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28 레벨테스트 가서 아이가 상처 많이 받았을 것 같고, 사실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교육자가 할 말은 아니네요. 평생 줄서기해야하는 사회 (어른들이 그렇게 살아왔고 자녀들도 그런 세상에 살 거라는 가정 하에 그렇게 사회를 대물림함) 에서 어린 시절이라도 숨통트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나랏일 하시는 분들이 이 컨텐츠를 참고하셨음 좋겠습니다.
영어유치원은 아니지만 일반유치원에서 다섯살 저희아이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사회성발달검사를 하러갔지요;;; 선생님과 둘이 검사받는 도중 아이는 펑펑울었고 우는아이를 안고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 후회가 되더라구요;;;오는내내 눈물이 나더라구요;;; 가정보육하다가 유치원에 다닌지 겨우 4개월된 아이에게 사회성이 부족하다 계속 말하는 선생님...느리다...집중력이 부족하다...등등.. 어디가서 그런말을 들어본적이 없는데;;; 외동이고 계속 가정보육이라 친구들과 어울릴시간과 기관에서의 생활 경험이 부족한 아이였는데;;;;아이앞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대놓고 말하는 선생님;;;;;아이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선생님의 말이 중요한건 맞는거같아요;;
영어만 건드려도 마음이 아픈데... 발달, 정서, 사회성... 건드리는 군요.. 안 가봐서 몰랐습니다... 오래 전이지만.. 종합심리평가를 하던 사람으로서.. 어려움이 있어 평가가 필요한 아이들이 오면 2-3시간 다양한 툴을 사용해 검사를 하고 부모님으로 부터 긴 설문도 받고, 그러고 나서도 4-5시간을 분석하고 고민해서 결과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 또한 심리평가에서도 상처받은 분들이 계실 수 있지만... 아이를 조금이라도 더 다각도로 잘 알아보려고 하고 그 목적은 지금 이 아이에게 좀 더 필요한 돌봄이 무엇일까를 고민해서 아이와 부모를 돕기 위함이죠.. 경력과 경험이 무엇이든 5분의 관찰로 50분의 관찰로도 아이의 발달, 정서, 사회성을 판단하고 말하지 않기를... 아침부터 먹먹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5살 저희딸 그림을 그리면 자기가 제일 잘그린다고 하고, 노래를 하면 자기가 제일 잘 부른다고 해요. 심지어는 밥도 자기가 제일 잘먹는다고 하는데 인생에서 이렇게 자신감으로 가득찬 시기가 길어야 몇년이나 되겠어요. 새벽달님 말씀처럼 이때만 누릴수 있는 시기 지켜주고 싶어요.
영어는 아이가 자라고 커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또는 어떤 분야를 공부하는데 쓰일 매체, 도구일 뿐이라 생각해요. 그게 아이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기준이 돼버려서 자존감 자기효능감을 뭉게버려선 안되지요. 이 영상을 지금이라도 보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많은 부모가 보았으면 좋겠어요
언어발달도 빠르고 어릴때부터 새벽달님 덕분에 엄마표영어 일찍 접한 아이라 또래보다 영어도 곧 잘 하게 되니 또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보내야하나. 잘하고 좋아하니까 잘 따라 갈 거 같은데.. 심지어 시부모님께서 교육비 지원도 해주셔서 영유 비용 내주겠다는데 왜 안보내니..하시는 분위기라 엄마표영어가 실패하면 역으로 여기저기서 원망까지 들을 수 상황이었죠.. 그럴때마다 새벽달님 영유관련 영상 보며 마음을 다잡았어요. 이제 7세 되는데 일유보내기 정~ 말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일단 모국어가 폭발적으로 늘어서 왠만한 사회현상에 대한 토론도 가능해지고. 그러다보니 영어도 더 쉽게 받아들여요. 제자리걸음이던 아웃풋도 요즘 화상영어 하면서 신나게 떠들며 하고 있어요. 사고력수학 하루 2페이지 푸는데 제법 꼬아놓은 문제도 쉽게 파악할만큼 문해력도 좋습니다. 오직 영어라는 단면만 보고 아이의 중요한 시기를 영유에 목 메는 건 좀 위험한 거 같아요.
영어유치원은 이아이가 늦은 개월이든 4살이건 어리건 그런 발달상황을 고려하지않아요. 그냥 어차피 소수인원이니 우리원에 들어와서 손많이 가지않고 말잘듣고 인지가 빨라서 아웃풋도 잘나올아이만 받고 싶은거예요. 저 영유는 그나마 대놓고 그 욕망을 드러냈지만 아닌 영유는 딱히 저렇게 표현하진않아도 느리거나 손이 많이가는 아이한테는 늘 부정적피드백을 줍니다. 그냥 그시기에 맞게 크고있는건데 그걸 이해해주지않는영유에 보내서 아이를 고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아이가 경험하지 않았어도 그 상황이 아찔하게 감정이입이 됩니다. 6학년 때 이미 경쟁 구도에서 비교 당하며 전공을 일찍 시작했던 것도 상처가 되어 컴플렉스를 극복하느라 힘들었는데요.. 저의 어린 시절을 비춰보면 새벽달님께서 이렇게 아이들의 인권을 지켜줘야한다는 말씀 적극 찬성하고 깊이 공감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지방에서 나름 학군지에 사는 초6맘입니다. 대부분 취학전 아동을 둔 부모님이 많은 것 같아 선배맘으로서 용기를 드리고자 씁니다. 큰아이5세때 영어영상과 그림책으로 엄마표를 시작한지 언 8년째네요.초6인 지금도 학원없이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한번도 후회한적이 아이도 저도 없습니다. 영어는 공부와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 대화하고 책읽고 여가를 채워주는 미디어물일 뿐입니다. 친구들은 영어학원을 다니면서도 영어가 어렵다는데, 자기에겐 너무 자연스럽게 체득이 되어서 (엄마표로 해준것이)감사하다고 합니다. 단어 60개100개씩 외워야 하는 친구들이 불쌍하답니다. 영어 원서 수준만 떨어지지않게 꾸준히 올려주면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웬만한 중학,고등 수준 단어정도는 문맥속에서 이미 알고 있습니다. 곧 중학생이 되겠지만 두렵지 않아요. 이미 언어로서 몸에 베어 있기에 한국식 영어문법은 금방 적응할거라고 생각해요. 꾸준하기만 하면 뭘해도 합니다. 특별히 열정적이지도 부지런하지도 않은 저도 해왔으니까요. 학부모의 불안심리로 먹고 사는 학원(영유포함)을 믿지 않기에 아이에 대해 진짜 공부에 대해 엄마도 공부하게 됩니다.^^
저희 다섯살 아이가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엄마~ 나 최고지?!’ 에요… 그리고 본인이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해요.. 그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합니다! 뭣이 중헌디!! 새벽달님 영상 보면서 든 생각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틀에 가두고 마치 똑같은 네모모양 수박으로 키우려는 것과 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하나하나 소중하고 빛나고 특별한 존재라는걸 잊어버리고 말이죠! 진짜 보아야 할 것은 다른게 아니라 우리 ‘아이’ 그 자체라는거 새기고 갑니다!🙏
아이의 발달특성에 맞게, 존중하며 아이를 키우도록.. 이렇게 목소리 내어 알려주시고 현명한 엄마 되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새벽달님. 꼭 영유 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며 꼭 새겨야 할 마음가짐 같아 듣는 내내 먹먹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모든 것에서 제 아이를 평가하거나 나쁘게 받아들이는 것 없도록 아이마음을 보듬어주고 지켜줄게요.
