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Top5에 드는 작품입니다.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되며, 주인공 다이고의 '내가 꿈이라 믿었던 것은 진정한 꿈이 아니었나 보다'라는 독백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OST는 히사이시 조의 작곡이며, 이 중 주인공의 첼로 연주곡 Memory가 정말 좋습니다. 안 보신 분은 꼭 보세요. 강추 작품입니다.
굿’바이. 영화 이름을 잘 보시면 작은 방점이 있죠. 좋은 이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더불어 이 영화는 일본 문화에 대해 약간의 이해가 필요한 영화같습니다. 일본은 엄격한 신분제의 나라였고, 그 중 “장의사”라는 직업은 신분제 가장 최하층에 위치하는 부라쿠민(천민)이나 하는 직업으로 오랫동안 멸시된 직업입니다. 현재는 메이지유신으로 신분제가 폐지되었다고 해도 부라쿠민 차별과 비하는 일본 현대사회에서 여전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 배경에서 고급 음악을 하는 첼리스트가 돌연 장의사 일을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인물 변화를 그린 영화입니다. 더불어 변하지 않는 일본 사회에 대한 외침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수작이라고 느끼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 내용도 모르고 혼자 조조로 보러 갔었는데 영화가 끝난 후에도 눈물 닦느라 못 일어났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후에도 여러번 다시 봤고 몇 달 전에도 봤는데 다시 봐도 정말 좋아요. 솔직히 대부분의 일본영화들이 감성이 다 비슷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런 영화를 볼 때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한국판 제목이 굿'바이에 포스터도 그냥 남여 서있는 장면(돌 주는 장면)이니까 흔한 러브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일본의 장례 문화도 잘 알 수 있었고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 안 보신 분들 있으면 추천합니다.
제인생영화 2위입니다. 저도 작중 주인공처럼 아버지가 회사직원과 딴살림차려나간 공통점이 있어서 더 감정이입해서 본 영화입니다. 제아버지는 아직 살아있지만 어렵게 살고있다는거 우연히 알게됐는데 만약 영화처럼 고독사하고 어느날 연락이오면 나는 어떤감정이 들까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영화입니다. 솔직히 지금 존칭안쓴건 실수가 아니고 아직도 분노의마음이 더 크지만 이영화를 보기전까진 아버지를 생각하면 드는감정이 분노뿐이었다면 영화를보고난후엔 조금 다른 감정이 들어올 여유가 생겼다고 느껴집니다. 인생영화지만 자주보긴 힘든영화에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복어내장과 프라이드 치킨 폭풍 흡입하는 씬이였습니다. 이렇게 맛이 있어도 되나 하면서 죽은이들한테 미안해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똥밭에 뒹굴어도 이승이 낫다라는 옛말이 맞나 싶었던 장면이었죠!! 남들 모르는 최애 영화중 하나였는데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1980년대를 보는 듯 했습니다. 저에게는 단순히 재미로만 보는 영화가 아니었고 평소 나의 죽음은 얼마나 가까이 다가왔나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나에게 죽음을 친근감있게 만들어준 영화였습니다. 죽음은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누군가에겐 슬픔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영원한 안식일수도 있지요. 진심과 정성어린 영화 리뷰에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리뷰였습니다!
iptv에 무료로 올라왔길래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인생 영화가 된 작품입니다. 저의 눈물 버튼 영화이기도 하고요. 거의 10년 가까이 다시 볼 엄두를 못 냈습니다. 유튜브 리뷰 영상 한 장면만 보아도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영화 제목만 이야기해도 울컥 하며 목이 메이더라구요. 오늘 님의 리뷰 영상을 끝까지 찬찬히 봤습니다. 다행스럽게 결말까지 나오진 않네요. 회사에 일본어를 전공하고, 일본에 유학까지 다녀온 후배가 있는데, 이 영화를 아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울어서 눈이 부은 적이 있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아, 후폭풍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말 오래 갑니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10여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습니다.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는 울림이 있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말이 없는 영상이라 끝까지 적지 못하겠네요. 꼭 끝까지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Посмотрела это фильм с глубоким уважением . Читала титры . Этот фильм надо перевести на все языки мира . Очень поучительно и реально для всех живущих .
