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와 제도를 구분할 필요는 있을 거 같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설계 외주 부분은 부품도 작업(제도)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판단이 됩니다. 물론 중국이나 인도 엔지니어들이 설계 실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설계 자체를 외주 주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상당 수의 한국 중소 기업에서는 설계자가 기술 미팅, 견적 입찰, 기술 서류 작성 및 원가 분석 및 집행, 프로젝트 관리도 겸하고 있으니까요. 가격 경쟁력으로 따지자면 예전부터 이미 한국 중소 기업은 중국, 인도 기업의 상대가 되지 못 했고, 가공, 구매, 조립 등의 현장 엔지니어 비용에 비하면 설계 비용은 전체 금액에서 비중이 크지 않은 게 사실이구요. 최종적으로는 20년 전 일본의 설비 회사들이 대량으로 사라졌었던 그 시기가.. 한국에도 조만간 올 거는 같습니다. 다른 부분은 생각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설비 회사의 실무자 막내 나이가 이미 40대 중후반 이상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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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와 제도를 구분할 필요는 있을 거 같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설계 외주 부분은 부품도 작업(제도)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판단이 됩니다.
물론 중국이나 인도 엔지니어들이 설계 실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설계 자체를 외주 주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상당 수의 한국 중소 기업에서는 설계자가 기술 미팅, 견적 입찰, 기술 서류 작성 및 원가 분석 및 집행, 프로젝트 관리도 겸하고 있으니까요.
가격 경쟁력으로 따지자면 예전부터 이미 한국 중소 기업은 중국, 인도 기업의 상대가 되지 못 했고,
가공, 구매, 조립 등의 현장 엔지니어 비용에 비하면 설계 비용은 전체 금액에서 비중이 크지 않은 게 사실이구요.
최종적으로는 20년 전 일본의 설비 회사들이 대량으로 사라졌었던 그 시기가.. 한국에도 조만간 올 거는 같습니다.
다른 부분은 생각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설비 회사의 실무자 막내 나이가 이미 40대 중후반 이상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할텐데 말이죠.
암울하구나 댓글에 관심조차 없으니
그러게요.....