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일부가 석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공룡이 그 많은 석유가 되려면 공룡을 부르는 피리부는 사나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상에서 공룡이 죽는다면 하이에나 같은 역할을 하는 공룡이 1차적으로 분해하고 나머지를 미생물이 분해 했을 건데 어떻게 공룡이 석유가 될까요. 그것이 가능 하려면 빠져 나올 수 없는 곳에 공룡이 계속 계속 빠져야 가능하고 봅니다. 그래서 공룡이 석유가 된다는 이론 보다는 바다에 무수하게 많은 플랑크톤들과 생물들이 만든 노폐물들이 바다 깊은 곳에 쌓이고 이 쌓인 것이 석유인 것으로 말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암염이 많은 곳은 석유도 많다는 사실.
아 영상 좋네요...매일 영상 올라오는거 기대하다가 재밌게 씹고 뜯고 즐기는데 참 남들과 같은 10분짜린데 왜이리 님 영상만 짧게 느껴지는지 ㅋㅋ 에반게리온의 갈증을 풀어주는 곳이 이곳밖에 안남아서 일수도 있고.. 그래서 그런가 참 저한테 소중한 채널이기도 합니다. 굉장히 애껴요 그리고 '프로다움'이 느껴지는 채널입니다. 대댓도 다 달아주는데 다른 대댓을 봐도 다 진심이 담겨 있고 참 열심히 하는데 이렇게 하기가 진짜 힘들텐데도 꾸준하게 또 잘 하는 것이 '프로다..'생각하게 만듭니다.
안노 감독이 만든 우주를 하나하나 잘근잘근 뿌셔뿌셔 해주시네요. 2호기와 아스카의 팔이 동시에 갈라지고, 양산형들이 뜯어먹은 연출을 이렇게 '인간의 영혼'에 촛점 맞춰 해석하신건 어디서도 못본 것 같습니다. AT필드와 사도의 가면, 그리고 다음 영상들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전 EOE에서 아스카의 팔이 갈라진 게 롱기누스의 창에 당해서라고 생각함.극중 최강의 무기니까(이호기가 대검이 날라 왔을 때 AT필드를 펼쳤을 때 대검은 막아냈지만 롱기누스의 창으로 변하니 AT필드를 뜷었음) .만약 싱크로율이 높아서 팔이 갈라졌다면 에바시리즈에게 뜯어 먹혔을 때 이미 몸이 완전 찢겨져야 하지 않음?
구tv에서 초호기가 사도를 먹어서 s2기관을 체내에 넣어서 예상외의 계획이 되어버렸죠 S2기관이 사실 사도 체내에 생성하는 장기를 넣어버리게 되는 일 발생해서 신과 같아진다는게 되는게 있네요 에바시리즈도 s2기관을 과학으로 재연 되어 완성됬지요~ 신극장판에서는 몸 전체가 s2기관으로 되게 만드니까요 지혜의 열매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시간만 있다면 육체의 열매를 집어 삼키는게 ㄷㄷ 해요
그런데 솔직히..무비팬더님도 콘헙님도..그놈님 이전일도 그렇고...에바에 집중하기가 싫어지긴 하네요 아는 건 없어도 순수하게 좋아하던..궁금해하던 때로는 돌아갈 수가 없겠지요...나이가 드니 집중력이 떨어지는 건지...그냥 주절주절...그냥 남이 해주는 분석이나 주워듣는 사람이 주절거려봅니다 나중에 펑할지 모르겠네요
음 오늘 내용은 kornhub님의 분석과 비슷하네여. kornhub님도 썰리셨죠... 안타까운 일입니다...ㅠ 그런데 이런 우주적 이론에 대한 전체적인, 거시적인 이해가 안노 감독에게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데... 한 작품의 창조자란 보통 수준이 아닌거네요. 아니면 안노 감독이 유난히 뛰어난 창조자 중 한 명인걸까요... 다른 창작자들의 작품들보면 이런 디테일들이 있는 경우가 드무니...
또한, 겐도의 계획 상에 초호기가 무조건 S2기관이 있어야 하는데(써드 임팩트때 키유닛으로 쓰이려면 자체 기동이 필수적) 필수 조건을 운에 맡긴다는 건 전혀 말이 안되거든요. 운 이라는 부분은 초호기가 쳐들어오는 사도와 싸우던 중 알 수 없는 조건하에 200%이상의 싱크로율을 낸 후 박살내는게 아닌 뜯어 먹는 식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 입니다.
