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원작자 시리얼 작가진의 마법천자문(1~19권)의 내용만을 다룹니다. 시청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법천자문 관련 링크를 알아보자!* *1.마법천자문* www.millie.co.kr/v3/bookDetail/0f0b270caa614262?nav_hidden=y -"밀리의 서재" 링크 (개정판) -밀리의 서재 첫 가입 1달 무료 쿠폰으로 정주행 가능 -E북 감상 최적의 루트 *2.기타 링크* www.youtube.com/@UCyRhEc0XXhq1qgyEbKNx-gQ -마법천자문 관련 영상이 올라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 www.magichanja.com/ -마법천자문 공식 사이트 tickets.interpark.com/contents/search?keyword=%EB%A7%88%EB%B2%95%EC%B2%9C%EC%9E%90%EB%AC%B8 -현재 진행중인 "마법천자문 뮤지컬" 예매 링크 *3.마법천자문 관련 TMI* *1)* 마법천자문이 첫 발간된 지 올해로 21년이 지났다. *2)* 마법천자문의 현재 판매량은 2200만부로, 이는 애니화 이전 "귀멸의 칼날" 단행본의 4배 이상, "주술회전" 단행본의 판매량의 2배 이상, "체인소맨" 단행본 판매량과 엇비슷하게 맞먹는 수치이다. *3)* 마법천자문은 18권~19권은 약 1년 6개월의 텀을 두고 발매되었다. (그만큼 19권 퀄리티가 유독 좋음) *4)* 혼세마왕은 시리얼 작가진의 이전 작품인 "대지옥전 진광대왕" 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캐릭터이다. *5)* 마법천자문 20권이 발매되기 이전에 출판된 마법천자문 19권의 맨 뒷페이지엔 이례적으로 다음 화 예고 글귀가 적혀 있었고, 그 내용은 "20권 [곧은 마음! 마음 심 心] 마지막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이다. (2부 연재가 확정되며 이 문구는 일반적인 다음 화 예고 문구로 수정됨) *6)* 시리얼 작가진의 본래 계획에 따르면 20권에서 마법천자문의 공식적인 이야기를 종료하고, 외전격 단행본을 4권 정도 내면서 떡밥을 회수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아마 19권에 나온 탐욕마왕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 여기서 풀렸을 거로 예상됨) 웬만한 만화방이나 도서관엔 마천이 구비돼있으니 가능하다면 꼭 구판으로 읽어보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번 영상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8 이 해설이 맞는게 다른 등장인물이 "손가락 지" 마법을 썼으면 기껏해야 손가락 소환해서 간지럼 태우는 정도의 개그장면으로 소모 됐을거임 ㅋㅋㅋ 그런데 대마왕이 손가락 지를 쓰니까 땅을 뚫고 나온 손가락이 지진재해급의 위력을 보여줘서 코즈믹 호러 같은 압도적인 임팩트를 보여줌. 특히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제법 협공을 펼치며 샤오조차 승산있다고 생각한 아차아태자와 천군을 바로 뒤엎어버린 장면이라 더욱 그렇지.
솔직히 여기선 19권까지라고 했지만 20권과 21권도 레전드라고 생각해요. 분량상 짧게 묘사할 수밖에 없었지만 대마왕 세력과의 전면전이 시작되어 학습만화에서 보기 힘든 잔인하고 처절한 '전쟁'을 그려내고 그동안 계속해서 휘둘리는 모습만 나왔던 선현인이 스스로 선택하여 내린 마지막 서사가 오공과 이어지며 오공이 악몽에서 깨어나는 걸로 끝나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 전쟁에서 어벤저스 어셈블마냥 모두가 모인 것과 결국 대마왕과 악의 세력을 물리친 건 무력이나 한자마법이 아니라 '마음'과 '사랑'이었다는 깔끔한 마무리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시절에는 그저 세상이 밝게만 보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세상의 그림자가 먼저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죠.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순수함을 잃지않는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진현인과 같이 세상을 직시할 수 있는 눈과 오공과 같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그림자를 짊어지고 빛을 향해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와 진짜 이분 19권까지만 다뤘을때 부터 알아봤는데 ㄹㅇ임 구판 마천(시리얼 버전) 대사들이 진짜 하나하나 가슴을 울렸는데.. 혼세랑 염라대왕 싸울때 "말해라! 나는 누구인가! 하늘나라의 왕자인가 아니면 역시 혼세마왕인가!" 계속 되묻는 장면이랑 호킹이 서생원 멱살잡고 "너 따위 생쥐는 들을 수 없는가! 이곳에 가득한 십이신마의 통곡을!!" 이 두 대사는 진짜 사나이 가슴을 울렸음 10년이 넘도록 안잊혀지는 명대사들 ..
진현인-천세태자 "그림자를 짊어지고 빛을 향해나가라 굳은 의지로 올곧게 바라보며 강한 마음이 이끄는 곳을 향해" 천세태자-염라대왕 "누구였더라? 삼천년전 대마왕을 봉인시켰던 사람은? 저요, 악마의 봉우리에서 대마왕을 소멸시켰던 사람은? 저요, 다시 한번 대마왕을 쓰러뜨릴 사람은? 저요."
10권 쯤에 혼세랑 호킹 맞다이 뜨는거, 19권 쯤에 혼세 혼자서 4:1 쳐바르고 그 뒤에 호킹이 "똥폼 잡기는" 하는거, 16권에서 2:2로 질투,탐욕 개쳐바른거 등등 꽤 많이 같이 나왔고 둘이 같이 나오면 왠만한 전투는 이겼어서 둘이 케미도 좋고 간지도 철철나는 애들이었어서 좋아하는 팬들이 ㄹㅇ 많았죠
@@이세이김북이의일상 받고 19권에서 마정석 건틀렛에 박은 소모성 마정석 카트리지 분리되고 이랑, 심지어 용세도 반한 씬 추가요 이 콤비가 20권 이후에 혼세는 결정타 못 날리고 탐욕질투 중지마법 협공에 당한 거+호킹은 이무퀸 때문에 이미지 흠집난 거로 평가 깎인 건 ㄹㅇ 뼈아프죠...
@@001jap8 근데 아무퀸하고 호킹 이야기는 꽤 유머스러워서 재밌었는데 이미지가 깍일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혼세가 십이신마 최고 전사에게 그런 과거가.......... 용세하고 같이 나쁜 남자 라고 할때 당황하면서 아니냐라고 하는게 엄청 웃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명하는것도 호킹스럽다면 호킹스럽다고 생각해서리
갠적으로 최고의 명대사 제조기는 대마왕... 그냥 단순한 악당 보스가 아니라 카리스마와 나름의 확고한 행동신념을 가지고 주인공들을 상대하는 최고의 빌런이라고 생각함 대표 명대사: 인간들은 어떠한가? 자연의 풍요로움 속에 기댄 채 살아가는 하찮은 존재 주제에 기껏 얻는것은 낭비와 나태! 욕심과 이기심! 감사할줄은 모른채 자연을 갉아먹고있지 아니한가!
진짜 잘만든 만화인게 처음에 나온 부두목의 죽음을 아주 잘썼음. 딴 만화였으면 누군가의 죽음이 처음에만 나오고 나중에 언급되지 않을때가 많은데 마천은 계속 손오공의 미안한 마음 그리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계속 나타나게 해서 부두목의 죽음이 헛된 요소가 되지 않게 한게 엄청 좋았음.
샤오가 모든 사실을 알고, 주저앉아서 "난 그것도 모르고 오..." 라고 하는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임. 마법천자문 독자들이 혼세마왕의 과거를 보고 항상 까칠하기만한 샤오가 언젠가는 자기 오빠의 진실을 알게돼서 둘이 행복하게 사는걸 원했는데, 샤오는 매번 매정하게 대하고 혼세마왕은 진실을 알게되면 너무 가혹하다며 숨기려고만 하고... 안타까웠음. 근데 샤오가 진실을 알아버리고 난 후 그 무너지는 감정을 그림으로 너무 잘 표현했음. 마법천자문은 단순 소년만화가 아님. 대마왕전까지는 정말 깊이 있는 만화였음. 특히 손오공이 부두목을 보내줄때 그 뒷모습은 두목으로서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슬픔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음. 마냥 슬피 우는게 아니라, 장면 하나로 감정을 읽어낼 수 있는 그런 만화였음 마법천자문은... 특히 9권도 감동적이었음. 토생원 ㅈㄴ 싫었는데 아픈 과거가 있었고 그래도 나중에는 정신차리고 기장도사랑 잘지냄 ㅋㅋ 그리고 명대사 또 하나, 아차아태자가 악마화되고 염라대왕이 속끓이고 있을때 혼세마왕이 툭툭 건드리자 급발진 하는데 혼세마왕 왈 "부모가 표현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떻게 알아!" 라며 일갈하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음. 이게 어떻게 소년만화?