일본을 보면 뭔가 우리하고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데, 그중에서도 일본은 뭔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사람과 사람으로 서로를 대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우리나라는 사람과 사람이 아니라 만나자 마자 누가 위이고 아래인지 따지는게 일상화 되어 있는 그런 나라. 경제 성장은 일본은 쫒아 가고 있지만, 정신적인 면에선 아직도 일본에 비해 수 십년 뒤쳐진 느낌인 나라. 일본은 사람에 대해 이해를 하는 것 같은 정서를 주는 것 같은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 뭐랄까, 우리보다 훨씬 뭔가 사람에 대해 예의를 갖춘다고 할까, 우리는 일반 생활이 남을 누르고 올라가는 사회이고, 사람을 이해하는 그런 달콤한 말을 하면 미친놈이라고 욕하는 사회이니.
100번째 댓글이네요... 정말 의미심장하게 본 여러의미가 공존된 작품으로 가슴한켠에 남아있어 울적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때면 습관적으로 봐왔는데 리뷰를 접하고는 그때 그 특유의 감성과 아련함이 물밀듯 밀려드는군요.. (사장과 2층서 레어템 음식은 물론이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아스라한 조명아래 사장, 여직원과 치킨을 먹으며 첼로를 연주하고, 목욕탕의 탕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장면 하나하나...) 엔딩도 자연스레 머리에서 맴도는데 안보신 분들.. 꼭 보시길 바립니다.
정말 좋은 영화죠. 시나리오와 연기, 연출, 주제전달까지도 좋습니다. 일본도 이런 영화를 만드는구나라고 느끼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죽음을 대하는 영화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은 삶과 죽음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삶을 대해야 하는 태도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사람들이 천대하고 꺼리는 일이지만 그러한 일도 본인이 최선을 다한다면 의미가 부여 된다는 걸 주인공을 통해 보여줍니다. 특히 그 일이 죽음과 관련이 있다면 모두가 꺼리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그 죽음을 통해서도 우리는 배울 수 있고 그 죽음도 끝은 아니라고 얘기를 하죠. 실제로 죽음은 끝이기는 하지만, 남겨진 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가볍게 시작한 주인공이 그 과정을 통해서 첼로를 다시 켜며 삶에 대한 자세와 열정을 곧세우고 아내는 남편의 일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보며 자신의 태도도 바꾸게 됩니다. 일부 작위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주인공은 이전까지 한번도 삶에서 가지지 못했던 진지함과 열정을 보여줍니다. 사장이 음식을 직접 대하며 전달하는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의 삶 속에도 죽음이 있음을 알 수가 있고 주인공은 자신의 삶에 충실하게 되죠. 첼로를 정말 즐기게 되는 장면으로 전환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최선을 다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나듯이, 아내와 지인들도 달라집니다. 결국 굿바이는 죽음을 통해 우리의 삶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냐는 메세지를 과하지 않게 전달합니다. 좋은 영화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못 보셔서 안타깝네요.
오늘도 좋은 영화 소개 해주신 무비퓨레님께 감사드려요 너무 좋게 끝까지 봤네요.눈시울이 나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참 감동적인 영화네요.죽음 이라는 단어 앞에선 현생에 그 어떤 고민들도 사소하다는 말에 너무 깨달음을 주네요 책을 통해서 힐링을 얻는 저에게,영화도 힐링과 울림을 주네요.
한국에서는 염습사 인가? 라고 부를텐데, 일본에서는 납관사 라고 하는군요.... 지금 한국의 장례 방법이 일제시대때 일본에서 배워 온 게 많아 비슷하다고 하더니, 이 영화에서 보이는 걸로는 꽤나 다르네요. 집에서 저렇게 가족 친척들이 널리 보는 상태에서 시체를 닦고 염습을 하는구나....
60~80년대 일본 영화는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3번이나 수상하고, 칸느, 베니스 등을 연이어 수상할 정도의 황금기였지만, 그 뒤 한참뒤에 마지막으로 아카데미를 수상한 일본 영화(2009년). 내 인생영화 5위에 드는 수작입니다. 한국에선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구성, 음악, 주제 등 모두 훌륭한 영화. 심지어 웃긴 장면도 상당히 나옴. 주제음악 오쿠리비토가 참 여운이 오래 남죠. 목욕탕 + 할아버지 얘기 너무 애잖했습니다.
우리와는 너무도 다른 장례문화.. 온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장의사가 염을 하고.. 집안에서 장례를 치루고.. 장질 옮기는 일본의 장례 문화는 낯설지만.. 경건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고인과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가는길을 온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이 따뜻하게도 느껴집니다.