통념 상식에 도전하세요. 상식과 다른길은 받아드이기 힘든거 압니다. 영어잘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으면 아이를 바꾸려하지마세요. 엄마를 외국인으로 바꾸면 아주 간단해집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를 바로 미국으로 보내고 외국인엄마에게 매달 1500~2000불을 몇년간 보내시면 아주 간단히해결됩니다. 한국인에게 영어고민상담해봐야 보장도 없습니다.
어른들은 지들도 영어만 쓰라고 하는 환경에 놓이면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 일텐데 아가들을 그런환경에 던져두고 비싼 돈 주고 영어유치원 보내니 돈값하는 걸 증명하는... 당연히(?) 아웃풋을 뽑아내야 하니 아이를 닦달하게 되죠. 물론 진짜 뛰어난 아이들 한둘 있습니다. 그런 애들 보면서 우리 닦달하면 결국 야나 엄마나 정서 망가집니다
정말 그래요. 만3-5세 아이들 데리고 아웃풋을 따지고 한 문단을 영어로 쓰고 이런 건 지나친 것 같아요. 다 커서 유학 가도 학위도 따고, 영어 못 하는 외국 교수님들도 많은데요. 언어는 생활이고 즐거워야 하는데 7살 아이들이 미국 초등 2-3학년이 읽어야 하는 수준이어야 하고 이런 건 참 왜곡된 교육같습니다.
영유 레벨 테스트 뿐만 아니라 아이에 대해 속단하는 전문가들 때문에 상처 여러번 받아본 저로서는…전문가분들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아이가 자라는 속도, 아이의 성향을 더 잘 알 수 있는건 엄마라고 생각해요…사실 최근에도 그런 얘길 들어서 고민이었는데 이 영상으로 정신이 번쩍 드네요. 그렇지, 내가 내 아이를 제일 잘 아는데, 그런 얘기를 맹신할 필요는 없겠다. 우리아이는 자라고 있으니까. 지금은 실수 투성이지만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정신 바짝 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님💜
영어 유치원 보다는 덜 하지만, 우리말과 정 반대인 영어 이중 언어 교육도 무의식적으로 큰 스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불안, 우울, 강박, 특히 말더듬, 틱 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구요. 그게 아니어도 나사가 하나 빠진 아이처럼 어떤 정신적인 특정 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기질과 양육자의 디테일한 지지가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중 언어 교육은 영어-스페인어, 한국어-일어.. 등 이웃 언어는 스트레스가 적지만, 정 반대의 언어인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교육은 한국 부모 밑에서 자란 미국 교포들 마저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생각보다 어려운 과제입니다. 잘 관찰하면서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이번에 유치원을 가는 나이가 됐는데 영유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놀게해주고 싶어 놀이교육을 추구하는 유치원으로 결정했고 7세에 영유를 보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민을 싹 접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놀게해주고싶다며 영유를 생각했다니 아이러니한데 그래도 엄마의 욕심(?) 고민(?)입니다.)요즘 새벽달님 유툽, 블로그 등등을 보면서 엄마표영어 방향을 잡고 있어요. 저도 말도 안되는 영어로 지껄이고(이렇게 밖에 표현을..) 영어 영상 노출, 영어책읽기등을 시도하니 아이도 점점 관심을 가지고 한두마디씩 던지네요. 앞으로 고난은 예상되지만 제가 가질 고민들이 유튭에 많은 분들이 질문해주시고 새벽달님이 답변해주셨더라고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그 레벨 테스트를 보이지않게 바라는 쪽은 학부모님 일 수 있고 그것을 학원에서 당연히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것이고 점점 더 기형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똑똑하다해도 5ㅡ6 세 아이가 논리력을 갖춘 대화를 영어로 할수 있다고 믿는것은 그 학원 전체에서 3명 뿐일 수 있는 아이들이 자신의 아이가 되면 어떨까 ?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상과 아니더라도 그런 아이 옆에서 공부하는 분위기면 좋은 결과를 얻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그런 고퀄의 수업을 진행할수 있는 외국인 ? ㅎ 선생님들이나 보조교사가 거기 회비에 비례하여 있을거라는 생각을 객관화 시켜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영어는 즐기고 익숙해질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 남이 대신시켜주는데는 한계가 있어요 ;;
초등자녀를 두었고 영어유치원경험도없어요. 우연히 영상을 듣게 되었는데 둘째와의 일화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7살 이사로 유치원옮기고 얼마 안되던 그 날하원 후 기운이 없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오늘 영어수업을 했는데 엄청 영어로 다 말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기죽어하며. 그러면서 나는 "영어못해" 라고 얘기했어요. 엄마표영어 진행 중이었고 그럭저럭알아듣는 편이었는데 그 아이처럼 말을 못해 속상해하더라구요. 한창 아이가 잘 하는걸 얘기해주었더니 상한 마음을 회복하더라구요. 일주일에 1-2번있는 일반유치원에서도 이런경험(비교해서나는못해라고느끼는)을 하는데 영어유치원은 매시간매일느낀다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선생님 응원합니다.🥰
영어유치원에서 한국인 선생님으로 일해보고 일반유치원(공립+사립)특성화 강사로 일해보았는데 제 경험을 말씀드려볼게요 저의 경우에는 일반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더 방치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성화 수업을 가면 아이들은 거의 선생님들이 틀어놓으신 동영상을 티비로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반에 20명 남짓 있기 때문에 선생님 한분이 아이들 한명한명 다 신경써주긴 힘들어 보이는 분위기였습니다 영어 유치원의 경우에는 한반에 10명 내외가 있고 원어민 선생님에 한국인 선생님까지 두명의 담임이 있어서 한명한명 세심한 케어가 가능했습니다 지난 영상에 영어로 말하지 못해서 곤란함을 겪은 아이의 얘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제가 근무했던 영어유치원은 한국인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과 소통을 해주어서 아이들은 표현의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수업 때는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로 백프로 진행하시지만 수업 외적으로 중요한 얘기들은 한국어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압박감 없이 영어 수업을 듣는 것 같았습니다 레벨테스트는 간단하게 몇가지 질문으로 끝나고 대부분 같은 나이 아이들이 한반에 배정되기 때문에 부모님이 말해주지 않는 이상 아이들은 시험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학원 측에서도 테스트라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영어를 떠나서 영어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더 존중받는다고 느꼈습니다(돈의 힘일수도...) 방치되는 순간 없이 케어가 되는게 좋았습니다 만약 제가 아이가 있고 경제력이 된다면 영어 유치원을 보낼 것 같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어요 새벽달님 영상을 보고 어두운 면도 알게 되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다른 일을 하지만 영어 유치원에서 본 아이들의 표정이 훨씬 밝았기에 저의 좋았던 경험도 나누면 좋을 거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우연히 새벽달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헐~~영어유치원 원장님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제가 화가 나네요 저는 영어 알파벳 정도만 아는 영어 무식쟁이 엄마입니다 그런 제가 두아들을 엄마표영어 엄마표공부로 아이를 키웠 습니다 첫째는 연세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토익900점 이상만 지원가능한 어학병 (통역병)1차 합격한 상태구요 어머님들 유치원 보낼때쯤 전문가가 가르치는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어릴때부터 우리아이가 영어를 잘하게 될거같은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절대 보내지 마세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엄마가 알파벳만 알아도 엄마표 영어 가능합니다 "너 외국에서 살다왔어?"소리 들을 수 있어요 영어유치원 다니고 대치동학원 다녀도 영어 자유롭게 못하는 사람 많아요
