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연한 목소리를 위해서라면 내 어깨는 온종일 젖어있어도 좋았다. 이상형의 퍼즐을 맞춰보면 네가 나올거라는 내 연두색 말에 너는 여름처럼 웃었다. 서로가 서로의 열대야가 되어 아침을 지워버릴 때, 나의 불면은 너의 불면으로 잠들곤했다. 처음 보는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일. 네 눈가로 우르르 쏟아지는 노을. 달을 보며 늙어가는 별. 검정치마의 노래들. 풀벌레 소리. 너의 손등.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 많았다. 너를 닮은 모든 것들이 그랬다. 그래서 때로는, 네게 우산을 씌워주기보다는 함께 비에 흠뻑 젖고 싶었다. 그리고 서로의 웃음소리로 순간을 메우고 싶었지. 너와 어울리던 시의 한 대목처럼, 우린 오래오래 안녕이지만 오래오래 사랑한 기분이 든다. 네 탄생화의 꽃말처럼 살아가기를. 평화롭고 행복하게. 희망을 잃지 않고, 천진하고 겸손하게. 소나기와 사랑이 겹쳐 폭죽이 되던 순간이었다. 나 또한 꿋꿋이 행복할 것이다.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다 했지 흰 눈으로 아득한 하늘 우리의 사랑은 눈 위에 새겨서 더 이상 짙어지지 않았던 거야 하얗게 덮여 은밀해지고 따스함에 못 이겨 잠시 투명해졌다가 단단해졌다가 결국 우리 사랑은 새로운 계절과 함께 사라지지 이토록 깨끗한 멸종이 있을까 이토록 완벽한 이별이 있을까
ISFP 전용 플리 찾고 있었는데 시월님도 ISFP이시니까 여기서 많이 들어야겠어요 아직 시월님 플리도 다 안들어봤고 시월님을 잘 모르지만 커뮤니티도 읽어볼게요 귀찮아서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이해해주세요 2021년 수고 하셨어요 2022년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제가 응원할게요 플리 잘 들을게요 😌
슬픈 생각을 하지 않아도 눈물이 툭 떨어지네요 당신이 없는 곳에 나 홀로 남았습니다 내가 괜찮지 않은 것이 당신에게 무슨 위안이 될까마는 나는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당신이 이 곳에 없고 내가 당신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슬픕니다 내가 당신 빈자리에 홀로 남아 서성이는 것이 당신에게 무슨 위안이 될까마는, 알아주셨으면 해요.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돌아오시면 예쁜 미소를 지어드릴게요 건강히 돌아오세요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00:00 ~ 06:06 정우 - 종말 00:00 ~ 06:06 정우 - 종말 00:00 ~ 06:06 정우 - 종말 거울 속의 꽃 물에 비친 달 목적지는 밤과 낮 여름 안에 풀 겨울 속에 볕 흔들리는 숨과 못 노래가 있고 글이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 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헛돌아 노래가 있고 글이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헛돌아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노래가 있고 그리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나의 모든 슬픔이 그대를 집어삼킴 때까지 주고 또 줄 수 있어.” 06:08 ~ 10:27 버둥 - 나의 모든 슬픔이 06:08 ~ 10:27 버둥 - 나의 모든 슬픔이 06:08 ~ 10:27 버둥 - 나의 모든 슬픔이 나의 모든 슬픔이 그대를 집어삼킬 때까지 주고 또 줄 수 있어 우리가 나누는 게 그저 슬픔뿐인 것은 안타깝지만 돌아가는 새벽 보이지 않는 목소리만 교환하는 우리 삶은 늘 낮게 깔린 어둠 같은걸 슬픔의 표현은 냉정 차가운 나를 너에게 가득 안기고 따듯하게 날 안아달라 말하면 넌 빨개진 얼굴로 안경을 벗고 날 숨겨 먹먹한 입김 그 사이로 나의 모든 슬픔에 그대가 떠내려갈 때까지 주고 또 줄 수 있어 우리가 나누는 게 그저 고통뿐인 것은 안타깝지만 외로움 못 견딘 밤 얼굴 숨긴 채 목소리만 주고받던 우리 삶은 온전한 어둠도 빛도 아닌걸 완벽한 안정은 냉정 깊은 웃음이 만든 주름을 따라서 네가 신경 쓰지 말라 말할 때 꽁꽁 언 안경의 굴절이 흐르네 널 감춰 먹먹한 시선 그 틈 사이로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그태여 