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자대배치받고 나의 모든 하루가 절망뿐이었고 아무런 희망없이 캄캄한 어둠속을 헤매고있던 그 때. 선임들이 틀어놓은 티비에서 우연히 들었던 노래. 슬퍼하는 모습마저 갈굼의 원인이되기에 마음 속으로만 소리내며 꺼억꺼억 눈물을 삼키며 듣던 노래. 나대신 울어주는 듯했던 박지윤님이 한없이 고마웠다. 그 끝도없던 절망에서 나를 계속해서 끌어내주었던 노래. 정말 좋은 노래.. 새벽에 좋은노래 다시듣다가 추억과 감성에 젖어 쓴글인데 생각치도못한 여러 댓글들이 달렸네요^^; 저는 22사 수색에서 군생활했고 육군치고는 꽤나 힘들게 군생활했던것같습니다. 신체적으로는 건강할때이니 지금생갇해보면 정신적인 것들이 더 힘들었던 것 같은데요. 그시절을 견디게해준 여러 힘들 중 하나가 이 노래였어서 더더욱 애정을 갖고 있는 노래입니다. 표현이 너무 감정적이었을 수도 있는데 새벽감성이라 그런거니 이 노래를 이렇게 들은 사람도 있었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다들 인생노래하나씩은 있잖아요? 그런겁니다^^ 모두 좋은하루되시구요 웃으며살자구요~!
바래진 기억에 오늘 공연에서 들었는데 최고였습니다…힘드실걸 알지만 뵐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들어서 댓글에라도 써봅니다 ㅠㅠ 너무 애정하는 노래라 라이브로 들을 때 최고로 행복했습니다 오랜만에 눈물 흘리면서까지 감상했고.. 바래진 기억에 뿐만 아니라 박지윤님 노래는 종종 전곡재생해서 듣는데 정말…할 일도 잊고 빠져들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네요 단연코 평생 사랑하고 싶은 가수… 음악 오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뮤즈, 그 이상으로 제일 애정가는 가수. 이런 음악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빈 시간 속에 널 찾으려 힘겹게 애를 써도 난 헝클어진 기억에 서러워지고 간직하고 싶었던 소중했던 추억까지도 희미해 나를 혼자 외롭게 쓸쓸하게 해 널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견뎌낼 수 없는 상처를 만들던 그 순간들 앞에 초라하게만 남겨진 우리였을 뿐 기억하지 못한 말들도 더 아름답지 않게 사라져가는 내 마음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머물러줘 내 안에서 숨 쉬어줘 힘겹게 얘기해도 난 멀어지는 기억에 서글퍼지고 영원할 것 같았던 소중했던 추억까지도 떠나가 나를 혼자 외롭게 남겨두는 건 널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견뎌낼 수 없는 상처를 만들던 그 순간들 앞에 초라하게만 남겨진 우리였을 뿐 기억하지 못한 말들도 더 아름답지 않게 사라져 가는 내 마음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머물러줘 그 햇살의 기억도 더는 아무런 설렘도 남겨주지 않았고 수없이 속삭인 말들도 이젠 따뜻함을 잃어 차갑게만 굳어져 버리고 아무것도 아닌 말들로 참아낼 수 없는 상처를 만들어 그 시간들 앞에 초라하게만 남겨진 우리였을 뿐 기억하지 못한 말들도 더 아름답지 않게 사라져 가는 내 마음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머물러줘 그 햇살의 기억도 그 따뜻한 마음도 내게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잠이 들어
데뷔부터 지금까지 그의 음악적 삶은 순탄치 않았다. 스타가 되어야 하는 숙명에 남들이 지어준 옷과 잘라준 머리와 기준들로 인해 좋든, 싫든 여러 경험들이 그의 음악적 삶에 스며든다. 그것으로 인해 복잡하고 힘겨운 날들도 있었겠지만 그것을 적시에 만난 곡으로 인해 승화시키는 일이 일어난다. 그것이 바로 "바래진 기억에" 다.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음악적 완성도와 행복을 일치시킨 결과물. 우린 그 결과물로 벌써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음악적 처방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한다.
