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저랑 똑같은 증상이네요ㅋㅋㅋㅋㅋㅋ 이제 본과3학년 올라가는 의대생인데 저게 연기가 아니라 간단한 산수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ㅠㅡㅠ 의대공부때문인진 모르겠는데 머리가 굳어가는 느낌이네요 제 인생에서 가장 똑똑하고 머리 팡팡 돌아가는 시기는 고3때였던것 같습니다 ㅠ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보니..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고..그에따른 책임이 따르는 직업이죠.. 그래서 우리는 의사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존경해드리는 거죠...몸이 아플때 마지막 의지할수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실 분들이니까요 현재 코19 사태에서도 많이 애써주시는 의사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예전에 의대다니시던 분이랑 소개팅한적이 있긴한데... 예과때나 그나마 여유롭지, 본과 다니면 하루에 4시간 자면 많이잔거고, 크리스마스때도 당연히 시험공부해야되고,매일 발표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허허^^ 의사는 진짜 공부 잘하면서 좋아하는 분들이 하는 것 같아요...뤼스펙
병국님 안녕하세요. 이 영상을 처음 본게 2020년 봄인데 어느덧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코로나로 인해 진로갈등을 하던 저는 2년간 다니던 공대에서 제 미래를 그릴 수 없을거 같아서 진지하게 수능을 고려하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8월부터 4개월간 준비한 수능은 아깝게 실패해서 군대를 가려다가, 군대도 실패해서 다시 1년동안 학원을 다니며 수능을 보았습니다. 결국 이번 수능에서는 나름 잘 봐서 국립대 의대를 갈 수 있게 되었네요. 이 영상을 다시 보게 되니.. 그 당시 했던 고민들과 힘들던 날들이 떠올라서 주저리주저리 적어 봅니다. ㅎㅎ 제가 아는 의사분들 중에 가장 지인으로 삼고 싶은 병국님! 당신의 철학과 생각들을 영상으로 같이 공유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자주 챙겨 보겠습니다!
전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한적이 그닥 없었고, 지금은 전공 살려 살지 못하고 있기에.. 의대생이나 의사분들 엄청 대단하고 멋지다고, 환상적으로만 보며, 전공의?? 뭐 그런 큰 의사쌤되면 편할 줄만 알았네요. 의료인들의 애쓰심ㅜㅜ노고ㅜㅜ 시간투자의 어려움과 타이트함을 듣고 더 대단하다고는 느끼지만.. 안 멋진것도 아니지만.. 암튼 시간 투자에 비해 편히, 멋지게 사는것이란 생각은 달라졌어요
올해 의대 (캐나다) 시작했는데 내년부터 clerkship 들어가요... 제가 듣기로는 공부-실습-공부-실습, 심지어 콜까지.. 무한반복이래여 벌써 두렵네요 ㅠㅠ (물론 제가 하고싶은걸 하니까 undergrad랑 비교하면 어우 지금 훨씬 행복하죠 ㅎㅎㅎ 캐나다 premed 생활은 고3을 3-4 (+)년 하는거랑 비슷한듯)
조금 무섭네요... 올해 삼룡의 들어갔는데 피부과나 정형외과 가고 싶은데 그 긴 과정을 버틸 수 있을지ㅠㅠㅠ 원래 공대 희망하다가 현실적으로 의대가 낫다고 생각해서 의대로 들어간 거거든요... 빡세게 해서 인기과 갈지 그래도 적절히 하면서 덜 인기과 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발 의미없이 공부만 하다가 성적좋네??? 의대가야지~ 이런 생각들 안햇으면 좋겠음. 나 고등학생때 전교1등친구 꿈도없이 공부만 하다가 성적 좋아서 울산의대 갔는데 수능 다시 본다더라 제발 자기가 하고싶은거 생각하고 공부했으면 좋겠음. 아~ 난 참고로 안동대 다니는 찐따야 ㅎㅎ
dom free 금전적인 이유라기 보다는 위암은 우리나라 유병률이 매우높기 때문에(북미권 유병률은 거의 희박한 수준) 우리나라가 현재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부분이라 그렇습니당! 완치율도 매우 높구요! 내과 계열 교과서라고도 하는 해리슨에서도 우리나라 논문을 가장 최신 지식으로 반영할 정도로요ㅎㅎ 옛날 댓글인데 답할수 있는 부분이라 언급드려요! (지나가던 의대생 총총)