요즘은 초등학교도 초등학생들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학기 말, 학년 말에 담임 선생님이 아이의 고쳐야 할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평가 글을 쓰실 때도 얼마나 조심스럽게 써주시는지 거의 암호 해석 수준입니다. 그런데 아이 옆에 있는데 36개월 아이에게 모국어 발달이 늦는다는 둥... 모국어 발음이 명확하지 않다는 둥...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퍼지네요. ㅠㅠ
교육자로서의 기본자질도 안된사람이 아이를 교육한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단, 사연자분도 아셨으면 하는것이 1초컷 대기가 끝나는 인기영유의 경우 그곳에 지원하는 수백만아이들중 수용할수있는 아이수는 한계가 있다보니 선발기준은 4세아이들이라 대단한 영어실력으로 뽑는게 아니라 중도포기없이 꾸준히 영유커리큘럼을 해나갈수 있는 아이를 뽑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발화라던지 사회적으로 조금 빠른지에 관한 부분을 테스트하게되고 엄마기준에선 빠를지언정 상대적인 발달정도(빠른애들대비)를 평가하지 않을수 없는것입니다. (현명한 엄마들은 애가 한글도 빠르고 어릴때 영어노출을 재미있게 많이 해서 영어거부감이 전혀없는 아이를 보냅니다.) 그곳은 아이를 보육하는곳이 아닌 어학원이기 때문이죠. 이런사실을 엄마가 좀더 알아보고 갔으면 했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7세! 과외 선생님이 뽑은 예상문제 또는 일찍 시험봤던 아이들의 문제를 미리 파악해서 암기해서 시험 보는걸 보았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괴롭히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그냥 엄마릐 욕심이 만든…. 그런 결과인것 같습니다. 눈물이납니다. 현혹되지않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잘 만들어줘여할 것 같아요. 10프로는 정말 자신있게 영유가 좋고 너무 즐기는 아이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나머지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7세 졸업때 ar3에 맞춰서 졸업 하는건 그들의 목표이지만 결국 영어는 장기전입니다. 영유와 추가 관리가 들어가지 않으면 절대 오래갈 수 없는 영어입니다. 꼭! 영유를 가신다면 엄마가 옆에서 계속 감정 체크해주고 관리하셔여해요! 이건 일유도 마찬가지이지만요! 더더욱 영유는 신경써야해요. 중요한건 ‘롱런’ 입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학습식 영유 보내봤구요.. 유치원에 입학해서도 매달 주기적인 테스트 때문에 엄마나 아이가 많이 스트레스 받아했구요...아이 졸업때 영어 실력은 3점대 안팍이었지만 그게 뭐라고..그걸 얻고...아이는...자존감은 낮아지고 저희 아이는 결국 학습무기력이 왔어요..여전히 새로운것에 난 못할거 같아 어려울것같아..뭐든 어려울것 같아 하며 배움에 즐거움을 다 놓친것 같습니다. 이 결국 초등가서도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단어들..아이는 이해도 못한채...그냥 수업을 쭉 나가야했구요...저희반 남자 아이는 늘 엎드려 있었다는데 학교 가서 선생님이 상담꼭 받아보라고..했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반 아이들은 신경질 적이었구요..제 욕심에 아이들 발달 정서 다 무시하고 보낸결과 영어 조금 얻고 많은 정서적인것들을 잃었습니다.. 정말 새벽달님 극 공감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유치원을 등록해야하는 시기에, 치열한 유치원 등록과정(추첨제) 을 느끼며 영유라도 보내면 다행이겠다 라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일유 떨어지면 영유라도 걸어놔야 가까운 어딘가에 다니겠지 싶어 잠깐이나마 영유를 알아봐야겠다 생각했는데, 다행스럽게도 1차 추첨때는 떨어졌지만 2차 때는 일유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영유를 알아보던 과정 중 설명회마저 듣기 치열하고, 등록까지도 일정수준의 현금을 걸어두어야 추첨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뭐 이렇게 치열할까) 그렇게 알아가던 중 설명회도 100명 모집에 500명이 상담회 참석한것도… 새벽달님의 영상 두가지를 보고 설명회조차 안가게된것이 정말정말 다행이라 생각이드네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영유를 다니면 인성발달이 부족할거란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영상보면서 정확히 인지하게되었습니다. 주변에 고려하는 맘들 있다면 극구 말려야겠습니다. 내 아이 그리고 어린 친구들이 겪지않아도될 경험을 하게 가만히 두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새벽달님이 왜 제 릴스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지셨는 좀 알 것 같네요..저도 이 영상보면서 자꾸 울컥합니다.. 아이 마음 지키기..그걸 젤 중요하게 생각하면 영유 보낼지 말지 판단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전 일반유치원 다니는 7세 아이기 있어 영유는 이제 해당 사항이 아니지만..초등가면 아이영어 어찌해야 하나 고민되는 요즘인데 이 영상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네요..유치원애들 태우고 집앞에 지나다니는 대형영어학원차를 보면 좀 불안한 맘이 생기기도 하는데..아이 맘을 바라보면 답을 알 것 같습니다. 엄마표영어를 하면서도 다른 잘 하는 아이를 보면 급해지는 맘이 생기는 저를 반성해봅니다. 늘 등대처럼 바른 목소리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or What. 초등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도 가끔 정신 못 차리고 초점이 흐려진 행동을 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꼭 표현하지 않아도 엄마가 비교하는 마음, 조급한 마음 가지면 엄마의 행동으로 아이들은 다 알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달님 이야기 듣고 아침부터 마음 다시 다듬고 아이들이랑 즐겁게 아침밥 먹으러 갑니다.❤ 아이들이랑 마틸다 공연 보고 왔는데 그 한국어 가사가 마음을 울렸어요 ‘울엄마는 내가 짱이래 얼굴만 봐도 배가 부르대’ 우리 아이들이 이런 노래를 즐겁게 부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새벽달님을 알게 되면서 영유에 대한 생각접고 엄마표 영어 하고 있어요~~!! 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래도 싫어하지 않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영어동영상 영어책도 재밌게 보고 있네요~~ 오늘 영상보면서 문뜩! 비판적으로 조리있게 말하시는게.. 왜 가수 신해철님이 생각이 나는지ㅎㅎㅎ (초등학교때부터 신해철노래를 아주 좋아했어서...😂)그냥 새벽달님 동영상보면서 힘을 내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싶었어요!!😊
와 나는 새벽달님 영상을 이제라도 본걸 너무너무 감사하게 되네요.. ㅠ 아이낳기 전에는 영어에 목매달고 미처있는 사람들로 보였고 대한민국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잘해야지 왠 영유 생각했던 전데... 아이를 만나고 나니 영어를 너무 힘들게 접했던 세대로써 영유를 보내면 놀이 하며 쉽게 노출 될꺼야 라는 부분에서 꽂혀서.. 경제적 수준도 안돼면서 영유 쪽으로 계속해서 마음이 향하고 있던 중이에요... 아이가 이제 29개월 인데.. 이제라도 그만 접게 되서너무 다행 이고 감사합니다... ㅠ 8개월부터 한국어7 영어3정도로 음원은 꾸준히 노출 시키고 있는데... 영어 일도 모르는 엄마지만 엄마표 영어 그거 가능할까요? 할수만 있다면 노력하는 엄마로 엄마표 영어 해보고 싶어요.., ㅠ
영어유치원은 학원이나 놀이학교 정도로 분류되서 교사나 원장이나 다 보육교사자격증도 없지 않나요? 그러니 애들 발달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겠죠.. 그래서 더 걱정스럽습니다.. 발달수준에 맞는 놀이와 교육을 받아야 할 시기에 그런기관은 평가제 같은 관리 감독도 없을꺼고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누려야할 권리는 없고 그저 학습쪽만 강요하는건 아닌지.. 우려되네요
00:06:28 레벨테스트 가서 아이가 상처 많이 받았을 것 같고, 사실 여부는 명확하지 않지만 교육자가 할 말은 아니네요. 평생 줄서기해야하는 사회 (어른들이 그렇게 살아왔고 자녀들도 그런 세상에 살 거라는 가정 하에 그렇게 사회를 대물림함) 에서 어린 시절이라도 숨통트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나랏일 하시는 분들이 이 컨텐츠를 참고하셨음 좋겠습니다.
