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서 인간적인 행동을 하는 주체는 레플리컨트를 은퇴시키는 데커드가 아니라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고 본인을 시한부로 낳아준 부모에 대한 분노를 보이고 마지막엔 데커드에게 자비를 베풀기까지 한 로이 베티 입니다. 무엇이 인간인지 보다는 인간적인 행동 자체가 중요하다는 메시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2편은 더욱 훌륭했습니다. 작중 가장 인간적인 행동을 보여주는건 인공지능 홀로그램 조이니까요. 조이는 심지어 케이가 기절한 사이에도 그를 걱정하느라 발을 동동 구릅니다. 홀로그램인 그녀를 누가 보지도 않는데 말이죠. 조이를 통해 인간적인 행동의 동기가 프로그래밍으로 부여 된 것인지 중요한게 아니라 인간적인 행동 자체가 중요하다는 전작으로부터 이어지는 깨달음을 케이 또한 얻게되고 그역시 인간적인 최후를 맞이합니다. 여러모로 흥행으로 보답 받지 못한 게 너무 한스러운 작품입니다 ㅎㅎ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영화의 궁극적인 메세지인 "무엇이 인간을 인간으로서 존재하게 하는가" 에 대한 고찰이 정점에 달하는 순간이죠. K는 자신이 데커드의 자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잠시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지만, 길가에 놓인 광고판에서 나오는 조이의 거대한 홀로그램을 보면서 이내 자신을 특별하게, 즉 인간으로서 존재하게 하는 것은 데커드의 자식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아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숭고한 희생을 하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게 되죠.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을 맞으며 천천히 죽어가는 K의 모습과 대비되어 데커드의 딸인 아나 스텔린이 무균실에서 가짜 눈을 맞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또한 아이러니를 만들어내면서 무엇이 인간을 인간으로 존재하게 하는지에 대해 관객들에게 감독이 다시 한번 던지는 물음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인간은 언어에 갇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많은 철학자들도 언어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최근들어서는 감정이 두 가지 종류로 구분된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관찰에 의한 감정과, 본질적인 감정이요. 블레이드러너를 봤지만, 이런 해석은 내놓지 못했는데 덕분에 공감받은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무엇이 껍데기이고 무엇이 진짜인가. 가장 껍데기 같은 조이가 가장 진짜 같은 모순 복제품인 레플리칸트 조차 같은 레플리칸트인 조를 k로 인지하고 도구로 이용하는데 조이는 k를 조로서 대한다. 전작에서 흐르는 빗물이 가지는 함축적인 의미와 대조해서 이번작에서 내리는눈이 손바닥 위에서 사라지는 의미를 고찰하게 하네요
이영화를 제대로 해석할려면 블레이드러너1982도 봐야됩니다. 둘이 내용이 연계되어있기때문이죠. 저도 2049만봤을때 이해가 되지않는부분이 1982를보고 이해가되네요. 헤리슨포드가 1982의 형사이고 블레이드러너였으며 회장이 특별이 아낀 최신 레프리칸트가 레이첼이고 실제인간과 가장유사한 타입이라 임신도 가능해보인거죠. 헤리슨과 레이첼의 사랑의 결말이 여자박사인거죠. 결론은 헤리슨포드도 뉴타입 레프리컨트이고 레이첼은 그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레프리칸트이고 초기회장의 이런 제작과정등이 2049년엔 분실되어서 다음회장은 그런사실을 몰랐던걸로 생각됩니다. 레프리컨트와 레프리컨트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인간인지 아니면 레프리컨트로 취급해야되는지 그 아이는 영혼이있을지 해답을 찾아보라는 영화같습니다. 가장중요한건 이영화의 핵심단어는 인조인간이나 클론이 아니라 레프리칸트(복제인간) 입니다. 