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과 아동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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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ต.ค. 2024
  • 2022.11.16.수
    몇달전 '만5세 조기입학' 논란이 있었을 때, 제가 놀란 건 그 황당한 정책도 정책이지만, 그 기사에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어머, 난 찬성. 우리 애는 36개월에 한글뗐으니 조기입학하면 유리하겠네!" ㅠㅠ 극단적 개인주의요. 그 반응에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어유치원도 비슷한 맥락이 있어요. 저역시 철모르던 시절, "어머, 우리 애는 영어가 모국어처럼 편한 아이라. 영어유치원 너무 좋아했어요. 전 만족해요" 하고 말하고 다녔으니까요.
    이번에 영유치원관련 라방 후, 상당히 많은 분들의 댓글과 이메일로 오히려 저는 사태의 심각성을 더 잘 알게 되었고 (제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영유를 가까이 목격한 분들은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서 제가 대신 전해드리고자 영상을 만들었어요.
    '내 아이는 잘다녀서 전 만족이에요' 또는 '개인의 선택에 대해 왜 왈가왈부 하는거죠?'로 덮어둘 수 없는 이유는, 영어유치원이 태생적으로 아동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시리즈로 들려드릴께요. 오늘 영상은 '영어유치원을 보낸 경험이 있으신 학부모의 증언'입니다.
    제보는 제 인스타로 : @sujinnam2018
    #영어유치원
    #아동인권보호
    #부모가사회가
    #지켜줘야할아이마음
    #아이의행복권
    #아이의서툴권
    #영어유치원원장님들도많이보시고참고하시길기도해요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80

  • @torimama2012
    @torimama2012 ปีที่แล้ว +218

    우리 아이들의 인권을 지켜주자고 악플을 받으심에도 목소리를 높이시는 달님의 그 철학을 존경합니다. 좋은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sujinnam2018
      @sujinnam2018  ปีที่แล้ว +2

      고마워요 안젤라! (그리고, ebook 출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하고, 책에 담긴 메세지. 유튜브를 통해 널리 널리 전파되길 기도할께요~ 축하해요!)

  • @rojebebe
    @rojebebe ปีที่แล้ว +138

    최근에 영유를 그만둔 학부형입니다. 저는 아이가 문제가 있어 그만둔건 아니었는데 그만 두고 나니 아이가 급겹하게 밝아지고 확발해지고 매일 행복하다고 얘기하고 있어서 너무 놀라고 있는 엄마입니다. 잘 정리된 영상 남겨주시고 큰목소리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유나 학원에서 레벨별로 등급이 매겨지고 평가받는 현실이 너무 마음이 안좋습니다.

    • @metalstar5360
      @metalstar5360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잘선택 하신듯 합니다.
      유트브
      1.조기교육 brain tech
      2.생각하는힘수학(대치동 수학원장)
      1번보시면 영유했던 아이들의 시간지나 결과가 충격적입니다
      2번보시면 초3쯤 아이들이 수학학원
      오기 시작하는데 예전과 달리 해도해도 너무할정도로 수학을 이해못하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공통점을 2년정도 추적해보니
      이들거의 모두 영유 했던 아이들이라
      조심스레 말씀 하십니다
      3.잘키우자tv
      4.민성원국어
      5.집바자tv
      3과4를 아이에게 적용시키면
      학습의 천하무적 아이로 성장합니다
      5번은 올바른 영어를 실천한 엄마의
      경험담 인데 새벽달님과 같이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 @onetime_go
      @onetime_go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너무 동감해요. 아이들 많이 관찰하면 영유아이들 그 아기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들 웃지않아요 ㅠㅠ 일유아이들 밝고, 체육만 하는 체능단 아이들 젤 환했어요.

  • @Nova-eh5qf
    @Nova-eh5qf ปีที่แล้ว +19

    새벽달님 늘 응원합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들의 순수하고 귀한 마음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 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노력했다는 아이의 말은 오늘도 울컼 , 눈물 펑펑쏟게 만드네요.

  • @트윙클트윙클-l4d
    @트윙클트윙클-l4d ปีที่แล้ว +25

    최근에 영유를 그만두었어요 , 5세 인데
    아이도 재밌어했고
    딱히 문제가 있어 그만둔건 아닌데 라이딩 하는 제가 힘이들어서 고민하다 그만둔건데 ,
    주변에서 완전 극과극으로 간다고 할 정도로
    학습이 없는 숲놀이를 많이 하는 일반유치원으로
    한 번 옮겨 봤어요
    거의 도박하는 기분으로 ㅎ 걱정 반 궁금함 반 ㅎ
    그런데 정말 너무너무 놀랐어요 등원 한 지 2주도 안되어서 아이가 주변에서 놀랄 정도로 밝아지고
    자기표현은 더 잘 하구요 오히려 영어를 더 자신감 있게
    써요 밤에 잘 때 최소 두세번은 깨서 잠꼬대를 하고
    울던 아이가 한 번도 깨지 않고 잠을 자요..
    밥 안먹어서 늘 스트레스였는데 밥을 너무 잘 먹어요
    아임해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지냅니다..
    서툰 엄마표 영어를 해 보고 있는데
    스펀지처럼 흡수를 해요 .. 왜 이제야 옮겨줬을까
    자책하다가 이제라도 옮기길 잘했다 하고 있는 요즘 입니다 아이가 밝고 행복해 하니 엄마인 저도 맘이 편하고
    즐겁네요 😊

    • @hj5620
      @hj5620 ปีที่แล้ว

      숲유치원! 너무 부러워요~~

    • @옐로이-o6m
      @옐로이-o6m ปีที่แล้ว

      5세라면 정말 빠르게 잘 캐치하셨네요 두가지를 다 겪었으니 지금 생활을 더 소중히 여길꺼예요 자책하지마세요~~~

    • @류토피아-s3h
      @류토피아-s3h ปีที่แล้ว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하고 자존감뿜뿜하는 사랑스러운아가로 자라길 기도해요 ❤️

  • @이졔씨
    @이졔씨 ปีที่แล้ว +23

    유아교육 전공자입니다. 새벽달님의 말씀이 정말 당연하고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부모들이 제 주변에도 많습니다. 단지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닌 본질적인 접근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잘하는 아이가 느끼는 행복함. 즐거움이 진정한 스스로의 능력과 가치로 인한 행복인지. 행복하다면 만족할 수 있는것인지. 내 아이가 정말 바르고 현명하고 인간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는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사회적인 관계를. 사람간의 존중과 가치를 배워야 하는 시기에 진정한 가치와 인성을 배울 수 있을까요?? 보낼 수 있는 환경과 정보력의 차이가 아니라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벽달님의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 @taenybear
    @taenybear ปีที่แล้ว +56

    사회적 문제 맞습니다. 영유아 교육은 우리사회의 미래인데.. 심각한 문제에요.. 발달을 거스르는, 교육도 아닌 유아학대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영향력있는 새벽달님 같은 분들이 나서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r1v
    @오늘-r1v ปีที่แล้ว +102

    얼마전에 영어유치원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마케팅관리와 상담업무를 맡았습니다.)
    제가 근무한 장소는 다른 한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교무실 같은 곳에서 지내서 분위기를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출근하기 전까지 빈 교실에 아이들을 보내기 않고 교무실에서 수업 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아이들이 제일 많이 듣는 소리는 한국인 원장의 무서운 목소리 " Don't speak Korean"입니다. 포켓몬 이야기를 신나게 하다가 입을 딱 다물고 시무룩하게 엎드려 있다가 수업을 들어갑니다. 그리고 수업 중간 한국인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올때가 있는데 어김없이 혼나는 아이들 입니다. 교육학을 전공하지 않은 그들은(채용공고시 전공무관 영어능통만을 강조합니다.) 수업을 방해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매섭게 아이들을 혼낸후 다시 데려갑니다. 5세에서 7세 아이들의 인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더군요. 일유를 나온 제 아이들은 12세, 9세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퇴사를 하였고 그 곳을 근무하면서 느낀것을 엄마의 경제력이 부족(?)하여 일유(단설, 사립)를 보내 너무 다행이었다는 점 입니다. 영유의 이면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joosu1106
      @joosu1106 ปีที่แล้ว +19

      이거 정말이에요. 영유 강사 면접 본 적이 있었는데 교육학은 거의 관계없고 그저 영어에 능통한가. 이거 하나만 봅니다. 교육전공자들이 아니니 당연히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아이가 심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받을지 잘 몰라요. 관심도 없고요. 그냥 "영어를 가르칠"뿐이죠.

    • @데헷-b9r
      @데헷-b9r ปีที่แล้ว +3

      비단 한국인샘들만 그럴까요 원어민들은 어떨까요ㅎㅎ

  • @홍승희-n2l
    @홍승희-n2l ปีที่แล้ว +7

    두번째사연읽어주시는데…새벽달님 음성으로 들으니 더 마음이 아파서 울었네요…달님을 엄마표 영어로 알게되었지만 알면 알게될수록 영어를 넘어선 아이에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한 참육아를…참 엄마가 되게 해주시는 것 같아서 늘 감동받고…늘 마지막엔 자기반성인지 눈물흘리게되는것 같아요…

  • @user-qp6ey4sr1n
    @user-qp6ey4sr1n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아이는 별 탈 없이 영유를 다니는줄 알았죠. 어느날 쇼파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구요. 어떤 친구가 자기를 무시한다고요. 너무 놀라서 힘들면 영유 안가도돼. 하니까 정말? 안가도돼? 하더라구요.
    영유를 안가도 된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고 그냥 엄마가 보내니까 힘들어도 다녔던거라구요..
    많이 울었습니다.
    아이가 힘들기 전에는 아무말도 들리지 않더라구요. 이제 제 아이만 보고 가렵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바로 알아차려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어떤 엄마는 “견뎌야지! 앞으로 더 힘들일 많은데?” 한다고 하네요 ㅜㅜ 견디는 힘은 “7살 아이가 모국어도 아닌, 영어 못한다고 무시당하고 스트레스 받는 걸”로 키울게 아닌데 말이죠 ㅜㅜㅜㅜ

  • @루치아-i9y
    @루치아-i9y ปีที่แล้ว +24

    존재만으로도 사랑받아야 할 아이들을 위해 목소리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나 엄청 이쁘지.난 척척박사구 난 정리왕이야" 자기 만족에 빠진 귀여운 아이를 바라보며 행복했습니다. 아이들만은 마음 다치는 일 하나 없기를 바래봅니다.
    사연 듣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많은 분들께서 아이를 진심으로 읽고 이해해주는 많은 분들이 계시길 희망해봅니다