@Tea파니 오픈 채팅 못 오실 수도 있는 시간일 수 있어서 먼저 댓글로 글 남깁니다. 추후 토론은 댓글이나 오픈채팅 중 아무거나 이어서 하실 수 있습니다. 1. S2기관의 원리부터 그것의 목적까지 영상에서 설명은 드렸습니다. 그게 초호기에만 있는지는 Tea파니 님의 주장이므로 그것의 논리적인 근거와 설명이 필요합니다. 2. Death (Trure)2에서 제3사도를 처리하는 장면 사이에 들어간 프레임에는 '폭주'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우선 작품 내에서 초호기 안에 들어간 건 어머니 유이이죠. 유이는 제레의 멤버 중 한 명의 딸이라는 설정이 있고, 이들은 신은 아니지만 인간보다 한 단계 위의 존재임을 작품 내에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호기가 일시적으로 동력에 관계없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런 S2기관 완성형을 탑재한 초호기가 무한히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한 번이 아니라 폭주는 20화까지 최소 3회는 일어났지만 모두 신지와 함께였을 때였습니다. 3. 생명의 열매와 지혜의 열매에 대한 의미는 편을 보시면 어떤 의미인지 작품 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4. 임팩트에서 자체 기동이 필수적이라는 말은 어디에서도 등장하거나 듣지 못한 설명입니다. 근거 설정이나 자료, 혹은 대사가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에 맞기는 것이 아니라, 신지가 점차 성장함에 따라 이루어지는 완성도입니다. 물질과 입자, 그리고 에너지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 지식에 따른다면, 왜 높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것이 신과 같이 된다는 의미이며, 그것에서 S2기관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5. 이 작품에서 각 용어가 정해져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열대 저기압으로 발생하는 거센 비바람을 발생 지역과 풍속, 강수량에 따라 태풍, 윌리윌리, 허리케인 등으로 부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게 부르기로 정한 것은 인간이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한 일이며, 그렇게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고 해서 공통 원리와 자연 법칙, 즉 신이 정한 원리를 벗어나는 새로운 것은 아닌 셈이죠. 6.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에 '...필수 조건을 운에 맡긴다는 건 전혀 말이 안되거든요. 운 이라는 부분은 초호기가 쳐들어오는 사도와 싸우던 중 '알 수 없는 조건하에' 200%이상의 싱크로율을 낸 후 박살내는게 아닌 '뜯어 먹는 식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하신 건 #1. 제3사도가 쳐들어 왔을 때나 그 다음 10체의 사도가 등장할 때 할 수 있었는데 안 했던 이유도 설명이 필요합니다. #2. 알 수 없는 조건이라는 단서는 근거로 쓸 수 없습니다. #3. 왜 꼭 뜯어먹는 식(혹은 섭취하는 식)으로 완성해야 하는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저는 방향은 약간 다르지만, 이 이유를 TVA해설 영상에서 설명드렸습니다.) 다소 기존의 이해와 다른 면이 있더라도 TVA 해설과 엔딩까지의 일관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니만큼, 작품 내에서의 캐릭터나 상황에 매몰되지 말고, 크게 보아야 하는 그림과 그 안에 있는 작은 그림들이 있으며, 이게 상호보완적인 꽤 괜찮은 작품입니다. 저는 어떤 채널들처럼 비난하거나 논쟁하는 댓글이라고 해서, 본인 모르게 삭제하거나 숨기기 처리 하지 않습니다. 언제든 의문점이나 논쟁의 소지가 있는 것은 지금처럼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오픈채팅으로 오시면 차분히 말씀드리겠습니다.
@@G_Nom @GNom 갑론을박을 안 하려했는데 쓰신정성이 대단하시니 답을 하는게 인지상정 같네요. 일단 말씀 드릴건 제 주장을 변질시켜 이해하시고 장문의 답변을 주셨다는 거에요. 이렇게 정성들여 상대해주시니 만큼 번지수가 잘못 된다면 너무 아까운 에너지낭비가 되죠. 제 주장은 s2기관을 남자의자격편에서 섭취한게 훼이크란거에요. 신지가 최초탑승시에 이미 장착되어있고요. 그리도 또한 이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GNOM님이 명시하셔야 할 것은, '확실한 근거' 란 단어를 너무 남발하고 계세요. GAINAX와 안노가 작품 외적으로 성명발표나 해석을 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짜 근거가 있는 팩트는 작품 내 연출과 대사 밖에 없는 거죠. 즉, GNOM님의 모든 영상을 따졌을때도 절반 이상이 본인과 다른 사람의 추측을 더한 근거 없는 해석일 수 밖에 없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일정 수준의 지성과 이만화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모든 만화 팬들은 동등하며 모든 팬들의 주장은 동등합니다. 왜? 전부 다 근거 없는 추측이니깐요. 따라서, 모두가 존중 받아야 마땅하며, 그게 아니라면 모두가 비난 받아도 마땅한 주장들이에요. 근데 GNOM님의 정성들인 답글에서 선명하게 느껴지는 메세지는 '나는 팩트와 진짜 근거에 기반한 주장을 하고있다. 너도 동등한 근거를 가져온 뒤 주장을 하라' 입니다. 조금 억측입니다만 선민의식이 살짝 느껴지는 부분이고요. 이럴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도 괜히 날카롭고, 상대하는 사람도 괜히 피곤해지는 부분이에요.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인식을 GNOM님이 개선할 것이라 믿고 많은 시간 들여 써주신 답글에 대답드리겠습니다. ------------------------------------------------------ 제 주장은 s2기관을 남자의자격편에서 섭취한게 훼이크란거에요. 신지가 최초탑승시에 이미 장착되어있고요. -> 그래서 몇몇 반박글 번호들이 의미가 없습니다. 주체가 없는 반박글이 된다고봐요. 1. S2기관의 원리부터 그것의 목적까지 영상에서 설명은 드렸습니다. 그게 초호기에만 있는지는 Tea파니 님의 주장이므로 그것의 논리적인 근거와 설명이 필요합니다. -> 제 근거는 이미 달았던 댓글이 다입니다. 더 부연설명은 가능하나 사연팔이정도지 저게 이 주장을 하는 이유에요. 다만, 초호기에만 있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으며 다른 기체에도 S2기관이 삽입되어있어요. 일단 TV판 내를 보시면 S2기관은 제레가 계속 설치하려 했고 설치에 성공합니다. (=양산형에바) 네르브는 뒤에서 그걸 방해한 것으로 보이고요. 2. Death (Trure)2에서 제3사도를 처리하는 장면 사이에 들어간 프레임에는 '폭주'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우선 작품 내에서 초호기 안에 들어간 건 어머니 유이이죠. 유이는 제레의 멤버 중 한 명의 딸이라는 설정이 있고, 이들은 신은 아니지만 인간보다 한 단계 위의 존재임을 작품 내에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호기가 일시적으로 동력에 관계없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런 S2기관 완성형을 탑재한 초호기가 무한히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한 번이 아니라 폭주는 20화까지 최소 3회는 일어났지만 모두 신지와 함께였을 때였습니다. -> '폭주'로 전부 퉁치기엔 이 만화를 너무 평가절하 해버리는 행위가 되요. 소년만화 이기에 '폭주' 라는 장치는 흥미와 수 많은 개연성을 퉁 칠수 있는 요소는 맞아요. 그러나 이 만화 만큼은 이런식의 퉁치기를 할 꺼면 파고들기는 멈추는게 맞다고 봐요. [초호기가 무한히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 설명할 필요가 없네요. 이건 제 주장을 단순히 거꿀로 뒤집어서 역질문 한 것에 불과한대요. 굳이 답변 드리자면 이 만화의 에바들은 엔트리 플러그가 뽑히면 제한시간이 정해져있습니다. 그게 이 만화 설정이기 때문인게 그 이유입니다... 밖에 안되는 역질문이에요. 의미가 없고요. 팬이라면 여기서 던져야 할 질문은 [왜 초호기만 특별대우인가? 왜 초호기만 예상외의 폭주를 통해, 이해를 넘어서는 전투능력과 로봇 가동시간을 무시하는가? 왜 초호기만 움직이지? ] 가 맞습니다.
