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참 별로였어,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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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3 มิ.ย.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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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3.1K

  • @hojungplaylist
    @hojungplaylist  2 ปีที่แล้ว +1234

    [00:00] 그대의 차가운 손 - Mingginyu 밍기뉴
    [04:00] 가득 빈 마음에 - 신지훈
    [06:58] 사람이 사랑하면 안돼요 - 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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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7] 우리를 위해 -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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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wz3kx
    @Love-wz3kx 2 ปีที่แล้ว +9571

    스스로 끊어내기엔 나름 괜찮은 삶이고, 그렇다고 살아가기엔 너무 별로인 삶. 그래서 가끔은 한 치 앞도 모르는 사고가 나한테 오기를 기도한다. 그 사고가 나의 이 애매한 삶을 끊내주기를

    • @_kei6428
      @_kei6428 ปีที่แล้ว +654

      난 그냥 용기가 안남..... 어줍잖게 기독교를 믿고 천국이네 지옥이네 하는 개똥철학같지만 근원적인 두려움을 건드리는 그 믿음땜에 무서워 자살도 못하고 꾸역꾸역 사는게 진짜 힘듬...

    • @dkswjdqls456
      @dkswjdqls456 ปีที่แล้ว +178

      @@_kei6428 무슨 일이 있는진 모르지만, 인생이 의미 없게 느껴지는 때가 있긴 한거 같아요. 사람은 맘속에 누구나 공허함이 있다고 해요. 이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누구는 게임도 하고, 누구는 연애도 하고, 누구는 돈을 모으고, 옷을 사고, 최신 핸드폰을 사고, 성형도 하고 , 그렇게 살아가지만 그건 일시적일뿐 근본적으로 그 공허함을 채워 주실수 있는 분이 전 하나님이라 믿어요. 음.. 참 살다보니 기독교인이라는게 자랑스럽지 못한 세상이 됬지만, 전 하나님이 진짜 사랑이시라 믿어요. 저에게 그 공허함을 가득 채워 주신 분이 하나님의 사랑 이랍니다. 님도 그런 완전한 사랑으로 마음의 빈 공간이 채워져서 삶의 의미가 살아나는 시간이 , 그런 날이 오길 바라요.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user-hd2nm1cy5j
      @user-hd2nm1cy5j ปีที่แล้ว +172

      그냥...살 만큼 충분히 살아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음. 왜 내가 연명하고 있는지를 모르겠지만, 아직은 닻에 매여 있음.
      내 닻이 둘 다 죽어서 사라지면 나는 어떻게 할까? 떠내려갈까? 가라앉을까? 떠오를까?
      일단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기로 함.

    • @user-ow3wn4eh2h
      @user-ow3wn4eh2h ปีที่แล้ว +95

      다들 좋은말 너무 많이 해준다..
      죽고 싶지만 버텨볼게요 고마워요 힘낼게요 사랑해요

    • @seohyun6484
      @seohyun6484 ปีที่แล้ว +123

      원래 세상은 별로인거에요 다들 별로인채로 사는 거에요 다들 그런거에요

  • @user-ow2jz1no3x
    @user-ow2jz1no3x 2 ปีที่แล้ว +6987

    시각장애인 엄마 밑에서 자라 어릴때부터 거의 대부분을 도맡아 해야했어서 불평만 하며 지냈지만 엄마에게 불평이나 고민을 말할때 눈물이 나오더라도 참지 않아도 되는 게 되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뺨을 따라 눈물이 흘러도 매일밤 울어 눈이 퉁퉁 부어도 엄마는 모르니까 내가 제일 씩씩하고 강인한 딸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다행이다

    • @user-cm4jz5xr5w
      @user-cm4jz5xr5w 2 ปีที่แล้ว +1104

      엄마께서 모른다고 생각하셔도 다 아실 거예요 언제나 참을 필요 없어요 울고 싶은땐 울어도 돼요 그게 더 마음이 편할 것이고… 엄마께서도 그게 더 낫지 않을까요? 너무 힘들잖아요 힘든데 아닌 척 하고 사는거 엄마께서 오래오래 사시고 작성자님이랑 행복 했으면 좋겠네요.

    • @cigarettesafter.s
      @cigarettesafter.s 2 ปีที่แล้ว +265

      좋은일만있길바래요

    • @juhee0691
      @juhee0691 2 ปีที่แล้ว +405

      그거 알아요? 슬픔을 공유할 수 없는 것도 고통이 되기도 해요 무조건 나만 아프고 엄마만 괜찮으면 해피엔딩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엄마께서는 다를 수 있죠 슬픔을 나눈다는게 어찌보면 당신을 신뢰하고 있고 당신과 함께 있고 싶다는 의미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서로 속 터놓은 친구들은 더 우정이 끈끈하잖아요 너무 속으로 끙끙 앓지 마세요 슬픔을 나누세요 당신과 엄마를 위해서라도

    • @user-zj7iw7gk5v
      @user-zj7iw7gk5v 2 ปีที่แล้ว +30

      행복한 일만이 가득하길 바랄게요

    • @user-lp4oz3db1d
      @user-lp4oz3db1d 2 ปีที่แล้ว +39

      힘내세요 좋은일만가득하길 바랄게요

  • @user-sm2bh2pk2g
    @user-sm2bh2pk2g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60

    죽기엔 무섭고 살기엔 두렵고 이겨내기엔 벅차고

    • @eva-ov8sp
      @eva-ov8sp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

      You ok?

    • @B1UBBO1519
      @B1UBBO1519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eva-ov8sp I think this word has many meanings. yes I'm okay.

    • @user-vj4lt5vu2r
      @user-vj4lt5vu2r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eva-ov8sp "괜찮나요"라는 말도 듣기 힘든 시대죠......

    • @user-zn4vr5qg8p
      @user-zn4vr5qg8p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무서우면 하지말고 두려우면 기대봐요. 벅차면 살짝 쉬어가는게 어떨까요?

    • @univers1n5
      @univers1n5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누군가가 진심으로 위로해주면 어떨것 같죠?

  • @loya4214
    @loya4214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28

    진짜 딱 한 번만 죽도록 공부해보고 싶어요. 그러다 너무 힘들어서 통곡하면서 누구 하나 붙잡고 울고 싶어요. 울 때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좋겠어요. 내 울음이 그래도 된다고 인정받는 울음이 됐으면 좋겠어요.

    • @eva-ov8sp
      @eva-ov8sp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how are you?

    • @luka5400
      @luka5400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정말..

    • @Kimppeutti
      @Kimppeutti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5

      맞아요 진짜 공감 너무 힘든데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건 결국 나니까 말해봤자 돌아오는게 “너가 결국 초래한거잖아” 라는 말들밖에 없을거같아서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안에서 곪는거같아요.
      + 3/29 지금은 열심히 살고 있어요 열심히 살아보니까 보람차고 인생이 즐겁ㅇ네요~~

    • @Kokopam.
      @Kokopam.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그냥 울어도 돼요. 우는데 조차 정당한 이유가 필요하다면 너무 가혹하잖아요.

    • @user-ev9rn2tf5y
      @user-ev9rn2tf5y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모든 울음은 정당합니다

  • @tm__
    @tm__ 2 ปีที่แล้ว +2253

    전생에 나쁜 일을 많이 하면 사람으로 태어나지 못한다고들 하죠. 요즘은 이 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닐까 하고. 전생에 무슨 죄를 많이도 지었길래 사람으로 태어나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건지.

    • @5luepf
      @5luepf 2 ปีที่แล้ว +13

      ㅠㅠㅠㅠ

    • @winterm7179
      @winterm7179 2 ปีที่แล้ว +5

      ㅠㅠ..

    • @user-wp5dj
      @user-wp5dj 2 ปีที่แล้ว +160

      와...공감되네요. 난 태어나고 싶다한 적도 없는데 이렇게 세상에서 내 몫을 지고 살아가야만 한다는게 어쩌면 벌받는 거란 생각이 들 때가 있죠

    • @Fallendrummer123
      @Fallendrummer123 2 ปีที่แล้ว +11

      힘들다 싶으면 효도라도 하자
      효도하는 법..알지?
      보험 가입하고..네~
      난 잘 모르겠다~

    • @hleol
      @hleol 2 ปีที่แล้ว +42

      @@Fallendrummer123 존나 너무하네ㅋㅋㅋㅋㅋ

  • @somesome-kj
    @somesome-kj ปีที่แล้ว +3067

    "죽으려다 죽지 못했어"라고 말하기보다는
    "살려다 살지 못했어"라고 하는게 맞아
    - Amazarashi 도피행(逃避行) 中 -

    • @san-lf2pt
      @san-lf2pt ปีที่แล้ว +38

      아마자라시 팬인데 여기서 아마자라시를 보니깐 더 울컥하네요. 노래 들으면서 댓글 읽다가 아마자라시 당신에게 들으러 가려고 했는데 도피행.들으러 가야겠어요.

    • @gr8ur866
      @gr8ur866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뭔지 몰라 들어보고 읽어봐야겠네요

    • @user-eh6be2pp7l
      @user-eh6be2pp7l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季節は次々死んでいく
      키세츠와 츠기츠기 신데이쿠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 @user-lm9ql7gu3l
      @user-lm9ql7gu3l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미야누나 물 떠와"
      - 도파행 -

  • @user-ql3zo9wv7m
    @user-ql3zo9wv7m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79

    살기싫다 보단 죽고싶다 가 더 희망적이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게 있다는게

    • @eva-ov8sp
      @eva-ov8sp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how are you?

    • @Roaming_kick
      @Roaming_kick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5

      그러게 사실은 죽고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가 싫은거지만

  • @user-eb5mm5nl6f
    @user-eb5mm5nl6f ปีที่แล้ว +1367

    목소리의 형태... 학폭가해자 미화라는 논란은 피할 수 없겠지만 거기서 물러나 봤을 때 참 인상깊었던 작품. 세상과 소통할 수 없는 소녀와 세상과 소통하기를 포기한 소년

    • @ann_daisky
      @ann_daisky ปีที่แล้ว +38

      이 플리보고 이 영화보고 이 댓글보니까 딱 이해되는 댓글입니다.. 완벽한 요약인데요!!

    • @user-xi8nr1hp7s
      @user-xi8nr1hp7s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4

      갠적인 생각인데 가해자 미화라는 것도 너무 예민해져버린 세계의 가스라이팅같음 나는 저 작품 보면서 학폭 가해자를 왜 저렇게 표현할까같은 생각은 든적이 없거든요 대부분이 그럴텐데 가해자 미화같은 말이 나오는 이유는 위에 말했듯 예민함과 불편함 때문이겠죠

    • @user-lx1tq2iu1m
      @user-lx1tq2iu1m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9

      실제로 학폭 피해자의 6할은 가해자였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저는 지극히 현실 반영을 잘한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떤 점에서 학폭 미화라도 느꼈는지 궁금하네요

    • @gr8ur866
      @gr8ur866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8

      난 학폭 가해자가 피해자가 될수있다는 메세지도 포함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너의 처지가 나의처지가 될수있다
      내가 누군갈 좋아했고 누군간 날 좋아했다
      누군갈 미워했고 누군간 미워했다
      누군갈 불쌍하다했고 누군갈 불쌍하다했다
      내가 했고 나를 했다

    • @user-cc4dy9mg9m
      @user-cc4dy9mg9m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7

      맞아요 미화라는 얘기가 너무 많아서 솔직히 좀 놀랐어요 솔직히 카와이겉은 괴롭혀놓고 모르는척하는 부류는 저도 역겨웠지먼 남자주인공은 정말 후회하고 오히려 역으로 당하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어서 나도이런일을 겪을수있다는걸 보여주는것 같았는대 요새 좀 예민래지긴했어요 세상이

  • @leequtenant
    @leequtenant 2 ปีที่แล้ว +3713

    그러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은 삶을 살았지만 진짜 별로였어

    • @user-ix3sh2ul6r
      @user-ix3sh2ul6r 2 ปีที่แล้ว +319

      잘살자우리

    • @zpzg1212
      @zpzg1212 2 ปีที่แล้ว +120

      @@user-ix3sh2ul6r 난 이말이 제일 슬프더라 그냥 그렇더라..

    • @user-lj5cx5hz6u
      @user-lj5cx5hz6u 2 ปีที่แล้ว +223

      솔직히 내가 잘한 거 하나 없고 모두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된 현실인데 왜 이렇게 인생이 씁쓸할까. 노력이란 것도 하지 못하는 그지같은 심성을 타고난 내 잘못일까. 이런 자책을 하다보니 이제는 내가 왜 태어난걸까에 대해 생각하고 있네. 왜 하필 내가 태어나서 내 인생을 기구하게 만드는 걸까. 다른 애들이 나로 태어났다면 부모님 기대도 부응하고 실망시켜드리지도 않을텐데. 왜 하필 내가 태어난걸까. 진짜 후회가 된다. 80억 분의 1의 가능성을 타고난 내가 너무 밉다. 왜 하필 저때 내 운을 쓴걸까. 너무 후회되고 내가 병신같고 그냥 죽어버렸음싶은데 죽지도 못한다. 왜 하필 난 이런 애인걸까.

    • @zpzg1212
      @zpzg1212 2 ปีที่แล้ว +11

      @@user-lj5cx5hz6u 너무 그러지마요 당신 그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ㅎ

    • @user-dv7jq2us5q
      @user-dv7jq2us5q 2 ปีที่แล้ว +26

      @@user-lj5cx5hz6u 그렇게 살아가는게 너만은 아닐거야 그렇게 우리 다 서로서로 학대해가며 위로를 얻는 거 아닐까... 나만 이런게 아닐거야 생각하며 또 하루를 새는 그런 날들 끝엔 분명 뭐가 있을거야 그렇게 다 살아가는거지 뭐

  • @user-kz2dd8hd6i
    @user-kz2dd8hd6i 2 ปีที่แล้ว +2899

    이런게 어른일 줄 알았다면 좀 더 느리게 될걸. 다 할수 있을것 같던게 다 할수 없어서 아프고 또 아프네.

    • @user-oq6zi6sb2j
      @user-oq6zi6sb2j 2 ปีที่แล้ว +43

      당신의 하루하루를 응원 합니다.

    • @hyin123
      @hyin123 2 ปีที่แล้ว +85

      차라리 학생인 지금이 더 나은 것 같아. 반복되는 일상이라고 생각되어도 안정적이잖아. 어른이 되면 내가 뭘 해야 하고 뭘 할 수 있을지 모를 것 같아서 싫어.

