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이런 시_푸시킨 / А. С. Пушкин_Зимняя дорога и перевод стихотворения на корейский язы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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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0 ก.ย.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13

  • @大宣居士
    @大宣居士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2

    당신은 문학소녀~
    뇌섹녀 입니다.
    더군다나 시를 들고 오시니...
    싯구절에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아득한 낭만가득 찻잔에 드리워 당신에게 드립니다~

    • @seoul_cats5
      @seoul_cats5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크 댓글 너무 멋져요👍

  • @pintgillespie7401
    @pintgillespie7401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2

    백석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로 많이 알려졌지만, 많은 한국인들은 그가 푸시킨 시를 많이 번역한 것은 잘 모릅니다., 그가 러시아와 가까운 함경도 출신이기도 하고, 당시 문학작품에 러시아어가 많이 쓰였던 걸 보면, 러시아를 이상향으로 여겼던 모냥입니다. 백석 덕분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같은 푸시킨의 수많은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백석은 위의 시를 러시아어로 수도 없이 암송한 뒤 번역했다고 합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는 푸시킨의 대표작으로서가 아니라 시인 백석이 특별히 사랑한 시로서 우리 앞에 재탄생한 것입니다. 백석 개인의 감성으로 시가 다시 빚어진 것이지요. 이외에도 러시아어에 능통했던 백석은 1949년 '푸시킨 선집'을 출간합니다. 에바님이 푸틴에게 건의해서 백석에게 '공로상'을 드림이 어떠하올런지요~ . 문학과 예술에 조예가 깊은 뿌찐 대통령이니까 흔쾌하게 승낙하실 것 같아요. 에바의 러시아어 낭송으로 들으니 너무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나는 불곰들이 말하는 러시아어는 '일진'들이 말하는 것 처럼 들리는데, 러시아 여자가 말하면 이상하게도 약간 슬프거나 섹시하게 들립니다... 그러나 번역은 제2의 창작'이라는 말 처럼 에바님이 한국말 느낌을 살려서 다시 번역해 보심이 어떨런지.. 한국 시에는 ~ 하노라, ` 하지 아니한가..같은 종결 어미가 꽤 중요합니다. 푸시킨 '겨울 길'은 제가 좋아하는 김광균의 설야(雪夜)와 감성이 비슷하네요.. 아마 김광균도 러시아 문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겁니다.
    설야(雪夜)
    어느 먼-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처마끝에 호롱불 여워어 가며
    서글픈 옛 자취인 양 흰 눈이 내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이 메여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어 뜰에 내리면
    먼- 곳에 女人의 옷 벗는 소리
    희미한 눈발
    이는 어느 잃어진 追憶의 조각이기에
    싸늘한 추회(追悔)이리 가쁘게 설레이느뇨.
    한 줄기 빛도 香氣도 없이
    호올로 차디 찬 의상(衣裳)을 하고
    흰 눈은 내려 내려서 쌓여
    내 슬픔 그 위에 고이 서리다.
    '먼- 곳에 女人의 옷 벗는 소리" 나는 어느 시에서도 "눈 내리는 소리' 를 이정도 감성으로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눈은 소리나지 않지요. 언젠가 눈 내리는 날에 에바와 촛불을 사이에 두고, 그리고 촛불 옆에는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을 세워 놓고,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랩소디' 메인 테마가 흐를 때, 푸시킨과 김광균 시를 낭송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는 푸시킨 처럼 결투하지는 않을 거예요. ㅎㅎ

    • @오솔길-r6d
      @오솔길-r6d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문학 전공자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양념으로.. 한 숫가락 사심도 섞어 넣은?.. 그러나 암튼 격조 있는 댓글..!!
      이런 식 소통의 풍요를 느끼고 싶은 에바 씨에게 깔맞춤한 댓글이네요.

  • @bero728
    @bero728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마이크가 너무좋은데 뭐쓰나요??알파고한테 소개해주고싶어요😂

  • @k.j.h6296
    @k.j.h6296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3

    지그시 눈 감고 모처럼 읊어주는 시에 귀 쫑끗...😊 오리지날 러시아인이 들려주니 작은 감동이 밀려오네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곧 큰 감동도 밀려오기를!💕💕

  • @gornelius-u1g
    @gornelius-u1g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2

    어제 일이 피곤해서 자정이 지나야 잠이 드는데 30분 일찍 잠들어서 아침 6시경 보네요, 이 시를 듣는 게 중학교 때니까 50년 하고도 몇년이 더 흐른 것 같습니다. 내가 어릴 때는 도서관에 갈 때는 공부하러 가는 게 아니고 소설이나 고전을 읽으러 갔는데 지금은 세태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저희도 도서관에 놀러가고 했지요ㅎㅎㅎ

  • @박성진-q8l
    @박성진-q8l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4

    야심한 오밤중 겨울 시 한편이 내 마음을 침착하게 가라앉히고...
    러시아어 낭송땐 러시아인 같아보이고, 한국어로 낭송땐 한국인으로 보이는 깊은밤 참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하이라이트는 끝! 였었습니다. 나도 끝! ^^

  • @인생이레이스화이팅동
    @인생이레이스화이팅동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

  • @dkqmfk
    @dkqmfk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이런코너가 있는지 몰랐네요~! 여러가지 시도해보시는 모습도 보기좋습니다 항상 영상으로 잘보고있습니다 응원해요!

