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외모 선호는 당연한거고 저도 예쁘고 잘생긴 외모 좋아합니다 건강하고 가꿔진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생각하고 밝은 표정과 인상을 가꾸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선 넘은 외모지상주의를 당연하게 드러내고 평가를 쉽게 입에 올리고 용인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만연하게 깔려 있는건 국가적 손실까지 불러오는 파급효과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오탈자 많네요.. 봐도 봐도 나오네요.. 죄송합니다..
무슨 말 하는지는 알겠는데요 외모에 대한 칭찬을 하는 사람의 의도가 정말 순수하게 그 사람의 장점을 보고서 얘기하는경우에는 나를 평가했다는걸로 해석에 해석을 하는것은 너무 간게 맞는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어쩧다 생각할 꺼리도 아닌거 같구 사람이 사람 좋아서 그걸 표현하고 호감 표시를 한건데 어떤 찝쩍이는 의도도 아니고. 외국의 경우를 들기에도 각 나라마다 문화적 배경도 다르고 모든게 다르잖아요. 본질만 놓고 봤을때 이 사람이 호감 표시를 했다는거고 굳이 그 생각을 입밖에 꺼내지 말았으면 하는거는 오만이죠. 얼굴 칭찬=얼평은 아닙니다. 칭찬=잘못=무례도 아니구요. 오히려 문화적이고 보편적인 범주내에서 외모칭찬은 미덕이자 나보다 타인을 띄워주는 겸손인것인데 다른 사람이 자기 하고싶은말을 적절하게 할수있고 우리나라 문화권에서는 외모칭찬은 좋은 대화법중에 하나에요 가령 외모칭찬을 대화중에 어느순간 한 번 두 번 했다고쳐요. 그건 오바한건 아니라고봐요. 선을 지킨거구요. 내가 마음에 들지도 않는 이성이거나 관심을 요하지 않는 동성이 나의 높은 가치를 알아보고 감탄사를 너무 연발한다면 그 사람은 나한테 뿅간거죠. 하지만, 너무 오버페이스기때문에 근데 그 사람이 잘못 행동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뭐라 말하고 따지면 그 사람은 빈정이 상해서 호감에서 억하심정으로 돌변하죠. 그냥 무언의 행동으로 차갑게 관심없다 비호감이다 이렇게 비추는 방법밖에 없는것이지 이렇게까지 타인의 영역까지 국가라는 명분으로 시정을 하고자하는 의도는 그 또한 과한 칭찬만큼이나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는 생각 행위? 로 사료되네요 칭찬을 누군가했는데 그 칭찬을 더 받고자 더 외모에 치중하고 꾸미고 남들과 경쟁하고 그런것은 개인의 영역이잖아요. 개인의 선택입니다. 칭찬을 한 당사자는 당연히 칭찬받는 사람의 외모가 훌륭하다 생각하며 칭찬받는 대상보고 고쳐라 한 적이 없습니다. 칭찬하면서 얼굴에 이 부분은 훌륭하고 이 부분은 아쉬우시네요 라고 말한다면 무례이자 잘못이죠. 근데 그냥 이쁘다고만 말했습니다. 장점을 찾은 단순한 칭찬인거죠. 칭찬을 했는데 칭찬받지 못한 사람이 열등감을 느껴서 성형을 한다면 누가 그 사람보고 강요한 적 없죠? 넌 좀 고쳐라고 누군가 말했다면 그건 잘못이죠. 그런데 성형한 사람은 이쁜 사람을 보고서 자기가 열등감느껴서 한것 입니다. 얼굴평가를 하는것은 말씀대로 안좋은거지만, 칭찬으로 인해서 외모지상주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서 번지는 인과관계는 아니라는거죠. 오히려 라일리 님이 외모칭찬에대해서 원인은 모르겠지만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감정과 결부시키는 강박이 있으신걸로 보이네요. 왜냐면 누군가는 이쁘다는 칭찬에 그저 기분이 좋거나 그저 그렇고 맨날 들어서 식상해서 별 다른 생각이 없는 사람도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감정평가사보다 외모평가사가 너무 많은거 같아요. 참;;😡외국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는 무례함을 입밖으로 내뱉느냐 안내뱉느냐 하는 것이죠. 젊은 사람은 좀 그나마 괜찮은데 나이가좀 있는 분들이 툭툭 내뱉더라고요 아무 죄의식없이. 하루 빨리 외모지상주의에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평가의 기준이 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되네요. 강아지보고 귀엽다고 하는건 강아지 주인에게 개를 평가하게 되는걸까요? 