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죽고싶다.." 이런생각 많이 드는데 막상 공황발작만 오면 너무 고통스럽고 아..죽는게 이렇게 고통스러울까 너무 무섭다라는 공포감이 얼굴코앞까지 옵니다. 그리고 살고 싶습니다ㅠㅠ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공황발작이 지나가면 이게 또 올거라는 생각에 너무 두려워서 죽고싶더라구요.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루까꿍-m7d 음..저는 굳이 추천드리지않아요 정신과 가서 5분 상담받고 약 타온게 다예요.. 저는 이때를 계기로 조금 저를 돌아보고 불안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이런것들을 생각하고 꾸준히 운동도하고 했더니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오늘 많이 놀라셨겠어요..퓨ㅠㅠㅠㅠㅠ 몸과 마음이 무거워서 그랬던것같아요 제가 루까꿍님의 정확한 상황은 잘 모르겠어서 조언 해드리기 어렵겠지만 정서에 좋은 것들을 위주로 하시다보면 분명히 안정을 찾으실거예요! 만약 발작이 여러 번 반복된다면 정신과 가보는것을 추천해드려요!
앞전에 올리신 불안증에 댓글을 달았었는데요.이 영상에 명확한 답이 나와있었네요.. 연애하고 헤어질때마다 심각한 스트레스로 겪고 살고 겪고 살다가 20대 후반이 되니까 얼마전부터 숨이 컥컥 안쉬어지고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그 후 부터 한번씩 이유모르게 공황발작이 오는것같아요. 그 텀이 지금은 일상생활에 지장받진않구요. 한 번 폭팔한 화산이 무슨 말인지 너무나 이해가 가네요...잘 알아갑니다..
5년 정도 됐어요 공황장애를 앓은지... 저는 정신과에서 불안장애 분리불안 공황장애 우울증까지 게다가 생각이 몸의 통증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단계였어요. 약은 잘 먹지 않았고(부작용이 심해서) 현재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매일 스쿼트를 하고 몸을 단련합니다. 밖에서 조깅도 하구요.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꼭 날려보세요. 저는 버스 지하철에서 다 혼절도 해봤고 심지어 일터에서도 그래서 정말 곤욕이었어요. 그리고 초록색을 많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나무 잔디가 많은 공원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마음 안정에 최고입니다.
안녕하세요 공황장애를 겪어본적 있는 한 사람입니다. 처음엔 건강상에 이유도 없는데 기절할것같고 불안하고 이세상에 제가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응급실도 몇번 실려갔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어요 그러다 결국 혹시나 해서 찾아간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은 '공황장애' 처음에는 믿기 힘들고 왜 어리고 한창 이런저런 준비로 바쁜 제게 찾아온건지 억울하기도 했어요. 어딜가나 쓰러질 걱정으로 약을 챙겨다니고 대중앞에 서는 일이 많던 제겐 너무 나도 힘든 시간이였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사람들도 잘 만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다시 공부도 시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공황장애를 이겨내는 시간동안 제일 많이 했던건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기' 였어요. 그동안 남들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못했던것들을 하나씩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음의 상처를 다듬고나니 다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달까요?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저는 쉬어가는것, 나 자신을 먼저 돌보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된 것 같아요. 여러분 누구나 아플수 있고 그게 나이,성별,직위 그런것들과는 무관합니다. 왜 하필나야? 라는 생각보다 내 자신이 건강해야 다시금 힘차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다들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긴글인데 그냥 힘드신 분들이 보시고 조금이나마 힘내셨으면 좋겠가는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햄찌의 공황완치 TV 전 중2인데요.. 원래도 가끔 증상이 있었고 올해 2월부터 갑자기 자주 심하게 호흡곤란이 오고 약간의 흉통과 어지러움 등이 짧게는 30분정도 심하면 거의 하루종일 그러는데 이것도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인가요..? ㅜㅜ 응급실 가서 심장,폐 검사도 해서 괜찮다고했는데도 좀 찝찝하네요,, 지금은 정신과 다니면서 약 처방받고 상담 받는데 증상이 요즘 또 심해졌어요..
@@줴-f6j 제가 처음 공황발작을 겪었을 때와 매우 비슷하네요. 아마도 공황장애 혹은 불안장애라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초기에 치료 방향을 잘 잡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시다면 초기에는 약의 도움을 받는게 좋지만, 결론적으로 인지행동치료는 꼭 필요합니다. 제 채널에 공황장애 극복 방법 등을 업로드할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
증상이 여기서 말한 것처럼 발작적인 무시무시한 증상이 아니어도 공황장애 초기 증상인 경우가 많음. 갑자기 숨이 턱 막히고 숨을 쉬는데도 물속인 것처럼 답답해지는 증상이 계속 되서 병원에 가보니 공황장애 초기라고 진단받는 경우도 있고, 그냥 시야가 좁아지고 숨이 가빠져서 가보니 공황장애 초기라는 진단 받은 경우도 있고, 인지부조화 걸린 것처럼 그냥 사물 인식능력이 떨어지는 기분과 함께 괴리를 느끼는 경우도 공황장애 초기임. 그럴 때는 벗어날 방법이 있는 수준이라는 거니까 주변에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고 안 자던 잠을 푹 자고 술도 잠시 입에 대지 말고 특히 커피 먹지마세요. 커피가 제일 심화시킴.
유튜브 보면서 처음으로 댓글 다네요.. 나에게 공황장애가 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숨막히는 증상 뿐만 아니라 가슴이 철컹하는 느낌, 명치가 아픈느낌이 들때마다 정신과가 아니라 내과을 찾아갔었어요. 큰 병원도 몇번이나 갔었지만 아무 소득도 없었죠.. 그러다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심해져서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았어요. 먹지 않아도 약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안심이 되더라구요ㅠㅠ 재작년 12월에 발병하고 지금껏 약은 되도록 먹지말자고 생각하고 이겨내고 있는데 아직도 가끔 힘드네요 흑흑.. 정말 무서운 병인거같아요 20대에 많이 온다니 놀랍기도 하구요..ㅜㅜ 저같은 분들 모두 같이 힘내요!!
다른지역에 갈 일이 있어 시외버스를 탔고 버스 출발 하려고 문이 닫힘과 동시에 처음으로 숨이 가빠지고 극심한 불안이 밀려왔었어요. 기사님께 톨게이트에서 내려달라고 할까 목적지까지 한시간인데 버틸수 있을까 그런 생각으로 혼자만의 싸움(양말, 신발 벗고 겉옷 벗고 몸을 최대한 가볍게)을 한 이후 아직도 시외버스 탈 때 예기불안이 있어요. 병원 가서 상담하고 약 처방 받아서 버스 탈 때 들고 탑니다. 먹을때도 있고 손에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을때도 있구요. 이건 마음의 병이 맞는듯 해요. 모두 힘내자구요!
공황장애 환자라 우연히 보게되어 다른 영상까지 보게 되었는데 뭐랄까... 제가 예민한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환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말투를 사용하시는것 같다는 느낌이 있네요. 중간중간 피식 피식 웃는 부분이라던가 절대 혼자 가라앉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라던가....
트라우마를 많이 경험했고 오래 스트레스를 받아서 건망증이 생겨서 검사를 했다가 큰뇌동맥류를 발견해서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서야 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차례로 치매판정을 받으셨고 요양3등급이셨습니다. 나중엔 부모님 두 분을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본인의 자존을 기반으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인데 중1 봄 쯤 공황장애는 아니고 확실히 공황발작이 1달동안 지속됐었나봐요.. 죽음이 극도로 무서웠고 매일 불안하고 한번은 새벽에 갑자기 깨서 숨 안쉬어지는거 같아서 무서웠고요 ㅠㅠ 그게 한달정도 자는 시간빼고 진ㄴ짜 1초도 빠짐없이 불안했어요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니까 아무것도 집중이 안 되고 학교에서도 몇번이나 숨막히는거 같고 명치쪽이 눌리는 느낌나고 언젠가 죽는다고 생각해서 계속 눈물 나더라고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학교도 잘 다니고 우리가족도 화목한데 진짜 뜬금없이 공황발적 온거라 당시에는 공황발작인지 모르고 제가 겁이 많아서 이상한 경험을 하는거라고 생각했었어요. 1달뒤쯤 아빠가 뭘 설명해주셨는데 그거 듣고 점점 나아진거 같아요 진짜 다신 경험하기 싫네요
공황 장애의 원인이 된 스트레스가 분리 상황, 주 원인이 이별이라는 사실이 참 와닿네요. 저희 아버지께서 작년 여름에 교도관 일 퇴직 후 이번 5월에 판정을 받으시고는 꾸준한 치료로 많이 나아진 상태이지만 이번 여름에 좋아진 것 같았다가도 기온차가 심해지는 날들이 다가와서 그런지 아직은 주변 환경에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몸가는 대로 움직이고, 마음도 많이 약해지고 하셔서 우울감에 많이 힘들어하시거든요. 마음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실천하려 제가 꾸준한 도움과 격려를 드리며 노력중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마음 속에 쌓여왔을 감정들도, 완전한 이별은 아니지만 계속 발령받으시는 대로 옮겨다니며 꾸준히 이어지지 않았을 수 많은 인연들도, 또 저를 제외한 가족들이 타지역에서 생활하여 자주 못 봐서 곁에 마음을 나눌 상대가 많이 없다는 것도.. 모두 공허하게 느껴지시다가 큰병원에서 1박 2일 건강 검진을 받는 도중 혼자 주무셔 보겠다고 하다가 충격을 받으신 일이 있어 정확하게 공황 장애라는 것을 알게되었거든요. 그래서 아직은 혼자 오랫동안 계시는 것을 불안해하고 두려워 하시고 그렇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해하거나 알고 느끼기 힘든 점들을 다룬 영상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힘이 되었네요
영상에서 대표적인 공황장애 요인 세가지를 말씀해주셨는데 첫 공황발작이 왔을 때, 저 세가지를 제가 다했더라구요. 늦게까지 술먹고 잠안자고 아침에 커피마시러 나갔다 집에 와서 공황발작이 터졌는데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 진짜 제가 귀신들린 줄 알았어요.. 환청만 안들렸지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진짜 몸이 기억해서 또 그 감각을 찾으려 하고 몸이 기분나쁘게 간질간질 거릴 때가 있어요ㅠㅠㅠ다들 세가지 주의하시길 바래요...
저는 며칠 전 공황발작 증상을 처음으로 심하게 느꼈어요.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심장이 마구 뛰고 어린 아이가 마구 울어서 불규칙적으로 호흡이 오는 것처럼 불규칙적으로 호흡을 하게 되고 손발이 덜덜 떨리면서 오한이 들더라고요. 소리를 낼 힘도 없이 두통도 너무 심하게 왔어요. 진짜 그 순간 몸이 너무 아프니 침대 옆 창문으로 떨어져 죽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새벽인지라 가족들을 깨우기도 죄송하고 정말 이 증상이 지속되는 10~15분 동안 너무 죽고 싶었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꼭 특정장소가 아니더라도 그냥 휴식을 취하다가도 올 수 있구나 라는 걸요... 앞으로 또 이런 증상이 찾아올까봐 두렵네요ㅠㅠ
공황발작이 왔었어요 뇌졸증 아니면 심근경색이 와서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어요 그때는 내가 공황이라는 자체를 몰랐어서 빨리 방에서 나가자 하고 밖에를 나갔는데도 똑같았어요 진짜 까무라치기 일보 직전 시선을 돌리면 어지러워서 고개를 돌릴수도 없고 앉을수도없고 설수도없고 어떻게 병원까지 갔는지 기억도안나요 계속 나 죽나봐 나 죽나봐 식물인간되기는 싫어 나 무서워 어떡해만 되뇌였어요 숨이 계속 막혀요 그냥.. 그 이후로 사소한 증상들이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증상의 일종이라는걸 알게 됬고 치료중입니다 물론 커피는 입에도 못대요 술도 잘 못마십니다 그 심장뛰는 느낌이 비슷해서요 화팅하세요
실제로 수면 중 공황 증상을 느끼셔서 깨어나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한, 이유를 모르게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공황 증상들을 느끼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특정한 신체적 자극이나 감각이 두려움으로 연결되어 공황 증상으로 발전하는 '자극 조건화'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22살에 발작하고 27살인 지금까지도 발작에 불안에살아요.. 한번 그놀람을 아니까 불안증 안에 잡혀사는것같은 기분이에요 아무리 행복해도 늘 옆에있는 기분이에요 내가 여러번 이겻지 안죽는걸 알았지 해도 처음 실려가는 트라우마때문에 이 불안증은 어떤병원을 가도 나아지질않아요..... 어떤날은 이렇데 뛰다가 심장이 멎을것같아요ㅠ ㅠ̑̈ ..
