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습기를 잔뜩품은 눈이 밤세워 내린 날 아침이 면 딱 -딱 소나무가지 부러지는 소리가 온 산 을 메울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 부러진 가지 가 이로움을 주기도 합니다. 가지치기 효과를 주고... 땔감이 되기도 하고.. 숲에 햇볕이 들 어오게 하기도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에도 그 런 일은 일어 납니다. 못다핀 꽃이 꺾이는 아 픔을 이겨내기만 하면.. 그 뒤에 숨어있는 슬 픔을 이겨낼 수만 있다면.. 우리가 알지 못했 던 섭리를 이해할 수도 있을겁니다.
@@안지선-q8n 안지선님..!! 아침 햇살이 참 보드랍습니다. 아직 추위가 모두 가시지는 않아서인지, 쌀랑한 기운은 있 지만.. 어린 히야신스가 꽃대를 올렸어요. 그 옆으로 둘째가 배시시 고개를 들고 좁은틈을 비집고 올라 옵니다. 겨울 아침 한 방에 자던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는 것처럼 앞서 거니 뒷서거니 제 할일을 하겠지요..? 그런데 히야신스 향이 굉장하군요. 이제 맨 위쪽에서 두어 송이 피었을 뿐인데도 온 베란다가 달큰 한 향으로 가득 하답니다. 늘 염려해 주셔서 잘 있었습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선님..!! ^ㅇ^
리얼한설경이 보여요 인생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도 책방님 차분한목소리 잘듣고갑니다~^^~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개여울님 ^^
책방님~~
잘들었어요
예쁜 눈속에 복수초가
피였어요~~
오늘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이 추워요 감기조심하시구요
황만익님^^
감사합니다
땔감에쓰일정도로
늙은소나무도아닌데
눈보라에꺾여나가는
나무를보며젊은나이에
가족에곁을떠나는오빠를오빠를생각하는동생의마음이느껴지네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잘듣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뵈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주일에도 올리셨네요 감사히 듣겠습니다
읽어 주신 작품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반갑습니다
책방님 목소리듣고.
또 충전해보겠습니다
요즘따라 부쩍더 헛헛함에 기운이 다운됬습니다
이또한 갱년기증상인듯싶어요 ㅎ 잘듣다 잘께요~~
털모자영어쌤의 자녀에대한그리움
지게할아버지의 연륜에서 오는 헤아림
가족과의 이별을두고 마지막 책임을다하려는 오빠
가슴이 뭉클하고. 먹먹해지지만 안 작가님의 따뜻함ㆍ그들을향한 배려와 헤아림으로 세상은 그다지 어둡지않음을 느껴봅니다
가슴에 묻어둔 굳어진 눈물들은 설해목같은 상황에서도 안작가님의 따뜻한사랑과 내맘에도 봄이 찾아오는듯 합니다
좋은글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 😊 💕 💜
설해목~~?
짐부터 들어봅니다~~~
안명지 소설가님
소설 설해목 반가워요.
선생님소설
자주좀 만났으면
좋겠어요ㅡ명원
좋은아침 입니다
어제 제데로 못듣고
다시듣네요
가슴이 짠해오는
내용이네요
☘감사와 건강을 빕니다.🙏🏻
설해목 ~뜻깊게 들었습니다 오누이에 사연 부녀의 사연 지게꾼 할아버지 까지 각자의 사연들이 절절하게 가슴이 아프네요 💕
아득한내일~~~
🤗🤗🤗
책방님 반갑습니다
잘 듣고 잠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건강하세요
슬프네요 산다는게 뭘까요 잘듣고 감사드려요 ~
안녕하세요😊
고운목소리로 들려주시는 글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방장님
반갑습니다
감사히듣습니다 ㆍ
감사해요~♡ 편안한 잠자리에 누어서 잘듣겠어요~~^^
늘 새로운 얘기를 접하게 되는 '소리로 듣는 책방', 오늘도 집중해서 감상하겠습니다~
어린시절에 시골에서 엄마가 주워다놓은 생솔가지로 아궁이에 불을땔적이 많았는데 그때 눈이매워서 눈물흘리면서 불을때던적이많았지요
들으면서 잠이들면 내일은 또 처음부턱 들을것입니다
목소리에 늘 감동하면서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다는것이 뭔지
내생이 다하도록 가족만생각하면서 살아낸 오빠의 모습이 우리들의 아버지의모습으로 보여 슬프네요
좋은작품 잘 듣고 갑니다
다음 작품 기대합니다~♡
슬픈 가족사, 나에게도 있다, 미혼으로
29살에 암으로 하늘로 가신 누이가 생각이나서... 잘 들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편안한 목소리에 잠자리가 편안해짐을 감사드립니다 목 관리 잘하시고 좋은소리 함께해요
👍❤
반가워요~별일없이잘지내신거죠? 책방님 안부를 몰라 좀걱정 되였는데 나오셔서 시름놓이네요! 화이팅 하시고 건행하시기를.♡.♡.! !!
