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5시간 6시간씩 기차 타고 이제 슬슬 지친다 싶을 때쯤 노량진 지나 갑자기 왼쪽 시야에 거대한 황금색 빌딩이 눈앞에 크게 들어오면서 차내에서는 패티김의 서울의 찬가가 흘러나오는 그 모습은 아마 서울 토박이들은 잘 모를 겁니다. 요즘 말로 하면 "어서 와라 촌놈들아 서울은 처음이지?" 이런 느낌. ㅋㅋ
89년인지..88년인지.. 속초에 살 때 택시를 대절해서 가족들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수족관을 보며 엄청 큰 해양생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전망대였는지 어디였는지..옷에 사진 플린팅해서 팔았던 나시를 입고 여기저기 다녔던 기억도 납니다. 어린시절 아버지는 여행다니고, 사진 찍는걸 참 좋아하셨었는데.. 그러고 얼마 후에 폐암으로 돌아가셨었죠. 아버지가 편찮으심으로 해서 고모들과 외가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와서 친척들 집에 더부살이를 했던 기억들.. 어린시절의 기억들은 정말 짧은 한장의 사진쯤으로 기억되네요. 힘들고 고달팠던 시절속에 이따금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오를 때면 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같네요. 언젠가 타임머신이 개발된다면 다시 아버지를 만나고 싶습니다. 그립고, 그립고, 원망스러운 아버지를..
유년기를 지방에서 보냈고 20대에 상경한 사람으로서 어릴때 티비로 봤던 63빌딩은 서울의 상징이였죠. 교과서나 어디 자료화면 같은곳도 전부 서울 이미지를 부각할때 63빌딩 이미지가 안들어간게 없었으니깐요ㅎㅎ 지방인으로서 서울에 대한 막연한 동경 그 이미지중에 하나인 63빌딩 물론 지금은 더높은 건물도 많지만 8090년생 한테는 좀더 특별한 건물이 아닐까 싶네요ㅋㅋㅋ
(00:01) 아파트(1982) - 윤수일 (00:56) Seoul Seoul Seoul(1988) - 조용필 - 해당 영상에 사용된 버전은 1991년에 발매된 Best Vol.1에 수록된 것으로, 편곡은 1988년 발매 버전과 동일하나 보컬은 새로 녹음한 것임. 1988년 10집 Part.1 LP Ver. th-cam.com/video/-MUCt-ww3So/w-d-xo.html 1991년 조용필 Best Vol.1 Ver. th-cam.com/video/d4AX-u5RvWA/w-d-xo.html (03:58) 환희(1988) - 정수라 (05:32) 달빛 창가에서(1986) - 도시아이들 (07:00) 지난 날(1987) - 유재하 (07:19) 그대의 의미(1990) - 양수경 (09:21) 님 떠난 후(1986) - 장덕 (10:55) 아! 대한민국(1983) - 정수라
건물디자인은 진짜 지금도 깔끔하니 예쁘다. 요즘 고층빌딩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엣지있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있는듯 없는듯 살짝 들어간 곡선미와 촌스러움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지 않은 흡사 골드바 같은 색감까지... 선유도가 좋아지면서 유동인구가 엄청 많아진 요즘의 한강대교를 해질녘쯤 걷다보면 중장년층 보다 젊은층에서 63 배경으로 사진 찍는 모습을 압도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데, 단순히 노을 뿐만 아니라 건물과 노을, 하늘이 어울어지며 뿜어내는 감성과 아름다움이 시대를 관통해서 지금 세대들에게도 충분히 와 닿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정말 예쁘게 잘 만든 빌딩이다.
구로 - 영등포 - 신도림 - 대방 지나서 노량진 들어올 무렵 황금빛 63빌딩이 주는 드라마틱한 풍경은 그 어떤 마천루보다 더 풍요롭고 멋지다. 살면서 서울 처음 온게 초5였는데 63빌딩에서 봤던 아쿠아리움.. 전망대 아직 기억나고 지하?에서 먹었던 햄버거 맛도 잊지 못함 ㅋㅋㅋ 살면서 처음 먹은 서울의 햄버거..ㅎ
철골조가 아닌 철근 콘크리트로는 저 높이로 못 짓죠. 타워팰리스도 롯데월드타워도 전부 철골조구요.... 북한 놈들이 저거 63빌딩 보고 꼴받아서 짓기 시작한 류경호텔이 철근 콘크리트 구조인데 자체 하중을 못 이겨서 지금도 지반이 가라앉고 있고 설계상으로도 활용 가능한 공간이 너무 적어서 사실상 쓰레기 건물이 됐죠....