난.. 처음에 심장이 막 뛰다가.. 숨막히고.. 입에서는 유언이 절로 나오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심박이 확~ 느려지는 느낌이 들고.. 부정맥 같이 맥박 안잡히다가 잠시 기절하는 경우가 많음.. 특히 겨울에... 여러번 당하니 죽음이 두렵지 않을 정도로 단련이 될 지경이다.. 평소 자전거 한달에 수백킬로 내달리고 운동해도.. 공황은 별개더라.. 이것저것 먹어봐도 소용없고.. 스트레스 받는 만큼.. 자기 하고싶은걸로 취미를 누리고 해야함.. 뭔가에 집중하면 괴안다가..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고.. 누주한날이 오래가면 재발함.. 스트레스가 위험하지만.. 뭔가 고민이 많을때 더 심해질 경우도 있음.. 공황이 온다 싶으면.. 춥지않게 옷이나 이불을 두르고.. 거실이나 동내를 30분정도 살살 걸어댕기면 약 안먹고 버티는 경우도 많음..
저는 지금 공황장애와 불안증, 우울증, 의심병 불면증, 손떨림 그런것들이 복합적으로 가지고있는데 최근에 또 발작을 일으키고 오늘도 기절했네요.. 아내가 너무 힘들어하면서도 꾹참고 도와주는 모습조차도 미안함과 내가 보기싫어서 떠나는것아니야 라는 불안감이 너무커요 이글 쓰는것 조차도 몸이 떨리고 그래요 이겨내고 싶은데 너무잘안되요 너무힘듭니다. 이겨내고싶어요 가족을 잃기 싫어요..제자신도요
공황장애 앓는것 같은 14세입니다 갑자기 가만있다가 왜 살지? 난 왜 태어났지? 왜 난 이렇게 앞이 보이고 움직이는거지 그게 동시에엄청빠르게 돌아가면서 머리아프고.. 숨? 쉴순있으나 심장 겁나빨리뛰고.. 눈물나고 ...그런데 가끔은 겪다가 미칠것같고 몸이 덜덜떨리고.. 공황장애 ... 맞나요? 초3때부터 그랬습니다
한번 공황발작이 왔었는데 그날은 검사한다고 피를 많이 뽑은 날이었고 피곤해서 커피를 들이켰습니다. 그날 무척 피곤해서 잠자리에 쓰러지듯 누웠는데 갑자기 온 몸이 심하게 떨리면서 매스껍고 숨이 안 쉬어지더라구요. 순간 내가 죽는건가? 라는 생각과 함께 화장실에 뛰어갔는데 토는 나오지 않고 당장 기절해 죽을 것 같은 어지러움과 답답함에 부모님을 온 힘을 다해 깨워서 죽을 것 같다고 그 난리를 쳤는데 체감상 밤을 꼬박 새서야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고작 30분 지났더군요. 너무너무 힘들고 두려웠어서 아직도 그 증상이 나타날까봐 절대 현혈이나 피 검사는 안하고 좋아하던 커피도 절대 마시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그 후로는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가끔 이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 숨이 안 쉬어집니다....
제가 듣기로는 그게 공황장애라고 들었어요. 꽤 빨리 상태가 완화되기 때문에 뇌질환이나 폐질환으로 생각하고 검사받아도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관심이 많아서 영상들로 얻은 정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근처 센터라도 가보시길 바라요. 꼭 괜찮아지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 왜 그런지 알수 있을까요 제가 아침에는 안그러는데 밤에 잘때 잠도 안오고 죽음공포증 때문에 미칠것 같아요 계속 생각나고 그래서 배도 아프고 토 할것 같고 그래요 어떡하죠 진짜 .. 진짜 막 갑자기 눈물 나오고 예전에는 완전 심했는데 지금 그래도 괜찮아진 상태인데 아직도 힘들어요
유딩 때부터 공항장애가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공황장애인줄 몰랐었는데 최근에 앎. 어릴때부터 부모님도 내가 정신못차리고 손발을 덜덜떨면서 무서워하고 있을때 그저 걱정만하고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게 이제 생각해보면 정말 속상하고 배신감마저 듬. 이제 내가 조금 커서 내가 공황장애라고 말해도 돈이 아까운건지 귀찮은건지 들은둥 만둥하고 알아서 참으라고함. 이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지도 못하면서.
저는 아버지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신 뒤에 공황장애가 오기 시작했어요. 다시는 이제 아버지를 못 본다는 생각때문에 공황장애가 오더라구요. 그 뒤론 나와 가깝지 않은 사람들. 연예인이던 어떤 사람이라도 만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공황장애가 오더라구요. 정말 심할 때는 공황장애 왓을 때 망치로 머리를 두들겨 맞은 기분이더라구요. 하루종일 머리가 멍하고 하루에 수십번 공황상태가 오니까 불안해서 일상생활을 못하겟더라구요. 그런데 그 때 병원을 갔어야햇는데 어머니의 만류로 가지 못했어요. 기댈곳이 없다는 생각이 없다는 생각에 더 심해졌던 것 같아요. 제 마음을 누가 이해해주지 못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요. 그렇게 일년가까이 힘들게 지내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많이 나아지고 남편이 제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어줬거든요. 제가 불안한 마음에 관해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더라도 인내심있게 들어주고 제가 이상하지 않다는 걸 자꾸 말해줬어요. 거의 완치까지 되었는데 상황이 불안하거나 날씨가 요즘처럼 장마가 계속 지속되고 그러면 또 증상이 나타나고 그런는 것 같긴해요. 그래도 예전의 100분의 1도 안되긴 합니다만.. 지금은 공황보다 불안증세가 더 나타나는 것 같더라구요. 도움이 되었던게 있다면.. 긴호흡법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 이렇게 말한는 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구요. 그리고 적당히 몸을 피곤하게 하는 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운동이나 걷기 등요. 그리고 새벽에 께어있으면 외롭고 너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러니까 수면시간을 잘 지키는 게 좋더라구요. 저도 올빼미인간인데 공황장애 심하고 할 땐 일찍자려고 해요. 새벽에 깨어있는건 도움이 안되요. 또 일기를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되엇어요. 쓰다보면 어느새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왠만하면 카페인을 마시지 않아요. 두근거림이 더 심해지거든요. 일단 이정도... ? 지금 너무 힘드신 분들... 제가 정말 심했을 때 7-8년 전 이야기예요. 그 때 우주에 나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내 인생이 그냥 캄캄한 어둠같았어요. 너무 힘들면 참지말고 병원 가시고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의지하세요. 혼자서 이겨내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세상은 서로 돕는 거라는걸 느꼇어요. 저도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이러다 죽겠구나. 너무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힘든 때가 지나가긴 가더라구요. 지금은 주변에 저처럼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이 있을 때 제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드리려고 해요. 그리고 한 번 이겨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왓을 때 이젠 대처를 할 수 있고 관리하는 방법이 생긴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약처방이나 상담을 받아보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앞으로 인생의 어느 때 또 힘든 순간이 온다면 그 때는 참지 않고 의사나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겁니다. 모두 나아질 거예요. 너무 불안해하지 말아요 , 내일은 더 나아질거예요.
공황장애 증상과 우울증 증상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어요.. 정신과 가서 상담한 결과 저는 원래도 예민한 기질을 타고 났다고 하더라구요.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순간부터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조여오고 심장 뛰는 소리가 크게 들려 잠도 못자고, 손이 떨리고 땀이 나고.. 어지러웠어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고장난 화재경보기 같은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위급한 상황이 아닌데도 몸이 위험하다고 판단한대요. 저는 약 먹은지 2주째인데,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죽을 것 같다라고 느낄 때 신경안정제를 먹고 기다리면 몸에 힘이 점점 빠지더라구요. 공황발작은 내가 멈출 수 없어요. 멈출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병원에서 나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늘 약을 가지고 있으니 공황발작이 일어나도 전처럼 어떻게 해야할 지 우왕좌왕 하지 않아요. 전문가랑 상담 받고 치료 시작하세요.. 힘들겠지만 꼭 병원 가세요
안녕하세요. 공황장애 확진받은지 3개월째 접어든 28살청년입니다. 회사다니다 사람잘못만나서 1년동안 시달린끝에 공황장애 진단받고 퇴사하고 지금은 쉬고있습니다. 공황장애가 어떤느낌인지 무슨증상이 있는지 궁금해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이게 사람마다 증상이 너무 여러가지라 이렇다 확신을가지곤 못말하겠지만.. 확실한건 발작이 시작되면 세상이 지옥으로 변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환청,환각, 멀미, 구토, 심장뜀이 발작으로 옵니다. 자다가도 잠결에 뒤척이다 시장한복판에 있는듯한 환청으로 깨고, 팔뚝만한 벌레들이 이불속을 헤집고 다니거나 사람이 집안을 돌아다는 환각을 봅니다. 이런증상속에서 멀미와 구토로 길바닥에 토해본적도 있고 강사님말대로 그대로 기절도 해본적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제일힘든게 환각인데 환각이랑 사람이랑 구분을못해요. 집에있다가도 주방에 모르는 사람이 저를 빤히 쳐다보면 3개월째 접어들었음에도 매일 식겁하네요ㅋㅋ;.. 발작이 일어나서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 사람이 환각이었던 경우도 있었어요. 이런 증상이 하루에 3번, 많게는 4~5번씩 정말 느닷없이 찾아옵니다.. 자살도 생각해봤고, 지금도 그렇지만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힘낼수 있었던게..병원에서 만난분중에 저와같은 공황장애에 걸리신분을 알게되었어요. 그분은 온몸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발작으로 온다고하더라구요. 저랑 증상자체도 비교할수없이 힘드실텐데 그분은 항상 미소를 잃지않고 희망찬 모습으로 이겨내려고 하시더라구요. 저분은 더 안좋은 상황인데 노력하시는모습을 보고 감동받아 저도 한번 해보려고합니다. 주위에 공황장애를 앓고계신분이 있다면, 티나지 않는선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응원해주세요. 많이 지쳐있을거에요. 그런 상태에서 위안과 응원이 있다면 다시한번 일어설수 있는 큰힘이 되더라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창기에 공황이 너무 심해서 집문을 열고 나가려하면 문앞바닥이 위로솟는것처럼 눈이핑돌고 숨이막히고 기절할것같았다 .. 약을 먹으며 좋아지려고할때, 엄마손에 이끌려 가족끼리 등산을갔는데, 등산하는 내내 손,발,머리가 저리고 기절할것같은데도 꾸역꾸역참으면서 정상을 향해 올랐다. 조금 험한산이라 .. 나 쓰러지면 헬기가 와주려나? 이딴 상상을 하기도하고 .. 가파른 계단올라가는데 기절하면 추락사하겠다싶어서 살아야겠단생각으로 눈 질끈감고 어떻게든 버텨서 올랐던거같다. 그렇게 정상에 오른후에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진짜 가슴에 돌덩이가 없어진거같은? 아무튼 가슴이 너무 가벼운느낌이었고 시원한 느낌이들었다. 그때를 전환점으로 공황이 급격하게 줄었고, 이젠 완치라는 생각이들만큼 별로 오지않지만. 한번씩 컨디션나쁘거나 숙취가있는날이면 가슴이 간질간질하면서 공황이오려하는데. 등산이후로는 버텨내는 요령이 많이생긴거같다. 공황이 많이 힘드신분들께 제 경험을 빌어 말씀드려요. 약이 엄청 효과가좋아서 약을 먹은 상태로 집앞을 나가보고, 동네 한바퀴돌아보고, 조금멀리나가보고, 등산도해보고 하면서 세상에 나오는 연습을해야해요. 약으로만 절때 못고치는거같아요. 잘이겨낼수있어요 ! ! 공황동지들 화이팅입니다ㅜ