  • @suyoungshin816
    @suyoungshin816 ปีที่แล้ว +4

    감사합니다. 5세 아이 키우는데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1년 전 영유 보내려던 차에, 선생님 책을 하루만에 다 읽고, 선생님 유튜브 동영상 정주행 하면서 지금은 단설유치원 보내고 있습니다. 사립유치원도 아이에게 뭔지 모를 스트레스가 될 거 같은 촘촘하게 짜인 스케줄 보며, 사립유치원도 패스하고 제가 차로 등하교 시켜야 하는 단설유치원 상담받고 보내고 있습니다. 기관은 5세때 처음 보냈으나, 아이는 첫날부터 매우 재미있어했고, 또래 아이들과의 놀이,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선생님 책과 유튜브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도 선생님께서 설파하시는 엄마표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 @hyes2554
    @hyes2554 ปีที่แล้ว +19

    오늘도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사실 아이가 6세,4세라 영어유치원 이렇다 저렇다 하면 못보내니까 그러지~ 안보내봤으면서~라는 이야기들을까봐 입.꾹.닫 하고있는데, 이렇게 비난감수하시고 소리내어주시니 너무 좋아요. 정말!❤️

  • @indigofrost2056
    @indigofrost2056 ปีที่แล้ว +3

    국제학교 근무합니다. 초등부터 중등 고등까지 한국 학생이 전학을 와서 적응하는 과정을 지켜봐요. 어리든 큰 아이든 대부분은 최소 일 년 간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학교 생활을 하게 돼요. 영어를 못한다고 비교 당하며 평가받는 분위기도 아니고, 보충 수업하고 상담하고, 교사와 주변 친구들의 관계 등 지원 체계가 되어 있어요. 그래도 본인 스스로 일정 기간의 열등감 소외감 등을 견뎌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무척 힘듭니다. 그런데... 이 힘든 걸...
    5,6세 아가들이 한다고요?????
    여기도 유치원 반 있은데 이 아이들에게 레벨테스트를 한다? 영어가 모국어인 아이들한테도 정말 끔찍한 상상입니다.
    개인의 선택 이상의, 구조적인 사회문제라는 것에 적극 동의합니다. 하시는 일과 방향에 도움될 일은 없을까, 뭐라도 함께 하고싶은 마음까지 일어요.
    애들도 별로 없는 나라에서 왜 애들을 그리 키우나요...
    영어 유치원 시장이 큰 만큼의 비난과 저항을 직면하셔야할 텐데, 너무 훌륭한 일 하시는 거라고, 모쪼록 응원합니다!

  • @통통-b4j
    @통통-b4j ปีที่แล้ว +5

    몇개월전에 유튜브에 성지순례올거라고 영어 도전 댓글달고 열심히 엄마표영어 시작하고 흔들릴때마다 새벽달님 영상 계속 돌려봅니다. 5살에 시작한 영어, 영상물을 이제 어색해 하지않고 까이유로 시작해서 까이유로 마무리합니다 ㅎㅎ 6살되었는데 이제 즐겁게 웃으며 보고 제법 책도 잘읽어요. 저한테는 제일 중요한 기준이 되어주셨던 분이라 늘 감사하고 용기있는 행동과 마음이 정말 멋집니다!!
    11월 중순 특강도 갑니다 기대중이에요 늘 감사합니다

  • @irene23wing
    @irene23wing ปีที่แล้ว +26

    새벽달님 응원합니다. 영상 보며 몇 번이나 코끝이 찡해졌어요.. 귀한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lanahw6782
    @lanahw6782 ปีที่แล้ว +27

    예전에 초등학교 영어전담 맡았을때 코티칭하는 원어민 교사가 영어유치원에 근무하는 자기친구들 얘기를 했었어요.
    준비도 하나도 안하고 수업들어간다며...
    초등은 한국인교사와 전날 레슨플랜 다 짜고 철저하게 교육과정에 따라 가르치는데 영유는 원어민과 하루종일 대화한다라는 환상을 파는곳이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 @엔슈롬
      @엔슈롬 ปีที่แล้ว +3

      풉~레슨플랜요?
      우리나라 공교육은 신뢰할만한지요?😂
      그넘의 지인이 그러던데..
      제 지인이 그러던데요~
      초등 계약직 영어교사 수준이 별로라던데요?

    • @김세연-e9u
      @김세연-e9u ปีที่แล้ว

      ​​@@엔슈롬 원어민 수준 별로죠 일단 교육 전공자가 별로 없으니까요 그래도 매 차시 레슨플랜 짜고 한국인 교사랑 어케할지 준비하고 들어가는 수업이랑 준비 없이 들어가는 수업은 다르죠 영유도 교육 전공 원어민 별로 없는데 같은 조건이라면 준비한 게 낫죠 울나라서 교육한다는 원어민들 중에 가장 수준높은 사람들은 대학으로 가고 초등학교 원어민으로도 못 간 사람들이 학원으로 빠지는 거 아시지 않나요 보통

    • @엔슈롬
      @엔슈롬 ปีที่แล้ว

      @@김세연-e9u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어민도 실력자들은 중국. 일본 빠지고 한국으로 들어온다는것도 아시겠죠?
      유치원은 영어로 노는게 공부예요
      귀 뚫고 발화하는거에 초점이고
      하두 엄마들이 성화라 리딩하고 시험치는거고
      거기서 무슨 교육학이 나오고 실력자를 논하나요?
      그게 우리나라의 한계예요.

    • @김세연-e9u
      @김세연-e9u ปีที่แล้ว

      @@엔슈롬 네 그러니 공교육이나 영유나 큰 기대 어렵지만 그나마 수업준비하는 게 낫지 않냔 얘기죠

    • @엔슈롬
      @엔슈롬 ปีที่แล้ว

      @@김세연-e9u 수업준비라는것은 하나의 형식이고 틀이잖아요.
      언어는 모방으로 익히는거고 어릴때는 자연스럽게 따라하고 놀면서 익히는것이 수업준비해서 틀에서 익히는것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놈의 형식. 틀. 프레임을 왜 벗어나지 못할까요?
      당신은 한글. 국어를 학교 교과서로만 배웠습니까?그리고 수업준비하는 사람들이 제일 초짜인거 아시죠? 대응력이 떨어지니 프레임을 만들고 그 안에서 컨트롤하는거잖아요

  • @happpyynow.hannah
    @happpyynow.hannah ปีที่แล้ว +9

    5~7세는 "내가 왕이다" 시기. 왕 대접을 해줘야한다 (푸름아빠 최희수 소장님), 아이들에게 성적으로 서열과 등급을 매기는 행위는 잘못되었다. 아이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있는 사랑. (지나영 교수) 등의 주장과 일맥상통 하네요. 작가님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nakta501
    @nakta501 ปีที่แล้ว +23

    2번째 사연 듣다가 눈물이 났어요ㅜㅜ
    다시 일반유치원가서 행복하게지낸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user-hf3pb5lb6k
    @user-hf3pb5lb6k ปีที่แล้ว +12

    사실 영유를 너무 극단적으로 안좋은 교육행태로 늘 말씀하셔서 갸우뚱할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유 테스트 제도는 새벽달님 말씀처럼 아이들에게 가혹한거 같긴한거 같아요. 한번도 테스트 점수 말한적 없는데도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나 몇점 받았어? 몇점받았대?"하고 물어보더라구요 ㅠ 그리고 역할극하며 좋아하고 차분한 스타일의 남자아이인데 어제 테스트 받고 온 날에 "열심히 공부했는데 다 틀려버렸어"하고 혼잣말하더라구요.. 깜짝놀랐어요. 긴장감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매달 시험을 2번 이상 보다보니 스슬 자기들끼리 점수로 이야기 하는 또래문화가 생긴거 같아요. 아이가 5세때 정원 20명 이상의 활동적인 일반유치원 다니다가 힘들어해 본인 의지로 옮겼지만 사실 마음이 안좋긴 합니다 ㅠㅠ 좀더 지켜봐야겠죠.

  • @yoongcho
    @yoongcho ปีที่แล้ว +36

    와...... 몇 번을 멈추며 눈물을 닦으며 봤는지 모르겠어요. 여전히 새벽달님께서 말씀하시는 본질적인 포인트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지만,, 그만큼 뿌리깊게 내려진 인식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릴때부터 영어영상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영어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고 기질적으로도 발표하기를 좋아하고 지나가다가 외국인들 보면 영어로 말걸며 인사하는 자신감 넘치는 6세 아들을 키우면서, 요즘 분위기가 그러하듯 당연히 영어유치원을 보내지 않는 저를 모두가 의아해 하더라구요. 나름대로 신념을 갖고 아이의 인권과 행복한 일상을 존중해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분위기가 너무나 당연히 영유를 많이 보내는 요즘의 시대에 제가 잘못 결정한걸까, 싶어 참 씁쓸할 때가 많았습니다.. 새벽달님의 이번 말씀으로 아이의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너무나 귀한 마음들을 내년 7세에도 잘 지켜주면서 행복하게 보내봐야겠어요 :)
    용기있는 말씀들, 곱씹어봐야하는 주제들, 목소리 내어주어 너무나 고맙습니다. 영어실력보다 더 중요한 우리 귀한 어린이들_ 작은 사람들의 마음들이 한 톨도, 다치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라봅니다.

    • @엔슈롬
      @엔슈롬 ปีที่แล้ว +1

      누가 그렇게 당신 자식에 관심을 가집디까?
      솔까 그러기나 말기나~

    • @리코리코-d3r
      @리코리코-d3r ปีที่แล้ว +1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혀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주세요(부모님께 가장 감사한게 읽고 싶은 책이나 신문들은 거의 다 구해주셨어요) 이게 대학원까지 먹여 살리네요ㅎㅎ
      그리고 영어는 저희 교수님께서도 현재까지 매일 굿모닝팝스 들으십니다
      초등학생때부터 배우니까 그때부터 장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이민의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지금부터 알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수능세대라서 잘 아시겠지만 국어를 잘하면 영어성적도 잘 나오더군요(단어와 문장구사, 어휘력)
      지금 학부생들 영어 유치원 출신 많지 않아요 그래도 토익 700~850 나옵니다. 저도 이번년도에 대학원 졸업했지만 영어는 초딩과 중딩때 눈높이와 윤선생 영어, 고딩때 인강과 입시학원, 대학생땐 필수교양과 졸업을 위한 토익공부? 대학원에선 걍 레퍼런스 읽으니 절로 알게되고 파파고가 일 잘합니다ㅎㅎ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아이가 하고 싶을 때 시키시면 될 것 같아요 억지로 하는것도 아니라서 성실히 하게 됩니다ㅎ

  • @pmdt927
    @pmdt927 ปีที่แล้ว +4

    영유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저는 저희 아이 영유 절대 안보냅니다. 최근 영유가 대세가 된 것 같고 일유에서 7세면 다 영유로 간다는 이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어요.

