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삶의 질이란게 생각하기 나름이라.. 우리나라가 서비스가 빠르고 ,세금이 적고 ,인종 차별 받을 일 없고 등등 좋은 점이 있는 것은 확실한데 뿌리 깊은 유교적 가치 때문에 가깝고 먼 사회적 관계나 문화가 toxic 한 부분이 단점 같아요. 그런 것 들이 사회 구성원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면 한국만큼 편한 나라가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이민자에게 천국인 남의 나라가 어딨겠어요 ~후진국 아닌이상.. 제 생각엔 너무 이상적이지 않고 현실적인 사람들이 이민 가서 더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이었는데 연국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언젠가부터 영상 속 그의 눈빛에 지침과 공허함이 묻어나는 듯 했다. 결국 그는 영국을 떠나기로 했으나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그의 눈빛에서 처음 그를 봤을 때 느껴지던 총기 넘치는 눈빛이 읽힌다. 고향이라는 것은 그런 것인가보다. 40줄에 들어서는 그에게서 20대의 총기를 불어넣어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그의 한국 영상, 고향 영상이 벌써 기대된다. 연국, 나는 언제나 당신의 시선이 머무르는 곳에 있을테고 어디든 함께 할 것이오. 공허한 눈빛이면 당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줄 것이고, 해맑은 눈빛이라면 나 또한 더 밝게 웃어 보이겠소이다. 화이팅.
외국 살아본 사람들은 압니다 아무리 헬조선 헬조선 해도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가 별로 없어요 아무리 한국 물가가 올랐다고 해도 유럽물가에 비할바가 아니고 아무리 한국이 불친절 하다고 해도 해외 불친절에 비할바가 아니고 아무리 한국이 살기 힘들다고 해도 해외살이에 비할바가 못되죠... 외국나가서 2년이상 살아보신 분들은 다 공감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하셨어요
계산할때 영수증픽던지고 길빵,불편한엘리베이터,열쇠로 문열기 샤워실개좁음 카드결제시 인식 느림, 거스름든 줄때 너무 작은단위까지는 당연히 안주는거. 한국으로 따지면 48,700원이 나와서 5만원 짜리 건네줬는데 1,300원을 당연히 안거슬러주는 상황 자잘한 잔돈에 대해 당연히 안줘도 된다는? 관습이 있음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데 사소항거 하나하나가 한국인이 스트레스 받기 은근 좋음
스웨덴 이민 10년차 저도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매일 긴장하는 삶의 연속.. 한국에서는 긴장하지 않아도 문열고 나가면 편안한 마음이 가능한건 내 조국에서는 주인의식을 갖고 당당하게 살았는데 평생 이 곳에서 살기에는 젊고 아름다운 시기를 불행하게 살고 있다 생각했어요. 한국에서 행복하세요~
저는 옆나라 독일에서 십 수년째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만 이사를 13번 했구요.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그 느낌 너무너무 이해합니다. 저도 이민이 아니라 유학으로 와서 졸업 취업 이직 자가마련 등으로 인해 이 생활이 길어져버렸거든요. 삶의 질이 참... 남유럽에 비하면 좀 낫지만 모국인 한국에 비하면 많이 낮습니다. 10년이 넘었어도 끊임없이 나를 증명하고 알리고 차별에 맞서야 하는 건 여전히 똑같네요. 그 속에서 많이 지쳐가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연국님 영상보며 대리만족해봅니다.
제가 유튜브를 보는 이유가 나는 겪어보지 못한 다른 세상에서의 삶이 흥미롭고 힘듦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금 나의 삶을 고마워하게 되는 맘이 드는것 같아요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하고 성취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연국님은 고국에 오시면 더 빛나실것 같아요
(떠나는 마지막 이유: 힘들어요.) 정말 공감되요. 타지 생활은 어떤 이유에서든 힘든 거 같아요. 오늘 영상에서 20여년전의 제 모습을 봤습니다.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추억 스팟 소환 발걸음! 저도 오늘의 연국님처럼 그랬었어요.ㅎㅎ 최선을 다한 나의 지난 시간은 나를 배신하지 않더라고요. 영국에서 열심히 사셨던 연국님의 시간이 앞으로의 발걸음에 많은 도움이, 위로가 될 거에요. 어디에 계시든 화이팅입니다.
이번 영상은 왠지 모르게 울컥해지네요. 연국님의 지난한 소중하고 귀한 시간들이 오롯이 전해지면서 감히 참 애썼다, 참 잘 지내왔다고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한국에 오셔서도 여전히 좋은 영상 올려주실거라 믿으며 앞으로 연국님께 펼쳐질 시간들에 박수를 보내 드리면서 무조건 응원합니다~
옛 하숙집 할머님의 "그동안 아주 잘해왔구나,훌륭하다" 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팍 터지네요 낯선 타국의 땅에서 혼자 이겨낸 시간들을 무조건적인 응원과 칭찬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연국님의 또 다른 인생 2부도 저 할머님의 말씀처럼 훌륭할거예요^^ 인생은 이래서 또 살아볼만 한 것 같네요^^
저도 영국은 아니었지만 다른나라에서 유학하고 직장잡고 7년정도 살았습니다. 저도 지금은 한국에 들어와서 잘살고 있습니다. 들어올때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이유를 적었는데 이 영상과 너무 똑같아서 눈물이 핑 돌았네요. 마지막 이유…삶의 질 …저도 이게 기장 큰 이유 였어요. 한국에 오시는것을 환영 합니다. ㅎ
저도 캐나다 살이 10년째인데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르겠지만 대부분 한국을 가고싶어 하는데 현실이 안따라줘서,,,,,,정말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캐나다가 공기 좋고 경치 좋은거는 인정 캐나다는 관광으로 좋겠다싶고! 하지만 우리나라도 경치좋은 곳 많고 의료시스템 좋고 공공기관 서비스 빠르고 뭐니뭐니 해도 한국이 최고라 생각됩니다~
처음 영국 유학오셨을때부터 영상 봤었는데, 런던 떠나는 이유 너무 공감되요 ㅠㅠ 저도 이민와서 영국약대 다니고 있는데, 더 오래살수록 더 영국 런던의 현실적인게 와닿는거같아요 처음엔 좋은 기억 한국과 다른 유럽스러운 모습에 설레임과 기대감 갖고 오는 유학이지만 실제로 이민자로 살다보면 참 고될 때가 많죠 ㅠㅠ 오히려 한국에서 살때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야하는.. 게다가 생활비가 미쳤구요.. 한줄평: 유럽은 여행으로 짧게 봐야 좋다.. 한국인은 한국이 최고다..😢 한국 돌아가셔도 잘하실거라 믿어용 응원합니다!!!
연국님, 도전 가득한 멋있는 삶이었고, 그보다 앞으로 더 빛나는 삶도 펼쳐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제 시작이군요♥ 잠시나마 저도 멜버른에서 앞으로 쭉 살지 말지 치열하게 고민했었던 그 잊혀졌던 시간이 문득 떠올랐어요. 누군가에겐 찬란한 꿈이겠지만 현실은 정말 외롭고 힘들고 고된 시간이 많았고, 결국은 제 삶에 크나큰 자양분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영상도 개인적이라 하셨지만 정말 많은 분들에게도 현실적인 도움이 될 거라 생각돼요. 연국님이 추억에 잠겨 절로 행복한 표정을 지은 장면이 참 인상깊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비자 연장은 힘들지 직장에서는 영주권 빌미로 연봉 ㅈㄴ 후려치지 언제 잘려나갈지 모르지 월세 ㅈㄴ게비싸지 팍팍한 와중에 가끔 인종차별 당하면 진짜 환멸남. 그래도 내주위 친구들은 대부분 좋은 사람이라 어떻게든 내가 좋아하는 곳이니까 버티다가 어느순간 끈이 끊어짐. 아.. 엄마아빠 보고싶다 내가 왜이렇게 살고있지 ? 한국가서 뭘해도 이거보단 나을거같은데..
저렇게 젊고 똑똑하고 잘생긴 사람은 어딜 가도 쌩쌩할 것 같은데 ..겉보기와는 다른 게 타국 생활인가 보네요. 추억의 장소들을 휘 한 바퀴 들러보고 떠나려는 마음, 시원섭섭한 그 마음이 느껴지는 좋은 영상입니다. 한국에 오면 한국의 큰 재산이죠, 이렇게 훌륭한 젊은이인데, 빨리 와요.