20대 초반에 지하철에서 자주 그랬다가 군대에서 심했고 살다가도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한동안 밖에도 못나갈만큼 계속적으로 반복됩니다. 지금도 해당 사유로 퇴사후 밖에 안나간지 오래됐고. 밖에 사람이 있다 생각되면 못나갑니다. 낮에는 거의 안나가고요. 약물치료를 계속 했었는데 큰 효과보지 못했고 진짜 심리적으로 불안할때 먹고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대면해야할 때 먹습니다. 원인으로는 잦은 실패와 사람의 배신 등 사람을 혐오하는 감정이 크고요. 혼자는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여 간단한 외출도 동생이 동행해야 조금이라도 가능합니다. 증상 발현시 주요 단계로는 극도의 답답함과 온몸이 관속에 갇힌것처럼 갑갑하고 몸을 주체를 하기 힘들듬 창문을 보면 뛰어내리고 싶고 비명이라도 미친듯이 지르고 싶고 그걸 참고 있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손발이 저리고 얼마되지 않아 숨이 가쁘고 호흡곤란 까지 가끔가는데 응급실에 가면 과호흡 진단 받더라고요. 큰일 없이 응급실 누워서 링겔맞으며 한두시간 쉬다가 별일 없이 마무리되는데 그런일을 겪고 나면 한동안 더 위축되고 불안함을 자주느낍니다. 한번 심할땐 운전중 호흡곤란에 손발이 꼬여서 급하게 갓길에 세우고 응급실에 간적이 있는데 이후로 운전시에도 불안감이 큽니다. 공황이나 광장공포 등 사람마다 발현되는 증상이 차이가 있고 원인도 다양하여 여러 병원 다녀봐도 다 말씀이 다르고 극복한 사람들 얘기를 봐도 원인과 증상과 해결방법이 각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사는것도 지옥이고 죽자니 가족들이 눈에 밟히고 정상적으로 살려고 해도 컨트롤 불가능한 증상들 때문에 정상인 척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신과적 병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차라리 어디가 부러지고 피가나고하면 아프다 이해라도 구할 수 있는데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 말해봐야 의지니 용기니 의미없는 말들만 듣게되고 더 숨기게 되고 피하게 되고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갑니다. 제일 위로가 되면서 한편으로 듣기 싫은말이 죽을거 같은거지 안죽는다는 말입니다. 차라리 죽을 병이면 포기라도 할텐데 아무리 죽을 것 같아도 숨이 목까지 차오르고 길에 주저앉아 움직이질 못해도 죽지도 않는 병. 죽여달라 할때까지 고문 한다는 말이 있듯. 차라리 죽는병이면 마음편한데 죽여주지도 않는 병. 이제 언제부터 그랬는지 정확히 기억도 안나고 잊을만 하면 이유 없이 다시 찾아와서 삶을 다 망쳐놓음.
사람들 많는게 힘들어요 강남이나 사람이 많은 번화가 가면 진짜 어지럽고 도망 가려고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아요. 심할땐 전철 타는게 힘들었어요. 지금 대중교통을 타지만 아직도 사람 많은 곳이 두려워요. 이게 광장공포증일까요.? 그리고 몇달전 갑자기 식은땀과 다리에 힘이 풀리고 어지럽고 움직이기 힘들어서 누웠는데. 병원에선 몸에 문제가 하나도 였데요. 그때 하루종일 어지럽고 메스꺼웠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정신건강의학과 가보랬는데 시간이 안나서 아직 못갔어요...공황장애일까요?ㅠ 무서워요ㅠ
저요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조금 생겼는데 불안장애인지, 공황장애인지 잘 모르겠어요.. 죽고 싶은 날도 있었고 너무 어지럽다 싶었는데 기절한 적도 있고.. 갑자기 왜 이러는 지 모르겠는데 숨이 가빠졌다가 심장이 빨리 뛰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잠을 못 자서 피곤한데.. 어지러워서 미칠거 같아요.. 진짜 하루하루 사는 게 ..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그냥 버티는 중이에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광장공포증도 아니구 심장이 마구뛰고 숨쉬기 힘든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악몽 꾼것도아니구 그냥 깼어요 그런데 아무이유없이 너무 무섭고 혼잣말로 나어떻게 어떡하지 나 진짜 어떻게 이런말만 계속 반복하면서 너무 불안하고 죽을만큼 무서운거에요 귀신땜에 무서운게 아니라 제가 혼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무섭다고 느끼는거에요.. 이건 불안증일까요..?아님 공황발작일까요..?참고로 이런걸 느낀건 9살때부터 있었습니다..
실제로 공황발작인지, 같은 증상이 올 때 마다 난 안죽을 거고 괜찮은데 이건 내 마음 문제야 난 문제가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 모르는척 다른생각하고 사람들이랑 떠들다보면 잊혀지다가도 오 나 괜찮나? 하고 그 증상에 대해 생각해보면 또 힘들다가 아냐 방금전까지 괜찮았잖아 역시 내 마음 문제야 라고 하니까 살만하게 견디곤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요새 자꾸만 잦아져서 그냥 증상이 없어도 불안해요. 다만 특이한건 저는 사람많은 곳에 못가기보다 혼자있는게 더 무서워요. 혼자 있을 때 증상이 오면 더 무서워서요. 사람이 너무 많은 곳도 힘들지만 혼자있는게 젤 무섭더라구요,, 무튼,, 돈걱정이 되서 병원 못가고 있는데,,, 잠 잘 자보고 술도 안마셔보고 하면서 관리해보다가도 계속 불안하면 가긴 가야겠죠,,,, 마인드 컨트롤로 고치는 건 안될까요?
많이 고생하셨겠네요...저도 최근 한달간 비슷한 경험으로 병원가서 많은 검사를 했습니다만 몸에 이상이 있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신과 진료 받아봤더니 공황장애까지는 아니고 불안장애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집 근처에 있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았고 진료비와 약값 합쳐서 2만원 안쪽이였습니다 무엇보다 김아림님의 몸, 마음 건강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빠른 시일내에 정신과 진료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초기에 잡아서 극복해나가보아요~
강아지 산책하다 훅 오고. 아침에 갑자기 훅 오고. 그냥 훅 오고. 청심환 늘 들고 다니고.신경안정제 늘 구비하고. 현제는 한약 먹습니다. 귀비온담탕 먹고 너무 좋아졌어요. 심장 답답.마구뜀.두통.이명 다 완화되었고 속이 후련 해졌다할까요...머리도요. 복용를 언젠가 끝낼테지만 사춘기 이후 늘 신경이 예민하고 좌절 잘하고 가슴이 철렁 잘 내려앉고.놀라고. 그래와서....분명 재발할 위험이 있을듯 해서. 저 자신을 스트레스상황으로 몰지 않으려 노력중 입니다.
사람 안만나면 좋아짐. 불필요한 인간관계 없애면 좋아지거나 사라짐.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초창기에는 엄청 당황스러웠는데 호흡이 불가하니깐 죽을만큼 괴로워서 진심 힘들었음. 초창기에는 30분가량 화장실 바닥에서 널부러져있었음 ㅠㅠ 119에 신고할 수 있을만큼 몸이 움직여지나? 지금은 그때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가끔 생기는데 일단 몸을 최대한 아래로 놓고 숙이고 있음 적어도 현기증에 픽 쓰러져서 뇌진탕이나 뇌타박상같은 큰 일은 안생기는듯.
자다가 갑자기 죽을것 같은 느낌에 놀래서 깼는데, 식은땀이 온몸에 흐르고, 숨쉬기도 힘들고, 온몸이 아프고 힘이 없어짐 한번은 버스에서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고 과호흡이 오고 손발이 마비되어서 움직이지 않음. 결국 약속장소에 내리지 못하고, 아무데나 급하게 내리는데, 눈앞이 노랗게 보이고, 다리가 풀려서 정류소의자에 앉았는데, 손이 덜덜덜 떨림. 진짜 이러다가 쓰러질 것 같더라.
저두 최근에 갑자기 자기 전에 공황발작같은 증상이 나타났어요 ㅠㅠ 진짜 죽을거 같았고 순간 심장에 문제가 있나… 나 이대로 죽는건가 싶더라구요. 막 가슴이 첨엔 답답하다가 거기에 집중하니까 심장이 두근거리고 순간적으로 핑 돌면서 호흡이 불편하고 심장이 멎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쉬다가 갑자기 온 거였고 처음 느껴보는 거라 너무 무서웠어요😭 그뒤로도 가끔 발작이 몇번 있었는데 다시 요즘은 없어요..: 다시 올까봐 무섭네요 ㅜ
난 이상하게 공항만 가면 꼭 그럼 ㄹㅇ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서 꽉 막혀있고 출국수속 이런거 밟을때 사람 진짜많고 그 사이에서 줄서있으면 갑자기 식은땀 줄줄나면서 얼굴 새하얘지고 머리가 피잉 돌고 토하고 설사할거같음 과호흡은 모르겠는데...그래서 전에 한번 출국수속 밟을때 얼굴 새하얗게질리고 토할거같아서 줄선분들한테 양해구해서 먼저 줄서서 화장실로 뛰어감 진짜 이거 왜이러는거.... 사람많은 버스 서서가거나 코엑스같은데 가면 몸에 힘 쭉 빠지고 멍해지고 진짜 피곤해지고 그럼
15년동안 공황장애 있는 사람입니다 밤에 자주오고 몸이안좋을 때 더 자주 나타나요 소화가 안될 때도 그렇고 속이 비어있어도 자주와요 그래서 일부러 자기전에 속이 허하지 않게 먹고자기도 하고 숨이안쉬어지면서 잠에서 깨면 마구 음식을 먹은적도 있어요 다이어트하기도 힘들어요 아무튼 공황장애 넘나힘드네요
심장이 빨리뛰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몸이 아프면 해소가되어 긋기도 많이 그었고 그런 충동이 지금까지도 들지만 그렇다고 스스로 죽고싶지는 않아요 타인때문에 죽는게 낫겠다라곤 생각했지만요 병원 가는 당일날 가기전까지만해도 너무나도 기분도 좋고 괜찮아서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있는데 난 괜찮은거 아닌가 싶으면서 괜시리 미안해지더라구요 근데 의사쌤을 보자마자 갑자기 울컥하면서 엄청 울었네요 약 처방받은거 벌써 다 먹어 쓰고있는 지금도 너무 힘이들지만 이렇게 적기라도 안하면 또 안좋게 흘라갈거같아 적고있네요 다들 건강하게 지냅시다 ㅎㅎ
공황장애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비슷한 질환이 있었어요. 숨이 막히고 곧 죽을거라고 굳게 믿게되는 불안이 있었어요. 그래서 응급실만 3번 갔는데 다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그때 느꼈죠 어쩌면 공황장애일지도 모른다고,,, 그때 심리치료도 받아보려했는데 금액이 감당이 안되서 그냥 나뒀습니다. 이젠 증상이 나타나도 조금 참고있으면 가라앉아요. 몰론 가라앉기까지 기다리는게 지옥입니다.
