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죄송합니다. 평소보다 30분 정도 늦게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하나도 없고요, 제가 연휴 기간이되다보니 날짜 감각을 상실해서 오늘이 금요일인 것을 깜빡했어요. 죄송~~ 죄송~~ 늦게 올라온 만큼 많은 분들이 예전부터 보았으면 좋겟다고 했던 노벨상 수상작 입니다. 사실 노벨상 탄 작품 중에서 재미있는 것은 많지 않은데, 은 재미있는 작품이죠. ^^
전 파리대왕을 정말 어릴때 보았는데 그 어린 시절 시야에서는 제목에 왜 파리대왕일까 의문이 많았어요 아이들 사이에선 그들만의 서열이 만들어 졌지만 , 결국 마지막에 말끔한 차림의 어른1명을 이길 수 없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무리속 가장 강하게 느껴졌던 잭도 , 어른들 시야에선 결국 약한 파리같은 존재라서 파리대왕이구나 생각 했는데 이단 종교 , 악마 라니 더 흥미 롭네요 . 요즘 학폭 사건볼때 마다 피의자들도 그속에선 제일 강하다고 사람을 괴롭히지만..결국 더큰 어른들 눈에는 넌 파리대왕일 뿐이야 . 그냥 그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 제 인생 영화 입니다 .
영상 감사드립니다.간만에 아는 내용 하나 나왔다고 신나게 떠들게 되네요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인데 작중 아이들이 군사학교 생도 내지 학생이었다는 점도 볼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관상 엄격한 규율과 제도를 따르는 것으로 이해될 수도 있겠지만 군사학이라는 것의 실재 자체가 무분별한 폭력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직하여 상대방에게의 타격을 극대화하는 성질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아이들은 사실상 인간의 악행에 대한 내용을 학문의 형태로 간접적으로나마 배우고 있었다고도 생각합니다. 비단 군사학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생존에 필수적인 인간관계, 처세술, 협상 또는 압박의 기술, 기만술 등등이 그 본질적인 점에서는 역시 타인의 희생이 강요될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표면적으로는 나름 예의바르고 정당한 것으로도 보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인간은 그 본성이 선하다고 믿고 싶으면서도 내면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크고, 악행에 대해서는 직-간접적인 내용으로 열심히 배우고 체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렌스 R 스펜서의 "외계인 인터뷰"라는 책에 의하면 인간은 지구감옥에 수감된 범죄영혼들입니다. 따라서 외계인의 주장? 에 의하면 홉스의 견해가 더 인간의 본성에 가까울거 같네요. '외계인 인터뷰'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리지만 이 책의 리뷰는 안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와~ 죄송합니다. 평소보다 30분 정도 늦게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하나도 없고요, 제가 연휴 기간이되다보니 날짜 감각을 상실해서 오늘이 금요일인 것을 깜빡했어요. 죄송~~ 죄송~~ 늦게 올라온 만큼 많은 분들이 예전부터 보았으면 좋겟다고 했던 노벨상 수상작 입니다. 사실 노벨상 탄 작품 중에서 재미있는 것은 많지 않은데, 은 재미있는 작품이죠. ^^
제목 '파리대왕'에서 파리를 프랑스 파리를 떠올렸던 1인입니다~ 앵앵 파리였다는걸 알고 웃었다는... 산호섬이란 작품을 알게되어 기뻐요~ 산호섬도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왕 정도면 할만 한데요.. ㅋㅋ 감사합니다~~ ^^
선생님,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모션도 재밌으시고 뒤에 초록 배경이 참 싱그럽네요! 본능적으로 구독 누르고 갑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읽고
엄청 충격받은 기억이 나요
뭔가 모험이야기인줄알고 보다가
인간의 악한본성을보고 충격받았었어요
전 파리대왕을 정말 어릴때 보았는데
그 어린 시절 시야에서는 제목에 왜 파리대왕일까 의문이 많았어요
아이들 사이에선 그들만의 서열이 만들어 졌지만 , 결국 마지막에 말끔한 차림의 어른1명을 이길 수 없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무리속 가장 강하게 느껴졌던 잭도 , 어른들 시야에선 결국 약한 파리같은 존재라서 파리대왕이구나 생각 했는데
이단 종교 , 악마 라니 더 흥미 롭네요 .
요즘 학폭 사건볼때 마다 피의자들도 그속에선 제일 강하다고 사람을 괴롭히지만..결국 더큰 어른들 눈에는 넌 파리대왕일 뿐이야 . 그냥 그말을 전해주고 싶네요 . 제 인생 영화 입니다 .
