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에 엄청난 인생의 위기를 맞았었지요. 운전하면서 차 오디오에서 흘러나왔던 이 음악.영혼이 지옥에서 끌어 올려지는 느낌이었지요.눈이 퉁퉁부어 오를 정도로 울고 난 후 다시 시작했습니다. 4남매도 모두 잘자라 주었고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70대 중반. 저는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이 음률에 깊은 사랑과 뜨거운 눈물을 지금도 드리고있어요. 내 장례식장에서 잔잔하게 아주. 잔잔하게 들으면서 떠나고싶습니다.
예전에 중학생 때 국사샘이 비만 오면 뭔 사연 있는지 라디오 가져와서 "오늘은 자습이다." 라고 하시며 이 곡 테이프 무한반복 틀어주셨었는데...어느 비오던 날 이 곡이 문득 떠오르고 미친듯 이 곡을 들어야만 할 것 같아 바로 정경화님 연주 테이프 사서 듣고부터 바이올린 소리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정경화님은 좀 더 격정적이고 슬펐지만 이 분 연주도 멋지네요.
독일에 살던 유대인 대천재 작곡가 멘델스죤의 바이올린 협주곡. 대부분의 협주곡 도입부에 등장하는 긴 전주부분을 파격적으로 없애고 처음부터 바이올린 독주로 시작하는 획기적인 작곡 입니다. 여러 협주곡들중 세 악장 모두 똑같이 좋은 곡. 대부분의 바이올린 거장들이 유대인들 이므로 그들 모두 이 곡을 연주하여 이 곡이 더욱 빛나기도 함.
이 음악을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 트리오... 등등을 칮아듣게 되었다. 멘델스존의 음악은 귀에 대고 이야기를 하는듯 서사가 뚜렷하게 느껴진다. .. 좀 더 오래 살았다면 하는 안타까움이... 왜 대부분의 위대한 음악가들은 행복과 멀리 있던건지...
WOW! Beautiful playing! 네, 저는 한국말을 잘 아직도 못해요. 죄송합니다. Yes I'm an American, straight, white guy! Just so you know. I taught myself to play keyboards/piano when I was 12 then Bass Guitar then 6 string Guitar, Saxophone, French Horn, Violin and Cello and I'm still learning Hammered Dulcimer! I would love to do a performance with her or Tina Guo or Mariko Muranaka! What a dream!
40대 초에 엄청난 인생의 위기를 맞았었지요. 운전하면서 차 오디오에서 흘러나왔던 이 음악.영혼이 지옥에서 끌어 올려지는 느낌이었지요.눈이 퉁퉁부어 오를 정도로 울고 난 후 다시 시작했습니다. 4남매도 모두 잘자라 주었고 이제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70대 중반.
저는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이 음률에 깊은 사랑과 뜨거운 눈물을 지금도 드리고있어요.
내 장례식장에서 잔잔하게 아주. 잔잔하게 들으면서 떠나고싶습니다.
멋집니다
저도 인생 젤 밑바닥에 있는 느낌인데ㅡ 음악이 많은 힘을 주고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마지막은 햇살 좋은 날 조수석에서 드라이브하면서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눈 감는게 바램인 사람으로서
장례식장에서 잔잔하게 흘러나오길 바래는 부분에 공감이 갑니다
댓글을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남은 날들에 평화가 항상 함께 하시길. 제인생의 현위기도 잘 극복하고 천천히 잘 써내려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Imf때 엄청난 빚을 지고 절망과 고통속에 노숙하다. 어느 암자에 귀퉁이 방을 얻어 잠시 기거하다 밥을 얻어 먹으며 들었던...먼 시간 전...시간만이 달래주고 씻어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멋져요..
하~~~!
눈물나는 사연입니다.
저도 그 감동 함께합니다
✨️🫰
바이올린이 울고있는것 같이 애절하고 애잔하다ᆢ
송진가루가 눈물입니다..