    • @user-kz2dd8hd6i
      @user-kz2dd8hd6i 2 ปีที่แล้ว +30

      어느샌가 시계의 초침을 바라보고 어느순간엔 멈췄으면 하는 그런 나의 바램은 누구에게 닿을수 있을까

    • @user-yc1dm7qe2e
      @user-yc1dm7qe2e 2 ปีที่แล้ว +17

      @@user-kz2dd8hd6i 최근에 또 이 영상을 보러 오셨네요. 잘 지내다가 어렴풋이 이런 위로가 필요하셨나봐요. 어른이 되면, 내가 무언가 뛰어난 사람이 되어있을 줄만 알았는데, 그저 남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사람임을 인정하는게 얼마나 싫었는지 모르겠어요 ~ 어른이 되면 모든걸 다 할줄 알았는데.. 세상 사는게 내 마음처럼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어떨땐 바라는것과 정 반대로, 생각치도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고 그 결과에 무력해지기도 상처받기도 해요. 아마 그건 우리 모두가 그럴거에요. 어찌보면 평범하게 남들처럼 산다는거, 그게 제일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다 할수 있을것만 같던 내가, 생각보다 나약한 존재라는사실이 나를 슬프게 만들어도 아직 어른이 되지못한 무늬만 어른들인 우리 모두가 다 그 고민을 하고 있을거에요. 그러니 자연스레 어른이 되어갈때 겪는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그 마음의 속상한 짐은 내려놓으셨음 좋겠어요.
      아직 머리는 어른이 되지못한 20대 중반이 총총 댓글 남겨봅니다...^__^ 힛

    • @user-wn3ch6wt6h
      @user-wn3ch6wt6h 2 ปีที่แล้ว +7

      밑에 힘들고 아픈 사연도 많지만 나에게 와닿는 한마디는 이 댓글이네요..

  • @A__aron
    @A__aron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8

    왜 항상 날 위로하는것들은 친구가 아닌 유튜브일까....

    • @user-xq6rf8le2j
      @user-xq6rf8le2j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그러게..슬프다

    • @user-bc4bq3is9l
      @user-bc4bq3is9l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친구이디 이전에 본질은 남임

  • @Cheaull
    @Cheaull ปีที่แล้ว +197

    그거 아시나요. 조금이라도 혼자있는 시간에는 세상을 포기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얘기를 누구에게도 하지 못해요.
    이상한 사람이 될까봐, 나를 더 멀리하고 싶어할까봐.
    근데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당신들이 나를 잊을수만 있다면 참 좋을텐데 내가 힘들어서 가는건데 내가 당신들의 슬픔이 되고싶지는 않아요.
    조금이라도 죄책감을 갖거나 슬퍼하거나 힘들어하지 읺았으면 좋겠어요.
    비록 나는 힘들었지만 부디 행복하게 잘 살아주세요.

  • @user-jv2qs2os1e
    @user-jv2qs2os1e 2 ปีที่แล้ว +629

    가끔 나에게 큰 사고가 생겼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그러면 내 우울이 조금이라도 정당화 되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

    • @SAS-uz1mv
      @SAS-uz1mv 2 ปีที่แล้ว +18

      난 나에게 큰 사고가 나면
      후에 감내해야 할게
      더 많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최소한 지금만큼은.. 지금 상황만큼은
      잊을 수 있으니 가다가 교통사고라도
      나면 좋겠다 내가 집적 죽으면 지옥가니까
      그래도 나에게 큰 사고가 나면
      내가 지금 해야하는 일들과
      내가 책임진것들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이 공허함과 삶의 의미를
      그 사고로 의식을 잃어서 잠시나마
      그 기분을 느끼지 않을 수 있으니까

    • @Itsrainingoutside
      @Itsrainingoutside 2 ปีที่แล้ว +6

      우울한건 우울한거에요. 이유없이 우울한건 없어요. 큰 사고던 작은 다툼이던 님들의 감정이니까 인정해도 돼요. 그러니까 우울에 너무 잡혀있을 필요도 없어요 •>•)9

    • @user-ue4fp9sm4t
      @user-ue4fp9sm4t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는걸
      여기써진 댓글들을 보고 깨닫고 갑니다.
      2년전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 @Roaming_kick
      @Roaming_kick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user-ue4fp9sm4t 댓글은 못 적었지만, 이 영상은 못봤지만 2년전 저와 지금의 전 달라진게없는 멍청이 같아요 진짜 죽고싶지만 커터칼을 들이밀면 목이 따가워 정신이 차려지고 옥상에 올라가면 언제 떨어질까 고민하는 날 바람이 밀거같아 죽지 못하겠어요 어쪄면 난 두려움의 연속이고 죽으려는것도 어쩌면 이 삶이 두려워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힘내세요

  • @cid9n
    @cid9n 2 ปีที่แล้ว +2553

    얼마 전에 고등학교 동창이 자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구구절절한 그녀의 얘기에 별로 친하지도 않았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뒷자리에서 해맑게 웃던 그 무렵의 동창이 생각났다
    타지에서 혼자 힘들어서 끙끙 앓으며 고민에 슬픔에 혼자 부등켜안고 있다가 가버렸다고 한다
    삶에대한 애착이 남아있었던건지 병원에서 한동안 있다가 갔다고 한다
    이번 생은 너무 너무 구렸어 그치? 넌 예쁘고 밝고 맑은 애니까
    다음 생은 행복하고 따듯한 곳에서 즐거웠으면 좋겠어
    내 고등학생 때의 얼마 안되는 기억 중에 네가 있다는 게 신기해
    그도 그럴게 네가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기억에 많이 남았었나봐
    다른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진대도 내가 기억하면서 살아갈게
    아프지말고 잘자 다음에 다시 만나자
    -
    그리고 이 댓글보면서 위로를 받거나 하는 친구들이 있겠죠?
    그쪽이 어느날 어느순간 예기치못하게 아니면 자기자신의 존엄한 선택으로 세상을 등지게 된다고 해도 학창시절에 지나친 친구1,친구2 하잘 것 없는 배경인물도 당신을 기억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 친구랑 길게 대화해본적도 가정형편도 어느 것 하나 다 몰랐어요. 다만 친구가 친했으니까 인사만 하는 정도 그래도 저같은 사람이 인생에 살면서 한두명은 스쳐지나갈테니 아무도 날 기억하지 못할거야 같은 비관적인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도로 댓글 달은거니까 충분히 위로 받고 가세요

    • @user-ls5mw8pf7j
      @user-ls5mw8pf7j 2 ปีที่แล้ว +151

      내가 죽었을때 이런말 듣는다고 생각하니까 눈물 계속나요ㅠㅠ 진짜 따뜻하게 포옹받아서 위로받는 기분..

    • @user-ty7bl8ze4m
      @user-ty7bl8ze4m 2 ปีที่แล้ว +19

      흐엉ㅇㅇ어어ㅓ어어엉

    • @user-be2cl6jy8s
      @user-be2cl6jy8s 2 ปีที่แล้ว +6

      흐ㅠㅠㅠㅠㅠㅠ

    • @o_o6885
      @o_o6885 2 ปีที่แล้ว +30

      당신에게 티끌 하나 없는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고마워요.

    • @user-ek1cl2lb7b
      @user-ek1cl2lb7b 2 ปีที่แล้ว

      왜 우리는 남의 자살에 관심을 가질까요? 왜 그런 생각이 우리에게 들까요?

  • @_bbosong2767
    @_bbosong2767 ปีที่แล้ว +71

    내가 노래를 듣고 우는건지
    댓글의 사연들을 보고 우는건지
    그냥 아파서 우는건지 모르겠다.
    눈물이 계속 뚝뚝 흐르는데 멈추지를 않아. 괜찮은척하는 내모습에 나마저 속았나봐. 생각보다 나, 더 힘들었나봐. 주변 애들은 다 열심히 살고있는데 왜 나만 이러고있는지. 친구관계도 너무 힘들고 어렵고 지쳤어 이제. 다 그냥 잊고 처음부터 시작하고싶다. 너무 마음이 답답하고 내 자신한테도 화나고 답답해. 모르겠어 진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텅비어서 진짜 너무 훵한 느낌이 드는데 그 느낌이 너무 서러워 표현할수없을만큼 너무너무 그 느낌이 싫어.
    그냥 누가 나 좀 안아줬으면 좋겠어
    그 사람 품에 안겨서 실컷 울고싶어.

  • @user-ce1so2xg8h
    @user-ce1so2xg8h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5

    너무 힘들어서 죽을듯이 울어도 아무렇지 않게 다시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는게 너무 힘들다..

    • @user-mi3xd3kb9h
      @user-mi3xd3kb9h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숨도 못쉴만큼 울어도 아침이면 눈비비고 부은눈으로 나가야함 우하하 남둘앞에서 우는것도 한두번이지 이해하지도 못 할테고 나 또한 바라지도 않는데 계속 티내는건 폐가 될 테니까 참아야함 걍 혼자 이겨내기😊

  • @user-yd1jk3vl3n
    @user-yd1jk3vl3n ปีที่แล้ว +632

    인생에 리셋버튼이 있다면
    수백번도 더 눌렀을거 같다

    • @gyangsimsim
      @gyangsimsim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이거 망겜임 리셋 못함 ㅋㅋㅋ…

    • @user-ph7zu4ib7x
      @user-ph7zu4ib7x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리셋이 아닌 엔드버튼이 있었으면...

    • @Tom-zu1st
      @Tom-zu1st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종료버튼 누를것 같아요

    • @user-vn1ci9ty1u
      @user-vn1ci9ty1u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배드엔딩이여도 좋으니
      그만 끝내고 싶다

  • @user-gn9ik1di4h
    @user-gn9ik1di4h 2 ปีที่แล้ว +685

    나는 다음이란 게 있다면 무생물이 되고 싶어요
    목숨이고 뭐고 생명이고 뭐고 인간이고 뭐고 죄다 내버린 채
    모든 걸 놔버리고 편해지고 싶어요
    저기 저 바다의 일부분을 이루는 물방울처럼, 바람결 사이사이 얽혀 있는 공기처럼
    아무런 생각 없이도 세상을 구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user-iz3zk9us6p
      @user-iz3zk9us6p 2 ปีที่แล้ว +50

      아무런 생각 없이도 세상을 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 너무 공감되네요

    • @Itsrainingoutside
      @Itsrainingoutside 2 ปีที่แล้ว +1

      무생물이면 무생물대로 좋은점이 있듯이 사고(생각)를 가지고 태어난 것에도 분명 좋은 점이 있을거에요!

    • @sohee5372
      @sohee5372 2 ปีที่แล้ว

      저도 세상에 태어나 꼭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면 차라리 무생물이 되고 싶네요.

    • @popp002
      @popp002 ปีที่แล้ว +1

      저랑 바람이 같네요. 꼭 다음이 있어야한다면 바람이되고 싶다고

  • @woostp
    @woostp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1

    다음 생이 있다면..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기댈곳 있는 삶을 살고싶다..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모님 품에서
    사랑만 받으면서.

    • @eva-ov8sp
      @eva-ov8sp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You ok?

    • @jangumseo
      @jangumseo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Öyle bi aileye sahip okursan lütfen beni bul ve ebeveyinlerini beni evlatlık almaları için ikna et...ya da bosver sen mutlu ol yeter

  • @user-sx3pe6rl6n
    @user-sx3pe6rl6n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2

    삶이 참 별로야... 그럼에도 살아가는 너
    내가 아주 많이 사랑해

  • @user-oe7pt1oo5g
    @user-oe7pt1oo5g 2 ปีที่แล้ว +1708

    다른친구들과 다툼이 생기는게 싫어서 항상 중립을 지키면서 모든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냈다. 생기부를 보면 교우관계가 매우 좋다는 말이 항상 써있을 정도로. 그런데 고등학생이 곧 끝나갈 지금에서야 그게 너무 후회가 된다. 나는 모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해서, 정작 내가 슬플때 같이 울어주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없다. 학원이 끝나고 밖이 너무 어두워 지금 죽으면 아무도 모르지않을까 싶어서 누가 나 좀 막아달라고, 고민좀 들어달라고 연락처를 열었는데 300개가 넘는 전화번호중에 내 얘기 편하게 털어놓을 친구 한명 없다는게.. 참 비참했다. 도대체 무얼 위해서 그렇게 가면을 쓰고 살았는지. 그런데, 어리석게도 난 너무나 많은 세월을 이렇게 살아서, 남들과 선을 적당히 그으면서 사는게 습관이 되었다. 내일도 학교를 가서 웃고만 지내겠지. 내가 죽으면 울어줄 친구는 있을까
    +) 대댓글 진짜 지랄났네 지인한테도 못들어본 말들을 이런 곳에서 듣다니 나에 대해 뭘 안다고 감히 그런 말을 쉽게 지껄이세요
    오글거리고 공감능력 떨어지면 가던 길 가세요 시비털지 말고. 저도 이런 글 잘 못보는 성격이었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 살면서 이 댓글 하나, 그것도 추리고 추려서 쓴거거든요? 이렇게 댓글로 화내는거 처음이자 마지막인데, 위로해주시는 분들의 말이 전 너무 소중해서 힘들때마다 들어오는데 꼭 시비거는 댓글이 하나씩 보여서 진짜 못참겠네요.
    잼민이라면 말의 무게를 제발 알길 바라고, 어른이라면.. 고작 고등학생한테 그런말을 한걸 부끄럽게 생각하세요.

    • @user-og3vh8le1z
      @user-og3vh8le1z 2 ปีที่แล้ว +241

      그 친구들에게는 항상 사이좋게 지내는 당신이 참 좋은 친구일거예요. 당신은 선을 적당히 그으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당신이, 아주 가까운 소중한 누군가일테니까요. 마음을 바꾸는거는 사실 쉬워요 지레 짐작하던걸 깨버리면 되니까. 300명이 넘는 사람들중 당신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을까요? 있어요 분명. 그래도 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저한테라도 말해도 돼요. ‘내가 죽으면 울어줄 친구는 있을까’ 적어도 당신을 모르는 나는, 가면을 쓰고 살았다던 당신을 기리고 슬퍼할 것 같아요.