13살때 수학여행으로 에버랜드를 갔다가 처음으로 공황발작을 겪고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년에 2번이상은 꼭 다시금 발작상황이 옵니다 그때 상황이 친구들이 각자 먹을걸 사서 한자리에 모이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10명의 친구들이 전부 절 버리고 가서 전화도 아무도 안받고 난생처음 보는 거대한 공간에 난생처음 홀로 있던 순간이었어요 입에서 김이나는 날씨였지만 땀이 온몸을 적셨고 토했다가 쓰러졌다가 또 친구들을 찾겠다고 뛰다가 어지러움에 다리가 힘이 풀려서 쓰러지기를 반복했어요. 제가 그때 슬러쉬를 사러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아직도 후회하는 때가 종종있습니다.. 그때 느꼈던 극심한 공포를 혼자 있는 상황에서 무의식중에 느끼나봐요
공황장애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녁에만 신경안정제 처방받아서 먹고있습니다 2주전에 운동 너무 심하게 한 이후로 이래요 .. 사람이 갑자기 이러니까 정말 힘드네요 안정제 먹는시간이 앞당겨지규 하루에도 몇번씩 숨이 안쉬어지고 죽을것 같은 횟수가 느네요 어떻게 마인드컨드롤 할까요 상담을 받아보아야하는건가요 아직은 정말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어쩌다어른] 10명 중 10명이 다 겪은 공황발작?! 현대인의 대표 질환 '공황장애' 증상에 대하여🔍 | #갓구운클립](http://i.ytimg.com/vi/4yjmocZyzOw/mqdefault.jpg)
![[#어쩌다어른] 10명 중 10명이 다 겪은 공황발작?! 현대인의 대표 질환 '공황장애' 증상에 대하여🔍 | #갓구운클립](/img/tr.png)
![[본방 종합] 끝없는 불안이 만들어내는 숨막히는 공포,, 잠시 삶이 멈춘 사람들💧 공황장애, 불안의 회로를 멈춰라 | KBS 240821](http://i.ytimg.com/vi/juQdFgXO-wg/mqdefault.jpg)
마음의 병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 고된 세상이죠? 그렇지만 공황장애는 분명히 완치할 수 있는 병입니다.
물론, 약물치료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panickiller_어떻게 없애죠
심장 빨리뛰고 ㅇ현실감각 없을때 가 많아요..
평소에는 "죽고싶다.." 이런생각 많이 드는데 막상 공황발작만 오면 너무 고통스럽고 아..죽는게 이렇게 고통스러울까 너무 무섭다라는 공포감이 얼굴코앞까지 옵니다. 그리고 살고 싶습니다ㅠㅠ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공황발작이 지나가면 이게 또 올거라는 생각에 너무 두려워서 죽고싶더라구요.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저랑 똑같아요 저도 지금 그리니요 혹시 조금 극복하셨나요?
힘내세용 같이 극복합시다!
...? 전 그냥 죽고 다 끝났으면 좋겠는데..
헐 저도요ㅠ
저는 이 증상이 가만히 있으면 시간지나서 사라진다
이 생각으로 이겨냈어요!
30분동안 극심한 죽음의 공포를 느낍니다.심장이 멈출것 같습니다.다른 방법이 없습니다.자신과 싸우며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요즘 밤마다 같은 현상을 겪고있습니다.
생각을 안하는게 정답이지만
생각을 멈출수가 없네요
매일밤마다 미쳐버릴것같습니다
저도 그래요.... 저의 죽움도 두렵지만 시간이 지나면 부모님의 죽음을 제가 느껴하 한다는게 더 두려운것같아요
그 공포감을 싸우며 이겨내실 생각을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정확하고 올바른 방법을 아신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공황이 밤마다 찾아오시면 수면장애나 불면증으로 고생하실 수도 있겠네요.
하루 빨리 올바른 극복 방법으로 극복해나가시길 바랍니다.
꽤 시간이 긴 편이시네요. 흔하진 않지만 참 힘들죠 ㅠ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는걸 알기까지 오래 걸리는것 같습니다
안정제등 약물 처치도 필요합니다..
20대 30대 걸리는 이유가
취업 이 힘들어서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래 불확실성 때문에 아닌가요
Hi Hi 님이 말씀하신 것이나 다른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병하는 것 같아요.
공황장애가 생기는 원인은 다 제각각일 수 있지만 완치하는 방법은 공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감정과 생각이 충돌해서 생겨서 이유가 엄청 다양한거같아용 ..ㅠ
10대는..? 청소년 자살률 무시 할 수 없음
며칠전 과호흡증후군으로 앰뷸런스타고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20대이고 쇼크받아서 손발이 말리고 호흡도 혼자못하고 숨쉬기가 힘든건 기본이고 온몸이 덜덜덜 떨리는 상태가 지속돼 응급실 실려갔습니다
그후 4일간 고생했습니다... 신경정신과도 가보고 수액도 맞고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예기불안때문에 무섭네요
다들 스트레스 해소 잘 하시고 마음건강이 최고인것같네요
약복용 잘 하시고요 잔잔한음악 잘 들으시고요 조용한곳 여행도 다니시며 시간갖으셔요~♡
저도 오늘 아침에 말씀하신 증상이 똑같이 와서 응급실 다녀왔네요 정신과 상담 꼭 받아봐야 하겠죠??
@@루까꿍-m7d 그럼요 꼭이요..얼른 건강 찾으시길바랄게요
얼마나힘든건지
경험으로 알고있거든요..!!
@@루까꿍-m7d 음..저는 굳이 추천드리지않아요 정신과 가서 5분 상담받고 약 타온게 다예요..
저는 이때를 계기로 조금 저를 돌아보고 불안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이런것들을 생각하고 꾸준히 운동도하고 했더니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오늘 많이 놀라셨겠어요..퓨ㅠㅠㅠㅠㅠ 몸과 마음이 무거워서 그랬던것같아요
제가 루까꿍님의 정확한 상황은 잘 모르겠어서 조언 해드리기 어렵겠지만 정서에 좋은 것들을 위주로 하시다보면 분명히 안정을 찾으실거예요!
만약 발작이 여러 번 반복된다면 정신과 가보는것을 추천해드려요!
ㅌ
앞전에 올리신 불안증에 댓글을 달았었는데요.이 영상에 명확한 답이 나와있었네요..
연애하고 헤어질때마다 심각한 스트레스로 겪고 살고 겪고 살다가 20대 후반이 되니까 얼마전부터 숨이 컥컥 안쉬어지고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그 후 부터 한번씩 이유모르게 공황발작이 오는것같아요. 그 텀이 지금은 일상생활에 지장받진않구요. 한 번 폭팔한 화산이 무슨 말인지 너무나 이해가 가네요...잘 알아갑니다..
맞아요 방에서 쉬는데 공황발작이와서 엄청 당황스럽고 억울하고(?) 그랬어요 한번 휩쓸고 완전탈진,, 억울하고 어이없었어요 ㅜ
소중한분들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회가 참 엿같아서 사람들이 계속 마음의 병이 생기나봐요
5년 정도 됐어요 공황장애를 앓은지... 저는 정신과에서 불안장애 분리불안 공황장애 우울증까지 게다가 생각이 몸의 통증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단계였어요. 약은 잘 먹지 않았고(부작용이 심해서) 현재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매일 스쿼트를 하고 몸을 단련합니다. 밖에서 조깅도 하구요.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꼭 날려보세요. 저는 버스 지하철에서 다 혼절도 해봤고 심지어 일터에서도 그래서 정말 곤욕이었어요. 그리고 초록색을 많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나무 잔디가 많은 공원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마음 안정에 최고입니다.
내 감정을 내가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게 너무 힘든 것 같아요
갑자기 심장안뛰는것같고 식은땀 ㅈㄴ나서 심장마비오는줄알았음
안녕하세요 공황장애를 겪어본적 있는 한 사람입니다. 처음엔 건강상에 이유도 없는데 기절할것같고 불안하고 이세상에 제가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응급실도 몇번 실려갔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어요 그러다 결국 혹시나 해서 찾아간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은 '공황장애'
처음에는 믿기 힘들고 왜 어리고 한창 이런저런 준비로 바쁜 제게 찾아온건지 억울하기도 했어요. 어딜가나 쓰러질 걱정으로 약을 챙겨다니고 대중앞에 서는 일이 많던 제겐 너무 나도 힘든 시간이였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사람들도 잘 만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다시 공부도 시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공황장애를 이겨내는 시간동안 제일 많이 했던건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기' 였어요.
그동안 남들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못했던것들을 하나씩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음의 상처를 다듬고나니 다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달까요?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저는 쉬어가는것, 나 자신을 먼저 돌보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된 것 같아요. 여러분 누구나 아플수 있고 그게 나이,성별,직위 그런것들과는 무관합니다. 왜 하필나야? 라는 생각보다 내 자신이 건강해야 다시금 힘차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다들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긴글인데 그냥 힘드신 분들이 보시고 조금이나마 힘내셨으면 좋겠가는 마음에 끄적여봅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숨 잘 쉬다가 아니면 뭐 잘 마시다가 갑자기
내가 왜 숨을 쉬고있나, 이건 어떻게 마시는거지? 하는 생각이들면서 침도 삼키기도 어렵고 숨쉬는방법을 잊은것같이 숨을 못쉬겠는경우가 더러 있었어요
그 상황만 되면 불안하고 무서운데 이건 왜그런걸까요? 궁금해지네요ㅇㅂㅇ..
그건 강박증에 가까운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불안감 때문에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수준으로 꾸준히 발생하면, 불안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 정도가 아니시라면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 )
햄찌의 공황완치 TV 전 중2인데요.. 원래도 가끔 증상이 있었고 올해 2월부터 갑자기 자주 심하게 호흡곤란이 오고 약간의 흉통과 어지러움 등이 짧게는 30분정도 심하면 거의 하루종일 그러는데 이것도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인가요..? ㅜㅜ 응급실 가서 심장,폐 검사도 해서 괜찮다고했는데도 좀 찝찝하네요,, 지금은 정신과 다니면서 약 처방받고 상담 받는데 증상이 요즘 또 심해졌어요..
햄찌의 공황완치 TV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 그냥 언제 어디서든 갑작스럽게 와요ㅜ
@@줴-f6j 제가 처음 공황발작을 겪었을 때와 매우 비슷하네요. 아마도 공황장애 혹은 불안장애라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초기에 치료 방향을 잘 잡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시다면 초기에는 약의 도움을 받는게 좋지만, 결론적으로 인지행동치료는 꼭 필요합니다. 제 채널에 공황장애 극복 방법 등을 업로드할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
증상이 여기서 말한 것처럼 발작적인 무시무시한 증상이 아니어도 공황장애 초기 증상인 경우가 많음.
갑자기 숨이 턱 막히고 숨을 쉬는데도 물속인 것처럼 답답해지는 증상이 계속 되서 병원에 가보니 공황장애 초기라고 진단받는 경우도 있고,
그냥 시야가 좁아지고 숨이 가빠져서 가보니 공황장애 초기라는 진단 받은 경우도 있고,
인지부조화 걸린 것처럼 그냥 사물 인식능력이 떨어지는 기분과 함께 괴리를 느끼는 경우도 공황장애 초기임.
그럴 때는 벗어날 방법이 있는 수준이라는 거니까 주변에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고 안 자던 잠을 푹 자고 술도 잠시 입에 대지 말고 특히 커피 먹지마세요.
커피가 제일 심화시킴.