  • @모루-m6v
    @모루-m6v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5

    이런 시대가 열리는 군요. 푸쉬킨의 시를 원어로 읊는 모습, 감격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고맙습니다!🥹🥹🥹

  • @DONGZHEAN
    @DONGZHEAN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전형적인 러시아날씨를 감정을 쏟아서 묘사한 것 같은 느낌인데요, 러시아 고향 생각 움찟 나시겠네요. 에바씨

  • @보헤미안-w9c
    @보헤미안-w9c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푸스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40여년 넘게 좋아하는 시~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네! 기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0^

  • @낙엽따라-p1t
    @낙엽따라-p1t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굼실거리는 안개 속을 달이 샌다....를
    굼실거리는 안개 속에 달이 샌다....로....
    아니면,
    굼실거리는 안개 속, 달이 샌다....
    이건, 어떨까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이런 생각이 드셨다니!
      그럼 이번 영상은 성공한 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 @Gold.Rose.0117
    @Gold.Rose.0117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역시 어느 나라 사람이던지 모국어로 말할 때가 제일 멋있음..😆🥺👏👏

  • @ttyuf
    @ttyuf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ㅋㅋ 나이먹으니까 왠지 저런시들이 어린애들이 유치하게 시각을 감정화 하는 느낌이 듬 간단히 러시아는 넓은대 그길을 마차로 몰고가면서 느끼는 여러감정 안개도 끼고 적막하고 기타등등 혼자 가면서 쓸쓸한대 너 만나서 밤새 너의 눈을 보면서 사랑을 속삭일것을 기대하면 이 고즈녁함을 참고 가고있다 . 머 이런뜻. 두보가 고향을 그리워하면 시를 쓴 느낌이랄까. 역시 늙으면 예상을 많이하고 시각하해버리까 머랄까 글의 형상화는 유치하게 느껴지는듯. 그런 감정이 들어서 덜 슬프네

  • @권범-k1l
    @권범-k1l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조용히 응원중...(오랜만에 시한편 완독해써요. ㄱㅅ합니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시 한 편 어렵지 않죵?🫶🫶🥹🥹

  • @hoonsong6615
    @hoonsong6615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나이 60넘은 분들. 한국인 상당수가 기억하는 시 푸쉬킨의 삶 이라는 시죠.
    제가 암송하는 유일한 시 .. 삶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시절 외갓집. 삼존방에 그 시가 걸려있었습니다 당시 이발소에 가면 갈대밭을 배경으로 그 시가 걸려있었습니다..어렸을때 이곳저곳 자주 접했던 시인지라 기억하려 하지않아도 자동으로 지금도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때 왜 그 시가 곳곳에 붙여있었을까 참 궁금해요. .. 당시 한국은 러시아와 감정이 좋지않던 시절이였거든요. ..한국동란이 끝난지 얼마안됐고 특히 저희 외갓집은 북한남침으로 피난온 집이거든요 당시 한국정부에서도 빨갱이라면 눈을 부릅뜨던 시절이었는데 왜 그 빨갱이 시인의 시가 곳곳에 평온하게 붙어 있었는지도 아이러니해요.
    물론 이데올로기완 관련없는 문장이였고 위로가되는 시였기에 그랬으리라 생각들지만 ... 암튼 지금은 어딜가도 그 시는 보이지않는데도 제 머리속에선 사라지지않고 남아서 가끔 시 귀절이 떠올라 피식. 혼자 웃곤 한답니다. 지금은 뭘하나 일부러 외우고 싶어도 뭐 글귀하나 외워지지않는 범벅입니다만.
    과연 멀리 소련의 시를 당시 누가 번역했고 누가 대중적으로 보급했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최초번역자가 누군지 대단한 소양과 용기가 있었다고 봅니다.
    암튼 한국전쟁이후 당시 지친 한국인에게 위로가 되어준 푸시킨의 삶 이라는 시...사실 당시엔 최초로 접한 외국 문학인 이었죠.
    원어로 듣는 러시아 시 멋지네요.
    푸쉬킨의 삶도 원어로 한번 낭송해주세요..덕분에 문학이 있는. 먼 추억여행 다녀왔습니다ㅎ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감사드립니다!
      추억여행 또 시켜드릴 수 있도록
      좋은 시를 발굴해보겠습니다^0^☺️☺️🥹🥹