오랜만에 들어 왔는데 언제나 변함없이 건실하게 밝게 힘차게 잘 살고 계시네요. 저도 아이들과 호주에서 3년째 살고 있는데 그 힘든 마음 이해가 갑니다. 마인드가 너무 건강하셔서 어디서든 멋진 인생을 살고 계실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도 더 멋진 삶이 더 더 기대되는 연국님의 내일이 더 기대됩니다.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힘차게 뛰어다니며 창의적인 작업과 타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인생을 이끌어 가기위해 노력하고 계실 것같은 "큰 눈과 맑고 희망에 찬 가슴"을 가지신 연국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은 '세상일에 관심을 끄는것' 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좁은 땅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서 귀를막고 자기주장을 하는 나라가 한국이다보니 사회갈등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최근엔 결국 남녀갈등까지 촉발되어 결혼, 출산도 제로를 향해가지요. 이모든게 몰라도 되는 세상일에 필요이상으로 관심을 갖기 때문인것 같아요. 몰라도 되는일에 신경끄고, 내 주위사람들 챙기면서 가진만큼만 누리고 살면 충분히 행복한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오시는 거 환영합니다. 내나라 좋지요. 헬조선 어쩌고 해도 문열고 나가면 한국말하고 물건 살때 한글젹힌 거 보면서 막 집을 수 있는 거 너무 좋아요. 배달음식 천국이고, 모든 물건 인터넷에서 다 살 수 있고 배송 빨라요. 병원 너무 많은데... 동네병원 의료수준이 동네조기축구에 호날두 뛰는 느낌이죠. 지금 정치수준이 낮지만 곧 해결됩니다. 치안 좋구요. 경제가 조금 힘들지만 여전히 물가는 영국에 비하면 싸요. 대중교통 좋죠. 즐길거리 먹거리도 많아요.
정치수준이 낮은건, 유권자 수준이 그만큼 낮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난 수십년간 해결된적 없습니다 정신 차리세요...싱가폴식 정치체제 아니면 한국은 망하는 게 거의 확실시 됩니다. 어떤 모리지들이, 투표율 높으면 전 세계어디서 환영 받는다는데, 그 기준이면 싱가폴 여권파워 세계 최하위여야 하죠 하지만 현실은 세계 1,2위 찍습니다. 독재던 투표던 어딜가나 남의 일이고 잘살면 대접받는게 현실아닌가요?
옥스포드에서 6년 넘게 살다가, 2년 전에 귀국했어요. 연국님 추억의 장소 가시는데..제가 살던 옥스포드 집, 거리, 공원, 다니던 슈퍼 등이 오버랩이 되서 눈물이 나네요. 귀국하시는 이유 4가지 다 너무나 공감이 되고, 한편으로 영상보면서 영국의 공원이 너무나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ㅠ 한국으로 돌아오신다니 환영합니다! 영국에서 하루하루 살아내시느라(항상 나도 모르게 가지게 되는 그 긴장감이 있죠..)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삶의 질이 낮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기준은 물론 개인마다 다 다르겠지요. 저는 영국에서 5년을 유학생 신분으로 살았는데, 20대 초반에는 영국에 대한 환상?에 설레며 유학생활을 시작했던 것 같아요. 어떠한 생활이 나를 맞이할지 모른채로 말이에요. 영국에서의 생활은 나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된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나는 생각보다 날씨에 엄청 예민한 사람이고, 한식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며 병원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저는 영국과 맞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0^.. 그리고 단편적으로는 잘 적응하면서 사는 것 같아도 "이방인"이라는 느낌은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뭐.. 더 살아봤어야 했나? 라는 생각도 들긴한데, 충분했던 것 같아요. 언젠가 또 해외에서 살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저와 맞는 나라를 충분히 알아보고 도전해볼 것 같아요.
저도 꿈에 그리던 영국문화 + 한국생활에 지쳐 런던 대학원 진학 후 이주해 다신 안 돌아와야지 하다가 두고 온 짝꿍과 강아지들 그리워 다시 한국 들어 왔어요. 런던에서 이사도 많이 다니고 너무 개고생도 했지만 혼자 템즈강변 보며 노닐며 다니던 기억도 다 추억이 됐네욤.. 런던 생활 원없이 했기에 들어 올 때 울었어도 지금은 아쉽진 않아요. 다시 나갈 기회가 있었지만 나이 먹어감에 따라 내 곁에 있는 가족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저희 아들과 딸도 런던에서 지내고 있고 딸이 같은 학교 졸업을 했어요 그 덕에 저도 자주 런던에 가서 지내다 보니 연국씨가 느낀 많은 것들을 함께 공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연국씨가 런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히 마음이 든든했었는데 한국으로 오신다니 반갑기도하고 허전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무튼 앞날에 좋은 일들만 있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연국님 이제는 한국에 돌아가는 것이라고 결정하시고 마음이 끌리는 것은 다 이유가 있을 거에요, 타국에서 치열하게 생활하셨으니 한국에 와서도 잘 생활하실 겁니다, 아니 어느 나라를 가시더라도 ㅎ 처음 보는 영상인데 자식보는 마음으로 보게 되네요, 앞으로의 행복한 삶도 응원합니다. 한쪽문을 닫으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는 것도 아실테니 과정은 힘들수 있더라도 다른 문을 열고 나아가시기를 바래봅니다.
알고리즘으로 최근에 접하게 된 채널이었는데, 영국생활을 정리하시는 영상을 보면서 많이 공감했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정착해서 생활하는 중인데 비슷한 생각으로 이 곳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준비중이에요. 런던에서의 시간과 경험이 연국님의 내일을 분명 더 재미있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겠죠. 한국에서의 뉴 파트도 응원합니다!
저는 미국 20년째 살고 있는데 공기 좋고 자연 환경은 최고인데.....여러 인종들 속에서 매 순간 긴장하면서 살아야 하는게 정말 피곤해요. 연국님 현명한 결정이 부럽네요. 저는 두 아이(대학생, 고등학생)를 키우고 있어서 역이민도 힘든 상황입니다. 연국님 정도면 한국에서 또 다른 기회와 좋은 인연들이 생겨서 더 밝은 미래를 꿈꿔도 될거 같아요. 응원 합니다.
@@hunyy7764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몸에 cortisol 이 생기죠? 그게 빨리 안없어 져요. 매일 자주 그런일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생긴다고 생각해보세요. 집에가서 앉아 있어도 심장과 뇌가안정을 찾는데 쉽지 않다는 거죠. 나이먹을수록 몸이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지요. 생각도 많아지고요.
너무 이번 영상 재미있어요 ㆍ연국님이 꿈에 부풀어 영국 유학 시작했던 스토리부터 "이젠 할 만큼 했다 " 100세시대에 잘 하셨어요~~전 더 어릴 때 외국 어학연수 준비하다 못 갔던게 두고두고 후회로 남아요ㆍ인생은 남에게 사기치는것과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는거 빼고 해 보고 싶은 거 right now 하는게 정답 같아요ㆍ 영국 생활을 접는 연국님 표정에 후회도 없다 ᆢ이런게 읽혀 져서 보는 사람도 마지막 런던이 찡~~하긴 해도 후회가 없네요 ㆍ기안84가 꼭 돈을 모으라는 조언을 후배들에게 하는걸 봤어요ㆍ노후 준비 바짝 하시고 저희들의 온라인 가이드가 되어 새로운 세상 많이 보여주세요
한국이 삶의 질은 높죠. 급여대비 대부분의 중산층도 질높은 삶을 영유할 수는 있어요. 문제는 경쟁이 말도 안되고 노동강도는 더더욱 그러하고 직장스트레스와 삶의 여유를 찾을 수가 없다는게 문제죠. 질은 낮더라도 여유있는 삶을 살지 질은 높더라도 치이는 경쟁을 받아들이고 여유있는 삶을 포기할지... 가장 좋은 건 한국에서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자들이겠죠.
저도 지금 영국에서 10년넘게 그리고 다른나라들에서도 살아봤는데, 나중에 조금 나이가 들면 한국만큼 살기에 좋은 나라는 없다는 생각을 해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의료서비스인것같아요. 연국이형님의 영상을 같은 영국에 있으면서 열심히 늘 잘 챙겨봤는데 조금은 아쉽지만! 어딜가시든 멋지게 잘해내실거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좋은 영상 늘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마지막까지 응원할게요!
영상보니 울컥하네요.... 아직 영국에서 30년째 살아가고 있는 .... 꿈을 꾸며 왔던 유학초기.. 이렇게까지 길게 살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이젠 아줌마에서 할머니로 가기전 단계 후반을 달리며 아직 이곳에 있네요... 젊어 잠깐 경험하긴 괜찬은듯 하나 권하고 싶진 않은 이민생활 이네요..ㅠ 그래도 마음 후련하게 떠난다니 응원 합니다! 어디에서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래요^^
저도 20대초에 호기롭게 영국 유학을 떠났는데, 거기서 졸업하고 취업도 하고 한국에 절대 오지 말아야지- 이런 마음이었어요.. 근데 학생으로 지내는데도 공부를 제외한 다양한 문제들과 이벤트가 발생하고, 비싼 생활비(렌트, 가스비, 전기, 핸드폰 비용 등..) 난방, 이상한 이웃들과 하우스메이트들 등등 다 겪고 나니.. 4년만에 향수병이 크게 와서 졸업 하고 한국으로 바로 왔더랬지요.. 그때는 한국이 너무나 싫었는데.. ㅎㅎ.. 몸과 마음이 다 지쳐버려서 한국 와서 한동안 쉬면서 취업 다시 시작해서 지금은 직장인으로 지내고 있어요. 회사 일도 항상 지치고 돈도 많이 못 벌지만.. 그래도 한국을 떠나고 싶단 생각은 안 드네요. 연국님도 몇년간의 타국생활로 많이 지치신 것 같아요. 부디 잘 회복하시고 또 흥미로운 영상 올려주세요~!.