😍🎃💕
캬 표현좋다
눈물 표현 너무 좋아요~~😂
예전에 중학생 때 국사샘이 비만 오면 뭔 사연 있는지 라디오 가져와서 "오늘은 자습이다." 라고 하시며 이 곡 테이프 무한반복 틀어주셨었는데...어느 비오던 날 이 곡이 문득 떠오르고 미친듯 이 곡을 들어야만 할 것 같아 바로 정경화님 연주 테이프 사서 듣고부터 바이올린 소리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정경화님은 좀 더 격정적이고 슬펐지만 이 분 연주도 멋지네요.
그 국사선생님 낭만 선생님.
ㅋㅋㅋㅋㅋ
쇼츠 내리다가 갑자기 찾아온 행복
😊
저저저저저저두!!
저도 여기서 딱 멈춤 ㅎㅎ
와 클래식은 일렉기타가 나오기 이전의 락(메탈)이다 라는 말이 진짜 바로 이해가 가네요...바이올린이 우는듯한 연주와 저 울림..장난 아니네요
네 맞아요 저두그리생각합니다 특히.비발디는 바로크시대의 헤비메탈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지현이-t2p 여름은 마치 베일듯 휘몰아치는 음표에 웅장함까지 담고있으니 완전 헤비메탈 맞네요ㅋㅋ여름에 록페스티벌 많으니까 비발디가 여러모로 천재였군요!
@@Dreampop42 여름을 그리느끼셨군요,,,겨울1악장후반에 추워서 이를 덜덜 떠는 모습과소리를 표현했다는 그부분이 헤비메탈같다고생각했어요^^
김다미교수님 넘치는 표현력 찡
독일에 살던 유대인 대천재 작곡가 멘델스죤의 바이올린 협주곡. 대부분의 협주곡 도입부에 등장하는 긴 전주부분을 파격적으로 없애고 처음부터
바이올린 독주로 시작하는 획기적인 작곡 입니다.
여러 협주곡들중 세 악장 모두
똑같이 좋은 곡.
대부분의 바이올린 거장들이 유대인들 이므로 그들 모두 이 곡을 연주하여 이 곡이 더욱 빛나기도 함.
감동.바이올린의 울림이 그대로 전달되는.환상적인 느낌.한편으론 저 악기가 뭘까?얼말까?드는 생각.
이 세상과 안녕할 때 이토록 좋은 음악 들으며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올 때는 울면서 왔지만 갈 때는 웃으며 가고 싶은데 말이죠.
음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밤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평온한 밤을 뒤흔드는 느낌이네요 언젠가 다시 이 선율이 잘 어울리는 밤에 만나게 되기를
한번듣고 잊을수없는 멜로디 맞아요...!!
김다미선생, 자랑스럽습니다^^ 과천향은 첫 연주회 부터 좋았습니다.
오늘 처음 듣는곡인데 막귀인 저에게도 와~~하는 감동이 밀려오는 선율이네요.
초등학교 갓 입학하지 않은이상 이 멜로디를 어케 처음들음?
초등학교 음악시간에서부터 들을텐제
@@HatchetLUM 기억 못할 수도 있는거지 인생 꼬임? 왤케 비비꼬임?
@@HatchetLUM 음악시간에 들어도 한번 듣고 말지. 한번 듣고 다 기억나면 니가 서울대 의대를 갔겠지
@@김민-d6l7b 아는거 나와서 신나셨잖아.
저도 대학생때 동아리 연주하면서 처음들었고 초등학교때 들은 기억은 안 나네요. 음악책에 이런 곡이 나오나? 물론 제가 기억 못하는 걸 수도 있겠죠.
정경화님의 연주를 아주 오랫동안
들었었는데 오늘 다시 듣게되네요.
우연히 고3때 이음악 듣고 음악 하게 됐어요. 다시 들어도 뭉쿨~~
내가 10대 때부터 몇십 년 동안 제일 좋아하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오랜만에 듣네요.