81년생 아재입니다..재수생시절에 지윤씨 노래 남자주제에 되지도않는 가성으로 따라불렀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그때보다 더깊어지고 노래는 더 잘하시네요 현역활동많이 안하셨다생각했는데 실력을보니 꾸준히 음악을 해오셨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덧 사회의 중간이 되버린 우리 80년대초반 친구 선배 동생들 다들 힘내고 좋은노래로 위로받으시길
박지윤님 요즘 잘 지내시나요. 별 일 없으시죠? 예전에는 화려한 목소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서정적이고 수수하고 담담하고 절제된 세련된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좋은 목소리로 누군가의 삶에 일부분이 된다는건 너무 근사한 일 같아요. 제 플레이리스트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노래해주셔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계절성 우울증이 봄 가을 되면 심해지는데 그래서 꼭 챙겨야할 친구들이 있어서 1주일에 두번을 어떻게든 움직여야하는데 그때 한없이 우울했을때 박지윤님의 바래진 기억에라는 곡이 있는 앨범을 듣고 그 우울속에서 나를 건져서 우울속에 잠겨있지 말라고 꺼내어주는 느낌의 음악들이였네요. 그 뒤에 라이브 앨범이 있는걸 알았고 이 영상도 최근에 다시 유투브에 떠서 반갑게 듣고 그때만큼의 우울은 아니고 점점 괜찮아지고 있어서 그러면서 좀 더 힘내고 있어요. 오랜동안 위로가 되는 음악 해 주시고 또 앨범도 내어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해요.^^.
라이브로 들으면,, 울거같다. 이 노래를 듣던 때가 너무나 어제 같아서, 지나버린 세월이 너무나 빨라서, 다시 그 때의 그 계절 • 바람을 느끼는 것 같아서. 아직도 바뀌어가는 나를 보면서 지금의 내 모습을 잡을 순 없을까 너무나 아쉽지만 십 년 뒤에도 이걸 다시 듣는다면, 그때는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그렇지 않아도 좋아하던 노래였어요. 이제는 아이 둘의 엄마가 되어서 내 마음도 몰라주는 남편이는 자고, 속시끄럽던 차에 우연히 알고리즘이 이 노래를 연결해주네요. 박지윤님의 깊어진 목소리와 감정이 저를 어루만져주는 것 같아요. 갈수록 음색이 더 좋아지시네요~ 아직도 너무 예뻐서 역시 천상 연예인인가 싶어요~
이 노래가 나왔을 때 해외 근무 중이었어요. 당시만해도 한국이 어딨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인종차별도 겪어가며 일했는데 퇴근 후 텅빈 집에서 가끔 한국 노래를 찾아들었고 그때 들었던 노래 중 한 곡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일하던 20대 후반의 제 모습이 떠올랐네요.
인천공항 근무할때 왕복 3시간 버스 타면 항상 들었던노래가 이 노래인데 인천대교 타고 지친몸 이끌고 가면서 이노래 들을때면 그 감정은 노래가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 그래서 십년이 지난 지금도 이노래 들으면 항상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위로와 씁쓸함 그 모든 공존 가진 아름다운 노래 …
2024 환상듣고 너무 좋아 이곡도 듣게 됐는데, 예전보다 박지윤씨 목소리가 더 깊어진 느낌이네요🩵 보이지 않은곳에서 꾸준히 음악해주신 덕분에 이 밤 이렇게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해요~ 변하지 않은 미모처럼 뱀파이어 같은 존재로 남아주세요~ 또 어떤해에 선물처럼 만날 수 있길 바라봅니다🙏
모두들 여기까지 잘 오셨어요. 잠깐의 추억을 즐기고 다시 앞으로 가셔야죠. 그렇게 살다가 또 이렇게 마주치는 날이 오겠죠.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는 댓글이네요..정말 가끔 이렇게 추억속에 잠겨 서글퍼집니다ㅠ
뭐야 왜 울려요..
다음에 또 만나요
모두 건강하세요😊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보석같은 댓글이군요.
2009년 5월 자대배치받고 나의 모든 하루가 절망뿐이었고 아무런 희망없이 캄캄한 어둠속을 헤매고있던 그 때. 선임들이 틀어놓은 티비에서 우연히 들었던 노래. 슬퍼하는 모습마저 갈굼의 원인이되기에 마음 속으로만 소리내며 꺼억꺼억 눈물을 삼키며 듣던 노래. 나대신 울어주는 듯했던 박지윤님이 한없이 고마웠다. 그 끝도없던 절망에서 나를 계속해서 끌어내주었던 노래. 정말 좋은 노래..
