐어요!! ㅋㅋㅋ 영상보다 궁금해졌는데요! 제가 새흙을 사놓고 너무 많이사서 다 못 쓰고 남은걸 밖에 내놨는데.. 제대로 여미지 않아서 그런지 이 흙이 바사삭 말라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버석해진 흙은 흡수능력이 떨어진다하셨는데 그럼 이 마른 새흙은 쓸모없어진건가요..ㅠㅠ..??
옥상 등 야외에서 햇빛과 바람에 말려 쓰는 것은 분명 내용물 중 피트모스의 과건조로 유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해충이나 버섯균 포자 등의 위험이 더 크므로 비추하는 것이고
실내에서 보관 중 마른 상토는 사용 전에 미리 깨끗한 물을 적셔 하루 이틀 충분히 머금게 해주시면 사용하시는데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물론 보관하신 곳이 야외라면, 그리고 다른 것들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많이 개봉된 상태였다면 사용하시지 않는 것이 유익하겠습니다.
@@SSNMikael 오 답변감사해요 반포대나 남았는데 넘 아깝지만 빠이 해야겠네요 흑흑...ㅠ...흙...ㅠ...흑..
분갈이 해줄때 포대에 사용하지 않고 남은 흙들 보관방법이랑 언제까지 사용할수 있는건지 알려주세요!!😖😖
제조일과 중간 유통 과정 (판매업체의 창고 환경이나 보관 방법 등등등) 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최근의 제조된 상토는 환기가 잘되는 서늘한 곳에 적당히 통풍이 되는 구멍을 뚫어 보관하면 그나마 조금 더 길게 보관할 수 있으나
사실상 맨위에 언급한 요건에 따라 좌우됩니다.
아무리 잘 보관하셔도 버섯 곰팡이 균사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결론은 아무리 싸게 먹혀도 대량으로 사지 말자. 대량으로만 파는 상토라면 주변 사람들과 나누더라도 소량을 자주 사서 쓰자. 입니다.
중간에 클럽안갔대니까 양감독님 피식 웃는소리 그대로 녹음됐네요 😂😂😂 저는 뒷마당에 농작물을 매년 심는데 흙이 아깝다기보다는 양이 꽤 많아서 버릴때마다 내가 지구의 자원을 낭비하는건가 내가 너무 오바하는건가 고민이되었는데, 식물을 생각해서 너무 고민하지 않아도되겠어요.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어차피 이렇게 버린 흙도 다시 땅으로 돌아가는군요😅
으헷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심지어 우리 가드닝에 쓰는 흙 중에 특히 상토는 진짜 흙도 아니에요~ 코코피트가 대부분이라 친환경 자재죠
오 벌써 일주일인가요 잘봤습니다! 그러면 파종할 때 분갈이 비법 핑크 농약을 섞어서 파종하는게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파종하실 때는 그냥 새상토 또는 새용토를 쓰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
흙값 아끼지 마이소 그 거 얼마든다고^^비싼 꿏화분 하나 샀다고 생가하고^^ 그냥 살충제 사용하이소
아 말도안돼!!!!!!!
이 영상을 진작에 봤어야 했는데 ㅠㅠ
물 붓고 볶거나 전자레인지 돌려서 재사용 했는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코코피트 섬유질이 익었다 식으면서 퍼져버릴거라고는 몰랐네요..
이미 분갈이 많이 했는데 어쩌지 ㅠㅠ.. 오늘 보니까 재활용 흙으로 갈아준 화분만 아주 작은 곰팡이들이 폈어요.. 통기성 안좋나봐요 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몸살없이 자리잡긴 했는데 한아름 상토 새로 사서 바로 다시 분갈이할까요? 아니면 토양 살균제나 리도밀 동 골드 같은거 사서 뿌릴까여..
식물이 문제없이 잘 자리잡았다면 일단은 굳이 분갈이 하실 필요 없이 키우시며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곰팡이는 흰색이라면 식물에 큰 해는 없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다만 키우다가 물빠짐이 너무 안좋거나 식물이 힘들어한다 싶으면 그때 통기성 좋게 새로 분갈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흙은 재 사용하지 않는데 마사 종유는 세척이나 전자렌즈에 소독해서 사용합니다만 마사도 안 되나요 ?