고생하신 다음 그래도 한국에 돌아가 잘 정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제 경험으로는 퇴로가 있다와 없다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현지인으로 현지에 살아야 하는 사람은 비싸든 싸든 나쁜 경험이든 좋은 경험이든 그러려니 하면서 참고 익숙해지는데, 외국인으로서 사는 사람들은 '안락했던' 돌아갈 곳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현실을 더욱 못 견뎌하는 것 같더라고요.
맞아요 20년전이면 모를까 지금 한국 살기 좋아요 헬조선? 나가 보세요 어디가 헬인지요 워홀천국이라는 호주도 막상 여행가서 보니깐 살기 팍팍하겠구나 싶어요 육체적으로 힘쓰는 일도 길면 30대초까지죠 시급 2만원 그냥 버는게 아니거든요 일하는 거 보면 갈아 넣는구나가 눈에 보여요 거기다 살인적인 렌트비에 언어의 장벽까지... 저는 제 아이에게 현실이 이렇다고 보여줬어요 그 어느나라도 천국은 없다는 걸요
연국님 영국 유학 초기부터 봐온 구독자에요. 저도 당시 유학 갈지말지 한창 고민 중이었는데 올려주신 영상들 보고 용기를 얻었네요. 지금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고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학생활에 대해 좋은 영상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연국님 그동안 고생하셨고 한국 가셔도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요!
연국님 유튜브를 보며 영국 1년살이를 준비했는데, 이제 영국에 들어온지는 얼마 안 되었음에도 영국에서 아파도 보고, 현실적인 물가에도 부딪혀보니 세번째의 현실적인 이유가 너무 공감이 되어요. 그동안 저와 영국 살이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유익한 교과서가 되어주신 연국님의 영국 유튜브 영상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연국님의 새로운 시작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연국님께서는 어디에서나 행복하실거여요~
코로나시절 연국님 대학원 2학기 영국 입국하실때부터 본 올드 구독자입니다 ㅋㅋ 그 당시 런던가고 싶던 그리움을 연국님 영상으로 풀었는데 이제는 런던을 떠나시네요 ㅠㅠ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습니다. 어딜 가시던 건승하시길 빌어요 올드연국유튜브 시절 정말 정서적으로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영국생활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또 다른 시작도 응원하고 항상 지켜보겠습니다!
왜 이 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연국님이 처음 영국에 와서 설렘과 불안함과 여러감정을 갖고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격렬했던 길면서도 짧은 여정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저에게도 그대로 느껴졌던것 같아요. 한국을 떠나본적도 없던 한 사람이 삶의 공간이 전세계로 넓어져서 생각도 못했던 소중한 많은 기회들을 갖게 되고 시야도 넓어졌네요. 저도 늦은 나이에 유학을 결심하고도 어플라이 하면서도 계속 고민하고 걱정만 하고있었어요. 행동하지않으면 기회도 오지 않는다라는것을 다시 깨닫게 되네요. 힘드셨겠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시간들이었을것이라 생각되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제2의 인생도 응원하겠습니다!
아일랜드 2년 영국 2년 생활하면서 정말 악착같이 살아남다가 그 나아지지 않는 낮은 삶의 질이 유지되다 보니 번아웃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결국엔 졸업 1년 남기고 휴학하고 한국에 들어와있는데 연국님 얘기 들으니 너무 공감되네요.. 내년에 남은 1년 영국서 잘 마치고 진지하게 제 미래에 대해 계속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ㅠㅠ 뭔가 연국님 영상보면서 영국 생활 버텼던 저라 시원섭섭하면서 연국님의 새로운 출발에 또 함께 설레네요! 그동안 한국 얼마나 오고 싶으셨을까요ㅠㅠ 4년동안 못왔던 저도 한국땅 밟는 순간 울컥했는데ㅠㅠ 얼른 오셔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 갖고 맛있는 거 잔뜩 먹읍시다! 정말 정말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의 연국 라이프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10년도 더 전에 알았던 캐나다 이민 가족이 있는데요. 아들 둘 낳고 부부맞벌이하고 삽니다. 캐나다 삶의 행복함을 항상 자랑했는데 아들 둘은 한국어는커녕 한글도 모릅니다. 일부러 안 가르쳤대요. 그런데 영어 뿐만 아니라 프랑스어까지 따로 가르친다고 하더라구요. 캐나다에서는 프랑스어 많이 쓴다고. 한국은 아주 쓸모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십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이 이렇게 핫해질 줄 모른거죠. 인종적 차별이 없을 수가 없고 얼굴은 100% 동양인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힘든가 봅니다. 한국어를 할 줄 알면 한국에 걸쳐서 회사에 다니기도 좋을 텐데 한국 완전히 무시하다가 이제 와서 후회가 많더군요. 한국인인데 왜 한국말 하나도 못하냐고들 캐나다인들이 말해서.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세금 내고 일해서 키워 놓은 인프라를, 한국 싫다고 떠난 사람들이 뒤늦게 와서 한국이 모국이라서 역시 좋다고 하면서 그 인프라를 누릴걸 생각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잘난 아들은 멀리 나가서 돈 벌고 부모 부양 전혀 안 하고, 못난 아들은 부모 옆에서 땅 지키고 부양했더니, 뒤늦게 나타나서 나도 같은 자식이라면서 상속 요구하는 자식들 같더군요.
나도 캐나다에서 26년째 살면서 아주 어린애들을 키워서 취직을 할 정도로 살았는데요 집에선 한국어만 썼어요. 근데 그건 장단점이 있어요. 장점은 애들하고 의사 소통이 잘 된다는거죠. 애들은 아직도 우리 부부하고 이야기할 때엔 한국말로 하니까요. 단점은 영어 발음이나 억양이 백인이 쓰는 영어 수준은 안되죠. 그래서 '집에서 한국말만 쓴 것이 잘한 건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가끔 있어요.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 법입니다. 한국이 발전해서라도 교포들이 자랑스러워한다면 좋은거죠. 저도 외국생활을 했었는데 100명중에 99명 교포들이 애국심은 더 하면 더했지 모자라지않더군요. 교포 아주 중요합니다. 외국물먹어서 재수없는게 아니라, 여러나라로 뻗어있는 교포들이 일본,중국의 역사왜곡부터 우리편을 들어주고 입김을 내주고있습니다. 중국은 중국어를 못해도 화교라는 커뮤니티로 똘똘뭉치는데 유독한국인들은 검은머리교포는 재수없다고 생각하더군요. 넓고 크게 보세요. 교민들도 외국가서 한국을 알려주고, 또 우리나라사람들도 열심히해서 서로 으싸으싸 높여주는겁니다 . 국경없는시대에 흥선대원군 마임드 안타깝네요
귀국 이유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해합니다. 동경하던 곳도 익숙해지면 현실이 찾아오겠죠. "삶의 질이 낮다.”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건승을 바랍니다.
저도 다른 이유로 영국에 와서 생활중인데 정말 말하지 않아도 연국님 맘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그래도 후회 없으실것 같아요. 충분히 할수 있는 만큼 다 해봤다라는 느낌도 받거든요. 한국에서의 영상도 기대하게 됩니다. 어디에서든지 행복하세요.❤
삶의 질이 낫다? 그 판단은 각자에게 달린거죠?
그 삶의 질이란게 생각하기 나름이라..
우리나라가 서비스가 빠르고 ,세금이 적고 ,인종 차별 받을 일 없고 등등 좋은 점이 있는 것은 확실한데 뿌리 깊은 유교적 가치 때문에 가깝고 먼 사회적 관계나 문화가 toxic 한 부분이 단점 같아요. 그런 것 들이 사회 구성원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면 한국만큼 편한 나라가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이민자에게 천국인 남의 나라가 어딨겠어요 ~후진국 아닌이상.. 제 생각엔 너무 이상적이지 않고 현실적인 사람들이 이민 가서 더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이었는데 연국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ohsukkwon5482 외국이 삶의 질이 왜 높냐고
배달.병원.교통
이거 한국 따라오는 국가 자체가 지금 존재하지를 않는데. 심지어 매주 누릴만큼 저렴해..
옆나라도 교통,공과금 무서워하고 미국은 병원차 부르기 무서워하고. 플러스 근본은 아시아인이 뭘 더 좋다고
@@e0173그것만으로 삶의 질을 단정지을 순없지않을까요 누구나 생각하고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갑작스럽지만 연국님 선택을 존중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
후원 감사드립니다.🥲
아 멋지십니다👍👍👍
우와 쩔어요 대박
감사합니다.
언젠가부터 영상 속 그의 눈빛에 지침과 공허함이 묻어나는 듯 했다.
결국 그는 영국을 떠나기로 했으나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그의 눈빛에서
처음 그를 봤을 때 느껴지던 총기 넘치는 눈빛이 읽힌다.
고향이라는 것은 그런 것인가보다.
40줄에 들어서는 그에게서 20대의 총기를 불어넣어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그의 한국 영상, 고향 영상이 벌써 기대된다.
연국, 나는 언제나 당신의 시선이 머무르는 곳에 있을테고
어디든 함께 할 것이오.
공허한 눈빛이면 당신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줄 것이고,
해맑은 눈빛이라면 나 또한 더 밝게 웃어 보이겠소이다.
화이팅.