새벽에 좋은노래 다시듣다가 추억과 감성에 젖어 쓴글인데 생각치도못한 여러 댓글들이 달렸네요^^; 저는 22사 수색에서 군생활했고 육군치고는 꽤나 힘들게 군생활했던것같습니다. 신체적으로는 건강할때이니 지금생갇해보면 정신적인 것들이 더 힘들었던 것 같은데요. 그시절을 견디게해준 여러 힘들 중 하나가 이 노래였어서 더더욱 애정을 갖고 있는 노래입니다. 표현이 너무 감정적이었을 수도 있는데 새벽감성이라 그런거니 이 노래를 이렇게 들은 사람도 있었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다들 인생노래하나씩은 있잖아요? 그런겁니다^^ 모두 좋은하루되시구요 웃으며살자구요~!
잘 이겨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08군번인데 이 노래 싸지방만 가면 매번 들었음 ㅜ
오바좀.. 주인공인줄아시나
라이브가 무슨 음원보다 더 좋네.. 박지윤은 정말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더 뛰어난 가수인듯..
콘서트 많이 해주세요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때 보다 .....진짜 깊어졌다
진국이 되었음.
진짜...최고에요ㅠ
박지윤 전성기때 톱스타이긴했는데 알고보니 저평가된 가수같다. 음색이 너무 독보적이다
이노랜 박지윤 노래임...
가성이고 진성이고 ㅋㅋ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듣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면 좋은 가수임 !
언제 들어도 좋다
와 이걸..... 2024년버전으로 들을수 있다니 ,... ㅠㅠ
저.. 너무 살고 싶어요 살고 싶어요
힘내세요.
살아 있지요????? Pls
응원해요 .. 살아야 되요
공연 다녀왔었습니다. 그날 받은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제 안에 있습니다. 계속 노래해주세요.
계속 노래해주세요
가족들 이끌고 공연가서 이곡 나오는 순간 온몸에 소름 돋았던 기억이었어요!ㅎㅎ. 빨대 꽂은 500ml 생수병 하나놓고 모든 오케스트라와 거의 안쉬고 공연을 이끌어감. 실제로보면 여리여리한 여인보다는.. 전성기를 맞이한 야전사령관 같은 느낌이었어요ㅎ
바래진 기억에 오늘 공연에서 들었는데 최고였습니다…힘드실걸 알지만 뵐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들어서 댓글에라도 써봅니다 ㅠㅠ
너무 애정하는 노래라 라이브로 들을 때 최고로 행복했습니다 오랜만에 눈물 흘리면서까지 감상했고..
바래진 기억에 뿐만 아니라 박지윤님 노래는 종종 전곡재생해서 듣는데 정말…할 일도 잊고 빠져들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네요
단연코 평생 사랑하고 싶은 가수…
음악 오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뮤즈, 그 이상으로 제일 애정가는 가수.
이런 음악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빈 시간 속에 널 찾으려 힘겹게 애를 써도
난 헝클어진 기억에 서러워지고
간직하고 싶었던 소중했던 추억까지도
희미해 나를 혼자 외롭게 쓸쓸하게 해
널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견뎌낼 수 없는 상처를 만들던
그 순간들 앞에 초라하게만
남겨진 우리였을 뿐
기억하지 못한 말들도
더
아름답지 않게 사라져가는 내 마음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머물러줘
내 안에서 숨 쉬어줘 힘겹게 얘기해도
난 멀어지는 기억에 서글퍼지고
영원할 것 같았던 소중했던 추억까지도
떠나가 나를 혼자 외롭게 남겨두는 건
널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견뎌낼 수 없는 상처를 만들던
그 순간들 앞에 초라하게만
남겨진 우리였을 뿐
기억하지 못한 말들도
더
아름답지 않게 사라져 가는 내 마음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머물러줘
그 햇살의 기억도
더는 아무런 설렘도 남겨주지 않았고
수없이 속삭인 말들도
이젠 따뜻함을 잃어 차갑게만 굳어져
버리고
아무것도 아닌 말들로
참아낼 수 없는 상처를 만들어
그 시간들 앞에 초라하게만
남겨진 우리였을 뿐
기억하지 못한 말들도
더
아름답지 않게 사라져 가는 내 마음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머물러줘
그 햇살의 기억도
그 따뜻한 마음도
내게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잠이 들어
최고!!!
