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라는 작품 자체가 우리가 까마득하게 모르는 물리의 영역이 있다고 가정하는지라, 현대 기술로는 안되는 것들 투성이지만 현대 과학이 4차원 이상을 다룰 수 있다면 다 된다 라는 전제로 작품을 전개하더라고요. 그 차원에 간섭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틀어막으려는 삼체의 노력이나 인간의 투쟁이 상당히 개연성 있게 묘사되어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jodhi2068 세개의 태양이 불규칙한 궤도로 돌아다니는데 그 주변에 다이슨 스피어를 어쨰만드냐 ㅋㅋ 꼭 SF 소설에 설정딴지 거는 애들은 가만보면 자기가 굉장히 예리한 통찰력을 가진줄 아는데 현실은 그냥 핍진성과 현실성 개연성 세개를 구분조차 못하는 일침충 깨시민임 ㅋㅋ
@@red-panda-00 삼체 소설을 보면 그거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나옴 일단 삼체 행성은 지금 시간이 전혀 없음 항세기 난세기는 어느정도 극복을 했지만 삼체 행성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삼체 행성이 세개의 항성 중 하나로 빨려들어가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게 거의 기정사실로 증명됨 삼체 항성계에는 일찍이 삼체인들의 행성 외에 열 두개의 행성이 있었지만 그 중 열 한개는 전부 세개의 항성에 빨려들어가 멸망하고 삼체인들의 행성이 운좋게 마지막에 남았지만 그것조차 항성에 빨려들어가 삼체문제를 풀든 말든 삼체행성의 멸망은 거의 기정사실화된 상황 그리고 드라마에서도 어느정도 묘사를 했지만 삼체인들은 극한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불필요한 감정이나 문화를 거의 없앤 상태라 인류랑은 종의 사고방식이 기저부터 다름 그렇기에 인류랑 같이 공존하는건 사실상 어렵고, 삼체인들이 예원제로 인해 지구 행성의 위치를 특정해 처들어오는것도 문제지만 삼체인들도 반대로 지구인들에게 위치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압도적인 발전속도를 가진 지구인들이 삼체인들을 적대하게 된다면 (삼체인들이 처들어오든 말든) 삼체인들이 멸망하는것은 역시나 마찬가지로 기정사실화임 삼체인들도 지구를 침공하는것 외에 아무런 마땅한 수가 없는 자가당착 상황임 그리고 9차원을 아우르는 지자 기술까지 만드는데 다이슨스피어 만들면 안되냐? 라고 말하는데 그 지자 기술조차 자신들의 멸망을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삼체인들이 성공 가능성조차 불명확한 지자 실험을 억지로 강행하고, 자기들이 가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자원을 끌어다가 몰빵해서 만든거임 삼체인들에게도 지자는 거의 모든걸 몰빵한 최첨단 기술임 애초에 그냥 다이슨 스피어도 무슨 이론상으로 입증된 개념이 아니라 SF소설에서 나와가지고 그거에 흥미가진 이론물리학자가 '고도로 발전된 문명은 이런 기술을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주장한거임
좋운 영상 잘 봤습니다. 교수님팬이 돨 예정입니다ㅎ 삼체 보고 쓸데없이 절 괴롭히는 난제가 있어요. 지구의 흔한 은유나 비유같은것도 이해못하고 지구인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그래서 말살한다.는 식의 전개였는데, 나중에 그들이 전파를 이용해 지구인은 벌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지 않습니까. 인간은 버그다. 라는 명제 자체가 비유인데 이런 문장을 구사할 정도라면 빨간두건과 늑대의 대화를 이해못하고 그렇게 분개한다는게 납득이 가질 않더군요. 인간은 악하다. 라는 문장정도였다면 저를 고민에 빠뜨릴 이유가 없었을텐데 인간=벌레 라눈 명제자체가일단 거짓된 은유고, 벌레는 하등하고 있으나 마나한 존재라는 인식이 고도로 발달한 문명에서 나올말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ㅎ 아무튼 김범준 교수님은 매일보는 친근한 옆집아저씨가 알고보니 천재물리학자였다.같은 느낌이라 항상...지그부터 좋아할 예정이란점 다시 말씀드립니다.ㅋㅋ
다른데서 해석을 보니, 추종자와의 대화를 통해 비록 거짓말은 배우지 못했지만 비유법은 습득했고 그것을 활용해 인류에게 의도된 도발적 메시지를 보낸것 같다고 하더군요 원작을 직접 본건 아니지만 타 리뷰들에 따르면 원작에서 삼체인들은 인류라는 문명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공부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법에 대해 상세히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중 하나가 우호적인 추종자 집단을 만드는것과 도발적인 메시지를 통한 사회적 혼란의 야기, 압도적인 기술적 차이의 본보기 등등이 나온다더군요 드라마에서도 ‘너희는 벌레다’라며 긴장이 고조되고 다음화에 이어서 세상이 난리난 장면들을 뉴스화면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삼체인들의 전략이 어느정도 먹혔다고 볼 수 있죠 어쨌든 삼체인들의 고도화된 문명에 비해 소통 방법이 근본 부터 차이나는탓에 거짓말 같은 인간의 소통 기술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유는 또 습득한걸 보고, 나중에 그러한 부분이 전개상으로 중요하게 작용할 수도 있겠다는 해석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후반부즈음에 나오는 좌절하는 친구들에게 벌레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조언을 해주는 장면을 위해서 작가편의적 맞춤으로 구성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
@@Do_Chi 별볼일없는 제 의문에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생각해보니 학습이란 범 우주적인 가능성을 제가 간과했네요. ㅎㅎ 애초에 타문명을 말살하려는 의도를 가진 외계인이 지구인의 자그마한 거짓조차 용납이 안되는 아이러니는 좀 납득이 가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순수한 악이 지구인에 의해 거짓과 음모의 악으로 물들어가는 거라고 해석될수도 있겠군요. 속시원한 해석 감사드립니다.