아 진짜로 아차아태자에 대한 이야기도 멍장면이긴 하죠 그리고 손오공이 악몽에 빠지고 옥동자가 진미 마법쓰고 딴에 삼장이 좋아하는게 나다 라고 하다가 보리도사에게 꾸지람을 받고 내가 할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다며 하는것도 눈물 나오죠 이 나이되서 봐도 명작이고 돌이켜 보건데 아동용 학습만화치곤 상당한 퀄리티죠
아들을 강하게 키우려고 일부러 아들에게 진심을 숨기고 아들을 질책한 아버지, 그런 아버지께 인정받으려고 자기 일에 다른 사람 공을 포함하는 게 싫어 독불장군으로 막나가다가 일 다 망치고, 우연히 예전에 앙심 품은 친구 감옥에 처넣은 아글, 그거 안 아버지한테 답답해서, 부모가 안 표현한 걸 자식이 어떻게 아냐고 울분 토하는 감옥 들어간 친구... ㄹㅇ 이 셋 서사는 레전드죠
마법천자문 1부가 역대급 레전드인건 맞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2부도 처음에는 되게 재밌게 봤었던 것 같아요 21권 마지막에 다 끝났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검은마왕이라는 엄청난게 등장해버리고 22권에서 지금까지 듣도보도 못한 사자성어 마법을 쓰면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줘서 기대도 많이 하고 흥미진진하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5살쯤인가 처음으로 마법천자문 접하고 그냥 뭣모르는 애들 마인드로 꾸준히 재밌게 보다가... 대충 초등학교 5학년? 그때쯤 돼서(아마 그쯤에 19권이나 20권이 나왔던 것 같은데) 소위 소년만화 같은 다른 만화들도 접하고 스토리라는 걸 알고 보게 되니까 이게 진짜 단순 한자 학습만화를 넘어선 작품이더라고요 ㅇㅇ 21권 대마왕 스토리까지는 정말로 내가 이런 작품을 인생 내도록 즐겼다는 게 자랑거리랍시고 내걸고 싶었는데 그 뒤가 영 아니라서.... 그래도 21권까지의 마법천자문은 정말 포켓몬이랑 같이 내 유소년기를 챙겨준 명작으로 길이길이 마음속에 남을 예정
@@historysaver164ㄹㅇ 갑자기 암흑마왕은 그냥 나쁜놈이다라고 하면서 사연 있던 빌런을 그냥 재활용 불가 쓰레기로 만들고(스포주의) 삼장과 함께 봉인되버리죠..삼장 기억을 손오공 빼고 다 잊어버리고.., 근데 그것도 모자라서 아예 세계관이 초기화 되버리고 기억을 다 잊어버린 손오공만 남게 되버리는..
옥황상제:2부작에는 인성 말아먹고 후반에 살인까지 저지르게 됨. 온화천왕:검은마왕이 되어버렸다가 기억 되찾고 불멸대왕 되돌리고 1권만에 사망 자비왕후:불멸대왕이 되어버렸고, 나중에 천세태자와 온화천왕의 이심전심 마법으로 돌아옴. 하지만 천새태자와 재회하고 몇컷만에 사망 천세태자:샤오 대신 마귀 마 마법에 걸려서 혼세마왕이 되어버림. 19권때는 난세대장군이 되어 전쟁을 하였고, 21권때 마귀 마, 악할 악 마법이 풀려 뿔이 없어졌지만, 낙인이 남게됨. 그 이후 2부작때는 손오공, 삼장과 함께 트리플 주인공이 됨. 샤오:1부작때 손오공의 동료로, 스토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고, 천세태자가 자신 대신 마귀 마 마법에 걸린걸 19권 마지막에 알게됨. 하지만 2부작때는 후반부에만 등장. 하지만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함.
찐 마법천자문 팬이라면 닌텐도 ds2 최후의 한자마법 게임을 해봤을 것임. 게임성 자체도 훌륭하고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만화체 그대로의 애니메이션도 중간 중간 삽입되어 있어서 진짜 여운이 많이 남았던 게임임. 마지막에 대마왕을 물리치고 주인공들 해피엔딩으로 끝나면서 죽은 줄만 알았던 여의봉이 꿈틀 하면서 끝나는 ㅠㅠㅠㅠ 진짜 나만의 추억인 것인가?…
(스포주의) 갠적으로 12권도 최고의 에피소드중 하나라고 생각함... 손오공이 강해지려고 하는 이유와 강해지는것의 의미, 그게 시험 에피소드와 그 뒤에 나온 혼세마왕과의 결전을 통해서 너무나도 잘 표현됨.. 갠적으로 12권 최고 명대사: 손오공: 왜 부두목을! 왜 내 기억을! 왜 내 아픈 마음을! 함부로 끄집어내서... 이따위 시험이 뭐라고... 조도사: 미안하구나. 하지만 아무리 아파도 잊지는 말아라. 그 아픈 마음이, 부두목이, 널 더욱 강하게 할 테니까
마천이 정말 대단한게 애들이나 보는 유치한 학습만화라는 시선을 깨고 한국형 소년 오락만화가 얼마나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가질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거지... 질낮은 양산형 노잼 만화들이 우후죽순 쏟아져나오는 지금 많은 작가와 출판사들이 가장 본받아야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진짜 기억 남았던 게 15권에 나온 샤오랑 삼장.. 샤오가 애초에 등장할 때부터 까칠한 애였고 극락 공주라는 사명이 강한 애라 대마왕과 그 부하들을 정말 싫어하는데 11권에서부터였나? 그렇게 싫어하던 혼세마왕이 알고보니 마법에 걸린 사이 엄청 좋던 내 오빠라니 당연히 엄청 절망적이었겠지.. 게다가 봉인 당한 기억 때문에 머리는 계속 아파오는데 하필 옆에 자기 오빠랑 같은 마법에 걸린 여자애가 " 천자패로 마법을 고칠 수 있어 " 이러니까 자기 오빠 트리거 눌려서 마음에도 없던 말 한 거임.. 마귀 마 마법에 걸리면 절대 고칠 수 없다고.. 사실 누구보다 고치고 싶어 할텐데 ㅜㅜ.. 삼장은 그 말 듣고 상처 받고 자기도 점점 나을 수 있을 지 의심하다가 결국 희망 버리고 악마 되고... 그리고 그걸 용세와 자기를 겹쳐보며 삼장을 떠올리고, 그렇게 사명감 있던 애가 극락의 일인 질투마녀 쫓기를 관두고 사과하러 삼장을 찾아간 게 정말 샤오가 인격적으로 성장 했다고 느꼈음 삼장이 악마가 돼서 공격해도 다 받아주다가 울면서 진심 제대로 털어놓고 사라진 한자 찾아서 천자패 발동되고 삼장 뿔 없어진 것도 진짜.. 인상 깊었음 ㅜㅜ
(악몽 마법에 빠진 오공의 꿈 속) •삼장: 여의필이 분명 오공을... 화과산에서... •샤오: 뭐가 잘못된 거지? •삼장: 근데, 여긴 악마의 꽃이잖아! •샤오: 여의필은 대체 어디... 큭! (지끈) '왜지? 머리가 깨질듯 아파...' •삼장: (깜짝) ...샤 샤오.. 이거 꿈 맞는 거지? •대마왕: 좋다, 그 용기! 비싸게 사 주마! 이제부터 우리를 따르라! •샤오: 대마왕?! 꿈 주제에 실감나네! 으, 기분 나빠! •삼장: 그쪽 말고 이쪽. •샤오: 뭐 더 기분나쁜 거라도 있... (투덜) •천세: 믿겠습니다! 내가 존경하고 따르고자 했던 스승님은 이제 없다고! •샤오: 처, 천세..! 아니, 혼세? •삼장: 혼세마왕? 저 사람이? (화들짝) •대마왕: 재미있게 돌아가는군. 어이, 왕자! 손님이다! •샤오: 대마왕과... 타락한 왕자? 이게 지금 오공의 꿈? 지금 장난해? (빠드득) •천세: (깜짝) 샤...샤오! 어떻게 네가 여길! 샤오! 너 설마 날 따라온 거야? •삼장: 샤...(얼떨) 샤오가 둘? 둘 다 샤오? (샤오 옆에 어린샤오가 등장한다.) •어린샤오: 오라버니... 집에 가자 (울먹울먹) •샤오: ...어 어릴 적 내가 왜... •천세: 당장 돌아가! (버럭) 가, 어서! 알았지? 오라버니도 곧 따라갈 테니까. 저 대마왕을 쓰러뜨리고 돌아갈 테니... •어린샤오: 거짓말. 어떻게 쓰러뜨릴 건데? 나도 다 안다고! 오라버니, 죽을 생각이잖아! 대마왕을 없애려면 그 방법뿐...(주르륵) 이라는거, 샤오도 다 안단 말야. •삼장: 죽을 생각? 그게 무슨... •샤오: (번뜩) 그리곤 대마왕이.. •대마왕: 아니, 꼬마공주님. 아무도 죽지 않아! 우리도! 네가 그토록 사랑하는 네 오라비도! 크하하하! 악마가 되어라! 마귀 마 魔! •사오: 안 돼! (어린 샤오를 막아선다.) ...아! (샤오를 통과하는 마귀 마 마법.) •어린샤오: ...아! 엄마야! •샤오: .....! •천세: 바꿔라! 대신 대 代! •샤오: 하..하지 마! •어린샤오: 앙? •천세: 크으으으윽! •대마왕: 죽진 않아! 죽을 만큼 아플 뿐! 다시 태어나기 위한 고통이지! (샤오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어린샤오: 괜찮아? 어떡해... (후다닥) •천세: 오지 마! •어린샤오: 오라버니... 나 때문에? (울먹울먹) •천세: 바보 같은 소리. 네 탓이 아니야. 봉해라! 봉할 봉 封! •어린샤오: 나 대신 아픈 거지? 샤오 때문에 죽는 거야? (주륵주륵) •천세: 아니야. 그런 생각 하지도 마. 네 잘못이 아냐. 자신을 탓하지 마. 그래... 이 일 자체를 잊어. 잊어야 해. 찍어라! 도장 인 印! (삼장이 입을 막고 눈물을 흘린다.) •어린샤오: 왜 자꾸 그래... 싫어, 싫어! 잊으라니, 그 말... •천세: 단단히 봉하는 도장! 봉인 封印! •어린샤오: 말... 응? •천세: 내 탓이야. 네 탓이 아냐... •어린샤오: ...여긴 (천세에게 뿔이 생기기 시작한다.) 어디? •샤오: (털썩) 그러니까 혼세.. 마왕으로... 변해 버린 게... 지금 나 때문이란 거야? 웃기지 말... (꽈아악) 그런 것도 모르고 난 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샤오가 오열한다.) - 마법천자문 19권 중 마지막 장면 -
50권 쯤에 우려먹기 때문에 갑자기 의외로 선함이 있던 암흑상제가 그냥 나쁜놈으로 바뀌고 52권에는 육체 찾아서 부활했다가 53권에는 자기 조상 힘 흡수하고 얼마후 바로 봉인 되어버립니다.. 부하인 대마왕도 완전히 부활한후 무려 5권동안 전쟁 벌이거나 다른 사람들, 부하들, 마법천자문의 힘을 흡수하기도 했는데.. 반면 암흑상제는 53권에 공격도 못하고 봉인..