저두요 ㅎㅎ
저두요~~~^^
저두요❤❤❤
연국씬 잘 살겁니다 그곳이 어디든
영상을 지켜보면서 생긴 믿음입니다.🙏🏻🙏🏻🙏🏻
한국영상도 계속 보고 싶네요❤❤❤
한국영상 기대되요 ^^ 공항씬부터 보고싶어요😊
응원글 넘 멋집니다
23년 영국살다가 3년전에 귀국했음...
나랑 똑같이 생긴 ..
어디에서나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사람들속에 산다는거...
역시 내나라가 좋아요...
영국에는 인연있는 사람 만날때
음료수나 간단한 선물 주고 받는
문화 같은것 없어요
잘 오셨어요 고국으로.멋지게 마음껏 사세요.
저두 15년 살다가 귀국이용 ㅎ 저희 단톡방 만들아요 ㅎㅎㅎ
영국이 특히 아니네 영국 유독 힘들어젓어
너무 이해 됨. 남들 설득할 필요도 없음. 본인이 행복하고 안전함을 느끼는게
최우선임 …. 고생하셨습니다.
공감합니다.
‘이만하면 됐다.’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응원합니다.
ㄱ글 에서 벳프리 보고 나면 다낵질 보충제 한사발 빨아야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그놈의 ㄱ글 에서 벳프리 댓글 ㅈ 나많네 그렇게죠 좋은가보지 보러갈까?
저도 한국 가시는거 응원해요
이젠 한국이 떠나고싶은 나라가 아니라 돌아가고 싶은 나라가 된거같아요.
한국 떠나면 누구나 이방인....
저도 해외에 살지만 내 나라만큼 돟은곳은 없다싶어요.
연국님의 밝은 내일을 응원합니다 ❤🎉
한국 = 노인빈곤율 1위 자살률 1위 출산률 세계 꼴등 ㅋㅋㅋ / 산 업 재 해 사 망 률 1위
딸 영국 가기전에 영상으로 도움 많이 받았었는데...
지금은 킹스턴대학에서 열심히 실내건축디자인 공부하고있어요~
연국씨도 앞으로의 한국생활?
다른 주제로 볼수있길바랄께요♡
@@note39512놉
그건 님 주변이 그런거에요
남 비교 안하고 본인이 중심만 잡으면 충분히 집도 사고 저축도 하면서 소소히 여행도 다니면서 살수 있어요
대부분 남들 의식하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사니깐 님같은 사람들이 많은 거에요
@@qrdigzx6461 옳소 옳소👍🙌
@@qrdigzx6461 헛소리 그만하고 주택 관련 뉴스나 검색
외국 살아본 사람들은 압니다
아무리 헬조선 헬조선 해도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가 별로 없어요
아무리 한국 물가가 올랐다고 해도 유럽물가에 비할바가 아니고
아무리 한국이 불친절 하다고 해도 해외 불친절에 비할바가 아니고
아무리 한국이 살기 힘들다고 해도 해외살이에 비할바가 못되죠...
외국나가서 2년이상 살아보신 분들은 다 공감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이하셨어요
외국 나가서 안 살아봐도 님의 말에 백 퍼 공감합니다. 한국이 젤 좋습니다.
주류가 못되고 이방인에 2류니까 살기 힘든거지 한국이 살기 좋다고 말하는건 ㅋㅋㅋㅋㅋㅋ
@@sunlee2213님 외국 나가서 살아보셨나요? 제가 외국에서 대기업 다니고 주류로 살아봤음에도 위처럼 느껴서 적은겁니다. 외국 어디살아 보셨고 어떤부분이 외국이 한국보다 살기 좋았다고 느꼈는지 한번 말해보시죠
궁금하네요
체코 사는데 물가도 좋고 다 좋네요
계산할때 영수증픽던지고 길빵,불편한엘리베이터,열쇠로 문열기
샤워실개좁음
카드결제시 인식 느림, 거스름든 줄때 너무 작은단위까지는 당연히 안주는거. 한국으로 따지면 48,700원이 나와서 5만원 짜리 건네줬는데
1,300원을 당연히 안거슬러주는 상황 자잘한 잔돈에 대해 당연히 안줘도 된다는? 관습이 있음
전체적으로 보면 좋은데 사소항거 하나하나가 한국인이 스트레스 받기 은근 좋음
스웨덴 이민 10년차 저도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매일 긴장하는 삶의 연속.. 한국에서는 긴장하지 않아도 문열고 나가면 편안한 마음이 가능한건 내 조국에서는 주인의식을 갖고 당당하게 살았는데 평생 이 곳에서 살기에는 젊고 아름다운 시기를 불행하게 살고 있다 생각했어요. 한국에서 행복하세요~
긴장하는삶의 연속😢😢그거 되게피곤해요 ....공감합니다. 저는밴쿠버있다 돌아왔어요😂😂😂
@ 🥹 너무 힘들어요. 결혼 이민이라서 그냥 저냥 꾸역꾸역 버티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냥 물질적인것도 소용이 없다고 느낀게 자식 공부는 본인이 열심히 하면 잘할테고 한국에서 나는 계절음식 먹으면서 살고 싶어요 🥹
어떤 결정하시든 본인의 마음이 제일 중요하시니 응원드립니다. 하지만 결정하시기 전에 꼭 한국 방문하셔서 한달살기 해보시기를 권해드릴게요.
@ 저 한국에 자주 갔었어요~ 6개월에 한번은 꼭 가서 3개월 아이와 지내고 코로나때도 길게 있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유는 한국 사람들.. 저마다 성향에 따라 맞는 국가가 있는데 제 아이는 한국이 좋다고 합니다. 이유는 차갑지 않고 정이 많다고..
그렇게 외국병 걸려서 나가고 싶었는데 요즘 한국만한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노후에도 병원 가까이 살려고 하는걸 보니 병원이 제일편하고 음식도 나이드니 무시를 못하겠어요.스텔라님의 한국 생활을 응원 합니다.웰컴 코리아❤
한국 떠나 남의나라.살게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한국으로 돌아가기 힘들어요 10ㅡ15년이면 적절해요
30년 넘어가니까 한국이 그립지만 낯설어지고 포기하게되더라구요 응원합니다
영주권 받고 시민권 받았으면 한국인이 아니죠 한국어 한다고 한국시민권자들과 동일한 권리를 누릴수는 없습니다.
@ 영주권 시민권 받았군요 몰랐네요
저는 옆나라 독일에서 십 수년째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만 이사를 13번 했구요.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그 느낌 너무너무 이해합니다. 저도 이민이 아니라 유학으로 와서 졸업 취업 이직 자가마련 등으로 인해 이 생활이 길어져버렸거든요. 삶의 질이 참... 남유럽에 비하면 좀 낫지만 모국인 한국에 비하면 많이 낮습니다. 10년이 넘었어도 끊임없이 나를 증명하고 알리고 차별에 맞서야 하는 건 여전히 똑같네요. 그 속에서 많이 지쳐가는 느낌이 듭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연국님 영상보며 대리만족해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독일에 관해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예전엔 유럽 특히 독일에서는 뭐든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하는데 언제부턴가는 그냥 정체되어있는 느낌입니다. ㅎㅎ 삶의 질이 한국과는 비교도 안되죠 ㅎㅎ
유럽7개국 50여명 패키지 다녀온후에 미쿡10개도시 친척집에 머물면서 이민답사했던기억ㅠ 여행객으론100퍼... 한국에 영주권 시민권 받기전엔 못간다는말에 울며 시숙이 젤 만만해서 공항에 데려다달라 졸라서 귀국후에도 10여년간 각종장애에 시달렸음 지금은...동묘벼룩시장과 어려서부터해온 댄스스포츠로 그냥 옛추억으로만으로~해외교포들 이해됨
여기 스웨덴 9년차 추가요.. 😂 해외생활 하다보면 남 얘기지만 무슨 말인지 바로 이해가 되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
와 저도 타향살이하는데 10년동안 저보다 이사 많이 한사람 처음봐요 진짜 고생하셨어요
생판 모르는 사람이 유학을 끝내고 귀국한다는데 싱숭생숭한 이기분은 뭘까요 가보지못한 런던구경 고마웠어요
한국에서의 영상들도 기대해요
오늘 보니 런던의 풍경이 더 근사하게 느껴지네요~^^
할머니에게 인사하고 떠나시는거 잘하셨어요 ^^ 응원합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선택의 순간은, 결과를 미리 알지 못해 두렵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어려운 순간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 또한 경험이고 자산이 되리라 생각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
이렇게 큰 금액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신 만큼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제가 유튜브를 보는 이유가 나는 겪어보지 못한 다른 세상에서의 삶이 흥미롭고 힘듦을 극복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금 나의 삶을 고마워하게 되는 맘이 드는것 같아요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하고 성취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연국님은 고국에 오시면 더 빛나실것 같아요
공감이요..
영국을 떠나는 날이 오네요... 내일의 연국도 응원하겠습니다.
여기댓글 왜이럼 ㄷㄷ ㄱ글 에서 벳프리 도대체 머길래--
그런 날이 찾아왔네요 감사합니다
(떠나는 마지막 이유: 힘들어요.)
정말 공감되요. 타지 생활은 어떤 이유에서든 힘든 거 같아요.