김다미님 최고죠
김다미교수님 최고❤
바이올린협주곡은 물론이고 전 클래식을 통틀어서도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밝음 속에서도 애절함이 묻어나고 슬픔속에서도 밝은 빛을 느끼게 하는.
음률에 영혼이 빠져들면서 눈물이 나네요 주위 여건이
만족하고 행복한데
내면에서 외로움 이 있었나보네요
나의 최애 바이올린 협주곡~~~♡♡
음악은 정말 영혼과 닿아 있다
많은 클래식은 모르지만 멘델스존의 협주곡으로 이렇게 글로 표현이 되는게 기적같다
내 심장이 한없이 나를 끌어내리다가 바이얼린 현이 이끌어 닿은 곳에 영혼이 있구나!! 나와 함께 가자!! ❤ 💕
김다미교수님 브루흐 듣고 못들었네요~
특유의 스탈과 표현력 진심 짱이신듯^^
내가 60년전에 이 곡을 첨 듣고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있었나 하고 눈물 흘렸네...
Как грустно плачет скрипка в руках этой талантливой скрипачки!
저를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해주었던 곡..고등학교 올라가서 음악시간에 처음 들었던 그 순간의 전율.. 추억에 젖게 되네요!
수준들이 최고이신분만 들어시는것같아요,저도 수준이 올라가는 느낌
막귀데 한시간 듣고있음.
제가 클래식을 좋아하고 듣게된 곡
가슴을 후벼 팝니다.
아주 예리한 칼 날이
시리네요.
멋져요.부라보❤❤❤❤❤
감사합니다 ❤
이 음악을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 트리오... 등등을 칮아듣게 되었다. 멘델스존의 음악은 귀에 대고 이야기를 하는듯 서사가 뚜렷하게 느껴진다. .. 좀 더 오래 살았다면 하는 안타까움이... 왜 대부분의 위대한 음악가들은 행복과 멀리 있던건지...
최애의곡임다
너무넘조아요~^♡^
이~~전률은 모지~~~
몇번을 듣고 또들어도 소름끼치도록 연주에 빠져드네요~~
아름답고 달콤한 멜로디의 대표급...
감사합니다...✨️✨️
마음을 이끄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선율
너무너무~ 감동입니다
👍 👍 👍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 💕 😘 😊😊😊
오~ 나의 최애곡. 🤍🤍🤍
멘델스존 바이얼린 협주곡 64번
애잔한듯.. 너무나 아름다운곡
이곡양성식교수님 연주 좋아하는데
김다미교수님 연주도 좋네요~~^^
날카로운 바이얼린 선율 . 아주 좋아😊
연주모습와 음율이 숨이막이네요~!😅
음악 안듣고산지 2년되었네 ~ 전곡함들어보까
난살아있다 흐르는음율속에서❤😊❤
눈물나네요 ~^^
정말 ~마음이술게 됩니다.
오오 내가 좋아하는 멘델스존이다
먹먹한 그리움이 첫눈처럼 가슴에 내리는 꽃비...
김다미 교수님 중학생때 이 곡 연주하신날부터 팬이에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이랑 번갈아 가며 마니 듣던곡을 오랫만에 다시 듣게 되어 감회가....
Скрипка - самый человечный инструмент (на мой непрофессиональный взгляд). Проникает до мозга костей.
이곡은 마치 인생의 기승전결..
온저히 녹아있는듯한....
비탈리 샤콘느도 정말 아름다운 곡입니다. 꼭 들어보셔요~~
나는 왜 한번듯고 기억안나는 선율이지?
전생에 해본 전공이 아닌가바요. 그래도 표현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이랑 피아노를 했기에 엄마께서 자주 거실에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셨는데, 수 천가지 곡 중에 제가 좋아하는 곡 탑50 안에 드는 곡이에요.
아름답네요...
아름다운곡!
