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과거는 애틋하게 미화되기 마련. 이 시절엔 모두 때묻지 않고 순수하기만 했을 것 같지만 영상 초반에 나오듯 아무 이유없이 행인의 가방을 뒤지고 몸을 수색하고 그걸 또 대놓고 카메라로 찍던 시절이었지. 아이들 유괴, 여자납치 인신매매가 벌건 대낮에 일어나던 시절이기도 했고... 아련하긴 하지만 딱히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네. 5분여쯤 86년 1월 신정 모습에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지금에 비해서 많이 가벼운 걸 볼 수 있다. 그 땐 부산 겨울기온 영하로 떨어지면 뉴스에 나올 정도로 따뜻한 남쪽나라였는데...
부산극장,대영시네마에사 다음 블럭으로 넘어가면 피자헛이랑 kfc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저 당시 피자는 진짜 부자들만 먹을수 있어서 대부분은 먹을 생각도 못 했는데, 지금은 비싼 음식 보면 왜케 비싸냐는 둥, 불평등 하다는 둥 이야기 하는거보면 그렇게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닌데(적은편도 아니지만) 세상이 많이 바뀐것 같네요.
5:42 여기서 살짝 왼쪽에서 도중에 일어나시는 빨간목도리 단발여성분 저희 외할머니에요~~~~
외삼촌이 우연히 보시다가 바로 발견했다고 하네요
엄마도 너무 좋아하시고 아침부터 행복해졌어요
이런 영상이 남아있음에 진짜 신기해요 ㅎㅎ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옛날 영상보면 어린시절의 내가 혹시 찍히지 않았을까 찾아보게 돼요ㅋㅋㅋ 홈비디오 이런게 전혀 남아있질 않아서 저기 찍힌 사람들이 부러울 정도ㅎㅎ
지랄하지마라
그당시 찍었던 분이 대단하십니다~
화질도 나름 괜찮고요.
찍히고 있다는 거에 대해 모르는 옛시절이네요~
내가 나오는지 한참 보고있음요
83년도 고1때..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그리운 그때 그시절로 돌아간것같아 행복했습니다
학창시절 활보하고 다니던 익숙한 거리..지금은 사라진 미화당백화점옆 논노프라자, 미화당뒷쪽 ESS외국어학원도 있었고 건너편 청바지 전문점 써지오바렌테, 명성레코드 ,리모델링되기 전의 부산극장, 먹자골목의 팥빙수,고려당, 친구들 만나기 위한 약속장소였던 비앤씨,,..어제인듯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ESS 어학원 유명했죠~
옛날에 남포동에서 보면 부산극장앞이나 대영시네마 앞에서 보는거 국룰인데
지금은 상권이 많이 없어지고 임대내놓은 건물이 많다던데. 슬프네요
이번 설에는 꼭 한번 가봐야 겠어요.
기다려라 그리운 고향 부산 !
남포동 다 폐업입니다. ;;;;;;
남포동에 있던 브랜드 가게들이 영도 다리옆에 세워진 롯데백화점으로 들어가다 보니.....
그게 아니고 코로나 거리두기 때문에 다 폐업했었는데 이젠 임대밖에 없던 거리가 다시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요 그래도 예전만 못하지만
@@Siberian_Husky123 중국인 관광객들 안오면서 줄폐업 했음,,, 당분간 남포동은 힘들어보여요
@@faketurnjumpshot ㅋㅋㅋ 관광객이 아니라 중국한테서온 바이러스 때문이겠지
신학기때면 미화당백화점으로
공책사러 갔었어요
그시절 친구들은 다들 어디서 잘 살고들 있겠지..
너무 그립다
너무공감됩니다.
모닝글로리공책샀어요 미화당에서 ㅎㅎㅎㅎ
미화당 백화점 ㅎ 반갑네요
혼자서 소주한잔 먹으면 8090 추억의 영상 찾아보게 되네요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 나와바리 ㅋㅋ 혹시나 옛날모습 찍혔을까 가슴 조마조마 하면서 잘 봤어요
왜이리 뭉클한지요
예전에진짜남포동자주놀로가고쇼핑의천국이엿는데ㅠ.ㅠ지금은임대가게도너무많고너무상권이죽어서사람들이없어요ㅠㅠ그립네요
추억이 새록새록...대박!