와 63빌딩 지을때 높이가 저리 아찔한 상태에서 사람들이 뼈빠지게 겁 먹어가며 고생하며 일했는데.. 63빌딩보다 2배가량이나 더 높은 잠실롯데타워 공사할땐 얼마나 무서웠을까.. 고층빌딩 공사하는 사람들 생각하니 진짜 가히 상상이 안간다.. 보기만해도 아찔하고 발 헛딛는 순간 바로 추락사인데.. 대단들 하십니다.
(00:01) 아파트(1982) - 윤수일 (00:56) Seoul Seoul Seoul(1988) - 조용필 - 해당 영상에 사용된 버전은 1991년에 발매된 Best Vol.1에 수록된 것으로, 편곡은 1988년 발매 버전과 동일하나 보컬은 새로 녹음한 것임. 1988년 10집 Part.1 LP Ver. th-cam.com/video/-MUCt-ww3So/w-d-xo.html 1991년 조용필 Best Vol.1 Ver. th-cam.com/video/d4AX-u5RvWA/w-d-xo.html (03:58) 환희(1988) - 정수라 (05:32) 달빛 창가에서(1986) - 도시아이들 (07:00) 지난 날(1987) - 유재하 (07:19) 그대의 의미(1990) - 양수경 (09:21) 님 떠난 후(1986) - 장덕 (10:55) 아! 대한민국(1983) - 정수라
94년도 지방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상경할때 영등포역을 지나 한강철교를 지날때면 한강 강빛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황금빛으로 빛나던 63빌딩의 30년전 처음 보았던 그 첫모습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고 기억에 남아요.. 지방 사람으로서 처음 보았던 그 모습 한마디로 그 압도적인 크기에 " 컬쳐 쇼크 " 당시 유행했던 드라마 서울의 달에 춘식이의 모습 처럼 엄청 설랬던 기억
88년 서울올림픽 전야제 중 여의도에서 불꽃놀이와 레이져쑈가 있었죠 유치원다닐때였는데...그때 가족과 밤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엔 레이져라는 것도 거의 미래의 기술처럼 느껴지던 시대라.. 진짜 너무 기억에 새겨져 있네요 진짜 지금이야 롯데월드 타워가 압도적으로 높은 건물이지만. 여전히 서울의 랜드마크는 63빌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황금빛의 건물은 진짜,.....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같은 존재감이죠
아쿠아리움도 없어지고, 전망대도 없어지고... 저기 어릴 때 아이맥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있던 곳이라서 진짜 신기한거 상영해주고 그랬는데.. 어느날 보니까 주변에 더 높은 주상복합 아파트 생기고 굉장히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심시티 3000 확팩에도 한국 트레이드 마크 건물로 나왔었는데 지금보면 참 신기하네요..
한국 역사상 원탑 랜드마크 고층건물하면 63빌딩 아이맥스하면 63빌딩 아쿠아리움하면 63빌딩 한국 경제성장기와 맞물려서 상징적인 건물이기도 하고 색깔도 보통 다른 유리빌딩들하고는 완전 차별화되기도 하고 금빛으로 빛나는데 거울처럼 주변 풍경이 비쳐서 진짜 이쁨 지금은 훨씬 높은 건물들이 많지만 상징성은 63빌딩 따라가는 건물이 없음
건설 현장과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사는것을 감사하게 되는 순간이네요
우리나라 국민들과 63 빌딩은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요즘 63빌딩보다 높은 빌딩이 많이 생겼지만 우리나라에선 마천루하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같은 상징적인 존재
@l9세미만출입제한-g9w뭔가 해야할 대사가 아닌거같아여
911테러마렵노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지방사람인 나에게는 롯데타워만큼 정말 멋있는 존재
미국가라@@THEEXTREMECRAZY745
@@THEEXTREMECRAZY745그대로 돌아서 도쿄 스카이 타워에
들이 박아라~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장 많은 사랑과 축복을 받은 건물을 뽑으라면 단연 63빌딩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도 가을석양빛을 받는 63빌딩을 보고 있노라면 아름답다!는 감탄사가 나오지요.
KTX타고 황금빛 63빌딩을 지나쳐야 이제야 서울에 왔다는 게 실감됨
한강 딱 건너기 직전
지방 사람들에겐 열차밖으로 보이는 63빌딩과 서울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옛 대우그룹 사옥이 서울에 도착했다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건물들이죠.
@@DHKIM-nz5rc 그 사옥 없어지지 않았나요?
@@ryhd323 아직도 있죠
@@ryhd323촌놈
시골에서 학교다녔는데
수학여행으로 서울가면 63빌딩 보는게 그렇게 신기했음
전 아직도. 아니 영원히 서울의 상징이라 생각합니다.
기차타고 한강철교 건널때 보이는 63빌딩은 모습은 성공의 희망 그자체였으니까요.