초1,이었나 초2였나. 내심 좋아했는데, 부끄러워서 시종일관 시비걸고 대립하던 여자애가 마법천자문 이라는 만화책을 들고왔음 마천은 오래지 않아서 우리 반 뿐만 아니라 인근 반 까지 일대 초딩들의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나는 그게 셈이낫고 묘한 경쟁심리를 느꼈음 그리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졸라서 지금까지 나온 전권을 샀고. 여자애가 가진 권 수 보다 앞선 권을 들고 와서 자랑했음. 나도 읽기전에 그 애 앞에서 자랑했고. 그 여자애를 바로 옆애 두고서 온 반 애들이랑 같이 읽었음. 그 때의 두군거림이 새로운 만화책을 읽는 기대감, 그것 뿐이 아니었음을 지금에 와서야 알게 되었네
근데 나는 20~21권 즉 1부는 다 좋았음 "내가 왜... 포기못하는 줄 알아?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 동료를 걱정하는 마음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마음 악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마음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있는데 나만 포기할 순 없잖아." 21권 1부 완결의 손오공 사실상 진엔딩
이 만화는 혼세 샤오 남매 주연 아니었냐 ㅋㅋㅋ 혼세 극락 쳐들어왔을 때 이랑이 왕자님이라고 해서 기억 되찾자마자 물어본다는 게 샤오 행방이었음 ㅋㅋ 그리고 바로 19권 마지막 장에 샤오 오열하는 장면은 진짜 마법천자문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장면이라고 생각함.. 그 뒤로 혼세가 광명계 가서 사라지고 검은마왕이 아빠고 불멸대왕이 엄마라는 거 알고 오열하는 것도 되게 슬픈 장면이었음 뭐 작화 문젠지 19권같은 필은 없었던 것 같애도... 얘네 서사가 진짜 장난없었음
근데 2부까진 진짜 괜찮았음 1부에서 확장해서 세계관이 엄청 커진 느낌? 문제는 한 55권 까지 해서 2부에서 완벽히 마무리 했으면 좋았겠지만 3부까지 가서 아예 이상하게 바꿔버렸다는거…;; 2분 스토리 보면 감탄 나올거임 인물들 엄청 나오면서 그 관계와 세계관이 돌아가는 그 스토리가 진짜 매우 복잡할만큼 완성도가 좋았던걸로 기억함
추억이 강하고 매력을 느끼는 만큼 후속작이 아쉬움이 크게 남는건 어쩔수가 없어서리......... 뭐, 그래도 마법천자문을 어릴때부터 봐서 특히 16권에서 23권은 그간 떡밥과 클라이맥스가 절정에 달한 내용이라 단순 학습만화가 아니란걸 느끼게 하죠 특히 전율을 느끼게 만든 장면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권수가 생각이 안나지만 책 마지막에 천세태자와 대마왕이 격전을 암시하는 장면과 그 사이에 손오공이 눈을 뜨는 장면 그리고 가장 뛰어난 장면이라 할만한 1권의 하늘 천, 땅 지, 사람 인의 코믹한 이야기를 선현인이 손오공을 탄생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만드니 그 어떤 장르와 뒤쳐지지 않은 웅장함을 느꼈죠 다시 봐도 엄청나요
*이 영상은 원작자 시리얼 작가진의 마법천자문(1~19권)의 내용만을 다룹니다. 시청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법천자문 관련 링크를 알아보자!*
*1.마법천자문*
www.millie.co.kr/v3/bookDetail/0f0b270caa614262?nav_hidden=y
-"밀리의 서재" 링크 (개정판)
-밀리의 서재 첫 가입 1달 무료 쿠폰으로 정주행 가능
-E북 감상 최적의 루트
*2.기타 링크*
www.youtube.com/@UCyRhEc0XXhq1qgyEbKNx-gQ
-마법천자문 관련 영상이 올라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
www.magichanja.com/
-마법천자문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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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중인 "마법천자문 뮤지컬" 예매 링크
*3.마법천자문 관련 TMI*
*1)* 마법천자문이 첫 발간된 지 올해로 21년이 지났다.
*2)* 마법천자문의 현재 판매량은 2200만부로,
이는 애니화 이전 "귀멸의 칼날" 단행본의 4배 이상,
"주술회전" 단행본의 판매량의 2배 이상,
"체인소맨" 단행본 판매량과 엇비슷하게 맞먹는 수치이다.
*3)* 마법천자문은 18권~19권은 약 1년 6개월의 텀을 두고 발매되었다.
(그만큼 19권 퀄리티가 유독 좋음)
*4)* 혼세마왕은 시리얼 작가진의 이전 작품인 "대지옥전 진광대왕" 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캐릭터이다.
*5)* 마법천자문 20권이 발매되기 이전에 출판된 마법천자문 19권의 맨 뒷페이지엔 이례적으로 다음 화 예고 글귀가 적혀 있었고, 그 내용은 "20권 [곧은 마음! 마음 심 心] 마지막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이다. (2부 연재가 확정되며 이 문구는 일반적인 다음 화 예고 문구로 수정됨)
*6)* 시리얼 작가진의 본래 계획에 따르면 20권에서 마법천자문의 공식적인 이야기를 종료하고, 외전격 단행본을 4권 정도 내면서 떡밥을 회수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아마 19권에 나온 탐욕마왕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 여기서 풀렸을 거로 예상됨)
웬만한 만화방이나 도서관엔 마천이 구비돼있으니
가능하다면 꼭 구판으로 읽어보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번 영상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9권까지만 다뤄 주시다니...
뭘 좀 아시는 분이시군요
19권 마지막에 다음권이 끝이라 나왔었는데 계속나와서 개당황했는데 ㅋㅋ
진짜 공감하고 갑니다.. 그냥 끝냈으면 아쉽지만 깔끔했을 텐데, 대륙 넘어가서(초반에는 그래도 볼 만 했음) 뇌절과 질질끌기..
하지만 지금은 몰락한 만화
순간 2,3부를 까먹었습니까!!!를 적을뻔했네요.
그냥 혼세마왕이 진 주인공임
ㅇㄱㄹㅇ
샤오 기억 봉인 에피소드에서
인생 처음으로 펑펑 울었음
ㅇㅈㅇㅈ
ㄹㅇ
아잇 검은마왕맛좀볼래
검은마왕 혼세마왕 보는 맛으로 봤는데 그 다음부터
2:28 이 해설이 맞는게 다른 등장인물이 "손가락 지" 마법을 썼으면 기껏해야 손가락 소환해서 간지럼 태우는 정도의 개그장면으로 소모 됐을거임 ㅋㅋㅋ 그런데 대마왕이 손가락 지를 쓰니까 땅을 뚫고 나온 손가락이 지진재해급의 위력을 보여줘서 코즈믹 호러 같은 압도적인 임팩트를 보여줌. 특히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제법 협공을 펼치며 샤오조차 승산있다고 생각한 아차아태자와 천군을 바로 뒤엎어버린 장면이라 더욱 그렇지.
ㄹㅇ 그장면 아니면 손가락 지 평생 기억도 못할텐데 그장면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지금도 손가락 지 쓸줄앎.
항상 대마왕 뾰족한 손가락이랑 거기에 당하는 병사들 생각나고 ㅋㅋㅋㅋ
ㄹㅇ 공격 마법도 아닌디 무슨 여래신장급 스케일로 싹 쓸어버리는 게 ㅈ간지 ㅋㅋㅋㅋㅋ
@@sindorim0417 여래신장 ㄹㅇㅋㅋㅋㅋ 무협지 속 최종보스가 쓰는 스킬같음
"저것이 손가락지 마법?!"
아차아태자(대장군)가 이러면서 밀리다 마귀 마 마법에 맞고 자신을 자책하다
눈물이 낙인으로 바뀌면서 "힘!! 힘이 있다면!!"이라 말하고 타락마왕이 되는것도 충격적이였죠..(물론 1권만에 혼세의 충격파 마법으로 인해 리타이어 됐지만..)
미호크가 작은 단도로 조로 압도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 혼세마왕이
다시한번 대마왕을 쓰러뜨릴사람은? 저요. 하는거 ㅈㄴ멋있어서아직까지외우고있음진짜최고
와 전 그거 보고 반했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
저요 세번이었나
생명포 날렸으나 흠집도 안났죠?
얼마나 멋있는 장면인자 보고싶다..!!!
ㄹㅇ그거보고 자위했다..
솔직히 여기선 19권까지라고 했지만 20권과 21권도 레전드라고 생각해요.
분량상 짧게 묘사할 수밖에 없었지만 대마왕 세력과의 전면전이 시작되어 학습만화에서 보기 힘든 잔인하고 처절한 '전쟁'을 그려내고 그동안 계속해서 휘둘리는 모습만 나왔던 선현인이 스스로 선택하여 내린 마지막 서사가 오공과 이어지며 오공이 악몽에서 깨어나는 걸로 끝나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 전쟁에서 어벤저스 어셈블마냥 모두가 모인 것과 결국 대마왕과 악의 세력을 물리친 건 무력이나 한자마법이 아니라 '마음'과 '사랑'이었다는 깔끔한 마무리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19권까지 임팩트가 너무 쎄서 그렇지 20 21권도 선녀인걸 넘어 명작임
딱 21권까지가 최고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대전쟁 혼세 자신 마법 지렸음 ㄹㅇ
21권에서 딱 대마왕 이기고 끝났어야 했는데....
21권에서 완결아님?
"미안한 마음에는 부두목 하나만 남겨둘래..."
마법천자문 10권 손오공
캬
부두목 에피가 진짜 개슬픔 ㅜㅠ
대사 ㅈ되네
바람 풍!!!!!!!!!!!!
(살랑~)
마법천자문 2권 중.