열지 않고서.” 10:30 ~ 13:05 김현창 - 커튼 10:30 ~ 13:05 김현창 - 커튼 10:30 ~ 13:05 김현창 - 커튼 그런 날이 있어 하늘이 좋은 것을 보고도 믿지 못해 굳이 밤이 되고서야 겨우 조금 걸으러 갔던 날 숨을 죽여야 해 눈을 질끈 감고 소근대는 것들이 새어 나오지 못하게 꼭 다물고 있어야 했던 날 구원해줘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서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서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서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서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서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술잔을 기울여가면서 나른하게 너를 사랑하네.” 13:07 ~ 16:30 CHOOSU - 너에게, 우도에서. 13:07 ~ 16:30 CHOOSU - 너에게, 우도에서. 13:07 ~ 16:30 CHOOSU - 너에게, 우도에서. 여백 가득한 밤 풍경에 선선한 바람과 안개비 술잔을 기울여 가면서 나른하게 너를 사랑하네 너도 가끔은 버거웠을까 쉽게 편하지 못한 내가 차라리 지금을 빌어서 우리 이만 서로를 놓을까 말없이 멀어져 가는 이상한 시간의 흐름이 난 여전히 어려워 너에게 말하고 싶어 나도 사실은 버거웠을까 언제나 너 다웠던 네가 차라리 지금을 빌어서 우리 이만 서로를 놓을까 말없이 멀어져 가는 이상한 시간의 흐름이 난 여전히 어려워 너에게 말하고 싶어 말없이 이어져 가는 불안한 우리의 시간이 난 더없이 쓸쓸해 너에게 말하고 싶어
“우린 우리 말을 안 듣고 그렇게 헤어졌지.” 16:34 ~ 18:56 이예린 - 헤어져도 사랑했지 16:34 ~ 18:56 이예린 - 헤어져도 사랑했지 16:34 ~ 18:56 이예린 - 헤어져도 사랑했지 너에게 용기를 냈지만 다음에, 다음에 우린 진심만을 미루고 상관 없는 척해 봐도 어쨌든 달랐으니까 우린 우리 말을 안 듣고 그렇게 헤어졌지 헤어져도 사랑했지 내가 거짓말을 해도 넌 그냥 눈감았지 우린 정말 달랐고 남는 건 없었어 잠깐 울 뿐이었지
너의 연한 목소리를 위해서라면 내 어깨는 온종일 젖어있어도 좋았다. 이상형의 퍼즐을 맞춰보면 네가 나올거라는 내 연두색 말에 너는 여름처럼 웃었다. 서로가 서로의 열대야가 되어 아침을 지워버릴 때, 나의 불면은 너의 불면으로 잠들곤했다. 처음 보는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일. 네 눈가로 우르르 쏟아지는 노을. 달을 보며 늙어가는 별. 검정치마의 노래들. 풀벌레 소리. 너의 손등.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너무 많았다. 너를 닮은 모든 것들이 그랬다. 그래서 때로는, 네게 우산을 씌워주기보다는 함께 비에 흠뻑 젖고 싶었다. 그리고 서로의 웃음소리로 순간을 메우고 싶었지.
너와 어울리던 시의 한 대목처럼, 우린 오래오래 안녕이지만 오래오래 사랑한 기분이 든다. 네 탄생화의 꽃말처럼 살아가기를. 평화롭고 행복하게. 희망을 잃지 않고, 천진하고 겸손하게.
소나기와 사랑이 겹쳐 폭죽이 되던 순간이었다. 나 또한 꿋꿋이 행복할 것이다.
기다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다시 와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뜻 모를 우울감으로 힘들어할때 이 플리를 들으면서 알콜과 함께 밤을 보내면 세상이 나와 함께 울어주는 기분이 들어 포근하게 울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럼 우리 같이 있자
내일이 없는 것처럼 겁없이 굴어보자
서로 이해하지 말고 용서도 하지마 우리 그냥
놀자 그때처럼
그때 진짜 좋았으니까
내일은 종말이 온대
그러니까 괜찮아
그렇게 믿으면, 간절히 바라면 다 그렇게 되는거야
나 보고싶지? 알어 나도 그래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다 했지
흰 눈으로 아득한 하늘
우리의 사랑은 눈 위에 새겨서
더 이상 짙어지지 않았던 거야
하얗게 덮여 은밀해지고
따스함에 못 이겨 잠시 투명해졌다가
단단해졌다가
결국 우리 사랑은 새로운 계절과 함께 사라지지
이토록 깨끗한 멸종이 있을까
이토록 완벽한 이별이 있을까
시월님, 플리 정말 잘 듣고있어요. 시월님 플리를 듣다보면 고여있던 감정들이 흐르는 것을 느껴요.
