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잎두부 실제로 비행기가 급격히 추락하는 상태에서 바다로 추락할 때와 육지로 추락할 때에 받는 충격량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물의 저항 때문에 기체가 두동강 나기도 쉽습니다. (에티오피아 961편) 추락지점이 망망대해라면 구조받기도 힘듭니다.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폭발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죠. 사고 발생 후 바다에서 블랙박스를 찾기도 힘들기 때문에 원인불명으로 남은 사건들이 몇몇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370편).
엔진 추력으로만 30분 동안 버틴것만으로도 대단한겁니다. 747은 덩치가 커서 추력도 뭐고 어려운 상황이었죠. 추락직후 구조대가 달려 왔더라면 많은 인원을 살렸을 겁니다. A380은 대형사고는 없지만 추락하면 정말 탑승인원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추락하면 우리나라에 예를 들면 돗대산에 출동한 인원보다 훨씬 많은 소방관 경찰 군인 산림청 구조대원 들이 달려 올겁니다. 그리고 주한미군도요.
@@user-miku39s 시뮬은 죽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데 현실은 한 번의 조작에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칠 수 있으니.. 매우 침착해야 하네요 저 기장님도 추락 10초 전에야 포기하신 걸 보면 그 전 30분은 어떻게 버티셨는지.. 저였다면 벌크헤드가 뜯기고 유압시스템이 마비되었을 때부터 더이상 조종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절망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내다 10분도 채 넘기지 못하고 추락했을 것 같은데 어떻게든 착륙시키려 하셨지만 당시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승객을 포기한 기장으로 낙인찍히셨던 기장님.. 대단하네요..
지금이야 저 사고의 교훈으로 착률할 방법이 생겼지만 (그나마도 무사귀환을 보장할 정도는 아님) 저때는 유압장치 모두 손실이면 그 어떤 파일럿이 온다해도 끝난 상황이죠. 당장 추락해도 할말 없을 상황을 악전고투로 30분이나 비행시킨 덕에 옆에 앉은 가족에게 작별인사를 하거나 유서라도 남길 시간을 번겁니다. 파일럿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느라 유서는 커녕 옆에 있던 동료에게도 작별인사 조차도 못하고 최후를 맞이했네요. 그저 숙연해질뿐입니다.
@@banybany1 Jal123 기장분이 유압을 상실했을때 조종법을 바탕으로 대처법을 마련했다고 봤던거 같아요. 근데 사실상 유압이 완전 소실되면 무사착륙은 쉽지않다고 봐야죠. 실제로 이 비행사고 이후 비슷한 상황인 비행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착륙해서 사상자가 없었던 사례가 있어요.
저 상황으로 다른 기장들에게 시뮬레이션을 해 봤는데 4~5분도 못 버텼다고 합니다 유압이 상실된 상태에서 30분이나 버텼다는 건 정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더라도 승객들을 구해야 한다는 상상도 못할 엄청난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밖엔 설명이 안 됩니다 저 30분이야말로 기적이자 엄청난 노력, 사투였는데 그 사투의 대가는 정말 참혹했네요............. 이렇게까지 버텼는데 돌아온 건 충돌.............. 조종사들, 승객들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재영-p6n3x 조금 진지하게 하면 자동차보단 자전거가 맞는 표현 같아요 발의 밟는 무게가 플랩과 기어고 몸의 기울기가 엔진 출력으로 비유할 수 있을정도로 핸들없이 커브나 자전거의 안정성을 일부 조정할 수 있는 반면에 자동차는 핸들없이 기어 브레이크 악셀만으로는 속도 조절만 가능하지 차체 흔들림 안정이나 커브는 전혀 불가능하고 직진으로 사고나거나 브레이크 밟으면 끝입니다 자전거는 브레이크가 대부분 핸들에 있어 하늘에서 멈추지 못하는 항공기와 동일하고요 자동차는 핸들이 없어도 정상적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어서 멈출 수도 있습니다 너무 진지해서 죄송합니다 자동차도 핸들 없인 위험한 상황임에는 동일하죠
저 사건이 진나 골때리는게 파일럿들의 피나는 노력 탓인지 추락직후에도 수많은 생존자들이 있었고 주일미군하고 위치도 가까웠음. 주일미군에서는 즉각적 출동에 나섰지만 일본 정부에서는 전원 사망으로 판단하고 미군측의 출동을 막음. 그리고 다음날 걍 조사팀 파견함. 그러한 밤사이에 대부분 생존자들 사망. 제때 구조만 했어도 100명 넘는 승객들이 무사히 구조될수도 있었던걸 걍 날려 먹어버림.
youngmin Yoo 이분이 얘기하시는건 충돌직후 생존자 입니다. 아래는 그 내용입니다. “추락 직후에는 살아있는 사람이 많았고 헬기 소리가 들렸을 때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헬기는 생존자가 없다고 판단해 돌아가 버렸다. (중략) 생존자 상당수가 비가 내리는 추운 밤을 견디지 못하고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추정치로는 충돌후 십수명은 생존해 있는 상황이었다고 하더군요... 구조 기다리다가 최후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4명 입니다.
가장 끔찍하고 안타까운 점은 구조 지연으로 생존 가능했던 승객들이 추위와 쇼크로 인해 사망... 사고 직후 20분만에 근처 미군기지에서 헬기까지 띄워 사고 지점 확인. 구조 활동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일본 정부에서 너희 관할이 아니라며 거부를 했음. 그때 까지는 해가 지지 않아 시야 확보가 됐으나 이후 일본구조대가 헬기를 띄웠을 땐 이미 어두워짐. 시계확보 안되고, 사고지점은 완전 산중턱.. 착륙 불가라고 판단함. 게다가 "생존자가 없는 것 같다"라고 보고를 함. 그 바람에 육상 구조대는 밤새 사고지점 63km 떨어진 곳에서 헬기 착륙장, 베이스 짓고 다음 날 아침부터 구조 시작... 생존자 스튜어디스 오치아이 유미 증언은... 사고 후 정신이 몇번 왔다갔다 하는데 사람들 신음 소리가 밤이 깊어 갈 수록 점점 사라져갔다고... 이러니 뭐 음모론이니 별의 별 소리가 다 나오지 싶다... 구할 수 있었는데 왜 일부러 안 구했나 이런 의문들... 우리 국민들도 공감하는 그 마음...
생존 승무원 오치아이 유미의 증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의 신음이 들렸고 한 남자아이와 그의 어머니가 서로를 애타게 부르는 것도 들었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료주위에다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오지인 군마현 산지에 떨어졌고 심지어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다가 6시 30분이 일본 일몰 시간인데 당시 떨어진건 약 7시쯤 산지라는것도 포함하면...
제가 알기로는 보잉에 사고비행기를 수리를 했던 책임자도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영상을 항상 긴장되고 몰입하여 보다가 항상 마지막 부분에는 또 영상이 끝이나고 마음이 먹먹합니다. 지난번 아시아나 화물기 제주도해상에서 추락한 영상은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해지네요.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음 영상도 또 기대하겠습니다.