머리속에 늘 잔상처럼 남아있어요!
난 행복한데 왜이러는지 ㅠㅠ
ㅜㅜ
와 내 싸이 bgm
갑자기 20대로 돌아간 것 같다….
바래진 기억에는 해마다 베스트 라이브가 갱신되네
이 언니는 나이를 거꾸로 먹네. 현역때보다 노래를 더 잘하는 듯. 진짜 재평가가 시급하다.
90년대말
아카시아향 가득했던
알수없는 아련했던
여름밤이 그립다.
너무나 공감되는 멋진 말이십니다.
여름밤 아카시아 향기 너무공감되요😊
시인이십니다
이분 아카시아 진짜 좋아하시는구나
뭔가 전성기시절보다 감성이 풍부해지신듯
아 맞다. 나 이 노래 예전에 정말 좋아했었는데.. 언젠가부터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졌었는데 너무 좋네요. 다시 오래도록 들어야 겠습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그의 음악적 삶은 순탄치 않았다. 스타가 되어야 하는 숙명에 남들이 지어준 옷과 잘라준 머리와 기준들로 인해 좋든, 싫든 여러 경험들이 그의 음악적 삶에 스며든다. 그것으로 인해 복잡하고 힘겨운 날들도 있었겠지만 그것을 적시에 만난 곡으로 인해 승화시키는 일이 일어난다. 그것이 바로 "바래진 기억에" 다.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음악적 완성도와 행복을 일치시킨 결과물. 우린 그 결과물로 벌써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음악적 처방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한다.
이제야 맞는 옷을 입은거죠.
81년생 아재입니다..재수생시절에 지윤씨 노래 남자주제에 되지도않는 가성으로 따라불렀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그때보다 더깊어지고 노래는 더 잘하시네요 현역활동많이 안하셨다생각했는데 실력을보니 꾸준히 음악을 해오셨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덧 사회의 중간이 되버린 우리 80년대초반 친구 선배 동생들 다들 힘내고 좋은노래로 위로받으시길
마흔이 넘어가니 20대때 자주 들었던 음악을 들으면 먹먹해지고 그 시절의 제가 떠올라 아련해지고 어느날엔 눈물도 맺히고
다시 오지않을 제 푸르렀던 청춘이 그리워지는 노래예요
80년대 아제 아닙니다
청춘입니다. 즐기세요
명곡은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명곡이네
아.... 내 고등학교 첫 사랑 잊고 살았네 ... 카이코코 박지윤 감성보이스 최고지....
언니 또 왔어요❤
박지윤님 요즘 잘 지내시나요. 별 일 없으시죠? 예전에는 화려한 목소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서정적이고 수수하고 담담하고 절제된 세련된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좋은 목소리로 누군가의 삶에 일부분이 된다는건 너무 근사한 일 같아요. 제 플레이리스트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노래해주셔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박지윤씨기 이노래를 엄청 행복하게 작업했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2024년 버전이 제일 좋네요! 나이를 드실수록 더 감정도 깊어지시는 것 같고 가수로서 더 성장하시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박지윤 노래 좋아하는 남자는 진짜 나 포함 얼마 안 됐을거라고… 이 노래를 무한반복해서 들으면서 그당시엔 알 수 없던 20대의 공허함을 달랬는데 여기 댓글에서 다 만나네요 너무 반갑고 오묘한 기분입니다 ㅎㅎ
와.. 진짜 음색 미쳤다... 콘서트 하는거 알았으면 무조건 갔을텐데 너무 아쉬워요.ㅠㅠ 한번더 해주세요 제발!
이븐은 노래를 거꾸로 드시네요
지금껏 들었던 가수님 보컬중 최고네요
그게 심지어 라이브 공연이라니....
요즘 이렇게 사운드 퀄리티 놏은 공연드문데
정밀 준비많이 한 공연이네요
나이 들더니 목소리가 호소력이 더 깊어졌네요 아직도 옛날 1집부터 다 듣고 있어요
계절성 우울증이 봄 가을 되면 심해지는데 그래서 꼭 챙겨야할 친구들이 있어서 1주일에 두번을 어떻게든 움직여야하는데
그때 한없이 우울했을때 박지윤님의 바래진 기억에라는 곡이 있는 앨범을 듣고 그 우울속에서 나를 건져서 우울속에 잠겨있지 말라고
꺼내어주는 느낌의 음악들이였네요. 그 뒤에 라이브 앨범이 있는걸 알았고
이 영상도 최근에 다시 유투브에 떠서 반갑게 듣고 그때만큼의 우울은 아니고
점점 괜찮아지고 있어서 그러면서 좀 더 힘내고 있어요.