오늘 영상에서 20여년전의 제 모습을 봤습니다.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추억 스팟 소환 발걸음! 저도 오늘의 연국님처럼 그랬었어요.ㅎㅎ
최선을 다한 나의 지난 시간은 나를 배신하지 않더라고요. 영국에서 열심히 사셨던 연국님의 시간이 앞으로의 발걸음에 많은 도움이, 위로가 될 거에요.
어디에 계시든 화이팅입니다.
공감되요x 공감돼요o
이번 영상은 왠지 모르게 울컥해지네요. 연국님의 지난한 소중하고 귀한 시간들이 오롯이 전해지면서 감히 참 애썼다, 참 잘 지내왔다고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한국에 오셔서도 여전히 좋은 영상 올려주실거라 믿으며 앞으로 연국님께 펼쳐질 시간들에 박수를 보내 드리면서 무조건 응원합니다~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해요
옛 하숙집 할머님의
"그동안 아주 잘해왔구나,훌륭하다" 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팍 터지네요
낯선 타국의 땅에서 혼자 이겨낸 시간들을 무조건적인 응원과 칭찬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연국님의 또 다른 인생 2부도 저 할머님의 말씀처럼
훌륭할거예요^^
인생은 이래서 또 살아볼만 한 것 같네요^^
하숙집 할머니 멘트..최고 멋진 말씀이셨어요
낮선점은요
들어오게해서
앉아서 먹을것도 주고 하는게 우리풍습인데.. 귀엽고 기특한 사람을
서서 그냥 보내다니...ㅎ
와.놀랍습니다
저도 울컥 했어요 참았어요
삶의 질이 낮다는 말에 백퍼공감합니다.
그것이 선.진.국.이라는 단어의 의미입니다.
요즘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래 거주하는 추세입니다. 세상이 어느새 변했네요.
@@이다교-r1uㅋㅋㅋㅋ 머래??? 사대주의 쩐
@@나무-w6l통계청 가면 다 나옴
어떤근거로
저도 런던 살다가 올해 9월에 귀국했어요 ㅜㅜ 이번 영상은 너무 공감가서 더욱 아쉬워요😭 하지만 연국님의 또 다른 챕터가 시작하는 것이니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도 선생님의 챕터를 응원 할게요!
저도 영국은 아니었지만 다른나라에서 유학하고 직장잡고 7년정도 살았습니다. 저도 지금은 한국에 들어와서 잘살고 있습니다. 들어올때 한국에 돌아가고 싶은 이유를 적었는데 이 영상과 너무 똑같아서 눈물이 핑 돌았네요. 마지막 이유…삶의 질 …저도 이게 기장 큰 이유 였어요. 한국에 오시는것을 환영 합니다. ㅎ
저도 캐나다 살이 10년째인데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르겠지만 대부분 한국을 가고싶어 하는데 현실이 안따라줘서,,,,,,정말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캐나다가 공기 좋고 경치 좋은거는 인정 캐나다는 관광으로 좋겠다싶고! 하지만 우리나라도 경치좋은 곳 많고 의료시스템 좋고 공공기관 서비스 빠르고 뭐니뭐니
해도 한국이 최고라 생각됩니다~
그냥 돈 많이 버는 직군이면 되는거 같아요. 대부분 개발자 분들만 결국 남듯한..
캐나다는 딱 노후에 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애기들 키우기에 딱 적합한
캐나다 자체가 가족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으니..
개인 상황따라 다르고 장단이 있지만... 가족이 있는 입장에선 아이들 학업과 엄마 경단녀로서 취업 면으로는 캐나다가 우선이네요. 아직도 한국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도 한국서 학교다니긴 싫다고...
살면서 스스로 무언가 이루어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전 집주인 할머니가 그동안 잘했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참 뭉클했어요 좋은 추억과 인연을 가지고 떠나시는 연국님 응원합니다👍
외국 생활 힘들었을텐데 고생많이 했네요.
앞날에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처음 영국 유학오셨을때부터 영상 봤었는데, 런던 떠나는 이유 너무 공감되요 ㅠㅠ
저도 이민와서 영국약대 다니고 있는데, 더 오래살수록 더 영국 런던의 현실적인게 와닿는거같아요
처음엔 좋은 기억 한국과 다른 유럽스러운 모습에 설레임과 기대감 갖고 오는 유학이지만
실제로 이민자로 살다보면 참 고될 때가 많죠 ㅠㅠ 오히려 한국에서 살때보다 더 치열하게 살아야하는..
게다가 생활비가 미쳤구요..
한줄평: 유럽은 여행으로 짧게 봐야 좋다.. 한국인은 한국이 최고다..😢
한국 돌아가셔도 잘하실거라 믿어용 응원합니다!!!
10년 넘으면 국제 미아 된다는 선배들 말씀!
이게 제일진실된것 같다
Good 응원합니다 여간 런던. 전 런던시내 아작 좋아해요. 전 여기 살께요
독일도 풍경 이뻐요
유럽은 다 집이 이뻐요
역시 여행으로.. 또는 단기로..
우리 딸아이도 프랑스거주하는데 비자문제로 몇년마다 힘들어하는거보고 동감합니다.
이젠 한국에서 얼릉 자리잡으세요.
응원합니다🎉
제가 현재 프랑스에서 비자문제로 그러고 있네요...😂 ㅠㅠ
아이고 저도 동감 갑니다 그 심정
현지 남성과 결혼하면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연국님,
도전 가득한 멋있는 삶이었고, 그보다 앞으로 더 빛나는 삶도 펼쳐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제 시작이군요♥ 잠시나마 저도 멜버른에서 앞으로 쭉 살지 말지 치열하게 고민했었던 그 잊혀졌던 시간이 문득 떠올랐어요.
누군가에겐 찬란한 꿈이겠지만 현실은 정말 외롭고 힘들고 고된 시간이 많았고, 결국은 제 삶에 크나큰 자양분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영상도 개인적이라 하셨지만 정말 많은 분들에게도 현실적인 도움이 될 거라 생각돼요. 연국님이 추억에 잠겨 절로 행복한 표정을 지은 장면이 참 인상깊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크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 드려요 앞으로의 인생도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비자 연장은 힘들지 직장에서는 영주권 빌미로 연봉 ㅈㄴ 후려치지 언제 잘려나갈지 모르지 월세 ㅈㄴ게비싸지 팍팍한 와중에 가끔 인종차별 당하면 진짜 환멸남. 그래도 내주위 친구들은 대부분 좋은 사람이라 어떻게든 내가 좋아하는 곳이니까 버티다가 어느순간 끈이 끊어짐. 아.. 엄마아빠 보고싶다 내가 왜이렇게 살고있지 ? 한국가서 뭘해도 이거보단 나을거같은데..
도망친곳에 천국은 없습니다
@@홍군영-o2h 도망이러네 ㅋㅋ
좋은 선택 같아요!
그동안 또 다른 세상을 안내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렇게 젊고 똑똑하고 잘생긴 사람은 어딜 가도 쌩쌩할 것 같은데 ..겉보기와는 다른 게 타국 생활인가 보네요. 추억의 장소들을 휘 한 바퀴 들러보고 떠나려는 마음, 시원섭섭한 그 마음이 느껴지는 좋은 영상입니다. 한국에 오면 한국의 큰 재산이죠, 이렇게 훌륭한 젊은이인데, 빨리 와요.
오랜만에 들어 왔는데 언제나 변함없이 건실하게 밝게 힘차게 잘 살고 계시네요. 저도 아이들과 호주에서 3년째 살고 있는데 그 힘든 마음 이해가 갑니다. 마인드가 너무 건강하셔서 어디서든 멋진 인생을 살고 계실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도 더 멋진 삶이 더 더 기대되는 연국님의 내일이 더 기대됩니다.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힘차게 뛰어다니며 창의적인 작업과 타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인생을 이끌어 가기위해 노력하고 계실 것같은 "큰 눈과 맑고 희망에 찬 가슴"을 가지신 연국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연국님의 영국(유럽)생활 공유를 통해 그나라의 문화를 느낄수있어 좋았습니다.
작게나마 후원을 통해 응원합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크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성님 행복하세요
괜히 제가 슬프네요 ㅠㅠ 무슨일을 하시든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바래요..
연국님 보다 몇년 늦게 영국가서 석사하고 돌아온 40대입니다. 영국은 저에게 찍먹이었지만, 돌아오니 좋아요. 영국 거의 모든게 싫은 나라지만, 살면서 한국에서의 제가 얼마나 오만했는지 깨닫는 기회를 준 나라입니다. 어서오세요~
영상 속에 햇살이..
날씨가 너무 좋아보여서인지..
아.. 난왜 눈물이 ㅠㅠ
추억이 가득한 11월의 영국 참 예뻐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고
긍정적이고 용기있는 연국님의
한국 생활도 응원합니다😊
한국인이 한국에서 행복해지는 방법은 '세상일에 관심을 끄는것' 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좁은 땅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모여서 귀를막고 자기주장을 하는 나라가 한국이다보니 사회갈등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최근엔 결국 남녀갈등까지 촉발되어 결혼, 출산도 제로를 향해가지요. 이모든게 몰라도 되는 세상일에 필요이상으로 관심을 갖기 때문인것 같아요. 몰라도 되는일에 신경끄고, 내 주위사람들 챙기면서 가진만큼만 누리고 살면 충분히 행복한것 같습니다..