그게 아닙니다 끝까지 구조요청한겁니다 언론은 이사실을 거짓보도했죠 선장 유가족은 당신들 살려냈으니 이제 당신들이 살려내라고 그리고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오해가 쌓였죠 제주앞 바다에 추락한 아시아나 991편 역시 언론의 거짓보도로 기장과 부기장의 명예또한 추락했죠 세월호 선장역시 거짓보도로 이렇게 된겁니다
사용된 BGM 0:00~2:35 : Heaven and Hell - Jeremy Blake th-cam.com/video/T9IXodtjRgs/w-d-xo.html 2:36~5:52 : Destination Unknown - Ugonna Onyekwe th-cam.com/video/XHuOg5EAGKI/w-d-xo.html 5:53~7:31 : London Fog - Quincas Moreira th-cam.com/video/XFzmeS6fqMw/w-d-xo.html 7:32~8:49 : Heaven and Hell Part2 - Jeremy Blake th-cam.com/video/gDI8KBGrrWo/w-d-xo.html 8:50~20:10 : Heaven and Hell - Jeremy Blake th-cam.com/video/T9IXodtjRgs/w-d-xo.html 21:14~24:01 : A Whisper - ann annie th-cam.com/video/EzcEdJFxDss/w-d-xo.html
31분 53초간 불굴의 의지로 비행한 조종석의 세 분에게 경의를 표하고, 희생된 승객과 승무원들에게는 안타까운 조의를 표합니다. 국적을 초월해 그들의 희생으로 기억된 참사에 오늘 우리의 안전이 있습니다. 여기서 반일선동 하는 사람들은 뭔지... 인간으로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제가 알기론 이때 기레기의 무서움이 그대로 보여지는 사건이기도 했어요. 온갖 확실하지 않은 위치 정보들을 마구잡이로 보도하는 바람에 군, 경, 민간 구조단들이 제 시간에 추락지점에 도착하지 못하게 하는 또 하나의 비극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더 많은 생존자들이 나올 수 있었음에도 말이죠.
대표 적인 유압 상실 사고는 터키항공 981편입니다. 부실하게 설계된 화물칸 문짝 그리고 많은 승객으로 인해 감압과 동시에 바닥이 주저 앉으면서 유압라인을 모조리 부숴버립니다. 결국 조종사가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 345명 전원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일본항공 123편 이구요 그다음 유나이티드 항공 232편이었습니다. 바그다드 화물기때 엔진추력 으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장치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확률적으로 조종장치가 망가질 확률이 적다고 해서 상업화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사고는 적지만 3건의 유압상실사고로 900명넘게 사망 했습니다.
@@tempest2302 KAL902 도 007편처럼 미사일에 맞았는데 분명 감압에 유압상실이 있었을 겁니다. 당시 김창규 기장이 결빙된 호수를 발견해 불시착에 성공은 하지만 소련영공이라 한동안 억류되었죠.....그당시 관성 항법이 없거나 GPS는 당시 군용으로만 쓰였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이번 영상과 관련해서 기묘한? 경험을 하게되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서 화물비행기 부기장으로 비행중입니다. 이번 일본항공123편을 보고난 직후에 비행을 했는데, 작은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최종목적지 공항에 착륙직전 유압을 상실해서 큰일날 뻔 했던거죠 ㅠㅠ 다행이도 랜딩기어와 플랩이 50%가 내려간 이후라서 무사하게 랜딩은 했습니다만택싱할 때 컨트롤이 무지하게 어려워서 꽤나 고생을 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유압라인쪽에서 미세한 누유가 있었고 비행시간 +기어,랩 쓰면서유압이 다 날라간거였죠 ㅠㅠ 그래도 안전하게 돌아왔으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비행직전에 다큐9분님의 일본항공 123편을 봤었던게 생각나서 글을 남깁니다. ㅎㅎ 항상 좋은 컨텐츠로 즐겨보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또 좋은 영상 부탁드릴께요^^
@billiejean7969 일본항공도 잘못이 있긴했습니다. 이 사고가 일어나기전에 비행기 화장실 문이 잘 안닫혀진다던가 무슨 이상한 소리가 나온다던가하는 민원이 계속 들어왔거든요. 물론 일본항공 본사에선 그 민원을 쿨하게 무시하고 계속 이 여객기를 운행하고있었다가 이 사고가 일어났지만요
희생자들 뿐 아니라, 생존자 까지 무턱대고 찍어서 공개 되어 그 분 들도 트라우마가 많았다던... 주일미군에서 구조활동을 돕겠다고 했으나,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여 바로 구조하지 않았다던... 비가 내려 큰 폭발이 발생하지 않았고, 결국 생존자가 많았지만, 저체온증으로 유명을 달리했다던... 수리 책임자는 스스로... 희생자의 곁으로 갔다던... 이 일로 일본 국내 이동의 경우, 항공기보다 신칸센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던... 우연히 네이버에서 관제 영상을 보고 놀랐는데, 비행기를 타기 전엔 절대 보지 말라던... 어느 누구도 꼬리날개(?)가 부셔지고, 30 분 이상 운항하기 어렵다던...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장은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테일 스트라이크 이후 정비 불량으로 알고 있었지만 어떤 정비 불량인지 몰랐었는데 영상으로 보니 잘 이해가 되네요.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왜? 어떻게? 그 후에는? 이런 질문을 항상 하시면서 만드시는 거 같아 다른 다큐에서 본 사건도 새롭게 보게 됩니다. 3:30 에서 실제 사진과 영상의 비행기가 겹쳐 보이는 편집 부분보고 편집능력에 감동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El Al Flight 1862편도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제가 비행기쪽은 몰라도 요건 아는데 일본은 말투에대해 우리보다 좀더 민감? 하달까 까탈스럽습니다 서던올스타의 쿠와타씨의 경우엔 발음이 그따윈데 국민가수인게 굉장하다고할 정도니까요......(일본인인데 일본어를 받침이 있는것처럼 발음하죠)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뭐 우리도 아직 멀었지만) 숲속친구들같은 면이 있어서요........제대로 조사하고 결과 나오기전에 이미 범인을 단정한다든가 하는 면이 우리보다 좀 쎕니다
다큐 9분님, 2018년 연말 설문조사때, 제 댓글에 답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신내용을 봤지만 이렇게 빨리 123편 사고를 다뤄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항상 높은 퀄리티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있고 안타까운 사고라서 꼭 한번 다뤄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거 관련된사고로 나온 유가족들 그리고 조종사 가족들 관련된 일본 다큐멘터리 보면서 슬프더라구요...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클지.ㅜㅜ.....jal123편 사고로 한 아이를 잃은 어머니가 유가족 연합회? 같은걸 만들어서 jal123편 유족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일어난 동방항공 폭발사건이었던가요 자세한 사건개요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 유가족들도 감싸고 위로해주고...나름대로 슬픔을 극복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만 가족을 잃었을때 얼마나 허무함이 클지 생각하게 되었네요.. 암튼 보고싶었던건데 좋은영상 잘보고 갑니다!
어쩜 저렇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ㅠ 블랙박스에 기록된 음성으로 들어보면 기장 부기장의 피나는 처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핸들이 뽑히고 엑셀과 브레이크만으로 조종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비유하던데 저 상태로 저 만큼 비행한 것 자체가 기적이고 기장의 능력과 최선에 흠 잡을 곳이 없네요... 모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압계통 상실은 엄청나게 큰 피해입니다. 유압이 상실되면 기체 조종이 거의 불가능하고, 저렇게 기체 꼬리 날게까지 없어지는 경우라면 러더 조절은 물론이고 수직, 수평 조작 둘다 안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하신 기장님, 부기장님과 비행 엔지니어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 사망자 및 유가족 분들께 명복을 빕니다.
JAL 사고 이후 32년이 되던 2017년 ANA가 똑같은 참사가 날 뻔 했죠.. 운명의 장난인지.. 같은 행선지, 같은 출발시간, 사고 32주기 당일... 마지막으로 같은 부분 고장. 다행이도 기장의 발빠른 대처로 회항해서 다들 무사했지만, 운명의 장난이 아니냐고 언론에서도 정말 대서특필했죠..