남은 2021년도 잘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ㅜㅜㅜㅜㅜㅜㅜㅜ보고싶었어요 보고싶었다구요 보고싶었어요
종말같은 오늘날에도 꽃망울을 터뜨려준 그대는
나에게 천국이였다
모든건 다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난 그저 차가운 공기에 억지스런 시간에 나를 맡깁니다 높은곳에서 잘난척하며 차갑게 날내려다 보고있는 당신또한 힘들길바랍니다 단단하지못했던 나의 흙들을 파헤친 댓가를 당신도 받길바랍니다
정우....미쳤다 ...너무좋아요 ㅠ 좋은노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
거의 매일 새로운 플리가 올라왔을까 생각하며 시월님을 검색했는데 유튜브 들어오자마자 떠있어서 바로 찾아왓어요 … 항상 좋은 플리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서 몇번이고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
빅토르 최 썸넬을 보자마자 이 플레이리스트는 최고일 것이라고 예감했습니다...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해요
하루하루 시월님에게 힘을 얻고 버텨내고
이겨내는 하루하루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왜 울려요ㅠㅠ처음부터 눈물나...
윤선생님 이게 얼마만입니까!!!!
힝ㅠㅠ 딱 내 마음이라구…
어떻게 알고 또 찾아와서 이렇게 위로해주는거야
ㅋㅋㅋㅋㅋ 밤에 이 플리들으면서 숙제하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좋은플리 감사합니다.
🧡아주 좋은 음악🧡🇹🇷
2021년 마지막 날 오전에 이걸 듣게 되네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보려구요. 좋은 플리 항상 고맙습니다. 시월 님도 오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우울하고싶은 날 종종 듣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이번 플리도 미쳤다 진짜,…
감사합니다. 전심으로
아, 너무 좋다.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와. 첫곡부터 미쳤네요
이번 플레이리스트 너무 좋다 막 기분이 좋아져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런 느낌 처음이야
글에는 공명하고 노래에는 울려지네요
기다렸어요…🤍
아 드디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ISFP 전용 플리 찾고 있었는데 시월님도 ISFP이시니까 여기서 많이 들어야겠어요 아직 시월님 플리도 다 안들어봤고 시월님을 잘 모르지만 커뮤니티도 읽어볼게요 귀찮아서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이해해주세요
2021년 수고 하셨어요 2022년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제가 응원할게요 플리 잘 들을게요 😌
플리 너무 좋아요 진짜 너무 좋다 힝힝
슬픈 생각을 하지 않아도 눈물이 툭 떨어지네요
당신이 없는 곳에 나 홀로 남았습니다
내가 괜찮지 않은 것이 당신에게 무슨 위안이 될까마는 나는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당신이 이 곳에 없고 내가 당신 곁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슬픕니다
내가 당신 빈자리에 홀로 남아 서성이는 것이 당신에게 무슨 위안이 될까마는, 알아주셨으면 해요.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
돌아오시면 예쁜 미소를 지어드릴게요
건강히 돌아오세요
듣자 마자 눈물이 나올것 같아
플리 썸네일에 쪼이 모습이 있는게 어색하면서 반갑네요☺️
잘듣고 가요.
새벽에 유독 생각나는 채널
바로 정우님 신곡 추가해서 올려주시네요… 체고에요ㅠㅠ
종말 진짜 좋아요
힘들때마다 시월님의 플리가 올라오네여.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이플리로 윤시월유튜버님을 알게됬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로받고 오늘 하루도 잘 보내보려노력할 힘이 생겼어요
아 사랑해요 ,,
플리가 올라오는게 반갑기도 하고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너무 좋은 플리 공유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고있어요! 남은 플리도 소중히 듣겠습니다…♡
헐 감사합니다ㅠㅜ오늘도 잘 들으면서 하루 마무리할 것 같아요ㅠㅠㅠ!!!