추억 돋네요 ㅋㅋ 개인소장 영상인가요? 구르마 테이프 진짜.. 좋은노래 어정쩡한 노래 썩어서 녹음해서 두개 이상 살수밖에 없었던 아으 ㅋㅋ 잘봤습니다 ㅋ
어릴적에 뛰어놀던 저동네 ㅎㅎㅎㅎ 광복동 남포동 보수동 대청동 아직도 생각이 나네 ..
헐 96년도 부산극장에서 일했는데 딱 과장님 얼굴이.. 저때 진짜 바빴는데 넘 그립네요 저때가 진짜 좋았는데ㅜㅜ영화 실컷봐서 좋았어요ㅋㅋ
옛날생각납니다.굿~
어릴때 보던 부산극장!! 아빠랑 영화보러 갔던기억이ㅋㅋ 예전엔 극장에 포스터를 그대로 그려서 걸었지.. 가끔 얼굴이 다름ㅋㅋㅋ
와ㅏㅏㅏㅏㅏㅏㅏ광복동 어디어딘지 얼추 알꺼같아서 그시절 존재하진 않았지만 공감되구 좋으네여💜💜💜 노래도 크으👍🏻
그 시절엔 석빙고가 있었던 시절 이었지요 광복동 가면 원산면옥 냉면먹고 국제시장 가서 옷사고 저녁엔 오륙도 갈비 아님 서울 깍두기서 저녁먹고 들어 갔었지요 애들옷 엘덴 퀸베이비 신발이 고급 이었던 시절
저곳은 내 고향동네입니다 당시 내 고향은 휘황찬란했었죠
낭만 그 자체네....키아~
80년대 중학교때 광복동에 옷사러 많이 갔었는데..서면 매치포인트 광복동 비틀즈 아직도 기억나네
깡통시장
ㅎㅎ
서면 지하상가에서
매치포인트 청바지 한벌 샀었던 기억이 납니다~
93년 고2때 비틀즈에서 청바지 샀던..
추억에 젖습니다 ^^
코로나 괜찮아지면 부산에 한번 가야겠다....광복동 서면 남포동 해운대....꼭 가야지...
명절날 한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팥빙수..캬.. 얼음 갈아서 팥 조금 얻히고 우유 나 물 타서 먹는게 다 였는데 어찌그리 맛나게 먹었는지 ㅋㅋ 요즘 뭐 설빙 이런거 보다 더 맛있었다는 ㅋㅋㅋ
ㅎㅎㅎㅎ 아직잇어여 남포동가시면드시로가보세요~ ㅎㅎ
지금도 있음
저도 마찬가지예요. 왠지 나도 저 영상 어디엔가 있을것 같은.... 영상에 본인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상 감사해요... 부산의 그 시절 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 시절 남포동, 광복동에 사람 정말 많았는데 ~~~
돌이켜보면 그시절서로서로존경하며부모님의사랑.인성교육 젊은세대는정말순진하고순수했던시절.저도순진했죠.아그리운시절로되돌아갈수만있다면얼마나좋을까?
돌이켜봤습니다...
th-cam.com/video/OE3xwsKihTY/w-d-xo.html
O_O;;;;;;;;;;
저 때로 가고 싶어요...
이때로 돌아 갈 순 없을까요..?
타임머신있으면..
@@하루살이-z3w 너나가라
@@younglee59 하와이
햐~~~~눈물나네
저때 대연각 출추러 다닐때가 좋았습니다
부킹하여 수영3번 종점앞에 아구찜
먹어러 간 기억이 있네요
게스 캘빈클라인 청바지가 명품으로 군림하던 시절, 1990년 게스가 49000원 캘빈클라인이 51000원 우와 무슨 금실로 옷 만들었냐던... 그러다가 마리떼프랑소와저버가 79000원으로 싸대기 날린
ㅋㅋㅋㅋ 게스하나 사서 엉덩이 구멍뚫리도록 입었던... ㅋㅋ
아이고 행님 .. 별걸 다 기억하시거.. 저는 중학교 카운테스마라 와 잭니 세대입니다 ㅎㅎ
@@김수현-g8i5d 울시 슈페리어도 많이입어지예행님
겟뉴즈 89000 😢
안전지대도 낑가주이소 ㅎㅎㅎㅎ
알록달록한 한복이 촌스럽기 보단 정겹다.
저게 벌써 40년전이라니..
그때의 바글바글 그 느낌이 느껴집니다.
1986년 저 시절에 거리에서 담배연기 뿜으시는 아지메 대박!
와...추억이네요...미화당 백화점, 대영시네마 ㅋㅅㅋ
대영극장이 70년대에는 개봉관이 아니고 부영극장에서 먼저 개봉하고 한달이나 두달후에 개봉했던
저 당시 표현으로는 2류극장이었습니다....