오랜동안 위로가 되는 음악 해 주시고 또 앨범도 내어주셔서 감사하고 감사해요.^^.
계절성 우울증ㅋㄱㅋㅋ
우울은 선택하는겁니다
우울하지 않기로 선택해요
우리 모두 행복 기쁨을 선택 ㄱㄱ
혹시 고양이 밥 주세요?
대댓글에 상처받지마세요 그럴 가치도 의미도 없네요.
@@Double_soft혹시 펨코, 도탁스 하세요?
전성기때보다 더 잘하는 가수는 많이 못봤는데...아니 지금이 전성기네요 언니는ㅎㅎ 더 많이 듣고싶어요.
라이브로 들으면,, 울거같다.
이 노래를 듣던 때가 너무나 어제 같아서, 지나버린 세월이 너무나 빨라서, 다시 그 때의 그 계절 • 바람을 느끼는 것 같아서.
아직도 바뀌어가는 나를 보면서 지금의 내 모습을 잡을 순 없을까 너무나 아쉽지만 십 년 뒤에도 이걸 다시 듣는다면, 그때는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같은 대학 나온 후배와 같은 회사가서 야근할때 많이 들었던 노래입니다. 그 후배는 이제 세상에 없지만 이 노래는 사는 시기마다 저에게 찾아와서 듣게되네요. 사람에게 시간이란 아름답게도 슬프게도 만드는 존재네요. 하늘에서는 편안하게 지내지?
그렇지 않아도 좋아하던 노래였어요. 이제는 아이 둘의 엄마가 되어서 내 마음도 몰라주는 남편이는 자고, 속시끄럽던 차에 우연히 알고리즘이 이 노래를 연결해주네요. 박지윤님의 깊어진 목소리와 감정이 저를 어루만져주는 것 같아요. 갈수록 음색이 더 좋아지시네요~ 아직도 너무 예뻐서 역시 천상 연예인인가 싶어요~
아 2024콘서트라니.. 생각치도 못하게 유튭 알고리즘 따라 왔는데 넘나 좋네요.
박지윤 라이브 영상 많이 못 봤었는데. 유튜브 채널 있는지도 몰랐고. 콘서트 곡 하나하나 올라와서 진짜 귀호강하고 갑니다. 넘나 조흐다.
이 노래가 나왔을 때 해외 근무 중이었어요. 당시만해도 한국이 어딨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었고 인종차별도 겪어가며 일했는데 퇴근 후 텅빈 집에서 가끔 한국 노래를 찾아들었고 그때 들었던 노래 중 한 곡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일하던 20대 후반의 제 모습이 떠올랐네요.
이유없이 슬퍼져요.. 15년전에 이 노래 처음 나왔을 때 계속 돌려서 들었을 때 보다 더... 너무 좋아요 😢
라이브가 훨씬 더 좋네요!!!
공연 분위기 노래 분위기 정말 멋지네요
옛날 박지윤하면 그냥 가수 그이상도 그이하도아닌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아티스트라는말이 어울린다
우와~ 2024 콘서트가 있네요. 예전에 그렇게 노래 잘 부르시는지 모르고 지냈었는데,
요즘 알고리즘에 갑자기 떠서 다시 보고 놀랐었네요. 공연이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꼭 가보고 싶네요
제가 이 노래로 박지윤님 노래를 듣기 시작했어요 ㅠㅠ 휴학하던 그 시기에 너무너무 많은 위로를 준 곡입니다 ㅠㅠ
보이스톤 너무 매력있어
15년이 지났다는게 믿기지가 않는 세련된 노래.. 정말 지윤누나의 환상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다. 나에게 10년을 넘는 시간 동안 고백과 함께 플레이 리스트에 꼭꼭 쟁여두고 한번씩 듣는 가장 보석같은 노래 .
그가 좋아했던 곡
이제 알겠네요
새벽에 혼자있을때
가장 힘든시기에
위안이 되던 곡이란걸...
그때는 몰랐네요
슬픈곡인 줄로만 알았는데
1년이 지난후에야 다시 찾아온
바래진 기억..