눈물나는 영상입니다ㅠㅠ
레벨테스트에서 엄마 아빠 무슨 일 하냐고도 물어보는 곳도 있습니다ㅋㅋ 저희 동네에선 젤 유명한 영유구요.
"저희아인 영유나와서 등수로 나열하고 경쟁하고 성적올리는것에 익숙해요. 어차피 한국에서 살건데 빨리 익숙해지니 좋은것같아요" 라는 영유 후기를 듣고 오싹했습니다...
영어유치원은 아니지만 일반유치원에서 다섯살 저희아이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사회성발달검사를 하러갔지요;;;
선생님과 둘이 검사받는 도중 아이는 펑펑울었고 우는아이를 안고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
후회가 되더라구요;;;오는내내 눈물이 나더라구요;;;
가정보육하다가 유치원에 다닌지 겨우 4개월된 아이에게 사회성이 부족하다 계속 말하는 선생님...느리다...집중력이 부족하다...등등..
어디가서 그런말을 들어본적이 없는데;;;
외동이고 계속 가정보육이라 친구들과 어울릴시간과 기관에서의 생활 경험이 부족한 아이였는데;;;;아이앞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대놓고 말하는 선생님;;;;;아이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선생님의 말이 중요한건 맞는거같아요;;
영어만 건드려도 마음이 아픈데... 발달, 정서, 사회성... 건드리는 군요.. 안 가봐서 몰랐습니다... 오래 전이지만.. 종합심리평가를 하던 사람으로서.. 어려움이 있어 평가가 필요한 아이들이 오면 2-3시간 다양한 툴을 사용해 검사를 하고 부모님으로 부터 긴 설문도 받고, 그러고 나서도 4-5시간을 분석하고 고민해서 결과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 또한 심리평가에서도 상처받은 분들이 계실 수 있지만... 아이를 조금이라도 더 다각도로 잘 알아보려고 하고 그 목적은 지금 이 아이에게 좀 더 필요한 돌봄이 무엇일까를 고민해서 아이와 부모를 돕기 위함이죠..
경력과 경험이 무엇이든 5분의 관찰로 50분의 관찰로도 아이의 발달, 정서, 사회성을 판단하고 말하지 않기를... 아침부터 먹먹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5살 저희딸 그림을 그리면 자기가 제일 잘그린다고 하고, 노래를 하면 자기가 제일 잘 부른다고 해요. 심지어는 밥도 자기가 제일 잘먹는다고 하는데 인생에서 이렇게 자신감으로 가득찬 시기가 길어야 몇년이나 되겠어요. 새벽달님 말씀처럼 이때만 누릴수 있는 시기 지켜주고 싶어요.
영어는 아이가 자라고 커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또는 어떤 분야를 공부하는데 쓰일 매체, 도구일 뿐이라 생각해요. 그게 아이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기준이 돼버려서 자존감 자기효능감을 뭉게버려선 안되지요. 이 영상을 지금이라도 보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많은 부모가 보았으면 좋겠어요
언어발달도 빠르고 어릴때부터 새벽달님 덕분에 엄마표영어 일찍 접한 아이라 또래보다 영어도 곧 잘 하게 되니 또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보내야하나. 잘하고 좋아하니까 잘 따라 갈 거 같은데.. 심지어 시부모님께서 교육비 지원도 해주셔서 영유 비용 내주겠다는데 왜 안보내니..하시는 분위기라 엄마표영어가 실패하면 역으로 여기저기서 원망까지 들을 수 상황이었죠.. 그럴때마다 새벽달님 영유관련 영상 보며 마음을 다잡았어요. 이제 7세 되는데 일유보내기 정~ 말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일단 모국어가 폭발적으로 늘어서 왠만한 사회현상에 대한 토론도 가능해지고. 그러다보니 영어도 더 쉽게 받아들여요. 제자리걸음이던 아웃풋도 요즘 화상영어 하면서 신나게 떠들며 하고 있어요. 사고력수학 하루 2페이지 푸는데 제법 꼬아놓은 문제도 쉽게 파악할만큼 문해력도 좋습니다. 오직 영어라는 단면만 보고 아이의 중요한 시기를 영유에 목 메는 건 좀 위험한 거 같아요.
사자 으르렁 ㅋㅋ미쳐요 심각하게 듣다가 터졌네요 유치원원장님이었으면 맞아 으르렁~~이러고 같이 사자흉내를 내주셨을텐데요..^^
영어유치원은 이아이가 늦은 개월이든 4살이건 어리건 그런 발달상황을 고려하지않아요. 그냥 어차피 소수인원이니 우리원에 들어와서 손많이 가지않고 말잘듣고 인지가 빨라서 아웃풋도 잘나올아이만 받고 싶은거예요.
저 영유는 그나마 대놓고 그 욕망을 드러냈지만 아닌 영유는 딱히 저렇게 표현하진않아도 느리거나 손이 많이가는 아이한테는 늘 부정적피드백을 줍니다.