@@쿙쿙2 질문감사합니다! 일단 한국의 유병률이 높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짜고 매운 음식을 먹는 식습관, 두번째는 찌개나 국 등을 함께 나눠먹으며 헬리코박터균을 전염시키는 식문화입니다. 첫번째, 우리 음식에 대해 우리는 크게 짜다고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국이나 찌개등 국물류나 장아찌, 김치 등 염장식품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아 한국인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WHO권고 기준보다 높은 편입니다. 또한 매운 음식을 즐기기 때문도 있죠. 두번째가 중요한데요, WHO는 헬리코박터균이 위암 발생률을 2~4배 높이는 것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헬리코박터균이 위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지만 주로 부모-자식 간 감염이 많으므로 구강감염으로 추정됩니다. 때문에 한국인들의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OECD 평균에 비하여 높은 이유도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문화로 추정됩니다. 기타요인들도 물론 존재하지만 이 정도로 답변드릴게요! 궁금한 점이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항상 의대 가고 싶었는데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를 안 이후로 둘다 너무 매력적이라 고민이 많아졌어요 인생이 여유있게 지금 사는 만큼 살려면 사이버국방학과를 가는게 맞는데 또 저는 생명과학 진짜 좋아해서 의약학 쪽을 생각했었거든요 그치만 잠 못 자면 공부를 못해서 의대가 저한테 무리인가도 생각하고 있어요ㅠㅠ 여자한테는 의사라는 직업이 조금 단점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있는데 진짠가요 의대는 천재들이 가는거라던데 저는 천재가 아니라 노력형이라 ㅠㅠㅠ 아니 너무 횡설수설했는데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죠... 출산휴가 나가는거 외에는 여자 전공의라고 해서 당직을 적게 서고 그런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해서 당장 해야하는 술기를 다른 사람을 시키는것도 아니니까요... 저도 같은 년차에서 같이 수련받고 있는 누나 한명있는데 저도 힘들지만, 체력적으로 더 힘들어하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여자 선생님들은 그래서 당직을 안서고, 체력적으로 좀 편한(? 사실 편한과는 특별히 없지만, 그래도...) 그런 과를 많이 지원을 하는것 같아요. 저도 천재 아니예요. 노력형이예요. 주변에 글쎄 천재는... 별로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전에 다녔던 이공계 관련 고등학교에 천재들이 진짜 많았던것 같아요.
1:38 저랑 똑같은 증상이네요ㅋㅋㅋㅋㅋㅋ 이제 본과3학년 올라가는 의대생인데 저게 연기가 아니라 간단한 산수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ㅠㅡㅠ 의대공부때문인진 모르겠는데 머리가 굳어가는 느낌이네요 제 인생에서 가장 똑똑하고 머리 팡팡 돌아가는 시기는 고3때였던것 같습니다 ㅠ
....으.... 의대 그냥 보내줄테니까 저렇게 공부할래? 하면 손절할듯... 공부도..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냐 ㅠㅠ
저렇게 공부할래가 아니라 저렇게 일할래? 입니다..... 의사 되기까지 공부하는건 그래도 나은일입니다.. 의사 되고나서 일하는 량이 토나옵니다..대기업이다 뭐다 말 많은데 의사 앞에서 일 많다고 말하면 싸대기 맞아요
@@kyungcheollee4511 책펴고 공부하는 시절로 돌아가고싶네요 ㅠㅠ
의사는 진짜 가족만 좋은 직업인듯 ㅠㅠ
의사도 그냥 수련안하고 미용OR요양병원 페닥을 하거나 본인이 GP로 개원하면 세후 700~800정도 받으면서 편하게 살 수 있어용
고래가삐악 개업비용을 고려하면 손익분기점까지가 고통스럽겠지요..?
@@I_SaidNo 페닥하다 개원하면 됩니다 하다못해 5급 이상의 보건직 공무원 or 제약회사 or 쭉 페닥해도 되겠죠
@@I_SaidNo 그리고 아직 제가 개원할 정도는 아니라서 모르겠는데, 무리해서 개원을 한것이 아니라면 빚이 있다고 고통인지는 모르겠네요
@@쿠에타핀 시골로 가면 그정도 주겠네요. 도시는 그정도 안줍니다.. 그리고 전문의도 개업하다가 나가떨어지는데 GP 로 개업해서 쉽게 성공할 수 있을까요 ?
개업하는데 투자비용이 적을까요? 손익분기점까지 최소 몇년 걸리는데, 그 기간동안 불안감이 없을까요??
난 예과부터 겁나 공부하는 줄 알았음. 나이 든 어른이 되고 깨닫게 된 사실 하나는 나는 의사나 법조인을 시켜 준다 한들 도저히 체력이 달려서 감당할 수가 없는 공부량과 업무량이라는 것.
@@Jmy-ks8iu 괴물인거죠
진짜 대단하신거죠 ᆢ
근데 우리나라는 노동의 대가가 너무 적어요
조민이는?