미현인인가한테 교육받을때 가짜인걸 알면서도 부두목 죽는걸 본 후 분노해서 우는거보고 진짜 슬펐지
'그림자를 짊어지고 빛을 향해 나아가라.'
빛이 있다면 그림자도 있고...
"그 신념의 끝에 어떤 것이 있었길래, 스스로 대마왕이 되는 선택을 한 겁니까?"
-18권 1장 중-
삼억이다 삼억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시절에는 그저 세상이 밝게만 보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세상의 그림자가 먼저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죠.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순수함을 잃지않는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진현인과 같이 세상을 직시할 수 있는 눈과 오공과 같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그림자를 짊어지고 빛을 향해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2:56 죽을 사 마법은 즉사기 취급이라 밸런스붕괴 일으킬수있어서 그런지 작중에서도 이거 위험하다, 잘못하면 쓴 사람이 죽는다 이런식으로 언급하고 유일하게 직접 시전한 염라대왕도 “쓰기는 싫지만…” 대충 이런식으로 언급하더라고요
약간 아브라카다브라 같은 느낌
@@chchmm 볼드모트를 생각하셨다면 아바다케다브라입니다
@@Rovea-11 아 맞네ㅋㅋㅋ 저건 브아걸 노래죠?ㅋㅋㅋㅋㅋ욀케 입에 착 달라붙나했네
@@chchmm사실 아바다 케다브라 어원이 아브라카다브라 맞긴 합니다
그래서 왜 빌런들은 안쓰는거임?
저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이 눈물을 흘릴줄 몰랐던 토생원이 배신을 뉘우치고서 진심으로 스승의 석화를 슬퍼하다가 눈물로 스승을 구한 장면이네요.마법천자문 어릴때 정말 재밌게 봤는데 끝까지 보지 못한게 정말 아쉬운거 같아요.꼭 찾아봐야겠네요
눈물이 매마른 녀석.
@@aa-xv9hi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와서 보면 용기의 눈물 자체가 토생원의 변화를 나타내는 상징이였네 ㄹㅇ
토생원 스토리 생각나네..
캐릭터 잘잡았었는데
갑자기 사촌동생한테 서생원이🐭 최종보스라고 구라친거 생각나네
와 진짜 이분 19권까지만 다뤘을때 부터 알아봤는데 ㄹㅇ임 구판 마천(시리얼 버전) 대사들이 진짜 하나하나 가슴을 울렸는데..
혼세랑 염라대왕 싸울때
"말해라! 나는 누구인가! 하늘나라의 왕자인가 아니면 역시 혼세마왕인가!" 계속 되묻는 장면이랑
호킹이 서생원 멱살잡고 "너 따위 생쥐는 들을 수 없는가! 이곳에 가득한 십이신마의 통곡을!!"
이 두 대사는 진짜 사나이 가슴을 울렸음 10년이 넘도록 안잊혀지는 명대사들 ..
진현인-천세태자
"그림자를 짊어지고 빛을 향해나가라 굳은 의지로 올곧게 바라보며 강한 마음이 이끄는 곳을 향해"
천세태자-염라대왕
"누구였더라? 삼천년전 대마왕을 봉인시켰던 사람은? 저요, 악마의 봉우리에서 대마왕을 소멸시켰던 사람은? 저요, 다시 한번 대마왕을 쓰러뜨릴 사람은? 저요."
그때 철권 마법 비껴친게 ㅈㄴ 멋있음
10권 호킹은 낭만그자체였다
특히
남자 그자체
와
낭만 그 자체... 크~
"상남자"
호킹이랑 용왕 두오 개낭만캐임
여기서 호킹이 약간 선역으로 돌아서는느낌이엇나? 그 사막으로가는 결계 들어가기전에엿던거같은데
호킹&혼세 듀오는 그시절 GOAT였다...
탐욕마왕 들쳐업고 그대로 혼세가 감전마법 써서 탐욕이랑 질투는 전기구이 되고있는데 감전마법 맨몸으로 견디면서 ”크하하하! 찌릿찌릿하구만!“ 하던 쌉상남자 호킹좌를 아직도 잊지못한다.. ㄹㅇ 혼호듀오는 전설이다..
10권 쯤에 혼세랑 호킹 맞다이 뜨는거, 19권 쯤에 혼세 혼자서 4:1 쳐바르고 그 뒤에 호킹이 "똥폼 잡기는" 하는거, 16권에서 2:2로 질투,탐욕 개쳐바른거 등등 꽤 많이 같이 나왔고 둘이 같이 나오면 왠만한 전투는 이겼어서 둘이 케미도 좋고 간지도 철철나는 애들이었어서 좋아하는 팬들이 ㄹㅇ 많았죠
@@이세이김북이의일상 받고 19권에서 마정석 건틀렛에 박은 소모성 마정석 카트리지 분리되고 이랑, 심지어 용세도 반한 씬 추가요
이 콤비가 20권 이후에 혼세는 결정타 못 날리고 탐욕질투 중지마법 협공에 당한 거+호킹은 이무퀸 때문에 이미지 흠집난 거로 평가 깎인 건 ㄹㅇ 뼈아프죠...
@@sang6871
진짜로.............. 이건 인정이죠
@@001jap8
근데 아무퀸하고 호킹 이야기는 꽤 유머스러워서 재밌었는데
이미지가 깍일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혼세가
십이신마 최고 전사에게 그런 과거가..........
용세하고 같이 나쁜 남자
라고 할때 당황하면서 아니냐라고 하는게
엄청 웃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명하는것도 호킹스럽다면 호킹스럽다고 생각해서리
본 지 10년이 더 됐는데 아직도 장면 하나하나 기억나는거 보면 갓만화가 맞다
시리얼 작가분들의 스토리, 그림체와 개그코드, 연출들이 정말 좋았죠
14권쯤부터 본격적으로 흥미로워지면서
19권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 샤오 오열 장면은 정말..
하지만 20권 이후 강제 연재로 망가졌죠 ㅠㅜ
@@RAY-xe2ou그래도 20권까진 볼만 했어요. 문제는 최종전이 좀 더 길어도 좋았을텐데 그 이후로 2부 광명계 편으로 넘어간게 좀....
"그런 것도 모르고 나는 오.."
그 뭐냐
"각본 연출 토생원, 제목은 믿음이 산산히 부서질때"
@@KmH_5204 결국 그 연극은 손오공이 박살냈죠
9권 토생원은 진짜 마천판 하이드라 그 자체...
갠적으로 최고의 명대사 제조기는 대마왕... 그냥 단순한 악당 보스가 아니라 카리스마와 나름의 확고한 행동신념을 가지고 주인공들을 상대하는 최고의 빌런이라고 생각함
대표 명대사: 인간들은 어떠한가? 자연의 풍요로움 속에 기댄 채 살아가는 하찮은 존재 주제에 기껏 얻는것은 낭비와 나태! 욕심과 이기심! 감사할줄은 모른채 자연을 갉아먹고있지 아니한가!
진현인은 천세태자의 정신적 아버지. 카리스마와 신념의 현신같은 인물임. 저 명대사에 선현인 빼고 아무도 반박하지 못했던 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 선현인조차도 방법적인 면말곤 아무 말도 못했음.
이정도면 ㄹㅇ 마법천자문판 다스베이더와 타노스가 대마왕인듯.
단순한 빌런이 아닌 카리스마 있고 대표적인 명대사들 (대마왕의 3억, 다스베이더의 내가 니 애비다, 타노스의 나는 필연적인 존재다)이 있으니....
"모조리 남김없이 먹어치워주마!
그 후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됐을 때,
*똑똑히 느껴 봐라! 인간들! 너희들의 잘못!!!"*
'3억이다 병사 3억! 날 상대하려면 3천이 아니라 3억은 끌고왔어야지'
@@1q2w3e4r_n
이정도면 ㄹㅇ 다스베이더의 내가 니 애비다 명대사 뺨치는 명대사 = 대마왕의 3억발언
진짜 잘만든 만화인게 처음에 나온 부두목의 죽음을 아주 잘썼음. 딴 만화였으면 누군가의 죽음이 처음에만 나오고 나중에 언급되지 않을때가 많은데 마천은 계속 손오공의 미안한 마음 그리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계속 나타나게 해서 부두목의 죽음이 헛된 요소가 되지 않게 한게 엄청 좋았음.
대마왕을 쓰러트릴 사람?
"저요"
크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세대장구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제일 최애장면
캬아~~~~~~~~~~~~~~
캬아아
괜찮은 컨텐츠나 ip가 있어도 날개 필 기회조차 없는 한국 만화시장..
안타까울뿐임..
정확히는 기회는 있는데 결과물이 개떡같이 나와서 망하는거임
저때는 출판사들 갑질이 너무 심했지 작가한테 남는 것도 없었고...
정말 그때고 교육만화 르네상스였는데... 그리스로마신화, 와이책, 중국신화, 판수, 보물찾기 시리즈 등등 교양은 도서관에서 만화책으로 다 뗐었음
@@T1_pengu 와 그리스 로마 신화도 ㅋㅋㅋ 진짜 출판사가 못할 짓들 많이 했는데
@@T1_pengu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가 진짜 교육만화 전성기 시절에네요
그리스로마신화
살아남기 시리즈
보물찾기 시리즈
맹꽁이서당
삼국지 만화
와이 시리즈
세계여행 시리즈
메이플스토리(교?육)
샤오가 모든 사실을 알고, 주저앉아서 "난 그것도 모르고 오..." 라고 하는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임.
마법천자문 독자들이 혼세마왕의 과거를 보고 항상 까칠하기만한 샤오가 언젠가는 자기 오빠의 진실을 알게돼서 둘이 행복하게 사는걸 원했는데,
샤오는 매번 매정하게 대하고 혼세마왕은 진실을 알게되면 너무 가혹하다며 숨기려고만 하고... 안타까웠음.
근데 샤오가 진실을 알아버리고 난 후 그 무너지는 감정을 그림으로 너무 잘 표현했음.
마법천자문은 단순 소년만화가 아님. 대마왕전까지는 정말 깊이 있는 만화였음.