이거 보면서 마음이 불편해지는 책이었어요... 마지막 멘트가 제 스타일입니다 ㅋ 닥쳐봐야 알겟죠!
그럼요.. 미리 확신해 봤자 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게 사람인데요.. ㅋㅋ
영상 감사드립니다.간만에 아는 내용 하나 나왔다고 신나게 떠들게 되네요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인데 작중 아이들이 군사학교 생도 내지 학생이었다는 점도 볼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관상 엄격한 규율과 제도를 따르는 것으로 이해될 수도 있겠지만 군사학이라는 것의 실재 자체가 무분별한 폭력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직하여 상대방에게의 타격을 극대화하는 성질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아이들은 사실상 인간의 악행에 대한 내용을 학문의 형태로 간접적으로나마 배우고 있었다고도 생각합니다.
비단 군사학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생존에 필수적인 인간관계, 처세술, 협상 또는 압박의 기술, 기만술 등등이 그 본질적인 점에서는 역시 타인의 희생이 강요될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표면적으로는 나름 예의바르고 정당한 것으로도 보이니까요.
결론적으로 인간은 그 본성이 선하다고 믿고 싶으면서도 내면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크고, 악행에 대해서는 직-간접적인 내용으로 열심히 배우고 체화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앞으로도 아실만한 내용을 많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어릴적 제목만 보았는데 지금 성경에서 바알을 읽다가 문득 혹시 파리대왕이 바알신 즉 사탄이라는건가 라는 생각이 떠올라 유튭을켰네요 아하! 감사합니다~
오래전에 원작을 읽고 영화로도 보았던 작품인데 교수님의 소개를 들으니 다시 읽고 싶어집니다^.^
5:50 누구에요?
명작은 항상 명작급 영화가 딸려옵니다
둘다 재밌다는게 공통점인지 말입니다
오우~ 거의 번개 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
아..영화도 있었군요.책을 재밌게 봐서 영화도 궁금하네요.
지금 역주행 중입니다~~ 전 제가 문명인이라 생각했는데 ... 그 상황이 닥쳐봐야 알겠네요...끝까지 문명인일 수 있게 읽은척책방 열공 해야겠습니다... ^^^
1:54
아슬아슬해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에요.다른분 댓글처럼 15소년 표류기보다 본능적이고 파괴적인 느낌이죠.
그러니까요.. 노벨상 받은 작품치고는 대중적인 재미도 잇는 소설이죠.. ^^
이건 전쟁만 봐도 바로 알수있을듯...
이거 영화 리뷰하는 유튜브에서 본 적이 있어요
파리대왕은 분석으로 알려드리기에 좋은 작품이라.. ㅋㅋ
아무래도 옛날스러운 시선이기는 하지만 야생에서의 윤리의 붕괴 과정을 잘 다룬 책이었어요. 다만 야생이 아니라 극한사회에서도 저런 지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게 안타까운 일이죠
사회가 곧 정글이라고 하잖아요. 야생의 섬을 다룬 것 같지만 사실 지금 사회에 대한 은유이기에 더욱 충격적인 게 아니엇나 싶어요. ^^
80년대 중반에 읽었는데... .솔직히 지금도 책장에 꽂혀있긴 하지만,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
그러게요.. 이게 그렇게 오래된 소설이네요. 응답하라 시리즈에도 나올 정도 아닐까 싶어요. ^^
혹시 시간되시면 인간의조건..부탁드립니다 명쾌하고 물흐르는듯한 해설과 감상평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이시대의 진정한 지식인이십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인간의 조건은 한나 아렌트것도 있고 앙드레 말로 것도 있는데, 아무래도 한나 아렌트 작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아니용 앙드레꺼용 ㅋㅋ
로렌스 R 스펜서의 "외계인 인터뷰"라는 책에 의하면 인간은 지구감옥에 수감된 범죄영혼들입니다. 따라서 외계인의 주장? 에 의하면 홉스의 견해가 더 인간의 본성에 가까울거 같네요.
'외계인 인터뷰'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리지만 이 책의 리뷰는 안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파리대왕은 성경에 등장하는 이방신 바알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베엘제붑의 중세의 아이콘입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굳이 따지면 파리대왕이 악마래요
소설에 핵전쟁에 대한 언급은 커녕 암시도 전혀 안나오는데 무슨 핵전쟁.. ㅋㅋㅋ
쓸데없는 제스처가 왜 이리 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