  • @alicechoi1460
    @alicechoi1460 ปีที่แล้ว +9

    영어유치원 잘하는 친구들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지기때문에 기질이 약한 친구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많아요 더욱 주눅들고 더 자존감 상처 받지 않도록 조금씩 신경 써줘야해요 발화가 목적이기 때문에 자기표현력이 하지 않는 친구들은 사실 많이 힘들어하고 엄마도 겉으로 표현 하시지 않지만 다른 애들과 비교해서 쳐진다면서 의식하시는 편이예요. 그리고 잘하는 친구들이 또래보다 우월의식도 있지만 이상하게 외국인도 (한국어가 안통하니)이상한 늬앙스로 비꼬더라구요. 원에서는 영유친구들을 밝고 창의롭게 키운다고 자부하고 열심히 가르쳤는데 이상한 우월의식만 키운거 같다는 자괴감은 한참 일 한 이후 들기도 했습니다. 영어실력이 아니라 그 서열화시키는 부위기와 대단한 우월의식때문에 영어유치원을 제 자식들은 보내지 않은 이유입니다. 새별달님 같이 영향력있는분이 소리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tv-xy1sp
    @tv-xy1sp ปีที่แล้ว +16

    저도 스피킹은 25살에 연습시작해서 16년째 꾸준히 온라인, 오프라인 스터디 (지금은 온라인스터디4개) 하고있으면서 느낀점은 본인이 직접 공부해보고 노력해보면 아이를 대하고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는 걸 깨달아가고 있어요. 영유에대해 정말 속이 뻥 뚫리는 영상이었어요. 오프라인 스터디 진행하면서 아이 영어에 집착하는 분들일수록 본인은 열심히안하는걸 보고 편견이 생기려고 하더라구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 @yum.j7493
    @yum.j7493 ปีที่แล้ว +13

    활달하고 영어 잘하는 아이는
    why not?
    경제력도 된다면 보내도 된다.
    하지만 아동 인권적인 면이나 여러가지 측면으로 볼 때 좋은 점 이면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알고 고려하라는 말씀이신 듯 합니다.ㅋ
    일반 유치원도 아동학대도 있고 시설도 너무 열악한 곳도 있고 다 좋은건 아니듯 영유도 잘 알아보고
    자신의 조건에서 좋은 선택을 하면 좋겠어요.

  • @humanchuchu4169
    @humanchuchu4169 ปีที่แล้ว +10

    영어 뿐만이 아니라 수학도 정말 말도 아닙니다. 심지어 초등학교때 수능 국어 준비하는 국어학원도 있더라구요. ㅠㅠ 다들 왜 달리는 지도 모르고 달리는 느낌입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대입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는걸 알텐데......

    • @hj5620
      @hj5620 ปีที่แล้ว

      승자독식 사회라 그런가봐요. 사교육시장은 엄마들의 불안을 먹고 자라는 시장이죠. 주변 영유 엄마들이 애들 초2 올라가면서 이제 수학에 집중할 때가 됐다고 얘기하는 거 듣고 참.. 이 사람들이 왜 이러나 싶었어요

  • @oliviasy9805
    @oliviasy9805 ปีที่แล้ว +3

    저희 시누이가 영유교사인데요,
    서울에서 아주 유명한 대형 영어 유치원이요..
    처음에는 저희 시어머니도, 시누이도 저보고 왜 아이들 영유 안보내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유아교육을 전공하기도 했고, 아이들이 어릴때 부터 그렇게 꼭 평가 받아야 하나?
    아직은 어른에게 보호, 존중 받아야 하는 작고 어린 아이들이, 영유아 발달도 제대로 모르는..
    단지 영어를 잘하는 선생님한테 받는 교육으로 과연 제대로 발달이 될까? 하는 마음에 보내지 않았어요.
    그런데 영유교사 3년차인 시누이가 그러더라구요.. 자기 유치원에 이상한 행동 하는 아이들 많다고, 겉은 비까뻔쩍 모든걸 갖춘듯 보여도 내면이 온전 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다고요..
    그리고 더 이상 영유를 강요 하지도 않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제 아이는 아니지만..마음 한켠이 참 시리고 씁쓸했어요..
    ‘우영우’에서 나왔듯이 아이들은 지금 행복해야 하는데, 지금 놀아야 하고 놀이가 밥인데..
    새벽달님 처럼 깨어있는 분들이 앞으로도 조금씩 계속 목소리를 내어주시고 한 마음으로 지지하며 노력 한다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 @leeesoo
    @leeesoo ปีที่แล้ว +5

    음. 이유를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영어유치원 시스템 전반을 알아보신건지 궁금합니다. 다양한 영유에 십년 가까이 있었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영유 시스템은 특정 몇 유명 ‘브랜드’ 유치원 시스템을 꼬집어 말씀하시네요. 저도 그런 시스템 동의하지 않아서 매우 동의하지만, 객관적 접근이 떨어지는 정보전달처럼 느껴져서 이 부분은 집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또한 몇몇 개인 사례를 가져온 것도 무시될 수 없는 의견은 맞습니다만, 사실 다뤄진 사례는 그 원의 분위기, 교사의 자질에 따라 정말 많이 다릅니다. 극단적인 사례를 가져오신 느낌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ㅎㅎㅎ

    • @sujinnam2018
      @sujinnam2018  ปีที่แล้ว

      인식의 재고를 위해서는 좋은 유치원 소개보다는 “문제 혹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사례를 가져와 돌아보는게 중요해서 그래요. 엄말표영어 실패 사례도 늘 분석해서 알려드리고 있어요. 더 노력하겠습니다.

    • @sujinnam2018
      @sujinnam2018  ปีที่แล้ว

      제보를 토대로 영상 만든 점도 참고해 주시고요. (진짜 극단적 사례는 걸러내고 소개하지 않고 있어요. 들으시면 충격받으실거 같아서요)

  • @kha-ub9nc
    @kha-ub9nc ปีที่แล้ว +6

    정서적 문제를 떠나서도, 4-7세에 문자암기 시키고 뇌에 스트레스 주면 지능 발달 저해한다고 전문의, 교수들이 말하는데 공부 잘하라고 그나이에 암기 시키는게 아이러니죠.

  • @에이프릴-g9k
    @에이프릴-g9k ปีที่แล้ว +8

    저도 영유다닌 아이들 아주 잘하는 아이들빼곤 일반다는게 좋은거같아요. 13년전부터 미술샘으로 많이 겪어봤는데 영유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더라구요ㅜㅜ 다른애들 괴롭히고 다 재료도 찢고 망가뜨리구요. 화도 심하게 내고 짧은 영어하면서 다른애들 무시하고요. 아이들 정서적으로 불안해보이긴합니다.

    • @onetime_go
      @onetime_go ปีที่แล้ว +1

      그 잘하는 아이는 일유갔어도 잘해요! ㅎㅎ 더 잘하줘 국어랑 시너지가 나서

  • @jocelyn0720
    @jocelyn0720 ปีที่แล้ว +2

    영어 유치원과 아동인권이라는 제목너무 공감해요. 7살 딸아이가 일반 유치원을 다니는데, 여자아이라 친구들과 관계에 있어서 소소한 문제들이 있어요. 이런 관계들을 너무 세심하게 보살펴주고 감정 토닥토닥해주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는 선생님들보고 정말 영어유치원 안보내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참고로 저희 아이는 아직 영어 글은 잘 못읽지만 5살때부터 꾸준히 영어 영상과 책 노출통해서 영유 다니는 친구들만큼 말하기 듣기 가능하구요, 에픽으로 좋아하는 책 즐겨보고 있습니다. 한글책과 영어책이 그냥 자연스럽게 같은 속도와 수준으로 발달하게 되더라구요. 재미있는 놀이이고, 즐기는 아이보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고, 마음을 살펴주는게 영유에서 얼마나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영상 너무 공감했어요. ㅜ

  • @chaenytvtv1701
    @chaenytvtv1701 ปีที่แล้ว +8

    영유부터 이어지는 영어학원.. 듣기만 해도 부담스러운 수학 선행에 대해서도 언급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왜 영어권 국가보다 영어도 1년 선행을 하는 학원들(아이들)이 있는지, 수학은 공교육 단계보다 기본 1년, 빠르면 3년 선행을 해야하는 분위기일까요. 심지어 리터니들 학원에서는 6세 아이가 한바닥 writing을 써내야 할 정도여야 할까요. 미국 공교육에서는 만 6세에도 파닉스 배우고 쓰는 연습 시작하는데요.

    • @오죠-f1i
      @오죠-f1i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그러게요. 정말 우리나라 사교육시장 진짜 기형적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 그 나이대 애들 외국어 가르치는 학원이 있는지... 부모의 내 자식은 최고여야 한다는 욕심과 불안을 교묘히 파고드는 상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나이 때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게 아이들이 느끼기에 더 행복하다는 건 자명합니다. 매순간 긴장해야 하는 영유 생활이 더 행복하다고 말할 아이는 한 명도 없습니다. 언어에 타고나서, 영어 소통에 목 말라하는 영재면 영유 환경이 욕구 충족을 이뤄줄 순 있겠네요.

  • @이깨꼭
    @이깨꼭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첫째 아이 영유 1년 보내고 3년을 언어치료, 놀이치료 받았습니다. 8살이 되어서야 모든 치료가 끝났네요. 영어사용하지 않으면 자기 말을 들어주지 않으니 폭력적이여지고, 산만해지고 문제아 취급 받았어요. 처음엔 저희 아이문제인줄 알았고 아이만 다그쳤어요. 지나고보니 아이에게 못쓸짓을 했구나 싶더라구요. 틱이 나타나서 정신과가니 영유 다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럴수있다고... 그래도 정신 못차린 엄마는 8개월들 더 보냈고 견디라고만 했습니다. 시간 지나면 좋아질거라 생각했어요. 어느날 버스 셔틀에서 아이가 내리자마자 놀이터로 뛰어가더니 울더라구요. 엄마 나 가기 싫다고.. 놀고싶다고.... 그래서 결심했어요. 그래.. 그만하자.... 그 안에서 아이가 지냈을 상실감, 외로움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요... 지금 9살인데도 그 생각하면 아직도 맘이 아립니다. 그 후에 느낀건 너무 성과위주의 학원은 지양하게 되었고 아이의 성장에만 집중하게 되었어요. 영유에서 성과 났다는 엄마들 이야기 저두 듣는데요. 아이는 그 나이에 필요한 성장 발달이 있습니다. 그걸 이 중요한 시기에 영어 하나때문에 다 놓치고 간다는걸 모를거예요. 저두 우리 아이가 모자라서 영유를 적응 못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엄청 똑똑한 둘째 키우는데도 영유 절대 보낼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유치원에서 배우는 사회성, 모국어, 신체활동, 미술활동들을 포기할 만큼 영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Yurisumaa
      @Yurisumaa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좋아하지않는데 왜 보내셨나요?

    • @이깨꼭
      @이깨꼭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Yurisumaa 이전에 놀이처럼 할때 영어를 좋아하는줄 알았고, 유치원을 가고 싶어했습니다. 저두 첫아이이고 엄마가 처음이라 경험해보지 않은거라 몰랐던거죠.