마사는 구조상 가능합니다만 마사 자체를 사용하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마사토에 대한 영상을 찍었는데 한번 보시고 참고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파종도 봄 쯤에 영상 만들어주세요~~
네! 준비하겠습니다 🙏🏽
그렇게 구부려 앉는 것 보니 허리에 아픔이 있으실 것 같아요. 괜한 걱정제가 하는가요 ㅠㅠ
허리 완전 튼튼합니당! 헤헤 얼마전 엑스레이 찍었는데 아주 곧고 데스크도 없고 훌륭하대요. (내세울 게 허리 뿐인 미카엘)
식소남님 질문이 있어요
흙을 밀페된 프라스틱통에 1년정도 담겨 있었는데요
어제 뚜껑을 열어보니 습기가 가득하네요 이 흙을 써도 될까요? 왠지 찝찝한 생각에 ...
괜찮을 수도 있고 상했을 수도 있습니다.
버섯이나 곰팡이 포자가 자라고 있을 수도 있고
밀폐된 환경과 습도로 인해 세균이 번식했을 수도 있고요. 물론 최악의 경우를 말씀드린 거고 서두에 말씀드렸 듯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안씁니다!
@@SSNMikael 감사 합니다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재활용하진 않지만 잘 봤어요 ㅋ
재활용이라기 보단 사실 재탕 ㅠㅠ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구독하게된 신생구독자입니다! 미카엘님 제가 박쥐란 유묘 분갈이?할때 피트모스를 삶아서 썼는데... 잘못된 방법이었군요 ;; 많이 배워갑니다.(다행히 아직 안죽었어요.ㅎㅎ) 그리고 실례가 안된다면 질문이 하나있습니다..! 제가 뿌리 파리 때문에 코니도라는 입제 농약을 화분에 뿌렸는데, 농약을 사용하면 토양에 있는 유익한 미생물도 같이 죽게되나요? 퇴비차라는걸 써보려는데 같이 사용하면 안좋으려나 걱정이됩니다.
코니도는 살’충’제라서
살’균’제와는 다릅니다 :)
걱정 말고 쓰세요~
@@SSNMikael 감사합니다!! :D
식소남님...시골에 두고왓던 상토 정리해서 들고왓어요..ㅜㅜ 큰거 두포요. 또 예전에 어떤분이 선물해준 알가소일이란 애도 한포 있어요. 근데 알가 오일은 우뜩케 쓰는지 몰라요 이년전 상토인데 포장안뜯엇으면 써도 되겟죠...?
삼백미터 호수도 들고오고 잠깐 귀촌해볼까생각햇던때 짐들..싹다 챙겨왓어요 집규석이 엉망이네요 상토와 알가 소일로 오이를 처맇면 충분하겟죠. Npk비료는 버리고왓어요 무거워서 ㅜㅡㅜ
농협에서 산 다이나믹스 두포예요 큰거..
알가소일은 퇴비 대용으로 쓰시는 제품입니다.
알가소일은 괜찮을 수 있는데 일반 상토는 오래됐으면 상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SSNMikael 헉 ..상할수도 있군요
산에서 흙 퍼왔는데 벌레 때문에 뜨거운물로 소독했는데 이 흙은 사용가치가 전혀 없을까요??
새 흙을 구입하셔서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모든 영상 보고 산야초 적옥토 농약 비료 다 구매했습니다. 제대로 키워 보려구요. 그런데 산야초나 적옥토 100프로 화분이면 다음 분갈이할때 재사용 가능하지 않나요? 그리고 물생활 할때 쓰는 섭스프로 같은 여과제를 적옥토 대용으로 사용 가능할런지요.
재사용을 하는 것과 안하는 것 중에 하는 것이 더 실이 큽니다.
섭스프로를 적옥토 대용으로 쓰기엔 1차로 돈낭비 뿜뿜이고요. 2차로 보수력이 부족해서 식물이 말라버립니다.
@@SSNMikael 아~적옥토도 마찬가지였군요.
@@SSNMikael 쓰다남은 여과제가 있어서요 ㅎ
섭스프로 써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다공성임에도 물을 많이 보유하진 않죠. 그냥 단단한 코코볼 느낌? 🤣 거기다가 무게도 많이 무거운 편입니다. 흙눌림 문제도 있겠어요.