추락 직전 10초전이 되서야 기장은 이젠끝이라고 말 한마디를 던졌다
31분동안의 사투를 끝마치고 더이상 자신이 할수없다는걸 깨달은 그 순간 얼마나 무섭고 괴로웠을지 상상조차 되지않는다
진짜 눈앞이 캄캄하고 극한의 스트레스란거는 다받을듯..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그리고 잔해속에서 그이 라고 판명할 수 있었던건 그의 어금니뿐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해봤지만, 끝내 할 수 없었다는 패배감과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는 다음 상황...ㅠ
기장이 경험상 가장 빠르게 예측한 것 같네요..부조종사와 엔지니어도 유압이 나갔다고 한 순간부터 깨달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 분들도 이미 진작에 운명을 예감했을텐데... 몇백명의 승객과 자신들의 죽음을 예감하는, 매분매초가 패닉일 몇십분 동안 어떻게든 해보려 발버둥쳤을 그 마음과 처절함을 생각해보면 할말이 없습니다...ㅠㅠ
체념 하신분들은 비행기가 흔들리고 있는데도 가족들한테 마지막으로 유서 남기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새잎두부 0.0000000001%
@새잎두부 자세히는 모르지만 강이나 물에 착륙하는 것은 비행기가 두동강 날수 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새잎두부 에티오피아 961편이 하이재킹 상태에서 해변에서 가까운 바다에 불시착 시도했다가 완전 작살남. 우연히 캠코더 촬영하던 사람이 있어서 그 장면이 유튭에도 있음. 허드슨강의 기적이란말이 괜히 붙은게 아님..
@새잎두부 실제로 비행기가 급격히 추락하는 상태에서 바다로 추락할 때와 육지로 추락할 때에 받는 충격량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물의 저항 때문에 기체가 두동강 나기도 쉽습니다. (에티오피아 961편) 추락지점이 망망대해라면 구조받기도 힘듭니다.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폭발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죠. 사고 발생 후 바다에서 블랙박스를 찾기도 힘들기 때문에 원인불명으로 남은 사건들이 몇몇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370편).
어디선가 들었는데 사고이후 같은조건으로 시뮬레이션 을돌려봤는데 다른분들은 3~4분도 안돼서 추락하신분들이 많다고하네요 그만큼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신분들인것같네요
유압계통이 모두 상실된 대형여객기를 30분간 더 날게 한 것 자체가... 빠른포기는 커녕, 기장의 엄청난 끈기와 기술을 보여준 것
진짜...내요...
항공기가 이착륙하면서 흔히,발생하는 후면부 테일스트라이크.. 대충 수리하면 큰일납니다.
외부의압력으로 “객실과꼬리날개의 중심
격벽이자 기압차를 견디게헤주는”벌크헤드가 파손되며 유압선역할을 하는 3단회로같은게 존재하던데,동시 끊어지면서 후면 꼬리날개가파손.. 유압은 계속손실되면서,제어시스템 완전불가.. 인간으로 비유했을때 눈과입,귀를 제외하고, 모든게 내외신경이 마비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능글맞는몽상가
그래도 플랩이랑 기어는 내릴 수 있으니...발가락 정도는 움직일 수 있다고 봐야 할듯..다리는 멈추지 않고 게속 달리고...지상에 있는 것은 운동장같이 큰 곳에서 이론적으로는 게속 돌면 되지만 비행기는 고도가 있으니..
@@이능글맞는몽상가 ㅅㅂ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ㅈ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유압이 나갔다는건
자동차로 180키로밟고가다가 핸들 브레이크 다잠긴거라고봐야겠죠..?
조종불능 상황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 때문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감입니다.
엔진 추력으로만 30분 동안 버틴것만으로도 대단한겁니다. 747은 덩치가 커서 추력도 뭐고 어려운 상황이었죠. 추락직후 구조대가 달려 왔더라면 많은 인원을 살렸을 겁니다.
A380은 대형사고는 없지만 추락하면 정말 탑승인원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추락하면 우리나라에 예를 들면 돗대산에 출동한 인원보다 훨씬 많은 소방관 경찰 군인 산림청 구조대원 들이 달려 올겁니다. 그리고 주한미군도요.
와.. 진짜 지금봐도 이 기장의 위대함이 느껴진다.. 이걸본 전문가들이 이건 "예고된 죽음" 이라고 말을했고 이 사고를
시뮬레이션을 했을때 31분동안 버틴
기장은 한명도 없다고 들었는데..
실력있는 기장이 떠나서 마음이 아프다..
포인트는 이기장님은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현실
@@user-miku39s 시뮬은 죽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데 현실은 한 번의 조작에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칠 수 있으니.. 매우 침착해야 하네요 저 기장님도 추락 10초 전에야 포기하신 걸 보면 그 전 30분은 어떻게 버티셨는지.. 저였다면 벌크헤드가 뜯기고 유압시스템이 마비되었을 때부터 더이상 조종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절망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내다 10분도 채 넘기지 못하고 추락했을 것 같은데 어떻게든 착륙시키려 하셨지만 당시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고 승객을 포기한 기장으로 낙인찍히셨던 기장님.. 대단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뮬레이션이랑 같냐 ㅋㅋ? 목숨걸고 하면 니애미도 잘할듯 ㅋ
@@iamhyunwoo아닙니다 인간은 극한상황에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합니다 당신도 최대한 침착하게 행동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이야 저 사고의 교훈으로 착률할 방법이 생겼지만 (그나마도 무사귀환을 보장할 정도는 아님) 저때는 유압장치 모두 손실이면 그 어떤 파일럿이 온다해도 끝난 상황이죠. 당장 추락해도 할말 없을 상황을 악전고투로 30분이나 비행시킨 덕에 옆에 앉은 가족에게 작별인사를 하거나 유서라도 남길 시간을 번겁니다. 파일럿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느라 유서는 커녕 옆에 있던 동료에게도 작별인사 조차도 못하고 최후를 맞이했네요. 그저 숙연해질뿐입니다.
유압계통이 먹통이어도 지금은 저런사고 안나게끔 하는 방식이 뭐가 생긴건가요?
@@banybany1 그니까 궁금하네
@@banybany1 Jal123 기장분이 유압을 상실했을때 조종법을 바탕으로 대처법을 마련했다고 봤던거 같아요. 근데 사실상 유압이 완전 소실되면 무사착륙은 쉽지않다고 봐야죠. 실제로 이 비행사고 이후 비슷한 상황인 비행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착륙해서 사상자가 없었던 사례가 있어요.
그냥 쓰신건가 어떤 메뉴버나 메쏘드인지 답이 없으시네
747이 400톤 넘고 어프로치속도 에코라
접근가능한 공항부터가 한정적인데
파일럿들의 노력 그 30분이 승객들이 그나마 삶을 정리할 시간을 주었군요..
이렇게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는데 유가족들이 조종사와 그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엄청 났다고 하네요... 사고항공기 블랙박스가 15년뒤에 세상에 공개되고나서야 사과를 받았다고....
y y 슬프네요 기장보다는 수리사가 잘못한건데 말입니다
@@롸-w7k 수리사가 잘못했어요??
김재환 테일 스트라이크 이후로 정비사가 제대로 정비했어야 했는데 부실하게 해서 이런 참사가 일어난거죠.
@@김재환-k6u 제발 영상 제대로 보고 질문하삼
@@user-ph2kz9ns9l 영상 봤는데 이해가 안 되서 그런거잖아 꼽좀 끼지마
저 상황으로 다른 기장들에게 시뮬레이션을 해 봤는데 4~5분도 못 버텼다고 합니다
유압이 상실된 상태에서 30분이나 버텼다는 건
정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더라도 승객들을 구해야 한다는 상상도 못할 엄청난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밖엔 설명이 안 됩니다
저 30분이야말로 기적이자 엄청난 노력, 사투였는데 그 사투의 대가는 정말 참혹했네요.............
