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철저하게 비주류 취급을 받고 있지만 저는 조던10 무진장 좋아라 합니다. 조던10 OG시카고 컬러는 첫 레트로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워낙 보기 어려운 매물이라서 리셀가격도 200만원이 넘었었고 조던 매니아들 사이에선 꿈의 신발이기도 했죠. 국내에선 딱 한군데 매장에서 사이즈별 1~2족씩 극소량 발매를 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인지 확인은 어렵네요.. 시간관계상 닉앤더슨과 데릭로즈의 25번 백넘버 이야기를 짧게 편집하신 것 같은데 재밌게도 25번 백넘버에는 페니하더웨이도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시미언 고교는 시카고에 위치한 학교이고 영상에 나온 바와 같이 시카고 지역에서 엄청난 기대를 받던 벤윌슨이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25번이 특별한 넘버가 되었는데요, 생뚱맞게 멤피스에서 나고 자란 페니하더웨이도 벤윌슨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고 트레드웰 고교 진학 후에 그의 영향을 받아 25번 백넘버를 선택합니다. 멤피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25번 백넘버를 달고 뛰었고 멤피스 대학교에선 페니 졸업 후에 25번을 영구결번시키죠. 그리고 NBA로 진출을 했으나 이게 웬걸... 팀에 오리지널 벤윌슨 후계자 닉앤더슨이 25번을 이미 선점하고 있던 터라 다른 넘버를 택해야 했고 본인의 별명인 페니에서 착안한 1번을 달고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역시나 시미언 고교 출신인 데릭로즈가 멤피스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이게 웬걸.. 대학 선배인 페니가 25번을 영구결번 시켜놓는 바람에 로즈도 백넘버를 바꿔야 했죠. 시카고 출신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징하고자 조던의 23번을 달고 대학에서 활약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 1번 픽으로 불스에 지명되는데 당연히 23번을 달 수 없는 번호였구요... 고교시절 달았던 25번 대신 드래프트 1번픽으로서의 자부심을 담아 1번을 배정받게 됩니다. 인터뷰에서 로즈는 1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하여 이 외에도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몇가지 이유 중에는 자신의 대학 선배인 페니에 대한 동경도 어느 정도 있었을 것이라 예상이 되구요.. 부상 이후 저니맨이 되어 이팀 저팀을 옮겨다니는 와중에 1번도 달았다가 25번도 달았다가 4번도 달았다가 하는 중이지만 이번에 멤피스와 계약한 후에 본인에게 의미가 깊은 1번, 25번 모두 비어있었는데 멤피스 지역의 대학 출신이기 때문에 대학시절의 23번을 선택하게 되었죠.
솔직히 저 초등학교때부터 모든사람들이 조던조던 하고 동네형들 사촌형들이 조던조던해서 그냥 조던은 대단한사람이다 하고 좋아하고 성인이되서도 힙합좋아하고 추억으로 조던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녔지만 사실 조던에대해 잘알지는 않았는데 스니커라디오 덕분에 이제 진짜 조던을 알고 조던팬이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뭔가 간만에 돌아온 프로젝트23!!! 조던10 역시 비주류 모델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여러가지 스토리가 있었네요 그리고 조던의 “ I"m Back” 은 훗날 르브론도 의식한(뇌피셜) “ I'm Coming Home” 으로 이어지는 만큼 당시 황제의 복귀라는 임팩트가 어마어마 했을 것 같습니다 SNKRadio 컨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여러 파로 나뉠 것 같은데 저는 신발 이야기와 그 당시 nba 스토리라인까지 풀어주시는 이 프로젝트21만큼은 기다림의 인내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미리보기가 생겼으면 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닉 앤더슨은 마사장 이기고, 레지 이기고 올라가서 1차전은 당연히 이기는거 같다가 갑자기 드림, 드렉슬러가 참교육 시작하고 올랜도 리드 상황에서 앤더슨이 4연속 자유투 놓치고 케니 스미스한테 동점3점 맞고 연장가서 패하고 올랜도와 앤더슨은 운은 거기서 다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다음해 동부 컨파 4차전의 마사장의 45득점을 전 항상 의미심장하다고봅니다.^^
언젠가부터 철저하게 비주류 취급을 받고 있지만 저는 조던10 무진장 좋아라 합니다. 조던10 OG시카고 컬러는 첫 레트로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워낙 보기 어려운 매물이라서 리셀가격도 200만원이 넘었었고 조던 매니아들 사이에선 꿈의 신발이기도 했죠. 국내에선 딱 한군데 매장에서 사이즈별 1~2족씩 극소량 발매를 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인지 확인은 어렵네요..