    • @Yurisumaa
      @Yurisumaa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깨꼭 힘든곳 보내셨나요?

  • @joy3853
    @joy3853 ปีที่แล้ว +10

    영유 현장에서 수년 동안 근무했던 1인으로서..새벽달님의 의견에 대해서 절대공감 합니다.
    이 영상보고 고통 받았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정말 맘이 아프네요..ㅠㅠ

  • @ranun27
    @ranun27 ปีที่แล้ว +12

    몇 번을 울컥했는지..ㅠ
    불편한 진실을 대면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일꺼에요.
    그럼에도 대신 소리내서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달님 이야기로 마음을 돌이키는 부모님들이 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lovesiren00
    @lovesiren00 ปีที่แล้ว +28

    5-7세 시기에 아이들 자존감이 제일 높고, 존중받아야 하는 시기이고 이 시기에 형성된 자존감이 평생을 간다는 것을 보육교사 수업에서 들었어요. 저희 아이들 나이였기에 더 깊게 와 닿았던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오늘 영상은 마음이 많이 아픈 것 같아요. 평생 비교하고 경쟁하며 사는게 한국 사회인데 왜 점점 그 시기가 빨라지는 것 같은지요... ㅠㅠ 그리고 소신발언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kjkim8449
    @kjkim8449 ปีที่แล้ว +9

    와 새벽달님 제가 막연히 느끼고 거부감이 들던 포인트였는데 콕 집어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비교육적이에요. 영유에서 시작한 레벨테스트 문화가 학원가 전반에 퍼져있는데 너무 비교육적이에요. 교육효율은 저해하고 학원 영업에는 도움되는 작태죠. 참.

  • @syjung712
    @syjung712 ปีที่แล้ว +21

    새벽달님 대단하신 분이라고 항상 생각했지만 이렇게 용기있는 분인줄 새삼 깨닫습니다. 말로 본인을 다 표현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indypark645
    @cindypark645 ปีที่แล้ว +6

    아이들 발달보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보다 영어가 그렇게 중요한걸까요..영어 전공자지만 영유 안다녔고 제 자식도 영유 안보냅니다...영어보다 아이의 자존감이 훨씬 중요하니깐요.

  • @열꼬포레
    @열꼬포레 ปีที่แล้ว +42

    유치원에서 모국어 능력에 따라 반을 나눈다고 상상하니 괴이해서 소름이 쫙 끼쳤어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지점인데 너무나 심각한 일이네요.
    친구와 싸운 상황까지도 영어로 말하게 하는 사례도 충격적이에요. 이건 아이에게 행하는 폭력이고 학대인데... 이런 영유는 반드시 엄마들이 폭로하고 걸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와 더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래요🙏 이를 위해 악플을 감수하고도 용기내주신 새벽달님께 감사드려요.
    그리고 영유에 적응 잘한 아이가 위너, 적응 못한 아이가 루저라는 인식부터 사라져야할것같아요. 더불어서 분명히 좋은 영유도 있을건데 이를 판별하고 검증하는 방법도 궁금해요.

    • @mjkim6520
      @mjkim6520 ปีที่แล้ว +1

      오히려 엄마들이 더 원합니다
      잉글리쉬 온니
      원츄

    • @leeannlee6510
      @leeannlee6510 ปีที่แล้ว

      다 엄마들이 높은 레벨을 원하니깐 수요와 공급의 법칙 따라 저렇게 악착같이 시키는 원이 나오는거예요.. 돈값(?) 하길 원하니깐..

  • @ymflo79
    @ymflo79 ปีที่แล้ว +9

    단순히 난 우리 아이 이렇게 엄마표영어로 가르쳤다는 식의 스킬 & 노하우를 전하는 인플루언서는 많죠. 새벽달님과 ***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알파 소신있게, 강단있게 작가님만의 언어로 생각을 공론화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인플루언서!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

  • @hithefuture
    @hithefuture ปีที่แล้ว +7

    결국 아이들 마음 이야기 인데.. 자꾸 학업적 득실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깝네요.
    달님 영상은 어떤 이야기든 일맥상통해서 영어 관련은 아닌 일인데..이영상보고 둘째 태어나고 잔소리와 윽박을ㅜㅜ 받고있는 첫째 생각이나서 한바탕 울고갑니다.

  • @sunyoungchoi3214
    @sunyoungchoi3214 ปีที่แล้ว +7

    많고 많은 엄마표영어 인플루언서분들…
    돌고 돌아도 결국 새벽달님 의견이 가장 찐이라는 결론입니다…

  • @jaehahwang6358
    @jaehahwang6358 ปีที่แล้ว +6

    요새 영유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영유가 정말 맨처음 나왔던 시기에 유치원을 다녔습니다 초중등 학교때는 원어민 선생님이 배치되는 시기에 학교를 다녔고 현재는 일반 고등학교 졸업이후 꿈을찾아 영어권 대학에서 재입학을 해서 다니고 있습니다(큰 아이 분과 세대가 비슷할거 같네요) 영유는 이쁜 원복과 티비 광고에 혹해서 짧게 다녔는데요 그냥 그때 영어가 좋았던거 같아요 디즈니 채널 좋아하고 닉켈로디언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엄마가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주시는 그 시간이 좋았어요 ㅋㅋㅋ 그래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보내달라고 졸랐죠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그때 영유는 참… 별로였어요 밥도 맛없고 거기다가 선생님이 너무 무서웠죠 ㅋㅋㅋㅋㅋ 다그치고 한국어 쓰면 뭐라하고 그래서 아주 짧게 다니고 일반 유치원을 다녔어요
    그런데 일반 유치원에 오니까 유치원은 영유에 비해 밥도 맛있었고 한국어만 써도 되서 너무 편했고 선생님들이 영유 선생님들과 달리 너무나 상냥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가고 겨울이 오면 김장을 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하는 평범한 유치원에서의 시간은 예민하고 무서운 것이 너무 많았던 제게 자신감 용기를 주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그냥 늘 그랬듯이 엄마가 퇴근하면 영어책 읽어주고 아이칼리 한나몬타나 투니버스 보다가 애들이랑 놀이터가서 뛰어놀고 ㅋㅋㅋ어차피 유치원에서 배워봤자 초등학교때 다시 배우더라고요ㅋㅋㅋ
    제 주변에 영유 다니던 애들도 분명히 있었지만(엄마 말로는 다른친구가 원복 자랑해서 보내달라한거 기억 안나나며 ㅋㅋㅋ).. 오히려 영어 말하는데 무서워 하고 포기한 아이들이 대부분인거 보면(물론 잘된애들도 있죠.. 근데 영유나왔다 하더라도 해외로 나가면 새로운 시작이더라 라는 말을 많이 해요) 굳이 너무 어릴때부터 스트레스 받는게 꼭 능사는 아닌거 같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공립학교에도 원어민이 배치되던 시기를 다녔는데 진짜 몇명 빼고는 그 시간이 뭔가 외국인 보고 신기하긴한데 애들이 너무 아무것도 모르니까 원어민 선생님도 학생들도 모두 힘들었던거 같아요.. 막 좌절감도 많이느끼고 쌤한테 개기고 (선생님...존경합니다) 그런데 5살이면 자기가 세계 최고일 그 시기인데 얼마나 더 힘들어 할까요? 솔직히 그 나이대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영어로 소통하는걸 좋아하는 아이보단 영어를 매개로 부모와 보냈던 시간 아니면 영어 미디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봐요(현직 유치원 교사이신 고모랑 사촌누나의 의견)
    물론 막 달려나가는 주변을 보며 나쁜 부모가 될까 고민하시는 맘 잘 압니다. 너무 사랑하셔서 뭐든 다해주고 싶은 말도 다 알고요
    하지만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인생은 겁나 길어요.. 중학교때 공부 잘하는 애가 고등학교때 공부 놓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요
    아이는 유치원에서 보낸시간 보다
    부모와 보낸 시간을 오래 기억하고
    부모로 온 애정과 유대는 아이가 무슨 일을 하던 이겨낼수 있는 힘을 줍니다
    솔직히 저는 중고등학교 국제학교 나왔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지금도 뭐.. 영유없이 영어 미디어만 겁나보고 전화 영어만 해도 어쨌든 엑센트 (인토네이션은 아직도 맨날 공부해요) 없고 학교 수업도 할만 하더라고요 학교에서 일도 하고..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마세요!!

  • @saltdoll74
    @saltdoll74 ปีที่แล้ว +4

    영유에서는 아이들에게 겸손도 가르쳐야 할것 같아요
    제가 아는 영유출신들은 어쩜 다 자기가 다 최고인줄 아는지 답답합니다

  • @youngheekim6407
    @youngheekim6407 ปีที่แล้ว +1

    새벽달님 울컥하실때 저도 울컥 눈물이 났네요 감사합니다 ㅠ

  • @느리게느리게
    @느리게느리게 ปีที่แล้ว +6

    어제 영유 설명회 다녀왔어요. 미국식 학교 방식 그대로 학원을 꾸미고, 일유 보다 신경 쓴 환경, 탄탄한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등이 엄마 마음을 움직이기에 정말 딱이었어요. 하지만 새벽달님께서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설명해를 다녀온 제가 갑자기 좀 부끄러워지네요. 깊이 잘 생각하고 판단하겠습니다.

  • @likemeloveme77
    @likemeloveme77 ปีที่แล้ว +8

    아이 2살때 교육열(?)을 올려보고 싶은마음에 검색한 영어책을 시작으로 우연히 읽은 새벽달님 포스팅 덕에 비싼 교구 비싼 영어책 하나 없이 쉽게 노출하고 아이 발화까지 잘 와서 6세 유치원 갈때 쯔음 본인과 함께 영유상담을 갔다가 외국인을 보더니 한번 다녀보고 싶다고 해서 약간 덜 힘든? 영유에 다닌 아이를 키우는 맘입니다~
    다행이 아이가 귀가 열린상태로 발화가 터지기 직전에 입소한터라 같이 다니던 친구들보다 늦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에 날개를 달고 아주 즐겁게 다닌 아이를 키운 엄마로 정말 영유는 필수가 아니라 내 아이만 보고 잘 판단 하셔야 할 부분인거 맞다고 봅니다~
    엄마의 욕심으로는 절대 보내서는 안될곳이며 가서 주변아이들을 둘러보니 3년차가 되도록 원어민과 제대로된 소통도 못하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답니다.
    정말 내아이에 잘 집중하시고 아이가 원한다면 너무 큰 욕심없이 보내면 아이는 즐겁게 그 시간을 누리다 오는것 같아요~
    소신있는 새벽달님 발언 응원합니다^^

    • @오죠-f1i
      @오죠-f1i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이런 케이스면 보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의지가 아닌 아이 스스로의 의지..

  • @yellsesow
    @yellsesow ปีที่แล้ว +4

    원어민 선생님들 정말 심각해요. 수업하는거 학부모들 보시면 정말 경악하실거에요….