그냥 그시기에 맞게 크고있는건데 그걸 이해해주지않는영유에 보내서 아이를 고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아이가 경험하지 않았어도 그 상황이 아찔하게 감정이입이 됩니다. 6학년 때 이미 경쟁 구도에서 비교 당하며 전공을 일찍 시작했던 것도 상처가 되어 컴플렉스를 극복하느라 힘들었는데요.. 저의 어린 시절을 비춰보면 새벽달님께서 이렇게 아이들의 인권을 지켜줘야한다는 말씀 적극 찬성하고 깊이 공감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영유뿐만아라 영어 모든 학원들 레테도 그렇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영어강사8년, 영어공부방 운영)
제 학생들 부모님들 자주 레테 보러다니는데 제가 아이들 정서에 좋지도 않고 그렇게 정확하지도 않으니 안그랬으면 좋겠다니까 잔소리로만 받아들이셨었는데 이거 공유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영어강사라 너무 공감해요! 레테때문에 엄마의 압박때문에 시달리는 아이들 보면 속상합니다
지방에서 나름 학군지에 사는 초6맘입니다. 대부분 취학전 아동을 둔 부모님이 많은 것 같아 선배맘으로서 용기를 드리고자 씁니다. 큰아이5세때 영어영상과 그림책으로 엄마표를 시작한지 언 8년째네요.초6인 지금도 학원없이 여전히 진행중이지만, 한번도 후회한적이 아이도 저도 없습니다. 영어는 공부와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 대화하고 책읽고 여가를 채워주는 미디어물일 뿐입니다. 친구들은 영어학원을 다니면서도 영어가 어렵다는데, 자기에겐 너무 자연스럽게 체득이 되어서 (엄마표로 해준것이)감사하다고 합니다. 단어 60개100개씩 외워야 하는 친구들이 불쌍하답니다. 영어 원서 수준만 떨어지지않게 꾸준히 올려주면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웬만한 중학,고등 수준 단어정도는 문맥속에서 이미 알고 있습니다. 곧 중학생이 되겠지만 두렵지 않아요. 이미 언어로서 몸에 베어 있기에 한국식 영어문법은 금방 적응할거라고 생각해요.
꾸준하기만 하면 뭘해도 합니다. 특별히 열정적이지도 부지런하지도 않은 저도 해왔으니까요. 학부모의 불안심리로 먹고 사는 학원(영유포함)을 믿지 않기에 아이에 대해 진짜 공부에 대해 엄마도 공부하게 됩니다.^^
불안심리를 이용하는 영유라는 점 너무 공감합니다.
저희 다섯살 아이가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엄마~ 나 최고지?!’ 에요… 그리고 본인이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해요.. 그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합니다!
뭣이 중헌디!!
새벽달님 영상 보면서 든 생각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을 틀에 가두고 마치 똑같은 네모모양 수박으로 키우려는 것과 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은 하나하나 소중하고 빛나고 특별한 존재라는걸 잊어버리고 말이죠! 진짜 보아야 할 것은 다른게 아니라 우리 ‘아이’ 그 자체라는거 새기고 갑니다!🙏
엄마표영어하는 7살 아이 집입니다.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시각을 얻게 되어 모든 영상 다 듣고 있습니다. 공감하고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의 발달특성에 맞게, 존중하며 아이를 키우도록.. 이렇게 목소리 내어 알려주시고 현명한 엄마 되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새벽달님. 꼭 영유 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며 꼭 새겨야 할 마음가짐 같아 듣는 내내 먹먹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모든 것에서 제 아이를 평가하거나 나쁘게 받아들이는 것 없도록 아이마음을 보듬어주고 지켜줄게요.
통념 상식에 도전하세요. 상식과 다른길은 받아드이기 힘든거 압니다. 영어잘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으면 아이를 바꾸려하지마세요. 엄마를 외국인으로 바꾸면 아주 간단해집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를 바로 미국으로 보내고 외국인엄마에게 매달 1500~2000불을 몇년간 보내시면 아주 간단히해결됩니다. 한국인에게 영어고민상담해봐야 보장도 없습니다.
아침에 웨이트 하면서 소리만 듣는데 중량들다가 울고 있어요...
무엇때문에...
워낙빠른 사회속에 살고 있다보니 중심을 잃을때가 많아요 오늘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주변 엄마들을 보니 12년치 플랜이 다 짜있더라구요(영유+국제학교 코스).영유가 비쌀수록 내 요구사항도 편하게 한다기에 그 돈이 참 무섭더라고요. 영어빈칸 채우기를 제일 잘 한다고 자랑하는 엄마들 자신을 한번 되돌아봤으면 해요.
어른들은 지들도 영어만 쓰라고 하는 환경에 놓이면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 일텐데 아가들을 그런환경에 던져두고 비싼 돈 주고 영어유치원 보내니 돈값하는 걸 증명하는...
당연히(?) 아웃풋을 뽑아내야 하니 아이를 닦달하게 되죠. 물론 진짜 뛰어난 아이들 한둘 있습니다. 그런 애들 보면서 우리 닦달하면 결국 야나 엄마나 정서 망가집니다
정말 그래요. 만3-5세 아이들 데리고 아웃풋을 따지고 한 문단을 영어로 쓰고 이런 건 지나친 것 같아요. 다 커서 유학 가도 학위도 따고, 영어 못 하는 외국 교수님들도 많은데요. 언어는 생활이고 즐거워야 하는데 7살 아이들이 미국 초등 2-3학년이 읽어야 하는 수준이어야 하고 이런 건 참 왜곡된 교육같습니다.
마지막 자막읽는데 울컥하네요 ㅠㅠ 새벽달님 같은 육아선배 인생선배님 (주위에는 한명도 없어요..) 이렇게 유튜브로 만날 수 있는거 정말 감사한 일!!
영유 레벨 테스트 뿐만 아니라 아이에 대해 속단하는 전문가들 때문에 상처 여러번 받아본 저로서는…전문가분들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아이가 자라는 속도, 아이의 성향을 더 잘 알 수 있는건 엄마라고 생각해요…사실 최근에도 그런 얘길 들어서 고민이었는데 이 영상으로 정신이 번쩍 드네요. 그렇지, 내가 내 아이를 제일 잘 아는데, 그런 얘기를 맹신할 필요는 없겠다. 우리아이는 자라고 있으니까. 지금은 실수 투성이지만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정신 바짝 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님💜
영어 유치원 보다는 덜 하지만, 우리말과 정 반대인 영어 이중 언어 교육도 무의식적으로 큰 스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불안, 우울, 강박, 특히 말더듬, 틱 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구요. 그게 아니어도 나사가 하나 빠진 아이처럼 어떤 정신적인 특정 능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기질과 양육자의 디테일한 지지가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중 언어 교육은 영어-스페인어, 한국어-일어.. 등 이웃 언어는 스트레스가 적지만, 정 반대의 언어인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교육은 한국 부모 밑에서 자란 미국 교포들 마저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생각보다 어려운 과제입니다. 잘 관찰하면서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원장님 진짜 유아교육1도 모르는분이네요
개탄스럽습니다.
4살은 기저귀도못뗀 애기들도있는데ㅠㅠ
5년만 참아주면 안될까요?라는 새벽달님의 호소에 진심(+빡침)이 느껴져 울컥하네요. ㅜㅠ
유아교육 비전공자들이 마치 전문가마냥 아이에 대한 그런 멘트를 서슴없이 날리다니요. 슬프네요 정말.
생각보다 더 가혹하게 영어레벨테스트가 이루어지는군요...비단 영어뿐만 아니라 아이의 이런 전반적인 성장까지 판단받고 평가되어질 줄 몰랐네요. 오늘 영상에서 마지막 부분에서 울컥했습니다.