형님 근데 산야초나 적옥토는 무비용토잖아유 혹시 얘네도 삽목 끝나고 다른애들 삽목하는데 써도 되려나유??😂 버릴라니 아깝네여
훍값 아끼면 금손 못돼요~ 무비여도 미생물이 번식합니다. 상온에 물만 둬도 상하는 걸요~
더구나 다공성 입자라 미생물이 번식하고 그냥 물로 씻어서는 미세기공사이에 콜로니를 완전히 제거하기란…
알코올이나 살균제를 사용한다면 잔류문제가 걸리고요.
물론 잘 해서 깨끗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리스크를 견디느니 늘 잘 사용한 흙은 잘 보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형 고마워여, 대량으로 괜히 샀네여...
그냥 분갈이 후딱 해버려야겠어여 ㅎㅎ
싸랑해 형❤️
식물 파종하는법 올려주세요!
넵! 준비해보겠습니다 😊
처음들어보네요 끓는물로 소독 ?
처음 들어보시는군요. 엄청 많이들 마치 필수처럼 하셔요 ㅎㅎㅎ
양감독님. 식소남님. 눈밑다크서클이 발등까지 내려왔어요 ^_^.
😵💫😵💫😵💫😵💫😵💫
수태사용할때 재사용말구요 처음쓸때도 끓는물이나 뜨거운물에 소독해서 사용하라고 하던데 수태도 그런식으로 사용하면 안되는건가요?
수태는 일반적으로 찬물에 불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뜨거운물에 소독하는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미카엘님 흙은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요? 밀폐된 플라스틱 용기안에 넣어놨더니 습기가 차고 때론 곰팡이가 피어나더라구요. 상자를 조금 열어서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적옥토 배양토 병해뚝 등등이요.
흙은 꼭 공기가 통하게 보관하세요~ 특히 상토나 배양토등은 유통되는 포장들도 다 구멍이 뚫린 상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입 후 빠르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쪽파 예시가 아주 굉장했습니다.
상토 예시를 들어주셔서 이해가 잘 됐는데 무기물 흙을 가열처리하는 건 어떨까 싶어요.
물론 어디 야외에다 말리는 건 저도 아니라고 봅니다. 노력 투입이 많고 사는 게 싼 것도 알아요. 하지만 가끔 자원을 최대한 아껴 쓰는 것에 집중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많은 무기용토가 공장에서 고온고압에서 풀려나면서 숨구멍이 생겨서 고유의 특성을 갖게 되는데 그걸 낭비하면 환경 파괴라고 여기실 분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전 그냥 사겠지만...
우선 무기용토도 다양하지만 단단한 경질인 제올라이트나 황토볼, 휴가토나 마사토 정도는
깨끗이 세척 후 팔팔 끓여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런 용토는 주로 다른 연질용토(적옥,녹소 등)나 상토와 배합하여 사용하기에 일일이 따로 골라내서 세척하고 끓이기도 매우 어렵고 비효율적이지요.
자원을 아껴쓰는 포커스로 가면 사실 끝도 없습니다… 우선 위의 경질용토 재사용을 위해서 세척할 물의 소비, 끓일 때 들어가는 물과 에너지 낭비가 더 크지요.
환경파괴의 관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물에 들어가는 다양한 자재들이 석유로 만드는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이죠. 화분에 꽂는 이름표야말로 100장에 이천원 하는데 그거 쓰지 말고 아이스크림 막대로 만들거나 하자는 등등 캠페인을 누군가 한다고 하면 그럴 수 있겠으나 현실적으론 좀 다르죠ㅠ 이런 관점으로 가다보면 결국
근본적으로 식물을 과하게 많이 키우지는 말자~ 식물을 덜 키우자. 조금만 키우자. 키우지말자 까지 되어버리는 논리가 될 수 있거든요ㅠ
식물 안키운다고 큰일이 나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이러면 끝도 없겠죠😭
사실 우리네 일반인들 보다 농장에서 사용되고 버려지고 낭비되는 폐기물이 어마무시하게 비교도 안될 수준입니다.