누군가의 기억을 삽입해서 복제된 인간 따라서 레프리컨트도 인간과 똑같은 영혼이 있는 같은사람의 종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이 영화 정말 잘 봤거든요, 극장에서만 4번 보고 나중에 디비디로도 구매해서 보고.. 원래 블레이드 러너 1982가 이 영화의 전작이고, 블레이드 러너 1982는 필립 K 딕이라는 미국 출신의 SF 작가가 썼던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안드로이드들은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 가 원작입니다. 블레이드 러너 영화들을 재밌게 봐서 저는 원서로도 사서 읽어봤구요. 아무튼 2049의 영화의 분위기는 딱 우리가 알고 있는 디스토피아의 느낌인데, 영화의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 정도라서 꽤 길어요. 그리고 씬마다 호흡도 되게 길어서 뭔가 생략되었다는 느낌도 별로 안 들구요. 주인공 K(라이언 고슬링)는 영상에 나오듯이 이름도 없는 안드로이드로 살며 동족인 구형 레플리칸트를 사냥하는 형사같은 직업으로 나옵니다. 그러다 '전자여친'인 조이가 K에게 '조'라는 이름을 붙혀주죠. 전자여친이라서 일종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래서 프로그램이 담긴 usb 비슷한 장치가 파괴되어버리면 즉사..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는 비참한 존재입니다. 아무튼 이 영화를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가 있느냐? 하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하기가 어려워요. 워낙 영화가 특정 매니아층이 좋아할 만한 소재이고, 연출은 더더욱 그래서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디스토피아적인 영화를 좋아한다면, 그런 사람에 한해서는 정말 강추 중에 강추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 영화 볼 때 마다 명상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졸리지도 않고 지겹지도 않은데 어느 순간이 되면 저 세계 안에서 살면서 멀리서 바라보는 기분이 들고 명상하는 느낌까지 강하게 들었어요. 아무튼 디스토피아 영화가 취향이면 상당히 만족하실 겁니다. 저는 오히려 옛날에 나왔던 블레이드 러너 1982보다 2049를 훨씬 더 재밌게 봤거든요.
복선 1.수사 과정에서 데커드의 딸과 같은 염기서열을 가진 남아 레플리컨트를 제작한 것을 확인함. 2.갑작스런 조이의 권유로 길거리 레플리컨트(멕켄지 데이비스)와 관계를 가짐. 3.케이의 기억중 고아원에서 목각인형을 숨기는 장면중 자세히 보면 여아들은 짧은 머리 남아는 삭발머리임 그런데 케이는 짧은 머리 여아임. 4.번식이 가능한 염기서열을 복제 받은 남아는 케이가 맞음(데커드 딸의 기억을 이식받음)[케이의 기억 확인중 데커드의 딸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자기 기억이기 떄문임.] 5.결론은 그 길거리 리플리컨트(멕켄지 데이비스)는 임신을 하게 됨.
1. 이 영화의 영화제목이 무엇이며?그 제목의 뜻은 무엇인가? 2.이 영화에서보여준 인간의 요소를 기술하시오 (5가지 이상을 이 영화에서 찾아 설명 하시오) 3. 이 영화 2편에서 주인공 데커드(1편 2019 주연, 헤리슨 포드)가 다시 복제 된 레이첼(1편 여주인공)을 거짓으로 눈 색깔을 이야기하면서 잘못 복제 되었다고 하면서 감정을 통제하자, 2편영화에서 2049에서는 곧바로 제거된다. 왜,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그토록 그리워한 레이첼을 거부하는가? 4.이영화 2편에서 기적은 무엇이고, 왜 이것이 기적인가? 5.2편에서 저항세력은 데커드의 딸을 보호하는데 목숨을 건 전쟁을 한다.그이유는 무엇인가?
인간은 권력을 위해 더욱 비 인간적으로 되고 인간이 아니었던 레플리컨트와 AI프래그램(조이)은 더욱 인간을 닮아 안간적으로 변한 미래 세상의 이야기는...... 개뿔 내가 보기에 이 이야기는 지금 인간들의 이야기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며 사람을 소모품 처럼 쓰는 러시아를 보면...