아이가 이번에 유치원을 가는 나이가 됐는데 영유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놀게해주고 싶어 놀이교육을 추구하는 유치원으로 결정했고 7세에 영유를 보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민을 싹 접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놀게해주고싶다며 영유를 생각했다니 아이러니한데 그래도 엄마의 욕심(?) 고민(?)입니다.)요즘 새벽달님 유툽, 블로그 등등을 보면서 엄마표영어 방향을 잡고 있어요. 저도 말도 안되는 영어로 지껄이고(이렇게 밖에 표현을..) 영어 영상 노출, 영어책읽기등을 시도하니 아이도 점점 관심을 가지고 한두마디씩 던지네요. 앞으로 고난은 예상되지만 제가 가질 고민들이 유튭에 많은 분들이 질문해주시고 새벽달님이 답변해주셨더라고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그 레벨 테스트를 보이지않게 바라는 쪽은 학부모님 일 수 있고 그것을 학원에서 당연히 상업적으로 이용하는것이고 점점 더 기형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똑똑하다해도 5ㅡ6 세 아이가 논리력을 갖춘 대화를 영어로 할수 있다고 믿는것은 그 학원 전체에서 3명 뿐일 수 있는 아이들이 자신의 아이가 되면 어떨까 ?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상과 아니더라도 그런 아이 옆에서 공부하는 분위기면
좋은 결과를 얻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그런 고퀄의 수업을 진행할수 있는 외국인 ? ㅎ 선생님들이나 보조교사가 거기 회비에 비례하여 있을거라는 생각을 객관화 시켜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영어는 즐기고 익숙해질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 남이 대신시켜주는데는 한계가 있어요 ;;
초등자녀를 두었고 영어유치원경험도없어요. 우연히 영상을 듣게 되었는데 둘째와의 일화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7살 이사로
유치원옮기고 얼마 안되던 그 날하원 후 기운이 없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오늘 영어수업을 했는데 엄청 영어로 다 말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기죽어하며. 그러면서 나는 "영어못해" 라고 얘기했어요.
엄마표영어 진행 중이었고 그럭저럭알아듣는 편이었는데 그 아이처럼 말을 못해 속상해하더라구요.
한창 아이가 잘 하는걸 얘기해주었더니 상한 마음을 회복하더라구요.
일주일에 1-2번있는 일반유치원에서도 이런경험(비교해서나는못해라고느끼는)을 하는데
영어유치원은 매시간매일느낀다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선생님 응원합니다.🥰
영어유치원에서 한국인 선생님으로 일해보고 일반유치원(공립+사립)특성화 강사로 일해보았는데 제 경험을 말씀드려볼게요 저의 경우에는 일반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더 방치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성화 수업을 가면 아이들은 거의 선생님들이 틀어놓으신 동영상을 티비로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반에 20명 남짓 있기 때문에 선생님 한분이 아이들 한명한명 다 신경써주긴 힘들어 보이는 분위기였습니다 영어 유치원의 경우에는 한반에 10명 내외가 있고 원어민 선생님에 한국인 선생님까지 두명의 담임이 있어서 한명한명 세심한 케어가 가능했습니다 지난 영상에 영어로 말하지 못해서 곤란함을 겪은 아이의 얘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제가 근무했던 영어유치원은 한국인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과 소통을 해주어서 아이들은 표현의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수업 때는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로 백프로 진행하시지만 수업 외적으로 중요한 얘기들은 한국어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압박감 없이 영어 수업을 듣는 것 같았습니다 레벨테스트는 간단하게 몇가지 질문으로 끝나고 대부분 같은 나이 아이들이 한반에 배정되기 때문에 부모님이 말해주지 않는 이상 아이들은 시험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학원 측에서도 테스트라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영어를 떠나서 영어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더 존중받는다고 느꼈습니다(돈의 힘일수도...) 방치되는 순간 없이 케어가 되는게 좋았습니다 만약 제가 아이가 있고 경제력이 된다면 영어 유치원을 보낼 것 같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어요 새벽달님 영상을 보고 어두운 면도 알게 되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다른 일을 하지만 영어 유치원에서 본 아이들의 표정이 훨씬 밝았기에 저의 좋았던 경험도 나누면 좋을 거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울컥했습니다. 소신있는 새벽달님 발언 감사합니다.
우연히 새벽달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헐~~영어유치원 원장님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제가 화가 나네요
저는 영어 알파벳 정도만 아는 영어 무식쟁이 엄마입니다 그런 제가
두아들을 엄마표영어 엄마표공부로 아이를 키웠 습니다 첫째는 연세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토익900점 이상만 지원가능한 어학병 (통역병)1차 합격한 상태구요
어머님들 유치원 보낼때쯤 전문가가 가르치는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어릴때부터 우리아이가 영어를 잘하게 될거같은 불안한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하지만
엄마표 영어로 아이를 키운 저로서는 절대 보내지 마세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엄마가 알파벳만 알아도 엄마표 영어 가능합니다
"너 외국에서 살다왔어?"소리 들을 수 있어요
영어유치원 다니고 대치동학원 다녀도 영어 자유롭게 못하는 사람 많아요
새벽달님 무엇때문에? 하시는데 가슴이 철렁하네요..지켜줄께요 우리아이들 좋은소리 가득 듣고 지낼 수 있게요. 새벽달님 덕분에 오늘 아침도 아이들과 사랑으로 시작해요 감사합니다 ♡
요즘은 초등학교도 초등학생들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학기 말, 학년 말에 담임 선생님이 아이의 고쳐야 할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평가 글을 쓰실 때도
얼마나 조심스럽게 써주시는지 거의 암호 해석 수준입니다.
그런데 아이 옆에 있는데 36개월 아이에게 모국어 발달이 늦는다는 둥... 모국어 발음이 명확하지 않다는 둥...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퍼지네요. ㅠㅠ
어린이의 행복권, 어린이의 서툴권, 어른이 지켜주기. 다같이 노력하기. 마지막 부분에서 울컥했어요. “나는 너무 멋져! 엄마 나 잘하지? 최고지!!”라고 말하며 신나게 행복하게 뛰어노는 아이로 자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달님 영상은 정보 그 이상의 감동과 뭉클함을 느끼게하고 어른으로써 엄마로써 각성도 하게 하네요. 여러가지 감정들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행복권 서툴권.! 아이들이 아직 어린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짐하고 갑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교육자로서의 기본자질도 안된사람이 아이를 교육한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단, 사연자분도 아셨으면 하는것이 1초컷 대기가 끝나는 인기영유의 경우 그곳에 지원하는 수백만아이들중 수용할수있는 아이수는 한계가 있다보니 선발기준은 4세아이들이라 대단한 영어실력으로 뽑는게 아니라 중도포기없이 꾸준히 영유커리큘럼을 해나갈수 있는 아이를 뽑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발화라던지 사회적으로 조금 빠른지에 관한 부분을 테스트하게되고 엄마기준에선 빠를지언정 상대적인 발달정도(빠른애들대비)를 평가하지 않을수 없는것입니다. (현명한 엄마들은 애가 한글도 빠르고 어릴때 영어노출을 재미있게 많이 해서 영어거부감이 전혀없는 아이를 보냅니다.) 그곳은 아이를 보육하는곳이 아닌 어학원이기 때문이죠. 이런사실을 엄마가 좀더 알아보고 갔으면 했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저도 덕분에 완전 접었습니다.. 영어즐기는 아들이라 보내고싶었는데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입학금걸었다가 고심하고 취소했어요 이제 흔들리지않을듯합니다. 목소리내주셔감사합니다.