이렇게까지 버텼는데 돌아온 건 충돌..............
조종사들, 승객들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는것을 알면서 그 심정이 오죽했을까요.
얼마나 무서웠을지!!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어디서 무슨 근거로 4~5분도 못 버텼다고 하시는거죠? 자료 부탁드려요
충돌뿐만 아니라 미디어의 악의적인 노출로 사후에도 욕을 먹었으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사고 후에 파일럿들이 같은 상황에서 모의테스트를 했는데 상공에 30분을 유지한 파일럿은 한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최선적으로 날 수 있는 방법으로 끝까지 조종한 거 였네요..
멋진 기장님이셨네요...부디 천국에서는
편안하게 쉬셨으면...
저상황에서 실제로 착륙성공한 케이스가 딱한번 있어요..
@대중교통동호인 아니요. 내가 알기로는 중동쪽인 걸로 기억해요..
꼬리날개 파손에 유압다 날라가서 기체 조종할수 없는 상황에서 엔진 출력을 올리고 내리고 위아래만 가능항 상황에서 완벽하게 착륙시켰어요 사상자 한명도 없음.. 항공사상 처음라고 하더라구요..
@@일등-y9y 어떤 항공기인지 알려줄수있나요?
기장이 30분간 보여준 노력은 메뉴얼로 만들어집니다. 후에 꼬리날개를 잃어버린 똑같은 사고가 일어났는데 양쪽 엔진 출력을 조절하면서 무사히 착륙했죠.
@Badr Hari 바그다드 DHL화물기 피격사건을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Dongwoo Kim 궁금한 점이 있는데
유압이 떨어졌는데 엔진 출력은 왜 떨어지나요..?
@Dongwoo Kim 기름이 유압을 통해 엔진으로 들어가는건가요
어떤 매뉴얼 이죠? 보잉 에어버스 다 타봤는데 이런 매뉴얼 본 적이 없어요. 저도 어언 25년째 몰고 있는데 말입니다.
@Dongwoo Kim 똑똑하시네요 ㅎ^_^7
참사는 지겨운것이 아니다
가슴에 담겠습니다 좋은영상감사해요
저걸 자전거에 비유하자면 엄청 빠른속도로 달리고 있는 자전거의 핸들이 통째로 날아가 페달로만 자전거를 조종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어디서 들었어요... 진짜 대단하신 기장님이네요 명복을 빕니다
핸들 없는 자동차......
@@이재영-p6n3x 커브길 어떻게 가죠 큼
@@Jenya_OwO 그니까 핸들없는 자동차라고 하는거 잖아요
@@이재영-p6n3x 조금 진지하게 하면 자동차보단 자전거가 맞는 표현 같아요 발의 밟는 무게가 플랩과 기어고 몸의 기울기가 엔진 출력으로 비유할 수 있을정도로 핸들없이 커브나 자전거의 안정성을 일부 조정할 수 있는 반면에 자동차는 핸들없이 기어 브레이크 악셀만으로는 속도 조절만 가능하지 차체 흔들림 안정이나 커브는 전혀 불가능하고 직진으로 사고나거나 브레이크 밟으면 끝입니다 자전거는 브레이크가 대부분 핸들에 있어 하늘에서 멈추지 못하는 항공기와 동일하고요 자동차는 핸들이 없어도 정상적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어서 멈출 수도 있습니다 너무 진지해서 죄송합니다 자동차도 핸들 없인 위험한 상황임에는 동일하죠
@byron 저 비행기도 ufo 처럼 생겼으면 출력만 조절해서 사뿐히 내려 앉을수 있을듯
저 사건이 진나 골때리는게 파일럿들의 피나는 노력 탓인지 추락직후에도 수많은 생존자들이 있었고 주일미군하고 위치도 가까웠음. 주일미군에서는 즉각적 출동에 나섰지만 일본 정부에서는 전원 사망으로 판단하고 미군측의 출동을 막음. 그리고 다음날 걍 조사팀 파견함.
그러한 밤사이에 대부분 생존자들 사망. 제때 구조만 했어도 100명 넘는 승객들이 무사히 구조될수도 있었던걸 걍 날려 먹어버림.
L JM 후쿠시마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도 초반에 미국에서 도와준다는거 지들끼리 은폐하느라 거부해서 결국 사상최악의 방사능 유출이일어났고 현재진행중이죠...ㅋㅋㅋㅋ 그때나 지금이나 발전한게 없는...
생존자가 많았던 이유는 당시 비가 내려 화재로 인한 사망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늦은 구조로 대부분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죠...
Anne of Green Gables 우리가 비웃을 처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우리도 미해군 구조헬기가 갈 수 있었는데도 거절했었죠.
@@anneofgreengables1149 배가 침몰하는데 가만히 있으라 한 우리나라에서 뭐라 할 일은 아닙니다
벌크헤드가 폭발하고 비행기가 완전히 조종불능 상태가 됐고 당장 추락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에서 엔진 추력만으로 30분을 넘게 버틴 것만 봐도 조종사분들이 얼마나 악전고투 했는지 알 수 있는데 오히려 비난의 화살을 받았다는게 참 가슴이 아프네요...
일본 사회는 개인의 희생을 강조하는 부분이 큰것같네요. 30분동안 온갖 방법을 시도하면서 기체를 유지했던 것도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인데 말이죠..
저런 극한의 상황에서 기장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일본 수준
晶倖 운 없는게 죄죠 뭐…
당장 추락해도 이상할게 없는 정도가 아니라 30분이나 버틴게 오히려 미스테리한 거죠…
근데 왜 근처 공항이나 평야에 비상착륙하지 않은걸까요?..
그 30분동안 어떤곳이라도 착륙시도햇다면 .............
정말 잘만드셨네요 결말을 아는데... 제발 착륙 성공해야해를 생각하고 있었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예전에 비행기에서 기체가 잠깐 훅내려가도 기내승객들 비명 나오던데 30분동안 승객들은 무슨 생각들을 했을지, 얼마나 무서웠을지.....
일본갈때 잠깐 기류가 안좋아서 비행기가 흔들거렸는데 그때 사람들 다 비명질름 ㅋㅋㅋㅋ
@@안민우-r1t /////요즘은 난기류가 있다고 사고나지는않습니다.
(아메리칸 587편사고뒤에 NTSB에서 난기류만날때 페달을 심하게 밟지말라는 경고문을 내보냈습니다)
인도네시아처럼 조종사들을 마구잡이로 기용한다면 몰라도 그렇지않으면 난기류만날때의 대처법을 다 배우고있구요
30분이나 저걸...........승객입장에선 유서라도 쓸 분위기였겠죠;;;;;;
@@송찬우-i1t /////실제로 유서를 썼었다고했습니다.
이 사고가 일어난뒤 17년뒤에 똑같은 이유로 중화항공 611편 공중분해사고가 일어났었는데 그때는 유서를 쓸 틈도 없었습니다
저도 서울 아시아나 타고 올 때 훅 내려갔었어요
기장님은 누구보다 포기를 안하고 노력하셨네요.. 사실 이미 유압이 상실됐다는걸 알았을때 거의 죽음을 예측했을텐데 끝까지 노력하시고 마지막에...참...할 말이 없습니다.
한국인이 아닌데도 눈물이 나..자신들이 죽을거라는걸 알면서도..희망을 놓지 않았어..
훌륭하신 기장님 및 부기장님..엔지니어 분이시다..