특히 손오공이 부두목을 보내줄때 그 뒷모습은 두목으로서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슬픔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음.
마냥 슬피 우는게 아니라, 장면 하나로 감정을 읽어낼 수 있는 그런 만화였음 마법천자문은...
특히 9권도 감동적이었음.
토생원 ㅈㄴ 싫었는데 아픈 과거가 있었고 그래도 나중에는 정신차리고 기장도사랑 잘지냄 ㅋㅋ
그리고 명대사 또 하나, 아차아태자가 악마화되고 염라대왕이 속끓이고 있을때 혼세마왕이 툭툭 건드리자 급발진 하는데 혼세마왕 왈 "부모가 표현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떻게 알아!" 라며 일갈하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음.
이게 어떻게 소년만화?
아 진짜로 아차아태자에 대한 이야기도 멍장면이긴 하죠
그리고 손오공이 악몽에 빠지고 옥동자가
진미 마법쓰고 딴에 삼장이 좋아하는게 나다 라고 하다가
보리도사에게 꾸지람을 받고
내가 할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다며 하는것도 눈물 나오죠
이 나이되서 봐도 명작이고
돌이켜 보건데
아동용 학습만화치곤 상당한 퀄리티죠
여기서 피폐맛을 알아버리고 노벨피아로 향한 독자가 있습니다... 저걸 읽었으면 안됬던 거였어...
인정 진짜 말도안된 퀄리티였음;; 한자학습이 아니라 진짜 만화책으로 재미있게 본 작품
폐하의 마음은 어떨 것 같냐고요? 아들의 마음은 어떨 것 같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아들의 마음은 어떨 것 같습니까? 아버지,정말 너무하세요 - 아차아태자
다른 장면들도 좋았지만 인정 받고 싶어하던 아들과 무뚝뚝하던 아버지의 싸움도 난 인상적이였음
아들을 강하게 키우려고 일부러 아들에게 진심을 숨기고 아들을 질책한 아버지,
그런 아버지께 인정받으려고 자기 일에 다른 사람 공을 포함하는 게 싫어 독불장군으로 막나가다가 일 다 망치고, 우연히 예전에 앙심 품은 친구 감옥에 처넣은 아글,
그거 안 아버지한테 답답해서, 부모가 안 표현한 걸 자식이 어떻게 아냐고 울분 토하는 감옥 들어간 친구... ㄹㅇ 이 셋 서사는 레전드죠
@@001jap8나 처음엔 아차아태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그 서사나오고 진짜 너무 슬프고 공감...
ㄹㅇ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온갖 감정, 인생사 다 담겨 있음
코믹 메이플스토리, 마법천자문, 오늘은 실험왕, 졸라맨 let's go
판타지 수학대전
판수대가ㄹㅇ
오늘은이 아니라 내일은 입니다 ㅋㅋㅋㅋ
살아남기시리즈도 ㄹㅈㄷ
why랑 who도 명작이었음
20권까지의 이야기는 솔직히 한국의 원나블이라 불러도 됨
그 시절 한국의 원나블이라면 아마...
마메보 or 마메판이었죠
수학대전은 어디감
@@잉잉잉-x5z마법천자문,메이플, 판타지 수학대전
@@난겁나큰까마귀김루까 그 루루였나? 한쪽눈 가리고있는 도적캐 걔가 오른팔 금강? 될때 점점 잠식되는듯 하다가 그힘 컨트롤하는거
2부까진 그래도 좋았는데..지금은......
혼세마왕의 저요는 아직도 기억남
대마왕 막을사람이 자신밖에 없다고 한 그 화죠?
@@Algoqns2 네
그때 왼팔인가 오른팔에 무슨 마법써지는 공격무기 장착하고 난세대장군으로 나오는거 진짜 ㅈㄴ 간지였죠
대마왕 무찌르고 얼굴 낙인도 사라지고 이제 천세태자로 돌아가서 행복하게 살겠다 싶었는데 어림도 없지 눈앞에서 부모님 2번잃고 멘탈파괴
@@wh7853심지어 그거 염라대왕이 굳이 저걸 쓰냐는 식으로 말하는거 보면 엄청 대단한 물건은 아닌걸로 보이는데 디자인도 간지고 단어마법 구성하는 한자 쓸 때 마다 불 들어오는거 때문에 진짜 멋있었음
학습만화의 한계를 깨고 스토리로 가슴을 울린 만화... 심지어 나온 한자들 획은 못외워도 음이랑 뜻은 잘외워져서 학습만화의 역할을 톡톡히 함 진짜 명작!!
인정 쓰는건 아니라도 음은 잘 외워져서 한글 단어중에 아 이단어가 이한자 였구나 할때 많음 ㅋㅋ
@@Ghjk-w4b 와 맞아요 ㅋㅋㅋㅋ
가둬라 가둘 수!
애들 사자성어 쓸때는 전율이...
구판 마천이 그냥
책 더 읽고싶어지는 표지였음
어?? 얘 왜 다쳐있냐?? 근데 표정 봐라
이겼나? 하는 느낌
옛날에 토생원이 진짜 제 눈물은 말라버렸어요... 하면서 눈물 흘릴때 진짜 개울었다
마법천자문 1부가 역대급 레전드인건 맞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2부도 처음에는 되게 재밌게 봤었던 것 같아요 21권 마지막에 다 끝났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검은마왕이라는 엄청난게 등장해버리고 22권에서 지금까지 듣도보도 못한 사자성어 마법을 쓰면서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줘서 기대도 많이 하고 흥미진진하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걔가 그리 세진 않은데요 애초에 혼세 아빠다 보니까 뭐...
@@historysaver164오피셜 뜨기 전부터 지나가던 옆집 개도 알아본 부자관계
@@historysaver164엥 검은마왕은 쌘편 맞는데요
@@Nangman-Tsu 와 바로 나오자마자 알았다고? ㄷ
\
그리고 그 이후는 손오공의 만렙 99찍고 유우자적 라이프를 즐기려는데 이세계로 워프했습니다 수준의 스토리를 진행중..
마법천자문 19권 中
"그러니까...혼세...마왕으로...변해버린게...지금 나 때문이란 거야? 웃기지말...그런 것도 모르고 난 오..."
소년만화 GOAT
진짜 맛도리였는데
샤오 ㅠㅠㅠㅠㅠㅠㅠㅠ
"오.." 에서 끝낸게 감정선이 미쳤음
혼세가 염라대왕이랑 대화하는것도 지림
"네까짓 게 부모의 마음을..!"
"...당연히 모르지. 모르는게 당연하지! 부모가 표현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떻게 알아!"
막컷에 아무 말풍선 없이 오열하는 장면도 한몫했지
박수 칠때 떠났다면 참 좋았을텐데...
어른들의 사정…
애니는 그나마 박수칠 때 떠난 편...
2부까진 좋았다 ㅇㅇ
@@성이름-e6w8o어둠마왕 잡는거 까진..그래 그럴수 있다. 천계편의 연장선이니까. 일종의 세계관의 확장이고 그게 잘먹혔음. 근데 그다음은 마천을 빙자한 이세계물을 그리고 있는데 팬들이 좋아할리가...그냥 어둠마왕때 곱게 끝났으면 그래도 덜까일텐데..
@@티코네리아3부도 재밌는데...
하지만 1부를 이길순 없다.
대마왕은 진짜 한국만화 한정 말고 모든 만화들을 통틀어서 빌런 GOAT급 반열이라고 봄
특히 17, 18권에서 천군들 쓸어버리고 손오공 여유롭게 농락하던 그 포스는 잊을 수가 없다
이거 초반엔 표지에 여주 순둥순둥하게 나오다가 가면갈수록 여주 거칠어지게 그려진거 기억나네 ㅋㅋ
여의봉이 3대현인 중에 그 은발인게 ㄹㅇ 감다살이였음...진현인이 대마왕인것도 좋았고...
난 미현인 여잔줄 알고 좋아햇엇음
@@헐랭구-u1z 미현인 여자 아님?...
@@ho_dduck1982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남자임
@@ho_dduck1982 크고 나서 다시보니까 삼장한테 플러팅 하는 것도 그렇고
진현인이 대마왕 = 아나킨이 다스베이더 였다는 반전급
5살쯤인가 처음으로 마법천자문 접하고 그냥 뭣모르는 애들 마인드로 꾸준히 재밌게 보다가...
대충 초등학교 5학년? 그때쯤 돼서(아마 그쯤에 19권이나 20권이 나왔던 것 같은데) 소위 소년만화 같은 다른 만화들도 접하고 스토리라는 걸 알고 보게 되니까 이게 진짜 단순 한자 학습만화를 넘어선 작품이더라고요 ㅇㅇ
21권 대마왕 스토리까지는 정말로 내가 이런 작품을 인생 내도록 즐겼다는 게 자랑거리랍시고 내걸고 싶었는데 그 뒤가 영 아니라서....
그래도 21권까지의 마법천자문은 정말 포켓몬이랑 같이 내 유소년기를 챙겨준 명작으로 길이길이 마음속에 남을 예정
ㄹㅇㅋㅋ 한 자릿수 나이 땐 히히 재밌다 이거였는데 점점 커가면서 만화책을 볼 수록 스토리가 치밀하고 굉장히 철학적인 걸 느꼈음
만화도 어린 독자들의 머리가 자라나니까 조금 더 철학적인 부분을 신경 쓴 게 아닌가...
21권 뒤까지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는 모양인데 살짝 엇나가듯 말듯 하다가 혼세 엄빠 떡밥도 풀리고 나름 잘했음. 뒤를 읽어보지 않고 까는 건 자제하길.