엄마표는 음....원래 공부습관이 된 엄마들?(스스로 계획세우고 목표달성이 잘되는 분들)이 할수있는 영역같아요 엄마표 너무 좋아보이는데 아무리 하려고해도 지속적으로 안되요..좀하다가 안되고 좀 하다가 안되고......(직장도 다니고있고요..집안일에 직장일에 생활스트레스에 지.속.!!!이 안되요) 엄마표로 잘하시는 분들 보면 학창시절에 공부잘하던 애들 보는 느낌이에요...(공부잘하는 애들 vs 열심히 해보지만 결국 안되서 이학원 저학원 가보는 무리) 엄마표가 좋은걸 알지만 엄마의 멘탈과 지속력이 되시는 분들의 영역인거같아요...침묵하는 엄마표 영어하시는 분도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저는 영어학원 보냈어요..
보내놓고 저녁에 책좀 같이 읽고 영어동영상 보여주고... 그정도가 제가 할수있는 최선이었어요 제가 3년했으면 죽도밥도 안됐을거에요.......
지금 하시는 게 엄마표영어에요. 엄마가 끈을 놓지 않고 아이 영어 소리 노출 해주는거요. (학원을 병행 하더라도 영어육아의 끈을 놓지 않는거)
저는 솔직히 영어 그렇게 잘하게 하려면 외국 킨더가든 보내세요… 한국에서는 오류가 넘 많음…
7세! 과외 선생님이 뽑은 예상문제 또는 일찍 시험봤던 아이들의 문제를 미리 파악해서 암기해서 시험 보는걸 보았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괴롭히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그냥 엄마릐 욕심이 만든…. 그런 결과인것 같습니다. 눈물이납니다. 현혹되지않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잘 만들어줘여할 것 같아요. 10프로는 정말 자신있게 영유가 좋고 너무 즐기는 아이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나머지는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7세 졸업때 ar3에 맞춰서 졸업 하는건 그들의 목표이지만 결국 영어는 장기전입니다. 영유와 추가 관리가 들어가지 않으면 절대 오래갈 수 없는 영어입니다. 꼭! 영유를 가신다면 엄마가 옆에서 계속 감정 체크해주고 관리하셔여해요! 이건 일유도 마찬가지이지만요! 더더욱 영유는 신경써야해요. 중요한건 ‘롱런’ 입니다! 진짜!!!!!!!!!!
저도 비슷한 경험, 아니 더 심한 경험을 겪었던 상황이라 영상보면서 그때 생각이 떠올라 아이에게 미안해졌네요...
공감합니다. 학습식 영유 보내봤구요.. 유치원에 입학해서도 매달 주기적인 테스트 때문에 엄마나 아이가 많이 스트레스 받아했구요...아이 졸업때 영어 실력은 3점대 안팍이었지만 그게 뭐라고..그걸 얻고...아이는...자존감은 낮아지고 저희 아이는 결국 학습무기력이 왔어요..여전히 새로운것에 난 못할거 같아 어려울것같아..뭐든 어려울것 같아 하며 배움에 즐거움을 다 놓친것 같습니다. 이 결국 초등가서도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단어들..아이는 이해도 못한채...그냥 수업을 쭉 나가야했구요...저희반 남자 아이는 늘 엎드려 있었다는데 학교 가서 선생님이 상담꼭 받아보라고..했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반 아이들은 신경질 적이었구요..제 욕심에 아이들 발달 정서 다 무시하고 보낸결과 영어 조금 얻고 많은 정서적인것들을 잃었습니다.. 정말 새벽달님 극 공감합니다...
아이가 커서 보니 결국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일이 내적 자신감 있는 아이...이거 내가 노력하면 할수 있어 하며 긍정적인 도전적인 아이들이 ..뭐든 할수 있어요 공부가 아니더라도.. 어릴때 정서 많이 정말 많이 중요해요..
아우 세상에 ㅠㅠㅠ 30개월 아이 키우고 있는데 사연 들으니 제가 다 울컥하네요. 아직 아가인데, 35개월도 여전히 아가일텐데ㅠㅠ그런 가혹한 환경이라니요ㅠㅠ
레벨테스트
사실상 부모의 욕심과 학원의 상술 복합체
사랑해요 새벽달님❤
영유 강사 경험자로서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작년 이맘때쯤 유치원을 등록해야하는 시기에, 치열한 유치원 등록과정(추첨제) 을 느끼며 영유라도 보내면 다행이겠다 라고 생각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일유 떨어지면 영유라도 걸어놔야 가까운 어딘가에 다니겠지 싶어 잠깐이나마 영유를 알아봐야겠다 생각했는데, 다행스럽게도 1차 추첨때는 떨어졌지만 2차 때는 일유를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영유를 알아보던 과정 중 설명회마저 듣기 치열하고, 등록까지도 일정수준의 현금을 걸어두어야 추첨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뭐 이렇게 치열할까) 그렇게 알아가던 중 설명회도 100명 모집에 500명이 상담회 참석한것도… 새벽달님의 영상 두가지를 보고 설명회조차 안가게된것이 정말정말 다행이라 생각이드네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영유를 다니면 인성발달이 부족할거란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 영상보면서 정확히 인지하게되었습니다. 주변에 고려하는 맘들 있다면 극구 말려야겠습니다. 내 아이 그리고 어린 친구들이 겪지않아도될 경험을 하게 가만히 두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새벽달님의 이러한 목소리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의 초석이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나라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요^^
엄마로써 많이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초등학교 취학 앞두고 이런 저런 들리는 소리에 불안감 휩싸여서 심난한 마음이었는데 중심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공자고 전직 유치원교사로서 저 원장님의 멘트 정말 화가 나네요. 이런 원장 밑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이 진짜 대단하네요. 이렇게 까지 해서 보내야 하는건가요?
새벽달님이 왜 제 릴스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지셨는 좀 알 것 같네요..저도 이 영상보면서 자꾸 울컥합니다.. 아이 마음 지키기..그걸 젤 중요하게 생각하면 영유 보낼지 말지 판단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전 일반유치원 다니는 7세 아이기 있어 영유는 이제 해당 사항이 아니지만..초등가면 아이영어 어찌해야 하나 고민되는 요즘인데 이 영상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네요..유치원애들 태우고 집앞에 지나다니는 대형영어학원차를 보면 좀 불안한 맘이 생기기도 하는데..아이 맘을 바라보면 답을 알 것 같습니다. 엄마표영어를 하면서도 다른 잘 하는 아이를 보면 급해지는 맘이 생기는 저를 반성해봅니다. 늘 등대처럼 바른 목소리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어 습득량은 인간의 4-6세 연령대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타나는 시기인 것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구만. 이 연령대 아이들을 한 군데 몰아넣고 수업하는 것이 더욱 비 인륜적인게야.
아 - 오늘도 따뜻하게 다독여주고 품어주는 메세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 안본엄마 없게해주세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10살까지…
속단하지 않기..
명심할게요..
비단 영어문제 아니고.. 아이인생을 위한 조언이네요.. 감사합니다-!
For What.