삼체인들이 인간들에게 위협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인간을 충분히 가축처럼 다룰수있다고 여겼어요. 인간이 만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압도적으로 승리할 자신이 있었기에 인간이 지적동물 대하듯 온건적인 시선도 가지고 있었는데 거짓말이라는 개념이 공포를 준겁니다. 삼체인 입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자기들 세상에는 존재하지도 않던 위협요소를 접하고 근원적 공포를 느낀거에요. 인간과 삼체인은 같은 자원을 두고 생존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누구 하나는 사라져야 해요. 예를 들어 갑자기 어떤 벌레가 지능이 발달합니다. 인간의 주거를 침략해요. 그러면 인간은 혐오를 느끼지 공포심을 갖지는 않을 겁니다. 인간이 벌레에게 패배해 멸종한다는 상상 자체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벌레가 죽여도 죽지않고 몸이 소멸해도 모든기억을 가지고 부활하며 그렇게 부활하면 예전방식으로는 안죽는겁니다. 이렇게 인간의 수법을 하나하나 파훼해간다고 칩시다.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일을 하며 불합리하게 인간을 패배로 몰아가는거죠. 어느순간 그걸 깨달은 인간은 공포와 혼란에 빠집니다. 왜? 멸종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상대의 수법이 나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찔러오니까. 패배와 멸종을 뇌리에 떠올리고 공포를 느끼고 분노하게 되는겁니다. 삼체인들이 거짓말을 모르거나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삼체인에게 있을수없는 일을 인간들이 하며 그게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걸 아니까 그러는겁니다. 제가든비유처럼 벌레가 부활하고 그런거에서 인간이 부활 그런 개념을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있을수없는 일이었던게 실제로 존재하고 대응수단이 없어서 일방적으로 당하게 생겼다는 상황인거죠. 그래서 삼체인들이 인간에게 공포심을 느끼고 공격적으로 변하는겁니다.
@@lsyws 전제를 너무 빠트리셨네요. 말을 할 줄 알고 알아듣는 개미인데 과연 약을 친다는 결론이 쉽게 나올까요? 미국의 개미한테 멸종시킨다고 선언 했다가 조직적으로 기밀을 러시아에 넘기는짓을 하면 어쩌시려구요? 냅두면 집기둥 파먹는다는건 그냥 님이 알고 있는 그 개미얘기네요? 지금 논점은 말을 할줄아는 고등생명체 개미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2,3편으로 가면서 태양계가 접히고 우주 멸망하고 이러는건 너무 개연성없이 멀리 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미래에 우주함대 만들어서 삼체인과 한판 대결하는 것은 정말 흥미진진했었더랬죠. 그리고 줄이 끊어져서 돛이 무너지는건 태양풍때문이라기 보다는 돛을 펴기 위해 줄에 장력이 강하게 걸렸있었기 때문에 그런것이지 않을까요? 마치 활줄이 끊어지면서 활이 팅기는것 처럼요.
교수님 잘봤습니다.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계단프로젝트에서 우주선이 날아가는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핵미사일을 터트리는데 실제로 엄청난 속도로 멀어지는 우주선을 촬영한 영상데이터를 지구로 거의 실시간에 근접하게 보내는게 가능한가요? 또 그걸보고 핵미사일을 알맞게 터트리는게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떤기술이 사용된것인가요?
핵폭탄으로 탐사선을 보낼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서 기술적으로 그만한 정밀도를 가질 수 있느냐 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핵폭발을 통해 외부에 에너지를 전달하려면 결국 폭발과 함께 분출되는 입자들의 속력이 가속해야 하는 우주선의 속력보다 상당히(이미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으로 날아가고 있는 우주선을 더 큰 속도로 가속시켜야 할 만큼)커야 하는데 과연 그 정도로 크냐 하는 거 아닐까요?
삼체인들이 사는 행성이 온전 하다면 협력을 교섭 해볼수도 있겠지만 ᆢ 자신들의 행성이 3개의 태양 때문에 파멸 될 운명이라 다른 행성으로 이주 해야 하는데ᆢ 우수한 기술과 군사력으로 지구인을 말살 하거나 노예로 삼지, 평화롭게 악수하고 지낼거 같지는 않네요 ᆢ 서양이 기술과 군사력에서 상대가 안되었던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에서 행했던 일들을 봐도 쉽게 알수 있죠.
시공간을 초월한 통신도 뭐 가능할 순 있어요. 차원 접었다 폈다 하는 게 오히려 어려워 보이거든요. 하지만 그걸 "양자 얽힘 때문"이라고 말한다면 그건 틀린 것이 됩니다. 양자 얽힘은 그런 작용을 뜻하는게 아니니까요. 물론 삼체인이 생각하는 양자얽힘의 정의가 다를 순 있겠습니다만, 그건 억지고.. 그냥 작가가 공부를 반만해서 그렇습니다.
나노실의 두께가 원자보다 작다고해도(예컨대 전자수준) 충분히 빼곡하게 밀접해있다면 베타원리에 의한 반발력으로 인해 원자가 흩어지면서 분자가 파괴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비교우위론에 의하면 과학기술이 필요한 부분은 삼체인들이 생산하고 지구는 식량이나 그들이 필요로하는 자원만 개발하고 과학은 수입만하는 형태로 식민지성 교역도 가능합니다. 이건 무역장벽의 사례로 많이 인용되고 있죠. 비교우위론으로 자유무역을했다면 한국은 여전히 개도국이었을 거 같습니다.
김범준 교수님이 흥미로워 하실만한 주제 : 파리의 그림자가 빛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교수님, 항상 흥미롭게 영상보고 있습니다! 이전에 교수님께서 보다에서 위 문제 답주신 것 보고, 이메일 드렸었는데 아쉽게도 답장을 못 받았습니다! 라이브때도 다시 질문 시도했는데 제 질문이 다뤄지지 못했어요! 저는 그림자가 빛보다 빨리 움직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그림자는 광원의 빛이 가려진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파리가 광원을 가리고있다면, 그 영역을 제외한 빛이 표면에 도달하고, 가려진 부분의 모양대로 그림자가 생깁니다. 파리가 움직이면, 가려진부분의 위치가 바뀌며 광원의 가려졌던 부분의 빛이 출발하고, 그 빛이 표면에 도달하면 그림자의 위치나 모양이 바뀌게됩니다. 그래서, 표면에서 그림자의 속도는 빛의속도와 같을 것 같습니다. 광원과 표면의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그 거리만큼 파리의 그림자는 그 비율만큼 커질 것이고, 표면에서 이동하는 속도는 같을 것 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교수님께서 이 질문에대해 반대의견이 있으실지, 궁금해서 질문 드려봅니당 :)
고등학교 때 변화율 단원에서 그림자의 속도를 구하는 문제 자주 출제 됩니다. 직각 삼각형 그려 보시면 물체의 속도와 그림자의 속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주어진 물체의 속도보다 당연히 빨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림자의 속도는 빛보다 빠를 수 있지만 그림자는 물리적 실체도 아니고, 이건 정보의 전달도 아니라 상대성 이론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양자 얽힘 또한 마찬가지구요. 우주 또한 공간이 팽창하는 것이 빛보다 빠르게 팽창하는 것이구요. 빛보다 빠른 속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은 정보나 에너지, 물질이 빛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거리를 알수 있다고 이야기 하시느데 ... 회답하기까지의 시간은 고려 하지않은 생각 같아요 . 송수신 시간 보다 회답의 시간이 상대적 입장에선 어마한 오차를 줄수 있으니까요 .. 몇일만 지연해서 답변을 했다고 하면 위치를 특 정 하는게 가능 했을까요 ??? 답을 하기던에 고민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빛의속도의 곱으로 오차범위가 늘어나는데.. 태양계 이상 오차범위를 초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 일지 궁금하군요 .. 고민 8분만 했어도 .. 지구는.............