왕자극장과 같은 급인 2류극장....
@@퍼플레인-q3s 부산, 제일, 부영이 탑3이었던것 같습니다.
역시 구정날엔 극장가서 영화 한편 봐줘야죠^^
90년대 초.중반은 기억나네... 유치원다니다 국민학교 입학 시절이었으니..
3:31 이야.... 여기는 그대로네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아 보고싶다
나의 나와바리....남포동
90년대랑 비교하면 30년째 거의 변한게 없네ㅋㅋㅋㅋ 건물은 진짜 다 그대로인듯
첫 화면부터 한복인싸 커플...당해낼 수 없다...
누구에게나 과거는 애틋하게 미화되기 마련. 이 시절엔 모두 때묻지 않고 순수하기만 했을 것 같지만 영상 초반에 나오듯 아무 이유없이 행인의 가방을 뒤지고 몸을 수색하고 그걸 또 대놓고 카메라로 찍던 시절이었지. 아이들 유괴, 여자납치 인신매매가 벌건 대낮에 일어나던 시절이기도 했고... 아련하긴 하지만 딱히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네.
5분여쯤 86년 1월 신정 모습에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지금에 비해서 많이 가벼운 걸 볼 수 있다. 그 땐 부산 겨울기온 영하로 떨어지면 뉴스에 나올 정도로 따뜻한 남쪽나라였는데...
91년이후 ㅋㅋ 마리떼프랑소와저버 게스 겟유즈
리 행텐 옵트 닉스 스톰 데미지 인터크루 톰보이 핀토스 미찌꼬런던 써지오바렌테
엘레쎄 에스쁘리 기타등등엄청 사입었는데
❤❤❤❤🎉담다디 담다디 담다디담
뭐니뭐니해도 이때좋아지
94년부터 지금의 광복동이 보이기 시작하네 ㅋㅋㅋㅋ
90년 초반에 내가 국민학생땐가? 어짼가 심야 영화보고 광복동도 나가리 고 앞에서 택시 합승은 당연했고 따블 따따블 걸어도 택시잡기 존나 힘들때였지 마 다 힘들엇어도 옛날 어릴때로 가고싶다 내 부모님도 2030대 젊을때겠지? 너무 정많던 옛날이 그립다
처음ㅡㅡㅡ울 아버님 가게앞 밤그리고 낮 풍경 고려당 미화당 유나...다 추억이넹
한복을 많이 입으셨네요 넘 신기해요 구정이었을까요
부산극장앞에 떡볶이 팔고 닭도리탕 파는 이모님이 쥬라기공원때 줄너무 길어서 관람포기하고 집에 가려하니까 후다닥 뛰어가시더만 표구해주셔서 안기다리고 봤던 기억이 있네요
96년 부산극장..캬
89 생이지만 어딘지 알 거 같다,
그리운 고향
문우당 무아음악실 신천지 미화당 유나백화점 고려당 원산냉면 중앙롤라장 새부산예식장 사해방 동주여상 돌고래 세운양분식 개미집 할매회국수 국도 대영 제일 왕자 부영극장 기타등등 생각나시는분 아 옛날이여
햐~아70년대구두방골목ᆢ
정말그시절생각나네요
무아음악실ᆢ
문우당에서 82년도에 산 영어사전이 아직도 있어요 그옆에 목마다방 무아 음악감상실 잊을 수 없네요
다 알고...
다 안이나 앞에 가본곳 이네요 ㅎㅎ
제가 남성여고를 다녀서 거의다 알고 있죠
@@장소우-q2g 전 남성 국민학교 나왔습니다 ㅎㅎ
부산직할시에서 5대광역시로 바뀌면서 부산의 위상이 꺽였다
부산직할시여 다시 부흥해라~!
94년부터 급 세련되짐! 그당시 경제성장률이 대단했구나
코만도 개봉한 연도보니 86년이네요
1998년 [12:00] 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는군요
옛날에 불신검문 진짜 많이 걸렸는대 졸라 짜증남 한시간동안 3번도 검문 받은적있음
사람 많을때가 좋았지 지금은 썰렁하다
추억은 아련하고 저 사복경찰 아자씨는 자기가 무슨 왕이네요 참ㅋ
스마트폰 안들고다니는게 졸신기
어릴때 헌병 아저씨 들 멋졌는데 광복동 남포동
후...아직도 살고 있는 우리 동네...아직도 살아있는건 옛 로얄호텔부지 옆에 우정기원...비앤씨도 자리 옮기고, 사해방도 없어지고. 국민은행 건물도 허물어지고. 다 바뀌어버렸네요.