한국인 아니면 어느나라 사람인가요
@@니말이다맞아-s8y 저 조종사들과 승객이 한국인이 아니라 하는듯 하십니다
@@니말이다맞아-s8y 일본비행기로 당시 한국인4명 교포 2명이라고합니다.
그외에는 대부분 일본인이죠.
인정
@6324 24임승현 ..? 누가 그런말 함?
사건의 내용도 충격적이지만
더욱 믿을수없는것은 이비디오의 편집입니다
더빙없이 비지엠과 자막만으로 압도당해 20여분을 넋놓고 봤네요
참사의 기억법이라니
완벽하게 각인되어버렸습니다
앞으로 다신 일어나선 안될사건이며
이채널을 응원합니다
우와... 30분을 넘게 버티니 승객들과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모습으로 할말이 없네요... 저런사고가 다시는 없길 바래요...
추락 후 그나마 살아남은 몇십명의 생존자들을 못 구하게 된 것도 안타깝네요..
7명이 살았다고 합니다
@@iamtigershin 여러 이유로 구조가 늦어지면서 4명으로 줄었든 것이 안타까움.
@@iamtigershin /////잘못 알고계시는데 생존자는 4명이었습니다(총 탑승인원 524명 사망자수 520명)
@@iamtigershin 승무원 1명포함 4명이 살았죠
youngmin Yoo 이분이 얘기하시는건 충돌직후 생존자 입니다. 아래는 그 내용입니다.
“추락 직후에는 살아있는 사람이 많았고 헬기 소리가 들렸을 때 필사적으로 손을 흔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헬기는 생존자가 없다고 판단해 돌아가 버렸다.
(중략) 생존자 상당수가 비가 내리는 추운 밤을 견디지 못하고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추정치로는 충돌후 십수명은 생존해 있는 상황이었다고 하더군요... 구조 기다리다가 최후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4명 입니다.
보잉이의 중대한 실수이고 끝까지 사투를 벌이신 조종사분들과 승무원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가슴아파 후유증이 오래 남네요. 살려고 살리려고 발버둥 친 30분.. 마지막에 힘없이 가로질러 땅 위로 처박히는 비행기가 너무 애처롭습니다. 파일럿분들 수고했습니다.
가장 끔찍하고 안타까운 점은 구조 지연으로 생존 가능했던 승객들이 추위와 쇼크로 인해 사망... 사고 직후 20분만에 근처 미군기지에서 헬기까지 띄워 사고 지점 확인. 구조 활동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일본 정부에서 너희 관할이 아니라며 거부를 했음. 그때 까지는 해가 지지 않아 시야 확보가 됐으나 이후 일본구조대가 헬기를 띄웠을 땐 이미 어두워짐. 시계확보 안되고, 사고지점은 완전 산중턱.. 착륙 불가라고 판단함. 게다가 "생존자가 없는 것 같다"라고 보고를 함. 그 바람에 육상 구조대는 밤새 사고지점 63km 떨어진 곳에서 헬기 착륙장, 베이스 짓고 다음 날 아침부터 구조 시작...
생존자 스튜어디스 오치아이 유미 증언은... 사고 후 정신이 몇번 왔다갔다 하는데 사람들 신음 소리가 밤이 깊어 갈 수록 점점 사라져갔다고...
이러니 뭐 음모론이니 별의 별 소리가 다 나오지 싶다... 구할 수 있었는데 왜 일부러 안 구했나 이런 의문들... 우리 국민들도 공감하는 그 마음...
세월호랑 매우 유사하네요...
일본이 그런 쓸데없는 관료주의의 끝판왕...
아 이게 그 사건이구나 ㄷㄷ 몇 년 전에 보고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구조작전이 있나 했는데
세월호 선장🐦끼는 잘지낼려나?
생존 승무원 오치아이 유미의 증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의 신음이 들렸고 한 남자아이와 그의 어머니가 서로를 애타게 부르는 것도 들었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료주위에다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오지인 군마현 산지에 떨어졌고 심지어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다가 6시 30분이 일본 일몰 시간인데 당시 떨어진건 약 7시쯤 산지라는것도 포함하면...
30분 넘게 삶과 죽음앞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조종하신 분들인데
너무 안타깝고ㅜ슬프네요
보고 또 봐도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히더슨강의 기적같은 일이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요ㅜ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항공지식은 없다시피 하다만 9분님 채널은 항상 깊은 교훈 느끼고 가는 것 같습니다. 십여분의 영상으로 90분 다큐 수준의 감동을 끌어내는 것 또한 정말 놀랍습니다. 오래오래 해주세요.
제가 알기로는 보잉에 사고비행기를 수리를 했던 책임자도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한걸로 알고 있습니다.영상을 항상 긴장되고 몰입하여 보다가 항상 마지막 부분에는 또 영상이 끝이나고 마음이 먹먹합니다. 지난번 아시아나 화물기 제주도해상에서 추락한 영상은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해지네요.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음 영상도 또 기대하겠습니다.
정말인가요? .. 수리공 님께서 자결 하셨다는거요...
세월호 선장 새끼는 지혼자 살겠다고 도망나왔지
@Achim Haetsal 에휴.. 너무 슬프네요
@@kylelee1506 우리나라는 참....
그게 아닙니다 끝까지 구조요청한겁니다 언론은 이사실을 거짓보도했죠 선장 유가족은 당신들 살려냈으니 이제 당신들이 살려내라고 그리고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오해가 쌓였죠 제주앞 바다에 추락한 아시아나 991편 역시 언론의 거짓보도로 기장과 부기장의 명예또한 추락했죠 세월호 선장역시 거짓보도로 이렇게 된겁니다
참사는 지겨움의 대상이 아니다
새겨들어야할말인거 같습니다
참사는 지겨움의 대상은 아니다, 그러나 일본국민들은 불행한 사건 하나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만큼 어리석은 사람들은 아니다. 확신하건데 저들이 한국의 유가족처럼 행동했다면 국민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Johnson59484 악마같은놈이네 똑같이 당하고 똑같이 댓글로 모욕당해라.
@@Johnson59484 이건뭐 자기스스로가 적이네 거의 ㅄ
저게 어딜봐서 빠른포기야 존나 열심히 지시하고 있구만 ㅋㅋㅋ
그니까여..
자기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 포기할리가...
산에 부딫힐때 조종도 못하니까.... 그냥 조종간을 놓으신거지
무슨 이유인지 회사가 블랙박스를 숨겼어요 나중에 저 블랙박스가 잊혀졌다 우연하게 재발견되어 저 모든 기록이 세상에 노출된 겁니다. 그 동안 기장및 예하 승무원가족들은 살인자 가족이라며 생지옥을 겪었겠지요
@@Razor2028 회사x 국가o
회사는 사고 일어난 걸 수습할 권한이 없음
조종 불능이나 다름 없던 상황이었지만 콕핏에서 열심히 사투를 벌여 약 30분의 시간을 얻고, 그 사이 승객들은 가족들에게 남길 편지도 쓰고... 기장님과 부기장님의 노력이 그대로 묻어나는 귀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이거.. 비슷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우리가 종이 비행기 접으면 보통 꼬리 날개가 없는데... 날리면 위아래로 요동치면서 추락하잖아요? 딱 저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저 상태에서 30분이나... 대단합니다.