시간관계상 닉앤더슨과 데릭로즈의 25번 백넘버 이야기를 짧게 편집하신 것 같은데 재밌게도 25번 백넘버에는 페니하더웨이도 관련이 되어있습니다.
시미언 고교는 시카고에 위치한 학교이고 영상에 나온 바와 같이 시카고 지역에서 엄청난 기대를 받던 벤윌슨이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25번이 특별한 넘버가 되었는데요, 생뚱맞게 멤피스에서 나고 자란 페니하더웨이도 벤윌슨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고 트레드웰 고교 진학 후에 그의 영향을 받아 25번 백넘버를 선택합니다. 멤피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25번 백넘버를 달고 뛰었고 멤피스 대학교에선 페니 졸업 후에 25번을 영구결번시키죠. 그리고 NBA로 진출을 했으나 이게 웬걸... 팀에 오리지널 벤윌슨 후계자 닉앤더슨이 25번을 이미 선점하고 있던 터라 다른 넘버를 택해야 했고 본인의 별명인 페니에서 착안한 1번을 달고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역시나 시미언 고교 출신인 데릭로즈가 멤피스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이게 웬걸.. 대학 선배인 페니가 25번을 영구결번 시켜놓는 바람에 로즈도 백넘버를 바꿔야 했죠. 시카고 출신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징하고자 조던의 23번을 달고 대학에서 활약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 1번 픽으로 불스에 지명되는데 당연히 23번을 달 수 없는 번호였구요... 고교시절 달았던 25번 대신 드래프트 1번픽으로서의 자부심을 담아 1번을 배정받게 됩니다. 인터뷰에서 로즈는 1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하여 이 외에도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몇가지 이유 중에는 자신의 대학 선배인 페니에 대한 동경도 어느 정도 있었을 것이라 예상이 되구요.. 부상 이후 저니맨이 되어 이팀 저팀을 옮겨다니는 와중에 1번도 달았다가 25번도 달았다가 4번도 달았다가 하는 중이지만 이번에 멤피스와 계약한 후에 본인에게 의미가 깊은 1번, 25번 모두 비어있었는데 멤피스 지역의 대학 출신이기 때문에 대학시절의 23번을 선택하게 되었죠.
크 양질의 댓글 감사합니다. 10시카고는 정말 레어중의 레어템이었죠. 페니이야기는 저도 들은적 있는데 로즈는 제가 크게 관심이 없어서 아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솔직히 저 초등학교때부터 모든사람들이 조던조던 하고 동네형들 사촌형들이 조던조던해서 그냥 조던은 대단한사람이다 하고 좋아하고 성인이되서도 힙합좋아하고 추억으로 조던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녔지만 사실 조던에대해 잘알지는 않았는데 스니커라디오 덕분에 이제 진짜 조던을 알고 조던팬이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제 소년시절의 영웅이었던 조던의 이야기를 좀 더 어린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선 추천 후감상 ㅋ 벌써 10탄까지 왔네요.. 시간 정말 빠른거 같습니다. 세분 모두 고생많으시네요~
그러게요 올해초에 1촬영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말이 다가옵니다 ㅠㅠ
😭 신 돌아오다 !!!!
❤❤❤
감사합니다!
10탄 까지 !! 조던 공부는 스니커 라디오!!~~
일타강사! ㅋㅋㅋㅋ
마지막 보너스 영상도 유익해서 좋은 스니커라디오!
신이난 척 휘파람을 불어욧!😂
오늘도 영상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조던 히스토리는 역시 근본을 아는 분들에게서 배워야… 👏👏👏
어우 저희도 뭐 잘 몰라요. 그냥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이야기 재밌게 풀어드리려고 노력중입니다. 😊
에어조던은 남이 들고있는게 정말 예쁩니다!
가지고 있어도 가지고 싶은..(?)
넘넘 재밌게 잘 봤습니다!😊
뭔가 이번 조던10탄은 신발얘기보단 거기에 오는 스토리가 더 재밌네요ㅋ 솔직히 전세계 모든 스포츠에 대해선 관심이 1도 없고 지식이 전무한데 프로젝트23을 보면서 조금씩 NBA를 알아갑니다! 이번편도 잘 보겠습니다! 🫡
남자라면 스포쓰!!!
아...또 한달 기다려야되네요 ㅜㅜ
조던이 돌아왔을때.. 환호했던.. 그시절
또다시 추억을 생생히 되살려주신 SNKRADIO !!