  • @세상행복-i7u
    @세상행복-i7u ปีที่แล้ว +7

    그 시기 아이들은 황제의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그 시기에 내가 제일 잘해 내가 왕이야 를 하면서 자란 아이가 자존감도 높고 나중에 지는 것도 오히려 더 쉽게 받아들이고 배려도 더 잘 배울 수 있다고 들었어요. 쉽지 않은 주제에 소신있게 목소리 내시는 새벽달님 응원합니다^^

  • @두랑-b2p
    @두랑-b2p ปีที่แล้ว +1

    이런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하나 요새 제 주변에서는 영유 안보내면 단순히 돈이 없어서 못보내는거라는 취급을 받고 영유 보낸 사람들 중에 만족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해서 너무 혼란스럽기도 했거든요. 이런 영상은 정말 잘 없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ㅜㅜ

  • @하트코쿠
    @하트코쿠 ปีที่แล้ว +5

    우리가 성인되서 갖는 마음의 상처나 삶의 태도가 어린시절 상처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ㅠ 엄마의 선택이 훨씬더 많은 부분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걸 ㅠ 다시금 깨닫게되네요~
    달님 ㅠ 이렇게 목소리 내어주심이 정말 감사해요
    그 과정에 상처입으실까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그 또한 이리 정면돌파하시니 20년간 블로그에서 공개 글을쓰며 다잡은 내공이 ㅠ 많은 담금질을 겪으셨겠지 하니 ㅠ 먹먹해지기도 하네요

  • @laelsworld1116
    @laelsworld1116 ปีที่แล้ว +6

    새벽달님께서 영유 이야기 하실때마다 아이들의 발달을 항상 언급하세요.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한 포인트에요. 어머님들께서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에 조금만 관심 가지고 무엇이 이루어져야 하는지 아시면 좋겠어요. 전직 유치원교사입니다. 많은 학부모 상담을 통해서 이야기 들어보면 연령별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하시는 상담들이 많아요. 유치 시기에 무엇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우리 아이는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아시면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학습적인 부분을 어떤 로드맵으로 갈지 정하실때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되네요.

  • @hjch4739
    @hjch4739 ปีที่แล้ว +5

    유튜브에 학습형 영유 보낸 맘이 올린 솔직 후기 봤는데 초등학교 가면 레벨테스트해서 등급별로 반 나누고 정기적으로 시험봐서 다시 편성한다는 말듣고 절대 보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살밖에 안된아이들을 벌써 등급을 나눈다는 끔찍하더라구요

    • @lippongcho4474
      @lippongcho4474 ปีที่แล้ว

      사립초등학교에서 영어반을 레벨로 나눈다던데요 .. 그럼 혹시 사립초도 지양해야할지 ..
      현재 7세인 아이라 그 부분도 고민이 되네요
      다른 이유로 사립에 보내고 싶었던지라

  • @_sumi90
    @_sumi90 ปีที่แล้ว +6

    존재만으로 사랑 받아야할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목소리를 계속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 유치원이라는 단어부터 바꿔졌으면 좋겠네요...

  • @donkey7633
    @donkey7633 ปีที่แล้ว +5

    본질적인 이야기를 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5-7세 아이들은 일상생활습관 형성, 또래와 상호작용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기르기, 유능감 획득이 가장 중요한 발달과업입니다. ^^ 영어보다 우선되는 가치입니다.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분별하여 아이에게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겠죠.. 분별하려면 지혜가 필요하고요~
    쉽지 않지만 다같이 본질 육아를 향해 걸었으면 합니다. ^^

  • @릴리즈-e4o
    @릴리즈-e4o ปีที่แล้ว +5

    새벽달님~ 넘 경쟁적인 교육이 아래로 많이 내려왔어요.
    영어뿐이 아닙니다.. 저가 보기에는
    수학이 더 문제인거 같아요 ㅜㅜ

  • @ivoryb5890
    @ivoryb5890 ปีที่แล้ว +3

    영어 그깟이게 뭐라고 존재만으로 사랑받아야 할 우리 아이들이 영어학원에서 잘하면 웃고 못하면 말도 못하는 그런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일반 유치원에서 모국어 테스트 한다는 이야기 상상만으로도 정말 끔찍해요. 그런 곳이 유치원일까요? 유치원의 교육과정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유아가 주체가 되어 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곳이지요. 영어학원이라고 명칭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유아교육법에도 유치원이 아니면 유치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되어있는데 이부분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교육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아이들을 중심에 두시고 이시대 부모들의 멘토로 목소리 내주시는 달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 @heffyend2623
    @heffyend2623 ปีที่แล้ว +8

    본질을 꿰뚫고 계시네요 정말 멋집니다 👍
    7,4세 아이 키우고 있는데 최근 영어노출을 하기 시작한 아이들...새벽달님의 영상보고 공부해서 현재의 순수함과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행복한 영어교육 하려구요.
    교육의 결이 같은 전문가가 계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

  • @everydayreading7377
    @everydayreading7377 ปีที่แล้ว +7

    사연들을 듣고 나니 마음이 너무 아립니다. 영상 보는 내내 영업사원 사무실 그래프가 떠오르네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데도 저에게는 너무 충격적이었거든요… 선생님.. 이렇게 옳은 소리 내어주시고 길잡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 @스타요리천재
    @스타요리천재 ปีที่แล้ว +4

    영유는 그냥 비싸고 잘하겠지 하는 막연함에서 나오는 자기과시인것 같아요
    장단점이 있지만 단점이 큰건 인정해야할것 같아요
    새벽달님 응원합니다

  • @가을이오면-w8k
    @가을이오면-w8k ปีที่แล้ว +4

    영유 6세반에서 똘똘하게 느껴지던 아이가 영어를 잘 못한다고 시무룩해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교사도 자주 바뀌고 아이들도 이사가 잦았던 학원. 지금은 그만뒀지만 저는 타과목 방과후 교사로 일했었습니다. 그 과목도 유치원생이 벌써 배워야하는 내용인지 의아했습니다. 아이들이 무기력하게 책상에 엎드려있고 갑자기 교실밖을 뛰쳐나가고 5살부터 영어 쓰기압박에 공부모드.. 아이들이 행복해보이지 않았던 모습들이 기억납니다

  • @땡글-z7v
    @땡글-z7v ปีที่แล้ว +4

    유아교육업에 종사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전에 잠시 영어유치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엄마라면 사실 절대 보내고 싶지 않은 곳이었어요. 왜냐면 아이들의 케어가 충분히 이루어지지가 않고 아이들의 수준이 극과극입니다.
    먼저 이 원은 4-7세까지 있는 영어유치원이였는데, 4세아이들 기저귀를 교사가 갈아주지 않아요. 아이들이 스스로 기저귀를 갈아입도록 가르칩니다. 이걸보고 정말 경악했어요. 4세에는 아이들의 개인차에 따라 배변학습이 이루어지는 시기인데 배변학습을 하는게 아니라 교사가 갈아주기 싫으니 스스로 갈아입으라고 하더라구요.(부담임선생님도 계셨어요) 그리고나서 하는 말이 기저귀는 팬티고 너네들이 스스로 갈아입을 수 있어야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아니라 팬티를 입히고 화장실을 스스로 가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맞는겁니다😔😔😔 듣고 정말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리고 다른 교실에서는 기저귀를 하는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에도 불구하고 기저귀를 확인 안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제가 혹시나해서 확인했더니 다 말랐구요. 이 아이는 자신의 의사소통도 힘들어하는 아이였는데 말이죠. 교사들이 아이들을 제대로 된 케어를 하지 못 합니다. 정말 기본인 배변학습까지도요. 좋은 교사는 찾기 정말 힘들어요.
    그리고 잘 하는 아이들은 기본생활습관도 잘 지키고 문제없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적응도 잘 하죠. 근데 이렇지 않은 아이들은 잘 따라오지도 못 하고 어려워해요. 심지어 어린 연령일 수록 이 현상은 너무 극명해요. 무엇보다도 교사들의 전문성... 너무 떨어져요. 수업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업하는 티칭능력도 떨어집니다 왜냐면 유아교육 전공과 연관이 없는 학과를 전공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심지어 학원이라 장학도 안 해요. 몇 몇 소수의 교사들은 어느정도 열심히는 하나 다른 교사들은 빨리 해치우고 그냥 자기가 좀 해주면서 얼렁뚱땅해치워버립니다. 이런데 대체 아이들이 어떤걸 배워야하는거죠... 심지어 교사가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는 것도 없어요. 제가 동화책읽어줄때 아이들 정말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어요.
    영어유치원을 보내실 분들은 환상에 속지마시고 꼼꼼히 따져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교사들의 전문성을요.

  • @코코-s6d
    @코코-s6d ปีที่แล้ว

    새벽달님 감사합니다. 제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 함께 있어주셔서...새벽달님 영상들이 영유비용보다 더큰 가치가있어요..

  • @플로라-e5m
    @플로라-e5m ปีที่แล้ว +9

    저는 아이가 좀 소심하고 많은 아이들 사이에서 잘 끼지 못하는 성격이라 영유를 고려 하는 중 인데요, 왜냐면 일유의 경우 내년 6세인데 22-24명이 한 선생님이라서 저희 아이같은 경우 방치될 가능성이 높다 생각 했어요. 특히 프로그램화 되어 있지 않고 자유 놀이시간이 많은 경우 이건 담임 선생님 역량이 매우 크겠지만 보통 제 학창생활을 보아도 그런 시간들에는 활발한 성격, 다소 센 성격의 아이들이 놀이를 주도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영유는 대부분 10명에 한국인 케어 선생님과 외국인 선생님이 계시니 방치되거나 아이들 사이에서 치이는 일이 많이 줄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영유가 아니라 놀이학교 (10명이 한 학급) 도 선택지가 될 수 있겠죠.. 그냥 소심하고 조용한 아이의 경우 오히려 일유가 더 걱정 되는맘의 의견 이었습니다

    • @kiki_house
      @kiki_house ปีที่แล้ว +3

      지역에서 프로그램좋다는 숲유 보냈다가 1반 25명 1담임시스템에 담임이 애가 착석이 안되고 수업참여가 낮다고 매번 얘기하고 아이도 두달째부터 안가겠다고 밤에 흐느껴우는꼴 보고 퇴소시키고 2담임에 15명인 놀이식 영유 보냈어요. 아이는 엄마표로 스피킹 리스닝이 어느정도 됐던 상태고 한국인담임선생님이 너무 잘챙겨주셔서 여태까지 어느기관이든 담임선생님 좋단 말 한번도 안하던아이였는데 선생님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다닌지 6개월 아직 파닉스는 커녕 알파벳식별도 못하는 까막눈이지만 담임선생님 피셜 본인이 알파벳을 몰라도 친구들이랑 스스로를 비교하며 위축되는 것이 1도 없고 원어민선생님과 말하는것을 정말 좋아하고 잘한다고 하니 저는 영유로 잘 옮겼다고 생각해요. 일유의 경우 담임바이담임이겠지만 제가 보냈던 곳은 담임이 애들 인원을 다 감당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플로라-e5m
      @플로라-e5m ปีที่แล้ว +4