카페인 때문에 과호흡 겪었는데 그때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응급실 몇 번 갔는데 검진해보면 이상은 없고 그 후로도 매일 그때 겪었던 몸의 기억이 유지되면서 결국 약먹기 시작했어요 아오 ㅋㅋㅋ
저도ㅋㅋ카페인ㅜㅜ
지금은 호전 되셨나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지라 여쭤봅니다ㅠㅠ
@@겨울-q8r 아~주 조금 호전되었어요ㅎㅎ그래도 저거 걸린 덕분에 몸을 많이 챙기게 되어서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약 먹으면 증상없고 괜찮기때문에 걸리기 전보다 훨씬 영양가 있게 생활하고있어요
@@춋킹 그렇군요ㅠㅠ 답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약을 계속 먹어야하는걸까요? 병원가기가 무서워서 아직 안가봤는데 조만간 가봐야하나 고민중이에요ㅠㅠㅠㅠ
@@겨울-q8r 빨리 치료할수록 좋다고 알고있어요
한 번 가보세요 저도 처음 갈 때 긴장되었지만 제대로 사는 게 더 중요하다 싶어 갔더니 그냥 일반 병원이랑 같았어요ㅎㅎㅎ 심지어 요즘은 공황장애 걸려서 오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
유튜브 보면서 처음으로 댓글 다네요.. 나에게 공황장애가 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숨막히는 증상 뿐만 아니라 가슴이 철컹하는 느낌, 명치가 아픈느낌이 들때마다 정신과가 아니라 내과을 찾아갔었어요. 큰 병원도 몇번이나 갔었지만 아무 소득도 없었죠.. 그러다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심해져서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았어요. 먹지 않아도 약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안심이 되더라구요ㅠㅠ 재작년 12월에 발병하고 지금껏 약은 되도록 먹지말자고 생각하고 이겨내고 있는데 아직도 가끔 힘드네요 흑흑.. 정말 무서운 병인거같아요 20대에 많이 온다니 놀랍기도 하구요..ㅜㅜ
저같은 분들 모두 같이 힘내요!!
다른지역에 갈 일이 있어 시외버스를 탔고 버스 출발 하려고 문이 닫힘과 동시에 처음으로 숨이 가빠지고 극심한 불안이 밀려왔었어요. 기사님께 톨게이트에서 내려달라고 할까 목적지까지 한시간인데 버틸수 있을까 그런 생각으로 혼자만의 싸움(양말, 신발 벗고 겉옷 벗고 몸을 최대한 가볍게)을 한 이후 아직도 시외버스 탈 때 예기불안이 있어요. 병원 가서 상담하고 약 처방 받아서 버스 탈 때 들고 탑니다. 먹을때도 있고 손에 쥐고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을때도 있구요. 이건 마음의 병이 맞는듯 해요. 모두 힘내자구요!
공황장애 환자라 우연히 보게되어 다른 영상까지 보게 되었는데 뭐랄까... 제가 예민한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환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말투를 사용하시는것 같다는 느낌이 있네요. 중간중간 피식 피식 웃는 부분이라던가 절대 혼자 가라앉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라던가....
영상에서 풍기는 기운이나 말투가 공황환자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영상초반에서 공황발작이 한번 왔다고 공황장애는 아니라고 설명하자마자 말 바꿔서 공황발작이 한번 오면 반드시 약을 먹어야한다는건 모순인데요.
초반에.. "이거가지고" 란 말이 꽂히네여..
한번도 되게 괴로운데
뭔가 가볍게 여기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이런 영상뿐아니라 사회의시선도 매우..ㅠ
항상 좋은영상 감사해요!!
슬프지만 참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전 이게 공황 장애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앉아있는데 갑자기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숨을 제대로 못 쉬겠더라구요..막 엄청 답답하고 불안하고 진짜 멍해지는데..이게 공황 발작인가요,,,
심하진 않은데 자주 그래서 두렵네요..ㅠ
14예린 자주 그런다면 병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전 현재 치료중이고 알프람이라는 약을 먹는중입니다. 항정신성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없이 구매는 불가능하며, 발작을 많이 줄여줌니다
저는 그 시기에 병원을 빨리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에이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미루고 무시하다가 정말로 발작이 오고 과호흡 등의 액션이 큰 에피소드가 생기면 본인도 힘들지만 치료하기도 힘들어요..
제가 그렇습니다
헐 저랑 완전 증상이 같아요 ㄷㄷ
지금까지 두번 그랬는데 ㅠ
트라우마를 많이 경험했고 오래 스트레스를 받아서 건망증이 생겨서 검사를 했다가 큰뇌동맥류를 발견해서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서야 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저는 폭력가정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자살시도도 하고 자해도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웠습니다.
15년전 부모님이 차례로 치매판정을
받으셨고 요양3등급이셨습니다.
나중엔 부모님 두 분을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작년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고 제게 남은건 병든 몸과 마음뿐이었습니다.
저는 뇌동맥류시술을 받았고
아직 2개의 뇌동맥류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모른다는 불안감.
간과신장기능저하, 갑상선저하증,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을 아직도 치료중입니다.
제 선택이었고 후회는 없습니다만
이제서야 서럽고 아픕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당당하셨고 자식의 도리는 다했지만
저는 상처가 남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싶지만
마음도 제 마음데로 되지않습니다.
특히 폭력이나 소리에 예민합니다. 무기력증이 제일 문제인것같습니다. 아픕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이런 저라도 위로나 힘이 될까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공감받고 위로 받고있습니다.
소통에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았습니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갑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단단히 해야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본인의 자존을 기반으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공황발작은 3~4번 겪었는데 전 광장공포증은 전혀 없어서 오히려 혼자있으면 그러거든요 차라리 밖에 나가있으면 안정이 됩니다 누군가 내가 도와달라고 하면 날 도와줄 사람이 여기저기 있다는 생각에 오히려 사람들 많은 곳 가면 혼자있을때보다 훨씬 좋아요
학생인데 중1 봄 쯤 공황장애는 아니고 확실히 공황발작이 1달동안 지속됐었나봐요.. 죽음이 극도로 무서웠고
매일 불안하고 한번은 새벽에 갑자기 깨서 숨 안쉬어지는거 같아서 무서웠고요 ㅠㅠ 그게 한달정도 자는 시간빼고 진ㄴ짜 1초도 빠짐없이 불안했어요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니까 아무것도 집중이 안 되고 학교에서도 몇번이나 숨막히는거 같고 명치쪽이 눌리는 느낌나고 언젠가 죽는다고 생각해서 계속 눈물 나더라고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학교도 잘 다니고 우리가족도 화목한데 진짜 뜬금없이 공황발적 온거라 당시에는 공황발작인지 모르고 제가 겁이 많아서 이상한 경험을 하는거라고 생각했었어요.
1달뒤쯤 아빠가 뭘 설명해주셨는데 그거 듣고 점점 나아진거 같아요 진짜 다신 경험하기 싫네요
저랑 증상이 너무 똑같아요ㅠㅠ 저도 고2 학생인데 한달동안 매일 매일 안정제 먹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ㅠㅠ
과음 연장으로 오거나 체하면 오던데..절대 쫄면 안됨.. 쫄기 시작하면 심장 빨리뛰면서 발작옴
언니ㅠㅠㅠ기다렸어요💜💜
😊 고맙습니다~!
공황 장애의 원인이 된 스트레스가 분리 상황, 주 원인이 이별이라는 사실이 참 와닿네요. 저희 아버지께서 작년 여름에 교도관 일 퇴직 후 이번 5월에 판정을 받으시고는 꾸준한 치료로 많이 나아진 상태이지만 이번 여름에 좋아진 것 같았다가도 기온차가 심해지는 날들이 다가와서 그런지 아직은 주변 환경에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몸가는 대로 움직이고, 마음도 많이 약해지고 하셔서 우울감에 많이 힘들어하시거든요. 마음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실천하려 제가 꾸준한 도움과 격려를 드리며 노력중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마음 속에 쌓여왔을 감정들도, 완전한 이별은 아니지만 계속 발령받으시는 대로 옮겨다니며 꾸준히 이어지지 않았을 수 많은 인연들도, 또 저를 제외한 가족들이 타지역에서 생활하여 자주 못 봐서 곁에 마음을 나눌 상대가 많이 없다는 것도.. 모두 공허하게 느껴지시다가
큰병원에서 1박 2일 건강 검진을 받는 도중 혼자 주무셔 보겠다고 하다가 충격을 받으신 일이 있어 정확하게 공황 장애라는 것을 알게되었거든요. 그래서 아직은 혼자 오랫동안 계시는 것을 불안해하고 두려워 하시고 그렇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해하거나 알고 느끼기 힘든 점들을 다룬 영상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힘이 되었네요
힘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감사합니다.
지금은 많이 편안해 지셨기를 바랍니다.!
영상에서 대표적인 공황장애 요인 세가지를 말씀해주셨는데 첫 공황발작이 왔을 때, 저 세가지를 제가 다했더라구요. 늦게까지 술먹고 잠안자고 아침에 커피마시러 나갔다 집에 와서 공황발작이 터졌는데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 진짜 제가 귀신들린 줄 알았어요.. 환청만 안들렸지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진짜 몸이 기억해서 또 그 감각을 찾으려 하고 몸이 기분나쁘게 간질간질 거릴 때가 있어요ㅠㅠㅠ다들 세가지 주의하시길 바래요...
저는 며칠 전 공황발작 증상을 처음으로 심하게 느꼈어요.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데 갑자기 심장이 마구 뛰고 어린 아이가 마구 울어서 불규칙적으로 호흡이 오는 것처럼 불규칙적으로 호흡을 하게 되고 손발이 덜덜 떨리면서 오한이 들더라고요.
소리를 낼 힘도 없이 두통도 너무 심하게 왔어요. 진짜 그 순간 몸이 너무 아프니 침대 옆 창문으로 떨어져 죽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새벽인지라 가족들을 깨우기도 죄송하고 정말 이 증상이 지속되는 10~15분 동안 너무 죽고 싶었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꼭 특정장소가 아니더라도 그냥 휴식을 취하다가도 올 수 있구나 라는 걸요...
앞으로 또 이런 증상이 찾아올까봐 두렵네요ㅠㅠ
공황발작이 왔었어요 뇌졸증 아니면 심근경색이 와서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어요 그때는 내가 공황이라는 자체를 몰랐어서 빨리 방에서 나가자 하고 밖에를 나갔는데도 똑같았어요 진짜 까무라치기 일보 직전 시선을 돌리면 어지러워서 고개를 돌릴수도 없고 앉을수도없고 설수도없고 어떻게 병원까지 갔는지 기억도안나요 계속 나 죽나봐 나 죽나봐 식물인간되기는 싫어 나 무서워 어떡해만 되뇌였어요 숨이 계속 막혀요 그냥..
그 이후로 사소한 증상들이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증상의 일종이라는걸 알게 됬고 치료중입니다 물론 커피는 입에도 못대요 술도 잘 못마십니다 그 심장뛰는 느낌이 비슷해서요 화팅하세요
공황장애 완치한 사람인데요 공황장애 나을수있는 병입니다! 약물치료하면 나을수있는데 몸에 맞지않는 약먹으면 발작을 더할수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
어떻게 완치하셨나요???
저는 약 부작용이 심해서 약 끊고 3개월 정도 지나니까 발작안했어요 약1년간먹었는데 한달에 2ㅡ3번씩 발작했거든요
근데 예기불안이 따로 없으신가요??
잠을 잘때 특히 일찍자려고 누웠을때 심해요 왜 그런가요?
진짜공감이요
실제로 수면 중 공황 증상을 느끼셔서 깨어나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한, 이유를 모르게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공황 증상들을 느끼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특정한 신체적 자극이나 감각이 두려움으로 연결되어 공황 증상으로 발전하는 '자극 조건화'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마저요여
제가 공황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죽을거같은생각은 안나고
그냥 모르겠다고밖에못말하겠어요
너무 말하고싶은게많은데
저도 잠을 잘려고 할때마다 거의 맨날 숨쉬기 불편해지고 심장이 빨리뜁니다.. 그리고 제가 죽는 생각이나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생각이 납니다.. 그때마다 너무 무섭고 울컥합니다....