    • @samacsuninjang
      @samacsuninjang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백석 시인님 덕분에 푸시킨의 시를 알게 되어 한국 분들이 많이 좋아하는 시가 되었네요

    • @이철근-x9l
      @이철근-x9l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무섭게 너무 멋찌다 러시아에서 보석이 한국에 굴러왔군요 ❤❤❤

  • @77Daegu-Hong_Uncle
    @77Daegu-Hong_Uncle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저도 유투브를 한번 해볼까 생각했었거든요? 막상 하려고 생삭해보니 소재를 찾고 촬영하고 편집하고...으휴.... 엄두가 안나더군요...
    이렇게 기발하게 꾸준히 영상을 올려주시는 에바님께 감사드려요^^ 아직 수익은 거의 없을듯한데...?
    쉬지않고 이것저것 하시다보면 뭐든 하나 걸려서 조회수 떡상하고 유투브 찍어서 수익도 생기시길~~^^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아ㅎㅎㅎㅎ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이제 막 시작하는 유린이고ㅠ
      처음에는 수익이나 조회수에 예민해하고
      어떻게 하면 이걸로 돈을 벌까 고민이 많았는데…
      그렇게 얽매이니 오히려 사고가 멈추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그냥 해보고 싶은 거 하면서ㅎㅎㅎ 같이 봐주실 분들 계시면 그것에 감사하면서 해보기로 마음을 고쳐봤죠ㅎㅎ 그러니까 뭐 조회수나 구독자 증가는 몰라도
      심적으로는 훨씬 평온해지더라고요ㅎㅎㅎ
      말이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다시 한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kingjungsu
    @kingjungsu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정서는 왠지 서글프고 처량한 것 같아요.

  • @그루터기-d9c
    @그루터기-d9c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많은 분들이 에바다님의 한국어 실력을 언급합니다. 한국인보다 더 낫다고요.
    제가 볼 때,
    에바다님의 한국어 실력은,
    한국인보다 더 나은 정도가 아니라, 한국인 상위 3% 이내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 @krjulio
    @krjulio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마라. A.J. 푸쉬킨! (제가 알고 있는 몇개 시중 하나인데, ..)
    겨울길 잘 들었습니다. 러시아어로, 한국어로 듣는 것. 너무 좋아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감사합니다~^0^❄️❄️🫶🫶

  • @최대성-p4l
    @최대성-p4l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크~~~~이느낌 뭐지~~~이늦은밤 소주가 땡기는군 ~~~