부산국제영화제때 보기로 했던거 못보고 시간 붕 떴는데 마침 표가 남았고, 감독과 배우(배우 까진 모르겠음) 가 무대인사 하는거 있어서 그냥 표 사서 앞자리 사이드에 앉아서 시작전 무대인사 하는거 보는둥 마는둥 하고 아무런 정보도 없이 봤는데 와……인생작중 하나를 그렇게 봤습니다.
일본의 장례문화를 여러차례 미디어로 접하면서 느꼈습니다 고인이 살던집으로 손님들이 찾아가는것 만큼 고인을 보낼수 있는 장소가 없겠구나 하고요 우리내 현대의 장례는 일반적으로 장례식장에서 모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고인이 살던 집에 문상객들을 모시고 싶네요 당연히 집안 살림으로는 음식을 마련하기 힘들겠지만 죽은 모습도 보지 못하고 어렸을적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화장하는 모습을 마자막으로 하여 너무 충격적이였거든요 시신을 깨끗히하고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받아들이는 시간은 꼭 필요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Top5에 드는 작품입니다.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되며, 주인공 다이고의 '내가 꿈이라 믿었던 것은 진정한 꿈이 아니었나 보다'라는 독백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OST는 히사이시 조의 작곡이며, 이 중 주인공의 첼로 연주곡 Memory가 정말 좋습니다. 안 보신 분은 꼭 보세요. 강추 작품입니다.
안녕하세요, 탑 5 영화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굿’바이. 영화 이름을 잘 보시면 작은 방점이 있죠. 좋은 이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더불어 이 영화는 일본 문화에 대해 약간의 이해가 필요한 영화같습니다. 일본은 엄격한 신분제의 나라였고, 그 중 “장의사”라는 직업은 신분제 가장 최하층에 위치하는 부라쿠민(천민)이나 하는 직업으로 오랫동안 멸시된 직업입니다. 현재는 메이지유신으로 신분제가 폐지되었다고 해도 부라쿠민 차별과 비하는 일본 현대사회에서 여전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 배경에서 고급 음악을 하는 첼리스트가 돌연 장의사 일을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인물 변화를 그린 영화입니다. 더불어 변하지 않는 일본 사회에 대한 외침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수작이라고 느끼는 작품입니다.
정말 너무 감동적입니다.. 마음이 뭉클해집니다..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왠만해선 풀버젼까지는 생각이 안나는데.. 이영화는 꼭 풀버젼으로 다시 보고싶어집니다...
일본영화 특유의 과하지않고 잔잔함과소소함을 너무좋아하는데 이번 영상은 못본 영화인데 역시나 좋네요..앞으로 이런스타일의 일본영화 많이 리뷰해주세요~^^
일본영화 특유의 잔잔함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신걸 요즘에야 알게됐어요~ 저도 이런 스타일 참 좋아해서, 앞으로 더 많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봉님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요!!
마지막에 스티브잡스의 연설이 리뷰를 더 인상적으로 보게 한 것 같아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하게 하는 좋은 영화네요👍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 고맙습니다^^!
송곳님 저야말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죽고싶었는데 이 영상 보고 음 뭔가 많은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살아봐야겠어요 좋은 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내세요. 힘
진짜 고민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세게 감동 받고 갑니다. 좋은 영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 내용도 모르고 혼자 조조로 보러 갔었는데 영화가 끝난 후에도 눈물 닦느라 못 일어났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후에도 여러번 다시 봤고 몇 달 전에도 봤는데 다시 봐도 정말 좋아요. 솔직히 대부분의 일본영화들이 감성이 다 비슷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런 영화를 볼 때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한국판 제목이 굿'바이에 포스터도 그냥 남여 서있는 장면(돌 주는 장면)이니까 흔한 러브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일본의 장례 문화도 잘 알 수 있었고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 안 보신 분들 있으면 추천합니다.
인정합니다 예전에 봤던 영화인데 계속 떠오르네요
보면서 눈물 참 많이 흘렸고, 가끔 울고 싶어질 때 한번씩 꺼내보는 영화입니다..