요새 상태가 많이 안 좋은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30대 후반에 주식으로 5억을 잃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었지만, 이겨내고 지금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죠. 힘내세요.
22살에 발작하고 27살인 지금까지도 발작에 불안에살아요.. 한번 그놀람을 아니까 불안증 안에 잡혀사는것같은 기분이에요 아무리 행복해도 늘 옆에있는 기분이에요 내가 여러번 이겻지 안죽는걸 알았지 해도 처음 실려가는 트라우마때문에 이 불안증은 어떤병원을 가도 나아지질않아요..... 어떤날은 이렇데 뛰다가 심장이 멎을것같아요ㅠ ㅠ̑̈ ..
나랑 똑같아서 눈물나네
난.. 처음에 심장이 막 뛰다가.. 숨막히고.. 입에서는 유언이 절로 나오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심박이 확~ 느려지는 느낌이 들고.. 부정맥 같이 맥박 안잡히다가 잠시 기절하는 경우가 많음.. 특히 겨울에...
여러번 당하니 죽음이 두렵지 않을 정도로 단련이 될 지경이다..
평소 자전거 한달에 수백킬로 내달리고 운동해도.. 공황은 별개더라..
이것저것 먹어봐도 소용없고..
스트레스 받는 만큼.. 자기 하고싶은걸로 취미를 누리고 해야함..
뭔가에 집중하면 괴안다가.. 오히려 아무것도 안하고.. 누주한날이 오래가면 재발함..
스트레스가 위험하지만.. 뭔가 고민이 많을때 더 심해질 경우도 있음..
공황이 온다 싶으면.. 춥지않게 옷이나 이불을 두르고.. 거실이나 동내를 30분정도 살살 걸어댕기면 약 안먹고 버티는 경우도 많음..
저는 지금 공황장애와 불안증, 우울증, 의심병 불면증, 손떨림 그런것들이 복합적으로 가지고있는데 최근에 또 발작을 일으키고 오늘도 기절했네요.. 아내가 너무 힘들어하면서도 꾹참고 도와주는 모습조차도 미안함과 내가 보기싫어서 떠나는것아니야 라는 불안감이 너무커요 이글 쓰는것 조차도 몸이 떨리고 그래요 이겨내고 싶은데 너무잘안되요 너무힘듭니다. 이겨내고싶어요 가족을 잃기 싫어요..제자신도요
공황장애 앓는것 같은 14세입니다
갑자기 가만있다가 왜 살지?
난 왜 태어났지?
왜 난 이렇게 앞이 보이고 움직이는거지
그게 동시에엄청빠르게 돌아가면서 머리아프고..
숨? 쉴순있으나 심장 겁나빨리뛰고..
눈물나고 ...그런데
가끔은 겪다가 미칠것같고 몸이 덜덜떨리고..
공황장애 ... 맞나요?
초3때부터 그랬습니다
저도 초4때 부터 완전 똑같이 그랬습니다..
저는 10대때부터 20대후반까지 앓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공감대 형성이 많이 돼어 있네요 감사합니다 절대로 죽는병이아니고 살려고 나타나는 병 외롭고도 많은것을 깨닫게 해주는병입니다
한번 공황발작이 왔었는데 그날은 검사한다고 피를 많이 뽑은 날이었고 피곤해서 커피를 들이켰습니다. 그날 무척 피곤해서 잠자리에 쓰러지듯 누웠는데 갑자기 온 몸이 심하게 떨리면서 매스껍고 숨이 안 쉬어지더라구요. 순간 내가 죽는건가? 라는 생각과 함께 화장실에 뛰어갔는데 토는 나오지 않고 당장 기절해 죽을 것 같은 어지러움과 답답함에 부모님을 온 힘을 다해 깨워서 죽을 것 같다고 그 난리를 쳤는데 체감상 밤을 꼬박 새서야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고작 30분 지났더군요. 너무너무 힘들고 두려웠어서 아직도 그 증상이 나타날까봐 절대 현혈이나 피 검사는 안하고 좋아하던 커피도 절대 마시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그 후로는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가끔 이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 숨이 안 쉬어집니다....
가끔 지하철타다가 갑자기 덥고 식은땀나고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숨이안쉬어져요 그러다 쓰러져요 꼭 지하철타면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시원한 공기 온도 낮춰주면 10분안으로 괜찮아지는데 너무 불안해요 ㅠ 이건 뭘까요?
미주신경성실신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듣기로는 그게 공황장애라고 들었어요. 꽤 빨리 상태가 완화되기 때문에 뇌질환이나 폐질환으로 생각하고 검사받아도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관심이 많아서 영상들로 얻은 정보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근처 센터라도 가보시길 바라요. 꼭 괜찮아지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공황장애로 생각됩니다. 병원가서 자세히 상담해 보세요.
조심스레 불안장애 혹은 공황장애 초기 증상정도로 생각됩니다.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므로 병원에 가셔서 꼭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제 채널에 관련 영상 다루고 있으니 한번 들러주세요 : )
정확하게는 공황장애보단 공황발작입니다. 공황발작이 계속 되면 공황장애가 되는거구요.. 저는 공황발작생기게된 이유가 심리적인 요인이고, 그 후로 재발되는 이유가 술, 카페인인것 같아요ㅠㅠ 가뜩이나 카페인 먹지도 않는데 콜라에도 카페인 있다는 사실을 알고 줄이는중입니다..
난 아침에 눈을뜨면 마음이 불안하고 사람많은데가면 숨을쉬기가힘들어요ㅜㅜ
저 과연 계속살수있을까요?
하루하루 버티는것같아요
정말죽을것같아요 ㅜㅜ
저도 그런 증상 겪는 중인데 힘내요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겪고 계시는 불안감,공포감, 신체적 증상들 모두 사라집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빨리 병원가세요!! 시간이 지난다고 좋아지진 않는거에요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이걸로 죽진않아
맨날 자꾸 밤에 울고 불안하고 후회되요
지금도 울어요
화이자 백신 2차 맞고나서 공황장애/발작이 생겼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생각하서 맞으세요. 그리고 공황과 관계없이 숨쉬기 힘들정도의 흉통은 덤입니다. 한달 다되가요
저도 그래요
저도 백신후 2번 과호홉 오다가 지금 일년뒤 과호홉 공황
글을 쓰는 작가 입니다. 공황장애에 관련해서 가장 좋은 정보를 쉽게 말씀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 영상은 잘못 되었습니다.
정말 공황장애가 궁금하시면. 연락주세요.
저 왜 그런지 알수 있을까요 제가 아침에는 안그러는데 밤에 잘때 잠도 안오고 죽음공포증 때문에 미칠것 같아요 계속 생각나고 그래서 배도 아프고 토 할것 같고 그래요 어떡하죠 진짜 .. 진짜 막 갑자기 눈물 나오고 예전에는 완전 심했는데 지금 그래도 괜찮아진 상태인데 아직도 힘들어요
존예옙인 그맘 정말 이해합니다. 죽음공포증을 줄이는 방법은 '나만 죽는게 아니다 죽어도 언젠가는 어느 행성에서 태어날것이다. Tv에 나오는 연예인 모두 나랑 같이 나이를 먹고있다.' 등등 이런 생각을 많이 해보세요
유딩 때부터 공항장애가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공황장애인줄 몰랐었는데 최근에 앎. 어릴때부터 부모님도 내가 정신못차리고 손발을 덜덜떨면서 무서워하고 있을때 그저 걱정만하고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게 이제 생각해보면 정말 속상하고 배신감마저 듬. 이제 내가 조금 커서 내가 공황장애라고 말해도 돈이 아까운건지 귀찮은건지 들은둥 만둥하고 알아서 참으라고함. 이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지도 못하면서.
병원가세요
치료하세요
늦으면 더힘들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아버지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신 뒤에 공황장애가 오기 시작했어요.
다시는 이제 아버지를 못 본다는 생각때문에 공황장애가 오더라구요. 그 뒤론 나와 가깝지 않은 사람들. 연예인이던 어떤 사람이라도 만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공황장애가 오더라구요.
정말 심할 때는 공황장애 왓을 때 망치로 머리를 두들겨 맞은 기분이더라구요. 하루종일 머리가 멍하고 하루에 수십번 공황상태가 오니까 불안해서 일상생활을 못하겟더라구요.
그런데 그 때 병원을 갔어야햇는데 어머니의 만류로 가지 못했어요. 기댈곳이 없다는 생각이 없다는 생각에 더 심해졌던 것 같아요. 제 마음을 누가 이해해주지 못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요.
그렇게 일년가까이 힘들게 지내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많이 나아지고 남편이 제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어줬거든요.
제가 불안한 마음에 관해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더라도 인내심있게 들어주고 제가 이상하지 않다는 걸 자꾸 말해줬어요.
거의 완치까지 되었는데 상황이 불안하거나 날씨가 요즘처럼 장마가 계속 지속되고 그러면 또 증상이 나타나고 그런는 것 같긴해요.
그래도 예전의 100분의 1도 안되긴 합니다만.. 지금은 공황보다 불안증세가 더 나타나는 것 같더라구요.
도움이 되었던게 있다면.. 긴호흡법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괜찮다 아무것도 아니다. 이렇게 말한는 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구요. 그리고 적당히 몸을 피곤하게 하는 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운동이나 걷기 등요.
그리고 새벽에 께어있으면 외롭고 너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러니까 수면시간을 잘 지키는 게 좋더라구요. 저도 올빼미인간인데 공황장애 심하고 할 땐 일찍자려고 해요.
새벽에 깨어있는건 도움이 안되요. 또 일기를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되엇어요. 쓰다보면 어느새 긍정적인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왠만하면 카페인을 마시지 않아요. 두근거림이 더 심해지거든요. 일단 이정도... ?
지금 너무 힘드신 분들... 제가 정말 심했을 때 7-8년 전 이야기예요. 그 때 우주에 나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내 인생이 그냥 캄캄한 어둠같았어요.
너무 힘들면 참지말고 병원 가시고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의지하세요. 혼자서 이겨내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세상은 서로 돕는 거라는걸 느꼇어요.
저도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이러다 죽겠구나. 너무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힘든 때가 지나가긴 가더라구요.
지금은 주변에 저처럼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이 있을 때 제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드리려고 해요.
그리고 한 번 이겨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왓을 때 이젠 대처를 할 수 있고 관리하는 방법이 생긴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약처방이나 상담을 받아보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앞으로 인생의 어느 때 또 힘든 순간이 온다면 그 때는 참지 않고 의사나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겁니다.
모두 나아질 거예요. 너무 불안해하지 말아요 , 내일은 더 나아질거예요.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공황 생긴 원인부터 후의 증상까지 지금 저와 너무 똑같아서 신기해서 댓글 답니다.
공황장애 증상과 우울증 증상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어요.. 정신과 가서 상담한 결과 저는 원래도 예민한 기질을 타고 났다고 하더라구요.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순간부터 숨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조여오고 심장 뛰는 소리가 크게 들려 잠도 못자고, 손이 떨리고 땀이 나고.. 어지러웠어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고장난 화재경보기 같은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위급한 상황이 아닌데도 몸이 위험하다고 판단한대요. 저는 약 먹은지 2주째인데,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죽을 것 같다라고 느낄 때 신경안정제를 먹고 기다리면 몸에 힘이 점점 빠지더라구요. 공황발작은 내가 멈출 수 없어요. 멈출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병원에서 나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 늘 약을 가지고 있으니 공황발작이 일어나도 전처럼 어떻게 해야할 지 우왕좌왕 하지 않아요. 전문가랑 상담 받고 치료 시작하세요.. 힘들겠지만 꼭 병원 가세요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ㅠ 도움이 많이 됐어요!