  • @BW-dx5ti
    @BW-dx5ti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차분하게 시를 낭송하는 에바씨 모습을 보니...
    전통적인 러시아... 유서 깊은 귀족 가문에서 자란...
    문학을 사랑하는 소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한 나라를 대표하는 문학 작품들은...
    그 나라, 초중등 교과서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지요.
    아마 푸쉬킨의 시들도 그렇겠죠?
    오늘 푸쉬킨의 시는... 눈이 내리는 깊은 밤...
    러시아의 혹독한 겨울과 그 겨울을 살아가는 러시아 사람들의 정서를... 아주 차분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것 같아서... 많이 공감이 됩니다.
    오늘 같은 시낭송... 아주 좋습니다.
    앞으로도 올려주시면 계속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GodisLove79
    @GodisLove79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와 역시 러시아 문학 대단합니다 👍
    푸쉬킨, 그의 극적인 인생이 떠오르네요
    푸쉬킨의 시는 어느 나라 어떤 사람이
    읽어도 놀랄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번역본 봤을 때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니 이 사람은 어떻게 이런 글을
    쓰지?' 하는 생각들더군요
    음악에서 차이코프스키도
    매우 유명하지요
    '발레'하면 한국사람들이 무조건
    떠올리는 곡이 '백조의 호수'입니다
    참고로 저는 길에서 지나가다가
    관광하는 러시아 사람을 본 적이
    있을 뿐,
    구체적으로 직접 대면한 적이 없는데도
    이 정도로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사람들 너무 영어문화권만
    접하는거 같지만
    그럼에도 러시아 문학, 예술 작품
    자기도 모르게 접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러시아 예술이 뛰어나다는
    것이겠지요 👍
    그리고 저는 그동안 '이에바다'씨
    전혀 몰랐는데요
    요즘 유튜브에 연관검색으로
    나오더군요
    원래 오래 전부터 유명한 분이셨네요
    한국어 너무 잘 하십니다
    오늘 시를 읽어주신건
    역시 충격적입니다
    '시'는 한국사람에게도 어려워요
    한국어가 감정표현이 발달했는데
    좀 애매한 느낌이 있지요
    그래서 한국사람에게도 '시'는
    어렵게 느껴집니다
    아침에 명시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이런게 필요합니다
    너무 일만하라는 분위기예요
    고맙습니다
    추가로 한국사람 입장에서
    러시아어 들으면 발음이 아주 이쁘게
    들립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러시아어 아름다운 언어같습니다 👍
    오늘도 평안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 5:12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시청자분들이 잠시나마 문학을 접하실 수 있도록 좋은 시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GodisLove79
      @GodisLove79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EVALEE92 우리나라 지금 상황이
      그런 상태랑 비슷해요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작품 보면
      주인공 한스와 친구 헤르만 하일러는
      시를 음미하고 감동하면서 공부하게
      되죠
      그런데 나머지 학생들은 시험에 나오는 것만
      암기하면서 그 뜻을 음미하지 못합니다
      주인공 한스와 헤르만 하일러 외에는
      다들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 단어
      암기하고 문법구조 파악하느라고
      시의 주제, 뜻은 가슴에 새기지 못하는 것이죠
      나중에 오히려 한스와 하일러만
      교장선생님의 경고까지 받지요
      "안정적인 지위, 자리에 가기 위해서는
      쉴새없이 진도를 따라가야 한다네
      그렇지 않으면 수레바퀴 아래 깔리게
      될지도 모르니까"
      결국 두 학생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죠
      하지만 누구보다 시를 바르게 이해한
      학생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문학 공부를 분명 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내에 객관식 답을 내는
      훈련만 엄청나게 합니다
      좋은 대학에 가야 취업이 잘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대학가고 나서는
      문학작품 거의 안 봅니다
      이유는 고등학교때 시험 맞추기식 공부만
      해서 시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거의
      모르고 지나가버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문과 이과 구분이 되어있어서
      이과 출신들은 더더욱 문학 작품은 거의
      모릅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내용들만 있고
      직접 읽어보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갔다는 사람도
      상당수가 문학작품 거의 안봅니다
      시험 합격 관련 공부만 열심히 합니다
      그나마 '인간답게 사는게 뭘까?' 고민하는
      사람만 뒤늦게 틈나는데로 전철에서라도
      책 읽으며 알아갑니다
      저도 그렇게 성경도 읽고 문학책도 읽고
      했었어요
      30대때 저도 다른 한국사람들처럼
      하루 한끼 먹어가며 일하고
      집에서 오가다가
      전철에서 꾸준히 책 읽었습니다
      한국은 관련 전공한 사람아니면
      문학 작품 아주 유명한 것들 빼고는
      잘 모릅니다
      그나마 영화로 보고 책 안 읽은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러시아는 문학에 있어서 우리나라보다
      훨씬 선진국입니다
      소수이지만 한국에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압니다

  • @lilyb2907
    @lilyb2907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이 아름다운 러시아시를 원어로 듣다니 너무 고맙습니다~~ 게다가 백석시인의 번역시까지 친절하게 덧붙여 주셔서 감동 2배네요 종종 이런 컨텐츠도 올려주셔요.😊

  • @jameskbae3877
    @jameskbae3877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우연히 크리스이슈 체널에서 에바님을 알게 되었고, 여기까지 와서 '우리'라는 주제어의 설명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푸쉬킨의 '겨울 길' 낭송도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에서 온 점을 찍으셨든데 백석 시인의 번역본에도 그렇게 온 점이 찍혀 있는지, 그리고 연의 구분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좀 알려 주세요.

  • @chois4283
    @chois4283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한국시인이 번역을 해서인지.. 그 울림이 깊숙히 부딪혀옵니다. 시를 좋아하지만 러시아출신 시는 별로 접해보지못했는데.. 아주 좋아요. 여기 조지아는 야밤이 아니고 화요일 아침이긴 하지만 ㅎㅎ 그 "끝" ㅎㅎ 너무 귀여웠어요. 나이많은 사람이니 귀엽다는 표현 ..못본척해주세요.ㅎㅎ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ㅋㅋㅋㅋ앗ㅋㅋㅋㅋ끝!ㅋㅋㅋㅋ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0^🥹🥹

  • @vicstone777
    @vicstone777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한국에는 시낭송 문화가 없어서 느낌이 좀 특이해요. 한국 학생들은 작품의 주제 평론 이런걸 암기식으로 배우거든요... 앞으로는 시낭송이나 소설 읽고 느낌 나누기 같은 거를 수업으로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러시아어의 어감도 부드럽고 좋아요. 배우기는 어렵지만.ㅠ 인사말 외우기도 힘들더라고요. ㅠ 그래서 러시아인은 외국어를 쉽게 배우나 싶네요.
    번역이 좀 낯설다 했는데 옛날 번역이군요. 새 번역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에 석영중 교수의 러시아 문학 강의 들었는데 너무 재미있더군요.