@이창수 조국이 무슨 명예?
의대 조교로 일해서 시험 준비할때 보면 의대 학생분들은 매일 에어컨 밑에서 공부만 해서 그런지 한여름에도 항상 털달린 후리스 +마스크 일년내내 비염+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았던거같아요 ㅠㅠ
아 디테일하게 묘사하시니 그 때 그 강의실의 냄새까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ㅋㅋ
의사이기 이전에 환자군요ㅎㅎ;;
@@조상필-y3r ㅋㅋㅋ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보니..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고..그에따른 책임이 따르는 직업이죠..
그래서 우리는 의사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존경해드리는 거죠...몸이 아플때 마지막 의지할수있는 버팀목이 되어 주실 분들이니까요
현재 코19 사태에서도 많이 애써주시는 의사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의대 시험의 키워드 : 선택과 집중
난 그걸 못했지...
족보 혹은 야마
자기 목숨 바쳐서 다른 사람 살리는 사람이라 누구를 가르치지 않지만 특별히 선생님이라는 칭호를 붙여주는 듯.
병원관련된일하는데 레지던트선생님들이 대단하신거같습니당..
군의관님?! ㅋㅋㅋㅋㅋㅋ병국투어라길래 혹시나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구독하고 갈께용
덕규 머하고 사나
예전에 의대다니시던 분이랑 소개팅한적이 있긴한데... 예과때나 그나마 여유롭지, 본과 다니면 하루에 4시간 자면 많이잔거고, 크리스마스때도 당연히 시험공부해야되고,매일 발표준비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허허^^ 의사는 진짜 공부 잘하면서 좋아하는 분들이 하는 것 같아요...뤼스펙
생각해보면 다 이정도는 힘들게 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시생인데 이거 뭐라고 이렇게 재밌고 깨달음까지 주나요..
내가 지금 힘들다고 생각하는게 확 날라가네요. 더 정신차려야겠어요ㅠ.ㅠ
날씨 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홧팅
알고리즘이 인도해줬는데 ,,,,,의대공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엉덩이 의자에 붙히고 있는것도 난 힘든데 ,,, 대단하세여!
의대를 꿈꾸고 있는 예비 고1인데요 너무 힘들것 같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많은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들 계속 업로드 하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시험 잘 치루길 바랍니다!
왜 간호학과인 제가 힘을얻고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병원에 항상 출근해 있는 의사 그리고 간호사... 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약학과인 저도 힘 얻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ㅜㅜ
@/구독/설참/반모헤요12년생/채린/백현초 컴정도 물론 힘들겠지만, 약학도 무시무시하게 힘들답니다 ㅎㅎㅎㅎ..
@구독안하면 프사 귀신이 찾아옴새벽4시에 컴정고시가 젤 힘듬 ㅠ
@@권영빈-v1t 컴정이 뭔가요?
친구형이 의사인데 전문의따고 울었다던데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내 친구가 ;;의대가서 본과 1학년 딱 하고 공대로 편입해서 지금 걍 공기업 다님
결단력 있으시다... 행복하시겠죠...?
본과1학년...?
공대도 그닥 공부량이 적진않은데
김씨 의대랑 비교하면 훨씬 나으니까...
예과 1년아님?
6:01 해부실습이 끝나고 몇몇학생들이 배고픔을 느끼는데 포름알데히드 냄새가 배고픔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그건 몰랐네요! 배고픔
폼알데하이드는 독성 아닌가요?
@@user-hy1mf1yg5b 네 맞아요. 장기간 맡고있으면 안좋죠.
그건 장담컨데 밥을 못 먹어서 그런 거지 그 옆에서 네버 배고프진 않습니다. 해부하는 동안엔 닭 백숙 못 먹어요..
@@mansnow449 해부중에는 배고프지 않지만 끝나고나서 배고픔을 느끼더라고요
부끄럽지만 뒤늦게 29살 의대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저두 합격해서 내과에서 근무하고싶어요 ㅎㅎ 영상잘보고 있습니다!
홧팅입니다!!!! 확실히 20대 전공의 선생님들 보다는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하는 분들은 또 잘하시더라구요 ㅎㅎ 저희도 아랫년차 선생님들 중에 제일 에이스가 거의 40 가까운 나이... 화이팅 하시고 앞으로 더 재밌는 영상 만들겠습니다!!!!
병국투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 힘 얻고 가요!!
100세인생인데 본인이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하겠죠 두분다 회이팅입니다!!
아쿠아맨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뭐가 부끄러워요!!! 꼭 원하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암흑같은 임상에서 유쾌하게사시는것같아 좋아보여요! 응원하겠습니다
우울증이 오는것 같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들어가기도 힘들고 들어가서도 힘들고...