농업 원예업 화훼업 발전과 함께 더 친환경적이고 절약적인 시스템과 자재가 늘어나고 개선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SSNMikael 좋은 의견이십니다. 저는 그냥 말씀대로 사서 쓰는 게 좋다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제가 블로그나 카페같은 곳을 보다보면 돈이 아니라 환경을 위해 재활용을 하는 건 어떤가 하시는 분들을 간혹 봐서 여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SSNMikael 농장들의 오염이 심하다는 것... 정말 동의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닐과 플라스틱을 태우시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원예 농업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일반적인 농업인들이 고령화가 심하다보니 그냥 태워버리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포크레인 있는 김에 파묻어버리기도 하고요... 낡은 가구를 겨울 비닐하우스 가온을 위해 태우시는 것도 봤습니다. 나무라서 괜찮다면서... 합판 위에 플라스틱 재질 코팅이 있는데...
@@SSNMikael 한국도 이런데 사람이 더 많고 시민의식이 덜 한 중국같은 곳에서 그러고 있으리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공감합니다. 산업의 발전이 꼭 시장의 크기 보다는 더 고차원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기업과 업으로 하는 종사자사들의 인식 개선이 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쓸데없는 과용만 하지 않는 선에서
나의 식물을 죽이지 않고 건강하게 잘 키우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히려 식물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고 사다가 놓고 시간이 되어 죽으면 또 새로 사다가 놓고 그렇게 끝없는 식물 죽이기의 무한반복의 실태가 더 안타깝습니다 ㅠ
그럼 코코비트를 사용하는 농가들은 몇 해 지나면 어떻게 되는거지? 로터리 쳐도 부영양화 될 것 같은데
명사
1.
농업 토질을 북돋우거나 개량하기 위하여 다른 곳에서 흙을 파다가 논밭에 옮기는 일.
이런 걸 객토 또는 흙갈이 라고 하죠~
인공토양(대표적으로 상토)의 수명이 짧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지요
@@SSNMikael 트럭으로 붓는 것 같던데 괜찮을라나요... 화분처럼 벌레가 꼬이면 약 아무리쳐도 소용 없을 것 같은데요. 님 동영상 내용처럼요
그래서 농가에서 가장 민감하고 신경 쓰는 게 농약과 방제법이죠😊 꾸준히 새로운 더 좋은 농약들이 개발되고요.
@@SSNMikael 비료와 농약으로 땅을 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어떻게 되나 보면 알겠죠. 저는 코코비트가 다 썩을때까지 황토로 덮어 두는 방법밖에 모르겠습니다. 가스는 계속 올라올테니 무슨 작물이 재배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님은 화분의 상토는 살릴 수 없지만 밭의 상토는 살릴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저는 화분의 상토를 살릴 수 없다면 밭의 상토도 살릴 수 없을 것 같군요
에고 제가 드린 말씀의 논리를 잘못 정리하셨어요~
밭도 농사도 그렇기 때문에 인공토양의 한계를 말씀드린 거에요.
자연의 토양과 농지(화분도 마찬가지)의 흙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미네랄과 질소사이클과 미생물, 강우와 동식물의 영양 공급/순환은
상토(코코피트)와는 비교할 수 없는 톱니바퀴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농업도 근래에는 원예도 미생물과 다양한 자연의 것들을 적용하고 또 시도하는 것이지요.
제 말주변이 부족하여 이해가 되실지 모르오나 여튼 그러합니다.
반말하시다가 존댓말로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농작물 심는 땅도 재 사용 안되나요
사용하지 말라면
그러면 농작물 심고 나서. 전부 흙을 바꿔야 되는거네요
땅은 인공토양이 아니지요~
화분에 쓰는 용토는 코코넛섬유와 소량의 피트모스 펄라이트인걸요~
둘을 비교하기엔 전혀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작지도 연작을 하면 땅이 죽고 농사가 안되기 때문에 땅에 힘을 주는 작물로 돌려 심거나 엄청난 양의 유기물&미생물 등을 통해 땅심을 살려야만 쓸 수 있어요.