  • @u5616-p6x
    @u5616-p6x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한국 정서와 어울리는 러시아 시 많이 알려주세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네!
      잘 탐색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0^

  • @seoksunlee553
    @seoksunlee553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그대는 말괄량이 난 호러물을 꿈꿨는데
    뜬금없이 푸시킨의 시라니
    겨울 길을 걸어가는 나그네도 와인 한잔 하고 싶구려 ~ ㅎㅎ

  • @ChangMoses
    @ChangMoses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어느 머언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한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로 시작되는 김광균 의 설야를 생각케하는 시로구나, 뭐 한국 아가씨건 러시안 아기씨건 상관있나, 매력만 흘러 넘치면 되지.

  • @kingpiao2555
    @kingpiao2555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아니. 야밤에 깜짝쇼 하시나요? 좋긴 좋았습니다만 한글 번역시가 마음에 와 닿지 않았어요. ❤.
    앞으로 시 읊을실때에는 배경음악 심후한 수준으로 깔고 DJ 처럼 해 보기 ~!!!😊

  • @양영민-c9j
    @양영민-c9j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月光是冷不汝錯
    這只是月亮的錯
    我的心和月的心
    因為是一樣的錯
    It’s not wrong that the moonlight is cold
    It's just the moon's fault
    My heart and the moon's heart
    Because it's the same mistake
    달빛이 차가운 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그건 단지 달의 탓이지
    내 마음과 달의 마음이
    같기 때문이지

  • @다대리
    @다대리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러시아어 소리 듣기 좋아요

  • @bongseukkwon874
    @bongseukkwon874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와우....
    정말 좋습니다.
    러시아 시를 백석 시인이 번역한
    것을 원어(러시아어) 그리고 번역어(한국어) 함께 들을 수 있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이런 영상 올려주시기를....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시 들으러 또 방문해주세요~!😊😊

  • @정태일-m5b
    @정태일-m5b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지성적이고 유머넘치는 에바씨, 우째 이토록 멋진 방송을..
    대뜸 구독합니다.
    푸시킨, 백석 이라니, 이 서글픈 시절에.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ㅎㅎㅎ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니다!🥹🥹🫶

  • @avakim8021
    @avakim8021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Could you read more of Pushkin's poems in the future? I mean the translated versions of 백석.

  • @박민자-f6x
    @박민자-f6x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앞으로 러시아의 시를 에바의 감성으로 번역을 해서 새로운 시집을 내고 소개부탁합니다

  • @youngperi6284
    @youngperi6284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에바님이 모국어 하니까 이상해요 ㅎㅎ 러시아어 아름답게 들립니다❤

  • @sungwonkim4632
    @sungwonkim463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야심한 밤에 이런 시 =======>> 야한시!! 크으~~ 끝!!

  • @joonwancha
    @joonwancha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푸시킨, 죄와 벌의 또스토예프스키보다 더 존경받는 그. 라씨아 국가國歌 영상물에 보일 정도의 푸시킨.
    그의 시를 다 이해하지 못해도 에바씨가 들려주는 시어는 그 일부라도 느낄 수 있음에 즐겁습니다.
    '겨울 길'의 푸시킨이 있다면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견주는 것도 재미있는 대비.
    백석, 김영환, 길상사, 법정...... 인연의 고리는 윤회의 사바세계 속일지라도~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한창-u9c
    @이한창-u9c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늙탱이가 초딩 때 외웠던 시. 지금도 기억하네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우와! 대단하십니다!🥹🥹🥹

  • @samacsuninjang
    @samacsuninjang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저희 어머니도 너무 좋아하시는 시인입니다, 저도 역시도 좋아합니다. ❤ 그리고 러시아어로 읽어 주셔서 덕분에 러시아 알파벳 발음도 제대로 더 정확하게 알게 되고 또렷하게 말씀해 주셔서 러시아 단어도 제대로 읽을 수 있게 되네요. 덕분에 러시아 공부도 되는 거 같아 너무 좋습니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다행입니다~^0^🫶🫶🫶

  • @김제현-c5e
    @김제현-c5e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국문번역인데도 생소한 단어들이 많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한글을 찾아 번역해내는 에바님 존경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역시 번역된지 100년정도가 되가는 버전이다보니 여러 생소한 단어들이 있는 것 같아요!🥹🥹

  • @pauly3882
    @pauly388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왜 에바님이 러시안 말을 할때마다 놀라게되죠? 한국사람이 외국어 한다는 느낌을 항상 봩습니다 ㅎㅎ 에바 파이팅!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아ㅎㅎㅎㅎ러시아어를 좀 더 자주 써야겠습니다ㅋㅋ

  • @오아시스-y3g
    @오아시스-y3g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러시아 사람 이군요

  • @大宣居士
    @大宣居士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백석시인과 나타샤 그리고 길상사를 아시는지요? 백석님을 언급하시면 반드시 알아봐야 하기에...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그럼요!
      다음 번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도 다뤄보려 합니다!^^