미쳣다 오늘부터 겨울시작이다!! ☃️🤍
잘듣겠습니다~~~ 감사해요ㅠ
썸네일부터 심장이 쿵 내려앉네요ㅠ 역시 썸넬 장인 시월님♡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
오래 기다린만큼 최고의 플리에요,, 쓸쓸한 밤인데 덕분에 좋은꿈 꾸겠습니다,,,
선생님 따뜻한 연말 보내십시오
선생님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열심히 듣겠습니다 :-)
헐 시월님 오랜만에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딱 올려주셨네요,, ㅠㅠ기다렸어요 환영합니다❤️
우앙 ㅜㅜㅜㅜ 사랑해요 🤍
다시 돌아와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오늘도 잘 들을게요 사랑합니다💜💜
그래..이거였어ㅠㅜㅠㅠ시월님 플리 열심히 기다리고있었어요!
와 이번에도 역시 ... 좋은 곡만 엄선해오시는
시월님!!!!!!! 방금 전까지 시월님 플리를 들으며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 플리로 들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노래부터 너무 제가 좋아하는 선율이라 마음이 가득차네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00:00 ~ 06:06 정우 - 종말
00:00 ~ 06:06 정우 - 종말
06:08 ~ 10:27 버둥 - 나의 모든 슬픔이
06:08 ~ 10:27 버둥 - 나의 모든 슬픔이
10:30 ~ 13:05 김현창 - 커튼
10:30 ~ 13:05 김현창 - 커튼
13:07 ~ 16:30 CHOOSU - 너에게, 우도에서.
13:07 ~ 16:30 CHOOSU - 너에게, 우도에서.
16:34 ~ 18:56 이예린 - 헤어져도 사랑했지
16:34 ~ 18:56 이예린 - 헤어져도 사랑했지
19:01 ~ 23:21 정수진 - 그대 새벽이 나보다는 짧았으면
19:01 ~ 23:21 정수진 - 그대 새벽이 나보다는 짧았으면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00:00 ~ 06:06 정우 - 종말
00:00 ~ 06:06 정우 - 종말
00:00 ~ 06:06 정우 - 종말
거울 속의 꽃 물에 비친 달 목적지는 밤과 낮
여름 안에 풀 겨울 속에 볕 흔들리는 숨과 못
노래가 있고 글이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 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헛돌아
노래가 있고 글이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헛돌아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노래가 있고 그리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나의 모든 슬픔이 그대를 집어삼킴 때까지 주고 또 줄 수 있어.”
06:08 ~ 10:27 버둥 - 나의 모든 슬픔이
06:08 ~ 10:27 버둥 - 나의 모든 슬픔이
06:08 ~ 10:27 버둥 - 나의 모든 슬픔이
나의 모든 슬픔이 그대를 집어삼킬 때까지 주고 또 줄 수 있어
우리가 나누는 게 그저 슬픔뿐인 것은 안타깝지만
돌아가는 새벽 보이지 않는 목소리만 교환하는 우리 삶은 늘 낮게 깔린 어둠 같은걸
슬픔의 표현은 냉정 차가운 나를 너에게 가득 안기고 따듯하게 날 안아달라 말하면
넌 빨개진 얼굴로 안경을 벗고 날 숨겨 먹먹한 입김 그 사이로
나의 모든 슬픔에 그대가 떠내려갈 때까지 주고 또 줄 수 있어
우리가 나누는 게 그저 고통뿐인 것은 안타깝지만
외로움 못 견딘 밤 얼굴 숨긴 채 목소리만 주고받던 우리 삶은 온전한 어둠도 빛도 아닌걸
완벽한 안정은 냉정 깊은 웃음이 만든 주름을 따라서 네가 신경 쓰지 말라 말할 때
꽁꽁 언 안경의 굴절이 흐르네 널 감춰 먹먹한 시선 그 틈 사이로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그태여 열지 않고서.”
10:30 ~ 13:05 김현창 - 커튼
10:30 ~ 13:05 김현창 - 커튼
10:30 ~ 13:05 김현창 - 커튼
그런 날이 있어 하늘이 좋은 것을 보고도 믿지 못해
굳이 밤이 되고서야 겨우 조금 걸으러 갔던 날
숨을 죽여야 해 눈을 질끈 감고
소근대는 것들이 새어 나오지 못하게 꼭 다물고 있어야 했던 날
구원해줘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서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서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서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서
커튼 뒤에는 햇살이 난 구태여 열지 않고서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잠 위에 코스모스 사랑을 끌어안으면
“술잔을 기울여가면서 나른하게 너를 사랑하네.”
13:07 ~ 16:30 CHOOSU - 너에게, 우도에서.