@@SSNMikael 제 생각으로
인공토양에 자연흙과 섞어서 석회고토를 넣어 중성화 시키고
다시 퇴비를 넣어 충분히 물주기를 하여 흙이 떼알구조로 만들어 흙 살리기를 해서 사용 하면 충분히 가능할것이라고 봅니다
아까운 흙을 버리기에는 좀 그럽습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사용해서 화초가 너무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실내 가드닝에서 퇴비를 쓰는 건 단점이 많습니다.
또한 기존의 용토에 존재할 병원균이나 진균 해충의 알 바이러스도 무시할 순 없고요. 심겨있던 식물이 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해서 그 흙에 균이 없다고 할 수 없거든요. 개체의 면역력이나 수세가 좋아 병에 걸리지 않았을 뿐이죠.
또한 퇴비 넣고 석회 넣고 하다가 pH가 너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구입하는 인공토양(상토나 산야초 난석 등)은 pH가 약산성에 적절히 맺춰져있습니다. 상토의 대부분은 산도조절제도 들어가있고요.
영상에서 말씀드렸지만 코코피트는 야자섬유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완충력이 약해집니다. 이는 구조적이고 물리적인 문제이고 단지 석회나 퇴비 등 유기적 부분과는 또 다릅니다.
번거로움도 추가되고요.
흙을 재탕해서 잘키우고 계시다면 참 다행이고 축하드립니다. 다만 내가 문제 없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퍼뜨리기엔 일반화의 오류에 빠질 수 있고 그에 따른 혹여 발생할 문제를 책임져주지 않을 거라면 조심해야합니다.
가장 객관적이고 안전한 방법이 좋지요.
흙 보다 식물을 더 아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잘한다 양감독!! 더 혹독하게 쥐어짜주세요!! ㅋㅋㅋ
그나저나 난 흙 끓일일도 재사용할일도 1도없는데 이걸왜보고있지 ㅋㅋ
ㅋㅋㅋㅋㅋㅋ 🤣
완전 곤피곤피 창백해지셧네요 :(
올려놓고 보니 더 맛탱이 간 모습이네요. 뗘륵.
늘 배우고 또 배우고 갑니다
제가 알고있던 지식들이 참~~
어느 카페에서 흙을 소독하고 배합을 이렇게 하면 2번까지 재사용 할수 있다하기에 열가지의 재료들을 섞어 올 가을 분갈이를 했던 저를 생각해보니 웃음이 절로 나네요 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재사용은 하지 않았어요
많은 분들이 우선적으로 흙을 재사용하면 얻는 이득과 효율에 집중하여 시도하시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방법들이 좋겠구나, 고민도 하고 시행착오도 했었지요.
그러다 그 흙을 아끼는 것보다 식물을 아끼는 게 더 큰 이득이며 효율적임을 깨달았던 적이 있어요 헤헤.
새벽 까지 모네기하셧나요...? ㅋㅋㅋㅋ
이영상을 보고 느낀점이 소독해서쓰는것도 틀린건 아니고 햇볕에 말려서 쓰는것도 틀리는것도 아니겠지만 굳이??? 왜 ??? 라는생각이 많이듬 ㅋㅋ
맞습니다~😄 굳이!!!? 안좋을 수 있는데 왜?! 😄
1:15 엇 분명 스무살 청년이라고 들었는데
저는 매년 스무살😉👉🏽👈🏽
전에 다른유투버가 뜨거운물 로하라고 해서했는데 식물안자람
정말 정말 비추!!!
공부하고 화초키우자👍
오예-!👍🏾👍🏾👍🏾
정말 궁금했던거였는데... 어디에선 끊인 물을 부으면 재 사용하면 된다고 하고
어디는 그건 아니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몰랐는데
여기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훍을 아끼지 말고 식물을 더 아끼는 것이 좋지요~😊🙏🏽
끓는물로 소독하라는 방송보고
한번 해봤는데
다시는 안함 ㅋ
😆😆😆👍🏾
Хуле это в моих рекомендациях?
아무리 봐도 스무살은 넘으신 거 같은데.. 23 맞죠?
노안이라 종종 스물셋으로 보시기도 하는데 스물입니다.
클럽 많이 갔을거 같은뎅 .ㅋ
오해예요~~~ 딱 봐도 순진하게 생겼잖아요
오늘 영상을 보고 잘못된 방법과 그 이유를 알게 되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어 감사하네요. 저도 피곤해서 듣다가 눈이 저절로 감겼는데 말하시는 분은 더 힘드셨을 것 같네요. ㅎㅎㅎ 힘내서 더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피곤하셨군요.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토닥토닥
ㅎㅎ 상태가 ㅋㅋㅋ...