제인생영화 2위입니다. 저도 작중 주인공처럼 아버지가 회사직원과 딴살림차려나간 공통점이 있어서 더 감정이입해서 본 영화입니다. 제아버지는 아직 살아있지만 어렵게 살고있다는거 우연히 알게됐는데 만약 영화처럼 고독사하고 어느날 연락이오면 나는 어떤감정이 들까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영화입니다. 솔직히 지금 존칭안쓴건 실수가 아니고 아직도 분노의마음이 더 크지만 이영화를 보기전까진 아버지를 생각하면 드는감정이 분노뿐이었다면 영화를보고난후엔 조금 다른 감정이 들어올 여유가 생겼다고 느껴집니다. 인생영화지만 자주보긴 힘든영화에요.
안녕하세요, 인생 1위 영화는 무엇인가요???
이 영화보고 인생의 허무함을 느낀것도 아닌데 인생이 느껴지면서 감동의 눈물을 많이 흘렸던기억이 납니다.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꼭 추천해드리고픈 영화입니다
정말 잘 만든 일본 영화...
사람의 마음 속 깊은 감정까지도 잔잔하게 표현해 준 매우 훌륭한 영화
삶은 유한해요 그래서 즐겁게 살아야죠
그러게요 살아있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이왕 태어난거 우리 즐겁게 살아보아요❤️
힘들때라 더더욱 와닿는 영화였습니다.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품위있는 영화에 어울리는 격조있는 편집과 평입니다! 목소리도 듣는이에게 편안함을 주네요!
너무 좋네요~~히로스에료코도 반갑구요^^ 설날 앞두고 복잡했는데 덕분에 한결 좀 가벼워졌어요~~
혜진님! 그러게요 설날 앞두니 저도 마음이 조금 복잡하네요 ㅎㅎ;; 즐거운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음앞에서 모든 고민과 두려움은 정말 사소하네요
무력한데, 머리는 복잡하고,
모든것을 놓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현실과
놓았을 때의 후폭풍을 두려워하며
그 끝자락을 억지로 잡고 있는 요즘,
영화와 퓨례님,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말이
내 마음의 소리에 다시한번 귀 기울여 보라고 말해주는 것 같네요.
이영화는 정말 몇번이고 본영화고 다른사람들애개도 추천했던 영화에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복어내장과 프라이드 치킨 폭풍 흡입하는 씬이였습니다.
이렇게 맛이 있어도 되나 하면서 죽은이들한테 미안해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똥밭에 뒹굴어도 이승이 낫다라는 옛말이 맞나 싶었던 장면이었죠!!
남들 모르는 최애 영화중 하나였는데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1980년대를 보는 듯 했습니다.
저에게는 단순히 재미로만 보는 영화가 아니었고
평소 나의 죽음은 얼마나 가까이 다가왔나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나에게
죽음을 친근감있게 만들어준 영화였습니다.
죽음은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누군가에겐 슬픔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영원한 안식일수도 있지요.
진심과 정성어린 영화 리뷰에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리뷰였습니다!
퓨레님, 이번 영상도 잘 봤어요 이번에 다뤄주신 작품도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이네요 만들어주시는 모든 영상들을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와 Mj님 영상들 재미있게 봐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더더 화이팅할게요❤️🧡💛
일본 제목이 '오쿠리비토' 보내는 사람인데 한국 제목인 '굿바이'가 더 좋은거 같아요ㅎ 영화도 좋았지만 히사이시조의 좋은 음악도 한몫했죠ㅎ
맞아요ㅠ 히사이시조 음악은 정말ㅠ 편집이 끝난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계속 맴도네요~ 모구리님 영상 봐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좋은영화 만큼 소개내용과 글이
좋습니다. 많은이들에게 용기와 힘이 될것같습니다.
너무 좋은영상이네요 제가 일본영화를 좋아하게된 작품중하나인 굿바이
iptv에 무료로 올라왔길래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인생 영화가 된 작품입니다.
저의 눈물 버튼 영화이기도 하고요.
거의 10년 가까이 다시 볼 엄두를 못 냈습니다.
유튜브 리뷰 영상 한 장면만 보아도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영화 제목만 이야기해도 울컥 하며 목이 메이더라구요.
오늘 님의 리뷰 영상을 끝까지 찬찬히 봤습니다.
다행스럽게 결말까지 나오진 않네요.
회사에 일본어를 전공하고, 일본에 유학까지 다녀온 후배가 있는데,
이 영화를 아냐고 물어봤더니 너무 울어서 눈이 부은 적이 있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아, 후폭풍이라고 해야 할까요, 정말 오래 갑니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10여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습니다.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는 울림이 있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말이 없는 영상이라 끝까지 적지 못하겠네요.