정답
극한체험
ㅋㅋㅋㅋ인제본2끝나가는데..!!!!!! 엄청공감되고재밌고그래요!!!!!!ㅋㅋㅋ 저희는3학년1학기때부터실습시작합니당 감사해요힘얻고마무리잘하고!!! 실습도열심히해보겠습니당 응원할게요!!!!!!
영상 너무멋있으세요...예과생인 저에게 큰도움이되는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예과생이신데도 열공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으세요~^^ 생각하고 계신 모습의 의사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운좋게 의대 들어가도 계속 못 버티면 너무 어려울듯..... ㄷㄷㄷ
수의예과 학생입니다. 죽어라 공부해서 대학왔는데 지금도 앞으로도 죽어라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실습 인생이 왜이럴까요 가끔은 특성화 졸업해서 은행에 근무하는 친구가 너무 부러워요,, 하
본인이 선택한길 아닌가요?
하...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의대다닐때... 머라고 해드려야 할까... QnA에서 봐요~~~
공대재학중인데 입학하자마자 같은감정을느꼈습니다..
그래도 친구 앞에서는 그런 티 내지 마셈.. 뭐 이미 잘 알고 있으시겠지만
본과 2학년 올라가는 수의대생입니다. 한번씩 시험 겁나 치다보면 현타는 빡세게 옵니다만... 나름 익숙해지면 할만해지는거같아요 ㅋㅋㅋㅋ 화이팅입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0.5% 계산 바로 못하시는걸 보곤 속된말로 사람이 진짜 피곤에 쩔었구나 하는 생각이 듦. 너무 피곤해서 멍한 방전상태인..
답은 뭐에요
@@ddudjjdd3828 1%는 100명중에 1명이고 0.5%는 200명중에 1명입니다
결론은 50명 중에 의대생이 1명이라도 있을 확률은 25%입니다.
200명중의 1명이면 이과 전교1등 수준입니다 학생수가 많으면 전교2등까지
의대 친구 공부하는거 봤는데 의대 가면 암기 존~~~~나 합니다
돌아서면 까묵... ㅠ
와.. 군의관님.. 유투브 하실
줄이야..
유튭 다하는거 아니였나 ㅋㅋㅋㅋ
어머 넘 내스타일이에요 ㅠㅠ 구독했어용 제가 넘 좋아하는 외모와 목소리 ㅠ
진짜 아무나 갈수있는곳도 아무나 가서도 안되는 진짜 어떻게 그많은 공부를 하는지
중압감도 엄청날것 같고 대단하다
그래서 2년 더 나머지 공부했어요
의사만큼 힘든 극한직업도 드물다.. 먼저 씨앗을 엄청 오래 많이 뿌려야 하고 열매를 거둘때까지 기간도 너무 길다.. 남자의사들은 금전적으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으려면 빨라도 30대 중후반은 되어야 한다.. 이것도 유급 없이 스트레이트로 진도가 나갔을경우에만..
저는 유급 + 도망던트
다른 의대 자랑하는 영상과는 다르게 솔직하게 영상찍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병국님 안녕하세요. 이 영상을 처음 본게 2020년 봄인데 어느덧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코로나로 인해 진로갈등을 하던 저는 2년간 다니던 공대에서 제 미래를 그릴 수 없을거 같아서 진지하게 수능을 고려하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8월부터 4개월간 준비한 수능은 아깝게 실패해서 군대를 가려다가, 군대도 실패해서 다시 1년동안 학원을 다니며 수능을 보았습니다. 결국 이번 수능에서는 나름 잘 봐서 국립대 의대를 갈 수 있게 되었네요. 이 영상을 다시 보게 되니.. 그 당시 했던 고민들과 힘들던 날들이 떠올라서 주저리주저리 적어 봅니다. ㅎㅎ 제가 아는 의사분들 중에 가장 지인으로 삼고 싶은 병국님! 당신의 철학과 생각들을 영상으로 같이 공유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자주 챙겨 보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대학생활도 잘 즐기시고, 좋은 의사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공대에서 어떤식으로 미래가 보이지 않았나요???
의대생이 50명 중에 0.5%가 몇명인지 계산 안되서 해매는 이 허당매력에 빵터졌다^^
20대 중반에 입학해 현재 20대 후반 본과 1학년인데 학교생활이 이 영상처럼 빠르게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ㅠ
다른 진로도 다 힘든 걸 겪어서 버티고 있지만 막상 겪으니 힘드네요 ㅋㅋ..
입학 전에는 생각 못한 과 선택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전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한적이 그닥 없었고, 지금은 전공 살려 살지 못하고 있기에.. 의대생이나 의사분들 엄청 대단하고 멋지다고, 환상적으로만 보며, 전공의?? 뭐 그런 큰 의사쌤되면 편할 줄만 알았네요.