이 영상은 정말 10번도 넘게 보지만 볼때마다 기장, 부기장, 항공기관사, 승무원들, 승객들의 유서가 생각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사용된 BGM
0:00~2:35 : Heaven and Hell - Jeremy Blake
th-cam.com/video/T9IXodtjRgs/w-d-xo.html
2:36~5:52 : Destination Unknown - Ugonna Onyekwe
th-cam.com/video/XHuOg5EAGKI/w-d-xo.html
5:53~7:31 : London Fog - Quincas Moreira
th-cam.com/video/XFzmeS6fqMw/w-d-xo.html
7:32~8:49 : Heaven and Hell Part2 - Jeremy Blake
th-cam.com/video/gDI8KBGrrWo/w-d-xo.html
8:50~20:10 : Heaven and Hell - Jeremy Blake
th-cam.com/video/T9IXodtjRgs/w-d-xo.html
21:14~24:01 : A Whisper - ann annie
th-cam.com/video/EzcEdJFxDss/w-d-xo.html
감사합니다!
추모를하며 기장,부기장,항공기관사님 에게 감사합시다.
31분동안 버티신거 대단하십니다 꼭기억하겠습니다.
31분 53초간 불굴의 의지로 비행한 조종석의 세 분에게 경의를 표하고, 희생된 승객과 승무원들에게는 안타까운 조의를 표합니다.
국적을 초월해 그들의 희생으로 기억된 참사에 오늘 우리의 안전이 있습니다.
여기서 반일선동 하는 사람들은 뭔지...
인간으로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제가 알기론 이때 기레기의 무서움이 그대로 보여지는 사건이기도 했어요. 온갖 확실하지 않은 위치 정보들을 마구잡이로 보도하는 바람에 군, 경, 민간 구조단들이 제 시간에 추락지점에 도착하지 못하게 하는 또 하나의 비극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더 많은 생존자들이 나올 수 있었음에도 말이죠.
군경이 신문기사로 사고위치 특정하나요? ㅎㄷㄷ이네요
Sam Park 여론에 밀려 인원이 분산될수도 있지않을까요?
당시엔 일본이 그야말로 황색언론의 정점이었습니다 한 아이돌이 자살로 추락사한 시신을 그대로 검열없이 내보낼 정도로.
이 정도 완성도면 티비에 다큐로 방영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내용이 항공사고라...
티비에 나온적 있을꺼요?
이미 내셔널지오그라픽에서 방송함. 한번 찾아보세요. 관련자 인터뷰도 다 해놔서 볼만해요. 분량도 많고. 유튜브에 있음.
이거보면 정말 안타깝다.. 30분전만 하더라도 다들 누구만나러 혹은 귀가중인데 휴..
대표 적인 유압 상실 사고는 터키항공 981편입니다. 부실하게 설계된 화물칸 문짝 그리고 많은 승객으로 인해 감압과 동시에 바닥이 주저 앉으면서 유압라인을 모조리 부숴버립니다. 결국 조종사가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 345명 전원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일본항공 123편 이구요 그다음 유나이티드 항공 232편이었습니다. 바그다드 화물기때 엔진추력 으로 비행기를 조종하는 장치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확률적으로 조종장치가 망가질 확률이 적다고 해서 상업화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사고는 적지만 3건의 유압상실사고로 900명넘게 사망 했습니다.
오문원 사실 KAL007도 미사일 피격 직후 유압이 다 나갔다고 해요.
@@tempest2302 KAL902 도 007편처럼 미사일에 맞았는데 분명 감압에 유압상실이 있었을 겁니다. 당시 김창규 기장이 결빙된 호수를 발견해 불시착에 성공은 하지만 소련영공이라 한동안 억류되었죠.....그당시 관성 항법이 없거나 GPS는 당시 군용으로만 쓰였습니다.
@@오문원-v7y 그건 운이 상당히 좋았던것인데 여객기 연료탱크쪽에 맞지않았습니다
수평 유지도 힘든데 30분이나 버텨 착륙 근처까지 갔다는게 정말 놀랍고 그 결과가 안타깝습니다.
조금의 운이 착륙지를 평야 근처로 옮겨주었다면 어땠을까..
기적이 이뤄지지는 못했지만, 조종사분들의 헌신은 잊혀지지 않아 늦게나마 다른 기적을 일으킬 사람들의 지침서가 되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잘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이번 영상과 관련해서 기묘한? 경험을 하게되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서 화물비행기 부기장으로 비행중입니다.
이번 일본항공123편을 보고난 직후에 비행을 했는데, 작은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최종목적지 공항에 착륙직전 유압을 상실해서 큰일날 뻔 했던거죠 ㅠㅠ
다행이도 랜딩기어와 플랩이 50%가 내려간 이후라서 무사하게 랜딩은 했습니다만택싱할 때 컨트롤이 무지하게 어려워서 꽤나 고생을 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유압라인쪽에서 미세한 누유가 있었고 비행시간 +기어,랩 쓰면서유압이 다 날라간거였죠 ㅠㅠ
그래도 안전하게 돌아왔으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비행직전에 다큐9분님의 일본항공 123편을 봤었던게 생각나서 글을 남깁니다. ㅎㅎ
항상 좋은 컨텐츠로 즐겨보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또 좋은 영상 부탁드릴께요^^
와 대형사고 날뻔했네요; 그래도 사고가 안나서 다행이네요
헐 ㄷㄷ 진짜 신이 지켜주셨네 이분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근대 조종사는멀미안나나요? 비행조종사되고싶은대 멀미가심해서
@@user-wt2gm7hj9w 멀미 하더라구요 제가 조종사는 아니지만 저 공군훈련병 때 보여준 영상 있는데 전투기조종사가 비행훈련중 멀미해서 구토주머니? 에 토하는것도 봤어요
유압이 떨어졌다는 말을 들은 그 순간 기장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정신이 멍해졌을겁니다. 상상하기 싫은 순간.. 그래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이런 죽음은 존경받아야합니다.
다큐나 유투브등을 통해서 자주 보았던 사건이지만 9분님이 만드신거라 기대하고 봅니다~~~
수직미익없이 30분넘게 비행하신거 자체가 기적.. 나무에 걸려있는시체 잘린 팔 등등 기자들은 무슨생각으로 찍은걸까요
그걸 찍지않으면 경각심이 생길까요? 우리도 알아야 하는 의무입니다 단순 호기심이 아니라 기자의 숙명입니다
@@에그몬스터-m5d 그 저널리즘이라는 변명으로 희생자들의 가족들에 피해를 주는 기자들의 잘못된 취재를 정당화 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나무에 걸린 시체 등의 혐오스럽고 잔인한 사진 보도가 경각심에 도움이 되는지도 의문이네요
@@최승연-y4x 소수라도 혐오스러운 장면이라도 알 권리는 있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에그몬스터-m5d 소수의 알 권리가 누군가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기를... 참고로 인권이 알 권리보다 더 먼저 보장되어야합니다
@@최승연-y4x 직업에서의 숙명이 있습니다 감정적상황 보다는 이성이 우선 아닐까요? 세상에는 이것보다 더 잔인한 일들이 계속 일어납니다 보고싶지않아도 볼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에요 깨끗한것만 보고 싶다 라는것은 지나친 욕망입니다.
너무 잔혹하고 끔찍하고 안타까운사고ㅠ
조종불능상황에서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않은 승무원분들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35
ど-んといこうや( 꽝하고 나가자 )
이 말 다음에 기장은 がんばれ (힘내자) 라는 말을 했습니다.
어버이 맞아요 원본들어보니 기장이 부기장과 항공기관사를 독려했습니다.
일본어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오해할 수 있겠지만 ど-んといこうや 는 파이팅 같은 의미인데 대체 왜 기장이 포기한걸로 받아들여진건지 의문
기장이 저 상황에 30분 이상을 버텨낸 초엘리트라 유압 조금이라도 살아있었으면 적어도 항로이탈에 산에 꽂아버리는 상황은 면했을텐데 운도 지지리 나쁘지 싹 먹통되어버림.