암흑의 숲 이론이 4:56 이 장면에서 반증 가능한 것 아닐까요 암흑의 숲에서 누군가가 신호를 보낸다면 받은 사람 입장에서 쟤가 날 해칠지 협력할 지 모른다. 그래서 의심이 싹트고 무조건 공격한다인데 소설 1,2,3화를 관통하는 진리인 암흑의 숲 이론이 저 장면 하나로 반증가능한 것 같아요 회신 하지 말라면서 자기는 회신을 한다? 상대가 얼마나 강한지 모르는데.. 이상한데
10년쯤 전에 우연히 중국의 SF작가들 모임에 게스트로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그 모임의 메인게스트로 류츠신(류자흔)도 참석했었고, 다들 삼체 삼체 하길래... 뭔가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딱 10년 후에 깨달았심.. 그 사람이 그렇게 유명한 작가였는지를.. 그때 류작가한테 직접 선물로 자필싸인한 삼체 소설을 받은 기억이 있는데.. 집에 대충 놔놓고 이사 몇번 다니다 보니,,, 없어졌다는.. ㅠㅠ
교수님 항상 재미있게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ㅎㅎ 제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 영상인데 물리와 관련해서 교수님이 설명해주신다면 다채롭게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이해도 쉽게 될것 같은데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cam.com/video/ErMSHiQRnc8/w-d-xo.htmlsi=cN-_N7F0J1fvN0ig
삼체사회는 추구하는것이 오로지 종의 지속적인 생존 뿐임. 아마 행성의 극도로 열악한 환경때문에 그렇게 된것일듯. 하나의 생존이 모두의 생존이다라는것만 봐도.. 따라서 서로 협력을 통해 작은 이득을 얻을수 있다고 아무리 설득 해봤자 언제든지 자신들의 생존을 위협할수도 있는 위험한 거짓말쟁이 지구인들을 살려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듯
근데 영화를 보면 지구인들 기술 속도가 빨라서 자기들이 도착할때면 자신들을 훨씬 뛰어 넘는 기술을 가지게 돼서 자신들이 이길수 없기에 방해 작업하는게 주된 내용아닌가요? 400년후에 지구에 도착하는 일이니 우리가 이기지 못한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현재 인류 문명을 보면 점점 가속 발전을 이루기에 400년후에는 어떤 세상과 기술 문명일지 상상도 못하죠
뭐... 제목에 적은 차원에 대한 내용은 영상에는 얘기를 안했는데, 실제로 고차원적 존재가 더 낮은 차원을 보는 것은 불가능함. 우리가 흔히 수학이나 물리학 책에 그림으로 나온 0, 1, 2, 3차원을 나타낸 그림은 그냥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도식화한 것임. 즉 2차원의 경우 그림에는 선이 보이도록 그렸는데, 실제로 이런 선으로 표시된 두께 차체도 아예 없는 0 (zero) 임. 그 2차원 위(안)에 뭐가 있든 우리가 볼 수는 없는 것임. 마찬가지로 선으로 도식화된 1차원도 실제로는 두께가 0 라서 볼 수는 없음. 흔히들, 심지어는 어떤 수학자나 물리학자들 마저도 개미가 일렬로 가는데, 그 위에서 인간이 내려다 본다는 얘기들을 하지만, 그건 실제 차원의 문제와는 전혀 다른 상상임.
마지막 비교우위론이 영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설명인듯. 분명 경제학 전공하면서 공부한 내용인데 외계인 침략 영상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다니..
중국 소설이다 보니 중국만의 문화에 갇힌것도 있죠. 어떤 관계에서든 배신과 경쟁이란 정교한 가스라이팅을 소설로 나타낸게 아닐까 정도로 지나치게 편향된 관점이 드러나죠.
물리학으로 따져보니 불가능한 내용이 많긴하지만 삼체가 아니었으면 몰랐을 개념들도 신기하고 그걸 스토리에 잘 스며들게 만든 작가의 능력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지금 아는 물리학이 과연 다 진실일까요. 우리는 지금 우주에 대해 그 법칙에 대해 아는게 없다는걸 간신히 알게된 수준인데요.
설정 자체가 현 인류가 이해 불가능한 수준의 물리학을 다루는 외계종족의 침공인데 대체 현대 물리학으로 그걸 따져보는 전제가 무슨 의미가 있지 ㅋㅋ 애초에 SF 소설에 현실적 과학고증이 왜 있어야함? 핍진성만 있으면 되지
삼체라는 작품 자체가 우리가 까마득하게 모르는 물리의 영역이 있다고 가정하는지라, 현대 기술로는 안되는 것들 투성이지만 현대 과학이 4차원 이상을 다룰 수 있다면 다 된다 라는 전제로 작품을 전개하더라고요. 그 차원에 간섭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틀어막으려는 삼체의 노력이나 인간의 투쟁이 상당히 개연성 있게 묘사되어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차원을 조작하는 초고도화된 기술을 가진 애들이 다이슨스피어도 못만들고 ㅋ 지구침략 ㅎㅎㅎ
@@jodhi2068다이슨 스피어를 만드는 도중에 문명 계속 붕괴할거 같은데? 그럴바엔 차라리 살기 좋은 행성 침략하는게 더 빠르지 않나?ㅋㅋㅋㅋㅋ
@@nnaacc217맞아욥!! 제 생각도 솔직히 지구를 침략말고 같이 공존해서 같이 살게돼면 다이슨 스피어 한달안에 가능할 과학기술이라고 생각했어욥!!