      맞아요.. 영유 일유가 문제가 아니라, 활발하고 잘 따르는 아이들은 어디가던 잘 하겠죠. 문제는 일유의 아동대 선생 비율이 조금 개선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rumiere7945
      @rumiere7945 ปีที่แล้ว +12

      그런데 맘님.. 결국 아이는 학교라는 큰 사회로 나가야해요 학교가면 비슷한 수의 아이들이 있는 반으로 갑니다.30명전후요.그리고 초등햑교선생님은 유치원샘과는 비교할수없을정도로 세세하게 케어해주지않습니다 절대로..
      지금 유치원에서 다양하게 여러 갈등상황도 맞이해보고 취향에.맞는 친구도 사귀어보고하는것이 더 좋을수있어요. 7세가 되면 반아이들이 많아질수록 부모님들은 더 좋아하셨어요. 학교갈때 같이 갈수있는 친구들이 더 많아진다구요.부모로서 내아이 세세히 케어받고싶어하는 마음은 천프로 이해합니다. 물론 일유의 인원수는 더 줄어야한다는것도 동의하고 이해하구요.(20명이하로 ) 제가 말씀드린점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희아이도 내향적인 아이이고 비슷한걱정을했지만 오히려 더 성격은 밝아지고 좋아졌어요 더 강단있어졌어요. 아이가 지금다니는 유치원을 잘 다니고 유치원원장님이 괜찮으시다면(원장님이 교육철학이 확실하시면 원도 관리가 잘 되어있을테고 교사교육도 잘 시킬테니) 6세도 보내길 추천합니다.

  • @복둥둥
    @복둥둥 ปีที่แล้ว +13

    회피라는 건 사전에 없는 거죠 넘 멋있어요. 오히려 더 강하게 목소리 내고 수면 위로 올리려고 하는 모습. 사실 인스타 피드만 보고도 마음이 너무 따뜻해져서 달려왔습니다. 응원합니다. 잘 들을게요.

  • @날마다감사가
    @날마다감사가 ปีที่แล้ว +17

    병설 다니는 저희아이한테 미안해서 7세때는 영유로 가볼까 고민했었는데... 영상보고 무엇이 중요한지 깨우쳤습니다.
    저희 6세 아들 매일 저한테
    "엄마. 나는 유치원에서 유명인이야. 내가 인기 제일많아. 난 유치원 행복해. 나는 그림 제일 잘 그려" 라고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떠올라 먆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는 원에서 수확한 무먹으며 무로 요리하고 서로 한바탕웃으며 보냇던 시간이 새삼 감사로 다가오네요.
    민감한 부분이어서 영상 올리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깨우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하던대로 영어영상과 책보며
    즐겁게 발화하는아이와 행복한7세 보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 @유첼리
    @유첼리 ปีที่แล้ว +3

    소아정신과의사도 제발 유아기아이들 영어 시키면서 테스트좀 하지말라고 했어요 그게 왜 나쁜지 발달 조금만 공부하셔도 알아요 아이발달과 교육에 지대한 관심있고 이중언어에도 관심많은 유명한 육아 유튜버들도 비슷한 이유로 영유안보내더라구요 왜 아이교육에 그렇게 관심많은 그 육아유튜버들이 영유를 안보내는지 생각해볼문제입니다

  • @koreangym2370
    @koreangym2370 ปีที่แล้ว +2

    영어사교육 종사자이고 10년전 영어유치원 5세반 담임이었습니다. 1년간 이건 아이들한테도 나한테도 할 짓이 아니다란 말을 매일같이 되뇌며 다닌 기억이 나네요

  • @Jin-ci2od
    @Jin-ci2od ปีที่แล้ว +3

    미국에서 한국 나이로 만 4세 아들 현지 유치원 보냅니다…여기는 영어를 잘하는가가 목적이 아니라 생활을 즐겁게 하느냐가 목적이에요. 영어 유창하지 않아도 친구 사귀고 선생님들과 의사소통 됩니다. 여기서도 무엇보다 아이들 개개인의 자존감을 갖게 해주는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다른 이민가족들 아이들도 모국어 배우느라 영어가 늦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선생님이 영어를 하라고 푸쉬하지 않아요.
    일주일동안 알파벳 한가지씩 가지고 커리큘럼을 짜서 그걸로 놀이하고 만들고 그냥 놉니다… 정말 별거 없어요. 그리고 아이들도 먼저 귀가 뚫려야 그다음 말을 합니다.. 알아듣기 시작하면서 말을 조금씩 따라하게 됩니다 그전에는 입을 안열어요..
    영어로 스트레스주기 싫어서 그냥 놀이처럼 즐겁게 지내도록 하지 절때 학습적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저도 대학교에서 ESL클래스 다니는데 어른도 영어 수업에서 말하기 힘들어요. 특히 한국 분들 자신있게 말하는 분 거의 못봤네요.. 어른도 긴장되고 힘든걸 아이들에게 강요하는거 정말 잘못된 교육 방법입니다…

  • @Rheeekm
    @Rheeekm ปีที่แล้ว +1

    눈물나요ㅜㅡ
    감사합니다

  • @AVA-sz8pu
    @AVA-sz8pu ปีที่แล้ว +22

    안녕하세요. 저는 7살 아들 아빠입니다.
    고심끝에 올초부터 영유를 보냈는데요 영유라고 다 새벽달님이 말씀하신 구조는 아닌 것 같아서요
    제아이 경우는 5세 일반유치원을 보냈었는데요
    일반유치원경우 반아이들이 많다보니 선생님의 관심을 받지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 영유경우 10명이내이고 한국인선생님1명 원어민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아이가 싸웠는데 영어로 말해라 이건 저도 아주 예전에 들었는데 너무 극단적인 사례같은데 물론 그런 영유도 있겠죠? 하지만 저희애가 다니는 영유는 일반유치원보다 훨씬 관리잘되고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반친구가 9명인데 그중 6명의 엄마가 초중교사 입니다
    물론 새벽달님처럼 엄마표 영어가 잘된다면 영유의 필요성은 못느끼겠지만 맞벌이다보니 영유에서 접하는 자연스러운 원어민과의 교류와 소규모로 인한 관심 그리고 일반유치원보다 포괄적 커리큘럼 등으로 저는 금전적 여유만 된다면 무조건 영유 추천합니다 다만 영상본문에서도 말씀하신 5,6,7세라는 점을 유념하여 보내야겠죠 그런데 요즘은 영어만 쓰는 틀에 박히지 않은 좋은 영유도 많다는걸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 @damin17
      @damin17 ปีที่แล้ว +10

      안그런곳도 있지만 대부분 새벽달님이 말하는 구조로 운영해요
      그리고 아우리 즐겁게 영어를 즐기게 가르치자해도 부님들 보기에 아웃풋이 보여야하니 유아여도 학습적으로 접근을 안 할 수가 없죠
      영유때 안 하더라도 아이들은 초1 되자마자 자연스레 레벨테스트도 보게돼요
      3년간 배운걸 까먹지않고 연계해서 영어학원을 다녀야하니깐..

    • @higogogogo189
      @higogogogo189 ปีที่แล้ว +2

      놀이학교는 그런 시스템일 수 있지만 학군 지역은 아웃풋이 없으면 엄마들이 원을 학습형 영유로 옮기는터라 아웃풋을 위해서 원에서는 더 빡세게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좀 아쉽지만,, 놀이영유 몇개 제외하고는 학군지 분당 등등 이런데는 진짜 장난아니에요 …

    • @AVA-sz8pu
      @AVA-sz8pu ปีที่แล้ว +1

      @@damin17 그렇군요 저는 아웃풋을 보고자 보내는건 아니라 아이가 너무 좋아하다보니 그걸로 만족하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우리애가 발표를 잘하고 뛰어난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목적이 뚜렷한 아웃풋을 위한 부모는 어떻게든 학습형 영유를 보낼터인데 말이죠..

    • @shh1114
      @shh1114 ปีที่แล้ว +10

      저도 그래요. 일반 어린이집 보냈는데 선생님이 너무 화를 많이 내고 무서우셔서 아이가 등원거부를 해서 영유 까지 오게 된 케이스인데(아이가 영유를 원했어요). 소수정예이고 한국인선생님의 케어가 너무 따뜻해서 아이가 전에 없던 안정감 느끼며 다니고 있어요. 소풍 체육대회 견학.. 2주에 한번 무조건 외부로 나가 활동 활발히 하는 영유이고 저희 아이는 유치원가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고, 주말에 유치원가고 싶다고 운적이 있을정도로 유치원을 너무 좋아하고요.
      일반유치원이라고 모든아이들이 사랑 받느냐. 그것도 사실 아닌것 처럼.. 어느 원이나 원장님의 철학이 중요하고 담임선생님을 잘 만나야 하는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물론 일반유치원에비해 좋은 영유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낮기는 하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저희아이 선생님은 애들을 물고빨고 하며, 항상 긍정적으로 대해주시고 아이들 정말 사랑해 주세요. 유치원정교사 셨거든요.
      매주 한명에게 상장을 주는데 상장 내용 또한 그냥 유치원과 같아요. 정리정돈상, 친구를 도와요 상, 음식 사랑상...등이요~

    • @higogogogo189
      @higogogogo189 ปีที่แล้ว +2

      @@shh1114 철학이 젤 중요하고 그런 좋은 영유를 만나기가 참으로 어려운 현실이라는 점이 안타까워요. 그래도 아이가 행복하니 다행이에요!!!

  • @CuriousKittens-c2f
    @CuriousKittens-c2f ปีที่แล้ว +4

    영유와일유를 엄청고민하다 일유보냈는데 새벽달님영상보며 많이 느끼며 영유안보내길진짜잘했다싶은요즘이에요 사연에서 사실 나 많이노력했다는 아이의말에 눈물이왈콱쏟아졌네요 영어보다 진짜 중요한게 무엇인지 진정 아이를위한게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하네요 감사합니다^^

  • @shinySTAR-c3v
    @shinySTAR-c3v ปีที่แล้ว +6

    용기와 소신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새벽달님처럼 말랑하면서도 단단함을 갖춘 엄마가 되고싶어요~❤

  • @higogogogo189
    @higogogogo189 ปีที่แล้ว +6

    영유코스 사립초 코스를 밟은 아이들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영어를 잘하는줄알고 초등 고학년이되면 영어를 너무 잘한다고생각하더라구요. 디베이트는 잘하는데 문법 이런건 안되니까 초등 고학년때 정말 제대로 영어 배우기가 더 어려워지는 한국의 교육구조인지라. 잘하고 발음이 좋은 아이들에게는 겸손을 배우기에는 참으로 어려운 그리고 못하는 친구들은 자존감하락이 올 수 밖에 없는 영유 시스템 그리고 어학원레테 전쟁 인 것 같습니다.