아이 엄마에게 아이가 너무 이쁘고 귀엽다고 하는것도 평가가 되는걸까요? 눈이 어떻고 키가 어떻고 비율이 어떠하다며 외모 하나하나 들먹이며 칭찬을 한다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고 특히나 남을 비방한다면 외모 지적질이 맞겠지만 그저 잘생기셨다, 이쁘시다, 옷 스타일이 좋으시다 정도는 말씀하신 아이스 브레이킹이나 간단한 칭찬의 개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아가 평가의 잣대는 외모에만 국한 되는걸까요? 한 번 일하고 친하지 않은 누군가가 "xx씨는 일처리가 참 꼼꼼해요"라고 한다면 이건 칭찬일까요, 평가일까요? 비방의 목적이고 없고 너무 적나라하지 않는다면 칭찬으로 볼수 있는게 많지 않을까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다면 상기 모든 내용은 의미가 없지만요.
때와 장소와 화자가 적합한 칭찬이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지는 못했지만 저 같은 경우엔-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지인끼리 모였는데 첫번째 대화주제가 누가 살이 빠졌다, 쪘다부터 시작해서 지방흡입이나 시술 얘기가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는 토크 주제로 사용된다거나 할 때 뭔가 기형적인 느낌을 받는다던가, 신규 거래처에 인사를 하러 갔는데 남성 담당자가 저에게 스타일 좋고 아름다우신 분이 찾아왔다고 하더니 그 이후에 업무 얘기도 없이 뜬금 없이 연락 와서 예쁜 평가사님 와서 점심 먹으라고 하는데 명백하게 불쾌한 방식으로 연락이 올 때, 회사에서 신입들에게 장기자랑을 시키는데 무대 이후 저의 몸매나 얼굴에 대한 평가 섞인 칭찬을 하면서 술을 권유 받을 때 이런 상황에서 특히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저런건 외모 평가를 넘어선 문제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배려와 매너가 없는 사람들이 말을 떼는 시작이 외모 얘기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공사구별이 되고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가 가능한 사회인끼리는 외모 평가나 외모 언급이 무슨 용도로도 대화에서 거의 거론되지 않더라는 경험이 쌓였습니다 어려운 얘기네요 평소에 겪던 친구끼리의 과도한 외모 언급, 사람들의 집착 자체에 대한 영상이었지만 다른 문제들과도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모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때와 장소와 화자가 적절치 않은 평가가 불편한 것도 맞구요
동의합니다 외모에 대한 집착이 과해요 병적인 수준이에요. 주관적인 느낌이아니라 통계로 봤을때도 성형수술 받는 인구비율 전세계1위가 한국이고 해외에 잠깐 살다온 경험으로는 정말 다방면에서 압박이 심한 사회지만 외모에 대한 비중이 크다고 여실히 느낍니다. 남자인 저조차도 자기관리전,후(운동,헤어스타일,피부관리등 포괄적인 의미)에 사람들이 대하는 온도차가 너무 큰게 느껴지는데 여자들은 화장이라는 정말 효과가 크고 즉각적인 방법을 쓰니 어련할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소위 상대의 '급'을 따른 무례함이 디폴트이기도 하니 그것 또한 큰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누군가에게 외모 칭찬들으면 물론 기분은 좋지만 이런 외모칭찬은 한국에서는 마치 낙인 이론처럼 더더욱 외모에 집착하게 작용하는것 같아서 이제 마냥 좋지는 않더라구요. 다른영상으로 알게돼서 이영상도 보게됐는데 이것도 공감되네요 잘봤습니다
" '예쁘다’, ‘잘생겼다’는건 칭찬인데 뭐가 문제냐, 너가 예민한거 아니냐?" 라며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참 씁쓸합니다.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면 부정적인 평가도 있기 마련인데, 예쁘다는 이유로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 반대로 뚱뚱하거나 외모가 비호감이라는 이유로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도 적지 않겠죠. 실제로 많구요. 해외에서 지내거나 오래 살다오신분들은 한국사람들의 극성인면에 대해 거의 공감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한국에 있을때보다 해외에서 한국의 문제점을 더 느낀것같네요. 외부의 시선이라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된건가 싶습니다