@@jodhi2068 세개의 태양이 불규칙한 궤도로 돌아다니는데 그 주변에 다이슨 스피어를 어쨰만드냐 ㅋㅋ 꼭 SF 소설에 설정딴지 거는 애들은 가만보면 자기가 굉장히 예리한 통찰력을 가진줄 아는데 현실은 그냥 핍진성과 현실성 개연성 세개를 구분조차 못하는 일침충 깨시민임 ㅋㅋ
@@red-panda-00 삼체 소설을 보면 그거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이 나옴
일단 삼체 행성은 지금 시간이 전혀 없음 항세기 난세기는 어느정도 극복을 했지만 삼체 행성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삼체 행성이 세개의 항성 중 하나로 빨려들어가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게 거의 기정사실로 증명됨 삼체 항성계에는 일찍이 삼체인들의 행성 외에 열 두개의 행성이 있었지만 그 중 열 한개는 전부 세개의 항성에 빨려들어가 멸망하고 삼체인들의 행성이 운좋게 마지막에 남았지만 그것조차 항성에 빨려들어가 삼체문제를 풀든 말든 삼체행성의 멸망은 거의 기정사실화된 상황
그리고 드라마에서도 어느정도 묘사를 했지만 삼체인들은 극한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불필요한 감정이나 문화를 거의 없앤 상태라 인류랑은 종의 사고방식이 기저부터 다름
그렇기에 인류랑 같이 공존하는건 사실상 어렵고, 삼체인들이 예원제로 인해 지구 행성의 위치를 특정해 처들어오는것도 문제지만 삼체인들도 반대로 지구인들에게 위치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압도적인 발전속도를 가진 지구인들이 삼체인들을 적대하게 된다면 (삼체인들이 처들어오든 말든) 삼체인들이 멸망하는것은 역시나 마찬가지로 기정사실화임
삼체인들도 지구를 침공하는것 외에 아무런 마땅한 수가 없는 자가당착 상황임
그리고 9차원을 아우르는 지자 기술까지 만드는데 다이슨스피어 만들면 안되냐? 라고 말하는데 그 지자 기술조차 자신들의 멸망을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삼체인들이 성공 가능성조차 불명확한 지자 실험을 억지로 강행하고, 자기들이 가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자원을 끌어다가 몰빵해서 만든거임 삼체인들에게도 지자는 거의 모든걸 몰빵한 최첨단 기술임
애초에 그냥 다이슨 스피어도 무슨 이론상으로 입증된 개념이 아니라 SF소설에서 나와가지고 그거에 흥미가진 이론물리학자가 '고도로 발전된 문명은 이런 기술을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라는 식으로 주장한거임
이런거 보다보면 느끼는게 과학자나 엔지니어는 뭔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 그런지 협력하려 하는데 한정된 자원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경제학자나 인문학 같은 스타일이 더 공격적인 경향이 자주 보임.
교수들 사이에 유명한 농담이 있습니다. 어떤 안건이 나왔을때 인문계열교수는 태도 등 사회적 언어로 반응하고, 사회과학과교수는 정치논리적인 태도로 반응하고, 순수과학 계열은 정량적인 사고로 반응하고, 공학 교수는 "그래서 언제까지 하면 된다고요?" 라고 한다고요ㅋㅋㅋ
교수님 웃는 모습이 너무 해맑으세요~
영상 기다렸어요 교수님!!!!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감사합니다‼️‼️‼️ 교수님 따랑합니닷!!
삼체리뷰 너무 좋아요!!!❤
이 책에서는 온 우주가 서로를 없에기 위해 경주하는 것으로 그려지는데 그 부분이 가장 말이 안된다 생각했습니다. 협력이 서로에게 이득일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교수님도 그 부분을 짚어주셨네요
너무 재밌다... 자막도 달려서 씻으면서 보기 딱 좋음...
너무 좋아요.
우리 범준교수님은 로맨티스트시군요 ^^
다시봐도 재밌는해석이네요 ㅎ
교수님 사랑해요❤❤
드디어!
과학을 보다에서 삼체 리뷰 해줬으면 좋겠다고 댓글 단 적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이렇게 심도있게 다뤄주셔서 좋네요ㅋㅋㅋ 저도 대기랄 게 없는 우주에서 줄 하나 끊어졌다고 그 천막이 저렇게 접히나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역시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었네요 덕분에 해결했습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협력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해결방법이긴하네요 소설 정말 재밌어요 강추!
삼체 관련 영상 끝나시면 그때 다시한번 정주행하겠습니다
처음 볼때와는 아주 다른 느낌이겠네요
...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지구인이 '협력을 하는게 더 이득이니 싸우지 말자' 라고 하는 것을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삼체인이 얼마나 진지하게 믿을 수 있을지가 문제네요.
SF 붐 일어서 이대로 넷플릭스가 노인의전쟁 시리즈도 영상화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
좋운 영상 잘 봤습니다. 교수님팬이 돨 예정입니다ㅎ
삼체 보고 쓸데없이 절 괴롭히는 난제가 있어요.
지구의 흔한 은유나 비유같은것도 이해못하고 지구인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그래서 말살한다.는 식의 전개였는데, 나중에 그들이 전파를 이용해 지구인은 벌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지 않습니까.
인간은 버그다. 라는 명제 자체가 비유인데 이런 문장을 구사할 정도라면 빨간두건과 늑대의 대화를 이해못하고 그렇게 분개한다는게 납득이 가질 않더군요.
인간은 악하다. 라는 문장정도였다면 저를 고민에 빠뜨릴 이유가 없었을텐데 인간=벌레
라눈 명제자체가일단 거짓된 은유고, 벌레는 하등하고 있으나 마나한
존재라는 인식이 고도로 발달한 문명에서 나올말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ㅎ
아무튼 김범준 교수님은 매일보는 친근한 옆집아저씨가 알고보니 천재물리학자였다.같은 느낌이라 항상...지그부터 좋아할 예정이란점 다시 말씀드립니다.ㅋㅋ
다른데서 해석을 보니, 추종자와의 대화를 통해 비록 거짓말은 배우지 못했지만 비유법은 습득했고 그것을 활용해 인류에게 의도된 도발적 메시지를 보낸것 같다고 하더군요
원작을 직접 본건 아니지만 타 리뷰들에 따르면 원작에서 삼체인들은 인류라는 문명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공부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법에 대해 상세히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중 하나가 우호적인 추종자 집단을 만드는것과 도발적인 메시지를 통한 사회적 혼란의 야기, 압도적인 기술적 차이의 본보기 등등이 나온다더군요
드라마에서도 ‘너희는 벌레다’라며 긴장이 고조되고 다음화에 이어서 세상이 난리난 장면들을 뉴스화면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삼체인들의 전략이 어느정도 먹혔다고 볼 수 있죠
어쨌든 삼체인들의 고도화된 문명에 비해 소통 방법이 근본 부터 차이나는탓에 거짓말 같은 인간의 소통 기술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유는 또 습득한걸 보고, 나중에 그러한 부분이 전개상으로 중요하게 작용할 수도 있겠다는 해석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후반부즈음에 나오는 좌절하는 친구들에게 벌레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조언을 해주는 장면을 위해서 작가편의적 맞춤으로 구성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
@@Do_Chi 별볼일없는 제 의문에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생각해보니 학습이란 범 우주적인 가능성을 제가 간과했네요. ㅎㅎ
애초에 타문명을 말살하려는 의도를 가진 외계인이 지구인의
자그마한 거짓조차 용납이 안되는 아이러니는 좀 납득이 가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순수한 악이 지구인에 의해 거짓과 음모의 악으로 물들어가는 거라고 해석될수도 있겠군요.
속시원한 해석 감사드립니다.