    • @user-kc3dp6kg5j
      @user-kc3dp6kg5j 2 ปีที่แล้ว +44

      저도 동감이에요 그냥 그래서 요즘 너무힘든데 어디 털어놓을 친구하나없다는게 더 힘든거 같아요

    • @user-wn3ke2ux1k
      @user-wn3ke2ux1k 2 ปีที่แล้ว +9

      .... 공감합니다 엄청

    • @makertoy1166
      @makertoy1166 2 ปีที่แล้ว +2

      으어ㅓ어어ㅓ어어어어어엉 ㅠㅠㅠ

    • @user-wn3ke2ux1k
      @user-wn3ke2ux1k 2 ปีที่แล้ว +4

      네가 그런데 선 딱 지키면서 일터지는 거 싫어하고
      ..........

  • @user-xv4jb5vq4d
    @user-xv4jb5vq4d 2 ปีที่แล้ว +416

    상처받은 기억 없이 자존감 높은 아이였다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 @aa-gx6nx
      @aa-gx6nx 2 ปีที่แล้ว +34

      세상에 상처받은 기억이 없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상처 받은 걸 이겨낼 방법이 있던 사람이 자존감이 높은거지.. 상처를 이겨낼 방법을 알려줄 사람이 있었다면..

    • @user-sq5my4rc1c
      @user-sq5my4rc1c 2 ปีที่แล้ว +14

      이 시기가 지나고 나선 더 견고해지고 나를 사랑하게 될 거에요
      상처 없인 자존감이 높을 수 없어요
      상처를 겪어보지 않았다가 상처가 생기면 내성이 없어 더 치명적이거든요
      그러니 너무 지금의 상처에 깊이 빠져들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그 상처를 없앨 순 없지만 적어도 상처가 아물어 흉터가 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당신을 모르고 당신도 저를 모르시지만 언제나 응원할게요
      하루하루 상처의 아픔을 견디고 살아가줘서 고맙습니다
      정말로 고마워요

    • @CCd-9
      @CCd-9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그렇게 되버렸네요.

  • @user-pi5qx3km8v
    @user-pi5qx3km8v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3

    이럴때마다 부족함 없이 자란 내가 너무 미워
    힘들때 그 누구도 탓할 수 없으니까
    탓할 곳을 찾다 결국 나 자신에게 향하고,
    내가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잖아

  • @s0ree3
    @s0ree3 ปีที่แล้ว +31

    그냥 '사랑해' 라는 말이 듣고 싶었을 뿐인데,
    그냥 '괜찮아' 라는 말이 필요했을 뿐인데,
    너무 큰 욕심이었나봐.

  • @zzq4605
    @zzq4605 2 ปีที่แล้ว +1056

    네가 죽겠다며 학교 수업을 빼고 다리 위에서 마지막 인사하던 날 난 엉엉 울면서 너한테 전화했었지 다행히 널 살릴 수 있었지만 난 그 날을 잊지 못 했어 4년이라는 긴 짝사랑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네가 살아 있어 줬으면 좋겠어 아무 말도 없이 자퇴하고 사라진 너를 비록 용서하지는 못 하겠지만 원망하지는 않을게 부디 잘 살아줘 이제는 내가 마지막 인사 할 차례네 잘 지내 이제 아프지 말고

    • @user-dc2hd3vf3z
      @user-dc2hd3vf3z 2 ปีที่แล้ว +159

      너도 잘 지내라고 전해달라네.

    • @ha_shine_yo
      @ha_shine_yo 2 ปีที่แล้ว +48

      난 절대 잘 지낼 수 없을거야.
      네가 너무 보고싶거든

    • @user-ox7vh9cu1g
      @user-ox7vh9cu1g 2 ปีที่แล้ว +15

      마지막 인사라니..

    • @user-bw2pb8ix5k
      @user-bw2pb8ix5k 2 ปีที่แล้ว +19

      제발 살아있어주세요

    • @user-pt4ld9de5h
      @user-pt4ld9de5h 2 ปีที่แล้ว +17

      잘지내고 있죠? 어딘가에서 살아있길 바라요

  • @A_FEW_MOMENTS_LATER_
    @A_FEW_MOMENTS_LATER_ 2 ปีที่แล้ว +971

    모두에게 이번 생이 처음이잖아요.
    많이 힘들죠?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무너지지만 말아줘요.

    • @user-pq6to3nx3z
      @user-pq6to3nx3z 2 ปีที่แล้ว +13

      전 19회차 인생입니다

    • @SAS-uz1mv
      @SAS-uz1mv 2 ปีที่แล้ว +17

      @@abdksjsn_0 이번 생도 잘 부탁해

    • @user-zw3fk7uz1w
      @user-zw3fk7uz1w 2 ปีที่แล้ว +16

      아무도 힘내는 것만으로도 괜찮다 위로해주지 않아요. 구태여 말하면 말해주기야 하겠죠.
      열심히 하는 것도 당연하대요. 누구든지 열심히 하니까 열심히가 아니고 잘해야 한대요.
      죽고 싶다고 살고 싶다고 화낸다고 기뻐한다고 무언가 내보이는 것 보다
      그저 흩날리는 벚꽃을 보듯 빳빳히 고개를 쳐든 해바라기를 보듯 떨어진 낙엽을 보듯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보듯
      지나가듯이 고요하게 그렇게 스러지는 것 같아요.
      삶의 이유도 죽음의 이유도 무엇도 채우지 못하고

    • @user-zw3fk7uz1w
      @user-zw3fk7uz1w 2 ปีที่แล้ว +8

      @@abdksjsn_0 무너지기 말라길래 무너저 내리고 싶어 그런게 아니라고 하고 싶어서요.
      그냥 격렬히 박살난다기 보다 천천히 강물에 깎여지는 조약돌처럼
      바람에 풍화되는 바위처럼
      천천히 돌이킬 수 없게 되니까 더 힘든거에요

    • @A_FEW_MOMENTS_LATER_
      @A_FEW_MOMENTS_LATER_ 2 ปีที่แล้ว +2

      @@user-zw3fk7uz1w 이정석님 말씀 잘 보았습니다 😊 열심히가 아니라 잘 해야 한다.. 이 이야기 정말 마음에 와 닿아 말을 덧붙일까 말까 고민하다가 적어봅니다. 당시 이 댓글을 달았을 때 앞으로 막막하기도 하고 지금의 제 자신이 너무 싫은데 잘 하는 거 하나 없다 생각하며 노래 듣고 엉엉 울며 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작성 하게 되었는데 하신 말씀 보고 아직은 짧게 산 인생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올해 2022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고 이번 년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할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๑•᎑•๑)

  • @stayyoung3704
    @stayyoung3704 ปีที่แล้ว +98

    힘든 일도 없고 딱히 고민도 없는데.. 유난히 죽음이 간절해지는 시기가 가끔 찾아온다. 큰 사연이 있는분들도 열심히 살아가겠다는데 내가 뭐라고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삶에는 의미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그게 너무 크게 느껴진다. 의미가 없으면 왜 살아야 하는걸까.. 이 고민은 언제쯤 멈출 수 있을까...

    • @RagDollJoa
      @RagDollJoa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저랑 똑같은 고민 하시네요 저도 삶이 원래 힘든거다 하는 말들 보면서 더더욱 그럼 살 이유가 있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 @weee8878
      @weee8878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남들과 자신의 상처를 비교하고 내 상처를 얕게 보지 말아주세요. 남들의 상처가 아무리 내 상처보다 클지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내 상처가 더 아픈걸요. 누가 뭐라해도 내가 힘들면 힘든거죠. 오늘도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당신을 응원할게요.
      화이팅.

  • @user-hz7ov1xb6o
    @user-hz7ov1xb6o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4

    항상 웃고 있는 얼굴 뒤에
    아픈 상처를, 지울 수 없는 상처를,눈물을
    알아봐주는 사람이 한 명만
    단 한 명만 있으면
    그냥 다 괜찮다 포기해도 된다고
    한 마디만 해주면

    • @user-pd9wm4ze5z
      @user-pd9wm4ze5z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다 괜찮아요 힘들면 쉬어도 괜찮아요

  • @user-ec2ef2so9k
    @user-ec2ef2so9k 2 ปีที่แล้ว +615

    작년 여름말, 마지막 20대 초반의 늦더위가
    다 꺾이기도 전에 고등학교 시절 친구 한명이
    스스로 꺾이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친하지도 않았다. 평생 세 마디 이상을 해본적이 없던 사람이였으니까.
    좋은 사람도 아니였다. 운동을 잘하는 본인의 능력을 남의 주머니만 강탈하는데 쓰던 양아치였으니까.
    그렇다고 행복하던 애도 아니였다. 할머니와 어머니 두분 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걸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본 아이였으니까.
    이렇게 세상에 널리디 널린 양아치 한명조차도 고작 몇자로 압축하지 못하는 긴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 양아치 친구는 아직도 써내려갈 공간이 한참 많이 남았음에도,
    본인의 시나리오를 한때 같이 써내려갔던 가족과 흡사하게, 쓸쓸하고 허름한 중고차 속에서 번개탄과 함께 연기가 되어 스러졌다.
    이 친하지도 않던 양아치의 죽음이, 어쩌면 그저 불쌍한 아이 한명의 죽음이 나에게 무엇으로 다가왔는지는 모르겠다.
    죽을만한 했다, 죽어도 싸다 같이 평소처럼 쉽게 이야기하고 넘길 이야기에 나는 왜 괜시리 가슴 속이 흔들렸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어쩌면
    자기 잘난맛에 타인을 괴롭히고, 똑같이 타인 앞에서 가오잡는걸 업으로 삼는 사람을 몇십명씩 달고 있었을 사람조차
    고요한 달빛같던 외모로 항상 옆에 몸을 나눌 여자가 매일 끊임없던 사람조차
    조각상 같던 훌륭한 신체와 남부럽지 않은 힘을 가지고도, 그런 모습에 수 많은 추종자가 생기고 그 추종자들 사이에서 왕으로 군림하던 사람조차
    고작 20초반에 연기로 스러지는걸 막아줄 사람 하나조차 없었구나.
    그 짧고 굵었던 시나리오의 결말에는 고작 500원 조차도 안하는 번개탄의 연기뿐이였구나
    그럼 나는?
    고작 이런 내가 연기로 사하고 싶을때는 누가 막아주겠느냐라는 질문에 나는 선뜻 대답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싶다.
    아마도 어쩌면
    이제 겨우 20중반에 살아가는데 치이고 닳아서 남아있는 내 모습이 너무나 고달프고 정말로 힘들어서가 아니였을까 싶다.
    살아갈 용기가 있어서 살아가는게 아니라
    그저 죽을 용기가 없어서 살아가듯이.

    • @user-cz6eq4tl7j
      @user-cz6eq4tl7j 2 ปีที่แล้ว +21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ut7sz2mc8e
      @user-ut7sz2mc8e 2 ปีที่แล้ว +16

      큰 여운을 남기는 글입니다

    • @user-hf5op8ed5f
      @user-hf5op8ed5f 2 ปีที่แล้ว +1

      @@atio8776 눈치 ...

    • @user-bt3xf6gb1k
      @user-bt3xf6gb1k 2 ปีที่แล้ว +12

      참...뭔가 씁쓸해지는 글이네요...

    • @user-kb8mu2kn5q
      @user-kb8mu2kn5q 2 ปีที่แล้ว +6

      복합적인 감정이 맴도네요...

  • @user-bl6hd1oe1g
    @user-bl6hd1oe1g 2 ปีที่แล้ว +1697

    댓글에 자신이 죽었을 때 눈물 흘려줄 사람 한명이라도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전 지금은 딱히 큰 고민도 없고 적당히 바쁘게 사는 학생일 뿐이지만 댓글을 읽으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글 쓰신 분들의 살면서 겪은 괴로움과 고민이 너무 처절하게 가슴에 와닿아서..
    제가 누군지도 모르고 저도 그분들이 누군지 모르지만 어디선가는 당신을 위해서 서로 아무 연고 없는 사람이 눈물 흘린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당신 고통을 고작 몇글자로 헤아릴수는 없지만, 그래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 @be4262
      @be4262 2 ปีที่แล้ว +18

      현직 학생으로써 공감해여..

    • @user-nj9og7qp4j
      @user-nj9og7qp4j ปีที่แล้ว +16

      오늘 진짜 어디든 없어지고 싶었는데
      노래도 그렇고 댓글보고
      이 새벽에 펑펑 우네요..

    • @san-lf2pt
      @san-lf2pt ปีที่แล้ว +7

      고맙습니다.

    • @hihihehe7694
      @hihihehe7694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이 댓글을 보고 한참을 펑펑 울었어요 너무 고마워요 ..

    • @zlscl530
      @zlscl530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ㅠㅠ

  • @user-ee8zh3qm9o
    @user-ee8zh3qm9o ปีที่แล้ว +31

    시간을 되돌릴수 있으면
    나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엄마 손 잡고 아무 고민없이 거닐던
    지금의 내가 아닌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돈은 중요하지 않다 생각했던 시절로
    사랑은 충분하다 생각했던 시절로
    우울하지 않았던 시절로.

  • @summer9135
    @summer9135 ปีที่แล้ว +40

    한참 우울할 때, 친구와 박물관에 갔는데 위에서 내려다 본 로비가 너무 넓고 커서 문득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친구는 내 우울을 다 알고 있어서 무심코 이렇게 말을 했는데,
    "여기서 뛰어내리면 죽을까. 너무 낮으려나."
    여전히 밑을 보고 있는 나를 향해 그 친구는 뛰어내려 보라고 했다
    순간 심장이 쿵 떨어지는 듯 했다
    많이 믿었던 친구고 소중하게 생각한 친구였는데
    그 친구는 두 번이나 무심코 뛰어내려 봐, 라고 했다
    그 친구는 아마 아직도 모르겠지
    그 말에 몇 번이고 거기서 뛰어내리는 상상을 했던 것,
    주머니에 든 칼을 만지작 거리면서 억지로 미소를 지어야 했던 것을

  • @nigo2620
    @nigo2620 2 ปีที่แล้ว +371

    다시 태어나면 되고 싶은 것은? 이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어릴 때에 비해 점점 사소해진다.
    어릴 땐 부자. 유명한 화가. 강아지. 고양이. 바람. 돌......
    그러다가 이젠 다시 태어나고 싶은 게 없다.

    • @user-iz2pd2st6x
      @user-iz2pd2st6x 2 ปีที่แล้ว +32

      지쳐서 그래요. 지쳐서.