무한히 움직이는 게 이미 몇번이나 있었는데요. 팬들이 가끔씩 간과하는 폭주가 있는데 16회의 12사도 에키엘전입니다. n일동안 검은구체에 갖혀 고통 받다가 찢고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었죠. 무한동력이라는 거죠. 3. 생명의 열매와 지혜의 열매에 대한 의미는 편을 보시면 어떤 의미인지 작품 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간 난다면 보겠습니다. 4. 임팩트에서 자체 기동이 필수적이라는 말은 어디에서도 등장하거나 듣지 못한 설명입니다. 근거 설정이나 자료, 혹은 대사가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에 맞기는 것이 아니라, 신지가 점차 성장함에 따라 이루어지는 완성도입니다. -> 이 만화는 그런 단순한 소년만화가 아닙니다. 왜 그런 스탠스로 시청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말씀 하신 스토리플룻은 그렌나간과 같은 열혈로봇물의 그것이고요. TVA조차 에반게리온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 산뜻하고 가벼운 전반부, 비밀이 밝혀지며 대놓고 어두워지는 후반부. 신지의 성장이고 잡시고 그런건 있다가도 없는거죠. 신지가 성장을 했는데 EOE에서 그따위로 수동적으로 있었을까요? 물질과 입자, 그리고 에너지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 지식에 따른다면, 왜 높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것이 신과 같이 된다는 의미이며, 그것에서 S2기관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과학에 지식이 짧지만 전공자로써 말하자면 이 물질계는 엔트로피의 증가를 향해 뻗쳐나갑니다. 에너지 또한 엔트로피의 증가니깐요. 사실 이 만화에서 과학지식은 필요 없어요. 과학적으로 오류투성이거든요. 명장면 중 하나인 포지트론라이플로 관통하는 에피소드가 있죠. 그거 과학적으로 완전히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레이저가 발사 되려면 그 한칸한칸의 대기가 완충제가 됩니다. 그걸 다 뚫고 관통할 만한 에너지를 남기려면 일본 전체가 아니라 지구 전체의 에너지를 끌어다 써도 될까말까죠. ->만화를 찬찬히 보시면 S2기관은 제레와 네르브 모두 매달리고 있습니다. 제레는 삽입시키려고, 네르브는 못 넣게 하려고 말이죠. 육체와 정신. 아담과 하와. 아담과 리리스. 이런건 지금와선 누구라도 다 아는 암시죠. 근데 이런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작품 내에서 연출되는 S2기관이 중요해요. 찬찬히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S2기관에 대한 언급에 유의하면서요. 5. 이 작품에서 각 용어가 정해져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열대 저기압으로 발생하는 거센 비바람을 발생 지역과 풍속, 강수량에 따라 태풍, 윌리윌리, 허리케인 등으로 부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게 부르기로 정한 것은 인간이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한 일이며, 그렇게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고 해서 공통 원리와 자연 법칙, 즉 신이 정한 원리를 벗어나는 새로운 것은 아닌 셈이죠. ->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 답변을 못드려요. 6.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에 '...필수 조건을 운에 맡긴다는 건 전혀 말이 안되거든요. 운 이라는 부분은 초호기가 쳐들어오는 사도와 싸우던 중 '알 수 없는 조건하에' 200%이상의 싱크로율을 낸 후 박살내는게 아닌 '뜯어 먹는 식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하신 건 #1. 제3사도가 쳐들어 왔을 때나 그 다음 10체의 사도가 등장할 때 할 수 있었는데 안 했던 이유도 설명이 필요합니다. #2. 알 수 없는 조건이라는 단서는 근거로 쓸 수 없습니다. #3. 왜 꼭 뜯어먹는 식(혹은 섭취하는 식)으로 완성해야 하는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저는 방향은 약간 다르지만, 이 이유를 TVA해설 영상에서 설명드렸습니다.) -> 왜 6번 질문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질문과 #1,2,3을 왜 저한테 묻는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안노한테 물어야할 연출이 아닐까요?