원작에서 인간적인 행동을 하는 주체는 레플리컨트를 은퇴시키는 데커드가 아니라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고 본인을 시한부로 낳아준 부모에 대한 분노를 보이고 마지막엔 데커드에게 자비를 베풀기까지 한 로이 베티 입니다. 무엇이 인간인지 보다는 인간적인 행동 자체가 중요하다는 메시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2편은 더욱 훌륭했습니다. 작중 가장 인간적인 행동을 보여주는건 인공지능 홀로그램 조이니까요. 조이는 심지어 케이가 기절한 사이에도 그를 걱정하느라 발을 동동 구릅니다. 홀로그램인 그녀를 누가 보지도 않는데 말이죠. 조이를 통해 인간적인 행동의 동기가 프로그래밍으로 부여 된 것인지 중요한게 아니라 인간적인 행동 자체가 중요하다는 전작으로부터 이어지는 깨달음을 케이 또한 얻게되고 그역시 인간적인 최후를 맞이합니다.
여러모로 흥행으로 보답 받지 못한 게 너무 한스러운 작품입니다 ㅎㅎ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블레이드 러너 리뷰중에 젤 좋아요....감명깊었습니다ㅜ 좋은 영상 감사해요
와....전 지금까지 K가 체념하고 희생만이 자기길이라고 생각하면서 희생한줄알았는데
우울로서 막을 내린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자기가 쫓던것이 환상임을 인정하고 가장 자기가 하고싶은걸 함으로서 초월한거군요...리뷰보고 드디어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로써
저도 이런줄... 미쳤드아
영화의 궁극적인 메세지인 "무엇이 인간을 인간으로서 존재하게 하는가" 에 대한 고찰이 정점에 달하는 순간이죠.
K는 자신이 데커드의 자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잠시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지만, 길가에 놓인 광고판에서 나오는 조이의 거대한 홀로그램을 보면서 이내 자신을 특별하게, 즉 인간으로서 존재하게 하는 것은 데커드의 자식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아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숭고한 희생을 하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게 되죠.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을 맞으며 천천히 죽어가는 K의 모습과 대비되어 데커드의 딸인 아나 스텔린이 무균실에서 가짜 눈을 맞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또한 아이러니를 만들어내면서 무엇이 인간을 인간으로 존재하게 하는지에 대해 관객들에게 감독이 다시 한번 던지는 물음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인간은 언어에 갇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수많은 철학자들도 언어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최근들어서는 감정이 두 가지 종류로 구분된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관찰에 의한 감정과, 본질적인 감정이요.
블레이드러너를 봤지만, 이런 해석은 내놓지 못했는데 덕분에 공감받은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AI 여친이 죽음을 직감했을때, 끝나기 직전 짧은 시간만이 주어진 그때 선택한 말 때문에 오랫동안 잊혀지지가 않는 장면.
아나 데 아르마스 정말 아름답더
가장 인간다운 사랑한다는 말이였음
우주명작, 드뇌브 감독의 차기작도 기대중
무엇이 껍데기이고 무엇이 진짜인가. 가장 껍데기 같은 조이가 가장 진짜 같은 모순
복제품인 레플리칸트 조차 같은 레플리칸트인 조를 k로 인지하고 도구로 이용하는데 조이는 k를 조로서 대한다.
전작에서 흐르는 빗물이 가지는 함축적인 의미와 대조해서 이번작에서 내리는눈이 손바닥 위에서 사라지는 의미를 고찰하게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런 해석이 너무 멋져서 감동이에요! 구독하고 계속 놀러 오겠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영화인데 이렇게 좋은 분석으로 영상화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블런2049 보신 모든 분들이 이 영상도 함께해주시면 좋겠네요. 아직 영화 안보신 분들도 꼭 보시구ㅠㅠ
내가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본 영화해석중에서 가장 깊이 있는것 같네요
이영화를 제대로 해석할려면 블레이드러너1982도 봐야됩니다. 둘이 내용이 연계되어있기때문이죠.