초등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도
가끔 정신 못 차리고 초점이 흐려진 행동을 할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꼭 표현하지 않아도 엄마가 비교하는 마음, 조급한 마음 가지면 엄마의 행동으로 아이들은 다 알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달님 이야기 듣고 아침부터 마음 다시 다듬고 아이들이랑 즐겁게 아침밥 먹으러 갑니다.❤
아이들이랑 마틸다 공연 보고 왔는데
그 한국어 가사가 마음을 울렸어요
‘울엄마는 내가 짱이래 얼굴만 봐도 배가 부르대’
우리 아이들이 이런 노래를 즐겁게 부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새벽달님~♡너무 든든해요!!흔들리는 저 때문에...끌려다닐 울애들..누구 보다도 위안과 조언이 필요했던 이시기...새벽달님 말한마디가 사이다 이자 힐링이네요~감사한맘 그냥 지나 칠수 없어 글 남기게되었어요.진심으로 좋은영상 올려주셔!!너무감사합니다!
새벽달님을 알게 되면서 영유에 대한 생각접고 엄마표 영어 하고 있어요~~!! 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래도 싫어하지 않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영어동영상 영어책도 재밌게 보고 있네요~~
오늘 영상보면서 문뜩! 비판적으로 조리있게 말하시는게.. 왜 가수 신해철님이 생각이 나는지ㅎㅎㅎ (초등학교때부터 신해철노래를 아주 좋아했어서...😂)그냥 새벽달님 동영상보면서 힘을 내고 있다는 말을 남기고 싶었어요!!😊
ㅎㅎㅎㅎ 저 대학때 별명이 여자신해철 이었어요. ㅎㅎㅎㅎㅎ 팬이기도 하고요. 찌찌뽕 ㅎ
아침 출근길에 들으면서 뭔가 위안이 되어요. 쌤이 이런 이야기 해주시면, 지금까지 엄마표영어로 아이를 키워온 부모에게도 참 힘이 되어요! ^_^
감동이에요 ㅠㅠ 슬프고 공감되고... 감사합니다 새벽달 님, 사연자님
레벨테스트가 전혀 없는 놀이식 영유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보내는 엄마 주변에봤는데
아웃풋안나와요 .. 놀이식은
그래서 다들 레테보고 영어만보고
달리는거에요.. 비인격적이어도..
놀이식은 아웃풋안나오는데 또
돈은 뭐많이해서 더 비싸요
그냥 비싼유치원 되버리더라구요
넉넉해서 보내는거아니면
일유보내시면서 하세요..
놀이식은 아웃풋이 없어 점점 사라지는 추세에요. 첫째때 놀이식이라고 알았던 영유가 삼년 터울 둘째때 방문해보면 학습식으로 변질되 가는게 현실입니다.. 영유도 학원이니 시장의 수요에 맞게 변해버리더라구요
오늘 초등 고학년,저학년아이 오후5시에 정ㅅ 어학원에 레벨테스트 받으러 가려는 중인데요..이 레벨테스트도 받지 않는 것이 맞는 것이지요?
4세 레벨테스트라니.. 기저귀도 차는 애가 있을수도 있는 나인데..
와 나는 새벽달님 영상을 이제라도 본걸 너무너무 감사하게 되네요.. ㅠ
아이낳기 전에는 영어에 목매달고 미처있는 사람들로 보였고 대한민국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잘해야지 왠 영유 생각했던 전데...
아이를 만나고 나니 영어를 너무 힘들게 접했던 세대로써
영유를 보내면 놀이 하며 쉽게 노출 될꺼야 라는 부분에서 꽂혀서.. 경제적 수준도 안돼면서 영유 쪽으로 계속해서 마음이 향하고 있던 중이에요...
아이가 이제 29개월 인데.. 이제라도 그만 접게 되서너무 다행 이고 감사합니다... ㅠ 8개월부터 한국어7 영어3정도로 음원은 꾸준히 노출 시키고 있는데... 영어 일도 모르는 엄마지만 엄마표 영어 그거 가능할까요? 할수만 있다면 노력하는 엄마로 엄마표 영어 해보고 싶어요.., ㅠ
새벽달님 영상보면서 어제의 아이가 오늘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떠올립니다🙏 어른인 제가 당한다 생각해도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비수같은 비교와 평가를 아이에게 하지 않도록 저부터 돌아보고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겠어요. 오늘 영상도 감사해요🧡
에구 ㅠ 아침부터 먹먹해요 ㅠㅠ 파닉스에 집중하는 영유환경도 문제인것같아요 ㅜ 그 과정과정이 평가의 연속이에요 이거읽을수있어? 또한가지 writing 하면서요 ㅠ 똑바로 앉아라를 얼마나 지적받는지요 ㅠ 40분 앉아있기 어른도 힘들지 않나요?ㅠㅠ
오늘 아침 또 한번 우네요….늘 감사합니다
우리 애랑 한달 빠른 아이네요!!! 그 원장 와~~ 진짜!!! 오로지 돈만 보는 원장이네요!! 오롯이 엄마애는 지금 늦으니..빨랑 등록하라잉!! 요런 마인드 같에요 .. 참 인간아..훗날 그 원장 시간이 지나면 본인의 잘못을 꺠달을 날이 오겠죠??
마지막이 핵심이네요..
딱 5년만 좀 참아보자는 말씀 너무 공감해요.
특목고에 명문대 출신으로 살아온 제 인생 돌아보니 인생은 어짜피 끊임없는 경쟁과 비교인데
그걸 굳이 유아기부터 겪어야 하나 싶어요
가장 행복할 시기만은 지켜주자는 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동의해요. 저도 오랜시간 팍팍한 경쟁 속에서 살다보니 어린시절 단단한 멘탈을 다지는 게 진짜 핵심이란 거 느꼈어요. 정신의 코어 근육이요. 그거 없으면 모래성이에요.
네 맞습니다.공부와 비례해서 잘사는 것도 아니고 그렇습니다.
4세 어린이집 원장님이 아이한테 저렇게 이야기했다면 아동학대로 뉴스에 나올만한 이야기인것 같아요. 너무 충격이에요🥲
항상 새벽달님의 교육관에 동감하고 동의하고 존경합니다 자칫 키우면서 앞만보고 가다가 옆도 뒤도 하늘도 볼수있도록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영어유치원은 학원이나 놀이학교 정도로 분류되서 교사나 원장이나 다 보육교사자격증도 없지 않나요? 그러니 애들 발달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겠죠.. 그래서 더 걱정스럽습니다.. 발달수준에 맞는 놀이와 교육을 받아야 할 시기에 그런기관은 평가제 같은 관리 감독도 없을꺼고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누려야할 권리는 없고 그저 학습쪽만 강요하는건 아닌지.. 우려되네요
달님 마지막 멘트에 울컥했어요😢
아직 제대로된 경쟁이랄것도 해보지 않은 우리 아이들인데 앞으로 커가며 그렇게 경쟁해야 할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워서😭 그런데 4~7세 어린아이들이 이런 상황에 당연하게 놓인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찔하네요😣
기억할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for what" 저도 생각해봅니다. 아이의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달님의 메시지를 받아 행복한아이로 키우려 노력중입니다^^ 오늘영상도 감사합니다~오늘 더 행복하세요~😊
4세는 한글도 동요로 배우는 나이에요 영어도 마찬가지 엄마랑 노래부르기해도 되는 나이인데.. 엄마들이 너무 안일하게 보내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주위 지인들은 영유 보낸다고 이야기하네요ㅠㅠ
선좋아요 누르고시작합니다!
맞아요..내년에 유치원가는 저희애도
매일 하는말이
나 잘하지? 내가 제일빠르지?
이말이거든요
자신감뿜뿜하고 지기싫어하는데
어딴말씀인지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