여기까지 붙어있던 독한 독자들은 여러 복합 평가들을 거치며 잘 보고 있었지만 2부 최종화가 진짜 개쓰레기로 나오면서 전멸함
@@historysaver164 ㅇㅎ 대충 그 시점이었군요... 뒷내용두 언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꾸벅
@@historysaver164ㄹㅇ 갑자기 암흑마왕은 그냥 나쁜놈이다라고 하면서 사연 있던 빌런을 그냥 재활용 불가 쓰레기로 만들고(스포주의)
삼장과 함께 봉인되버리죠..삼장 기억을 손오공 빼고 다 잊어버리고.., 근데 그것도 모자라서 아예 세계관이 초기화 되버리고 기억을 다 잊어버린 손오공만 남게 되버리는..
개인적으로 19권에서 탐욕마왕이 천국에 혼자 쳐들어가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부분도 재밌었음. ㅈㄴ 패기 넘친달까
탐욕 가면 벗겨질뻔한거 진짜 재밋엇는데 결국 탐욕 정체가 뭐엿더라 기억이 안나네
@@lllllllllllIIl화룡입니당 혼세 엄마아빠 호위무사
완결만 잘 낸다면 거의 한국 만화계의 강철의 연금술사나 아바타: 아앙의 전설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역사속으로 사라진 비운의 명작이네요.
짜잔 1부의 끝은 2부의 시작이고 2부의 끝은 3부의 시작이랍니다 여러분 그리고3부가 끝나면 손오공의 아들인 손오천 주인공인 5부가 나올것입니다.
아바타:아앙기모띠의 전설? 그건 뭐야 ㅋㅋㅋ 아바타:툴쿤라이더는 아는데
@@banana-milk곧 있으면 손오반도 나오겠네 ㅋㅋㅋㅋㅋ
@@jin.24. 계는4부 주인공
뭘 좀 아네 진짜 저 두 만화 씹명작이지
혼세마왕... 6살 저의 첫 최애였죠
혼세마왕 본격적으로 간지터진게 11권부터고 11권나온게 2005년도인데 너나보다나이쩍노
@@ktx3534틀니낄 나이가 자랑이가
@@ktx3534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익명-g7y고등학교 6학년이라네요
@@웨머wm정준하?
19권 샤오 오열 장면은 아직도 기억나는 래전드 작화 + 연출임 ㄹㅇ
내용도 내용이지만 대사 자체가 너무 맛깔난 게 많았음
미안한 마음엔 부두목 하나만 담아둘래…
다시 한 번 대마왕을 쓰러트릴 사람은? 저요.
당연히 모르지. 모르는 게 당연하지! 부모가 표현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떻게 알아!!
벌써 생각나는 것만 세개나 되네
그림자를 짊어지고 빛을 항해 나아가라
혼세마왕이 진주인공이라는 말에 공감하고 1부 후반대전쟁때 혼세마왕에게 대마왕이 공격할때 손오공이 잠에서 깨고 방패간으로 막아주는 장면은 그냥 개미쳤다고 생각함
대마왕과 다스베이더의 공통점
1. 둘다 본래 선했던 사람이었다.
(진현인/아나킨)
2. 둘다 타락한 이후의 모습이 더 인기많고 호평받는다.
(대마왕과 다스베이더)
3. 둘다 세계관 최강자 빌런들이다.
(병사 3천을 한방에 쓸어버린 대마왕/로그원 막판에 양민학살 찍은 다스베이더)
4. 둘다 명대사로 인기많은 빌런들이다.
(대마왕의 3억발언, 다스베이더의 내가 니 애비다)
5. 둘다 주인공(손오공/루크)의 어머니인 존재들과 인연이 있다.
(진현인과 선현인/아나킨과 파드메)
6. 둘다 주인공과 2차전에서 패배했다.
(대마왕은 21권에서 패배/다스베이더는 6편 제다이의 귀환 에피소드에서 패배)
7. 둘다 자신을 타락시킨 원흉을 몰아내고 개과천선후 사망했다.
(대마왕은 108요괴가 소멸후 진현인으로 돌아옴./다스베이더는 팰퍼틴을 떨어트려서 죽이고 개과천선후 루크가 보는 앞에서 사망)
8. 둘다 후속작 최종보스들이 원본을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망한 짝퉁들, 졸렬함을 보여서 더더욱 평가가 올라가고 있다.
(암흑상제와 카일로 렌은 각각 대마왕과 다스베이더 짝퉁이라고 까인다.)
이정도면 대마왕은 언제봐도 학습만화계의 다스베이더네요.
샤오 우는 장면이 명장면 발사대인 이유가 가족사가 개레전드이기 때문이지
트리플 마왕....
옥황상제:2부작에는 인성 말아먹고 후반에 살인까지 저지르게 됨.
온화천왕:검은마왕이 되어버렸다가 기억 되찾고 불멸대왕 되돌리고 1권만에 사망
자비왕후:불멸대왕이 되어버렸고, 나중에 천세태자와 온화천왕의 이심전심 마법으로 돌아옴. 하지만 천새태자와 재회하고 몇컷만에 사망
천세태자:샤오 대신 마귀 마 마법에 걸려서 혼세마왕이 되어버림. 19권때는 난세대장군이 되어 전쟁을 하였고, 21권때 마귀 마, 악할 악 마법이 풀려 뿔이 없어졌지만, 낙인이 남게됨. 그 이후 2부작때는 손오공, 삼장과 함께 트리플 주인공이 됨.
샤오:1부작때 손오공의 동료로, 스토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고, 천세태자가 자신 대신 마귀 마 마법에 걸린걸 19권 마지막에 알게됨. 하지만 2부작때는 후반부에만 등장. 하지만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함.
@@웨머wm 솔직히 옥황상제는 3권때 뭐 저런 십새가 다있나 싶었는데 2부에서 진짜 나락의 끝을 보여준게 캐붕인건지 원래 기획한건지 햇갈림여 ㅋㅋ
@@wh7853 2부작에서 1부작때의 옥황을 인성 파탄난 쓰레기로 만들어 나락보낸게 2부작의 가장 큰 흠중의 흠.
진짜 어릴때 악몽파트 본 충격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손오공 늙고 머리 하얘지고 몇화동안 악몽만 꾸고있고 진짜 개무서웠음
암흑상제시즌때도 기억상으론 얼음지역?까진 재밌게 봤었음 검은마왕이라는 캐릭터도 꽤나 잘 뽑힌편에 속했는데(사자성어 마법은 ㄹㅇ 충격이였음) 사막지역부터 쓸데없는 회상씬 ㅈㄴ 풀어내기시작하더니 정치판도 아니고 4명의 신이 어쩌구저쩌구 지가맞니누가맞니 이러다가 삼장한테 빙의?한 암흑상제가 츤데례컨셉잡더니 결말도 개뜬금없더라...
그 얼음지역 마왕 잡는거까진 좋았는데
검은마왕이랑 천 쪼가리 뒤집어쓴 마왕 죽고 나서부터 아쉬웠음...
천쪼가리 마왕 기대했는데...
암흑상제도 흑화한 이유가 원래는 의견 충돌 하다 전쟁하고 육체 뺏기고 배신당해서 흑화했던건데 갑자기 49권? 그쯤에서 원래부터 나쁜 놈이였다로 변경되는..
@@설윤이원탑이다 천쪼까리 혼세엄마인건 나름 충격적인 반전이긴 했는데 묘하게 활약이 없어서..
잔혹마왕…
@@Bonji-b5n 그파트는 내가 마법천자문 처음 보기 시작한 시기라 추억보정인지는 몰라도 난 좋았음.
약육강식 사랑꾼 빌런이라는게 좋았긴 했는데 강화해놓고 너무 허무하게 죽은 거 같긴 함
찐 마법천자문 팬이라면 닌텐도 ds2 최후의 한자마법 게임을 해봤을 것임. 게임성 자체도 훌륭하고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만화체 그대로의 애니메이션도 중간 중간 삽입되어 있어서 진짜 여운이 많이 남았던 게임임. 마지막에 대마왕을 물리치고 주인공들 해피엔딩으로 끝나면서 죽은 줄만 알았던 여의봉이 꿈틀 하면서 끝나는 ㅠㅠㅠㅠ 진짜 나만의 추억인 것인가?…
그걸 어떻게 잊어요... 마천게임 3대장
DS, 한자배틀, 플래시게임은 ㄹㅇ 전설이죠
(스포주의)
갠적으로 12권도 최고의 에피소드중 하나라고 생각함...
손오공이 강해지려고 하는 이유와 강해지는것의 의미, 그게 시험 에피소드와 그 뒤에 나온 혼세마왕과의 결전을 통해서 너무나도 잘 표현됨..
갠적으로 12권 최고 명대사:
손오공: 왜 부두목을! 왜 내 기억을! 왜 내 아픈 마음을! 함부로 끄집어내서... 이따위 시험이 뭐라고...
조도사: 미안하구나. 하지만 아무리 아파도 잊지는 말아라. 그 아픈 마음이, 부두목이, 널 더욱 강하게 할 테니까
손오공이 공부하며 강해지는 모습도 정말 멋있었죠
그거 이후로 오공 쫓아와서 천자경? 이였나 눈깔 달린 두루마리 전부 집어 삼키고 마법력 대폭 강화된 몽킹 상대로 여유롭게 이긴 것 까지 크...
@@김준수-g4e2g 손오공이 내린 비우에 기장도사가 경계하는 것도 뽕참
아.
저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이거 보고 울었음.
지금도 당시 상상하면 눈물 나옴.
12권 진짜 최애 ㅋㅋ
1부는 진짜 갓오브갓
1부의 스토리는 지금의 명성이 너무 적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명작이라 생각함 2부는 솔직히 그럭저럭이었음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에피는 혼세가 극락도서관 털어서 자기 과거 확인하는거 인듯 본인이 누구인지 갈등하는걸 잘 표현한거 같음
이 영상. 다시 봐도 씁쓸하네요. 한창 전성기인 그 시절에는 먼 미래에 그렇게 처참하게 몰락해서 한국만화 사상 최초로 시위까지 일어날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 합니다...
현수막 바닥에 깔린 걸 시위라고 보기엔..
@@hello-ni8dk 그렇게라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한게 아닌가요? 나무에 올라온 시위사진보니 3~4명은 되는 듯 한데 아마 트럭시위도 날 듯 합니다. 계속 저 꼬라지라면.