  • @조현석-j7m
    @조현석-j7m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아, 너무 색다르다. 뭔가 겨울밤에 내 잡념을 잠시 멈추게 한다. 마음이 외롭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제가 함께 있습니다!🥹🥹

  • @안성놀부
    @안성놀부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아 못말리는 에바님.
    날 추억의 길로 보내버리내.
    그래도 국어 문법시간? 보다 훨씬 좋아요.
    고맙습니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아ㅋㅋㅋㅋ추억 좋죵?ㅎㅎㅎㅎ

  • @태랑0705
    @태랑0705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엄숙함이깃든속으로
    에바님 시낭송퍼지나니
    캬 ..커피한잔 곁들여야지
    캄사합니다.스파씨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커피 좋죠좋죠!
      향기가 여기까지 퍼지는군요~☺️☺️🥹🥹

  • @보헤미안-w9c
    @보헤미안-w9c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푸스킨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 시도 낭송해 주세요.

  • @onesong8864
    @onesong8864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7

    와 러시아어 한다. 러시아 사람 같아 ㅋㅋㅋ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ㅋㅋㅋ러시아인 인증👍👍🥹🥹

    • @오솔길-r6d
      @오솔길-r6d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ㅎㅎㅎ 촌철살인...

  • @heredoggy_grr
    @heredoggy_grr 16 วันที่ผ่านมา +1

    백석 시인은 참 안타까운 사연의 시인이지요. 잘 감상했어요. 감사합니다

  • @오솔길-r6d
    @오솔길-r6d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ㅎㅎㅎ 시청자들과 전력을 다해 소통하고 싶은 에바씨의 마음이 전해오네요.
    야누스의 얼굴처럼 한쪽 면이 어둠으로 가려진 에바씨..
    한 잔의 붉은 포도주..
    프쉬킨의 러시아어 겨울길 낭독.. 백석의 번역시 낭독.. 웬일인지 버지니아 울프의 목마와 숙녀가 생각났어요...!!
    러시아 초원의 황량한 겨울 들판..방울을 울리며 달리는 마차..빠져들게 하는 몽환적 분위기가 압도하네요..!!
    에바씨 때문에 러시아어를 배워야 하나 생각이 들만큼 .. 매혹적인 영상.. 에바씨는 연출의 재능이 있어요.
    얼마 전부터 시작된 에바씨의 한국어 어휘 평론.. 좋았어요.
    에바씨와 단독으로 마주 앉아 진지하게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한국어 어휘라면 국어 깨나 공부했다는 한국인은 모두가 자신 있어 하는 분야니까.. 마주 앉은 에바씨의 한마디 마다 집중하게 되지요.
    근데 길어서.. 좀 그랬는데 이런 시낭송은 짧고 강렬하군요.
    클리세를 벗어 던진 새로운 유튜브 영상 제작 시도.. 참신해요. Eva..forever..!!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오오 예리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장권동-q7e
    @장권동-q7e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

  • @변성구-q1w
    @변성구-q1w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6

    시가 있는 겨울밤
    에바님의 목소리에 귀호강을 다한다.
    더불어 조명까지 색다르다.
    조용히 깊어가는 감성의 바다에 누워있다. 끝!@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ㅎㅎㅎㅎ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acker0408
    @packer0408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러시아에는 세계적인 문호가 많았지요?? 1989년 겨울 군대 이등병 시절 야간 불침번 서다가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이라는 러시아 소설을 읽다가 걸려서 몹시 힘들(?)었던 아련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ㅋㅋ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ㅋㅋㅋ앗🙈🙈🙈
      그런 건 역시 몰래몰래!☺️☺️

  • @sejungho3898
    @sejungho3898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이것은 말로만 듣던 마더 로시아~
    러시아어 잘해요! 그래서, 웃겨요~😽 그대 낭송에 건배!🤡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ㅋㅋㅋㅋ고맙습니다~!☺️☺️🥹🥹

  • @liddel382
    @liddel38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소리가 한쪽에서만 나오네요... 녹음이 잘못 된거 같습니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오!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영호-m3t
    @신영호-m3t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시를 잘 읽어 주셨는데요 시 내용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셨으면 더욱 좋았 곘습니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사실 한국어로 내용은 동일해서
      따로 해석하거나 설명을 하지 않았답니다ㅠ
      들으시는 분들께서
      온전히 시에 몸과 마음을 맡기셨으면 해서ㅎㅎ☺️☺️
      양해 부탁드립니다🥹🥹

  • @진해루Jinhaeru
    @진해루Jinhaeru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어린 시절에 동네 이발소 풍경화 액자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하는 시가 걸려 있었는데 '삶이 속인다'라는 말이 의아해서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나중에 푸시킨의 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절이 '모든 것은 하염없이 사라져버리지만 지나고 나면 다시 그리워지리니' 하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오오 맞습니다!🥹🥹

    • @진해루Jinhaeru
      @진해루Jinhaeru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시 낭독하는 에바씨의 모습에서 러시아 소설속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이 연상되었습니다.ㅎ@@EVALEE92

  • @임네닉
    @임네닉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너무 격조있는 채널입니다 이런 채널이 흥해서 문화적 다양성이 더욱 더 풍성풍성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 @all-in4673
    @all-in4673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불면증? 한겨울 야밤에는 신라면+비비고 군만두!!