저도 2049만봤을때 이해가 되지않는부분이 1982를보고 이해가되네요. 헤리슨포드가 1982의 형사이고 블레이드러너였으며
회장이 특별이 아낀 최신 레프리칸트가 레이첼이고 실제인간과 가장유사한 타입이라 임신도 가능해보인거죠. 헤리슨과 레이첼의 사랑의 결말이 여자박사인거죠.
결론은 헤리슨포드도 뉴타입 레프리컨트이고 레이첼은 그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레프리칸트이고 초기회장의 이런 제작과정등이 2049년엔 분실되어서
다음회장은 그런사실을 몰랐던걸로 생각됩니다. 레프리컨트와 레프리컨트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인간인지 아니면 레프리컨트로 취급해야되는지
그 아이는 영혼이있을지 해답을 찾아보라는 영화같습니다. 가장중요한건 이영화의 핵심단어는 인조인간이나 클론이 아니라 레프리칸트(복제인간) 입니다.
누군가의 기억을 삽입해서 복제된 인간 따라서 레프리컨트도 인간과 똑같은 영혼이 있는 같은사람의 종으로 생각됩니다.
헤리슨 포드는 인간입니다
이누이트 눈의 언어 부분은 컨텍트 리뷰하실때도 꺼내셧던 주제네요
결국 인간이 찾고 싶어하는건 형태는 다르지만 결국 다같은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팝콘트리님만의 해석의 깊이는 볼때마다 감탄스럽네요
감독이 컨택트 만든 후 바로 다음작이 이 영화라 그런가 주제가 이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ㅎㅎ 얼핏 전혀 다른 내용인 것 같지만 두 영화를 함께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야 영화보다 해석이 더 예술이네요.
잘보고갑니다요
제가 이 영화 정말 잘 봤거든요, 극장에서만 4번 보고 나중에 디비디로도 구매해서 보고..
원래 블레이드 러너 1982가 이 영화의 전작이고,
블레이드 러너 1982는 필립 K 딕이라는 미국 출신의 SF 작가가 썼던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안드로이드들은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
가 원작입니다. 블레이드 러너 영화들을 재밌게 봐서 저는 원서로도 사서 읽어봤구요.
아무튼 2049의 영화의 분위기는 딱 우리가 알고 있는 디스토피아의 느낌인데,
영화의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 정도라서 꽤 길어요.
그리고 씬마다 호흡도 되게 길어서 뭔가 생략되었다는 느낌도 별로 안 들구요.
주인공 K(라이언 고슬링)는 영상에 나오듯이 이름도 없는 안드로이드로 살며
동족인 구형 레플리칸트를 사냥하는 형사같은 직업으로 나옵니다.
그러다 '전자여친'인 조이가 K에게 '조'라는 이름을 붙혀주죠.
전자여친이라서 일종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래서 프로그램이 담긴 usb 비슷한 장치가 파괴되어버리면 즉사..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는 비참한 존재입니다.
아무튼 이 영화를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가 있느냐? 하고 물으면
그렇다고 대답하기가 어려워요.
워낙 영화가 특정 매니아층이 좋아할 만한 소재이고, 연출은 더더욱 그래서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디스토피아적인 영화를 좋아한다면, 그런 사람에 한해서는
정말 강추 중에 강추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 영화 볼 때 마다 명상하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졸리지도 않고 지겹지도 않은데 어느 순간이 되면 저 세계 안에서 살면서 멀리서 바라보는 기분이 들고
명상하는 느낌까지 강하게 들었어요.
아무튼 디스토피아 영화가 취향이면 상당히 만족하실 겁니다.
저는 오히려 옛날에 나왔던 블레이드 러너 1982보다 2049를 훨씬 더 재밌게 봤거든요.
정말 재밌게 봤는데 드디어 팝콘 트리!
특별한 이유를 찾아다니는 이들에게 주는 답이군요
감사합니다!
부처와 예수가 하는 말.
어리석은 자들을 용서하고 너그러히 사랑하라. 인간의 존재이유는 자비와 사랑이다.
철학적인 리뷰 잘봤습니다
이런 리뷰는 처음입니다.