삼체인들이 인간들에게 위협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인간을 충분히 가축처럼 다룰수있다고 여겼어요. 인간이 만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압도적으로 승리할 자신이 있었기에 인간이 지적동물 대하듯 온건적인 시선도 가지고 있었는데 거짓말이라는 개념이 공포를 준겁니다. 삼체인 입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자기들 세상에는 존재하지도 않던 위협요소를 접하고 근원적 공포를 느낀거에요. 인간과 삼체인은 같은 자원을 두고 생존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누구 하나는 사라져야 해요. 예를 들어 갑자기 어떤 벌레가 지능이 발달합니다. 인간의 주거를 침략해요. 그러면 인간은 혐오를 느끼지 공포심을 갖지는 않을 겁니다. 인간이 벌레에게 패배해 멸종한다는 상상 자체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벌레가 죽여도 죽지않고 몸이 소멸해도 모든기억을 가지고 부활하며 그렇게 부활하면 예전방식으로는 안죽는겁니다. 이렇게 인간의 수법을 하나하나 파훼해간다고 칩시다.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일을 하며 불합리하게 인간을 패배로 몰아가는거죠. 어느순간 그걸 깨달은 인간은 공포와 혼란에 빠집니다. 왜? 멸종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상대의 수법이 나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찔러오니까. 패배와 멸종을 뇌리에 떠올리고 공포를 느끼고 분노하게 되는겁니다.
삼체인들이 거짓말을 모르거나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삼체인에게 있을수없는 일을 인간들이 하며 그게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걸 아니까 그러는겁니다. 제가든비유처럼 벌레가 부활하고 그런거에서 인간이 부활 그런 개념을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있을수없는 일이었던게 실제로 존재하고 대응수단이 없어서 일방적으로 당하게 생겼다는 상황인거죠. 그래서 삼체인들이 인간에게 공포심을 느끼고 공격적으로 변하는겁니다.
배운거죠 거짓말과 비유를. 드라마에서 대화라는 걸 이해못하는 거나, 집단주의적 태도를 보면 텔레파시를 활용하거나 뉴런이 외부로 노출되어있는 거대한 군집형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개미처럼.
저는 삼체인이 비유를 완전히 익혔다기보단, 대화중에 해충이었나? 적을 그렇게 비유하는 부분이 나와서 그걸 습득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단어를 그대로 사용한거죠.
예를들어서
인간이 개미를 공격할라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서 쳐들어갈라고 진군중인데
개미가 싸우지 말고 협력 합시다 하면 인간들이 과연 협력을 할까요?
개미에게서는 얻을게 없을텐데요
개미한테 주기적으로 빵한봉지씩 주면서 내집에 숨어있는 곰팡이나 곤충을 죽여달라고 하면 개좋을거같은데요? 반론을 하시려면 제대로 이해하고 합시다.
@@BWY-zk4ey 지금 이 대답이 댓글과 어울린 다고 생각하세요?
중졸이세요? 아니 초졸이신가?
그치만 내가 외계인이고 목조주택을 짓고싶은 땅에 있는 개미(인간)이 살고있다몀 그냥 깔끔히 약 치는게 낫죠. 뭐하러 그리 번거로운 짓을.
에초에 냅두면 집 기둥 파먹을게 뻔한뎅.
@@lsyws 전제를 너무 빠트리셨네요. 말을 할 줄 알고 알아듣는 개미인데 과연 약을 친다는 결론이 쉽게 나올까요? 미국의 개미한테 멸종시킨다고 선언 했다가 조직적으로 기밀을 러시아에 넘기는짓을 하면 어쩌시려구요? 냅두면 집기둥 파먹는다는건 그냥 님이 알고 있는 그 개미얘기네요? 지금 논점은 말을 할줄아는 고등생명체 개미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개미(인간)가 페로몬(인간의 언어)으로 우리(외계인)에게 대화를 시도해도 우리(외계인)가 개미(인간)랑 어울려줄 가치 자체가 없다는 말입니다.
건설사들이 뭐 땅팔때 거기사는 개미랑 합의하는거 보셨나여? 그들은 개미생각 안합니다.
하지만 삼체인들은 우리가 거짓말쟁이인걸 알아버렸어요
오늘 올리렸군요. 편집장님 고생하셨어요. 두근두근 기대되요.
문제는 한쪽이 한쪽을 멸망시킬 수 있다는 선택지가 언제나 존재하는 이상 그 리스크가 협력을 방해한다는 거죠. 지금 우리 인류만 봐도 국가들끼리 상호간에 협력을 강화시킬려고 노력은 하지만 또 한편 저 리스크 때문에 어느 임계점까진 가질 못하고 있으니까요.
이거 시리즈 보고 삼체 소설 질렀습니다 후후후
너무 순수하시네요 "우리 싸우지말자.."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2,3편으로 가면서 태양계가 접히고 우주 멸망하고 이러는건 너무 개연성없이 멀리 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미래에 우주함대 만들어서 삼체인과 한판 대결하는 것은 정말 흥미진진했었더랬죠.
그리고 줄이 끊어져서 돛이 무너지는건 태양풍때문이라기 보다는 돛을 펴기 위해 줄에 장력이 강하게 걸렸있었기 때문에 그런것이지 않을까요? 마치 활줄이 끊어지면서 활이 팅기는것 처럼요.
그래... 경쟁과 투쟁만이 결코 답은 아니야
교수님 잘봤습니다.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계단프로젝트에서 우주선이 날아가는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핵미사일을 터트리는데 실제로 엄청난 속도로 멀어지는 우주선을 촬영한 영상데이터를 지구로 거의 실시간에 근접하게 보내는게 가능한가요? 또 그걸보고 핵미사일을 알맞게 터트리는게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떤기술이 사용된것인가요?
핵폭탄으로 탐사선을 보낼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서 기술적으로 그만한 정밀도를 가질 수 있느냐 하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핵폭발을 통해 외부에 에너지를 전달하려면 결국 폭발과 함께 분출되는 입자들의 속력이 가속해야 하는 우주선의 속력보다 상당히(이미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으로 날아가고 있는 우주선을 더 큰 속도로 가속시켜야 할 만큼)커야 하는데 과연 그 정도로 크냐 하는 거 아닐까요?
제목과 내용이 따로인건 섬체인에게 물어봐야 될까요?
지자가 제목을 알맞게 못짓도록 막았답니다
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을 이용한 협력...
거짓말의 개념도 이해하지 못하는 삼체인에게
사기의 민족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사기는 날 믿게 해야하는데 인간 자체를 불신하는 삼체에겐 대화도 안하고 폭격부터 하지 않을까요
근데 협력이 불가능하다고 한게 종이 다르고 고도로 과학이 발전하면 결국 서로를 파멸시키는건 단순히 버튼 하나, 찰나의 시간만 필요해서
서로에게 아주 약간의 의심만 남아도 협력은 불가능해짐.