진짜 궁금한게 초호기에는 애초부터 생명의 열매 S2기관이 탑재되어 있어서 내장전원이 끝나도 폭주도 하고 하는데 왜 내장전원 방전으로 인한 '침묵'이 발생하는가 입니다. 무한 에너지 동력이 애초에 내장되어 있는데 그리고 그 내장되어 있는 무한 에너지 동력도 순수 릴리스의것으로 순도가 아주 높은 오리지널 생명의 열매인데 '침묵' 구간이 왜 발생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침묵하고서도 '폭주'같은 트리거가 없으면 기동하지 않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영상에서 소개 드렸듯이 S2기관은 수퍼 솔레노이드라는 말에서 원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솔레노이드는 중등 수준의 전자기유도에서 꼬아놓은 도선(이하 코일)을 말하는 것으로 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솔레노이드, 즉 코일은 자석의 움직임이 빠를 수록, 흐르는 전류의 세기가 강할 수록, 감은 도선의 횟수가 많을 수록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의 세기가 강해집니다. 반대로 자석의 움직임이 멈추거나, 흐르는 전류의 세기가 약해지거나, 감은 도선의 횟수가 줄어들면 에너지의 세기는 약해지는 게 당연한 이치겠죠?^^ 여기서 에반게리온 자체의 기초 능력이나 스펙의 변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으므로, 사실상 에반게리온의 능력치를 맥시멈까지 올릴 수 있는 요인은 파일럿의 상태에 따른 변화겠지요? 다만, 초호기의 경우 어머니 유이가 신지의 성장과 정신질환의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이기 때문에 몇 번의 실패가 있다 하더라도 결국 성공한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 이 작품이 되는 셈이죠.^^ S2기관이라 불리는 동력의 원리가 작동을 멈추는 순간은 파일럿이 의식을 잃거나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었고, 초호기는 아들 신지가 계속 성공으로 나아가고 살아가길 바라기 때문에 폭주를 해서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13사도 제르엘 때에는 신지 스스로 자신이 초호기 파일럿 신지라고 정의 내림으로 스스로 솔렌이드(혹은 코일)에 해당하는 에반게리온에 더 강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당시 최강의 에너지를 가진 존재가 된 것입니다.
열매는 사물이 아니라 상태 혹은 태도를 말하는 겁니다. 신의 의지에서 벗어나 독립하기로 결정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죠. 생명의 열매를 가졌다는 건 영원히 살지만 신의 의지에 복종하며 사는, 자유의지가 없는 상태이고, 지혜의 열매를 가졌다는 건 영원한 삶은 포기하고 신의 의지에 따라 살지 않지만 자유의지가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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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팬더영상으로 에바해석영상 보기시작했다가 뭔 지가 세상의진리를깨달은거마냥 깝죽대서 꼴보기싫은참에 영상싹 내려가서 속 시원했는데
여기는 진짜 친절하고 보기좋네요
누군가는 저에게도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함을 느낍니다^^
공룡의 일부가 석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공룡이 그 많은 석유가 되려면 공룡을 부르는 피리부는 사나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상에서 공룡이 죽는다면 하이에나 같은 역할을 하는 공룡이 1차적으로 분해하고 나머지를 미생물이 분해 했을 건데 어떻게 공룡이 석유가 될까요. 그것이 가능 하려면 빠져 나올 수 없는 곳에 공룡이 계속 계속 빠져야 가능하고 봅니다.
그래서 공룡이 석유가 된다는 이론 보다는 바다에 무수하게 많은 플랑크톤들과 생물들이 만든 노폐물들이 바다 깊은 곳에 쌓이고 이 쌓인 것이 석유인 것으로 말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암염이 많은 곳은 석유도 많다는 사실.
일부를 예로 들어서 말씀드린 거라 사실 댓글로 여러 분이 지적하신 바가 더 정확한 게 맞습니다^^
솔직히... 안노는 이것저것 그냥 다 때려넣어 그럴듯하게 만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걸 분석하고 재해석하는 분들이 더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 때려넣고 그럴싸한 맛을 첨가한 것만 같은 건 공감합니다^^ 그런 기분이가 들지요~
그게 어려운게
프랑스요리 재료준다고 아무나 만들수는 없죠. ㅋㅋㅋ
명언이네요^^
아 영상 좋네요...매일 영상 올라오는거 기대하다가 재밌게 씹고 뜯고 즐기는데 참 남들과 같은 10분짜린데 왜이리 님 영상만 짧게 느껴지는지 ㅋㅋ 에반게리온의 갈증을 풀어주는 곳이 이곳밖에 안남아서 일수도 있고.. 그래서 그런가 참 저한테 소중한 채널이기도 합니다. 굉장히 애껴요
그리고 '프로다움'이 느껴지는 채널입니다. 대댓도 다 달아주는데 다른 대댓을 봐도 다 진심이 담겨 있고 참 열심히 하는데 이렇게 하기가 진짜 힘들텐데도 꾸준하게 또 잘 하는 것이 '프로다..'생각하게 만듭니다.
ㅋㅋ 마음만 프로입니다^^;; 아직 한참 모질라요~ 저작권 때문에 직접 소스를 만드느라 시간이 걸리지만 안정적이라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에반게리온 이제 막 다 봤는데 궁금한게 많았는데 좋은채널 찾은듯 ㅋㅋㅋ
감사합니다^^
안노 감독이 만든 우주를 하나하나 잘근잘근 뿌셔뿌셔 해주시네요. 2호기와 아스카의 팔이 동시에 갈라지고, 양산형들이 뜯어먹은 연출을 이렇게 '인간의 영혼'에 촛점 맞춰 해석하신건 어디서도 못본 것 같습니다. AT필드와 사도의 가면, 그리고 다음 영상들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 몇 개만 더 올라가면 본편 해설 영상 만들 계획입니다~ 계속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학적인 원리...아주 이해되고, 근거되는 설명이군요! 감사의 말씀으로 그랜절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안노 감독과 그 작품 내에서 주는 단서로 최대한 객관적인 해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만에 사무실로 출근했는데…덕분에 퇴근길이 지루하지 않네요ㅎㅎ 오늘도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반전 짤?은 없네요. 저번에 좋았는데ㅋㅋ)
ㅋ 다음엔 한 번 넣어보겠습니다^^
감사히 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잘 기억이 안나는데 더미시스템 관련해서도 s2기관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요? 더미시스템 영상도 있나 찾아봐야겠네용
저도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전 EOE에서 아스카의 팔이 갈라진 게 롱기누스의 창에 당해서라고 생각함.극중 최강의 무기니까(이호기가 대검이 날라 왔을 때 AT필드를 펼쳤을 때 대검은 막아냈지만 롱기누스의 창으로 변하니 AT필드를 뜷었음) .만약 싱크로율이 높아서 팔이 갈라졌다면 에바시리즈에게 뜯어 먹혔을 때 이미 몸이 완전 찢겨져야 하지 않음?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팔이 갈라진 것도, 몸이 찢기지 않은 것도 모두 같은 이유인데, 아스카의 착각 때문입니다. EOE 해설 영상에서 작품 내의 증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S2=SS=SS친위대=그놈친위대=덜렁이들
오.....저 천잰듯?