꼭 끝까지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이런 좋은 영화 많이 소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잘 만든 영화네요. 찡 하네요
몇 번째 보는 영화
정말 볼 때마다 감동스러운 영화
내 최애 영화중 하나…
무비퓨레님 리뷰는 참 따뜻하게 느껴져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Посмотрела это фильм с глубоким уважением . Читала титры . Этот фильм надо перевести на все языки мира . Очень поучительно и реально для всех живущих .
너무 추천하고픈 영화👍👍🙏
좋은 메세지네요 감사합니다
장례지도사인데
10년전에 보고 오랜만에보니
참 내용이 좋네요
9:18 올 여름에 장례지도사학원에서 이 영화보여줬는데, 실습가서 딱 이 장면처럼 첫 출동으로 고독사한 분 수습했었죠. 조금 다른건 방호복입고 한거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하게 만들었다면 그건 명작입니다.
정성으로 어머니 염을 해주신 분께 다시한번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렇게 매일 죽은 사람들을 마주하면, 삶의 고마움을 매일 느낄듯. 매일 매일 나태하고, 고마운줄 모르고, 천상천하유아독존의 오만함에 사는 나의 모습이 부끄럽다.
개봉했을때 밤에 보러갔었는데 저 합쳐서 한 세명 있었나?
한참 이런류의 일본영화를 많이 보던 시절이라 잼있게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어떻게 이렇게 임팩트없이 정주행영화를 만들수있을까....일본작가들은 천부적인 감성적달란트를 가진듯..
일본을 보면 뭔가 우리하고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데, 그중에서도 일본은 뭔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사람과 사람으로 서로를 대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우리나라는 사람과 사람이 아니라 만나자 마자 누가 위이고 아래인지 따지는게 일상화 되어 있는 그런 나라. 경제 성장은 일본은 쫒아 가고 있지만, 정신적인 면에선 아직도 일본에 비해 수 십년 뒤쳐진 느낌인 나라. 일본은 사람에 대해 이해를 하는 것 같은 정서를 주는 것 같은 나라라는 생각이 드네. 뭐랄까, 우리보다 훨씬 뭔가 사람에 대해 예의를 갖춘다고 할까, 우리는 일반 생활이 남을 누르고 올라가는 사회이고, 사람을 이해하는 그런 달콤한 말을 하면 미친놈이라고 욕하는 사회이니.
환상 오지네염. 실제로 일본에서 살먼 저기가 얼마나 가부장적이고 이지메(왕따)문화가 심한지 알 수 있을텐데. 섬나라의 폐쇄성에 후려맞아봐야 정신차릴득
좋은 영화 좋은 리뷰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아오키 신몬의 "납관부 일기" 도서 추천합니다~^^
이 영화 정말 감동이었는데..
100번째 댓글이네요...
정말 의미심장하게 본 여러의미가 공존된 작품으로 가슴한켠에 남아있어
울적하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때면 습관적으로 봐왔는데 리뷰를 접하고는 그때 그 특유의 감성과 아련함이 물밀듯 밀려드는군요..
(사장과 2층서 레어템 음식은 물론이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아스라한 조명아래 사장, 여직원과 치킨을 먹으며
첼로를 연주하고, 목욕탕의 탕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장면 하나하나...)
엔딩도 자연스레 머리에서 맴도는데 안보신 분들.. 꼭 보시길 바립니다.