이거 막 그런거에요 영업하러 갔는데 담당자분이 아이고 평가사 치고 이렇게 젊고 예쁘신 분을 다 보네요~ 하거나 뭐 그런거….평가사로서도 안 좋고 여자로서도 별로에요.. 크엥 아니면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 칭찬한답시구 얼굴이 너무 작으세요 그런거 말하는 사회 분위기…? (내가 들은 얘기 아님 주의) 아니 저런거 진짜 별로 같애서요ㅋㅋㅋㅋ
뭐라고 떠들어대든 어떻게 생각을 하든 인간으로서 ‘외모’는 가장 중요한 명분중 하나다.. 외모는 1차서류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 시작 자체가 되어야 뭐라도 되는게 세상 이치임..이런 영상 자체가 위선이고 가식일뿐.. 외국은 안그런다는 쌉소리 해대는데 ㅋㅋㅋㅋ 개소리지... 그럼 외국배우들은 다 못생기거나 이상해야지 ㅡㅡ 외국도 다 잘생기거나 아님 매력이 쩌는 사람들만 관심받고 혜택을 받는건 현실이다..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갈망하는건 태초에 부터의 인간 본성이고 본능이다.
@@rotlqkf8290 이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는듯하지만 저도 이 세상에 우열이 없다, 외모가 좋고 나쁨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누가 외모가 좋지 않다고 해서 대놓고 표현하거나 하는 행동이 불쾌한 행동이고, 무례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이미 별로인 사람이고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게 맞는 거죠. 예의갖추고 남 존중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님 말대로 하면 빌게이츠 기준 다 그지새끼들인데 그리고 여자가 남자 소개팅 첫만남에서 직업 구리다고 까고 멸시하는 것도 정당화되는 건가요?? ㅋㅋ
@@rotlqkf8290 님이 아무리 타인의 외모가 님 기준 못낫다 생각하고 그렇게 평가하고 말한다고 해도, 님 역시 남들이 볼때는 못생기고 못날 수 있어요. 그런 주제에 님이 무슨 권리로 남들에게 기분나쁘게 만드는 말을 할 수 있나요? ㅋㅋ 그건 단지 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동일 뿐입니다...
멋진 외모 선호는 당연한거고 저도 예쁘고 잘생긴 외모 좋아합니다
건강하고 가꿔진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생각하고 밝은 표정과 인상을 가꾸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선 넘은 외모지상주의를 당연하게 드러내고 평가를 쉽게 입에 올리고 용인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만연하게 깔려 있는건 국가적 손실까지 불러오는 파급효과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오탈자 많네요..
봐도 봐도 나오네요.. 죄송합니다..
무슨 말 하는지는 알겠는데요 외모에 대한 칭찬을 하는 사람의 의도가 정말 순수하게 그 사람의 장점을 보고서 얘기하는경우에는 나를 평가했다는걸로 해석에 해석을 하는것은 너무 간게 맞는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어쩧다 생각할 꺼리도 아닌거 같구 사람이 사람 좋아서 그걸 표현하고 호감 표시를 한건데 어떤 찝쩍이는 의도도 아니고.
외국의 경우를 들기에도 각 나라마다 문화적 배경도 다르고 모든게 다르잖아요. 본질만 놓고 봤을때 이 사람이 호감 표시를 했다는거고 굳이 그 생각을 입밖에 꺼내지 말았으면 하는거는 오만이죠. 얼굴 칭찬=얼평은 아닙니다. 칭찬=잘못=무례도 아니구요.
오히려 문화적이고 보편적인 범주내에서 외모칭찬은 미덕이자 나보다 타인을 띄워주는 겸손인것인데
다른 사람이 자기 하고싶은말을 적절하게 할수있고 우리나라 문화권에서는 외모칭찬은 좋은 대화법중에 하나에요
가령 외모칭찬을 대화중에 어느순간 한 번 두 번 했다고쳐요. 그건 오바한건 아니라고봐요. 선을 지킨거구요.