시골에서 5시간 6시간씩 기차 타고 이제 슬슬 지친다 싶을 때쯤 노량진 지나 갑자기 왼쪽 시야에 거대한 황금색 빌딩이 눈앞에 크게 들어오면서 차내에서는 패티김의 서울의 찬가가 흘러나오는 그 모습은 아마 서울 토박이들은 잘 모를 겁니다. 요즘 말로 하면
"어서 와라 촌놈들아 서울은 처음이지?" 이런 느낌. ㅋㅋ
@scarletpark81 극 공감합니다.
76년생입니다
국민학교3학년때인..85년도에학교와학원에서소풍갔었던기억이새록새록 ㅎㅎㅎ
그땐..입을다물수가없었던신세계였죠^^
추억이방울방울~~
아직도변함없이그자리에굳건히우뚝솟아있는63빌딩
흐뭇합니당
충주 촌놈은 지금가도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흑흑
네 진영이형 건강하세요
@@0users0 아이고♡감사합니다 ㅎㅎㅎ 님도건강하세요!!
공진영님, 혹시..어릴때 대방동 공군회관 근처에 사시지 않으셨나요..?
@@제롤니모 엇?? 혹시..저를아시나용?? 누구시죠 ㅎㅎㅎ;;;
저 시대 진짜 여러모로 대단하고 안쓰럽고 여러감정이 듦. 안전모고 와이어고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가족위해 일하러 나가던 아버지들ㅠㅠ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처음으로 가봤던 63빌딩 아쿠아리움
이제 폐장 된다고 하니까 할아버지와의 추억도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네요
이런 아카이브 너무너무 중요한 거 같아요. 완공 100주년 되면 이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도 거의 없을 거고, 이 영상에 댓글 단 사람 중에도 남아있는 사람이 거의 없겠죠 ㅠ
지금은 롯데월드타워가 제일 높지만 63빌딩은 대단했다.
건물 디자인과 위압감 지리적 위치는 아직도 63빌딩 이길자 없음...
여의도 섬 끝, 누가봐도 튀는 금색, 서울 한가운데..
솔까 존나 멋있긴함 오래된 건물인데 지금봐도 멋있음
지나갈땐 항상 우와 하고 보게됨. 롯데타워는 지나치게 커서 먼가 실감이 안나는데 63빌딩은 올림픽대로 타고 가면서 보면 넘나 멋짐
@@rolloboomer 롯데타워는 서울 높은 지역에서는 보일 정도로 높은데 가까이에서 볼 일이 없어서 실감은 안남.
외벽 골드는 요즘 시대엔 약간 촌스러워보이는데 ㅜ
@@로꼬-d2z 유행은 돌고도는 것.
오래된 건물에서 나오는 아우라가 있죠 ㅋㅋㅋ
전직 펌프카 기사입니다
당시 국내에 펌프카도 드물었지만 60층까지 한번에 쏘아올릴 수 있는 기종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지금이야 100층넘는 높이도 쏘아올릴수있는 기종들이 많지만 저때는 그런 기종이 없어서
슈빙 BP3000두대로 받아치기로 올렸다고 들었습니다.
소중하고 귀한 자료 잘 보고가요
추억 돋는다
엄마가 대한생명 보험왕해서 우리 오남매 시골에서 처음으로 서울가보고 63빌딩에서 아기공룡 둘리공연 봤는데 아직도 생각난다ㅎ그립다
와우~! 드라마 소재 같은 추억이네요
89년인지..88년인지..
속초에 살 때 택시를 대절해서 가족들이 갔던 기억이 나네요.
수족관을 보며 엄청 큰 해양생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전망대였는지 어디였는지..옷에 사진 플린팅해서 팔았던 나시를 입고
여기저기 다녔던 기억도 납니다.
어린시절 아버지는 여행다니고, 사진 찍는걸 참 좋아하셨었는데..
그러고 얼마 후에 폐암으로 돌아가셨었죠.
아버지가 편찮으심으로 해서 고모들과 외가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와서
친척들 집에 더부살이를 했던 기억들..
어린시절의 기억들은 정말 짧은 한장의 사진쯤으로 기억되네요.
힘들고 고달팠던 시절속에 이따금 행복했던 기억들이 떠오를 때면
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같네요.
언젠가 타임머신이 개발된다면 다시 아버지를 만나고 싶습니다.
그립고, 그립고, 원망스러운 아버지를..
참 글 잘쓰십니다. 뭔가 더 그리운거 같네요.