의료인들의 애쓰심ㅜㅜ노고ㅜㅜ 시간투자의 어려움과 타이트함을 듣고 더 대단하다고는 느끼지만.. 안 멋진것도 아니지만.. 암튼 시간 투자에 비해 편히, 멋지게 사는것이란 생각은 달라졌어요
왕관을 쓰려는자 무게를 견뎌라...
다담주 본1올라가는 학생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시절 다 갔네요... 저도 선생님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구독했어요 ㅎㅎ
본1 가시는걸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본과 2학년 학생입니다.. 대전 놀러갈 일 있어서 오마카세 리뷰 찾아보다가 선생님 채널을 알게 됐습니다.. 어차피 지금 겪고 있는 뻔한 의대 생활이지만 선배 선생님에게서 이야기를 들으니 괜히 울컥하고 그러네요.. ㅠㅠ 항상 행복하십시오
힘내세요!!!! 화이팅!!!!
와 하라고 시켜줘도 못하겠다
저도 했는데 할수 있을꺼예요 ㅋ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의대생은 아니지만 공부의욕이 떨어질때마다 보고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의 공부의욕은 어디서 되찾을수 있을까요 ㅋㅋ
와...군의관님 반갑습니다!!ㅋ
승목이 잘 지내나 유튭 함 찍자
저는 의대 갈 수만 있다면 과로사만 하지 않는 선에서 공부할 각오 되어있습니다 ㅈㅂ ㅜㅜ
힘내세요
뭘하든 자기 적성에 맞는걸 하는게 중요합니다...
2.5명에서 읭??ㅎ.ㅎ 즐거운의대생생활 잘 들었습니다 군의관생활,인턴생활 다 계속 이어지는거져?ㅋㅋ 근데 화면왼쪽에 꽃..이겠죠 넘나 괴생명체같다ㅠ
군의관 인턴 생활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거 꽃이예요 ㅋㅋㅋㅋ
올해 의대 (캐나다) 시작했는데 내년부터 clerkship 들어가요... 제가 듣기로는 공부-실습-공부-실습, 심지어 콜까지.. 무한반복이래여 벌써 두렵네요 ㅠㅠ (물론 제가 하고싶은걸 하니까 undergrad랑 비교하면 어우 지금 훨씬 행복하죠 ㅎㅎㅎ 캐나다 premed 생활은 고3을 3-4 (+)년 하는거랑 비슷한듯)
이런 경험이 녹아있는 정보가 너무 보기 좋아요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면 제가 더 감사하죠 ㅎㅎ
병국투어님 어려운 공부를 하다보면 이해하는데도 어려워서 사실 저는 하나의 학문만 섭렵하는데도 엄청 걸릴거 같은데 병국님이나 똑똑하신 분들은 맘만먹고 공부하면 모든학문을 전문가 수준으로 지식들을 머리에 이해하고 다 담는거 가능한가요??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공부는 자신있습니다!! 다른건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의대는 그냥 보내준다해도 못버티겠다ㅋㅋㅋ
저는 공대출신인데 의대하고는 다르게 1학년때부터 교수님들이 엄청 굴리셨어요ㅋㅋㅋ 교수님들이 능력이 없다거나 못가르치거나 그러는건 아닌데 과제 내주고 "알아서 잘해봐! 못할거 같으면 잘생각해보고 자퇴해 안말려." 이런식이어서 1학년때만 입학동기들중 10%넘게 자퇴하고 저도 자퇴생각 하루에 백번씩은 한거같네요ㅠㅠㅋㅋ
자퇴해 안말려... 이런말은 좀 심하네요 ;; 제가 요즘 교수님께 너무 혼나고 다녀서 과도하게 감정이입되네요...
@@병국투어 아무리 힘들었어도 의대에 비빌정도는 아니죠 의대 2학년까지는 cc도 많았겠네요ㅋㅋㅋ 부러워요ㅋㅋ
진짜 의사 혹은 미래의 의사분들 다 대단하신 분들임...책상앞에 앉아서 인터넷 서핑만 1시간해도 미칠거 같은데...저 어려운 공부를 앉아서 미친듯이...ㅜㅜ
영상보면서 힘을 얻고 갑니다 ㅎㅎ
네프로 화이팅 우리 다 기다리는중이라구요🙋🏻♀️
네프로 안할래요 ㅋㅋㅋㅋㅋ 영웅샘 만났어요 주말에 ㅋㅋ
ㅋㅋㅋㅋㅋㅋㅋ속상,,,,
하지만 결국 네프로를 하게 되셨다는..