내가 마음에 들지도 않는 이성이거나 관심을 요하지 않는 동성이 나의 높은 가치를 알아보고 감탄사를 너무 연발한다면 그 사람은 나한테 뿅간거죠.
하지만, 너무 오버페이스기때문에 근데 그 사람이 잘못 행동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뭐라 말하고 따지면 그 사람은 빈정이 상해서 호감에서 억하심정으로 돌변하죠.
그냥 무언의 행동으로 차갑게 관심없다 비호감이다 이렇게 비추는 방법밖에 없는것이지
이렇게까지 타인의 영역까지 국가라는 명분으로 시정을 하고자하는 의도는 그 또한 과한 칭찬만큼이나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는 생각 행위? 로 사료되네요
칭찬을 누군가했는데 그 칭찬을 더 받고자 더 외모에 치중하고 꾸미고 남들과 경쟁하고 그런것은 개인의 영역이잖아요.
개인의 선택입니다.
칭찬을 한 당사자는 당연히 칭찬받는 사람의 외모가 훌륭하다 생각하며 칭찬받는 대상보고 고쳐라 한 적이 없습니다.
칭찬하면서 얼굴에 이 부분은 훌륭하고 이 부분은 아쉬우시네요 라고 말한다면 무례이자 잘못이죠. 근데 그냥 이쁘다고만 말했습니다. 장점을 찾은 단순한 칭찬인거죠.
칭찬을 했는데 칭찬받지 못한 사람이 열등감을 느껴서 성형을 한다면 누가 그 사람보고 강요한 적 없죠?
넌 좀 고쳐라고 누군가 말했다면 그건 잘못이죠. 그런데 성형한 사람은 이쁜 사람을 보고서 자기가 열등감느껴서 한것 입니다.
얼굴평가를 하는것은 말씀대로 안좋은거지만, 칭찬으로 인해서 외모지상주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서 번지는 인과관계는 아니라는거죠.
오히려 라일리 님이 외모칭찬에대해서 원인은 모르겠지만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감정과 결부시키는 강박이 있으신걸로 보이네요.
왜냐면 누군가는 이쁘다는 칭찬에 그저 기분이 좋거나 그저 그렇고 맨날 들어서 식상해서 별 다른 생각이 없는 사람도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진짜 ㅠㅠ 절실하게 공감해요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면 긁 긁? 이러고 있고 그걸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는 걸 속좁고 예민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미친사회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요……….. ㅎ 하 ㅠ
동감합니다.. 사회적 관계에서도 그렇긴 한데 이성적 관계에서도 외모 비중이 엄청 큰거 같아요.. 물론 다른 나라는 아니다라고는 못하지만 그 정도가 엄청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참.. 개탄스럽습니다
헬조선은 이미 답이 없고, 다만 그 안에서 무례하지 않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쌓고, 무례한 사람들에게 무례한 말을 들어도 타격이 없게 멘탈 관리, 자기 관리 잘하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동의 꾸욱. 최선의 방법…!!
얼평과 외모 칭찬은 다른데; 뭐 본인이 어떤 상황에서 이런 느낌을 받아서 그러시겠지.
진짜 누굴 만나든 외모에 대해 잣대도 그렇고, 제 얼굴 가지고 이목구비에 대해서 평가를 자꾸 해서 기분이 나빠요 ㅋㅋㅋ 자기 자신만 신경쓰자… 😅
그러자…….!!!😹
우리나라는 감정평가사보다 외모평가사가 너무 많은거 같아요. 참;;😡외국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는 무례함을 입밖으로 내뱉느냐 안내뱉느냐 하는 것이죠. 젊은 사람은 좀 그나마 괜찮은데 나이가좀 있는 분들이 툭툭 내뱉더라고요 아무 죄의식없이. 하루 빨리 외모지상주의에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참 좋겟네요 ㅠ
어휘력이 뛰어나다 느끼면서 이 영상까지 보고있는 1인.. 물론 남자이지만 영상을 보고나서 스스로 다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ㅎㅎ
평가의 기준이 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되네요. 강아지보고 귀엽다고 하는건 강아지 주인에게 개를 평가하게 되는걸까요? 아이 엄마에게 아이가 너무 이쁘고 귀엽다고 하는것도 평가가 되는걸까요?