마천이 정말 대단한게 애들이나 보는 유치한 학습만화라는 시선을 깨고 한국형 소년 오락만화가 얼마나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가질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거지...
질낮은 양산형 노잼 만화들이 우후죽순 쏟아져나오는 지금 많은 작가와 출판사들이 가장 본받아야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세마왕 스토리는 지금봐도 GOAT임
@@spam7118마천 대부분 에피소드가 싹다 버릴게 없음
나는 진짜 기억 남았던 게 15권에 나온 샤오랑 삼장.. 샤오가 애초에 등장할 때부터 까칠한 애였고 극락 공주라는 사명이 강한 애라 대마왕과 그 부하들을 정말 싫어하는데 11권에서부터였나? 그렇게 싫어하던 혼세마왕이 알고보니 마법에 걸린 사이 엄청 좋던 내 오빠라니 당연히 엄청 절망적이었겠지.. 게다가 봉인 당한 기억 때문에 머리는 계속 아파오는데 하필 옆에 자기 오빠랑 같은 마법에 걸린 여자애가 " 천자패로 마법을 고칠 수 있어 " 이러니까 자기 오빠 트리거 눌려서 마음에도 없던 말 한 거임.. 마귀 마 마법에 걸리면 절대 고칠 수 없다고.. 사실 누구보다 고치고 싶어 할텐데 ㅜㅜ.. 삼장은 그 말 듣고 상처 받고 자기도 점점 나을 수 있을 지 의심하다가 결국 희망 버리고 악마 되고... 그리고 그걸 용세와 자기를 겹쳐보며 삼장을 떠올리고, 그렇게 사명감 있던 애가 극락의 일인 질투마녀 쫓기를 관두고 사과하러 삼장을 찾아간 게 정말 샤오가 인격적으로 성장 했다고 느꼈음 삼장이 악마가 돼서 공격해도 다 받아주다가 울면서 진심 제대로 털어놓고 사라진 한자 찾아서 천자패 발동되고 삼장 뿔 없어진 것도 진짜.. 인상 깊었음 ㅜㅜ
손오공의 출생의 비밀과, 샤오와 천세의 숨겨진 기억, 단순히 오공을 처음엔 힘으로 눌러버리는게 아닌 갖고 놀다가 진심을 다할 때 온갖 기묘한 마법으로 오공을 농락하던 대마왕의 위엄을 보여주고, 온갖 즐거움과 감동이 이 만화에 다 들어있어서 행복했죠...
샤오 우는 장면
악몽 연출
진짜 미친 명장면들 개많음...
20화까진 ㄹㅇ 역대급이였다
마법천자문은 진짜 초등학교때 항상 나와 함께였다... 한자에 재미도 들리게 해주고 감동도 주는
그저 갓 만화.... 최근꺼는 못봐서 가끔씩 만화카페 가면 정주행하게 되는 만화...
솔직히 초반충격이 좀많이 쎄긴 한데
마무리부분말고는 2부도 진짜 재밌음.
특히 검은마왕죽을때 울뻔
그자식 죽나요 교만지왕이었나 개비호감인데
@@뚜두뚜두뚜둔뚜둔
교만지왕 이 ㅆ끼새...
MCU에는 울트론이 있다면 마법천자문에는 ㅈ만지왕...
@@뚜두뚜두뚜둔뚜둔
교만지왕은 52권에 처참하게 응징당합니다.
19권까지 그냥 한국만화GOAT
만화 통틀어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힘 ㄹㅇ
저거 혼세마왕 기억 다 돌아오기 직전에 염라대왕이랑 맞짱까는거 진짜 명장면이었음. 영상중에 유성 쓰는장면..
혹시 학습만화중에 그렘그렘 영문법원정대 라는 만화가 있는데 다뤄주실수있나요?
물론이죠😊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인데 언젠가 꼭 다뤄보도록 할게요 ㅎㅎ
와 이거 개오랜만 ㅋㅋㅋ
악당 이름이 나운 버브 어그질러리 이랬었는데 ㅋㅋㅋㅋㅋ
그거 얹고 몰입영어 월드트레블도
아 이거 개추억이네 ㅋㅋㅋㅋ
어렸을때 대마왕까지 ㅈㄴ 재밌게본 거 같은데
(악몽 마법에 빠진 오공의 꿈 속)
•삼장: 여의필이 분명 오공을... 화과산에서...
•샤오: 뭐가 잘못된 거지?
•삼장: 근데, 여긴 악마의 꽃이잖아!
•샤오: 여의필은 대체 어디... 큭! (지끈)
'왜지? 머리가 깨질듯 아파...'
•삼장: (깜짝) ...샤 샤오.. 이거 꿈 맞는 거지?
•대마왕: 좋다, 그 용기! 비싸게 사 주마! 이제부터 우리를 따르라!
•샤오: 대마왕?! 꿈 주제에 실감나네! 으, 기분 나빠!
•삼장: 그쪽 말고 이쪽.
•샤오: 뭐 더 기분나쁜 거라도 있... (투덜)
•천세: 믿겠습니다! 내가 존경하고 따르고자 했던 스승님은 이제 없다고!
•샤오: 처, 천세..! 아니, 혼세?
•삼장: 혼세마왕? 저 사람이? (화들짝)
•대마왕: 재미있게 돌아가는군. 어이, 왕자! 손님이다!
•샤오: 대마왕과... 타락한 왕자? 이게 지금 오공의 꿈? 지금 장난해? (빠드득)
•천세: (깜짝) 샤...샤오! 어떻게 네가 여길!
샤오! 너 설마 날 따라온 거야?
•삼장: 샤...(얼떨) 샤오가 둘? 둘 다 샤오?
(샤오 옆에 어린샤오가 등장한다.)
•어린샤오: 오라버니... 집에 가자 (울먹울먹)
•샤오: ...어 어릴 적 내가 왜...
•천세: 당장 돌아가! (버럭)
가, 어서! 알았지? 오라버니도 곧 따라갈 테니까. 저 대마왕을 쓰러뜨리고 돌아갈 테니...
•어린샤오: 거짓말. 어떻게 쓰러뜨릴 건데? 나도 다 안다고! 오라버니, 죽을 생각이잖아! 대마왕을 없애려면 그 방법뿐...(주르륵) 이라는거, 샤오도 다 안단 말야.
•삼장: 죽을 생각? 그게 무슨...
•샤오: (번뜩) 그리곤 대마왕이..
•대마왕: 아니, 꼬마공주님. 아무도 죽지 않아! 우리도! 네가 그토록 사랑하는 네 오라비도! 크하하하! 악마가 되어라! 마귀 마 魔!
•사오: 안 돼! (어린 샤오를 막아선다.)
...아! (샤오를 통과하는 마귀 마 마법.)
•어린샤오: ...아! 엄마야!
•샤오: .....!
•천세: 바꿔라! 대신 대 代!
•샤오: 하..하지 마!
•어린샤오: 앙?
•천세: 크으으으윽!
•대마왕: 죽진 않아! 죽을 만큼 아플 뿐! 다시 태어나기 위한 고통이지!
(샤오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어린샤오: 괜찮아? 어떡해... (후다닥)
•천세: 오지 마!
•어린샤오: 오라버니... 나 때문에? (울먹울먹)
•천세: 바보 같은 소리. 네 탓이 아니야. 봉해라! 봉할 봉 封!
•어린샤오: 나 대신 아픈 거지? 샤오 때문에 죽는 거야? (주륵주륵)
•천세: 아니야. 그런 생각 하지도 마. 네 잘못이 아냐. 자신을 탓하지 마. 그래... 이 일 자체를 잊어. 잊어야 해. 찍어라! 도장 인 印!
(삼장이 입을 막고 눈물을 흘린다.)
•어린샤오: 왜 자꾸 그래... 싫어, 싫어! 잊으라니, 그 말...
•천세: 단단히 봉하는 도장! 봉인 封印!
•어린샤오: 말... 응?
•천세: 내 탓이야. 네 탓이 아냐...
•어린샤오: ...여긴 (천세에게 뿔이 생기기 시작한다.) 어디?
•샤오: (털썩) 그러니까 혼세.. 마왕으로... 변해 버린 게... 지금 나 때문이란 거야? 웃기지 말... (꽈아악)
그런 것도 모르고 난 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샤오가 오열한다.)
- 마법천자문 19권 중 마지막 장면 -
개인적으로 오공이 12권에서 공부해서 레벨업한게 인상 깊었음
그 이후로 실력도 늘어나고 스펙트럼도 넓어짐
그냥 천세태자(혼세마왕)이 진주인공임
진짜 그그
‘다시 한번 대마왕을 쓰러뜨릴 사람은? 저요‘ 그게 진짜 멋있었음
맞네요 그 장면도 있죠
그리고 본인 스승님인 진현인과 과거 회상하는 장면에서
만물을 비추는 태양조차 그림자를 만드니
어떤 선택을 하든 빛과 그림자를 짊어지고 나아가란 말과
도대체 어떤 길과 선택이 스스로 대마왕이 길로 가게 안갑니다?
라며 울면서 웃는 장면도 일품이죠
@@수집쟁이드라하카 맞아요 그것도 진짜 멋있죠 ㅜㅜ
혼세마왕이 염라대왕한테였나
부모가 말 안하는데 자식이 어떻게 알아!
이 대사가 너무 와닿아서 아직도 기억남
'다시 한번 대마왕을 쓰러트릴 사람은?
저요.'
소재랑 컨셉도 오지는데 스토리도 미친 ... 개 띵작
진짜 대마왕전은 모든게 레전드임 혼세의 정체 샤오와의 관계 봉인된 여의필 손오공 수련 각성 대마왕 임팩트등등 거를게 없다 ㄹㅇ 마지막에 등장인물 모두 모이는 연출은 진짜 개감동이였어
중간에 바뀌었어도
대마왕 쓰러트리고 끝날때 까지 완벽했는데
갑자기 질투마녀?마왕이 다른차원의 문을 넘을려고 했던 순간때부터
뭔가 스토리를 질질 끌려고 하는 느낌이 들었어서 거기서 읽기를 포기했죠...