그리운 사람
사랑합니다
이 노래도 사랑합니다❤
10년 전쯤 이 노래를 들었었는데,
오늘 기분이 너무 안좋은 와중에
다시 이 노래를 2024년 라이브로 들으니까
마음이 풀리네요.. 감사해요
이누나 방송활동 안하면서 진짜 노래에 진심으로 노력한게 느껴지네,, 옛날에 비해서 훨씬 잘한다 진짜
이노래는 진짜 개띵곡
그냥 눈물이 먼저 흐릅니다.
TH-cam 하시는 줄 몰랐네요. 너무 좋아하는 가수 입니다. 감사 합니다. 😊
박지윤...멋지다...아름답다.
24년 라이브라. 좋네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자기 색깔은 잃어버릴 수 없나봐요. 가수 박지윤 응원합니다.
어릴 때 내가 좋아했던건 누나의 미모 때문이기도 했지만... 음색이 미쳤엉.... 미모에 가려진 노래실력과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이제라도 많이 알려볼께요!!
이 감성은 박지윤만 낼 수 있음
예전에 자주 듣고 참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오랜만에 라이브로 들으니 너무 좋네요
1~6집도 좋지만
박지윤님의 손떼가 묻어있는 7집의 타이틀 곡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도 "바래진기억에"는 저에게도 특별하고 아끼는곡.❤❤
노래 듣는 동안..... 정말 오랜만에 바래진 기억에 다녀 왔습니다....잊은줄 알았는데.....
하늘색꿈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오랜 팬인데 오랜시간 좋은 음악으로 함께 울고 웃고 학창시절과 제 젊은 나날들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해주세요~콘서트때의 감동이 다시 복받쳐 오르네요~
씨디가게에서 정말 우연찮게 파랑과 보라의 색이 미묘하게 잘섞였네 싶어 보게되었던 앨범커버, 주인아줌마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산 박지윤의 7집은 정말 ... 묻혀지기에 잊혀지기엔 너무 아름다운 감성의 노래들 ... 보라와 파랑 그사이의 감정들이 목소리가되어 ...
박지윤의 목소리는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다 날 아련한 기억속으로 데려가 준다 고맙다
이 감성
너무 좋다.
그때로 돌아간듯한 이 기분
감사합니다.
언니 또 콘서트해주세요 ㅠㅠㅠㅠ 또 뵙고싶어요 많은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더 큰곳에서 해주세요😢
너무 좋네요.
이곡 앨범에 수록된 노래가 모두 좋아서
엄청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ㅠ
환상,달빚의 노래, 귀향, 그댈원했지만등등
오랜만에 옛생각나서 울컥했네요
박지윤님 감사해요 😊
박지윤 가수님 너무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난 박지윤이 가창력 좋은 가수라는 생각 못했는데
호소력도 짙고 너무 좋아요 명곡도 진짜 많네요
요즘 박지윤 노래만 들어요
이 노래만 들으면 취업준비하면서 신림동에 살때 추운 겨울 아침에 사서 마시던 천오백원짜리 lab커피가 생각나 ㅠㅠ 고된 나날들에 힘을내게 해준 노래
박지윤 사랑해요
이 앨범 나왔을 때 대학교 1학년이었는데 그 시절이 생각나는 앨범이에요.. 따뜻한 봄날에 레슨하러 가면서 들었던 그 잔상이 아직도 남아있네요ㅎㅎ 진짜.. 앨범 전곡 반복을 얼마나 했는지.. 오랜만에 들으니 좋으네요^^
인천공항 근무할때 왕복 3시간 버스
타면 항상 들었던노래가
이 노래인데
인천대교 타고 지친몸 이끌고 가면서
이노래 들을때면 그 감정은
노래가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
그래서 십년이 지난 지금도 이노래
들으면 항상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위로와 씁쓸함 그 모든 공존
가진 아름다운 노래 …
저는 싱가포르에서 오는 팬이에요
'바래진 기역에'하고 '그러지 마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래들이에요
2024 환상듣고 너무 좋아 이곡도 듣게 됐는데, 예전보다 박지윤씨 목소리가 더 깊어진 느낌이네요🩵
보이지 않은곳에서 꾸준히 음악해주신 덕분에 이 밤 이렇게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해요~
변하지 않은 미모처럼 뱀파이어 같은 존재로 남아주세요~ 또 어떤해에 선물처럼 만날 수 있길 바라봅니다🙏
2009년 나의 싸이월드 홈피 BGM. 그때가 그리울 땐 늘 찾아드는 노래. 에휴. 지윤 누나 좋다.