쌤보구 자극받구 갑니다..
음대를 졸업하고 옛날부터 해보고싶던 의사의 꿈을 이제야 한번 시도해보려 하고있는데 이 영상보니 확실히 의대는 만만치가 않네요ㅠㅠㅠㅠ....수학을 이미 포기해버린 저로썬... 진짜 모든 의대생들 대단합니당 bb
음대생 분들도 대단하시죠!!! 우리 전부 대단해요!!!!
진짜 넘모 대단하시다.. 의대는 진짜 진심으로 사람 살리고 싶어서 의사 한 사람들만 버티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멋져요...
의사샘하면 뭔가 깍쟁이같고 날카롭고 예민할거같은데 이분은 옆 집 사는 형같이 푸근하당
의사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대단하세요
전문의 2년차 입니다. 저도 학교 8년 다녔는데 ㅋㅋ 우연히 영상보고 추억여행 한바쿠 했네요
Fighting 👍입니다
제가 이래서 의대를 안갔습니다...
후회는 안하시나용
23살때인가 판검사나 의사들 보면서 내가 중딩때로 돌아가서 공부하면 과연 저사람들처럼 될 수 있을까 생각을 잠깐해봤는데 도저히 안될거같다는 생각이듬ㅋㅋㅋ
ㅋㅋㅋㅋㅋ와 치과도 도셨어요..? 정주행중인 치과위생사는..치과 단어에 움찔!..그래도 쉬어가는 타임이 있어서 다행이셨다^-^ 왜 와타시가 대학병원 실습할땐 병국슨생님같은 슨샌님이 안계셨냐고ㅠㅠ
의과 본과 1 학년 입니다,..외국인 친구에게 말해줫더니..
응 난 의과 안해... 왜냐하면.. 나는 나 스스로를 사랑하거던..
이라고 하더라고요..... 피지오 죽을거 같아요..
역시 외국인 친구들은 현명해요
@@병국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외국인들 라이프 이즈 뷰티풀~ 마인드
생과사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인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전공의때 많이들 교수님이나 선배전공의 들한테 언어폭행, 신체 폭행을 많이 당해서 자살하는 전공의들이 많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도 합법적인 의료폭행(?)은 많이 남아있죠?? 폐쇄적인 조직이다보니 이런 어두운면들은 쉬쉬하고 말하면 찍히고 그런가요?
요샌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 교수들은 퇴출시키는 분위기죠.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고 법을 어기는건데...
저도 열심히 해볼게요
일단 의예과 입학부터...ㅠㅠ
엥 04수능을 봤다고요?? 진짜 동안이신듯
병국님.. 군대에서 수능 도전하려고 합니다 제대후 20대중후반에 의대를 입학하게 된다면 나이 문제로 인해 의대생활에 걸리는게 좀 생길가요? ㅜ.ㅜ
의대는 공부할 때나 일할 때나 화이트카라의 가면을 쓴 블루카라라고 할정도로 체력이 중요해서 본인이 괜찮다면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아랫년차에 자기보다 나이 많은걸 불편해하는 몇몇 병원이나 몇몇 과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밥 사드리고 싶다..
다음달에 미국의대 인터뷰 보러 갑니다! 잘 되면 저도 병국님의 뒤를 따르겠네요 ㅠㅠㅠ
다들 미국으로 가시네.. .저도 델꼬가요...
0.5프로라면 200명 중 한 명..
머리 회전이 안됩니다... 또르륵
0.5%가 사실 이과에서 0.5%라 수험생 전체로 치면 400명 중 1명정도 됩니다
애초에 문과가 공부가 부족해서 선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부가 아닌만큼 문과는 논외로 보는게 맞는거 같네요 경쟁 자체를 하질 않으니
4년차하고있는데 이걸 난 왜 보고있는거지... ? 알고리즘이여 .....
컨디션이 이틀은 밤새우신 얼굴이시네요 고생많으시네요
놀랍게도 오프를 맞아 글램핑가서 푹 쉬고 온 얼굴입니다 ㅠㅠ...
이런 인상 가진 사람들이 똑똑한건가, 하트시그널3 천인우님 닮았어요~ 그 분도 능력자신데!
지나가던 교직이수하는 간호학과 학생 기운얻고 갑니다..! 요즘 사이버강의라서 일주일에 과제가 13개에 테스트 6개인데 정말 제가 하는건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네요ㅜㅜ 여담이지만 정말 잘생기셨어요!!
진짜... 진짜 대단하세요 ㅠㅠ 근데
그걸 다 암기가 되신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근데 선생님도 이과셨나용 ㅋㅋ
경시대회 출신입니다 ㅋㅋㅋㅋ
병원가서 퀭한 눈으로 지저분한 가운을 입고 크록스 질질 끌면서 컵리면에 삼각김밥 먹는 의사가 있다면 그 사람이 레지던트임.