  • @kuijin970
    @kuijin970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좋은 시네요

  • @Williamson-i6p
    @Williamson-i6p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너무 이뻤어요. 근데 인트로때 살짝 미소를 띄우는 것이 좀 웃겼다고나 할까. 우리 에바씨 같은 아가씨를 우리아들이 데리고 오면 절대 반대 안할겁니다. 왠지 오늘은 추임새를 넣으면서 중간중간에 소주 한잔 들이키고 '크~' 소리를 한번씩 넣어주면 참 좋았을 시 낭송 같았습니다.
    마지막 양치질하는 듯한 와인같은 거 말구요. 하하

  • @seokhyunhwang26
    @seokhyunhwang26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요즈음 한자를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잘못 쓰여지는 단어중 야반(夜半)이 있습니다.
    야반- 한 밤중에.. 밤 한가운데..이러한 뜻인데, "야밤"이라고 잘못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바가 우리말을 바르게 하는 운동을 하는것 같아 이렇게 올려 봅니다.
    "야" 는 한자로 밤이라는 뜻.
    "밤" 은 우리말로, 야밤 하면 밤밤이 됩니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오오 이 부분 저도 조금 찝찝해서ㅎㅎ
      사전에 자세히 찾아봤는데
      현재 야밤은 "깊은 밤"의 의미로 굳어져서 쓰인다고 나와있더라고요~
      예리하게 말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 @old-homi
    @old-homi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현실적인 삶에 지치다보니,
    아직은 내감성이 이해하기가 못미쳐서,
    못내 아쉽습니다.
    여유를 갖게끔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잘봤습니다.
    =나이든호미=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시에 좀 더 젖어들어 보시자고요~🥹🥹🫶🫶

  • @일발필사저격왕
    @일발필사저격왕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오 이런 코너 너무 좋아요❤❤ 멋진 아이디어~잘 어울려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고맙습니다~!🙈🙈🫶🫶

  • @bana7168
    @bana7168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사랑에피로 백조의 사랑 오패라

  • @СветланаКононова-ж3т
    @СветланаКононова-ж3т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그리고 없다...완벽해!!!

  • @쿨가이-f9x
    @쿨가이-f9x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늦은밤 속뜻은 둘째치고 잠 잘들게하는 시

  • @chunsikchoi8568
    @chunsikchoi8568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100%한국어 발음. 고급스런 어휘 에바씨는 천재시군요.

  • @jackcurson877
    @jackcurson877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특별했음.

  • @서복만-s6v
    @서복만-s6v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에바가 야밤에 시와 포도주 좋은밤 되세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즐거운 시 되세요~^0^🙈🙈🫶🫶

  • @greenfrogred1120
    @greenfrogred1120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썸넬 푸틴인 줄 ㅋㅋㅋ
    아 근데 너무 좋다 시 낭송
    인문학이 인간을 이렇게나 깊고 풍부하게 만든다는거야...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아ㅋㅋㅋㅋㅋㅋㅍㅌ은 제발ㅜㅜㅜ
      인문학에만 집중해주세요!🥹🥹

  • @michael-ed5ey
    @michael-ed5ey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원어로 듣는 푸시킨의 시 와우~~~멋집니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 @ilkonekim6573
    @ilkonekim6573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정 말 멋진 시 내요 종종 러시아 시인 시을 낭독 해 주심 제 귀가 즐겁겠습니다.

  • @우리미-w6w
    @우리미-w6w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분위기 참 좋습니다. 시낭송 너무 멋지네요❤

  • @햇살줍기
    @햇살줍기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에바 님, 지금처럼 가주세요.
    ㅡ한국의 늙은 무명 작가가...

  • @bannyakim
    @bannyakim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야 바스 류빌~ 노래도 좋아용

  • @PaulChoi-he4hq
    @PaulChoi-he4hq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시 감상의 느낌을 소소하게 풀어 놓으심이 어떨런지요! 기다렸는디요

  • @leepoo11119
    @leepoo11119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갑자기 문학청년? 이던 내가 생각나네요. 좋은 소재입니다.