사무치네요
서울살면서 아직도 육삼빌딩 못가봤어요 ㅠㅠ
내일이라도 아버지 모시고 밥비싼거 사드리고 같이구경 갈려고요😂😂
유년기를 지방에서 보냈고 20대에 상경한 사람으로서 어릴때 티비로 봤던 63빌딩은 서울의 상징이였죠. 교과서나 어디 자료화면 같은곳도 전부 서울 이미지를 부각할때 63빌딩 이미지가 안들어간게 없었으니깐요ㅎㅎ 지방인으로서 서울에 대한 막연한 동경 그 이미지중에 하나인 63빌딩 물론 지금은 더높은 건물도 많지만 8090년생 한테는 좀더 특별한 건물이 아닐까 싶네요ㅋㅋㅋ
04년생인데 저 초딩 저학넌때까지도 63빌딩은 한국의 마천루 그 자체였던 기억이 나요
10년대 들어서 롯데월드타워가 생기며 상징성을 내줬지만 어릴 적 높게만 보이던 그 황금색 빌딩의 위용은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63빌딩은 저 02년생 한테도 추억의 건물입니다. 경기 남부에서 사는데 부모님 손잡고 아쿠아리움 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리고 4호선 타고 서울다리 건널 때 보이는 63빌딩이란 캬 이제 서울 왔구나 싶죠 솔직히
(00:01) 아파트(1982) - 윤수일
(00:56) Seoul Seoul Seoul(1988) - 조용필
- 해당 영상에 사용된 버전은 1991년에 발매된 Best Vol.1에 수록된 것으로, 편곡은 1988년 발매 버전과 동일하나 보컬은 새로 녹음한 것임.
1988년 10집 Part.1 LP Ver.
th-cam.com/video/-MUCt-ww3So/w-d-xo.html
1991년 조용필 Best Vol.1 Ver.
th-cam.com/video/d4AX-u5RvWA/w-d-xo.html
(03:58) 환희(1988) - 정수라
(05:32) 달빛 창가에서(1986) - 도시아이들
(07:00) 지난 날(1987) - 유재하
(07:19) 그대의 의미(1990) - 양수경
(09:21) 님 떠난 후(1986) - 장덕
(10:55) 아! 대한민국(1983) - 정수라
11:58 잭스키스 - 폼생폼사
아파트 아파트~
한강을 지나갈때 무조건 보게되는 63빌딩..볼때마다 이 나라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을 하게했던 성공의 상징이지
40년동안 서울의 변화를 다 보고 자란 63빌딩
이젠 초고층 타워가 롯데타워로 변했지만
어릴적 사람들의 많은 추억이 담겨있는 곳
여의도에 더 높은 파크원69층 있어요
12:23
여의도 63빌딩 오르기대회
저 수많은 참가자들중 한명이 나였다는게
지금 생각해도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진다
2003년이네 21년전이라니
내 청춘이여~~
몇초에 본인이십니까?
@@NUHAHA80
화면상에는 안나오지만
63빌딩 오르기대회 참가 했었습니다
대회 다 끝나고 추첨으로 아쿠아리움 이용권 당첨됐었구요
이영상에서 주목해야할건 영상보다도 요즘 음악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저시대 감성의 음악들이 진짜 찐이라는거......순수한 낭만이 느껴진다..
63빌딩만 보면 달려라 하니 오프닝이 생각남
나는 이선희가
그 오프닝에 63빌딩 제일 많이나옴
우와 나도요.ㅎ
@@whenever0807범죄자
그 당시 서울이 배경인 만화는 다 나왔던듯 ㅎㅎㅎ... 그냥 저 건물 서 있으면 장면 나오면 아 여기 서울이네 싶었 ㅎㅎ
건물디자인은 진짜 지금도 깔끔하니 예쁘다.
요즘 고층빌딩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엣지있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있는듯 없는듯 살짝 들어간 곡선미와 촌스러움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지 않은 흡사 골드바 같은 색감까지... 선유도가 좋아지면서 유동인구가 엄청 많아진 요즘의 한강대교를 해질녘쯤 걷다보면 중장년층 보다 젊은층에서 63 배경으로 사진 찍는 모습을 압도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데, 단순히 노을 뿐만 아니라 건물과 노을, 하늘이 어울어지며 뿜어내는 감성과 아름다움이 시대를 관통해서 지금 세대들에게도 충분히 와 닿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정말 예쁘게 잘 만든 빌딩이다.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은 디자인이죠.
대한민국발전의 상징물
2부 강등
@@맛이간칼럼니스트-d8d 그러지 마라
@@맛이간칼럼니스트-d8d그거랑 뭔상관임?
@@맛이간칼럼니스트-d8d 어어 jaein아 밀지마라
존나 너무하네 ㅋㅋㅋㅋㅋㅋ 수원
할머니가 8살 제 손잡고 데려가셨던 63빌딩. 기념품으로 63빌딩 모양 저금통 사갔던게 기억납니다.