    • @nigo2620
      @nigo2620 2 ปีที่แล้ว +11

      @@atio8776 자기랑 생각 안 맞다고 이런 댓글 다는 건 너무 무례해요 관심 안 주셔도 돼요

    • @hojungplaylist
      @hojungplaylist  2 ปีที่แล้ว +12

      @@atio8776 여기저기 댓글 쓰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올리시는즉시 삭제해드릴게요 ♡︎사랑해요

  • @user-ir7gx4lz9g
    @user-ir7gx4lz9g 2 ปีที่แล้ว +183

    교우관계도
    성적도
    자라온 가정환경까지도
    전부 그냥 별로다.
    아 차라리 어디 장애가 있거나 불편한 게 있거나 집안이 아예 안 좋았다면 좋을 텐데
    그런 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멀쩡해 보이고 딱 주변 애들이랑 비교될 정도로만 가난해.
    아니 그보다 더 가난할지도 몰라.
    공부를 아예 못하면 좋을 텐데.
    그냥 할 수 있는데 안 하잖아. 동기부여가 없잖아?
    그치만 해 봐도 결과는 중하위권인걸?
    아 진짜 이번생은 망한 것 같네
    아 누가 다시 돌려놔줘요.
    그럼 진짜 잘 할게요.
    다시 한번만 새롭게 시작하게 해 주세요..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게요.
    만약 그런 게 아니라면 그냥 빨리 나를 죽여주세요.
    그게 더 편한 것 같기도 하네요?

    • @user-pf6je4hg4y
      @user-pf6je4hg4y 2 ปีที่แล้ว +2

      사랑해요

    • @user-nh6vf1td8c
      @user-nh6vf1td8c 2 ปีที่แล้ว +15

      노력할 생각을 쥐뿔도 안하면서 탓만 하면서 변명하는 당신이 지금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건 아세요? 남탓 말고 본인 스스로를 뒤돌아볼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Nerru_Lu
      @Nerru_Lu 2 ปีที่แล้ว +14

      @@user-nh6vf1td8c 왜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사람을 너가 정해요?

    • @user-um3bj6de9s
      @user-um3bj6de9s 2 ปีที่แล้ว +4

      @@user-nh6vf1td8c 저 사람이 얼마나 힘들지는 가늠 해보셨어요? 님은 그딴것도 모르고 제일 한심하네요

    • @user-nh6vf1td8c
      @user-nh6vf1td8c 2 ปีที่แล้ว +8

      @@user-um3bj6de9s 안힘든 사람이 어디있나요? 다들 살아가면서 힘든거 견뎌내면서 살아가는거지 저분은 본인 스스로 되돌아볼 생각은 커녕 차라리 장애? 집안이 아예 안좋았음 좋겠다? 그분들은 뭐 본인들보다 힘들지도 않고 편안한 사람들인줄알아요? ㅋㅋㅋㅋㅋ 유튜브 댓글이나 쳐 쓰면서 한가하게 흑역사 글이나 쓰면서 사는 사람이 그분들을 들먹이면서 탓만 하니 한심하고도 짝이 없어요 ^ 저분 부모가 불쌍할 정도로 한심한데요? 정말 힘들고 죽고싶은 사람은 유튜브에 댓글 안달아요; 중2병이랑 불행을 비교 못하시나?

  • @user-vg3xy8up9m
    @user-vg3xy8up9m ปีที่แล้ว +391

    또 왔어요 몇번이나 왔는지 모르겠어요
    제 방 창문은 되게 커요 앉을 수 있거든요 일년 전 방문 모두 잠그고 수면제 스무알을 먹은채로 창문에 앉아 이 노래만 주구장창 들으며 미친듯이 울었어요
    그때 뭐가 힘들었는지 생각은 안 나지만 진짜 마음은 아팠어요 진짜 정말 너무너무 아파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내가 날 어떻게 할 지 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며 모르는 사람들한테 살려달라 했어요
    친구들도 친구같지 않았어요 진짜 친구가 없다 느껴졌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 말 듣고 친구들은 떠나고 지금은 곁에 몇 없어요 그 몇 없는 친구들은 그래도 소중해요
    나는 내 모습이 있는데 그 모습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모든 사람들한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하는데 사람들이 떠나는 게 무서워요 제가 작은 실수 할 때마다 경멸하는 표정들이 무섭고 또 미안해요 오늘도 실수 두번 했어요 제과제빵과인데 친구에게 잘못하다가 밀가루를 뿌렸어요 또 친구 반죽이랑 바뀌고 어이없죠 정말 상대 친구는 괜찮다고 했는데 미안해요 미안해 죽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마음이 아파요 죄책감에 쌓여 미안해 죽을 것 같아요 벌을 받아야 할 것 같고 그런 기분 미안해요 정말
    엄마 아빠 언니 친구들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에게까지 저 괜찮다 하고 있는데 여기서만큼은 아프다 말 할래요
    저 아파요 많이 울고있고 또 참고 있어요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모르겠는데 그냥 아파요 저 너무너무 아파요
    -
    저때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죽지 않기를 잘 한 것 같아요 사실 거짓말인데 나름 지금까지도 크게 나쁘지는 않은 삶이에요 그냥 나를 이해하고 좀 더 사랑해주고 떠날 사람을 그냥 물 흐르듯 보내고 그러다 보니 그냥 여기까지 왔어요 전에 여기 달린 댓글 다 보고 엄청 울었었어요 정말 제 마음을 너무 잘 알고계셨고 친구들이 해주는 말보다 더 소중한 말들이 가득해서 한동안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오늘도 좋지 않은 기분에 왔는데 여러 댓글이 있었네요 절 아예 모르는 분들인데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정말 많이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하늘에 가게 되면 제게 위로 말씀을 주신 분들 전부 안아드릴게요 덕분에 하루 하루 더 살수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user-sn4sq1gy7i
      @user-sn4sq1gy7i ปีที่แล้ว +11

      우리 함께 힘내요 부디 내일은 조금이라도 괜찮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어요

    • @user-ve9nu9if6e
      @user-ve9nu9if6e ปีที่แล้ว +11

      민서야 힘내

    • @zambame_e
      @zambame_e ปีที่แล้ว +7

      힘내요 당신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내일은 오늘보다는 나은 하루 보내길 바래요.
      행복하다면 행복하고 슬프다면 슬프고 기억하고 싶다면 기억하고 싶은 그런 하루 보내길 바랄게요.

    • @user-uc5qk7lu4g
      @user-uc5qk7lu4g ปีที่แล้ว +9

      그저 할수있는 말은 이것뿐이라 미안해요
      당신 너무 잘해내고 있어요 뒤를 돌아 보지 않아도 될 만큼, 다른 사람의 생각을 할 정도로 미안해 하고있잖아요 제가 이런 말을 할 처지는 아니지만 우리 상처 받지 말아요

    • @user-eg7he7ec1m
      @user-eg7he7ec1m ปีที่แล้ว +4

      힘내 민서야

  • @user-hz7ov1xb6o
    @user-hz7ov1xb6o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1

    내가 죽었을 때 눈물을 흘려줄 사람 하나 있을까

    • @Mizumaru_konzu
      @Mizumaru_konzu 3 วันที่ผ่านมา

      하늘에 계신 너의 부모님

  • @user-xj9nx1sy4h
    @user-xj9nx1sy4h 2 ปีที่แล้ว +435

    내 친구가 나 위로 하면서 했던 말이 "그만둘까?" 라고 생각이 날때는 너가 지금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거고, "울었다." 라는건 그만큼 힘들었고 많이 참아왔다는 증거라고..
    이 말을 듣고 내 자신을 뒤돌아보니 내가 잘하고 있는지 잘 못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확 풀렸다.
    돌아보니 나는 참 잘하고 있더라.

  • @minigoround
    @minigoround 2 ปีที่แล้ว +77

    사실은 죽고 싶었던게 아니라 다시 시작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 @shell1214
    @shell1214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9

    이렇게 약하고 또 약해서 자꾸 무너지는 나라서 미안합니다. 저도 버티고싶었는데 자꾸 왜 버텨야하는지 까먹곤합니다.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고 앞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서 앞날이 존재하기는 할까싶네요 그냥 너무 힘들어서

    • @eva-ov8sp
      @eva-ov8sp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how are you?

  • @_hanyang_
    @_hanyang_ ปีที่แล้ว +22

    아직 중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자기혐오를 참 많이 했어
    자책도, 죄책감도 많이 가졌고
    울고싶은데 막상 눈물은 안 나와서, 그게 더 서러워
    근데 있지, 이 영상 제목을 그대로 읊어보니까 너무 슬프더라
    "삶이 참 별로였어"
    이미 난 죽어가는 것 같아서, 분명 나보다 힘든사람이 많을텐데.. 그럼에도 난 이미 죽어가는 것 같아서..

  • @user-np1ds7ip7y
    @user-np1ds7ip7y 2 ปีที่แล้ว +347

    16살이라는 나이에 이미 왼쪽 손목은 붉은 꽃들로 물들어 있었고,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사는게 죽는것보다 무서워서 포기하려고 하던게 벌써 반년이나 지났네. 영원히 계속될거같던, 이대로 그저 멈춰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산게 엊그제 같은데. 날 죽이는 말들을 하던 사람들한테 보답하지 못하고 가는거 빼곤 아무것도 안남았구나라고 생각했을때 네가 내 앞에 나타나줬어. 너한텐 친구고 그저 한명의 학교 다니는 친구겠지만, 나한텐 삶의 이유를 준 너를 바라보는거 조차 부끄러워 할수없는거같아. 미안하고 고마워 네가 살려준 나 열심히 살아볼게.

    • @user-np1ds7ip7y
      @user-np1ds7ip7y 2 ปีที่แล้ว +7

      @@yt-rg1mi 안녕하세요. 휴대폰 하는 와중에 댓글 다셨길래 바로 대댓 달아요. 당신에게 그런말 듣는게 굉장히 기분 나쁘네요 정말로 많이 힘들었었는데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앞에서 그따위 말 하는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의 생각에서 나올수있는 말입니까? 유튜브 댓글이 아니고 정신과 병원가셔서 공감능력 결여된건지 부터 검사받고 오세요 정말 기분 나쁘네요

    • @user-gz6bz4nl1o
      @user-gz6bz4nl1o 2 ปีที่แล้ว +8

      @@yt-rg1mi 진심 어디가 어떻게 뭐때문에 꼬였길레 그딴식으로 말하냐..

    • @user-np1ds7ip7y
      @user-np1ds7ip7y 2 ปีที่แล้ว +3

      @도라희 그렇게 느끼실수있을거 같아요. 일단 반말은 하시지 마시고, 제가 느낀걸 표현하기에 적절한 단어와 문장이라고 생각했고 그쪽이 그런식으로 얘기 하시는게 정말 기분 나쁘네요. 사춘기, 중2병으로 보일진 몰라도 그딴 생각을 하실거면 그냥 지나가 주세요 정중히 부탁할때.

    • @jeongseokLee1
      @jeongseokLee1 2 ปีที่แล้ว +1

      @@user-np1ds7ip7y 온라인이니까 저딴 말 한마디 가볍게 던지는 사람들인 거 같아요. 너무 미성숙하기에 불쌍한 사람들이죠.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바라요, 미안님.

    • @trueluvstory1739
      @trueluvstory1739 2 ปีที่แล้ว

      이상한 사람, 남의 고통 비웃는 사람
      무시하시고 마지막 말씀처럼 열심히 사셔요~!
      화이팅🥰❤

  • @user-si1eb7ut4m
    @user-si1eb7ut4m 2 ปีที่แล้ว +265

    정말 친했던 친구와도 멀어지고 우울증도 있었고 낯을 많이 가려서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힘들게 사귄 친구는 자퇴하고 결국 학교에는 나 혼자. 정말 힘들고 외롭고 많이 우는데 그래도 이제 1달 남았으니까. 정말 얼마 안 남았으니까.
    제발 꿋꿋이 버텨주기를
    하루하루 그저 묵묵히 버텨주기를

    • @kru0548
      @kru0548 2 ปีที่แล้ว

      할 수 있어요!! 화이팅🍀

    • @user-wi4kn9zq2w
      @user-wi4kn9zq2w 2 ปีที่แล้ว

      수고했어요

    • @user-nf2mf4mv6z
      @user-nf2mf4mv6z 2 ปีที่แล้ว +5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댓글 남깁니다.
      저도 정말 친했던 친구와 다툼으로 인하여, 더 이상 관계를 이어나갈수 없게 되었고, 너무나 많은 것을 공유하였기에, 5개월 동안 어떤 일을 하던 눈치를 보고, 매번 의기소침해졌으며, 나에게 남아있는 사람들마저 지키는게 점차 버거워졌습니다. 2021년은 저에게 최악의 해가 되었고, 모든 관계가 파탄이 났습니다. 점점 이러한 상황을 무기력하게 받아들이고, 변명이 늘어갔는데, 이것은 소중한 자신을 갉아먹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남의 눈치 너무 보지 마십쇼, 사람은 극히 이기적이라 보고 싶은 면만 봅니다. 당신의 장점을 찾아 발전 시키세요! 그리고 인생은 길게 보는것이기에. 당신의 인생에 더 좋은 만남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같이 화이팅합시다 !!

    • @user-es3dt5lz2s
      @user-es3dt5lz2s 2 ปีที่แล้ว +1

      이유 없는 시련은 없대요 햇반님도 지금은 이 힘듦이 너무나 지치고 그만두고 싶으실거에요 하지만 정말 그만큼 단단해진 햇반님을 발견하실거에요 감히 힘 내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 @French-xw5ui
      @French-xw5ui 2 ปีที่แล้ว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다 추억 이더라고요 정말 잘 버텨내시고,내년엔 더 잘되실꺼에요☺! 화이팅!!