13:07 ~ 16:30 CHOOSU - 너에게, 우도에서.
13:07 ~ 16:30 CHOOSU - 너에게, 우도에서.
여백 가득한 밤 풍경에 선선한 바람과 안개비
술잔을 기울여 가면서 나른하게 너를 사랑하네
너도 가끔은 버거웠을까 쉽게 편하지 못한 내가
차라리 지금을 빌어서 우리 이만 서로를 놓을까
말없이 멀어져 가는 이상한 시간의 흐름이 난 여전히 어려워 너에게 말하고 싶어
나도 사실은 버거웠을까 언제나 너 다웠던 네가
차라리 지금을 빌어서 우리 이만 서로를 놓을까
말없이 멀어져 가는 이상한 시간의 흐름이 난 여전히 어려워 너에게 말하고 싶어
말없이 이어져 가는 불안한 우리의 시간이 난 더없이 쓸쓸해 너에게 말하고 싶어
“우린 우리 말을 안 듣고 그렇게 헤어졌지.”
16:34 ~ 18:56 이예린 - 헤어져도 사랑했지
16:34 ~ 18:56 이예린 - 헤어져도 사랑했지
16:34 ~ 18:56 이예린 - 헤어져도 사랑했지
너에게 용기를 냈지만 다음에, 다음에
우린 진심만을 미루고 상관 없는 척해 봐도 어쨌든 달랐으니까
우린 우리 말을 안 듣고 그렇게 헤어졌지
헤어져도 사랑했지 내가 거짓말을 해도 넌 그냥 눈감았지
우린 정말 달랐고 남는 건 없었어 잠깐 울 뿐이었지
시월님 되게 반갑네요 항상 따뜻하게 입구 다니시길 바래요.
이야ㅑㅑㅑㅑ
플리 진짜 기다렸어요 항상 잘 듣고있어요😌
헉 저 완전 방금 구독한 리스트 보면서 언제 오시나 하고 있었는데 통한느낌 ❤️🔥
보고 싶었어요
좋은곡들 덕분에 많이 알고가요💕💕💕
드디어 윤시월님 새 플리✨오늘 밤도 푹 담겨서 들을게요 감사합니다:)
쓰앵님 ㅜㅜㅜㅜ 기다럈습니다
난 이분 너무 멋있다고 생각하무ㅠㅠㅠ
오랜만입니다, 기다렸어요.
last night, we loved like the last night
나는 네게 무엇을 바라는걸까
내가 힘이 들 때 너는 내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나는 너에게 바라지 말아야 하는걸까
조금은 외롭다
아니야, 종말이 아닐거야, 분명히. 또 그 세상을 만나게 될거야, 그렇게 말하지마 제발
💜
이렇게 좋은 노래들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종말 음원 나온거보고 시월씨 생각이 먼저 낫어. 사랑해
오와…. 분위기
그럼에도 끝은 아닐 거예요. 당신의 추억과 마음 속에 영영 살아가게 해주세요.
좋네요
Linda música 😍❤️👍👏👏🇧🇷
레코드 LP판으로 실물소장하고 싶어지는 플레이리스트에요
보고 싶었어요
🌸
종말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시월님 오신거 너무 반갑구
줄어드는 숫자는 너무 아쉬워요ㅠㅠ
복귀 하셨군요!!
빅토르 초이 간지난다 ㄷㄷ
제 밤을 책임지던 윤희에게 플리가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젤 최근 플리에라도 댓글 남겨 봅니다ㅠ 내리신걸까요ㅠㅠㅠㅠ
제목보고 혹시 정우 노랜가 했는데 😊
♡
양이구나 양!
미쳤다
시월님 플레이리스트가 작품같아요
계속 언제 올라오나 기다럇는데 지금 안 나는... 뭐임
커버 담배피는 남자가 어디서 나온 장면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려요.
정우 컴백 기념~?~?♡♡
이런 종말이라면 난 괜찮은 것 같아
그래, 종말이 바로 오늘이라 치자.
혹시 배경사진 출처 알 수 있을까요? 영화라면 너무 보고 싶네요
소련 가수 '빅토르 최' 의 바늘이라는 영화입니다 !
@@오준환-p2j 헉 빅토르 최의 영화라니.. 감사합니다 !!
썸네일 빅토르 최 보고 왔어요 ㅎㅎ
빅토르 초이 ㄷㄷ
시월님 감성 가끔 생각나
오늘 나 생일이던가,,? 이런 선물이,,
종우 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