음... 덜렁의 의미가 위인지 아래인지가 핵심입니다.
@@G_Nom전설속에서 그분들은 출렁인다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아하~ 그럼 출렁단 출범부터 하도록 하죠^^
구tv에서 초호기가 사도를 먹어서 s2기관을 체내에 넣어서 예상외의 계획이 되어버렸죠
S2기관이 사실 사도 체내에 생성하는 장기를 넣어버리게 되는 일 발생해서 신과 같아진다는게 되는게 있네요 에바시리즈도 s2기관을 과학으로 재연 되어 완성됬지요~
신극장판에서는 몸 전체가 s2기관으로 되게 만드니까요 지혜의 열매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시간만 있다면 육체의 열매를 집어 삼키는게 ㄷㄷ 해요
영상 재밌게 보아주세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두 감솨합니다
저두 김솨함돠~^^
그런데 솔직히..무비팬더님도 콘헙님도..그놈님 이전일도 그렇고...에바에 집중하기가 싫어지긴 하네요
아는 건 없어도 순수하게 좋아하던..궁금해하던 때로는 돌아갈 수가 없겠지요...나이가 드니 집중력이 떨어지는 건지...그냥 주절주절...그냥 남이 해주는 분석이나 주워듣는 사람이 주절거려봅니다 나중에 펑할지 모르겠네요
편안한 길을 택하시면 됩니다^^
와 이 영상보고 이해했네요. s2기관에 대해서 ㅋㅋㅋ
질문이나 다른 이견이 없는 해설이 제일 좋은 해설이라고 봅니다^^
옛날에 연구하던 빅터샤우버거 빌헬름라이히 오르곤 다 튀어나오겠네요 ㅋㅋ 역시 안노는 보통미친놈이 아니었어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면 살펴봐야죠^^ 워든 님도 보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음 오늘 내용은 kornhub님의 분석과 비슷하네여. kornhub님도 썰리셨죠... 안타까운 일입니다...ㅠ 그런데 이런 우주적 이론에 대한 전체적인, 거시적인 이해가 안노 감독에게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데... 한 작품의 창조자란 보통 수준이 아닌거네요. 아니면 안노 감독이 유난히 뛰어난 창조자 중 한 명인걸까요... 다른 창작자들의 작품들보면 이런 디테일들이 있는 경우가 드무니...
비슷한 면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어떤 면에서는 그 분도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개인적으로 만나보고 싶기는 해요.
초호기는 진짜 S2기관이 처음부터 설치 되어있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3사도인가 걔 습격떄 시간 끊기고 당당하게 박살 낸게 설명이 안돼요
또한, 겐도의 계획 상에 초호기가 무조건 S2기관이 있어야 하는데(써드 임팩트때 키유닛으로 쓰이려면 자체 기동이 필수적) 필수 조건을 운에 맡긴다는 건 전혀 말이 안되거든요.
운 이라는 부분은 초호기가 쳐들어오는 사도와 싸우던 중 알 수 없는 조건하에 200%이상의 싱크로율을 낸 후 박살내는게 아닌 뜯어 먹는 식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 입니다.
오픈 채팅 오세요.
그놈스튜디오 검색하시면 됩니다
open.kakao.com/o/se99qgce
@Tea파니 오픈 채팅 못 오실 수도 있는 시간일 수 있어서 먼저 댓글로 글 남깁니다. 추후 토론은 댓글이나 오픈채팅 중 아무거나 이어서 하실 수 있습니다.
1. S2기관의 원리부터 그것의 목적까지 영상에서 설명은 드렸습니다. 그게 초호기에만 있는지는 Tea파니 님의 주장이므로 그것의 논리적인 근거와 설명이 필요합니다.
2. Death (Trure)2에서 제3사도를 처리하는 장면 사이에 들어간 프레임에는 '폭주'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우선 작품 내에서 초호기 안에 들어간 건 어머니 유이이죠. 유이는 제레의 멤버 중 한 명의 딸이라는 설정이 있고, 이들은 신은 아니지만 인간보다 한 단계 위의 존재임을 작품 내에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호기가 일시적으로 동력에 관계없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런 S2기관 완성형을 탑재한 초호기가 무한히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한 번이 아니라 폭주는 20화까지 최소 3회는 일어났지만 모두 신지와 함께였을 때였습니다.
3. 생명의 열매와 지혜의 열매에 대한 의미는 편을 보시면 어떤 의미인지 작품 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4. 임팩트에서 자체 기동이 필수적이라는 말은 어디에서도 등장하거나 듣지 못한 설명입니다. 근거 설정이나 자료, 혹은 대사가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에 맞기는 것이 아니라, 신지가 점차 성장함에 따라 이루어지는 완성도입니다.