  • @vicstone777
    @vicstone777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TMI. 음악과 목소리가 좌우로 너무 극으로 벌어져 있어서(패닝) 약간 어색합니다. (옆에서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듯) 적절히 가운데로 하셔도 돼요. 음악은 살짝 작게.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조언 감사드립니다!🥹🥹

  • @코드명모세
    @코드명모세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모지 에바씨 러샤말을이렇게잘하다니 깜놀 ㅋ❤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아ㅋㅋㅋㅋ모국어 칭찬🙈🙈
      감사드립니다☺️☺️☺️

  • @김종서-l3k
    @김종서-l3k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본인이 생각하는 시의 의미도 좀 설명을 덧붙였으면....

  • @문호이-w1q
    @문호이-w1q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아뜰리치나!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볼쇼에 스파시바!^0^🥹🥹🥹

  • @avakim8021
    @avakim8021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Ah, how sad I am to think that Pushkin's life was cut short on that fateful day of the dual. What chance did he have to win against that seasoned soldier who humiliated Pushkin beautiful wife.

  • @천존-s5w
    @천존-s5w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사람이 덕과 지혜가 발할수록 그 생은 고귀해짐 ......

  • @kpopluxsure273
    @kpopluxsure273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에바씨, 궁금한 것이 있어요.
    "그제는 시끄러운 사람들 멀리" 이 부분이 원문에는 어떤 내용인가요? '그제는'이 '지나자'의 미래형과 호응이 될려면 그저께라는 과거형의 의미는 아닌 것 같고 함경도 사투리인 '그렇지'의 의미인가요? 러시아로는 무슨 뜻인가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사실 러시아어로는 굳이 해당되는 부분으로 말씀드린다면 접속사 и (그리고)인데
      제가 해석한 바로는 지시 관형사 "그"와 때를 의미하는 "제"가 합쳐져서 "그때는"의 의미로 쓰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 @kpopluxsure273
      @kpopluxsure273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EVALEE92 그렇군요. '그때는'이 맞겠네요. 감사합니다.

  • @sanyaroo
    @sanyaroo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이래서 에바가 유식했구나

  • @수락의뜰
    @수락의뜰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이 겨울
    난롯불가에서
    사랑하는 님의 얼굴을
    한없이 바라보고 싶은
    겨울길 같은 삶을 살아가는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시군요.
    딸그락거리는 마차소리가
    적막을 깨며 들려오는 듯하고...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시의 분위기에 빠져보셨다니 기쁩니다^0^

  • @cosmos5876
    @cosmos5876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감성이 진하게 흐르는 詩.....夜

  • @유수원-n1d
    @유수원-n1d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제가 아는 푸시킨은
    영화 이퀄라이저에 나옵니다요

  • @jooeun
    @jooeun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그냥 좋네요. 밤에 다시 들어보렵니다.

  • @CCCP1922
    @CCCP192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이런 컨텐츠도 재미있고 흥미롭네요.

  • @cobob
    @cobob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크으" 너무 좋아ㅆ다.
    내가 기대해ㅆ던 것 보다 더 좋다. 바로 이런,,
    나도 따라 해본다, 크으~
    조명, 음악, 한잔 까지~ 맞춤 센스까지. 나는 글이 부족하여 더 잘 표현할 수 없다. 알맞은 표현은 다른 구독자들에게 양보합니다.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통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daniels1893
    @daniels1893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선플 에바 화이링!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화이화이링~~~

  • @제우스-q5v
    @제우스-q5v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굳 ❤️👍

  • @강물처럼-s3d
    @강물처럼-s3d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이런 방향 좋아요.
    평생 러시아 작품을 가장 많이 읽었는데..
    과연 번역이 어떨까.. 하고 많이 궁금 해왔다.
    영미 작품 관련 되서는
    번역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는 저술은 많은데..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번역 관련 내용은 오역을 다루는 경우가 상당히 많긴 하죠ㅠㅠ
      저도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ㅠ

    • @강물처럼-s3d
      @강물처럼-s3d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2 백석 시인의 번역은 어느 출판사본 인가요? 아니면 이 시 한 편만 번역 된건가요 ?
      아....백석 번역시 전집 1.... 품절이군요 ㅜㅜ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강물처럼-s3d전 심지어ㅜ 저희 통번역대학원 선배님께서 박사논문 부록에 올려주신 시를 읽은 거랍니다ㅠㅠ

  • @righte1196
    @righte1196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 너무좋아 야밤에 ㅎ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데헷🫶☺️☺️☺️

  • @최규헌-e4p
    @최규헌-e4p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러시아어 참 잘하시네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 @EVALEE92
      @EVALEE92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감사드립니다!🥹🥹

    • @오솔길-r6d
      @오솔길-r6d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ㅎㅎ 모국어 칭찬.. 좋아요!!
      나도 러시아 가서 한국어 시 낭송 하고 싶다. 칭찬 받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