전 운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직전까지 82년작 블레이드 러너를 안봤거든요.
와이프랑 전날 원작을 보고 다음날 영화관에서 2049를 관람했는데 제 영화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서 영화를 제일 잘 해석하시네요....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와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이 영화가 왜 명작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서사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해설이 너무 좋네요....이 영화 몇 번 봤지만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접근입니다. 다시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레이드 러너에 대한 리뷰는 많이 봤지만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을 알려주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복선
1.수사 과정에서 데커드의 딸과 같은 염기서열을 가진 남아 레플리컨트를 제작한 것을 확인함.
2.갑작스런 조이의 권유로 길거리 레플리컨트(멕켄지 데이비스)와 관계를 가짐.
3.케이의 기억중 고아원에서 목각인형을 숨기는 장면중 자세히 보면 여아들은 짧은 머리 남아는 삭발머리임 그런데 케이는 짧은 머리 여아임.
4.번식이 가능한 염기서열을 복제 받은 남아는 케이가 맞음(데커드 딸의 기억을 이식받음)[케이의 기억 확인중 데커드의 딸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자기 기억이기 떄문임.]
5.결론은 그 길거리 리플리컨트(멕켄지 데이비스)는 임신을 하게 됨.
헉 팝콘트리님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를 리뷰해주시다니 ㅠㅠ 너무 행복해요!!
음... 다른 해설이나 비평보다 정말 쉽게 설명해주셨어요 ㅎㅎ
정말 어마어마한 걸작입니다
제가 이 영화에서 느꼇던 소름돋음이 이런 이유였군요... 감탄해요
대단한 리뷰입니다
영상 엄청 좋네요.구독합니다!
01:27 01:27 여기에서 부터 나오는 음악 뭔가요??
Yule
@@everymoment4926 와. .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시간날때마다 가끔씩 보는데도 어려운 영화;;
러브가 love가 아니고 luv였다니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네요
지금껏 몰랐던 의미에 대한 리뷰 감사합니다
주말에 다시 한번 정주행을 해봐야겠음
정말 딱 기다리던 팝콘트리님 만의 색채, 분위기, 그 느낌.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 나무꾼이 생각나는 영화네요!
블레이드 러너 리뷰 중에 가장 좋아요
더 뜨셨으면 좋겠습니다
크 너무 재밌네요ㅎㅎ 잘봤습니당
이건 이렇게 들어도 어렵네요. 좀더 봐바야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팝콘트리님 ㅜㅜ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
왔다 팝콘트리의 블레이드 러너
He's literally me.
여전히 알찬 영상 만들어주고 계시네요
좋아하는 영화라 더 몰입해서 봤습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어요
유튜브 영화채널중 독보적인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전에 처음 분석 영상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꾸준히 영상 제작하시는게 너무 보기 좋습니다
2분55초에 흘러나오는 bmg 음악 이름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너무 아름답네요
처음에 나오는 노래제목이뭔가요?
시청 후 해석이 필요해서 와봤습니다
블레이드러너 2049 관련 리뷰 다 찾아봤는데, 이 리뷰가 단연 최고입니다! 매우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그냥 sf 영화가 아니고 철학이 있네요
와….가상 허상 진짜 가짜 이런 주제만 있는줄 알았는데 언어의 개념이라는 깊은 뜻이 담아 있네요! 해설 감사합니다
해설깔끔하다 ㄹㅇ 잘봤습니다
줄거리가 아니라 진짜 숨겨진 의미 인줄 알고 시청 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아쉬웟던 건 내가 21년 6월 10일에 보지 읺았던 것
5:53 더는 필요하지 않다. 그가 내 머릿속에 이미 있기 때문이다. 머릿속에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이미 파괴되고 죽어 현실에 더는 존재하지 않더라도. 모두 머릿속에 다 들어있으니 충분하다.
영상 후반부에 사용된 음원을 알 수 있을까요?