물질과 입자, 그리고 에너지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 지식에 따른다면, 왜 높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것이 신과 같이 된다는 의미이며, 그것에서 S2기관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5. 이 작품에서 각 용어가 정해져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열대 저기압으로 발생하는 거센 비바람을 발생 지역과 풍속, 강수량에 따라 태풍, 윌리윌리, 허리케인 등으로 부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게 부르기로 정한 것은 인간이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한 일이며, 그렇게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고 해서 공통 원리와 자연 법칙, 즉 신이 정한 원리를 벗어나는 새로운 것은 아닌 셈이죠.
6.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에 '...필수 조건을 운에 맡긴다는 건 전혀 말이 안되거든요. 운 이라는 부분은 초호기가 쳐들어오는 사도와 싸우던 중 '알 수 없는 조건하에' 200%이상의 싱크로율을 낸 후 박살내는게 아닌 '뜯어 먹는 식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하신 건
#1. 제3사도가 쳐들어 왔을 때나 그 다음 10체의 사도가 등장할 때 할 수 있었는데 안 했던 이유도 설명이 필요합니다.
#2. 알 수 없는 조건이라는 단서는 근거로 쓸 수 없습니다.
#3. 왜 꼭 뜯어먹는 식(혹은 섭취하는 식)으로 완성해야 하는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저는 방향은 약간 다르지만, 이 이유를 TVA해설 영상에서 설명드렸습니다.)
다소 기존의 이해와 다른 면이 있더라도 TVA 해설과 엔딩까지의 일관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니만큼, 작품 내에서의 캐릭터나 상황에 매몰되지 말고, 크게 보아야 하는 그림과 그 안에 있는 작은 그림들이 있으며, 이게 상호보완적인 꽤 괜찮은 작품입니다.
저는 어떤 채널들처럼 비난하거나 논쟁하는 댓글이라고 해서, 본인 모르게 삭제하거나 숨기기 처리 하지 않습니다.
언제든 의문점이나 논쟁의 소지가 있는 것은 지금처럼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오픈채팅으로 오시면 차분히 말씀드리겠습니다.
@@G_Nom @GNom 갑론을박을 안 하려했는데 쓰신정성이 대단하시니 답을 하는게 인지상정 같네요.
일단 말씀 드릴건 제 주장을 변질시켜 이해하시고 장문의 답변을 주셨다는 거에요.
이렇게 정성들여 상대해주시니 만큼 번지수가 잘못 된다면 너무 아까운 에너지낭비가 되죠.
제 주장은 s2기관을 남자의자격편에서 섭취한게 훼이크란거에요.
신지가 최초탑승시에 이미 장착되어있고요.
그리도 또한 이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GNOM님이 명시하셔야 할 것은, '확실한 근거' 란 단어를 너무 남발하고 계세요.
GAINAX와 안노가 작품 외적으로 성명발표나 해석을 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짜 근거가 있는 팩트는 작품 내 연출과 대사 밖에 없는 거죠.
즉, GNOM님의 모든 영상을 따졌을때도 절반 이상이 본인과 다른 사람의 추측을 더한 근거 없는 해석일 수 밖에 없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일정 수준의 지성과 이만화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모든 만화 팬들은 동등하며 모든 팬들의 주장은 동등합니다. 왜? 전부 다 근거 없는 추측이니깐요. 따라서, 모두가 존중 받아야 마땅하며, 그게 아니라면 모두가 비난 받아도 마땅한 주장들이에요.
근데 GNOM님의 정성들인 답글에서 선명하게 느껴지는 메세지는
'나는 팩트와 진짜 근거에 기반한 주장을 하고있다. 너도 동등한 근거를 가져온 뒤 주장을 하라'
입니다.
조금 억측입니다만 선민의식이 살짝 느껴지는 부분이고요. 이럴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도 괜히 날카롭고, 상대하는 사람도 괜히 피곤해지는 부분이에요.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인식을 GNOM님이 개선할 것이라 믿고 많은 시간 들여 써주신 답글에 대답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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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장은 s2기관을 남자의자격편에서 섭취한게 훼이크란거에요.
신지가 최초탑승시에 이미 장착되어있고요.
-> 그래서 몇몇 반박글 번호들이 의미가 없습니다. 주체가 없는 반박글이 된다고봐요.
1. S2기관의 원리부터 그것의 목적까지 영상에서 설명은 드렸습니다. 그게 초호기에만 있는지는 Tea파니 님의 주장이므로 그것의 논리적인 근거와 설명이 필요합니다.
-> 제 근거는 이미 달았던 댓글이 다입니다.
더 부연설명은 가능하나 사연팔이정도지 저게 이 주장을 하는 이유에요.
다만, 초호기에만 있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으며 다른 기체에도 S2기관이 삽입되어있어요. 일단 TV판 내를 보시면 S2기관은 제레가 계속 설치하려 했고 설치에 성공합니다. (=양산형에바) 네르브는 뒤에서 그걸 방해한 것으로 보이고요.
2. Death (Trure)2에서 제3사도를 처리하는 장면 사이에 들어간 프레임에는 '폭주'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우선 작품 내에서 초호기 안에 들어간 건 어머니 유이이죠. 유이는 제레의 멤버 중 한 명의 딸이라는 설정이 있고, 이들은 신은 아니지만 인간보다 한 단계 위의 존재임을 작품 내에서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호기가 일시적으로 동력에 관계없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런 S2기관 완성형을 탑재한 초호기가 무한히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한 번이 아니라 폭주는 20화까지 최소 3회는 일어났지만 모두 신지와 함께였을 때였습니다.