  • @yon2594
    @yon2594 ปีที่แล้ว +19

    "화이팅 넌 잘 할수 있어 괜찮아“ 말고 그냥 "그만해도 돼 “ 라고 해줘 그게 더 마음이 편해

    • @gami2
      @gami2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파이팅! 넌 할 수 있어¡

  • @user-sz6wm1ib3w
    @user-sz6wm1ib3w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00

    못버틸 것 같을 때마다 여기 와서 마음껏 울고가요 너무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저도 살고싶나봐요

    • @maxmad5309
      @maxmad5309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7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내일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 @joung3017
      @joung3017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힘든거 다 털어놔요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어요

  • @user-ez6wl3zf1z
    @user-ez6wl3zf1z 2 ปีที่แล้ว +112

    나는 가끔가다 걱정없이 인생을 즐기는 애들이 부러워 성적이 최하위권이라도 특기하나 없더라도 시험전날에 놀러가고 시험볼때도 걱정없이 찍기도 하고 공부도 잘하는것도 없어서 미래는 어찌될지 모르더라도 적어도 지금만큼은 행복하잖아 나는 내가 커서도 계속 같은 실수를하고 평생을 후회하고 행복 이라는 감정을 다시는 못느껴볼것 같아

    • @sssmjmr2479
      @sssmjmr2479 2 ปีที่แล้ว +7

      참으로 역설적이지만 후회라는 행위를 통해서 자신의 행동을 변화의 계기가 돼요. 후회는 인간만이 가지는 고등 인지 활동이라고 들었거든요. 후회하지 않은 인간은 발전이 없을거예요. 부디 그 아픔이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길 바랄게요

    • @user-xd4ny1wo1j
      @user-xd4ny1wo1j 2 ปีที่แล้ว +19

      쓸데없는 소리일 수 있지만 걱정없이 인생을 즐기며 사는것처럼보이는 애들중에 걱정없는 애 한 번도 못봤습니다
      저도 학교에서 맨날 시험 찍고 자고 학교 빠지고 생각없이 사는것같다는말 수도없이 들었는데
      웃겨요 그냥
      저는 가정환경이 진짜 너무 안좋아서 오히려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는 밥 먹고 공부하고 학원 가고 그러는애들이 더 부러워보이더라구요
      지금도 그냥 죽고싶어요 삶에 미련이 없다고해야하나 저같은경우는 그래서 그러는것같아요
      핑계로 들릴 수 있지만 뭔가 곧 죽을것같아서요 제가.
      어느새부턴가 미래가 안그려지더라구요
      그냥 나중엔 제가 살고있지 않을것같은 느낌?
      그래서 뭔가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잃을게 없으니까요

  • @jixnoo.
    @jixnoo. 2 ปีที่แล้ว +147

    지치도록 아파해본 사람은 알아
    그러고 싶어서가 아니라
    때로는 어느 정도 수긍해야만
    오히려 편해질 수 있다는 걸

  • @user-At_dawn_sensibility
    @user-At_dawn_sensibility ปีที่แล้ว +18

    내 속의 우울을 공유할사람이 없다는게 너무 싫다 기쁨은 질투가되고 슬픔은 약점이 되는 세상...외롭다
    행복해지고 싶지도않다 우울해지지만 않았으면

  • @user-vx2kq4tk1u
    @user-vx2kq4tk1u ปีที่แล้ว +6

    전 보육계열에서 일하는 사람이에요.
    사람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사랑해보고싶어서 도대체 사랑이 뭘까 싶어서 지금의 직업을 선택했어요.
    다행히 아가들은 남자아이 여자아이 안가리고 너무 소중하고 예쁘더라구요. 무슨일이 있든 내가 세상에서 지워지는 한이 있더라도 지켜주고 싶을만큼요.
    내가 보기에도 이렇게 예쁜데 이 아이 부모님들은 얼마나 예쁘게 보이실까 가늠을 못 할 만큼요.
    아주 가끔은 부럽더라구요, 아이들은
    숨만 쉬어도 예쁘고 소중하니까
    그만큼 사랑받으니까
    아주 어릴적부터 자라오면서 제가 사랑이라고 읊던 것들이 남들에게는 사랑이라 부를 가치가 없던건지 아님 내가 사랑이라고 했던 것들이 사실은 사랑이 아니였던건지를 고민했었거든요.
    그렇다보니 부모님은 나름 사랑을 주셨다고는 하시지만 제 기억에는 사랑이라고 부를만한 기억이 많이 없습니다.
    어쩌다보니 제 어머니가 제 사장이자 직장상사가 되셨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기만 하네요.
    아주 가끔 저를 챙겨주실때는 이제와서 왜 엄마 노릇을 하려하시는지 너무 부담스럽고
    꼭 피 한방울 안썪긴 남이 내 사정거리에 들어오려는 것 같고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티를 낸적은 없지만요.
    고집이 쎈 저를 키우시며 힘든 일이 많으셨는지 늘 저에게는 짜증만 가득이었고 친구들은 못해도 일주일에 한번은 듣는 사랑한다는 말도 제 기억속에는 들은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늘 무미건조하시던 표정에 유일하게 웃으실 땐 동생의 재롱앞이셨어요.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아무리 쥐어짜내도
    애교 한번 예쁘게 못하는 사람
    그게 저였거든요.
    사랑받고싶었어요.
    예쁘다는 말 듣고싶은 것도 아니였구요.
    솔직히 제가 예쁘지 않다는 것 즈음은
    남들 말 알아들을 때 부터 알고있었어요.
    그냥 너는 너라서 소중하고 사랑받아 마땅하다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었어요, 아니 그냥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라도 해주기를 바랬어요.
    어릴적 왕따를 당했었어요.
    학우들은 나에대해 다 아는듯이 떠들어댔어요. 그래서 그런가 저는 제가 없는 자리에서 누군가 제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숨이 잘 안쉬어지고 발 끝에서부터 힘이 빠져요. 무서워요.
    근데 왜 엄마라는 사람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 앞에서 제 사적인 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이런 문제로 다퉜고요.
    어떨때는 아이가 화난다고 울면 그게 또 부러워요. 나도 마음편하게 울어본적이 언제였나 싶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울 생각은 없어요. 운다고 해서 누가 토닥여주나요. 나를 챙길 사람은 나 하나 뿐인데요.
    그냥 이 플리가 작년에 올라온 것 같아서 끄적여봤어요. 될 수 있으면 그냥 읽지 않으시기를 바라기도 하고 못본척 지나가시기를 바라지만 대댓글에 악플 다시고 싶으시면 다셔도 되요. 어차피 아픈 것도 제 몫이고 이런 댓글 써놓은 제가 문제이니까요.
    이젠 다 포기했어요.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얘네 보고 하루 하루 버텨요.
    남친도 있기는 하지만 장거리만 5년째라 정작 슬프고 괴로울 때는 또 혼자네요.
    아주 가끔 연락하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 제가 제 이야기라고 할법한 이야기를 하면 왜 강아지 이야기랑 아기들 이야기 밖에 안하냐고 너는 어떻냐고 묻더라구요.
    아무 말도 못했어요, 제 이야기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내 감정이 뭔지 뭐가 하고싶은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그냥 숨만 붙어있는 것 같아요.
    남친이 내년에 결혼 하자고 하던데
    이런 제가 과연 결혼을 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생긴 것만 사람이지 속은 사람이 덜 된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에요. 다만 아주 가끔 사랑을 어떻게 줘야하는지 가늠이 되지 않아서 고작 나같은게 이렇게 빛나는 사람을 사랑해도 되는지 고민이 되고
    결혼하고 내가 이런 사람인걸 들키게 될까봐 사랑 표현 하나 할 때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는지 들키게 될까봐 두려워요.
    그 사람 앞에서는 사랑을 주는걸 두려워 해본적 없는척 했거든요.
    사랑이 뭔지도 잘 모르는 제가요.
    힘드네요, 남들처럼 사는거
    남들처럼 사랑하는게요.

  • @user-gv6xy2pt9w
    @user-gv6xy2pt9w 2 ปีที่แล้ว +58

    어릴적 세상의 주인공은 나인줄 알았는데 막상 현실은 내가 아니더라.

  • @gasgeeun2735
    @gasgeeun2735 2 ปีที่แล้ว +135

    나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나로 살고 싶다고 한것도 아니고 나 자신이고 싶다고 한적도 없는데 왜 나한테 요구되는것들이 있는걸까 왜 세상에 나를 맞춰야 하는걸까 이렇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데 왜 내가 살아있는 생물로 태어났을까 이미 세상에 나로 태어나버려서 다시 되돌릴수도 없는데 이미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와버렸는데 나도 내가 이러고 싶어서 이런건 아닌데

  • @IDN443
    @IDN443 ปีที่แล้ว +34

    올해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이런 말을 하기에는 저 자신이 너무 역겹고 감당하기 벅차지만
    여기에서나마 저의 인생을 하소연해봅니다.
    저는 유치원에 들어갔을때부터 제 소심한 성격을 싫어했습니다
    왜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할까..
    말을 걸지 못할까..
    이런 생각을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했던거 같습니다.
    6학년에 올라가고, 저는 나름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닥 좋은 생각은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바로 제 감정은 억누르고 무작정 상대방의 기분에 맞춰주는 것이였죠
    이 방법을 사용하고 어느정도 제 인생은 밝아지는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착각이였고, 본격적으로 제 정신이 무너지기 시작한건 중학교 2학년에 막 올라가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저는 이미 심적으로 꽤 지쳐있던 상태였지만, 그때의 저는 무슨 생각이였는지 쉬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의 기분에 맞춰주기에만 급급하더군요
    결국 얼마 안 가서 삶의 의미를 점차 잊게 되고
    빛은 사그라들며, 생기를 잃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왜 살아야 하는지 조차 모르겠고
    그냥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는게 아니라 사람 자체를 싫어하는 지경에 오기까지 했습니다.
    이게 맞는건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만, 그런 생각이 들고나서는 너무 늦은 뒤였고
    저는 이미 너무 망가진 상태였습니다
    제 손으로 제 숨을 거두려고 시도까지 해봤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몸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살고싶은것도 아니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삶의 흥미를 잃어버린지 오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매일밤마다 타인의 손에 제 숨이 거둬졌으면 하며 기도를 했고,
    그 생활을 지금까지 이어왔던 것 입니다.
    제 자신이 한심하고 역겹지만
    어째서 타인이 제 숨을 거둬가길 바랬는지 설명드리자면
    타인이 제 숨을 거둬가면 '어쩔 수 없었다..내 탓이 아니라 그 사람 탓이다' 라며 도피를 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밤에도 이런 기도를 드리려고 했지만
    오늘은 기도 대신 제 인생을 하소연 해보기로 마음먹었고 여기에 글을 썼습니다.
    반응이 냉담하든 위로를 해주시든 저는 받아들일 뿐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무슨 깨달음을 얻어갈지 모릅니다.
    아니 사실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지금 제가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뭘 바라는지도 모르겠지만
    뭐가 됐든 사치스러운 꿈에 불과할거같습니다.
    좀 부자연스럽긴 하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는거같아 여기서 끝을 맺으려고 합니다.
    이 글을 봐주신 분들에게 저의 작고 가치없는 하소연을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정상적이지 않은 정신상태로 쓴 글이라 두서가 없음을 밝힙니다

    • @hojungplaylist
      @hojungplaylist  ปีที่แล้ว +8

      두서없는 글씨에서 묻어 나오는 감정들이 솔직해서 좋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 @user-mr1gc1ur5v
      @user-mr1gc1ur5v ปีที่แล้ว +2

      누군가 대신 내 숨을 거둬가줬으면 하는 마음 저도 잘 알아요 제 학창 시절도 항상 그런 기도로 하루를 끝맺음했어요. 지금은 정말 가끔씩 그런 생각들을 해요. 왜냐면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몰랐던 감정들을 알게 됐거든요.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그런 생각을 하기엔 이 사람과 더 오래, 가능하면 영원히 함께 행복하고 싶어서요. 그렇다고 제 마음이 나아진 건 아니에요. 너무나도 아프고 공허하고 허무한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을 붙들고 살고 있어요. 포기하기엔 이 사랑들이 너무나도 벅차고 웃음이 나서 어떻게든 살아가고는 있어요. 지금 제 말도 굉장히 두서없을 텐데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예요. 누군가가 당신의 사랑스러운 숨을 거둬가길 바라기엔 너무나도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다정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라서 그런 귀하고 중요한 기회를 천사가 아닌 사람에게 주지말았으면 해요. 지금까진 당신의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데에 온 힘을 쏟았다면 이제부터는 조금이라도 당신의 행복을 위해 힘을 써봐요. 처음은 힘들거예요. 그래도 천천히 애쓰다보면 언젠간 당신의 마음을 안고 행복하게 웃을 나날들이 찾아올 거예요. 어떤 형태로든 행복이 찾아올 거예요. 저는 그게 사랑이었어요. 사람이 가장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도 사랑이에요. 사랑의 형태 또한 다양하니까 진실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랑을 언젠가는 하실 수 있을거고 했으면 좋겠어요.