절로 귀기울이게 하는 멋진 무대네요...
나의 20대의 삶의 찾아왔던 우울함과 무기력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극복할수있었던 노래
세월이가면서 박지윤님의 깊어진 목소리와 감성에 나도 더 마음의 깊이가 성숙해지는 느낌이다.
박지윤님이 이렇게 노래 잘하시는 줄 잘 몰랐는데ㅠ 너무 좋네요 진짜
아 노래를 너무 잘해요...
수십년 동안 단한번도 키 내리고 노래한적 없는 유일한 가수다. 존경합니다👏👏👏👏👍
잊고 있던 곡인데 마음 한켠에 여전히 있었나봐요 눈물이 맺히네요 이번 공연 놓쳤지만 다음에 꼭 공연장에서 듣고 싶어요
직접 봤던이중 가장 아름다웠던 사람..
박지윤만의 매력이 있는 듯 .. 듣기 너무 좋다 😍
아~~~ 가을이랑도 너무 잘 어울려요. 가수들이 불렀던 바래진 기억에 커버곡들은 박지윤이 부르는 바래진 기억에를 따라 갈 수 없네요. 카페에 앉아있다가 갑자기 듣고싶어져서 들으러 왔어요
이노래는 계속 맴돌아 종종 찾아듣게 되더라구요
고딩시절 정말 많이 들었던 바래진기억에.... 1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너무 좋아요 아니 더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박지윤 사랑해여 ㅠㅠㅠㅠ
나만 좋아하는 노래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불끄고 조용한 공간에서 들으면 훨씬 좋답니다 숨소리까지 잘 듣고 싶어 스피커도 구매했었던 1인~
지윤님 곡은 시간이 지나서 들으면 더 좋아지네요
진짜 이 앨범 질리도록 들었는데 24년도에도 여전하셔서 너무 기뻐요~!! 오늘 보게된 이 영상으로 다시 질리도록 듣게 될 것 같아요 ㅠㅠ 너무 좋아요 진짜
이 누나 드라마 고스트에서 겁나 이뻤었는데 ㅠㅠ
목소리가 브랜드 그 자체인.. 감미롭다❤
반주 들리자마자 너무 슬퍼 흐엉 ㅜㅠ 박지윤님 음색이 노래를 더 진짜 ㅜㅠㅜㅜㅜㅜㅜㅜㅠㅠ기교를 부려서 사람마음을 움직이는게 아니라는 ㅜㅜㅜㅜㅜㅜ박지윤님 노래중에 최애❤
염세주의와 우울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제 10대 시절에 큰 힘이 되어준 노래입니다. 어른이되어 들어도 눈물나네요
바래진 기억에 씨디를 사고 고속버스 안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렸던 20대중반 복잡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언니 라이브는 점점 더 깊은 울림이 퍼지네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듣는 이 노래가 예전 기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참 좋아하던 노래를 잊고살다 우연히 다시 듣게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박지윤님 플리 만들어서 하루종일 들어야겠어요.
lg아트센터 무대가 가장좋앗어요 스테이지 음향 무엇보다 박지윤❤
내가 저 자리에 있었다니... 두고두고 간직하게 콘서트 블루레이로 발매 주세요ㅜㅜ
환상,가버려,바래진기억에 너무좋아합니다. 옛날에 느꼈던 그때그 감성 오래만에 새록새록 느껴보네요ㅠ
와....이게 라이브맞냐.... 누나 평생 노래해주세요 꼭
화이팅
환상듣고엿날생각나눈물이왈칵났네요
자주활동해주세요❤
초등학생때 박지윤이 누군지도 몰랐을때 생방송 라이브를 너무 인상깊게 봤어요. 노래 제목은 바래진 기억에다 회색빛 가득한데 지윤씨는 그때도 지금도 반짝이네요. 멋지세요
뒤척이는 밤, 잠드는 게 힘든 날들이 많아졌어요. 어떤 슬픔이 머물다 가버린 밤과 좀 친해져야 할 거 같아요.
가라앉는 마음을 토닥이는 노래와 목소리 감사합니다. 잠을 청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