이야기 타임머신!!
일요일이 끝나감을 알리는 ㅎㅎ
일요일의 마무리! :)
뭔가 간만에 돌아온 프로젝트23!!! 조던10 역시 비주류 모델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여러가지 스토리가 있었네요 그리고 조던의 “ I"m Back” 은 훗날 르브론도 의식한(뇌피셜) “ I'm Coming Home” 으로 이어지는 만큼 당시 황제의 복귀라는 임팩트가 어마어마 했을 것 같습니다 SNKRadio 컨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여러 파로 나뉠 것 같은데 저는 신발 이야기와 그 당시 nba 스토리라인까지 풀어주시는 이 프로젝트21만큼은 기다림의 인내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미리보기가 생겼으면 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프로젝트 23인데😏
@@estylistics 헉 수정 했습니다ㅠㅠ
정말 기대됩니다! 조던10만의 진한 올드스쿨 감성이 있죠!
은퇴시기와 후속작의 메가히트때문에 좀 묻힌 느낌이 있습니다만 10은 정말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오늘도 잘 봤고 11기대 됩니다 ㅎ
루디님 이번엔 모자 안쓰고 안경 쓰셨(?)네요?ㅋ
돋보기 쓴 우리네 아버님!!! 같네요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벌써 조던10!!!! 1년이 진짜 빨리가네요.
1주년특집 기다리고있겠숩니더🫡
정말 언제 여기까지 왔나 싶어요 ㅎㅎ
1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1주년 특집 달려야죠!!
농구시즌 이야기랑 같이 들으니 너무 흥미롭네요⚡️⚡️
에어 조던 시리즈가 다른 스니커즈와 다른 이유죠!!
미쳐따.. 그 시절을 살지 않았지만 심장이 두근거리네요.
역사와 함께 하는 에어 졸든!
와우 전 10은 그 당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방송보니 예뻐보이네요
아주 이쁘죠 10😏
명작 전 작품도 범작 이상은 되네요. 잘 봤습니다.
Og 는 소리가 나지 않지요...og는 에어솔이 숨어있고 레트로부터는 에어솔이 드러나있는 차이 같아요..그래서 og는 따라갈수 없는것 같네요...고1때 신었던 og가 그립네요 ^^ 킹님 잘 보고 갑니다...
Og 컬러웨이를 한 번에 묶어서 해주셔도 재미있깄네요. 컬러의 흐름도 보고 혹시 판매량도 있다면 다 할 수 있는 킹님 께서 정리도 하고 😅
아..아닙니다..
10 얘기가 이리 잘 나오니 최애인 13이 너무 기대되네요.
13도 너무 멋지죠! 1월에 나갈 예정입니다 ㅎㅎ
오늘도 설거지 타임에
흥미진진한 조던10 스토리때문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조던11 을 10개월 전부터
기다렸습니다!
다음달 기다려지네요! ㅋ👍
11촬영 끝냈는데 내용이 아주 알찹니다! 😊
얼룩말 og를 신었는데 시애틀컬러가 참 이뻤던 기억이...
얼룩말도 정말 이쁘죠 :)
하이라이트는 조던 11이지만 조던10은 플레이용으로도 나쁘지 않음
닉 앤더슨은 마사장 이기고, 레지 이기고 올라가서 1차전은 당연히 이기는거 같다가 갑자기 드림, 드렉슬러가 참교육 시작하고 올랜도 리드 상황에서 앤더슨이 4연속 자유투 놓치고 케니 스미스한테 동점3점 맞고 연장가서 패하고 올랜도와 앤더슨은 운은 거기서 다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다음해 동부 컨파 4차전의 마사장의 45득점을 전 항상 의미심장하다고봅니다.^^
당시 하킴이 공수양면에서 너무 절정의 기량이라 매직으로선 아쉽게 됐죠 ㅎㅎ
@@parktyson 하킴이 4대센터의 승자임을 증명한 두 시즌이었지요. 다만 그 위대했던 하킴의 마사장과의 파이널 승부가 성사되지 못 한 건 아쉽습니다. ^^
김한래....박동환... 메모.....
아닛..메모까지 ㅋ
포브스에서 선정이가 사랑하는 남자들❤️❤️❤️
맘보걸 이선정씨 생각나네
@@parktyson 변치 않는 취향!! 이슨이형
루디형님 모자 벗으신 모습 처음 보는데 혹시… 탈모?
앗.. 아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