👍👍👍👍👍👍👍
아이슬랜드에선 뜨개질이 국민들이 아주 좋아하는 취미라 하던데 남자들도 뜨개질로 직접 스웨터 떠 입고 행복해 하더라구요. 행복의 차원이 한국과는 많이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여기오면 여기대로 짱날꺼야 쿠팡쉬지도못한다ㅎ
땅이 좁다는데..잉글랜드보다 큽니다 인구도 비슷하구요 기레기들 수준이 낮은건, 관련법이 미진하기 떄문이죠
그걸 이용해서 정치하는 정치꾼들도 문제고
좋은말씀입니다.
한국은 국민들의 자존감이 낮고 다들 아파트에 몰려살다 보니 미친둣이 남 눈치를 보고 남들한테 관심이 많죠.
정치인들은 표를 위해 새로운 갈등을 조장하고 국민들은 또 쉅게 선동,세뇌 당하고
그런것들로부터 자유로와질수 있다면 삶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겁니다.
한국에서 더 승승장구하실거에요~
오시는거 환영합니다.
한국으로 오시는 거 환영합니다. 내나라 좋지요.
헬조선 어쩌고 해도 문열고 나가면 한국말하고 물건 살때 한글젹힌 거 보면서 막 집을 수 있는 거 너무 좋아요.
배달음식 천국이고, 모든 물건 인터넷에서 다 살 수 있고
배송 빨라요.
병원 너무 많은데...
동네병원 의료수준이 동네조기축구에 호날두 뛰는 느낌이죠.
지금 정치수준이 낮지만 곧 해결됩니다.
치안 좋구요.
경제가 조금 힘들지만 여전히 물가는 영국에 비하면 싸요.
대중교통 좋죠.
즐길거리 먹거리도 많아요.
나가면 알게되는 너무 소중한 것들...이죠
정치수준이 낮은건, 유권자 수준이 그만큼 낮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난 수십년간 해결된적 없습니다
정신 차리세요...싱가폴식 정치체제 아니면 한국은 망하는 게 거의 확실시 됩니다.
어떤 모리지들이, 투표율 높으면 전 세계어디서 환영 받는다는데, 그 기준이면 싱가폴 여권파워 세계 최하위여야 하죠
하지만 현실은 세계 1,2위 찍습니다. 독재던 투표던 어딜가나 남의 일이고 잘살면 대접받는게 현실아닌가요?
옥스포드에서 6년 넘게 살다가, 2년 전에 귀국했어요. 연국님 추억의 장소 가시는데..제가 살던 옥스포드 집, 거리, 공원, 다니던 슈퍼 등이 오버랩이 되서 눈물이 나네요. 귀국하시는 이유 4가지 다 너무나 공감이 되고, 한편으로 영상보면서 영국의 공원이 너무나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ㅠ 한국으로 돌아오신다니 환영합니다! 영국에서 하루하루 살아내시느라(항상 나도 모르게 가지게 되는 그 긴장감이 있죠..)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한 국 = 노 인 빈 곤 율 1 위 / 자 살 률 1 위 / 출 산 률 세계 꼴 등 / 산 업 재 해 사 망 률 1 위
외국에 나가 살이보세요. 한국처럼 살기 편한 나라없습니다.@@mathamour
외국에 나가 살사보세요. 한국처럼 살기 편한나라 없습니다.@@mathamour
@@mathamour 그만큼 사회 변화가 빨랐다는 증거겠죠.
앞으로 태어날 세대에게는 이런 부정적 측면이 사라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mathamour
세계의 어디에서건 자신이 행복하게 살수 있으면 그게 최고인것이지요.
천국같은데는 없고 어느곳이나 다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이 얼마나 자신에게 매력이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영상볼때마다 연국님의 선함이 참 보기좋습니다😊
런던에서 16년째 살고 있는데.. 많은 부분 동감이 가네요.
응원 할께요!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삶의 질이 낮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기준은 물론 개인마다 다 다르겠지요. 저는 영국에서 5년을 유학생 신분으로 살았는데, 20대 초반에는 영국에 대한 환상?에 설레며 유학생활을 시작했던 것 같아요. 어떠한 생활이 나를 맞이할지 모른채로 말이에요. 영국에서의 생활은 나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된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나는 생각보다 날씨에 엄청 예민한 사람이고, 한식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며 병원을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저는 영국과 맞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0^.. 그리고 단편적으로는 잘 적응하면서 사는 것 같아도 "이방인"이라는 느낌은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뭐.. 더 살아봤어야 했나? 라는 생각도 들긴한데, 충분했던 것 같아요. 언젠가 또 해외에서 살게 될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저와 맞는 나라를 충분히 알아보고 도전해볼 것 같아요.
저도 꿈에 그리던 영국문화 + 한국생활에 지쳐 런던 대학원 진학 후 이주해 다신 안 돌아와야지 하다가 두고 온 짝꿍과 강아지들 그리워 다시 한국 들어 왔어요. 런던에서 이사도 많이 다니고 너무 개고생도 했지만 혼자 템즈강변 보며 노닐며 다니던 기억도 다 추억이 됐네욤.. 런던 생활 원없이 했기에 들어 올 때 울었어도 지금은 아쉽진 않아요. 다시 나갈 기회가 있었지만 나이 먹어감에 따라 내 곁에 있는 가족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한국에서의 새로운 앞날이 꽃길만 걷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국 돌아 오는 결정 잘 하셨어요! 이제 한국 와서 자리 잡으셔야죠~^^ 그리고 그 하숙집 할머니 허그 한 번 해드리지 그랬어요!😊 대문만 보고도 울컥하는 모습 보면서 저도 괜히 눈물이 글썽 했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저희 아들과 딸도 런던에서 지내고 있고 딸이 같은 학교 졸업을 했어요 그 덕에 저도 자주 런던에 가서 지내다 보니 연국씨가 느낀 많은 것들을 함께 공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연국씨가 런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히 마음이 든든했었는데 한국으로 오신다니 반갑기도하고 허전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무튼 앞날에 좋은 일들만 있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미국에 1년 살았는데도 이만하면 충분하다 우리나라가 제일이다 라고 느꼈어요. 지금도 치열한 한국사회에서 아둥바둥 살고있지만
그냥 한국의 공기 조차 모든게 좋아요. 내 나라니까요.
내 나라에서 기죽지 않고 편히 사는 느낌^^
그렇죠. 최소한 인종같은 보이는걸로 차별은 하지 않으니까요.
연국님 이제는 한국에 돌아가는 것이라고 결정하시고 마음이 끌리는 것은 다 이유가 있을 거에요, 타국에서 치열하게 생활하셨으니 한국에 와서도 잘 생활하실 겁니다, 아니 어느 나라를 가시더라도 ㅎ 처음 보는 영상인데 자식보는 마음으로 보게 되네요, 앞으로의 행복한 삶도 응원합니다. 한쪽문을 닫으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는 것도 아실테니 과정은 힘들수 있더라도 다른 문을 열고 나아가시기를 바래봅니다.
ㅠㅠ 이제 수퍼마켓 구경은 못하겠네요. 😅
연국님의 앞으로 가시는 길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알고리즘으로 최근에 접하게 된 채널이었는데, 영국생활을 정리하시는 영상을 보면서 많이 공감했습니다. 저도 일본에서 정착해서 생활하는 중인데 비슷한 생각으로 이 곳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준비중이에요. 런던에서의 시간과 경험이 연국님의 내일을 분명 더 재미있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겠죠. 한국에서의 뉴 파트도 응원합니다!
한국으로 오시는군요~ 지난 곳의 흔적 따라 시원섭섭해 하시는 표정이 뭉클하네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Happy First Christmas , back in Korea. 🎉
Thank you so much for your support 🙏
영국에 있을 땐 심리적으로 불안정했는데 귀국한 이후엔 많이 편해졌어요.
살아보니
유럽살이는 여행만으로 충분하다!😅
저는 25년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학을 했었는데 연국님의 영상을 보며 그 옛날의 기억을 아련하게 떠올리며 재밌게 봤었어요.
연국님에게 펼쳐질 새로운 날들에 행복이 있기를...
떠나는 걸 결정했을 때 여러가지 드는 생각들, 심정, 현실에 대해 말씀하실 때...완전 공감하면서 봤어요.
앞으로의 연국씨의 성장도 기대합니다. 화이팅🎉🎉🎉
할머니한테 인사 하길 정말 잘했어요.
얼마나 더 사실지 모르는데 좋은 기억..만남 만들어 주신겁니다
저는 미국 20년째 살고 있는데 공기 좋고 자연 환경은 최고인데.....여러 인종들 속에서 매 순간 긴장하면서 살아야 하는게 정말 피곤해요.
연국님 현명한 결정이 부럽네요. 저는 두 아이(대학생, 고등학생)를 키우고 있어서 역이민도 힘든 상황입니다.
연국님 정도면 한국에서 또 다른 기회와 좋은 인연들이 생겨서 더 밝은 미래를 꿈꿔도 될거 같아요. 응원 합니다.
역이민이란게 어떤 의미인가요?
미국 20년째면, 한국인은 부지런하고 근면하니 잘 정착해서 더 잘 살거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현실은 또 아닌가요?
국적 버리고 외국국적 땄으면 선택에 맞게 살면 됩니다. 님은 미국인이시지 한국인이 아닙니다.