삼각김밥을 사려면 편의점을 가야하기 때문에, 삼각김밥은 사치
무슨 내가 의대 나온 기분 말씀 진짜 잘하셔요
저날 맥주 한캔 마시고 필받아서 찍었는데 옛날생각도 나고...
전문의셤 준비중이라 그런지 요즘 영상이 안올라오네용 내과 공부량이 특히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무사히 합격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용 ^^
이제 막바지네요 오늘 영상이 시험보기전 마지막 업로드일것 같아요 ^^
올해 4년차 소아과 전공의인데 저희도 예전처럼 10월방생 안해주고 자기휴가 땡겨서 12월 말에 나가야됩니다 ㅠㅠ 지금은 멋진 전문의선생님이시겠군요 :)
조금만 더 고생하세요... 화이팅!!!!
0.5% 계산을 못하는건 저랑같으신데... 의대생이시라니 미스테리........
의사샘들 존경합니다~~!
조금 무섭네요... 올해 삼룡의 들어갔는데 피부과나 정형외과 가고 싶은데 그 긴 과정을 버틸 수 있을지ㅠㅠㅠ 원래 공대 희망하다가 현실적으로 의대가 낫다고 생각해서 의대로 들어간 거거든요... 빡세게 해서 인기과 갈지 그래도 적절히 하면서 덜 인기과 갈지 잘 모르겠습니다...
화이팅!!!!
이름이 똑같아서 구독했습니다
제발 의미없이 공부만 하다가 성적좋네???
의대가야지~ 이런 생각들 안햇으면 좋겠음.
나 고등학생때 전교1등친구 꿈도없이 공부만 하다가 성적 좋아서 울산의대 갔는데 수능 다시 본다더라
제발 자기가 하고싶은거 생각하고 공부했으면 좋겠음.
아~ 난 참고로 안동대 다니는 찐따야 ㅎㅎ
제발 의미없이 공부만 하다가 성적좋네 의대가야지... 이게 바로 접니다... ㅠ
@@병국투어 그래도 안동대는 아니자나요 ㅜㅜ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레지던트 선생님 보니까 발표 엄청 자주하시는 거 같은데 환자 케이스 교수님께 발표하는건가요??
넵!!! 저희는 케이스 안하고 저널발표해요 ㅎㅎ 모탈리티... 아 이건 패스
지금 예과1학년2학깁니다... 이 동영상 보고 이상한(?)기대 가 생겼네요 ㅋㅋㅋㅋㅋㅋ
호오 도전!
예전 추억을생각하면서 한번 들어봅니다. 요즘에는 습관화가 되어서 그런지. 일하는게 잼나네요 허허.... ㅠ
와 직장 분위기가 좋으신가봐요 부럽습니다 ㅠㅠ
모 교수 딸 부산대 의전 사태보면 수능으로 정당하게 뽑는게 맞죠
그냥 수능 두번 봐서 둘중 좋은 성적으로 지원하는것도 좋은듯
수시도 좀 줄이고 정시로 수능 내신비율 높여서 뽑기를
한영외고에 내신도 빵빵해서 들어가도 이상하지가 않은 실력인데 뭐가 문제인건지 참ㅋ
자한당 나모씨 아들 이야기는 안 나오고 맨날 모교수 딸이야기만 나오네
세종대왕 문제 많죠. 그 나이에 의학 논문 1저자가 됐다는 것이 이미 부조리 그 자체고 내신도 전혀 빵빵하지 않았고 제대로 된 시험을 일절 치뤄본적이 없으니 문제가 많은거죠 ㅎ
@@레온하르트오일러-o7m 프리패스였죠 아빠찬스 조국빨로
@@빡친코뿔소 한영외고여도 내신 7등급이면 버러지맞고
느그 애미추편 검사장이 나경원 전부 불기소 ㅋㅋ 언제까지 나경원 찾을래? 깨문아
@@빡친코뿔소 와우 대깨
저희 사촌형 레지2년차인데 밤마다....도망갈까 생각계속생각하다 잠든다고하네요....ㅋㅋㅋ화이팅..ㅜ
지금도 도망갈까 격주로 하는중이예요 ㅋㅋ
예1인데도 월화수목금 시험보고 피곤에 쩔어서 이제 집에가는길인데.. 우리학교는 왜 1학년부터 굴리는지ㅠㅠ 본과는 지금의 몇배일지 엄두도 안나네요
예과 때는 전부 교양선택 듣지 않나요...??? 지금은 바꼇나...
한양대 의대가 그러지 않나요?