어떤공항에서 어떻게 착륙했어도 대참사 나올수밖에 없었음.
사실 테일 스트라이크 때문에 동체가 변형된 데다가 뒤 쪽 화장실 문이 안 닫히는 등 문제가 있었는데 매각하지 않고 계속 운용한 일본항공의 잘못도 있죠
Handong Lee 도대체 누가 수리를 했길래 동네 철물점에서도 안하는 짓거리를 했을까 궁굼합니다.
@@subinlim7598 그 수리공 본인에게 다가올 500여명 사망자 유가족 집단의 비난이 두려웠는지 사건 직후 자살했다고 합니다. 살아있었다면 인생 어떻게 흘러갔을지 눈앞에 선해서 자살할수밖에 없었겠다 싶네요.
@billiejean7969 일본항공도 잘못이 있긴했습니다.
이 사고가 일어나기전에 비행기 화장실 문이 잘 안닫혀진다던가 무슨 이상한 소리가 나온다던가하는 민원이 계속 들어왔거든요.
물론 일본항공 본사에선 그 민원을 쿨하게 무시하고 계속 이 여객기를 운행하고있었다가 이 사고가 일어났지만요
우연히 recommended 영상에 떠서 봤는데, 몇분만에 몰입해서 쭉 잘 봤습니다. 진짜 너무 끔찍하네요
몇일전 작업실 사진 올리신거봤어요
고생하시네요
너무 원했던 123편 올려주셔서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일럿들은 30분간 사투를 벌였지만 고철덩어리가 된 747의 추락을 막진 못했다. 하지만 고철덩어리가 된 747점보기를 30분동안 살릴려고 애썻다는것을 기억해주는것만으로도 그들이 느꼇을 죽음의 두려움과 조종사의 사명감을 기억해주는것이 아닐까
다큐9분님의 영상을 볼때마다 항공사고와 항공기에대한 지식을 가지고 양질에 영상을만들어주시는것에 대해서 항상 감탄을느낍니다
일본인이에요.고맙습니다.잊어버리지마요
넵 알겠습니다 잊지 않아야겠네요
잊지않을게요 정말 슬픈 비극이네요...
네 잊지 않을게요...
전 조종사분들을 너무 존경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인생에 있어 저 30분같은 필사의 노력을 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당장 지금 죽고싶고 죽을 운명이라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나는 저런 노력을 하는 사람으로 살고싶다.
희생자들 뿐 아니라, 생존자 까지 무턱대고 찍어서 공개 되어 그 분 들도 트라우마가 많았다던...
주일미군에서 구조활동을 돕겠다고 했으나,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여 바로 구조하지 않았다던...
비가 내려 큰 폭발이 발생하지 않았고, 결국 생존자가 많았지만, 저체온증으로 유명을 달리했다던...
수리 책임자는 스스로... 희생자의 곁으로 갔다던...
이 일로 일본 국내 이동의 경우, 항공기보다 신칸센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던...
우연히 네이버에서 관제 영상을 보고 놀랐는데, 비행기를 타기 전엔 절대 보지 말라던...
어느 누구도 꼬리날개(?)가 부셔지고, 30 분 이상 운항하기 어렵다던...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친......세월호보는거같네;;;;;;
정말로 닮은 두 사고죠..
괜히 동조선 소리 듣는 게 아님
@@진유빈-b8i 동조센VS서쪽본
기장은 포기하지 않는다,포기하는 사람이라면 기장이 될수없기때문이다..
기장은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테일 스트라이크 이후 정비 불량으로 알고 있었지만 어떤 정비 불량인지 몰랐었는데 영상으로 보니 잘 이해가 되네요.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왜? 어떻게? 그 후에는? 이런 질문을 항상 하시면서 만드시는 거 같아 다른 다큐에서 본 사건도 새롭게 보게 됩니다. 3:30 에서 실제 사진과 영상의 비행기가 겹쳐 보이는 편집 부분보고 편집능력에 감동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El Al Flight 1862편도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신지요?
ㅋㅋㅋ😂
저런 상황에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을텐데...기장이야 기장이니 그렇다치더라도 기장을 돕는 승무원들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 추락할 때까지도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기장의 말에 반응을 하는구나. 상식적으로 비명이라도 지를 법도 한데.....
3:44 편집실력이 대단하시네요... 꼬리날개가 뜯긴 모습이 마음아프네요ㅠ
난 이사건 이해가 안가는게 지상에 충돌직후 얼마 안있어 미군이 저현장 근처에 다가갔었는데 구조 허가가 안나서 결국 돌아갔던걸로 알고 있음
분명 충돌직후 생존자가 상당히 있었는데 왜 미군이 구조하는걸 허가 안간건지 이해가 안감 뭔생각인지
바라시온 존심 부린거죠 꼴에. 그러다가 국민 다 죽고
그놈의 사양과 체면차리기와 은폐문화 때문...
@@faysophia2849 일본 정부에서 못가게 막은걸로 알고있는데요??
저도 그렇게 알았는데 일본사람들이 얘기하길 아니래요
이유가 있던데 말이 어려워서 못알아듣겠더라구여ㅜㅜ
자위대에서 출동은 했는데 야간 수색 장비가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아서 수색 실패함
참사이후 희생된 시신사진이 야후등 인터넷 매체에 공개된건 좀 놀랬네요.. 희생된 자들을 위로하기는 커녕..
아무래도 일본언론들이 우리나라언론보다 너무 막무가내로 하니까 일본의 언론지수가 더 하락하고 있어요.
일본 황색언론은 원래 유명했지요...아이돌들 자살사건 나면 그 떨어져서 으깨진 시체를 그대로 찍어서 대서특필하던 애들이니까요..
@@블루-v9n ?
@??? 네
??? 왜글지우라는거.??ㅋㅋ
아니 자기들은 유압날아가서 31분버틸지 자신도 못하면서 기장한테 고압적이니뭐니.. 포기했냐니..
추모를 해도 모자를판에 진짜 인간말종들이 너무 많네요.
제가 비행기쪽은 몰라도 요건 아는데 일본은 말투에대해 우리보다 좀더 민감? 하달까 까탈스럽습니다
서던올스타의 쿠와타씨의 경우엔 발음이 그따윈데 국민가수인게 굉장하다고할 정도니까요......(일본인인데 일본어를 받침이 있는것처럼 발음하죠)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뭐 우리도 아직 멀었지만) 숲속친구들같은 면이 있어서요........제대로 조사하고 결과 나오기전에 이미 범인을 단정한다든가 하는 면이 우리보다 좀 쎕니다
@@송찬우-i1t //////일본인들이 사고에 제법 민감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덧붙여서 말하자면 말만 민주주의이지 실제로는 공산주의 국가에 더 가까운 국가인것으로 알고있기도합니다. 언론통제가 심하구요
@@youngminyoo3183 개소리 작작하시고 근거 대시죠
@* Crystal 팩트는 니 뇌에서 나온 내뇌망상이고;
무슨 언론통제가 심하죠? 저때는 언론자유도 수위권이었을건데요
애초에 반박 못하실거면 그냥 끼어들지 마세요 너가 뭔데 남의 의견에 끼어들고 지랄이죠?