역이민 같은 완경 유아차급 말도 안되는 한자어 장난은 눈쌀 찌푸려 지네요
맘대로 떠나고 돌아오는건, 친구 가족 사이에도 안되는 일입니다. 하물며 국가를 왔다갔다 하는데 말이죠
저도 현재 유럽에서 유학 중인데, 모든 말씀에 공감합니다. 한국이 참 좋은 나라라는 것을 매일 느낍니다.
유학 생활 응원하겠습니다 도련님
그리고 런던을 떠나는 마지막 이유에 극공감하며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저도….힘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겪지 않아도 될 일을 여기서 다 겪고있는듯해요 ㅠ
저도요.. 늘 긴장상태에 있어요
@@user-llqk77io 헉 순수 궁금증인데 어떤 종류의 일 때문에 긴장 상태이신가요?
그말이 딱 맞는것 같아요.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는다...독일 4년차입니다..
두손모아 응원하겠습니다
@@hunyy7764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몸에 cortisol 이 생기죠? 그게 빨리 안없어 져요. 매일 자주 그런일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생긴다고 생각해보세요. 집에가서 앉아 있어도 심장과 뇌가안정을 찾는데 쉽지 않다는 거죠. 나이먹을수록 몸이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지요. 생각도 많아지고요.
너무 이번 영상 재미있어요 ㆍ연국님이 꿈에 부풀어 영국 유학 시작했던 스토리부터 "이젠 할 만큼 했다 "
100세시대에 잘 하셨어요~~전 더 어릴 때 외국 어학연수 준비하다 못 갔던게 두고두고 후회로 남아요ㆍ인생은 남에게 사기치는것과 남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하는거 빼고 해 보고 싶은 거
right now 하는게 정답 같아요ㆍ
영국 생활을 접는 연국님 표정에 후회도 없다 ᆢ이런게 읽혀 져서 보는 사람도 마지막 런던이 찡~~하긴 해도 후회가 없네요 ㆍ기안84가 꼭 돈을 모으라는 조언을 후배들에게 하는걸 봤어요ㆍ노후 준비 바짝 하시고 저희들의 온라인 가이드가 되어 새로운 세상 많이 보여주세요
음… 런던에 수년째 살고있는 이민자 입니다. 전 반대로 삶의 질과 문화, 효율성등 매우 높다고 생각해서 매우 만족하며 살고있답니다. 한분의 말과 생각이 모든 이민자들의 마음을 대변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암튼 연국님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자가소유죠
한국이 삶의 질은 높죠. 급여대비 대부분의 중산층도 질높은 삶을 영유할 수는 있어요.
문제는 경쟁이 말도 안되고 노동강도는 더더욱 그러하고 직장스트레스와 삶의 여유를 찾을 수가 없다는게 문제죠.
질은 낮더라도 여유있는 삶을 살지 질은 높더라도 치이는 경쟁을 받아들이고 여유있는 삶을 포기할지...
가장 좋은 건 한국에서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자들이겠죠.
진짜 '유학'을 하셨네요, 공부 마치고 돌아오는게 유학이죠. 눌러 앉으면 이민이지 유학이 아니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억을 회상하는거 재밌네요. 한국와서도 계속보고 싶어요.
고생하셨어요 그동안!! 이루고자 하신거 다 이루었다는 그 생각은 앞으로 연국님 인생에 큰 힘이 될것 같아요 앞으로의 날들을 응원합니다!
저도 지금 영국에서 10년넘게 그리고 다른나라들에서도 살아봤는데, 나중에 조금 나이가 들면 한국만큼 살기에 좋은 나라는 없다는 생각을 해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의료서비스인것같아요. 연국이형님의 영상을 같은 영국에 있으면서 열심히 늘 잘 챙겨봤는데 조금은 아쉽지만! 어딜가시든 멋지게 잘해내실거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좋은 영상 늘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마지막까지 응원할게요!
음식 특히 식당음식…해물 매니아로서..전복죽 간장게장 이런거..ㅋㅋㅋ
의대증원 정책으로 의료천국을 붕괴 시키고 있슴
맞아요 어떤 모자리가 나라 다 망가뜨리고 있음요
윤건희가 의료시스템 붕괴시키고 있네요
저 영국에 있을 때 의사랑 오래 대화하고 모든 게 공짜라 의료 천국이라고 생각했는데요. ㅎ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제가 영국에 살아본것 같아요.
영상보니 울컥하네요....
아직 영국에서 30년째 살아가고 있는 ....
꿈을 꾸며 왔던 유학초기..
이렇게까지 길게 살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이젠 아줌마에서 할머니로 가기전 단계 후반을 달리며 아직 이곳에 있네요...
젊어 잠깐 경험하긴 괜찬은듯 하나 권하고 싶진 않은 이민생활 이네요..ㅠ
그래도 마음 후련하게 떠난다니 응원 합니다!
어디에서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래요^^
권하고 싶지않은 이민이라...복합적인 현실문제가 있군요. 유학가서 이민까지 정착 되신분들보면, 진짜 좋은가보다 했거든요. 한국 안오고 싶을정도로 좋구나 했는데...😊
한국 오셔도 계속 유투브 해주세요❤
잘 생기고 이미지도 좋은 연국님!! 연국님의 결정은 어떤 것이든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한국에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저도 20대초에 호기롭게 영국 유학을 떠났는데, 거기서 졸업하고 취업도 하고 한국에 절대 오지 말아야지- 이런 마음이었어요.. 근데 학생으로 지내는데도 공부를 제외한 다양한 문제들과 이벤트가 발생하고, 비싼 생활비(렌트, 가스비, 전기, 핸드폰 비용 등..) 난방, 이상한 이웃들과 하우스메이트들 등등 다 겪고 나니.. 4년만에 향수병이 크게 와서 졸업 하고 한국으로 바로 왔더랬지요.. 그때는 한국이 너무나 싫었는데.. ㅎㅎ.. 몸과 마음이 다 지쳐버려서 한국 와서 한동안 쉬면서 취업 다시 시작해서 지금은 직장인으로 지내고 있어요. 회사 일도 항상 지치고 돈도 많이 못 벌지만.. 그래도 한국을 떠나고 싶단 생각은 안 드네요. 연국님도 몇년간의 타국생활로 많이 지치신 것 같아요. 부디 잘 회복하시고 또 흥미로운 영상 올려주세요~!.
고생하신 다음 그래도 한국에 돌아가 잘 정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제 경험으로는 퇴로가 있다와 없다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현지인으로 현지에 살아야 하는 사람은 비싸든 싸든 나쁜 경험이든 좋은 경험이든 그러려니 하면서 참고 익숙해지는데, 외국인으로서 사는 사람들은 '안락했던' 돌아갈 곳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현실을 더욱 못 견뎌하는 것 같더라고요.
한국은 유학파라면 더 인정각!
@@porsertee
이건 옛날 말.
이제는 길에 채이는게 유학파.
박사학위 갖고와서 청소부 지원하는 현실
😊@@porsertee
맞아요
20년전이면 모를까 지금 한국 살기 좋아요
헬조선? 나가 보세요
어디가 헬인지요
워홀천국이라는 호주도 막상 여행가서 보니깐 살기 팍팍하겠구나 싶어요
육체적으로 힘쓰는 일도 길면 30대초까지죠
시급 2만원 그냥 버는게 아니거든요
일하는 거 보면 갈아 넣는구나가 눈에 보여요
거기다 살인적인 렌트비에 언어의 장벽까지...
저는 제 아이에게 현실이 이렇다고 보여줬어요
그 어느나라도 천국은 없다는 걸요
예전부터 한국으로 오셔서 방송하시면 잘 되실꺼같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으로 오신다니 축하드립니다~~~~다시갈지도 스튜디오촬영도 나오시고 방송많이 해주세요!
연국님의 3가지이유 제맘에 너무 와닿아요.특히 3번째이유는 너무나 공감공감 합니다.저또한 외국에 10년 살았던 경험이 있어요. 다음영상 기다릴께요.
연국님 영국 유학 초기부터 봐온 구독자에요. 저도 당시 유학 갈지말지 한창 고민 중이었는데 올려주신 영상들 보고 용기를 얻었네요. 지금은 미국에서 유학 중이고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학생활에 대해 좋은 영상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연국님 그동안 고생하셨고 한국 가셔도 즐겁게 지내시길 바라요!
연국님 유튜브를 보며 영국 1년살이를 준비했는데, 이제 영국에 들어온지는 얼마 안 되었음에도 영국에서 아파도 보고, 현실적인 물가에도 부딪혀보니 세번째의 현실적인 이유가 너무 공감이 되어요. 그동안 저와 영국 살이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유익한 교과서가 되어주신 연국님의 영국 유튜브 영상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연국님의 새로운 시작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연국님께서는 어디에서나 행복하실거여요~
제 교과서를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떠나기 전 추억 팔이 하는 연국님의 마음 너무 너무 이해합니다.
나중에 보면 더 못 남긴게 후회되더라고요.
외국에서 사는 걸 희망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알아야 해요.
여행과 산다는 것은 다르죠.
앞으로 새로운 곳에서 새 시작을 응원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좋은 추억과 연국님의
피 땀 눈물이 서린곳~~~영국!