    • @cherishyeon88
      @cherishyeon88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저랑 정말 비슷해서 댓글 남겨요 저도 소심한 아이었어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으로 무작정 맞추기를 택했거든요 그 방법은 결국 스스로를 망가뜨린다는 걸 영혼이 갉아먹히며 깨달았어요 쓰니 분이 정신이 무너졌다고 하신 표현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저도 똑같이 그랬거든요 그런 상태에도 남들에게 내 자아를 억누르고 꼭두각시 인형처럼 행동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아침에 눈을 뜨면 절망감이 파도처럼 밀려왔어요 그런 날들을 반복하며 저도 죽기만을 바랐지만…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깨달아요 나 정말 소중하구나 나 할 수 있구나 고통은…지나가구나 지금의 아픔과 고민이 영원할 것 같겠지만 나아집니다 지나갑니다 쓰니 분은 본인의 약점을 파악할 줄 알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깨닫고 표현할 줄 아는 분 같아요 그래서 이겨낼 수 있을 거에요 언젠가 지금 이 힘든 시간이 날 강하게 해주었구나 깨달음을 얻기 위한 양분이었구나 느낄 때가 올 거에요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고통에서 해방되고 잔잔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응원해요 학원 끝나고 눈물 참으면서 집 걸어오던 16살 제가 떠올라서 새벽에 주절주절 댓글 남깁니다

    • @sinamoroll_
      @sinamoroll_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이 글을 이제 봤는데 저도 작년에 고등학교 입학하고 올해 2학년 진학합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둘 다 소심한 성격 못 지우고 혼자 다니기를 6년 정도 되었을까요. 솔직히 그때 당시에는 외롭다는 감정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어느정도, 딱 필요할 정도의 친구들이 존재한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급속도로 너무 외롭다고 생각된 건 아마 5학년 2학기 쯤이었던 것 같아요. 얼핏 생각하게 된 거죠. 다른 애들은 다 무리지어 다니던데 나는 왜 없지? 하며 생각을 하면 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친구는 어떻게 사귀지, 라는 생각 말이에요. 정말 그런 생각때문이었을까요. 6학년때부터는 학교를 무단으로 빠지는 날도 허다하였고 솔직히 즐거웠던 기억이라면 학교 내외 활동도 아닌 그저 가끔가다 제게 딱 하나 있던 친구 집에서 밤새도록 놀고 자는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초등학교에서의 생활은 끝이났던 것 같고 부모님의 일 때문에 중학교 입학은 타지에서 하였던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중학교 입학 할 때쯤에는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입학식을 하는 학교도 드물 뿐더러 학교를 처음 나가본 것도 아마 초여름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솔직히 막 타지로 온지라 아는 얼굴도 없고, 더군다나 만날 기회도 없었기에 1학년 생활은 친구 하나 못 사귄채 얼렁뚱땅 지나갔던 것 같아요. 근데 2학년때부터는 온라인이 아닌 등교하는 일 수도 점점 많아지다보니 친구들의 얼굴을 보는 일도 늘어났고 같이 하는 활동도 많아지다보니 딱히 무얼하지 않았음에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었던 것 같습니다. 3학년 때는 저희 학교가 근방 지역 중에서는 공학 치고도 엄청 소규모인 학교라 그저 2학년때 사귀었던 친구들, 그리고 그 친구들의 친구들까지 모여 제 인생 최고로 즐겁게 학교를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고등학교 1학년, 저는 처음에 말했듯 낯가림도 심하고 말수도 적은편이라 처음 한 달간은 가만히 있으면 아이들이 다가와주겠거니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역효과였던 것인지 5월, 6월, 7월, 그리고 2학기 내내 저는 친구 하나 못 사귄 채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이런 소심한 성격 덕분에 이대로 3년내내 혼자로 남을 수 있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아 처음에는 인정결석으로 학교를 빠질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게 되고 그게 점차 횟수가 많아질 수록 없지 않은 눈치도 받는 탓에 저는 결국에는 또 무단으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일 중요할 시기에 왜 그랬나 싶지만 다시 돌아간다하여도 그때의 제 선택을 번복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이 괴로웠거든요. 이 많은 아이들 중에 늘 나만 혼자라는 사실이, 3년내내 혼자 다녀야 된다는 사실이. 그래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냐 물으신다면, 전혀요. 나아진 것은 없습니다. 단지 앞으로 점점 나아지기를 바랄 뿐이에요. 언젠가는 나아지겠지하며 살아가지만 또다시 작년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어김없이 그와 같은 짓을 반복할 것이 벌써부터 눈에 훤하지만 이번만큼은 용기 내보려합니다. 없는 배짱에 용기 내보기람 쉽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분명 폭풍우의 끝에는 반드시 햇살이 비추리라 믿기에 이번 한해도 열심히 살아보려합니다.
      솔직히 새벽감성에 젖어 쓴 글이라 가독성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제 진심만큼은 원댓분에게 닿기를 감히 바라봅니다. 같은 07년생들끼리 힘내고, 이번 한해도 열심히 살아봐요. 저는 언제나 응원하고 있을게요.

    • @user-ct1tk1op5r
      @user-ct1tk1op5r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사람마다의 성격이 있고 성향이 있어요 지구의 70억 인구가 다 달라요 아직 어린분들이 내가 다른사람만큼 활발하거나 사교적이지 못하다고 스스로 주눅들 필요는 없어요. 맞춰가고 개선하려 노력하는것도 좋지만 이런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것도 좋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왜 나는 그렇지? 왜 이모양이지? 라고 꾸짖고 원망하기보다도 나는 이런사람이야. 나는 이런 걸 좋아해. 라고 스스로와 더 친해지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다보면 조금씩 답이 보일거에요. 직업선택이나 장래희망에서도 고민이 많을것같아요 하지만 세상에는 혼자서 근무하는 환경인 직업들이 정말 많아요. 성인이 되어 경험하는 폭이 넓어지면 자연스레 선택지가 생길테니 그때까지 나 자신과 더 친해지고 소중히 아껴주세요... 누가 나를 힘들게 했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본인인 경우가 많아요 이대로도 괜찮으니 너무 나 자체를 바꾸려하지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도 학창시절 때는 친구관계가 전부인 것 같고 일상 생활이 힘들정도로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그랬던 저도 28살이 된 지금은 직장생활도 잘 하고 정말 소중한 친구들도 있어요 시간이 지나도 나와 잘 맞고 소중한 이들은 자연스럽게 함께하게 되어있어요. 많은 난관들이 있겠지만 그건 그리 긴 순간들이 아니에요. 시간이 지나면 그런때도 있었지라고 떨쳐낼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챙기고 행복하세요.

  • @user-cx7bc2er8c
    @user-cx7bc2er8c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사랑 받기를 원하면
    사랑 받지 못하였고
    상처만 쌓이고 쌓이다
    마음에 병이 생겼다
    따듯한 사람이 되고 싶었으나
    차가운 온기만 남은 사람이 됐다
    이 생이 끝나는 순간엔
    손톱만큼 남아있던
    내 따듯한 온기가
    내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나눠가길

  • @I_LU_gd88
    @I_LU_gd88 2 ปีที่แล้ว +76

    그냥 아무일도 없었는데 아무도없는 집안에서 강아지 안고 진짜 소리내서 엉엉 운적있다 다울고나서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알바하러갔지 아무렇지않게 사장님이랑 웃으면서 인사하고 아무렇지않게 일하고있는데
    그때 알았음 내가 고장났구나 미쳤구나 그러고나서 그냥 아침에 눈을 뜨기가 싫더라 아침에 정신이 들면 깊고 깊은 바닷속에 가라앉은 느낌이랄까 이대로 그냥 영원히 있고싶은데 나는 결국 또 눈을 뜨고 살고 있더라
    이제 내가 무슨마음인지도 모르겠음

  • @user-lb9py8rv6q
    @user-lb9py8rv6q 2 ปีที่แล้ว +200

    살아갈 용기가 없다.
    그렇다고 죽을 용기가 있는것도 아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애매하게 시간과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
    난 내가 이렇게 오래 살 줄은 몰랐다.

    • @sssmjmr2479
      @sssmjmr2479 2 ปีที่แล้ว +4

      낭비함을 자각했다는 말은 좀 더 생산적인 인생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마련입니다. 딱 1분만이라도 자신이 생각하기에 생산적인 일을 하는게 어떨까요? 시작이 거창할 수록 하기 힘들지만 1분이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하지 않았던 과거보단 낭비하지 않은 인생이 되지 않을까요?

  • @KokotdakKoko
    @KokotdakKoko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할아버지 장례식 끝나고 일이 있어서 서울로 가는길에 이노래 들으면서 한강을 지나면서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난해가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엄마 암도 뇌로 전이 되고 할아버지도 갑자기 돌아가시고 이번년도는다들 많이 아프지마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Kimcreamjell
    @Kimcreamjell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5

    가끔 뉴스에서 사람 구하려다가 돌아가신 소방관분들 기사 나올때마다 그냥 내 목숨 가져가고 그분들 데려가지 말지...생각해요.

    • @eva-ov8sp
      @eva-ov8sp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how are you?

    • @sop757
      @sop757 24 วันที่ผ่านมา

      목숨은 모두소중해요 그대도 소중해요.

  • @gasgeeun2735
    @gasgeeun2735 2 ปีที่แล้ว +38

    죽고싶지 않다
    그렇다고 살고 싶지도 않다
    그냥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사라지고 싶다
    모두가 모르게 나조차도 모르게

  • @user-pd8sd8cg6z
    @user-pd8sd8cg6z 2 ปีที่แล้ว +70

    다른 사람들은 다시 태어날 자신이 없다고 하지만
    저는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당신들이 버리는 기회 제가 주울 수 있게 해주세요
    저는 그 기회들이 너무 소중해요
    저도 무서워요 다시 태어나면 또 이런 세상일까봐 겁이 납니다
    그럼에도 저는 가족 덕분에, 친구 덕분에 내일을 기다립니다
    저는 그 사람들이 행복하면 좋겠어요
    저는 제 기회를 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요
    근데 그 사람들이 이런 댓글들을 쓸 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나는 당신들을 위해 다시 태어날 건데 당신들이 태어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일까

  • @Picket49sherpa
    @Picket49sherpa 15 วันที่ผ่านมา +4

    정말 서럽게 펑펑 울고싶은데 눈물은 또 안나네 한번 정말 시원하게 울어보고싶어

    • @Momikyo_Nilie
      @Momikyo_Nilie 14 วันที่ผ่านมา

      소중한 사람 앞에서 막막하게 막혀있는 마음을 풀어보는 게 어때요? 나 이렇게 힘들었어! 하면서 하나하나 천천히 이야기로 풀어가면서 속 시원하게 같이 울어봐요

  • @AOBBBBB
    @AOBBBBB 8 วันที่ผ่านมา +4

    죽고 싶어질 땐 떠올려 보자
    나체로 죽은 내 자신을
    부끄러움이 느껴진다면,
    남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면,
    넌 아직 죽어서는 안 돼.

  • @user-uu3gu1sr9e
    @user-uu3gu1sr9e 2 ปีที่แล้ว +72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볼걸 그랬네요.
    조금만 더 용기내볼걸 그랬네요..
    조금만 더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네요.
    조금만 더 노력할걸.. 그랬을걸.
    조금만 더 조금만 더..이젠 나도 쉬고싶네요

    • @user-wn1px8dx5f
      @user-wn1px8dx5f 2 ปีที่แล้ว +2

      연휴기간인데. 푹 쉬세요.

  • @user-rd3py7ol8s
    @user-rd3py7ol8s 2 ปีที่แล้ว +114

    다음생엔 부디 태어나지 말기를 이 고통스러운 삶을 다시한번 살길 않기를 한번더 빌어본다

  • @ljh0659
    @ljh0659 ปีที่แล้ว +12

    이렇게 무의미하게 시간을 죽여가면서도 누구보다 살아가는게
    지겨워도 결국에 죽을 마음이랑 용기는 없는게 제일 비참하네. 내가 선택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거지같은 인생에 놓여있기만 하면서 나이들어갈 것 같다

  • @Kai_the_Asian
    @Kai_the_Asian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나는 왜태어났을까..?"
    "잠시만 마음놓고 울어도 돼 인생은 힘들고 지칠순있지만 행복한일이 더많고 좋아질꺼야"

  • @user-dr9jd5ux7f
    @user-dr9jd5ux7f 2 ปีที่แล้ว +50

    마음이 짓눌린 사람들
    작은 몸에
    큰 아픔 품고 사느라
    고생 많았다

  • @PM_921
    @PM_921 ปีที่แล้ว +118

    삶은 인간이 가장 공들여 쓸 수 있는 최고의 걸작입니다
    다들 자기 작품을 포기해버리거나 너무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작가가 작품을 사랑해주지 않으면 남들이 사랑해준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jilal089
      @jilal089 ปีที่แล้ว +3

      고마워요

  • @user-zq2ud7ns2s
    @user-zq2ud7ns2s ปีที่แล้ว +20

    난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잔혹한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렇게 힘들까

  • @user-wk6df8lp7p
    @user-wk6df8lp7p ปีที่แล้ว +26

    제목을 보는 순간 지금까지 불안하던 감정이 바닥까지 가라앉는 느낌임 아무 생각도 못하고 노래만 듣게 만들어버림 하루에 마지막으로 듣지 너무 좋은거 같음

  • @user-xn8hg5gx2k
    @user-xn8hg5gx2k 2 ปีที่แล้ว +77

    공부 잘하지 못하는 것이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이
    내 나쁜 습관과 인품이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과
    현재에 대한 자책을 하게만든다
    이번 생은 참 별로였어
    뜻대로 되는 건 하나 없는 일생
    미련 가득한 채 두눈 감기 한맺혀 끝까지 해볼테야

    • @SAS-uz1mv
      @SAS-uz1mv 2 ปีที่แล้ว +1

      “이번생은 참 별로였어”
      별로였다는 말 빼곤 다 틀린 말이죠
      저희는 이게 모두 처음 생이고
      전생도 나중에 환생을 하는 일도
      없는데 그냥 이 생이 별로면
      별로인채로 끝나고 새로운 기회는
      없다는게.. 참 서글프네요
      차라리 판타지 소설처럼 다음생이란게
      있으면 이번생은 “별로였던 삶”이란 단어로만
      끝낼 수 있을텐데
      다음이란게 없으니까 ..

  • @infp6980
    @infp6980 2 ปีที่แล้ว +42

    지금 내 얼굴이 전생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의 얼굴이라는데, 너는 어떤 사람이었길래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해줬을까?

    • @Mash_Marigold
      @Mash_Marigold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전생에 가장 사랑했던 얼굴을 이번생에 가장 미워하고 비난하고 증오하면서 다들 살아가는군요..

    • @gami2
      @gami2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Mash_Marigold그건 사실이 아닐 확률이 높으니까요..

  • @hr3870
    @hr3870 ปีที่แล้ว +48

    진짜 마음에 드는 플리 거의 없었는데 이건 내 귀에 콕 박혔다 진짜 만드신분 사랑해요

  • @user-gt5ke9wb5d
    @user-gt5ke9wb5d ปีที่แล้ว +32

    저는 학업에 무게도 겨우 버티며 살고있는데 어른은 더욱 큰 짐이 보여 한편으로 우울하네요. 이 노래들로 잠시 생각 다른 곳으로 버린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잘 듣고갑니다!

  • @user-ml6jb3oj2m
    @user-ml6jb3oj2m 2 ปีที่แล้ว +98

    학교생활하면서 조 만들라고할때나 짝 지으라고하면 항상 나 혼자만 남았고 다들 날 데려가기 싫어하는 눈치였어서 이젠 다가오는 사람도 거리감이 느껴진다..다음생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생에 죗값 다 치룬거같아..