@* Crystal 한국이 더 심한게 팩튼데
다큐 9분님, 2018년 연말 설문조사때, 제 댓글에 답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신내용을 봤지만 이렇게 빨리 123편 사고를 다뤄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항상 높은 퀄리티에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있고 안타까운 사고라서 꼭 한번 다뤄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자신이 단 수십 분 후에 죽게 된다는 끔찍한 현실 속에서 단 한 명의 사람만이라도 더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고자 절망에 맞서 싸운 조종사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수많은 jal123편 사고내용으로 다룬 영상을 봤었는데 이 영상이 가장 이해가 잘되네요
마찬가지로 처절한 사투를 벌인 크루 및 승객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거 관련된사고로 나온 유가족들 그리고 조종사 가족들 관련된 일본 다큐멘터리 보면서 슬프더라구요...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클지.ㅜㅜ.....jal123편 사고로 한 아이를 잃은 어머니가 유가족 연합회? 같은걸 만들어서 jal123편 유족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일어난 동방항공 폭발사건이었던가요 자세한 사건개요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 유가족들도 감싸고 위로해주고...나름대로 슬픔을 극복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만 가족을 잃었을때 얼마나 허무함이 클지 생각하게 되었네요.. 암튼 보고싶었던건데 좋은영상 잘보고 갑니다!
저 사건때문에 아직도 일본항공보다 전일본공수를 이용하는 일본인들이 있다던데 진짜 엄청난 참사였네요...
비행기 1대가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경우였으니까요.
@@룰루루리릴 반데인데.....넴
마지막까지 최선을다해 승객 4명을 살려둔 3명의 조종사 다음 생에서는 좋은 일만 있기를
어쩜 저렇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ㅠ
블랙박스에 기록된 음성으로 들어보면 기장 부기장의 피나는 처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핸들이 뽑히고 엑셀과 브레이크만으로 조종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비유하던데 저 상태로 저 만큼 비행한 것 자체가 기적이고 기장의 능력과 최선에 흠 잡을 곳이 없네요...
모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 영상은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기장님 너무 수고하셨고 승객들도 마음 아프고. 이 비행기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저려오네요
우리나라도 이런 기레기 사건과 음모론으로 고통받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기장은 이미 어떻게 될지 가장 빨리 직감한 것 같네요. 착륙조종이 가능한 상태가 아니란 것을 알았을 때 이미 결과를 경력으로 알고 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동영상입니다. 실제 교신을 들어보면 “인간의 존엄, 위대함”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방에서 울려퍼지는 경고음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국적,인종,성별을 떠나 존경합니다.
그 누구보다도 승객의 안위를 생각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 기장님을 존경하고 추모합니다.
다만 최선을 다하신 것에 비하여
결말이 너무 참혹한게 그저 안타깝다는 생각만 머릿속을 맴도네요.
이런 거 보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분들의 노고에 눈물이 납니다. 저 자신은 과연 저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끝까지 프로의식과 책임감을 발휘할수 있었을까 의문이 들고, 존경심이 듭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공포스럽겠습니까.. 그 와중에 최선을 다한 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시나리오, 자막, 배경음악, 남은 시간 등 재현 요소에 의해 짜여진 영상이 훌륭하네요.
요코타 접근관제가 ....123....이라고 부르는 자막 두 번 지나갈때 진짜
얘들도 123이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것을 직감했을겁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 123편에게 도움을 주고자했으나
결국 지상으로 곤두박질 쳐버렸습니다.
그나저나 요코타 미군 관제사놈은 조종사들 바빠 죽겠고 이미 관제 다른 곳에서 받고 있는데 왜이리 꼽사리 못 껴서 안달난 것처럼 느껴지냐;;
@@liamkim3556가장 가까이 있었고 누구보다도 도울려고 목숨을 건지려고 나섰던게 이리도 비난받아야하나. 출동도 못하게 일본정부에서 막은거라 더욱 괘씸한데
구독자분들이 제일 다루길 원했던 123편.. 고생하셨습니다.
타카하마 기장님은 520명을 죽인것이 아니라 4명을 살린것입니다
항상 큰 비행 사고들 보면 정비나 노후화된 기계결함쪽 문제가 많네요ㅠㅠ
저 불가항력의 상황에서도 30분이 넘는 시간을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고군분투한 조종사분들이 대단하십니다ㅠㅠ
그 30분이 얼마나 무섭고 길었을까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가나 뭐 이런거 다 떠나서 인간으로써 존경스럽다. 기장님 너무 대단하신 분이셨음. ㅜㅜ 볼때마다 결과를 알지만서도 제발 추락안하길 바라네
벌크헤드가 날라가고 수직꼬리날개가 부서지면 4개의 유압기중 대부분1개가 마비되고 남은3개가 기압조절과 조종 등등을 맡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사고는 한꺼번에 4개의 유압기 모두 마비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음성 기록을 들어보니 조종사들이 얼마나 처절하게 사투를 벌였는지 생생히 느껴지더군요
같은 인류로써 존경과 위로를 보낸다..
이걸 수십번 봤지만
관제탑에서 .이제 일본어로 말씀하세요.이말이 그냥 너무 가슴아프다
이상황이 어떤 상황이고 기적이 없는한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다들 알고있었을테니...
일본어로 말하라는게 왜 슬픈거죠?
비상상황이고 컨트롤, 관제, 파일럿 다 일본사람인데 영어쓰는거보다 일본어 쓰는게 더 빠르고 효율적이니까 일본어 쓰라고 하겠죠.. 이정도 논리적인 추론도 못하시고 영화같이 감정적으로만 받아들이는게 신기하네요
@@보험전문가-f1u 그럼 님은 일본사람들이 님 죽일 때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 라고 했을 때 일본어로 말할거임?ㅋㅋㅋㅋ
진짜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ㅠㅜ 진짜 너무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사고로 다친 인간을
구조 하겠다고 연락하는데
관할 등을 따지면서
거부 하는건
무슨 이유냐?
불난 집에 소방보다도
경찰이 가깝고 먼저 보면
도울수 있는 한계에서
도우는게 최선이지
이것 저것 따질때냐?
유압계통 상실은 엄청나게 큰 피해입니다.
유압이 상실되면 기체 조종이 거의 불가능하고, 저렇게 기체 꼬리 날게까지 없어지는 경우라면 러더 조절은 물론이고 수직, 수평 조작 둘다 안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하신 기장님, 부기장님과 비행 엔지니어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 사망자 및 유가족 분들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참사가 일어나면 안됩니다
너무나도 잘 봤습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JAL 사고 이후 32년이 되던 2017년 ANA가 똑같은 참사가 날 뻔 했죠.. 운명의 장난인지..
같은 행선지, 같은 출발시간, 사고 32주기 당일... 마지막으로 같은 부분 고장.
다행이도 기장의 발빠른 대처로 회항해서 다들 무사했지만, 운명의 장난이 아니냐고 언론에서도 정말 대서특필했죠..
비록 그래픽이지만...핸들 조종간 바삐 움직이는거 보는데 굉장히 처절해보임....
이 영상은 볼때마다 제가 다 트라우마 생길것같네요.....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4명이 살아남은 것도 신기하다...
실제로 이조건으로 똑같이 시물레이션 해봤는데 성공한 사람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기장님이 그만큼 필사의 노력을 하셨지만 결국...
나고야로 가도 구조가 늦어서 죽고 히네다 가도 조종 불능이라 힘들고... 진짜 하늘에서 비행기에서 유압 터지면 진짜 망하는거네요 ㄷ
산이 아닌 그냥 바다에다 꼽았다면 어땠을 까요???
덜링골라우 바다에 착륙하는거 완전 수평으로 착륙하는거 아니면 땅에 꼬라박는거랑 비슷함
@@driv3r311 ////////여객기는 바다에 추락하는것이 더 위험합니다
@@yooyoungman1659 잘못하면 라이베리아 여객기 착수 사건처럼 비행기 뿌가집니다.
DRIV3R 드라이버3 생존자 0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