그냥 영혼이라는 것도 언어 일부로써 존재하는 개념이니까 인간이 아닌 언어에 담겨있다는 애기,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다 허구이고 영혼은 누구에게나 그리고 서로 사랑한다면 이루어질수 있는 개념이 아닐까 쉽네요
인간과 똑같은 로봇을 만든 이유가 없네
망할만함
영화도 참 멋지지만,
소개도 참 멋지구만.
저어제이영화봤어요 너무재밌었어요
인트로 언제 이렇게 까리하게 바꼈지?!
이 영화는 아나디아르마스만 기억남
동서양의 의식차이가 이런데서 나타나죠
동양은.....이름이 가진 일종의 주술적인 의미를 끊임없이 찾아가고 갈구했지만 서양은 물질적인것만 추구했죠
물론 최근 들어서는 이게 융합된 형태로 나타나지만 인간이 가진 유전자속에 가인된 의미는 꽤 많은 차이를 가지죠
됐고 저 홀로그램 여자친구 빨리 개발해라!!!
홀로그램 나와도 돈으로 차등둘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홀로그램은 월사용료 수백만원 시작
홀로그램은 됐고 안드로이드로 개발해라
한국은 여성 성착취라고 못써
만지지못해 힘들듯
@@MJLeeee저런 여자친구 생기면 수백 버는거군요!
인간 ? ....그 의미는 미소 속에 있다 ~
경찰 국장이랑 데커드도 인간 맞죠? 그리고 경찰 국장이랑 러브랑 서로 (월레스 회장 오른팔)아는 사이인가요?
@pls 죄송한데 어느 장면에 나오나요?
명작인 1편을 뛰어넘는 후속작
어제 아이맥스로 재개봉해서 봤는 데 ㄹㅇ 영상미 진짜 미쳤더라
영화리뷰인줄 알았더니 ㅋㅋ 뭐야 이게
어우야 ❤
인간은 그 어떤 수행이나 공부 없이 그 즉시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을 모방하여 만든 K는 이미 인간이었고 인간이며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인간이 만든 시스템안의 영혼이라는 굴레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언어는 구분의 도구고 그 구분의 기준은 인간의 기준이니까 자연적이지 못한 것이에요. K는 그런 인간적인 도구로 나무처럼 만들어진 자신을 판단하니 오류가 생긴 것입니다.
이
영상이
이해가 잘 되신다면 비트겐슈타인을
공부해보시길
존예
1. 이 영화의 영화제목이 무엇이며?그 제목의 뜻은 무엇인가?
2.이 영화에서보여준 인간의 요소를 기술하시오
(5가지 이상을 이 영화에서 찾아 설명 하시오)
3. 이 영화 2편에서 주인공 데커드(1편 2019 주연, 헤리슨 포드)가 다시 복제 된 레이첼(1편 여주인공)을 거짓으로 눈 색깔을 이야기하면서 잘못 복제 되었다고 하면서 감정을 통제하자, 2편영화에서 2049에서는 곧바로 제거된다.
왜,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그토록 그리워한 레이첼을 거부하는가?
4.이영화 2편에서 기적은 무엇이고, 왜 이것이 기적인가?
5.2편에서 저항세력은 데커드의 딸을 보호하는데 목숨을 건 전쟁을 한다.그이유는 무엇인가?
라일리 레이드 닮음
Interlinked.
인간은 권력을 위해 더욱 비 인간적으로 되고 인간이 아니었던 레플리컨트와 AI프래그램(조이)은 더욱 인간을 닮아 안간적으로 변한 미래 세상의 이야기는...... 개뿔 내가 보기에 이 이야기는 지금 인간들의 이야기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며 사람을 소모품 처럼 쓰는 러시아를 보면...
확실한 것은 이 감독은 블레이드 러너 원작을 본 적이 없다는 사실. 만약 보았다면 절대 이런 2 가 나오지 않았을 것
리들리 스콧이 감정과 미래를 공유하는 감독이라면 이 감독은 자신의 지식을 뽐내고 관객에게 환상과 철학을 강요하는 타입
인간은 육체가 전부입니다.
20년지나면 저래 된다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