안녕하세요, 나해란입니다. 늦은 댓글이지만, 도움이 많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응원합니다!
와..이말다맞아요 마음을 어떻게 이렇게 잘아시는거죠?대단하세요
안녕하세요. 공황장애 확진받은지 3개월째 접어든 28살청년입니다.
회사다니다 사람잘못만나서 1년동안 시달린끝에 공황장애 진단받고 퇴사하고 지금은 쉬고있습니다.
공황장애가 어떤느낌인지 무슨증상이 있는지 궁금해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이게 사람마다 증상이 너무 여러가지라 이렇다 확신을가지곤 못말하겠지만.. 확실한건 발작이 시작되면 세상이 지옥으로 변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환청,환각, 멀미, 구토, 심장뜀이 발작으로 옵니다.
자다가도 잠결에 뒤척이다 시장한복판에 있는듯한 환청으로 깨고, 팔뚝만한 벌레들이 이불속을 헤집고 다니거나 사람이 집안을 돌아다는 환각을 봅니다. 이런증상속에서 멀미와 구토로 길바닥에 토해본적도 있고 강사님말대로 그대로 기절도 해본적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제일힘든게 환각인데 환각이랑 사람이랑 구분을못해요. 집에있다가도 주방에 모르는 사람이 저를 빤히 쳐다보면 3개월째 접어들었음에도 매일 식겁하네요ㅋㅋ;.. 발작이 일어나서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 사람이 환각이었던 경우도 있었어요.
이런 증상이 하루에 3번, 많게는 4~5번씩 정말 느닷없이 찾아옵니다.. 자살도 생각해봤고, 지금도 그렇지만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힘낼수 있었던게..병원에서 만난분중에 저와같은 공황장애에 걸리신분을 알게되었어요. 그분은 온몸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발작으로 온다고하더라구요. 저랑 증상자체도 비교할수없이 힘드실텐데 그분은 항상 미소를 잃지않고 희망찬 모습으로 이겨내려고 하시더라구요. 저분은 더 안좋은 상황인데 노력하시는모습을 보고 감동받아 저도 한번 해보려고합니다.
주위에 공황장애를 앓고계신분이 있다면, 티나지 않는선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응원해주세요. 많이 지쳐있을거에요.
그런 상태에서 위안과 응원이 있다면 다시한번 일어설수 있는 큰힘이 되더라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창기에 공황이 너무 심해서 집문을 열고 나가려하면 문앞바닥이 위로솟는것처럼 눈이핑돌고 숨이막히고 기절할것같았다 .. 약을 먹으며 좋아지려고할때, 엄마손에 이끌려 가족끼리 등산을갔는데, 등산하는 내내 손,발,머리가 저리고 기절할것같은데도 꾸역꾸역참으면서 정상을 향해 올랐다. 조금 험한산이라 .. 나 쓰러지면 헬기가 와주려나? 이딴 상상을 하기도하고 .. 가파른 계단올라가는데 기절하면 추락사하겠다싶어서 살아야겠단생각으로 눈 질끈감고 어떻게든 버텨서 올랐던거같다. 그렇게 정상에 오른후에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진짜 가슴에 돌덩이가 없어진거같은? 아무튼 가슴이 너무 가벼운느낌이었고 시원한 느낌이들었다. 그때를 전환점으로 공황이 급격하게 줄었고, 이젠 완치라는 생각이들만큼 별로 오지않지만. 한번씩 컨디션나쁘거나 숙취가있는날이면 가슴이 간질간질하면서 공황이오려하는데. 등산이후로는 버텨내는 요령이 많이생긴거같다. 공황이 많이 힘드신분들께 제 경험을 빌어 말씀드려요. 약이 엄청 효과가좋아서 약을 먹은 상태로 집앞을 나가보고, 동네 한바퀴돌아보고, 조금멀리나가보고, 등산도해보고 하면서 세상에 나오는 연습을해야해요. 약으로만 절때 못고치는거같아요. 잘이겨낼수있어요 ! ! 공황동지들 화이팅입니다ㅜ
힘내자 우리는 괜찮다.
저는 10년째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약물치료는 그 순간 억눌러주는 역할만 할뿐
나아지지 않네요 .. 어떻게 하면 완치를 할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해요
20대 초반에 지하철에서 자주 그랬다가 군대에서 심했고 살다가도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한동안 밖에도 못나갈만큼 계속적으로 반복됩니다. 지금도 해당 사유로 퇴사후 밖에 안나간지 오래됐고. 밖에 사람이 있다 생각되면 못나갑니다. 낮에는 거의 안나가고요. 약물치료를 계속 했었는데 큰 효과보지 못했고 진짜 심리적으로 불안할때 먹고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대면해야할 때 먹습니다. 원인으로는 잦은 실패와 사람의 배신 등 사람을 혐오하는 감정이 크고요. 혼자는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여 간단한 외출도 동생이 동행해야 조금이라도 가능합니다. 증상 발현시 주요 단계로는 극도의 답답함과 온몸이 관속에 갇힌것처럼 갑갑하고 몸을 주체를 하기 힘들듬 창문을 보면 뛰어내리고 싶고 비명이라도 미친듯이 지르고 싶고 그걸 참고 있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손발이 저리고 얼마되지 않아 숨이 가쁘고 호흡곤란 까지 가끔가는데 응급실에 가면 과호흡 진단 받더라고요. 큰일 없이 응급실 누워서 링겔맞으며 한두시간 쉬다가 별일 없이 마무리되는데 그런일을 겪고 나면 한동안 더 위축되고 불안함을 자주느낍니다. 한번 심할땐 운전중 호흡곤란에 손발이 꼬여서 급하게 갓길에 세우고 응급실에 간적이 있는데 이후로 운전시에도 불안감이 큽니다. 공황이나 광장공포 등 사람마다 발현되는 증상이 차이가 있고 원인도 다양하여 여러 병원 다녀봐도 다 말씀이 다르고 극복한 사람들 얘기를 봐도 원인과 증상과 해결방법이 각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사는것도 지옥이고 죽자니 가족들이 눈에 밟히고 정상적으로 살려고 해도 컨트롤 불가능한 증상들 때문에 정상인 척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신과적 병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차라리 어디가 부러지고 피가나고하면 아프다 이해라도 구할 수 있는데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 말해봐야 의지니 용기니 의미없는 말들만 듣게되고 더 숨기게 되고 피하게 되고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갑니다. 제일 위로가 되면서 한편으로 듣기 싫은말이 죽을거 같은거지 안죽는다는 말입니다. 차라리 죽을 병이면 포기라도 할텐데 아무리 죽을 것 같아도 숨이 목까지 차오르고 길에 주저앉아 움직이질 못해도 죽지도 않는 병. 죽여달라 할때까지 고문 한다는 말이 있듯. 차라리 죽는병이면 마음편한데 죽여주지도 않는 병. 이제 언제부터 그랬는지 정확히 기억도 안나고 잊을만 하면 이유 없이 다시 찾아와서 삶을 다 망쳐놓음.
대숲정신과 너무 좋아요 나혜란쌤기다렸어용 헤헤
안녕하세요, 나해란입니다. 늦은 댓글이지만, 감사합니다 :)
응급실7번간 썰이있는데 공황장애인줄도모르고... 자주오니가 의사쌤이 나이롱환자인줄 알았다고...
공부관련한 이야기하면 숨이 막히고 몸을 가만히 못두겠는데 뭘까요
큰숨이안쉬어져요불안하고자다가죽을것만같은마음
간질과 공황장애의 상관관계가 있나요?
난 방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그래서 폐쇄공포증인줄 알았는데 몇번 겪으니깐 공황장애인가 의심됨 너무겁남 또일어날까바 ... 숨이 안쉬어지는데 밖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만하는데 그거조차도 너무 힘듬.....
사람들 많는게 힘들어요 강남이나 사람이 많은 번화가 가면 진짜 어지럽고 도망 가려고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아요. 심할땐 전철 타는게 힘들었어요. 지금 대중교통을 타지만 아직도 사람 많은 곳이 두려워요. 이게 광장공포증일까요.?
그리고 몇달전 갑자기 식은땀과 다리에 힘이 풀리고 어지럽고 움직이기 힘들어서 누웠는데. 병원에선 몸에 문제가 하나도 였데요. 그때 하루종일 어지럽고 메스꺼웠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정신건강의학과 가보랬는데 시간이 안나서 아직 못갔어요...공황장애일까요?ㅠ
무서워요ㅠ
광장공포증을 동반한
불안장애..
맞아요 공황장애
저도 그래요... 사람많은 버스나 공항이나 코엑스같이 사람많은데 실내일때... 특히 서있을때...
숨이 잘 안셔지고, 몸이 가렵고 심장이 쪼여와요.
어지럽고 심장이 빨리뛰고 온몸이 뜨거워지고 떨리는데 숨 쉬기가 힘들고 어떨때는 숨이 안쉬어질때가 있어요. 특정상황이 생겼을때 이것도 공황장애의 일부인가요..?
저요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조금 생겼는데 불안장애인지, 공황장애인지 잘 모르겠어요.. 죽고 싶은 날도 있었고 너무 어지럽다 싶었는데 기절한 적도 있고.. 갑자기 왜 이러는 지 모르겠는데 숨이 가빠졌다가 심장이 빨리 뛰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잠을 못 자서 피곤한데.. 어지러워서 미칠거 같아요.. 진짜 하루하루 사는 게 ..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많은데 그냥 버티는 중이에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웅급실 가고 뇌 mri 까지촬영
검사비 엄청 날리죠..
정말 숨이 안쉬어져요..
감사합니다
숨이 턱막히고 미칠꺼같아요 소리지르지않으면 미칠꺼같아요
광장공포증도 아니구 심장이 마구뛰고 숨쉬기 힘든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악몽 꾼것도아니구 그냥 깼어요 그런데 아무이유없이 너무 무섭고 혼잣말로 나어떻게 어떡하지 나 진짜 어떻게 이런말만 계속 반복하면서 너무 불안하고 죽을만큼 무서운거에요 귀신땜에 무서운게 아니라 제가 혼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무섭다고 느끼는거에요.. 이건 불안증일까요..?아님 공황발작일까요..?참고로 이런걸 느낀건 9살때부터 있었습니다..
실제로 공황발작인지, 같은 증상이 올 때 마다 난 안죽을 거고 괜찮은데 이건 내 마음 문제야 난 문제가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 모르는척 다른생각하고 사람들이랑 떠들다보면 잊혀지다가도
오 나 괜찮나? 하고 그 증상에 대해 생각해보면 또 힘들다가
아냐 방금전까지 괜찮았잖아 역시 내 마음 문제야 라고 하니까 살만하게 견디곤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요새 자꾸만 잦아져서 그냥 증상이 없어도 불안해요.
다만 특이한건 저는 사람많은 곳에 못가기보다 혼자있는게 더 무서워요. 혼자 있을 때 증상이 오면 더 무서워서요.
사람이 너무 많은 곳도 힘들지만 혼자있는게 젤 무섭더라구요,,
무튼,, 돈걱정이 되서 병원 못가고 있는데,,,
잠 잘 자보고 술도 안마셔보고 하면서 관리해보다가도 계속 불안하면 가긴 가야겠죠,,,, 마인드 컨트롤로 고치는 건 안될까요?
많이 고생하셨겠네요...저도 최근 한달간 비슷한 경험으로 병원가서 많은 검사를 했습니다만 몸에 이상이 있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신과 진료 받아봤더니 공황장애까지는 아니고 불안장애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집 근처에 있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았고 진료비와 약값 합쳐서 2만원 안쪽이였습니다 무엇보다 김아림님의 몸, 마음 건강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빠른 시일내에 정신과 진료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초기에 잡아서 극복해나가보아요~
강아지 산책하다 훅 오고.