저두요!! ㅋㅋㅋ 63빌딩 저금통 기억나네요 전망대에 동전 넣고 뺄때는 밑에 검은색부분 잡고 빌딩을 뽑아버리면 다시 돈을 뺄수도 있었던.. ㅋㅋㅋㅋ
저금통으로 꼬박꼬박 저축해서 사고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63빌딩 모양 필통 사주셨어요 마치 가게셧터처럼 아래서 위로 밀어올리는 ㅎ 그립네요 그 시절도 아버지도
구로 - 영등포 - 신도림 - 대방 지나서 노량진 들어올 무렵 황금빛 63빌딩이 주는 드라마틱한 풍경은 그 어떤 마천루보다 더 풍요롭고 멋지다. 살면서 서울 처음 온게 초5였는데 63빌딩에서 봤던 아쿠아리움.. 전망대 아직 기억나고 지하?에서 먹었던 햄버거 맛도 잊지 못함 ㅋㅋㅋ 살면서 처음 먹은 서울의 햄버거..ㅎ
구로 신도림 영등포 대방임.
63빌딩이 철골조 인건 이영상에서 처음 알았네 당연히 콘트리트일줄 알았는데
63빌딩이 유리 입힌 에펠탑 이였어 ㄷㄷ
철골조가 아닌 철근 콘크리트로는 저 높이로 못 짓죠. 타워팰리스도 롯데월드타워도 전부 철골조구요.... 북한 놈들이 저거 63빌딩 보고 꼴받아서 짓기 시작한 류경호텔이 철근 콘크리트 구조인데 자체 하중을 못 이겨서 지금도 지반이 가라앉고 있고 설계상으로도 활용 가능한 공간이 너무 적어서 사실상 쓰레기 건물이 됐죠....
지금도 볼 수 있는 63빌딩보다 지금은 볼 수 없는 허허벌판인 여의도가 인상적인 영상입니다. 🤫
와 63빌딩 지을때 높이가 저리 아찔한 상태에서 사람들이 뼈빠지게 겁 먹어가며 고생하며 일했는데.. 63빌딩보다 2배가량이나 더 높은 잠실롯데타워 공사할땐 얼마나 무서웠을까.. 고층빌딩 공사하는 사람들 생각하니 진짜 가히 상상이 안간다.. 보기만해도 아찔하고 발 헛딛는 순간 바로 추락사인데.. 대단들 하십니다.
아무리 요즘은 그 이상의 부호들이 나왔다고 해도 사람들 마음속 영원한 1위 부자는 빌게이츠인것처럼 아무리 현재는 훨씬 높은 건물들이 생겨났어도 63빌딩은 우리나라 마천루의 상징같은 존재로 남을듯
올해41살 아재입니다.
91년 초등학교 1학년때 아쿠아리움 소풍갔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립습니다 그시절이
황금색으로 지어서 빛받으면 진짜 멋있어
저게황금색으로보이냐
@@머토황금색 맞다. 한때는 금으로 코팅처리도 했었고
불혹이 다 되가도록 아직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ㅎㅎ 지하3층 포함 63빌딩인것도 처음 알았고요. 귀중한 영상 잘 보고갑니다.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음악들이 너무 좋아서 따로정리해주셔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00:01) 아파트(1982) - 윤수일
(00:56) Seoul Seoul Seoul(1988) - 조용필
- 해당 영상에 사용된 버전은 1991년에 발매된 Best Vol.1에 수록된 것으로, 편곡은 1988년 발매 버전과 동일하나 보컬은 새로 녹음한 것임.
1988년 10집 Part.1 LP Ver.
th-cam.com/video/-MUCt-ww3So/w-d-xo.html
1991년 조용필 Best Vol.1 Ver.
th-cam.com/video/d4AX-u5RvWA/w-d-xo.html
(03:58) 환희(1988) - 정수라
(05:32) 달빛 창가에서(1986) - 도시아이들
(07:00) 지난 날(1987) - 유재하
(07:19) 그대의 의미(1990) - 양수경
(09:21) 님 떠난 후(1986) - 장덕
(10:55) 아! 대한민국(1983) - 정수라
@@user-dokhaealgorism 07:00에 나오는 노래는 유재하의 '지난 날'인거 같아요!
94년도 지방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상경할때 영등포역을 지나 한강철교를 지날때면 한강 강빛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황금빛으로 빛나던 63빌딩의 30년전 처음 보았던 그 첫모습이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고 기억에 남아요.. 지방 사람으로서 처음 보았던 그 모습 한마디로 그 압도적인 크기에 " 컬쳐 쇼크 " 당시 유행했던 드라마 서울의 달에 춘식이의 모습 처럼 엄청 설랬던 기억
63에서 일하다 이직했는데 고층부에서 일하다 밖에 보면 뷰 진짜 좋습니다
오.. 많이배우신분인듯
무슨일햇어흠?
그냥 어릴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 63빌딩 각인 되었는데
이젠 높이는 평범?해졌지만 아직도 기억에 상징성이 깊이 자리잡혀있음
88년 서울올림픽 전야제 중 여의도에서 불꽃놀이와 레이져쑈가 있었죠
유치원다닐때였는데...그때 가족과 밤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엔 레이져라는 것도 거의 미래의 기술처럼 느껴지던 시대라..