세상에 윈윈은 없습니다.....서로 조금의 이득은 있을지 언정 서로 성공??? 없어요..큰이득을 본 주체와 작은 이득을 본 주체가 서로 윈윈이라 생각하면 이해 하겟습니다...
삼체인들이 사는 행성이 온전 하다면 협력을 교섭 해볼수도 있겠지만 ᆢ 자신들의 행성이 3개의 태양 때문에 파멸 될 운명이라 다른 행성으로 이주 해야 하는데ᆢ 우수한 기술과 군사력으로 지구인을 말살 하거나 노예로 삼지, 평화롭게 악수하고 지낼거 같지는 않네요 ᆢ 서양이 기술과 군사력에서 상대가 안되었던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에서 행했던 일들을 봐도 쉽게 알수 있죠.
핵폭발시 우주선에 전자기기는 영향이 없을까요? EMP는 영향이 없는건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전자기력이나 중력 같은 기본적인 걸 가지고 공학적으로 발전시켜서 우리가 누리는 것처럼 양자얽힘이라는 걸 삼체인들이 공학적으로 서로 소통할수 있는 걸 만들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시공간을 초월한 통신도 뭐 가능할 순 있어요. 차원 접었다 폈다 하는 게 오히려 어려워 보이거든요. 하지만 그걸 "양자 얽힘 때문"이라고 말한다면 그건 틀린 것이 됩니다. 양자 얽힘은 그런 작용을 뜻하는게 아니니까요. 물론 삼체인이 생각하는 양자얽힘의 정의가 다를 순 있겠습니다만, 그건 억지고.. 그냥 작가가 공부를 반만해서 그렇습니다.
나노실의 두께가 원자보다 작다고해도(예컨대 전자수준) 충분히 빼곡하게 밀접해있다면 베타원리에 의한 반발력으로 인해 원자가 흩어지면서 분자가 파괴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비교우위론에 의하면 과학기술이 필요한 부분은 삼체인들이 생산하고 지구는 식량이나 그들이 필요로하는 자원만 개발하고 과학은 수입만하는 형태로 식민지성 교역도 가능합니다.
이건 무역장벽의 사례로 많이 인용되고 있죠. 비교우위론으로 자유무역을했다면 한국은 여전히 개도국이었을 거 같습니다.
그 나노실은 원자로 이루어져있지 않나요?
나노실은 탄소쪽으로 추정됨.
전자는 나노실을 만들수 없음.
글고 정말 자를수 있다고해도 문제는 끊어지지 않냐는 것임.
모든 내용에 강력하게 반박합니다.
우리는 우주의 무리법칙에 얼마나 알고잇을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1/100000000도 안되는 우주물리 법칙으로 모든걸을 다아는양
법칙을 적용하는게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반사라는 표현이 광학적 반사보다는 양자 중첩상태인 두입자가 분리된 상태를 말하는것같습니다. 독자에게 쉽게 설명하려고 반사라한것이 아닐까합니다. 그러면 나의 존재가 상대의 존재와 연결되어있어 거짓말이 불가능하다는 뜻같음.
김범준 교수님이 흥미로워 하실만한 주제 : 파리의 그림자가 빛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교수님, 항상 흥미롭게 영상보고 있습니다! 이전에 교수님께서 보다에서 위 문제 답주신 것 보고, 이메일 드렸었는데 아쉽게도 답장을 못 받았습니다! 라이브때도 다시 질문 시도했는데 제 질문이 다뤄지지 못했어요!
저는 그림자가 빛보다 빨리 움직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그림자는 광원의 빛이 가려진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파리가 광원을 가리고있다면, 그 영역을 제외한 빛이 표면에 도달하고, 가려진 부분의 모양대로 그림자가 생깁니다. 파리가 움직이면, 가려진부분의 위치가 바뀌며 광원의 가려졌던 부분의 빛이 출발하고, 그 빛이 표면에 도달하면 그림자의 위치나 모양이 바뀌게됩니다. 그래서, 표면에서 그림자의 속도는 빛의속도와 같을 것 같습니다. 광원과 표면의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그 거리만큼 파리의 그림자는 그 비율만큼 커질 것이고, 표면에서 이동하는 속도는 같을 것 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교수님께서 이 질문에대해 반대의견이 있으실지, 궁금해서 질문 드려봅니당 :)
고등학교 때 변화율 단원에서 그림자의 속도를 구하는 문제 자주 출제 됩니다.
직각 삼각형 그려 보시면 물체의 속도와 그림자의 속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주어진 물체의 속도보다 당연히 빨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림자의 속도는 빛보다 빠를 수 있지만 그림자는 물리적 실체도 아니고, 이건 정보의 전달도 아니라 상대성 이론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양자 얽힘 또한 마찬가지구요. 우주 또한 공간이 팽창하는 것이 빛보다 빠르게 팽창하는 것이구요.
빛보다 빠른 속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은 정보나 에너지, 물질이 빛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Zeddy27182 고맙습니다! 한번 해볼게요~!
@@Aguagu825 도움이 됐다면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인디언이 싸우지 말자 협력하자 해서 그렇게 될가요
벌레랑은 협력과 교환과 교역을 하지 않죠..
삼체인들은 어쩌면 반도체 그 자체 아닐까요. 말하는거 자체가 생각의 과정이라는거 삼체인들을 동원해서 캄퓨터를 만든것도 어쩌면 의미 있는 연출일지도 모르겠네요
곰벌레나 식물형일듯
아니요 오피셜 생물임
건기 오면 동면할라고 쪼그라 든다고 ㅋㅋㅋ
좋은 발상이네요
근데 곰벌레가 우주선 조종하면서 온다는 상상하면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
물론 우리가 상상하는 우주선과는 아예다른 개념이겠지만
3:26 삼체인은 거짓말을 할 수는 없지만, 전달을 안할 수도 있습니다 즉, 숨기는건 가능하다는거죠
'숨긴다' 하는 의지, 의도를 가질 수 있나요?
개념 조차도 없을텐데.
개념이 있을 수 있다하더라도 '필요'를 모를텐데..
꿀잼
태양풍 이야기 하실때 항성(우리는 제일 가까운 항성)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소설을 읽으면서, 나노실이 벨트처럼 회전운동 하고 있다면 가능하겠다는 상상을 했습니다.ㅋ 발열문제도 해결가능하지 않을까요 ㅎㅎ
나노실자체가 두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의 거리보다 두께가 더 작다면 나노실은 어떻게 구성될 수 있는건가요?
나노실도 물질인데 나노실을 구성하는 입자는 특수한 입자라서 성립되는건가요?