-> '폭주'로 전부 퉁치기엔 이 만화를 너무 평가절하 해버리는 행위가 되요. 소년만화 이기에 '폭주' 라는 장치는 흥미와 수 많은 개연성을 퉁 칠수 있는 요소는 맞아요. 그러나 이 만화 만큼은 이런식의 퉁치기를 할 꺼면 파고들기는 멈추는게 맞다고 봐요.
[초호기가 무한히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
설명할 필요가 없네요. 이건 제 주장을 단순히 거꿀로 뒤집어서 역질문 한 것에 불과한대요.
굳이 답변 드리자면 이 만화의 에바들은 엔트리 플러그가 뽑히면 제한시간이 정해져있습니다. 그게 이 만화 설정이기 때문인게 그 이유입니다... 밖에 안되는 역질문이에요.
의미가 없고요. 팬이라면 여기서 던져야 할 질문은 [왜 초호기만 특별대우인가? 왜 초호기만 예상외의 폭주를 통해, 이해를 넘어서는 전투능력과 로봇 가동시간을 무시하는가? 왜 초호기만 움직이지? ] 가 맞습니다.
무한히 움직이는 게 이미 몇번이나 있었는데요. 팬들이 가끔씩 간과하는 폭주가 있는데 16회의 12사도 에키엘전입니다. n일동안 검은구체에 갖혀 고통 받다가 찢고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었죠. 무한동력이라는 거죠.
3. 생명의 열매와 지혜의 열매에 대한 의미는 편을 보시면 어떤 의미인지 작품 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간 난다면 보겠습니다.
4. 임팩트에서 자체 기동이 필수적이라는 말은 어디에서도 등장하거나 듣지 못한 설명입니다. 근거 설정이나 자료, 혹은 대사가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에 맞기는 것이 아니라, 신지가 점차 성장함에 따라 이루어지는 완성도입니다.
-> 이 만화는 그런 단순한 소년만화가 아닙니다. 왜 그런 스탠스로 시청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말씀 하신 스토리플룻은 그렌나간과 같은 열혈로봇물의 그것이고요. TVA조차 에반게리온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져 있어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 산뜻하고 가벼운 전반부, 비밀이 밝혀지며 대놓고 어두워지는 후반부.
신지의 성장이고 잡시고 그런건 있다가도 없는거죠. 신지가 성장을 했는데 EOE에서 그따위로 수동적으로 있었을까요?
물질과 입자, 그리고 에너지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 지식에 따른다면, 왜 높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것이 신과 같이 된다는 의미이며, 그것에서 S2기관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과학에 지식이 짧지만 전공자로써 말하자면 이 물질계는 엔트로피의 증가를 향해 뻗쳐나갑니다. 에너지 또한 엔트로피의 증가니깐요. 사실 이 만화에서 과학지식은 필요 없어요. 과학적으로 오류투성이거든요. 명장면 중 하나인 포지트론라이플로 관통하는 에피소드가 있죠. 그거 과학적으로 완전히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레이저가 발사 되려면 그 한칸한칸의 대기가 완충제가 됩니다. 그걸 다 뚫고 관통할 만한 에너지를 남기려면 일본 전체가 아니라 지구 전체의 에너지를 끌어다 써도 될까말까죠.
->만화를 찬찬히 보시면 S2기관은 제레와 네르브 모두 매달리고 있습니다. 제레는 삽입시키려고, 네르브는 못 넣게 하려고 말이죠.
육체와 정신. 아담과 하와. 아담과 리리스.
이런건 지금와선 누구라도 다 아는 암시죠.
근데 이런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작품 내에서 연출되는 S2기관이 중요해요.
찬찬히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S2기관에 대한 언급에 유의하면서요.
5. 이 작품에서 각 용어가 정해져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열대 저기압으로 발생하는 거센 비바람을 발생 지역과 풍속, 강수량에 따라 태풍, 윌리윌리, 허리케인 등으로 부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게 부르기로 정한 것은 인간이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한 일이며, 그렇게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고 해서 공통 원리와 자연 법칙, 즉 신이 정한 원리를 벗어나는 새로운 것은 아닌 셈이죠.
->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 답변을 못드려요.
6.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에 '...필수 조건을 운에 맡긴다는 건 전혀 말이 안되거든요. 운 이라는 부분은 초호기가 쳐들어오는 사도와 싸우던 중 '알 수 없는 조건하에' 200%이상의 싱크로율을 낸 후 박살내는게 아닌 '뜯어 먹는 식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하신 건
#1. 제3사도가 쳐들어 왔을 때나 그 다음 10체의 사도가 등장할 때 할 수 있었는데 안 했던 이유도 설명이 필요합니다.
#2. 알 수 없는 조건이라는 단서는 근거로 쓸 수 없습니다.
#3. 왜 꼭 뜯어먹는 식(혹은 섭취하는 식)으로 완성해야 하는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저는 방향은 약간 다르지만, 이 이유를 TVA해설 영상에서 설명드렸습니다.)
-> 왜 6번 질문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질문과 #1,2,3을 왜 저한테 묻는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안노한테 물어야할 연출이 아닐까요?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40 아니 ㅋㅋㅋ 석유가 동물 유래인줄 아는 사람이 아직도 있네.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 영상을 만들 당시까진 그 점이 명확하지 않아서 이해를 위해 예를 들어 사용한 점 감안해주세요^^
진짜 궁금한게 초호기에는 애초부터 생명의 열매 S2기관이 탑재되어 있어서 내장전원이 끝나도 폭주도 하고 하는데 왜 내장전원 방전으로 인한 '침묵'이 발생하는가 입니다. 무한 에너지 동력이 애초에 내장되어 있는데 그리고 그 내장되어 있는 무한 에너지 동력도 순수 릴리스의것으로 순도가 아주 높은 오리지널 생명의 열매인데 '침묵' 구간이 왜 발생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침묵하고서도 '폭주'같은 트리거가 없으면 기동하지 않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영상에서 소개 드렸듯이 S2기관은 수퍼 솔레노이드라는 말에서 원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솔레노이드는 중등 수준의 전자기유도에서 꼬아놓은 도선(이하 코일)을 말하는 것으로 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솔레노이드, 즉 코일은 자석의 움직임이 빠를 수록, 흐르는 전류의 세기가 강할 수록, 감은 도선의 횟수가 많을 수록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의 세기가 강해집니다.