요새는 사립대 중심으로 예과 2학년부터 기초의학 배우는 추세입니당ㅎㅎ
@@병국투어 성의는 예과때성적반영된다고앎
지금은 적응돼서 할만함 저희학교가 예과때 기초의학 일찍배우는 대신 본과때는 다른학교보다 아주조금은 편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세계최고의 의료수준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하바드 의대교수가 자기 엄마 위암걸리니까 한국으로 보내서 수술시켰다는 S병원으로..
왜?...돈이 안되서 1년에 수백건의 수술을 하는 나라가 한국뿐이라서
dom free 금전적인 이유라기 보다는 위암은 우리나라 유병률이 매우높기 때문에(북미권 유병률은 거의 희박한 수준) 우리나라가 현재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부분이라 그렇습니당! 완치율도 매우 높구요! 내과 계열 교과서라고도 하는 해리슨에서도 우리나라 논문을 가장 최신 지식으로 반영할 정도로요ㅎㅎ 옛날 댓글인데 답할수 있는 부분이라 언급드려요! (지나가던 의대생 총총)
@@퇴근시켜주세요-w6x 시비 거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왜 우리나라가 북미권보다 유병률이 높은가요?? 음주or식습관이라고 해도 북미권이 더 도수 센 술 마시고 더 짜게 먹고 그러던데..인종이 달라서 그런건가요?
@@쿙쿙2 질문감사합니다! 일단 한국의 유병률이 높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짜고 매운 음식을 먹는 식습관, 두번째는 찌개나 국 등을 함께 나눠먹으며 헬리코박터균을 전염시키는 식문화입니다.
첫번째, 우리 음식에 대해 우리는 크게 짜다고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국이나 찌개등 국물류나 장아찌, 김치 등 염장식품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아 한국인들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WHO권고 기준보다 높은 편입니다. 또한 매운 음식을 즐기기 때문도 있죠.
두번째가 중요한데요, WHO는 헬리코박터균이 위암 발생률을 2~4배 높이는 것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헬리코박터균이 위암 전단계인 장상피화생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지만 주로 부모-자식 간 감염이 많으므로 구강감염으로 추정됩니다. 때문에 한국인들의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OECD 평균에 비하여 높은 이유도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문화로 추정됩니다.
기타요인들도 물론 존재하지만 이 정도로 답변드릴게요! 궁금한 점이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퇴근시켜주세요-w6x 감사합니다! 저도 헬리코박터균이 있더라고요. 조심해야겠아요 ㅠ
@@퇴근시켜주세요-w6x 답변감사합니다~! 혹시 진짜 본과가면 하루네시간 자면 많이 자는수준인가요ㅡㅜ 궁급합니다
항상 의대 가고 싶었는데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를 안 이후로 둘다 너무 매력적이라 고민이 많아졌어요 인생이 여유있게 지금 사는 만큼 살려면 사이버국방학과를 가는게 맞는데 또 저는 생명과학 진짜 좋아해서 의약학 쪽을 생각했었거든요 그치만 잠 못 자면 공부를 못해서 의대가 저한테 무리인가도 생각하고 있어요ㅠㅠ 여자한테는 의사라는 직업이 조금 단점이 될 수 있다는 말도 있는데 진짠가요 의대는 천재들이 가는거라던데 저는 천재가 아니라 노력형이라 ㅠㅠㅠ 아니 너무 횡설수설했는데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죠... 출산휴가 나가는거 외에는 여자 전공의라고 해서 당직을 적게 서고 그런것도 아니고, 여자라고 해서 당장 해야하는 술기를 다른 사람을 시키는것도 아니니까요... 저도 같은 년차에서 같이 수련받고 있는 누나 한명있는데 저도 힘들지만, 체력적으로 더 힘들어하더라구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여자 선생님들은 그래서 당직을 안서고, 체력적으로 좀 편한(? 사실 편한과는 특별히 없지만, 그래도...) 그런 과를 많이 지원을 하는것 같아요. 저도 천재 아니예요. 노력형이예요. 주변에 글쎄 천재는... 별로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전에 다녔던 이공계 관련 고등학교에 천재들이 진짜 많았던것 같아요.
곧 시험이시겠네요
시험 잘보세요~~
50명중 0.5프로니까 반에서 1등을 넘어서 0.25등해야 의대가는거임 ㆍ의대공부보다 의대입학이 넘사벽임 ㆍ의대국시보다 수능이 더 어려워 ㆍ
암기 못해서 생물도 싫어하고.. 물리학과 가려다가 주변 말 듣고 의대가는건데 본과 공부 못버틸까요??ㅠㅠㅠㅠ
주변에서 다 하고 있기때문에 문제 없으실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