제가 15년전 한우리 라는 독서토론 학원을 다닐때, 한 달에 한번 영화감상을 하고 토론을 진행한적이 있는데 그때 당시 이 영화가 주제였습니다. 늦게까지 이 영화를 감명깊게 보고 거의 막차를 타고 집에갔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좋은 영화죠. 시나리오와 연기, 연출, 주제전달까지도 좋습니다. 일본도 이런 영화를 만드는구나라고 느끼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죽음을 대하는 영화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은 삶과 죽음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삶을 대해야 하는 태도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사람들이 천대하고 꺼리는 일이지만 그러한 일도 본인이 최선을 다한다면 의미가 부여 된다는 걸 주인공을 통해 보여줍니다. 특히 그 일이 죽음과 관련이 있다면 모두가 꺼리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그 죽음을 통해서도 우리는 배울 수 있고 그 죽음도 끝은 아니라고 얘기를 하죠. 실제로 죽음은 끝이기는 하지만, 남겨진 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가볍게 시작한 주인공이 그 과정을 통해서 첼로를 다시 켜며 삶에 대한 자세와 열정을 곧세우고 아내는 남편의 일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보며 자신의 태도도 바꾸게 됩니다. 일부 작위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주인공은 이전까지 한번도 삶에서 가지지 못했던 진지함과 열정을 보여줍니다. 사장이 음식을 직접 대하며 전달하는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의 삶 속에도 죽음이 있음을 알 수가 있고 주인공은 자신의 삶에 충실하게 되죠. 첼로를 정말 즐기게 되는 장면으로 전환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최선을 다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나듯이, 아내와 지인들도 달라집니다. 결국 굿바이는 죽음을 통해 우리의 삶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냐는 메세지를 과하지 않게 전달합니다. 좋은 영화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못 보셔서 안타깝네요.
감사합니다
재이님 저도 감사합니다🙏❤️❤️
내용도 좋지만 음악이 더 좋아서 힐링됐던 영화.
너무나 좋았던 영화.
여러 번 봤던 영화를 다시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히로스에료코도 좋고 이작품도좋아하지만 요즘엔 일본에 이런 영화가 안나온다는거에 대해서는 너무나 아쉽다...
전문직 관련 영화 좋아 하시면 “우드 잡” 왓차에 있으니 꼭 보셨으면.
좋은 리뷰영상 감사합니다!!
퓨레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좋은 영화네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지방인 야마가타.
고맙습니다
좋았던 영화!
좋은 영화네요
내 인생영화ㅜㅜ
저도요😭 종종 생각나고, 또 찾아보게 되네요~
좋은영화리뷰
이 영화도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 영화 강추
정보없이 아무기대없이 봤다가 끝날 때까지 빠져있었음
자니스 출신 아이돌 그룹 멤버가 퇴사후 배우로 전직 성공한 케이스
묵직한 배역을 잘 맡더군요
이영화 보고 펑펑 울었었는데..
잘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화 소개 해주신 무비퓨레님께 감사드려요
너무 좋게 끝까지 봤네요.눈시울이 나는건 저만 그런건가요?
참 감동적인 영화네요.죽음 이라는 단어 앞에선 현생에 그
어떤 고민들도 사소하다는 말에 너무 깨달음을 주네요
책을 통해서 힐링을 얻는 저에게,영화도 힐링과 울림을
주네요.
감사해요... 좋아했던 영화 오랜만에 봤습니다.
혹시 '아주 긴 변명' 좋게 보셨다면 리뷰 부탁드리고 싶네요..^^
우와 좋은 추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기회될 때 꼭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일을 한다고 나가버린 아내처럼 되고 싶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어떠하든 빛이 나니까
필름감성 캬
연애시절 와이프와 울면서 봤던 기억이 있내요. 지금도 간간히 생각느는 영화입니다
한국 영화 중에 '임창정/김창완/오현경(男)'
주연의 (2000년)가 있습니다. 한번 보시기를 권합니다.
좋다.
마지막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화해 장면도 압권인데 그것이 빠졌네요.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염습사 인가? 라고 부를텐데, 일본에서는 납관사 라고 하는군요.... 지금 한국의 장례 방법이 일제시대때 일본에서 배워 온 게 많아 비슷하다고 하더니, 이 영화에서 보이는 걸로는 꽤나 다르네요. 집에서 저렇게 가족 친척들이 널리 보는 상태에서 시체를 닦고 염습을 하는구나....
조폭들이 야구배트로 사람패는 영화, 세상 욕하며 대리만족하는 영화는 이제 좀 그만 만들고 이런 영화 좀 만들자
그럼 돈을 못벌지
욕 지겹고 혐오스럽다
범죄도시시리즈
"혼자야?"
"응~아직 솔로야"
지겹다....
동감입니다. 이제는 이런 영화를.....
마지막에 더 감동이 있는데 거기에 왠 스티브잡스를 넣었는지 좀 깨는 장면 .