만약 제가 드라마나 원작을 보지 않아서 생긴 궁금증이라면 죄송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립자 중에서 찾아보려 한다면 중성미자가 유일할 듯 하네요.
삼체 보면서 가장 궁금한거 중에 하나가
'양자얽힘'에 대한 것입니다.
원리 보다, 양자얽힘 현상이 우리 우주의 형성과 작동원리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불가결성이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교수님. 너무 잘생겨보입니다.
삼체인들이 거울로 덮여있는건 2차원 펼침 실험이 잘못돼서 1차원으로 펼쳐졌고 그래서 1.5광년길이의 실이 생겼고 그게 빛을 반사할 수 있는데 그 실이 땅으로 떨어지면서 삼체인들 몸을 조금씩 덮어서 몸이 거울처럼 됐다 라고 나온걸로 기억함
오...기... 예뻤다.
거리를 알수 있다고 이야기 하시느데 ... 회답하기까지의 시간은 고려 하지않은 생각 같아요 . 송수신 시간 보다 회답의 시간이 상대적 입장에선 어마한 오차를 줄수 있으니까요 .. 몇일만 지연해서 답변을 했다고 하면 위치를 특 정 하는게 가능 했을까요 ??? 답을 하기던에 고민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빛의속도의 곱으로 오차범위가 늘어나는데.. 태양계 이상 오차범위를 초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얼마 일지 궁금하군요 .. 고민 8분만 했어도 .. 지구는.............
빛으로 쏜다(가정)
1.쁑~ 받은 즉시 회신한다
2.지연되면 지연된 시간만큼 여러회 쏜다
...
1.약속된 이동속도와 시간에 회신을 한번 더 한다.
2.차를 계산한다.
위치를 안다.
삼체인들은 인간이 장기적으로는 두려워해서 멸종시키려는것도 있던데 설득이 어려울것 같아요. 우주 문명들은 어둠의 숲의 사냥꾼들인데 속일수 있는 능력도 있으니..
인간 문명의 기술발전은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거의 1초단위로 발전한거라 장기적으로 보면 무시무시한건 맞습니다
우리입장에선 2~300년만에 기술이 발전했지만 우주입장에서는 걍 기술폭팔 수준으로 발전한거죠
교수님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근데 혹시
영상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손을 너무 안절부절 못하시는것같으신 ㅠㅠ
집중이 조금 분산되네여
교수님 수업 청강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성균관대 합격하시면 됩니다
제가 다양한 uap 현사을 겪고나서 우리가 아는게 다일까??가치관이 송두리체 바뀌었습니다.절체 인간이 만든 수학적 물리학으론 설면 못합니다.
암흑의 숲 이론이
4:56 이 장면에서 반증 가능한 것 아닐까요
암흑의 숲에서 누군가가 신호를 보낸다면 받은 사람 입장에서 쟤가 날 해칠지 협력할 지 모른다.
그래서 의심이 싹트고 무조건 공격한다인데
소설 1,2,3화를 관통하는 진리인 암흑의 숲 이론이
저 장면 하나로 반증가능한 것 같아요
회신 하지 말라면서 자기는 회신을 한다? 상대가 얼마나 강한지 모르는데.. 이상한데
처음 정보를 보내면서 지구의 정보를 같이 보냈기때문입니다. 거짓정보라곤 생각못하는 삼채인이 진실된 정보라고 가정하고 봤을테니 지구의 수준을 바로 가늠했을거에요
발전된 공격적인 문명이 잡아먹을 문명을 찾기 위해서 미성숙하게 거짓으로 신호를 보냈다면, 삼체인들은 이것에 반응하고 멸망했겠죠.
기만을 모른다라 듣고보니 일리가 있네요
얽힌입자가 많다는 가정하에,
통신용과 검증용 두집단으로 나누고,
통신용에서 입자 하나씩 상태확인하며, 원하는 spin 나오면 검증용 입자도 같이 하나까고, 원치않는 spin나오면 검증용은 안까고,
이런식으로, 상대방이 검증용과 같이 까진 spin만 모아서 정보해독하면, 양자얽힘으로 정보전달 안되나요?
문제는 까졌는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요?
근데 좋은 방안인듯
10년쯤 전에 우연히 중국의 SF작가들 모임에 게스트로 참여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그 모임의 메인게스트로 류츠신(류자흔)도 참석했었고, 다들 삼체 삼체 하길래... 뭔가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딱 10년 후에 깨달았심.. 그 사람이 그렇게 유명한 작가였는지를.. 그때 류작가한테 직접 선물로 자필싸인한 삼체 소설을 받은 기억이 있는데.. 집에 대충 놔놓고 이사 몇번 다니다 보니,,, 없어졌다는.. ㅠㅠ
교수님 삼체인은 인간이랑 공존하지못해요
거짓말을할수있는 인간과 거짓말을 못하는 삼체인은 공존할수없어요 그래서 절대 화합할수없는 관계에요
삼체문제의 해가 없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까지는 예측 가능 한 거 아닌가요?
태양계가 100억년 까지는 안정한 상태일거라 예측 하는 것처럼요.
삼체인들의 과학 수준이면 수치해석적인 방법으로 가까운 미래 정도는 예측 할 수 있어야 하는게 맞을 거 같아서요.
드라마를 보면서 어디까지가 진짜 과학이고 sf인지 모르겠더라구요ㅋ
삼체인이 거짓말 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정말 궁금하긴 했는데, 전반사도 좋지만 모든 삼체인들이 다른 개체지만 모든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존재인 건 아닐까요?
선생님 삼체 리뷰… 그리고 지자가 입자가속기를 방해하는데 그게 기초물리학을 방해하면 전체적인 과학발전을 못한다능게 이해가 안되어요 ㅠㅠ 설명 부탁드려요 ㅜ
핵을 에너지로 쓰려면 핵을 견뎌야 하는데 미친짓이지..
양자얽힘을 인간과 외계인으로 전환해서 생각했을때, 인간이 생존하면 외계인은 죽음으로 귀결된다. 스핀운동의 + , - 를 보면 동시에 윈윈하는 결과는 있을 수 없음.
복잡계 물리학는 3체부터인가요? 아니면 몇체부터인가요?
3체부터 불가능에 가깝다는.. 근데 그건 계산상의 비현실에서 그런거고
현실에선 1체부터 복잡계라 보면 됨.
다만 현실에선 '대강' 유용한 정도면 만족하는 수준임. 삼체에 비하면.
다른 사람 영상들 넘기고 여기로 바로왔음
우주 공간에서 유영을 하다가 줄이 끊어지면 영원히 멈출 수 없다고 했는데 만약 태양이 있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면 어느 시점에서는 멈출 수 있다는 건가요 태양품으 영향으로
삼체인에게는 화성을 테라포밍하라고 하는게 더 좋을듯
양자얽힘이 노벨상 몇년전에받은거면
작가는 그전부터 관심가지고있었던건가보넹 오..