그래도 마법천자문 정말 잘 만든 만화 입니다 굿
그 뒤 읽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요?
53권 이전까지는 나름 잘했어요
@@historysaver164 그 후로도 읽었는데 그림체가 바뀌어 진것도 이질감도 들고 옥동자가 너무 멍청해져서 손 때게 되었습니다
50권 쯤에 우려먹기 때문에 갑자기 의외로 선함이 있던 암흑상제가 그냥 나쁜놈으로 바뀌고 52권에는 육체 찾아서 부활했다가 53권에는 자기 조상 힘 흡수하고 얼마후 바로 봉인 되어버립니다.. 부하인 대마왕도 완전히 부활한후 무려 5권동안 전쟁 벌이거나 다른 사람들, 부하들, 마법천자문의 힘을 흡수하기도 했는데.. 반면 암흑상제는 53권에 공격도 못하고 봉인..
@@씽씽씽스윙 1부까지만 해도 "친구니까" 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삼장을 업고 등장하는 감초 의리남이었는데, 2부부터 캐붕이 심해졌었죠... 하는 것 없이 멍청한 모습의 옥동자의 모습이 꽤 실망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난아직도 그 늑대왕 사연의 불쌍함을 잊지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카드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잊고 있었던 기억이 너무 많이 떠올라버렸어
개인적으로 고트 학습만화중 하나라 생각하는 내일은 실험왕 리뷰 가능한가요 1에서 50권까지 전부 읽었습니다 ㅋㅋㅋㅋ
와 진짜 열심히 읽었는데… 새벽초 실험반 이모가 많이 응원했다…⭐️
@@Han_2_manta 갠적으로 17권에서 원소 질투하다가 에테르가 머리카락에 묻어서 응급실 간 우주랑
우주 마음 알고 자책한 란이가 울던 씬 가장 기억에 남네요
지금은 우주보다 원소가 취향이다만...
하 전 원소랑 란이 엄청 진심으로 응원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원소 병원 입원했을 때 간호사가 병문안 온 란이 보고 여자친구 아주 귀엽던걸? 이러는 바람에 얼굴 시뻘게져서 부정하던 강원소 씬을 좋아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그저 귀엽네요 초딩들 ..
ㄹㅇ 능력표현이 신선하고 좋았음 저거 보고 따라 그리는 남자애들도 많았음
초1,이었나 초2였나. 내심 좋아했는데, 부끄러워서 시종일관 시비걸고 대립하던 여자애가 마법천자문 이라는 만화책을 들고왔음
마천은 오래지 않아서 우리 반 뿐만 아니라 인근 반 까지 일대 초딩들의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나는 그게 셈이낫고 묘한 경쟁심리를 느꼈음
그리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졸라서 지금까지 나온 전권을 샀고. 여자애가 가진 권 수 보다 앞선 권을 들고 와서 자랑했음.
나도 읽기전에 그 애 앞에서 자랑했고. 그 여자애를 바로 옆애 두고서 온 반 애들이랑 같이 읽었음. 그 때의 두군거림이 새로운 만화책을 읽는 기대감, 그것 뿐이 아니었음을
지금에 와서야 알게 되었네
근데 나는 20~21권 즉 1부는 다 좋았음
"내가 왜... 포기못하는 줄 알아?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
동료를 걱정하는 마음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마음
악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마음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있는데 나만 포기할 순 없잖아."
21권 1부 완결의 손오공
사실상 진엔딩
어릴때 웹툰이란걸 알기전 수백번씩 정주행을 하게만든 만화...
마천은 처음에 둥글둥글한 그림체로 시작해서
중반에 흐린채도랑 되게 거친 느낌으로 변한게 ㄹㅇ 좋았음
한페이지를 다 쓰는 임팩트 큰 그림 볼때마다 머리 짜릿해졌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혼세마왕.. 호킹 이 둘은 진짜 십수년이 지났지만 이 둘의 간지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혼세,호킹 vs 탐욕,질투는 그때당시 가슴이 웅장했죠
마천은 진짜 각잡고 애니화 하면 ㄹㅇ성공할듯
애니가 있긴함
유아용이라서 그렇지 있긴 합니다. 내용도 다르고...
애니 처럼 대마왕 물리치고 끝나는게 더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보리, 네가 와라.
콩
지금보니 뭔가 여우를 소환할것같군요....
이거 때리는 효과음 아니었나ㅋㅋ
@@김도경-p3u 보리도사랑 콩도사랑 서신 주고 받는 장면일텐데 뭔 상황인진 기억 안남 ㅋㅋ
@@12pikari3 서신을 돌로 묶어서 던져 보냈는데 콩도사 눈에 맞고 돌려보내는 답장에 마법걸고 저렇게 답장함
캬~이건 개씹명작이죠
니애미보다 명작임 ㄹㅇ
@@헽 왜 갑자기 시비죠 이새끼야?
@@헽 응 신고
이 만화는 혼세 샤오 남매 주연 아니었냐 ㅋㅋㅋ 혼세 극락 쳐들어왔을 때 이랑이 왕자님이라고 해서 기억 되찾자마자 물어본다는 게 샤오 행방이었음 ㅋㅋ 그리고 바로 19권 마지막 장에 샤오 오열하는 장면은 진짜 마법천자문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명장면이라고 생각함.. 그 뒤로 혼세가 광명계 가서 사라지고 검은마왕이 아빠고 불멸대왕이 엄마라는 거 알고 오열하는 것도 되게 슬픈 장면이었음 뭐 작화 문젠지 19권같은 필은 없었던 것 같애도... 얘네 서사가 진짜 장난없었음
근데 2부까진 진짜 괜찮았음 1부에서 확장해서 세계관이 엄청 커진 느낌? 문제는 한 55권 까지 해서 2부에서 완벽히 마무리 했으면 좋았겠지만 3부까지 가서 아예 이상하게 바꿔버렸다는거…;; 2분 스토리 보면 감탄 나올거임 인물들 엄청 나오면서 그 관계와 세계관이 돌아가는 그 스토리가 진짜 매우 복잡할만큼 완성도가 좋았던걸로 기억함
마법천자문 안 본지 꽤 오래됐는데도
1부는 스토리, 장면, 캐릭터 거의 다 기억남. 추억 때문에 뇌리에 유독 강하게 박혀있는 만화임
추억이 강하고 매력을 느끼는 만큼 후속작이 아쉬움이 크게 남는건 어쩔수가 없어서리.........
뭐, 그래도 마법천자문을 어릴때부터 봐서
특히 16권에서 23권은 그간 떡밥과 클라이맥스가 절정에 달한 내용이라
단순 학습만화가 아니란걸 느끼게 하죠
특히 전율을 느끼게 만든 장면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권수가 생각이 안나지만
책 마지막에 천세태자와 대마왕이 격전을 암시하는 장면과 그 사이에 손오공이 눈을 뜨는 장면
그리고 가장 뛰어난 장면이라 할만한
1권의 하늘 천, 땅 지, 사람 인의 코믹한 이야기를
선현인이 손오공을 탄생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만드니
그 어떤 장르와 뒤쳐지지 않은 웅장함을 느꼈죠
다시 봐도 엄청나요
혼세마왕 캐릭터성이 진짜 다면적이라 어린이용이 맞나 싶었었음
진짜 19권까지는 확실히 goat였던 만화… 시리얼 작가진이 원했던 형태로 결말을 맺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옛날에 이마트 가면 플레이할 수 있는 마법천자문 게임이 있었는데, 늘 그 옆엔 게임할 때 사용할 마법 사자성어 칩 뽑기도 같이 구비 돼있었지 ㅋㅋ
한자배틀 ㅋㅋㅋ 레전드 그 자체
내가 처음으로 마천 1권을 읽은게 초등학교 1학년이고 지금까지 단 한권도 남김없이 최신화까지 유일하게 모아둔 만화가 이 마법천자문...
주먹 권으로 세상 다질 때 부터 이미 이건 명작임을 알아차렸다
마법천자문 기억에 남는 마법 모음
손가락 지: 걍 레전드 ㅋㅋ
악마화: 광역기 + 필살기
치유?: 삼장이랑 잘 어울림
소멸: 처음에 혼세가 썼을 땐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불멸대왕이 쓰니까 임팩트가 크-
신기루: 솔직히 최애 마법씬
2:39 이러고 3억명은 와야 이긴다고 했을때가 레전드 ㅋㅋㅋ
3억이다. 나를 이길려면 삼천이 아니라 3억을 데리고 왔어야지.
이렇게 말한 걸로 기억
옥황상제가 진짜 통 좁은게 아차아태자한테 대마왕 이기라고 보낸 병력이 겨우 3330명
@@j.m1505 와... 진짜 몇년만에 떠올려보는 기억 ㄷㄷ
@@j.m1505그게 뭐 대단한거라고
한자법사 30!
정예병 300!
일반병사 3000!을 주겠다 대장군 아차아!
이러는거 지금보니까 개짜치네 ㅋㅋㅋㅋㅋ
그 시절 꿀잼이었던 마법천자문이랑 그리스로마 신화 그리신 작가분들은 다 어디가셨을라나....😢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도 다뤄주세요
코메도 제 인생 만화 중 하나죠😊 빠른 시일 내에 올라올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초딩때 이거보고 울었다 진짜 아직도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만화는 이거뿐이다
어릴 때 그렇게 죽어라 읽었으면서 엔딩을 아직도 모릅니다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있습죠….저도 알고싶진 않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유치원? 다닐 때쯤부터 계속해서 쭉 읽어온 책이네요. 저희 집 책장 한 칸 반을 서른여섯 권이 채우고 있는 모습 볼때마다 다시 읽고 또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드네요. 항상 추억 한켠에 남아 있기를
개지림 그냥
작화 스토리 연출 뭐 하나 빠지는게없음
정주행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고등학교때 재밌게 감상했던 추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