저녁 식사는 하셨나요
고운밤되세요~~^^감사요
👍🤩🤩🤩
사촌오빠도 술병으로 돌아가셨는데ᆢ
남은자들은 평생 가슴앓이 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ㆍ
모두 편안한 삶 이길 바램 하면서
잘 들었습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설해목은 또 어떤내용일까요?귀쫑긋 하고 듣겠습니다🥰🥰
책방님 반가워요
잘 지네셨죠? 자주 뵙고싶네요
오늘도 감사하게 쉬어 갈깨요
어릴때ㆍ진눈개비가날릴때ㆍ엄마는솔가지지를한짐만들어머리에이고집으로돌아와ㆍ아구이에쌩솔가지를집어넣으면쌩역기가나오면눈이매워눈물을을팔소매로훔치는엄마잊을수가없다
저도 그런시절을
살았습니다
생솔가지가 타면서
날리는 재가
부뚜막이며 그릇이며 솥뚜껑위에
올라안즈면 송진
때문에 찐득찐득
잘안닦였지요
눈물만 닦았나요
머리위에도 진득진득 했지요 35년전 일입니다 😢😢😢😢😢😢😢
님..!!
습기를 잔뜩품은 눈이 밤세워 내린 날 아침이
면 딱 -딱 소나무가지 부러지는 소리가 온 산
을 메울 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 부러진 가지
가 이로움을 주기도 합니다. 가지치기 효과를
주고... 땔감이 되기도 하고.. 숲에 햇볕이 들
어오게 하기도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에도 그
런 일은 일어 납니다. 못다핀 꽃이 꺾이는 아
픔을 이겨내기만 하면.. 그 뒤에 숨어있는 슬
픔을 이겨낼 수만 있다면.. 우리가 알지 못했
던 섭리를 이해할 수도 있을겁니다.
🍇🍋
이쁜주인님~~
너무 반가워요
어떤내용일까?
이번엔 어떤목소리로 해주실까 궁금합니다
듣기전에 댓글먼저 올려요
안지선님..!!
언녕하시지요..?
@@egp3018
강변연가님~
안녕하세요?
안부를 물어주시니 넘 반갑습니다
자려다말고 설해목을 들으려고 들렀읍니다
고운밤 평안하십시요~^!^~
@@안지선-q8n 안지선님..!!
아침 햇살이 참 보드랍습니다. 아직 추위가
모두 가시지는 않아서인지, 쌀랑한 기운은 있
지만.. 어린 히야신스가 꽃대를 올렸어요. 그
옆으로 둘째가 배시시 고개를 들고 좁은틈을
비집고 올라 옵니다. 겨울 아침 한 방에 자던
아이들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는 것처럼 앞서
거니 뒷서거니 제 할일을 하겠지요..? 그런데
히야신스 향이 굉장하군요. 이제 맨 위쪽에서
두어 송이 피었을 뿐인데도 온 베란다가 달큰
한 향으로 가득 하답니다. 늘 염려해 주셔서
잘 있었습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선님..!! ^ㅇ^
@@egp3018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셔요~^!!^~
@@안지선-q8n 안지선님..!!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ㅇ^
샘 저 남자 목소리도 쌤이예요 ?목소리 맘에들어요!!
화려한 문장~
메세지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다시. 들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책방님 소설 다 들어서 더 이상 들을게 없어요~^^. 그래서 또 다시 듣곤 해요. 늘 감사드려요.
장편소설도 부탁해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기다리게 해드렸는데
곧 장편과 만나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