60~80년대 일본 영화는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3번이나 수상하고, 칸느, 베니스 등을 연이어 수상할 정도의 황금기였지만, 그 뒤 한참뒤에 마지막으로 아카데미를 수상한 일본 영화(2009년). 내 인생영화 5위에 드는 수작입니다. 한국에선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구성, 음악, 주제 등 모두 훌륭한 영화. 심지어 웃긴 장면도 상당히 나옴. 주제음악 오쿠리비토가 참 여운이 오래 남죠. 목욕탕 + 할아버지 얘기 너무 애잖했습니다.
로맨스영화인줄알고 봤다가 인생영화가된 일본영화.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영화..몇번을 봐도 지루하지않은 영화
이거 명화임
우리와는 너무도 다른 장례문화.. 온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장의사가 염을 하고.. 집안에서 장례를 치루고.. 장질 옮기는 일본의 장례 문화는 낯설지만.. 경건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고인과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가는길을 온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이 따뜻하게도 느껴집니다.
ㅁ여행도우미★★♥멋진일이네요 ㅎㅎ
부산국제영화제때 보기로 했던거 못보고 시간 붕 떴는데 마침 표가 남았고, 감독과 배우(배우 까진 모르겠음) 가 무대인사 하는거 있어서 그냥 표 사서 앞자리 사이드에 앉아서 시작전 무대인사 하는거 보는둥 마는둥 하고 아무런 정보도 없이 봤는데 와……인생작중 하나를 그렇게 봤습니다.
일본 영화를 보게 된 건..리틀포레스트 때문. 피곤한 하루가 지나가는 저녁에 보면.. 그 푸르른 자연과 맛있는 한끼에 편안해졌었던 영화.
아류 우리나라 리틀 포레스트는그 맛 못 따라간다.
👏👏👏
일본이 잔잔하게 잘 만들어요. 아무리 일본과는 사이는 안좋으나 평균적으로 잘 만들어요. 소재가 특이하고 좋아요. 그래요 고맙습니다.
Japan is always better than hell joseon.
잔잔한감동이엿어요죽음도삶의한부분같은생각이들게하는영화🧡히로스에료코천사아내ㅋㅋ
노바나님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도 정말 천사죠~ 제가 저부분에서 끊어서 그런데 뒤로 갈수록 더더 천사예요 ㅎㅎㅎ
한국에는 시체에 화장을 해주는 문화가 아닌거 같아요... 제가 알던 분은 장례지도사였는데 시체를 닦고 옷을 입히는 일을 했어요..전 그분에 대해 선입견 없없지만 윗세대 분들은 꺼림직 했었어요
일본의 장례문화를 여러차례 미디어로 접하면서
느꼈습니다 고인이 살던집으로 손님들이 찾아가는것 만큼 고인을 보낼수 있는 장소가 없겠구나 하고요
우리내 현대의 장례는 일반적으로 장례식장에서 모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고인이 살던 집에 문상객들을 모시고 싶네요 당연히 집안 살림으로는 음식을 마련하기 힘들겠지만 죽은 모습도 보지 못하고 어렸을적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화장하는 모습을 마자막으로 하여 너무 충격적이였거든요 시신을 깨끗히하고 마지막으로 가족들이 받아들이는 시간은 꼭 필요할것 같네요
근데 일본은 요즘도 집에서 저렇게 장례를 치르나요? 우리나라는 이제 시골도 대부분 병원에 딸린 장례식장이나 각 시군 인근에 있는 장례식장에서 치르잖아요..
(뭐가 맞고 뭐가 틀리다 그런거 따지는게 아니고.. 그냥 현대의 일본 장례 형식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GOD✝️ bless 🌹you 💒
HAVE good happy day & life ~~^^
👏👏👏👏👍
일본 대중탕 요금이 300엔.... 시기가 2000년대 초 쯤으로 보이는데, 그 당시 한국이랑도 그리 차이가 없네.
4:22 현실성이 없네요 도축준비 해야되는데
납관기술과 첼로를 익히다니..
동트기전 바야할 영화
한국은 msg천국! 일본은 잔잔한 천국!
일본 특유의 잔잔한 감성이 돋보이는 영화.
일본이 미소국 속의 두부와 같은 감성이라면,
한국은 정량고추가 들어간 불같이 맵고 뜨거운 부대찌게와 같은 감성이랄까.
우리도 이젠 치고 박고 욕하고 복수하는 드라마나 영화는 좀 고만 했으면.
🤐
부인이 이해가 안되네....더럽다고?
사람들은 잔잔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을 영화를 볼 권리가 있다
너무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영화는 이제 그만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