    • @user-xq4lc2jf1f
      @user-xq4lc2jf1f 2 ปีที่แล้ว +9

      괜찮아요 나중에 졸업하면 어차피 더는 안보는 인간들이예요 그리고 인생살다보면
      당신을 좋아해주고 행복한 나날들이 쌓이면 이런일은 기억도 안날거예요

    • @user-lh7zi7hl4b
      @user-lh7zi7hl4b 2 ปีที่แล้ว +1

      님 탓이 아니예요 님 탓 하지 마세요

    • @user-ml6jb3oj2m
      @user-ml6jb3oj2m 2 ปีที่แล้ว

      다들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그 시절엔 아무도 없었지만 위로 받고갑니다

  • @ovo6123
    @ovo6123 2 ปีที่แล้ว +92

    저는 다음 생이라는 게 있다면 저로 태어나고 싶어요 저로 한 번 살아봤으니까 다음 생에는 저를 더 사랑해 주고 더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지금 생을 다음 생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려고요 죽기는 무섭고 살고 싶지는 않지만, 어차피 죽지 못할 거라면 살아야 하는데 그 시간을 고통 속에 보내기보다는 저를 더 사랑하는데 쓰려고요 좋은 플레이리스트 감사해요 ☺️☺️

    • @user-tq3fs2me9p
      @user-tq3fs2me9p 2 ปีที่แล้ว +9

      멋진 말이에요. 덕분에 오늘도 힘을 받아가요! 우울한 나도 나고, 밝고 즐거운 나도 나니까요!

    • @makertoy1166
      @makertoy1166 2 ปีที่แล้ว +2

      책중에 구미호식당이라는거 있는데 진짜 슬퍼요 ㅠ 추천드릴게요... 죽음이랑 히히님이 쓰신 스토리랑 비슷해서 추천해봅니다...ㅎ

  • @jd_see_0qouwk
    @jd_see_0qouwk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마음속은 타들어가는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괜찮은척 행복한척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는데 노래들으면서 댓글들 읽으니까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편해졌어요

  • @K1n9star
    @K1n9star ปีที่แล้ว +108

    어느 날은 밝다가도 어두워지는 마음의 변화가 지칠 때도 무너질 때도 있지만 항상 매순간을 노력해보고 있어요..! 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 저의 맘을 대신해주는 것 같아 자주 듣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user-zu1me7nf7s
    @user-zu1me7nf7s 2 ปีที่แล้ว +160

    언니,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늘 항상 궁금하다
    나는 말이야, 언니가 하늘의 어여쁜 별 중 하나가 된지 9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언니가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나 언니를 하루도 생각 안하고 그냥 지내본 적이 없어 25살이란 꽃다운 나이에 갑작스레 생긴 암으로 투병생활한지 1년만에 떠나갔네 나는 언니에게 너무 많이 의지를 했었던 사람이기에 진짜 언니가 사라지면 얼마 못살 줄 알았어 그냥 내가 자진해서 언니를 따라갈 줄 알았어 하지만 엄마가 있고 아빠가 있잖아, 내가 언니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이제 이끌어 가야 하잖아 그러니까 어떻게든 살아가더라 그러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근데 진짜 무언가 하는 일이 막히거나 고민이 생기는 등 곤란한 상황에서 언니밖에 생각이 안나 요즘들어 더욱 상실감에 빠져버리는 것만 같아 나는 아직도 언니 없이 그 무엇도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바보야 이제 21살인데 세월은 빠르게 지나가니까 곧 언니 나이도 따라 잡겠지? 난 그게 너무 무서워 언니의 나이를 지나서 내가 언니보다 더욱 성숙한 어른이 될거라는 사실이.. 상상도 안가고 아직 거기까지 상상하기도 싫어 언니 나 요즘은 편의점 관두고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어 한달째인데 직원분들이 너무 착하고 재밌어 바빠서 힘들어도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니까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 학교는 코로나에 적응해서 이제 대면으로 바뀌었어 평일 내내 학교가고 주말에는 알바가고.. 쉬는 날 하루 없이 달리고 있는데 나 너무 힘들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나는 너무 나약한 사람이라 힘들어 하지만 이겨낼게 더 열심히 할게 언니는 나보다 더 열심히 살아서 그렇게 아픈 병에 걸린 거니까 언니가 나한테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자 문자, 너는 아프지 말라고 한 말, 언니는 알았어? 그게 마지막일 줄 알았던 거야? 거기에서 심드렁하게 대답해서 미안해 조금 더 성의있는 대답을 했어야 하는 건데 평소와 같이 보내 버렸다 계속 후회하고 있어 그리고 그런 말을 해줘서 고마워 바쁘게 열심히 살아가되 아프지 않을게 언니의 마지막 부탁이니까 그 무엇보다 어기지 않을게 언니, 나 언니가 진짜 너무 보고싶다 언니의 얼굴이 흐릿해지고 목소리가 희미해지는게 부정하고 싶은 사실이야 그래도 20년간 봐온 가족인데 어떻게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목소리가 기억이 흐릿하냐 내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 언니는 나 기억하지? 나 말고도 우리 가족, 언니 친구분들, 남자친구 오빠까지도 모두 기억하고 지금 하늘에서 푹 쉬고 있는거지? 외로워도 좀만 참아 내가 언젠가 내 삶의 의무를 다하고 올라갈테니 그때까지만 느긋하게 쉬고 있어 거기선 꼭 아프지 말아줘 잘지내 언니 그곳에선 행복만 가득하길 바래 그리고 잘가, 내 20년간 가장 소중하고 또 누구보다 아꼈던 가족이자 친구 같았던 존재의 어여쁜 언니야 다음 생에도 내 언니가 되어 주고 우리 또 가족으로 함께 하자 미안하고 고마웠어 사랑해 진짜 많이 사랑해 평생 내가 죽는 순간까지도 언니 절대 잊지 않을게 안녕

    • @user-zu1me7nf7s
      @user-zu1me7nf7s ปีที่แล้ว +5

      언니.. 보고싶어 곧 있으면 못본지 2년이네 그립다 매일 언니가 생각나 언니를 보내고 삶이 우울해 나는 언니 없이 얼마나 더 살아야 하는 걸까

    • @user-mo5li4hf4v
      @user-mo5li4hf4v ปีที่แล้ว

      ​@@user-zu1me7nf7s 저도 언니가 있어서 그런지 더 슬프게 느껴지네요..항상 싸우고 때려도 그래도 힘들때 항상 옆에 있어주고 가족중에 유일하게 저를 이해해주는 언니라 없으면 찾게되고 걱정되는 마음이 들어요 연이님도 항상 힘내세요! 언니분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항상 옆에서 연이님이랑 같이 계실거에요!

    • @user-zu1me7nf7s
      @user-zu1me7nf7s ปีที่แล้ว

      @@user-mo5li4hf4v 감사해요.. 혼자 보고 싶은 마음에 어디 털어 놓을 곳 없이 끄적인 댓글인데 정말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user-eu7eb1br3r
      @user-eu7eb1br3r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반대로 여동생이 있는데...
      저번에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나만 집에 없었다고 내가 죽은줄 알고 방에서 혼자 울던 동생이 생각나네요..내가 죽고, 내 동생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고마우면서 미안할것 같네요..
      미안해 죽고싶어해서..미안해 죽을려고 해서..미안해 동생아..,

  • @user-mn2ww3zd7y
    @user-mn2ww3zd7y ปีที่แล้ว +82

    원래 인생이란게, 참 힘들더라.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넌 뭐 때문에 힘드니? 난 인간관계가 너무 지치더라. 감정 소비도 힘들고, 그냥 다 모르겠어. 지금도 그래. 너는 어때? 나처럼 힘드니? 이 플리를 들으면서 댓글 보고 엄청 울었어. 너도 그러고 있을려나? 잘 모르겠네. 나같은 사람이 뭐 해줄 말이라곤 다른 사람들이 다 하는 뻔하고 구질구질한 말이니까. 그래도 힘냈으면 좋겠어. 만약 나처럼 인간관계랑 감정 소비가 힘들다면. 그냥 혼자 지내보는건 어떨까. 라는 말을 건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칼같이 쳐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냥, 그냥 좀 행복하라고. 뭐라도 좋으니까. 너만큼은 나보다 행복하길. 더,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 그냥 제발 행복하길. 그렇게 바랄 뿐이야. 너 말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과 행동, 관계, 감정 소비 때문에 힘들지 말고. 그냥 너 스스로 행복해라. 제발. 내가 이렇게 빌게. 그냥 좀 행복해라.

    • @user-jo2di5yh7f
      @user-jo2di5yh7f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고맙습니다.

    • @kevin._.3451
      @kevin._.3451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울었잖아요.. 고마워요.. 그렇게 말 해줘서

    • @ICE-do7py
      @ICE-do7py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친구도 부모님한테도 못들어본 말을 이름도 모르는 사람한테 들으니까 좀 슬프면서도 고맙네….

  • @jinhhhh1
    @jinhhhh1 ปีที่แล้ว +12

    전에는 이런 플리를 찾아듣고 펑펑울고 난 후에 우울감을 떨쳐냈었는데 이젠 눈물도 나지 않는다.
    나는 이제 어떤 방법으로 내 우울을 해소할 수 있을까. 하루가 다르게 점점 쌓여간다. 예민해진다. 짜증을 낸다.
    사실 우울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 그저 괜찮은 척 하는 나만 있었을 뿐

  • @user-ib6vk5py5o
    @user-ib6vk5py5o ปีที่แล้ว +13

    세상은 왜 죽을때도 고통을 주고
    살때도 고통을 줄까?

  • @user-dk4kw9yy3k
    @user-dk4kw9yy3k 2 ปีที่แล้ว +145

    다음생이 기대된다.
    다음생엔 누가 나를 울릴까
    다음생엔 누가 나를 안아줄까
    다음생엔 누가 나를 사랑할까
    다음생에서 나는 어떤 사람일까

    • @sssmjmr2479
      @sssmjmr2479 2 ปีที่แล้ว +2

      다음생이 없다고 하면 때릴거야 @.@?

    • @user-dk4kw9yy3k
      @user-dk4kw9yy3k 2 ปีที่แล้ว +3

      @@sssmjmr2479 ㅇ.ㅇ ? 퍽

  • @Hickypocky
    @Hickypocky 2 ปีที่แล้ว +56

    나의 생은 이번 한번으로도 족하다.
    다음생이 날 기다린다면
    신께 소멸이란 소원을 빌어 기여코, 기여코
    다음생은 없게 해야지.

    • @user-ry8yf8nz6d
      @user-ry8yf8nz6d ปีที่แล้ว

      그게 불가에서 말하는 해탈하는 삶이라고 하죠.
      현생에 더 충실해야 그게 가능하다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 @user-lf4pn1mn1b
    @user-lf4pn1mn1b ปีที่แล้ว +11

    슬픈노래들 올려준 영상들 제목 보면 다 좋다..
    "괜찮아 울지마"이런 느낌이아니라 동감을해주네."마음껏 울어도돼“"인생이 힘들다.그치?"이런느낌이네..

  • @user-it6bx7mm7s
    @user-it6bx7mm7s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5

    인간관계 회의감을 느끼던 요즘 이였어서 마음이 엄청 괴롭고 뒤숭숭 했는데 여기댓글 보면서 위로와 위안을 얻고 갑니다 플리 듣는 모든분들 힘내세요 아직세상은 살만 합니다..

  • @user-it4ry2oo8p
    @user-it4ry2oo8p 2 ปีที่แล้ว +313

    0:01
    [그대의 차가운 손]
    그대 푹신한 이불로
    나를 꽉 감싸줄래요
    그대의 따뜻한 마음으로
    나를 위로해주세요
    차가운 손은 감출 수 없지만
    그댄 아마 따뜻할걸요
    그대 남들 걱정 말고
    나를 바라봐주세요
    그대 거친 손가락도
    내겐 정말 소중햐요
    그대의 가시 돋힌 말도
    나는 이겨내볼게요
    차디찬 손은 숨길 수 없지만
    그댄 이미 따뜻한걸요
    그대 내 걱정 말아요
    그걸로도 충분해요
    4:00
    [가득 빈 마음에]
    엄만 언제 공허함을 느끼십니까
    이건 나태함입니까
    애초에 헛된 꿈입니까
    채워진 것도 버거워 비어버린 것도
    두려우려 사는 것도 아닌데
    정답인 위로 없이 나는 살아갈 수 없네
    미지근히 사라지는
    가득 날 채울 순 있을까
    손에 쥐려 애쓴 것들이 이유마저 흩어져
    이대로도 괜찮다면 난 어떤 날을 살아야 하나
    걱정 하려 사는 건 아닌데
    텅 빈 마음을 난 미워해 마주하지 않네
    향기같이 사라져버릴
    가득 날 채울 순 있을까
    손에 쥐려 애쓴 것들이 이유마저 흩어져
    이대로도 괜찮다면 난 무얼 위해 살아야 하나
    걱정하려 사는 건 아닌데
    엄만 언제 공허함을 느끼십니까
    이건 나태함입니까
    애초에 헛된 꿈입니까
    채워진 것도 버거워 비어버린 것도
    두려우려 사는 것도 아닌데
    7:00
    [사람이 사랑하면 안돼요]
    2009년 여름 좋아하던 짝이 있었어요
    책상 위에 머릴 포개고 훔쳐 봤었던
    선영이는 잘 지낼까요
    보고 싶던 얼굴들은
    오밤 중에 가끔 나타나요
    여름밤에 이른 미래를 걸고 점쳤던
    옛 친구들 잘 지내나요
    사람이 사랑하면 안돼요
    매번 내 모든 걸 앗아가요
    내 무덤은 내가 파야 잃을 게 없으니
    더는 사람이 사랑하면 안돼요
    그대를 보고 있으면
    왠지 나와는 너무도 달라서
    그 입술에 귀 기우려
    들어보려 해도
    반대쪽으로 흘러내려요
    사람이 사랑하면 안돼요
    매번 내 모든 걸 앗아가요
    내 무덤은 내가 파야 잃을 게 없으니
    더는 사람이 사랑하면 안돼요
    더는 사람이 사랑하면 안돼요

  • @user-xb4fi9gj8y
    @user-xb4fi9gj8y 2 ปีที่แล้ว +101

    살아갈 수록 삶을 잊어가는 것 같아 어떻게 사는게 맞는지 어떤게 살아간다는건지 수많은 오답들 사이에서 헤매는 기분

  • @user-pd9wm4ze5z
    @user-pd9wm4ze5z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친구랑 있으면 웃음이 많은데 새벽만 되면 막 우울해져서 들으면서 울어요 친구들이 전 아무 걱정 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정도로 내가 많이 밝아보이나 싶어요 밝아보인다라는 말이 저한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오늘도 잘 듣고 가요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 @user-xw8pv9ft6s
    @user-xw8pv9ft6s ปีที่แล้ว +14

    47일 사귄 남자친구가 어제 죽을려고 했습니다. 울면서 전화를 했어요. 전화를 해보니까 미안하다고 너는 잘 못 한거 없다고 근데 나는 더 이상 살 마음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기적이겠지만 나를 위해서라도 살아달라고 했어요. 남자친구는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했죠. 전화를 끊고 펑펑 울었어요. 마음이 너무 급했지요. 얼마나 급했으면 걔 전여친한테도 전화해서 좀 말려달라고 했겠어요. 다행히도 남자친구는 마음을 고치고 살기로 결심했어요.
    저는 자살에 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초6때 가장 존경하고 좋아했던 언니가 자살했거든요. 비록 친언니는 아니였지만 친언니 정도로 제가 믿고 엄청 따르던 언니에요. 그런데 그 언니다 고2때 한창 예쁠 나이일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저도 죽을까 생각을 했는데 지금의 남자친구 덕분에 살 수 있었어요. 제 남자친구는 죽은 언니와 이름이 똑같아요. 희수. 희수 언니.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이름 둘이에요. 그런데 소중한 희수 한명을 잃고 소중한 희수 한명을 또 잃을뻔 했어요. 진짜 제 인생은 왜 이럴까요. 왜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사라지는거죠 ?