진짜 너무 기억에 새겨져 있네요
진짜 지금이야 롯데월드 타워가 압도적으로 높은 건물이지만.
여전히 서울의 랜드마크는 63빌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황금빛의 건물은 진짜,.....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같은 존재감이죠
지금이야 위상이 많이 죽엇지만
당시 63빌딩은 나같은 지방사람은
서울하면 떠오르는 상징 같은 그런
건물이엇지..
11:22 88년에 63빌딩 엘리베이터양한테 학생이 고생많구나 라고해줬더니 감사합니다라고 로봇처럼 인사해줬는데 그게 기억나네... 쟤 얼굴보니까 기억난다.
3:30 미쳤네 ㄷㄷ
유사 모호크족
자랑아닌 지랄인데... 당연시하게 촬영하고 방송했네. 스섹
안전모따의....
안전줄도 없음
처음 봄?ㅋ 뉴스에서 63빌딩이 아니더라도 고층 아파트 지을 때 꽤 많이 나왔었는데.
심지어 그 시절 심시티3000의 국제판 패키지 표지 정가운데 있던게 63빌딩임.. 코리아판 패키지에만 서비스로 넣어준줄 알았는데 국제판 모든 나라에서 발매되는 패키지 정가운데가 63빌딩.. 그만큼 건물 모양 디자인 잘 뽑은듯
건축가가 크리스천이고 디자인은 기도하는 손모양임
저 때는 지어지고 나서도 상당히 긴 시간동안 이슈가 많이 됐었는데 이제 그 보다 훨씬 높은 롯데월드타워가 지어져도 저 때 만큼의 감동이나 이슈가 없는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시대..
뭔가 흥분되고 기대되던 사회 분위기...국딩 시절 항상 새로운게 많이 생기던...아 대한민국 들으면 그때 그 느낌이...그립네
동양 최고의 고층 63빌딩을 공사하는데
안전모 안전띠도 없이 거대한 공사했었던 그땐 그랬지 👍
노량진 달동네 꼭대기 살면서 가난속에서도 밤이되면 멀지않는 거리에 여의도 63빌딩의 모습은 참 예뻣죠!
국민학생이 보는 그시절 야경은 가난은 모르고 이쁜 서울에 사는것이 그저 좋았을뿐!
지방사람인데 서울로 수학여행 갔을때 아버지가 63빌딩 올려다보면 돈 내야된다고 하는말을 듣고 올려다보지 못했다 그리고 이 얘기는 내 자식한테도 써먹을 예정이다
태권브이도 나온다고 하지
@@seokpacheon11그건 국회의사당이지 ㅋㅋㅋㅋ뚜껑열리면 나옴
@@박정현-e2q8w일단 남산타워에서 빔을 63빌딩으로쏴주고 반사된빔이 국회의사당 돔 으로 비춰야 뚜껑열리는 구조임ㅋ
그래야 태권브이 출동할수 있음
7살때 아쿠아리움에서 본 인어누님들 참 예뻤는데…..지금 내 나이40 그 누님들
50대정도 되었으려나?? 전망대도
기억이 새록새록하네ㅋㅋㅋㅋ
시골출신인데 85년도인가. ~여름방학때 서울이모집 갈때 영등포역에서 내려. 마포대교 건너는데 우뚝솟은 63빌딩 보고 와~~ 높다 하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나네 ㅋ
헐 인생 40년 살면서 지상60층짜리인지 오늘 알았네요..지하까지 합쳐서 63층 이였다니..세상에마상에
서울 살았는데 63빌딩 가보지도 못했네 ㅋㅋㅋㅋ...올해 얼마안남았는데 가보겠습니다
현재 우리 집에 63빌딩 저금통이 있어요.
오~ 우리집에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사가면서 안보이기 시작... 버리진 않았던거 같은데 어디 창고에 들어가 있는지 ㅋ
맨 위에 전망대부분에 동전 넣었었는데 ㅋㅋ
63빌딩 어때요 ?촌놈들이보면우아하고기절초풍하나요
요즘은 고층건물이 벽식구조(아파트, 주상복합)를 제외한 잠실롯데타워처럼 선행코어방식(철근콘크리트RC의 중간 구조물 선행시공공법)으로 시공되죠.
63빌딩은 그당시 요즘과는 다르게 영상에서 보듯이 철골구조로 시공되었습니다. 저렇게 철골(H빔)로 시공하면 철근콘크리트구조보다 공기단축과 공사비용을 줄임으로서 경제성이 뛰어난 장점을 보여주죠.
시공사가 저당시에 신동아건설이었는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ㅎ
아직 있습니다.