아침에 갑자기 훅 오고.
그냥 훅 오고.
청심환 늘 들고 다니고.신경안정제 늘 구비하고.
현제는 한약 먹습니다.
귀비온담탕 먹고 너무 좋아졌어요. 심장 답답.마구뜀.두통.이명 다 완화되었고 속이 후련 해졌다할까요...머리도요. 복용를 언젠가 끝낼테지만 사춘기 이후 늘 신경이 예민하고 좌절 잘하고 가슴이 철렁 잘 내려앉고.놀라고. 그래와서....분명 재발할 위험이 있을듯 해서.
저 자신을 스트레스상황으로 몰지 않으려 노력중 입니다.
사람 안만나면 좋아짐. 불필요한 인간관계 없애면 좋아지거나 사라짐.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초창기에는 엄청 당황스러웠는데 호흡이 불가하니깐 죽을만큼 괴로워서 진심 힘들었음.
초창기에는 30분가량 화장실 바닥에서 널부러져있었음 ㅠㅠ 119에 신고할 수 있을만큼 몸이 움직여지나?
지금은 그때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가끔 생기는데 일단 몸을 최대한 아래로 놓고 숙이고 있음 적어도 현기증에 픽 쓰러져서 뇌진탕이나 뇌타박상같은 큰 일은 안생기는듯.
아이가둘있는데 초인적인힘으로 119누르게되더라고요 일단살아야한다 이생각ㅜㅜ
@@김지수-u8g
아이들이 있으면 책임감 덕분인지 때문인지 문제 해결에 조금 더 가까워지나봐요. 토닥토닥!
공황장애 불안장애로약먹고있어요 불안장애는인식을해도 공황장애는 제가왜생겼는지 증상도잘모르겠더라고요~저번에 잘려고 누웠는데 가슴이답답하더니 숨이안쉬어졌어요 이러다갈수도있겠구나라는생각도했는데 그게공황발작이었나보네요~말씀해주신 내용잘참고해서 치료열심히받아볼께요
3개월동안 서서리 불안감이 커지더니, 갑자기 집 학교 회사 전부 장소 상관없이 호흡곤란이 일어납니다. 발작이 일어날 때마다 공원으로 뛰쳐나가서 걸어도 호전되지 않더군요.
하루 3~4번 호흡곤란이 발생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다가 갑자기 죽을것 같은 느낌에 놀래서 깼는데, 식은땀이 온몸에 흐르고, 숨쉬기도 힘들고, 온몸이 아프고 힘이 없어짐
한번은 버스에서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고 과호흡이 오고 손발이 마비되어서 움직이지 않음. 결국 약속장소에 내리지 못하고, 아무데나 급하게 내리는데, 눈앞이 노랗게 보이고, 다리가 풀려서 정류소의자에 앉았는데, 손이 덜덜덜 떨림. 진짜 이러다가 쓰러질 것 같더라.
저두 최근에 갑자기 자기 전에 공황발작같은 증상이 나타났어요 ㅠㅠ 진짜 죽을거 같았고 순간 심장에 문제가 있나… 나 이대로 죽는건가 싶더라구요. 막 가슴이 첨엔 답답하다가 거기에 집중하니까 심장이 두근거리고 순간적으로 핑 돌면서 호흡이 불편하고 심장이 멎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쉬다가 갑자기 온 거였고 처음 느껴보는 거라 너무 무서웠어요😭 그뒤로도 가끔 발작이 몇번 있었는데 다시 요즘은 없어요..: 다시 올까봐 무섭네요 ㅜ
정신이 아픈게 너무 힘들어요.. 만성 우울증에 성인adhd 공황장애.. 죽고싶네요 ..
난 이상하게 공항만 가면 꼭 그럼 ㄹㅇ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서 꽉 막혀있고 출국수속 이런거 밟을때 사람 진짜많고 그 사이에서 줄서있으면 갑자기 식은땀 줄줄나면서 얼굴 새하얘지고 머리가 피잉 돌고 토하고 설사할거같음 과호흡은 모르겠는데...그래서 전에 한번 출국수속 밟을때 얼굴 새하얗게질리고 토할거같아서 줄선분들한테 양해구해서 먼저 줄서서 화장실로 뛰어감 진짜 이거 왜이러는거.... 사람많은 버스 서서가거나 코엑스같은데 가면 몸에 힘 쭉 빠지고 멍해지고 진짜 피곤해지고 그럼
저도 이번에 일본공항에서 발작와서 응급실갔었어요ㅠㅠ
15년동안 공황장애 있는 사람입니다
밤에 자주오고 몸이안좋을 때 더 자주
나타나요 소화가 안될 때도
그렇고 속이 비어있어도 자주와요
그래서 일부러 자기전에 속이 허하지
않게 먹고자기도 하고 숨이안쉬어지면서
잠에서 깨면 마구 음식을 먹은적도
있어요 다이어트하기도 힘들어요
아무튼 공황장애 넘나힘드네요
진짜 공황장애 괴로워서 미칠거같아요...
심장이 빨리뛰고 숨이 잘 안쉬어지고 몸이 아프면 해소가되어 긋기도 많이 그었고 그런 충동이 지금까지도 들지만 그렇다고 스스로 죽고싶지는 않아요
타인때문에 죽는게 낫겠다라곤 생각했지만요
병원 가는 당일날 가기전까지만해도 너무나도 기분도 좋고 괜찮아서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있는데 난 괜찮은거 아닌가 싶으면서 괜시리 미안해지더라구요
근데 의사쌤을 보자마자 갑자기 울컥하면서 엄청 울었네요
약 처방받은거 벌써 다 먹어 쓰고있는 지금도 너무 힘이들지만 이렇게 적기라도 안하면 또 안좋게 흘라갈거같아 적고있네요 다들 건강하게 지냅시다 ㅎㅎ
공황장애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비슷한 질환이 있었어요. 숨이 막히고 곧 죽을거라고 굳게 믿게되는 불안이 있었어요. 그래서 응급실만 3번 갔는데 다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그때 느꼈죠 어쩌면 공황장애일지도 모른다고,,, 그때 심리치료도 받아보려했는데 금액이 감당이 안되서 그냥 나뒀습니다. 이젠 증상이 나타나도 조금 참고있으면 가라앉아요. 몰론 가라앉기까지 기다리는게 지옥입니다.
내 증상이 공황발작인지 몰랐는데 ㅠ.ㅠ 산소가 모자라는데 침착하기가 힘들어요.ㅠ.ㅠ
저희 정신간호 교수님보다 더 잘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대중교통 이용안한지 1년쯤 된거같네요 최근엔 버스도 힘들어서 왕복두시간걸리는 거리의 병원도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슬슬날씨가 춰워지니 버스는타긴 타야겠고 어음....막상타자지 겁나네요 이건 무슨증상일까요?
코덕코덕 안녕하세요 01096140514 저도 같은 증상을 갖고 있은데 연락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수현-m5p 그런일이 있군요 저도 과거에 그랫어요 연락드리고싶네요
일종의 공황장애 같으네요? 지하철 ktx 비행기 등도 타지못할수도있지요? 불안해서 저도 비행기타기가 좀 ...힘내세요
수면박탈 알콜 카페인. 다 아니에요.
스트레스 상황입니다.
고속도로서 주행중 무중력과 귀.뒷들목을 싸늘하게 하는 소름 숨쉴수없는고통 아무소리도 들리지않는.. 휴게소에서 지인에게 부탁해서 차를 끌고가는데 운전안하고 뒷자리있는데도 차문. 타이어소리 터널..거의 기절상태..격었습니다.
... 원인도 모르는상태로 월욜되서 또다시 집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로 베란다로 뛰가다가 거실을 돌다가 침대에서 머리붙잡고 누워있다가 창밖으로 떨어져야 살수?아니 고통이 끊어질거같아서 죽음의 경계를 그 공포를 보다가 타이레놀 닥치는데로 털어놓고 택시타고 병원갔습니다. 그곳서 제 상황을 공황장애라 하더군요. 지금은 시내운전은 멀쩡히 가능하지만. 터널을 지나야하는곳은 먼길로 갑니다. 공황장애의 공포?는 언제 올지 모른다는거. 그래서 예기불안장애까지 생겼죠.. 터널 잘통과했는데 올땐 불쑥 나타나 터널끝나면 사라집니다. 아..사는데 지장있다면 터널극복안됐다는거...4년동안. 공황에관한(심리.원인) 아님 힐링될만한 책일고 별짓 다했는데.. 차타는 생각을 안하고 매일 4km걷고만 있습니다.아프기전 여기저기 다녔는데 차타고 강원도 동해바다 못가본건 참 아쉽네요.ㅎ
의사쌤께 물으니 공황장애는 나을수 있다. 근데 그건 언제일지 아무도 모른다. 6년동안 아무일 없다가 나타나 다시오는 환자분도 계신다더군요. 그냥. 전... 언젠간 가겠지. 아님 같이 가던가...
선생님. 무지한 질문인데요..혹시 정신과상담받으면 이력이 남나요?...
13살때 수학여행으로 에버랜드를 갔다가 처음으로 공황발작을 겪고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년에 2번이상은 꼭 다시금 발작상황이 옵니다 그때 상황이 친구들이 각자 먹을걸 사서 한자리에 모이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10명의 친구들이 전부 절 버리고 가서 전화도 아무도 안받고 난생처음 보는 거대한 공간에 난생처음 홀로 있던 순간이었어요 입에서 김이나는 날씨였지만 땀이 온몸을 적셨고 토했다가 쓰러졌다가 또 친구들을 찾겠다고 뛰다가 어지러움에 다리가 힘이 풀려서 쓰러지기를 반복했어요. 제가 그때 슬러쉬를 사러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아직도 후회하는 때가 종종있습니다.. 그때 느꼈던 극심한 공포를 혼자 있는 상황에서 무의식중에 느끼나봐요
신경정신과 비보험으로 하시고 상담받아보세요
얼마안하고 괜찮아요 상담받고 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저두발병한지 6년이넘었는데 이거 진짜관리잘하셔야돼요 아직까지도 적응,이쉽지않아요
공황장애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녁에만 신경안정제 처방받아서 먹고있습니다 2주전에 운동 너무 심하게 한 이후로 이래요 .. 사람이 갑자기 이러니까 정말 힘드네요 안정제 먹는시간이 앞당겨지규 하루에도 몇번씩 숨이 안쉬어지고 죽을것 같은 횟수가 느네요 어떻게 마인드컨드롤 할까요 상담을 받아보아야하는건가요 아직은 정말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헤어지고 나서 힘들고 아무것도 못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다가 최근에 괜찮아진 것 같아서 잠 조금자고 아침부터 카페인 마셨더니 그런거였군요 시원하네요 답변
영원 무한이 너무 무섭다
사례걸릴때 숨못쉬는 경험..
혹시 공황장애가잇어도 목에힘이들어가고인상이찌그러지게되고숨쉬기힘들수잇나요?서잇으면머에집중하거나무엇을할때인상이찌그러지고숨이안숴질수있나요?
두세달 하루도 일을하려구 하면
문밖을 나갈수 없을만큼 공황분안스트레스가 찾아옵니다
힘이빠지고 아무것도 못할것같은 공포
무기력 일에대한. 강한 싫음이
경제적으로 너무 힘이듭니다
공황은 ㅣㅇ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우울도 심해진게 5개월이 지났습니다
노을이지는 시간부터 침대위에 붙어서 꼼짝도 못할정도입니다
제발 출근을 하고 일반인들처럼 돈도벌고 싶습니다
ㅜ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나해란입니다. 늦은 댓글이지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