간판 한번 안 바뀌고 그자리에 있는 건 돌고래 개미집 서울깍두기 종각집
비엔씨 계단 올라가서 레스토랑 많이 갔었는데 ㅠ
로얄호텔 꼭대기 나이트에서 놀고 사해방에서 짜장면 먹고 비엔씨빵집에서 계산하다 삼풍백화점 무너진 뉴스보고 놀래고 국민광복에서 근무하고 그랬는데 울엄마 얘기론 그 은행 건물도 아주 예전엔 극장이었데요
86년 1월 모습 영상을 보다 느꼈는데 사람들 옷차림이 엄청 가볍네요?
혹시 데모하던 영상은 없나요
84 5년도에 부산역앞이나
시청앞에서 최루탄 쏘고
했는데요 ㅎ
저당시만해도 남포동 광복동 사람들 진짜 맗이 몰렸지요
90년대 광복절 서면 부산대 토요일이면 사람에 밀려 나갈정도 붐볐는데 지금은 한산하네
근데 유행은 돌고도나보다 저때옷이 지금입어도 전혀 이상하지않음
부산극장,대영시네마에사 다음 블럭으로 넘어가면 피자헛이랑 kfc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저 당시 피자는 진짜 부자들만 먹을수 있어서 대부분은 먹을 생각도 못 했는데, 지금은 비싼 음식 보면 왜케 비싸냐는 둥, 불평등 하다는 둥 이야기 하는거보면 그렇게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닌데(적은편도 아니지만) 세상이 많이 바뀐것 같네요.
서스럼없이 몸수색을하네.지금은 상상불가
렛츠미화당 셔틀버스 타고다녔었는데
이게 진정 사는거지
지금 우리는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 인공지능과
세계화가 마치 행복을 10배로 할것처럼 선동하지만
입에는 전부 개처럼 입마개를 하고 서로
이념이 다르다고
죽일듯이 욕하는
지금이 지옥이야
지금은 이념이 다르면 죽일듯이 욕하고 끝이지만 저때는 이념이 다르면 진짜 죽였어요..
5분 40초 광복동 여사님 대마 대신 담배를 ~~~ㅋㅋㅋ
9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세기말이라 그런지 사이버펑키한 패션이 좀 보이네요 ㅋㅋ
혹시나해서 봤는데 또 없네ㅎ
5:20 미생 김대리?
정의사회 구현!군사독재가 정의를 임의로 설정하고 재단하였던 시절.가치관이 혼란스러울밖에!
나의 20대 초반시절이라 시대는 암울했었도 젊은의 추억과 낭만만은 찐하게 여운이 남는다!
그 젊었던 시절. 술 자리의 공통 화제는 항상 독재자 욕.
유모레스크 커피숍에서 알바하며,,그리워
파출소 방범들도 술집에 와서 삥 뜯어 가던 시절
지금 도 ㄱㄱㄷ
남포동은 너무 멀어서 안감 ㅋㅋㅋ
부산은 서쪽사는 사람은 남포동
동쪽에 사는 사람들은 서면..
동쪽에선 광안대교, 북항대교가 있어서 꽤 빨라요ㅎㅎ 길 안 막히는 장점~
지금과는 별로 다를건 없어보이네요 ~ 인파가 많이 몰릴시간이있엇죠
영상 초반
파출소...
저 당시 집안 어른께서 소장님이 셨습니다
아침에 제사지내고 오후엔 영화.... 85년 정도면 신정일껀데...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구정지냈지... 노태우대통령 부터 구정을 정식으로 인정하기 시작했어요. 그전엔 구정은 휴일 아니었어요. 집에는 제사지내는데 학교간 기억이 있음
저땐 화장안하고 순수하게다님
98년도 핑클 사인회 왔었는데... 난리났었지...
댜전
미화당 백화점 고려당
공권력이 살아있을때 정신장애들도 안설쳐되고 살인자도 안설쳣다.저시절에 폭력,폭행,강간같은 강력범은 기본징역 10년이었고 거의가 2~30년.살인자는 사형이었고 집행도 수시로 했다.
흘래
나만슬픈내눈물초록물
다 할아버지 됐겠지...
간암의샇한생책의사전쟁
용두산번데기가생각나넹
서진
3개
터미네이터 영화상영작 ㅋㅋ
광복동?..내 마 잘아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