김다미님 정말 좋아합니다 ㅠㅠ
❤❤
이 버전이 제일 좋음
바이올린 협주곡 중 최애 1번이 멘델스죤, 2번이 브르흐❤❤❤
저도 멘델스존이랑 막스 브루흐 좋아해요.😊
막스 브루흐는 엄마가 워낙 좋아하셔서 같이 듣다가 좋아졌어요.
바이올린은 정말 신이 내린 악기에요
접힌 목살이 매력적이시네요
Beautifully played
정말좋아하는부분이에요
전체 듣고싶어요
중학교 음악시간에 배운 곡이다 아직도 흥얼거리는..
아름답게 인생 마지막날 멋지게 가리라
정말 옛날 음악가들은 천재였다
너무 애절함~ 자꾸 듣게 되네요❤
중학교때 음악시간에 첨 듣고 반함..
요룰레히 영상에서 뵀을때는 그냥 고상한 웃음의 일반인같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교수님 연주하시는 모습.. 정말.. 너무 아름다우십니다.ㅜㅜ
중학교 수행평가때 첨 듣고 푹 빠진 곡 ㅠㅡㅠ
Какая прекрасная скрипачка! Хотелось бы знать ее имя .
Dami Kim
@보미가-x3w спасибо
Mendelssohn's violin concerto! It's impossible to forget... 🎻🎶🎼🎵
김 다미 바이올리니스트.
감동입니당.저두 여고1년
때 바이올린 배우려했는데
엄마가 안아주셔서 ㅜ😅
우와 한수진님이랑 또 다른 매력이다…신기하다…
It's great~🎉🎉🎉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네요^^
좋아요 ♡
맞아요. 협주곡 시작하자마자
메인 바이올린의 미친 선율😂
아 아름다워요
예수님을 찬양한 클래식이 영혼을 젖시였으면합니다.
저도 이 멜로디 너무 좋아해요
WOW! Beautiful playing!
네, 저는 한국말을 잘 아직도 못해요. 죄송합니다.
Yes I'm an American, straight, white guy! Just so you know.
I taught myself to play keyboards/piano when I was 12 then Bass Guitar then 6 string Guitar, Saxophone, French Horn, Violin and Cello and I'm still learning Hammered Dulcimer!
I would love to do a performance with her or Tina Guo or Mariko Muranaka!
What a dream!
귀하의 능력을 새끼에게 주니..
새끼는 정서함양에 도움되어...더크게 보느데 도움을 줍니다
감사해요❤❤
@@HaniQ643 천만에요. 😁
좋다. 진실로 현장에소 느끼고싶다.
저의 쵀애곡입니다.
베토벤의 로망스와 함께!
애절한마음 애닳은선율에... 주저앉아서 고개를 떨궜어요
다른것도 떨굴라~~~❤
코인날릴때 이 노래 들으면 더 슬퍼짐 ㅠㅠ
알트코인?
그 왜 이상한건 들어가셔서~~❤
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클래식곡이네요!
협주곡 1악장만 좋아해서 하루종일 듣기도 했는데 ㅋ
어마어마하군요
너므❤아름답다 ❤
200번째 댓글은 내가!! 잘 듣고갑니다
제 최애곡
멘델스존.. ㅠㅠㅠㅠ 바이올린 멋져요
너무 멋져요
우리아이도 다미교수님처럼 성장 했으면 합니다
아이가 너무 부담을 가질수도...
그러게요. 부담 없을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라고 얘기할께요
그저 묵묵히 지켜볼뿐@@무인텔델루나
울디마..바이올링…😭
Beautiful ❤
소리기 정말 좋당😮
안도미키 생각나네
피겨스케이팅 할때 들리던 선율.
아아~~~~너무 좋아라
🌸🌸🇺🇸🌸🌸
단조 의 매력이지..
저런 경우가 있나? 악기에 천을 덧대고 연주회 에서 하는게... 그런데 너무 애절 하다..... 시리도록.,
개인맘 아닌교..
별걸 다 보시네..알트코인님..흥해라❤
와 ㅡ우 아름답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