  • @viva_olivia
    @viva_olivia ปีที่แล้ว +6

    영향력 있으신 분, 그것도 영어분야에서도 영향력 있으신 분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강남지역 영유에서 5년 근무했었어요. 진짜 매년 친구들이 영유 보내고 싶다고 연락 오는데 말하는 것도 지쳐요... 알면 못 보낸다고. 다른거 다 포기하고 영어만 습득하길 바란다면 보내라고는 하지만 영어 습득하는 아이들 조차도 극소수입니다.. 학습은 되죠. 저는 영어 전공에 중등이지만 교원자격증이 있습니다. 그것조차도 유아발달과는 안 맞는 것인데, 그나마 영어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 많고요. 원어민들 강사 자질은 정말 학을 뗍니다. 교사진만 봐도 이런데, 그 비용 내고 보내야할까요

  • @pinkbluesea25
    @pinkbluesea25 ปีที่แล้ว +7

    두번째 사연의 아이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ㅠㅠ
    '나 사실 열심히 노력했어. 하지만 잘 안 됐어.'
    아이 혼자 얼마나 그 시간을 고군분투하면서 견뎠을지...
    저도 요즘 주변에 4세 키우는 엄마들의 유치원 고민을 듣고 있는데
    다들 아이 잘 키우고픈 마음인데
    현실은 학습적인 부분에만 촛점이 맞춰진 듯 해서 넘 아쉽더라구요.
    대치쪽은 대형 일반 유치원도 2년후엔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줄기도 했지만 다들 영유를 선호하니
    일유는 정원을 채우지 못해 문을 닫게 되는 현실이더라구요.
    국공립 유치원은 4세반까지만 인원이 채워지고, 5세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6~7세는 애들이 없어서 통합반으로 한반만 운영한다니...
    현명한 판단들 하셔서
    아이 마음 다치지 않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래봅니다.

  • @현땡-b3u
    @현땡-b3u ปีที่แล้ว +4

    상식적으로…. 학원이잖아요. 학원. 명칭부터 바꿔야 해요.

  • @민정-w1x
    @민정-w1x ปีที่แล้ว +4

    우연히 영상을 봤는데 사연 읽어주실때 펑펑 울었어요 넘 안타까워서ㅠ 이제 막 돌아기 키우고 있어요 이렇게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아기들에게 부모가 어떤 육아관과 철학을 가져야할지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튜브에 댓글 단 거 처음이에요 앞으로 올려주신 영상 잘 보겠습니다. 목소리를 내어주셔서 감사해요

  • @junekim2206
    @junekim2206 ปีที่แล้ว +2

    저희집은 아이가 해외여행후 먼저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했었어요. 외국인이 많이 오는 동남아였고 아이 아토피 완화를위해 마냥 물놀이.모래놀이만 하던곳에서 외국아이들과 어울리더니 한국에와서 영어말을 하는곳에 보내달라고 했었어요. 그전에 나름 동네 오래된 인기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잘 다니고있었어서 계속 고민하느라 5-6개월 미루니 아이가 울고불고 해서 심지어 6세중간에 보내게 되었는데도 아이는 힘들어하면서도 영어를 배워감에 행복해했어요. 중간평가.기말평가 없는곳이었고 테스트라고는 매일 단어2개를 3번쓴후 다음날 아침 테스트를보는데 틀려도 전혀 지적없고 두번씩만 더 쓰게하는곳이었어요. 말하기와 듣기위주로 미교식 수업이 진행되었고 아이의 영어실력은 빠르게 향상됬어요. 굉장히 수줍음많고 겁이많은아이인데 지금도 영어로 말할때는 뭔가모르게 특유의 자신감있는 표정과 목소리 제스처가 나와요. 초등이된 지금도 영어는 항상 재미있다하구요 영유다닐때가 가장 행복했다 얘기해요..결론은..아이의 성향에따라 잘맞는 유치원을 찾아보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친구아이중 멀쩡하던아이도 유명유치원 뽑기로 어렵게 들어갔는데 담임 잘못만나니 아이가 금방 다른아이가 되더라구요.

  • @rainyday2012
    @rainyday2012 ปีที่แล้ว +2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영유1년 잘 다닌 저희아이는.. 행운아인걸까요.. 공립2년 보내고.. 운영위원회까지하며 봉사해왔지만.. 진짜 유아교육전공한 사람이 맞는가 싶을 정도의 인성으로 아이들대하는 선생님들 여럿 겪고나서.. 솔직히 어느 기관도 안전한 곳은 없고,, 최대한 내 아이를 정상으로 키우고 정상적인 기관에 보내서 무탈히 지내는게 최고다란 생각만 들었어요. 초등도 마찬가지고요. 영어로 면전에 아이에게 험담하는 원어민 있겠죠. 근데 한국어로 험담하는 공립유치원 선생님도 존재해요. 옆에 반친구들 있는 자리에서 발달지연인 아이에게 얜 발달지연이라 말 못해요. 대놓고 머리만지며 말하고. 엄마가 조선족인 아이에게는 얜 그냥 내버려두세요. 말도못하고 못알아들어요. 이렇게 이야기도합니다. 현장학습 봉사에 따라갔다가.. 도시락도 못꺼내먹는 그 아이들을 선생님이 쳐다보더니 그냥 지나치고 선생님들은 깨끗한 자리.찾아가서 모여서 식사하시더라고요. 저희아이는 그 공립 잘 다녔지만 담임샘께 그런 사건들 말씀드리고 관뒀어요. 그리고 옮긴 공립도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사람이 하는 일에는 다 그렇더라고요. 안타깝게도요.

  • @gratitude-almond
    @gratitude-almond ปีที่แล้ว +1

    동감합니다. "영유에 잘 적응해서 잘하는 아이에게도" 내가 너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을 주는 건 잘못된 것이라는 말씀에 특히요.
    다만 영유도 교육부의 사각지대에 있는 건 아닐거에요. 학원으로서 관리되겠지요. 유치원이나 학교처럼은 아니고요.

  • @sunari-kkw
    @sunari-kkw ปีที่แล้ว +2

    영어유치원을 이번에 합격하고 모두 잘했다 지금 당장에 영유를 보내도 손색이없다.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가 아이를 즐겁게 영어를 시작하겠금 하여 아이는 영어를 매우 즐겁게 접하고 있어요.
    6세 진학으로... 많은 고민이었어요. 테스트를 보고 합격했지만 전 알고있었어요. 최종적으로는 영유와 영유간에 선택이아니라 일유의 장점과 영유와의 장점으로 마지막으로 고민하겠다. 결국 영유는 한곳으로 추려졌고 무수한 고민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이 영상을 보고 내욕심이란걸 깨닫는 순간 아이에게 미안하여 눈물이 흐르고 말았어요. 내아이의 마음. 제가 지켜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 @silverjeong
    @silverjeong ปีที่แล้ว +5

    영어 중고 20년 학원장입니다. 명문대 트럭으로 보냈습니다. 엄마들이 하는 큰 실수 하나가 옆집 아이의 사례를 참고한다는 것입니다. 듣지마세요. 애들은 백이면 백 다 달라요. 서울대를 갔어도 그 학생이 한방법이 우리애랑 맞는건 아니예요. 그애가 한 학습법 그 학원 맹목적으로 따라가지마세요. 그애는 머리가 좋았을수도 부모의 가정교육과 사회간접경험 이 좋았을수도 엄청난 독서와 백업과외등이 있을수도 있어요. 최종결과에는 엄청난 파악하기 힘든 복합적인 원인이 있죠.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많은 학생을 가르친 선생님이나 임상사례 겪은 분들이요.수천명 중고생을 가르치면서 결론은 영유는 진정한 영어실력과 대입에 상관이 크지않다. 아니 거의 없다입니다. 우리애 보내서 만족했다는 그냥 그애가 언어력 좋고 영유졸업후 연계도 잘해줬고 결과적으로 어떻게해도 다 잘했을아이일 확률이 큽니다. 성공이 영유때문이 아니라 그냥 잘난애들인겁니다. 두루두루 다잘하는..: 오히려 이것이 성공하지 못했믈경우에 부작용은 최소 효과없이 돈썼음. 자존감 결여 공포감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지금은 안나타날지도 몰라요. 중고등 상담생 중 영유출신이 여전히 잘하는 비율이 10퍼센트 정도였습니다.나중에 고등영어요? 공부잘하고 열심히 하는애들이 잘합니다 실용엥어요? 좋은대학 간 애들이 그것도 잘합니다.영유 3년이요. 그래봐야 7살수준입니다. 엄마들 직접 영어공부해보세요. 말하기에 한맺힌 분들 아이랑 같이 해보세요. 영어 잘듣고 말하고 아카데믹한 글을 술술읽어내고 얼마나 힘든일인지.2년내외 유치수준 대화를 통해 얼마나 배울수 있을지

    • @silverjeong
      @silverjeong ปีที่แล้ว +1

      아참 그리고 원장들 커뮤니티에서 영유 강사 뽑는 급여 수준 모르시죠? 영어학원계서 젤 박봉이 영유입니다.임금 100만원대 200이면 많은겁니다. 이말이 몬지 현명하신분들은 잘해석할거라븝니다.실력있는 분들이 영유로 갈 이유가 없습니다

    • @Yurisumaa
      @Yurisumaa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silverjeong그거 알아도 다 보내요.