눈이 어떻고 키가 어떻고 비율이 어떠하다며 외모 하나하나 들먹이며 칭찬을 한다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고 특히나 남을 비방한다면 외모 지적질이 맞겠지만 그저 잘생기셨다, 이쁘시다, 옷 스타일이 좋으시다 정도는 말씀하신 아이스 브레이킹이나 간단한 칭찬의 개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아가 평가의 잣대는 외모에만 국한 되는걸까요?
한 번 일하고 친하지 않은 누군가가 "xx씨는 일처리가 참 꼼꼼해요"라고 한다면 이건 칭찬일까요, 평가일까요?
비방의 목적이고 없고 너무 적나라하지 않는다면 칭찬으로 볼수 있는게 많지 않을까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다면 상기 모든 내용은 의미가 없지만요.
때와 장소와 화자가 적합한 칭찬이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지는 못했지만 저 같은 경우엔- 자주 있는 경우는 아니지만- 지인끼리 모였는데 첫번째 대화주제가 누가 살이 빠졌다, 쪘다부터 시작해서 지방흡입이나 시술 얘기가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는 토크 주제로 사용된다거나 할 때 뭔가 기형적인 느낌을 받는다던가, 신규 거래처에 인사를 하러 갔는데 남성 담당자가 저에게 스타일 좋고 아름다우신 분이 찾아왔다고 하더니 그 이후에 업무 얘기도 없이 뜬금 없이 연락 와서 예쁜 평가사님 와서 점심 먹으라고 하는데 명백하게 불쾌한 방식으로 연락이 올 때, 회사에서 신입들에게 장기자랑을 시키는데 무대 이후 저의 몸매나 얼굴에 대한 평가 섞인 칭찬을 하면서 술을 권유 받을 때
이런 상황에서 특히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저런건 외모 평가를 넘어선 문제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배려와 매너가 없는 사람들이 말을 떼는 시작이 외모 얘기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공사구별이 되고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가 가능한 사회인끼리는 외모 평가나 외모 언급이 무슨 용도로도 대화에서 거의 거론되지 않더라는 경험이 쌓였습니다
어려운 얘기네요
평소에 겪던 친구끼리의 과도한 외모 언급, 사람들의 집착 자체에 대한 영상이었지만 다른 문제들과도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모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때와 장소와 화자가 적절치 않은 평가가 불편한 것도 맞구요
동의합니다 외모에 대한 집착이 과해요 병적인 수준이에요. 주관적인 느낌이아니라 통계로 봤을때도 성형수술 받는 인구비율 전세계1위가 한국이고 해외에 잠깐 살다온 경험으로는 정말 다방면에서 압박이 심한 사회지만 외모에 대한 비중이 크다고 여실히 느낍니다.
남자인 저조차도 자기관리전,후(운동,헤어스타일,피부관리등 포괄적인 의미)에 사람들이 대하는 온도차가 너무 큰게 느껴지는데 여자들은 화장이라는 정말 효과가 크고 즉각적인 방법을 쓰니 어련할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소위 상대의 '급'을 따른 무례함이 디폴트이기도 하니 그것 또한 큰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누군가에게 외모 칭찬들으면 물론 기분은 좋지만 이런 외모칭찬은 한국에서는 마치 낙인 이론처럼 더더욱 외모에 집착하게 작용하는것 같아서 이제 마냥 좋지는 않더라구요.
