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왜 시켜요? 소설가 만드시려고요?

2023.7.22.토 글쓰기의 본질을 알면, 애 잡는 일 없고 글쓰기가 즐거운 대화, 놀이, 힐링이 됩니다. (중고등 글쓰기는 조금 달라요. 수행과 논술준비를 위한 글쓰기는 시험대비 글쓰기이기 때문에 다른 전략이 필요해요. 이번 영상에서 말하는 글쓰기는 자기성장, 자기 치유, 사고의 깊이를 훈련하는 측면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주제1 : 글쓰기의 본질
주제2 : 미술과 글쓰기의 공통점 4:07
주제3 : "나는 누가 우쭈쭈 해주나요?" 8:11
📌 질문 : 중2 남아, 글쓰기 어떻게 시키나요? 한줄 쓰는 것도 힘들어 해요.
📌 답변 : 글쓰기를 시키는 이유, 글쓰기의 본질을 안다면 '글쓰는 행위' 전에 '사고하고, 질문하고, 과감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용기'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어른의 모델링, 중요해요. 엄마 먼저 중등시절 흑역사 대공개 해보세요. 그러면 게임 끝입니다. 말하고 글쓰는 처럼 재미있는 놀이, 소통, 힐링, 해소가 없어요.
수요라방 full ver. : th-cam.com/users/live7U4vFIR4...

[@user-kx8ez1vd9r]

맞아요. 그래서 소설을 좋아하는거였어요~~~~

[@goldenfactory6169]

💕저 이부분을 몇번을 돌려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저부터 펜을 들게 되었어요❤ 감명깊게 보았던 부분이 편집되어서 반가워서 글남깁니다~많은 엄마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sujinnam2018]

맞아요. 시험을 위한 글쓰기, 저는 사실 관심 없어서 아이들에게도 시켜본 적 없어요. 저 자신이 글쓰기를 통해 인생이 바뀐 인간이라, 그 경험을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 그 글쓰기를 했어요. 어찌보면.. 세상 엄마들이 원하는 답변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그게 글쓰기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공감해주셨다니 넘 반갑고 고마워요~

[@goldenfactory6169]

​@@sujinnam2018😍오마나💕용기내서 글썼는데 새벽달님 독차지하며 답글을 받다니 어메이징한 날입니다💕 달마고치9기인지 10기인지 헷갈려하며 톡방에 머물고 있는데 톡방대화로 얼마나 크게 배우고 있는지 모르실겁니다^^제가 글로 안남겨서요😅이제는 저도 기록인간이 되려구요ㅎ

[@sujinnam2018]

@@goldenfactory6169어머 달꾸 9기인지 10기인지 ㅎㅎ (가입 날짜로 따지면 됩니다~ 6,7,8월 가입 하셨으면 10기~) 기록하고 기억하는 인간세계에 들어오신걸 환영합니당❤❤

[@withtaelin]

출장길에 들으면서 이부분을 머리속서 그대로 타이핑치고 싶을 정도로 좋았고, 다시 복습필기 해야지 했는데, 딱 이부분만 올려주시다니요!!!

[@sujinnam2018]

알아주니 신남~

[@user-zc6vw5gb2p]

내가 나를 우쭈쭈 하라 하신 말씀이 가장 저는 인상적이었어요.❤❤❤ 제 자신의 내면아이를 다시 돌아봅니다. 아내로써 남편도, 엄마로써 아이들도 우쭈쭈 해주고 저는 저를 우쭈쭈하겠습니다🎉❤🎉

[@sjyihm]

속이 뻥 뚫리는 이야기 감사해요, 내가 잘 하고 있구나,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되서 더 좋았어요, 난 잘하고 있구나!! 감사해요!
글쓰기를 가르치거나 학원에 보내본적 없지만, 아이들 모두 글쓰기 상장을 잘 타오는 편이에요,, 저희 3명의 아이들 모두 책읽기를 좋아하는 애들은 아니에요,, 억지로 막 읽으라고 하지도 않고요,, 그렇지만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감추거나 부끄러워하는 것없이 다 이야기하고 나누는 편이에요, 새벽달님이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셔서, 내가 잘하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글쓰기를 좋아해서 매일 모닝페이지를 쓰기도 하고, 블로그에 글 쓰는걸 즐겨해요. 첫째아들도 글쓰는 걸 좋아하고, 둘째나 셋째는 그렇지는 않지만, 크면서 발현이 되겠지 싶기도 하고요,, 가끔은 책읽기를 열심히 시켜야하나,, 고민이 되지만, 이제 억지로 시킬 나이가 지나버리기도 했고, 고민이 되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보았을때 잘 성장하고 있다고 믿으며 마음을 비워봅니다.

[@sujinnam2018]

글쓰기로 자유와 위로를 경험하는 엄마, 아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해요~ (꿈같은 소리 하고 있다고 놀릴 사람 많겠지만 그들이 모르는 이런 세계가 있음에, 그걸 누림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