  • @user-y1id8he9zil3lvi1
    @user-y1id8he9zil3lvi1 ปีที่แล้ว +2

    이 영상을 제발 전국의 맘들이 봤으면 좋겠군요.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당시에 혹은 보낸후 2,3년 사이에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10:17

  • @parischoa
    @parischoa ปีที่แล้ว +2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될까 해서 제보합니다.
    지금은 일반 회사 재직중이지만 제 남편이 *BM, *레뵐 영유 원어민 선생님이었어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학습평가기준, 시스템 등은 현실고증 맞아요. 학습 성과에 따라 등급화하고 학습강도가 높은편입니다.
    영어 이외의 활동이나 액티비티 등을 보면 무조건 성과위주의 정책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예컨데 꼭 성과 위주가 아닌 돌아가면서 월별로 각 우수반을 선발해주더라고요. 그점은 나쁘진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빡빡한 스케줄로 이루어져 있고(선생님마저 점심시간에 아이들과 식사하고 바로 수업에 투입됩니다.)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아주 연령이 낮은 아이도 있는데, 기본적인 낮잠시간이라던가 놀이에 대한 부분은 거의 보장되지 않는다고 느껴졌어요.
    사실 경제적인 여유가 되더라도 영어유치원은 제 자식도 안보내고 싶습니다. 아이의 행복권을 보장해주는 곳이 아니라고 판단되거든요.
    원어민 선생님들도 선생님마다 다르고 정책적으로 학원에서 정한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본인이 손해를 부분이 생깁니다. 예로 들어주셨던 부분 중 한국어로 얘기하지 않으면 말을 들어줄 수 없다는 부분에서 선생님의 사정도(정책고수, 한국말 할 수 없음)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처우도 좋은편이 아니라서 아마 그런부분도 교육의 질에 영향일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제일 고질적인 문제는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높은 기대치라고 봅니다. 그래서 아이의 인권보다는 교육적 성과에만 치중된 영어 교육업체들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allie5879
    @allie5879 ปีที่แล้ว +5

    공감해요. 말씀을 강경하게 하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또 그러실 만하고 생각하구요. 미국에서 살다온 아이들을 위해 영어 유치원에 넣었지만 놀이식임에도 불구하고 학습이 많이 들어가서 놀랬거든요. 수소문하고 수소문해서 놀이식(절충식) 유치원을 찾아서 넣어도 또 학습이 참 이르게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수영을 보내도 진도가 너무 빠르고 전체적으로 교육의 어떤 분야든 빠른 속도와 인텐시브한 학습적인 분위기에요. 즐거운 여유로운 배움은 찾기 힘들더라구요. 이런분위기에 놀이식으로 시작한 영어유치원들도 결국은 소비자 입맛에 맞추어 학습식으로 변질되어 가더라구요. 좋은영어유치원도 몇몇있지만 이런 사정때문에 사실 찾기 힘들죠…… 저는 초등 영수 학원들보면 서도 아이들 인권을 생각했어요……..수업이 3시간씩 7시에 끝나네 9시에 끝나네 할때 아이가 학교 수업외에 이걸 과연 소화 할 수 있는지 .. 못보내는 엄마 내 자신이 정신이 나약한건가 고뇌하는 요즘이에요

    • @hj5620
      @hj5620 ปีที่แล้ว

      초2 수영 보내고 있는데요 중급반 올라가고 나서 수업 한 번 빠졌는데 그 다음 수업 때 선생님이 빠지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구요. 아니.. 엄마가 안 보낸 걸 왜 뭐라 하는지.. 참 우리나란 뭐든지 빡세긴 빡세다는 생각을 했어요

    • @onetime_go
      @onetime_go ปีที่แล้ว +1

      대부분의 초저상대 학군지 영어학원들 인권유린이예요. 3년이상 선행교제로 나가고 숙제량이 과해요 정말!

  • @angelakim81
    @angelakim81 ปีที่แล้ว +4

    아 진짜 진짜 너무 멋지세요…여기 울나라 장관정도 아니 그 이상 하셔야 할 분 이시구요: 아이들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마음 진짜 감동이에요. ❤❤❤ 수많은 육아멘토 다 재치고 벽달언니가 진짜 최고 👍 저는 아직 아기가 어려서 유치원은 멀었어요. 아 진짜 제보드리고 싶은데 ㅠ

  • @Roy-hr9dm
    @Roy-hr9dm ปีที่แล้ว +5

    새벽달님 영상을 본 이후로 제 아이에게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어요~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시기라는 것도 몰랐는데 이 시기에 더 자존감을 키워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벽달님교육을 계속 들으면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하겠습니다~

  • @보로봉봉-u9n
    @보로봉봉-u9n ปีที่แล้ว +2

    공원에서 야외수업하는 영유 아이들 본적 있는데 무슨 미국 군대인줄요.
    야외다 보니 통제 할수밖에 없는건 이해하는데 부드럽지만 단호함이 아닌 죄다 단호함. 정서적 교류가 전혀 안되는 느낌이였어요. 아이들은 겉돌고...그냥 친구 만나고 간혹 있는 이벤트가 좋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단체 생활시 동료의식처럼...그리고 원어민 선생님들 애들 앞에서 애들 험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들이 못알아들어도 다 느끼고요.

  • @twokyumsdaddy
    @twokyumsdaddy ปีที่แล้ว +4

    늘 교육의 목적 앞에는 아이의 행복이 와있으면 좋겠습니다. 담보되지 않은 미래의 행복이 아닌 지금의 행복이.
    보장되지 않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기엔 아이들은 너무도 찬란하잖아요.

  • @mk_sook
    @mk_sook ปีที่แล้ว +4

    말씀 하시다가 울컥 하실 때.. 저도 함께 울컥 했어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시는게 많이 느껴지는 영상이었어요. 아이를 존재 그 자체로 인정하고 사랑하기. 오늘 영상에서 또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썜😍

  • @위캔두
    @위캔두 ปีที่แล้ว +2

    아이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고 모든 선택의 중심에 내 아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두 아이를 키웠어요 첫째는 숲유치원에서 하루종일 산을 뛰댕기며 살았고 건강한 먹거리, 충분한 놀이, 수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최근 분당으로 이사를 오면서 제가 비정상처럼 느껴지더군요..다들 영유, 레테, 좋은 영어학원을 보내기 위해 과외를 받고, AR지수가 얼마인지로 레벨이 나누어지는 환경..
    그런데 더 무서운건 제 자신이었습니다. 불안해지기 시작한거죠.
    내가 이제껏 애들을 방치한건가? 생각에..영어유치원은 절대 안간다는 둘째의 의견을 무시하고..
    영어유치원 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게 내가 추구하던 교육가치인가 싶어..갈등이 깊어졌어요...정말 좋은 영어유치원이 아니고서야..아시다시피 학원같이 책상에 앉아 읽고, 쓰면서 유치원? 생활을 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아 이건 아니다. 싶어 마음을 고쳐먹으면서 새벽달님의 이영상을 운명처럼 보았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너무나도 밝게' 난 뛰어노는게 좋아 체육유치원 다니고 싶어, 난 미술을 좋아하니까 화가가 될거야' 라고 말하는 해맑은 딸의 의견은...어린아이의 철없음으로 무시하고..남들이 다하니까..혹시 무시받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영유를 알아보는 제 자신을 깊이 반성합니다.
    새벽달님, 저를 정신차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jessielee144
    @jessielee144 ปีที่แล้ว +8

    이것이 선한영향력인가요!!!????
    키야 멋지십니다♡♡♡
    저도 불안감 올라와서 그 유명하다는 P사 영유 파보고 급 안도감 안정이 찾아왔어요.
    주기적 레테, 매번 몇권 책 정해준거 읽기(애 관심 상관x), 배운거 읽은거로 시험보기(엄마랑 집에서 가볍게하는 독후활동 워크지가 아닌 성적내기용. 그 무게감 강제성이 다름)
    평온한마음과 함께 엄마 기쁘게하려 그 경쟁사회로 일찍 들어가는 아이들 불쌍하네요 가슴아파요.
    친구를 경쟁자로. 성적으로 내 가치 오르고 내리고. 그 우월감.. 현기증나네요.
    친구는 경쟁자가 아니에요 여기 8-90년대인가요?
    협력, 협동, 융합, 인성!!!이 강조되는 세상입니다.
    진짜 시대와 역행하는 역겨운 시스템

  • @keip3936
    @keip3936 ปีที่แล้ว +8

    그렇죠.. 우리 아이도 영어유치원 보내려고 상담 갔다가 애들이 줄을 서서 그 날의 단어들을 선생님께 외워 보이고 ok가 돼야 급식실로 들어가 식사를 시작하는 걸 보고 안 보냈네요~ 그래서 일반 유치원 다니다가 7살때 파닉스 주 2회 학원 다니고 초등은 프랜차이즈학원 갔는데 영유출신하고는 반을 나눠놨지만 그래도 잘 하는 그룹이고 성취도는 영유애들 만큼은 나와요. 일유 다니면서도 영어독서랑 적절한 영상활용하면 스트레스 안받고 잘 해나갈 수 있어요.
    저는 엄마표한다는 자체가 괜히 스트레스라서 ㅎ 학원 힘을 빌려 숟가락만 얹어서 교육중입니다~ 다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적절히 사교육 힘도 빌려 가며 할 수 있는만큼만 해요~~ 어떤 과목이든 사교육을 하든 엄마의 관심이 중요한거 같아요!
    화이팅!!

  • @엄마놀이-u1k
    @엄마놀이-u1k ปีที่แล้ว +5

    저도 영유 출근 하루만에 그만뒀어요.. 실체를 더는 알고 싶지 않더라구요 아이가진 엄마로써... 어머님들 제대로 알고 좋은 선택 하시면 좋겠어요ㅠㅠ♡

  • @League_Bbbb
    @League_Bbbb ปีที่แล้ว +2

    알고리즘 떠서 보게됐습니다
    저희 아이는 3세때부터 1에서 100까지 영어로 셀수있고 기본 문장은 어느정도 했고 주변에서 어린이집선생님도 영유보내라고 하셨는데 저는 전혀 그럴생각이 없네요
    지금 많이 뛰어놀았으면 싶은데
    주변 학구열이 엄청나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저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싶네요
    저는 남들보다 자유롭게 살았었는데
    우리아이도 저처럼 좀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어요ㅋ

  • @jeyjun
    @jeyjun ปีที่แล้ว +11

    유학갔다고 상상해보라고 하시는것에 확 공감되네요.. 성인이 되어서 유학가도 모국어 자아와의 분리감. 주눅. 무능감 등으로 힘든데 어린 아이들은 당연히 무의식적으로 왜곡된 자아상이 정립될 것이고 인생 전반에서 정서적으로 곤란할 수 있겠어요.. 점점 영유가 대중화 되고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영어교육전공자 이지만 영유는 회의적인 입장인데 양산형으로 검증되지 않은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이 고통받는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

  • @lizqkr
    @lizqkr ปีที่แล้ว +4

    언어적소통이 중요한 아이들은 본인이 원하는 만큼 타인과 소통이 안되면 생각보다 큰스트레스가 있는것같아요ㅜ ㅜ

  • @lora2447
    @lora2447 ปีที่แล้ว +2

    해외에서 국제학교 다니는 아이들 피아노 과외를 오랫동안 했는데 잼있는 사실은 영어 유치원부터 다닌 애들이 영어를 제일 못하고 (영어도 못하고 한국어도 못함) 초등학교까지 한국책 많이 읽고 한국어가 탄탄하게 하고 중학교 가는 친구들이 국제학교 가면 영어가 엄청나게 빨리 늘었음

  • @에이블-b3l
    @에이블-b3l ปีที่แล้ว +3

    우리 새벽달님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좋아요 말고는 아직 방법이 없네요. 지금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노출로 4살 5살 두딸이 영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고 아웃풋도 조금씩 하고 있어요. 이 아이들 초등학교 들어갈 때쯤에는 다른 사교육 없이도 행복하게 영어를 즐기는 아이가 될 것 같아요. 그때가 되면 세벽달님 의견에 힘이 되어줄 케이스로 제보할게요^^ (부디 얼른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