다만 신동아 건설은 10여년 전 대규모 미분양 건(일산 하이파크시티)을 이후로 워크아웃에 들어갔어서.. 지금은 어느정도 해결됐으나
아직까진 아파트 사업 시공하는 정도로 대규모 건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dh2eee일산에서 건설사 두개 잡아먹었네요 두산건설 신동아건설
1학년 때 처음 가봤는데 전망대도, 수족관도, 식당가도 너무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ㅎ 지금도 해가 질 때 보면 금빛으로 반짝이는 게 참 멋있어요ㅎㅎ
1호선 타고다닐때 보면 여전히 멋있음
이런 미적으로 상징적인 건물이 많아졌으면 좋겠음
가산디지털단지 같은 그 싼마이감성 복제건물들 말고...
우와... 안전모대신 캡모자.. 안전장비 없이... 하늘에서 스패너질..... 보다가 발에 땀나네;;; 진짜 이시절은... 목숨이 100개씩...
강자만 살아 남던 시절...
3:26 와 안전모도 없고 야구모자 ㅋㅋㅋㅋ 어짜피 떨어지면 소용없다인가 ㅋㅋㅋㅋㅋ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짓는 사진보면 저거보다 더 심함.
@@msk6276ㄹㅇㅋㅋㅋ철골위에서 밥먹고 자면서 쉼ㅋㅋㅋㅋㅋㅋㅋㅋ
@@msk6276 그건 더 아주 옛날이잖아 님 태어나기도 전 이야기구만 ㅋㅋㅋ
그냥 그당시에 미개했던거지... 안전불감증
어릴적(80년대 후반쯤) 63빌딩 아이맥스영화관에서 대자연 다큐멘터리 나이아가라 폭포와 그랜드캐년을 보고 웅장함에 감동받았고, 제 삶의 여행 버킷리스트 1순위였죠.
(몇년전 성인이 되어 이 두 장소를 직접 다녀왔는데, 어릴적 감정이 그대로 살아났던게 생각나네요.)😊
아쿠아리움도 없어지고, 전망대도 없어지고... 저기 어릴 때 아이맥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있던 곳이라서 진짜 신기한거 상영해주고 그랬는데..
어느날 보니까 주변에 더 높은 주상복합 아파트 생기고 굉장히 초라해 보이더라구요...
심시티 3000 확팩에도 한국 트레이드 마크 건물로 나왔었는데 지금보면 참 신기하네요..
국민학교 시절 소풍으로 버스 대절 해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몇해 전 와이프가 시골 출신인데 차 타고 가면서 "저게 63빌딩이야~"그랬더니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주위 빌딩이 높아서 커보이지 않더라고요...이제는 63빌딩의 거대함이 추억속에 있네요..
한국 역사상 원탑 랜드마크
고층건물하면 63빌딩
아이맥스하면 63빌딩
아쿠아리움하면 63빌딩
한국 경제성장기와 맞물려서 상징적인 건물이기도 하고
색깔도 보통 다른 유리빌딩들하고는 완전 차별화되기도 하고
금빛으로 빛나는데 거울처럼 주변 풍경이 비쳐서 진짜 이쁨
지금은 훨씬 높은 건물들이 많지만 상징성은 63빌딩 따라가는 건물이 없음
아이맥스 하면 솔직해 지자 용아맥 아니냐?
63빌딩 아쿠아리움 없어진게 너무 아쉬워요.
89년에 처음 서울가서 방문했던 63빌딩.. 나는 아직도 그시절 그대로 꼬마아이인데.. 세월이 흘렀네요.
옛날티비 영상들 볼때마다 한번 저 시대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해보는 1인 :) 지금처럼 스마트폰, 로켓배송 같은거 없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껴보고 싶음
뭔가 엄청 튼튼해 보이네..엄청 잘짓는 느낌
아쿠아리움이 폐장한 것을 이 영상보고 알게 된 1인...폐장하는걸 알았다면 무조건 갔을텐데...유치원때 가보고 나서 한번도 안가봤는데 다음주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저때는 일자리가 많았지.
모든 곳이 개발되는 상황이었으니.
집값도 쌌고..
저때는 독식으로 개인이 여러집을 소유할 수 없었던 시대. 그리고 대부분 국가땅이었던 시대.
지금은 개인땅+중국,일본 자금.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꼬꼬마들 사이에 나도있었지 영상으로 나마 예전 떠오르개 해줘서 고맙네요
10:30 와 이거 기억나네. 집에와서 누나랑 엄마한테 진짜 달리는 기분들었다고 놀랍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이땐 진짜 엄청난거였는데.. 지금은 청량리에 65층 아파트가 생기는수준.. 우리나라 진짜 많이 발전했다
1989년 시골에서 문경새재 지나 이화령고개 넘어 5시간 달려 갔던 63빌딩.. 그땐 딱! 63빌딩만 가보는 하나의 관광코스... 형누나와 함께 수족관 앞에서 사진 찍었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태어나서 63빌딩은 한번도 안가봤지만 아내랑 롯데타워 는 가본 나.. 근데 63빌딩이 85년도에 건설됐었나? 벌써 40여년이 지난 거야? 세월 참 빠르다.