고국으로 돌아오심
두팔 벌려 환영 합니다🎉
연국님의 영국일상 브이로그 정말 재밌게 잘봤어요 어디에 계시든 응원합니다👏
막상 떠날 때 일상이 더욱 특별해지는 찰나... 많은 생각이 드셨겠어요. 웰컴 투 코리아!!
공감 가는 문장
선한 인상과 진솔함, 조곤조곤 조리있게 말씀하시는 게 듣기 좋아 구독중이에요. 언제 어디서든 뭘하시든 승승장구하실 겁니다. 왤컴투코리아!😊
추억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분들도 있다는데 ᆢ 떠나기전 추억장소 둘러보시는건 잘하신것같네요 덕분에 추억하시는영상 자~~알 보고 갑니다 떠나시려는 이유도 공감가고 구독자분들중 영국생활 하시려는 분들에게도 도움되는 영상같아요
한국에서의 생활도 영상 기다리게요😊
잘 하신 결정입니다. 영국에서 보낸 시간 충분하고, 인생 공부 잘하고, 귀중한 시간이 되었을 거에요. 건강히 귀국하셔서 한국에서도 꼭 성공하세요!
코로나시절 연국님 대학원 2학기 영국 입국하실때부터 본 올드 구독자입니다 ㅋㅋ 그 당시 런던가고 싶던 그리움을 연국님 영상으로 풀었는데 이제는 런던을 떠나시네요 ㅠㅠ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습니다. 어딜 가시던 건승하시길 빌어요 올드연국유튜브 시절 정말 정서적으로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영국생활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또 다른 시작도 응원하고 항상 지켜보겠습니다!
우와 진짜 예전부터 봐주셔서 감사해요
호주를 떠나기 며칠전부터 매일걷던 길이 너무 소중하고 그립게 느껴졌는데 벌써 십여년전이네요 ... 오늘 연국님 영상보니 그때의 내가 생각나네요 어디있던 응원할께요
왜 이 영상을 보면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연국님이 처음 영국에 와서 설렘과 불안함과 여러감정을 갖고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격렬했던 길면서도 짧은 여정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저에게도 그대로 느껴졌던것 같아요.
한국을 떠나본적도 없던 한 사람이 삶의 공간이 전세계로 넓어져서 생각도 못했던 소중한 많은 기회들을 갖게 되고 시야도 넓어졌네요. 저도 늦은 나이에 유학을 결심하고도 어플라이 하면서도 계속 고민하고 걱정만 하고있었어요. 행동하지않으면 기회도 오지 않는다라는것을 다시 깨닫게 되네요.
힘드셨겠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시간들이었을것이라 생각되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제2의 인생도 응원하겠습니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에 추억의 장소를 돌아보는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껴요
저는 그러지 못했어서 미련이 남아 꿈속에서 가보곤했는데 의미있는 여행이네요~
정말 재밌어 보이세요 ~
환영합니다..타지에서 고생하셨구요 국내에서도 좋은 영상기대할께요 😊
뭐든지 되돌아보면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거 같아요.연국님의 영국생활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출발도 지금처럼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한국생활도 기대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아일랜드 2년 영국 2년 생활하면서 정말 악착같이 살아남다가 그 나아지지 않는 낮은 삶의 질이 유지되다 보니 번아웃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결국엔 졸업 1년 남기고 휴학하고 한국에 들어와있는데 연국님 얘기 들으니 너무 공감되네요.. 내년에 남은 1년 영국서 잘 마치고 진지하게 제 미래에 대해 계속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ㅠㅠ
뭔가 연국님 영상보면서 영국 생활 버텼던 저라 시원섭섭하면서 연국님의 새로운 출발에 또 함께 설레네요!
그동안 한국 얼마나 오고 싶으셨을까요ㅠㅠ 4년동안 못왔던 저도 한국땅 밟는 순간 울컥했는데ㅠㅠ
얼른 오셔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 갖고 맛있는 거 잔뜩 먹읍시다! 정말 정말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의 연국 라이프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국민은 본인자국서 사는게 최고아닌가요? 다른곳은 여행만도 충분충분!!
저도 아일랜드 3년, 영국 5년살고 이제 두달 뒤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타국살이가 쉽지 않고, 나이 먹으면 한국만한 곳이 없어요 ㅜㅜ
아직 한국 땅을 밟지 못했지만 기분이 어떨까요 기대됩니다
힘드시겠지만 유학을 꼭 성공적으로 마치셔서 학위 받으시고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boramcha7464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10년도 더 전에 알았던 캐나다 이민 가족이 있는데요. 아들 둘 낳고 부부맞벌이하고 삽니다.
캐나다 삶의 행복함을 항상 자랑했는데 아들 둘은 한국어는커녕 한글도 모릅니다. 일부러 안 가르쳤대요. 그런데 영어 뿐만 아니라 프랑스어까지 따로 가르친다고 하더라구요. 캐나다에서는 프랑스어 많이 쓴다고.
한국은 아주 쓸모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십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이 이렇게 핫해질 줄 모른거죠. 인종적 차별이 없을 수가 없고 얼굴은 100% 동양인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힘든가 봅니다.
한국어를 할 줄 알면 한국에 걸쳐서 회사에 다니기도 좋을 텐데 한국 완전히 무시하다가 이제 와서 후회가 많더군요.
한국인인데 왜 한국말 하나도 못하냐고들 캐나다인들이 말해서.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세금 내고 일해서 키워 놓은 인프라를, 한국 싫다고 떠난 사람들이 뒤늦게 와서 한국이 모국이라서 역시 좋다고 하면서 그 인프라를 누릴걸 생각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잘난 아들은 멀리 나가서 돈 벌고 부모 부양 전혀 안 하고, 못난 아들은 부모 옆에서 땅 지키고 부양했더니, 뒤늦게 나타나서 나도 같은 자식이라면서 상속 요구하는 자식들 같더군요.
나도 캐나다에서 26년째 살면서 아주 어린애들을 키워서 취직을 할 정도로 살았는데요 집에선 한국어만 썼어요. 근데 그건 장단점이 있어요. 장점은 애들하고 의사 소통이 잘 된다는거죠. 애들은 아직도 우리 부부하고 이야기할 때엔 한국말로 하니까요. 단점은 영어 발음이나 억양이 백인이 쓰는 영어 수준은 안되죠. 그래서 '집에서 한국말만 쓴 것이 잘한 건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가끔 있어요.
@@jeongsoopark9198 그래서 저도 님같이 이민가서 그나라 국적 취득한 교포들 싫습니다
조국이 싫어서 떠났으면 거기서 평생 살고 다시 안돌오면 좋겠네요
넘 부정적으로 받아 들이지 말고 젊어서 다른 생각으로 살수도 있고 생각도 바뀔수도 있고 인생이 그러잖아요...
@@hkim6721한번 배신자는 영원한 배신자죠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 법입니다.
한국이 발전해서라도 교포들이 자랑스러워한다면 좋은거죠.
저도 외국생활을 했었는데 100명중에 99명 교포들이 애국심은 더 하면 더했지 모자라지않더군요.
교포 아주 중요합니다. 외국물먹어서 재수없는게 아니라,
여러나라로 뻗어있는 교포들이 일본,중국의 역사왜곡부터 우리편을 들어주고 입김을 내주고있습니다.
중국은 중국어를 못해도 화교라는 커뮤니티로 똘똘뭉치는데 유독한국인들은 검은머리교포는 재수없다고 생각하더군요.
넓고 크게 보세요. 교민들도 외국가서 한국을 알려주고, 또 우리나라사람들도 열심히해서 서로 으싸으싸 높여주는겁니다 .
국경없는시대에 흥선대원군 마임드 안타깝네요
외국에서 20년 살다가 돌아왔습니다. 진짜 무슨 얘기를 하는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한국에 와서도 한 2년은 어버버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잘 돌아온 거 같아요. 부모님과 며칠이라도 더 볼 수 있다는 것 만해도 전혀 후회 없는 선택!
처음부터 빼놓지않고 봐왔던 구독자로서 연국님의 선택을 지지합니다 :) 연국님 말씀대로 세계로 더 확장되는 멋진 연국의 내일이 펼쳐질꺼예요 ^^ 넘 열심히 사신거 같아요 🎉
저도 외국에서 십년 넘게 살면서 너무 공감하는 내용이 많았어요. 연국세끼. 학교에서 공부하시던. 영상 이사하고 집구하는 영상들 초반 영상에서 봤던 곳들 다시 보니까 좋았습니다. 다음 영상도 한국에서의 삶도 응원합니다.
깜짝 놀랐어요. 런던생활 잘 마무리하시고 한국에서의 영상으로 건강하게 뵙길 바라요~
할머니랑 대화하는 모습에 28년 전 런던에서 인상 좋았던 홈스테이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나네요~ 두 번째 홈스테이 집 주인 햇살같이 따뜻했던 쉘라랑 아이들은 잘 있는지 생각나는 하루예요 언젠가 나도 그 골목들을 돌아다니며 추억하고 싶네요 영상 감동이에요 감사해요😂
영국유학관련 영상 참 큰 도움되었습니다.
한국으로 오시는 부분도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연국님 영상, 뒤늦게 잘 보고있는데 참 멋진 분이라 응원하고싶네요.
지난번 아버지와 여행도 보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