반대로 자석의 움직임이 멈추거나, 흐르는 전류의 세기가 약해지거나, 감은 도선의 횟수가 줄어들면 에너지의 세기는 약해지는 게 당연한 이치겠죠?^^
여기서 에반게리온 자체의 기초 능력이나 스펙의 변화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으므로, 사실상 에반게리온의 능력치를 맥시멈까지 올릴 수 있는 요인은 파일럿의 상태에 따른 변화겠지요?
다만, 초호기의 경우 어머니 유이가 신지의 성장과 정신질환의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이기 때문에 몇 번의 실패가 있다 하더라도 결국 성공한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 이 작품이 되는 셈이죠.^^
S2기관이라 불리는 동력의 원리가 작동을 멈추는 순간은 파일럿이 의식을 잃거나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었고, 초호기는 아들 신지가 계속 성공으로 나아가고 살아가길 바라기 때문에 폭주를 해서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13사도 제르엘 때에는 신지 스스로 자신이 초호기 파일럿 신지라고 정의 내림으로 스스로 솔렌이드(혹은 코일)에 해당하는 에반게리온에 더 강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당시 최강의 에너지를 가진 존재가 된 것입니다.
@@G_Nom 감사합니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궁금한게 몇개 더 있는데 알맞은 영상에 질문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답이 되어서 기쁩니다~
제 생각이지만 s2기관이 탑재되어있는걸 제레는 알면 안되기때문이 아닐까... 입니다
작품 내의 구도에서는 그게 맞습니다. 다만 제 영상을 끝까지 보아주시면 그게 전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왜이렇게 뜨끔뜨끔하지
음... 왜일까요^^;;;;
이중 나선!! 그것은 바로 드릴이다!!
한바퀴 돌리면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지!!
이 드릴은 우주에 구멍을 낼 드릴이다!!!
기가~~~ 드릴~~~~ 브레이크!!!!!
오호... 그럴싸한데요?^^ ㅋ 저는 천원돌파는 끝까지 못봐서^^;; 맞장구 칠 맞장구력이 부족합니다 ㅜㅠ
@@G_Nom 드립으로 치긴 했지만 얼추 비슷한 개념으로 봐도 되겠다 생각들더라고요ㅋㅋ 나선력(에너지)로 로봇도 고치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로봇(물질)도 만드니깐요ㅋㅋ 안노는 떠났지만 가이낙스에 남은 그런 레거시랄까요ㅋㅋㅋ
인생은 고기서 고기~!^^
아 그래서 카츠라기유이 박사가 직접 s2기관 코어랑 융합을...
유이가 코어에 들어간 것도 신지를 신으로 만들기에 자기만한 존재가 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지혜의 열매는 뭐라고 부르나요 그리고 에바의 사람이 타야 지혜의 열매가 에바의 생기는건가요?
열매는 사물이 아니라 상태 혹은 태도를 말하는 겁니다. 신의 의지에서 벗어나 독립하기로 결정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죠.
생명의 열매를 가졌다는 건 영원히 살지만 신의 의지에 복종하며 사는, 자유의지가 없는 상태이고,
지혜의 열매를 가졌다는 건 영원한 삶은 포기하고 신의 의지에 따라 살지 않지만 자유의지가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G_Nom 답글 감사합니다 전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사도와 열매 편을 보시면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쐐기문자, 이집트어 그리고 카발라를 공부하면서 이런 분석이 얼마나 힘든 건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놈 붐은 온다!
이제 본편 해설 영상 만들어야죠^^ ㅋ 계속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고 바로 끝 하면서 끝내내
ㅋ 다음엔 그런 말 하지 않겠습니다^^
10:00 쯤의 논리는 너무 비약적이네요. 생명의 열매, s2기관 등등 영혼과 다른 육체적 수단임이 많이 언급되었는데 싸잡아서 묶어버리다뇨
오픈채팅 오세요
어떤 원리이며 어떤 이해인지 설명드릴게요
카카오톡 오픈채팅 그놈스튜디오 들어오세요
댓글은 의견을 주고 받는 딜레이가 생기므로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기다리고 있을테니 톡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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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노이드가 s기관의 약자인간가여
슈퍼 솔레노이드에서 Super 와 Solenoid의 앞 글자를 따서 SS를 쓰는데, 일본 언어 관습상 중복되면 2(two)로 표현합니다^^ 기관은 소화 기관, 호흡 기관처럼 신체의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부분으로 쓴 것 같습니다.^^
@@G_Nom 수퍼사이아인은 s2
그래서 신룡은 나선 모양으로 등장하나 봅니다^^
🩶
가...감사합니다^^
뭔가...빠진 느낌인데🤔
어떤 게요?^^
@@G_Nom 설명이 가능했으면 벌써 썼겠죠?
넵
너무 느려..다음편
ㅋ 빨리 올려볼게요^^ 영상 소스를 수작업으로 다 하다보니 다소 늦습니다. 양해해주세요^^;;;
에바시리즈는 더미 카오루 로 인해 가동 되는게
아닌가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