4호선타고 동작대교 건널때 노을진 창밖으로 63빌딩이 붉게물드는 광경은 언제보아도 가슴 뭉클하게 하루를 마감하게 합니다.
진짜 귀한 영상이다😊😊
개인적으로 롯데티워도 63빌딩처럼 전망대까지 외부전망이보이는 엘리베이터였으면하는 아쉬움이있네요
건너편 한강 시민아파트살던 90년때 국민학교시절
베란다 나가면 63빌딩 매일보고 자랐죠ㅎ 옛날생각 나네요
20살에 서울처음갔는데 기차안에서
나도모르게 우와~하는소리가
저절로 나왔죠
수학여행코스 서울사람보다 지방사람이 먼저가는곳😊 아이맥스 전망대 수족관
신세계였던 어릴적기억이 난다 63빌딩과 똑같은 저금통 기념품까지😊
모든 발전이 소중하던 저 시절..ㅎ
달려라 하니 오프닝에 항상 나오던 63빌딩..ㅋ
84년 노량진 단독주택에서 창문을 열면 햇빛에 반짝이는 63빌딩 올라가는 모습이 보였었음
예전에 초딩때 주산학원에서 63빌딩관람가서 수족관에서 돌고래구경하고,짜장면 한그릇하고,기념품으로 돌고래 모형 도자기사왔던게 기억나네요.ㅎㅎ 추억돋네요.
근데 저거 슬슬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시기 도래하지 않았나요..? 롯데월드도 재개발하네마네 한거 본거같은데.
40년 넘었는데 유지가 되나요..?
철골이라 100년이상 문제 없습니다
@ 아항 그래도 대대적인 리모델링은 해야되지 않을까요? 디자인도 너무 구리고 외관도 너무 낡아보이는데요 이제는
어릴때 63빌딩 구경 가보는게 소원이였는데 여태 못가봤네요..
-부산 40대 아재-
10:15 아이맥스 이 오프닝 장면은 어릴때 정말 충격이였고 볼때마다 무서워서 눈을 꼭감고 있었습니다. 근데 원본 영상은 없나요? 배경음악 이 가려져서...
87년도 국민학교 다닐때 63빌딩으로 단체견학 수족관, I-MAX극장, 전망대 다 보고 신기하고 놀랬던 기억이...
나중에는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에서 오프닝 맴버로 근무 했었는데...
75년생 입니다. 여의도의 상징이며 대한민국이 쓰나미처럼 경제성장의 상징적 건물이며 문화재나 다름없죠! 국민학교 수학여행때 처음서울상경해서 가본곳이네요. 내나이50이고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때너무 높아서 고개를 얼마나 꺾어서 봤는지 목이 아픈지도 모르고 구경했네요. 추억의 상징물 입니다
제일 기억니는건 딜려라 하니 만화에서 배경화면으로 나오던 63빌딩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ㅋㅋㅋ 나도 한번 가봐야 겠다
전 국민학교 5학년때 입구에서 빌딩올려다 보다가 뒤로 넘어졌네요.ㅎㅎ 지금봐도 멋지죠.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등 100층짜리 건물이 부러웠던적이 있었는데
롯데 사태 보면서 이제는 전혀 부럽지 않은 시대가 온것 같습니다
잘되면 부의 상징일수 있지만
안되면 마천루의 저주가 될수 있으니깐요
영원한 서울의 랜드마크
나도 90년도 국1때 아아맥스봤었는데 진짜 너무 신기함에 충격받아서 아직도 그 영상이 생생히 기억남 마치 내가 하늘을 나는거 같았음.
9:03 저분 말투가 전형적 서울 사투리입니다
63빌딩 근무자입니다. 교통때문에 진짜 그지같습니다. 주변에 제대로된 식당도 없고 저희끼리는 63주변은 시골, 샛강역 주변은 읍내, 여의도역 주변은 시내라고 부릅니다. 이직 마렵네요
지금봐도 멋진 디자인..어릴때 가족따라,친척들과 혹은 엄마손잡고 놀러많이 감
1:11 63빌딩 직전 한국 최고층 건물은 롯데호텔서울 본관(38층 138m 1978년)
40년이 지난 지금도 짱짱하게 서울 중심을 지켜주는 랜드마크죠 :)
지금 생각 해 보니 수많은 사람이 다녀간 63빌딩을 난 아직도 못 가봤음
서울 많은 지역을 다녀 본 것 같은데, 여의도 자체를 차타고 지나간것 포함 해서 10번 정도 가 본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