    • @user-vk8oi5oe2j
      @user-vk8oi5oe2j ปีที่แล้ว +1

      너가 너무 휘둘리네 그 남자도 그걸 아는거고..

    • @user-xw8pv9ft6s
      @user-xw8pv9ft6s ปีที่แล้ว

      @이이 이 ㅠㅠ 결국엔 남자친구랑 잘 정리했습니다,,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어요 :)

  • @user-gs1jv7ef3z
    @user-gs1jv7ef3z 2 ปีที่แล้ว +209

    "얘들아, 삶이 참 별로였어, 그치?"
    "...응!"
    "그러게 이번 삶은 망했다. 다음 삶이나 기약 해보자"
    "그럼 우리 마지막 한 달만 우리 마음대로 살아보자!"
    그렇게 우리는 해외를 놀러 다녀오기도 하고 비싼 호텔에 숙박해보기도 하며 가장 맛있다는 맛집에 가보기도 하였다. 여태 돈이 아까워 못 사던 명품 가방을 사보기도 하고 외제차 차도 사보고, 과속도 해보았다. 그렇게 펑펑 돈을 쓰고도 밤만 되면 우리의 수다는 멈추게 되었고 우리는 각자 혼자서 깊은 생각에 잠기곤 잠에 들었다. 돈을 막 써서 기분은 좋았지만 찰나였다. 왠지 우리는 계속해서 후련하지 않았다.
    왜 일까?
    우리는 마지막 일주일을 남겨두고 우리가 태어난 고향으로 갔다.
    매일 학교를 등교하던 골목길, 모르던 또래 아이들이랑 놀던 놀이터, 우리가 매일 모여서 놀던 고목 나무 밑. 그 고목 나무 밑에서 편히 쉬고 계신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갑자기 눈물이 흐른다. 난 울고 싶지 않은데, 나 이만큼 컸다고 자랑하고 싶었는데, 기쁘게 예쁜 얼굴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고 싶은데, 옆에 친구는 주저앉아 엉엉 목 놓아 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깜짝 놀라셔서 달려오신다. 우리 할매 안 그래도 다리 안 좋으신데, 우리 할배 안 그래도 허리 아프신데, 뛰지 말라고 말해야 하는데, 나의 울음 소리에 덮여 내 목소리가 나오 질 않는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꼭 안아주고 싶은데, 다리에 힘이 풀려 일어나질 못한다.
    할머니가 내밀어준 손은 너무 따뜻했다. 평생 그 손을 잡고 있고 싶었다. 하지만 그 손을 먼저 놓아버린 건 항상 나였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항상 그 자리 그대로 계셨다. 나만, 항상 내가 먼저 그 손을 놓고 잡았다. 내가 힘들어서 그 손을 놓았고, 내가 힘들어서 그 손을 잡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더 잘해드릴걸 '죄책감이 나를 휩쓴다.
    "얘들아.. 우리 조금만 더 살아볼까."
    "나는 내 삶이 너무 별로 인줄 알았는데, 그건 내가 어른이 된 후의 삶이 였나 봐."
    "나 말이야..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효도 하고 싶어. 내가 더 먼저 죽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가슴에 못 막기 싫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말이야, 나 조금만 더 살아볼래. 돈을 펑펑 쓰는 바람에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난 지금만 생각할래."
    "얘들아, 어른의 삶은 참 별로였어, 그치?"

    • @hyg5896
      @hyg5896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이거 글 쓰신건가요 ?

    • @Jwuj1n
      @Jwuj1n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소설 엄청 잘 쓰신다..

    • @user-gs1jv7ef3z
      @user-gs1jv7ef3z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hyg5896 네 부끄럽게도 새벽 감성에 젖어 끄적여 보았었던 소설입니다..ㅎㅎ

    • @user-gs1jv7ef3z
      @user-gs1jv7ef3z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Jwuj1n 변변치 않은 실력에 감탄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f10werdance
    @f10werdance 2 ปีที่แล้ว +62

    오늘 기분은 최악이다. 어딘가에라도 내 기분을 털어놓고 싶은데 말할곳조차 없으니 더 최악이다.
    내 기분을 눈치라도 채준걸까 때마침 알고리즘에 이 플리가 떴고 나는 이 제목을 보고 안들어올수가 없었다.
    삶이 참 별로다. 내가 아무리 노력을해도 안되는것 투성이다.
    내가 성공하지 못했다면 노력이 부족해서라는데, 정말 내 노력이 부족했던걸까.
    그런데 나는 왜이렇게 힘들고 아플까
    죽을만큼 부딪혀봤는데 왜 안되는걸까.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부딪힌곳은 무뎌지기는커녕 상처만 커질뿐이다.
    이쯤되면 나는 한심한 사람인걸까.
    내가 부족한사람이라 안되는걸까.
    내가 못난사람인걸까. 난 어떤 사람인걸까.
    참 별로다. 별로야..
    죽고만싶다.
    숨이막힌다.
    내가 죽으면 내 노력을 알아줄까.
    나 좀 봐주세요.
    나 좀 가여워해주세요.
    나 참 별로다.

    • @INispre
      @INispre 2 ปีที่แล้ว +3

      세상엔 우울한 일들이 정말 많아요
      죽을 만큼 부딪혀봐도 되지 않았나보네요
      별로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정말 잘해왔어요. 그 많은걸 참아온 당신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에요. 왜 이렇게 단언할 수 있냐하면 저는 차마 못하는 일들이니까요. 대단했어요. 부족하고 한심한 사람이 아니에요. 한명의 힘으로는 바꿀 수 없는 것도 있어요. 그게 무엇이든 당신은 한명이 할수 있는 최대한으로 힘을 써왔던, 썼던 거겠죠. 자신에게 휴식을 줘보지 않을래요? 어쩌면 상처가 아물 새도 없이 열심히 달려왔던 걸지도 몰라요. 자신에게 지금까지 달렸던 보상을 주어봐요. 발닿는 곳으로 걷는 것도 좋아요. 맛있는 것을 먹어도, 잠을 흠뻑 자도. 수고했다고 말해줘요. 버텨온게 장하다고요. 노력이란 이름에 잡아먹히지 말아요. 할 만큼 했으니.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건네는 작은 위로였어요☺

  • @Entp363
    @Entp363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이런 플리가 좋은 이유는 음악도 있지만 댓글들에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공유받고 공유할 수 있어서,
    마냥 좋은 삶도 마냥 나쁘기만 한 삶도 없고 모두에게나 한없이 가라앉는 날이 있다는 것 그런 시기도 있다는 것 버티면 더 예쁜 순간들이 선물같이 찾아와주었다는 것
    사는 건 다 그런건가봐요

  • @user-rn1gq7ey5v
    @user-rn1gq7ey5v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우울할때마다 여기 와서 플리 듣고 울고 가는데 노래가 다 질리지 않고 좋은 노래들만 있어서 위로 받고 가요….감사합니다

  • @wnthdus176
    @wnthdus176 2 ปีที่แล้ว +228

    부모님 참 대단하셔
    어린나이에 꾹꾹 희생하시며
    어른이 무엇인지 보여주셨잖아

  • @yb6842
    @yb6842 2 ปีที่แล้ว +116

    사람이 철학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이래로
    단 한 순간도 철학자들의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인간이 차마 풀 수 없는 문제.
    나는 누구인가

    • @user-kz1rm2lz5e
      @user-kz1rm2lz5e 2 ปีที่แล้ว +7

      나는 나다
      너는 너다
      우리는 우리다
      모두가 그렇다

    • @user-ci7nk4qg1e
      @user-ci7nk4qg1e 2 ปีที่แล้ว

      @@user-kz1rm2lz5e 아 감동깨네ㅋㅋ

    • @user-vt6sy2ks8j
      @user-vt6sy2ks8j 2 ปีที่แล้ว +1

      @@user-kz1rm2lz5e 멋진 말같은데..

    • @drinked-coffee
      @drinked-coffee 2 ปีที่แล้ว +1

      지금까지 자신이 진실로 사랑한것은 무엇이었는가?
      자신의 영혼이 더 높은 차원으로 향하도록 이끌어준것은 무엇이었는가?
      무엇이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기쁨을 안겨주었는가?
      그것이 바로 너다.
      - 프리드리히 니체 (니체의 말 中)

    • @user-xc7ln7hj6q
      @user-xc7ln7hj6q ปีที่แล้ว

      나는 누구인가?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말과 단어와 키워드는 수도없이 많지만 그것들은 결국 전부 내가 아닌 다른 대상 상대가 있어야 설명이 가능한 것들 입니다. 상대가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상대가 존제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것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모든 것은 하나다" 라고 하며,
      20세기 초 프랑스의 철학자 알버트 카머스는 이런 말을 했죠.
      "철학에 있어서 진짜 질문은 단 하나다: 자살.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것이
      철학의 궁극적인 질문이다.
      나머지는 디테일이다."

  • @namunolbu
    @namunolbu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정말 이만한 플리가 없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울다 지쳐버리고 싶을 때 와서 봤던 댓글들 또 보면서 위로 받고 가요 영상도 음악들도 너무 좋네요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 @eva-ov8sp
      @eva-ov8sp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how are you?

  • @user-vg3xy8up9m
    @user-vg3xy8up9m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0

    이 노래를 들은지 1년이 넘었는데 제가 남긴 댓글들을 보면서 제가 얼마나 힘들었나 되게기는 시간을 가졌어요 되게 많은 분들이 위로 해주시더라구요 현재는 많이 나아졌어요 가끔 우울하고 마음이 이상할 때 찾아와 위로 받곤 하지만 병원 치료와 부모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남자친구와도 잘 지내요 🙂 스스로 팔에 상처내는 것도 이젠 참아보다가 안 하게 되었어요 사실 언제 또 상처를 낼 지 모르는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잘 참아보는 중이에요 제 취미들을 찾고 혼자만의 시간도 보내고 나름 나쁘지 않은 삶이라고 생각하면소 살고있어요 사실 중학생때부터 왜 살아야하나 생각을 했었어요 태어나긴 했는데 인생을 왜 살아가는지 이해가 안 갔어요 힘들면 그냥 죽거나 사라지면 되는 거 아닐까 싶고.. 지금 고3이지만 이런 생각을 안 하지는 않아요 왜 살지? 왜이리 사람들이 열심히 살까 생각을 하지만 저는 그냥 우리 엄마아빠 언니 그리고 똥고양이 때문에라도 살아간다 라는 마인드로 지내고 있어요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중 1때부터 고2때까지 5년동안 자해를 멈추지 않고 몇번이고 자살실패를 하면서까지 무너지고 부서져도 이렇게 어설프지만 일어나있는 저도 있잖아요 여러분들도 할 수 있어요 그냥 우울하면 왜 우울하지? 가 아닌 아 나 조금 지쳤구나 하면서 본인을 이해 해주세요 다른 사람들 말고 본인을 안아주면서 ‘오구 많이 힘들었구나 나 스스로 몰라줘서 미안해’ 하면서 울어주세요 눈물이 나지 않더라도 괜찮아요 스스로 안아주세요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버텨줘서 고마워요 우리 여기 댓글 단 분들 꼭 나중에 만나서 서로 안아줘요 ☺️

    • @LYS-lt7hd
      @LYS-lt7hd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누나보다 1살 어린 겉으론 열심히 사는 남학생이예요. 예전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존재의 이유에 대해 고민하거나 어떨 땐 자책하면서 살 의미를 계속해서 잃어가고 있었어요. 요즘도 혼자 있는 새벽이 되면 너무나도 공허해지고 내 편은 아무도 없는거 같고 모든게 허무하고 무의미한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가끔씩 플리를 찾아듣는데 오늘은 누나 댓글로 이 새벽을 한번 더 넘길 수 있을꺼 같아요. 고마워요 누나. 누나는 아프지 말고 삶의 고민도 덜고 자기 만족이 될 만큼보다 좀 더 행복하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잘 살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도 평온한 하루였길

    • @user-lw3ji8je6l
      @user-lw3ji8je6l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지금도 당신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여기 있잖아요 🤗🤍

    • @Cherish-VANNER
      @Cherish-VANNER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살아줘서 고마워요~😊

  • @Replime
    @Replime 2 ปีที่แล้ว +67

    항상 과거로 돌아가면 뭐 하고 싶어? 라는 말을 들으면 혼자 생각하는 몇가지가 있는대 하나는 과거부모님에게 태어나는걸 미루거나 막는거고 또 다른 하나는 과거에 날 만나서 미안하다고 고생이 많다고 맘고생 좀 덜하라고 그냥 그냥 안아주고 싶다 나라도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 많이했었어 항상 미안해

  • @user-er8cb2cs1g
    @user-er8cb2cs1g 2 ปีที่แล้ว +70

    니가 만약 지금까지 있었더라면
    내가 너에게 챙겨주는 6번째 생일날이구나
    하나님. 생일잔치는 거하게 열어주실거죠?
    우리 예빈이 그쪽에서도
    행복하게해주세요

  • @danlee8742
    @danlee8742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정말 선곡 어지간히 좋은 거 아닌 이상 댓글까진 안 남겨드리는데... 영상까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