??
@@ChefJunior-qb8qd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요 ㅎㅎ...
상태 완전 메롱이죠 ㅋㅋㅋㅋ 🤣
@@SSNMikael 피디가 학대를 하면 바나나라고 신호를 보내주세요!
이 영상을 여러 파종러들이 싫어합니다… ㅋㅋㅋ 분명히 싫어요 누르는 사람 있을거라구요. “늘 그렇게 해왔는데 왜 태글이야?” 이러면서 말예용…ㅋㅋㅋ
ㅋㅋㅋㅋㅋ 그쵸ㅎ 원리나 구조 보다는 ‘해오던 게 최고’인 분들이 종종 있죠.
코코피트
쪽파 비교 표현은 쫌~!!!
그럼 부추!!!!
앗싸 1등
맞아요👏👏👏
흙이 아깝지만 재사용은 노노
확인사살 감사합니다~♡
사살에 하트 붙여주시는 올리바인님 매력쩔탱👍🏾
득보다 실이 많은 짓은 하면 안되는군요 ^0^
암요~ 우리 소중한 식물들에겐 좋은 것만 주렵니다.
아니 상태좋은흙을누가 뜨건물에소독하겟어요??
일반흙이나 상토배양토 오래사용후
벌레나 곰팡이 등등 안조은상태일때
열수로소독한후에말려서 상토 배양토 유기비료등등섞어서 좋게만든후 사용하는것이지요!!!
어느 누가 뜨건물식혀서 바로 거기다 식물심겟어요!!!
도대체 비상식도 적당히.....
흙버리진못하겟고하니 잘섞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영상 제대로 좀….
흙을 아끼지 마시고 식물을 아끼시길 바랍니다.
@@SSNMikael
아파트같은데서 오래돼고벌레꼬이고한흙 몇십키로된다생각해보면 흙버리기가쉽지않겟죠
대안을 찾는거지요
현실성있게 열소독후 상토 유기비료 잘섞어쓴다면
문제될건 없어 보여요..
이게 문제가됫다면 식물이 말라죽거나 자라지못하거나 해야겟죠
열소독햇어도 좋은흙반반섞어 사용하면
사용 가능하다고봅니다..
안조은 흙에 좋은 대안이 있으세요
제말이 완전히 틀린건가요???
@@SSNMikael 흙에 뜨거운물붓는다고 유기물은죽겟지만 영양분까지죽는것까진아니니
벌레등등 살균하고 좋은흙에 비료 유기거름 섞어서잘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
개인적인 의견이시라면 존중합니다만
과학적 팩트를 따지자면 열탕소독은 영상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섬유질을 상하게 합니다.
통기성도 나빠지고요. 흙 버리는 거 힘들고 귀찮으시면 식물 키우기 너무어렵죠. 감수하셔야지요. 폐기물 마대 구입하셔서 사용한 흙은 버리시길 추천드립니다.
근거 없이 이러니 이렇다 저러니 괜찮다 하시면서 본인께서 해오던 걸 부정당하기 싫어하시기만 해서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어렵습니다.
첫댓글 부터 ‘비상식적이다’라고 하시니 매우 무례함을 느껴서 저도 온전히 상냥하게 답변이 잘 안되네요.
@@SSNMikael 끓인 흙의 코코피트, 피트모스는 거의 음식물 쓰레기 상태이니 끓여서 말리지 말고
유해균 증식 방지를 위해 다 식으면 식은 통 그대로 em발효액 넣고 휘저은뒤
그대로 영양가 많은 물을 버리지 말고 코코피트 피트모스 추가 투입, 전체적으로 통채로 섞은뒤
상토 or배양토와 혼합
이렇게 하면 산도, 통기성 영양 등등등문제들이 해결 되지 않을까유?
기존 끓여져 조직이 상한 코코피트 피트모스는 거름이 되는거고유
요점만 말하세요.. 술마시고 찍은건지 뭐여..
시러요. 주절주절 할 거에요
@@SSNMikael 네 님 못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