다른영상으로 알게돼서 이영상도 보게됐는데 이것도 공감되네요 잘봤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라지만 현실적으로 얼마나 표출되고 무엇으로 표출되느냐 하는 정도의 문제일텐데 문화적, 심미적 소양의 측면에서의, 내적 아름다움도 동등하게 널리 추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예쁘다’, ‘잘생겼다’는건 칭찬인데 뭐가 문제냐, 너가 예민한거 아니냐?" 라며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참 씁쓸합니다.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면 부정적인 평가도 있기 마련인데, 예쁘다는 이유로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 반대로 뚱뚱하거나 외모가 비호감이라는 이유로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도 적지 않겠죠. 실제로 많구요. 해외에서 지내거나 오래 살다오신분들은 한국사람들의 극성인면에 대해 거의 공감하시더라구요 저 또한 한국에 있을때보다 해외에서 한국의 문제점을 더 느낀것같네요. 외부의 시선이라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된건가 싶습니다
@@k-daughterRiley 한국사람들이 라일리님 생각의 절반만이라도 따라가면 좋겠네요
과도기가 심해지면 임계점이 오기 마련이니
언젠가 중립적 생각이 대중적으로 대두되는 날도 오기를 기대 없이 바래봅니다
아앗... 죄송합니다....
왜.. 왜요… 우린 친하자냐…🩷
이거 막 그런거에요
영업하러 갔는데 담당자분이 아이고 평가사 치고 이렇게 젊고 예쁘신 분을 다 보네요~ 하거나 뭐 그런거….평가사로서도 안 좋고 여자로서도 별로에요.. 크엥
아니면 처음 만나는 사이인데 칭찬한답시구 얼굴이 너무 작으세요 그런거 말하는 사회 분위기…? (내가 들은 얘기 아님 주의)
아니 저런거 진짜 별로 같애서요ㅋㅋㅋㅋ
@@k-daughterRiley 저는 어떠하였는가 되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그러기에는 누나도 한 미모하시면서 너무 내로남불 아닌가요?
저는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얼평 안 합니다!
저는 하면서 남은 하지 마라 하면 그게 내로남불이겟져!
뭐라고 떠들어대든 어떻게 생각을 하든 인간으로서 ‘외모’는 가장 중요한 명분중 하나다.. 외모는 1차서류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 시작 자체가 되어야 뭐라도 되는게 세상 이치임..이런 영상 자체가 위선이고 가식일뿐.. 외국은 안그런다는 쌉소리 해대는데 ㅋㅋㅋㅋ 개소리지... 그럼 외국배우들은 다 못생기거나 이상해야지 ㅡㅡ 외국도 다 잘생기거나 아님 매력이 쩌는 사람들만 관심받고 혜택을 받는건 현실이다.. 인간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갈망하는건 태초에 부터의 인간 본성이고 본능이다.
맞는데 입에 너무 그렇게 올리지 않으면 좋겟단게 요지죠.. 루키즘 자체에 대한 전면 부정이 아니란거 영상에도 나옵니다 ㅎㅎ
@@k-daughterRiley외모는 인간 근본의 본성이기 때문에 이래라 저래라 할건 아니라는 것. 아무리 어쩐다 한들 결국 뒤에서 본심들을 드러낼건 피할수 없음.. 차라리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듯 자기자신이 아름다워지거나 잘생겨지려고 노력하는게 훨씬 현명한 행위임
@@rotlqkf8290 님 그럼 우리나라에서 돈이나, 능력, 직업등으로 사람들 멸시하고 꼽주는것 또한 정당한 건가요?? 열등한 사람들을 대놓고 꼽주고 멸시하는 건 잘못된게 맞는데 왜 우기세요 ;;;
@@rotlqkf8290 이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는듯하지만 저도 이 세상에 우열이 없다, 외모가 좋고 나쁨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누가 외모가 좋지 않다고 해서 대놓고 표현하거나 하는 행동이 불쾌한 행동이고, 무례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이미 별로인 사람이고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게 맞는 거죠. 예의갖추고 남 존중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님 말대로 하면 빌게이츠 기준 다 그지새끼들인데 그리고 여자가 남자 소개팅 첫만남에서 직업 구리다고 까고 멸시하는 것도 정당화되는 건가요?? ㅋㅋ
@@rotlqkf8290 님이 아무리 타인의 외모가 님 기준 못낫다 생각하고 그렇게 평가하고 말한다고 해도, 님 역시 남들이 볼때는 못생기고 못날 수 있어요. 그런 주제에 님이 무슨 권리로 남들에게 기분나쁘게 만드는 말을 할 수 있나요? ㅋㅋ 그건 단지 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동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