전파의 속도가 빛의 속도 인가요?
전파도 빛입니다
그런데 과연 설득이 될까.... 반대로 입장 바꾸면 인간은 설득당하지 않고 그냥 멸망 시키고 다 빼앗을꺼 같습니다.
교수님 항상 재미있게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ㅎㅎ 제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 영상인데 물리와 관련해서 교수님이 설명해주신다면 다채롭게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이해도 쉽게 될것 같은데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cam.com/video/ErMSHiQRnc8/w-d-xo.htmlsi=cN-_N7F0J1fvN0ig
박사님 타타타 한번 불러주시면 조회수 100만회 넘을껀데
오픈AI와 구글과 앤트로픽 등등이 서로 공동 연구하고 논문 공유하고 하면 참 좋을 텐데... 특이점 가속화될 텐데
정신 나간 상상을 뉴스보도처럼 진실되게 쓴 게 이 소설입니다 과학적이진 않지만 과학자들이 좋아할만한 소재죠
영화는 안밨지만 삼체뭐가 예원제? 랑 전파가 닿았는데 왜 예원제는 상대 위치 알고 상대는 예원제 모를거라는 생각을 하시는지... 상대도 예원제랑 똑같이 특정 방향으로 쏜게 되돌아올 스 있는데
👍 감사합니다 ㅠ
삼체사회는 추구하는것이 오로지 종의 지속적인 생존 뿐임.
아마 행성의 극도로 열악한 환경때문에 그렇게 된것일듯.
하나의 생존이 모두의 생존이다라는것만 봐도..
따라서 서로 협력을 통해 작은 이득을 얻을수 있다고 아무리 설득 해봤자
언제든지 자신들의 생존을 위협할수도 있는 위험한 거짓말쟁이 지구인들을 살려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듯
어... 어릴적에 개미 엄청 죽였는데... 집 화단에 땅파면 엄청나게 많은 개미와 흰색개미알이 엄청 나왔음 홈키파로 뿌려도 뿌려도 계속 개미들이 나왔던 기억남. 그런데 인간과 개미는 협력자라니...
인간과 개미가 협력하는 관계가 아니라
인간은 인간끼리 개미는 개미끼리 협력하고 사회를 이룬다는 말 같은데요
우왕~~~진짜 신기하다 내용을 그렇게 받아들여버리면 어쩌자는거야
우리 빵범준님 눈앞에 카운트다운 보이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물리학자에게 무당이란? 점이란? 궁금합니다! 한번다뤄주세요~!
걍 허무맹랑한 헛소리 아닌가요?
그걸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들을 옹호하든 아니든 무조건 반대의 의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주제죠.
수천년간 역사를 가졌고 정신과 의사가 병이 아니라고 하는거 봐서는 분명히 뭐가 있긴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기적은 항상 두손으로 만들어졌음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이야기 나왔으니 말인데 오펜하이머에서 과학자들이 핵폭탄으로 인해 지구 대기의 연소를 걱정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연소를 걱정할 만한 이유는 무엇이고 왜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건지 궁금해요~
핵분열의 연쇄 작용이 지구상의 대기에도 일어나 대기 전체가 타오를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핵분열이 그렇게 쉽게 일어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계산으로 알게 된 거죠..
교수님 지나가던 흡연자입니다. 방금 바람도 없고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흡연을 마치고 재를 저 멀리 털었는데 이 놈의 재는 항상 제 옷에 붙더라구요. 아무리 멀리털어도, 바람이 없어도 저한테 오는데 저 또한 물질이라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건가요(아주 약하게)
당신이 만든 재가 끊으라고 부탁하는 겁니다
불교의 화엄경에 우주의 구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있습니다...우주는 총 13겹으로 빼곡히 겹쳐져있다고..
즉 13차원으로 중첩되어 있다는 소리죠..2천 5백년전 경전에서 그냥 헛소리로 13겹으로 겹쳐져있다고 했을까요?
헛소리일 수도 있죠
종교를 맹신하지는 마시길
네 헛소리죠
삼체 드라마의 최대 오류는 지구의 전기까지 셧아웃시키고 전파까지 조정한다는 건데 .이 정도 능력이면 굳이 과학자 죽일 필요가 있나?
우주의 자원이 무한하다면 협력이 가능하겠지만 우주의 자원은 유한하기때문에 결국 생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는 문명은 애초에 지우는 것이 현명하다는 삼체인의 판단 아니었을까요?
서사적인 포인트가 깊긴한가바
‘싸우지 않고 그냥 설득만 해볼것이다.. 메모.. ㅇㅋ 딱 기다려라 400년 뒤에보자 ㅋㅋ’
뀨❤
지구인들아, 우리끼리도 싸우지 말자 ❤
양자얽힘 너무 신기해요
지자가 왜 차원을 접으면 접는데 3차원접음이고 펼치면 2차원 펼침일까요?
근데 영화를 보면 지구인들 기술 속도가 빨라서 자기들이 도착할때면 자신들을 훨씬 뛰어 넘는 기술을 가지게 돼서 자신들이 이길수 없기에 방해 작업하는게 주된 내용아닌가요? 400년후에 지구에 도착하는 일이니 우리가 이기지 못한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현재 인류 문명을 보면 점점 가속 발전을 이루기에 400년후에는 어떤 세상과 기술 문명일지 상상도 못하죠
마지막에 공존을 설득하신다고하셨지만, 거짓말을 할수 없는 삼체인이, 거짓말에 능숙한 인간과의 공존을 믿을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간을 신뢰할수가 없을것 같은데요...
근데 한차원만 높아도 인간 개미차이 이상일텐데 10차원은 ㄷㄷ
뭐... 제목에 적은 차원에 대한 내용은 영상에는 얘기를 안했는데, 실제로 고차원적 존재가 더 낮은 차원을 보는 것은 불가능함. 우리가 흔히 수학이나 물리학 책에 그림으로 나온 0, 1, 2, 3차원을 나타낸 그림은 그냥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도식화한 것임. 즉 2차원의 경우 그림에는 선이 보이도록 그렸는데, 실제로 이런 선으로 표시된 두께 차체도 아예 없는 0 (zero) 임. 그 2차원 위(안)에 뭐가 있든 우리가 볼 수는 없는 것임. 마찬가지로 선으로 도식화된 1차원도 실제로는 두께가 0 라서 볼 수는 없음. 흔히들, 심지어는 어떤 수학자나 물리학자들 마저도 개미가 일렬로 가는데, 그 위에서 인간이 내려다 본다는 얘기들을 하지만, 그건 실제 차원의 문제와는 전혀 다른 상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